'가람' 검색결과 총 82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간] 보이지 않는 그림자 정부 ‘비밀결사’ 프리메이슨부터 민족종교까지, 세계를 움직이다 ''비밀결사의 세계사'' 김희보 지음/ 가람기획/ 1만8천원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3대 토머스 제퍼슨, 16대 에이브러햄 링컨, 32대 프랭클린 D. 루스벨트, 33대 해리 S 트루먼. 워싱턴 기념관이 완성되던 때의 대통령 존슨. 초대부터 제36대 대통령 중 비밀결사인 프리메이슨은 무려 22명에 이른다. 미국 프리메이슨의 역사에서는 록펠러를 빼 놓을 수 없다. ‘자유 평등 박애’를 표어로 내세우는 프리메이슨이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략과 음모를 휘두르게 된 것은 ‘일루미나티’가 메이슨의 중심이 되고부터였다. 독일의 아담 바이스하우프트는 1776년 일루미나티를 설립하면서 초엘리트에 의한 세계 통일 정부 설립을 주장하고 그 수단으로서 폭력혁명, 음모와 모략을 교묘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 배경에는 고대의 마술적 종교성이 있었다. ‘일루미나티’는 ‘빛을 비춘다, 빛에서 온 것’이라는 뜻으로 그 이름 속에 이 조직의 비밀이 숨어 있다. 일루미나티의 빛은 루시퍼, 곧 사탄을 나타낸다. 미국 메이슨의 우두머리 록펠러가 소유하고 있는 뉴욕 5번가의 빌딩에는 666의 숫자가 빌딩 입구와 옥상에 적혀 있다. 유럽 메이슨의 우두머리 소유하고 있는 빌딩 안에도 666의 숫자가 널려있다. 시온수도회는 5세기 일어난, 유럽에서 역사가 가장 오랜 통일 왕조 메로빙의 부흥을 목표로 한 프랑스의 비밀 결사다. 메로빙 왕조는 현대의 개념에서 말하자면 EU이며, 시온의 대총장이 유럽 전 지역을 지배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시온산 언덕에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의 유언에 따라 그녀가 임종하기 직전인 328년에 건축된 옛 비잔틴 대성당의 폐허가 남아 있다. 파리 국립도서관 내부 자료 중 ‘비밀문서’라는 것이 있다. 도서관에서는 마이크로필름 ‘4번 1m 249’라는 번호를 붙여 보관하고 있다. 그것은 시온수도회에 관한 기록이다. 비밀문서에는 시온수도회 역대 총장의 명단이 적혀 있다. 초대에서 11대까지는 낯선 이름들이다. 그 중에는 여성도 4명 끼어 있다. 12대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다. 24대 총장 빅토르 위고는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이며, 신비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문제의 렌느 르 샤토에 관한 기록으로서 1832년 출판된 ‘비밀문서’에 관한 잘 알고 있었다. 지금까지 기록된 글을 봤을 때 독자들은 어디선가 들어봤을 정보라고 판단할 것이다. 바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의 주제어 ‘시온수도회’와 ‘프리메이슨’에 대한 것이다. 비밀결사의 역사를 알아야 세계사를 알 수 있다. 프리메이슨과 시온수도회, 그리고 유대게이트로 일컬어지는 비밀결사는 세계의 정치와 경제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그림자 정부’였다. 이 책 ‘비밀결사의 세계사’에서는 비밀결사의 원조격인 유럽의 역사 뿐 아니라 동양의 비밀결사를 총정리했다. 13세기 인도의 타그단은 범죄적 비밀결사로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 일주’와 스필버그가 감독한 영화 ‘인디아나존스-마궁의 사원’으로 널리 알려진 살인 결사다. 타그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불한당, 갱단’을 의미하는 말에서 생겨났다. 중국에서는 수많은 비밀 결사를 파생시킨 비밀의식 종교 ‘백련교’는 중국 역사를 바꿔 놓았다. 13세기 무렵 결성된 백련교는 남송에서 청왕조 때까지 600년 동안 중국 민중 반란의 중심에 있었다. 반란의 횟수, 대중의 동원수와 지속성면에서 중국 역사상 색다른 비밀 결사였다. 이 책을 비밀결사의 역사를 학술적으로 나열해 놓은 것이지만, 책을 잡으면 쉽게 손을 놓을 수가 없다. 그동안 세계사의 굵직한 획을 그었던 사건과 연결되는 비밀결사의 역할이 소설처럼 이어진다. 아마 지금도 세계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비밀결사의 것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김상구 목판작업 40년 ‘자연으로, 나무를 닮아가다’ 이미 한국 판화미술사의 한 역사가 되고 있는 김상구 선생의 목판화전이 11월 22일까지 헤이리 갤러리 한길에서 열립니다. 40년 넘게 나무작업을 치열하게 해오는 김상구 선생의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는 작가의 연륜과 미학을 한껏 누리게 됩니다. 고단한 길을 늘 즐겁게 걷는 작가의 행로가 참 아름답습니다. 쉼 없는 그의 작업정신이 우리 모두에게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석양이 아름다운 헤이리에서 나무를 닮아가는 작가 김상구와 그의 나무 작품을 만나보세요. 한국 목판화의 대표적 작가, 김상구 김상구 작가는 1945년 서울에서 출생,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금까지 목판화로만 작업을 해왔다. 1970년대 중반 이후 목판화의 다양한 실험과, 새로운 일상적 가능성에의 도전, 그리고 전통적 목판화 개념과 형식의 현대적인 변용을 통하여 작품의 깊이와 넓이를 동시에 이루어 한국 현대목판화의 대표적인 작가로 평가된다. 1976년 이래 22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제16회 상파울로 비엔날레(브라질 1981), 서울국제판화교류전(서울 1993), 제9회 서울국제판화비엔날레(서울 1994), 류볼리아나 국제판화비엔날레(유고슬라비아 1995), SAGA 판화아트페어(프랑스 1997), 한국의 현대미술(아르헨티나 2002), A Window to Korea(상하이, 2004), 한국현대판화 1958~2008(과천 2007), 서울판화미술제(서울, 1995~2007) 등 수백여 회의 단체전과 국제전에 참가해왔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홍익대학교 박물관, 대전시립미술관, 한가람미술관, 서귀포시립기당미술관, Birminghum Museum, Philadelphia Museum, Jordan Schnitzer Museum of Art, British Museum, 외교부 재외공관, 국제법률경영대학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의 031-955-2094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7
- 백제금동대향로의 서울 나들이 불교중앙박물관서 15일부터 일주일간 전시 백제 가람에 담긴 불교문화의 진수를 서울에서 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백제 가람에 담긴 불교문화’ 특별전을 마련, 서울 조계사 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를 일주일간 특별전시한다. 이번 순회전시에는 공주의당 금동보살입상(국보 247호), 계유명 전씨 아미타불삼존석상(국보 106호) 등 부여지역의 백제시대 절터 20여 곳에서 출토된 불상, 사리그릇 등의 국보급 유물이 공개된다. 또 국립부여박물관에 전시되었던 불교조각, 불교공예, 사원건축 분야의 다양한 불교문화재가 대거 출품된다.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립부여박물관이 발굴조사한 부여 능산리사지에서 출토(1993년)됐고, 백제문화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반가상과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백제금동대향로가 그동안 국립부여박물관이 아닌 장소에 백제금동대향로가 전시된 것은 세 번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언어영역에 관한 오해 - 언어는 감이 대세다!? NO! 언어는 논리가 대세다! 흔히 언어영역은 감으로 푼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많이 읽어 언어 감각이 발달한, 일명 ‘감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점수를 쌓아주는 고마운 과목이며, 그렇지 못한, 일명 ‘감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점수를 올릴 수 없는 과목으로 여겨진다. 틀린 말은 아니다. 감이 있는 학생이 언어영역 문제를 풀기에 유리한 것은 맞으니까. 그렇다고 감이 없으면, 그래서 언어영역 점수가 높지 않으면 절망해야하는 걸까? 아무리 공부해도 점수를 올릴 수 없으니 대충 소홀히 공부해도 되는 걸까? 그것은 아니다. 이 오해는 언어영역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되며, 쌓아갈 수 있는 점수를 놓치고 가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제 ‘나는 감이 없어’의 굴레를 벗고 언어영역에 대한 오해를 풀어 상위권 점수로 연결하는 길을 함께 찾아보자. 먼저, 언어영역을 감상이나 독서로 착각하지 말자. 언어영역은 시험이다. 그것도 객관식 시험이다. 수능 시험은 정답이 있는 시험이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답을 찾아가면 되는 것이다. 문학 감상을 잘 한다고 해서 잘 푸는 것이 아니며, 단지, ‘수능이 요구하는 정답을 논리적으로 찾아낼 줄 아는 능력’을 키우면 되는 것이다. ‘답을 찾는 논리’, 그것이 핵심이다. 그럼 어떻게 답을 찾을까? 정답을 찾는 것은 문제를 읽으며 출제자의 의도를 분석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언어영역에 약한 학생 대부분이 호소하는 어려움이 시간 부족이다. 그래서 문제를 건성으로 읽고 지문과 선택지에서 답을 찾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뭘 찾아야하는지도 모르는데 답이 보일 리가 있을까? 당연히 정답이 안 보이고, 자연히 일명 ‘찍게’ 된다. 이는 평소에 언어영역 공부를 할 때에 지문 분석에만 치우친 나머지 문제 분석이나 선택지 분석은 소홀히 한 결과에서도 비롯된 악순환이다. “문제를 분석해야한다고? 선택지도? 왜?” 라고 되물으며 그 필요성을 못 느끼는 학생들도 많을 것이다. 그 시간에 문학 작품을 하나라도 더 공부하며 지문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수능 시험은 수능 문제가 요구하는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며, ‘정답’을 찾아내려면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며, ‘선택지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럼 ‘선택지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보통 여기서 ‘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감은 논리보다 약하다. 선택지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은 불확실한 감각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어떤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아는 것’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보자.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화자’라는 어구가 선택지에 나와 있다. 무슨 뜻일까? 지문에 ‘나’라는 단어가 나와 있으면 표면에 화자가 드러나 있는 것이고, 지문에 ‘나’라는 단어가 나와 있지 않으면 표면에 화자가 드러나 있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매우 쉬운 말이지만, 지문에 적용시켜 보라고 하면 의외로 쩔쩔매는 학생들이 많다. 그것은 개념을 개념으로서만 배우고, 지문과 선택지를 연결시켜 학습하는 것을 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답이 나온다. 언어영역을 잘하려면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 개념에 대한 공부는 물론, 그것을 선택지에 나오는 용어와 지문을 연결시키는 능력이 학습을 통해 습득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답을 찾는 논리’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언어영역은 감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논리로 푸는 것이다. 그 능력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문제 유형을 공부하는 것을 통해 더욱 향상된다. 무엇을 찾아야하는지를 아는 훈련을 하고, 그것을 지문에서 찾아내는 훈련을 해야 하며, 그에 따라 선택지에서 정답을 찾아내는 훈련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훈련으로 논리 능력을 향상시키면, 설사 생전 처음 보는 지문이 나오더라도 스스로의 논리로 길을 만들어 답을 찾아갈 수 있게 된다. 문학에 대한 감상은 정답이 없지만, 시험에 출제되는 언어영역은 정확한 학습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이 초점을 맞춰야하는 것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한 문제를 풀더라도 그 문제를 분석하여 출제자의 의도를 분석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더불어, 선택지에 나오는 모르는 어휘를 정리해보며 그 어휘가 지문의 어떤 부분과 연관이 되는지를 학습해 본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결과를 거둘 수 있는, ‘실전에 적용 가능한 학습’이 될 것이라고 조언해 본다. 문의 (02)3482-2588 가람하지혜언어전문 하지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언어 능력은‘답을 찾는 논리''로 키워야 일반적으로 수능 언어 영역에서 고득점을 하려면 어느 정도‘타고 나야’한다고 말한다. 언어 감각이 있거나 그동안 독서를 많이 한 학생들이 특별히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언어영역에서 고득점을 하는 것을 보면 결코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다면 언어 감각이 없고 지금까지 책을 멀리해왔다면 앞으로도 언어 영역 고득점은 불가능할까? 독서도 즐기고 언어에도 자신은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 점수는 얻을 수 없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 언어보다는 수학과 과학에 흥미가 많은데 과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이렇게 언어 영어 학습에 관한 궁금증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반포동‘가람 하지혜 언어전문 학원’하지혜 원장은“언어 영역은 감각보다는 논리로 해답을 얻는 답이 있는 시험이다”라며“문제 유형을 공부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법을 익힐 때 실력이 향상 된다고”그 해결 방법을 강조했다. 언어 영역에 관한 오해 여타 과목에 비해 언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대부분 독서를 많이 했다. 반면 전반적으로 성적은 상위권인데 유독 언어 성적이 열세인 학생 중에는 책을 멀리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언어영어 학습에 대한 경험이 없는 학부모는 단지 책을 많이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뿐 구체적으로 무엇을 공부해야할지는 고민하지 못한다. 영어, 수학은 진도가 있고 선행학습의 효과도 있으며 수준별 수업도 있지만 언어는 그런 것이 소용없는 타고난 능력과 문학적 소양에 의지하는 별개의 학문으로 생각한다. 이에 하 원장은 “언어영역은 객관식 시험이다. 독서나 감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면서“수능이 요구하는 정답을 논리적으로 찾아 낼 줄 아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답을 찾는 논리 언어 시험을 보면서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학생이 많다. 문제를 받으면 빨리 풀어야 한다는 성급한 마음에 문제는 건성으로 읽고 지문과 선택지에서 답을 찾으려고 애쓰기 쉽다. 하지만 문제가 묻는 바를 정확히 모르고 답을 찾기 때문에 자연히 요행을 바라며‘찍기’를 할 수 밖에 없다. “평소 언어영역을 공부할 때 지문 분석에만 치우치기 때문에 시험 때마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으로 문제나 선택지 분석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하 원장은 말했다. 즉, 평소 언어를 개념으로만 배우고 선택지와 지문에 연결시켜 공부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답을 보고도 답을 고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언어 영역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언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며 선택지에 나오는 용어와 지문을 연결시키는 능력을 학습을 통해 습득해야한다. 바로‘답을 찾는 논리’의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개인별 클리닉 수업 반포동 가람 하지혜 언어학원에서는 수능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며 학교별 수준별 학습을 통해 학습 관리를 한다. 학생은 수능 정규 강의를 통해 개념 정리를 한 후 비문학 클리닉을 통해 독해훈련과 문제를 풀며 논리적으로 답을 찾는 과정을 훈련한다. 또한 내신 클리닉을 통해 학교별 수준별로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문제들을 풀이하며 시험에 대비한다. 강남수능인터넷 강의 강사이기도 한 하원장의 수업은 꼼꼼한 강의와 철저한 학생 관리로 유명하다. 결석했거나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온라인 강의를 통한 보충수업을 하며 그래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내용은 요일별 질의응답 교사에게 개인적으로 질문할 수 있다. 매주 한회씩 언어 모의고사를 치르고 그에 대한 피드백도 학생이 편한 시간에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지향한다. 하 원장은“언어영역도 수준에 따라 학생의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학생 수준에 맞는 클리닉 수업이 꼭 필요하다. 수업을 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이해가 어려운 문제는 개별적인 질문을 통해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며 수업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과정없이 일방적으로 수업을 듣기만 하면 모르는 내용은 매번 모르고 아는 것만 반복해서 공부하는 결과를 만든다는 것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어떤 지문을 만나도 풀어낼 수 있는 노하우를,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꼼꼼하고 성실한 조언을,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기초다지기를 통해 언어영역의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학생들은 하원장의 수업 방식을 선호한다. 문의(02)3482-2588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고려상호저축은행 센텀지점 “신용등급 A, 고객의 믿음이 우선이죠” 자산건전성 등 재무적 안정성 업계 최상위 수준 유지 한 때 은행권이 저금리 시대를 유지할 무렵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와 이용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예금 금리가 높기 때문인데 자산규모가 커지고 재무적으로 안전한 우량 저축은행은 최근 고금리를 제시한 제 1금융권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금리변동을 안 보이고 있다.특히 고려상호저축은행은 자산확보와 함께 재무적으로 안전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금리 인상의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고객의 예수금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신용등급 A, 다산금융상 수상 등 안전성 뛰어나고려상호저축은행 센텀지점에 들어서니 사방이 탁 트인 창 인테리어와 갤러리풍의 대기실이 눈에 띈다. 2007년 6월에 문을 연 센텀지점은 지점 중 가장 많은 예수금을 확보한 우량지점이다. 고려상호저축은행은 1971년 항도흥업주식회사로 설립되어 1978년 태광그룹에 편입되었으며, 2009년 현재 넉넉한 총자산과 예수금을 기록하고 있는 중형 상호저축은행이다. 부산 좌천동에 본점을, 중앙동지점과 센텀지점을 두고 부산, 경남권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2006년 5월 서울과 울산, 거창에 점포를 둔 예가람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하였다. 또한 고려저축은행은 태광그룹(태광산업 등) 산하 흥국금융가족인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투자신탁운용, 예가람저축은행과 함께 금융 Network를 구축하여 고객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려상호저축은행 센텀지점 김성호 지점장은 “동종업계에서 고수익·고위험의 운용처로 PF대출과 소액신용대출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에 반해, 소액 예금유치를 다량으로 꾸준히 확보하고 안정성이 높다”며 고려상호저축은행이 우량은행으로 자리잡게 된 계기를 말한다.또한 고려상호저축은행은 동 업계 최고의 신용등급 A를 획득했으며, 동 업계 최초 다산금융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아파트 담보대출 금융권 최저금리 수준고려상호저축은행의 가장 주목할 만한 상품은 아파트 담보대출이다. 금리는 담보비율 및 채무자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 최저 연 5.5%부터 시작되며 금융권 최저금리 수준이다.특히 시중은행이 시세의 50~60%를 대출하는데 비해 고려상호저축은행은 시세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그래서 제1금융권에서 담보대출을 받은 후 추가로 대출이 필요한 경우는 이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또한 고려상호저축은행은 설정비용을 당사에서 부담하고 등기부등본 발급서비스도 제공한다.또 다른 인기상품으로는 정기적금을 꼽는다. 1년 만기 적금 금리가 연 5.2%로 일반 시중은행의 적금 금리 3~4%대에 비하면 높은 금리다.고려상호저축은행의 모든 예·적금은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법에 의거 예금보험공사에서 보호된다.미니인터뷰-고려상호저축은행 센텀지점 김성호 지점장“고려저축은행은 1971년 창립 이후 고객님들의 금융서비스 충족과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2009년 6월 기준 BIS비율12.27%로 금융감독원에서 정한 우량저축은행의 건전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태광그룹의 긍정적 이미지를 바탕으로 더욱 믿을 수 있는 저축은행이 되도록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Tip. 상호저축은행이란?상호저축은행은 1972년 ''상호신용금고법''에 의해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2001년 국회에서 ‘상호신용금고법’을 개정하고 ''상호저축은행법''을 제정함에 따라 2002년 3월 1일부터 기존 상호신용금고들은 대부분 상호저축은행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상호저축은행은 중소기업과 서민의 금융편의 및 저축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식회사의 형태로 설립되는 서민금융기관이다. 상호저축은행의 업무로는 신용계업무, 신용부금업무, 예금과 적금의 수입업무, 자금의 대출업무, 어음의 할인업무, 내·외국환 업무, 보호예수업무, 국가·공공단체 및 금융기관의 대리업무가 있다. 상호저축은행은 금융감독위원회가 감독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상호저축은행에 대하여 거래자의 권익을 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때에는 주의·경고 조치에서부터 영업인가 취소조처까지 취할 수 있다. 상호저축은행 상호간의 업무협조와 신용질서의 확립 및 거래자의 보호를 위하여 상호저축은행을 회원으로 하는 법인체인 상호저축은행중앙회가 있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의 주요 업무로는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대출, 상호저축은행이 보유 또는 매출하는 어음의 매입,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지급보증, 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의 예탁금 및 지급준비예탁금의 수입 및 운용 등이 있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0-25
- 파리 아방가르드, 빛의 세기를 열다 빛으로 그리는 그림인 사진. ‘20세기 사진의 거장전’을 통해 20세기 사진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시작된 ‘빛의 세기’를 연 사진작가들의 대표작 18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눈’을 대신하게 된 사진 예술의 본질과 힘을 확인하게 해 준다. 이 시기의 사진작가들과 작품들은 현대 사진의 독창적인 작가적 시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대에서 사진이라는 예술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모든 테크닉들은 이 시기에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1920년대의 파리에는 사진은 물론이고 회화, 조각 등 모든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이 모여들었으며, 그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자극하며 20세기를 관통하는 새로운 가치를 찾는 일에 몰두하였다. 그들은 사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았고, 사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순수한 빛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20세기 초 유럽의 예술가들은 사진을 그들의 새로운 환경을 설명하고 이해하는데 가장 적합한 전위적인 매체라고 믿었던 것이다. ‘20세기 거장전’은 아방가르드 사진의 핵심적인 예술가인 ‘앙드레 케르테츠’, 파리라는 도시가 지닌 신비로운 분위기에 끌려 열정적으로 당대의 아름다움을 기록한 ‘브랏사이’, 일상적인 파리의 거리와 모든 계층의 시민들을 현실적으로 담았다는 평을 듣는 ‘로베르 두아노’ 등 거장의 사진들을 일곱 가지 맥락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이란 무엇인가?’ 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부터 ‘사진이 어떻게 우리 시대의 눈이 되어 왔는가?’ 라는 의문에 대한 궁극적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시일시 9월 10일~10월 29일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전시실 입장료 일반9000원/청소년7000원/어린이5000원 전시문의 예술의전당 02-580-13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8
- 미궁의 안양 중초사터 강당 흔적 확인 한울문화재연구원, 14x41m 대형건물터 발굴 (안양=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신라 제42대 흥덕왕(興德王) 2년인 827년 세워진 중초사(中初寺) 당간지주(幢竿支柱)가 있는 경기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12의 1 일대 옛 유유산업 부지에서 고려말, 조선초 무렵의 대형 사찰 건물터가 확인됐다.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재단법인 한울문화재연구원(원장 김홍식)은 안양시가 유유산업 측에서 부지를 매입, 종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려 하는 이 일대를 지난 6월부터 발굴한 결과, 사찰 강당터임이 분명한 남북 폭 14m, 동서 길이 41.4m에 이르는 대형 건물터 흔적을 찾아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평면 장방형인 이 건물터는 일부 흔적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정면 9칸(주칸 거리 420㎝)에 측면 3칸(주칸 거리 260-520㎝) 규모로 추정됐다.나아가 이 건물터 남쪽의 현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중초사지 삼층석탑 인접 지점에서는 사찰의 문이라 생각되는 건물터의 바닥 흔적이 드러났다.김홍식 원장은 "사찰 강당터로 추정되는 이곳에 대한 조사를 통해 현재 노출된 여말선초 건물터 하부에서 통일신라말-고려초기 때 흔적이라고 생각되는 또 다른 건물터가 발견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번에 확인한 강당터 및 문터는 당간지주에 남은 명문(銘文)에서만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중초사의 흔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보통 한국 고대 가람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면서 중문-탑-금당-강당 순서로 건물을 배치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에 문터와 강당터를 동시에 확인함으로써 중초사의 정확한 사역(寺域. 절 구역)을 확인할 길을 열었다고 김 원장은 평가했다.중초사지(中初寺址) 당간지주에는 보력(寶曆) 2년(826) 8월에 중초사(中初寺) 동쪽 승악(僧岳)이라는 산에서 돌 하나가 갈라져 둘이 되자 이를 당간지주로 제작하기 시작해 이듬해 2월30일에 공사를 완료했다는 명문이 있다. 하지만, 이에 등장하는 중초사는 여타 기록에는 전혀 흔적이 보이지 않아 그 실체가 그동안 미궁에 빠져 있었다. > > >http://blog.yonhapnews.co.kr/ts1406taeshik@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4
- 백제금동대향로 서울 나들이 백제 가람에 담긴 불교문화의 진수를 서울에서 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백제 가람에 담긴 불교문화’ 특별전을 마련, 서울 조계사 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를 일주일간 특별전시한다. 이번 순회전시에는 공주의당 금동보살입상(국보 247호), 계유명 전씨 아미타불삼존석상(국보 106호) 등 부여지역의 백제시대 절터 20여 곳에서 출토된 불상, 사리그릇 등의 국보급 유물이 공개된다. 또 국립부여박물관에 전시되었던 불교조각, 불교공예, 사원건축 분야의 다양한 불교문화재가 대거 출품된다.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립부여박물관이 발굴조사한 부여 능산리사지에서 출토(1993년)됐고, 백제문화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반가상과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백제금동대향로가 그동안 국립부여박물관이 아닌 장소에 백제금동대향로가 전시된 것은 세 번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5
- 가람중 볼링부 가람중학교 볼링부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미애(2학년) 학생은 지난 5월 29일~6월 1일 전남 목포에서 있었던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볼링 4인조전에서 은메달을, 2인조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김진주(3학년) 학생은 6월 15~19일 울산에서 열린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8월 5~8일 열린 제14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는 3학년 김진주, 안혜원 학생이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상한 김미애(가람중2) 학생은 볼링부의 마스코트라고 불릴 정도로 애교가 많다. “아빠 따라서 볼링장에 놀러 갔다가 한번 해봤는데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연습을 시작했어요. 저한테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 특히 게임 때 언니들이랑 호흡 맞추는 게 재미있어요.” 김진주(가람중3) 학생은 볼링부 주장답게 후배를 챙기는 의젓한 모습이었다. “중학교 1학년때 볼링부 감독님이 제 이름 물어보시고 볼링부에 들어오라고 하셨어요. 태권도부에서도 그랬고요. 제가 운동신경은 별로 없는데 체격이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웃음) 볼링부에 들어와 선후배 관계, 단체생활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상을 타니까 성취감도 높아져요.” 김미애 학생의 장래희망은 ‘국가대표’다. 김진주 학생은 “사실 체육보다 디자인에 더 관심이 있다”면서 고등학교 졸업하면 유학 가서 볼링도 하고, 디자인공부도 하고 싶다고 밝힌다. 박주성 볼링부 감독은 “미애는 승부욕이 강하고 열정적이다. 진주는 집중력과 지구력을 요하는 볼링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모두 장래가 촉망되는 꿈나무들”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람중 볼링부는 2003년 창단하였고, 학생들을 일산동고로 연계지도하고 있다. 현재 국가대표 청소년대표인 이나연, 신보연 선수와 국가대표 청소년대표 상비군인 일산동고의 심의진 선수 모두 가람중 볼링부 출신이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