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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권 중학생 2022 신학기 국어 학습 및 내신 대비법 처음 시작하는 중학교 1학년의 국어공부법먼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여 1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자유학기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학년 중1회의 지필고사를 치르게 되어있다. 처음으로 중학교 과정의 시험을 보게 되는 만큼 철저하고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2022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을 보면 중1에서부터 철저한 성취기준학습과 체계적인 어휘력, 독해력 향상 훈련이 꼭 필요하다. 또한 수행평가는 수시로 진행될 것이다. 시험이 아니므로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수행평가는 1학년 때 달성해야 할 성취기준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지므로, 이를 등한시하면 결국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내용을 스스로 버리는 셈이다. 따라서 수행평가와 관련된 국어 개념을 학습해야 하며,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시기인 만큼 꾸준한 독해력과 어휘력 향상 훈련이 필요하다. 지필고사 부담이 덜한 1학년 때 미리 발판을 마련해 두어야 다음 학년 진학 후 학습 내용에 있어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중학교 2학년의 학습 전략중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들의 경우 작년과는 사정이 많이 달라진다. 이제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 결과가 나오면 자신의 현재 국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부족한 것을 깨닫고 그제서야 그에 대한 대비를 시작한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1학년 때와 다르게 더 빠르게,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문법 영역에서는 음운과 관련된 개념부터 시작하여 한글의 창제 원리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이 시기에 가장 기초적인 개념을 놓치게 된다면 3학년이 되어서,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 배우는 문법 개념에 대해 확실하게 학습하고 문제 풀이를 통해 적용하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문학 영역에서는 본격적으로 문학 개념어, 표현법, 자주 등장하는 주제를 접함으로써 문학 작품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면 곧바로 적용되는 문법 영역과 달리 문학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기가 어렵다. 따라서 장기적인 노력과 실천을 통해 문학에 대한 ‘감’과 이해도를 꾸준하게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물론 1학년 때와 마찬가지로 3학년에 비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시간이므로, 꾸준한 어휘력과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병행해야 한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글을 직접 읽고 쓸 수 있는 시간이 사라지므로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어 전반적인 능력을 키워나갈 시기이다. ‘예비 고1’로서의 중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중학생이 아닌 ‘예비 고1’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난 2년간 해왔던 것들은 습관화되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고등학교 진학 후의 상황을 대비할 시간이다. 고등학생이 되면 3월에 첫 모의고사를 치른다. 45문항이라는 많은 문제를 8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풀어야 하므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든 시험이다. 특히 모의고사는 교과서에서 출제되는 중학교 내신 시험과 달리 교과서 외부에서 출제된다. 이런 시험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습관’이 중요하다. 모의고사형 문제의 내용은 항상 다르지만 문제 유형 자체는 항상 같다. 주어진 틀 내에서 문제를 푸는 일이므로 그 방식을 습관처럼 만드는 일이 관건이다. 따라서 각 영역별로 문제 유형에 대한 대비를 중학교 3학년, 예비 고1인 시점에 준비하기 시작해야 고등학생이 된 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문학 영역은 작품의 시대별로, 갈래별로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학습해야 한다. 시대와 갈래 별마다 대표 작품을 배운 후, 다른 작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처음 보는 작품이니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작품에 쓰인 표현법, <보기>의 작품과 비교하는 상호 텍스트적 접근, 문학 감상 관점을 적용하는 것 등, 문제 유형을 익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문학 작품 하나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통해 문학의 전반적인 능력을 키우는 공부가 될 수 있다.지금의 수능과 모의고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독서(비문학) 영역이다. 독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영역이다. 절대로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되는 부분이 아니다. 평소에 독해 연습을 생활화해야 길면서도 낯선 지문을 읽고도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제한된 시간 안에 고를 수 있다. 매일 한 지문씩 꼼꼼하게 분석하는 훈련을 지금부터 해두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절대로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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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학생 가릴 것 없이 우리가 국어 실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다른 공부하기도 빡센데, 왜 우리말인 국어공부까지 해야 해요?’라는 투정을 종종 듣는다. 최근 수능의 국어영역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둘째로 하고, 우리가 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말하고 싶다. 성숙한 인간이 되게 하는 문학의 힘국어 과목에서 배우는 영역은 크게 문학, 비문학, 문법으로 나뉜다. 그럼 문학 영역에서 배우는 시 소설 등 문학 작품은 왜 배워야 하는가? 한 마디로 문학 작품 감상은 한 개인의 내면을 깊고 풍성하게 성숙시키는 데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문제와 갈등 상황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런데 문학 작품에 들어간 여러 사람의 다양하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잘 감상한다는 것은, 자기가 직접 혹독한 경험을 겪지 않고도 그리고 시간과 비용을 덜 들이고도 작품 속 등장 인물들이 얻은 교훈과 지혜를 간접 습득한다는 것과 같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골치 아픈 인생 문제가 닥치면 해결 방법을 발견하게도 하고 지쳤던 마음에 위로와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나와 타자, 그리고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비문학 공부비문학 영역의 공부는 왜 하는가? 그 이유는 한 개인이 타인과 사회 안에서 외적으로 소통하는 데 매우 중요한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인문 철학, 사회 경제, 과학 기술, 예술 등 비문학 지문들의 내용은 사회 안에서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해 나가는 데 필요한 교양 상식들이다. 비문학 영역 지문들의 내용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고등학교 졸업 후, 유능한 사회인으로 살아가지 못할 확률이 높다.특히 최근에 중요해진 능력은 디지털 문해 능력이다. 우리나라는 위대한 문자 한글 덕분에 문맹율은 세계 최저이지만, 문해 능력은 떨어지는 국가라고 한다. 거기에 압도적으로 잘 갖추어진 디지털 인프라에 비해 디지털 문해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큰 문제라고 한다. 온라인 세상에는 온갖 정보들이 넘쳐나지만 출처를 알 수 없고, 정제되지도 않은 부정확한 것들 천지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을 걸러내는 비문학 문해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소위 말하는 ‘가짜뉴스’에 홀라당 넘어가기 쉽다. 가짜 정보에 홀리는 사람이 사회에서 성공하기는 어렵지 않은가? 지성인의 기본은 바르고 정확하게 말하기국어 문법 영역의 공부는 왜 필요한가? 우리말을 바르고 정확하게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은 교양을 갖춘 지성인으로 살아가는 기본 자질이기 때문이다. 물론 문법에 어긋나는 원초적 말하기만으로 생존해갈 수는 있다. 그러나 삶이 좀 더 풍성하고, 아름다우려면 국어 문법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말하고 쓰는 능력이 필요하다.교양 있는 지성인으로서의 삶이 간지럽고 좀 그래서 별 관심 없다면 말릴 수는 없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 거칠고 천박해질 것이다. 결국 우리가 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비단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우리의 인생과 삶을 발전적이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 좀 더 교양있고 수준 높은 사회인으로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인 것이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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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국어 출제 경향 분석과 2023년 수능 국어 학습 전략 - 문학편 2022년 수능 국어 시험은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는 예상과 달리 학생들은 역대급 불수능이며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지난 글에서 비문학 문항을 중심으로 그 원인과 학습 방법을 생각해 보았고, 오늘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 된 것으로 평가되는 문학 영역 문항을 분석해 보고 학습법을 생각해 보자.EBS 연계 작품 절반 못 미쳐2022년 수능 국어 시험에서 문학 파트에서는 고전 문학 7문항, 현대 문학 10문항으로 총 17문항이 출제되었다. 비문학 영역에 비해 출제 문항수가 적어 부담이 적은 편이기는 하다. 하지만 문학 파트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풀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을 많이 쓰게 된다. 그러면 비문학 문제를 푸는 데 할애할 시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문학 실력이 약하면, 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이번 시험에서는 현대문학으로 이육사의 「초가」, 김관식의 「거산호」, 이옥의 「담초」, 윤흥길의 「매우 잘 생긴 우산 하나」와 고전 문학으로 작자 미상의 「박태보전」, 정훈의 「탄궁가」, 위백규의 「농가」 로 총 7 작품이 출제되었다. 그 중 「거산호」 「박태보전」 「탄궁가」 세 편이 EBS 연계 작품이다.학생들 입장에서는 세 편의 연계 작품을 빼고는 평소에 접해보지 않았던 작품들이 많이 출제되어 시험지를 처음 받아보고 긴장했을 것이다. 그러나 난이도가 평이하여 2~3등급 이상의 학생들에게는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다만, 학생들의 후기 반응을 들어보니 고전 소설 「박태보전」이 다소 어려웠고, 시간을 많이 썼다고 했다. 고전 소설의 특성상 한자 어휘가 낯설거나, 같은 인물을 여러 호칭으로 부르는 등의 문체적 특징에 익숙하지 않아 내용 파악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 EBS 연계 출제 비율이 50% 정도로 줄었지만, 여전히 EBS 수능 교재는 중요하다. 수능형 문제의 감각을 익히고 출제 가능한 작품을 예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EBS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문학 학습 방법 1 : 많은 작품 수록된 교재 선택하기가장 중요한 점은 가능한 많은 문학 작품을 다루어 보는 것이다. 어차피 우리나라 고등 학생들은 시집이나 소설책을 직접 읽을 기회보다는 시험 대비용 교재를 통해 작품을 만나게 된다. 그러니 학습용 교재를 선택할 때, 가능한 많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다양한 출판사의 고등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 총 망라되어있는 문학 자습서를 선택하기를 권한다. 문학 갈래별로 4~5권 시리즈로 묶여있는 문학 자습서를 한 번에 구해 두면 내신 시험 대비할 때 등 필요할 때마다 작품을 찾아서 공부할 수 있어 좋고, 자기 학교 채택 교과서 외에 다른 학교 채택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까지 폭넓게 공부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자습서에는 작가와 작품에 관해 자세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어서 혼자 공부하기도 아주 좋다. 게다가 다양한 배경지식까지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문학 영역 학습 방법 2 : 문학은 암기가 아니라 감상 다음으로, 문학 공부는 절대 암기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하라. 시나 소설은 마음으로 느끼고 감상하는 것이지 암기가 아니다. 수능 출제 문제들도 감상할 줄 아는 능력과 주제와 감상의 핵심을 다른 상황에 적용할 줄 아는지를 평가하는 문항들이 출제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그렇다면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능력은 어떻게 생기는가?시든 소설이든 한 편의 작품을 읽고 나면 반드시 ‘주제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라. 그리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자기 표현으로 말해보거나 글로 써보라.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낯선 작품을 만나도 읽기를 통해 주제가 보이고 감상하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 문학 영역 학습 방법 3 : 고전문학은 소리 내서 읽기 고전 문학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으로 ‘소리내서 읽기’를 권한다. 고전문학은 운율이 있는 문어체 문장이 많고, 그 출제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기존 고전 작품들만 꼼꼼히 ‘음독’으로 공부한다면 모르는 작품을 만나도 읽기를 통해 신기하게도 의미가 파악되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고전문학은 ‘음독’! 공부 효율이 놀랍게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3월이 시작되면, 2023년 수능 수험생들의 경기도 시작된다. 경기를 치르는 모두가 행복한 결과를 얻는 아름다운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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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수학 잘하는 법, 중학수학과의 근본적 차이 알아야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고등수학은 구체적인 전략과 수학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든 과목이다. 고등학교 수학은 개념 간 융합, 논리적 연결이 중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등수학’은 중학수학보다 복잡한 계산을 하고, 문제 풀이에 동원되는 공식이 많아 외울 것도 많다고 단순하게 생각한다. 고등수학으로 넘어오면서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고 힘들어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중등과 고등수학과의 좀 더 근본적인 차이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올바른 접근법으로 공부한다면 누구나 고등수학을 잘 할 수 있다.고등수학은 중등수학과 달리 몇 가지 개념의 논리적인 연결로 구성되어 있어 좀 더 높은 수준의 논리적 사고방식훈련이 필요한 교과이다. 따라서 관점을 전환해야한다. 즉, 단순히 개념을 적용하고 공식을 활용하기만 하던 중등수학의 문제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수학적 개념 간의 융합과, 논리적 연결성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적인 사고훈련을 해야만 올바르게 고등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 문제 읽기와 문제 해석 그리고 필요한 개념 꺼내기 고등수학 공부법은 먼저 각 단원의 근본이 되는 개념을 먼저 학습하고 개념들의 논리적 연결, 즉 ‘Main Stream’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수학의 내용이 단순한 개념과 공식들의 나열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깨닫고 각각의 개념들을 공부하며 개념과 개념 사이의 논리적인 연결을 새롭게 경험해야한다. 문제를 해결할 땐 여러 가지 개념들이 어떻게 논리적으로 결합 되어 출제되었는지를 깨우치며 연습해야 고등수학 실력이 향상된다.충분히 고민하고 논리적으로 이해하라고 만들어 놓은 고등수학 교과과정을 올바르게 공부하자. 오늘도 생각 없이 문제 풀이 위주로 하면서 양에만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보자. 문제를 읽고 유형별 풀이방법대로 바로 풀이를 써내려 가는 공부를 지양하자. 문제를 읽고 해석하면서 필요한 개념을 떠올리자. 그리고 개념 간의 연결을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기 바란다.김현진 원장목동 멘툴스 수학전문학원문의 02-6953-8778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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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 대일고 경복여고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대비법 진명여고 1학년2021년도 진명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24문항, 서답형 3문항으로 총 27문항이 출제되었다. 그 중 문법은 3문항, 문학은 15문항, 비문학에서는 9문항이 출제되었다. 다른 학교들은 대부분 문학과 문법 영역만 다루는 반면 진명여고는 매년 1학기 중간고사에 문법, 문학, 비문학의 전 영역이 출제된다. 2021년도 역시 모든 영역이 출제되었으나 문법의 비중이 매우 약해졌다. 문법의 비중이 줄어든 만큼 비문학의 비중은 크게 늘어나 4개의 지문을 대비해야 했다. 출제된 지문들은 학교에서 언급한 실제 기출 문제였기 때문에 지문에 대해서 완벽히 이해하고 대비하고 있었다면 문제를 푸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다. 모의고사를 충분히 풀어보아 비문학 영역의 수능식 문제에 익숙한 학생이라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었다.2022년 진명여고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법 개념과 교과서에 실려 있는 문학 작품을 미리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비문학은 어떤 지문이 출제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유형의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기간이 되면 학교에서 언급하는 문학 작품 및 문법 개념에 대해 반복 학습하고, 비문학 지문에 대한 꼼꼼한 분석을 통해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아무리 쉽고 기본적인 개념이라 할지라도 눈으로만 대충 확인하고 넘어가는 자세를 버리고 본인이 직접 답을 작성해보며 개념을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단순하게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보기>를 적용하는 여러 문제를 접해보고, 개념을 타 작품에 적용하는 연습 또한 필요하다.대일고 1학년2021년도 대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4문항(70점), 서답형 8문항(30점)으로 총 32문항이 출제되었다. 그 중 문법은 서답형 문항을 포함하여 8문항, 문학은 16문항, 논설문과 토론에서는 8문항이 출제되었다. 문학 영역은 교과서 지문이 6편, 학평 및 외부지문이 5편이 함께 출제되었다. 수업 시간에 배우지 않은 작품이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시험 부담감은 컸을 것으로 보인다.문학 영역의 서답형 문항은 교과서 학습활동을 공부하면 풀 수 있는 수월한 문제도 있었으나 낯선 작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도 있어 까다로운 편이었다. 현대시와 고전시가에서는 각각 3작품씩 출제되었는데 그 중 현대시 2작품, 고전시가 2작품이 외부지문으로 등장했다.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낯선 작품을 분석하여 풀어야 하는 수능식 문제에 익숙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따낼 수 있었다. 따라서 교과서 위주로만 공부한 학생의 경우 문학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법 영역은 음운 및 형태소 지문이 제시되고 지문과 관련한 문제, <보기>를 활용한 문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서답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법 지문을 소홀히 읽거나 문제에서 요구하는 용어를 지문에서 찾지 못한 학생은 오답률이 높았을 것이다.2022년 대일고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능식 공부가 필요하다. 수업 시간에 언급한 부분만 암기하는 식의 공부로는 상위권에 도달할 수 없다. 입학하기 전부터 모의고사를 반복적으로 풀며 낯선 작품에 대한 해석과 문제 풀이가 숙달되어 있어야만 최상위권을 노릴 수 있다.경복여고 1학년2021년도 경복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2문항(70점), 서답형 5문항(30점)으로 총 27문항이 출제되었다. 그 중 문법은 서답형 문항을 포함하여 14문항, 문학은 13문항이 출제되었다. 문법은 음운과 형태소에서 문제가 출제되어 공부해야 할 양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문학은 현대소설 2편, 현대시 3편, 고전소설 2편, 고전시가 3편으로 공부해야 할 양이 다른 학교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문법과 문학의 시험 범위에서 양의 차이가 크게 나는데도 불구하고 문법과 문학의 문항 비율은 비슷하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문법을 조금 더 비중 있게 공부해야 할 것이다.시험에 출제된 지문은 학교에서 고지한 부분에서만 출제가 되었고 기타 외부지문은 없었다. 범위가 넓어 공부해야 하는 양은 많았지만 문제의 수준은 ‘중하’ 수준에 그쳤다. 문법 문제도 대부분 기초적인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아 중학교 때부터 문법 공부를 충실히 해 왔던 학생들의 정답률이 높았다. 또한 지문을 제시하고 답을 도출해야 하는 수능식 문제도 출제되었다. 수준 높은 응용 문제라기보다는 지문 확인과 정확한 개념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다수였기 때문에 문법 기본기를 다진 학생들에게는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볼 수 있다. 문학 영역 또한 서술상의 특징과 서사갈래의 기본 특징, 시의 운율 형성 방법 등 기초 개념 문제가 출제되었다.경복여고는 다른 학교에 비해 범위가 넓어, 각 작품별로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이해도를 점검하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개념 이해를 정확히 하고, 그 다음에 응용 문제와 고난도 문제 등을 접하는 것이 올바른 학습 방향이다. 2022년 경복여고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음운 변동과 같은 기본적인 문법 영역은 꼭 미리 공부하고, 교과서에 실려 있는 문학 작품도 미리 공부를 해 두면 첫 중간고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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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강나윤(목동고 졸) 학생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자신만의 목표와 진로를 향해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 2022년 수시전형에서도 내신, 주제탐구, 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대회 참여 등 자신만의 전공 적합성을 보여준 활동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온 우리 지역 합격생들이 많았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합격한 강나윤 학생은 내신부터 동아리 활동과 대회까지 꾸준한 학교 활동 참여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강나윤 학생만의 수시합격 비결을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성실한 학교생활이 1순위예요~ 목동고(교장 임종배)를 졸업한 강나윤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미래인재 전형으로 합격했다. 강나윤 학생은 자신의 합격비결로 누구보다도 성실한 학교생활을 보낸 것을 꼽았다. 나윤 학생은 “문과 학생으로서 경쟁력 있는 생기부를 챙기기 위해 다른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어요. 학교에서 주최하는 모든 행사에 참여했고 상설동아리, 자율동아리, 영재학급 등 생기부에 넣을 수 있는 활동이라면 무조건 참여했어요”라고 말했다. 나윤 학생은 지원 학과와 자신의 다양한 활동을 연관 지어 깊이 있는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나윤 학생은 대학 측에서는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찾아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윤 학생의 가장 대표적인 수상실적은 전공과 관련이 있는 ‘국어 경시대회’였고 가장 힘써서 준비한 대회는 ‘교내 토론대회’였다. 나윤 학생은 “우선 최대한 많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권장해요. 하지만 좀 더 추천하는 계획은 진로와 관련된 대회나 내신 등급을 만회할 수 있는 대회에서의 수상을 최우선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최대한 많은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 이유를 나윤 학생은 대회에서 반드시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해당 대회를 준비하면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자소서에 첨가해 더욱 풍부한 내용의 자소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회문제 심층적으로 탐구한 주제탐구 활동 나윤 학생은 2학년부터 진로가 바뀌었다. 1학년 때부터 가입했던 동아리는 생명과학 동아리였다. 2학년 때부터 진로가 바뀌었지만, 기존의 동아리는 바꾸지 않고 진로와 관련한 자율동아리를 따로 개설해 열심히 활동했다. ‘모국어 주제연구’라는 자율동아리였다. 나윤 학생은 “동아리 부원들과 ‘모국어’라는 큰 주제 안에서 활동을 했어요. 그 주제 안에서 고전 문법부터 현대사회에서 사용되는 단어 표현, 나아가 영어의 알파벳과 한글을 비교 분석하는 활동까지 진행했어요. 광범위하고도 세밀한 주제를 다루면서 얻는 것도 많았어요”라고 말했다. 주제탐구 활동은 2학년 때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된 비대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라는 제목으로 주제탐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나윤 학생은 2학년 때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었고 그로 인해 전례 없던 전국적인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며 많은 학생이 혼란을 겪는다고 느꼈다. 그래서 목동고 학생들 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관련 설문지를 제작해 조사를 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 수업의 만족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해오고 있던 학생임을 알 수 있었다. 나윤 학생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가 지녀야 할 태도와 학교 측에서 준비해야 할 프로그램 등을 연관 지어 보고서를 작성했어요. 이 보고서는 사회적인 문제점을 조사하고 나아가서 사회가 취해야 할 대처방안들을 학생 스스로 심층적으로 탐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독서 후 간단하게라도 기록해 면접에 대비하라 나윤 학생은 진로가 상대적으로 덜 명확했던 1학년 때는 최대한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접하려 노력했다. 독서 시간은 보통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중점적으로 가졌고 여러 대학의 권장 도서 목록이나 평소에 관심 있던 주제의 책들을 위주로 읽었다. 나윤 학생은 “읽은 책의 권수가 늘어날수록 책을 읽은 시기가 오래될수록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이후 면접 준비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상 깊었던 부분을 표시해 놓거나 그 부분을 간단하게 기록해 놓는 것을 권장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추천하는 책으로는 이기주 작가의 <말의 품격>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보게 한다. 또, 작가의 감각이 잘 묻어난 문체가 인상적이고 많은 문구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어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내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다.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우리 아픈 역사에 대해 다시 곱씹어보게 하는 작품이었다. 마지막으로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윤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하는데 교과서의 내용보다 더 깊이 있게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자소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화 내용으로~ 자소서는 2학년 때 자소서 작성대회에 참가하면서 큰 틀을 잡아두었다. 본격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한 시기는 대학 원서 접수 2주 전부터였다. 나윤 학생은 수시 입시를 위해 모두 5개의 자소서를 작성했다. 합격한 국어국문과의 자소서는 2학년 때의 자소서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나윤 학생은 “자소서에서 가장 중점을 둔 항목은 1번 항목이었어요. 먼저 지원하는 학과와 관련된 활동을 다양하게 쓰세요. 그다음 생기부에 충분한 설명이 되어있지 않은 활동(예를 들면 30자로 제한된 자율동아리 활동 등)을 본인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학년이 올라가면서 전 학년과 유사하거나 심화 활동(예를 들어 2학년 학급 국어 과목 멘토 활동)을 기입하는 것도 자소서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라고 강조했다. 나윤 학생은 면접의 경우 인성 면접은 본인의 생기부 내용을 자세하게 숙지하고 본인만의 이야기를 구상해 보라고 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는 두괄식으로 답변하고 제시문 화제를 중심으로 본인만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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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 영일고 신목고 2022학년도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대비법 양정고 1학년2021년 양정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전반적으로 어렵지는 않았으나, 학습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하는 문제가 나와 마냥 쉽다고는 볼 수 없었다. 총 31문항(객관식 25문제, 주관식 6문제) 출제되었으며, 화법, 작문, 독서, 문학 분야의 출제량은 비슷하였으나 문법 문제(객관식 8문제, 주관식 2문제)의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또한, 서술형의 경우 글자 수 제한과 맞춤법 등으로 감점 요인이 있어 평소 서술형 답안을 연습하는 노력이 요구되었다.화법의 경우, 대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개념을 적용해 볼 수 있어야 하므로 각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채로운 문제를 미리 접해보는 점이 필요했다. 작문의 경우에는 모의고사 형식의 선택지가 나타났으며, 평소 모의고사를 자주 접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왔다. 단, 모의고사 형태가 나타난 동시에, 내신다운 요점 파악이 요구되는 개념이 보이기도 하므로 답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문제 풀이보다는 선지를 꼼꼼히 살피고, 공부했던 것을 적용하는 힘도 필요했다. 독서 분야에서는 내용 파악은 물론이고, 핵심 단어를 뽑아내는 연습도 요구된다. 서술형으로 요지가 될 만한 단어가 정답으로 나왔고, 이에 대한 이해가 없었다면 답을 쉽게 쓸 수 없었다. 그러므로 각 지문에 나타난 어휘에 대한 이해와 암기도 필수다. 문학의 경우는 주목할 만하다.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어낼 수 있겠으나, 서술형에서 어휘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제가 나와 평소 한자성어를 꼼꼼히 공부하지 않으면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한다. 문법 부분의 문제들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하나, 문제량이 많아 평소 문법 문제를 푸는 데 익숙한 수준이 아니었다면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2022년도 양정고의 출제 방향은 외부지문 없이 교과서에 충실할 것이다. 시험 범위도 넓지 않은 수준으로, 익혀야 할 내용 자체는 많은 편은 아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변별력을 위해 깊이 있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어, 정확하게 개념을 파악하는 것은 당연하고, 모르는 어휘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문제 푸는 습관이 어느 정도 잡혀야만 문법 문제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일 없이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들이라면 평소에 문법 개념을 미리 다져두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영일고 1학년2021년 영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총 30문항(객관식 30문제, 서술형 없음)으로, 문학(객관식 25문제) 범위 중 운문 부분은 외부지문과 함께 복합지문으로 출제되었다. 고등학교 첫 시험이었기에 모의고사 공부가 되어있지 않았다면 다소 난도가 높게 느껴졌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외의 문법, 작문은 개념을 잡고 문제를 어느 정도 풀어 본 학생이었다면 그리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다. 다소 생소했을 고전 운문과 현대 시를 함께 묶은 지문에서는 표현상 특징, 작품 간 공통점과 차이점, 시어의 의미 파악, 외적 준거에 따른 분석 등 시어에 대한 면밀한 이해와 운문 분야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아우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시어와 시구에 대한 이해, 고어에 대한 파악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고, 외적 준거를 적용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연습이 되어야 한다. 고전 운문과 수필을 엮은 지문에서도 각 내용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고, 다양한 감상에 관한 이해가 있어야 했으므로 중학 과정에서 배웠던 문학 작품의 감상 방법(외재적 관점, 내재적 관점)을 미리 복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작문 부분에서는 고쳐쓰기 문제가 나타났으므로 전반적인 맞춤법을 복습하고, 평소 글을 올바르게 쓰는 습관을 잡아두는 것이 좋다. 현대소설 지문에서는 인물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가 나오니, 갈등구조를 파악하고 인물의 심리를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법의 경우, 개념 파악에 충실했다면 어렵지 않을 문제였다. 그러므로 영일고 2022년 신입생의 경우, 문학 작품에 대한 접근을 미리 해 두는 것이 좋겠다. 교과서에 나온 작품과 연계되었던 작품을 자세히 살펴두는 것이 좋고, 해당 작품 관련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그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 특히, 현대 시의 경우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같은 주제 의식을 가졌거나, 해당 작가의 다른 작품을 미리 훑어두는 것이 유리하다.신목고 1학년2021년 신목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총 30문항(객관식 24문제, 주관식 6문제)으로, 외부지문과 교과서 밖 현대 시의 선지 출제로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문법은 30문항 중 총 8문제, 문학은 15문제, 독서로는 교과서에 나왔던 지문으로 4문제와 해당연도 3월 모의고사에 출제되었던 독서 지문으로 3문제가 출제되었다.문학 작품의 경우, 교과서 작품과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외의 작품이 융합된 지문이 주를 이루었다. 범위 내에 있던 시를 이해하는 것에 더해, 새로운 시를 접했을 때 접근하는 방법을 평소 문제를 풀며 익혔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감상 방법에 따른 감상을 묻는 문제와 갈래별 특성에 대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중학 과정에 대한 철저한 복습이 따랐거나, 예습 등을 통한 학습이 선행됐다면 기본적인 문제들은 대부분 득점을 노려볼 만했다. 문법의 경우, 기본적인 음운 체계와 음운 변동을 이해하는 문제가 나와 객관식은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서술형 문제는 핵심 용어를 넣어 창의적으로 서술해야 하는 문제나, 정밀한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문제, 암시나 상징을 찾아보는 문제가 형식적 제한을 포함하여 출제되었다.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객관식 문제만이 아니라 서술형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그러므로 2022년 신목고 1학년 학생은 교과서에 실린 기본적인 개념과 작품들을 익히며 연계될 수 있는 작품들을 훑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서술형에 대비한 맞춤법 공부와 모의고사 지문 출제 대비를 위한 문제 풀이가 선행된다면 무리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고등관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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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책읽기 전문 리딩엠 목동오목교센터 수능 국어 지문은 해가 갈수록 길고 복잡해지고 문제도 모든 선지가 답인 듯 어려워만 간다. 국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거슬러 오르다 보면 초등독서 교육의 문제점까지 거론하게 된다. 그 만큼 국어 독해력의 기본인 독서력과 글쓰기 내공이 어릴 때부터 탄탄하게 쌓는 것이 중요하다. 리딩엠 목동 오목교센터는 전문적인 독서 교육과 글쓰기 지도를 통해 어휘력, 독해력, 사고력까지 키우는 교육을 진행해 주목된다. 김강일 원장을 만나 리딩엠 목동 오목교센터만의 독서와 글쓰기 지도 비결을 들어보았다. 독서와 글쓰기로 수능까지 가는 학습 내공 키우기리딩엠 목동 오목교센터의 김강일 원장은 베스트셀러 <평생성적, 초등4학년에 결정된다>의 저자다. 책이 처음 출간됐을 당시 초등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일대 혁명이 일어났었다. 오래전부터 학습 태도를 바로 잡고 꾸준한 습관을 만드는 것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 원장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읽기와 쓰기로 보았다. 특히 학생들의 어휘력이 약한 것을 지적했다. 김강일 원장은 “학생들에게 학습어휘와 고급어휘를 입력하고 확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입니다.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우면 중학교 내신이나 고등 수능의 독해력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책 읽기와 글쓰기는 스스로 생각할 힘인 추론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되도록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어휘력 학습과 글쓰기 통해 창의력까지 키워리딩엠 목동 오목교센터는 책을 장르별로 다양하게 정리해 학생들이 골고루 읽어 볼 수 있는 책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초등부 수업은 매주 정해진 수업 도서 1권을 읽어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미리 책을 읽어오면 교재를 바탕으로 해 어휘학습을 하게 된다. 필수어, 어법, 띄어쓰기, 관용어 등에 대한 부분을 배우면서 어휘학습도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자신이 읽은 내용에 대해 배경지식을 익히고 말하기에 이어 글쓰기가 이뤄지고 강사의 첨삭지도와 평가까지 차근차근 진행된다. 글쓰기의 경우 원고지 형식에 맞춰 작성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글씨, 띄어쓰기, 작문 실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런 훈련은 한자리에 앉아 책을 정독하는 습관을 만든다. 또, 독서 후 활동을 통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까지 완성한다. ‘미리내국어’ 교재를 통해 초등교과서에 나오는 어휘, 맞춤법, 다의어 등 문법과 문장표현 등 교과 국어 기본기를 강화하는 내용도 함께 학습하면서 학교 공부도 놓치지 않는다. 진로 연계 독서로 대입 논술과 면접 대비까지 한 번에리딩엠 목동 오목교센터에 처음 오게 되면 독서 이력 진단을 하게 된다. 그 결과를 가지고 학생 개개인의 체계적인 독서와 글쓰기 지도를 한다. 중등부의 경우는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한 비문학의 지도가 더 많이 이뤄진다. 초등 때 독서목록보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책 목록이 만들어진다. 학생들의 진로에 맞춰 과학, 인문, 사회, 문화, 예술, 역사에 이르기까지 빠진 부분 없이 골고루 책 리스트가 만들어진다. 책을 읽고 배경지식을 극대화하고 글쓰기까지 완성하게 된다. 김 원장은 “다양한 심화 독서와 독서 활동들을 학교 수행평가나 학교생활 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진로와 연계 해 차별화된 독서 활동을 관리해 중등을 넘어 고등입시의 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 대비까지 연결됩니다”라고 중등부 커리큘럼의 특장점을 전했다. 칼럼 읽기 수업으로 비문학 독해력까지 완성특히 중등부의 경우는 6개 대표신문사의 칼럼을 읽고 학문어휘와 시사어휘, 뉴스의 배경 지식을 극대화하는 수업으로 구성한다. 엄선한 주제별 칼럼을 읽고 어휘를 정리하고 문단의 중심문장 찾기, 핵심요약, 주장정리, 내 생각까지 마무리한다. 중등 교과서에 실린 지문을 바탕으로 독서력을 탄탄하게 만들고 주제별 칼럼을 통해 독해능력을 향상한다. 한 달에 한 번 국어문법을 정리하는 수업이 있고 중등 내신 기간에는 학교별 내신관리까지 철저하게 한다. 리딩엠 목동 오목교센터에서만 진행되는 ’매일소학‘ 읽고 따라 써보기 과제는 효와 생활습관을 담은 내용도 도움이 되고 한자어의 개념까지 익힐 수 있다. 김강일 원장은 중등수업에서 중등 교과서를 기반으로 하는 비문학 학습교재로 수업하는 것도 구상하며 리딩엠 목동 오목교센터만의 장점을 살리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12길 20 목동하버드 2층문의 02-2654-2588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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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국어 출제 경향 분석과 2023년 수능 국어 학습 전략 - 비문학 독해 학습 비법 지난 글에서 불수능으로 알려진 2022년 수능 국어에서 비문학 영역 문제가 28 문항이나 출제되었다는 정보와 함께, 비문학 영역 독해 능력이 수능 국어 등급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설명한 바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비문학 독해 능력을 탄탄하게 닦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학생의 등급과 실력에 따라 학습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어, 편의상 국어 등급 2~4등급 사이의 학생을 대상으로 결코 실패하지 않는 국어 학습 방법을 제안해보도록 하겠다.학습 교재 선택법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 교재 선택이다. 자신의 수준보다 약간 높아 보이는 난이도의 교재를 선택한다. 그리고 너무 많은 설명이 들어 있거나 편집이 화려하고 두꺼운 해설지가 있는 교재보다 단순하고 깔끔하게 편집된 교재가 좋다.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교재들은 실력 향상에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는 화려한 해설서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교재 두께만 두꺼워지고 가격도 부담스러워진다. 해설서가 가끔 필요한 때도 있지만, 실제적인 지문 독해 능력을 키우기 위한 주도적 학습에는 화려하게 지문을 분석해 놓은 해설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정독의 중요성교재를 선택했다면, 처음에는 교재에 수록된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읽기만 하라. 국어 공부 특히 비문학 영역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실력이 늘지 않는 학생들의 가장 큰 패착은 ‘글 읽는 능력을 키우는 공부’를 하기보다는 ‘문제를 풀어 답을 찾으려는 공부’를 하기 때문이다.‘글 읽는 능력을 키우는 학습’은 ‘문제 풀이를 위한 공부’보다 더 격렬한 자기와의 싸움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을 키우기보다는 지문이나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분석하는 기술을 익히려는 잘못을 범하는 것이다.물론 국어 실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유형을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 글의 대상으로 삼은 2~4등급의 학생이라면 정직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서두르지 말고 꼼꼼히 ‘글 읽는 능력’을 키우는 공부부터 시작해야 한다. 글을 잘 읽으려면 많이 읽어야 한다. 그러니 처음부터 문제를 풀려고 덤비지 말고, 교재의 지문들이 어떤 내용을 말하고 있는지 배경지식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쭉 읽기만 하라는 것이다.펜으로 그어가며 읽기이렇게 끝까지 읽었다면 처음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더 읽어라. 단, 이번에는 펜으로 각 단락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을 밑줄 그어가며 읽어라. 명심할 점은 한 단락 안에는 한 가지 중심내용만 담겨 있다는 점이다. 너무 많은 밑줄을 긋지 말고 중심 내용만 찾아 최소한으로 한두 문장만 밑줄을 그어라. 지문을 읽을 때, ‘이 단락에서 이 내용이 정말 중요한가?’ 라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에만 최소한으로 밑줄을 긋는 연습을 해야 한다.이렇게 밑줄을 그으며 읽을 때 반드시 해야 할 것이 또 하나 있다. 지문 중에 어렵다고 생각되는 지문을 따로 표시해 두는 것이다. 인문 철학이나 경제, 과학, 예술 분야 등 이 지문이 출제되면 답을 찾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지문이 있다면 따로 표시해 두라는 것이다. 비로소 문제 풀기두 번째 읽기가 끝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세 번째 지문을 읽을 때 드디어 문제를 풀어보라. 그리고 어렵다고 표시해 두었던 지문 차례가 되면 문제를 바로 풀지 말고 문제를 살펴보고 관련된 본문 내용에서 문제 출제 부분을 찾아 핵심을 여백에 메모해 두라. 그런 후 문제를 풀 수도 있지만, 문제 푸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으면 풀지 말고 남겨두라.마지막으로 이렇게 교재를 끝까지 풀고 나서 채점 후 틀린 문제들을 고치고 오답 정리를 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필수 과정이다. 그리고 남겨두었던 어려운 지문의 문제를 풀어보라. 이때 문제가 잘 풀리지 않거나 정답이 이해가 잘 안 된다면 해설지를 보는 것도 좋다. 학원 등에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 그때 해설지가 필요한 것이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교재 5권 이상만 끝낸다면 확연히 향상된 자신의 비문학 독해 능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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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위대함 추운 겨울이 정신없이 몰아치다 이제 빠지기 아쉬운 듯, 한 번씩 고개를 쳐들어 보지만 살며시 스며드는 봄을 막을 수는 없다. 아무리 맹렬한 추위도 입춘이 지난 이맘쯤에 자연스레 고개를 숙이는 것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자연의 법칙 때문이지 싶다. 우리는 이처럼 오래되어도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을 진리라고 말한다. 며칠 전 작은 애가 새 학년 새 교과서를 받아와서 그 동안 책장을 차지하고 있던 책들을 치우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한 권의 책을 펼쳐 보고,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뭔가가 치밀어 오름을 느꼈다. 그 책은 내가 아주 어릴 적 읽었던 톨스토이의 ‘바보 이반’ 이라는 책이었는데, 한 장씩 넘기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동화 수준의 책 내용이 이제 오십을 넘어 육십을 바라보는 닳디 닳은 사람의 가슴을 이리도 후벼 파는지. 책을 덮고도 한동안 가슴이 먹먹해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고전의 주인공이 꼭 나 인 것 같아서악마의 장난질에 넘어가 패가망신한 욕심 많은 형들을 도와주고 벙어리 여동생과 나이 많은 부모님들을 모시고 사는 주인공 바보 이반을 보며, 반평생을 산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어릴 적 어리석고 추악하고 불쌍하게 보았던 두 형들의 모습에서 그들보다 더 어리석고 추악한 나의 모습이 보였다.누군가에게 이겨 먹어보려고 소중한 인연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별 노력 없이 남들처럼 부자가 되기를 소망했으며, 누군가가 바라던 작은 도움을 외면했더. 또한 누군가의 피나는 노력을 폄하 했으며, 다른 사람에게 조금의 양보도 없이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던 못나고 못난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형제부모와 서로 사랑하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행복할 수 있다는 진리를 이제야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었다.이처럼 오래된 고전들은 늘 우리가 어디에 있던 어떤 시대에 살던 어떻게 살던 늘 진리를 통해 깨우치고 자신들을 돌아보게 한다. 코로나로 인해 행동에 제약이 생겨버린 지금 바쁘게만 움직이던 자신을 잠시 내려놓고 예전에 읽어 보았던 빛바랜 고전들을 하나하나 꺼내 읽어봄이 어떨까?분명 자신 있게 말하는데 예전에 깨닫지 못했던 숨어 있던 진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로 인해 좀 더 성숙한 나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각자 속한 사회도 한층 성숙 될 것이다. 김진우목동문고 점장문의 02-2643-3070 202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