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검색결과 총 1,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누구도 공부 못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정경 원장더스터디학원(영·수·과 전문) 지나친 선행 강조로 과목에 대한 흥미를 잃어 오랫동안 지속 되어왔던 선행 강조 교육 트렌드로 인해 수많은 학원들이 선행 위주의 학습을 주도 하였고 이제는 한 반에 선행을 하지 않은 아이가 거의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현상들로 인해 우리아이가 다른 아이들 보다 뒤떨어질까 하는 불안한 마음에 수학 과학 영재교육, 영어어학원, 단기유학 등의 교육이 이행되고 있다. 물론, 선행을 즐기며 잘 따라가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에, 어린 나이에 지나친 강조식 선행교육으로 그 과목에 대한 흥미를 잃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자기부모와 학업에 대한 이야기조차 하기를 꺼려하게 되고, 부모들은 좋은 교육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성적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을 혼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학원을 바꾸는 등의 방법을 쓰기도 한다. 그리고 어학원에서 높은 레벨에 들어가 듣기와 쓰기 말하기 선행을 다 끝마친 아이가 막상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 내신이 90점 이상을 못 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좀 더 어렵고 수준 높은 교육만을 하다 보니 중간의 쉬운 문법이나 단어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어려운 단어들은 줄줄 쓰고 말하면서 정작 간단한 문법 서술형에서 틀리는 것이다. 어학원의 교육은 포괄적으로 영어를 접하고 가르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하지만 중, 고등학교 영어 교육은 자세한 주요문법과 독해중심의 학습과 시험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초래되는 것이다. 맹목적인 학원 바꾸기로 흥미를 이끌어 내기는 부족 하지만 학원만 바꾼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사실 모든 문제의 근간은 그 과목에 대한 아이들의 자신감 상실과 그로 인해 흥미가 떨어지는 것에 있다. 학원에 아무리 매달려있어도 많은 문제들과 설명을 들어도 한 반에 15명씩 들어가는 곳에서 칠판 강의를 100%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그들 스스로 연구하기도 하고 수업 후에 질문도 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답답함만 가지고 학원을 파하거나 한번 질문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음에도 알겠다고 답하고 넘어가는 것이 부지기수이다. 그렇다면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인터넷 강의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스타강사들이 강의하는 인터넷 강의는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또한 반복하여 들을 수 있고 자기주도 학습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터넷강의를 신청한 뒤 반도 시강하지 못한 채 기한이 끝난다. 그리고 인터넷강의는 질문이 있을 경우에 게시판에 올리고 그에 대한 답변을 보는 것으로 궁금한 점을 해소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있고, 매번 마다 게시판에 올리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다. 한마디로 인터넷 강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부족 할 수 밖에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중하위권에 학생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해 흥미를 갖는 것에 실패하게 된다. 기초로 돌아가서 이해될 때까지 반복해야 이러한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Return to basic” 우리가 모두 아는 기초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학생이 기초 튼튼 학업을 시행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들의 수준에 맞는 학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포기자가 많은 수학이라는 과목에서도 기초만 맞아도 중상위권에 도달 할 수 있다. 또, 고등학교, 수능으로 가는 영어문법은 이미 중학교에서 다 배운 내용을 심화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1:1로 기초적인 문제를 많이 풀고 담당 선생에게 질문하고 이해될 때까지 반복학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주요 과목 50점 이하의 학생들은 그들 스스로도 부모님들도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의구심과 답답함을 가지고 있다. 아무도 공부 못하는 학생이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모든 아이들은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고 싶어 한다. 그들은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방법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머리 나쁜 아이’가 아니라 ‘한다면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일단 본인이 성적이 30, 40점 향상이 되면 아이들은 자기 자신을 머리가 나쁜 아이, 공부에 재능이 없는 아이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다면 할 수 있는 사람, 어려운 문제도 노력 하면 해쳐 나아 갈수 있다는 아주 쉽고도 간단한 진리를 마음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새로운 교육법, 수많은 선행, 하지만 기초가 따라 주지 않는다면 어떤 방법도 무용지물이 될 것이 뻔하다. 아직 포기하기엔 아까운 우리아이, 수포자, 영포자로 만들고 싶지 않은 우리아이에게 맞춤 교육 선사해주는 것이 이번 겨울 방학을 학업의 디딤돌로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2014년 입시 변화, ‘스스로 학습’에서 답을 찾다! 개원 2년 만에 SKY를 비롯한 명문대 입시의 합격 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있는 은행사거리 고등부 수학국어 전문학원, A1edu 학원. 작년에 이어 현재까지의 2013년 수시 합격 역시 서울대를 포함해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A1edu 학원의 강점은 ‘스스로 익히고 배우는 능력’을 키워 어떤 문제, 어떤 난이도의 문제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있다. 학생들이 서툴러하는 자기주도적 플랜을 함께 계획하고 일회성이 아닌 ‘수능’을 향한 꾸준한 학습과정에서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그 핵심에는 10~20년 이상의 탄탄한 경력과 실력을 갖춘 A1edu 학원의 입시 전문가가 있다. 강사별 차별화된 지도와 학습 전략을 정리해보았다. 스스로 학습, 자생력을 키워 등급을 올라서는 A1edu 수학 한준성 원장은 “수능은 사고력을 평가하는데, 수능에 대비해 학생이 갖추어야 할 능력의 첫 번째는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사고력을 초반부터 키워가는 데 있다.”고 말한다. 현재 수학 강좌는 12월 23일 겨울학기 개강을 앞두고, 상담을 통해 학생의 성적, 학습방법을 통해 적합한 수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과수학과 수리논술의 전문가, 한준성 원장_ 각 학년 최상위권 수학수업을 담당하는 한준성 원장은 소위 SKY를 비롯한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수많은 학생들의 합격 신화를 만들어 온 이과 수학 전문가다. 상위 3% 이내의 이과 최상위학생을 대상으로 의대준비반과 이과 수능만점 대비반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의대준비반에서는 1년 안에 수I, 수 II , 기하 벡터 , 적분 통계를 한 번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 수업마다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 모의고사 4점짜리 문제 중에서 엄선된 문제로만 구성된 단원별, 테마별 특수교재를 사용한다. 이 교재는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극대화시킬 뿐 아니라, 문제에서 요구되는 내용, 생각해야 하는 내용들을 학생들이 직접 기록하면서 내용정리부터 심화 응용단계까지 연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신 만의 수학학습법을 찾아라, 김성한 부원장_ 전국 언수외 1% 학생들의 수학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한 부원장이 강조하는 것은 ‘전교1등 학생의 수학학습법을 무조건 따라하지 말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학습법과 습관을 반복하고 익혀 체득’하는 것이다. 학생 개인별 학습방법, 학습 경로, 습관이 다르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의 학습법만을 따라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 그가 학생들에게 제안하는 수학학습법은 ‘무조건적인 선행이 아니라, 3개월 정도의 선행으로 매일 꾸준히 공부하여 자신만의 수학학습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학생이 직접 필기하고 다시 나만의 노트에 옮겨 복습하는 개념정리 노트, 수업종료 5분 전에 오늘 학습 내용을 꼼꼼히 기록해 제출하게 하는 학습 정리 카드, 매일 자신이 공부한 수학내용을 3개씩 정리하는 수학일기장이 그의 수학 수업시 지도하는 결과물이다. 멘토와 스승으로 학생과의 교감 중시, 송기영 대표강사_중상위권 학생들을 상위권으로 도약시키는 수업으로 유명한 송기영 대표강사. 그의 수업은 ‘배운 그대로 익혀 학생별 각자의 학습 소화량에 맞게 즐겁게 공부하자.’는데 목표를 맞추고 있다. 특히 멘토와 스승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학생들의 학습 자생력이 길러질 때까지 학생과의 유대감에 열정을 아끼지 않는다. 수업 그날 배운 내용을 익히도록 지도하고, 학생별 주간/월간 학습스케쥴을 짜서 각자의 학습 소화력에 맞춰 학습량을 제안해준다. 또한 스스로 확실히 알 때까지 학생들의 질문을 들어 줄 정도로 수학학습의 진정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몰라서 못 풀고, 못 풀면 점수가 낮고, 점수가 낮으니 흥이 나지 않아 공부하지 않는 잘못된 수학 학습의 악순환을 끊어주겠다는 것이 그의 의지다. 수능문제 풀이에 집중된 최적화된 A1edu 황상윤 국어 2012-12-18
- 수리-외국어 어려워 지원전략 힘들 것 올해 대입 수능시험이 지난해보다 어려워 2013학년도 입학지원 전략이 어려울 전망이다.교육당국이 영역별 만점자를 1%로 한다는 방침과 달리 수리에서 고전한 수험생이 많아 중상위권 성적에 변수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입시 전문기관들은 따라서 수리 외국어 합계가 2~5점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등급역시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또한 영역별 변수가 많아 올해는 특히 정확한 예측이 어렵다는 것. 따라서 3개 영역의 원점수 합계가 작년 수능보다 인문계 평균 4~5점, 자연계 2~3점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을 하고 있다.권오량 출제위원장(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며 “언어는 작년 수능보다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 조금 어렵게 냈다”고 밝혔다.수리도 작년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수험생들은 언어를 뺀 수리와 외국어가 대체로 어려웠다는 반응이다.8일 수능시험을 치른 대전 대덕고 장정일군은 “외국어가 졸라 어려웠다. 예상했던 EBS문제도 별로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끝까지 EBS 파이널 문제를 풀었는데… 원하는 등급이 안 나올 것 같다. ”며 “언어영역은 쉽게 풀었고, 수리영역도 까다로운 문제들이 있었지만 차근차근 문제를 풀었다. 주말에 수시2차 논술시험이 있는데 집중해야할 것 같다 ”고 말했다. 내년부터 수능시험 형태가 두가지 유형으로 바뀌어 재수를 기피하는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여 입시전략을 짜기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대전 대신고등학교 김종진 진로부장은 “수능에서 원하는 점수가 안 나온 학생들은 수시에 집중해야하고, 수능 점수가 잘 나왔다 하더라도 정시모집 인원이 워낙 적기 때문에 수시모집에 적극 공략을 해야 한다.”며 “수능이후 학생들이 자칫 시간을 허비하기 쉬운데, 대학생활이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보고 차분하게 생활을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일까지 수능 문항 및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아 심사해 19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발표하고 성적은 28일 수험생에게 통지한다.한편, 대전지역에서 휴대전화 소지 등 부정행위로 12명이 적발됐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꿈을 키우는 학원, 미래가 있는 학원 만들 것” 한대앞역 코로스프라자에 있는 안산 영재사관학원이 ‘에듀코어(EduCore)’로 네이밍(Naming)을 하고 달라진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존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강사진은 그대로 승계하면서 멘토 시스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 학습습관개발 시스템 등을 프로그램 곳곳에 결합시켰다.에듀코어는 이번 네이밍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김범유 대표의 얘기를 들어보자. “현재 교육계는 대대적인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입시제도와 교육과정이 큰틀에서 변화되고, 결과중심의 평가가 과정중심의 평가로 바뀌고 있습니다. 학교 시험에 상시평가가 도입되고 서술형·논술형의 반영 비율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가장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에듀코어로 네이밍을 했습니다.” 학생은 바른 인성, 강사는 훌륭한 멘토…성적은 쑥쑥 에듀코어는 이번 네이밍 과정에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 공사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다른 학원에 비해 몇 배는 커 보이는 로비. 탁 트인 개방형 로비는 원생들이 답답함을 덜 느끼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학원측의 생각이 반영됐다. 벽면 한켠에는 피카소의 그림이 대형 벽화로 그려져 있는데, 피카소의 창조성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란다.김 대표의 설명이다. “제가 17년 동안 안산에서 교육사업을 하면서 느낀 것이, 학생들의 실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변화를 하고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학원은 이렇게 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하는 곳이죠. 에듀코어의 모든 프로그램과 시스템은 이런 변화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학생들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에듀코어는 인성교육과 멘토 시스템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모든 강사진은 학생들을 위한 훌륭한 멘토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는데, 김 대표는 이 강사진들이 학생들에게 수업뿐만 아니라 인성교육도 병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인성이 좋아지면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이 바뀌고 이는 좋은 학습습관을 만드는 기초가 된다. 또한 좋은 학습습관을 들이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는 게 학원측의 설명이다. 중위권을 최상위권으로 만드는 게 목표지금까지 영재사관학원은 안산을 대표하는 특목 입시 및 대입 전문학원이었다. 매년 많은 학생들이 이곳을 거쳐 과학영재고, 외고, 동산고 등에 입학했다. 서울대 등 명문대에도 매년 10명 이상씩 꾸준히 합격시켰다. 우수한 입시실적이 소문나면서 ‘공부 잘하는 학생만 다니는 학원’이라는 소문이 날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평가에 대해 김 대표는 ‘약간의 선입견’이라고 지적한다. 영재사관학원, 아니 전신인 한뜻학원이었을 때부터 에듀코어는 중위권 학생들을 가장 신경 써서 지도해 왔단다. 입시 실적이 우수한 것은 잘 하는 학생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은 용기를 가지고 잘 할 수 있도록 맞춤 지도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타난 결과란다. “과거나 지금이나 중위권 학생들을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중위권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를 제공하고 수준에 맞는 맞춤학습을 시키면 폭발적으로 실력이 향상됩니다. 저희 학원을 다녀서 특목고나 명문대에 입학한 상당수의 학생들이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으로 입학해서 최상위권으로 성장한 학생들입니다.”에듀코어는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교육 대상으로 수학, 영어, 과학, 국어 등 4개 과목을 지도하고 있다. 초등부와 고등부는 모든 과목을 단과로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중등부는 수학과 영어가 하나로 결합되고 과학과 논술은 선택해서 듣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학생 개개인의 실력과 목표에 따라 과고반, 경시반, 자사고반, 기초반, 내신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강병석 부원장은 “에듀코어에서는 과목별·수준별 이동식 수업, 과목별 담당 책임제, 특별한 내신관리 시스템, 종합적인 성적관리 시스템 등의 선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학원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에듀코어는 안산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3회에 걸쳐 교육설명회를 진행한다. 12월 13일에는 중등 1·2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4일에는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7일에는 영재고 및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수시의 대세, 입학사정관식 서류와 면접 준비하기 지난 11월1일 서울대가 내년도(2014학년도) 입시 안을 발표했다. 수시로 전체 모집인원의 82.6%를 선발하겠다고 한다. 2012학년도 60.8%, 2013학년도 79.9% 그리고 2014학년도 82.6%로 서울대는 최근 3년간 수시 모집 비율을 꾸준히 대폭 확대시켜왔다. 그리고 수시 모집인원 모두 서류와 면접으로 대표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모든 대학 입시의 표준이 되는 서울대 입시의 이러한 획기적인 변화가 타 대학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올해 입시에서도 SKY대를 포함한 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입학사정관 및 특별?특기자전형 등에서 서류와 면접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약 40%~80%까지 이미 선발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식 서류와 면접 전형이 입시에서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정시로 선발하는 인원은 서울권 주요 대학들 기준으로 약 17%~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내신과 수능 중심의 성적만 가지고 SKY대를 비롯한 주요 명문대에 합격하는 것이 해를 거듭할수록 대단히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현 입시 상황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서류·면접으로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그 출발점은 바로 장래희망을 정하고 진로학과나 전공을 일찍부터 찾아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맞춤형으로 준비하는 것이다. 각 대학마다 혹은 각 대학의 전형마다 요구하는 서류 종류나 가짓수가 다양하지만, 모든 서류가 장래희망 혹은 전공·학과와 특징 있고 차별화되게 연결되도록 오랫동안 준비해 왔는지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서류로 제출한 것을 토대로 제출 서류내용에 대한 확인질문을 하거나 인성과 전공 관련 적성질문을 위주로 하는 면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바탕이자 강력한 연결고리는 바로 장래희망과 전공이다. 일찍부터 구체적인 장래희망을 찾아서 남다르게 목적 지향적으로 준비해 왔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장래희망이 CEO나 의사, 교사 등으로 광범위하고 막연하면 큰 의미가 없다. CEO라면 어떤 분야에서 어떤 것을 전문으로 하는 CEO인지가 중요하며, 의사도 전공분야는 매우 다양하므로 흉부외과의사 등으로 특정화하여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서류에는 자기소개서를 비롯해서 학생부, 추천서, 독서, 봉사, 스크랩, 에세이, 논문, 작품, 답사, 동아리, 공인성적, 인증시험, 수상실적-사실 서류포트폴리오를 준비할 때 특별한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등이 있는데, 주요 대학들의 경우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추천서는 대부분 필수서류로 요구하고 있고 나머지 서류는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각 학교와 학교의 각 전형에서 요구하는 양식과 종류에 맞춰서 서류를 제출하면 되지만, 원서 마감 혹은 서류제출기한 마감 전까지 준비하는 단계에서는 장래희망과 전공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마감 기한까지 남아있는 시간과 자신의 역량과 재능을 고려하여 그 어떤 것이든 최대한 일찍부터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들로 준비하면 된다. 또한 서류인 만큼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그때그때 챙겨두는 것은 두 말할 나위 없이 필수적이다. 서류를 통해 학교별로 모집정원의 3배수에서 5배수 내외로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후, 면접 때는 제출한 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을 포함해서 인성, 적성, 창의사고, 상식 질문 등을 하게 된다. 인성질문에는 지원동기를 비롯해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 존경하는 인물과 이유, 진로 및 학업계획 등 말 그대로 학생 자신의 인성에 대한 질문들이 출제된다. 면접의 시작과 동시에 초반부에 나오는 인성질문은 면접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명심해야 할 것은 인성질문도 준비하는 시기에 작성하게 되는 각 질문에 대한 원고가 당락을 결정한다는 사실이다. 중상위권 대학으로 올라갈수록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적성질문과 창의사고 질문이다.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를 위해서는 배경지식을 쌓고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여기서 말하는 배경지식은 다름이 아닌 시사와 관련된 주제들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적성 면접질문에 대한 해답은 ‘오늘날 이 시점에서 이 문제를 왜 출제하였나?’에서 출발하면 그것이 바로 가장 확실한 단서이자 실마리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배경지식의 영역은 총 5개로 국내 사회이슈, 경제, 북한, 환경, 국제문제이다. 최근 시사적으로 가장 화두가 되는 주제 위주로 배경지식을 정리해 두면 된다. 사안에 따라서 원인·문제점·해결책, 장점·단점, 찬성·반대 입장으로 잘 정리해서 암기하고 응용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열강학원 원장 강선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3개월 맞춤수업으로 수능국어 1등급 만들기 올해의 수능언어영역은 작년에 비해서 쉬웠다. 수능언어영역에서 만점자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 수능을 치른 고3 최 군은 안타깝게도 3점짜리 한 문제로 1등급을 놓쳐버려는 실수를 하게 되었다. 1등급 기준이 98점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원했던 곳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채우지 못하게 돼 내년을 목표로 일치감치 재수를 생각하고 있다. 패인은 수학과 영어 공부하느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수능언어영역을 소홀히 했던 탓이다. 어떻게 하면 내년도 수능국어에서 안정적으로 1등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가 최 군의 최대 관심사이다. 1994년에 수능시험이 시작된 이래 오로지 고3 수능국어와 재수생만을 전문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큰나무의 권영동 원장에게 알아봤다. 3개월간 문학, 비문학, 문법 끝내고 한 달은 모의고사로 정리해줘2014년도에는 수능국어의 유형이 A와 B형으로 갈리면서 1등급의 비율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게다가 출제범위인 국어교과서가 단종에서 17종으로 바뀌면서 사실상 대형 강의만으로는 이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어려워졌다. 더군다나 대형학원 강의의 경우 수능국어 한 과목만을 완성하는데도 1년 과정이 돼버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에 대해 권 원장은 “1:1 혹은 1:2의 맞춤식 수업을 하면 시 1개월, 소설 1개월, 비문학 1개월 씩 총 3개월이면 수능 국어를 다 섭렵할 수 있다. 그 후에 전체적으로 모의고사 1달을 더 듣는다면 수능국어 1등급을 위한 기반을 충분히 닦을 수 있다”고 말했다.기본 3개월 수업에서는 장르별 개념을 정리하고, 빠른 지문 독해방법과 정확한 문제풀이 방법을 익힌다. 수험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로 압축된 두 개의 선택지 중에서 정답처럼 보이는 오답을 선택하면 결과가 좋지 않다. 바로 이럴 경우 어떤 것이 정확한 답인지를 가려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대부분의 수험생은 언어영역에서 80% 정도의 문제는 스스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관건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나머지 20%가 문제다. 권 원장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긴 설명을 듣는 것은 시간낭비이며 무의미하다. 혼자서 못 풀거나 헷갈리는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배워야만 한다. 언어성적이 안 좋은 경우는 이해력과 독해력이 떨어지는 경우와 어떻게 풀지 그 접근 방법을 모르는 경우의 두 가지다. 이 중에서 방법을 모르는 경우에는 클리닉수업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고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법특강만으로 문법완성 어려워, 평소 용어와 개념 익혀야바뀌는 수능국어에서 전체적인 문항은 줄었지만 문법이 5문항 정도 나온다는 이유로 문법에 대한 단기 집중 특강으로 이를 보충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해서 권 원장은 “문법을 단기적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문학, 비문학을 공부하면서 같이 하는 것이 좋다. 기본개념을 모르는 학생들의 경우는 용언, 체언 등의 개념 등을 정리하면서 조금씩 문법 공부를 미리 해놓아야 한다. 하지만 미리 해 놓아도 잊어버릴 수 있으므로 차라리 문법을 완성하고 싶다면 겨울방학의 단기 특강보다는 수능 시험 전에 한 번 훑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중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문법특강이 필요하지만 이외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개념과 용어를 정의하고, 적용하고 심화시키면서 진행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공부에 부담감을 줘서 언어영역 전체에 대한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고 했다. 고3, 재수생은 집중적인 공부 방법으로 성적 올려놔야고 3이 되면 자신이 가진 언어능력을 빠른 시간 내에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게다가 학생에 따라 취약한 장르와 지문의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식 수업을 해야만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다. 특히 독해력을 늘리는 수업은 고3이 돼서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권 원장이 귀띔하는 EBS교재 공부법은 지문 중심으로 공부하되 자신이 특히 약한 지문(일반적으로 문과학생의 경우 과학과 기술, 이과학생의 경우 인문과 사회), 어려웠던 지문, 낯선 지문 등을 잘 정리해 두었다가 모의평가나 수능직전에 다시 살펴보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한해가 쉬웠으면 반드시 다음해에는 어려운 수능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내년을 기약하는 고3, 재수생이라면 겨울방학부터 3~4개월 동안 맞춤수업을 이용해서 효율적으로 자신의 성적을 끌어올리는 기반을 닦을 필요가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언·수·외 만점자 증가로 상위권 경쟁 치열 지난 11월 28일 수능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채점결과가 발표되자 지난 주말 곳곳에서 입시기관의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있었다. 수시 합격 통보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정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설명회 시작 전부터 장사진을 이루었다. 올해는 정시 인원이 줄고 2014학년도 수능 개편에 따라 재수생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치열한 정시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11월 3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실시한 서울시교육청 설명회와 지난 12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실시한 이투스청솔 설명회의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2013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에 따른 정시 전망2013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는 주요 입시기관에서 발표했던 가채점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언어는 쉽고 수리와 외국어는 다소 어려운 시험이었다. 특히 인문계열은 최상위권을 제외하면 전년보다 어려워 중상위권까지 점수격차가 커졌다.이번 수능에서 수리와 탐구영역 응시자를 보면 수리(나)와 과탐 응시자가 증가했다. 따라서 수리(가)와 수리(나)를 모두 허용하는 대학의 자연계열은 경쟁률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리(가)에 가산점이 없거나 적은 대학의 합격선 상승이 예상된다. 언어영역이 쉽게 출제돼 언·수·외 3개 영역 모두 만점자는 전년의 171명에서 392명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인문계열의 경우 146명에서 288명으로 2배 정도이며, 자연계열의 경우 25명에서 104명으로 4배 이상 늘었다. 따라서 인문·자연 모두 최상위권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탐구 점수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영역별로 보면 언어 만점자는 지난해 0.28%에서 올해 2.36%로 크게 늘었다. 만점자 표준점수는 전년대비 10점 낮아졌으며 1등급과의 표준점수 차이는 2점밖에 되지 않아 만점을 받았어도 정시에서 크게 유리한 상황이 아니다. 수리(가) 만점자는 지난해 0.31%에서 올해 0.76%로 늘었다. 만점과 1등급의 표준점수 차이는 7점으로 지난해 9점에 비해 2점 줄어 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리(나) 만점자는 지난해 0.97%, 올해 0.98%로 비슷하지만 만점자와 1등급의 표준점수 차이는 3점에서 6점으로 증가해 전년에 비해 변별력을 확보했다. 특히, 전체 만점자 중 여학생 만점자의 비율이 수리(가)는 8.71%에서 15.98%로 수리(나)는 22.74%에서 35.91%로 크게 증가해 최상위권 여학생들의 수리 경쟁력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외국어는 만점자가 0.66%로 지난해 2.67%에 비해 크게 줄었다. 만점자와 1등급의 표준점수 차이도 7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변별력을 확보했다. 사회탐구는 대부분의 과목이 지난해에 비해 어려워져 변별력을 확보했는데, 윤리의 경우 만점자가 3.15%로 만점은 백분위 98, 2점 문제 1개 틀리면 백분위 96, 3점 문제 1개 틀리면 백분위 94로 낮아진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Ⅰ의 만점자가 7.96%나 돼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가 96이고 3점 문제 1개 틀리면 백분위는 90으로 낮아진다. 휘문고 신종찬 교사는 “정시는 소수점 경쟁인데 과목에 따라 만점자 백분위 차이가 크면 쉬운 과목을 선택한 응시자는 크게 불리하다”고 말했다. 주요 대학 예상 합격선과 중위권 지원 전략대학별로 수능성적 반영 방법, 영역별 반영 비율, 가산점 등이 달라 이를 고려한 지원 대학별 환산점수가 중요하다. 하지만,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이사는 정시지원에서 참고할만한 예상 합격선을 언·수·외·탐(2) 4개 영역 기준으로 발표했다. 상위권의 경우 표준점수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 550, 의예 545, 인문 545, 자연 530(의대 하한선), 연·고대 인문 536, 자연 515, 서울 주요 11개 대학의 경우 인문 524, 자연 498점을 합격선으로 예상했다. 중위권의 경우 표준점수와 백분위 기준으로 서울 중위권 인문 510(백분위 359), 자연 488(334), 서울 중하위권 인문 499(345), 자연 483(325), 서울 소재 대학 인문 486(328), 자연 472(308)점을 합격선으로 예상했다.중위권 대학의 경우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많으므로 지원할 때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유리한 쪽을 선택해야한다. 어렵게 출제된 영역을 잘 본 경우 표준점수 반영 대학이 유리하고, 쉽게 출제된 영역을 잘 본 경우 백분위 반영 대학이 유리하다. 특히, 올해는 언어영역이 쉽게 출제돼 만점과 1~2등급 간의 표준점수 차이는 크지 않지만 백분위 차이는 크다. 따라서 언어 성적이 좋으면 백분위 반영 대학을 고려하고, 언어 성적이 좋지 않으면 백분위 반영 대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배치표상 최하위학과가 항상 최하 합격선은 아니다. 오종운 이사는 “의외로 최상위학과에서 공백이 생기기도 한다. 4차 추가합격까지 고려해 소신지원을 한다면 상위학과 중 비인기 학과를 노리는 것도 참고할만하다”고 말했다. 수능 반영방법 변경 대학의 변화 예상수능 반영 방법에 변화가 있는 대학은 그에 따라 합격선의 변화가 예상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변화를 주목할 만한 대학들을 살펴봤다. 고려대는 자연계열 우선선발에서 언·수·외·탐 4개 영역을 반영하던 것을 수·외·탐 3개 영역만 반영한다. 합격선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다른 영역에 비해 언어성적이 좋지 않은 자연계열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성균관대 인문계열 우선선발의 경우 언·수·외·탐에서 언·수·외로 반영 방법이 바뀌었는데, 이는 합격선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이며 탐구영역이 불리한 재학생들의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양대 자연계열은 수·탐의 반영비율을 높였는데, 이는 졸업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약간의 합격선 상승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이화여대 인문계열의 경우 수리영역의 비율이 증가했으며, 경희대 인문계열은 수리 반영비율은 증가하고 언어 반영비율은 감소되었다. 반면에 한국외대의 경우 언어 반영비율을 늘렸다. <이후 2013학년도 입시 일정>- 수시 합격자 발표: 2012. 12. 8(토)까지- 수시 등록기간: 2012. 12. 11(화)~13(목)-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2012. 12. 17(월)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2012. 12. 18(화)까지- 정시 원서접수 기간: 가, 나, 가나 군 2012. 12. 21(금)~26(수) / 다, 가다, 나다, 가나다 군 12. 22(토)~27(목)- 정시 전형기간: 2013. 1. 2(수)~2. 4(월)- 정시 최초합격자 발표: 2013. 2. 4(월)까지- 정시 등록기간: 2013. 2. 5(화)~8(금)-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2013. 2. 20(수)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2013. 2. 21(목)까지 참고자료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진학설명회 자료 2012-12-06
- 국내와 해외명문대를 동시에, 글로벌 지원이 대세 세한아카데미는 대입 수시 국제학부, 글로벌전형을 대비해주는 곳으로 15년간의 오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전문학원이다. 영어로 대학 가려는 학생들은 익히 들어봤을 테다. 이곳은 국내 대학의 국제학부와 글로벌전형에 대한 준비와 더불어 홍콩, 싱가포르, 일본의 글로벌학부에 대한 진학지도를 동시에 해주고 있다. 이제는 국내와 해외명문대를 동시에 지원하는 글로벌 지원이 대세라고 한다. 이곳 김철영 원장에게 2013년도 글로벌전형 입시결과 분석과 2014년도 글로벌전형 입시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글로벌 수시전형 및 국제학부 전형에 관심 커져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마켓이 형성됨에 따라 고용시장에서 요구하는 것은 영어에 능통한 글로벌한 한국인이다. 게다가 한국의 FTA 계약체결과 IT산업의 발전으로 세계는 급격히 한국과 아시아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케팅 기술에서 특허문제를 담당할 변리사와 같은 글로벌한 한국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이중에서도 이공계와 의료계열에서 글로벌 인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급격한 글로벌화로 세계 여러 대학으로 동시에 지원하는 글로벌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김영철 원장은 “글로벌 수시전형 및 국제학부 전형에 대한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전문가를 양성해 낼 수 있는 대입 수시 글로벌전형에 대한 전망은 향후 3~4년간 기본 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군다나 글로벌 전형의 정원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글로벌 수시전형이 특기영역으로 분류되어 수시 5개 영역으로 단순화되고 고교 내신에 성취평가제가 도입된다. 이러한 교육평가제에서는 다양성과 창의성이 더욱더 중시되므로 해외고등학교의 재학경험자도 유리해질 전망이다. 전공연계성 높아지고 중상위권에서 에세이평가대학 증가할 전망2013학년도의 수시 글로벌과 국제학부 전형에 대한 1차 결과를 분석해보면 전체 경쟁률 자체는 하락했다. 올해의 경우 수시지원이 총 6회로 제한되는 등의 변화로 전체 경쟁률이 하락했다. 하지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 별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서울대와 연세대의 언더우드 전형 같은 경우 어학성적에 비해 내신비중이 높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연세대와 고려대 모두 공인영어성적 점수에 대한 비중은 낮아진 반면 내신의 비중은 높아졌다. 특히 특목고에 대한 내신반영 비율이 높아졌다. 반면에 중위권 대학은 토플점수의 비중이 높아졌다. 게다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외대와 같은 중상위권에서 에세이를 평가하는 대학이 증가할 전망이다. 그 결과 상위권 대학의 경우 서류가 중요시되는 반면 중위권은 어학능력이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서류 중심대학, 에세이 중심대학, 어학 중심대학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는 방향을 조기에 설정해야만 한다. 또 하나 이번 글로벌 수시 전형과 관련해서 관심 있게 볼 점은 전공연계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고려대 자연계의 경우를 보면 점수와 등급이 낮아졌지만 전공연계성은 아주 높아졌다. 이러한 전공연계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토플공부 뿐만 아니라 SAT와 AP 관련과목 3과목이 필수이다. AP를 공부하는 것이야말로 전공연계성과 진로적합성 과목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학과정 선이수제가 내년부터 대입에 반영된다. 입시변화의 글로벌화에 적극적인 대응위해 브랜치 확대 2014학년도의 경우 서울대는 수시에서 82%를 선발하고 일반 특기자 전형에서 수능조건부를 전면 폐지한다. 더불어 연세대의 송도 국제캠퍼스의 증원도 예상된다. 글로벌수시의 경우 에세이를 평가하는 대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서 상위권 학생은 국내대학 뿐 아니라 아시아의 유수대학에 동시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대입글로벌전형 및 국제학부 전형 합격생의 60%가 세한아카데미 출신이라고 한다. 이만큼 이곳의 프로그램에 신뢰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와 같은 입시변화의 글로벌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한아카데미는 브랜치를 확대하고 있다. 분당캠퍼스는 올 12월에 오픈예정이다. 강남의 메인캠퍼스와 동일 전략분야의 클래스로 특화할 예정이다. 게다가 중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어 각 캠퍼스 간 상호연계성을 지니도록 했다. 캐나다 밴쿠버 브랜치는 지난 10월에 오픈했으며 홍콩 브랜치는 내년 3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세한아카데미의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오는 24일(월)부터 시작되며 토플, 토익, SAT와 AP의 고득점비법과 Global Essay 조기대응전략에 대한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2013학년도 이과생만을 위한 정시 지원전략 펜타스 손주령 소장2013학년 대입 전형은 수능 반영 영역 및 점수 활용 방법 등에서 매우 복잡하다. 그러나 전형이 복잡하고 다양한 만큼 기회는 많아졌으며, 학생의 점수를 근거로 유리한 영역 및 과목을 정하고 다양한 전형방법에 대입해 볼 수 있는 입시전략 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수능 반영 영역별 점수를 분석하여 가, 나, 다군 중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의 전형을 분석해서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 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대학들은 대부분이 가, 나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한 곳은 소신 지원, 나머지 한 곳은 안전 지원이 필요하다.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3회 정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1~2회는 소신 지원, 그리고 나머지 1~2회는 안전 지원하는 것이 좋다.정시에서는 보통 3차례의 복수 지원 기회가 있으므로, 한 번은 안전, 한 번은 소신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등 미리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선택하고, 해당 대학의 전형을 분석하여 본인의 ''유/불리''를 검증해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2013학년도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나 충원합격자는 등록의사와 상관없이 합격 처리 되며, 정시 또는 추가모집 지원이 불가하다. 따라서 전년보다는 정시 이월인원이 대폭 감소해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므로 신중하게 입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은 가/나/다군 중 최소 하나의 모집군에서는 의학계열을 지원한다. 특히 서울대 의예과를 지원한 학생들은 가군과 다군에서도 의학계열을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자연계 최상위권 대학은 수리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고 수리 영역의 변별력이 높기 때문에 수리 영역 성적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 중상위권 학생들은 한 개의 군에서 상위권대학의 비인기학과나 지방 국공립대학의 상위권학과에 상향 지원을 하고 나머지 두 개 군에서 소신 및 안전 지원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군에서는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안전 지원을 하기 때문에 올해에도 중복 합격에 따른 이동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추가 합격을 염두에 두고 다군에서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자연계 중하위권 학생들은 표면적인 내신 반영 비율보다는 학생부 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에 유의해야 하며, 내신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라면 내신의 등급간 점수 차이가 큰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좋다. 내신 성적이 나쁘다면 수능 100% 전형이나 학생부의 실질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빈칸 대비’가 수능의 필수 이다. 이정원원장이정원영어학원 11월8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렀고, 곧 대입 수능 성적이 발표 된다. 최상위권을 제외한 수많은 학생들이 이번 수능이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언론 보도처럼 ‘빈칸문제’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출제 경향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보기로 하자 이번에 출제된 문제를 검토해 볼 때 모두 9개의 빈칸 문제가 출제되었다. 28번의 빈칸 문제, 29번의 연결어 추론 1문제와 그리고 23번부터 27번까지의 빈칸 유추 문제, 45번의 내용 파악 후 요약 할 때 빈칸에 들어가는 문제 파악과 47번의 빈칸 문제를 포함하면 전체 독해 문제 중에서 36% 이상이 빈칸 유추 문제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현재의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4학년도 수능 시험에서도 빈칸 문제의 비중이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올해 3월에 치른 고2 전국 연합 학력평가 문제를 살펴보면, 독해 23문제 중에서 연결어 유추 문제를 포함해 8문제가 빈칸 유추 문제였다. 비록 문제 수는 줄어들었지만 빈칸의 비중은 줄어들지 않아서 수험생들이 느끼는 수능의 난이도는 더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럼 이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문장은 해석을 하겠는데 빈칸에는 무슨 말이 들어가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그것은 독해 연습의 부족이다. 수능은 한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이 아니라 주어진 지문을 읽고 그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주어진 한정적 범위에서 나오는 학교 내신 시험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다양한 독해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해석이 막히는 한 두 문장을 가지고 고집하는 것보다 다양한 글(다양한 주제, 내용, 분야)을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하지만 빈칸 추론 실력은 절대 한 두 달 안에 향상 되지 않는다. 빈칸 추론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일정한 지문을 (하루에 10개에서 15개 )적어도 6개월 이상 연습을 해야 글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해서 빈칸에 맞는 답을 찾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 현재 고2 라면 이미 시작했어야 하고 고1과 예비 고1도 당장 준비를 해야 한다. 아직 시간이 있다고 여유를 부리면서 준비를 늦춘다면 빈칸 유추 문제가 여러분이 원하는 영어 성적을 얻는데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빈칸 추론문제는 꾸준히 연습해야 빈칸 유추 문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다음의 방법을 권하고 싶다. 일단 자신과 매일 10개 정도 빈칸 문제를 풀겠다고 약속을 하기 바란다. 절대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한다고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 자투리 시간 틈틈이 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신이 단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모르는 단어를 독해하면서 모두 찾아보면 절대 독해 실력이 늘지 않는다. 각 지문마다 최대 5개 단어만 찾아보고 나머지는 앞 뒤 문장의 문맥을 통해서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5개라고 한정하는 이유는 단어를 찾아보는 횟수가 너무 많아지면 독해가 아니라 단어 찾는데 노력이 집중되어 독해하는 것이 지겹다고 느껴져 결국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빈칸 유추 문제 역시 전체적인 내용을 학생들이 파악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왜냐면 빈칸으로 유추되는 문제를 살펴보면 그 빈칸이 그 글의 가장 핵심이 되고 주제가 되는 부분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빈칸 문제를 연습하면서도 항상 이 글이 요구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냥 막연히 문제만을 푼다면 빈칸 문제 푸는 실력은 크게 향상되지 않는다. 20글자 내외로 자신이 읽은 글의 주제를 적어보는 연습도 전체적인 내용 파악에 도움이 되어 빈칸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곧 있을 기말고사가 끝나면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에 휩싸여 시간을 낭비하기 쉽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정리하고 실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빈칸 실력 향상 없이는 여러분이 지금 머릿속으로 원하고 바라는 대학을 절대 갈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지금 당장 시작하기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