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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A Academy 초등 전문학원 개원 기념, 특목 진로·진학 설명회 최근 7년간 민사고 65명, 하나고 70명, 상산고 65명, 용인외고 27명, 영재ㆍ과고 143명, 외고ㆍ국제고 1,881명 등. 총 2,319명을합격시킨 TOPIA Academy가 초등 전문학원 ALLways 개원 기념으로 강북 초등학부모를 위해 고교진학 및 공부전략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설명회 참석 학부모에게는 최고급 3단 자동 우산과 선발고사 무료 응시권(2만원)을 증정한다.일시 : 5월13일(화) 오후 7시30분 장소 : 노원구민회관좌석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예약을 해야한다.문의 3391-0003, www.allways.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2
- 100% 국산 재료만 들어가 맛있는 김치 치악교 부근에 위치한 상도김치는 10여 년 간 맛에 대해 고객과의 믿음을 지켜왔다. 수입산 김치와의 가격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주변에서 수입 재료를 섞어 가격을 조정하라고 권유를 받기도 했지만 처음 그 마음 그대로 직접 선택한 국산 100% 재료만을 고집스럽게 지켰다. 정직한 마음으로 만든 김치 맛에 반해 다시 찾는 고객들이 있어 상도김치는 오늘도 행복하다. ●진수성찬 산해진미라도 김치가 없다면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상에도 입에 맞는 김치가 없다면 왠지 허전하다. 라면 먹을 때, 비 오는 날 부침개를 부칠 때, 고기를 구울 때 김치가 있어야 그 맛이 더 살아난다. 캠핑 갈 때 김치만 있으면 김치볶음밥, 김치찌개로 한 두 끼는 해결된다. 일반적으로 포장 판매되는 김치는 오래 두었다 먹으면 그 맛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상도김치는 100% 국산 재료만을 엄선하여 담근 김치로, 집에서 한 김장김치처럼 숙성이 되면 더 깊은 맛이 우러난다. 어머니 손맛 그대로인 김치를 우리네 식탁까지 보내주는 곳이 바로 상도김치다. ●집으로 찾아오는 상도김치 갑자기 김치가 똑 떨어져도 걱정 없다. 상도김치는 원주 시내인 경우 하루 안에 배달 가능하다. 단, 주문 생산인 백김치인 경우 하루 반~2일 이내 배달된다.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 배추김치는 포기김치와 막김치로 구분해 포장되고 가격은 5kg 1만7천원, 10kg 3만원이다. 시원하고 감칠맛이 일품인 알타리김치는 5kg 2만원, 10kg 3만6천원이고, 개운한 맛이 최고인 백김치는 5kg 1만8천원, 10kg 3만1천원이다. 시간이 없거나 직접 김치 담는 일이 서툴다면 10년 지기 단골을 가진 상도김치를 추천한다. 보약이 되는 밥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 김치가 있어야 최고의 밥상이 된다. 맛을 보면 잊을 수 없어 다시 찾게 되는 상도김치로 밥 맛 제대로 내보자. 문의 7033-44-2328 / 010-2544-2358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부천시소식 - 2014년 4월 3주 석천초, 과학주간 교내 과학탐구대회석천초등학교(교장 박태연)는 지난 4월 둘째 주 과학주간을 맞아 「2014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열었다. 전기 전자의 기본지식을 이용하여 주어진 문제에 대한 전자회로를 구성하는 전자통신대회, 과학과 미술을 융합하는 과학미술대회, 기계공학의 다양한 원리를 체험하고 과제를 실현하는 기계공학대회, 로켓의 제작과 비행원리를 수행하는 항공우주대회,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증진하는 탐구토론대회 등 다양한 과학 공작을 체험할 수 있고 과학적인 사고를 향상시키는 활동들을 하면서 과학의 꿈을 키웠다.석천초등학교 박태연 교장은 “과학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과학적 소양을 더욱 키우며 학생들이 즐기며 체험하는 과학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천문화재단, 코디네이터 모집 부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에서는 보조사업 계약직 코디네이터를 공개 채용한다. 부천시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부천,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형 오케스트라 교육으로 정규 교육과정과 공연관람, 음악캠프, 나눔연주회, 정기연주회, 합동연주회 등 특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코디네이터 근무기간은 4~12월이며, 주5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단, 근무시간은 교육시간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학사 이상이며, 사회복지학이나 아동청소년, 음악분야 전공자 및 경력자를 우대한다.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문의 : 032-320-6321 부천문화원, 청국장 만들기 참가자 모집부천문화원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인 청국장 만들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은 올해 4~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옥체험마을 맛깔손에서 진행된다. 주요 체험은 콩 고르기, 콩 삶기, 청국장 띄우기, 콩 방아 찧기, 개별 포장하기 등이며, 별도의 비용을 추가하면 떡 케이크와 쌀강정 만들기 역시 가능하다. 체험료는 1kg(10~15인분)애 2만원이다. 당일 체험은 불가능하며, 체험 희망자는 일주일 전까지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문의 : 032-651-3739 부천시-부천경찰, ‘원터치 POL’ 신고시스템 구축부천시는 지난 4월 10일 부천원미·소사·오정 등 3개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한 SS-폴(SS-P, smart spider police) 시스템을 구축하여 나홀로 여성 등을 대상으로 ‘원터치-POL’ 신고망을 운영하기로 했다. 원터치-POL 신고시스템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을 활용한 것으로 112 신고와 더불어 가족 등에게 위급상황을 알리는 문자가 즉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부천시는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실시에 따른 행정·예산지원을 하고 부천경찰에서는 스티커 보급 및 구축된 NFC 시스템을 활용, 위급 신고 접수 즉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신고자 조기발견을 통해 여성 안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에서는 5월중 수도권 최초로 도입되는 원터치-POL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면 원룸 거주자와 미용실 종사자 등 나홀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청역 갤러리, 한국 현대미술 45인 기획전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한국 현대미술 45인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29일까지 계속되며,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화 9점, 서양화 22점, 사진 8점, 입체 5점, 뉴미디어 및 설치 1점 등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작품 45점을 전시한다. 특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관내학교 학생들 견학 및 작품설명을 필요로 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부천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부천시는 201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4월 30일까지 20일간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표준지 공시지가 1437필지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토지 6만2453필지에 대해 지가열람부 및 지가현황도면을 구청이나 동 주민센타에 비치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홈페이지&rArr분야별정보&rArr공시지가열람」에서 지가열람을 하거나「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전국의 지가열람이 가능하다.개별토지에 대한 지가열람 후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인터넷열람사이트 및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 등으로 의견제출하면 된다.초등 졸업앨범 만화식으로 시범 제작부천시가 초등학교 만화 졸업앨범 시범 제작에 들어간다. 부천시는 시의 이미지 중 하나인 만화에 따라, 부천시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만화 졸업앨범 제작을 하기로 했다.대상 학교는 부천시내 소재한 공립초등학교 3개소이며, 향후 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3개 학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졸업 앨범 안에는 만화로 꿈꾸는 장래희망 캐리커처 내용을 넣어 제작할 예정이다. 공원어린이놀이터 모래소독원미구는 봄을 맞아 공원어린이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가 많아짐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놀이터 환경을 위해 4월부터 모래소독을 실시한다. 대상 놀이터는 원미구 내 공원 중 모래로 이루어진 어린이놀이터 40곳 중 리모델링공사를 실시하는 은빛어린이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39곳이다. 모래소독은 모래를 30cm 깊이로 뒤집어 모래에 섞여 있는 쓰레기 등의 이물질 제거 작업 후,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이용해 소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소독과정에서는 애완동물의 배설물과 기생충, 음식물 찌꺼기, 유리조각 등의 이물질 등도 제거될 예정이다. 로봇산업 실무인력 양성 참여자 모집 부천산업진흥재단이 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선정되어 로봇산업 실무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 요구형 전문교육을 실시해 경력자를 선호하는 기업수요에 부흥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우수 산업 기술 인력을 양성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고용연계 사업이다.특히 이번사업은 부천시 4대 특화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2015년 세계로봇올림피아드대회 유치와 관련해 부천의 로봇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로봇전문인력 실무양성 과정 대상은 미취업자 30명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6월말부터 2개월간이다. 비용은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이며 부천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고용알선을 통해 관련 기업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문의:070-7094-5466 어린이동물원 재개방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어린이동물원을 5월 이후 재개원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부천자연생태공원 내에 있는 어린이동물원에는 포유류 4종 및 조류 39종 190수의 동물을 사육 전시되고 있다. 그동안 동물원 2014-04-17
- 반찬과 정을 나누는 ''반찬품앗이'' 반찬의 사전적 정의는 밥에 곁들여 먹는 음식의 총칭이다. 그러나 밥과 함께 챙겨야 하는 이 음식이 주부들에게는 꽤나 어려운 숙제 중 하나이다. 좀 더 쉽게 그러면서도 안전한 반찬을 위해 뭉친 반찬품앗이 모임을 찾아갔다. 넉넉한 반찬에 여유가 생겼어요.한 달 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반찬품앗이 모임을 만든 군포시 산본동 황희주 씨는 "우연한 기회에 반찬품앗이를 알게 되었는데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실 아이 둘을 키우면서 반찬 만들 시간조차 넉넉하지 않다"는 주부의 고충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는 반찬품앗이를 통해 시간적으로 확실히 여유가 생겼다"며 모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문미영 씨도 비슷한 이야기를 전한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밥을 제대로 챙겨 먹기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반찬품앗이를 하면서 반찬이 넉넉해지니까 식사가 이전보다 쉬워졌어요." 그러나 문 씨는 "내가 만든 음식이 나에게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에게도 괜찮을지 솔직히 고민이 된다"며, "어제는 아는 언니가 참여하는 반찬품앗이 모임에 따라가 피클을 만들어 왔다"며 열심히 요리 연습중이라고 고백한다. 요리에 관심이 없었다는 경아름 씨는 반찬품앗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니 당연히 반찬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며 "이번 반찬도 친정 엄마와 미리 연습하고 만들었다"며 "계속 만들다 보니 이제는 요리하는 재미가 제법 생겼다"고 말했다. 반찬은 기본, 덤이 더 많은 ''반찬품앗이''반찬품앗이에서 반찬을 얻는 것은 당연. 하지만 반찬 외에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일단 경제적 측면으로 반찬관련 비용이 줄어든다. 일주일 동안 먹을 반찬을 혼자서 준비하다보면, 아무리 적은 양의 반찬이라도 갖가지 재료 구입은 필수적이다. 그렇다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기도 한다. 그러나 반찬품앗이는 한 가지 반찬만 준비해도 나눔을 통해 여러 가지 반찬이 생겨나므로 재료 구입비용이 감소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는 가계부에서 차지하는 식품비 감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아이들의 편식습관을 고치는데도 반찬품앗이는 일등공신이다. 혼자 준비하다 보면 자주 먹고 손에 익숙한 반찬을 위주로 만들게 된다. 하지만 모임을 통해 반찬을 나누다 보니, 매 주마다 다양한 반찬으로 식사할 수 있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반찬도 먹을 수 있게 된다. 다른 엄마의 반찬이 낯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이 오히려 더 반기고 좋아하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고.또한 다양한 연령대의 주부들이 모이는 만큼, 재미와 함께 생활의 지혜도 얻어갈 수 있다. 반찬품앗이답게 제철 재료를 이용한 레시피와 재료 손질법 등으로 대화가 시작되지만 어느 순간 학습지, 학부모 모임, 학교 정보 등 아이들 교육이야기에 분위기가 사뭇 진지해 지기도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궁금해 하던 주제에 대해 선경험자와 후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모두 들을 수 있으니 유용한 정보가 얻어지는 건 당연한 결과인 셈. 반찬품앗이, 어떻게 운영할까?최근에는 반찬품앗이도 이유식이나 유아반찬만 만들거나 모임에서 직접 요리를 배우는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므로 모임을 계획 중이라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황 씨가 이끄는 모임은 각자 반찬을 만들고 1주일에 한 번씩 모임을 통해 반찬을 나눈다. 반찬은 국과 찌개를 제외한 밑반찬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간식은 허용하고 있다. 반찬을 만들고 나누는 방식에 있어서도 구체적인 규칙이 필요하다. 우선 반찬통을 통일시키고, 반찬을 담아오는 양에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반찬을 만든 후, 품앗이를 위해 몇 개의 반찬통에 담아올지도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8명이 참여할 경우, 참여자 8명을 위한 반찬통을 준비할 수도 있지만 1인당 5개씩만 가져와 5개씩만 가져가도록 운영할 수도 있다. 반찬 재료비에 대한 적절한 기준선도 마련해야 한다. 황 씨는 "1만원은 재료를 준비하기엔 좀 부족한 것 같아서 1만5000원으로 맞추고 있다"며 "사실 주부들은 음식을 만드는데 어느 정도 비용이 드는지 대부분 알고 있어서 다른 사람이 너무 비싼 반찬을 준비하는 것도 부담이 된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2만원을 절대 넘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안양군포의왕과천 문화가소식 - 2014년 4월 3주 이판사판 콘서트 ‘기.운.생.동 줄판’, 현으로 전하는 동서양 화합의 무대4월1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2014년 이판사판 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가 오는 4월 17일(목)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동서양 현악기가 한자리에 모이는 ‘줄판’으로 꾸며지며 우리나라의 친숙한 전통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 서양악기인 바이올린과 첼로, 베트남 현악기 단보우, 북한 악기 옥류금까지 다양한 현악기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5현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거문고 독주곡 ‘동살푸리’. 북한 현악기 옥류금 협주곡 ‘황금산의 백도라지’ 등을 비롯해, 활과 현의 마찰로 소리를 내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해금, 바이올린, 첼로 중주곡인 ‘삼인행’이 연주된다. 1000년 전 탄생한 베트남 전통악기 단보우의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단보우는 일현(一絃)의 단순한 구조와 원리로 작동되는 악기로, 베트남 전통곡인 ‘모국의 선율(Cung Dan Dat Nuoc)’을 베트남 연주자 레화이프엉(Le Hoai Phuong)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레화이프엉은 베트남 국립음악원에서 단보우를 전공하고 한양대학교 한국음악과에서 공부하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로 한국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단보우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해금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안수련이, 25현 가야금은 ‘이판사판 콘서트’의 지역예술인과 함께하고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기도립국악단 부수석단원인 이은기가 연주한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며, 관람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 청소년 R석 1만원. 문의 031-687-0500 www.ayac.or.kr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한국 현대미술작가 ‘최만린 전’4월부터 7월 초까지, 국립현대미술관국내 추상조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최만린의 작품전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펼쳐진다. 1935년생인 최만린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격변기를 체험한 후 국내미술대학 출신 1세대 작가로서 현재까지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최만린의 대표작인 ‘이브’, ‘태’ 등의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적 조각의 독자적인 조형언어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2000원이다. 문의 02-2188-6000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소년소녀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친구되는 멋진 방법’19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33회 정기연주회 ‘친구되는 멋진 방법’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1996년 창단된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번 공연에서는 소년소녀합창과 청소년 연주단체인 온누리드림챔버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 동요와 뮤지컬, 유럽의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마술쇼가 준비되어 있다. 관람료 2000원. 문의 02-507-4009주윤미 리포터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군포시소식 - 2014년 4월 3주 군포, 11월까지 무료 생활체육교실 30여 개소 운영군포시생활체육회가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26개 학교와 3곳의 근린공원 등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특히 지난해까지 당정근린공원, 산본중앙공원, 부곡근린공원 3곳에서 주 2회 운영하던 건강생활체조(에어로빅) 교실을 주 5회(월~금, 오전 6~7시)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또 산본중앙공원 게이트볼 구장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 기초 강습을 시행해 ‘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군포시생활체육회는 10명의 전문 지도자를 생활체육교실에 배치해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고 있다. 오토바이 배출가스·소음 관리 시작 군포시에 등록된 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오토바이) 187대에 대한 정기 배출가스 검사가 지난 7일부터 시행됐다.이륜자동차는 최근까지 배출가스 정기검사 대상이 아니어서 관련 규제를 받지 않았으나,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이 2월 6일 시행됨에 따라 배기량 50cc 이상 이륜자동차는 2년마다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다만 새로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유예기간이 적용돼 올해는 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만 검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260cc 이하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신청은 안내장에 표기된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를 참조하면 된다. 정기검사를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기간 만료 후 30일까지는 2만원, 매 3일 경과 시마다 1만원씩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이와는 별도로 정해진 정기검사 이행 기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문의 교통안전공단 1588-0990 군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 체제 강화군포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희망의 양지로 바꾸기 위한 ‘사각사각 희망찾기 발굴단’을 발족했다.‘사각사각 희망찾기 발굴단’은 군포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생을 끊는 시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사회보장을 받지 못하거나 복지 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해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운영된다고 시는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정기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생활형편을 살피는 일이 가능한 도시가스 검침 및 안전점검요원, 공공요금(수고, 전기, 건강보험) 체납 담당 직원, 공공·민간 일자리 담당자, 봉사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을 ‘사각사각 희망찾기 발굴단’으로 위촉했다.위기가정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 무한돌봄센터를 총괄 담당으로 삼천리 도시가스 군포고객센터와 국민건간강보험공단 군포지사, 한국전력 안양지사 그리고 금정동 이웃돌봄단과 산본1동 위기가정 후원위원회가 함께하는 조직을 구성한 것이다.앞으로 ‘사각사각 희망찾기 발굴단’ 구성원들은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 가스, 수도, 전기, 건강보험료 등을 체납했거나 질병으로 가족이 고통을 겪는 등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시에 제보하고, 시 무한돌봄 담당자는 현장에 나가 실태를 파악·확인해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또한 시는 위기가정 구성원이 복지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계·지원하는 서비스도 제공해 돌봄과 희망을 동시에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제1기 군포시 블로그 기자단 발족시민과 공무원, 시민과 시민 사이의 소통·공감에 윤활유 역할을 담당할 제1기 군포시 블로그 기자단이 지난 9일 발족했다.총 10명의 블로그 기자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시의 복지 서비스, 교육 강좌, 독서문화 행사, 축제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활용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각종 시책 사업에 대한 시민사회의 여론과 시민 불편사항을 시에 전달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옴부즈맨으로도 활동하게 된다.이들의 활동 사항은 군포시 공식 블로그(blog.naver.com/o2gunpo)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gunpocity)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소통행정의 윤활유 역할을 할 블로그 기자단이 활발히 활동하면 더 많은 시민이 군포를 더욱 자세히 알고 애정을 느끼며, 이웃 간에 친구가 되는 기회가 많아지고, 시의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나눔서포터즈, 학업 및 특기 장학생 선발군포나눔서포터즈가 학업성적이나 특기적성 활동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를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학생, 기능·체육·예능 등의 분야에서 소질을 발휘하고 있는데 훈련·교육비용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장학금(1인당 50만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학생은 오는 1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군포나눔서포터즈 시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공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봉사기구로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긴급복지지원대상자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 등을 연중 시행해 저소득층에 희망을 주고 있다.또 여름과 겨울에 소외계층 냉·난방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기적·계절적 요인에 의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고통을 경감시키데 크게 기여한다. 연말에 시장 표창도 시행할 계획이다. 군포, 2014 나눔장터 5월부터 운영군포시가 중고 생활용품의 재활용을 촉진해 자원순환 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5월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5월과 6월 그리고 9월과 10월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오후 2~4시) 개최될 나눔장터는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상호 교환·판매할 수 있는 자원 소통의 장으로 개인, 가족, 시민사회단체, 재활용 관련 사업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또 시는 나눔장터 운영 기간에 팝콘 통을 이용한 다용도 함 만들기, 참치 통조림으로 오르곤 만들기, 페트병을 이용한 수경재배기 만들기, 플라스틱 뚜껑으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재활용 체험관을 운영(매월 둘째주 토요일)한다.자원의 소중함과 생활용품의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배우는 교육기회로도 나눔장터를 활용하는 것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본부석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고온다습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7월과 8월에는 나눔장터가 운영되지 않는다.문의 031-390-0452 군포시, 문광부 주최 책드림 콘서트 참여군포시가 ‘세계 책의 날’에 나라의 중심에서 ‘책 읽는 군포’를 외친다. 시는 23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날 2014-04-16
- 김소희 독자추천 일식 전문점 ‘쿠시가츠’ 돈까스 따뜻한 봄날엔 자주 피곤을 느끼고 오후만 되면 졸리다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땐 색다른 분위기와 음식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좋다. 일식 튀김 전문점 ‘쿠시가츠’는 문래동 GS건물에서 양남사거리로 오다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목동의 김소희 독자는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과 돈가스도 맛있고,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매콤한 소스에 볶은 덮밥으로 식사를 하면 봄날의 나른함이 싹 사라진다”며 문래동 쿠시가츠를 추천한다. 쿠시가츠는 오사카의 명물 꼬치 튀김을 뜻한다. 크지 않은 식당이지만 입구부터 일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실내 천정에 달린 일본식 등과 사케, 다양한 스타일의 복고양이 인형인 마네키네코 등 일본풍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 일식 전문점답게 돈가스 튀김과 우동 메밀 같은 면류가 다양하다. 점심 특선메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까지 주문가능하다. 돈가츠와 함께 돈동데리야끼와 해물돈부리 등 볶음 덮밥요리가 인기다. 각각의 메뉴는 1인분씩 정갈하게 차려져 나온다. 곁들여 먹는 가쓰오부시 장국은 짜지 않아 요리와 잘 어울린다. 도톰한 돼지고기로 직접 만든 수제 돈가스와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소스가 조화롭다. 해물돈부리는 오징어 조개 홍합 같은 해물과 양배추 브로콜리 버섯 피망 등 다양한 야채를 매콤한 맛 소스에 볶아 밥과 함께 선보인다. 돈동은 훈제 돼지고기와 야채를 함께 볶은 덮밥이다. 일식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음식들이다. 튀김모듬 A세트는 돼지등심 새우 오징어 양파 고구마를 꼬치에 끼워 바로 튀겨 내온다. 적당한 크기로 칼집을 내어 한 입씩 베어 먹기 좋다.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며 재료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넉넉한 양의 타르타르 소스로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고소함을 더한다. 세트메뉴를 먹은 후 아스파라거스 파인애플 문어 등의 튀김을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오후 5시부터는 일본식 선술집인 이자카야로 분위기를 바꿔 영업한다. 사케와 맥주를 취급하므로 간단하게 술 한잔하기에 좋다. 저녁 8시 이후에는 식사 주문이 불가능하다. 메뉴 돈가츠 돈동 규동 해물돈부리 냉모밀 각 7000원 모듬튀김 세트 1만3000원~2만원 참치 타타키 1만6000원 수제돈가츠 1만4000원 간사이 오뎅탕 문어초회 시메사바 타코가라야게 각 1만5000원 위치 영등포구 양평1가 13-13 (선유로 83)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5시부터 익일 3시까지 주차 알아서 주차 (야간엔 가게 앞 주차가능)문의 02-6339-10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문화일정(1022호) 음악회♠행복이 꽃피는 음악회일시 : 4월22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50-5352콘서트♠노래하는 영국 팝의 요정-코니 탤벗 콘서트일시 : 4월23일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379-9999♠유리상자의 화양연화일시 : 4월24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R석3만3천원/S석2만2천원 문의 : 031-230-3442뮤지컬·연극♠두 엄마일시 : 4월19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5천원문의 : 031-250-5332♠어린이 영어 스토리텔링-배고픈 애벌레일시 : 4월22~27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전석3만3천원문의 : 031-783-8000♠뮤지컬 구름빵 -아빠 우리 캠핑가요!일시 : 4월26~2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440♠가족 뮤지컬-아기돼지 삼형제일시 : 4월26~2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R석1만5천원/S석1만2천원(예매가) 문의 : 010-4365-5454♠어린이뮤지컬-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일시 : 4월26~27일장소 :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예매1만5천원)문의 : 02-2681-20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5
- 죽변에서 온 미주구리회 한 번 드셔보실래예? 장항동 우체국 뒤편에 위치한 ‘죽변미주구리막회’는 물곰치국과 생대구탕, 선어회 전문 식당이다. 선어회는 생선을 잡아 피를 뺀 후 숙성시켜 먹는 회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회를 즐기는 일본에서는 활어회보다 선어회를 선호한다. 미주구리는 ‘물가자미’의 경북 동해안 방언인데, 가자미를 비롯한 생선을 울진의 죽변항과 후포항, 포항 등에서 잡힌 자연산으로 매일 직송받고 있어 ‘죽변미주구리막회’라는 상호를 붙였다한다. 안경선 독자는 가족 모두 회를 좋아하는데 활어회보다 부드러운 선어회를 좋아해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그는 또 “값이 활어회보다 훨씬 싸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데다 맛도 뒤지지 않는다”고 추천이유를 설명했다. 이곳의 막회는 가자미와 학꽁치 숭어 등 세 가지 회가 미역, 김과 함께 나오는데 ‘중’자가 2만원으로 저렴하다. 개인접시에 회와 미역, 김을 섞어 초고추장에 비벼 먹으면 새콤한 맛에 입맛이 살아난다. 미주구리 막회는 말 그대로 가자미 막회. 흔히 세꼬시라 불리는 뼈째 썬 회로 나오는데, 마늘과 기름을 섞은 막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뼈가 살짝 씹히는 맛이, 살만 발라낸 회와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하며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해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양이 푸짐하기로 소문난 회덮밥 역시 세 가지 회가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나오는데, 두 명이 먹어도 될 정도로 푸짐하다. 물대신 빙수처럼 곱게 간 얼음을 얹은 물회는 가자미회와 채 썬 당근 오이 양파 등에 김을 얹고 참기름과 깨소금 등이 들어간 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려 먹으면 별미다. 이밖에 시원한 국물 맛으로 동해안 지역에서 해장국으로 인기가 으뜸인 물곰치국과 생대구탕 소라찜 문어 성게알밥 등이 있다. 메뉴 막회(중)2만원 물회1만원 회덮밥 7천원 물곰치국 1만3천원 생대구탕 7천원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75(고양세무서 옆)문의 031-901-1377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일요일 휴무)주차 가게 옆 주차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4
- 3월의 음식-신선한 생선과 고슬고슬 밥의 조화 ‘초밥’ 신선한 초밥 한 접시에 내 몸이 깨어나네! 긴 겨울이 가고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겨울 추위를 견뎌 낸 우리의 몸도 봄 햇살과 함께 기지개를 켭니다. 무채색 겨울옷이 칙칙하게 느껴지고 밝은 색상 옷에 눈길이 가는 이때, 먹을 것 역시 ‘뭔가 내 몸을 깨어나게 할 거 없을까’ 찾게 되지요. 나른한 봄, 춘곤증을 이겨낼 상큼한 음식으로 초밥을 소개합니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일본의 대표음식에서 세계인의 미각을 사로잡는 음식으로 일본의 대표 음식에서 이제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음식이 된 생선초밥(스시). 그런데 생선초밥의 역사는 생각보다 짧다.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된 초밥의 원형부터 따지면 그 역사는 기원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손으로 쥐어 만드는 니기리스시의 역사는 200년도 채 안 된다. 붕어나 은어 같은 민물고기를 쌀에 담가 돌로 누른 뒤 장시간 기다려 발효되면 먹던 초기의 초밥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식초 양조법의 진화에 힘입어서다. 밥을 식초로 비빈 뒤 손으로 뭉쳐서 그 위에 생선 조각을 얹는 지금의 초밥은 1820년대에 요리사 하나야 요헤에가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적어도 한 달에서 길게는 일 년까지 삭기를 기다렸다 먹던 초밥을 순식간에 먹을 수 있게 만든 그의 요리방식은 획기적인 것이었으며 성질 급한 에도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초밥은 아이러니하게 두 차례의 큰 재난을 거치며 일본의 대표음식으로 자리잡게 된다. 첫번째는 간토(관동)대지진인데, 그때 도쿄에 몰려 있던 초밥 요리사들이 전국으로 흩어지면서 많은 일본 사람들이 초밥을 먹게 됐다. 두번째는 2차 세계대전이다. 종전 후 일본에 진주한 연합군 사령부가 식량공급을 통제하기 위해 긴급조치령을 시행하여 식당들이 정상영업을 할 수 없게 됐을 때 초밥집에만 손님의 쌀 1홉과 초밥 10개의 물물교환을 허용했다. 이를 계기로 초밥은 본격적인 대중화의 길을 걷게 된다. 그 이후 냉동·냉장기술의 발달은 참치와 다양한 어패류의 사용을 가능하게 하여 초밥은 지금의 화려한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게 된 초밥이 이제는 세계인의 미각을 사로잡는 음식이 되었다. 영양만점에 살도 안찌니 금상첨화 초밥은 생선 본래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려, 갖가지 생선의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선에는 두뇌 발달 및 치매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DHA와 EPA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고등어 꽁치 삼치 등 등푸른생선은 뇌세포를 활성화시는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돕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혈압을 낮추고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등푸른생선의 비타민A는 야맹증에, 비타민B는 빈혈과 각기병, 비타민E는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다. 대구 광어 도미 등 흰살 생선들에는 비타민A와 B1, E가 풍부하며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 고등어 연어 청어 등 붉은살 생선은 단백질이 풍부한 건 흰 살 생선과 마찬가지인데, 지방까지 풍부하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살찌게 하는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영양이 풍부하면서 살도 찌지 않는 생선을 주재료로 한 초밥 한 접시로 춘곤증을 멀찌감치 쫓아내보자. 참, 초밥을 먹을 때 간장은 생선에만 묻도록 찍는다. 밥을 간장에 찍으면 밥알이 간장을 너무 많이 흡수해 밥알이 부서지고 짜기 때문이다. 참고도서-키워드로 여는 일본의 향, 두산백과 일본 분위기가 물씬 ‘타마시초밥’아담한 일본 스시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집. 타마시는 혼 기백 마음을 뜻하는 말로, 혼 마음으로 초밥, 음식을 만들고 서비스한다는 뜻을 상호에 담았다. 다찌너머로 젊고 파워 넘치는 조리사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며 활기를 주는 이곳은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직접 싱싱한 생선을 구입해온다. 타마시는 다양한 가격대의 신선한 초밥을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평일 11시 반~3시 점심특선으로 우동정식초밥을 7000~8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초밥 외에 돈부리 우동 튀김류도 인기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56 메리트윈빌딩 1층 (벧엘교회 뒤편)문의 031-904-0030 20년 전통의 ‘향초초밥’대화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향초초밥은 일식집 분위기의 20년 된 초밥 전문점. 꾸준한 맛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초밥은 3인 이상 주문 시, 마끼가 포함된 Full 초밥은 2인 이상 주문 시 매운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생선회 초밥 구이 매운탕으로 구성된 사시미코스와, 알탕 또는 생대구탕과 초밥의 세트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초밥 외에 회정식과 초밥을 곁들인 생선회인 스페셜 풀코스 등이 있다. 널찍한 실내는 좌식과 입식 테이블을 모두 갖추고 있어 가족외식이나 모임 장소로 좋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98-7문의 031-914-5007, 6355 착한 가격의 회전초밥집 ‘스시하나’라페스타에 위치한 스시하나는 저렴한 가격의 회전초밥전문점이다. 가격은 접시의 색깔로 구분하는데 1500~8000원까지 다양하다. 또한 1만~2만원대의 다양한 세트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세트메뉴는 여름에는 소바가 겨울에는 우동이 함께 나오며 후식이 제공된다. 매일 다른 금일할인 메뉴를 선보이며, 점심특선으로 초밥과 덮밥 등을 6000~120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곳 점심특선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주문 가능하다. 초밥 외 광어 연어 참치 모듬 사시미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음료가 무한 제공된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61 라페스타 F동 202호문의 031-920-9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