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원초, 뜨란채문고 방과 후 수업 - 서인경 한문 선생님 강남 초등학교 한자교육실시의 예에서 보여지듯이 요즘 한자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 현재 성원초, 뜨란채문고에서 한자를 가르치고 있는 서인경 선생님은“우리나라 말의 어원이 70 - 80% 정도 한자로 되어있다. 한자를 잘 알면 말의 이해가 쉽고, 사회, 국어, 국사 등에 나오는 어휘들의 뜻을 쉽게 파악하게 된다. 말뜻이 그대로 다가오기 때문에 생소한 단어도 쉽게 뜻을 알 수 있다. 또한 한자의 구조적인 원리를 배우기 때문에 모르는 한자도 뜻을 유추할 수 있으며, 한자와 관련된 다양한 상식과 고사성어도 배울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책 읽기와 글쓰기, 논술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한자교육의 중요성을 말한다. 서선생님은 강원대 한문학과 졸업 후 선생이라는 직업이 천직인줄로만 알고 대구에서 교직 생활을 하다 결혼 후 춘천으로 왔다. 전에는 12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한자를 가르쳤다. 첫 눈에 보기에도 따스한 사랑과 넉넉함이 온 몸에 배인 선생님이시다. 학생들에게 알아간다는 것에 대한 기쁨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단순 암기가 아니라 원리를 가르치려고 애쓰고 있다. 끝으로 서선생님은“한자를 알아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움에 대한 재미와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 더불어 여유있게 기다려주고 칭찬과 격려하는 부모들의 자세와 관심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제대로 된 한자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문의 010-4326-7000 정현자 리포터 jindalra@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이주민지역생활문화축제 2008.09.25 오후 6시30분 후평동에 있는 소극장 ZONE에서는 한국으로 시집 온 7명의 아줌마들이 대형 사고를 쳤다. 그 동안 결혼 이민자로서 타국에서 살며 겪은 어렵고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한편의 연극으로 공연하였기 때문이다. 우리 연극놀이는 나의 발견과 어울림의 장이예요 연극을 통한 교육과 놀이는 올 4월부터 극단 Art-3 Theatre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시작되었다. 처음에 연극은 한국말도 잘 안되고, 연극이란 형식을 처음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는 낯설고 어렵기만 했다. 그러나 자신들이 한국에 살며 실제로 느꼈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점점 더 적극적이 되었다. 최종 리허설 때 만난 그녀들은 공연에 대한 즐거움과 행복함, 그리고 기대 등으로 한껏 부풀어 있었다. 소극장은 떠들썩했다. 필리핀에서 시집온 지 6년차이면서 시어머니 역을 맡은 이유진씨 “연극을 하니 재미있고,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되었어요. 앞으로 계속 하고 싶어요. 시어머니역에서 욕하고 나쁜말 하는 게 제일 어려워요”라고 말하는 그녀의 얼굴엔 무엇인가를 해냈다는 기쁨과 열정이 배어나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녀들과 같이 준비해 온 김정훈 연출가는 “연습 내내 즐거운 과정이었다. 공연이 목적이 아니라 연극 작업을 하는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두었다. 그 과정 속에서 서로 부딪히고,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친숙해지고, 적극적이 되었다. 타국에 시집와서 위축되었던 자신감을 찾고 한국에서 자신의 역할이 있는 것을 알게 하는 기회를 갖게 하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이번 연극을 통한 놀이와 공연이 그녀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과정으로, 또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어 가족,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 어울림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 이 공연은 상주“이야기나라축제”에 초청되어 공연 될 예정이다. 문의 : 241-7295 극단 Art-3 Theatre 정현자 리포터 jindalra@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연령 어려지고 발병 많아진 자궁근종 성정동의 박윤미(25)씨는 생리통이 심해 매달 하루 이틀은 짜증스러운 통증으로 고생한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는 생리양이 갑작스럽게 많아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에 들러보았는데 원인은 뜻밖에도 자궁근종. 조기에 발견되어 상태를 지켜보면 된다는 의사의 말에 그나마 안심이지만 미혼이라 전혀 의심해 보지 않았던 질병의 진단에 당황스러운 마음뿐이다. 서서히 찬바람이 팔뚝의 소름을 돋게 하는 계절. 바야흐로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여성들은 누구나 생리통으로 한 번쯤 고생하게 된다. 어느 계절을 막론하고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은 있기 마련이지만 환절기에는 그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이 더욱 많아지는 것. 차가운 환경에 몸이 오래 노출되면 찬 기운과 습한 기운으로 인해 생리통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때 대부분은 의례히 그러리라는 마음으로 생리통을 진통제 한 알과 가벼이 넘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냥 무심히 넘겨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자궁질환의 원인으로 생리통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30대가 되면 언제든 조심, ‘자궁근종’ 평소와 다른 생리통이 몇 달 계속될 경우 그것이 자궁질환의 증상인 경우가 많다. 자궁내막증, 자궁유착 등과 함께 자궁근종이 그 대표적 질환으로 자궁근종은 여성의 약 20~40%에서 발견되는 흔한 질병이다. 그런데 최근 자궁근종은 그 발생 연령이 어려지고 발생도 빈발해져 주의를 요하는 질병이 되고 있다. 지난해 한 대학병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2년에 20~30대 비율이 38%였던 것에 비해 지난해에는 5년 사이 그 발생이 49%로까지 급증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윤앤박 의원 윤재호 원장은 “예전에는 자궁근종 발생이 40~50대에서 주로 나타나는 등 폐경기 중년 여성의 질환이었지만 요즘은 30대부터 발생이 많고 미혼 여성에게서도 많이 발견된다”고 전한다. 뚜렷한 증상 없어 정기검진 필요 자궁근종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고 있다. 다만 혈액순환 장애, 여성호르몬, 스트레스 등이 그 원인으로 추정될 뿐이다. 그리고 일단 자궁근종이 생기면 여성 호르몬에 의해 성장하게 된다. 문제는 자궁근종이 생겨도 그에 대한 뚜렷한 증상이 없다는 것. 그래서 예전에는 자궁근종이 상당한 크기로 커질 때까지도 그 질병을 가늠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밖에 이상증상으로 보이는 것이 생리불순과 생리양 과다, 그리고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출혈이 보이는 등의 모습 정도.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모습이 발견되면 빨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진, 정기적인 자궁암검진 등을 통해 자궁근종이 조기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 치료방법도 다양해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 경우 자궁바깥의 자궁근종은 자궁근종 적재술로, 자궁 안쪽의 자궁근종은 자궁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자궁근종이 있으면 아이를 가질 수 없나요? 자궁근종은 악성이 아닌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처치와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다. 그리 크지 않고 임상증상이 없는 자궁근종의 경우 별도의 치료 없이 6개월마다의 정기검진으로 그 추이를 지켜보기도 한다. 병원에서 자궁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도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그런 이유. 하지만 그럼에도 여성의 자궁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여성의 상징으로서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특히 미혼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이 발견되었다고 하면 혹시 불임을 유발하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윤앤박 의원 윤재호 원장은 “예전에는 자궁근종이 상당한 크기로 커진 후에 발견되는 경우도 많아 자궁적출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요즘은 초기 발견이 많아 가볍게 치료할 수 있다”며 “자궁근종이 있다고 하더라도 작은 크기는 임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상태의 추이를 지켜보며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전한다. 또한 “임신을 한 상태에서 자궁근종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임신 말기까지 계속 산전검사로 근종의 크기 변화를 관찰하면서 적절한 진단을 내려야 한다”고 전한다. 자궁근종의 발병 연령이 30대까지 내려간 만큼 결혼 전 난소낭종, 경부염증, 풍진, 간염 등의 기타질병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여고생에게서도 발견되는 경우도 있는데 초경 연령이 빨라지고 중, 고등 기간의 학업스트레스가 심해지며 자궁질환이 발생하는 것. 이 경우 부모가 알아채기 전에는 아이 스스로가 그 발병을 모르고 시기를 지날 수가 있어 자칫 자궁근종이 너무 커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에 접어들면 아이의 생리주기를 엄마가 함께 고민해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 또한 산부인과 검진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건강검진으로 생각하는 것도 필요한 부분. 윤앤박 의원 윤재호 원장은 “학생이나 미혼 여성의 경우 산부인과 검진을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 건강을 위한 검진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특히 아이의 건강을 부모가 함께 챙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아이들의 잠재력 개발은 부모의 몫” 요즘 아이들은 학교성적에 의해 순위가 매겨지고 또 그 결과에 괴로워한다. 또 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성적에 울고 웃는다.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학교가 끝나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영어학원, 수학학원, 종합학원 등으로 내몰리기 일쑤다. 이렇듯 학원을 몇 년을 다녀도 또 집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래피드아이 영재교육원(두뇌개발·집중력개발·학습능력개발·독서속도개발)의 최미숙(48) 원장이 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 원장은 “아이들이 무조건 외우고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한다고 모두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먼저 아이들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래피드 아이를 운영하며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 또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에게 공부의 재미를 알게 해주고 또 새로운 희망을 가슴속에 심어주는 최 원장. 모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던 최 원장은 재직시절 수업시간에 다른 짓을 하거나 아이들의 자세가 흐트러져 있으면 영락없이 불호령을 내리는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모두가 부러워하는 교사라는 직함을 뒤로 하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유아교육공부와 속독에 대한 공부와 연구, 눈(眼)의 개발을 통해 두뇌를 변화시키는 연구, 학원(시찌다, 속독, 종합학원)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그 경험들을 밑바탕으로 지금의 래피드 아이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래피드 아이는 아이들 교육과 함께 부모교육을 중요시하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부모가 변하지 않으면 래피드 아이를 통해 아이들이 변화되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서다. 3개월마다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부모들의 생각을 변화시켜준다. 최 원장은 “우리 교육의 문제점은 아이들의 생각보다는 부모의 의지대로 아이들을 이끌려는 것”이라면서 “부모의 역할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잘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업시간 아이들에게는 바른 자세를 강조하고 산만하고 집중력을 흐리게 하는 인스턴트식품을 금지하고 건강한 먹거리 섭취를 권장한다. 또한 래피드 아이(빠른 눈)가 내포한 의미처럼 독서속도를 개선(분당 600~800자 →분당 35000~75000자로 향상)시켜준다. 빠른 눈의 움직임은 그저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책의 각 페이지를 사진기의 필름처럼 머릿속에 영상으로 기록한다. 독서속도개선을 통해 다독을 유도한다. 다독을 통해 다양한 사고를 갖게 되고 그 속에서 아이의 미래를 발견하고 그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최 원장의 생각 때문이다. 최 원장은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기 원하다면 무조건적으로 공부를 강요하기보다 그에 앞서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줘야 한다”면서 “아이들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그 잠재력을 개발해 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483-7044, 016-476-7044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원만한 부부관계가 행복한 가정 만든다” 우리나라 부부 세 쌍 중 한 쌍이 이혼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과거에 비해 이혼율이 높아졌다. 대부분 이혼의 원인을 성격(性格)차이라고 한다지만 성(性)적인 문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불만족스런 부부관계는 이혼 원인의 수위(首位)를 차지하고 반면 원만한 부부관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부부관계에서 100% 만족하는 부부는 거의 없을 것이다. 게다가 결혼을 한지 오래 됐거나 아기를 1~2명 이상 낳은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과거에는 부부관계에 불만이 있어도 한국의 정서상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성(性)은 절대 감추거나 부끄러워해야 할 부분이 아닌 누구나 향유해야할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성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 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불만족스런 부부관계를 전문의에게 오픈하고 해결책을 제시받을 정도로 성(性)문화가 개방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렇듯 원만하고 보다 적극적인 부부관계를 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회음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벨라쥬 대표원장 원 철 원장과 벨라쥬 대전점 류춘수 원장의 도움말로 회음성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중간제목-미용적·성(性)의학적 변화 예측해 시술 국내에서 회음성형에 대해 의사들이 관심을 갖게 되고 일반여성들에게 활발하게 이루어진 시기는 약 5년여 전으로 현재는 부인과수술의 치료적(성감향상, 골반이완증교정) 목적과 추가적으로 미용성형 외과적 술기를 가미하여 수술 후 예견되는 미용적·성의학적 변화를 예측하고 시술하는 것을 말한다. 벨라쥬 대전점 류춘수 원장은 “회음성형은 대개 30대 중반~40대 중반의 여성이나 재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들이 부부관계가 불만족스럽거나 현재보다 좀 더 적극적인 부부관계를 원할 때, 출산과 잦은 부부관계로 인해 질이 이완되었을 때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중간제목-회음성형, 충분한 상담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회음성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부분이 질이완증개선을 위한 질축소술(골반근육복원수술, 일명 이쁜이수술))이며, 기타 대음순·소음순·처녀막 이상, 크리토리스(음핵)성형, 음모이식 등이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시행된다. 벨라쥬 대표 원 철 원장은 “항간에 완벽하게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시술법을 환자에게 적용해 부작용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면서 “회음성형은 현란한 광고문구나 미사어구에 현혹되지 말고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질축소성형술(골반근육복원술) 소위 ‘이쁜이 수술’로 통용되며 그간 시행되어 온 수술법을 한층 보강하기위해 레이저를 이용하여 정확한 시술과 빠른 회복, 수술 후 통증의 감소, 흉터 없는 시술로 미용학적·기능적 만족도를 높이는 수술이다. 나이가 점차 들어가거나 출산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정상적인 질수축이 된다고 해도 출산 전의 상태로는 되돌아가지 않고, 또 질 이완이 타 질환(요실금 등)의 원인으로 작용해 다양한 불편한 증상을 야기시키는 경우가 많다. 회음성형 중 가장 많이 시행되는 시술이 바로 출산과 잦은 성교로 이완된 질을 축소하는 질성형술이다. 레이저질성형수술은 이완된 질 벽과 주위구조를 복원하여 여성에게 성적 만족감을 극대화시켜주는 수술로 성적인 만족감은 물론 내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벨라쥬 대표 원 철 원장은 “질축소술의 본 목적은 이완된 질을 축소하는 것”이라면서 “성적 만족감은 질축소로 인해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것으로 ‘질 축소=성적 만족감’의 공식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처녀막성형술 비록 처녀막이 갖는 의미나 용도는 시대적 변화에 의해 많이 변화되었지만 사랑하는 상대방에 대한 최대한의 결혼 전 준비과정으로서, 또는 혼전 잦은 성관계나 재혼 등의 사정으로 레이저질성형과 동반 수술 하는 경우가 많다. 해부학적으로 처녀막의 기형을 동반한 무공처녀막이나 격막성 처녀막의 경우 사춘기나 성교 시 심한 생리통이나 성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 소음성형술 미용학적으로 소음순이 비대칭적이거나 변색이 심한 경우, 부인과적으로 늘어난 소음순으로 인하여 잦은 질염이나 방광염 등 위생상문제가 있는 경우, 성관계시 마찰에 의한 통증이나 성감이 저하되는 경우 등에 적합한 수술방법이다. 수술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가급적 정상조직의 신경학적손상을 최소화하여 성감의 변화 없이 이루어진다. 수술 후 흉터발생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수술시간이나 수술 후 성생활로의 회복이 빨라 환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 대음순/치구 지방성형술 과도한 체중감량에 따른 후유증이나 선천적으로 대음순이 빈약하거나 분만 중 손상에 의한 형태변화로 성교시 통증을 호소하거나 특히 상대방에게 통증이나 불쾌감을 주는 경, 본인의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의 지방을 간단히 채취 후 보강해준다. ■음핵성형술(Laser Clitorial plasty) 여성개인마다 다양한 크리토리스 형태에 맞도록 개별화된 디자인을 시행하여 성생활 시 최대한 이 부위가 노출 및 반응함으로써 보다 나은 성생활을 꾀할 수 있다. 도움말 : 벨라쥬 대표 원 철 원장, 벨라쥬 대전점 류춘수 원장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황혼 재혼 인기몰이 주부 박은서(가명·45)씨는 요즘 한시름 덜었다. 작년에 홀로 된 시어른 수발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이다. 굳이 ‘홀로’를 고집하는 시어른 덕택에 아파트도 한 채 준비해야 했고 말이 혼자 생활하는 것이지, 일주일에 두어 번 찾아가 밑반찬이며 청소, 병원 방문까지 오히려 같이 사는 이보다 더 힘들었다. “올 필요 없다. 오려면 전화하고 와라” 시어른의 재혼 후 처음 이 말을 들은 박 씨는 “섭섭하기도 했고 작고한 시어머니가 짠했다”고 전한다. 불같은 성질의 두 양반이 부부로 만나 한 치 양보 없이 살다가 재혼 한 새사람에게는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들어주는 온화함에 배신감도 느꼈다. 특히 딸들은 엄마 생각에 ‘서운함이 먼저 앞섰다’, ‘너무 빠른 진전에 혹 어머니 생전에 이미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현실 속 ‘바람난 그들’은 최근 드라마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난다. KBS 주말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선 할아버지 나충복(이순재)과 안영숙(전양자)의 사랑이 무르익어가고, SBS 주말극 ‘행복합니다’에서도 20년 동안 혼자 살아온 철곤(이계인)과 안집사(권기선)의 만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극 역시 출연진 평균 나이 61세의 뮤지컬 ‘러브’와 70대의 사랑을 그린 강풀 원작의 연극 ‘그대를 사랑 합니다’는 최근 연장 공연에 들어갔다. 노망, 주책 - 절대 피해야 할 단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황혼 이혼이 주목받았다면 이젠 황혼 재혼 시대다. 가족이 할 일은 생각지도 않던 어르신들의 로맨스에 당황하지 않는 게 필요하다. 한진 노블병원 조성진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배우자와 같이 사는 것이 독신 상태보다 평균 수명, 질병에 안 걸리는 비율, 정서적 안정성 등이 월등하다”며 “중년 이후의 사랑에 대해 ‘노망’이나 ‘주책’이라는 단어로 폄하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정작 본인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가도 자녀 혹은 며느리 눈치 때문에 진심을 숨기고 사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심리학과 이현주 교수는 “가족들이 화사한 옷 한 벌 선물하며 새로운 로맨스를 인정해주는 센스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교수는 “현대 어르신들은 이미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추고 있어, 더 이상 옛날 ‘뒷방 노인네’가 아니다”고 강조한다. 오히려 젊은이들보다 더 젊어 보이고 싶어 하는 욕구를 충족시켜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장 중요한 건 가족들의 심리적인 준비다. 90세에도 그들의 성욕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잊지 않아야 한다는 얘기다. 조성진 전문의는 “성적인 욕구에는 단순한 포옹이나 애무도 포함된다”며 “인간의 성욕은 심리적인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일부러 좌절시킬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 재혼이든 연애든 자기 생활을 할수록 다른 가족들에게 심리적, 육체적으로 의지하는 비율이 줄어든다는 의견도 있다. 로맨스도 좋지만 ‘돈’이 얽혀 있으면 문제는 복잡해진다. 자녀들이 ‘재혼’을 반대하는 현실적인 이유 중 하나가 ‘재산분배’다. 최근엔 ‘혼전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혼전문 김재춘 변호사는 “나중에 재산 분할 분쟁이 일어날 경우를 방지해, 결혼 생활 도중 유고(有故)시 일정액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변호사 공증을 받아두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재혼과 이성교제는 행복의 ‘윤활유’ 지난 2002년, 노인들의 사랑과 성생활을 그린 영화 ‘죽어도 좋아''가 개봉돼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이 영화는 지금껏 금기시됐던 노인의 성을 적나라하게 해부, 성을 통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노년기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혼재혼의 경우 정상적인 성생활 보장은 물론,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표현된다. ‘광주, 전남 노인의 전화’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이성교제나 성에 대한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마은주 실장은 “요즘 어르신들은 성을 감추기보다 상담을 해가며 표현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한다. 하지만 노인의 성을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내는 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뒤따른다. 또 부모의 재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가족들의 인식변화도 중요한 과제다. 가톨릭사랑노인복지센터 이형숙(50)원장은 “어르신들의 이성교제나 재혼은 당사자들의 제2의 삶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건강한 노인의 성문화 정착을 위해 어르신들 스스로 이성간 경제적 형편과 가족사항 등을 고려해 재혼과 이성교제를 적극적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노인의 성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노인 성교육과 함께 사회적인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유망직종 모형제작에 젊음을 바치다 할인점이나 백화점의 푸드코트나 음식점 입구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음식모형. 음식고유의 향이나 맛은 없지만 입가에는 금세 침이 스며들 만큼 사람들의 눈을 속이기에 충분하다. 겉으로 보기에 실제 먹어도 될 만큼 사실적으로 음식이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작업장에서 매일 맛있는 작업을 하는 사람 정규민(오금동·36) 씨를 만나봤다. 정 씨는 자신이 하는 일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본인이 직접 취재요청을 해 와 만나게 됐다. 요리과정과 비슷한 음식모형 만들기 “음식모형제작은 실제 요리하는 과정과 비슷해요. 음식을 만들 때 정성을 쏟아야 맛있는 요리가 되듯이 모형제작에도 정성을 쏟아야 보기에 맛좋은 완성품이 나온답니다. 그래서 재료의 싱싱함과 미각을 자극할 만큼 맛있게 요리한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하게 되죠. 퓨전음식 등 메뉴가 계속 개발되고 음식문화도 변화하고 있어서 음식모형제작도 이런 흐름을 당연히 따라가게 돼요. 특이한 요리를 하는 음식점이 있으면 꼭 찾아가서 분석(?)을 하게 됩니다.” 그가 음식모형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2000년도부터이다. 공대를 졸업하고 전기·전자계통 회사에서 일을 하다 그만두고 전혀 다른 일을 시작했다. 정 씨는 “99년도에 휴가를 이용해 일본에 갔었는데 푸드몰에 있는 음식모형들이 무척 흥미롭게 보였고 나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면서 “한국에 돌아와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음식모형회사를 찾아 갔었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무조건 찾아와서 음식모형 만드는 일을 배우겠다는 이를 회사에서 받아 줄 리가 없었다. 6개월을 쫓아다니다 허락을 얻어 허드렛일부터 시작해 음식모형 제작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2006년부터는 독립해서 혼자 ‘성물모형’ 간판을 걸고 오금동에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입이 없었던 초창기에는 간판 시공,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제반 비용을 충당했다. 부모님의 반대가 대단했지만 그의 열정을 꺾을 수는 없었다. 모형 하나하나에 온갖 정성을 쏟게 돼... 음식모형을 만드는 재료는 PVC고무이고 색깔은 착색과정을 통해 직접 만들어야 한다. 색으로 맛을 표현해야 하므로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조리 상태와 싱싱한 음식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색깔감각과 관찰력은 필수다. 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균 3~4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전부 수공예인데다 아직까지는 혼자서 모든 일을 하고 있으므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편이다. 1년 전부터는 음식모형을 천연비누에 접목시켰다. 음식점 홍보물품으로 음식모형 천연비누는 안성맞춤이다. 곱창, 초밥, 치킨 등 모든 메뉴가 가능하다. “음식모형을 보면서 음식 냄새를 기대하며 코를 킁킁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죠. 그런 모습을 접하면서 음식모형에 향기를 넣을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한 것이 천연비누였어요. 목욕탕에 놓인 삼겹살, 송편, 곶감 재미있지 않나요? ” 얼마 전에는 집에 놀러온 캐나다와 미국인 친구들이 세면대에 놓인 삼겹살비누를 보고 무척 놀라고 재미있어했다. 그는 “항상 새로운 걸 만드는 재미가 이 일의 매력이죠. 오늘은 자장면을 만들었다면 내일은 통닭을 만드는 재미가 있어요”라면서 “생활 중에 만나는 모든 것들이 내가 만드는 모형의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자랑했다. 벌써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해요 추석 선물로 명절음식 모형을 천연비누 세트로 제작해 판매했다. 곶감과 송편, 절편, 약과 등 실제와 흡사하다. 곶감이나 송편의 색깔은 녹차가루나 홍화씨 가루, 연근가루 등을 이용해 천연색상을 냈다. 천연비누이므로 기능성도 함께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추석세트를 위해서 3개월 전에 주문을 받아 2달을 꼬박 밤을 새서 700개를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피곤하지만 재미가 더 크죠. 나의 정성이 담긴 비누를 많은 사람들이 쓴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참 좋아요.” 천연비누에 문자를 새긴 문자비누도 새로운 시도이다. 결혼이나 돌, 칠순 답례품으로 손색이 없고 보험사나 학습지 등의 홍보용으로 반응이 좋다. 종교용품으로 십자가나 성모상, 불상 등의 모형도 제작하고 있다. 음식모형 만들기에서 차츰 모형을 만드는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천연비누나 음식모형 만들기 과정을 개설할 생각이다. 크리스마스 선물용 제품을 한창 구상중인 정 씨는 “모형을 만드는 일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고 싶다”면서 재능 있는 친구들을 발굴해서 꿈의 작업장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속내를 내비쳤다. 문의 (02)408-093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6
- 우리은행 ‘해피 커플 론’ 최대 1%p 우대금리 우리은행은 25일 결혼 비용 및 생활안정 자금을 필요로 하는 직장인 신혼부부에게 최고 1억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고 각종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신혼부부 우대대출 ‘해피 커플 론(Happy Couple Loa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피 커플 론’은 결혼 5년차 이하 직장인 신혼부부(결혼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신용평가시스템(CSS)등급에 따라 1억원 범위내에서 최대 연소득의 150%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고객 선호도에 따라 CD연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25일 현재 CD연동금리는 최저 연 7.49%, 고정금리(1년)는 최저 8.38%를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급여이체나 관리비 등 제세공과금 자동이체 시 0.2% 등 대출금리 우대혜택도 부여해 최고 1.0%p까지 금리를 인하한다. 김선일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6
- 금융단신 우리은행 ‘해피 커플 론’ 최대 1%p 우대금리 우리은행은 25일 결혼 비용 및 생활안정 자금을 필요로 하는 직장인 신혼부부에게 최고 1억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고 각종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신혼부부 우대대출 ‘해피 커플 론(Happy Couple Loa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피 커플 론’은 결혼 5년차 이하 직장인 신혼부부(결혼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신용평가시스템(CSS)등급에 따라 1억원 범위내에서 최대 연소득의 150%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고객 선호도에 따라 CD연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25일 현재 CD연동금리는 최저 연 7.49%, 고정금리(1년)는 최저 8.38%를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급여이체나 관리비 등 제세공과금 자동이체 시 0.2% 등 대출금리 우대혜택도 부여해 최고 1.0%p까지 금리를 인하한다. 신한은행, 카자흐스탄 교통통신부와 MOU체결 신한은행은 25일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교통통신부와 교통통신분야 SOC사업을 위한 MOU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교통통신분야 SOC사업 관련하여 외국기관과 처음으로 체결하는 것이다. 신한은행, 한국도로공사 및 이노그룹(INO Group LLP) 등으로 구성된 한국측 컨소시엄은 향후 카자흐스탄 정부에서 추진되는 유료도로사업 등의 교통통신분야 SOC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금번 제휴로 교통통신분야 SOC사업에 대한 금융자문 및 금융조달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도로공사는 유료도로사업, 교통통신시스템의 정책 개발 및 기술적 검토를 위해 자문 전문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허브정기예금’ 출시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 KB금융지주의 공식 출범에 맞춰 고객의 자금운영 목적 및 성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고객 중심의 맞춤형 상품 ‘허브정기예금’을 판매한다. ‘허브정기예금’은 목돈 예치 후 매월 고객이 선택한 일정비율의 원금과 이자를 수령하여 생활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적립식 펀드 등에 재투자 할 수 있어 추가 수익의 기회 및 무료 보험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의 개인, 법인 제한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1·2·3년제 3종류이고 상품유형은 계약기간 중 원금지급비율에 따라 총 5종류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고객이 자금운영 계획에 맞춰 만기에 일시로 지급받을 금액과 매월 분할하여 지급받을 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적용이율은 1억원이상을 기준으로 최고 금리가 1년제 연6.3%, 2년제 연6.4%, 3년제 연6.5%이며, 특히 오는 10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KB금융지주의 출범을 기념한 연0.3%p의 ‘사은이율’을 제공하여 최대 연6.8%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행복 Dream 적금’ 출시 경남은행은 25일 개인고객 특화 적립식 신상품인 ‘행복 Dream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적립식 신규(6개월 이내), 적립액, 신용카드 신규,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50%p에 달하는 다양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60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이거나 자원봉사시간 10시간 이상,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에도 최대 0.30%p의 행복 Dream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예금주가 내집 마련, 해외여행, 출산, 결혼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시에도 경과기간에 따라 약정이율을 제공하는 행복 Dream 서비스도 제공된다. 행복 Dream 적금에 대한 계약은 1년 이상 3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선택가입이 가능하며, 저축금액은 5만원 이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6
- 부담 줄이고 견문 넓히는 ''적립식 해외 문화체험'' 일본 만화 및 게임 등 일본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아진 요즘 학생들은 달콤한 솜사탕처럼 막연히 일본을 동경한다. 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일본 문화를 알아간다면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자국에 대한 가치관 확립, 자긍심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YMCA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일본 해외문화체험과 경주, 부산, 대마도 문화유적 답사에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YMCA 청소년문화의 집’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ㆍ고생으로 30명 선착순 모집이며, 출발 예정일은 2009년 1월 중순이다. 일본문화체험코스에서는 원주를 출발하여 김해 박물관, 오사카, 교토, 나라, 경주박물관을 4박5일 동안 견학 하며, 대마도 체험 코스에서는 경주, 부산, 히타카츠, 이즈하라를 3박4일에 걸쳐 견학할 예정이다. 한 번에 지출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하는 개 월 만큼 나누어 지불하는 적립식 방법을 택하고 있으며, 가격은 일본문화체험은 75만원, 대마도는 48만원이다.(환율에 따른 가격 변동가능)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전 지식을 키워..일본 해외문화 체험에서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백제문화를 비교하고, 바르게 알고가기 위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일본 현지에서는 그날그날 팀별로 외국인과 접하는 미션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팀별 협동심을 키워낸다. 부산에서 일본까지는 선박으로 이동하며 선내에서 각 1박을 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한다. 일본에서의 숙박은 현지 호텔을 이용하며 일반 여행사의 프로그램과 달리 쇼핑 시간을 없애 아이들에게 더 많이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험을 통해 바른 역사관을 갖는 좋은 기회 여행 일정을 보면 오사카에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일본 최대의 성인 오사카성(천수각)과 코라이바시, 한인타운격인 츠루하시를 비롯해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 신사이바시와 도톰보리, 백제 기술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사천왕사를 견학한다. 나라에서는 도래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 최대의 불상인 동대사와 사슴공원, 백제에서 건너온 백제 관음상과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원본이 손실된 고구려의 담징의 벽화가 있는 법륭사를 견학한다. 또한 아스카로 이동해 아스카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스카 자료관, 고대 한반도 고분을 볼 수 있는 다카마츠 고분과 이시부타이(차창), 아스카테라를 견학하며 교토에서는 임진왜란의 아픔이 남아있는 귀무덤(미미츠카)과 백제 왕족을 모시고 있는 히라노 신사, 일본 국보 1호가 있는 광륭사와 금각사를 비롯해 백제왕 신사(백제사터)와 왕인박사의 묘를 견학한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 경수현은 “예전에는 어학연수 개념의 여행이 이제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지하고 체험하는 문화체험으로 바뀌어 간다”며 “여행이 아닌 올바른 해외문화 체험은 아이들의 견문을 넓히고 경험을 쌓는데 아주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경수현관장은 학생들에게 게임기나 mp3대신 사진기를 지참할 것을 당부하며 학생들이 체험하며 찍은 사진들을 모아 동영상과 사진을 CD로 제작해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 잃어버린 우리 땅 대마도를 찾아서일본이 독도가 자국의 땅이라 말한 망언 파문에 입각해 이번 대마도의 체험이 한층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일본보다 한국의 땅과 더 가까이 있는 잃어버린 우리의 땅 대마도 체험은 경주와 부산, 대마도를 걸쳐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답사 프로그램 이다. 경주에서는 무열왕릉과 반월산성 및 김유신 장군묘, 첨성대, 석굴암, 대가야 고군분과 박물관을, 부산에서는 태종대와 광안대교, 용두산 공원을 견학 한 후 대마도로 향한다.대마도 까지는 선박을 이용하며 시간은 1시간 40분쯤 소요된다. 고대 한일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했던 대마도 히타카츠에서는 백제계와 신라계의 유물 전시관인 미네마찌 민속자료관을 비롯하여 와타즈미 신사와 에보시타케 전망대, 러.일 전쟁당시에 뚫었던 만제키운하의 만제키바시 등을 견학하며, 이즈하라에서는 최익현 선생의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를 비롯해 조선통신사의 길을 따라가는 대마 역사민속자료관, 고려문, 조선통신사비, 조선 마지막왕 고종황제의 딸인 덕혜옹주의 결혼 기념비, 김성일선생 시비와 서산사 등을 견학한다. 문의 YMCA청소년 문화의 집 033-745-0873김지현 리포터 kimji2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