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백제 환타지 수상뮤지컬 ‘칠지도’ 초연 대륙백제와 열도백제 그리고 한반도백제 등 황해를 내해로 하는 대백제 이야기가 공주에서 10월 5일(수)부터 10월 9일(일)까지 매일 밤 저녁7시 30분부터 70분간 펼쳐진다.오늘날 중국과 일본, 남북한이 황해를 중심으로 서로 경쟁하며 또 협력하고 경제적으로 그 신장세가 가장 눈부신 동아시아는 세계 경제의 각축장이다. 아시아 대륙 동쪽을 발판으로 한ㆍ중ㆍ일이 있고 아시아인들이 살고 있다. 약 1,700년 전 근초고 시대, 그 시절 하얀 황금인 소금과 쌀, 곡물, 약재 등으로 그 어느 곳보다 경제부국이었던 위대한 백제의 역사가 살아난다.황해를 내해로 경영했던 동아시아 최강국, 대 백제의 근초고대왕. 지방 담로왕들에게 왕권을 상징하는 지휘 검으로 하사했던, 일본 최초의 고대국가의 개국신검으로 불리는 칠지도를 소재로한 뮤지컬이 탄생했다.한국연극협회와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던 극단 우리마당웰컴의 박웅 대표/회장은 "힘들게 일궈냈습니다. 마치 병아리가 알을 까고 나오듯…. 조심스럽습니다. 수십 년 또는 수년 동안 수십억에서 수백억을 들인 외국 명작들과 비교하긴 너무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초연의 막을 올립니다. 예산도 일정도 다 부족하지만…. 해야 했습니다. 동북공정이다 식민사관이다 하여 말들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더 중요했습니다. 진정한 왕, 두 팔을 벌려 아시아를 품었던 큰 왕의 이야기가 우리 민족에게 있다고…. 그 이야기를 하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그 이야기로 새로운 미래, 우리 동아시아의 앞날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큰 왕, 근초고대왕의 신의무기 칠지도는 황해를 내해로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나라를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줄탁동기라는 고사성어처럼 어린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려는 이때, 충남도민 여러분과 공주시민 여러분이 밖에서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대백제역사뮤지컬 칠지도의 첫걸음에 관심을 요청하고 있다.공주시와 칠지도의 관계는 고마성과 거불성을 백제의 수도로 보고 있는 원작 '근초고대왕' 소설에서 바탕을 둔다. 원작 소설가이자 각본을 쓴 윤영용은 "고마성은 곧 웅진 웅본 웅습 등 고조선 시대부터 이어져온 동이족의 성들인 동시에 특히 백제의 왕성들이고 이는 지방 담로왕들의 거점"이라며 이를 통해 "공주시는 웅진 웅주로 아주 오래된 동이족 거점지 중의 거점지"로 보고 있다고 한다. 이는 공산성 유물에서 또는 공주 각 지역의 유물 분포에서 철기 초기 철기 청동기 신석기 구석기 유물이 다 나오는 것을 보면 충분히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뮤지컬 칠지도에는 주인공 근초고역을 맡은 더너츠의 전 멤버 박준식과 슈퍼스타K의 초기 스타 정슬기, 오윤혜, 김명기 등 실력파 가수들과 박웅, 이용녀, 김태리, 김동일, 유준원, 김바다, 이경아 등 중견 뮤지컬 배우들과 연극배우들이 출연하여 역시 공주출신 남궁영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의 연출로 공연한다.데일리뮤직 박성희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오디션 열풍에 실용음악과 인기 폭발 수시1차서 연기전공 앞질러 … 호원대 536.4대 1로 가장 높아각종 오디션 열풍에 실용음악과의 인기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용음악과의 인기가 그동안 강세를 보여온 연기 전공까지 앞질러 눈길을 끈다.각 대학과 입시전문기관들에 따르면 2012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희대, 단국대, 성신여대, 한양대, 호원대, 서울예술대 등 주요 10개 대학 실용음악과 관련 평균 경쟁률이 105.9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서울예술대, 세종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10개 대학 연극·영화학과 연기 전공 관련 평균 경쟁률 91.78대 1을 앞선 것이다.지난해 10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연기 전공(86.98대 1)이 실용음악 전공(83.29대 1)보다 높았다.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학교는 536.4대 1을 기록한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보컬 전공이었으며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가창 전공(526.86대 1), 단국대 생활음악과 보컬 전공(512대 1) 등도 500대 1을 넘어섰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300대 1을 넘어선 경우가 한양대(에리카)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이 484.8대 1, 서울예술대 실용음악(노래, 남자)는 345.33대 1, 동아방송예술대 보컬전공(남자)가 300.8대 1이었으며 200대 1을 넘어서는 모집단위도 8개나 된다.이에 비해 연기 전공은 국민대 연극영화전공이 209.3대 1로 가장 높았고,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이 201대 1이었다.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는 "전국적인 오디션 열풍과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대중음악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종전에는 연예계 지망생 가운데 연기 지망이 압도적인 것에 비해 최근에는 가수 지망생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실용음악 전공은 1988년 서울예술대학(당시 서울예술전문대학)에서 처음으로 실용음악과로 개설됐다. 4년제 대학으로는 1997년 한서대 영상음악과, 1998년 동덕여대 실용음악과가 잇달아 개설됐다.이후 2000년에는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포스터모던음악 전공이 개설됐으며 2001년 단국대 천안캠퍼스 생활음악과, 2006년 호원대 방송연예학부 대중음악전공 등이 잇달아 개설됐다. 특히 최근 들어 한양대(에리카) 실용음악학과,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학과가 각각 2011년에 신설되었다.2011년 10월 현재, 4년제 대학으로는 실용음악 관련 학과를 개설한 4년제 대학은 21곳이며 2~3년제 대학도 서울예술대, 동아방송대 등 20여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10월 양천강서영등포 - 도서관 소식 <양천도서관>인문학으로 세상을 나누는 양천 1 양천도서관에서는 10월13일(목)과 27일(목) 저녁 7:00~9:00, 제2배움방(도서관 5층)에서 인문학으로 세상을 나누는 ‘책 읽는 목요일’을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선착순 30명 입장 가능하다.2643-3806<강서도서관>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강서도서관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예술 장르와 연계한 ‘2011 문화배달 서비스-책, 예술과 만나다’행사로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를 실시한다. 10월15일(토) 오후3:00~4:30, 시청각실(지하1층)에서 극단 이루(출연진 2명, 스텝 11명)가 진행하는 이 행사는 전화 및 방문접수 한다.3219-7021 ‘그림을 그립시다’강서도서관에서는 관심 있는 성인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밥로스와 함께)그림을 그립시다!’행사를 실시한다. 10월27일(목) 오전10:00~12:00 학습도움방(3차)에서 진행되는 이 활동은 전화 및 방문접수 한다.3219-7021<푸른들청소년도서관>‘자녀와의 대화법’ 학부모 특강 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대화법’ 학부모 특강을 실시한다. 10월 20일 오전10:00~12:00, 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김민자(부모교육 책임 지도자)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1일(화)~18일(화)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한다.2691-1630<우장산 작은도서관>‘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찾아서 우장산 작은도서관에서는 중,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문화적 감성 충족과 소양을 길러주고 자기주도적 독서활동으로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와 연계한 독서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문학기행-‘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찾아서]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10월22일(토) 오전8:00~오후6:00 정지용문학관과 향수 30리 멋진 신세계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2일(수)~마감시까지 선착순 방문접수 한다. 2696-6690<강서구립도서관>고정욱 선생님 책 읽고 ‘생각과 그림으로 표현하자!’ 강서구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29일 토요일에 주최하는 ‘고정욱 작가 초청 북 콘서트’ 사전행사로 고정욱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우리형’을 읽은 후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과 글로 나타내는 행사를 실시한다. 그림과 그림 있는 글 중 선택하여, 8절지 크기(제출시 뒷면에 이름, 학교, 학년, 연락처 기재 필수)로 작성해서 10월8일~25일 강서구립도서관(길꽃, 푸른들, 꿈꾸는, 우장산)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을 뽑아 10명에게 고정욱 작가 친필 사인 도서증정 및 북 콘서트에서 낭독의 기회 부여한다.길꽃어린이도서관 2663-4764푸른들청소년도서관 2691-1630꿈꾸는어린이도서관 3663-4025우장산 작은도서관 2696-66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수준 높은 문화생활, 골라서 즐겨요” 문화복지 공간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됐던 동구 지역에 꽃바위문화관이 개관하면서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지난달 17일에는 북카페와 키즈카페까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가면서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 동구는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0년 5월부터 국비 25억원, 시비 15억원, 구비 19억원 등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2천226㎡, 건축 연면적 2천555㎡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꽃바위문화관을 건립했다.꽃바위문화관은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활발한 평생교육 활동을 위한 동아리방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각종 공연과 연극,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180석 규모의 공연장, 평생교육실, 갤러리, 북카페, 키즈카페, 휴게테라스, 옥상정원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다.꽃바위문화관 이동명 관장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문화관이 생겨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배움과 취미생활에 목말라하던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북카페서 즐기는 향긋한 커피문화관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북카페 ''커피누리''. 12주간의 바리스타과정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 엘비(필리핀)씨와 젠다(캄보디아)씨 등이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결혼이주여성인 엘비 씨는 동구로 시집 온지 올해로 7년째다. 한국말에 능숙한 것은 물론 한국어로 된 웬만한 책도 척척 읽어낸다.“바리스타를 배우는 동안 ‘멋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레었고 바리스타일을 하는 지금은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겨 즐겁게 일하고 있다. 남편 역시 잘 할 수 있다고 옆에서 응원 하며 많이 도와줘서 일하는 것이 한결 편하다”고 환하게 웃으며 얘기했다.49㎡ 규모로 30여명 정도가 동시에 앉을 수 있는 북카페에서는 비치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북카페 ''커피누리’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다. 아메리카노 및 에스프레소 커피의 경우 2000원으로 시중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또한 북카페 바로 옆에 연결된 키즈카페(41㎡ )가 마련되어 있으며 보호자 동반은 필수. 키즈카페 안에는 볼풀과 놀이기구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 동반한 엄마들의 절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키즈카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대상자는 유아 및 미취학아동으로 다문화가정 이용자는 50% 할인된다.동구다문화복지센터 장영주 매니저는 "취업욕구가 높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바리스타로 채용했다"며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해 첫발을 디딘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라서 배우는 다양한 강좌꽃바위문화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생활수지침과 도예, 발마사지 및 상체 마사지 등의 성인강좌가 운영 중이다. 유아 프로그램은 꼬마파티쉐의 요리여행과 감성중심 퍼니퍼니 유아미술, 베이비 위스퍼 등이 마련돼 있다. 그밖에도 실버 라인 댄스와 생활영어, 영재 창의미술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꽃바위문화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수강료는 무료다. 동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접속하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위치 : 동구 화암중학교 건너편( 방어동 1120-1번지)문의 : 052-209-4330~5(꽃바위문화관)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구미 봉곡중, 과학탐구올림피아드 은상 수상 구미시 봉곡중학교 과학동아리 ''꿈꾸는 과학나무''가 제19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발표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1학년 15명으로 창설된 ''꿈꾸는 과학나무''는 지도교사 김혜연 교사와 함께 ''RcBr을 이용한 다양한 자유탐구하기''를 주제로 활동했다.RcBr이란 한세대가 겨우 한 달 정도로 짧은 식물. 꿈꾸는 과학나무 멤버들은 이 식물의 생장 과정을 조사해 유전 및 환경에 대한 영향 등을 탐구하고, 그 밖에 과학체험활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알찬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봉곡중학교는 올해 도교육청으로부터 1000만원을 지원받아 ''노벨과학상을 꿈꾸며!!!''라는 비전을 설정, 다양한 과학현장체험, 과학앰버셔더 초청 강연, 천체관측, 학부모 과학교실 등 다양한 과학활동을 실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영어 Debate 교육 예찬 2016학년도 대학입학시험부터 영어 수능시험을 NEAT로 대체하기로 하면서 현직 초등학교 영어 전문교사들은 이제 범국가적인 Debate 교육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도 영어 Debate 교육 선각자가 많아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영어 모의 유엔총회, 대법정, 국회의사당 등은 물론 각종 Debate Champion 대회가 유명한 것만도 5개가 넘는다. 그러나 아직 디베이트 교육의 대중화는 이루어지지 않아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학원에서조차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한 학부모(대치동 오선생)가 자녀 2명을 영재로 교육시키기 위하여 9년 여간 연구한 디베이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은 물론 전국 각 지방에서 이 교육에 참가하려 모여드는 학생들로 붐빈다 한다. 프로그램은 1. Debate Topic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나눔 2. Prep 시간을 통하여 팀원 간 의견 교환과 찬반에 대한 합의 의견 도출 3. Debate 진행 4. 평가 및 개선 포인트 지도 5. Writing 연습 및 지도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로 진행하는 선생님의 말을 알아듣고 자기주장을 영어로 표현해야 되는 선행 능력이 요구되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따라갈 수 있어서 일단 교육에 참가하게 된 학생은 팀 활동의 재미와 창의적, 논리적 분위기에 심취하여 어떤 공부보다 열심히 참여하게 되고 영어는 물론 타 과목까지 논리력으로 성적이 향상된다고 한다. Debate 교육은 영어를 모국어처럼 잘하기만 하면 진행할 수 있는 교육이 아니라 논리력, 창의력, 과학성을 길러주는 교육이라 담당 강사의 육성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반대로 열성 어린 학부모들 때문에 오히려 초등1학년 학생이라 하여도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Debate를 지도하는 강사는 주로 서울 소재 소위 명문대학의 대학생 Debate Championship 선수들이 담당하고 있다. 각 대학에는 현재 대치동 오선생의 노력과 지도로 Debate 동아리가 거의 모두 조직되어 크게 발전하고 있다. 다행이 이들이 있어서 우리나라의 Debate Education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건다. 전성진 원장서울대 약학대학 졸업잠원동 비상M학원 문의(02)535-35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가족과 함께하는 영상독서토론 참가자 모집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권선청소년수련관에서는 24일(토) 오후4시, 가족과 함께하는 영상독서토론 행사를 개최한다. 독서동아리 파피루스 회원 및 비회원 가족단위로 초등4학년~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참가 가능하다. 오픈행사로 언니밴드 초청공연, 영상물 상영, 모둠별 영상독서토론 등이 진행된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난 두렵지 않아요(프란체스코 다다모)>를 사전에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전화 접수받는다.문의 031-218-03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모두의 소통을 돕는 정치인, 바로 제 꿈입니다”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이 있는 사람, 그래서 누구나 본받고 싶어 하는 사람. 배재고등학교 유은식(2·문과)군 또한 이런 ‘누군가’에게 막연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유군에게 자신이 진정으로 본받고 싶은 인물이 나타난 것은 지난해. G20 서울 정상회의 차 우리나라를 방문한 각국 정상과 장관들을 보면서다. “나라를 대표해 정상회의에 참여한 정치인들을 보며, ‘정치인’이란 명확한 목표를 가지게 되었어요. 또 정치적 리더십이 부족한 중동에서의 민주화 운동을 지켜보며 그 꿈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됐습니다.” 현 정치인의 모습에서 자신이 동경하는 인물을 발견한 유군은 자신 또한 미래의 누군가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자신의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책임과 실천, 내게 맡겨라어릴 때부터 자신의 맡은 바 일을 끝까지 완수해야 하다는 책임감으로 똘똘 뭉쳐있었던 유군. 자신의 진로 또한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첫 번째 선택이 자율형 사립고 진학. 중학교 3학년 당시, 벌써부터 삶의 방향을 고민했던 유군은 자신의 삶에 모토가 될 만한 의미 있는 말을 찾고 있었다. 그때 들어온 문구가 배재고 교훈인 欲爲大者當爲人役(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 )이다. 그때부터 유군은 이 말을 삶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믿음직스러운 외모에서 느낄 수 있듯 은식군은 어릴 때부터 리더십 또한 십분 발휘해오고 있다. 현재 학급회장과 학생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유군은 신천중학교 학생회장 출신. 믿음직스러운 외모와 함께 꾸준한 그의 실천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는 동아리 플랜 코리아(Plan Korea)의 단장을 맡아 열심히 영어번역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지난 여름방학 ‘배재챌린저 캠프’에 참가, ‘창조경영의 적용과 사례’에 대한 연구와 발표를 하며 지도자의 자질에 대해 탐구했던 경험은 그의 리더십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창조경영의 원칙을 기업에 국한하지 않고 학교, 국가, 세계로 확대하며 적용한 유군의 팀이 이 캠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정치인, 원활한 소통 돕는 것 유군은 지난 여름방학 서울대 청소년 리더십컨퍼런스에도 참가했다.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인식, 관련정보 수집과 독창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유군은 느낀 게 많다고 했다 “전문가들로부터 쉽게 얻을 수 없는 다양한 전문적 지식을 배울 수 있었어요. 또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같은 사회현상을 두고서도 ‘이렇게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구나’하는 걸 실감했습니다.” 리더십컨퍼런스 참가는 그에게 ‘정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사회수업시간에 정치는 사회적 희소가치를 각자의 계층에 공정하게 배분하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하고 또 이를 책임지는 게 바로 정치인이죠. 수십 명만 모여도 이렇게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는데, 한 국가의 정치에 있어서 얼마만큼 대화나 타협 등의 소통이 어려운 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소통으로 문제를 원만하게 잘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사회나 역사, 정치, 경제, 한국지리 등의 사탐영역을 공부할 때도 유군은 내용을 숙지한 후 항상 그 지식과 원리를 사회현상에 적용시켜보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많은 생각을 쌓아가고 있는 유군이다. 미래의 우리나라·세계가 원하는 사람 되고파 배재고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국제 교류단’ 단장으로 지난해와 올해 미국을 방문한 유군은 미국 서부와 동부 전역을 돌아보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많이 넓힐 수 있었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의 번영을 보며 ‘정치적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고, 중동의 현실과 비교해보며 진정한 리더십을 가진 정치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또 플랜코리아와 컴패션(Compassion)에서의 영어번역 봉사를 하며 국내 정치 뿐 아니라 국제적인 일에도 관심이 생겨났다. 상상할 수도 없이 상황이 열악한 나라가 얼마나 많은 지 자신의 눈으로 확인한 유군은 현재 플랜코리아를 통해 시에라리온 여자 아이를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국내 정치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아가 전 세계 발전을 위해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해 할 일이 분명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읽은 앨빈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으며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는 지금과 다르리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또 세계 전체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1-09-25
- 주요 제약사들, 종편에 투자 녹십자 4곳에 65억, 유한양행 4곳에 40억 투자주요 제약사들이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에 대거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최종원 의원은 22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2011년 매출액 기준 40개 제약회사 중 전자공시시스템으로 확인 한 결과 종편이나 보도전문PP에 11개 회사가 투자했다고 밝혔다.한 채널에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기업은 일성신약이다. 일성신약은 조선일보가 출자한 CSTV에 31억원을 투자했다. 종근당은 매일경제가 출자한 매경방송에 30억2200만원을 투자했고, 삼진제약은 중앙일보가 출자한 JTBC에 25억원을 투자했다.녹십자는 동아일보가 출자한 체널에이, 매일방송, CSTV에 각각 20억원씩을 투자했고, 보도전문채널인 연합뉴스티브이에도 5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65억원을 투자했다.유한양행도 CSTV, JTBC, 채널에이, 매일방송에 각각 10억원씩 총 40억원을 투자했다.그밖에 삼천당제약은 CSTV에 15억원, 일동제약은 JTBC에 10억원, 부광약품은 연합뉴스티브이에 5억원씩을 각각 투자했다.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통영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돕기 평화인권문화제 9월22~23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대표 송도자)은 9월22~23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평화인권문화제를 연다.시민모임은 전쟁 하에서 여성에게 자행된 반인륜적 범죄인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진실을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바로 알리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또 66년 동안 고통을 이어오고 있는 고령의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에게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아내고,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앞당기자는 취지다. 행사내용은 다음과같다. 인권영화제9월 22일(목)~ 23일(금), 19:40~22:00상영작 : 끝나지 않은 전쟁, 국경은 없다,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영상전 9월 22일(목) ~ 23일(금), 19:00 상영작 : 지울수없는역사, 소망 그림사진전9월 22일(목) ~ 23일(금), 12:00~22:00전시작 : 일본군‘위안부’자료전, 한 시대 다른 삶 _친일과 항일 캐리커쳐전 학생작품전9월 22일(목) ~ 23일(금), 17:00~19:30작품 : 충렬여고 역사모동아리 UCC_일본군‘위안부’ 통영여고 한국정치외교연합동아리 PPT, 옥포고 광개토동아리 자작시, 글 문의 : 055-649-8150, 011-567-4003후원계좌:농협 873-01-079031 위안부통영거제모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