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법륜스님, 전국 100회 연속 강연 릴레이 시작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강좌가 9월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에서 100회 릴레이로 열린다. 부산지역은 9월 30일 해운대구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강좌를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 열린다.법륜스님은 ‘즉문즉설’ 강좌를 통해 말 안 듣는 사춘기의 아이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남편, 현실에서 느끼는 우울감, 불안한 미래 등 삶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개인적 문제와 사회 문제에 대한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인기가 높다. 법륜스님은 세계적으로 기아와 빈곤, 문맹을 퇴치하기 위해 유엔가입 NGO단체인 ‘JTS’와 ‘좋은 벗들’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희망세상 만들기’ 부산지역 강연은 9월 30일(금) 오후 7시 벡스코, 10월 7일(금) 오전 11시 사상구청 대강당·오후 7시 동아대 부민동캠퍼스, 10월 14일(금) 오전 11시 금정구청 대강당·오후 7시 영도구청 대강당, 10월 21일(금) 오전 11시 초읍동 자유회관·오후 7시 연제구청 구민홀, 10월 28일(금) 오전 11시 남구청 대강당·오후 7시 사하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각각 열린다.문의 : 070-4015-5321, 010-2599-4336홈페이지 : cafe.daum.net/hopestory100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80년 전통 경북 김천고 영어 상용화, SAT·AP 정규교육, 밤 11시까지 체계적 관리내신 절대평가 강점. 민사고 출신 교장의 노하우 ‘경쟁력80년 전통의 경북 김천고등학교 국제반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유학을 위한 체계적인 수업과 학사·생활 관리, 내신 절대평가 등 경쟁력을 앞세우고 새로운 신화창조를 위한 발걸음을 떼고 있어서다. 민족사관고 부교장 출신의 나병률 교장이 신화창조의 선두에 섰다. 민사고 설립의 주역이며 민사고 국제반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김천고 국제반이 설립 초기임에도 시행착오 없이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SAT·AP 시험에 맞춰진 교육과정 = 김천고 국제반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톱25위 대학과 주립대 이상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 정규 교육과정에 SATⅠ(미국 수능), SATⅡ(subject test), 그리고 AP(미국 대학 선수 학습) 과목들이 포함돼 있어 자연스럽게 유학 준비를 할 수 있다. 오랫동안 SAT, AP를 가르쳐온 강사진의 노하우도 경쟁력이다.국제반 학생들은 또‘절대평가’로 내신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김천고 국제반은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영어 사용을 일상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일기와 아침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영어지문의 단락도 하나씩 외워야 한다. 국어와 역사를 제외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뤄지며 토론과 발표, 리포트도 모두 영어로 써야 한다. 1년에 10권 이상의 영어소설을 읽고 요약해 리포트를 쓰는 과제도 수행해야 한다.김천고가 지난해 미국 college board로부터 SATⅠ·Ⅱ와 AP 시험센터로 지정받은 것도 국제반 학생들에게는 유리한 조건이다. 본인이 공부하던 교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덕분인지 지난 6월 치러진 SATⅡ 수학시험에서는 김천고 1학년 국제반 학생 전원이 응시해 모두 800점 만점을 맞기도 했다. 국제반 운영 3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다. 국제반 학생들은 과외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우선 영자신문 동아리와 영어토론 동아리에 전원 참여해 글쓰기 기술과 토론실력을 키우고, 1인 1악기 교육방침에 따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바이올린 피아노 등을 선택해 1주일에 두 번씩 레슨 받는다. 태권도도 기본적으로 배운다. 졸업 때까지 모두 유단자가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학생 과외, 노인복지회관 봉사활동 등 교외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갖춰야 할 사회적 의무를 내재화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국제반 1기 학생들은 캄보디아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내년부터는 캄보디아 학생들과 그 곳 어린이센터에서 합동공연도 진행한다. 2학년 때는 자신이 진학을 희망하는 해외 명문대를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국제반 담임교사가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상담과 학사관리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나병률 교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을 열어줄 수 있기에 국제반 운영을 결심했다”며 “다른 학교에 비해 입학문호가 넓은 만큼 유학에 뜻이 있다면 지원을 권한다”고 말했다.◆ 전통 명문사학 역사를 잇는다 =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김천고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보모 최송설당 여사가 일제강점기 민족말살정책에 대항하기 위한 인재양성을 위해 전 재산을 희사해 세운 전통 명문사학이다. 전국 고교 인재배출조사에서 29위(465명)를 차지할 정도로 경북지역의 인재양성 요람으로 자리해왔다. 경찰대 출신 동문이 많은 학교로도 이름을 알렸다. 경감 이상 경찰간부 배출 고교 가운데 전국 2위를 차지했다.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했고, 올해는 광역에 묶인 학생선발권을 전국으로 넓혔다. 해외유학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계열도 운영하고 있다. 김천고는 일반계열 190명과 국제계열 28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56명, 체육특기자 6명 등 280명을 모집한다. 이 중 56명은 전국단위로, 224명은 광역단위(경북)로 선발한다. 전형일정은 다음달 26~28일(오후 5시까지) 인터넷 원서와, 28~29일(오후 1시까지) 제반서류를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홍보실(054-429-9906)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imcheon.hs.kr)를 참조하면 된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사지 말고 리폼에서 쓰세요” 리폼에 관심 있는 주부들이 모여 리사모(리폼을 사랑하는 모임) 동아리를 만들었다. 하찮게 버려지는 물건을 직접 그리고 붙이고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부활’의 공간이다. 작업공간은 커다란 나무 탁자 위에 그 동안 리사모 회원들이 만들어 놓은 수납함과 인테리어 소품 등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다. 마시고 버린 빈병은 멋진 화병으로, 헌 청바지는 고급스런 가방으로 바뀌었다. 관심 있는 주부들끼리 정보 공유해주부들이 리폼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전주시 삼천문화의집 프로그램 중 리폼공예를 배우면서 관심 있는 주부들이 모여들었다. 정규 프로그램이 끝난 후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있다.삼천문화의집은 리사모의 활동을 도와 작업공간을 내주었다. 회원들 대부분은 직장맘이지만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것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리사모 김혜정(41) 회장은 “인테리어에 관심은 있었지만 시간을 내서 배우기가 어려웠어요. 리사모 활동을 하면서 회원들끼리 스스로 배워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니까 리폼에 접목할 수 있는 게 많아져서 좋아요”라고 말했다.회원들은 리폼에 냅킨공예와 리본공예, 퀼트, 비즈공예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서 새롭게 만들어 쓴다. 회원들 간 리폼 작업이 막히면 공예 전문가를 초빙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주부들끼리 정보를 나누기 때문에 월 3만원으로 대부분의 재료비를 충당하고 있다. 조은진(41) 회원은 “사실 주부들은 리폼 강좌비에 재료비까지 더해지면 부담을 느껴요. 그래서 우리 주부들끼리 인터넷이나 회원들 중 퀼트, 비즈, 다양한 공예를 배운 회원들을 통해 공예를 리폼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리폼은 재활용과 환경운동의 시작환경 운동과 나만의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차츰 늘어나면서 리폼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리사모 회원들은 “어찌 보면 새 것을 사는 것보다 더 어려운 작업이지만 효율적인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 운동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때문에 요즘은 길가에 버려지는 물건을 봐도 그냥 지나치지 못 한다. 꼼꼼히 디자인을 뜯어보며 ‘이렇게 고치면 예쁠 텐데…’라며 구상하는 습관이 생겼다.리사모 동아리는 리폼에 관심 있는 주부들에게 항상 문이 열려있다. 리사모에서는 소품뿐 아니라 폐품을 활용한 장식품, 의류 리폼까지 다양한 리폼공예를 접해볼 수 있다.동아리에 가입한 지 2주 밖에 안 된 새내기 회원 김성숙(39)씨는 “리폼을 잘 몰라서 망설여졌지만 다양한 공예를 같은 또래 주부들끼리 공유하면서 나만의 리폼스타일을 찾고 싶어 도전했다”며 웃어 보였다. 소박한 꿈 이어갈 터리폼은 가족들 친구에게도 자랑거리라고 한다. “아이가 친구들을 일부러 데리고 와서 자랑을 늘어 놔요. 이것도 우리 엄마가 만들었고, 저것도 만든 것이라고 자랑을 하더군요. 남편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나날이 실력이 느는 것을 보고 감탄할 때가 있어요”라며 조은진 회원은 흐뭇해한다.앞으로 리사모 회원들은 다소 난이도가 높은 포크아트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보육시설 아이들을 위한 리폼 체험수업을 열어 아이들과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소박한 꿈도 갖고 있다.문의 : 063-224-3088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 사진 속 리사모 회원들. 김혜정, 신명숙, 조정화, 최선희, 김성숙, 조은진 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기고] 정치권 앱스토어(App Store)를 꿈꾸며 임석준 동아대 정치외교학 교수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 이제는 리바이스 청바지에 검은색 터틀넥 셔츠 차림으로 연설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 개인적으로 잡스를 알지 못했지만, 오래된 벗을 떠나보낸 울적함은 나만 느끼는 감정이 아닐 것이다. 나는 잡스의 가장 큰 공로는 대기업-중소기업, 소비자-생산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만든 것이라 생각한다. 애플의 진정한 힘은 하드웨어가 아니다. 바로 앱스토어(App Store)로 대표되는 '모바일 생태계'다. 앱스토어는 뉴스·게임·지도·교육·여행 등 각종 응용프로그램(앱)을 사고파는 온라인 장터이다. 개발자들은 애플이 만들어놓은 장터에 손쉽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올릴 수 있고, 소비자는 장터에서 자신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독과점 구조를 소비자와 개발자 중심으로2011년 7월 현재 앱스토어에는 50만개의 앱이 올라와 있고, 약 2억명이 150억개 이상의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앱 하나 당 평균 8700달러의 수익을 올린다고 한다. 앱스토어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애플리케이션은 대형업체가 개발하고 이동통신사가 판매하는 구조였다. 이러한 대기업 중심의 독과점 구조에서 자본이 부족한 벤처기업이나 개인 프로그래머들은 아무리 좋은 앱을 개발하더라도 이를 시장에 내놓을 방법이 없었다. 잡스는 이러한 독과점적 사업 구조를 소비자와 개발자 중심의 구조로 바꾸었다. 그는 앱스토어를 통해 개발자, 애플, 소비자가 모두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든 것이다. 이명박정권에서 구호로만 외치는 동반성장 모델을 잡스는 2008년에 벌써 현실화시켰다.잡스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대기업-중소기업, 생산자-소비자가 모두 생존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었듯이, 우리도 정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까? 사회의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지만, 정치권도 하나의 생태계이다. 비록 유권자라는 시장을 놓고 서로 치열하게 싸우고 경쟁하지만, 동시에 공생하고 다음 세대를 키우고, 무엇보다 정치 환경 자체를 망가뜨리지 않도록 가꾸어 나가야 하는 곳이다. 그런데 우리의 정치인들은 정치 생태계를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너무 희박하다. 앱스토어가 벤처기업과 개인이 개발하는 앱에 의존하듯이 정치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권자의 욕구가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정치는 아직도 정당이 정책을 독점하고 있다. 아니, 한발 더 나아가 정당들은 아직도 한물간 정책(앱)을 소비자에게 강요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 구도를 깨지 못하고 있으며, 선거철만 되면 '좌빨 종북' 혹은 '보수 꼴통' 이라는 이념으로 무장한다. 잡스가 IT기기·소프트웨어·콘텐츠를 융합한 비즈니스를 만들었다면, 우리 정치권은 통합은커녕 지역과 색깔을 자극하여 국민을 분열시킨다. 새로운 정치인에 열광하는 이유우리나라 스마트폰 가입자가 연말에 20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다.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가 2009년 말에 열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스마트폰 시장은 가히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할 만하다. 역시 한국은 IT 강국이다. 이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새로운 소통의 장에 익숙한 유권자는 정당과 조직이 주도하는 하드웨어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누군가 정치권 앱스토어를 만들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소비자를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해방시켰듯이, 한국의 유권자도 하루 빨리 정치 생태계가 만들어져 독과점 정당의 횡포로부터 해방되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한국 유권자가 새로운 정치인에 열광하는 것도 정치 생태계를 만들어 달라는 외침이 아닌지 생각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게보린 ‘청소년 오남용’ 부추기나 삼진제약, 유해성 논란 불구 인기 걸그룹 광고모델 발탁유해논란 성분이 함유된 진통제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악용되고 있음에도 제약사는 오히려 아이돌그룹을 광고모델로 채용, 홍보에 열을 올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가 문제가 되는 성분의 유해성 검증을 해당 제약사에 맡기고 있다는 사실도 논란거리다.◆유해성 우려 의약품에 걸그룹CF = 지난 11일 삼진제약은 소염진통제 게보린의 새 광고모델로 유명 걸그룹인 '걸스데이'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게보린 광고에 서경석, 김승현, 구준엽, 이경실 등 기성 연예인들을 출연시켜 온 삼진제약은 "더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소비자 곁에 다가가기 위해서"라고 이번 발탁 배경을 밝혔다.문제는 게보린이 유해논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다 청소년 오남용 사례도 적지 않다는 점이다.게보린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유해성 우려가 제기된 제품이다. 게보린에 함유된 IPA(이소 프로필 안티피린) 성분은 의식장애,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혈액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PA는 미국, 캐나다에서는 허가된 바 없고, 아일랜드 등에서는 시판이 금지돼 있다.◆안전성 검증 제약사에 맡긴 정부 = 올해 1월 식약청은 IPA가 함유된 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사를 상대로 안전성 검토를 하지 않을 경우 품목취하 결정을 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27품목 중 동아제약 '암씨롱'을 포함한 11개 약품이 품목 취하됐다. 동아제약은 IPA제제 대신 '에텐자미드' 성분을 함유한 '암씨롱 큐'를 생산했고, 종근당도 IPA 성분을 뺀 '펜잘큐 정'으로 대체한 상태다. 반면 삼진제약은 자체 용역연구를 실시, 안전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내년 초까지 결과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 식약청이 IPA의 안전성 검토를 논란의 당사자인 삼진제약에 맡긴 것은 무책임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식약청은 한국에서 IPA의 부작용 보고가 된 바가 별로 없다는 이유로 게보린의 시판을 계속 유지시키고 있다.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연구 책임과 주체를 기업에 둠으로써 그 실효성과 객관성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에 불리한 정보를 은폐해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해온 그간의 다양한 사례를 식약청이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게보린이 조퇴·다이어트용? = 게보린은 또 지난해 청소년들이 조퇴를 목적으로 악용하는 문제가 발생 한 바 있다. 최근에는 각종 포털사이트에 '게보린 8알에 살 2kg은 거뜬히 뺄 수 있다'는 등 게보린 부작용 효과 덕에 살을 뺐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게재되는 등 오남용 사례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진제약은 게보린으로 인한 사고사례가 없고 광고는 지속적으로 해 오던 것이므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타이레놀과 달리 게보린은 33년간 사고없이 판매된 제품"이라며 "광고 역시 꾸준히 해오던 것인데 정책을 갑자기 바꿀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낙연 민주당 의원은 "자가입증도 완료되지 않고 청소년들이 오남용에 노출돼 있는데도 제약사가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부정적 연구결과가 도출되면 그간 판매 분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식약청은 "연구기간 중이라도 이상반응 등이 보고되는 경우,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시민대상 녹색교육 참가단체 모집 부산시는 시민 대상 ''2011년 맞춤형 녹색교육''을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이번 녹색교육은 초·중·고등학교, 민방위대, 기업, 공공기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강좌 △온실가스 감축기술 강좌 △녹색산업 강좌 △우주과학 에너지 체험교실 △에코디자인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녹생성장위원회가 지정한 녹색교육 전문기관인 경성대 기후변화연구센터, 동아대 에코디자인시티사업단, 신라대 낙동강연구원, 부산대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 등이 교육을 맡는다.녹색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부산시 신성장산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와 함께 저탄소 환경친화적 생활을 위한 가족캠프도 열 계획이다.※문의:신성장산업과(888-42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2011 박경리문학제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2011 박경리문학제가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주제로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토지문화관과 박경리문학공원, 문화의거리, 연세대 원주캠퍼스 일원에서 열린다. 박경리 선생의 탄생 86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제1회 박경리문학상 시상 및 문학포럼과 환경포럼, 전국 청소년백일장,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회가 준비된다. 재단법인 토지문화재단과 박경리문학상위원회,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다. 박경리문학제는 17일 원주문인들이 뽑은 ''박경리 문장전''으로 시작한다. 28일에는 걷기 명상이 회촌에서 진행되고,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 연극 마당 ‘서희야, 길상아!’가 공연된다. 토지문화관에서는 오후 1시 개회식과 함께 ''전쟁체험과 박경리 문학''을 주제로 문학포럼과 ''물과 인간,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환경포럼이 개최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강당에서는 지휘자 금난새 씨의 지휘로 유라시안챔버오케스트라가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바리톤 서정학 씨가 출연하여 한결 풍성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에는 119명의 본선 진출자가 벌이는 전국 청소년백일장이 열리며, 극단 학전이 제작한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가 토지문화관에서 공연된다. 오후에 청소년백일장 시상식과 함께 이번에 처음 제정된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이 토지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그 외에 김혜련 개인전 ‘토지와 바느질’이 24일부터 29일까지 토지문화관 옆 박경리 선생 사저에서 전시된다.문의 : 762-13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우리지역 사립초등학교 둘러보기 우리지역 사립초등학교 둘러보기학교별 특성화 교육과정, 내 아이 성향에 맞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2012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입학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각 학교마다 차이가 조금 있긴 하지만 10월31일~11월5일 입학원서 접수를 받아 11월7일 추첨한다. 높은 수업료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사립초등학교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교육프로그램의 차별화에 있다. 각 사립초등학교마다 어학이나 독서, 예체능 등의 특색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기에 다양한 정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신의 아이에게 맞는 좀 더 특화된 학교를 찾아야 한다. ▶노원 상명초등학교 영어몰입교육 커리큘럼을 독자적으로 운영해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상명초등학교(중계3동 소재). 18명의 원어민 교사가 있으며, 4학급으로 이뤄진 각 학년마다 담임교사 4명과 영어교사 4명이 한 팀을 이뤄 체계적으로 학습 관리를 해나간다. 영어몰입교육은 주당 12시간으로 배정돼 있고, 17명씩 수준별로 나눠 수업한다. 캠프, 보충반 등 영어심화코스도 개설돼 있다. 수학, 과학 영재반도 운영한다. ESL 시설과 수영장 등도 자랑거리.(모집인원: 4학급 136명, 입학설명회: 10월20일 오후3시30분 학교 5층 강당, 문의: 971-6214, 2787) ▶노원 청원초등학교 영어역점학교인 청원초등학교(상계9동 소재)는 원어민 담임교사가 주당 13시간을 미국 교과서로 수업한다. 과학 수학 사회 문학 외에도 예체능 과목을 영어로 진행한다. 이밖에 토요드라마 시간, 방과 후 영어 심화반 및 보충반을 운영한다. 중국어도 주당 1시간씩 정규교과로 배정돼 있다.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펜싱, 승마 등 특별 프로그램도 실시한다.(모집인원: 4학급 136명, 입학설명회: 10월14일 오후4시, 10월22일 오전10시30분 청원학원 과학관 시청각실, 문의: 3399-7888~90, 7892) ▶노원 태강삼육초등학교 제7일 안식일예수재림교가 설립한 삼육학원 소속 태강삼육초등학교(공릉2동 소재). 2008학년부터 ‘해외유학을 국내에서 실현’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모든 교과(국어 제외)를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학급을 운영한다. 또한 각 학년 2개 학급을 중국어 이머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중국대사관과의 교육협력, 중국 송성화미국제학교와의 자매결연으로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모집인원 4학급 144명, 문의 972-3671) ▶노원 화랑초등학교''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된 학교답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활발한 친환경교육이 이루어지며,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검사에서 학생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학교로 선정될 만큼 실제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북카페 레스토랑 편의점 등 10개의 테마별 체험실이 마련된 150평 규모의 ''영어교육센터'' 또한 화랑초등학교(공릉2동)의 자랑거리. 학교를 하나의 국가로 상정해 아이들이 독립적이고 자치적으로 학교생활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한 어린이 자치기구 ''화랑어린이나라''를 운영하는 점도 특이하다.(모집 4학급 120명, 입학설명회: 10월14일, 15일 오후2시 학교 본관1층 시청각실, 문의 972-2261, 8562) ▶도봉 동북초등학교 오랜 기간 뿌리를 내린 영재교육이 동북초등학교(쌍문4동 소재)의 자랑거리다. 전교생에게 창의력 및 발명교육을 실시하며, 학년별로 영재반과 올림피아드반을 운영한다. 수준별 영어몰입교육, 1인 1악기 연주 교육도 이 학교의 특색으로 꼽힌다. 골프 수영 인라인스케이트 스키 등 체육특기교육도 다양하다. 450석 규모의 현대화된 급식시설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모집인원: 4학급 128명, 문의: 991-0903, 993-1233) ▶도봉 한신초등학교 한신초등학교(쌍문4동 소재)는 1학년부터 특기 특활활동을 실시한다. 5,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부 수학심화부 독서논설부 등 특기 특활부서를 운영하며, 탭댄스, 관현악 앙상블, 골프 등 동아리도 만들어져 있다. 교사 및 학생의 해외연수도 추진해 연 2회 1개월씩 뉴질랜드로 교환학습을 다녀온다.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주당 1시간의 골프수업도 눈길을 끈다.(모집인원: 4학급 128명, 신입생 교육설명회: 10월22일 오전10시~12시 학교 멀티미디어실, 문의: 903-2411) ▶강북 영훈초등학교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영훈초등학교(미아5동)는 강북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서울 전역에서 신입생이 모여들 정도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국내 최초로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한 영훈초등학교는 한국인 담임교사와 외국인 부담임교사가 대부분의 교과과정을 두 언어로 수업하며, 지적 성장은 물론 서로 다른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도록 지도한다. 언어능력이 부족해 교과과정을 따라가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리딩 전문가가 개별 지도를 통해 원활한 학습이 가능하게 끌어올린다.(모집인원: 4학급 144명, 전형방법: 단계1. 온라인지원으로 1차 상담일자 접수, 단계2. 제1차 학교설명회 참가(10월~11월중), 단계3. 입학할 어린이와 함께 제2차 학교 설명회 참가, 문의: 988-2134, 944-7830)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2011 박경리문학제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2011 박경리문학제가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주제로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토지문화관과 박경리문학공원, 문화의거리, 연세대 원주캠퍼스 일원에서 열린다. 박경리 선생의 탄생 86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제1회 박경리문학상 시상 및 문학포럼과 환경포럼, 전국 청소년백일장,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회가 준비된다. 재단법인 토지문화재단과 박경리문학상위원회,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다. 박경리문학제는 17일 원주문인들이 뽑은 ''박경리 문장전''으로 시작한다. 28일에는 걷기 명상이 회촌에서 진행되고,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 연극 마당 ‘서희야, 길상아!’가 공연된다. 토지문화관에서는 오후 1시 개회식과 함께 ''전쟁체험과 박경리 문학''을 주제로 문학포럼과 ''물과 인간,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환경포럼이 개최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강당에서는 지휘자 금난새 씨의 지휘로 유라시안챔버오케스트라가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바리톤 서정학 씨가 출연하여 한결 풍성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에는 119명의 본선 진출자가 벌이는 전국 청소년백일장이 열리며, 극단 학전이 제작한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가 토지문화관에서 공연된다. 오후에 청소년백일장 시상식과 함께 이번에 처음 제정된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이 토지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그 외에 김혜련 개인전 ‘토지와 바느질’이 24일부터 29일까지 토지문화관 옆 박경리 선생 사저에서 전시된다.문의 : 762-13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가진 재능만 사용해도 통장에 잔고가 쌓인다! 생활비를 아끼고 줄이다 지친 주부들. 그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 하나 ‘돈 좀 벌 데 없을까’. 큰돈은 아니어도 남편 월급 말고 내 손으로 돈을 벌어 좀 쓰면서 살고 싶다. 하지만 마음처럼 방법은 마땅치 않다. 이럴 때 뭔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있는 현재 생활 속에서 돈의 가치를 만드는 일이 있다면? ‘지역화폐’로 돈을 버는 주부들의 이야기다. 뭐든지 잘 하면 돈으로 환산하는 ‘부천희망품앗이’일찍 들어온 남편 술안주나 애들 간식으로 골뱅이무침을 잘 하는 이영애 주부. 그녀는 요즘 돈을 벌고 있다. 부천희망품앗이 모임에 나가 주부들에게 맛을 전수하고, 그 대가로 통장에 지역화폐 ‘씨앗’을 받기 때문이다.이 주부는 동절기 전기매트 구입을 계획하던 차, 받은 씨앗을 활용해 곧바로 품앗이모임카페 ‘부천희망품앗이’에 ‘전기매트 구해요‘ 란 내용을 올렸다. 아니나 다를까. 당장 처치 곤란했다며 전기옥매트를 팔겠다는 회원이 나타났다. 그 회원은 이 주부와 서로 품을 흥정하고 매트를 팔았다. 두 사람에게는 모두 거래내역을 ’씨앗‘으로 정산되었다. 씨앗은 다시 필요한 물건을 살 때 활용한다.부천희망품앗이 나순희 담당자는 “회원 중에는 살림비법이나 생활용품 교환 외에도 NIE 독서지도나 컴퓨터 교육 등 교육 관련 재능을 주고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회원들은 재능과 물건 교환을 통해 따로 돈이 나가는 경우를 줄여 살림에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부천희망품앗이에서는 필요한 물품과 재능 서비스 이용 시 기존 ‘돈’이 아닌 가상화폐 ‘씨앗’을 교환수단으로 사용한다. 회원 누구든 나눌 수 있는 재능을 전제로 대등한 관계에서 교환하고 소비한다. 궁극적으로 돈 쓸 일을 교환과 나눔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문의 : 032-324-5815 안 쓰는 물건 내다 팔고 지역 가맹점 이용하고 ‘평화나눔가게’가정의 재활용품 선순환과 재능 교환으로 돈 대신 쓰는 ‘지역화폐’. 그 중 또 한 곳이 부평구 부개동 ‘평화나눔가게’이다. 평화나눔가게에서도 부천희망품앗이처럼 지역화폐 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상은 경인지역 주민이다. 평화나눔가게는 남편의 바지 단 줄이기, 새는 수도고치기, 아이 축구 가르치기 등의 재능을 나눈다. 재능범위는 회원끼리 정한다. 또 재능과 물품 거래 시 품삯 결정도 같은 방식으로 정한다. 거래 후 지역화페 통장에는 더하기(+), 빼기(-)로 지역화폐 ‘평화’를 표기한다. 평화나눔가게 박성근 대표는 “평화나눔가게가 일반 지역화폐제도와 다른 점은 지역의 가맹점들을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라며 “가령 아파서 병원을 가야할 경우 회원들은 지역의 평화의료네트워크 진료기관이나 만성질환자관리를 위한 소형 의료기 대여점 등을 이용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32-504-4545이밖에도 인천 중구 배다리 지역의 ‘띠앗’도 지역화폐를 활용해 재능과 물품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곳에는 예술관련 회원 활동이 활발하다. 따라서 예술교육 정보와 기능전수를 지역화폐를 사용해 활용하면 좋다. 문의 : 032-764-2669 소비처 찾고 공동모임 운영해야 오래가다자간 품앗이 지역화폐를 활용하려면 우선 회원가입을 하고 회원들이 모여 사는 지역과 가까울수록 좋다. 거래 시 물리적 거리에 따른 시간문제나 이동에 따른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다. 여기에 온라인을 활용하면 동네가 떨어져 있어도 거래 정보 교환과 활동을 보완할 수 있다. 그 동안 지역화폐는 대전??한밭레츠??를 시작으로 성남문화재단의??사랑방 문화클럽‘, 경인지역에서는 ’여성노동자회‘를 중심으로 움직여왔다. 하지만 돈 쓸 일이 점점 많아지는 경제구조 틈새에서 지역 화폐제도가 모두 잘 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발붙일 것인가.박 대표는 “지역 화폐제도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생활 특성을 반영한다. 구도심이든 신도시이든 나름대로 지닌 정체성과 소비패턴이 있다”며 “지역 화폐제도를 활성화하려면 이용자를 늘이고 필요한 아이템을 개발해내는 일이 숙제”라고 말했다. 부천희망품앗이 측도 “주부들의 일상적인 소비형태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자녀교육관련 비용”이라며 “따라서 교육관련 재능회원 발굴과 함께 회원 간의 유대를 위해 동아리 모임을 활성화하고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Tip 지역화폐로 돈 벌기 어디까지 가능할까‘ 노동력 교환 - 픽업, 시장 봐주기, 청소 해주기, 도배하기, 이사도우미 등‘ 재능 교환 - 김치와 반찬 만들기, 양갱제조와 케익 빵 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등 무궁무진‘ 예술과 교육관련 재능-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 등 악기 기능 전수. 미술과 체육 등 교과학습지도 및 비교과 관련 기능지도, 애완견 길들이기 ‘ 판매 및 장터활용 - 안 쓰는 생활 용품, 여행티켓 등. 장터제도가 있는 경우 직거래를,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간접거래도 가능하다. . ‘참여하려면- 지역화폐 운영 단체에 회원 가입을 하고 통장을 개설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