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8월 양천강서영등포 - 청소년센터소식 청소년 상상(相翔)학교 참가자 모집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소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감성 프로젝트 “상상(相翔)학교” 사업을이 진행한다. 상상(相翔)학교는 소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커뮤니티 댄스와 공연화 댄스 등의 실용무용 교육을 한다. 청소년들의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국제무용협회의 무용 전문가가 커뮤니티 댄스와 공연화 댄스 수업을 하며 무용을 배우상상학교 프로그램 참가하면 10월에 개최예정인 ‘서울세계무용축제’에 출전해 공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 안내는 서울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c.or.kr)를 이용하면 된다. 2267-2111화합으로 통하는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캠프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향상하고, 적극적인 자기표현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가족연극과 영상편지, 스포츠 맛사지 등을 서로에게 실시하며 가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일인당 3만원이다. 2642-1318서울청소년창의스쿨 참가자 모집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서울시내 학교들을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창의스쿨에서 새롭게 2학기 참가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각 학교의 학급과 동아리 별로 신청하면 제과제빵 및 요리, 공예활동, 마술 및 연기, 댄스 및 난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교 외에도 20명 이상의 단체나 동아리의 신청도 접수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 안내는 홈페이지(www.youthc.or.kr)를 이용하면 된다. 2267-2111 ’내일은 CEO’ 참가자 모집 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4,5,6 학년을 대상으로 경제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내일은 CEO''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건전하고 올바른 경제관을 가질 수 있는 이 기회를 이용하려면 8월 22일까지 접수를 해야 하며 참가비는 일인당 1만원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 참여를 마치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yap.go.kr) 에서''수련활동 참가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838-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우리 아파트 최고 - 중동 보람마을 아주아파트 햇수로 17년 된 보람마을 아주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강봉구)는 1389세대가 생활하는 부천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 단지다. 생활편리시설과 교육,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을 자랑하며 번화가를 살짝 비켜선 곳에 위치해 조용한 것이 특징이다. 놀라운 일은 주민들이 단지 내 1500m 지하 암반수를 마시고 있다는 것. 쾌적한 환경을 갖춘 부천시 아파트 행정의 표본 공동체라는 2006년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우수마을을 찾아갔다. 편리시설 다(多) 갖춘 확실한 입지조건새벽 6시, 마을 사람들이 지하 암반수를 뜨러 단지 내 중앙공원으로 모여든다. 음수대 앞에서 물을 받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던 주민들은 그동안 못 나눴던 이야기들을 이곳에 펼쳐놓는다. 처음 입주할 때 개발했다는 이 우물은 깨끗한 수질을 갖춘 주민들의 건강한 식수로 활용되고 있다. “우물을 팔 때 도심에 있어서 오염된 것은 아닐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물맛 좋은 일급수라고 판정이 났어요. 일 년에 두 번 씩 수질검사를 하는데 이 물을 마신 지가 벌써 16년이나 됐네요.” 입주자대표회의 강봉구 회장은 “귀한 지하수를 보호하기 위해 하루 두 차례만 개방하면서 이웃 아파트 사람들과도 물 인심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 환경은 어떨까. 대형 의료시설인 순천향대부천병원과 산책코스 겸 운동시설인 중앙공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소풍터미널, 홈플러스 상동점 등 생활편리시설, 신도초등학교에서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까지를 아우르는 교육 환경, 2012년 개통될 7호선 지하철을 품에 안은 모습이다. 현경용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는 주변 환경을 제대로 갖추고 있어서 주민들이 편하게 지내는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전했다. 주민 화합이 최우선인 아파트 살림살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는 주민화합을 최우선으로 아파트 살림살이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축한 ‘민원처리실명제’는 작은 민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신속한 처리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을에서 발생하는 작은 고장들은 손재주 좋은 직원들이 직접 처리한다. 지난 3월 아주아파트는 주민문화축제의 열기로 뜨거웠다. 경인방송 iTV 프로그램인 ‘아파트를 열어라’가 촬영됐기 때문이다. 이 방송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즐겁게 진행됐다. 아주아파트는 주민 건강 시설도 다양하다. 부천에서 제일 큰 테니스 코트(부천시 테니스 경기 유치)와 볼링장을 구비하고 요가와 에어로빅 프로그램은 수 년 째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수목이 우거진 조경 또한 으뜸이다. 사계절을 숲 속에 산다는 착각이 일어날 정도로 마을은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다. 주민들은 곳곳에 있는 12개의 쉼터에 앉아서 나무의 향기를 즐기며 산다. 강 회장은 “현재 진행하는 어린이 바둑교실과 함께 관리동 지하공간을 활용한 서예, 시(詩) 동아리 등의 교양 프로그램을 갖춘 문화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도.농 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서 우리 아파트는 물론 부천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부천사람들- 청소년국토대장정 100km 완주한 도당고등학교 이성덕 군 부천 도당고등학교 2학년 이성덕 군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감행했다. 부천YMCA 청소년 문화의 집이 주관한 제 7기 청소년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것. 그는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의 5박 6일에 걸친 100km 도보거리를 완주했다. 해남 땅끝 마을을 출발해서 완도와 청산도, 장흥, 보성을 지나 순천까지 걸었던 멀고 먼 여정이었다.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추억을 만들자’고 결심한 뒤 자기 자신을 뛰어넘은 성덕 군은 “이제 나는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 됐다”고 자신한다. 그런 그를 지난 11일 도당고교 교정에서 만났다. 이것도 못 이기면 어떻게 하려고? 3일 째 행군날인 7월 27일은 유난히 햇볕이 따가웠다. 그 날은 오전 6시 30분 전라남도 청산도를 출발해서 장흥까지 17km를 걸어야 했다. 흐르는 땀으로 범벅이 됐지만 성덕 군은 자기 최면을 걸었다. ‘힘들지만 힘들지 않다’고. 거기에 발라드며 록, 댄스곡 등 자신이 아는 노래를 총동원해 덧붙였다. 손에 든 깃발을 더욱 세게 흔들며 앞으로 나아갔다. 옆에 있던 대학생 리더가 “이 지경인데 힘이 넘쳐나느냐”고 말했을 정도로. 그 때 그의 마음이 말했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힘들어? 이것도 못 이기면 어떻게 하려고?’. 부천 송내동 청소년문화의 집 봉사동아리 ‘원피스’의 일원이던 성덕 군은 어느 날 국토대장정에 참가해보지 않겠느냐는 대학생 형의 권유를 받게 된다. 처음엔 별로 관심 없었지만 재미있고, 정말 좋다는 말을 듣고는 가보기로 결정한다. “학업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계기가 될 것이고 100km라는 먼 거리를 이겨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거기서 많은 사람들과 친해보자며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평소 고민? 걸으면서 정리했어.어렵다는 국토대장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그는 어떤 생각을 하며 이 길을 걸어왔을까?“첫 날 걸을 땐 다시는 이런 데 와서 고생 안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마지막 날이 되자 아쉬운 마음이 들면서 무조건 다시 온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지요.” 적극적으로 도전해서 늘 무언가를 얻어내는 것이 특기(?)인 성덕 군에게 이번 걷기는 쓴 약과 같았다. 먹을 땐 힘들지만 몸에는 이로운. “요즘 청소년들이 부모에게 떠밀려서 하기 싫어도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실상이라면, 있는 줄도 몰랐고 참여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던 국토대장정은 제게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경험이 됐죠.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평생 경험하지 못 할 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그는 이번 대장정을 통해 평소에 고민했던 문제들을 묵묵히 걸으며 정리했다. 인내심과 리더십, 공동체 의식, 추억, 자신감 등 무수히 많은 것도 얻어왔다.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성장하면서 영향력을 끼치게 될 그 어떤 것까지도. “무사히 완주했다는 기쁨과 함께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는 성취감이 새록새록 생기네요. 앞으로 살아가는 데 길에서 배운 인내심이 저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으로 만들어 갈 것이고 리더가 되든 구성원이 되든 공동체 속에서 조화로운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리더로 또 참여할 생각“정직함이 좋아요. 뭐든 해보려는 적극성도 있고요.” 중학교 때까지 ‘놀았다’는 그는 고등학교 입학으로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저서를 읽고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비리 없는 정치를 해보자는 꿈을 품게 된다. 그래서 고1 때 공부와 학교 활동을 열심히 했다. 고2 올라와서 진학을 구체화 시키면서 전교 회장에 출마했으나 낙방한다. 그 후로 그는 친구들에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는 예전과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은 선거 이후 제게 많은 변화가 있다고 하는 걸요.” 희망은 정치외교학과 진학이다. 대장정 후 제자리로 돌아온 그는 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대학교에 입학하면 또 다시 국토대장정에 참여할 것이다. 이번에는 후배를 리드하는 대학생 지도자로! “다녀와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길이 없었는데 인터뷰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에게 이런 기회가 왔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송내동청소년문화의 집에도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9월 고양파주김포 - 동네방네 소식 장항2동 주민센터 가죽공예 인기강좌 개강 장항2동 주민센터에서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10시30분에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10월7일까지 장항2동 2층 주민자치위원실에 접수하면 된다.문의 장항2동 주민센터 8075-693210월 19일 2011 민우여성학교 열려 고양파주여성민우회에서는 10월 19일(수), 오전10시30분~15시 30분까지 민우여성학교를 개최한다. 1강은 페미니즘과 자녀교육 ‘오메! 돌아버리겠네!’, 2강은 페미니즘과 심리 ‘널뛰는 나, 여성주의로 중심잡기’를 진행한다. 여성학자인 정희진씨가 강사로 강연을 펼친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문의 고양파주여성민우회 907-1003여성회관, 여성 1인 기업 창업지원 무료특강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나는 살림의 여왕이다’라는 주제로 여성 1인 기업 창업지원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는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이영희 씨로 달인의 살림비법을 공개한다. 이번 특강은 주부들의 특기를 살려 가정으로 방문해 특색있는 홈인테리어와 수납을 지도하는 ‘여성 1인 기업창업’을 위한 시범 공개 특강으로 실시된다. 강좌는 고양시 여성회관 취업상담실(031-8075-4626~7)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홀몸 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 이용하세요 저소득 노인세대에게 병원 간병인 및 가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해 주는 ‘홀몸 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세대 중 돌봐줄 가족이 없는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1인 최장기준 2주간(10일 기준)으로 병원 12시간 야간간병, 재가 6시간 낮 간병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과 재가를 연속적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3주까지 가능하다. ‘홀몸 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는 고양지역자활센터(968-8378~9)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다.일산3동 마을신문 ‘사람 사는 후곡마을 이야기’ 발간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칠홍)는 마을 신문 ‘사람 사는 후곡마을 두번째 이야기’ 5천부를 발간해 배포했다. 이번 마을신문은 주민자치위원회 편집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실로 발간되어 마을주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센터 및 동아리 소개, 청사개방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민기사를 공개 접수한 결과, 후곡마을로 짓는 사행시, 일산신도시를 세운 주부의 이야기 등 평범하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백칠홍 주민자치위원장은 “우선 시민기사 접수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을신문이 단지 시정홍보 및 자치센터 프로그램 홍보가 아닌, 진정한 주민의 이야기와 소통의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일회성 발간이 아닌 지속적인 발간으로 후곡마을 이야기를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365일 열려 있는 광진구 ‘아이들세상 어린이집’ 예상치 못한 급한 일 때문에 어린 자녀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거린 경험. 아이 키우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일시적으로 아이를 보살펴주는 보육서비스가 지난 9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광진구 중곡동의 ‘아이들세상 어린이집’의 사례가 그렇다. 응급 상황에서 보육 서비스 제공 “서울시가 시범 운영하는 365일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었어요. 부모가 갑자기 사정이 생겨 아이를 돌보기 어렵게 되었을 경우에 맡아 보살펴주고 있어요.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야간에도 교사가 늘 상주하고 있어요.” 정현정 아이들세상 어린이집 원장의 설명이다. “맞벌이 부부라 평소에 16개월 된 아이들 시어머니가 돌봐주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아프셔서 입원하게 되었는데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무척 난감했지요.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이곳 어린이집을 알게 되어 다행히 3일간 맡길 수 있었어요.” 이곳을 이용한 한 부모의 경험담이다. “보통 일주일에 3~4분 정도가 이용하고 계세요. 엄마가 갑자기 응급실로 실려 가게 되었거나 부부클리닉 상담진료가 저녁시간에 이루어져 3~4시간 동아 아이 돌봐줄 곳을 찾던 부부, 또는 방통대에 다니는 엄마가 출석 수업을 받기 위해 몇 시간 동안 아이를 맡기는 등 사연도 다양합니다.” 정 원장이 서비스 오픈 이후 이용 사례를 들려준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가까운 광진구를 비롯해 강동구, 중랑구 등 다양한 지역의 주민들이 급할 때 아이를 맡기고 있다. 아이들세상 어린이집은 365일 보육서비스를 위해 4명의 보육 교사를 추가로 충원해 현재 11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또한 밤늦게까지 아이를 돌보아 줄 경우를 대비해 별도 보육 공간을 마련했다. 맞벌이 부부 사이에 호응 높아 일시적인 긴급 상황에 아이 맡길 곳이 없는 부모를 위한 시설이라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월 10회로 횟수 제한을 두고 있으며 부모의 취미나 여가 활동을 위한 이용은 제한된다.“9월초 서비스를 시작했을 당시 문의가 폭주했어요. 다들 24시간 운영된다고 하니 부모들이 회식 참여나 친구 모임 때문에 아이를 맡기려는 분들이 많았어요. 우리 어린이집 운영기준을 설명하고 정중히 거절했지요.” 정 원장의 설명이다. 서비스는 서울시 보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사전 예약제가 원칙이다. “사고 같은 응급상황을 제외하고 병원 진료 등을 이유로 아이를 맡기려면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이 필수예요. 그래야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 성향이나 연령대에 맞게 교구와 놀이감 등을 준비할 수 있어 보다 세심하게 돌봐줄 수 있지요.” 정 원장이 덧붙인다. 특히 아이들은 낯선 환경에 홀로 맡겨지면 스트레스를 받아 계속 울거나 보챌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미리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수적이다. 알레르기 체질인 아이들의 경우에는 피해야 할 음식 등을 사전에 꼼꼼히 알려주는 것이 좋다. 365일 어린이접은 광진구의 아이들세상 어린이집을 비롯해 마포구, 노원구, 관악구, 양천구 등 서울시내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세상 어린이집 이용 안내]·문의 : (02)3436-4611 (광진구 중곡동 150-236)·대상 : 서울시 거주 6개월 이상~ 만5세 이하·이용 시간 : 1회 3~24시간 (월 10회까지 이용 가능)·이용 요금 : 1시간 3천원, 1일 5만원 (식비 별도, 1식 1000원)·서비스 신청 :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http://iseoul.seoul.go.kr) [서울시내 365일 열린어린이집] 관악구성현 햇살어린이집(02)878-6633관악구 봉천동 40-12마포구열린어린이집(02)323-0821마포구 성산1동 49-9양천구양천구청어린이집(02)2061-0665양천구 신정동 322-11 해누리타운 1층노원구상계4동어린이집10월 개월 예정노원구 상계동 439-18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10-02
- 충북도, ‘찾아가는 다문화 음악회’ 개최 충청북도는 다문화보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보육정보센터와 대원대학 유아교육과가 공동 주관하는 "찾아가는 다문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오는 9월 30일 14시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음악적 경험이 취약한 유아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본 공연은 여러나라의 악기(밤벨, 우크렐레, 오르프 악기 등) 연주, 플룻연주, 성악, 합창공연으로 진행되며, 대원대학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 크레센도, 소프라노 박나영, 플룻 윤지영, 피아노 엄연경의 협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이 날 연주 곡목으로는 케롤라인 웰컴, 별, over the rainbow,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여러나라의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찾아가는 다문화 음악회"는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음악을 통한 오감자극으로 전인발달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고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충북 실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데일리뮤직 박성희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미군 성폭행범 잡고도 ‘현행범’ 아니라서 불구속 불평등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 개정 목소리 커져'동두천 10대 여성 성폭력사건' 소극대처 논란 … 미국측은 즉각 유감표명경찰이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미군을 직접 조사하고도 '현행범'이 아니라는 이유로 검찰에 불구속 수사의견을 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한국 수사당국이 중대범죄를 저지른 미군 용의자를 구속하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도록 한 주둔군지위협정(SOFA:Status Of Forces Agreement)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범죄자조차 미군이란 신분을 이유로 지나치게 관대한 조처를 하도록 한 불평등 협정이기 때문이다.30일 검찰 및 경찰에 따르면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4시쯤 만취 상태로 동두천 시내 한 고시텔에 들어가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A(18)양을 흉기로 위협하고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주한미군 제2사단 소속 K(21) 이병을 조사한 뒤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은 24일 오전 9시쯤 A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고시텔 인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화면으로 K 이병의 신원을 확인한 뒤 미군 쪽에 통보해 26일 출석하도록 해 조사했다. K 이병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고시텔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소파 규정을 이유로 K이병의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28일 불구속 수사 의견과 함께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미군 범죄는 소파 규정에 따라 현행범이거나 부대에 복귀하기 전에는 구속 수사가 가능하지만 부대에 복귀한 뒤에는 미군 쪽에 신병인도 요청을 해야 한다"고 불구속 수사 이유를 설명했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는 사건 송치 다음날인 29일 서둘러 K 이병을 불러 추가 조사한 뒤 되돌려보냈다.지난 2001년 개정된 소파 22조 5항은 살인·강간 사건의 현행범에 대해서만 한국이 구금권을 행사할 수 있게 했다. 또 살인 강간 방화 마약거래 등 12개 주요 범죄를 저지른 미군 피의자의 경우 검찰 기소 뒤에야 한국이 미군으로부터 신병을 인도받도록 규정하고 있다.시민단체들은 "피의자에게 자백까지 받은 명백한 중대 범죄인데도 사건 발생 5일이 지나도록 K 이병이 미군 부대에 있도록 했다"며 수사 당국의 소극적 대처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세환 민주당 의원도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사건 은폐 뒤 미군에 대한 편향수사를 한 동두천서장의 책임을 묻고, 경찰과 법무부가 신병인도를 요청해 강력한 처벌 의지를 보여야 했다"고 지적했다.경기북부진보연대는 30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케이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 이병에 대한 즉각적인 구속 수사와 미국 대통령의 공식 사과, 소파 전면 개정, 주한미군 야간통행금지법 제정 등 주한미군 범죄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검찰은 K이병이 범행을 대부분 시인한 만큼 법무부와 협의한 뒤 이르면 다음달 1일, 늦어도 개천절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4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영장이 발부되면 미군 측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해 K이병을 구속, 수사하게 된다. 한편 사건이 알려진 직후 주한미군 2사단장이 유감과 사과 성명을 낸 데 이어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국무부 부장관이 28일(현지 시간) 잇따라 주미 한국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유감을 표하는 등 미정부와 미군측은 미군 성폭행사건과 관련 전례없이 신속하게 대응했다. 외교통상부 역시 "소파규정에 의거 공정하고도 신속한 사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소영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경주’서 세계관광인 축제 열린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 10월 8∼14일 … 154개국 900여명 참가세계 관광인의 축제인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총회'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154개국 각국의 관광을 담당하는 장관과 관광업계, 학계 등 총 90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관광산업이 갖는 중요성을 확인하고 관광산업의 국제적 역할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이번 총회는 8일 예산재정위원회와 프로그램위원회의, 아프리카 지역분과회의를 시작으로 7일간 진행된다. 9일에는 동아태지역(CAP), 유럽지역(CEU) 등 5개 대륙별 분과회의가 열리고 9일과 14일에는 총회에 참석한 해외관광전문가들이 경주양동마을과 경주 전역을 방문한다.각국의 장관라운드회의와 7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본회의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참가자와 동반자 투어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총회를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정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핵심을 '친환경 관광산업'으로 정하고 이번 총회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총회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이문서를 사용하지 않는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지향하고 1회용품을 최소화하는 한편 IT기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1월 18일 개최도시로 경주가 확정된 후 기관별로 역할분담을 정하고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총회를 준비해왔다.특히 경북을 전 세계 관광인에게 알리기 위해 경주현대호텔 테라스가든내 '경북관광홍보관'을 고택모형으로 설치해 경북의 멋 맛 흥 정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통문화관광존, 템플스테이체험존, 우수 농·식품 홍보존 등에서는 전통한복체험, 사찰음식체험, 다도체험, 농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유엔세계관광기구총회 기간에 맞추어 경주시내에는 경주 떡과 술잔치, 보문호 축제 등을 열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총회로 분위기를 띄울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렵게 총회를 경북도로 유치한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경북의 멋 맛 흥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UNWTO는 관광진흥 및 개발을 통한 경제발전, 국제적 이해증진 그리고 평화, 번영, 공헌을 목적으로 1975년 만들어진 관광분야 유엔전문기구이다. 현재 정회원국 154개국, 준회원국 7개국, 특별회원 370여개 관광관련 기구 및 협회를 두고 있다. 본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으며 총회는 2년마다 개최된다.대구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제대로 알고 준비하는 미대 입시 미술영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창의성이 강조되면서 미술 관련 분야가 상한가를 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로 미술을 고민하며 대입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하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이르면 난감해진다. 더욱이 미대의 입시정책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어 혼란을 가중시킨다. 충남예고 최순규 부장교사는 “서울대 홍익대가 지난해부터 입시전형에 입학사정관제를 반영하고 있다”며 “홍익대는 지난해 입학사정관제로 25%를 뽑은데 이어 올해는 55%를 뽑을 것으로 보이고 서울대는 올해 정시와 수시로 뽑지만 내년에는 100% 수시로 뽑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 교사는 “2개 대학 외에는 실기를 위주로 선발하고 있어 아직은 정시 지원을 위주로 준비해야 한다”며 “하지만 미술대학 입시에서 점차 입학사정관제 등의 수시 전형이 적용될 것으로 보여 내신과 경력사항 등의 대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대 입시 어떻게 달라질까미대 입시에도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1단계로 3학년 1학기까지 국어 영어 사회 미술 내신, 2단계로 교과 및 비교과 영역, 3단계로 인터뷰 및 조형실기를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또한 수능 최저등급제가 적용되어 디자인과 서양화는 3등급 3개, 조소와 한국화는 3등급 2개 이상 되어야 최종 합격된다. 이를 통해 예고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2단계 교과영역의 경우 10개까지 미술활동을 입력할 수 있다. 이때 예고는 1학년 전공, 소묘, 미술이론, 2학년 전공, 소묘, 3학년 전공, 소묘, 미술사(미술이론) 등의 과목이 있어 학기별로 따지면 교과영역에 입력할 내용이 14개까지 나온다. 10개까지 입력할 수 있는 비교과 영역 역시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 전시장 방문, 초청강연회, 자기전시회, 미술대회 참가 등을 통해 다양하게 입력할 수 있다. 충남예고 이윤영 교사는 “입학사정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을 20개 다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하나 충실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며 “예고는 20개가 수업과정 중에 다 녹아 있기 때문에 입시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사는 “일반고의 경우 충남학생교육문화회관의 다양한 활동에 참석해서 스펙을 쌓을 수 있다”며 “전공분야에 대한 폭 넓은 독서도 중요한데 독서록을 꼭 작성해야 경력사항 기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미대 진로 잡으면 예중·예고 진학이 유리미대 입시에서 수시비율은 아직 10% 미만이다. 아직은 정시가 대세라 수시로 들어갈 확률은 낮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그림 한두 장을 가지고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점차 수시나 입학사정관제로 갈 것이 예상된다. 건국대 충주캠퍼스 디자인 계열도 올해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약간 명을 선발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정말 예술을 좋아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 부모의 성화로 미대 진학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특히 성적이 안 되는 경우 미대 진학을 생각하는 선입견은 없애야 한다. 충남예고 최순규 부장교사는 “정시는 실기와 수능이 관건인데 아이들이 대부분 실기 실력은 비슷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며 “미대 진학을 희망한다면 내신을 잘 관리하고 수능대비 모의고사 준비를 충실히 하면서 2학년 때부터 실기 연마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충남예고 김현자 교사는 “요즘은 미대 진학을 하려면 학업성적이 우수해야 한다”며 “서울, 경기권에 안정적으로 진학하려면 최소 2등급은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공부 50, 실기 50의 비중을 두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때마침 예고 원서접수가 10월에 시작된다. 예고는 전국단위 모집으로 입학생을 선발한다. 안양예고, 계원예고, 서울예고, 선화예고 등 대부분의 예고는 10월 13일(목)~17일(월)에 원서접수를 한다. 충남예고는 10월 17일(월)~26일(수)에 원서를 접수 받는다. 도움말 : 충남예고 최순규 부장교사. 이윤영 교사. 김현자 교사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 예중·예고 입시에 대한 학부모 Q&A 예중·예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입시정보나 커리큘럼을 쉽게 접하지 못하고 있다. 입시에 대한 편견과 오해도 많다. 아트앤미술학원 나호성 원장에게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몇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들어보았다. Q : 예중·예고 준비는 언제부터 하는 것이 좋을까요?A : 일찍 준비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예중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예고는 중학교 때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예중의 경우 평소 하듯이 주 1~2회 정도 다니다가 본격적인 입시 준비는 6학년 때부터 1년 정도 주 5~6회 다니면 됩니다. 예고 준비생은 중3 여름방학부터 특별 준비코스에 돌입합니다. Q : 너무 일찍부터 아이를 입시에 내몰면 아이들의 창의력이 손상되지 않을까요?A : 선생님이 어떤 마인드를 갖고 아이를 가르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상상력과 창조성은 무언가를 알 때 나오는 것입니다. 많이 보고 배우고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를 학원에 보낸 후에도 선생님과 계속 상담하면서 아이를 이끌어야 합니다. 가르치는 사람에 의해 창의력이 좌우됩니다. Q : 예중·예고를 보내려면 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지 않을까요?A : 본격적인 입시준비 1년을 제외하면 주 1~2회 다니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 오히려 일반학교 다니는 아이들 영어학원비보다 적게 듭니다. 그리고 예중·예고의 학비는 특목고 학비와 비슷합니다. 오히려 일반계고에 다니면서 개인 레슨을 받는다면 비용이 훨씬 많이 듭니다. 도움말 : 아트앤미술학원 나호성 원장. 041-621-6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부산 빛낼 대형축제·행사 ''풍성'' 부산이 10월 한 달간 어느 해보다 풍성한 `국제행사''와 `가을 축제''로 꾸며진다. 4일부터는 `2011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7일간 열린다. 올해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소통과 통섭''을 주제로 풍성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계 영화팬들의 축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6~14일 `영화의 바다''를 펼치고, 2011 부산 갈맷길 축제가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걷기 향연''을 펼친다. 전국의 걷기동아리 회원과 시민, 학생들이 부산의 해안·강변·숲·도심·역사문화길을 걸으며 부산가을을 만끽한다. 올해 불꽃축제는 10월21일부터 29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행사기간을 3일에서 9일로 대폭 늘리고, 한류스타들의 축하공연을 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1일에는 슈퍼모델선발대회와 한류스타, 슈퍼모델 공연이 펼쳐진다. 22일은 일본, 미국, 중국, 폴란드 불꽃놀이 연출팀이 음악과 함께 광안리바다를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는다. 28일 오후7시부터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산멀티불꽃쇼는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열린다. 중대형불꽃과 음악을 가미해 지난해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불꽃쇼를 연출할 계획. 10월의 마지막 행사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이 장식한다. 전 세계 조선기자재와 항만·물류, 해양방위산업의 최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는 `마린위크(MARINE WEEK·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2011''이 26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밖에 동래읍성역사축제(7~9일), 부산자갈치축제(13~16일), 강서 낙동강갈대꽃축제(14~15일), 부산고등어축제(28~30일) 같은 지역축제들도 보고 먹고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