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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만나는 佛문화 ''종합선물세트'' 9-12월 ''프랑스 엑스프레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프랑스의 풍성한 문화를 맛볼 수 있는 프랑스 문화 축제 ''프랑스 엑스프레스''가 오는 12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문화원은 8일 중구 봉래동에 자리한 프랑스문화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개 예술 분야에 걸쳐 프랑스 문화 행사 33개를 소개하는 ''제3회 프랑스 엑스프레스'' 개막을 선언했다. 엘리자베스 로랭 신임 주한 프랑스 대사는 "최근 몇 년 사이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가 열풍처럼 번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프랑스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랑스 엑스프레스를 통해 양국의 문화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악, 연극, 거리극, 영화, 건축ㆍ디자인, 전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총 20만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을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음악에서는 첼리스트 양성원의 슈베르트 연주회(9월27일, LG아트센터), 프랑스 재즈 음악가 야론 헤르만 트리오(10월17일,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벌), 현대관현악앙상블(10월30-11월2일, 예술의전당ㆍ한양대) 등 클래식, 재즈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연극 분야에서는 프랑스 정상급 국립극장으로 꼽히는 스트라스부르그 국립극장의 연극 ''라 카뇨트(판돈상자)''(9-12일, 국립극장), 라도 극단의 ''리체르카레''(10월29-11월1일, 예술의전당), 비바리엄 스튜디오 극단의 ''세르쥬의 효과''(11월11-13, 명동예술극장) 등 프랑스 현대 연극의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라 카뇨트''는 국립극장이 주최하는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리체르카레''와 ''세르쥬의 효과''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이다.건축ㆍ디자인 분야에서는 ''20세기 프랑스 실용주의 디자인의 중심, 장 프루베 회고전''(9월18-11월29일,대림미술관), ''엑스트라 뮈로스''(10월1-8일, 대전 건축문화축제ㆍ11월19-22일, 광주 건축박람회) 등을 만날 수 있다. ''예술과 도시-2009 플랫폼 서울''(9월25일까지, 삼청동 전 국군기무사령부), ''20세기 사진의 거장전''(9월10-10월29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신발의 초상화, 발의 역사''(9월15-11월8일, 성곡미술관) 등 다양한 전시도 이어진다.부산국제영화제의 ''프랑스의 밤''(10월10일, 부산 노보텔),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열리는 ''시네프랑스''를 통해 다양한 색깔의 프랑스 영화도접할 수 있다.이밖에 과천한마당축제에서는 드리엥 메르시 극단의 ''멜빵차림의 작은서커스(9월23-27일), 오스모시스 극단의 ''플레시(FLESH)''(9월24-26일), 키르카스 가야 극단의 ''몽상''(9월26-27일) 등 프랑스 거리극이 소개된다.행사의 홍보 대사를 맡은 배우 김아중은 "프랑스는 설렘, 자극, 예술적 영감을 주는 나라이며, 역사가 길고, 높은 문화 수준을 가졌다는 점에서 한국과 공통점도 많다"며 "프랑스 문화를 통째로 옮겨온 듯한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자세한 행사 일정은 프랑스 문화원 홈페이지(http://www.fran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2-317-8500. (사진설명 엘리자베스 로랭 신임 주한 프랑스 대사와 김아중)ykhyun14@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0
- 4대강 추가공사 이달말부터 발주 4대강 추가공사 이달말부터 발주 일반 및 턴키공사 9~10월에 쏟아져 … 5조7000억원 규모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공사가 10월에 시작되는 가운데 5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공사물량 발주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쏟아진다. 국토해양부는 올 상반기 발주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턴키 1차 16개 공구의 공사가 곧 시작함에 따라 나머지 추가 공사를 9월부터 발주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하는 공사의 대부분은 지방자치단체와 국토부 산하 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다. 조달청이 발주하는 턴키 2차 물량은 8개 공구(1조1898억원)에 불과하지만 지자체와 국토관리청이 발주하는 물량은 68개 공구 4조5952억원에 달한다. 이중 턴키공사 8개 공구(1조1898억원)와 일반공사 1차분 33개 공구(3조1101억원) 등 총 4조2999억원 규모의 41개 공구가 올해 안에 발주된다. 9월 중에는 규모가 작은 하천 준설과 하천 환경정비 사업 등의 공사로 최저가 입찰방식 등으로 발주될 전망이다. 한강 7공구(1120억원), 금강 3공구(1924억원), 영산강 4공구(1591억원), 낙동강의 1ㆍ4~5ㆍ14~16ㆍ19ㆍ44~45공구(1082억~1884억원) 등 12개 공구는 공사금액이 1000억원이 넘는 큰 공사여서 건설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턴키공사 2차분은 하천 준설공사가 대부분으로 오는 10월께 입찰공고가 날 전망이다. 국토부는 지난 6월 발주한 턴키 1차 16개 공구(4조5088억원)에 대해서는 다음달 중순 적격업체를 선정하고, 20~25일께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4대강 공사는 지역 중소건설사의 참여를 늘린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컨소시엄내 지역업체가 일반공사는 최소 40% 이상, 턴키공사는 20% 이상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입찰을 앞두고 대ㆍ중ㆍ소. 지역 업체간의 합종연횡이 활발하게 진행될전망이다. 한편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살리기 사업의 애칭을 ‘힘찬 생명력으로 대한민국의 비상을 꿈꾼다’는 의미의 ‘사강나래’로 정했다. 추진본부는 지난 7월 28일부터 2주간 4대강살리기 사업 취지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4대강살리기 네이밍 공모전’을 열었으며 1771명이 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최우수상에는‘사강나래’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푸른 가람’ ‘리버 심포니’, ‘우리강 참누리’ 등이 뽑혔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12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자전거가 제공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7
- 고교-대학교육 연계 교육정상화 모색(종합) >총장.교육감 등 교육협력委 1차 회의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 초.중.고교와 대학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과대학총장 등이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려 머리를 맞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는 26일 각 교육 주체와 각계의사회 인사 18명으로 교육협력위원회를 구성, 이날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은 이 총장 등 대학총장과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 등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고교-대학간 연계 및 협력을 통해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해 정부에 제시하는 한편 대학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책무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1차 회의에서는 입학사정관제를 정착시키고, 학원가가 이 제도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인위적이고 과다한 `스펙''을 갖추도록 부추겨 또 다른 사교육이 성행하는 것을막기 위한 여러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또 입학사정관들이 학교교육의 교과 또는 비교과 활동을 심사하도록 대학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하고 학부모 교육 강화, 교사 연수, 홍보자료 배포, 대입상담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국민에게도 이를 적극 알리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알려졌다.대교협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학생을 선발할 때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존중하도록 대학들의 노력과 지원을 촉구해나가기로 했다"며 "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기회도 많이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는 전체 18명의 위원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고, 대교협 회장인 이배용 이대 총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위원회는 또 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육협력실무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내달부터 매월 1회 정도 정기모임을 갖기로 결의했다.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논평을 내고 "학교현장에서 운영되는 교육과정 및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려면 교사나 교원단체의 추천을 받은 인사가 참여해야 한다"며 위원회 재구성을 촉구했다.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명단▲대학총장 = 이배용(대교협 회장) 이화여대 총장, 서거석(대교협 부회장) 전북대 총장, 이기수(대학입학전형위원회 위원장) 고려대 총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교육감 =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설동근 부산시교육감▲교육전문가 =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민경찬(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연세대 교수, 이옥식 한가람고 교장, 전병식 서울전곡초 교장▲법조계 =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언론계 = 권영빈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산업계 =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학기술계 = 이영무 한양대 교수▲학부모 대표 = 신금봉 부산시민사회교육연합 상임대표▲정부 =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대교협 = 박종렬 사무총장keyke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7
- 고교-대학교육 연계 교육정상화 모색 총장.교육감 등 교육협력委 1차 회의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 초.중.고교와 대학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과대학총장 등이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려 머리를 맞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는 26일 각 교육 주체와 각계의사회 인사 18명으로 교육협력위원회를 구성, 이날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은 이 총장 등 대학총장과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 등이다. 위원회는 고교-대학간 연계 및 협력을 통해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해 정부에 제시하는 한편 대학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책무성을 높이는 방안도 찾을 방침이다. 1차 회의에서는 입학사정관제를 정착시키고 학원가가 이 제도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인위적이고 과다한 `스펙''을 갖추도록 부추겨 또 다른 사교육이 성행하는 것을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위원회는 입학사정관들이 학교교육의 교과 또는 비교과 활동을 심사하도록 대학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하고 학부모 교육 강화, 교사 연수, 홍보자료 배포, 대입상담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국민에게도 이를 적극 알리는 방안 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대교협 관계자는 "고교와 대학교육이 따로 가는 한 사교육 경감이나 공교육 정상화 등을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협의회가 구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명단▲대학총장 = 이배용(대교협 회장) 이화여대 총장, 서거석(대교협 부회장) 전북대 총장, 이기수(대학입학전형위원회 위원장) 고려대 총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교육감 =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설동근 부산시교육감▲교육전문가 =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민경찬(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연세대 교수, 이옥식 한가람고 교장, 전병식 서울전곡초 교장▲법조계 =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언론계 = 권영빈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산업계 =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학기술계 = 이영무 한양대 교수▲학부모 대표 = 신금봉 부산시민사회교육연합 상임대표▲정부 =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대교협 = 박종렬 사무총장keyke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6
- 교원평가 우수교사 안식년 혜택(종합2보) >안 장관 교총 간담회서 밝혀…"성적 나쁜 교사는 장기연수"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교원능력개발평가제가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면서 우수 교사들에게 학습 연구년(안식년)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무능 교사는 장기집중 연수를 받게 될 전망이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7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간담회를 하고 "평가 결과가 우수한 교원에게는 학습 연구년 등 심화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성 신장이 시급한 교원에게는 장기 집중연수를 부과하겠다"라고 밝혔다.현재의 교원연수제도를 한층 강화해 교원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교원에게는 연구년과 같은 인센티브 혜택을 주고 평가 성적이 나쁜 교사는 집중적인 장기연수를 받게 하겠다는 것이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교원평가제의 실효를 거두려면 교원 인사와 연계해야 한다는주장도 있으나 교총은 인사 연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 회장은 "교원평가는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목적인 만큼 평가 결과를 인사 및 보수와 연계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안 장관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교원평가제법(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내년 3월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서 교원평가제를 시행하겠다는당초 방침도 재확인했다. 교총 역시 최근 조직대표자 연수회를 열고 정부의 교원평가제 시행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표명한 바 있다. 안 장관은 "교원평가제는 교사들의 능력개발, 전문성 신장,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핵심제도이므로 교직사회가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면 시행에 따른 동요와 부작용이 없도록 교총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교총 이 회장은 그러나 교원평가제가 성공을 거두려면 학습 연구년제 조기 도입, 교원 잡무 경감, 근무성적 평정점수 반영기간(10년) 단축 등의 조치가 선결돼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안 장관은 이에 대해 "교원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우수한교원을 양성, 임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교과부는 현재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옥식 한가람고 교장)를 구성해 교원평가제 시행 방안 및 교원 연수체제 개선, 수업 전문성 신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시안이 나오는 대로 공청회, 토론회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y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8
- 이주의 강남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일시:8월28일~9월20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13만원 R석11만원 문의:1588-5212 ♠뮤지컬 누가 내 언니를 죽였나 일시:8월22일~9월27일 평일8시, 토4시/7시30분, 일 공휴일3시/6시30분 장소: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입장료:전석1만5천원 문의:02-765-8108 ♠종이비행기 일시:7월24일~8월23일 평일4시, 주말1시 장소:대학로 스타시티 2관 입장료:전석1만원 문의:02-742-7611 연극 ♠마땅한 대책도 없이 일시:8월5일~8월30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6시 장소:대학로 정보소극장 입장료:전석2만원 문의:02-2055-1139 ♠사람을 찾습니다 일시:8월11일~8월23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대학로 혜화동1번지 입장료:비지정석2만5천원 문의:02-762-0810 ♠야메의사 일시:8월25일~9월16일 평일8시, 토3시/6시, 일3시 장소:대학로 선돌극장 입장료:자유석2만원 문의:02-813-1674 클래식/콘서트 ♠피터와 늑대 일시:8월19일~8월20일 오후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R석4만원 일반석1만원 문의:02-3991-700 ♠KBS교향악단 제128회 어린이 음악회 일시:8월22일 오후2시/4시30분 장소:KBS홀 입장료:A석1만3천원 B석1만원 문의:02-781-2251 ♠안숙선 김소희제 춘향가 일시:8월15일 오후7시 장소:국립극장 KB 청소년 하늘극장 입장료:으뜸석2만원 문의:02-2280-4114 전시 ♠미피의 즐거운 미술관 일시:7월2일~8월30일 장소: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입장료:1만5천원문의:02-580-1705 무용 ♠조율-전승과 창조 일시:8월20일 오후4시/7시30분 장소: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522-43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
- ‘아트 인 슈퍼스타’_ ‘스타(star)’의 재조명 스타 중의 스타, 슈퍼스타가 작가들이 그린 ‘초상’으로 재탄생했다. 는 총 41명의 작가가 그려낸 스타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대중적 아이콘 ‘슈퍼스타’ 문명화과정에서 서구사회가 탄생시킨 슈퍼스타의 개념은 우리에게 어떻게 해석되고 있을까. 연예인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물들, 다 빈치의 , 신윤복의 , 리히텐슈타인의 등 거장들의 명화가 새로운 시선으로 패러디됐다. ▶소비사회의 영웅적 심벌과 이미지 슈퍼스타는 인물을 넘어 물질만능주의 시대의 상징 ‘상품’으로 옮겨간다. 나이키, 루이비통, 구찌, 샤넬 등 명품 로고를 이용한 작품들을 통해 그들을 대중적 아이콘으로 등극하게 만든 사회의 소비풍조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이 시대의 진정한 스타 ‘우리의 영웅들’ 우리 주변인들을 돌아보는 섹션이다. 부모나 이웃, 농민, 근로자 등 우리 주변의 친근한 인물이 진정한 스타가 아니겠냐는 작가의 물음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마음속에 잔잔한 그리움과 따스함이 밀려온다. 의 또 다른 포인트는 ‘난해한 현대미술’이라는 편견을 벗어던지고 ‘놀이’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는 점. 매년 여름 진행되고 있는 예술의 전당 대표기획전으로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았다. “매해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데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전시, 창의성을 키우는 전시라고 해서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다”는 게 공연기획팀 김성진 씨의 설명이다. 자신만의 슈퍼스타를 주제로 Eva폼과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스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만5세~초등생)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이 ‘슈퍼스타’로 탄생하는 색다른 즐거움이 19일 동안 펼쳐진다. 전시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8월 23일까지 계속된다. 성인 8000원, 학생 5000원이며, 체험프로그램은 전시 관람료 포함 2만5000원이다. 문의 예술의전당 02-580-1300, 1601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자율고, 7월이면 그 모습이 드러난다! 학교 다양화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려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율고)’ 지정 계획이 난항이다. 2011년까지 자율고 100개를 지정한다는 정부의 계획은 ‘계획’으로만 끝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당초계획을 달성하기에는 너무 적은 사립고등학교가 자율고로의 전환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까지 서울에는 30개교가 희망했고, 신청학교가 없는 지역도 있다. 서울 30개 학교 희망, 희망학교 없는 지역도 있어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2일까지 자율고 전환 지정을 신청한 학교는 전국 665개의 사립고 중 44개교다. 이중 서울 30곳, 대구ㆍ부산ㆍ광주 2곳, 인천ㆍ경기ㆍ충남ㆍ경북ㆍ경남 등이 각 1곳이다. 울산ㆍ제주와 전남은 신청학교가 없다. 서울의 3개 학교와 대구 2개 학교가 자율고로의 전환을 신청했다가 철회했다. 자율고 전환을 신청한 전국의 44개 고교 중 서울지역 신청 학교가 절반이 넘는 68.2%나 차지하고 있다.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 서울보다 인구가 더 많은 경기는 단 1개의 학교만이 자율고 전환 신청을 했다. 23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주일간 도내 사립고를 대상으로 자율고 전환신청을 접수한 결과 경기지역 79개 고교 중 안산 동산고 한 곳만 신청했다. 강남구 신청학교 4곳으로 최다, 송파구는 2곳 서울지역도 지난해 자율고 전환 의사를 밝혔던 학교 수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든 학교만이 자율고로의 전환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이 지난해 11월 실시한 예비조사에서는 67개 학교가 자율고 전환을 희망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142개 사립고를 대상으로 자율고 전환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33개교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3개 학교가 신청을 철회, 최종적으로 30개 학교가 됐다. 지역별로 보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은광여고, 중동고ㆍ현대고ㆍ휘문고 등 4개 학교에서 신청서를 내 가장 많았고, 동대문구(경희고ㆍ대광고ㆍ경희여고)와 종로구(덕성여고 · 동성고ㆍ중앙고)가 3개로 뒤를 이었다. 송파구는 보인고와 정신여고, 강동구는 배재고가 자율고 전환신청을 했다. 광진구는 대원여고가 신청철회를 하면서 자율고 신청을 한 학교가 한 곳도 없다. 서울에서 자율고 신청이 없는 자치구는 광진구를 비롯해 금천ㆍ도봉ㆍ성북ㆍ용산ㆍ중랑ㆍ관악구 등 7개 구다. 강남ㆍ서초ㆍ송파구 등 강남 3구의 신청 비율이 서울 지역 전체의 26.7%(8곳)를 차지했다. 자율 없는 자율고, 신청 적은 이유 자율고 전환 신청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보다 학생 선발권에 대한 제한 때문이다. 학생 선발권이 학교 입장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학교현장의 불만이다. 자율고가 되면 학교는 수업료와 입학금의 3~5%를 법인전입금으로 내야한다. 학교재단으로서는 부담이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우수학생을 뽑기 어렵다. 내신과 서류ㆍ면접 전형이 검토되기도 했으나 정부는 최종적으로 평준화 지역의 경우 무시험 추첨 전형으로 결정했다. 한 사립고등학교 관계자는 “자율고의 취지에 맞게 학생선발권을 학교에 주는 것이 맞다”며 “학부모 입장에서도 일반고와 큰 차이가 없는 자율고에 2~3배의 등록금을 투자하면서 자녀들을 보내겠느냐”고 반문했다. 교과부는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7월 말까지 30개 학교를 우선 지정할 계획이다. 자율고는 각 시ㆍ도 교육감이 지정ㆍ고시하며, 8월에는 구체적인 신입생 선발방식도 확정될 예정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란? 자율고란 기숙형 고등학교ㆍ마이스터 고등학교와 함께 학교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중 하나로 도입되는 학교다. 정부는「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에서 기숙형 고등학교 150개, 마이스터 고등학교 50개, 자율고 100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율고는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학교 간 건전한 경쟁,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특성화, 공교육의 질 향상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학생의 학교선택권과 사립학교 본연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건학이념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능력에 따른 무학년제 수업, 수업일수 증감 등 학사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산ㆍ학 겸임교사(교원자격이 없어도 전문성이 인정돼 위촉된 교사)를 3분의 1까지 채용할 수 있고 교장 공모제를 실시하는 등 학교 운영 전반에 자율성이 크게 늘어난 학교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신청 현황 강남구 은광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 강동구 배재고 강북구 신일고 강서구 영일고 구로구 우신고 노원구 대진고 대진여고 동대문구 경희고 경희여고 대광고 동작구 경문고 마포구 숭문고 서대문구 이화여대부속고 서초구 서문여고 세화고 성동구 한양대부속고 송파구 보인고 정신여고 양천구 한가람고 영등포구 장훈고 은평구 대성고 충암고 종로구 덕성여고 동성고 중앙고 중구 계성여고 이화여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8
-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요” 날씨가 더워질수록 밖으로 나가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곳을 찾게 된다.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한 강바람에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한강공원, 우면산 기슭에 위치해 공연관람과 자연이 주는 시원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 등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기 좋은 곳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문화마당 반포대교(잠수교)를 중심으로 상류는 한남대교, 하류는 동작대교 사이 강변 남단에 위치한 반포한강공원이 한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돼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반포대교 교량 양쪽에 설치된 달빛무지개 분수는 한강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에 맞춰 낮에는 떨어지는 물결 모양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분수를 만들어 내고, 밤이면 조명과 어우러져 형형색색의 무지개를 연출해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주간에는 12:30, 15:00, 17:00(주말)시에, 야간에는 20:00, 20:40, 21:20, 22:00(금~일)시에 각 20분씩 가동한다.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상류 야외무대 일대에서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주말문화마당을 실시한다. 7월 25일에는 재즈&브라스밴드 공연이 18:00~20:00에 펼쳐질 예정이며, 달빛무지개 분수 가동시간에 분수 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무지개우산도 대여해 준다. 무지개 리본으로 사랑을 약속하는 무지개 언약도 인기다. 하류 야외무대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20:00~22:00시에 가족영화도 상영한다. 10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제외) 18:00~19:30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9:00~20:30시에는 시민문화한마당으로 대중음악과 모던락, 전통타악, 재즈공연 등이 이어진다. 한강 야외 수영장, 한남대교 전망 쉼터 잠원한강공원 내에 있는 야외 수영장이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열대야에는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한다. 잠원한강공원 진입로 근처에 있는 자연학습장에서는 월요일~토요일 오후 2시~3시, 누에 체험학습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누에 실물을 직접 보면서 성장과정 등에 대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초등학생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찾기에 좋다. 7월 1일 한남대교 남단에 문을 연 전망 쉼터도 한강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다.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강과 자전거를 테마로 꾸몄으며 3층에는 음료와 칵테일 등을 판매하는 웰빙 카페, 4층에는 한강, 한남대교 북단, 남산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로 구성돼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신사역이나 압구정 방면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버스 10개 노선이 전망대 정류장에 정차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잠원한강공원 주차장(월~토 유료)에 주차 한 후, 전망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3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예술의전당 야외공연, 세계음악분수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과 디자인미술관 사이 광장 지층에 마련된 공간인 비타민스테이션에서는 7월 18일 오후 4~6시 스윙댄스 공연을, 25일 오후 2~6시 청소년 비보이 공연이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앉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도 여름 더위를 날려 버리기에 그만이다. 월드뮤직 전문가가 선곡한 명곡에 맞춰 다양하고 화려한 분수의 춤사위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일에는 12:00~13:00, 18:30~20:00, 21:30~22:30시에,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15:30~16:30시에 공연이 추가로 펼쳐진다. 7월에는 비타민 스테이션 야외무대 공연으로 인해 18일 15:30~16:30시, 11일과 25일 18:30~20:00시에는 음악 없이 분수만 감상할 수 있다. 월요일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오페라극장과 음악당 등을 둘러보는 예술의전당 투어 프로그램도 7월 18일 오전 11시에 운영된다. 무대 시설을 직접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라 공연을 한 번쯤 관람한 적이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경우 더 효과적이다. 선착순 40명 인터넷 접수를 받고 있으며, 7월 이후 일정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반 5천원, 청소년 3천원. 국립국악원 우리음악 무료공연 국립국악원은 올 여름 국악의 숲 릴레이공연 ‘국악을 국민 속으로’를 7~8월 중 40여 일간 서울 및 전국 25개 지역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7월 24일 오후 4시에는 반포동에 있는 센트럴시티 파미에광장에서 ‘프론티어’, ‘여행’, ‘프린스 오브 제주’ 등의 곡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민속악단의 연주로 신명나게 선사한다. 8월 15일 오후 8시에는 광복절을 주제로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종합공연이 국립국악원 별맞이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9월까지 매월 첫째 일요일에는 ‘우면산자락 초록음악회’가 무료로 개최되며, 8월 2일 오후 8시에는 ‘열정 더하기’ 공연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신명과 열정에 가득 찬 타악공연이 올려진다. 사전에 예약하면 비가 오더라도 실내공연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서울 자율형 사립고 13곳 확정(종합) >男高 9곳 `쏠림현상''…전체 모집정원 78%등록금, 일반고 3배 수준..366만∼452만원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안홍석 기자 = 정부의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자율형사립고(자율고)가 올해 서울에 13개 들어선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교육청은 14일 `2010학년도 자율형사립고 심의 지정 결과''를 확정, 발표하고 2010학년도 서울지역 자율고로 13개를, 또 재정 여건 등을 개선한다는 조건으로 2011학년도 자율고로 5곳을 각각 지정했다.즉시 자율고로 전환돼 현재의 중학 3년생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13개 학교는 이대부고(서대문구), 한대부고(성동구), 신일고(강북구), 이화여고(중구), 숭문고(마포구), 경희고(동대문구), 중동고(강남구), 배재고(강동구), 세화고(서초구), 한가람고(양천구), 우신고(구로구), 중앙고·동성고(종로구)이다.`1개 자치구당 1개 자율고''라는 원칙에 따라 11개구에서 1곳씩 지정됐고, 종로구에서는 2곳이 선정됐다. 전체 모집정원은 4천935명이며 신입생 모집 시기에 따라 고교를 전·후기로 나눌 때 이들 자율고는 전기에 속한다.따라서 서울시내 고교의 2010학년도 전기 모집인원 비율이 일반계고(전문계 제외) 전체 고교 정원의 9.3%로, 작년의 5.1%에 비해 4.2%포인트 높아졌다.이번에 지정된 자율고를 남녀학교로 구분하면 남고가 9개로 전체 모집인원의 78%(3천395명)를 차지하고, 여고 또는 남녀공학은 4개(1천540명)에 그쳤다. 내년 3월 정식 개교하는 이들 학교는 일반전형에서 추첨으로 80%,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20%를 서류와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구체적 전형 일정은 이달 말발표된다.등록금은 일반고(146만원)의 2.5∼3배 수준으로 가장 적은 곳이 366만원, 가장 많은 곳이 452만원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탈락한 경문고(동작구)ㆍ대광고(동대문구)ㆍ대성고(은평구)ㆍ보인고(송파구)ㆍ현대고(강남구) 등 5개교는 재정 여건 등을 갖추는 조건으로 2011학년도 자율고로 예비 지정됐다. 반면 강서ㆍ영등포ㆍ성북ㆍ광진ㆍ용산ㆍ중랑ㆍ도봉ㆍ노원ㆍ관악ㆍ금천 등 10개 자치구에서는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았다. 시교육청 측은 "신청서를 낸 학교는 33개 학교였으나 8곳이 신청을 철회해 25개교를 대상으로 건학 이념과 구성원의 의지, 재정 여건,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특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했다"고 말했다.자율고는 수업일수를 법정기준(220일)의 10% 범위에서 감축할 수 있고, 교육과정도 공립학교보다 50% 이상을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게 하는 등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등록금이 일반고의 최대 3배 수준에 달해 뚜렷한 학생 유인책이 없으면 미달 사태가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jslee@yna.co.krah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