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4 미대진학 수시/정시 ?... 나에게 맞는 전형은 ? 2014학년도 수시모집 실시 대학 중 미술, 디자인계열에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인 대학은 약 119개 대학이며 이중 서울지역 대학이 20개, 경기지역 대학이 17개 정도이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회까지 제한횟수가 있다. 또한 수시모집 합격자는 여러 대학에 합격하였더라도 1개 대학만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여부와는 상관없이 정시모집, 추가모집에 지원 할 수 없다. 미대입시를 위해 1~3년 정도 꾸준히 실기와 학과 준비를 해온 수험생 이라면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과 수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을 자세히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만약 내가 희망하는 대학은 수시모집 전형이 없다거나 수시보다 정시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된다면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아야하며 수시전형을 통해 진학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내신, 수능 예상점수, 실기 예상점수를 예측하고 학교별 전형유형 중에서 나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수시에서는 정시 지원가능 대학 보다 상향지원이 바람직하다. 또 수시는 대부분 전형 일정이 수능직전에 이루어져서 수능준비와 수시실기/면접 준비를 병행해야 하므로 균형을 잘 유지해야 한다. 다단계 전형의 경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의 경우는 특히 그렇다. 전형 1,2단계를 통과하고 3단계 면접까지 다 치르고 대학에 합격한 것처럼 들떠서 수능 준비가 자칫 소홀할 경우 여지없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 미달로 인하여 불합격되는 학생들을 자주본다. 서울 경기권의 주요대학 특히 지원조건이 쉬운 대학의 수시는 경쟁률이 매우 높다. 다단계 전형 이 아닌 일괄합산전형 대학들은 작년에도 100대1이 넘는 대학이 있고 보통 50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다. 경쟁률이 70대1이라면 10명 모집에 700명이 지원하여 10명이 합격하고 690명이 불합격이라는 이야기다. 반면에 서울, 경기권을 벗어나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대학은 지원율도 저조하다. 만약 내 수능 예상성적과 실기성적도 저조해서 정시에서 경쟁력이 약하다고 생각한다면 남들이 그리 생각하지 않는 대학에 과감히 공략할 필요도 있다.작년과 달리 올해 신설된 수능A/B형 에 따른 각 대학별 수능지정 영역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어, 영어 B형을 치러야만 응시 할 수 있는 대학도 간혹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차이가 있음을 확인해야한다. 한 예로 서울여대 디자인계열의 경우 영어 B형은 백분위 45이상 A형은 75이상이다. 서울 경기권 주요대학을 수시에서 합격한다는 것이 정시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은 지원 경쟁률을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수시는 그 합격 가능성을 떠나 대학입시의 한 과정으로 생각해야 한다. 실기를 늦게 시작 했거나 아직 실기실력이 남들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수시준비를 통해 실기를 향상 시킬 수 있고 곧 정시에서의 실기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충청, 전라, 강원, 경상권 대학들은 수시모집 인원이 꽤 많은데 비해서 서울, 경기권 대학들은 정시모집에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수시/정시 나만의 맞춤형 전략과 계획을 빨리 수립하고 집중력 있게 준비 한다면 좋은 결과가 찿아 올 것 이다정재선 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 교육원장미대입시경력27년 서울대미대 전체수석배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2014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결과] “등급하락 예상하고 전략 짜야” 영어 A형 31.8% … B형 선택 상위권, 등급 하락 가능성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결과 영어 A형 선택 비율이 31.8%에 달했다. 이에 따라 B형 수험생들은 영어등급이 종전보다 덜 나올것을 예상하고 입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준별로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서 가장 관심이 쏠렸던 영어 유형별 선택 비율은 쉬운 A형이 31.8%, 어려운 B형이 68.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6월 모의 평가의 두배 = 실제 수능에서 영어 A형 응시비율이 지난 6월 모의평가(17.7%)와 비교해 배 가까이로 늘어나자 입시업체들은 영어영역에서 상위권 학생이 목표 등급을 달성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이투스청솔 오종운 평가이사는 "현실적으로 영어B형에서 상위 등급 따기가 어려운 5등급 이하의 중위권 고3 재학생들이 대거 A형으로 갈아타기를 했기 때문"이라며 "B형 응시생은 영어등급이 종전보다 0.3등급 정도 덜 나온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종전에는 석차백분위 점수로 96점까지 1등급이 가능했으나 실제 수능에서는 97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2등급은 백분위 89점에서 91점, 3등급은 77점에서 80점으로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다.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6월 모의평가에서 석차백분위 97점 이하 점수를 받은 1등급 수험생은 수능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1등급 학생 중 22.2%가 1등급을 벗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기존 2등급 학생 중에서는 33.4%, 3등급 학생은 46.8%, 4등급 학생은 46.5%가 본 수능에서 등급 하향 가능성이 있다고 추산했다.◆입시전략 수정해야 = 영어영역에서 상위등급을 받기가 더 어려워지면서 수험생의 입시전략에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오 이사는 "다른 영역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거나 영어에서의 목표 등급을 일부 하향해 수시나 정시 전형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특히 B형을 선택한 중하위권 대학 수시 지원자는 본인의 등급이 유지 또는 상승·하락할지 점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 한다.반면 A형을 선택한 학생은 수시에서 지나치게 하향 지원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게 입시업체의 분석이다.하늘교육은 수능이 6월 모의평가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된다면 영어 B형에서 6등급(표준점수 83점)을 받았던 학생이 A형으로 바꿨다면 3등급(표준점수 118점)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즉 대학에서 B형 선택 학생에게 42.2%의 가산점을 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A형을 시험 보는 것이 유리하다는 계산이다.임 대표는 "정시에서는 A형 선택 학생들이 B형 응시 학생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기에 유리한 구조"라며 "이런 정시의 이점이 상실하지 않도록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지역별 차이도 커 = 2014 수능 지원자를 분석한 결과, 영어영역에서 대구·전북은 영어A형 선택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월등히 적었다. 반면 인천, 광주, 경기도는 인천 42.9%, 광주 42.5%, 경기 37.7% 등으로 다른 시도에 비하여 훨씬 높았다. 서울은 영어A형 선택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약간 낮은 29.5%이었다. 이같은 지역별 차이는 대구·경북은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 이외에도 지역 사립 명문대인 영남대 그리고 계명대 등이 영어B형을 지정했고, 교차지원을 하더라도 영어B형 가산점 비율이 20% 이상이라 A형 선택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다.전북 지역은 지역 거점 국립대인 전북대가 영어B형, 자연계는 수학B형을 지정하고 있다.서울 지역도 전국 평균보다 약간 A형 선택자가 낮은 것은 서울 소재 대학들이 대부분 영어B형을 지정하고 있다. 단, 서울 지역도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일반고 재학생들은 영어A형을 학교에 따라 35%부터 40% 정도 가까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이와 비교해 광주지역은 전남대 이외에는 조선대 등이 영어 A형을 허용하고 있으며 B형 가산점 비율도 10% 정도 적다. 경기 지역도 강남대, 안양대, 수원대 등 상당수 대학들이 영어 A형을 허용하고 있으며 B형 가산점도 약 10% 정도로 적어 A형 선택 비율이 서울에 비해 많은 것으로 보인다.인천은 지역 수험생들이 대체로 수시로 대학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정시에서 영어B형 지정에 따른 영향이 적은 것이 주된 이유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큰 폭으로 변화하는 대입제도, 빨리 대응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지난 8월 27일에 교육부는 박근혜 정부의 교육 정책을 담고 있는 대입 간소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늘 그렇듯이 교육제도의 변화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육전문가들은 긴 안목을 가지고 정책을 입안하길 주문한다. 물론, 교육 정책의 변화가 항상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걸 맞는 제도의 보완은 항상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교육제도의 잦은 변화에 고운 시선을 보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왜냐하면 단발성 정책과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큰 혼란을 야기한 적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에 대하여 하고 싶은 말은 참 많다. 그러나 주저리주저리 입에 올리지는 않겠다. 세상의 일이란 말로 되는 것이 아닐 뿐 아니라 나의 소임은 정책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분석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대입 간소화 방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안타깝게도 이번 발표에는 완결된 형태의 대입 제도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 9월 중순과 10월을 거치면서 2015~2016학년도 입시안과 2017학년도 입시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논의가 어떻게 결론 나느냐에 따라 큰 변화가 올 수도 있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지만 정확히 확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몇 가지 언급해 보겠다. 첫째, 수능 체계가 크게 바뀐다. A, B형 수능이 단계적으로 완전 폐지된다. 그리고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이 된다. 특히, 한국사 필수 과목 지정은 필연적으로 사회 탐구 과목의 조정이 불가피해 진다. 둘째, 학생부 (교과, 비교과) 반영 비중이 강화 된다. 올해 입학사정관제 자기소개서 양식을 본 사람이라면 학생부 반영 비중 강화가 어떤 느낌으로 구체화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방안과 올해 자기소개서 양식을 통해 봤을 때 비교과 영역 활동의 패턴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교외 비교과 활동을 반드시 학교장의 승인아래 진행해야만 한다. 그리고 추천과 승인이 이루어진 교외 비교과 활동은 반드시 생활기록부에 기재해야 한다. 셋째, 논술고사를 일반 과목 수준에서 쉽게 출제하고 적성검사를 지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필연적으로 논술고사의 강화로 이어진다.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들은 적성검사를 폐지하는 대신 논술고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현재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35개 안팎이고 적성검사 실시 대학이 28개인 것을 감안하면 향후 최대 60여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중요한 것은 이 60여개 대학이 주요대학들이라는 것이고 논술고사로 모집하는 인원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넷째,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완화가 권고 되었다. 이 권고가 얼마나 실현될 지는 미지수이지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하거나 완하하는 대학이 생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된다. 다섯째, 입학사정관제가 명칭을 변경하여 유지된다. 그동안 폐지 논란이 있었던 입학사정관제가 제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제도의 보완은 학생부 반영 비중 강화와 연계될 전망이다. 그리고 최근 개설된 진로 교육과 연계하여 입학사정관제가 운영될 것이다.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비롯한 교외 비교과 활동이 학교와의 연계성을 갖추어야 불이익을 면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인식할 필요가 있겠다. 이 외에 9월 중순과 10월 중으로 발표될 2015학년도~2017학년도 이후 계획과 관련하여 살펴볼 점이 많이 있지만 이는 확정된 후에 분석해도 늦지는 않을 것이기에 여기서는 생략하겠다.입시 제도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잦은 변화에 불만도 있겠지만 우선은 변화하는 입시제도를 발빠르게 분석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부분을 잘 적용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분명히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에 민감하고 새로운 것을 빨리 받아들여 자기에게 적합한 부분을 찾아내고 현명하게 적용시켜가다 보면 분명히 새로운 정보를 보는 안목이 생길 것이고 정보에 이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주도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정보와 문화를 창조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정보에 끌려 다닐 것인가, 아니면 정보의 우위에 설 것인가는 우리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영호이영호국어논술학원 원장한국청소년컨퍼런스 대표양천보습학원연합회 정보화위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수리논술 실전 8계명 아래에 설명한 8계명을 충실히 지켜 이 글을 읽은 학생들이 1년의 세월을 더 허비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 글을 적어 봅니다. 첫째, 합격 가능성이 없는 학교는 지원하지 마라.많은 수의 수험생들이 논술에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연계 논술은 수학과 과학 교과에 대한 심화 문제 풀이이므로 수학과 과학의 실력이 충족되는 학생들만이 합격할 수 있다. 전형료와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으려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반드시 합격 가능한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둘째, 겉보기 경쟁률을 믿지 마라.자연계 논술 전형 경쟁률은 주요 사립대의 경우 통상 20:1을 상회한다. 그러나 계명 1에서 언급했듯이 많은 수의 학생들이 논술 전형을 운으로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무모한 도전을 한다.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주요대학에서 실제로 실력을 겨루는 학생들의 경쟁률은 2:1에서 4:1정도로 보면 된다. 그러나 이 학생들마저도 수능 당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실질 경쟁률은 더 낮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니 겉으로 드러난 경쟁률에 현혹되어 쓸데없는 긴장을 하거나 지레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셋째, 쉬운 문제부터 공략하라.어떤 종류의 시험을 치르더라도 어려운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반드시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 논술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각 문항별 배점이 비슷한 시험이다. 즉, 어려운 문제를 잘 풀었다고 해서 가산점을 받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논술 시험을 볼 때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내가 가장 잘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서 점수를 확보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여야, 미뤄 두었던 어려운 문제들을 속 편히 풀어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넷째, ‘논술’이 아니라 ‘수능’ 이라고 세뇌시켜라.최근의 논술 경향은 고교 교과 지문에서만 출제 되며, 그 난이도 또한 그리 높지 않다. 수능 이론을 누가 더 원리 위주로 공부했는지를 확인하는 심화문제가 주를 이룬다. 따라서 논술 문제를 접근할 때에도 반드시 이 문제가 수능문제라면 어떻게 풀 것인가를 생각 한 후 , 그 내용을 그대로 문제에 적용시켜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매우 난해한 문제가 출제되었을 경우에도 ‘ 이 문제와 비슷한 수능 기출문제가 뭐였더라?’ 또는 ‘이 문제는 어떤 단원의 문제였더라?’ 와 같이 수능이나 내신문제 풀듯이 접근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섯째, 지원학교의 문제만 풀지 마라.최근 3~4년 사이에 한양대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는 올해 한양대에 절대 출제되지 않는다. 올해 한양대에서 출제 되는 문제는 최근 몇 년 동안 비슷한 수준의 다른 학교(서강대, 인하대, 고려대 등)에서 출제된 문제를 각색해서 출제된다고 보면 정확하다. 그러므로 내가 지원하는 대학의 기출문제 뿐 아니라 비슷한 경향과 수준을 가진 여러 학교들의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봐야 한다. 여섯째, 쉽게 포기하지 마라. 논술을 보통 1문제 당 10분 이상의 시간이 주어지는 시험이다. 고등 교과 내용을 천천히, 충실히 되짚어보면 반드시 그 문제와 관련된 이론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고려대형과 같이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경우 문제 풀이 도중에 ‘ 이렇게 복잡하게 풀리는 것을 보니 내가 잘못된 방법으로 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도중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논술과 수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변수사용과 복잡한 계산이다. 즉, 변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능에서 숫자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문제는 논술에서는 변수를 이용해서 만들어지고, 논술에서 숫자를 이용해서 만든 문제들은 수능보다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므로 나의 풀이가 복잡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풀어나가면 반드시 답에 이를 수 있다. 일곱째, 대학 수학을 공부하지 마라.최근 3~4년간 서울대 심층면접을 포함한 각 학교 논술문제에서 대학 수학을 이용해야만 풀리는 문제는 100문제당 1문제도 되지 않는다. 얄팍한 상술과 학생들의 두려움을 이용해서 소위 ‘ 심화수학’이라고 하는 내용들을 쏟아내어 학생들이 오히려 좋은 답안을 작성하는데 방해요소를 안기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각 대학 논술 지침서에도 고교 과정만을 가지고 풀이한 것을 가장 좋은 답안으로 규정하고 있다. 수학이라는 과목이 풀이 법이 여러 가지어서 대부분의 문제는 고등학교 과정으로도, 대학교과정으로도 풀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대학에서 요구하는 것은 고교과정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석한 것을 외우다 시피한 대학교 선행보다 높게 평가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서울대, 카이스트 심층면접부터 수도권 중하위권대 논술까지 거의 모든 기출문제를 학생들에게 풀어주었지만, 반드시 대학과정을 알아야 하는 문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단언한다. 여덟째, 논술 때문에 수능을 소홀히 하지 마라.논술 전형은 기본적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해야 합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수능 우선선발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는 그 경쟁률이 매우 낮아진다. 또한 앞에서 언급했듯이 수리논술의 내용성 자체가 완벽하게 수능의 연장선에 있다. 따라서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능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야한다. 100% 논술준비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자칫 최저학력기준도 맞추지 못하여 논술 시험지가 휴지조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수험생과 학부모님 다시 한 번 필승 합격을 위해 파이팅 !!!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8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_ ‘스마트 입시’ 내세운 한양대 배영찬 입학처장 “입시 정보 왜 꽁꽁 숨기나? 수요자 위해 전면 개방한다” 스마트폰 앱 통해 지원편의*입시정보 전면 공개 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모의고사 점수를 입력하면 선택한 학과의 합격 가능성은 물론 지원 가능 학과를 추천해주고, 한 번의 방문으로 수시는 물론 전공 상담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카페 같은 입시 설명회…. 2014학년 수시 전형을 앞두고 한양대학교가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스마트 입시’를 표방한 올 한양대 입시의 두 가지 키워드는 ‘수요자 중심’과 ‘정보 공개’. 이제까지 최상위권 대학들이 일절 공개하지 않았던 합격선 공개 시도나, 최소한 한양대 입시 정보만큼은 사교육에 의존할 필요 없도록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곳곳에 마련한 세심한 장치들이 돋보인다. 이 중심에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는 배영찬 입학처장이 있다. 정부 정책보좌관과 청와대 자문위원 등을 거쳐 10년 만에 다시 입학처로 돌아온 ‘교육통’이다.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사진 전호성 ‘입시 초짜’도 한눈에 이해하는 전형 자료집 배영찬(55) 처장을 만나기 위해 한양대 입학처를 찾은 날, 올 수시 전형 최종 버전이라는 모집 요강 자료집이 막 도착해 있었다. 일단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포인트를 키운 글자 크기가 눈에 띈다. “복잡한 수시 전형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고3 수험생 엄마들이 깨알 같은 자료집 글씨 때문에 또 스트레스를 받아서야 되겠어요? 올 자료집은 안경 쓰지 않고도 볼 수 있게끔 글자 크기부터 큼직큼직하게 바꿨죠. 하하.” 뿐만 아니다. 선택형 수능에 따라 변화가 많았던 만큼 최종 정보가 중요한 수능 최저 학력 기준과 전형별 고사 일정 등은 일목요연하게 전반부에 배치했다. 특히 새로운 접근 방식은 전형의 특징을 한 마디로 요약해준 핵심 문구. 학업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교과) 우수자 선발, 상위 70% 수능 면제’, 브레인 한양 전형은 ‘수능 우수자 전형, 학생부 교과 성적 미반영’, 한양 우수 과학인 전형은 ‘과학고 과학영재고 학생 선발, 수리 사고 평가 중심’이라고 못을 박았다. 논술로 선발하는 일반 우수자 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달리 적용하는 ‘우선 선발’과 ‘일반 선발’을 여전히 헷갈려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배 처장이 직접 선발 프로세스를 도식화해 정리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올 수시에서 복잡한 전형을 중심 전형 요소에 따라 6가지로 분류, 부제를 달도록 한 데서 한 발 더 나아간 셈이다. ‘모의고사 진단 앱’ 파격, 대학이 정보 공개 않을수록 사교육 의존도&uarr일선 고교의 진학 담당 교사들도 주목한 스마트폰 앱 ‘한양 입학 플래너’는 가히 파격이라 할만하다. 앱이라는 형식보다 ‘입시 정보 완전 공개’라는 취지가 대학가의 관행을 깬 첫 시도이기 때문이다. “수험생이 6월 모의고사 점수를 입력하면 선택한 학과의 합격 가능성을 확률로 제공하고, 그 외 지원 가능한 학과를 알 수 있도록 개발했어요. 전년도 정시 합격생의 수능 성적을 전공별로 입력한 데이터가 비교 기준이기 때문에 사실상 합격 커트라인이 노출되는 셈인데, 지금까지 대학들이 굉장히 꺼리는 것 중 하나였죠. 그렇다보니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입시 학원의 컨설팅 서비스나 배치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어요. 우리 대학 합격생의 정보는 우리가 가장 많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데 굳이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봤어요. 자신감이라기보다 수요자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측면에 더 무게를 뒀죠.” 앱을 공개하고 나니 ‘대학의 의도에 따라 합격 점수가 과장될 수 있다’는 회의적 의견도 나오지만, 배 처장의 생각은 확고했다. “올해부터 A/B형으로 나눠 실시되는 선택형 수능에서도 문제가 없도록 데이터를 다시 작업하는데 입학처 인력이 모두 매달릴 정도로 공을 들였다. 당장 올해 입시를 치르고 나면 결과가 입증될 테고, 해가 갈수록 신뢰가 쌓일 것”이라는 얘기다. 학교 홍보만 하는 입시 설명회는 가라! 수시를 코앞에 두고 온갖 입시 설명회가 봇물을 이루는 요즘, 대학이 직접 주최하는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기회다. 지난해 합격자 사례나 평가 기준 등 실제 진학 전략을 짜는 데 참고할 만한 정보를 기대하고 찾아가게 마련. 그러나 학교 홍보에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한 채 이미 알려진 내용만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배 처장은 ‘알맹이 없는’ 대규모 입시 설명회의 틀도 깨기로 했다. 이달 6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수시 상담 카페’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입학 상담을 제공 2013-08-05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8월 4주 믿음수학, 고2 대상 2등급 향상반 개강학생이 주체가 되는 1:1 문답식 수업을 통한 개별맞춤지도로 알려진 믿음수학에서 2등급 향상반을 개강한다. 대상은 모의고사 기준 문과 4등급 이하, 이과 5등급 이하 고2 학생이다. 수업목표는 문과 2등급 이상, 이과 3등급 이상 향상하는 확실한 목표를 내걸고 김강민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위치는 휘문고등학교 맞은편에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문의로 가능하다.문의 02-573-5322신사고 ONE’S STUDY, 중간고사 성적향상 특별반 신사고 원스스터디에서는 지난 9년간 개별학습지도를 통해 1,200명을 지도하여 성적을 향상시키며 터득한 생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고등학생으로서 성적 향상에 실패하여 늘 비슷하거나 하락하는 점수를 받는 학생들을 개별적인 학습지도와 엄격한 학습실행으로 수학, 영어, 기타 과목 성적 향상의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문의 02-554-9933한자속견, 무료 어머니교실 3기생 모집 도곡동 도곡렉슬 상가에 위치한 한자속견 한문교실에서 10명에 한해 무료 어머니 교실 3기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며, 조기마감이 예상되므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무료 어머니교실은 9월 4일(수) 오전 11시에 개강하며 9~11월까지 3개월간 주 1회 부수와 6급 한자 포함 약 500자 정도를 학습한다. 또한 초/중/고 학생은 수시모집하고 한자급수(한자속견)및 부수, 명품한자, 한자 속성반을 운영하며 매일 오후 1시부터 수업한다.문의 02-579-3000 리타스 아카데미(Litas Academy), 주니어프로그램 3기 수강생 모집한국인 최초의 자하 하디드 건축 스튜디오 출신인 마틴 김 원장이 설립해 화제를 모았던 리타스 아카데미(www.litas.co.kr)가 주니어 프로그램 3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미 1,2기 모집을 통해 예술 교육 시장의 수요를 확인한 리타스 아카데미는 현재 분당, 부산 센텀마린시티 등 국내 전역으로 발을 넓힐 계획이다. 모든 수업을 영어,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게 하려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리타스 아카데미는 단순도피성 유학 출신이나 경력이 없는 강사는 채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유명하며, 현 강사진들은 유럽 왕립학교, 아이비리그, RISD, SAIC, 국내 대학으로는 홍익대, 서울대 출신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의 02-539-4009한국미술진흥협회, 제2회 코리아 포트폴리오 데이(KPD) 개최사단법인 한국미술진흥협회(이금옥 이사장)가 주관하는 제2회 KPD(Korea Portfolio Day)가 9월 14일(토), 15일(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1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KPD는 한국미술진흥협회가 미국과 캐나다의 최고 미술대학 입학사정관들을 한국에 초청해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생의 작품 수준을 평가해 주고, 해외 미대 입학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며, 해외 미술대학 입학에 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해 주는 행사이다. 또한 참가 대학의 입학 과정, 포트폴리오 경향, 장학금 제도, 기숙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도 대학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과 수준, 경향을 직접 파악할 수 있고, 여러 학교 부스를 돌며 자신의 포트폴리오 리뷰가 가능하다. 참가 학생은 행사 현장에 완성 작품, 제작 중인 미완성 작품, 스케치북, 사진, CD, DVD, 컴퓨터 파일 등을 지참해야 관심 있는 학교의 입학사정관과 상담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KPD 운영사무국 홈페이지(www.kpdoffice.com)를 통해서 온라인 양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문의 02-512-5931 한국미술진흥협회, 02-587-4852 KPD 운영사무국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논술전형 학부모간담회대치동 신우성학원은 9월 모의평가 다음날인 4일(수)과 10일(화) 낮 2시에 ‘2014학년도 대학별 논술전형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고3과 N수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학별?계열별 논술 출제경향과 수시 1차와 2차 논술시험에 대비한 하반기 학습전략을 밀착 상담해 준다. 예약은 휴대폰(010-3301-1305)으로 이름과 학교, 계열, 참가희망 날짜를 문자 전송하면 된다. 한편,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수시1차 논술시험에 대비한 추석연휴 인문?자연계 논술특강을 개설한다. 문의 02-3452-2210지공신공,『EXIT EBS 연계교재 최종정리 영어 B형』출간교육 출판 전문 기업 지공신공(대표 김태균)은 이투스·비타에듀 권규호 선생님의 『EXIT EBS 연계교재 최종정리 국어 A형, B형』에 이어서 EBS 연계교재의 모든 지문과 영단어를 총정리 할 수 있는 『EXIT EBS 연계교재 최종정리 영어 B형』을 출간했다. 영어영역 3등급 이하인 수험생은 수능 전에 무조건 봐야 할 수능영어 마무리 교재로 듣기영역도 정리할 수 있는 유일한 교재이다. 지공신공 김태균 대표는 “영어영역 3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수능 전까지 EBS 영단어 총정리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어휘를 암기하려 하지 말고 EBS 연계 지문의 요지와 함께 정리하여 해석이 가능할 정도로만 공부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EXIT EBS 연계교재 최종정리 영어 B형』은 EBS 교재가 너무 많아 다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 EBS 관련 문제집은 많이 풀었는데 내용 정리가 안 된 학생, 수능을 앞두고 빠르게 EBS를 정리하고 싶은 학생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문의 02-333-1117서초동 ‘엠투엠 논술’, 추석연휴 수시논술 파이널특강 서초동 교대역 부근에 위치한 ‘엠투엠논술’에서 수시논술 파이널 인문계반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9월 14일(토) 개강하여 추석연휴 9일 동안 각 지원 대학별 2회의 집중수업과 시험 직전 마무리 1회 등 총3회 완성으로 맞춤형 분반수업으로 진행된다. 엠투엠 논술학원에서는 철저한 팀티칭으로 융합적 사고를 배양하고 1 : 1 대면 첨삭으로 수능에서의 고난도 비문학 지문 독해능력을 극대화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의 수시논술에 합격시킨 전문강사가 특별지도하며 대학별 채점기준에 따른 구조파악 및 리라이팅 훈련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혀 준다. 수시 2차 대비반은 수능일 이후인 11월 8일(금) 개강하며 예약접수를 받고 있다. 엠투엠 논술은 서초구 서초동 1675-10 동일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3473-1522, 010-5119-1075(문자)‘O Writing’ 영작문 전문학원, 주부팝송 영어교실 열어 영어의 사각지대, 아이들과 남편의 등 넘어만 바라보던 주부들에게도 즐겁게 영어를 즐길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되었다.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추억의 팝송을 들으면서 즐거운 영어공부와 스트레스 해소로 몸과 마음까지 가볍게 해주는 오라이팅 영어학원의 주부팝송 영어교실이다. 9월 4일(수) 개강하여 매주 수요일 10:30~12:00에 진행되며 수시등록이 가능하다. ‘O Writing’은 초/중/고 소 2013-09-02
- 수험생 장점 살려 지원하실 수 있는 다양한 전형 개설 논술 및 한양우수과학인 전형 신설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의 201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9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수시모집 인원은 2014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약 70%에 해당된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수시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지원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전형이 개설되어있다. 이에 더해 2014학년도에는 2개 전형을 신설했다. 바로 ‘일반우수자Ⅱ 전형’과 ‘한양우수과학인 전형’이다. 일반우수자2 전형은 서술형전공능력검사로 알려진 약술형 논술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약술형 논술고사는 인문계의 경우, 국문으로 된 30~300자 사이에서 7문제 내외가 출제된다. 자연계는 수학문제로 3~5문항 내외로 출제된다. 한양우수과학인 전형은 수학·과학 우수자를 위한 전형으로 자연계열의 특성화학과 및 인기학과로 지원이 가능하다. 수리사고평가는 2~3문항 수학문제가 출제 된다. 모든 시험은 고교 교과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 학업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해답도출과정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학업우수자 전형은 인문·상경·자연계 모집정원의 상위 50%이면서 학생부 반영교과 평균 1.8등급 이내에 한해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우선선발이 되면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우수자Ⅰ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수능유형과 동일한 객관형 전공능력검사 80%, 학생부 20%로 선발된다. 따라서 전공능력검사의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변경2013학년에는 수능 백분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던 것에 반해, 2014학년도는 등급으로 적용된다. 인문계는 영어B형을 필수 응시하고 4개 영역 중 2등급 1개, 3등급 1개 이어야 한다. 자연계의 경우 수리B/과탐 영역을 필수 응시하시고,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각 3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으로는 학업우수자(일반선발), 일반우수자Ⅱ, 글로벌한양 전형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별도기준적용)이다. 학업우수자를 제외한 타 전형들은 학생부 반영 비율이 미미하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의 통과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작년의 경우 수능최저기준을 통과한 학생들의 실질경쟁률이 50%이상 감소했다.학·연·산 대학의 모델, 취업률 극대화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약 132만㎡(40만평)에 달한다. 이중 33만㎡(10만평)의 부지를 ‘클러스터 존’으로 분리해 연구기관과 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3개의 정부출연 연구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기테크노파크, LG부품소재연구소 등 180개가 넘는 기업들이 클러스터 내에 입주해 있다.이에 따라 ERICA캠퍼스 내에는 1,5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이 상주, 교육과 연구 개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하며 명실상부 ‘학·연·산 대학의 모델’이 되고 있다.학연산 클러스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이다. ‘인턴제현장실습(E-WIL)’은 급변하는 사회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방학동안 진행되는 단기 현장실습의 경우 4주 이상은 2학점, 6주 이상은 3학점, 8주 이상은 4학점을 인정한다. 해외현장실습의 경우는 4학점을 인정하고 있다. 한 학기 동안 진행하는 장기실습의 경우에는 최대 15학점이 인정된다. 이처럼 특화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해마다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2010년 73.1%, 2011년 73.3%로, 50%대의 4년제 대학 전체 평균 취업률과 비교해 월등한 성적을 기록했다. 레인보우 특성화학과 개설, 4년 동안 반액 장학금 지원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캠퍼스 내 7개 학과를 레인보우 특성화학과로 지정하고 융합시대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 결과로 신입생 대상 장학금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특성화학과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레인보우 장학의 경우 수시든 정시든 상관없이 정원내 최초 합격생 전원에게 4년 동안 50%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가장학 등의 혜택을 중복해서 받을 경우 매학기 100만원대의 학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 장학의 대상이 될 레인보우학과는 공학대학 생명나노공학과, 로봇공학과, 과학기술대학 분자생명과학과, 국제문화대학 문화콘텐츠학과, 언론정보대학 광고홍보학부(광고전공, 홍보전공), 경상대학 보험계리학과로 총 7개(약학대학 별도) 학과(부)이다. 한편 전년도 입시 결과 및 기출 문제, 모의 문제, 전형 설명 동영상, 논술 특강 등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 goerica.hanyang.ac.kr)석진성 팀장 suks@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9
- 고교내신 절대평가와 파주지역 고등학교선택 - 운정 용기백배학원 김태엽 원장 고교내신 절대평가와 파주지역 고등학교선택 내년부터 고교 내신 절대평가가 2004년 폐지된 이후 10년만에 다시 시행된다. 내신 절대평가 시행에 따르는 대학입시방향을 살펴보고 나아가 고교선택의 지혜를 생각해보자. 필자는 6차교육과정때부터 강사생활을 시작해서 절대평가시절의 고교내신 부풀리기의 상황을 너무나도 잘 기억하고 있다. 2004년 그 피해가 극에 달하는 시절 뉴스기사를 살펴보면 국어,영어,수학에서 90점이상 받은 학생이 전교의 30%이상 되는 학교가 5개중 1개꼴로, 강남의 한 고등학교는 영어에서 수를 받은 학생이 50%가 넘어 문제가 되었다. 교육당국에서는 수의 비율을 15%정도로 제한하고 과목평균점수가 75점을 넘지못하도록 학교에 권고를 하였지만 당시 입시에서 차지하는 5% 정도의 내신실질반영점수를 잘 받게 하기위해 교사들은 시험문제를 찍어주고 전년도 문제를 그대로 내는 이른바 족보가 성행했던 시기였다. 이에 교육부는 내신절대평가를 없애고 9등급제로하는 상대평가를 2005학년 신입생부터 적용하여 2008학년도 입시에서부터 반영하였다. 당시 내신부풀리기에도 대학입시가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수시모집이 아닌 정시에서 수능점수에 의해 대학의 당락이 결정되었고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낮아 입시에서 내신은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시모집은 2002년 처음 시행되었을 당시 전체정원 15% 정도였고 2004년에도 수시모집비율이 전체학생의 30%정도에 그쳤기 때문에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능에 전념하였고 수능점수도 1.5점, 1.8점 등 소수점이 기록되어(2004년 소수점폐지) 상당히 공정하게 성적을 서열화 할 수 있었다. 내년 고1부터 부활하는 절대평가는 2004년 이전의 절대평가와는 달리 크나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현재의 입시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66.7%를 뽑는 수시모집 때문이다.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수시는 내신위주 정시는 수능위주가 어느 정도 맞다. 그러나 서울의 주요대학들은 고등학교들간의 실력차를 인정하여 내신비중을 낮추는 우선선발전형을 실시하고 중위권 대학은 적성고사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기때문에 내신 9등급제인 지금의 입시에도 내신만 잘 받아서는 최상위권학생도 중상위권학생도 내신성적에 맞춘 대학을 합격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이제 다시 절대평가가 실시되면 대학들은 더욱 고교내신을 불신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내신에서는 더 이상 변별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게 된다.절대평가가 실시되면 특목고가 유리하다는 것은 학생들의 실력이 높아 다들 높은 내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다. 대학들이 입시에서 내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초점을 맞춰야한다. 내신이 중요하지 않게 된다면 결국 수시에서도 수능과 대학별고사가 당락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현재 주요대학에서 실시하는 우선선발전형은 대부분 국영수 등급합4 또는 합5이며 일반전형은 2등급 2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절대평가가 실시되면 중위권 대학에서도 학교레벨과 학과에 따라 등급합6, 등급합7, 등급합8 등 다양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어 내신보다는 수능을 잘 봐야지만 합격가능성이 커질 수 있도록 변경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또한 3~4문항정도 실시하는 대학별논술고사도 난이도는 낮추고 문항수를 10문항 정도로 늘려 수시당락의 주된 변별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내신만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면 더욱 대학입시와 멀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도 파주지역은 내신과 수능의 난이도 격차가 심하여 학생들의 모의고사성적이 상당히 낮은데 절대평가가 실시된다면 학교시험이 더욱 쉬워질 것은 분명할 것이고 쉬운 내신공부만 하다보면 수능난이도와 그에 준하는 논술대비에 적응하기가 그 많큼 멀어지게된다. 특목고역시도 이전보다는 내신이 쉬워지겠지만 그래도 일반계고등학교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고 우수한 학생들간의 경쟁을 통해 어느 정도 수능과 대학별고사를 치를 수 있는 체질로 성장할수 있다. 특목고를 갈수 없는 파주지역학생이라면 운정고도 나름 대안이 될 수 있다. 자공고가 향후 폐지된다고 하지만 지정기간동안은 유지되고 학습교과 진도가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역내 우수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교하고와 동패고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교하고는 파주신도시 지역중 가장 먼저 지역내 명문고로 입지를 갖추고 선생님들의 자부심이 높기 때문에 대학입시에 대한 자구책을 최소한 현재의 수준은 유지할 것이다. 동패고는 운정신도시가 급격히 발전함에 지역내 우수한 학생들이 꾸준히 유입되어 고교선택에서 차선책이 될 수 있다. 올해는 작년처럼 내신을 잘 받기 위해 신설고를 간다면 상당히 큰 위험이 따를 수 있다. 대학입시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불확실한 현재, 대중적이고 무난한 고교선택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운정 용기백배학원 김태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2) ▶ 단국대학교학생부우수·논술전형, 최저학력기준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해 전체 정원의 59%인 1596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수시1차(입학사정관전형 포함), 수시2차가 2013.9.7~9.13 동시에 진행되며 죽전·천안캠퍼스 간 복수지원, 수시1차(입학사정관전형 포함)와 수시2차의 전 전형에서 전형유형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단 입학사정관전형에 지원할 경우 양캠퍼스 입학사정관 전형 중 1개 전형에만 지원이 가능)인문ㆍ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은 가능하나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 처음으로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신설했으며 학생부 등급간 점수가 1등급부터 6등급까지 1점으로 축소돼 대학별고사(논술, 실기)의 영향력이 확대됐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전년도 창의적인재, ITㆍCT인재를 'DKU인재사정관'으로 통합했다.사회적배려대상자·특성화고교졸업자(정원외)·기회균형선발(정원외)은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100%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30%와 서류 7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 30%와 면접 70%로 최종 선발한다. 전형유형 및 학과 특성에 맞는 인재 선발을 위해 발표면접, Lab면접, 심층면접 등 다양한 방식의 유연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수시 일반전형의 수시1차는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학생부만 반영하는 학생부우수자로 선발하고, 수시2차는 논술전형(학생부30 + 논술70)을 실시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학생부우수자는 학생부 100%를 반영하므로 학생부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작용한다논술우수자는 학생부 30%, 논술 7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덕성여자대학교자연계열서 수리논술 출제덕성여대는 수시1차에 398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수시2차 모집에 23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수시1차 일반학생 전형에서 실시하는 논술고사는 제시된 지문을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구체적인 답안을 작성하면 되는데 인문, 사회, 자연 계열별로 각각 3문제가 출제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로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며 문제에 대한 이해력, 비판적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논리적 표현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작년에는 일반학생 전형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으나 금년부터 논술고사가 실시됨에 따라 수시모집 선발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경쟁률 부분으로 심층면접 전형은 단계별 전형이었으나 금년의 논술고사 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논술고사 전형(논술 70%, 학생부 30%)은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므로 과거에 출제되었던 문제 경향을 파악해 보고 올해 논술출제 방향을 연구해 집중적인 준비를 한다면 경쟁률이 높아지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글로벌파트너십전형은 토익, 토플, 텝스 등 공인어학성적으로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하며 1단계 성적(80%)과 원어민 교수가 참여하는 영어면접(20%)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작년에는 영어특기자 외에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특기자도 선발했으나 올해는 영어특기자만 선발한다.사회기여배려자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이며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등을 바탕으로 전공적합성, 성장잠재성, 인성 및 소양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수시 2차에는 학생부 100%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수시2차 학생부 전형에서는 모든 학생들을 공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척도로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입사관전형, 최저학력기준 미적용동국대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 수시 1·2차로 나눠 실시한다.입학사정관전형에는 △Do Dream △학교생활우수인재 △Dharma △사회기여 및 배려자 △농어촌 △기회균형선발 △특성화(전문계)고졸재직자 전형 등 총 7개 전형이 있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49명이 늘어난 701명이다. 163명을 뽑는 동국대의 대표적인 입학사정관전형인 'Do Dream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에 전공수학능력평가 60%를 합산한다.올해 199명을 뽑는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60%와 서류 40%로 5배수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자기소개서, 학생부, 교사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전형한다. 'Dharma(다르마)전형'은 모두 108명을 뽑는데 1단계에서 학생부 60%와 서류 40%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회통합전형의 사회기여및 배려자·농어촌·기회균형선발 전형 1단계는 학생부만으로 합격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서류 40%과 면접 60%를 합산해 반영한다. 그 외 특성화(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이 있다. 수시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올해 수시1차 논술우수자전형은 전년대비 177명이 늘어난 52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논술 70%와 학생부 30%이다.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0% 이내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우선선발을 실시하며, 일반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공재능우수자전형은 어학재능, 문학재능, 연기재능, 체육특기로 나눠 306명을 선발한다.▶ 명지대학교모집정원 67% 수시 1·2차로 선발명지대는 2014학년도 총 입학정원의 약 67%를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수시모집은 1, 2차로 나눠 실시한다. 1차 모집에서 실시되는 전형들은 학생부와 함께 적성고사, 면접고사 등 대학별 고사 성적을 반영한다.일반전형(면접/실기)은 10월 12일에 면접 및 실기고사를 실시(뮤지컬전공은 10월 12일~15일)하며 입학사정관 전형인 옵티머스리더 전형의 면접은 이보다 늦은 10월 26일~27일에 실시한다.옵티머스리더 전형의 면접은 전형요소 4가지(인성, 성실성, 자기주도성, 창의성)에 대해 제출한 자기소개서, 학생부, 교사추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1인당 3~5명의 면접위원이 약 15분간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영어와 수학 등 교과 관련 성적평가가 아니라 제출 서류에 기재된 내용에 대한 심층적 질문을 통해 학생이 지닌 자질과 잠재력을 판단하게 되므로 재학 중 활동한 경험들과 의미, 지원 동기 등에 대해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일반전형(면접/실기)과 옵티머스리더 전형 모두 1단계 통과 후 2단계에서 면접 점수가 50% 반영되어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예상 질문을 뽑아보고 답변을 생각해보는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명지대는 수시 2차에서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일반전형(학생부)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수능 시행일 이후인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수능 결과와 학생부 성적을 비교한 후 마지막으로 수시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A/B형 구분 없음)되므로 학생부 우수자인 경우에도 인문은 수능 2개 영역 백분위 80점 이상, 자연은 2개 영역 백분위 70점 이상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합격이 불가능하다.▶ 서강대학교논술전형 70% 2013-08-26
- 201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사항 전체정원 66.4% 선발, 8385명 증가수시1차, 9월 4일부터 원서접수 … 국·영·수 수준별 수능 변수2014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의 66.4%를 선발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9월 4일 시작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대학들은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전형 유형을 크게 4가지, 세부적으로 6가지로 구분해 부제를 표기한다. 상당수 대학은 공통지원서 양식을 활용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지원횟수는 6회로 제한된다.◆특성화고 출신 재직자 선발 = 198개 4년제 대학 중 수시모집을 하는 194개 대학이다. 모집인원은 25만1608명으로 올해 전체 모집인원 37만8971명의 66.4%다.일반전형 선발인원이 155개 대학 13만2419명(52.6%), 특별전형 선발인원이 192개 대학 11만9189명(47.4%)이다. 입학사정관제로는 126개 대학이 4만7273명을 선발한다.학교생활기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이 79개교로 작년보다 9개교 줄었다. 논술실시대학은 26개교로 작년보다 1개교 감소했다.면접·구술고사를 보는 대학과 반영비율은 약간 감소했다. 2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77개교, 1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9개교다.특성화고 출신의 산업체 재직자를 뽑는 대학은 57개교(3490명)로 작년 39개 대학(2635명)보다 증가했다.수시 1차는 9월4일부터 13일까지 원서를 받고, 수능 뒤에 시행하는 수시 2차는 11월11~15일 원서를 접수한다. 지난해 입학사정관 전형이 8월 중순부터 원서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 보름가량 늦춰졌다. 전형기간은 9월4일~12월2일, 합격자 발표는 12월7일부터다.◆공통 지원서 양식 활용 = 올해는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대학들이 수시모집의 각종 유형을 △학생부 △입학사정관(학생부 중심) △논술 △실기·적성(특기)·면접 등으로 구분해 부제를 하나 달아야 한다.대학들은 모집요강에 부제를 기재하고, 대교협은 부제 설정기준으로 분류한 자료집을 제작해 안내한다. 대교협은 대학마다 다른 지원서 양식을 통일한 대입공통지원서 양식을 개발, 대학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공통 양식은 대입지원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이다.◆지원 횟수 6회 제한 유지 = 지난해 도입한 수시모집 지원횟수 6회 제한은 올해도 그대로 유지된다. 재외국민전형 등 정원외 전형도 6회에 포함된다. 단, 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경찰대, 사관학교 등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학과 청운대 호원대 등 산업대, 그리고 전문대는 지원횟수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수시모집 지원 6회 제한 이후 수험생 1명당 평균 지원횟수는 2012학년도 5.11회에서 2013학년도에 4.02회로 줄었다.수험생은 본인이 지원한 횟수(대학과 전형유형)와 지원방법 위반 여부를 대교협 대입지원정보서비스(apply.kcue.or.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수시 합격자 정시 지원 불가 = 수시모집에서 여러 곳에 합격한 지원자(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 포함)는 수시 등록 기간에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 모집 합격자는 등록하지 않더라도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대학별 입학전형이 끝난 뒤 전산자료를 검색해 복수지원이나 이중등록이 발견되면 입학이 무효가 된다.대교협은 대학마다 다른 지원서 양식을 통일한 대입공통지원서 양식을 개발, 대학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공통 양식은 대입지원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세 가지다.◆수능 A·B형 도입이 변수 = 올해 대입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국어·수학·영어가 수준별 A·B형으로 바뀌고 탐구영역 과목 선택이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든다는 점이다. 수능 성적이 수시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수능의 변화는 수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올해는 많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췄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에 따라 수시에서 많이 활용되는 요소인 논술의 중요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논술전형에는 일반적으로 논술성적이 80~50%, 학생부가 20~50% 반영된다. 그러나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이 낮아 논술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인문계 논술은 인문·사회통합형이 보편적이지만 인문·사회 통합형 문제에 수리논술이 추가하거나 영어 제시문을 포함하는 대학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자연계는 수리논술만 보는 유형과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병행하는 유형으로 나뉜다. 자신의 원하는 대학의 논술의 유형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1)▶ 가천대학교적성고사 100% 우선선발 신설 가천대는 수시1차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8%인 1699명을 모집한다. 글로벌캠퍼스(성남)의 수시1차 모집인원은 1,507명이며 메디컬캠퍼스(인천)는 192명이다. 전형별로는 △일반(적성)전형 807명 △실기 우수자전형 53명 △특기자전형 71명 △입학사정관제전형 454명 △농·어촌전형(적성) 79명 △특성화고교 출신자전형 78명 △재외국민전형 78명 △특성화 고졸재직자전형 79명이다. 적성고사가 반영되는 전형은 일반(적성)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 출신자전형이다. 올해에는 우선선발제도가 도입되어 일반(적성) 전형의 약 30% 인원을 적성고사 100%로 먼저 선발하고, 일반선발에서 적성고사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전형에는 가천프런티어전형과 사회기여자전형, 농어촌전형, 교육기회균형전형이 있다. 모두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전형은 다른 전형과 달리 수시 1·2차를 동시에 접수한다. 특히 가천프런티어전형은 고교별 10명 지원제한이 폐지됐으며 학생 부담 최소화를 위해 증빙서류 제출이 금지되었다. 또 농어촌전형의 경우 적성고사와 함께 입학사정관제전형이 신설되어 선택의 폭이 크게 늘어났다. 특기자전형은 수시1차에서 어학분야와 연기분야에서 선발한다. 어학분야에서는 경영학트랙 등 15개 학과에서 총 69명을 선발하며 연기분야는 연기예술학과에서 2명을 선발한다. 어학분야는 각 지원언어별로 기준 점수 이상을 필요로 한다. 특기자전형은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태권도학과와 연기예술학과에 한해 시행된다.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수능우선학생부전형 새로 도입 건국대 GLOCAL(글로컬)캠퍼스는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0%인 1156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서는 9월에 총 484명을 모집한다. 일반(면접)전형으로 258명을 선발하고 입학사정관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으로 119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2차 모집에서는 637명을 모집한다. 수능우선학생부전형으로 525명을 선발하고 입학사정관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으로 58명을 선발하게 되며 농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