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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국어의 함정, 국어 성적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2022학년도 대입을 위한 수능이 끝나자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특히나 첫교시인 ‘국어’를 망치고 다음 시험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수험생들의 토로가 이어진다.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국어, 국어 점수 올리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국어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 꾸준히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오샘 국어학원을 찾아 오지연 원장에게 국어성적 올리는 학습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초 중등 때 국어 기본기 다져놔야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에는 중등때와 달리 고등부에 와서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학부모들이 생각보다 많다. 오 원장은 “영어나 수학과 달리 국어는 우리나라 말이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막상 고등부에 와서 다양한 지문과 문법 등 고등 국어 문제를 접하고 나면 생각보다 어려워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때문에, 고등부 때 후회하지 않으려면 초중등때 국어의 기본기를 다져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렇다면 초중등 때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 오 원장은 국어는 우선 읽기와 쓰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이 되어있어, 짧은 글도 읽기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다” 며 “책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자신의 의견을 글쓰기로 표현해 내는 기본적인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국어 문제를 들이민다고 해서 문제를 풀어낼 수 있지 않다”고 말했다. 때문에 오샘국어에서는 ‘리드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중등부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책읽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학원에 비치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등 독서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설분석노트를 활용한 통합논술프로그램도 오샘국어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오 원장은 “매주 사설을 읽으며, 모르는 어휘를 찾고 내용을 요약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독해능력, 글쓰기 능력이 길러지게 된다”며 “처음에는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것조차 힘들어 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자기 의견을 적을 정도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런 훈련들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국어실력의 밑바탕이 된다고 강조하는 오 원장. 오샘국어학원의 학생들이 고등부에 가서 실력을 발휘하는 이유다. 오 원장은 “국어실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초중등 때 다져진 국어실력이 바탕이 되어야 고등 국어가 수월해 진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맞춤형 내신관리, 수능 대비로 실력 UP고등부는 대입이라는 과제 앞에서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중등 때와 달리 실전에 강한 학습이 필요하다. 내신의 경우, 중등 때와 달리 양도 많아지고, 외부지문, 모의고사 등 봐야할 내용이 많아 꼼꼼한 내신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오샘국어학원에서는 맞춤형 내신관리가 가능한 국어의 지존(G-Zone)이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국어지존 프로그램은 맞춤형 온라인강의와 오프라인 관리, 테스트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개인 맞춤 내신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내신관리가 가능하다.여기에 ‘매일국어’프로그램을 통해 수능 국어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국어’는 수능모의평가 기출문제를 수준별로 엮어 날마다 국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오샘 국어학원의 프로그램을 성실히 따라오면 국어성적은 반드시 오른다고 자신하는 오 원장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 둔 예비고1에게 “중등 때 성적을 믿고 모국어의 함정에 빠져 뒤늦게 후회하기 전에 국어 학습계획을 제대로 세울 필요가 있다”며 “이번 겨울방학 동안 고등국어를 미리 접해보면서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국어 때문에 고민이라면 오샘국어학원에서 국어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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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색 대형카페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대형카페를 찾으면서 일산 파주 김포 등지에 창고형 대형카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호텔이나 대저택을 방문한 듯 웅장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수준급의 빵과 과자류 및 브런치, 그리고 커피와 차를 즐기는 곳. 지금 이 순간만큼은 코로나도, 틀에 박힌 일상도 잠시나마 잊힌다. 집을 대신해 나만의 거실, 나만의 정원, 나만의 아지트가 되어주는 이색적인 대형카페를 찾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앤드테라스 파주점“식물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온실 속 카페”운정신도시 오도동에 위치한 앤드테라스 파주점은 거대한 온실을 연상시키는 식물원 카페다. 올 화이트로 채색한 대형건물의 아치형 입구를 통과하면 거대한 온실이 등장한다. 카페 내부에는 키 높은 야자수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투명한 유리 천장을 통해 햇살이 내리꽂힌다. 앤드테라스는 1층부터 3층까지 커다란 중앙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대저택을 방문하는 착각마저 일게 한다. 앤드테라스에는 다양한 테마 공간이 있다. 대저택의 높은 서재, 대형 회의실 탁자, 툇마루에 앉아 햇빛을 쬐는 계단식 좌석, 이국적인 숲속 벤치, 갤러리 카페 공간 등. 취향에 따라 머물 곳을 고르면 바로 그곳이 내 집 거실이 된다. 이따금씩 실내 습도를 위해 뿜어져 나오는 안개는 몽환적인 카페 분위기를 연출한다.앤드테라스의 메뉴는 개성이 듬뿍 담긴 베이커리와 브런치다. 파티셰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빵과 케이크가 즐비하다. 라구 파스타, 쉬림프 베이컨 필라프, 살치살 스테이크 등 수준급의 브런치 메뉴와 다양한 커피 베리에이션과 에이드, 스무디, 허브티 등이 판매된다. 덕양구 내유동에 있는 앤드테라스 내유점에는 반려가족을 위한 카페동과 일반동이 따로 운영되고 있다. 위치 파주시 오도로 91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31-937-8612▼뮌스터담 카페 & 펍“넓은 정원과 연못, 산책로 갖춘 캠핑 카페”서문고속도로 설문IC에서 운정신도시 방향으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거대한 창고형 카페 뮌스터담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뮌스터담은 커다란 카페 건물을 중심으로 넓은 야외 정원과 산책로를 갖춘 캠핑형 대형카페다. 카페 내부 벽면에는 유럽의 마을 광장을 옮겨 놓은 듯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손님들에게 인기 많은 통으로 된 창문 옆 자리에서는 넓은 야외 정원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 카페 건물을 둘러싼 야외 정원에는 아이들과 반려견이 산책하기 좋은 잔디마당과 산책로가 있고, 커다란 연못에는 분수가 물을 뿜는다. 정원 한켠에 위치한 캠핑존에는 카라반과 캠핑의자, 캠핑 테이블과 화롯대가 마련돼 있다. 잠시나마 캠핑 온 기분을 낼 수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스폿이다. 저물녘에는 불멍을 위해 장작불을 지핀다.뮌스터담의 숨은 그림 찾기 주제는 동백꽃이다. 실내 카페에 심겨 있는 동백나무, 동백꽃 모양을 낸 빵, 동백꽃 칵테일과 동백꽃차 등 동백을 주제로 한 시그니처 메뉴가 눈길을 끈다. 베이커리와 커피 음료 외에도 맥주와 칵테일을 판매하는 전용 바가 있어 생맥주와 무알콜 칵테일을 판매한다. 주말에는 클래식 공연도 있다. 위치 파주시 운정로 113-175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31-949-6020 ▼마마스 에비뉴“공연과 전시, 책과 커피가 있는 엄마의 거리”김포 장기동에는 전시와 공연, 책과 커피가 함께 하는 대형카페 마마스 에비뉴가 있다. ‘엄마의 거리’라는 마음 훈훈해지는 이름을 가진 마마스 에비뉴는 엄마의 식품창고와 아빠의 서재, 삼촌의 식품 창고와 이모의 거실이라는 테마로 공간이 나뉜다. 전체적으로 밝고 웅장하며 탁 트인 실내 공간에 파스텔 톤의 앙증맞은 좌석이 따스함을 전한다. 카페 내 구석진 자리에는 평수 넓은 거실에나 둠직한 대형 소파와 거실 테이블이 놓여 있어 대가족이 방문했을 때 내 집 거실처럼 이용하기에 편하다. 혼자서 조용히 독서하는 손님들을 위한 서재 공간이 있고,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손님을 위한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카페 내에 설치된 미술 작품이나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다. 오다가다 카페 내부를 거닐면서 벽에 걸린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저녁 시간대에는 베이커리를 30% 할인 판매한다. 보기에도 아까운 화려한 베이커리와 에스프레소, 콜드브루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을 위한 차와 음료가 마련돼 있다. 많은 손님들이 오가는 만큼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을 가동하며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위치 김포시 태장로795번길 143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9시 40분문의 031-8049-7037▼레드파이프“숨은 명당자리 찾기? 공장 개조형 루프탑 카페” 파주 문발리에 위치한 레드파이프는 공장을 개조한 듯한 5층 규모의 루프탑 카페다. 네모난 박스를 이어붙인 듯한 건물 외관은 보는 각도에 따라 작게도 크게도 보이지만 실제 규모는 1000평에 이르는 대형카페다. 레드파이프에는 개성 있는 좌석들이 많아 손님 취향에 맞는 자리를 찾는 것이 1순위 미션이 된다.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1층을 지나 위로 올라가면 2층은 업타운 스트리트, 3층은 퍼니존, 4층은 리버뷰 라운지, 5층은 루프탑으로 꾸며져 있다. 개성 있고 재미있는 자리를 고르느라 1층부터 5층까지 바지런히 다니지만 보는 재미가 있어 힘들지 않다. 중후한 서재 공간, 그네 타는 자리, 계단 아래 숨어있는 좌석, 대청마루 등 일일이 열거해도 끝이 없다. 해질 무렵 5층 루프탑에 오르면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 이름이기도 한 레드파이프(Red Fife)는 캐나다 토종밀로,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에 등재된 밀가루다. 레드파이프에 프랑스 밀가루를 섞어 빵을 굽는데 15시간 저온숙성을 거쳐 풍미가 좋고 속이 편하다. 브런치 메뉴로 피자와 버거, 파스타와 스테이크, 샐러드도 판매한다. 사진 속 장소를 찾아 인증샷을 올리면 레드파이프 에코백을 증정하는 ‘사진 속 장소를 찾아라’ 이벤트가 있다. 위치 파주시 지목로 17-7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문의 031-944-0999▼문지리535“높은 하늘, 황금 들판을 가진 식물원 카페”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드라이브 하다 들르기 좋은 카페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자유로 북쪽 끝에 조성된 문지리535는 차량이 드문 자유로를 달려 찾아갈 수 있는 초대형 식물원 카페다. 이름대로 문지리 535번지에 위치한 문지리535는 카페 안에 거대한 식물원이 조성돼 있다. 키 큰 야자수가 무리지어 심겨 있고 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에 들어서면 바로 그곳이 숲속 같다. 문지리535의 명당 자리는 논밭 뷰를 보며 멍 때릴 수 있는 창가 좌석이다. 하늘과 땅을 가릴 만한 건축물이 주변에 없고 드높은 푸른 하늘과 넓은 들판이 펼쳐진다. 늦가을 무렵 황금 들녘을 바라보면 시심이 절로 일 듯하다. 어마어마한 카페 규모에 질린다면 루프탑으로 올라 고요한 주변 풍광을 즐겨도 좋다. 문지리535에는 보기 좋고 먹기 좋은 다양한 베이커리와 브런치를 판매한다. 커피와 에이드를 비롯해 문지리 라떼도 별미다. 문지리535 카페 외부에는 앙증맞은 사과나무들이 심겨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3902-10 (문지리 535)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매주 화요일 휴무)문의 0507-1470-1408 ▼곤트란쉐리에“프랑스식 분수 정원에서 즐기는 나른한 하루”파주 야당동에 자리 잡은 곤트란쉐리에는 프랑스식 정원에 베이커리 공장을 가진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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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다육이 키핑농장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우울하다는 이들이 많다.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물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취하려는 ‘플랜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는 요즘, 다육이를 기르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마니아들 사이에서 다육식물 생육에 적합한 환경의 비닐하우스에서 다육이를 기르는 ‘키핑문화’가 점차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적합한 환경이 갖춰지면 계절별로 색상이 변하며 특유의 매력을 뽐내는 다육이, 개인 소장 다육식물을 보다 좋은 재배 환경에서 키우기 원하거나 집에서 식물을 키울 공간이 부족한 경우 공간을 대여해주는 ‘키핑하우스’. 우리 지역에서 찾아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다육농장 멕시코배다골테마파크 맞은편에 위치한 ‘멕시코 다육농장’은 1,000여 평의 공간에 3개 동의 비닐하우스를 갖추고 다양한 다육이를 선보이고 있다. 다육이 농장 경력만 13년째라는 주인장은 3년 전 고양시에 자리를 잡고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멕시코 키핑하우스의 장점은 비닐하우스의 고도가 높아 통풍에 유리하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모든 식물이 다 그렇지만 특히 다육이는 햇빛과 통풍이 좋아야 특유의 색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주인장은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드는 등 운영비가 더 들긴 하지만 천장 높이를 높이고 일반적으로 위의 부분만 열리는 방식에서 양쪽 사이드로 날개처럼 열리는 천정 오픈으로 충분한 일조량과 통풍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또 다육이를 자르고 정리하는 가위나 핀셋도 약품소독에서 그치지 않고 물에 넣고 끓여 사용한다고 한다. 햇빛과 통풍뿐 아니라 다육이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배합토를 찾아준다는 이곳. 판매만을 위해 속성으로 기른 다육이가 아니라 오래 정성들인 다육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온라인 쇼핑몰(smartstore.naver.com/gardendaily)도 운영 중이다. 휴일은 따로 없고 명절만 휴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도내로 13-54 / 문의: 010-5523-2381테라스 다육농장&키핑하우스수역이마을 입구 대로변에 자리 잡은 ‘테라스 다육농장&키핑하우스’는 1,100여 평 공간에 다양한 다육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키핑하우스의 매력을 “집보다 적합한 환경을 찾아주어 다육이 특유의 색상과 형태를 볼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다육이라는 공감대로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한다. 책이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도 있지만 실제 다육이를 오랫동안 길러본 고수들의 도움을 받거나 서로 품종에 대한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테라스 다육농장’의 장점이다. 실제 주인장은 SNS를 통해 다육이 신품종을 소개하거나 다육이 기르기 정보제공으로 유명한 유투버다. 테라스 다육농장의 또 다른 장점은 지하철역과 가까워 찾아오기 좋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고양시 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이 찾기 쉽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자랑이다. 주인장은 “우리 농장은 다육이대가 340X130cm 정도로 넓고 또 농장 사방이 트여 통풍과 일조량이 양호하다”고 한다.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동절기)/오전 9시 30분~오후 7시(하절기)위치: 고양시 덕양구 충장로 596 / 문의: 010-4785-0026다육농장 풍경고양시 덕양구 원당에 자리 잡은 ‘다육농장 풍경’은 다육이 농장 경력 18년 차 다육이 전문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2개 동의 비닐하우스에 독특한 품종의 다육이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전문적으로 다육이를 수입, 도매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는 곳이다. 주인장은 “알고 찾아오는 고객에게 소매도 판매하지만 중국 등지에서 수입한 다육이들을 전국적으로 택배나 직접 도배가 이뤄진다”고 한다. 그런 만큼 이곳에서는 특이 품종, 희귀 품종, 신품종을 발 빠르게 만날 수 있어 마니아층이 많다. 지금은 2개동의 하우스가 있고 신축 하우스도 설립할 예정이라는 이곳은 이전에는 주변의 다수 다육이 농장까지 보유해 운영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주인장 혼자 운영하기에 공간이 커 규모를 줄여 보다 다육이들에게 정성을 쏟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오랜 경력의 노하우로 다육이 키핑하우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정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곳은 수제화분으로 마니아층이 넓다. 주인장의 아내가 직접 수작업으로 만드는 청자 수제화분은 다육이 생육에 최적이다. 하루에 2~3개 밖에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고가이기는 하지만 고양시 꽃박람회에 출품해 수상을 하기도 했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1017-2(원당동 335-2) / 문의: 010-3445-3874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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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스쿨 재학생반 재수생반 모집하는 일산독학재수학원 ‘독학의정석’ 주엽역 인근에 자리한 ‘독학의정석’은 “관리 잘 해주는 독학재수학원”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겨울방학에 열리는 윈터스쿨은 재학생에게도 개방해 새 학년을 앞두고 강도 높은 자기주도 몰입학습을 하도록 지도한다. 내년 1월 2일부터 두 달간 열리는 윈터스쿨에서는 현 중3인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재학생반과 재수 및 n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재수생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진심 어린 지도와 공부 분위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 난 곳독학의정석은 소규모 학원으로 ‘꼼꼼하고 밀착된 학생 관리’가 장점으로 꼽히는 곳이다. 재학생과 재수생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 ‘공부 분위기가 좋고 세심하게 관리를 잘 해주는 곳’으로 입소문 나있어 이곳을 다녀간 학생과 그 학부모의 소개로 오는 학생들이 많다.독학의정석 김윤서 원장은 “수능에 대비하려면 절대적인 학습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공부는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의지가 받쳐주지 않으면 집중해서 오랜 시간 지속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기도 힘들다”라며 “독학의정석에서는 원생들에게 체계적인 학습관리는 물론,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힘과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편안히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실제로 올해 이곳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제출한 만족도 조사서에는 대부분 설문 문항에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긴 학생들이 많았고, 리포터가 방문한 날에도 김 원장의 휴대폰에는 “세심하고 진심어린 지도에 감사를 표한다”는 학생들의 문자가 이어지고 있었다. 두 달간 하루 14시간 독하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 키워주는 윈터스쿨독학의정석 ‘윈터스쿨’에서 예비 고1~3학년 학생들과 재수생들은 하루 14시간 독하게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공부 근육’을 단련한다. 겨울방학은 일 년 중 학생들이 ‘내 공부’를 할 시간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이다. 상위권 학생은 실력을 더욱 굳게 다지는 시간, 중하위권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한 단계 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학습 의욕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다.예비 고1~3 학생들과 재수생들은 두 달 간 인강 수강 및 자습을 하며 ‘몰입 학습’을 실시한다. 월~토요일 매일 아침 8시(예비 고1은 9시)에 등원에 밤 10시까지 부족한 부분 보완 및 새 학년 과정 예습과 수능 대비를 위해 인강을 들으며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이때 학원에서는 학생 개인별 컨설팅을 통해 학습 목표 설정과 시간 배분, 공부 방법 지도 등 1:1 맞춤 지도 등의 관리를 꼼꼼히 수행한다. 외부 학원에서 단과 수강을 하는 학생들은 외출증을 끊고 다녀올 수 있다. 대입과 수능에 특화된 꼼꼼한 학습 관리와 지도독학의정석에서는 학생들이 일주일에 최소 54시간 학습을 실행하도록 지도한다. 이를 실현하는 방법은 매우 구체적이고 세세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간 학습 및 생활 계획표(위클리 플래너)’로, 학생들은 매주 초 계획표를 작성하고 날마다 그날 실행한 학습 및 생활 내역을 10분 단위로 기입한다. 작성한 표는 매일 담임 멘토가 확인 및 피드백을 시행한다. 이렇게 일주일 동안 작성한 표는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돼 학생들은 학습량과 시간은 물론 허비한 시간까지 스스로 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독학의정석은 특히 대입 수능에 특화된 관리를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대입에 관한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10명의 멘토 강사들이 교대로 상주하며 원생들이 공부하다 모르는 부분은 언제든 해결할 수 있도록 질문을 받고 있다. 또한 매일 아침 수준별 수능 영단어 시험을 보고, 국어 독서(비문학) 지문 요약과 문학 과목 파트별 간단 테스트를 치른 후 제출하면 멘토들이 일일이 첨삭해 돌려준다.독학의 정석에서는 6인 소수정예 인문 논술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 부원장 직강으로 서울 주요 대학 수시 전형에 대비하는 논술반은 다년간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왔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로 59 동신파크 4층문의 031-911-5524 2021-12-03
- 예비 고1이 알아야 할 가장 효율적이고 기본적인 영어공부법 현재 예비 고1인 중학교 3학년을 위한 영어공부법에 대해서 조언을 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영어는 우리가 쓰는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단기간의 공부를 통해서 실력을 향상 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충분한 시간이 투자되지 않는다면 결코 실력이 향상될 수 없다. 반면에 무조건 시간만 투자하는 것은 그 또한 효율적이지 않다. 더욱더 효율적인 방법을 몇 가지 알려주고자 한다.곧 중3이 끝나는 시점이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기간이다. 영어는 국어와 마찬가지로 말하기, 듣기, 쓰기 그리고 읽기로 크게 나누어진다. 실질적으로 말하기와 쓰기를 짧은 방학 기간에 준비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하지만 읽기와 듣기의 경우는 다르다. 대부분 리딩과 리스닝의 실력 향상을 노리고 있는 만큼 이 두 과목의 장점은 빠른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어암기와 문법 공부를 한다면 눈에 보일만큼의 점수 향상이 이루어진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단어암기다. 독해지문을 풀 때 틀린 문제를 확인하면 제대로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기본적인 문법의 미숙도 있겠지만 단어의 뜻을 몰라서 해석되지 않는 경우와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지문이 더 많다. 문법을 정확히 모르지만,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지문을 해석함에 있어서는 더욱더 높은 확률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단어암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본적으로 단어장을 통해서 단어를 외우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대략 40과까지 있는 단어장을 매일 1개 혹은 2개씩 암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사람은 생각보다 그렇게 기억력이 좋지 않다. 한번 외웠다고 완벽하게 각인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단어의 양과 반복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에 2과씩 외운다는 가정하에 매일 1과부터 2과씩 늘려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오늘은 1과와 2과를 암기했다면 내일은 1과부터 4과까지 암기하는 것이다. 또한, 시간을 정해놓고 외우기보다는 상시 단어장을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가장 간단한 영어공부법이지만 실제로 행해지기 까다로운 공부법이다. 같은 일을 반복한다는 것은 지루함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반복적이고 대량의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에 가장 효율적이고 편한 방법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 영어강사 강휘구문의 031-924-3005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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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강사진, 소수정예 밀착관리로 대학을 뛰어넘는 ‘김영편입’ 합격의 기쁨을 누리며 입학한 대학과 학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 꿈꿔오던 대학 생활이 뭔가 허전하고 상상했던 것과는 아주 다르다면? 대학편입은 좀 더 만족도 높은 대학과 전공을 찾을 수 있는 도전이다. 대학편입은 성적이나 상황에 떠밀리듯 대학을 선택했던 고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오로지 나의 도전과 능력을 보여 줄 기회가 된다.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에서는 ‘대학을 뛰어넘어 전공과 진로를 바꾸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만족도 높은 편입 합격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꾸준히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를 방문해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12월 개강 선행반으로 학습습관부터그동안 편입 시험 준비를 10개월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학생들 사이에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시작해서는 이미 늦었다. 다시금 학습 리듬에 몸과 정신을 맞추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12월 3일부터 2023 대비 선행전문반을 개강한다. 학습에서 멀어졌던 몸과 마음을 추스르면서 길게 천천히 이해하며 가는 학습 과정을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시작한다. 내년 1월의 일반과정을 시작하기 전 12월 선행 반에서 한 달 동안 몸과 마음을 다지면서 다시금 학습습관을 잡고 편입 공부에 대한 내공을 먼저 키울 수 있다. 소수정예 밀착관리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학생 개개인의 밀착 케어를 위해 소수 정예 반을 운영한다. 아무리 학생 수가 많은 반이라도 30명을 넘지 않는다. 강사 한 사람이 맡는 학생 인원을 최소화해서 학생들의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합격을 위한 케어 시스템이 입시전문가, 합격생 조교, 전문 강사가 한 팀이 되어 꼼꼼하게 이뤄진다. 입시전문가는 학생에게 적합한 대학과 학과 선택의 진로 상담부터 합격으로 가는 편입학습 플랜까지 꼼꼼하게 상담해 준다. 원하는 학생은 편입합격생 조교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김영편입학원은 관리 조교나 직원들의 편입합격생 비율이 높아 자연스럽게 편입 공부나 시험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나눌 수 있다. 멘토의 학습습관부터 합격의 노하우, 슬럼프 극복법 등 편입 공부를 하면서 어려울 때마다 시기별로 적절한 조언과 학습 계획, 방법에 대한 다양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입학관계자의 초청 강연을 통해 최신의 입시정보를 정확하게 들어볼 수도 있다. 누적 합격생 1위의 철저한 학업 관리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의 경우 같은 김영편입학원 여러 캠퍼스 중에서도 누적 합격생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학생 관리가 뛰어나다. 특히 종합반의 장점을 살려 정해진 커리큘럼이 탄탄하다. 강의경력이 풍부한 10년 이상의 강사들로 연구 강사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경력을 쌓아온 강사진이 다양해 골고루 학습이 가능하고 다른 강사의 수업도 들어볼 수 있다.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매일의 일정을 관리하고 밴드를 통해 출결과 자습 참여에 대한 체크를 받는다.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도 자습 시간에 대한 관리를 원격으로 받고 있어 학습관리 부분이 철저하다. 강사와의 1:1 질의응답도 신속하게 이뤄져 학습 궁금증은 바로 해소된다. 매일 데일리 테스트와 단어테스트가 있고 한 주가 끝나면 위클리 테스트, 매달 김영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의 학업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5개년 합격생의 데이터베이스가 방대하게 마련돼 있어 배치 고사 점수에 따라 데이터베이스의 내용을 기반으로 기출 점수, 합격자의 실제 점수를 바탕으로 재원생들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 노력한다. 시기별로 무료특강도 많고 편입 시험이 가까워져 오는 하반기에는 문제 풀이 특강도 자주 이뤄진다. 학부모간담회도 1년에 4번이 이뤄지고 원하면 바로 상담할 수 있다. 학원 전체평가가 학생들에게는 1년에 2번, 학원 감사평가가 2번씩 이뤄지고 있어 철저한 관리와 운영은 기본이다. 더 쾌적하고 편리해진 학원 시스템올해 초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학원의 시설을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했다. 책상의 면적이 넓어지고 의자도 인체공학적으로 배치해 편해졌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스탠딩 책상의 수도 늘렸다. 상위 20명의 학생을 집중 관리하는 상위권 반의 경우 이동 없이 개별적으로 자신의 반과 책상에서 자습까지 이뤄지기 때문에 책상을 좀 더 크게 설치해 만족도가 높다. 복습 동영상도 전 강연장에서 모두 볼 수 있다. 라이브 수업을 할 수 있게 시설이 들어가 있어 비대면 강의로 수업을 듣는 학생도 실시간으로 수업을 들으면서 바로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게 피드백이 되고 복습 동영상 수업도 찾아들어 볼 수 있는 보다 편리한 시스템으로 거듭났다. 첫 달 무료의 혜택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12월 18일 온라인 박람회를 실시한다. 김영편입학원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영편입학원만의 다양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고 노량진캠퍼스만의 시설이나 커리큘럼, 혜택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18일 단 하루 등록할 경우 무조건 첫 달은 무료다. 지금 보다 더 만족도 높은 대학과 학과를 생각한다면 꼼꼼하고 탄탄한 편입학습과 학생 관리 시스템, 쾌적한 학원 시설로 주목받는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에서 편입 상담의 기회를 가져보자. 문의 02-812-7033위치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143-2번지 4층 (노량진역 1,3번 출구/노들역 5번출구 도보 5분거리)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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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란 이래야 하지 않을까? 폴수학학교에 가다 충북 괴산에 있는 폴수학학교는 시험도, 학년이나 학급도, 학생들을 성적순으로 줄 세우는 평가도 없다. 교육과정도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주제를 선택하고, 이에 대한 연구도 학생 스스로 한다. 교사는 학생이 연구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만 할 뿐이다.학습의 주체는 학생, 교사는 조력자이른 아침, 온통 산과 자연에 둘러싸인 폴수학학교 운동장에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침운동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 초등 6학년,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이 섞여 있다. 맑고 상쾌한 아침 공기와 청명한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학교도 잠에서 깨어나면 학생들이 식당으로 모여들고 각 교실도 분주해지기 시작한다.이 학교에는 학급 개념이 없다. 오직 연구실만 존재한다. 자신이 선호하는 연구 분야에 맞게 자신이 선택한 연구실 지도 교수 밑에서 도제식 학습을 수행하는 것이다. 아침 8시 40분이 되면 각 연구실 별 아침 조회를 시작되고, 모든 아이들은 사회 이해 시간을 갖게 된다. 모든 학생들은 여러 종류의 신문을 관점을 갖고 읽기도 하고 비교하며 읽기도 한다. 이 시간을 통해 이 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사회 이해 방식을 배운다. 이 학교는 하루 2개의 수업만이 있다. 아침에 기초교과, 수학, 영어, 연구, 예술체육교과를 오후에는 학생 스스로 학습 주제를 정한 자율탐구 교과를 공부하게 된다. 자율탐구교과는 학생들이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책을 하나 정해 함께 공부하는 스터디 교과다. 교사는 스터디 진행을 돕고, 스터디 도중에 일어나는 분쟁을 조정하고, 연구 과정에서 일어나는 토론 상의 난제해결을 지원하며, 다양한 자료를 찾아 전달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학생들을 성장시키는 수학과 탐구논문시험도 평가도 수업도 없는 이 학교가 학생을 성장시키는 방식은 탐구논문쓰기다. 모든 학습자는 자신이 선택한 연구실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주제를 잡아 깊은 탐구를 수행한다. 이 긴 수행의 결과물이 논문이다. 저녁이 되면 모든 교실은 자율 탐구 교실로 전환된다. 탐구 과정을 수행하던 각 연구실은 ‘자주학 교실’이 되어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인지성향이나 타고난 가치 성향에 따라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깊게 탐구한다. 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는 11시가 되면 학생들 하나 둘 기숙사로 발걸음을 옮겨간다.몰입과 연구, 논문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수학이다. 수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 인문학적 사고, 여기에 4차 산업의 핵심이 되고 있는 코딩언어 등을 융합해 자신만의 연구 결과를 만들고 있다. 매우 놓은 고난이도의 수학문제를 어떤 누구의 도움 없이 30문제 이상을 해결해야 졸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 두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놀라운 입시 결과, 교육의 지향점 보여줘처음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많이 당황스러워한다. 흔하게 생각한 학교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과연 아이에게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의문을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불안과 당황은 한 학기 정도의 적응기간을 거치면 오히려 기대로 바뀌게 된다. 지금까지 7년 동안 졸업생 96%가 국내·외 유수 대학 진학과 독학사 취득 후 대학원 진학, 과기원 진학, 졸업 전 고등학생으로서 국내·외 학술 연구논문 등재와 발표 등 그야말로 상상할 수 없는 성과를 만들었다. 올해 졸업예정인 한 학생은 위스콘신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하였고 다른 한 친구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하여 입학을 준비 중이다. 그렇다고 입학 당시부터 뛰어난 수재였던 것은 아니었다. 서열화,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좀처럼 바뀌지 않는 내신 등급 등으로 이미 지쳐있거나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던 아이들이 폴수학학교에 오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회복하고, 또 자신이 선택한 학습 주제에 대해 충분히 몰입하고 연구함으로써 전문가 수준의 논문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게 되면 대학 입학뿐만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예기치 않게 다가오는 어려움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깊이있는 인간으로 성장하게 된다.문의 1661-6133 www.pmath.org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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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료, 기억에 남는 맛 얼마 전 정자동 KT먹자골목에 오픈한 디저트 전문점 ‘라니제과’의 디저트들이 부드럽고 그리 달지 않아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라니제과는 몇 개 되지 않는 테이블에 아담한 사이즈의 내부와는 달리 디저트의 종류는 무척 다양하다. 이곳의 주인장은 동경제과 양과자학교를 졸업해서인지 모든 디저트들이 귀엽고 앙증맞다. 예쁜 비주얼에다가 맛 또한 많이 달지 않고 무척 부드러워 커피와 함께하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다.무엇보다 이곳의 제품들은 100% 유기농 밀가루, 고메버터, 우유버터, 동물성 생크림, 발로나, 깔리비우트 초콜릿 등의 최고의 재료로 만들어 맛이 좋을 수밖에 없다. 좋은 재료에서 좋은 맛이 나오기 때문이리라. 이곳의 인기메뉴는 다크럼에 3일 이상 절인 무화과를 올려 만든 사이즈도 넉넉한 무화과 휘낭시에와 하루 30개 한정 판매 중인 브쉐론은 고메버터와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의 묵직한 맛이 일품이다. 커피와 단짝인 라니제과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탄생한 티라미수, 직접 만든 라즈베리잼과 크림치즈의 조합이 환상적인 크림치즈라즈베리 다쿠아즈. 당근 케이크는 자칫 퍽퍽해지기 쉬운 데 이곳의 것은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층을 이뤄 촉촉함을 극대화시키고 다양한 견과류의 씹히는 맛 또한 훌륭하다. 라니제과의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프레지에 케이크는 빼놓고 이야기하면 서운할 정도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메뉴 중 하나다. 제철 과일을 과하다 할 정도로 듬뿍 넣어 과육의 맛과 과일의 씹히는 식감까지 제대로 맛볼 수 있다.한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딸기 프레지에, 딸기 생크림, 그리고 슈톨렌을 미리 예약받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매장에서 디저트를 주문하면 커피는 2000원에 먹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위 치성남시 분당구 불정로77번길 4-7 1층 102호문 의0507-1343-1708 2021-12-02
- 고등학교 영어 내신 및 수능 준비를 위한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전하는 말~! 지난주 11월 수능이 끝나고 일주일이 흘러간 지금, 은행사거리의 내신준비로 바쁜 많은 고1.2 학생들도 앞으로 곧 수능을 볼 것이라는 긴장감이 조금씩 감돌고 있을 것이다. 반면 이제 막 고등학교를 진학하려는 예비 고1 학생들은 아직은 수능은 먼 미래라고 생각하며 당장 내년 1학기 내신을 챙기기 위해 겨울방학을 윈터스쿨이나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으로 채워, 학습에 대한 다짐을 하며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전략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없다면 제대로 된 학습을 한 것이 아닌 것이기에, 적어도 영어 과목에서 만큼 예비고1 학생들이 준비해야할 할 것이 무엇인지 전달해 보고자 한다. 우선 학생들이 학습계획을 살펴보기에 앞서, 본인의 현 실력을 진단해 보는 것을 부탁하고 싶다. 대부분의 예비 고1 학생들과 부모님들께서 갖는 문제는 고등학교 성적에 대한 ‘지나친 낙관’이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대입 경험이 없으신 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이, 중학교 때 받았던 A등급 성적을 믿고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는 정말 큰 착각이다. 보통 중학교에서 A성적을 받는 학생이 평균적으로 30%정도 되는데, 이 ‘30%’라는 수치는 고등학교로 따지면 ‘4등급’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고등학교 1등급은 4%, 2등급은 4~11%, 3등급은 11%~23%까지 인 점을 고려했을 때, 중학교에서 아무리 A성적을 받았다 하더라도, 단순수치상으로도 충분히 고등학교 진학시 4등급이 넘어가는 성적이 될 수 있다. 인서울권 대학의 학종 내신 커트라인이 대략적으로 2점 후반대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물론 학종에 있어서 이러한 정량적인 내신커트라인이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제대로 된 본인 객관화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 고등학교 진학 시 크게 실망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본인의 현위치를 어떻게 점검할 수 있을까? 영어를 포함한 국어나 수학에서도 마찬가지로 가장 간편하게 점검해 볼 수 있는 방식은, 고1 3월모의고사나, 선행이 조금 되어있는 친구라면 고1 6월 모의고사 기출을 3회분을 풀어보아 학생의 평균등급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영어의 경우 절대평가 상황이기에 단순히 1,2등급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내신에서 경쟁력이 없을 수 있다. 따라서 두 번째로 확인해야 할 것은, 본인의 구문실력이다. 어휘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꾸준히 외워나가면 되겠지만, 구문의 경우 문법 암기 후 이를 문장에 적용해보는 연습이 병행되어야하기 때문에, 단어처럼 간단하게 실력이 늘지 않는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볼 때 본인의 해석이 단순히 단어를 끼워 맞춰가며 해석하는 수준이라거나, 긴 문장이 나왔을 때 해석이 힘들다면, 자기 객관화를 통해 본인의 구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그럼 본인 실력 점검을 한 친구들이 방학기간 해야 할 학습은 무엇일까? 우선 구문력이나 단어가 고2 수준을 넘는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서술형연습을 권한다. 고등학교 진학시 내신의 상위권 경쟁은 아무래도 서술형에서 갈리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영작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은 확실히 영어 시험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하지만 구문이나 어휘가 힘든 친구들은 먼저 구문을 정리해야 하는 것이 급선무다. 학생들 중 구문도 제대로 채 되지 않는 상태로 학원이나 다른 친구들이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기 때문에, 문제집을 계속 풀어가는 친구들이 많다. 조금 극단적으로 이런 학습은 ‘임시방편’에 속한다. 실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채,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가는 ‘양치기식’ 공부법이다. 이런 공부는 지양해야 하며, 먼저 구문을 정리하고 해당 구문이 눈에 보여 정리가 될 때 까지는 문제를 많이 풀어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만약 기본어휘도 부족한 친구라면 더더욱 모의고사 문제집을 푸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을 재지 않고, 구문을 학습하며 해당 지문을 가지고 문장을 하나씩 뜯어보며 연습하는 것을 추천하고, 하루에 적어도 2~3지문씩 해석 및 해당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모두 정리하며 암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세부적인 공부법은 모두 다르겠지만, 큰 틀에서 학생들이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구문’과 ‘문법’이다. 당장 문제를 풀어 문제집 한권을 끝냈다는 희열보다 본인의 실력향상에 집중하길 바라며, 고등학교 영어를 중학교 식으로 단순 암기나 문제 양치기로 접근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1-11-26
- 중계동 은행사거리 고등 전문 ‘생각의힘 수학학원’ 수학은 많은 학생들의 고민거리다. 수학은 위계가 명확한 과목으로 앞에서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다음에 나오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어떤 과목보다 포기자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수학을 포기하고는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가 만만치 않다. 어떻게 하면 수학 성적을 쉽고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을까?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학생의 실력과 역량에 맞춰 커리큘럼을 짜고 강사가 1:1로 지도하는 최적화 수업으로 유명한 생각의힘 수학학원 이동훈 원장을 만나 탁월한 성적 향상을 이끄는 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원은 달라야 한다, 약점 영역 개별 관리하는 백인백색 과외식 시스템사상 첫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과목이 큰 변수로 떠올랐다.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이 어렵게 출제돼 원점수를 공통과목 점수에 따라 보정하면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문과 학생들이 불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계열과 상관없이 수학을 포기하고는 주요 대학 입학이 어렵다는 뜻이다. 이동훈 원장은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학 성적은 수학 실력이 키워져야 오릅니다. 그럼 수학 실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고민하도록 유도해 주어야 가능하다는 것이 저의 철학입니다.” 선생님은 밥을 떠먹여 주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이 먹을 수 있도록 차려 주는 조력자 역할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이 문제에 제대로 접근하고 있는지 CCTV처럼 관찰합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는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힌트를 주고 바른 길을 찾아가도록 유도합니다. 개념은 알고 있는데 문제를 잘못 이해했다면 다시 읽게 하고 개념 자체를 모르는 것 같으면 추가로 설명해 주는 등 개별 과외식으로 수업합니다.” 교재나 분량도 학생별로 다르다. 학교와 학생 레벨에 맞게 한 권만을 정확히 풀리거나 몇 십 권의 문제집을 활용하기도 한다. “강의식으로 수업을 해봤지만 듣고 있는 모든 학생을 이해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같은 실력이라도 약점과 상황이 모두 다른데 하나의 교육방식을 일률적으로 적용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강사의 노력이 좀 들더라도 학생별 1:1 최적화 수업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학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오른 실제 사례가 다수다.# Case1> D외고3 3등급 → 1등급고1 때 와서 2년 배웠다. 등락은 있었으나 3학년 때는 안정적으로 성적이 나왔다. 모르는 문제는 바로 해설지를 보는 습관이 있었다. 또한 비교 대상이 없어 혼자 공부해서 학습량이 부족했다. 바로 풀어주지 않고 실마리만 보여주면서 최대한 자기 손으로 끝까지 풀도록 했다. 공부 방법 변경과 학습량을 끌어올리니 실력이 탄탄해지면서 성적이 향상되었다.# Case2> D고1 4등급 → 1등급수학적 역량이 있는 학생이었는데 기본적으로 수학 문제를 풀 때의 태도와 습관이 좋지 않았다. 풀이 과정을 단계적으로 못쓰고 감각적으로 풀었다. 중학 때까지는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고1이 되어서도 중학 스타일의 풀이법을 유지해 성적이 낮았다. 문제 해석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머리로 풀지 않고 노트에 식을 쓰는 방식으로 고쳐 주었더니 성적이 급격히 올라갔다.Case2> S고1 2등급 → 1등급강남의 대형 학원을 다녔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자세히 관찰해보니 문제를 풀다가 숨을 멈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긴장되니까 무호흡 상태로 푸는 것이었다. 성적의 압박감을 이겨내도록 숨도 크게 쉬고 문제가 안 풀릴 때면 고개도 돌려보면서 스트레스를 분산시키도록 지도했다. 지속적으로 상담하면서 멘탈 관리를 해주었더니 실수가 줄고 성적이 안정되었다.학생 개개인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끈끈한 동료의식사람이 세상을 혼자서 살아갈 수 없듯이 힘든 고교 생활에는 대화가 통하는 누군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수학만 전달해 주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유대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온전히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관심과 소통이 중요합니다. 어떤 것을 어려워하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자유롭게 의사를 교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해되지 않는 것을 정확히 얘기해 준다면 훨씬 빠르게 도울 수 있습니다.” 수학 실력은 상호 자유로운 질문을 통해 상승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 학생 혼자서도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된다. 함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면서 강한 동료의식이 생기게 되고 이는 다시 학습에 몰입하게 하는 동기로 이어져 완전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하루 3시간씩 원장과 부원장이 직접 가르치며 주1회부터 5회까지 원하는 요일을 선택할 수 있다. 겨울방학 동안 1:1 과외의 효과를 누리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라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