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작은 앵글 속에 세상의 꿈을 담는다 눈으로 보는 비쥬얼 컨텐츠가 대세인 요즘, 동영상 촬영 기술을 배워 전국 수상을 해마다 휩쓸고 있는 여학생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인천 문학정보고등학교 동영상 촬영 동아리 MMC(munhak movie maker)반원들이다. 이 학교의 미디어콘텐츠과 전공동아리로 모이는 반원들은 올해도 ‘제17회 전국 학생 동영상촬영(UCC)대회’에서 금ㆍ은ㆍ동상을 휩쓸었다. 전공학과를 살려 대회도전과 수상에 이르기까지 어떤 숨은 노력이 자리했는지 살펴보았다. < 전국대회는 물론 지역 전시와 교내활동도 우리가 최고지난 6월 한국방송교육정보단체연합회와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주최한 ''도시 디자인 그리고 광화문과 세종대왕'' 주제 동영상촬영대회 최다 수상팀은 문학정보고였다. 이 학교 촬영동아리 MMC(이하 동아리)4개 팀은 금상과 은상(2팀) 그리고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출전 팀 모두가 수상결과를 냈다. 그중 대회 금상은 2학년 5명으로 구성한 박소라 양 팀의 ''우리는 광화문 가이더''란 제목의 동영상이다. 주최 측은 ‘세계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미덕을 유쾌한 스토리와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금상의 배경을 알렸다. 문학정보고 동아리 수상 실적은 이번 경우 외에도 허다하다. 2009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대전 UCC’ 동상(NHN상)을 시작으로 국세청 ‘전국 학생 세금문예 및 UCC 공모전’, ‘중소기업인재대전 전문계 우수동아리 경진대회’ 등을 비롯해 해마다 전국동영상촬영대회 수상을 차지해오고 있다. 동아리의 교내외 대회 수상 배경에는 꾸준한 활동과 훈련이 자리한다. 교내 특강, 아침소양교육, 조회 등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지는 교내방송을 동아리가 맡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아리는 인천지역에서 열리는 직업대제전과 각종 교육전시 대회 등에 단골 동영상 컨텐츠 담당으로 자리를 굳혀오고 있다. < 수상의 비결은 비판적 안목으로 기른 창의성여기에 두드러진 동아리 활동과 수상 질적 뒤엔 마케팅 특성화 고교인 문학정보고의 지원이 뒤따른다. 학교 측은 미디어콘텐츠과를 신설하고 최첨단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설치했다. 학생들의 영상 기획과 촬영 및 편집에 관한 전문 교육을 위해서다.동아리를 지도하는 연수현 교사는 “동아리는 기존 방송반과 별개로 미디어콘텐츠과 학생 중심으로 전공 심화를 위해 16명 안팎의 회원들이 활동 한다”며 “반원들은 단순한 방송기술 익히기 보다는 미디어 비판 활용 교육과 영상제작, 실무 교육 등에 집중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반원 모집도 엄격하다. 2월에 신입생이 들어오는 체험수업 후, 면접과 자기소개서에 통과한 학생들이 최종 대상자로 뽑힌다. 그 후부터는 입회보다 더 까다로운 동아리 훈련이 기다린다. 연 교사는 “동아리 반원들은 외부대회 외에도 평소 영상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인사 잘하기, 생활지도, 목표관리지도 등 교육자료 영상을 제작한다. 무엇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연습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기획력 키우기 훈련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 특강과 산학협력, 교내 기자재실이 콘텐츠 개발의 원동력동아리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방송국과 비슷한 환경의 교내 스튜디오를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실무를 직접 배우고 컨텐츠 현장 흐름을 실습할 수 있는 강사진과 협력기관들의 도움도 큰 힘이 되고 있다.“동아리 반원들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영화 전공 전문 강사들로부터 120시간 특강을 받는다. 또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산학협력에 따라 촬영대회 시 필요한 기자재 지원도 함께 한다. 특히 방과후 청소년 영화제작 프로그램 수업을 방과후 형태로 받을 수 있다.”연 교사는 학교 측의 지원 외에도 전국단위의 영상 공모전 수상 비결을 ‘프로젝트 수업’이라고 말한다. “세금문예 UCC의 경우 전국1위를 했다. 세금에 대해 미리 공부를 하고 여러 차례 시나리오 아이디어 회의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전공 공부 외에도 평소 각종 주제에 맞는 교류활동도 프로젝트수업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동아리 반원들은 깊이있는 사회문제와 정보소양을 위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아름누리지킴이와 YMCA소속 청소년 지킴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두 활동 모두 정보문화 마인드와 사이버 유해환경 예방 취지를 살릴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영상 동아리활동의 장점은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라며 ”또 다양한 활동 경험은 진학과 진로를 위해 실전 경험을 해보는 계기“라고 전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내게 가장 소중한 책이야기 발간 전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전주시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내게 가장 소중한 책’ 독후감을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독후감 모집은 전주시민독서동아리 회원이 대상이며,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제출하면 된다.내게 가장 소중한 책이야기는 독서동아리 회원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전주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모음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9
- 박카스F, 슈퍼용으로 재생산 달성공장 재가동 결정 … 박카스D는 계속 약국에만 공급동아제약이 판매를 중단했던 박카스F를 슈퍼판매용으로 다시 생산키로 했다. 박카스D는 계속 약국에만 공급할 방침이다.동아제약은 17일 "생산이 중단됐던 박카스F를 약국 외 유통채널에 공급키로 했다"며 "오늘 (박카스F를) 의약외품으로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박카스F는 지난 2005년 3월 현재의 박카스D로 변경되면서 생산이 중단된 품목이다. 새로 생산되는 제품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박카스D(100ml)보다 용량이 20ml 늘어났으며 타우린 함량을 낮추고 카르니틴을 함유하게 된다. 가격은 박카스D보다 다소 비싸질 전망이다.카르니틴은 지방산을 대사하여 에너지로 변환되는데 필요한 영양소로 소화기능 항진, 심장활력 증대 등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동아제약은 박카스F를 생산하기 위해 올 2월 폐쇄했던 달성공장을 재가동키로 했다. 유해성논란을 낳았던 보존제 '벤조산나트륨'을 첨가하는 대신 열처리 방식의 무균시설을 우선 설치·가동할 방침이다. 무균시설을 가동할 경우 최대 월 400만병 정도를 추석 전까지 약국 외 일반유통망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8개월 후 저온살균처리공법의 후살균처리시설까지 완전히 갖추어 지면 대량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소비자들도 보존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박카스D와 F를 별도로 생산·유통키로 한 것은 한 가지 제품을 약국과 슈퍼에서 동시에 팔 경우 가격관리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동아제약은 "향후 박카스 유통에 관해 내부적으로 많이 고민한 결과"라며 "유통가격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롯데마트 새학기용품 50% 할인 롯데마트는 가을 새학기를 맞아 18일부터 24일까지 '가을 신학기 대전'을 진행, 문구용품 참고서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대표적인 품목으로 '디즈니 스케치북(3권)'을 2000원에, '와이즐렉 노트(5권)'를 2100원에, '기획 복사지(75g*2500매)'를 1만7500원에 판매하며, '클리어 파일(A4사이즈)'을 4개 1세트로 기획해 시중가 대비 절반 수준인 3300원에 1만개 한정 판매한다. 또한, '두산 동아 전과', 천재 우등생 시리즈'등 초등학교 전과 및 문제집도 정상가 대비 20%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수능 80여일을 앞두고 수능 기출 문제집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에코포인트 주는 ‘KB그린카드’ 출시 녹색제품 구매 때 혜택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는 에너지절약, 녹색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시 포인트를 추가제공하고 전국 공공시설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국민 그린(Green)카드'를 18일 출시했다. 정성호 KB국민카드 상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KB국민은행 동아미디어센터 출장소에서 양수길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에게 1호 KB국민 그린(Green)카드를 전달했다.이 카드를 발급받고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환경부와 각 지자체에서 비용을 부담해 서울시는 연간 최대 10만 에코머니 포인트, 기타 지방자치단체는 연간 최대 7만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 유통매장 및 기타 녹색매장에서 환경마크나 탄소성적표시 제품 구매 시 해당 제품가격의 일정비율이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되고, 할리스커피, 일동후디스 등 약 16개 에코머니 가맹점 이용 시 이용금액의 1~5%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지난 7월 23일 연세대학교 정기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마음 한 구석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로 자리 잡은 연세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대학교이다. 어려서 소풍삼아 간 적은 있어도 진로를 생각하고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여름방학 중에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가 연세대 홍보대사들이 진행하는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 대해 체계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서둘러 신청해 23일 프로그램에 합류할 수 있었다. 대치동에서 연세대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23일 아침, 계속해서 내리던 비도 멈추고 무덥지도 않는 날씨여서 캠퍼스 투어를 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연세대에 진학한다면 통학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해 대중교통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교통편을 검색한 후 집을 나섰다. 대치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타고 독립문역까지, 다시 독립문역에서 7737번 버스로 환승해 네 번째 정류장인 세브란스 병원 앞에서 내리니 정확히 1시간이 걸렸다. 예상보다 일찍 도착한 친구와 나는 교문 앞에서 사진도 찍고 캠퍼스도 미리 둘러보았다. 재학생 홍보대사들이 진행하는 흥미진진한 견학 프로그램교문을 들어서자 캠퍼스 내 중앙 도로(백양로)가 집결장소인 언더우드 동상 앞까지 이어져 있었다. 올라가는 길의 계단 가운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고 쓰인 석판이 인상적이었다. 나중에 홍보대사를 통해 그 글귀가 바로 성경에서 가져온 연세대의 교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집결시간인 10시가 되자 중·고등학생 300여 명이 모여들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부산, 인천, 수원 등 지방에서 찾아온 학생들이 많아 연세대학교가 역시 명문대라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히 명단 확인을 한 후 강당으로 이동했다. 1부 프로그램은 학교홍보영화를 관람한 후 재학생 홍보대사들이 진행하는 학교 소개와 퀴즈, 응원배우기 등이 이어졌고 입시 및 학과와 관련해 궁금한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졌다. 2부에서는 10여 명씩 조를 나누어 두 명의 홍보대사의 인솔에 의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견학프로그램은 시작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했다. 사회를 맡은 남녀 홍보대사의 매끄러운 진행과 재치 있는 말솜씨도 감탄스러웠고, 캠퍼스 투어를 맡았던 홍보대사들의 학교에 대한 지식과 자부심도 놀라웠다. 무엇보다도 자신감 넘치는 밝은 표정과 당당한 홍보대사들의 모습이 바로 연세대학교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서 진학의 꿈 더욱 간절해이번 견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연세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우선 1885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 ''광혜원''을 연세대의 시작으로 본다는 것을 알았다. 126년의 역사인 셈이다. 캠퍼스 한쪽에 있는 아담한 한옥 건물인 광혜원에서 옛 의학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희전문학교와 세브란스병원의 앞 글자를 따서 연세대학교가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또한 연세대에는 도서관이 두 개였다. 그 중 최근에 지어진 ''연세·삼성 학술정보관''은 열람실 좌석 예약에서부터 도서 및 자료 검색 등 모든 시스템이 디지털화 되어 있었다. 첨단 기술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도서관을 보자 입학에 대한 꿈이 더욱 간절해졌다.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 캠퍼스의 모습도 아름다웠다. 특히 영국 국기 모양으로 잘 정리된 언더우드 정원은 인상적이었다. 캠퍼스 곳곳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휴식처가 되어줄 것 같았다.캠퍼스 투어는 학교의 상징 동물인 독수리 동상 앞에서 마무리되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한 두 명의 홍보대사는 우리에게 다음에는 재학생과 방문객이 아니라 선배와 후배 사이로 만나자고 얘기해주었다. 두 홍보대사가 마치 누나와 형처럼 느껴지면서 3년 후에는 꼭 후배 홍보대사로 그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연세대 견학을 위한 Tip>* 연세대학교 정기견학 프로그램 일정은 매월 초에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정기견학 3일 전까지 ''정기 견학 신청''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 견학 프로그램을 마치면 학생회관 건물에 있는 식당과 문구점에 들러보면 좋다.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도 할 수 있고, 노트나 필기구 등 의미 있는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다. <연세대 재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한 Q & A>Q. 고등학교 때 공부하다가 잠이 오면 어떻게 했나요?A. 화장실에 가서 머리를 감은 후 다시 공부했습니다. 자신에게 공부가 잘되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고3이 되면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 공부 시간과 생활리듬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능시험을 볼 때 졸릴 수도 있어요. Q. 연세대 입학을 위해 하루 몇 시간 공부했나요?A.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전부 공부한 시간은 아닙니다. 스톱워치로 실제 공부한 시간을 재보면 공부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공부계획을 짤 때 공부시간을 정하는 것보다 공부 분량을 정해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Q. 특별한 공부방법이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A1. 남들이 특정한 교재를 많이 보면 그 교재를 봐야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메울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또한 고3 때는 수능기출문제를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입학사정관 전형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A. 내신관리를 잘 하고,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잘 준비해야 합니다. 학교 활동을 중심으로 그것이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업체의 도움은 받지 않도록 합니다. Q. 연세대 홍보대사는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나요?A. 연세대 홍보대사는 동아리가 아니라 학교 홍보부 소속입니다. 학교를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시험을 치러 합격해야 합니다. 한번 홍보대사를 하게 되면 최소 3개 학기 동안 실시해야 합니다. 휘문고등학교 1학년 이현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대한민국 이공계 인재를 키우는 과학중점학교 지난해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중앙고등학교(교장 이상옥)가 짧은 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중앙고는 지난 6월에 있었던 ‘울산광역시 중고등학생 수학과학경시대회’를 비롯해 ‘과학탐구토론대회’ ‘과학탐구대회’ ‘건축디자인탐구대회’에서 12명이 무더기로 입상해 과학인재양성의 입지를 과시했다. 과학중점고 1년, 가시적 성과 거둬수상자를 살펴보면 울산의 고등학생 563명이 창의력과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겨룬 ‘수학과학경시대회’의 지구과학분야에 이상경(대상, 3학년) 군과 류영승(동상, 3학년) 군이, 물리분야에 윤 혁(금상, 3학년) 군과 최영본(은상, 2학년) 군, 생물분야에서 김승재(동상, 3학년) 군이 영광을 안았다.과학탐구토론대회에서는 3학년 고재식 우승원 진우현 군이 팀을 이뤄 은상을 수상했고 과학탐구대회에선 2학년 장경현 김준영 군이 동상을, 건축디자인팀구대회에서는 2학년 김동찬 김태용 군이 동상을 거머쥐었다.이들의 입상이 더욱 뜻 깊은 것은 올해 처음 과학중점학교의 교육과정을 소화하고 있는 1학년들이 아닌 2~3학년 학생들이라는 점이다. 또한 방과후나 쉬는 시간, 휴일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결과여서 수상자들에게 이번 대회는 아주 특별하다. 특히 중앙고의 이번 수상실적은 일반고부 중에서 현대청운고와 비슷한 수상자를 배출했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창의력과 문제해결력에 도전이번 수학과학경시대회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 대상의 이상경 학생은 “지구과학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매년 대회 준비를 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서술평가도 중요했지만 실험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지난해 참가 경험이 있는 윤 혁 군과 최영본 군은 “대회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UNIST 등에서 실시하는 캠프에 참가해보는 것이 흥미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돼요. 사물을 과학적으로 바라보는 관심과 도전정신만 있으면 된다”고 조언했다.동상의 김승재 군은 이미 중3때 전국생물올림피아드 동상, 지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생물분야의 인재로 촉망받고 있다. “사실, 왼쪽 시신경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어요. 그래서 중학생 시절부터 생명공학을 전공해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꿈을 키우게 됐죠. 생물분야도 자연히 다른 분야보다 관심이 많이 가 매년 수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교과 외 시간 대회준비 올인과학탐구토론대회에 참여한 고재식 우승원 진우현 학생은 모두 3학년이다. 이들은 “모의수능 준비에 내신대비, 거기다 대회준비까지 정말 바빴어요”라고 입을 모은다. 대입준비와 대회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집중’이었다. “학교 공부하는 시간 외에 방과후나 점심시간 등 대회준비를 할 때는 정말 1분1초도 아껴가며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 했어요”라고 말하는 이들의 다부진 표정이 그간의 치열했던 과정을 대신 말해준다. 주말이나 저녁시간을 대회준비에 반납한 것은 당연했다.진우현 군은 “실험 여건이 안돼서 우리 팀은 탐구보고서와 발표에 더욱 공을 들였어요. 실험분야에 대해서는 선생님과 토론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요.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제한된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고 전했다. 우현 군은 지난해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인성 바탕의 글로벌 리더 육성실험주제가 대회 당일 주어지는 과학탐구대회도 준비과정은 수월하지 않았다. 장준영 김준경 두 학생은 “실험양식에 맞게 보고서 작성 연습을 많이 한 것이 주효한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건축디자인탐구대회는 정해진 공간 안에 30년 후의 집을 그려보는, 말 그대로 아이디어가 중점인 대회였다. 설계도와 모형 그려보는 작업을 아끼지 않았던 김동찬 김태용 군은 “자연친화적 요소를 강조한 미래변화상에 중점을 뒀어요. 또 완성품보다는 주제와 부연설명에 높은 점수를 주신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중앙고 이상옥 교장은 “학생의 탐구정신과 학부모의 관심, 교사의 지도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평한 뒤 “앞으로도 관련 동아리활동 등을 활성화하고 인성이 바탕이 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8
- 부천지역 보건소 ‘100배 활용하기’ 부천시 보건소는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에 세 곳이 있다. 보건소마다 각 구의 특색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 지. 원미보건소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이동건강버스 운영’과 ‘치과 치료’를 담당한다. 소사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 오정구보건소는 ‘방역소독과 골밀도 검사,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를 알짜배기로 활용하려면 홈페이지를 자주 둘러보면 된다. 자기 집 가까이 있으며 저렴하고 무료로 진행되는 진료와 강좌가 열리는 동네 보건소를 제대로 활용해보자. 건강과 운동처방의 통합관리서비스로 ‘일석이조’원미보건소와 소사보건소 운동처방센터(625-4222에 가면 건강과 운동처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 소사보건소 운동처방실에 가면 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8세부터 60세의 부천시민이 대상이며 수수료는 5500원. 소사보건소 김순자 씨는 “전날 밤 9시에 금식 후 예약 없이 1차 의학검사를 받고 2차 체력 측정은 사전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며 “운동처방 후 위험요소가 많거나 비만자는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꾸준한 통합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차 검사는 2700원, 2차 측정 2800원이 든다. 원미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교실’에서 생활체육회 강사와 운동처방사가 지도하는 몸짱반, 라인반, 바디반, 근육반을 운영한다. 8월 한 달 동안은 ‘주부와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어린이 헬스테크 건강교실’, ‘실버태극권교실’도 진행된다. 한편 10월 말까지 저녁 8시부터는 부천체육관과 중앙공원, 도당산 장미공원 일대에서 ‘별밤슬림해피건강교실’이 열려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요모조모 살피면 ‘꿩 먹고 알 먹고’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오는 8월 29일부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이동건강버스’를 운영한다.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외곽지역 시민들을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이 버스에는 혈압, 혈당, 체지방 등을 측정하는 금연상담사, 의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함께 한다. 원미보건소 박찬희 씨는 “지정된 날짜에 일대 일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니 사는 지역에는 언제 오는 지 찾아보시라”고 권했다. 소사보건소에서는 ‘담배 없는 클린 캠퍼스’가 진행된다.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유한대학에서 흡연학생 중 금연장학금 신청자 100명과 함께 하며 11월에는 금연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니 잘 활용하면 좋겠다. 이와 함께 올 9월부터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오정보건소는 9월 30일까지 부천시 유관기관 144개소에 대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8월 21일까지는 제 14회 만화축제 행사장의 방역소독도 함께 실시한다. 8월 중 오정보건소 방사선실을 찾으면 ‘골다공증 검사’를 할 수 있다. 40세 이상 부천시민 600명이 대상이다. TIP! 우리 동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구동장소방문일정원미구(14개소)심곡2동심곡2동주민센터 9월 26일(월)원미1동 원미구청10월 24일(월)역곡1동역곡1동주민센터8월 29일(월)역곡2동역곡2동주민센터9월 20일(화)춘의동춘의종합사회복지관9월 6일(화)도당동부천향토역사관10월 18일(화)약대동약대동주민센터 10월 4일(화)중동부천시민회관10월 10일(월)중1동중앙공원 9월 9일(금)중3동덕유사회복지관9월 19일(월)중4동한라종합사회복지관10월 11일(화)상 동상동종합사회복지관9월 5일(월)상1동구지공원9월 23일(금)상3동상3동주민센터9월 27일(화)소사구(9개소)심곡본1동아남아파트9월 16일(금)심곡본동부천제일감리교회9월 1일(목)소사본1동 산새공원 입구9월 8일(목)범박동범박 119 안전센터9월 30일(금)괴안동괴안동주민센터10월 17일(월)역곡3동동신아파트10월 14일(금)송내1동뉴서울아파트9월 15일(목)송내2동송내2동주민센터9월 22일(목)오정구(6개소)성곡동성곡동주민센터10월 20일(목)원종2동원종2동주민센터10월 13일(목)고강본동고강초등학교9월 2일(금)오정동1오정동주민센터 10월 6일(목)오정동2대장농기계수리센터 10월 7일(금)신흥동삼정복지회관 9월 29일(목)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
- 제약사 매출 33%는 ‘판매관리비’ 상위 30개사 중 14곳은 매출의 40% 이상 … 23개사, 연구개발비 평균 7% 미달국내 제약사들이 매출의 3분의1가량을 '판매관리비(판관비)'로 사용하는 반면 연구개발에는 거의 투자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관비란 주로 판촉·광고·접대 등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쓰는 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8조 벌어 판매관리에 2.7조 = 복지부가 국내 매출 상위 30개 제약사의 지난해 수익·지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은 8조192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33%에 달하는 2조7004억원이 판매관리비로, 7%에 불과한 5753억원이 연구개발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매출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50%를 넘어서 최고를 기록한 곳은 매출 719억원에 판관비 431억원을 쓴 동성제약(59.9%), 매출 439억원에 판관비 262억원을 쓴 우리들제약(59.7%) 두 곳이었다. 이 두 곳은 연구개발에 각각 12억원(1.7%), 8억원(1.8%)을 사용, 연구개발 투자비율 최하위권을 기록했다.판매관리비 비중이 40~50%인 곳이 가장 많았다. 삼진(49.2%) 근화(49.1%) 동아·유나이티드(47.6%) 종근당(47%) 한올바이오파마(46.1%) 대원(45.8%) 명문(45.4%) LG생명과학(44.1%) 삼일(43.5%) 이연(42%) 현대약품(41.7%) 등 12곳으로 나타났다.판관비 비중이 40%대인 제약사 중 연구개발 비중이 평균(7%)에 못 미치는 곳은 근화(2.3%) 명문(2.6%) 이연(3.0%) 대원(3.9%) 삼진(4.3%) 삼일(4.7%) 현대약품(5.6%) 등 7곳이었다. ◆"판관비에 연구개발비 포함" = 전문가들은 판관비 지출이 많은 제약사일수록 경영이 영업관리와 판촉에 쏠리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리베이트 의혹으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다.그러나 제약사들은 이런 시각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김용운 동아제약 과장은 "회사마다 회계처리가 다르지만 우리는 연구개발비가 판관비에 포함돼 있다"며 "접대비로 오인되는 부분도 있는데 그 부분은 리베이트를 근절해야 한다는 정부 정책과 맞물려 줄이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박철환 LG생명과학 부장도 "판매관리비에 연구개발비가 포함돼 중복계산됐다"며 "현재 40%대인 판관비에서 연구개발비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판관비는 23% 수준"이라고 말했다. 임동일 삼진제약 과장은 "판관비는 말 그대로 판관비일 뿐"이라며 "리베이트는 당연히 없다는 게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남성열 동성제약 이사는 "수년에 한 번 하는 부진재고 처리 때문에 판매관리비가 지난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며 "전문의약품이 별로 없어 리베이트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10개사 연구개발비가 전체 80% = 한편 판관비 비중을 높게 유지하는 제약사는 대부분인 반면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적인 업체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0개사 중 20곳 이상이 연구개발 비중 7% 미만이었다. 연구개발비 액수 기준으로 상위 10개사가 전체 연구개발비의 80%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사 중 연구개발에 가장 많은 돈을 쓴 곳은 한미약품이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5946억원 중 16%에 달하는 967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다음으로 LG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 3410억원 중 19.3%에 달하는 657억원을, 매출 1위인 동아제약(8468억원)은 654억원(7.7%)을 각각 연구개발에 썼다. 유한양행(412억원, 6.3%) 녹십자(568억원, 7.2%), 종근당(396억원,9.4%) 대웅(360억원, 6.3%) 중외(242억원, 5.5%) 등이 뒤를 이었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
-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15일부터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음악 관련 축제 콘텐츠를 통합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0월 초까지 연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는 동인천과 부평 일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음악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2006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은 오는 8월5~7일 서구 드림파크에서 개최된다.8월13일에는 국내 한류스타 뮤지션 15개 팀이 참여하는 한류관광 콘서트가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8월27일에는 기존 인천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를 세계청소년동아리문화축제로 새롭게 발전시킨 행사가 펼쳐진다.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뮤직인아츠 페스티벌은 음악과 퍼포먼스 등 대중 친화적인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홈페이지(http://www.pentaport.kr)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