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사 고민, “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에서 해결하세요” 제사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문화다. 선조들은 ‘조상을 잘 모셔야 후대가 복을 받는다’고 여겼고 제사는 집안의 중요한 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늘고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전통을 지키며 제사를 모시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10여 년 전부터 제사음식대행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는 이유다. 대전에서도 제사음식을 주문받는 온·오프라인 업체들이 여러 곳 있다. 이중에서 간판이나 특별한 광고도 없이 지역주부들에게 입소문이 난 ‘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을 찾았다. 1년에 9번 제사 지내며 내공 쌓아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은 전업주부로 30년을 살아오며 종갓집 맏며느리로서 직접 제사준비를 해온 이은형(63)씨가 시작한 곳이다. 자녀들을 출가시킨 후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오던 중 제사음식이라면 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소일삼아 시작하게 됐다. 돈을 벌겠다는 마음보다는 나의 일, 내가 인정받을 수 있는 일로 뒤늦게라도 사회생활을 해보자는 마음이 컸다.“30대 중반부터 제사를 맡기 시작해 30여년 가까이 종갓집 맏며느리로 제수준비를 직접 했어요. 1년에 9번씩 제사를 지내고 있죠. 친정이 종갓집이라 어려서부터 제사 준비하는 것을 가까이서 봐와서인지 결혼해서 지금까지 제사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순탄하게 살아온 것은 조상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제사음식 대행서비스를 시작한 동기와 제사를 대하는 이 씨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집에서 정갈하고 정성스럽게 조리이른바 1인 창업을 한 이 씨는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한다. 때문에 혼자 소화할 수 있는 양만큼만 주문받아 자신의 주방에서 직접 조리하고 준비한다. 대량 주문·대량생산 방식의 중·대형 제사음식 대행업체와는 준비과정부터 다를 수밖에 없다. 이 씨는 “옛날부터 제사상에 놓을 음식은 함부로 땅에 놓지도 않았고 크고 좋은 물건을 골랐을 만큼 제사에 담긴 의미가 크다”며 “요즘은 제사를 간소하게 치루는 분위기라고 해도 제사의 기본형식은 갖춰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제사를 통해 형제들이 모여 우애를 다질 수 있고 넉넉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의미를 뒀다. 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은 26만원상과 36만원상이 있다. 제사상에 올라가는 기본 상차림은 같지만 전이나 산적, 생선의 양에서 차이가 있다. 26만원상은 9~10명, 36만원상은 15명이 식사할 수 있다. 음식은 5가지 종류의 전(육전 2가지, 생선전, 두부, 꼬지)과 3색 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밤, 대추, 곶감이나 감, 사과, 배, 바나나, 조기, 산적, 계적, 북어포, 떡, 탕 3가지(육탕, 두부탕, 어탕), 탕국, 약과, 산자, 식혜, 식혜 밥, 나박김치, 양초, 향, 제사주가 포함되어 있다. 집에서는 밥만 준비하면 제사 준비가 끝난다. 도라지와 고사리나물을 제외한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을 사용한다. 평소 집에서 해오던 방식 그대로 조리하다보니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육수나 천연조미료를 활용해 담백하게 맛을 낸다. 예약주문제로 당일 조리 후 배송제사음식 주문은 늦어도 3~4일전에 해야 한다. 음식은 당일 조리하여 아이스박스에 포장해 신선하게 배송한다. 포장을 열었을 때부터 준비한 이의 정성이 느껴지는 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은 넉넉한 양과 정갈함,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감동을 준다. 재주문하는 경우가 많고 소개로 의뢰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다. 이 씨는 “지금까지 제사준비해온 30년 경력을 밑거름으로 좋은 제수를 고르고 깨끗하게 조리해서 내 조상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껏 제공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다가오는 제사가 고민이라면 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을 이용해보자. 친정엄마처럼 넉넉하고 포근한 이 씨의 정성과 야무진 손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제사에 대한 부담감이 싹 사라질 것이다. 맏며느리 종갓집 제사음식 010-4141-2346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1
- 방치하면 진물 흐르고 전신으로 번질 수 있다! 춥고 지루하던 겨울도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하지만 지독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난치성 피부질환은 끝날 줄 모르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유두습진은 유두와 유륜 주변에 가려움증이 시작되면서 붉게 변하고 나중에는 진물과 각질이 생기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유두습진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을 찾았다. 가려움과 진물 동반하는 난치성 피부질환습진은 여름보다 겨울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해 가려움을 쉽게 느끼게 되고 따라서 더 자주 긁게 되기 때문이다. 습진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곤충에 의한 외상, 유전적인 요인 등을 들 수 있다.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등도 연관성이 있다고 추측한다. 예비신부인 김소령(유성구 봉명동·29)씨는 올 5월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한 달 전부터 유두 색깔이 불그스름하게 변하면서 유두 주변이 가렵기 시작했다. 백 씨는 “‘겨울철이라 건조해서 그렇겠지’하고 넘겼는데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서 최근에는 진물까지 흐른다”고 털어놓았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그러다가 조금 더 악화되면 유두모양이 변하고 색소침착이 일어난다”며 “최악의 경우에는 유두와 유륜의 구분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생기고 설사 나중에 치료를 한다 해도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로 접근해야유두습진은 유전적·면역학적 요인과 외부환경의 악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그러므로 습진이 발생하게 된 내·외적인 요인을 면밀히 파악해 우리 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아토피 병력이 있거나 현재 아토피를 앓고 있는 여성이라면 유두습진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최진백 대표원장은 “질환 부위가 가려우니 자꾸 긁게 되고 긁다보면 피부가 손상돼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더구나 현재 수유중인 여성이라면 아기한테 받는 자극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가려움을 참기 어려워 스테로이드 연고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일시적인 방법일 뿐 피부 속 염증을 없애주는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럭셔리하고 편안한 진료실 운영그렇다면 유두습진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우선 유방의 기혈순환을 돕고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한약복용과 약침, 침 치료 및 외용제 등을 처방한다. 유기농 한약재를 이용한 한약을 활용해 환자의 신체 면역력을 증대시키고, 동시에 떨어진 피부 재생력을 복구시키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침과 약침치료를 병행한다. 또 환부에는 한방 외용제를 발라 흉터 걱정 없이 습진을 제거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유두습진의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내부 장기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내 몸이 스스로 기능들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며 “이렇게 함으로써 피부의 혈액순환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고 피부 속에 쌓여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 시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기한의원 대전점’에서는 민감한 부위라는 이유로 내원을 꺼리는 여성 환자들을 위해 여자 한의사를 배치함은 물론 편안하고 럭셔리한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TIP/ 유두습진 예방 1. 속옷은 자극성 없는 순면제품을 입는다. 2. 꽉 조이는 속옷이나 브래지어 착용시간을 최소화한다. 3.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함부로 바르지 않는다. 4. 지나친 목욕은 삼가고, 강알칼리성 바디 워시나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다. 5.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1
- 신체기능을 회복시키는 ‘여성성형수술’ 부부는 나이 들어도 늘 신혼처럼 산다는 것은 어렵다. 여성은 결혼 후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미혼시절의 매력은 차츰 떨어지고 신혼의 감흥도 몇 년 지나면 무감각해지기 마련이다. 부부생활의 가장 큰 행복의 요소 중 하나는 부부관계의 만족도일 것이다. 평생을 함께하는 부부에게 건강한 성생활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면서도 자신의 신체 기능이 변화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여성의 몸은 출산 전과 출산 후의 기능은 많이 달라진다. 또한 출산과정에서 회음부주변이 손상된다면 요실금이 나타날 수도 있다. 기혼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줄어드는 성욕과 회음부의 기능 부분이다. 나이가 들면 질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지만 잘못된 용변 습관이나 성생활 패턴에 의해서도 기능이 약해진다. 탄력성이 떨어진 질근육은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파트너에겐 갈등을 유발하여 관계가 멀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고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약해진 신체기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여성수술은 단순히 자신과 파트너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심리적 자신감을 높인다는 차원에서도 그 가치를 두고 있다. 최근의 여성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한다. 통증이 거의 없고 흉터도 거의 보이지 않아 육안으로는 수술여부를 알아보기 어렵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할 수 있으며 수술당일 움직임이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 소음순 교정술은 과도하게 늘어져 비키니나 타이트한 바지를 입기가 불편할 때나 좌우모양이 비대칭일 경우에 수술로써 교정할 수 있다. 관계 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질 성형과 함께 G-spot 보강술, 음핵 노출술등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다. 미혼여성의 심리적인 안정과 만족감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처녀막 재생술도 시행할 수 있다. 대개의 여성은 치부를 드러낸다는 수치심으로 드러내길 꺼려하며 고민으로만 그치는 경우가 많다. 여성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사전에 정확한 검사와 함께 상담을 한 후 자신의 신체상태에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는 섬세함과 미적감각도 필요하겠지만, 숙련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 다양한 마취방법, 선진 장비의 적용도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일식 다이닝 바 ''우랑(牛郞)'' 최근 술과 함께 다양한 요리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다이닝 주점''이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걸맞게 술안주 대신 메뉴 중심의 음식으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신사동의 다이닝 바, ''우랑''을 찾았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별도 제작한 ''우랑''의 화려한 로고?어둠이 밀려드는 금요일 저녁,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만끽하기 위해 젊은이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그 사이를 비집고 중년의 한 무리가 거리를 서성대고 있다. 지인의 결혼식에서 만난 초등 동창생들이 저녁식사도 하면서 가볍게 술 한 잔 할 수 있는 2차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맛 집을 검색하던 누군가가 적당한 곳을 찾았다며 환호성을 지른다. 신사동 사거리 ''수아비스'' 웨딩홀 뒤편에 위치한 ''우랑''. 건물 1층에 자리한 이곳은 문을 열면 바로 매장으로 연결돼 진입이 쉽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왠지 시작부터 편안하게 느껴진다. 또한 매장 전면에는 별도로 제작한 ''우랑''의 로고가 걸려있어 매장자체의 아이덴티티를 살려주고 있다. 안쪽으로 오픈된 키친이 있고 그 앞에 ㄴ자로 스시 바가 설치돼 있다. 15평 공간에 16개 테이블, 40여석 규모이다. "예약 하셨나요?" 훤칠한 외모의 고영훈 점장이 환한 미소로 손님을 맞는다. 안했다고 대답하자 입구 쪽 넓은 자리로 일행을 안내한다. 미니 화로에서 익어가는 부드러운 갈비살뒤쪽의 야외 테라스에는 4개의 테이블이 있다. 자리를 재배치하면 단체손님이나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적합한 독립공간이 된다. ''우랑''은 주변에 영화사나 엔터테인먼트 관련업체, 스튜디오, 각종 인쇄소, 광고회사들이 즐비해 인근 직장인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꽤나 난 곳이다. 고 점장은 "단골손님 중에는 연인이나 30~40대 여성고객들도 많다"며 "사시미와 고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이 매우 만족해하신다"고 전했다. 이곳의 주 메뉴는 야끼니꾸(''불에 구운 고기''라는 뜻의 일본어) 스페셜과 단품, 일품, 사시미 등이다. 주인장이 추천하는 ''특 눈꽃살 구이세트(中 4만 6,000원, 大 7만 원)'' 와 ''우랑세트(6만 원)'' 그리고 현재 특별세일 중인 ''꽃살구이(中 3만 3,000원) 세트''를 주문했다. 먼저 미국산 갈비살과 참숯의 미니 화로가 식탁 위에 놓여진다. 거기에 새우?관자 구이와 파 무침, 각종 야채, 어묵 탕, 주먹밥이 추가로 나온다. 특히 파 무침은 얇게 썬 파 위에 고추장과 계란 노른자가 올라간 특이한 모양새다. 또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할라피뇨 고추절임이 입맛을 돋워준다. 쫄깃한 식감의 사시미와 맛깔스런 날치알 주먹밥화로 위에서 송이버섯과 마, 감자 등이 갈비살과 함께 구워지고 있다. 살짝 익은 마를 한입 베어 무니 사각사각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우랑세트''는 세 종류의 사시미와 새우쯔께, 파 무침, 어묵 탕, 날치알 주먹밥의 조합이다. 도미 사시미 한 점을 입에 넣으니 알맞게 숙성된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전해온다. 또 맛깔스런 주먹밥과 시원한 어묵 탕 그리고 간장에 살짝 담근 새우쯔께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고영훈 점장은 "생선 류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직접 들여오고, 육류는 엄선된 최상품을 마장동에서 공급받고 있다"며 주류로는, 여성들은 일본산 위스키에 토닉워터를 가미한 ''산토리 가쿠 하이볼''을, 남성들은 사케를 즐겨 마신다고 설명했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508-9, 1층영업시간/ 오후 5시 30분~다음날 오전 2시주차/ 대리주차문의/ 02-3442-04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주민참여예산제 통해 수렴된 의견, 40개 사업에 반영외 제목: 주민참여예산제 통해 수렴된 의견, 40개 사업에 반영올해 주민들이 의견을 낸 사업에 319억원이 투입된다. 춘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거나 제안한 40개 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각계각층 주민이 참여하는 참여예산위원회와 춘천시홈페이지를 통해 수렴한 것이다. 주 사업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닭고기 전량 자체공급 기반 마련(24억원), 농촌지역 노후버스 교체(18억원),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지원(6억원), 훼손된 등산로 정비(6억원), 캠프페이지 도로 둘레길 조성(5억원), 농촌 생활, 농업용수 확대(5억원), 방범대원 활동비 상향 지원(3억원) 등이다. 경로당 신축(9억원), 공지천 인근 주차장 조성(5억원), 마을회관 신축(6억원), 노후 농기계 신형 수시 교체(1억원) 등 주민 불편 해소 사업도 많이 포함됐다. 춘천시는 이들 외에도 예산이 들어가지 않는 의견 30여건을 정책에 반영, 추진한다. 학생 재난대처 교육, 닭갈비막국수축제 체험 프로그램 확대, 관광지 무료 주차장 확대, 농업기술센터 직원 보강, 농업 보조사업 자부담 비율 축소, 오지마을 시내버스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이다. 제목: 올해 여성발전기금으로 6개 사업 지원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이 결정됐다. 춘천시는 최근 여성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10개 사업을 심의, 6개 사업을 확정됐다. 지원사업은 △행복한 육아, 우리아기 이불나눔 프로젝트(새마을부녀회) △건강가정 육성을 위한 부모자녀 동반성장 프로그램(어린이재단춘천종합사회복지관)△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 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가정관리사전문가 양성과정(춘천YWCA)△건강한 가정을 위한, 건강한 마음과 신체 만들기(한국운동재활협회 춘천지회)△여성결혼이민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홀트강원사무소, 춘천시다문화지원센터)이다.6개 사업 지원총액은 3천5백만원이다. 제목: 어려운 가구 집수리 지원춘천시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비를 지원한다.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현물급여사업과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지원 사업 두 종류다. 현물급여 사업은 기초수급자 가정에 매달 지급되는 주거급여 중 일정액을 뗐다가 집수리를 필요로 할 때 금액을 보태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자기 집에 사는 경우, 집 전체를 무료로 쓰는 경우다. 집 전체 무료 임차 가구는 오는 7월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상반기에 우선 지원한다. 이에 따라 1순위는 무료 임차 가구, 2순위는 자가 가구이다. 차상위계층 대상 집수리 지원은 자기 집에 살고 있거나 다른 사람 소유 주택에 무료로 살고 있는 사람이다. 최대 지원한도는 가구 당 2백만원이다. 장애인, 소년소녀, 한부모, 독거노인 가정이 우선순위이다. 두 사업 모두 신청은 3월 9일~ 13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250-4198, 4199 제목: 독거노인에 맞춤 서비스 제공혼자 사는 노인 실정에 맞는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춘천시는 독거노인 인구가 늘고 있는 데 따라 개별 상황을 일일이 파악, 종합적인 노인복지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춘천시는 정확한 내용 파악을 위해 4월30일까지 전체 독거노인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실제 독거노인 6,670여명이다.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 주거, 경제, 건강상태, 현재 지원서비스 등을 파악한다. 춘천시는 기초 자료를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주1회 가정 방문,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한 간접 파악, 가사 지원 등이 제공되고 치매, 노환 등으로 긴급한 경우에는 활동감지, 가스, 화재 감지 등의 장비를 설치, 수시로 상황을 파악해 조치한다. 제목: 의암호 자전거길, 이야기길로 조성춘천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의암호반 이야기길 조성사업을 벌인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자전거길을 따라 이어진 문화와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 내는 것이다. 사업 구간은 자전거 동호인이 가장 많이 찾는 의암댐~ 서면사무소까지 21km이며, 의암호를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과 역사인물, 유적, 전설 등을 상징화한 조형, 조명시설이 곳곳에 설치된다. 또 나무로 터널길을 만들고 휴게공간도 확충한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20억원이 투입된다.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착공, 2017년 준공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강남청소년수련관 ‘나는 책 읽어주는 여자’ 나를 위해, 또 누군가를 위해 책을 읽는다. 독서로 나를 치유하고 나눔에 동참하는 이들. 강남청소년수련관(관장 강민아) ‘나는 책 읽어주는 여자’는 독서로 성장과 치유를 꾀하는 성인학습동아리다. 책을 읽으며 삶을 변화시켜가고 있는 강남 엄마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독서치료 접목한 강남 엄마들의 독서모임 지난 2012년 9월부터 동아리 활동을 이어온 ‘나는 책 읽어주는 여자’(이하 나책여)는 올해로 활동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강남청소년수련관이 책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읽고 보고 만지는 독서문화를 정착시켜나가기 위해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성인학습동아리다. 강남청소년수련관 김미현 간사는 “‘나책여’는 단순한 책 읽기 동아리가 아니다. 30~40대 강남구, 서초구 지역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단계별 독서교육을 통한 자아발견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래서 ‘나책여’ 회원들은 독서로 해피엔딩을 꿈꾼다”며 동아리 소개를 대신했다. ‘나책여’는 매월 책을 선정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등 독서모임과 독서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여느 독서모임처럼 단순히 책을 읽고 토론하는데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서치료와 자아 찾기, 자아성찰 등 심리학적인 측면으로 접근해 삶의 치유를 해나가는 동아리다. 이런 다각적인 활동이 가능할 수 있었던 건 동아리 회원이자 ‘나책여’ 재능기부 강사 활동 중인 박찬주 강사의 공이 크다. 심리학을 전공한 박 강사는 심리 상담과 독서치료 등을 해온 심리상담사이며, 현재 ‘나책여’의 독서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박 강사는 “‘나책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장 모임이다. 여성들은 결혼과 동시에 남편과 자녀의 삶의 주기만 따라가고 정작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은 없다. 물론 ‘나책여’는 봉사의 목적을 갖고 있지만 스스로 성장해가고 치유와 변화를 꾀하는 동아리”라고 설명했다. 자기 성장 기록하고 마음 쓰기 병행 그동안 ‘나책여’는 『아티스트웨이』,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멋지게 나이 드는 법』 등 그림동화부터 양육서, 인문학 도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선정해 토론하고 책의 주제와 연계한 자아 찾기 교육을 병행해왔다. ‘나책여’ 김수진 동아리 반장은 “나는 초, 중, 고생 아들 셋을 둔 엄마다. 아들 키우는 엄마들은 공감하겠지만 아이들이 커갈수록 점점 성격이 우악스러워진다. 그러던 중 우연히 ‘나책여’ 활동을 시작하게 됐고 독서모임으로 점차 내 삶이 힐링 되는 기분이다. 무엇보다 독서 봉사활동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아리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수진 반장처럼 동아리 활동을 하는 김명희, 박영숙, 박선우, 박선휴, 이안정, 임지양, 신여윤 회원 모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다. 남편과 자식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상에서 ‘나책여’ 활동은 잠시 잊고 지냈던 나의 존재를 다시금 일깨워준 소중한 계기가 됐다. 박 강사는 “나 역시 엄마이기에 회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기의 성장 기록하기’나 ‘마음 쓰기’를 진행해왔다. 마음 쓰기는 일종의 자서전과 비슷하다. 과거의 관계 돌아보기나 숨겨졌던 마음 돌아보기의 과정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점차 변화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책 읽기 나눔 봉사로 기쁨 두 배 ‘나책여’는 독서치료의 영역을 더 확장해, 지난 9월에는 작가와의 만남도 가졌다. 몸과 마음의 고통을 이겨낸 힘겨운 시간을 치유 에세이로 엮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에 살다』의 저자인 손명찬 작가와의 만남으로 한층 더 깊어진 삶의 성찰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 외에도 ‘나책여’는 서울국제도서전 탐방과 대형서점 견학 등 체험 활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편지 릴레이와 소통 캠페인에도 참여했으며 강남청소년수련관 열린 책방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박선휴 회원은 “서울YWCA 북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소 청소년들에게 책을 전달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나책여’ 활동을 통해 독서 나눔으로 세상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독서로 스스로의 삶을 치유해나가며 인생의 해피엔딩을 꿈꾸는 강남 엄마들. 그들의 아름다운 독서 나눔 활동이 이 세상에 작은 희망의 불씨로 타오르길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상담!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연계 및 취업 후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의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4대 보험 가입사업장에 도봉새일센터에 구직등록을 한 여성을 인턴으로 연계, 1인당 월 60만원씩 3개월간 인턴 연계기업에 지원(총 180만원)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취업 장려금을 60만원씩 지급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가장, 결혼이민여성, 장애여성, 북한이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문의 : 070-7858-3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군포, 다국어 종합안내 책자 제작·배포 군포시가 8개 국어로 번역된 ‘군포시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해 민원실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배포한다. 시는 2월부터 시청 민원봉사실 창구에서 국제 혼인 신고나 체류지 변경신고를 마친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국어 종합안내 책자 배포와 함께 다문화 및 외국인 담당 부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안내하는 연계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안내 책자에는 국제결혼과 주소이전으로 시에 유입되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시청, 우체국, 은행, 병원, 도서관, 지하철역 등 공공시설을 소개하는 동시에 쇼핑센터 위치와 쓰레기 배출방법 등 생활정보 등을 실었다.특히 책자는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일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등 8개국의 언어로 제작돼 실용성이 매우 높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시에 접수된 총 전입 건수 2만4770건 중 외국인 전입은 1577건(6.4%)이며, 혼인 건수 1938건 중 국제 혼인은 101건(5.2%)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12월 말 기준으로 군포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은 약 6500명”이라며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하루빨리 적응하여 군포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주민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행정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춘천에서 행복하게 살아기기 프로젝트! 낭만의 도시 춘천에서 사는 삶은 과연 낭만적일까? 매일매일 똑같이 이어지는 일상은 여느 도시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고, 매일매일 만나는 호반의 정경도 특별할 것 없어 보인다. 하지만 마음을 열어보자. 그리고 다시 한 번 눈을 떠보자. 이곳에 낭만이 있고 이 시간에 행복이 있다. ‘베스트 원(Best One)이 아닌 온리 원(Only One)’의 춘천을 만들어가는 이들. 춘천에서 살아가는 낭만과 행복을 전하는 이들.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모퉁이 밴드’의 ‘모퉁이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음악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 후평동 주택가의 한 모퉁이에 자리 잡았던 작은 카페 ‘모퉁이’. 이곳에서 시작된 ‘모퉁이 밴드’는 색소폰 연주자인 길영우씨가 춘천에 자리를 잡으며 만든 프로젝트 밴드다. “사실 처음에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아빠로서의 역할이 정말 낯설었습니다. 자유롭고 싶었죠.(웃음) 하지만 제가 사는 이곳이, 제가 사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지 않으면 음악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이곳에서 한번 즐겨보자. 음악으로 삶의 의미를 풀어보자 하고 시작된 것이 모퉁이 밴드였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모퉁이 밴드’는 재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간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재즈와 국악의 만남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사진전이나 현대 무용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만들어나갔다. 멤버 대부분이 미국, 유럽 등지에서 공부하고 한국의 대표 재즈무대에서 활동을 펼치는 이들인 만큼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춘천만의 정서를 담아내기 춘천 아트 페스티벌과 마임축제, 뜬구름 라디오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개성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모퉁이 밴드’.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공연은 석사동 야채가게 옆 작은 주차장에서 시작한 시민들을 위한 재즈 공연이다. “객석이 따로 없고 다리를 지나거나 산책하던 시민들이 주된 관객이었어요. 해지고 난 직후 저녁 7시에 진행됐던 공연은 어두워져가는 도시의 배경음악이 되었죠. 시끄럽다고 항의하러 오던 아저씨가 음악에 동화되어 끝까지 함께 즐기다 음료수를 사주고 가시더라고요. 과일을 사러왔다가 산 과일을 악기 가방에 넣어주던 시민들도 있고요. 음악을 통해 낯선 사람들과 만나 웃으며 인사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춘천에서 다양한 공연을 만들어내며 ‘모퉁이 밴드’는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일상처럼 여겨졌던 춘천이라는 도시를 다시 바라보게 된 것이다. “춘천만의 뭔가 특별한 정서가 있더라고요. 서울에는 없는 뭔가가 있는데, 그 느낌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그 고유의 무늬를 구체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모통이 밴드의 과제죠. 그래서 도시의 일상을 관찰하고 도시의 분위기와 음악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실험하는 과정입니다.”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프로젝트 ‘모퉁이 밴드’에게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춘천에서 정기적인 연주할 무대가 없다는 점이다. 매년 새로운 시도를 해오고 있지만, 일회성 공연 형식으로는 관객들과 호흡을 나누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곳곳에 펼쳐져 있고, 그만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춘천은 ‘모퉁이 밴드’에게 설레임 가득한 다양한 계획을 만들어 내게 하고 있다. “춘천이라는 곳에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어가고 싶고, 스타일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면 일단 춘천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껴야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춘천에 와서 직접 보고 들어야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낼 수 내고자 합니다.” 때로는 거리의 악사로 나서기도 하고, 때로는 시인, 댄서, 화가, 사진작가와 어울려 골목길을 꾸미기도 하는 ‘모퉁이 밴드’. 올해는 아이들과 춤추며 시내 곳곳을 놀이터로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 ‘모퉁이 밴드’의 춘천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프로젝트에 하루 빨리 동참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문의 010-3555-2905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소음순 성형수술이 필요한 이유 송파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 여성들의 생식기 입구에 꽃잎처럼 양쪽으로 붙어 있는 부위를 소음순이라고 부른다. 이 소음순은 사춘기 이전에는 자그맣고 예쁜 모양으로 갖추어져 있는 데 결혼하면서부터 색이 많이 변하고 늘어진 모습으로 변하면서 자신의 신체부위지만 혐오스러워 할 정도로 모양의 변화가 심해서 병원으로 전화 상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의학적으로 소음순의 역할은 외부로부터 세균 침입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늘어질 경우 분미물이 축적되고 배뇨 시에 소변이 접촉돼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며 이로 인해 질 세척과 목욕은 곰팡이균 번식을 초래하여 가려움증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음순 변형은 여성 성기에 대한 자신감 상실을 가져 올 뿐만 아니라 수치스러워 하는 감정이 심해져 성 관계를 꺼려하게 되고 성관계시 이 소음순이 말려 들어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대중목욕탕의 출입도 자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핑크빛을 띠고 있는 작은 모양의 소음순은 여성을 한층 더 귀엽고 사랑스럽게 나타내주는 심볼이라 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한다.과거보다 현재 여성들 사이에서 이 소음순 성형에 대해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고 있지만 창피하게 생각해 진단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의외로 본인 소음순의 위치와 모양, 중요성이나 건강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단순하게 생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데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충분한 경험이 있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