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3) ▶ 세종대학교입사관전형 77%증가, 460명 선발세종대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모집인원을 입학정원의 10%에서 20%로 확대해 총 460명을 선발한다.입학사정관 전형은 별도의 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지원하는 수험생의 부담이 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학성적이 필수였던 글로벌인재전형의 경우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편입되어 어학성적이 없어도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학생들의 잠재력을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는 점에서 입학사정관전형 확대의 한 축이 되고 있다.학생부 100%전형과 적성고사전형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적성고사전형의 경우 학생부 70%+적성고사 30%로 학생부의 반영 비율이 상향되었으며 적성고사 시험과목도 지난해의 언어(국어, 영어)와 수리에서 영어와 수학 과목으로 조정했다.기존 정시 가군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했던 공군조종장학생특별전형은 계약학과로 신설된 항공시스템공학과에서 선발하며 국방시스템공학과의 해군장학생특별전형과 마찬가지로 수시 및 정시에서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입학사정관전형과는 달리 일반학생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입학사정관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세종대는 세종 대양인재 프로그램, 글로벌인재 프로그램, 최우수인재 프로그램 및 특성화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갖추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4년간 등록금과 학업 장려금 지원 등의 특전을 누리게 된다. 특히 세종 대양인재 프로그램은 해당 학생을 입학부터 졸업 후 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4년간 등록금 전액지원, 매년 3600만원의 학업 장려금 지원, 기숙사 무료배정, 개인별 지도교수 배정, 졸업 후 해외 명문대학원 진학 시 학업장려금 1억5000만원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수시전형 간소화, 수험생 부담 경감숙명여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년도 전형 중 유사전형 간 통합을 통해 9개였던 입학전형수를 7개로 간소화했다. 자기주도학습우수자와 자기추천자를 숙명미래인재전형으로, 지역핵심인재와 학교장추천리더십은 숙명리더십인재전형으로, 글로벌여성인재와 외국어우수자도 숙명글로벌인재전형으로 통합하였다. 그리고 수험생들의 원서작성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입 공통지원서 양식을 그대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전형 간소화는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어 전형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수시모집의 대입전형은 전년도의 큰 틀을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전체 모집정원 대비 58%인 1381명을 이번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수시모집 1차는 7개 전형에서 총 761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숙명미래인재와 숙명리더십인재 전형에서는 각 180명, 230명을 모집한다. 전년도와 대비하여 서류심사 비중을 낮추었으며 대신 면접·구술평가의 비중을 높였다. 면접·구술평가는 과제수행과 개별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숙명글로벌인재는 외국어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총 13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심사 30%, 공인외국어성적 70%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 면접·구술시험 60%로 최종인원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의 경우 일반전형에서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변경되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수시모집 2차는 2개 전형에서 총 620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을 올해 500명으로 확대했다. 학생부 중심으로 선발하는 학업우수자전형은 총 120명을 선발한다.▶ 숭실대학교학생부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숭실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177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수시 모집인원 확대(1561명-> 1779명) △우선선발 실시(SSU미래인재전형, 일반(논술)전형) △전형 간소화 및 수시 2차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SSU미래인재전형, 어학특기자전형, 일반(논술)전형, 학생부우수자전형) 등이다.숭실대는 수시 1차에서 SSU미래인재, 특기자, SSU참사랑인재 전형을 통해 648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의 대표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374명을 선발,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2배 확대됐다.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선발하는 이 전형은 서류종합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에듀팟, 증빙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0%를 우선선발한다. 일반선발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로 1단계 성적 60%와 심층면접 40%를 반영한다. 수시 1차에서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어학특기자(영어· 중국어·일본어)의 경우 반드시 수능 1개 과목 이상 응시해야 한다.수시 2차에서는 일반(논술), 학생부우수자, SSU참사랑인재 전형을 통해 1131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일반(논술)전형은 모집인원 602명 중 30%를 우선선발로 뽑는다. 전형방법은 논술 80%와 학생부 20%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어 B, 수학 A, 영어 B의 백분위 합이 255 이상,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A, 수학 B, 영어 B, 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백분위 합이 246 이상이어야 한다. 434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지난 해 전 과목을 반영했던 것을 해당 교과별 상위 3개 과목으로 변경했다. 수시 2차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아주대학교과학중점고교 대상 전형 신설아주대는 2014학년도부터 과학중점고를 대상으로 하는 고교교육과정연계전형을 신설해 과학중점고 중점반 이수자들만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시2차 일반전형1(논술)전형에 우선선발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아주대는 큰 틀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입시전형을 유지하면서 수시 모집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확대했다. 수시1차에서는 아주ACE전형(입학사정관), 특기자(외국어·과학·체육)전형, 고교 교육과정(과학중점고) 연계전형이 진행된다. 수시2차에서는 논술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진행되는데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60%가량 늘어난 총 559명을 선발하며 기존의 학생부우수자전형(학생부 교과100%)과 경기도우수인재전형(학생부 교과80%+비교과20%)를 통합해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을 신설해 204명을 선발한다.고교교육과정(과학중점고) 연계전형은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100개교) 출신자 중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 70%+서류 30%로 선발하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어 자연계열학생만 지원가능하다. 주로 자연계열 학과를 선발하지만 경영대학의 e-비즈니스학과도 함께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이 아니기 때문에 서류에서는 비교과영역뿐 아니라 교외활동, 동아리활동, 논문 작성 등의 포트폴리오 제출도 가능하다.일반전형1(논술)은 올해 559명(의학과 8명 포함)으로 선발 인원을 늘렸다. 이 전형의 30%를 차지하는 우선선발은 논술 70%+학생부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리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 등급 간의 점수 차이도 높지 않기 때문에 논술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우선선발을 노려볼 만하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생부 70%+서류 30%로 선발하는데 학생부는 교과영역을, 서류는 비교과영역을 반영한다.▶ 연 2013-08-26
- 라마다호텔 직지관서 열린 ‘성균관대 입학설명회’ 지난 8월 16일(금) 라마다호텔 3층 직지관에서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성균관대학교 입학설명회가 개최됐다.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는 물론이고 아직 고1, 고2 학생을 둔 학부모들을 비롯해 학생들도 참여하여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2014 성대의 수시모집은 크게 입학사정관전형, 특기자전형, 과학인재전형, 일반학생전형으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입학사정관전형>의 대표적 전형인 ‘성균인재전형’은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전공 관련 실적과 리더십 활동, 비교과 영역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올해부터 의예과 5명을 이 전형으로 뽑는 것으로 확대됐다. 그 외에도 ‘이웃사랑전형’, ‘특성화고 졸업자전형’, ‘장애인등 대상자전형’등이 있다. 전형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관련사항을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기자전형>은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로 나누어 선발한다. 인문계의 경우 외국어 전문 교과 혹은 국제에 관한 전문 교과를 이수하거나 외국어능력과 리더십 등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자연계는 과학고 영재고를 제외한 일반고 학생들 중 과학과 수학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경우 지원가능하다. 예체능계는 관련 수상실적 및 특기실적을 갖추면 가능하다. <과학인재전형>은 특기자전형-자연계에서 분리 신설된 전형이다. 과학인재를 선발, 양성하기위한 전형으로 합격생에게는 전액장학금이 보장된다. 지원하려면 과학고, 영재고를 졸업(예정)자로서 수학과 과학에 관한 영재성 입증 자료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일반학생전형>은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치러야한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해 각각 70%와 30%를 선발한다. 우선선발의 경우 학생부 30%, 논술70%를 반영하고, 일반선발의 경우 학생부 50%, 논술50%를 반영한다. 단,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수능최저 학력기준을 충족시키는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유의해야한다.학부모들은 대학별 전형들이 너무 많아서 자녀들의 대학 진학이 더욱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런 면에서 성균관대 입학설명회는 성대를 지원하려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대학 입학 전형방법들의 이해를 돕는 기회였다. 또한 자연계, 인문계로 나누어서 나눠 준 논술 워크북은 수능 후에 치러질 성대의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2014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시모집 일반전형 선발 방법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안산지역 고교생, 수능에 집중 못하면 대학 가기 힘들다! 내신 중심의 공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안산 고등학생들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힘듭니다.” 대학가는길 학원 송민수 원장의 첫 마디는 강했다. 그는 안산지역 일반계고생들의 대입 성적이 우수하지 못한 것은 내신 공부만 하느라 정작 중요한 수능을 등한시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안산지역 중등 3학년과 일반계고 1·2학년 학생이라면 이런 형태의 공부 관행에서 빨리 벗어나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단다.안산 고교생들, ‘수시=내신’ 전략부터 버려라“경안고 등 일부 고교를 제외하면 안산지역 일반계고의 수능성적은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수능의 반영이 낮은 수시를 목표로 대입 전략을 세우죠. 문제는 전략을 세우면서 ‘수시=내신’이라는 공식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내신만 잘 받으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믿고 반 등수 올리는데 ‘올인’을 합니다. 완전한 착각이죠.” 송 원장은 ‘수시=내신’이라는 공식은 잘못된 대입 정보에서 비롯된 왜곡이라고 단언했다. 대입 정보 조금만 찾아보면 내신만 가지고 대학가기가 쉽지 않음을 바로 알 수 있단다.“반에서 3등 이하의 학생들은 학생부만으로는 ‘인(In) 서울’ 4년제 대학 진학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반에서 6등, 7등하는 학생들이라도 안양대, 한신대, 한세대에 어렵게 합격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생부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시험기간 외에는 공부를 제대로 안 하겠다는 생각인 것이지요.”3학년 초까지 내신 향상을 위해 공부하던 학생들이 대입 원서를 작성할 때쯤 되면 반에서 상위권을 유지해도 내신만으로는 수도권 대학 입학도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 때는 되돌리기 힘든 시기이다. 그래서 송 원장은 고등 1·2학년 자녀를 둔 안산지역 학부모라면 현재 자녀의 내신 등급과 비슷했던 선배들이 어떤 대학에 진학했는지를 확인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야 내신 중심 대입 준비의 한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란다.잘못된 입시정보가 대입 망칠 수 있다송 원장은 수시전형에 대해서도 바르게 알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가 대표적으로 지적한 것은 모집 인원에 대한 부분이다.대입이 수시전형 중심으로 바뀌고, 선발인원도 정시전형보다는 수시전형이 더 많아졌다고 보도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 각 대학에서 입시안을 발표할 때는 수시전형 모집인원이 많지만 실제로 입시를 치른 결과를 보면 상당수 대학들이 정시에서 더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2013학년 대입에서 경희대는 수시로 62%, 정시로 38%를 선발하겠다고 했지만 최종 선발인원은 수시로 47.2%, 정시로 52.8%를 모집했습니다. 외국어대도 계획은 수시 64%, 정시 36% 모집이었지만 실제로는 수시 46%, 정시 54%였습니다. 이들 대학보다 상위권은 이런 변화가 적고 하위권은 더 심해진다고 보면 되죠. 수시전형 선발인원이 많기 때문에 수시 중심으로 대입 준비한다는 얘기는 여기서부터 어긋나는 것입니다.”송 원장은 이런 입시관련 오류들은 팩트를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산 고등 1·2학생 수능에 집중해야그럼 안산 고교생들은 어떻게 대입 준비를 해야 할까? 송 원장은 “무조건 ‘수능’ 중심의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능 중심의 대입 준비를 해야 고3이 되었을 때 대학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확률도 높아진다.“서울권 주요대학 수시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두 개의 전형은 논술과 적성검사 전형인데, 반에서 3등 이하의 학생들이 수시전형에서 합격을 노릴 수 있는 유력한 전형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 두 전형도 수능이 되어야 가능한 전형입니다. 논술전형 합격가능성은 내신보다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성검사전형도 수능 수학성적이 합격가능성의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따라서 대입은 수능이 최우선 과제라고 보시면 됩니다.”송 원장은 올바른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7월 말까지 성적표를 가져오는 고등 1·2학년생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학생의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과 유리한 대입전형, 그리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고입을 앞둔 중3 학부모의 경우 고입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부천정율사관학원에서 ‘적성고사’ 준비하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전형 계획 자료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 수시 모집은 전체 정원의 66.2%에 달한다. 이는 2013학년도 수시 모집 비율 64.4%보다 높아진 것이다. 대입에서 수시모집 지원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특히 수시 ‘적성고사’ 전형은 중위권 학생들이 ‘in Seoul’ 할 수 있는 ‘역전카드’로 인식되면서 인기 급상승 중이다. 대학별 고사 전형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적성고사 전형에 대해 부천정율사관학원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적성고사는 2003년 한양대에서 처음 실시한 이래 그 모집 인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 2013학년도 20개 대학 24개 캠퍼스 1만1796명에서 2014학년도에는 29개 대학 33개 캠퍼스 1만8042명으로 예년에 비해 9개 대학이 증가하였고 그 인원 또한 6246명이 늘었다. 수시 전형에서 비중 높아진 ‘적성고사’적성고사 전형은 수도권 중위권 대학에서 많이 실시한다. △서울권의 가톨릭대, 경기대(서울), 동덕여대, 명지대, 서경대, 세종대, 한성대를 비롯해 △경기도권의 가천대, 강남대, 경기대(수원), 대진대, 명지대(용인),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을지대, 평택대, 한신대,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에리카) △충청지역의 건양대, 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을지대(대전),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홍익대(조치원), 호서대 △강원 지역의 강원대 △경상 지역의 금오공대, 울산대 등이 있다. 부천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의 말이다.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정시로 지원할 경우 대부분 수능 2등급 중후반에서 4등급 선이 나와야 합격 가능한 대학이다. 이들 대학 중 적성고사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학교가 50% 이상이다. 최저 학력 기준이 있어도 이과의 경우 수학은 A형 선택이 가능한 대학도 있기 때문에, 수학 성적이 불안한 이과 학생에게 적성고사 전형은 현실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모의고사 성적이 전체적으로 4등급 이하로 나오는 학생이라면 적성고사 지원을 고려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학별로 유형화된 적성고사 맞춤식 준비를 ‘수능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리는 적성고사는 대학별 적성고사,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내신)을 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적성고사 전형은 교과 적성형과 순수 적성형으로 나뉘는데, 교과 적성은 중고등 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의 개념과 개념을 활용한 심화된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순수 적성은 아주 간단한 기본적인 개념들과 비교적 쉬운 유형으로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기본 개념이라고 무턱대고 계획없이 준비했다가 시간만 낭비하게 될 수 있다.정율사관학원 적성고사반 엄기엽 팀장의 설명이다. “초창기 적성고사 전형은 교과 기본지식과 암기력, 순발력만 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문제 난이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 수능에서 다루어지는 문학, 비문학 지문을 까다롭게 활용하거나 중학교 과정을 심화하기도 하고, 적성고사의 전통적인 출제영역인 언어사고와 수리사고 영역에 고교 과정의 수리능력 비중을 확대해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기도 한다. 또 영어를 출제해 외국어영역을 추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난이도가 높아보여도 적성고사 역시 하나의 시험이기 때문에 대학별로 내는 문제가 어느 정도 유형화되어 있다. 따라서 각 대학별 출제 경향과 특징을 익힌다면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 우선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와 예시 문항은 반드시 풀어보고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 부천정율사관학원‘적성고사반’의 전략 대학별 고사 중 ‘적성고사’는 대학마다 출제 유형과 방법,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맞춤식 준비가 중요하다. 1. 적성고사도 교과에 대한 이해를 기본 바탕으로 한다. 따라서 언어와 수리에 대한 기본기가 약한 경우에는 기출 문제 풀이로 곧바로 돌입하게 되면, 기본 개념이 완성되지 않은 단원 문제를 계속해서 틀리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부천정율사관학원 ‘적성고사반’은 5~7월 중순까지는 적성 기본 개념 완성을 진행하고, 여름방학에 돌입하는 7월 말부터는 각 대학 유형에 따라 수업을 진행한다. 기본 개념 완성을 통해서 적성 고사에 대한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기출 문제에 적용하는 훈련을 철저히 하여 합격의 포문을 여는 것이다. 2. 적성고사의 문제 유형이 수능 문제 유형과 비슷해지는 ‘적성고사의 수능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수능 모의고사를 수준별로 진행하듯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적성고사를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부천정율사관학원 적성고사반 또한 수준별로 진행한다. 특히 수학의 경우 대학별로 적성고사 출제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적성고사 준비의 시작부터 지원하려는 대학에 맞춰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준비시키고 있다. 3. 적성고사는 논술과 같이, 수능 고사와 함께 준비해야 하는 과목이므로 과목별로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진행한다. 그러나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듣는 것으로 만족했다가는 원하는 성과에 도달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정율사관학원에서는 철저한 관리를 내세운다. 정율사관학원은 내신과 수능에서 빈틈없는 관리로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이미 유명하다. 이를 적성 고사반에도 적용하는 것이다. 즉, ‘수업 전 테스트(누적된 학습 내용 테스트)-수업-수업 후 확인 학습(당일 배운 내용 테스트)-담당 강사의 클리닉(테스트 내용 질문첨삭)’의 4단계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학원에 나오지 않는 시간에도 철저히 복습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한 모든 수업은 인강으로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4. 지난해부터 수시 6회 지원으로 제한되었기 때문에 합격 확률이 가장 높은 대학에 전략적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러므로 적성고사에서도 자신에게 적합한 유형을 출제하는 대학을 잘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율사관학원에서는 매주 1회의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강점과 약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학생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가장 적합한 대학을 선정하는 조력자 역할도 철저히 한다. 3시간 수업에 1시간 진단 평가, 총 4시간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상태와 지원 가능한 대학에 대한 판단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Edu Column적성고사, 내신과 모의 4~6등급 학생들의 대학문을 넓힌다! 부천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5월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어떻게 하면 원하는 대 2013-07-04
- 이공계 특성화대학 2014학년도 입시전형 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등의 이공계 특성화대학들이 2014학년도 입시에서 이공계 인재 선발 경쟁에 나선다.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인 KAIST, GIST, DGIST의 경우 수시 6회 지원횟수 제한에 포함되지 않아 수험생들은 한 번의 지원 기회를 더 갖게 되는 셈이다.5개 이공계 특성화대학의 2014학년도 입시 전형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입시 전형 계획은 각 대학별로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지원을 하기 전에 반드시 최종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KAIST(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수시 입학사정관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100명 내외)과 일반전형(670명 내외), 정시 수능우수자전형(30명 내외), 외국고전형(50명 내외)으로 총 850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각 학교별 최대 2명까지 추천 가능)과 일반전형에서는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실시하며 일부 서류평가 우수자는 면접평가 없이 우선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장추천전형의 경우 학교장추천서와 담임교사 의견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자기소개서, 우수성 입증자료(선택) 등을 평가하며 일반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 의견서 2종(담임교사 및 수학 또는 과학 교과교사 의견서 각 1부씩, 선택), 우수성 입증자료(선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전형별로 최종 선발 예정인원의 3배수 내외(우선선발 대상자 별도)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평가에서는 심층면접 결과와 서류평가 결과를 고려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2014학년도 입시에서 모둠토의는 실시하지 않는다.수시전형 간에는 중복지원을 할 수 없으며 정시전형 지원은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정시 수능우수자전형에서 수능 반영 영역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2과목)이며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과학탐구 선택과목은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혹은 Ⅱ+Ⅱ 조합이어야 하며 과학탐구Ⅰ 과목은 표준점수의 90%만 반영한다. 외국고전형은 서류평가 방식이며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교과성적, 공인시험성적, 학업역량, 이공계 분야 적합성, 교과 외 활동사항, 진학동기,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2014학년도 기초학부(무학과 단일학부) 첫 신입생을 200명 내외로 모집한다. 전형유형은 수시 미래브레인 추천전형(50명 내외, 각 학교별로 1명만 추천 가능)과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Ⅰ(150명 내외), 정시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Ⅱ로 나눠진다. 정시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Ⅱ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학B형 2등급 이내이면서 과학탐구 선택 2과목 중 1과목 이상이 1등급이어야 한다. 단, 이 기준은 지원 자격으로만 활용된다. 추천전형이나 일반전형Ⅰ에 불합격할 경우 일반전형Ⅱ에 지원 가능하다.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학교장 추천서(추천전형), 교사 의견서(일반전형Ⅰ, Ⅱ) 등 지원자가 제출한 모든 서류를 바탕으로 수학?과학 학업역량, 탐구역량, 리더로서의 잠재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2단계 면접평가는 서류평가 결과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미래면접(학업역량 우수자)에서는 DGIST만의 차별화된 주제로 DGIST 교육철학, 진학의지, 진로방향 등에 대한 문항을 제시하고 에세이를 작성하게 하며 그 내용과 제출서류 중심으로 개인별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브레인면접에서는 미래면접과 동일한 주제의 에세이 작성, 수학Ⅱ와 과학Ⅱ(물리, 화학, 생물) 영역이 포함되는 수학?과학적 학업역량 및 탐구역량 중심 평가, 그룹토의로 평가한다. 면접 예시 문항이나 세부적인 면접 방식은 7월 중으로 DGIST 입학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는 수시 및 정시 모집 정원(총 775명)의 100%를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는 탐구역량우수자, 학업역량우수자, 학교생활우수자, 지역고교출신자, 기회균등 전형으로 나눠서 실시한다. 정시(나군)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모집하며 수능(60%), 종합서류평가(30%), 면접평가(10%)로 75명을 선발한다.학업역량우수자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의 50%를 종합서류평가만으로 선발하는 우선선발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지역고교출신자전형과 기회균등전형에서는 기초수학능력구술면접을 폐지하고 종합다면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1단계 종합서류평가에서는 모든 전형의 필수 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본으로, 각 전형에 따라 선택해서 제출할 수 있는 교사추천서(교사의견서) 및 우수성 입증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해 모집정원의 2~3배수 내외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단,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경우 우수성 입증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2단계 면접 유형은 기초수학능력구술면접, 다면면접 순으로 진행되는 것과 별도의 준비 시간 없이 기초수학능력평가와 다면면접을 동시에 실시하는 종합다면면접으로 나눠진다. 기초수학능력구술면접은 UNIST의 교육과정을 잘 따라갈 수 있는지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면접이며,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수시 면접은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GIST(광주과학기술원)GIST대학은 정원의 100%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2014학년도 입시에서는 모집정원을 확대해 수시모집의 경우 특별전형 10명을 포함해 150명, 정시모집 20명 등 총 170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 특별전형도 신설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가구 학생 및 농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수시모집은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수학, 과학, 인성 평가)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학생부, 교사추천서, 자기소개서, 에세이와 선택 제출 자료인 우수성 입증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심층면접에서는 수학, 과학 문제를 활용해 탐구역량을 평가하고 인성면접으로 내적역량도 평가한다. 정시모집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국어A형, 수학B형, 영어B형을 각각 선택해야 하며 수학은 2등급 이상의 성적을 얻어야 한다. 과학탐구는 서로 다른 2과목에 응시해 2과목 모두 2등급 이내여야 한다. 과학탐구는 Ⅰ이나 Ⅱ 과목 선택에 대한 기준이 따로 없으며 Ⅱ 과목 선택에 따른 가산점도 없다. 정시모집의 1단계 서류전형에서는 수능 70%, 학생부 20%, 자기소개서 10%를 반영해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또한, 2단계 면접에서는 개별 인성면접으로 내적역량을 평가하며 수학, 과학 심층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POSTECH(포항공과대학교)POSTECH은 수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해 일반전형으로 302명, 창의IT인재전형으로 21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도 실시해 6명 이내의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창의IT인재전형,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입학사정관전형 일반전형은 1단계 서류전형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자기소개서 증빙서류 등의 제출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과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지원자의 2013-07-01
- 영어 1등급의 관건은 고난도 빈칸문제 영어B 1등급을 위한 학습전략모의고사가 빈칸 등에서 조금만 어렵게 나오면 점수가 뚝 떨어지거나, 점수 80점대~90점대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학생들이 상담와서 하는 공통적인 말은 ‘해석은 됐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실수해서 틀렸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이 경우 잘 들여다보면, 대부분 고난도문제 해결능력이 미흡한 것이 그 원인인 것을 알게 된다. 1등급 또는 등급 상승의 관건은 총 7문제(3점짜리 5문제 포함) 19점을 차지하는 빈칸완성 문제이다. 그 중에서도 고난도문제(4~5문제)가, 수능에서 1등급과 2, 3등급을 구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이한 문제 풀이만으로는 이러한 고난도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은 키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질 높은 고난도문제를 통해서 사고력과 고난도문제 해결능력을 한 차원 높게 키워놓아야만, 실제 수능시험에서 고득점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영어B 1등급의 가치는 상승한다 수시 수능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면 상위권 대학 합격 가능성이 수시일반 선발과는 비교할 수 없이 높아진다. 수시우선선발 조건에 들기 위해서나 또한 정시를 생각해서도, 상위권 수험생들은 누구나 영어 1등급 안에 들고 싶을 것이다. 계열별 응시인 국어나 수학과는 달리, 영어에서는 하위권 수험생들이 실제 수능에서 영어 A형으로 대거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고, 상위권 재수생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고려하면, 영어B에서 1등급 안에 드는 것이 그다지 쉽지 않을 것이다. 총 65만 명이 응시하고 A형으로 30%가 빠져나갈 경우를 가정해 보면, 영어B 1등급은 약 26,000명에서 약 18,000명으로 8,000명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영어B 1등급의 가치는 그만큼 올라갈 것이다.(30%가 빠져나가는 경우, 7%인 2등급도 약 46,000에서 32,000 명으로 14,000명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영어 1등급은 고난도 빈칸완성 문제 해결능력에 달려있다.평가원 모의평가와 수능은 정해진 등급 비율을 유지해야만 하는 시험이어서, 1,2 등급을 구분하는 고난도문제(정답율 20~40%대)가 반드시 4~5문항(특히 빈칸) 출제된다. 따라서, 고난도 문제 해결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르지 않고는 안정적으로 1 등급을 유지하는 것이나, 등급을 올리는 것이 원천적으로 어려운 구조다. 모의고사 때는 잘 나왔는데 실제 수능에서 망쳤다고 말하는 경우는, 대부분 양적으로 많은 공부는 했을지 모르지만,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수능까지 안정적으로 1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나, 2, 3 등급의 학생들이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학습의 최우선순위를 ‘고난도 빈칸완성 문제’에 두고, 그 다음 우선순위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글의 순서’, ‘문장 넣기’, ‘어법’, ‘어휘문제’ 등에 두어, 고난도문제 중심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학습과 지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상위권 수험생들은 듣기, 주제, 제목, 도표, 연결사, 내용일치, 요약 문제 등은 실수하지 않는 한 거의 틀리지 않지만, 이러한 유형들도 평소 학습계획에 맞춰 주기적으로 학습해두어야 한다. 빈칸 문제해법 : 빈칸은 주로 요지나 주제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므로 요지 파악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글의 구조를 통해 요지를 빈칸에 적용하는 사고능력을 키워야만 효율적으로 고난도 빈칸완성문제를 풀 수 있다. 글의 요지 및 문제 접근방법 : 글의 요지는 눈과 카메라 사이의 피상적인 비유는 둘 사이의 훨씬 더 근본적인 차이를 알기 어렵게 하는데, 그 차이는 카메라는 단지 상을 기록할 뿐이지만, 반면에 시각 체계는 그것을 해석한다는 점이다. 이글은 요지를 빈칸 문제화한 것으로, However를 중심으로 앞부분에는 눈과 카메라의 공통점이 나오고 뒷부분에는 차이점이 기술되고 있다. ‘produce a misleading impression of what perception entails’(인식이 수반하는 것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만들어 낸다) ‘obscure the much more fundamental difference between the two’(둘 사이의 훨씬 더 근본적인 차이를 알기 어렵게 한다)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였으므로, 빈칸에는 ‘likening the eye to a camera’(눈을 카메라에 비유함)과 상응하는 비슷한 뜻의 어구가 들어가야 하므로 ‘Superficial analogies between the eye and a camera’(눈과 카메라 사이의 피상적인 비유)가 정답이다. 이글은 요지를 빈칸 문제화한 것으로, ‘the more difficult the word(단어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The more meaning you can pack into a single word(한 단어에 더욱더 많은 의미를 집어넣을수록)’, ‘acquiring a large vocabulary(풍부한 어휘를 습득하는 것)’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였으므로, 빈칸은 ‘the shorter the explanation(설명은 더욱더 짧아지고)’, ‘the fewer words are needed to get the idea across(그 생각이 전달되게 하는 데는 더욱더 적은 단어가 필요하게 된다)’와 같은 의미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it keeps you from being long-winded(그것이 당신이 장황하게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가 답. 또한, 빈칸 이후의 문장에서 예를 든 것처럼 imbricate라고 하면 될 것을, 그 단어를 모르는 경우에는 그것을 풀어서 스무 개 이상의 단어를 쓰게 되므로, 풍부한 어휘를 습득하면 장황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이글은 첫 문장이 주제문으로, ''it''이 ''a certain result''(어떤 결과)이고 ''the resulting assets''(그 결과로 생긴 자산), ''the latter''(후자)와 같다. ''the time and energy''(시간과 에너지)는 ‘the former''(전자)에 해당한다. ‘그 결과가 더욱더 빨리 그리고 더욱더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더 좋다’가 글의 요지이다. ‘the quicker and easier it is brought about’(그 결과가 더욱더 빨리 그리고 더욱더 쉽게 만들어질수록)은 ‘노력과 시간이 덜 든다’ 즉, ‘the former approximates to zero’(전자가 0에 근접한다)와 같은 말이고, ‘결과가 클수록(무한대에 근접할수록) 좋다고 요지에 비추어 추론할 수 있다. 그 2013-06-11
- 특명!! 학생의 강점 극대화로 문과 대입의 좁은 문 통과하라! #1. 영어 수학 중심으로 학원을 다니며 언어나 사회탐구영역(이하 사탐) 과목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던 문과생 A양. 발해자물쇠학원을 찾은 2학년 당시 A양의 모의고사 성적은 언어 4등급, 수학 2등급, 외국어 3등급이었다. 특별한 스펙이 있는 것도 아니고, 논술에도 소질이 없던 A양은 정시로 대학을 가야만 하는 상황이었지만 정시로 서울 소재 대학 진학은 요원하기만 했다. 하지만 발해자물쇠학원에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현실을 직시, 잘못된 영어 수학 중심의 시간표를 조정하고 문과 특성에 맞는 과목별 재배치를 통해 국어 영어 사탐에 집중, 수능에서 언어 1등급, 수학 2등급, 외국어 1등급, 사탐 2등급을 받아 지난해 경희대에 진학했다. #2. 1학년 때 내신 3등급 중반대의 성적을 받던 문과생 B군의 희망은 서울소재 대학 진학이었다. 2학년 때 찾은 발해자물쇠학원에서 문과 특성에 맞게 집중해야 할 과목의 재배치, 사탐, 논술수업 등을 통해 집중관리를 받아 내신 2.8등급, 수능에서 언어 2등급, 외국어 2등급, 사탐 1등급을 받고 B군은 연세대 수시 일반 논술전형으로 올해 연세대에 진학했다. 학생에 대한 정확한 파악, 강점의 극대화로 다양한 입시전형에 맞춰 원하는 대학 진학시켜 발해자물쇠학원 조율 원장은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따라 전략을 바꿔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이나 강점과 관계없이 여전히 영어 수학 주요과목 위주의 비효율적 공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고3에 올라 온 순간, 이미 정시 기준으로 상위 10개 대학은 99% 합격이 예정돼 있는 게 현실”이라며 “발해자물쇠학원에서는 모든 영역의 성적을 끌어올리는 게 아니라 학생의 강점을 찾아 역량을 극대화시키면서 논술, 적성검사 등 다양한 입시전형에 맞춰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넘기며 상위 10개 대학 진학이 가능토록 지도, 관리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발해자물쇠학원의 성과는 이미 송파와 일산에서의 7년 동안 대학 진학 결과를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 학생을 보낸 학부모들 또한 ‘그동안 영어 수학 위주의 일반적인 기준으로 공부를 해왔는데, 학원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모두 짜주니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입시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는 반응 일색이다. 올해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둥지를 틀고 강북지역에서 대입의 새로운 신화를 쓰고자 하는 발해자물쇠학원. 조 원장은 “강북지역에는 문과학생들에게 맞춘 커리큘럼이 부족하다. 또한 학생의 현재 수준을 무시한 일반적 관리를 하고 있기에 학생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발해자물쇠학원에서는 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 하에서 문과 특성에 맞춰 학생에게 맞는 방향성을 찾아줌으로써 시간적 낭비를 줄이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시키고자 한다. 지금은 고3 대상으로 출발하지만, 향후 정시에서 상위권 대학에 99% 학생이 확정되기 이전의 고2 자물쇠반을 구성,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넓혀주고 싶은 장기적 플랜도 갖고 있다”고 밝힌다. 재수종합반, 강남 대치에서 10년 이상 강의경력의 강사진이 4개 영역과목, 논술, 적성 강의 발해자물쇠학원에서는 상담을 통해 학생의 현재 상태와 강점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이후 학생에게 필요한 과목영역을 팀별, 개인별로 매치시켜 실력을 극대화시키고, 통합논술 적성검사 등 학생에게 맞는 수시전형을 연결해 강의한다. 그리고 대학별 고사까지 학습관리, 수시전형전략, 상담 및 지원을 통해 끝까지 책임지고 학생들을 관리한다. 발해자물쇠학원은 현재 사탐강좌 논술팀 적성팀을 구성,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진 모두 재수종합반이나 강남 대치동에서 10년 이상 강의하고 있는 강사, 혹은 송파 발해자물쇠학원을 이끌었던 강사들로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들이다. 조 원장만 하더라도 강남 일산 분당의 대형학원 사탐 강의경력 15년에, 현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인강 강사와 재종반 강사를 겸임하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은 학생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강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이 이미 지역에서 오랫동안 자신과 함께 하는 강사가 있을 경우엔 전체적인 관리만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기존의 인력풀을 활용해 강사를 투입시켜 팀별, 개인별 강의를 진행한다. 사탐강좌는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맞는 과목을 선정해 특화시킨 반, 기존에 공부해왔던 과목이지만 점수가 오르지 않아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클리닉 반으로 구성돼 있다. 6월 중순부터 3개월 집중반이 개강할 예정이다. 논술팀은 현재 논술입문반을 구성, 논술유형정리를 하고 있다. 상시 접수가 가능하고, 1:1개별 수업 접수도 받는다. 8월부터 논술실전반을 운영, 각 대학별 논술유형에 맞춰 유형연습과 1:1첨삭지도를 병행한다. 적성팀은 현재 수리적성 기본반, 실력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8월에 언어적성반, 대학별유형 적성반이 개강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자연계열, 수시 논술전형 어떻게 대비할까 지난 6월 27일 6월 모의평가 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수험생들은 전국 수준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수능일까지의 성적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 모집에서 합리적인 지원계획을 세워야한다.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율은 지난해보다 늘어 전체 모집인원의 66.2%에 달한다. 서울대를 제외한 주요대학들이 수시모집의 약 50%를 차지하는 일반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들 대학의 수시 일반전형에서 논술의 반영비율은 상당히 높다. 특히,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의 경우 우선선발에서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70%나 되므로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 몇몇 대학은 이미 2014학년도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해 출제방향을 제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원할 대학의 논술고사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지난 호 인문계 논술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자연계 논술전형의 지원전략 및 출제경향과 대비법을 정리해봤다. 2014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논술전형의 주요 변화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각 대학의 논술 반영 관련 사항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다만, 선발 단계에서 우선 선발을 적용하는 학교가 늘었고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도 다소 늘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논술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논술 100% 전형)하는 대학이 서울시립대, 경기대, 가톨릭대(우선선발) 등 세 학교로 늘었다. 경희대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논술 반영 비율을 지난해의 60%와 40%에서 각각 80%와 60%로 늘렸고, 이화여대도 60%와 50%이던 지난해의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논술 반영 비율을 올해는 모두 70%로 높였다. 고려대는 논술 반영률은 그대로 두고 우선선발 인원을 70%로 조정해 지난해보다 10% 늘렸다. 반면, 중앙대는 우선선발을 신설해 모집 인원의 60%를 선발하며,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논술 반영비율은 70%와 60%로 지난해보다 10% 줄였다. 한편, 대학들 중에는 올해 초에 발표한 수시전형 계획을 변경해 5월말에 재고시한 학교가 상당히 많다. 논술과 학생부의 반영비율,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이 변경된 학교가 많으므로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입시정보와 모집요강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해야 한다. <2014 주요 대학 수시모집 논술전형>※ 2013년 6월 현재 각 대학이 발표한 ‘2014 수시 모집 요강’ 기준. 정확한 내용은 각 대학 홈페이지 참조 수학·과학 과목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면 적극적으로 수시 공략수시모집의 선발인원이 꾸준히 늘어나고 수능최저기준을 기반으로 한 논술전형 우선선발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주요 대학의 수시 일반전형은 수능성적을 기반으로 한 논술실력으로 승부를 보는 전형이 되었다. 이로 인해 수시와 정시는 수능성적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접근해야하며, 개인의 장점에 따라 투자할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논술전형의 전형요소는 크게 내신 성적, 논술, 수능(등급 또는 백분위)이 있다. 수시는 정시보다 내신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내신이 불리하다고 해서 수시모집을 포기할 것까진 없다. 우선선발에서는 내신반영 비율이 대폭 축소되므로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내신의 불리함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서강대를 예로 들면 일반선발에서는 내신 1등급이 100점, 내신 5등급이 93점인데, 수능이 우수한 우선선발에서는 내신 1등급이 100점, 내신 5등급이 99.4점으로 내신의 실질반영률이 낮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의 균형점을 찾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수능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자연계의 경우 상위권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수학과 과학 과목 중심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정하고 있으므로 과목별 등급에 따라 수시와 정시의 유·불리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수학과 과학이 국어와 영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은 수시에 비중을 두고 수시 1차부터 적극적으로 노리는 전략을 취하고, 반대로 국어와 영어가 상대적으로 우수하거나 과목별 편차가 크지 않은 학생은 정시모집에 비중을 두고 수시 2차를 활용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합격선이 비슷한 대학들 중에는 자신에게 유리한 시험방식인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지원을 고려할 경우, 과학이 자신 있는 학생은 성균관대를, 수학이 자신 있는 학생은 서강대와 한양대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요대학 출제 경향과 대책# 연세대 : 60점 배점의 수학문제와 40점 배점의 과학문제를 각각 1문항씩 출제(2~3개의 소논제 포함)한다. 2013학년도 논술고사에서는 수학적 개념, 수리적 사고력과 논증력을 측정하는 문제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문제를 출제했다. 수학문제는 집합, 함수, 경우의 수, 순열, 조합, 확률, 통계, 방정식과 부등식 등의 단원 개념이 모두 등장했으며, 단원 간의 연계와 개념 확장 등이 풀이에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단원 간 연계의 경우 집합 단원의 정의를 바탕으로 순열과 조합 방법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요구했으며, 개념 확장의 경우 확률을 이용해 주어진 문제를 재해석하는 능력을 파악했다. 과학문제는 물리와 지구과학이 통합된 소문제와 화학과 생명과학이 통합된 소문제가 출제되었다. 기본적으로 수학 및 과학 관련 교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하며,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해당 유형에 대한 문제해결을 직접 해봄으로써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해까지 통합논술이었던 과학논술은 올해부터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시험보기 전에 미리 선택해서 응시하게 된다.# 고려대 : 2013학년도 논술에서 60점 배점의 수학문제와 40점 배점의 과학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수학문제 속에는 소문제 4개, 과학문제 속에는 소문제 4~6개가 출제되었다. 수학문제 1문항은 필수 문항이고,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문제 4문항 중 1문항을 선택한다.지난해 논술에서 자연 A, B형의 물리와 생명과학 및 자연 B형의 화학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했지만, 자연 A형의 화학은 2009개정교육과정의 화학Ⅱ 교과서에 새롭게 추가된 열역학 단원에서 출제해 교육과정을 벗어났다. 자연 A형의 지구과학은 이상기체상태 방정식 등의 융합형 문제로 난이도가 높게 출제돼 다른 과학 과목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 엿보였다. 수학문제는 다소 어렵게 출제되므로 과거에 출제된 내용을 중심으로 보다 심층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과학문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교과의 Ⅰ과목은 물론 Ⅱ과목에 해당하는 개념과 이론 내용도 제시되므로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학습해 두어야 한다. 그래프와 도표 등의 자료가 많이 제시되므로 이러한 자료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서강대 : 수리계산형이나 수리응용형 문제가 2문항(다수의 소논제 포함) 출제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리와 과학을 통합한 통합교과형 문제가 출제될 수도 있다. 서강대 자연계 논술의 제시문은 길이가 긴 편이고 논거로 제시하는 내용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항상 난이도 ‘상’인 문항과 난이도 ‘중’인 문항을 출제해 난이도가 높은 문항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는 경향이 있다.2014 모의논술에서 문항1은 주어진 관계식을 만족하는 등비수열인 계차수열과 그 수열의 일반항 및 무한수열에 대한 실생활 상황이 제시문으로 제공되었으며, 문항2는 4명의 후보에 대한 1차 투표결과의 경우의 수와 3명의 후보에 대한 2차 투표결과의 경우의 수가 제시문으로 제공되었다. 대체로 고등학교 수학교과 내용에서 출제되는 편인 2013-07-22
- 대입수시 적성검사로 대학가자! 최근 6월 평가원 모의고사성적이 발표되었고, 대부분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와 학생부 평균등급을 기초로 이제는 수시 지원여부, 수시 지원시 어떤 전형을 지원할 것인지 등 수시 지원 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기이다. 다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수시 지원시 학생부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이 되고,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며, 수시 충원 합격자도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수시 전형 중에서도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대폭 늘어났다. 여기에 수시 적성검사 전형이 어떤 전형인지, 합격 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2014학년도 수시 적성검사 변경 사항 1) 적성검사 실시 대학 (28개 대학)201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명지대, 동덕여대, 가톨릭대, 세종대, 가천대 등 모두 28개입니다. 작년과 비교할 때 동덕여대, 홍익대(세종)등 9개 대학이 적성검사를 신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약 18,000명이다. 2)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변경된 대학가톨릭대/경기대 수시1차, 강남대 수시2차에서 학생부 30% + 적성 70% &rarr 적성 100%로 변경, 가천대/한국기술교육대 우선선발 적성 100% 선발, 한양대(에리카)/단국대(천안) 적성 비중 증가 등 전반적으로 적성검사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 3)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13개)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은 기존 적성검사 대학에선 가톨릭대, 세종대 등 6개 대학이 전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이 있으며, 단국대(천안)/을지대(성남)은 간호학과 등 특정학과만 최저학력이 있다. 그리고 올해 신규 실시대학에선 동덕여대, 홍익대(세종) 등 4개 대학이 전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이 있으며, 평택대는 간호학과만 수능 최저학력이 있다. 수능 실력이 낮기에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수능 최저학력 준비가 부담이 되겠지만,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이 없는 대학과 비교시 경쟁률이 낮고,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다. 4) 전형 방식이 변경된 대학(일괄합산 전형, 단계별 전형)명지대, 한국산업기술대는 작년 단계별 전형(1단계 학생부 100%로 00 배수 선발한 후, 2단계 학생부 + 전공적성평가로 선발)에서 일괄합산 전형(학생부 + 전공적성평가)으로 변경 되었으며, 경기대는 작년 일괄합산 전형에서 올해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되었다. 강원대, 단국대(천안)은 작년과 동일하게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기타 대학들은 모두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한다.5) 영어 출제 대학(14개)적성검사 대학 중 영어를 출제하는 대학은 17개 대학으로 예상된다. 영어 출제 대학의 영어 비중은 한국기술교육대 50%, 한양대(에리카) 인문 40%/자연 30%, 을지대 33% 등 약 8개 대학은 비중이 25%~50% 이며, 기타 대학들은 10~20%로 비중이 낮다. 2.적성검사 시험(순수+교과 혼합형)2010학년도부터 상당수 대학들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적성검사 문제를 출제하면서 적성검사 시험 난이도가 상당한 수준으로 높아 졌고, 적성검사 시험이 순수형과 교과형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적성검사 출제 영역은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으로 나누어집니다. 대학별로 언어+수리 또는 언어+수리+외국어 또는 수리+외국어 조합 형태로 출제 된다. 대학별 문항 수는 50~200개 이며, 한 문항 당 40초~1분20초 안에 풀어야 한다. 적성검사는 시간 제약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적성검사에 최적화된 학습전략으로 공부해야 한다.3.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험(내신, 수능3등급이하)내신 3등급 이하인 학생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시 전형에는 적성검사 전형이 유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신 1등급 점수 차이가 평균적으로 적성검사 1문항 점수에 해당하므로 적성검사 최고의 매력은 불리한 내신을 적성검사 시험으로 뒤집고 2등급 이상 학생이 진학하는 대학에 갈수 있다는 것이다. 수능, 모의고사 3등급이하 학생들도 본인의 현재 모의고사 성적 대비 수능 예상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에서 갈수 없는 적성검사 실시 대학을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 4.적성검사 대비법(시간관리가 핵심)최근 적성검사에서는 고교과정 수리와 언어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래서 적성검사시험은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저절로 준비되는 것이므로 수능과 병행하라고 말하기도한다. 그러나 적성검사는 시간제한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여기에 맞는 준비를 따로 하지 않으면 합격하기가 어렵다.?예컨대 고교 수학이 수능에도 나오고 적성검사에도 나온다. 그러나 난이도나 형식은 전혀 다르다. 따라서 수능과 적성검사에 나오는 고교 수학은 접근을 다르게 해야 한다. 특히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으로 적성검사 실시 대학을 갈 수 없는 학생들이다. 따라서 적성검사에 교과과정이 출제되더라도 공부 방식이 수능 방식이 아니라 적성검사 방식으로 해야 한다. 조진환 원장수시적성검사 전문 목동씨사이트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대입 논술·스펙 없애야” "대신 학생부 심층평가전형 도입"시민단체 제안8월로 예정된 교육부의 대입전형 단순화 대책 발표를 앞두고 논술 등 대학별고사, 사교육유발 스펙자료, 수능최저기준을 대입전형에서 빼고 학생부 심층전형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대입전형 단순화 대책에 3가지 독소조항을 빼고 1가지 보완책을 도입하는 '3+1 방안을 포함해야 한다"고 10일 제안했다.이에 따르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독소조항으로 먼저 논술고사와 본고사방식의 구술면접, 적성평가 등 대학별고사를 꼽았다. 이들은 2016학년도까지 논술고사를 유지하되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가 나오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고 2017학년도부터는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3년 현재 13개 대학 자연계 논술전형 대학과정 출제비율은 연세대 70%, 고려대 68% 등 평균 37%에 달한다. 또 지난 4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4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에 응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고3 학생 1554명 중 81.7%, 학부모 944명 중 84.9%가 논술사교육을 받고 있거나 앞으로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또 2015학년도 대입전형부터 특기자전형 등에서 실시하는 영어면접과 교과 관련 지식을 묻는 사실상 본고사 방식의 구술면접시험과 학교교육과 무관한 적성평가의 폐지를 주장했다.또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공인영어성적, 교과 관련 교외수상실적, 해외봉사/체험활동 등 사교육 유발요인이 큰 스펙자료를 두번째 독소조항으로 꼽았다.이들은 입학사정관전형은 물론이고, 특기자전형을 포함한 모든 대입전형에서 스펙자료 제출을 급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수시전형에서의 수능점수의 영향력을 마지막 독소조항으로 꼽았다. 그 대안으로 이들은 2015학년도부터 사실상 수능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논술전형의 수능우선선발을 폐지하고,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수능최저기준을 반영에서 제외할 것을 제안했다. 또 수시의 다른 전형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2017학년도부터 수능 성적을 수시전형에서 완전히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들 3가지 독소조항을 대입전형에서 제외시키는 대신 2015학년도부터 학교 수업과 연계에 시행하는 논·서술형 평가, 수행평가 등의 포트폴리오와 교사의 서술적 기록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심층평가전형을 시범 도입해 점차 수시의 핵심전형으로 확대하자는 보완책을 제시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