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법' 검색결과 총 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숭실대 ‘입학사정관 모의전형’ 개최 숭실대 입학사정센터가 입학사정관 전형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심층 평가해 1대 1로 맞춤 컨설팅해 주는 ‘입학사정관 모의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전형은 수험생들이 실제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는 것처럼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도록 한 후 입학사정관들이 이를 심층 평가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개인별 맞춤 평가자료를 회신 받는 동시에 직접 입학사정관들의 전화 설명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재관 입학사정센터장은 "현재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 기관에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대학의 사교육 경감 노력 차원에서도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9일부터 1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청 시 자기소개서를 꼭 첨부해야 한다. 자세한 행사 및 자기소개서 서식 다운로드에 관련된 사항은 숭실대 입학사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5
- 자기주도 학습 능력으로 입학사정관제 대비하세요 원동연 박사가 고안한 대안 교육 모델인 ‘5차원 전면 교육’이 디아인재교육에 의해 원주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찾아왔다. 원동연 박사는 몽골국제대학교 총장과 미국 디아(DIA) 및 디아대학교(Dia University) 이사장, 국제교육문화교류기구 회장과 한국종합과학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안 교육 모델로 ‘5차원 전면 교육’을 창안했다. ‘5차원 전면 교육’의 교육 철학과 운영 원리 그리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에 대해 소개한다. ● 원동연 박사의 ‘5차원 전면 교육’이란?원동연 박사가 창안한 ‘5차원 전면 교육’은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력, 인간관계력 등 5가지 영역을 고르게 성장시켜 인재를 양성하는 전인 교육 프로그램이며, 지향하는 인재상인 ‘다이아몬드칼라’는 지력, 체력, 심력, 자기관리 능력, 그리고 인간관계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이다. 다이아몬드칼라는 19세기 무렵 블루칼라의 체력, 20세기 초 화이트칼라의 지력(IQ), 그리고 21세기 골드칼라의 정서력(EQ) 등 인간 본질의 3가지 요소인 지(知)·덕(德)·체(體)를 조화롭게 갖춘 사람이다. 그리고 여기에 실제 삶의 현장에서 자기 관리 능력과 인간관계 능력이 더해져 5가지의 모든 요소들을 전인적으로 갖춘 실력 있는 인재이다. ‘5차원 전면 교육’은 현재 전북 완주에 있는 대안 학교인 세인고등학교와 동두천 중·고등학교, 벨국제고등학교 등에서 정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청의 교원 연수 프로그램으로 소개되고 있다 . ● 유기적 학습시스템, 자체 개발 교재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디아인재교육 학습 시스템은 5차원 전면 교육, 학습 능력 프로그램, 학과 적용 프로그램 등 3가지를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매일 반복되는 훈련 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갖추고 학업 성적을 극대화하도록 진행된다. 3가지 프로그램이 함께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되며 기본 과정(3~6개월), 심화 과정(3개월), 적용 과정(8개월) 순으로 진행된다. 5차원 전면 교육 과정은 3분 묵상 훈련법, 비전 선언서 작성, 인간관계 훈련법, FDP(5차원 학습플래너) 운영, 창의력 개발법 등이 있다. 학습 능력 프로그램은 학습의 9단계를 훈련하는 과정으로 속해 독서법, 글 분석법, 글 감상법, 고공 학습법, 상관관계 학습법, 개념 심화 학습법, 질문 학습법, 평면적·입체적 글쓰기법 등이 있다. 학과 적용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에 접목된 구체적인 커리큘럼으로 학습 관리 운영, 독서 관리, 교과 고공 학습, 교과 고도화 학습 등이 있다. ● 아이의 마음 읽고 능력 끌어주는 교사 교육 철학과 운영 원리 그리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에 덧붙여 중요한 요소는 학생과 직접 소통하는 지적 멘터로서의 교사와 부모의 역할이다. 디아인재교육 강수정 원장은 “훌륭한 교육 철학에 바탕한 교육 과정을 지역 사회에서 실천하는 현장 전문가로서의 자부심과 아이의 마음을 읽고 배려하는 부모의 마음을 모두 지닌 선생님이 되고자 한다”고 말한다. 강수정 원장은 “5차원 전면 교육의 5가지 요소 중 지력 부문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5차원 전면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된 최상의 교재들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는 유기적인 글쓰기 프로그램, 그리고 아이들과 일대일로 소통하며 아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멘터로서의 교사진은 디아인재교육의 강점”이라고 말한다. 박스 기사 입학사정관제 걱정하지 마세요대학 입시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됨에 따라 입학사정관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매개체인 자기소개서가 중요해지고 있다.디아인재교육 강수정 원장은 “글쓰기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자신과 주변을 성찰하고 그것을 표현하는데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강 원장은 “디아인재교육에서 실시하고 있는 5차원 전면 교육에 기초한 글쓰기 훈련 과정은 학생이 스스로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데 강해지도록 돕는다”고 말한다. 문의 : 766-2181~2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교육그룹 정진, 자사고 탐방 2탄 -용인 외국어 고등학교- 용인외고의 『특목고 -> 자사고』 전환 이유에서 찾아보자! 면접에서부터 다르다. 1단계를 넘어서 2-2까지 면접 후 선별 자사고로 전환하게 되면 일단, 내신 반영 여부에서 부터 달라집니다. 예전, 외국어 고등학교와 달리 영어 과목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라는 5개 과목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중치를 포함해서, 1단계부터 서류전형을 반영하여 2배수를 선발하게 됩니다. 2단계는 외고 전형일 경우 5분 면접밖에는 볼 수 없지만 학생들의 특기와 장점들을 분석하기 위해 2-1 면접에서 일정 정도를 합격시킨 후에 2-2 면접을 통해 약 1시간 여에 걸친 심층 면접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그 이유는 한 번의 면접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고 여러 면접관들에게 공정하고 정확한 면접이 가능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용인외고를 준비하기 위해, 여름방학 대비 이렇게 하라! 두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가지는 학습계획서입니다. 학습계획서를 지금까지 한 번도 작성해 보지 않으신 학생들이 많을 겁니다. 학습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으신 후에 작성을 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장문 연습하듯이 아니면, 문장 연습하듯이 쓰시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이 계획서 안에 알맹이가 있는 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습계획서 안에 진로계획을 세우고 그 진로계획에 맞는 노력과 도전의 과정들을 체크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앞으로 자기주도 학습전형에서 내신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3학년 2학기 중간고사의 성적을 30% 정도를 반영하게 됩니다. 따라서 2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학습계획서 작성법 포트폴리오의 개념은 없어지게 되고 학습계획서로 통일하게 됩니다. 이 학습계획서는 네 가지 부분(지원동기, 학습과정, 봉사체험, 독서활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라는 부분을 기타 항목으로 넣었습니다. 학습계획서에 포함되는 네 번째 부분인 독서활동은 두 권의 책을 선정해서 작성을 하게 되는데 미래를 위한 자신의 꿈과 관심 분야와 관련 된 책을 선정하여 적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이 너무 무리해서 지적 수준이 어려운 책을 선정해서, 나중에 면접관과 말씀을 하실 때 원활한 대답을 못하시는 경우를 유의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 시 세 가지로 분류해서 반영하게 됩니다. 첫 번째는 기본내신이라고 해서 국·영·수·사·과 합산해서 선별합니다. 두 번째는 선택 내신이라고 해서 국·영·수·사·과 중 자신에 좋아하는 과목 두 개를 골라서 각 학기 별로 공통으로 두 개를 적용해서 반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인외고에서 중요시 여기는 수학 부분을 가중치를 반영하게 되므로, 내신 반영 측에서 타 학교와는 조금 차별화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학생들에게 들어보는 용인 외국어 고등학교> 지원이유와 학교에서의 하루가 궁금합니다.-제가 원하는 커리큘럼과 환경, 그리고 선생님의 가르침 등 여러 요건들을 분석하며 알아보고, 용인 외국어 고등학교에 입학을 고민하던 중 부모님들도 추천을 하셔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우선 학교에서의 하루가 궁금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기숙사에서 나와서 제일 먼저 하는 생각들은 하루의 목표량을 어떻게 채울까? 그러기 위해 하루의 일과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학교 수업 중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는 것을 빠짐없이 적어가며 공부 등을 하고 하루 마무리를 할 때 오늘 하루의 잘못된 점을 생각해 보며, ‘다음 날에는 이런 실수를 다시 되풀이 하지 말아야지’하는 생각들을 합니다. 학교의 시스템 중 제일 좋은 점.-제가 이 학교에 입학 후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일단 언제나 공부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이 가장 필요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의 제일 우선적으로 고민하는 것은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입니다. 어떻게 자신의 목표에 부합하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내는 것에서부터 체계적인 학습 목표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입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입학이 목표가 아닌 삶의 목표를 위한 디딤돌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전 가능성을 위한 하나의 단계! 입학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 힘내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취업과 창업, 나도 할 수 있다!” “활동적으로 일하는 친구들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퇴직 후 집에 있은 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어요.”퇴직을 하고 잠시 쉬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싶었던 박 모(61·대연동)씨는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 낮에는 무작정 집을 나온다는 박씨. 어떻게든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꼭 찾고 싶다고 말한다.그러나 점점 심각해지는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정보 부족과 건강문제 등 개인적인 차원도 문제가 되지만 우리 사회가 고령자를 위한 해결책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 하고 있다.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고령자 인재은행 ‘2010년 하반기 시니어 참여자 모집’은 박씨와 같은 사회참여도가 높은 고령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창업현장방문과 창업지원까지‘성공실버창업교실’은 창업환경 이해와 기업가 정신, 퇴직 후 은퇴관리 그리고 창업인적지원 관리와 사업계획서작성, 창업절차 등의 교육 내용을 계획하고 있다. 수료 후 창업현장방문실습과 창업지원이 이루어진다. 기간은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월·수·금이다.‘동화구연강사단’은 수료 후 해운대·기장지역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호흡, 발성법, 음색, 표정방법 등 구연연습과 실기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화·목이다.활동비 지원하여 적극적으로 사후 관리‘고령자직무소양교육’은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 네트워크형성 그리고 자신감 향상, CS강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하기 등 실질적인 내용들을 배운다. 수료 후 심층상담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매월 2·4주 수요일에 진행된다.그리고 ‘시니어 구인개척단’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는 모임으로 활동비(1만5천원)가 지원되며 매월 1~2회 진행된다.마지막으로 ‘사랑모아돌보미’는 자원봉사 정신을 가지고 노인, 장애우, 아동을 돌보는 곳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모임이다.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가지며 활동비(1만5천원)가 지원 된다. 그리고 모든 교육비는 무료이다.모집기간은 8월 16일까지준·고령자의 사회참여 욕구가 높은 상황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함께 고령자의 실직은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의 ‘2010년 하반기 시니어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은 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테마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8월 16일까지이다. 과정 종료 후 인턴연계, 창업지원, 동아리 활동지원 등 사후관리가 지원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문의 (051)702-9199김부경 리포터 the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광주내일신문 제1기 학부모브런치 강좌 후기 격이 다른 교육 정보에 브런치까지 … 광주 학부모들, 자녀교육 해법 실마리 찾다경제·교육 등이 수도권 중심으로 쏠리면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소외감을 느껴왔다. 특히 교육문제는 더 민감하다. 해마다 교육정책이 바뀌고 대학마다 다양한 입시전형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학부모들의 발 빠른 교육정보가 자녀 입시의 성공을 가르는 열쇠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24개 지역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내일신문이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반영, 학부모브런치 전국 순회 교육 강좌를 기획했다. 광주는 숭일고등학교 교사를 담임으로 수도권에서 교육전문가로 꼽히는 공교육 교사를 주축으로 5주간의 따끈따끈한 학부모 강좌를 기획한 것. 결과는 기대이상이었다. 영역별 학습법부터 입시대비 전략까지 5주 동안 색다른 주제로 강좌를 진행해 800여명의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5월말부터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시작한 제1기 학부모브런치. 왜 학부모들이 그토록 열광했는지, 그 뜨거운 열기를 후기에 담아봤다. PART 1 일찍 준비할수록 유리한 입시 전략입학사정관전형 실제와 포트폴리오 작성법 입학사정관전형이 입시요강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입시 전략이 모색되고 있다. 사교육 기관의 수상실적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학생부 실력은 좀 뒤처지더라도 공교사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일명,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다. 2009년 12월 교과부 장관이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전형에서 공교육을 통해 길러진 장점을 중요하게 평가해야 사교육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한 것도 공교육 강화를 뒷받침한 발언이다. 하지만 도입 초창기이다 보니 입학사정관들의 객관적 판단 여부와 공정성에 대한 공방이 잇따르고 있는 게 현실. 그래서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입학사정관전형의 실제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영등포여자고등학교 최병기 교사는 “우선 대학, 교사, 학생·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이 급선무”라며 “대학 당국은 ‘학생 선발의 자율성 확보’에만 집착해서는 안 되며, 교사들도 교외에서 준비하는 비교과가 당락을 결정하는 것으로 잘못 판단해서도 안 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도 성적과 상관없는 전형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꼬집었다.입학사정관전형의 평가 요소로는 교과와 비교과를 평가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이다. 이와 함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참고자료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한다. 포트폴리오 작성에도 요령이 있다. 학생부에 기록된 간단한 내용에 살을 더해서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 자료를 기록한다. 다양한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부에는 기록되지 않은 경우도 자신의 진로개척과 관련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포트폴리오에 작성하면 도움 된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는 사교육에 의존해서는 전혀 도움 되지 않는 자료다. 최 교사는 “입학사정관제는 교과를 기본으로 비교과 영역에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사교육 컨설팅은 실제 전형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또한 교과부 장관도 사교육을 유발하는 대학은 예산지원 등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발표해 학교 교육과정과 활동에 충실한 학생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자기소개서 작성법자기소개서가 입시와 연계되면서 일종의 논술로 자리 잡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부담스러운 서류로 전락(?)했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추천서 등과 함께 입시 전형 주요 요소다. 자기소개서 안에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서울국제고등학교 조영혜 교사에 따르면 대학이 요구하는 전형에 따라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 고교생활 중 비교과활동, 자신의 장·단점, 독서활동 등을 자기소개서에 기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눈여겨볼 점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질문의 강도가 세졌다는 것. 이를테면 ‘우리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기술하라는 대목만 봐도 알 수 있다. 때문에 높은 가산점을 받기 위해서는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나’를 설명하는 자기소개서가 돼야 한다. 그러자면 자기소개서를 잘 쓰기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 조 교사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시 원서를 제출하기 전 8월경부터 준비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다보면 졸속으로 쓰기 마련이고 대필이나 만들어진 자기소개서를 쓰기 십상이다. 따라서 고등 1학년부터 자기소개서를 써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자기소개서에는 화려한 스펙보다 본인의 열정과 의지가 담겨 있어야 한다. 거창한 내용보다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전공분야와 연계해 작성하는 것이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것. 자신의 장·단점을 소개할 때도 단점을 반성하는 자세로 솔직하게 기록하는 것이 좋다. 학업 외의 활동을 기재할 때도 가장 소중했던 경험을 소개하고 그것이 자신의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한 방법. 독서활동도 마찬가지다. 조 교사는 “수험생이 선택한 도서 장르는 지원자의 사고, 독서의 폭과 깊이, 분석력과 논리력 등을 가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진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평소 독서를 한 후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특히 책을 통해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기술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권을 5번 이상 읽어봐야 제대로 된 가치관이 형성된다고. 자기소개서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자녀가 관심 있는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과거 의미 있는 경험담을 자주 들려주는 것이 자기소개서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교육 지각변동, 입시전략 다시 짤 때수능체제가 바뀌고 있다. 수시 선발 인원이 60%를 초과하는 등 수시 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고 정시모집 인원은 감소 추세다. 수능 선택과목도 감소가 예상된다. 현재 고3은 언·외·수와 탐구영역 4과목을 준비하는 반면 고2는 언·외·수와 탐구영역 3과목, 중3부터는 탐구영역이 2과목으로 축소되는 등 수능 반영과목이 대폭 축소된다. 최근 대학이 학부제에서 학과제 모집으로 개편하면서 인기 학과의 경우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도 특징. 또한 로스쿨과 의·치·약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해 특성화학과 지원율도 높아지고 있는 것도 입시의 큰 변화다. 이와 함께 고교다양화 정책에 따라 학교마다 특성화 교육이 실현되고, 다양한 활동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 학생들도 다양한 진학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일반계고 진학은 73.31%, 과학고·외고·예술고 등 특목고 1.52%, 자율형공립고 1.29%, 자율형사립고 1.21%, 전문계고 17.38% 등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처럼 수능과 함께 비교과 영역이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확대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도 입시변화에 따른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할 때다. 광주숭일고등학교 박성근 교사는 “학부모들도 대입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 입시 전략의 첫 걸음이다. 그런 다음 자녀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고 귀띔했다. Copy 2010-07-07
- 원주시 하반기 행정인턴 모집 원주시가 하반기 행정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일은 7월 1일부터 8일까지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졸 이상 졸업자(전문대 졸 포함)다. 원주시는 청년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일반 행정 분야 15명, 문화예술 분야 5명 등 총 20명을 선발한다.근무 기간은 7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5개월이며 본청 및 사업소,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며 주 4일, 30시간 근무로 월 70만 원 수준의 보수를 받게 된다.신청자는 시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문을 참고하여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접수나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737-29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입학사정관제 본질 이해하면 방향이 잡힌다! 서울대학교가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등 정원 외 전형에만 적용했던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올해부터 정원 내 지역균형선발전형까지 확대시키기로 했다. 고려대학교 역시 2011학년도에 입학사정관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전체 정원의 65%까지 확대하면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각 대학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어떤 평가기준을 가지고 학생들을 선발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준비나 자기소개서 작성이 너무 막막하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다. 대입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준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짚어보았다. 성실한 학교생활이 입학사정관제 대비의 기본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입학사정관 전형을 도입한 목적, 즉 본질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는 그 목적에 대해 “교사들의 평가권 강화를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라고 의견을 말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는 학생부인데 학생부는 다른 누구도 손을 댈 수가 없고 학생을 지도한 교사만이 기록할 수 있다. 지필고사를 통해 성적을 평가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한 학생을 1년간 맡은 담임이나 수업을 담당한 교사가 지도 내용 등을 학생부에 기록하는 것도 평가권이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 준비의 기본은 성실한 학교생활이라는 답이 나온다.또한 입학사정관제 초기에는 외국의 사례를 도입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운영 기준이 분명히 정해져 있는 상태다. 최 교사는 이를 ‘한국형 입학사정관제’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현 실정에 맞게 학교 교육과정의 범위 내에서 활동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평가를 한다는 의미이다. 많은 학부모들이 오해하고 있는 ‘화려한 스펙 쌓기’가 중요한 변수는 아니라는 것이다. 서울대가 공개한 입학사정관제 선발기준에서도 “학교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새로운 무엇을 하고자 한다면 먼저 학교 안에서 그 방법을 찾아보아야 한다. 무분별한 스펙 쌓기는 불성실한 고등학교 생활로 보일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입학사정관 전형은 학교성적과 상관없다거나 한 가지만 잘해도 합격한다는 것도 잘못된 정보다. 교과 성적은 기본적인 학업수행능력과 지원한 모집단위와 관련된 소질 및 성장 가능성 등 인지적인 영역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학업능력은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인 것이다. 포트폴리오에 일정한 형식은 없다!포트폴리오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하기 위한 참고자료이다.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에 대한 증빙자료,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소명자료 차원에서 준비하면 된다. 단, 포트폴리오에 기록하는 내용은 그 활동을 하게 된 동기와 과정 그리고 평가의 순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기준’ 발표에서 그 내용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서도 모든 활동은 동기와 목적, 그리고 구체적인 내용과 소감 등을 기록하도록 되어 있다. 각 활동을 하게 된 동기와 과정, 느낀 점 등을 통해 학생의 관심사는 물론 노력과 의지, 활동의 진정성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입학사정관제는 성적 외에도 지원자가 제출한 다양한 서류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하는 제도인 만큼 포트폴리오에 정형화된 형식은 있을 수가 없다. 학생들마다 각각 다른 적성과 소질,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표준화된 한 가지 형식만으로 담아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최병기 교사는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직접 연주한 곡을 담은 파일이나 작곡 노트, 미술을 좋아한다면 스케치한 그림 등 자신의 관심사나 진로 목표에 맞는 활동 위주로 자신만의 자료를 만들어 가면 그것이 바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는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과 모집단위에 따라 관련된 자료들을 유형별로 묶어주면 된다”고 조언했다.지원할 때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포트폴리오는 잘한 것만 기록하는 식의 자기 자랑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처음 계획했던 대로 완벽한 결과를 얻을 수만은 없기 때문에 과정상에서 겪은 시행착오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시행착오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까지 밝힐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오래 고민해야 성공적인 자기소개서 나온다!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학생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나 보이면서 어떤 학생일지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라면 성공적인 자기소개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을 어떻게 글로 표현해내야 할지 막막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와 ‘학업계획서’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서울국제고등학교 조영혜 교사는 “‘내 나이 40에 과연 나는 어떤 모습일까’를 그려보는 식으로, 거꾸로 자기 자신을 조명해보라”고 학생들에게 권유한다. 내 꿈에 맞는 미래의 모습이 일단 그려지면 30대 나이에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지, 그렇게 하기 위해서 20대에는 무엇을 공부해야할지가 구체적으로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 역시 대학이 표방하는 인재 상에 맞게 ‘나’를 표현하면서 설득력 있게 써 내려가면 된다.고등학교 시절에 겪었던 어려움이나 좌절,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술하라는 부분도 막막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너무 극단적인 것을 찾으려고 하기보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부딪쳤던 일들 중에서 스스로 극복해낸 사례를 찾아내면 되는 것이다.조 교사는 “쉽게 쓴 것 같은 글일수록 수 십 번의 수정 과정을 거친 경우가 많다. 대입 지원을 위한 서류 작성이라고 여기지 말고 오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자기소개서를 쓸 때 대필은 물론이고 부모가 글을 수정해주는 것조차 피해야 한다. 보충할 내용이나 수정할 부분이 보여도 부모는 자녀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말로 유도만 해주어야 한다. 서류 평가 시, 자기소개서에 나오는 단어 하나로도 학생이 직접 쓰지 않았다는 것을 걸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급하게 쓴 것이 그대로 보일 정도로 앞 뒤 내용의 일관성이 없거나 자신의 스펙을 그대로 나열하기만 한 경우, 너무 일반적이거나 추상적인 내용으로 일관한 경우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기소개서는 면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진솔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 자기소개서 ‘NG'' 예시(상투적이거나 추상적인 내용인 경우): 저는 리더십과 봉사성이 우수합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학년 부반장에 선출되었습니다. 저는 매사에 열심히 한 결과 반장보다 더 나은 부반장이 2010-06-29
- 변화된 입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로 승부한다 대전계룡연기 내일신문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마련한 1차 번개 브런치 교육 강좌가 지난 20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1차 번개 브런치 교육 강좌에는 400여명의 학부모와 중3이상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강좌는 지난 4월, 5주간에 걸쳐 진행된 학부모 브런치 강좌의 후속 강의로 마련됐다. 학부모 브런치 강좌는 자녀의 학교생활부터 진학과 진로지도, 내신관리, 학원활용법, 아이들과 소통하는 부모교육까지 자녀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1차 번개 강좌는 지난 브런치 강좌의 특정 주제를 ‘더 깊게, 더 자세히’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였다. 첫 시간은 최병기 교사(서울 영등포여고 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콜센터 파견교사)가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두 번째 시간은 조영혜 교사(서울국제고등학교 교사,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학별고사 팀장)가 ‘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워라’라는 주제를 다뤘다. 1교시 - “포트폴리오, 이렇게 작성한다!” 최병기 교사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입학사정관제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거기에 맞는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도 잘 준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병기 교사는 “입학사정관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모집전형과 모집단위와의 적합성을 고려해서 지원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포트폴리오, 학생부를 평가하기 위한 참고자료 최 교사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도입된 진정한 목적은 ‘교사들의 평가권 강화를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라며 “교사의 평가권은 단순히 성적만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것도 평가권”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교사의 평가권, 그중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평가권이 강화되는 이유는 입학사정관전형의 3대 평가 요소가 학생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평가 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이다. 포트폴리오나 추천서 등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평가하기 위한 참고 자료인 것이다. 최 교사는 “많은 학부모들이 화려한 포트폴리오가 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준비 정도에 따라서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고 오해한다”며 “이런 오해는 이 전형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고 그것들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 면접”이라고 덧붙였다.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2010-06-26
-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보면 입시가 보인다” 지난 4월, 총 5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대전지역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자녀의 학교생활부터 진학과 진로지도, 내신관리, 학원활용법, 아이들과 소통하는 부모교육까지 5주간 자녀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20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백마홀)에서 열리는 1차 번개 강좌는 지난 브런치강좌의 특정 주제를 ‘더 깊게, 더 자세히’ 다루기 위해 마련된 학부모 교육의 장이다. 학부모들의 요구를 수용해 자녀들과 함께 하는 강의로 기획했으며 주제는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콜센터 파견 교사인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와 서울대 입학설명회 자기소개서 담당 강사인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대전지역에 앞서 지난 3월 분당 용인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번개 강좌는 막연했던 입시 정보들이 한 번에 정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랜 진학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들이 자녀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줄을 이었다.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수강생(ID 달려라)은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 온라인 전용 게시판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에 남긴 강좌 후기에서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은 이미 너무 많이 알려져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정말 대박이었다”며 “실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아들의 진로를 바꾸는 큰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려한 스펙과 멋진 문장이 해결책?입학사정관 전형은 물론 학습계획서,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평가 요소로 하는 고입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대입 수시특기자 전형 등에서도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작성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그렇다면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 과연 ‘화려한 스펙’과 ‘멋진 문장’이 해결책일까. 정말 많은 학생들은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 ‘나는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지’에 대해 아주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입시’에 맞닥뜨린 후에야 부랴부랴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써내려간다. 이번 번개 강좌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의하는 최병기 교사와 ‘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워라!’를 주제로 강의하는 조영혜 교사는 다년간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진학 노하우로 자타공인 공교육 최고의 입시 전문가로 평가받는 베테랑 강사.이들은 “단순한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가 아닌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인생로드맵을 제대로 그려보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이번 번개 강좌를 준비하는 작은 욕심”이라고 역설했다. 현재 지난 4, 5월 잇달아 발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 기준’과 서울대의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 기준’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의 방향성은 어느 정도 잡혀 있는 상태다. 최병기 교사는 “이번 강좌로 학교 밖에서 화려한 스펙을 쌓기보다 학교 내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해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대학들의 관련 전형과 합격, 불합격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해 학생들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영혜 교사가 진행하는 자기소개서 강좌 역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 샘플을 통해 구체적인 활용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입시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자기소개서 항목은 무엇인지, 완성도 높은 자기소개서를 위해 부모는 자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어떤 유형의 자기소개서가 합격의 기쁨과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는지 등을 상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조영혜 교사는 “입시의 관점으로 보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실제 자기소개서는 아이들이 처음 자신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거울’인 셈”이라며 “자신의 장단점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어떤 단계를 밟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불확실하기만 하던 꿈과 목표를 분명히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조 교사는 “방향을 잡고 공부하는 것과 막연히 공부하는 것은 굉장한 차이를 드러낸다”고 지적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하고 싶은 게 뭐니? 공부는 왜 하니?”이번 강좌는 대전 계룡 연기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부모와 중3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등의 경우 자녀가 직접 듣는 것보다 학부모들이 긴 호흡으로 전략적인 비교과 영역 관리에 대한 기본 원칙을 잡고, 중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직접 수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지난 대전계룡연기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에 이어 이번 번개 브런치에도 중3 자녀와 함께 수강신청했다는 최 모(41·서구 둔산동)씨는 “기말고사도 앞두고 있고, 학원 일정도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로를 정하지 못한 딸아이가 꼭 듣고 싶다고 졸라 결단(?)을 내렸다”며 “아이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계기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내일신문과 브런치교육강좌를 공동 주관하는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입시에서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의 서류는 중학교 단계부터 일정한 주제를 갖고 준비해나가는 게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신 교사는 “학기 중에 비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이 가능한 여름 방학을 이용, 자신만 의 특정 분야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강좌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대전계룡연기 브런치교육강좌 1차 번개는?주제 :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일시 : 6월 20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10분장소 :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백마홀)대상 : 대전 계룡 연기 지역 거주 초중고 학부모 및 중3 이상 학생(선착순 1000명)수강비 : 1인당 1만3000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포함) 프로그램 10시 ~ 11시 30분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11시 30분 ~ 12시브런치12시 ~ 14시 10분‘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워라! / 부모와 함께 써보는 ‘2010년 꿈꾸는 나의 길’(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 내 자기소개서 점검 받아볼까?브런치 강좌 온라인 전용 카페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에 미리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올리 2010-06-12
- 취업으로의 길,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요 이태백, 캥거루족, 88만원 세대, 모라토리엄족. 청년 실업과 함께 등장한 신조어들이다. 취업으로의 문, 두드리면 열린다는 믿음으로 다가가야 한다. 원주청년센터는 노동부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인 ‘뉴스타트’의 관내 첫 민간 위탁 기관으로 선정되어 뉴스타트 제3기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수시 모집한다. ● 누가 참여할 수 있나‘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는 원주와 횡성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부터 만 29세 청년층에게 개인별 맞춤형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만 15~29세 미만, 군대를 다녀온 남성의 경우 15~32세 미만으로써 현재 실업 급여를 받지 않아야 하며, 기초 생활 수급권자가 아닌 청년층 구직자에 한한다.청년층 구직자라 함은 2011년 2월 대학.전문대학 졸업 예정자와 중퇴자를 포함하는 고졸 이하 비진학 미취업자, 대학 졸업 또는 실직 후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장기 구직자, 학교나 직업 훈련 기관에 소속되지 않고 취업하지 않은 청소년 등이 해당된다. ● 1단계(4~6주) : 개별?집단 상담 및 진로 지도개인이 사회로 진출하는 통로인 취업. 그것을 위한 첫 단추는 바로 자기 자신을 정확히 알고 이해하는 것이다. 상담 활동은 자기 자신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4주 간 진행되는 뉴스타트 1단계에서는 총 6회의 개별 상담과 5회의 집단 상담이 이루어진다. 1회 1시간 안팎으로 진행되는 개별 상담에서는 개인별 적성 검사를 통해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전문 상담사와 참가자 사이에 일대일로 시간 약속을 잡아 상담 활동이 이루어지며, 총 6회의 공식적인 상담 활동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개별적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수행해야 할 과제물이 제출되기도 한다. 원주청년센터 컨설팅팀장인 장승완(39) 팀장은 “진로 탐색 기간인 1단계 프로그램에 집중해야 취업을 해도 직장에 대한 적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장기근속으로 연결 된다”고 조언한다. 한 그룹에 6명 이상 인원이 참여하는 집단 상담은 매회 6시간 동안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며,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상대방에 대한 이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취업으로 가기 위한 포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단계를 수료하면 참여 수당 30만 원이 지급된다. ● 2단계(1~6개월) : 직장 체험, 직업 훈련, 청년 인턴1단계에서 수립된 취업 계획을 바탕으로 개인에 따라 필요한 자질과 내용을 보충하기 위해 2단계를 거치거나 바로 3단계로 진행되기도 한다. 직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장 체험, 직업 능력 개발과 향상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업 훈련, 정식 채용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경우에는 청년 인턴에 참가할 수 있다. 직장 체험은 연수생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주로 원주?횡성 지역 복지시설에서 일하게 된다. 월 40만 원이 국비 지원된다. 고용으로는 연결되지 않으며 단지 경험을 쌓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국비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교육비가 200만 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자가 원하는 과정이 원주에 없을 경우에는 타 지역에서 진행되는 교육 과정도 가능하다. 청년 인턴의 경우 원주 근교에 있는 50여개 중소기업에 서류?면접 등 업체별 전형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인턴 기간인 6개월 동안 인건비의 60%를 국비 지원하며, 정식 채용될 경우 추가 6개월 동안 인건비의 최대 60%까지 국비 지원된다. 기업별로 임금 수준이 다르므로 인턴 기간 중 받는 수입도 제각각이다. ● 3단계(0~3개월) : 집중 취업 알선취업의 실전인 3단계는 3개월 안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1단계와 2단계를 통해 파악된 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면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본 예상 질문들을 파악하고 준비한다. 기업체 탐방을 통해 기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 당일 동행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격려한다. 원주청년센터 장승완 팀장는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개인적으로 혼자 취업을 준비하는 것보다 정보의 양이 많고 정보 취득이 발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조언한다. 문의 : 742-2004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