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 STX 칸’ 1030가구 공급 STX건설이 거제에 24층 높이 총 103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거제 STX 칸’을 공급한다.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단지로 일반분양은 오는 8월 예정. STX건설은 최근 거제STX지역주택조합과 거제시 사곡리 일대 약 6만5000㎡의 대지에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내용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1401억원이며 입주는 2014년 2월 예정. 거제 STX 칸은 총 1030가구로 전용 면적별로 59㎡형 213가구, 74㎡형 449가구, 84㎡형 368가구로 구성된다. 다음달 초 공사가 본격 착공되며 조합원분을 뺀 305가구는 오는 8월 중 일반에게 공급된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센터 등도 바다 조망권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찜질방을 둔 사우나,문고·도서관,보육시설 같은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거제지역 최초로 두통 아토피 등 새집증후군을 없앨 수 있도록 ''청정건강주택 인증''과 함께 친환경건축물,친환경주택성능평가 등 5종의 친환경 관련 인증으로 시공된다.에너지 절약을 위해 아파트 단지 길에는 태양광 가로등도 설치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안양시, 주택취득세 반값으로 감면 안양시는 지난 19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개정안이 첫 발표된 금년 3월 22일을 기준으로 연말까지 주택을 구입하는 납세자에 대해 취득세의 절반을 경감해주기로 했다. 이는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시는 이와 관련해 주택취득세 환급, 감면 안내문을 지난 20일 구청을 통해 해당가정 총 1802가구에 발송함으로써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담당공무원 연락처와 함께 해당가구의 감면내역 및 환급신청서가 친절하게 기재돼 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9억원 이하 주택을 취득해 1주택자가 되는 경우 기존 2%에서 1%세율로 취득세를 납부하게 되고 9억원 초과 주택을 구입할 때에도 4%에서 변경된 2%의 세율감면 혜택을 입게 된다. 상가나 오피스텔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기존 취득세의 4%를 적용 받게 된다. 적용대상은 대책이 발표된 3월22일 이후부터 금년 말까지 유상으로 주택을 취득하는 가구가 해당되며 환급대상은 대책발표일 이후 취득하여 개정안 공포일(5. 19)이전까지 취득세를 신고, 납부한 납세자다. 안양시에서는 508건에 13억100만원이 환급된다. 문의 안양시 세정과 031-389-21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가계빚 갚을 능력 해마다 악화 가처분소득대비 금융부채비율 5년새 26%p↑ … 하락세 미·영과 대조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영국 등은 가계 빚을 줄여가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부채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가계부채 수준이 이미 높은 상황에서 증가세가 더욱 확대될 경우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4일 한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가계의 빚 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가처분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146%로 전년 143%보다 3%p 증가했다.가계의 가처분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2005년 120%, 2006년 129%, 2007년 136%, 2008년 139%, 2009년 143%, 2010년 146%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앙인 미국이나 가계부채 문제가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인 영국은 2007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와 반대의 모습을 보였다.미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2005년 129%에서 2006년 134%, 2007년 136%로 증가하다가 2008년 128%로 뚝 떨어졌고, 2009년 125%, 2010년 120%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영국 역시 2005년 151%, 2006년 161%로 증가하다 2007년 170%로 절정에 달했으나 2008년 167%, 2009년 160%로 낮아지며 가계의 부채상환능력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미국과 영국에서 가처분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줄어드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격한 경기 위축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데다 주택 압류를 통해 강제적인 부채축소(디레버리징)가 일어났기 때문이다.반면 금융위기의 타격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우리나라는 주택가격 급락을 막기 위해 주택규제를 완화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급증했다.문제는 앞으로 가계부채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특히 2009년 이후 지속되는 전세가격 상승세가 주택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가계부채를 악화시킬 수 있다.국민은행에 따르면 전세가격 상승률은 3월 기준 2008년 0.6%에서 2009년 0.1%로 바닥을 친 뒤 2010년 0.7%, 2011년 1.7%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한 데다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됨에 따라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늘어나 앞으로도 전세가격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계속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세가격이 추가로 오르면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한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바뀔 수 있다. 금융안정보고서는 "시중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점도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라며 "물가상승기에는 주택시장 심리가 조금만 개선되더라도 시중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주택가격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 금융안정분석국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주택 거래량 증가와 함께 주택시장이 회복되자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었다"면서 "주택가격이 오르면 거래가 늘어나고 대출수요도 늘어 가계부채 규모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4
- PF이어 신용대출도 부실 저축은행 곳곳 '허점' … 신용대출 비중 10%p 급등 가계대출 증가율 상회 … 신용위험 증가 우려 지난해말 저축은행의 총 대출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은행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년간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가운데 신용대출 비중이 10%p 이상 증가하는 등 저축은행 곳곳에서 취약점이 드러나 향후 저축은행 문제가 'PF 사태'를 넘어 다방면에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3일 한국은행이 금융회사 업무보고서 등을 토대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저축은행의 총 대출 대비 PF 대출 비중은 19.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은행의 총 대출 가운데 PF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 3.2%의 6배에 가까운 수치다. 한은은 이 같은 사실을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면서 "저축은행은 여신이 부동산 관련 업종에 편중돼 있어 향후 부동산 경기 회복 여부가 저축은행 업계의 경영상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계대출 신용위험량에서도 저축은행과 은행이 큰 격차를 보였다. 지난해말 저축은행을 포함한 서민금융회사의 가계대출 신용위험량 비율은 7.14%로 은행권 2.47%의 3배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저축은행은 최근 3년간 가계 신용대출이 급등했고 특히 중·저신용등급 고객의 신용대출이 꾸준히 늘어났다. 이로 인해 앞으로 저소득층의 소득 개선이 부진할 경우 신용대출 부실화로 이어지면서 저축은행의 신뢰성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저축은행의 전체 가계대출은 2008년말 약 7조원에서 2009년말 7조5000억원, 2010년말 8조5000억원으로, 3년간 약 21%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은 약 5조1000억원, 5조8000억원, 7조1000억원으로 39%나 올라 전체 가계대출 증가율을 훨씬 웃돌았다. 신용대출이 전체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3.0%, 77.1%, 83.1%로 3년간 10%p가 넘게 늘어났다. 신용등급이 5∼10등급에 속하는 중·저소득층의 신용대출 비중은 2008년말 69.8%에서 지난해말에는 72.4%로 증가했다. 여기서 신용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모든 가계대출을 의미한다. 이 같은 추세는 저축은행들이 정부정책에 부응해 서민금융활성화 차원으로 신용대출에 나선 데다 최근 PF 대출에서 대거 부실이 발생하면서 새로운 자금 운용처를 찾아 신용대출을 더욱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은 관계자는 "정부의 서민금융활성화 정책기조 등의 영향으로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특히 중·저신용등급 가계의 신용대출 비중이 늘고 상대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저축은행은 리스크관리 시스템이 미흡하기 때문에 대출자의 소득 및 신용위험 수준을 초과해 대출한도 등을 설정하면 채무자의 채무상환 부담이 증가해 저축은행의 신용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 연합뉴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3
- 주민센터·경로당 ‘노는 공간’ 찾아라 서울 자치구 "저출산대책 최우선은 공공보육시설 확충"종교·법인시설 구립화 … 민간과 연계한 비용절약도서울 송파구 문정2동 훼미리아파트에 내년 3월 구립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연다. 비싼 땅값 때문에 공공보육시설 신축은 꿈도 못꾸다가 최근 아파트 경로당 여유공간을 활용하기로 합의한 것. 경로당 뿐 아니다. 잠실3동과 삼전동은 주민센터 신축과 수선으로 여유가 생긴 공간에 역시 구립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하고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이다.◆반짝 구상으로 '비싼 땅값' 보완 = 서울 자치구가 저출산대책 가운데 가장 우선시하고 있는 공공보육시설 확충. 비싼 땅값과 시설비 때문에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지만 반짝이는 구상으로 재정부담이라는 벽을 넘고 있다.땅값 비싸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강남구 역시 유휴 공간을 활용한 경우. 강남구는 동별로 운영하던 문화센터 강좌를 인기 강좌 중심으로 통폐합하면서 남는 공간을 어린이들을 위한 구립보육시설로 꾸몄다. 구는 우선 논현1동문화센터와 구민회관을 시작으로 문화센터 내 1층을 수선, 구립보육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옛 압구정2동주민센터의 여유 공간은 인근 구립어린이집 정원을 늘리는데 활용하도록 했다. 불필요한 문화강좌를 줄이면서 공보육시설을 확충하는 지혜를 발휘한 셈이다.마포구는 2008년 옛 도화1동사무소에 들어선 장난감대여점 여유 공간을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상설공간으로 바꿨다. '자작나무 놀이방'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전문가 도움을 받으며 장난감 놀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건축·재개발로 새로 들어서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을 공공화하는 방안도 있다. 송파구는 2009년부터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 임대, 구에서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해 구립시설로 전환했다. 강동구도 300세대 이상 재건축할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돼있는 보육시설을 기부채납이나 무상임대받아 국공립보육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올해 강일2지구가 그 첫 시도. 강동구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과 공공복합시설을 설치할 때 1층에 국공립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와 협의 중이다.◆종교·직장시설 공립으로 전환 = 새로 지을 수 없는 경우 종교단체나 법인 등에서 운영하는 보육시설을 구립으로 전환, 안정적 운영을 꾀하는 방안도 있다. 용산구는 최근 국방부근무지원단과 협약을 맺고 동빙고 군인아파트 내 보육시설을 구에서 무상임대, 구립보육시설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원 중 50%는 군인 자녀가 우선적으로 이용하게 되지만 나머지 절반은 일반 주민에게 개방된다. 용산구는 한남뉴타운 사업으로 인해 인근 구립보육시설이 철거될 때 대체시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북구는 민간 법인에서 운영하던 2개 어린이집을 구립으로 전환, 3월 개원했다. 2020년까지 10년 장기임대협약을 맺고 보문동과 길음동에 부족한 구립시설을 보완한 것. 구는 이와 함께 송파·강동구처럼 재개발지역과 공동주택단지 내 민간보육시설을 국공립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광진구도 중곡3동과 중곡4동에 위치한 교회 부대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바 있다.일부 자치구는 외부 지원을 끌어와 열악한 구 살림살이를 절약하는 살뜰한 지혜를 발휘하기도 한다. 금천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맺고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구립보육시설을 짓기로 했다. 시설 설치비는 공단이, 이후 운영비는 구에서 부담한다. 노원구는 상계5동에 구립어린이집을 지으면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보육지원사업에 응모, 소요예산 15억여원 중 6억90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강동구는 옛 천호4동 청사에 들어설 어린이집에 필요한 기자재를 민간업체에서 기부채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공공보육시설 확충은 무엇보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빈 자리가 나기만 기다리는 부모들을 위한 희소식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송파만 해도 구립어린이집 입소 대기자가 2만7000여명에 달한다"며 "경로당·주민센터 어린이집 등을 활용, 16개 어린이집을 확충하면 실 대기인원을 1/4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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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지성, 권상우, 송혜교 ... ...인천에 다 있네
반전을 거듭하며 한창 뜨고 있는 MBC드라마 ‘로열패밀리’는 포스코 건설 송도사옥과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공지영의 소설과 영화배우 공유가 만나는 영화 ‘도가니’와 권상우 주연의 곽경택 감독 ‘통증’ 등도 촬영지는 인천이다.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가 2007년부터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돕는 로케이션 지원 정책 덕이다. 인천에서 살면서 등잔 밑이 어둡지 않으려면 시간 날 때 그곳에 한 번 가 봐도 색다를 추억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 로열패밀리는 송도 포스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로열패밀리’는 재벌가 며느리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그린 작품. 그 ‘JK그룹’ 촬영지가 포스코건설사옥이다. 185m 높이에 지하 5층, 지상 39층 2개 동으로 이루어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은 지난해 5월에 완공돼,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역할을 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재벌기업인 JK 안주인 및 식구들이 살고 있는 안가 ''정가원''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촬영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클럽으로 송도 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안에 위치한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드라마 ‘드림하이’는 어디서 찍었을까최근 극장가에 순물을 뿌린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인천의 따뜻한 공간들이 숨어있다. 만석 할아버지(이순재)와 송이뿐 할머니(윤소정)의 사랑이 피어나는 가파른 언덕길은 인천의 남구 숭의동이다. 또한 치매 아내를 보살피는 군봉(송재호)이 혼자 살 용기 없다고 만석에게 고백하는 곳은 인천의 을왕리 해수욕장이다. 이밖에도 영화는 용현동, 십정동, 숭의동, 가좌동, 학익동 강화도, 을왕리해수욕장 등을 주요 촬영지로 60%를 인천에서 진행했다. 또한 최정상의 인기 아이돌이 총 출동했던 KBS 드라마 ‘드림하이’도 마찬가지다. 극 주인공들이 다니는 기린예고가 바로 옛 항구지역인 인천 해안동 일대에 조성된 인천아트플랫폼 건물이다.
< 작가 공지영의 ‘도가니’ 촬영장 금창동 일대, ‘더 타워’는 송도 IT센터배우 정유미가 출연하는 영화 ‘도가니’는 인천 동구 금창동 일대를 중심으로 을왕리, 송도, 남구청, 남구 도화동 등에서 촬영한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은 권상우, 정려원을 주연으로 한 영화 ‘통증’을 인천 루원시티 예정지인 가정동 재개발지역에서 촬영했다. 또 ‘해운대’ 뒤를 잇는 재난휴먼 블록버스터로 설경구, 손예진 주연의 ‘더 타워’도 송도국제도시 내 IT센터를 배경으로 촬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지섭, 한효주 두 청춘스타를 내세운 멜로영화 ‘오직 그대만’도 인천항, 소래포구 등지에서 5월 초부터 촬영한다.
< 영화 ''파이란'', ''북경반점'' 은 차이나타운 일대에서코리아드림을 꿈꾸는 중국 여자 파이란(장백지)의 엇갈린 슬픈 이야기 ‘파이란’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이나 동인천 역사주변, 자유공원에서 내려다본 인천시가지, 중국음식점 ‘풍미’, 파이란이 탄 택시 차창 밖으로 내비치던 인천역과 중국인거리 ‘패루’의 모습까지, 스크린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영화 ‘북경반점’도 중구 북성동 일대에서 촬영했다.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은 보존이 잘되어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물신 풍기는 곳. 중국인 점포 주택, 우리말과 중국어를 섞어서 하는 화교인들이 직접 만든 정통 중국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차이나타운 거리는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 SBS드라마 ‘피아노’, ‘하늘이시여'' - 중구청 일대 밑바닥 인생을 살던 아비 억관(조재현)과 자식(고수)의 갈등, 아버지가 다른 형제(김하늘, 조인성)끼리의 갈등, 그리고 역시 아버지가 다른 남매끼리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촬영은 대부분 중구청 근처에서 진행했다. 또 연평도 주민들의 대피 장소였던 인스파월드도 촬영장으로 인기다. 인공실내 수영장, 전통식 불가마, 해수 사우나 등 한곳에서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인스파월드다. (032-885-6776)
< 비와 송혜교의 ''풀하우스'' -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수기해수욕장인천시 옹진군 북면 시도에 세워진 풀하우스 오픈셋트장은 영재와 지은이 티격태격 사랑 싸움을 벌이며 살아가는 집이다. 붉은색 지붕, 하얀 벽, 나무그네, 전면 통유리창 거실, 하얀 울타이 사이의 빨간 우체통 등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셋트장이 세워진 시도는 강화도 남쪽 5km 해상에 있으며, 동쪽과 서쪽으로 300m 거리에 신도(信島)와 띠섬[芽島]이 있고, 서쪽으로 3km 지점에 장봉도(長峰島)가 있다.
< 영화 ‘실미도’는 -배 끊기기 쉬운 무의도에서 실미도는 이웃 섬 무의도와 개펄로 연결돼 있지만 하루 2시간 물이 빠져 건너다닐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무인도였다.
2011-05-02
- 생산·소비·투자 위축 … 경기 꺾이나 반도체·자동차만 호전, 양극화 … 통계청 "일부 업종만 수출 잘돼"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위축됐다. 지난해말과 올해 초에 호전세를 보이던 경기지표들이 동시에 고개를 숙였다. 수출증가 역시 반도체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의 잔치에 그치고 있어 서민들이 경기회복세를 체감하기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1.5%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도 6.9% 증가에 그쳐 2월(9.4%)과 3월(9.0%) 이후 3개월째 한 자릿수 증가율에 머물렀다.업종별 전월비 증감을 보면 화학제품(-8.0%)과 자동차(-4.3%), 영상음향통신(-6.7%) 등이 크게 줄었고 반도체 및 부품(2.9%)과 기타운송장비(4.5%), 석유정제(4.2%) 등은 증가했다.광공업생산이 전월보다 부진한 것은 석유화학산업의 설비보수와 자동차의 신모델 설비 교체, 일본 대지진 사태에 따른 휴대용 전화기 부품 수급 차질 등에 따른 것으로 기획재정부는 분석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0.5%를 기록해 전월보다 2.0%p 떨어졌다. 생산자 제품출하는 1년 전보다는 7.3% 늘었지만 전월대비로는 1.7% 감소했다. 재고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반도체 및 부품(17.7%), 1차 금속(16.1%), 자동차(13.3%) 등이 늘면서 8.9%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는 1.1% 늘었다.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늘었으나 전월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상품가격의 상승 등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1.1% 낮아졌다. 의복 등 준내구재(3.6%)는 증가했지만 승용차 등 내구재(-4.3%),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1.7%)의 판매가 부진했다.설비투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줄어 18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승용차와 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가 26.6% 급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기계수주는 민간 제조업 부문의 선박용 내연기관, 수치제어식 선반 등에서 발주가 늘어 1년전보다 9.7% 증가했다.건설기성(경상)은 건축·토목공사 실적감소로 전월 대비 6.1%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2.7% 줄었다. 건설수주는 공공부문에서 치산·치수 및 주택 등과 민간부문에서의 발전·송전 등의 발주가 줄어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했다.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7p 하락했고 미래의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0.5%p 하락해 3개월째 낮아졌다.윤석은 통계청 경제통계기획과장은 "수출지표가 좋게 나오긴 하지만 자동차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나아지고 있는 것이며 많은 업종들은 그리 좋지 않다"면서 "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석유 정제업종은 혜택을 보고 있지만 부품 업체 등 업체수로 따지면 피해를 보는 업종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생산설비 정비, 고유가 등 교역조건 악화, (일본 대지진에 따른) 일부 부품조달 차질 등의 영향으로 산업활동 지표가 부진했다"면서 "소매판매 등 내수지표의 경우, 유가 상승에 따른 실질구매력 저하 등으로 조정을 겪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이 있으므로 향후 경기 추이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택배물품 동주민센터에 맡기세요 구로구, 6월부터 2개동 시범서울 구로지역 동주민센터가 6월 1일부터 택배물품 보관소로 바뀔 전망이다. 구로구는 동주민센터에서 택배를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동주민센터를 통해 택배물품을 받으려면 해당 물품 택배를 신청할 때 받을 곳을 동주민센터로 지정하면 된다. 물건이 도착하면 주민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주민에게 전화로 알려준다. 물품 보관기간은 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찾아가면 된다. 다만 무게가 10kg이 넘거나 화약류 등 위험 물질, 부패하기 쉬운 물건, 30만원을 넘는 물건, 살아있는 동물이나 동물사체 등은 서비스 품목에서 제외된다. 구로구는 이 서비스를 단독주택과 맞벌이 가정이 많은 구로3동과 개봉3동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들 호응이 좋을 경우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나 1인 가구 등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복지정책"이라며 "배달원을 가장한 강도사건을 막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6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신정동에 5월27일 개원 서남권의 대표적 공공병원의 기능을 수행할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5월 27일(금)에 첫 진료를 시작했다. 서남병원(www.eusssh.org)은 노인성질환 전문 치료병원으로 주요 노인성질환 진료의 전문화 및 예방사업, 지역 내 노인보건의료센터 연계를 통한 공공의료기능, 사회 취약계층 진료기능 등에 역점을 두고 운영, 대폭 강화된 공익 진료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 의료장비와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비한 친환경 건물로 앞으로 서남병원은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에서 위탁운영하며,진료과목은 내과(소화기, 호흡기, 신장, 순환기, 내분비),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의 진료과목과 총 350병상의 규모를 갖추었다. 1588-6688양천구 건강도시 선포식과 명사초청 강연회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과 양천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 공포를 축하하는 ''건강도시 양천구 선포식''이 6월10일 오전 9시30분 해누리 타운 2층 해누리 홀에서 열린다. 관악 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과 건강 먹거리 강사로 알려진 탤런트 이정섭의 ''즐거운 요리 맛있는 인생에 대한 강연도 열린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2620-3879행복 더하기 건강교실 운영 양천구 보건소에서는 6월4(토)일 ''사랑의 5가지 언어'' 행복 더하기 건강교실을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도은경 안구보건복지협회 성교육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한 5가지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60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치매 선별 검진도 가능하다. 2620-3907말 안 듣는 아이 그 해답을 찾아서 양천구정신보건 센터에서는 6월17(금)일 해누리 타운 2층에서 ''말 안 듣는 아이 그 해답을 찾아서'' 강의를 진행한다. 오전 10시~12시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소아 청소년과 부모간의 소통의 어려움, ADH 및 반항장애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진다. 2061-8881다함께 누리는 디지털세상!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양천구에서는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등록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의하여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조기기를 정부에서 80~90%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나머지 10~20%는 개인부담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개인부담금 50% 추가지원) 신청기간은 5월 13일(금)~6월 13일(월) 이며 구비서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서(제공서식)1부, 장애인 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확인서 1부,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1부 등이며, 신청은 홈페이지(www.at4u.or.kr) 및 양천구청 전산정보과에 신청이 가능하다. 2620-3201중년 남성의 적 전립선 질환, 무료 혈액검사 강서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55세 이상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6월 2일 전립선 질환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절반 가까이가 전립선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는 등의 전립선 질환, 따라서 구는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전립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무료로 전립선 질환 혈액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5.26일~ 6.1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검사는 6월 2일 오전 9시30부터 11시 30분까지 강서구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한다. 만55세 이상 남성이라면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으며, ▲회음부 통증이나 불쾌감 ▲배뇨통 ▲빈뇨 및 야간빈뇨 ▲잔뇨감 등이 있다면 반드시 전립선 질환 검사를 받아야 한다.2600-5879가양복지관 2011년 하계방학 ''지역복지현장실습생'' 모집 강서구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여름방학 지역복지현장 실습생을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6월 27일~7월 29일(총 5주, 주 5일)까지로, 5월 16일~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실습 내용은 지역복지 관점 확립을 위한 학습, 주제발표 및 이슈토론, 주민조직화방법론에 대한 학습과 현장 경험과 1박2일 워크숍(관계맺기와 주제 토론 외)등이다. 신청은 실습신청서 작성 및 이메일 발송(patriatman@naver.com)하며, 첨부한 실습신청서를 자세히 작성해야한다. 교육비는 10만원(워크숍참가비용 포함, 점심식대는 포함되지 않음)이다.070-8275-6009강서구, 재활용자전거 50대 수리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 강서구는 거리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폐자전거를 수거해 말끔히 수리한 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기로 했다. 고장난 자전거가 주택가 골목 등에 무단으로 방치되고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폐해로 구는 그동안 골머리를 앓아왔다. 따라서 구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와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활용자전거 무상기증을 추진하게 되었다.구는 지난달부터 노상에 방치된 폐자전거 120여대를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를 분해·재조립하여 50대의 재활용 자전거를 생산했는데, 자전거 수리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전문교육을 받은 기술자 들이 맡았다. 이들 재활용자전거는 교남소망의 집, 늘푸른복지관, 강서·등촌·방화지역재활센터 등 5개 복지시설에 각각 10대씩 전달되어, 시설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전달식은 30일 오전 11시 교남소망의 집(화곡6동 소재)에서 진행되었다. 2600-41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수도권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 20%까지 확대 앞으로 수도권 재개발사업시 임대주택 비율을 전체 가구수의 최대 20%까지 높일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수도권 재개발 사업의 경우, 현재 가구수의 17%인 임대주택 비율을 17~2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은 지금과 같이 8.5~17%를 유지한다. 임대주택 비율은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해당 지자체가 주택수급 상황, 세입자 현황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해 17~20% 범위 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법령 시행 후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구역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기존 정비구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재개발구역 세입자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