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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지난 11월 14일(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킬러문항 배제 원칙의 두 번째 시험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보다는 확실하게 쉬웠고 9모보다는 조금 어려웠다는 평가다. EBS 연계율 역시 공언대로 50%를 유지했다. 국어와 영어는 어려운 지문을 확실해 배제해 약간 쉬웠고 수학과 탐구에서는 최상위권을 가를 만한 문제들이 포함되어 적절한 변별력을 갖추었다는 평가가 많다. 이제 수능은 끝났다.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시험의 난이도가 아니라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이후 입시 일정에 억울하지 않은 지원을 하는 것이다. 그 어느 해보다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은 만큼 가채점을 보다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또 각 입시 기관들이 예측하는 등급 컷에 걸리거나 애매한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학별 고사에 임해야 한다. 아울러 실채점 성적표가 나오는 12월 6일까지 정시지원에 대한 대략적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가나다 군별로 상향, 적정, 안정 지원을 각각 2개씩 추린 다음 수능성적표가 나오면 가채점 점수와의 차이를 고려해 지원학교를 좁혀가는 식으로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참고자료: 종로학원, 메가스터디, 이투스, 유웨이, 진학사, EBSi, 대성 예상 등급컷, EBS, 진학사, 대치이강 프리미엄학원 가채점 설명회국어, 작년보다 약간 쉬워대부분의 입시 기관들은 올해 수능 국어는 작년의 불수능에 비해 물수능에 가깝다는 평가다.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경제 지문이 없었고,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이 EBS 체감 연계가 높고, 인문복합지문 역시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철학이 아니라 역사가 나와서 체감난이도는 낮은 편이었다. 이슈였던 과학기술 지문도 인공지능으로 어렵지 않게 나왔다. 고전시가 역시 EBS 연계 교재에서 출제되어 예상보다 어렵지 않게 나왔다. EBS 연계 역시 지문뿐만 아니라 선지까지도 연계되어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전반적으로 쉬웠다는 평가이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표준점수가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기준 국어 만점이 표준점수 143점이었지만 올해는 133~5점으로 예상, 많게는 7~10점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표> 국어 예상 등급컷언와와 매체화법과 작문수학, 공통부분은 쉽고 미적 다소 까다로워1교시 국어영역 뿐만 아니라 2교시 수학 영역 역시 조금 쉬웠다는 평이다. 특히 9월 모의고사만큼 쉬웠다는 평도 많다. 공통부분에서는 대체로 평이했지만 기존 기출과는 조금 다르게 합성함수의 성질을 이용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어 중위권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를 포함해 상위권 대학 지원자들이 많은 미적분의 경우 적분이 다소 까다로운 함수로 출제 되었고, 30번 문항은 삼각함수와 합성함수의 미분법을 이용해 주어진 함수가 극대인 점을 추론하는 문항으로 출제 되어 상위권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작년보다 표준점수도 약간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국어보다는 표준점수가 높을 것 같아 동점자군에서는 국어보다 수학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표>수학 예상 등급컷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영어, 1등급 8% 내외로 예상작년 수능과 6월 모의고사에서 영어로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 수험생에게는 그야말로 ‘헬’이었지만 이번 수능은 ‘다행이다’라는 반응이다. 기관별로 대부분 1등급이 8% 내외로 예상되면서 2~3등급 인원도 확실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그만큼 영어를 포함해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 경우에는 조금 안도 할 수 있는 과목이었다. 탐구,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차이가 나이번 수능의 키는 탐구과목이 될 만큼 선택과목에 따른 점수가 차이가 많이 난다. 특히 ‘사탐런’ 이슈로 과학탐구의 등급과 표준점수를 과연 확보할 수 있을 지가 이슈였는데,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과목이 바로 ‘화학Ⅰ’ 1등급컷이 만점인 50점, 표준점수도 66점에 그칠 전망이다. 그나마 Ⅱ과목들은 등급과 표준 점수가 적절했다는 평가다.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이 조금 어려워 1등급 컷이 각각 41점, 43점으로 예상되었다. 만점 표준점수는 생활과 윤리가 77점선으로 탐구 과목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문이과 통합에 따라 대학마다 탐구과목 지정을 폐지하거나, 혹은 3~5% 가산점, 한과목만 반영하는 등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대학의 반영 비율을 보다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사회탐구 예상 등급컷과학탐구 예상 등급컷성적표 받기 전에 정시 지원 계획을 세워야다른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은 올해 입시에서 가채점을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16만여 명의 N수생 응시, 그것도 의대증원에 따른 최상위권과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유입되었다는 점과 무전공 신설로 이전의 입결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정시 지원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겼다.가채점 결과는 대략의 예상 범위를 정해 각 입시 기관별 예상 등급컷과 표준점수, 원점수 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먼저 정시 지원선을 먼저 가늠해 봐야 한다. 그 이후에 대학별 고사의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학교 라인을 높이고 싶은지, 학교 라인보다는 전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지, 복수전공이나 전과 등을 고려하는 등 신중히 고민하고 응시하는 것이 후회나 억울함을 줄일 수 있다. 등급을 맞췄는지 애매하다면 일단 응시하는 게 맞다.또 하나, 올해는 대학별로 영역별 정시 반영 비율이 변화되는 점이 있어 이것 역시 꼭 체크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의 경우 학부대학 모집에 국어 33.3%, 수학 40% 반영으로 수학의 비중이 크다. 연세대 유형 Ⅰ모집은 반대로 국어 37.5%, 수학 25%, 탐구 25%(사회탐구 3%가산점) 로 국어와 탐구의 반영이 크다. 성균관대 인문 모집의 경우 A와 B로 구분해 A는 국어 35%, 수학 25%, B는 국어 30%, 수학 40%로 반영 비율이 다르다. 올해 신설되는 성균관대 다군 모집에는 탐구는 1과목만 반영되는 등 영역별 반영 방법과 비율을 꼭 체크해 봐야 한다. 수능 이후 2025학년도 대입 일정-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 2024. 12. 6.(금)-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2024. 12. 13(금)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기간: 2023. 12. 16(월)~18(수)- 정시모집 원서접수: 2024. 12. 31(화)~2025.1. 3(금) 중- 정시모집 전형기간(군별로 다름): 2025. 1. 7(화)~2. 4(화)- 정시모집합격자 발표: 2025. 2. 7(금)까지 2024-11-21
- 기획-우리 지역 2024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⑩ 솔직하게 말하는 우리 학교 장단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는 것보다 먼저 시작되는 중요한 선택은 바로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다. 물론 사는 지역을 기준으로 가까운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지만,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고등학교 선택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3년의 시간과 대학 입학 전형 준비의 유불리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아졌다.‘자신이 졸업한 학교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말해주세요’에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은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 고등학교마다 장점도 다양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모든 내용은 수시 합격생 인터뷰에 응한 학생의 개인적인 의견에 기반한 것임을 밝히며 고등학교 선택에 고민이 깊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참고해보기 바란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강서고 졸업)-강서고는 자습시간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고3 때는 대부분 자율학습을 하기에 수능을 준비에도 좋습니다. 또, 대부분 학생이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서 학습 분위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학교에서 수시 관리가 알차게 하기 좋은 편이 아니라서 힘들 수 있습니다.*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명덕고 졸업)-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되어 좋습니다. 학교의 원운관 건물에 두 개 층이 자습실인데 이 자습실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공부 효율을 높일 수 있어요. 교사가 공부 분위기를 유지시켜 주기에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여러 과목의 방과 후 수업이 있어서 이를 통해 자신이 부족하거나 더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학교 수업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MCLA라는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강사들과 학교 교사와 함께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었어요. 이를 통해 과학 분야의 지식을 넓히고 자신의 적성을 찾고 실험기구의 용도와 사용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담임 교사, 여러 교과목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적성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은 후배들이 명덕고등학교에 입학한다면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공부 면에서 여러 이점이 있을 것입니다.*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한가람고 졸업)-제가 생각하기에 한가람고의 가장 큰 장점은 교사들이라고 생각해요. 3년간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점이 학교 교사들이 항상 최선을 다해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었어요. 정말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쳐주는 만큼 학생인 저도 열심히 수업을 따라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또, 2, 3학년이 되면 과목마다 발표 기회가 많이 주어지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이뤄지기에 수시를 챙기기에 정말 좋은 학교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주도적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는 학생이라면 우리 학교에서 생기부의 양과 질을 충분히 맡춰 챙길 수 있을거에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금옥여고 졸업)-우리 학교 장점은 내신을 받기 쉽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분위기를 많이 탄다면, 공부를 잘 안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1학년 때는 공공선 프로젝트, 1~2학년에는 독서 토론 멘토링, 인문학 아카데미, 3학년 때는 미래활력 프로젝트가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고 공부에 대해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마음 편하게 교과 전형을 많이 쓰고 싶다고 하면 좋은 학교라고 생각해요. 양천구의 다른 학교에 비해서 시험이 쉬운 과목도 많고 하는 대로 성적도 잘 나오는 편이니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면 입학하면 좋겠어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영일고 졸업)-우리 학교의 장점은 방과 후 수업과 진로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과 후 수업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과목뿐만 아니라 논술대비를 위한 수업도 진행되기에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국어 방과 후 수업에서 많은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그러면서 국어 실력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진로 스토리텔링의 경우 대학교 교수, 혹은 특정 단체에서 나온 전문가의 강연을 들은 후 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했어요. 보고서를 작성할 때 가장 어려운 과정이 주제 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로 스토리텔링을 듣는다면 주제 선정에서 이미 많은 내용을 접하고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기에 좋은 내용의 강의를 통한 지식 축적과 동시에 좋은 주제의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신목고 졸업)-신목고는 공립의 특성상 최상위 등급을 가진 학생을 챙기는 특별반이라던지 생기부를 몰아주는 편법적인 면모가 없는 학교입니다. 학생들이 각자 잘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역시 일반고이기에 스스로 자신의 생기부에 책임을 가지고 활동을 진행해야 좋은 내용의 생기부를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그리고 신목고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학교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들이 자주 바뀌는 것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교사들이 수시에 매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학생의 학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생기부도 검토해주고 학생들의 의견 반영을 잘 해줍니다. 또, 교사들이 스스로 입시 관련 내용을 찾고 분석하면서 지난 입시와의 변동점이나 주요 요소들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줍니다. 학교 활동의 프로그램도 매우 많아서 학생들이 취사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아요.다만,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때만 하더라도 신목고가 내신 받기 좋은 학교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내 학년 기준으로는 그렇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특목고를 준비하던 친구들이 입학을 많이 했기에 특목고 진학을 생각하지 않고 그와 관련한 대비를 하지 않았던 저 같은 친구들은 적응하기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화여대 행정학과 박혜인 학생(목동고 졸업)-목동고의 장점은 방과 후에도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정되어 있는 점입니다. 자율학습실의 면학 분위기가 좋고 1인 지정석과 자율석이 있어서 각자의 학습 스타일에 따라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석식 급식은 맛있고 영양가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석식을 먹고 더 힘을 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학원 수업이 있는 날에도 가기 전에 석식을 먹을 수 있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이다인 학생(백암고 졸업)-백암고의 장점은 목동 인근 학교 중에서 내신 받기가 쉬운 점이라는 것입니다. 목동에 살고 있는데 내신이 중요하다면 백암고에 입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점은 생기부가 엄청 잘 만들어진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신을 최대한 높여서 교과 전형으로 지원하거나 수능을 잘 봐서 정시로 대학을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유정욱 학생(양정고 졸업)-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차별이 없습니다. 모두 같이 섞여서 단합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학 분위기가 좋은 편입니다. 교사들도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이해해 주는 편이고 시험 기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기 좋은 환경입니다.단점이라면 원칙과 규칙이 다른 학교보다 엄격하다는 것입니다. 교복 규정, 급식실 규칙 등 교칙이 다소 까다로운 편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공부만 하겠다는 학생보다는 고등학교 생활의 낭만도 챙기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는 후배들이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강민석 학생(대일고 졸업)-교사들이 세특을 정말 많이 신경 써주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시사 토론 대회와 같은 여러 유익한 활동들이 많이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교실과 정보관이 조금 멀어서 이동 수업 할 때 조금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수시 전형으로 대학을 가야 하는 세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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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부천은 축제 시작 현재 부천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들이 시작을 알리고 있다. 10월과 11월에 걸친 추수와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각종 행사들이 열린다. 전통과 현대, 과학과 인문학이 만나는 놓치기 쉬운 이색 축제를 모아 보았다.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부천한옥체험마을모처럼의 전통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열린다. 부천문화원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樂부천2024’ 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부천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조명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할 예정이다.개막식은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부천한옥체험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JTBC ‘풍류 대장’의 윤대만이 진행을 맡는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청악의 로터리프로젝트’, ‘Super Joy Club Trio’, ‘창작국악그룹 가온락’, ‘가수 송민곤’, ‘프라임우쿨렐레앙상블’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또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1호 ‘자리걷이 전통문화공연’, 부천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성과 발표회인 ‘문화가족예술제’,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부천향토문화재 제5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공연’, 부천향토음식복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특별 이벤트 부스로 유물발굴체험과 부천 아카이브도서관, 한옥 속 힐링 존이 운영될 예정이다.문의 032-651-3739북 페스티벌과 북 콘서트한강의 노벨상 문학상 수상으로 독서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제24회 북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부천 대표 책 축제로 열린다. 통해 책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열리는 이번 책 축제에서는 작가 강연, 가족 공연, 체험 부스, 참여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북 페스티벌 행사로 ‘최은영 작가 북 콘서트’도 진행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밝은 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애쓰지 않아도’ 등 다수의 소설을 집필한 최은영 작가와 함께 대표작 ‘밝은 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특히 북 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걸 작가, 스와뉴 밴드의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해 북 콘서트의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최은영 작가 북 콘서트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과학과 문학의 만남최은영 작가 북 콘서트 외에도 오는 10월 27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루카 초청 ‘SF 속 우주과학 빼먹기’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빛과 그림자로 본 만화’ 제작 전시가 오는 11월 5일 ~17일까지 별빛마루도서관 로비와 오름서가 및 별빛 서재 등지에서 열린다. 전시는 원화, 패브릭, 포멕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서 주제를 표현하며, ‘황금동 사람들’, ‘그림자 밟는 아이’, ‘빛 뒤에 선 아이’의 대표 이미지 50점을 선보인다.또한 작가 연계 실크 스크린 기법 교육과 패브릭 전시물 제작 체험은 물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24 만화원작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선정 전시 등도 볼만하다.가족과 함께 하는 시민의 강 체험이번 가을은 어린이 가족을 위한 ‘가을, 시민의 강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의 강 프로그램은 현재 주중에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한다.지난 여름방학 맞이 주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호평과 요청에 따라 특별히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해설사 지도하에 낙엽, 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이용해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가을, 시민의 강 체험프로그램’은 상동 시민의 강(원미구 상이로 10 일원)에서 오는 26일 진행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s://reserv.bu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전국의 서예 작품 감상하기서예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국대학서예연합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전국대학서예연합 제1회 연합전’을 개최한다. 18곳의 대학교 서예동아리에서 모인 대학생들의 작품 80점이 선보인다.이 전시는 전국대학서예 연합에 소속된 모든 대학교 서예동아리가 참여하는 첫 번째 대규모 연합전시다. 참여 학교는 건국대, 경북대, 공주대, 국민대, 단국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등국내 대학교 소속 서예 중앙동아리의 연합이다.이번 ‘전국대학서예연합 제1회 연합전’은 전국대학서예연합이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모든 학교가 함께하는 전시인 만큼 각각의 동아리의 기량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선보인다. 고대 서체를 정갈하게 담은 작품부터 자유분방한 현대 서예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서예를 한다는 것에 대한 일체감과 정체성을 얻게 되고, 서예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더욱 깊어져 동아리 활동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이라 기대된다. 전시 기간 동안 전국대학서예연합이 부대사업으로 진행했던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굿즈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서예 활동의 하나로 진행된 굿즈 제작은 각 동아리 구성원들에게 창의적 표현의 장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대학서예연합 공식 사이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4-10-23
-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⑨ 대입 면접 준비 조언 여름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면 입시가 성큼 다가오게 된다. 학생이 선택한 전형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면접이 들어있는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부담이 커진다.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들에게 ‘효과적인 면접 준비 방법을 알려주세요’라는 요청에 그들은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 면접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한 학생들도 있고, 학교에서 교사들과 예상 질문을 만들어 모의면접을 한 학생들도 있었다. 그런데 이 중 모든 합격생이 입을 모은 대비 방법은 평상시 수업 시간에 발표나 토론에 참여해 말을 많이 해보는 기회를 가지라는 것이었다. 시간이 날 때 배경 지식을 쌓아두고 사람들 앞에서 말을 많이 해보는 경험이 알게 모르게 면접을 대비하는 데 최고의 연습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사실 면접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평상시 토론과 발표를 좋아하면 면접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토론과 발표를 좋아하기에 면접관들 앞에서 제 생각에 대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평소 그런 토론이나 발표를 많이 해보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졸겠어요. 하지만 대학별로 원하는 면접 스타일이 존재하고 있으니 대학별로 선호하는 답변 스타일을 익혀서 미리 미리 대비를 해주어야 합니다.*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면접 볼 때는 마음에 안정감을 가지고 떨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본 면접은 제시문 면접으로 과학 관련 지문을 6개 정도 제시하고 이에 관한 4개의 질문을 통해 설명하는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면접 보는 학교의 과거 면접 자료들을 공부하는 것을 기본 시작으로 해야 합니다. 충분히 이 내용을 익히고 나서 비슷한 면접시험을 보는 다른 학교 자료들도 많이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저는 지역균형 전형으로 지원을 해서 생기부 기반 면접을 봤어요. 생기부 기반 면접에서는 대부분 질문이 내 생기부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에 내 생기부 내용만 열심히 공부한다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따로 학원을 다니지는 않았고 구글 문서로 학년별 세특, 동아리, 진로, 자율, 봉사, 책으로 카테고리를 나눠서 3년 동안 한 저의 모든 활동을 정리했어요. 아무리 열심히 한 활동이라도 대부분 잊어버렸을테니 각 활동의 발표자료, 보고서, 조사자료 등을 다시 읽어본 후 활동내용, 목적, 방법 등을 유연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수능이 끝난 후 내 생기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되돌아보는 것이 상당히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완벽하게 준비를 하는 것에서부터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또, 학교 교사가 저의 생기부를 보고 예상 면접 질문을 만들어주고 모의 면접도 한 것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본 면접은 지엽적인 부분은 물어보지 않았고 대부분 기본적인 질문과 저의 생기부 관련 질문이었어요. 기억나는 질문으로는 ‘가장 흥미 있어 하는 수학 분야는 무엇이며 이유는?’, ‘3학년 확률과통계 시간에 했던 활동을 소개해보라’, ‘통계학 외에 읽은 다른 분야의 책 중 인상깊었던 책은?’ 등이 있어요. 스스로 느끼기에 답변의 질이 대단히 좋지는 않았지만, 모든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하며 제 생각을 펼쳤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생기부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한 후 자신감 있는 태도로 면접에 임한다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연세대 면접은 제시문이라 학원에서 준비를 했었어요. 그런데 모의 면접 때보다 실제 면접에서 훨씬 못했다고 생각했어요. 준비 시간 8분도 너무 빨리 지나갔고 두 번째 문제는 거의 첫 번째 문제 답변하면서 생각하는 수준이었어요. 좋은 점수는 받았는지 다행히 합격권이었어요. 서울대 면접은 생기부 기반이라 학교에서 교사들과 준비했는데 내용도 너무 많고 준비할 것도 많아서 중간에는 제시문 면접이 더 나은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제시문 면접은 확실히 학원을 다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생기부 면접은 미리미리 분석도 하고 질문과 답변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서울대 1차 합격을 확신하지 않아서 거의 일주일 만에 급하게 준비했었는데 나를 돌아보는 기회도 되니 꼭 미리미리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면접 후 면접 과정을 돌이켜 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팁으로는 긴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긴장이 아예 안 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면접장에 있는 학생들은 면접 준비도와 능력적인 측면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 학생들일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날의 긴장 정도에 따라 면접 성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면접장에서 긴장을 풀라는 뜻이지 면접 준비 과정에서는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서울대의 특징은 제시문은 쉬운데 묻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즉, 쉬운 사례 요약하라고 문제가 나왔다고 대충 요약하는 게 아니라 일반론화 시켜서 쟁점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의 쟁점으로 모든 문제와 추가 질문을 대응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면접 준비하며 생각했어요. 그리고 수학의 경우에도 수능과 좀 결이 다른 느낌이니 기출이나 면접 학원을 가서 계속 관련 문제 같은 것을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많이 힘들더라도 시뮬레이션을 계속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세대의 특징은 시간이 굉장히 빠듯하다는 점입니다. 제시문도 서울대보다 많고 도표도 분석해야 하는데 8분밖에 준비할 시간이 없어요. 따라서 핵심쟁점으로 치환하여 중요 내용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세대는 고려대, 서울대와 달리 시간이 여유롭지 않기에 다른 경쟁자들도 마찬가지로 지문분석만 해도 충분히 벅찬 시간입니다. 나만의 생각이 풍부하면 좋지만, 그것은 부수적인 요소일 뿐 그렇게 많이 중요하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제시문 분석을 빨리 핵심 쟁점화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도표에 같은 쟁점을 적용해 일관되게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이다인 학생-연세대 학생부추천 제시문 면접을 준비했어요. 연세대는 특이하게 비대면 면접으로 태블릿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제시문 면접을 하기에 이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떨지 않고 제시문을 잘 해석하면 되는 듯합니다. 면접 학원을 다녔는데 별로 도움은 안됐어요. 평소에 어떤 문제에 대해 답변을 준비하고 직접 말해보는 습관을 많이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 시간에 발표하고 대본을 써서 말하기 연습을 해보세요. 평소 발표하는 것과 대본 없이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말을 짜임새 있게 하는 능력을 만들기를 바랍니다.*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유정욱 학생-수능 준비에 몰입하느라 1단계 합격자 발표일 전까지 면접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수능 후 일주일 만에 준비하느라 시간이 촉박하고 불안했어요. 사실 3학년 때 학교에서 배우는 Ⅱ과목은 거의 시험 준비 위주의 표면적 공부이기에 심층 면접을 위해서는 지구과학Ⅱ과목을 다시 공부해야 했습니다. 우선 지구과학Ⅱ 내용을 심화 교재인 하이탑으로 공부했고 어려운 단원은 인강도 참고했어요. 또, 학교 교사들이 면접 준비를 도와주었고 개인적으로도 학원을 다니며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했어요. 우선 서울대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출력해 대략적인 면접 스타일을 파악했어요. 서울대 면접 기출문제는 매년 출제하는 교수가 달라 단원별 비중 2024-10-11
- 2024년 고교탐방 : 최적 전공· 최선 대학의 길잡이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 청원고등학교” 청원고등학교(교장 이한도, 이하 청원고)는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 청원고”를 표방하며, 올해도 ‘AI (정보) 교과 특성화 학교’ ‘디지털 선도학교’ ‘공유캠퍼스 운영학교’ 등 교육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형 스마트교육 환경에서 교육과정의 다양화, 개별화, 내실화를 통해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24 대입에서 의학 계열 합격자 수 증가를 비롯해 재학생의 실질 진학률과 중·상위대학의 합격 비율 상승, 등 수시 경쟁력의 우위를 입증했다. 청원고의 2024학년도 대입 결과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를 살펴봤다.의·치·한·약·수 18명(작년 대비 7명 증가), SKY대학 18명, 대입 합격의 질적 향상!청원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수·약 합격자 18명, 서울대 합격자 5명(수시 3명, 정시 2명)을 비롯해 연세대 4명, 고려대 9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8명이다. 또한 KAIST 등 과학특성화대학 8명, 서강대 3명, 성균관대 12명, 한양대 11명, 중앙대 9명, 경희대 12명 등 서울 소재 4년제 대학합격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참조 표1>김경덕 진학기획부장은 “우리 학교는 2024학년 대입에서 작년 대비 서울대 합격자 수가 2명 정도 줄었지만, 의치한약수(의)대학의 합격자 수가 7명 증가하면서 합격자 18명이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특히 합격자 수가 최상위권 대학은 지난해 대비 6명, 상위권 대학 25명, 중·상위권대학 23명, 서울 소재 대학 24명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대학합격의 질이 향상되었다.”라고 설명한다. <참조 표2>수시 합격 비율 74.3%, 재학생 합격 비율 87.2%, 학생부 전형 90% 근접!청원고의 2024 대입 합격자에 관한 분석자료를 살펴보면 전문대를 포함해서 수시 합격 비율이 74.3%, 정시가 25.6%이며, 4년제 대학의 경우는 수시 71.3%, 정시가 28.6%다.또한 재학생과 재수생의 합격 비율은 재학생이 87.2%, 재수생이 12.7%이며, 4년제 대학 수시합격자의 전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이 44.6%로 집계되고, 학생부 교과 49.1%, 논술과 실기전형이 6.1%로 종합해보면 학생부 전형이 90%에 근접하며 청원고가 학생부 전형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김경덕 진학기획부장은 “재학생 등록자 자료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소재 중위권 이상 대학 기준 지난해 재학생의 합격 비율이 16.45%로 23위였다면, 2024 대입에서는 19.28%로 비중이 늘어나면서 20위에 근접했다. 2020학년 대입 기준 11.34%였던 합격 비중이 최근 3~4년간 2배 이상 증가하며 재학생의 중·상위대학의 실질 진학률이 향상되고 있을 보여주며, 이는 청원고의 재학생에 대한 맞춤형 입시 관리, 수시 진학 지도의 질적 향상을 의미한다.”라고 전한다.<표1> 청원고 2024학년도 대학별 합격자 현황 (2024.3.11. 기준)대학수시정시합계서울대325의·치·한·수·약10818연세대404고려대729과학특성화대학718서강대213성균관대9312한양대7411중앙대729경희대6612한국외대134서울시립대178사관학교011교대/교원대426건국대9514동국대8715홍익대325인하대134아주대101항공대000국민대9110숭실대303서울과기대729광운대7613세종대9413단국대325가천대336상명대617명지대7613한성대437합계15088238<표2> 2024학년도 대입 합격건수 총계 (2024.3.11기준)구분수시정시합계누계 (2023 대비)최상위권 대학31134444 (▲6)상위권 대학372966110 (▲25)중상위권 대학603292202 (▲23)서울소재 대학251944246 (▲24)기타 4년제 대학22157278524 (▽16)전문대학11619135659 (▽46)2024학년 청원고가 추진 중인 중점 과제▶바른 인성 위에 꿈을 세우고 전공을 설계하는 꿈맞춤 진로 진학 이원교육 시스템‘청원고는 지난해부터 1학년은 진로 중심, 2학년과 3학년은 진학 중심으로 이원화 교육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1학년 진로 중심’은 꿈 세우기와 교육과정 설계를 목표로 올해부터는 진로교감 선생님이 꿈 세우기 프로젝트팀과 교육과정 이수지도팀을 총괄한다. 1학년부터 학생과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꿈을 세우고, 관련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필요한 역량, 실현 가치, 지원학과를 공유한다.‘2·3학년 진학 중심’은 학생부 특화와 중·상위대학 진학을 목표로, 진학교감 선생님이 총괄하고, 진학협의회와 대학 전문팀이 운영을 담당한다.▶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통한 수업·평가·기록 일체화 및 학교 운영 혁신청원고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학생들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교사도 수업을 설계한 대로 진행하고, 평가권을 최대한 살려 기준에 맞춰 수업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에 따라 청원고는 학생참여 중심의 수업- 과정 중심의 평가 – 결과를 돋보이게 하는 세특 기록으로 연계하기 위해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추진하고 있다.▶2028 통합형 수능과 내신 5등급제 대응 교과 단위 교원학습공동체 활성화2028학년 통합형 수능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내신 5등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교과 단위의 교원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한다. 내신 5등급제를 적용하는 교과목과 등급별 비율도 늘어남에 따라 (1등급 10%, 2등급 24%...) 학생 수가 많은 청원고의 강점을 살려 1~2등급 30% 총 100~120명의 학생이라면 충분히 수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선제적으로 교사들이 교원학습공동체를 만들어 대응하고 있다.▶수학, 과학 기반 AI 교육과정 중심의 외부 연계형 프로그램 내실화청원고는 수학 과학 교과 기반에 AI 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도입하여 모집 정원이 많은 대학의 첨단 학과로의 진학에 집중하고자 한다. 특히 청원고의 대입 성공 사례를 살펴보면 내신이 조금 부족해도 수학 과학의 성적이 뛰어나고, AI 교육과정을 잘 이수한 학생의 경우, 컴퓨터 교육 공학 등 첨단 학과의 합격에 있어 경쟁 우위에 있음을 파악, AI교육과정과 외부 프로그램을 진학과 결합하고자 한다.▶학년부 순환 운영을 통한 3개 학년 동반형 진로 진학 지도 시스템 안착청원고의 대학 진학률의 상승효과를 가져온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3개 학년 동반형 진로 진학 시스템‘이다. 현재 1학년이 15개 반으로, 학년부장, 기획부장, 진학담당교사 등이 학생들과 함께 학년을 올라가면서 변화하는 입시 정책과 학생에 대한 다각적인 자료를 진로진학 시스템에 사전 반영하여 학생들이 최적의 대학과 전공을 찾도록 돕고자 한다.Mini-Interview : 청원고 이한도 교장선생님Q. 디지털 선도학교로서 청원고의 장점과 지향점?A. 청원고는 45개 학급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일반고등학교로, 스마트교육 환경조성에 이어 교육과정을 다양화, 개별화, 내실화하고자 한다. 디지털 선도학교로써 새 교육과정에 AI 관련 교육을 중점적으로 설계하여 실행하고 있다. 1학년 과정에서 꿈을 찾고, 꿈에 맞춰 교육과정을 잘 설계하고 2, 3학년 과정에서 그 교육과정을 자신만의 학생부로 특화해서 기록하며 최상위권은 최상위권대로 중·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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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약학과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37개 약대에서 모두 선발하며, 수도권 주요 사립대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 국립대 등 지역적 분포도 다양하다. 일반전형이 633명, 지역인재전형이 가군 42명, 나군 44명, 다군 5명 총 91명뿐이어서 다른 수시모집 전형과 달리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매우 적다. 약학과는 수학과 과탐의 영역별 반영비율이 높고, 수학(미적분, 기하)과 과탐 과목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많은 점도 잊지 말자.서울대 수능 성적+교과평가 실시, 그 외 36개 대학 수능 100% 전형 선발전형방법은 서울대 일반전형 약학계열(10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36개 대학은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과 일반전형은 교과평가를 실시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교과평가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① 교과 이수 현황, ② 교과 학업성적, ③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 반영하여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이수 및 학업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 서울대는 2024학년도부터 수능 과탐Ⅰ+Ⅰ 선택이 가능하다. 단, 과탐 응시 조합에 따라 Ⅰ+Ⅱ는 3점, Ⅱ+Ⅱ 5점 조정점수를 부여하므로 과탐 조합별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성균관대는 2024학년도부터 수능 수학 및 탐구 과목 제한이 없어져 약학과도 수학(확통), 사탐으로 지원 가능하다. 단, 약학과, 의예과 등의 경우 과탐 선택자에게 가산점 최대 5%를 부여할 수 있다. 유일하게 면접을 실시했던 아주대는 2024학년도부터 2단계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고, 일괄 수능 100%로 선발한다. 과학탐구영역 1과목만을 반영하는 조선대 한 곳이다. 국어 또는 영어를 선택할 수 있는 국립순천대는 경쟁률이 높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화여대 약학전공(자연)은 ‘국어25+수학30+영어20+탐구25’ , 미래산업약학(인문∙자연)은 ‘국어30+수학30+영어20+탐구20’으로 선발한다.목포대는 2023학년도 수학(미/기)와 영어를 필수 반영하고, 국어와 과탐(1과목) 중 1개 영역 선택 반영에서, 2024학년도부터 수학(미/기)과 과탐(2과목)을 필수 반영하고, 국어와 영어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했다. 2025학년도부터 과탐은 2과목 필수 응시(2과목 평균반영)에서, 선택과목 ‘화학 또는 생명과학’을 포함한 2과목 평균 반영으로 변경됐다.2025학년도 약대 모집군 변동 확인해야2025학년도 약대 모집군 변동도 확인해야 한다. 계명대는 2023학년도에 가군에서 제약학과 4명, 다군에서 약학과 4명을 분리 선발했지만, 2024학년도에 다군에서 약학부로 8명을 통합선발하기 시작했으며, 2025학년도에는 다군 약학부에서 7명을 선발한다. 충북대(약학과 4명, 제약학과 4명)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하여 약학과 3명, 제약학과 3명을 선발한다. 충남대는 나군(5명)에서 가군(5명)으로 모집군으로 변경했다.끝으로, 약학과 대입전략 핵심은 군별 모집대학의 다양한 역학관계를 파악하고 지원전략을 설계하는 것이다. 다군은 계명대(약학부), 국립순천대, 제주대 세 개 대학은 23명으로 매우 적어서 경쟁률과 충원율이 매년 높으므로 가군과 나군에 합격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2022, 2023, 2024학년도에 새롭게 형성된 약대 합격선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약학과 지원자는 의예과, 치의예과, 수의예과, 상위권 대학 화학∙생명계열 학과와도 지원풀이 겹치므로 군별로 다양한 지원조합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교대 인기가 추락한 점을 고려하면, 약대 입시는 자연계 상위권 여학생들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역인재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 정시모집에 이월된 새롭게 형성된 모집인원도 주목해야 한다.■ 약학대학 정시모집 ‘일반전형’ 선발방법 (일반전형 37개 대학, 지역인재전형 제외)▪가군지역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명)전형방법수능활용지표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비고서울덕성여대수능10035수능100백국20+수(미/기)30+영25+과25 성균관대일반30수능100표+백국30+수35+영10+탐25 중앙대일반49수능100표+백국30+수35+탐35 과탐 5% 가산경기가천대일반15수능100백국25+수(미/기)30+영20+과25 가톨릭대일반10수능100표+백국30+수(미/기)40+과30 인천연세대(국제)일반12수능100표+백국22.2+수33.3+영11.1+탐33.3과탐 3% 가산강원강원대일반12수능100백국20+수30+영20+과30수(미/기) 10% 가산세종고려대(세종)일반6수능100표+백국20+수(미/기)35+영20+과25 대전충남대일반5수능100표국25+수(미/기)45+과30 충남단국대(천안)일반학생22수능100표+백국25+수(미/기)35+영15+과25과탐Ⅱ 5% 가산대구경북대일반학생5수능100표+백국25+수(미/기)37.5+영12.5+과25 경남경상국립대일반 6수능100표국25+수(미/기)30+영20 +과25과탐 5% 가산인제대수능6수능100표국25+수(미/기)25+영25+과25 부산경성대일반20수능100표국25+수(미/기)30+영20+과25 과탐Ⅱ 과목당 2점 가산광주조선대일반10수능100백국25+수(미/기)35+영25+과(1)15과탐 1과목 반영전남국립목포대일반11수능100백수(미/기)40+영30+(국 또는 과 30) 수(미/기) 10% 가산-과탐 적용 시 화학 또는 생명과학 필수합계254 ▪나군지역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명)전형방법수능활용지표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비고서울경희대일반15수능100표+백국20+수35+영15+탐30- 인문계열 : 사회탐구 응시자 과목당 4점씩 가산점 - 자연계열 : 과학탐구 응시자 과목당 4점씩 가산점 ※ 단, 자유전공학부는 과학탐구 응시자 가산점 없음동덕여대수능우수자20수능100백국25+수(미/기)30+영25+과20 삼육대일반20수능100백국25+수30+영25+탐20-수(미/기) 5% 가산-과탐 3%가산서울대지역균형10수능60+교과평가40표국33.3+수(미/기)40+과 26.7 일반101단계(2배수): 수능100 2단계: 1단계80+교과평가20표국33.3+수(미/기)40+과26.7 숙명여대일반51수능100표+백국25+수35+영20+탐20과탐 1과목 필수 포함이화여대(약학)수능70수능100표+백국25+수30+영20+탐25과탐 과목당 6% 가산이화여대(미래산업약학)(인문∙자연)수능20수능100표+백국30+수30+영20+탐20 경기동국대(바이오메디)일반10수능100표+백국25+수35+영15+탐25 아주대일반210수능100표+백국20+수35+영15+탐30수(미/기) 3% 가산차의과학대일반12수능100표+백국20+수(미/기)30+영20+과30과탐 화Ⅱ, 생Ⅱ 5%한양대(ERICA)일반13수능100표+백국25+수35+영15+탐25과탐 과목당 3% 가산충북충북대(약학)일반3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 충북대(제약)일반3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 경북대구가톨릭대일반10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 영남대일반학생16수능100백국25+수35+영10+과30 부산부산대수능12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 광주전남대일반11수능100표국30+수(미/기)40+과30 전북우석대일반학생21수능100백국20+수30+영20+과30수(미/기) 10% 가산원광대일반10수능100표국28.57+수28.57+영14.29+과28.57 전북대일반학생 9수능100표 2024-09-27
- 2024학년 고교탐방 : 신일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강북구 솔매로 49길 20, 이하 신일고)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정보화, 국제화,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명문 사립고등학교다. ‘기독교적 소양을 지닌 민주시민’을 양성하겠다는 설립자의 뜻이 이어받아 지난 반세기를 넘는 동안 배출해 온 3만여 명의 졸업생들이 정∙재계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신일고는 최고 수준의 캠퍼스에서 매년 꾸준히 높은 상위권 대학의 합격생을 배출해온 진학 명문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23학년도 의·치·한·약·수 12명, SKY대학 45명 합격, 4년제 대학 합격 496명!신일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약대 합격자 12명, 서울대 합격자 7명을 비롯해 연세대 17명, 고려대 21명, 과학기술원, 사관학교와 같은 특수목적대학 합격자 8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27명, 한양대 16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 112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이외에도 중앙대 26명, 경희대 7명, 외국어대와 시립대 각각 11명이 합격하여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도 총 55명의 합격했으며, 서울 중위권 대학에서도 평균 20여 명 정도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참조 표1>2024학년도 신일고의 대입 실적을 분석하면, 서울대부터 한양대까지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수시와 정시의 합격자 비율이 7:3 정도이며, 교과 2등급 중후반의 학생들은 대부분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다. 또한 대입에서 자기소개서가 사라지면서 탄탄한 생활기록부로 인정받는 신일고 학생들의 최상위권 대학 수시 전형 합격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중앙대부터 광운대까지 서울 소재 중상위 및 중위권 대학에서는 수시와 정시의 합격자 비율이 3:7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황재성 3학년 진학부장은 “정시에서도 좋은 입시 결과를 성취하는 까닭은 신일고의 우수한 학습 분위기와 쾌적한 자습실, 수준별 학습지도 등 신일고만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3등급 중후반 이하의 학생들이 다른 학교와 비교해서 수능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신일고는 학생들이 최고의 결과를 얻도록 진로와 성적에 맞는 최적의 교육 과정과 학교 프로그램을 계획 및 운영하고 있다.”라며,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 합격자 수가 이전보다 늘었고,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 서류통과자의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최상위권의 수시 전형 결과가 매년 좋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학교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해마다 신일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도와 과제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 입시 결과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한다.<표1> 신일고 최근 3개년 주요 대학교 합격자 수 현황대학명합격자 수202420232022서울대7115의치한약수121013연세대171836고려대21114카이스트/포스텍/과기원4114사관학교/교대474서강대489성균관대272423한양대161421중앙대262927경희대7179한국외국어대111118서울시립대1165건국대91811동국대101215홍익대221012국민대21197광운대28157기타 4년제 대학239235213총계496499449신일고의 학년별 진로 진학 프로그램1학년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으로서 필요한 기초 학업 역량 형성 및 자기주도 학습 태도 계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계열 및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합리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신일의 진로 패키지 프로그램은 모든 신입생이 참여하도록 권장하는데, 1차에서는 진로 탐색 보고서와 신문 톺아보기를 통해 학생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2차에서는 학술 분석, 통계 활용, 정책 제안을 통한 발표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분석력과 발표 능력을 키우고, 3차에서는 인재반을 선발하여 더욱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학년 프로그램은 진로와 전공 역량을 심화하여 수준 높고 구체적인 산출물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학습 경험의 확장을 통해 다양한 선택의 상황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판단을 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며, 진학 설명회를 통해 각 학생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미리 세울 수 있는 입시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3학년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진학 성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발표회와 심화 프로그램,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춘 진학 설명회 및 컨설팅, 1:1 개별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참조 표2><표2> 신일고의 학년별 주요 프로그램1학년진로탐색프로그램<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 학습플래너 작성, 상담 및 성적 분석 : 담임교사의 꾸준한 피드백이 더해져, 자기 주도적이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메타적 학습 점검 가능.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직후 성적 분석 및 상담을 통해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 목표를 설정<진로 프로그램>* 대학별 전공 알리미, 신문 톺아보기, 진로탐색보고서 : 자신의 흥미, 자질, 가치관을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진로와 직업을 탐색. 대학의 다양한 전공에 대한 체험 기회와 도전 경험을 제공하고, 선택한 진로 및 분야를 심층 탐구하도록 지도.<다양한 발표회>* 논문 요약, 보고서 작성을 발표하는 학술분석발표회, 통계를 활용해 주제를 분석하는 통계활용발표회,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진단,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제안발표회 등 다양한 발표회를 통해 논리와 근거를 바탕으로 의견 제시법을 습득.<융합인재 프로젝트반>* 수리과학적 탐구 주제 분석, 10주기 미래가치 탐구 프로젝트, 논문 문식성 연구 등인문 및 이공계열 프로젝트형 협력 수업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 함양.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류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준비된 인재 양성2학년진로심화프로그램<전공심화 프로그램>* 진로 방향성 설정 (2~3월) * 진로 관련 칼럼 작성 및 독서 세미나 (4~7월) * 인공지능 활용 및 산출물 제작 (9~11월) : 학생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계열 및 전공 적합성을 탐구하고 심화시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기회 제공. 1년 동안 진행되며, 학년 초 1학년 활동을 검토하여 1년간 확장할 진로 방향성을 설계<인문사회 심포지엄>* 주제 독서 탐구 및 발표 주제 선정 * 대학교수 리더단 협력 수업 : ‘인간에 대한 이해가 미래에 대한 이해’라는 관점에서 인문 사회학의 중요성을 토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지도교사와 함께 분야별 도서 선정, 독서 진행을 통해 인문사회분야의 개념을 탐구하여 심층적 분석력과 연구 우수 성과를 교내학술대회에서 발표, 토론하면서 스피치 능력을 함양..<진로진학 특강>학생의 관심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경험 전달. 또한 대입 환경에 발맞춰 진로진학 전문가의 강연 진행. 사회 인사들과 교류의 장 마련<생활기록부 관리 프로그램>각 학생의 특장점이 녹아있는 차별화된 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진로의 방향성을 설계. 3년간 연속성 있게 진행되는 학교 프로그램과 세심한 교사의 관찰을 통해 조직된 한편의 스토리가 있는 생활기록부 완성.<Summer/Winter School>*학력강화 프로그램 : 방학에도 학습 습관 형성과 꾸준히 학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오전에는 밀도 높은 수업 진행, 오후에는 체계적인 상담과 자기주도학습 진행*Shinil Lab : 과학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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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 경쟁률 지난 9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됐다.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 대비 413명이 증가해 모집인원 증가로 인한 경쟁률 감소를 예상할 수 있지만, 지원자가 40,086명이나 증가해 12개 대학의 평균 수시 경쟁률은 22.80:1을 기록했다. 이는 2024학년도의 21.39:1보다 1.41 높아진 것이다. 의·약학 계열의 강세는 여전했다. 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과 선호도 높은 모집단위의 경쟁률을 살펴봤다.※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변경될 수 있다.참고: 12개 대학별 2025학년도 수시지원현황(지원 최종 경쟁률)주요 12개 대학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한양대 31.94:1로 가장 높고, 서울대 9.07: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한양대가 31.94: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균관대 31.91:1와 중앙대 31.48:1로 3개 대학이 비슷하게 높았다.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9.07:1로 12개 대학 중 가장 낮았지만 지난해의 8.84:1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졌다.12개 대학 중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8개 대학이며, 특히 큰 폭으로 상승한 대학은 고려대(+7.38)와 한양대(+5.42)다. 고려대는 논술전형 신설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중앙대(-2.14), 서강대(-2.01), 이화여대(-0.77), 경희대(-0.46) 등 4개 대학이다.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에 21,775명이었는데, 2025학년도에 22,188명으로 413명 늘었다. 그렇지만 12개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더 큰 폭으로 늘어 경쟁률은 높아졌다. 2025학년도의 12개 대학 수시지원 인원은 505,812명(중복 지원 포함)으로 지난해의 465,726명보다 40,086명이나 늘었다. <2025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지원 경쟁률>* 2025학년도와 2024학년도의 경쟁률 비교를 동일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전년도(2024학년도) 경쟁률도 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수시 마감일 지원경쟁률 기준으로 비교함.* 성균관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은 서울캠퍼스 기준임#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의예과 16.12:1, 치의학과 14.40:1, 경영대학 6.17:1서울대는 전체 2,186명 모집에 19,820명이 지원해 9.07: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506명 모집에 2,486명이 지원해 4.91:1의 경쟁률이었고, 일반전형은 1,499명 모집에 15,316명이 지원해 10.22:1의 경쟁률이었다. 기회균형특별전형은 181명 모집에 2,018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1.15:1이었다. 지난해의 수시지원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4.97:1, 일반전형이 10.07:1이었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인문대학 인문계열이 3.75:1, 역사학부가 2.44:1이었고,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동일하게 4.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1.86:1로 가장 높았다. 공과대학에서는 산업공학과가 8.50:1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가장 높았던 컴퓨터공학부는 5.8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과대학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재료공학부로 3.07:1이었다.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스마트시스템과학과가 9.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범대학에서는 물리교육과가 4.00:1로 가장 높았다. 생활과학대학에서는 식품영양학과가 6.00:1로 경쟁률이 높았다.간호대학은 6.60:1, 경영대학은 2.92:1, 의예과 8.97:1, 수의예과 6.00:1, 약학계열 13.09:1, 자유전공학부 5.85:1, 첨단융합학부 7.03:1의 경쟁률이었다.일반전형은 인문대학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학과가 17.89: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18.5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3.85:1:1로 가장 높았으며, 공과대학에서는 원자핵공학과가 12.13:1로 가장 높았다.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스마트시스템과학과가 19.50:1로 가장 높았으며, 사범대학에서는 체육교육과가 28.25:1로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대학은 9.89:1, 경영대학은 6.17:1, 의예과 16.12:1, 치의학과 14.40:1, 수의예과 16.24:1, 약학계열 12.34:1, 자유전공학부 11.42:1, 첨단융합학부 9.95:1의 경쟁률이었다. <서울대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연세대학교: 학종 활동우수형 의예과 14.29:1, 논술 치의예과 149.10:1연세대는 전체 2,174명 모집에 35,635명이 지원해 16.39: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16.1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아동가족학과 14.80:1, 시스템생물학과 14.60:1, 도시공학과 13.80:1, 화공생명공학부 13.14: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의예과는 10.20:1, 치의예과 10.90:1, 약학과 10:00:1, 경영학과 5.53: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20.6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생화학과가 20.20:1, 시스템생물학과 19.20:1, 약학과 19:00:1 등으로 높았다. 의예과는 14.29:1, 치의예과는 17.08:1, 경영학과는 7.87:1이었다.논술전형은 전체 50.03:1의 경쟁률로 지난해의 42.17:1보다 훨씬 높아졌다. 논술전형에서는 치의예과가 149.1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약학과가 120.80: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영학과도 105.73:1로 지난해의 87.10:1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연세대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고려대학교: 학종 학업우수전형 의과대학 38.34:1, 논술전형 전기전자공학부 102:1고려대는 전체 2,680명 모집에 54,400명이 지원해 20.30: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 학교추천전형에서는 환경생태공학부가 22.64: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의과대학이 20.50:1, 지구환경과학과 18.25:1, 화학과 18.00:1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6.13:1 이었다.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에서는 의과대학이 38.34: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환경생태공학부가 26.85:1, 보건환경융합과학부가 25.00:1,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가 24.92:1, 식품공학과가 23.1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대학은 10.97:1이었다.학생부종합 계열적합전형에서는 의과대학이 28.6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철학과 27.00:1, 한국사학과 20.67:1, 사학과 19.00:1, 물리학과 18.83:1, 보건환경융합과학부 18.69:1, 국제학부 18.60:1, 사회학과 18.44:1, 화공생명공학과 18.40:1, 글로벌한국융합학부 18.40: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11.78:1이었다.논술전형에서는 전기전자공학부가 102.0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자유전공학부가 91.00:1, 컴퓨터학과가 90.27:1, 경영대학 88.56:1, 사회학과 85.67:1, 경제학과 81.85: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학생부종합 사이버국방전형은 13.20:1, 특기자전형 사이버국방학과는 6.00:1, 디자인조형학부는 24.60:1, 체육교육과는 8.98:1이었다.<고려대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강대학교: 논술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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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주요 의대 수시 경쟁률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치대 경쟁은 치열했다. 2025학년도 의대 입시는 지방 의대 중심으로 정원이 대폭 늘어나 주요 13개 의대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낮아진 편이지만, 학생부전형(교과 및 종합)의 경우 지원자수는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의대에 대한 선호는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13개 의대의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주요 13개 의대(가천대/가톨릭대/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 2025학년도 수시지원현황 전형별 경쟁률※수시모집 지원 인원과 경쟁률은 수시 원서접수 위반자 확인결과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고려대 20.50:1로 가장 높고, 경희대/울산대 6.91:1로 가장 낮음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의과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인하대 등 6개 대학이고, 지방 의대 중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을 많이 하는 울산대도 2025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대학들의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79명에서 141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이 신설된 울산대 모집인원 33명을 제외하더라도 29명이 늘었다.7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은 141명 모집에 1,603명이 지원해 11.37:1이다. 울산대를 제외하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6개 대학은 지난해 전체 79명모집에 1,017명이 지원해 12.87:1의 경쟁률이었는데, 올해는 108명 모집에 1,375명이 지원해 12.7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은 미미하게 낮아졌지만 지원자는 울산대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358명이나 늘었다. 7개 대학 중 고려대가 20.5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희대와 울산대는 동일하게 6.91:1로 가장 낮았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경쟁률 상승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13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하는데, 2025학년도에 13개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587명으로 지난해의 435명보다 152명이 늘었다. 지원한 인원은 12,779명으로 지난해의 9,723명보다 3,056명이나 늘었다.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 대학은 가천대, 성균관대, 아주대, 울산대, 인하대, 한양대 등이다.13개 의대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균 경쟁률은 21.77:1로 지난해의 22.35:1보다 다소 낮아졌다. 지원자가 3,056명이나 늘었음에도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는 모집인원 증가에 따른 것이다. 13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중 기회균형, 고른기회 전형 등을 제외하고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중앙대 학생부종합 CAU융합형인재전형으로 48.3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고려대 학생부종합 일반 학업우수형이 38.34:1로 높았다.모집인원의 변화가 거의 없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 세 학교가 모두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고.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한 대학 중에서도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경우 경쟁률이 오히려 높아져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대의 경우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논술전형 경쟁률:성균관대 412.50:1로 가장 높고, 아주대 123.85:1로 가장 낮음13개 의대 중 2025학년도에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7개 대학이다.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까지 매년 감소했었는데 2025학년도에는 증가해 13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의 76명보다 58명이나 늘었다. 가천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해 40명을 모집하고, 성균관대가 5명, 아주대가 10명, 인하대가 4명 늘었고, 중앙대가 1명 줄었다. 7개 대학의 논술전형 경쟁률은 134명 모집에 25,834명이 지원해 192.79: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6개 대학에서 76명 모집에 23,413명이 지원해 308.07:1이었다. 지원자는 다소 늘었지만 경쟁률은 크게 낮아진 셈이다. 신설된 가천대에 8,209명이 지원해 기존 6개 대학의 논술전형 경쟁률은 일제히 하락했다.경쟁률이 하락했음에도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워낙 높아서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다. 대학별로 보면 성균관대가 412.50: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하대가 245.25:1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아주대는 123.85:1이었고, 지난해의 398.20:1보다 큰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모집인원이 늘어난 점도 있지만 논술전형이 신설된 가천대로 분산된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주요 치의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울대 학종 일반 14.40:1, 연세대 논술 149.10:1주요 의대 수시모집에서는 모집인원과 지원현황의 변화에 따라 경쟁률 변동이 컸지만, 주요 치의대 수시모집 지원현황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107명 모집에 4,120명이 지원해 38.50: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다. 모집인원이 동일했던 지난해에는 3,911명이 지원해 36.55:1이었다.젼형별로는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연세대 논술전형은 149.10:1로 지난해의 105.00:1보다 크게 상승했고, 경희대 논술우수자는 103.18: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14.40:1로 다소 상승했고, 연세대는 학생부교과 추천형과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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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원은 영재만 가나요?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입시 전략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제정된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하면 ‘영재’라 함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으로서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하여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자”를 말한다. 즉 교육부에서 영재란? “평균 이상의 지적능력과 높은 과제 집착력 그리고 높은 창의성이라는 세 가지 특성의 상호 작용에 의해 나타난다”라고 정의하였다.대부분의 우리 아이들은 교육부에서 말한대로 잠재력을 가진 영재이다. 영재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즉 소수의 뛰어나 영재를 위한 영재교육에서 모두를 위한 재능계발 교육으로 영재교육 유연성이 확보되었다. 내 아이가 가진 잠재력을 계발하고 성장시킬 영재원에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알아보자.서울과 경기도에서 갈 수 있는 영재원은?영재원의 종류에는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교육청부설영재교육원(경기도외), 창의융합상상소(경기도),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KAIST사이버영재교육, 영재학급 등이 있다. 서울권대학부설영재교육원은 서울대학교부설 영재교육원, 연세대학교부설 영재교육원, 성균관대학교부설 영재교육원, 서울교육대학교부설 영재교육원. 한양대학교부설 영재교육원 등이 있고 대진대학교와 가천대 부설 영재교육원 지원도 가능하다. 경기도권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동국대학교, 대진대학교, 가천대학교, 아주대학교, 경인교대, 한국외대 부설 영재교육원이 있다.영재교육원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이번 호에서는 동국대학교, 대진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을 중심으로 살펴보자.1. 지원 자격동국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 지원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가능하고, 대진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 지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가능하다. 참고로 경인교대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지원이 가능하다.2. 동국대, 대진대 영재원 제출 서류동국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에 지원하려면 지원서, 추천서, 연구활동보고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진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에 지원하려면 지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3. 동국대, 대진대 영재원 전형4. 연구 활동 보고서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준비법우리나라의 영재 선발은 표준화된 지능 검사, 사고력 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또는 그 밖에 면접, 관찰의 방법에 의하여 특정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뛰어난 재능 또는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어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영재원 선발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문제는 전국 영재원 준비 학생을 위해 전반적인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동국대학교영재원과 대진대학교영재원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참여해온 터라 어떤 문제 유형인지 잘 알고 있는 경험자로서 보면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는 사뭇 다르다. 다음 호에서 동국대학교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기출 문제에 대해 다루겠다.올해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원서 접수 및 서류 제출은 9월2일(화)부터 9월9일(월)까지이니 서둘러야겠다.5. 영재원 준비 로드맵동국대학교영재원 전형에서 볼 수 있듯이 영재원에 가려면 연구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한다. 영재원에 제출하기 위한 연구 활동 보고서가 뚝딱 준비되지 않는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또한 벼락치기 공부로는 쉽지 않다. 연구 활동 보고서를 갖추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과학 실험을 충분히 해보고 실험보고서도 직접 써봐야 한다. 과학실험을 할 때 키트로 나와 있는 교과 위주의 단순한 실험으로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확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확장된 과학 개념을 숙지하고 과학 실험도 직접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영재원 준비 학년이 되면 확장된 과학 개념을 갖추며 과학 실험을 한 경험을 생각해 보고 관심 있는 분야로 주제를 정해 봄부터 연구 활동 보고서를 차분히 준비해 보자.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 윤정애 원장문의 031-916-0022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