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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3, 고2 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활용 전략 상대적으로 기간이 긴 겨울방학은 학생들의 수험 생활에 있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학교 진도나 활동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계획을 실천해 태도와 학습에 있어 성공적인 수험 생활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나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학습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물론 학생마다 목표가 다르겠지만, 공통으로 점검해야 하는 몇 가지 지점이 있다. 목표 대학의 설정, 학교 활동의 검토, 수능 선택 과목 결정, 지난 학년 학습 되돌아보기 등이 그것이다. 예비 고3, 예비 고2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활용 전략을 짚어봤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예비 고3 겨울방학 활용 가이드하나. 목표 또는 희망 대학 설정하고 동기로 삼기예비 고3은 2025학년도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자신의 차례라는 압박감이 있다. 그중 다수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려 불안해만 할 뿐 제대로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학습 집중도를 높일 방법 중 하나가 목표 대학을 설정하는 것이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목표는 현실 가능한 것이어야 동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2~3개년의 입시 결과와 현재 자신의 성적을 견주어보고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대학별 입시 결과는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서 찾아보는 것도 빠른 방법이다. 여러 대학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하나의 대학으로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여러 개 대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수시는 총 6번, 정시는 총 3번의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단, 가고자 하는 학교가 너무 명확하여 여러 개 대학을 설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최소 2~3개 대학이라도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학생, 지난 활동 분석부터!여전히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은 많은 편이다. 만약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염두하고 있다면, 1, 2학년 때 했던 활동을 정리하며,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시에서는 3학년 1학기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내용만 반영되므로, 학생부 내용을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학기이기 때문이다.이에 김 소장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2학년 때까지의 활동을 정리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낸 다음 3학년 1학기 활동의 중심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활동 표 활용법을 예로 들었다. [활동 정리표]김 소장은 “우선 활동명을 적고, 이 활동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적어본다. 그 활동을 하면서 갈등의 유무, 어려웠던 점, 힘들었던 점, 좋았던 점 등을 떠올리며, 과정과 결과가 어떠했는지 정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해당 활동을 통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배운 점, 느낀 점, 이후 다른 활동으로의 연계 등)를 고민해 본다. 이런 과정을 거쳐 보면 이유, 과정, 결과, 영향 중 부족한 부분이 발견될 것이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3학년 1학기 활동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셋. 수능 선택 과목 결정, ‘주변’이 아닌 ‘자신’에게 집중수시와 정시 중 어느 전형을 고려하든 수능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필요하며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주된 평가 요소가 수능이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수능 학습을 위해서는 선택 과목을 결정해야 한다.김 소장은 “국어와 수학의 경우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많지 않아 결정이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총 17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하는 탐구 영역은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학생이 많다. 탐구 영역에서 수능 응시 필수 과목 지정을 폐지하는 대학의 증가로 교차 선택 즉,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한 과목씩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고민을 하는 학생이 더 많아졌다”며 “탐구 영역 과목 선택의 제1 기준은 여전히 자신이 관심 있거나 잘할 수 있는 과목이다. 매년 수능 시험을 통해 표준점수의 높낮이가 다를 뿐 아니라, 백분위 분포도 다르기 때문에 전년도에 유리했던 과목이 다음 해에도 유리하다고 단언할 수 없기 때문에 원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각 대학의 수능 응시 지정 과목 폐지가 정시에는 가산점, 특히 계열별 탐구 영역 가산점 부여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목표 대학의 정시 모집 방법을 확인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예비 고2 겨울방학 활용 가이드하나. 앞으로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예비 고2 학생들 특징 중 하나가 일찍부터 수시로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예비 고2 학생들은 지금까지 보내온 학기보다 고3까지 보내야 할 학기가 더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김 소장은 “1학년 2학기 마치고, 성적표가 나온 후에 학교생활기록부를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간혹 자신이 한 활동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활동이 빠짐없이 잘 들어갔는지 확인해 본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잘 안 날 수도 있기 때문에 활동을 하게 된 계기, 과정 및 결과, 영향 등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2학년 때의 활동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때 자신의 강점은 드러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활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주요 대학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학생부(종합) 전형 안내서(가이드 북)’를 공개하고 있다. 예비 고2 학생이라면, 이번 겨울방학 때 희망하는 대학의 내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계획해 보기 바란다.김 소장은 또, “대학 입시는 선발의 주체인 대학의 기준에 맞추어 준비하므로, 희망 대학의 평가 기준이나, 발표 자료에 익숙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둘. 앞선 진도뿐 아니라 1학년 과정에 대한 이해 필수고등학교 1학년을 거치면서 심화학습이나 앞으로 배울 부분에 대한 학습이 부족하다고 느껴 겨울방학 때 집중해서 앞선 진도를 나가려는 학생이 많다. 물론 일정 정도의 수준에서 필요한 과정이지만 1학년 과정에 대한 이해와 되돌아보기가 먼저이다.김 소장은 “대체로 1학년 과정인 ‘공통 과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부족하면, 선행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 물론 2학년 때부터 주를 이루는 ‘일반 선택 과목’이나 ‘진로 선택 과목’이 반드시 ‘공통 과목’ 위계를 갖거나 연계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 수능 시험 범위에도 ‘공통 과목’은 포함되지 않지만, 이번 겨울 방학이 지나면 이 공통 과목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의 학습 과정에 공통 과목에서 배운 내용이 많이 녹아있을 것이기 때문에 교과서를 통해 전체적으로 검토한 뒤 부족한 부분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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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약학과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37개 약대에서 모두 선발하며, 수도권 주요 사립대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 국립대 등 지역적 분포도 다양하다. 일반전형이 633명, 지역인재전형이 가군 42명, 나군 44명, 다군 5명 총 91명뿐이어서 다른 수시모집 전형과 달리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매우 적다. 약학과는 수학과 과탐의 영역별 반영비율이 높고, 수학(미적분, 기하)과 과탐 과목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많은 점도 잊지 말자.서울대 수능 성적+교과평가 실시, 그 외 36개 대학 수능 100% 전형 선발전형방법은 서울대 일반전형 약학계열(10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36개 대학은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과 일반전형은 교과평가를 실시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교과평가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① 교과 이수 현황, ② 교과 학업성적, ③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 반영하여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이수 및 학업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 서울대는 2024학년도부터 수능 과탐Ⅰ+Ⅰ 선택이 가능하다. 단, 과탐 응시 조합에 따라 Ⅰ+Ⅱ는 3점, Ⅱ+Ⅱ 5점 조정점수를 부여하므로 과탐 조합별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성균관대는 2024학년도부터 수능 수학 및 탐구 과목 제한이 없어져 약학과도 수학(확통), 사탐으로 지원 가능하다. 단, 약학과, 의예과 등의 경우 과탐 선택자에게 가산점 최대 5%를 부여할 수 있다. 유일하게 면접을 실시했던 아주대는 2024학년도부터 2단계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고, 일괄 수능 100%로 선발한다. 과학탐구영역 1과목만을 반영하는 조선대 한 곳이다. 국어 또는 영어를 선택할 수 있는 국립순천대는 경쟁률이 높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화여대 약학전공(자연)은 ‘국어25+수학30+영어20+탐구25’ , 미래산업약학(인문∙자연)은 ‘국어30+수학30+영어20+탐구20’으로 선발한다.목포대는 2023학년도 수학(미/기)와 영어를 필수 반영하고, 국어와 과탐(1과목) 중 1개 영역 선택 반영에서, 2024학년도부터 수학(미/기)과 과탐(2과목)을 필수 반영하고, 국어와 영어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했다. 2025학년도부터 과탐은 2과목 필수 응시(2과목 평균반영)에서, 선택과목 ‘화학 또는 생명과학’을 포함한 2과목 평균 반영으로 변경됐다.2025학년도 약대 모집군 변동 확인해야2025학년도 약대 모집군 변동도 확인해야 한다. 계명대는 2023학년도에 가군에서 제약학과 4명, 다군에서 약학과 4명을 분리 선발했지만, 2024학년도에 다군에서 약학부로 8명을 통합선발하기 시작했으며, 2025학년도에는 다군 약학부에서 7명을 선발한다. 충북대(약학과 4명, 제약학과 4명)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하여 약학과 3명, 제약학과 3명을 선발한다. 충남대는 나군(5명)에서 가군(5명)으로 모집군으로 변경했다.끝으로, 약학과 대입전략 핵심은 군별 모집대학의 다양한 역학관계를 파악하고 지원전략을 설계하는 것이다. 다군은 계명대(약학부), 국립순천대, 제주대 세 개 대학은 23명으로 매우 적어서 경쟁률과 충원율이 매년 높으므로 가군과 나군에 합격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2022, 2023, 2024학년도에 새롭게 형성된 약대 합격선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약학과 지원자는 의예과, 치의예과, 수의예과, 상위권 대학 화학∙생명계열 학과와도 지원풀이 겹치므로 군별로 다양한 지원조합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교대 인기가 추락한 점을 고려하면, 약대 입시는 자연계 상위권 여학생들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역인재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 정시모집에 이월된 새롭게 형성된 모집인원도 주목해야 한다.■ 약학대학 정시모집 ‘일반전형’ 선발방법 (일반전형 37개 대학, 지역인재전형 제외)▪가군지역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명)전형방법수능활용지표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비고서울덕성여대수능10035수능100백국20+수(미/기)30+영25+과25 성균관대일반30수능100표+백국30+수35+영10+탐25 중앙대일반49수능100표+백국30+수35+탐35 과탐 5% 가산경기가천대일반15수능100백국25+수(미/기)30+영20+과25 가톨릭대일반10수능100표+백국30+수(미/기)40+과30 인천연세대(국제)일반12수능100표+백국22.2+수33.3+영11.1+탐33.3과탐 3% 가산강원강원대일반12수능100백국20+수30+영20+과30수(미/기) 10% 가산세종고려대(세종)일반6수능100표+백국20+수(미/기)35+영20+과25 대전충남대일반5수능100표국25+수(미/기)45+과30 충남단국대(천안)일반학생22수능100표+백국25+수(미/기)35+영15+과25과탐Ⅱ 5% 가산대구경북대일반학생5수능100표+백국25+수(미/기)37.5+영12.5+과25 경남경상국립대일반 6수능100표국25+수(미/기)30+영20 +과25과탐 5% 가산인제대수능6수능100표국25+수(미/기)25+영25+과25 부산경성대일반20수능100표국25+수(미/기)30+영20+과25 과탐Ⅱ 과목당 2점 가산광주조선대일반10수능100백국25+수(미/기)35+영25+과(1)15과탐 1과목 반영전남국립목포대일반11수능100백수(미/기)40+영30+(국 또는 과 30) 수(미/기) 10% 가산-과탐 적용 시 화학 또는 생명과학 필수합계254 ▪나군지역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명)전형방법수능활용지표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비고서울경희대일반15수능100표+백국20+수35+영15+탐30- 인문계열 : 사회탐구 응시자 과목당 4점씩 가산점 - 자연계열 : 과학탐구 응시자 과목당 4점씩 가산점 ※ 단, 자유전공학부는 과학탐구 응시자 가산점 없음동덕여대수능우수자20수능100백국25+수(미/기)30+영25+과20 삼육대일반20수능100백국25+수30+영25+탐20-수(미/기) 5% 가산-과탐 3%가산서울대지역균형10수능60+교과평가40표국33.3+수(미/기)40+과 26.7 일반101단계(2배수): 수능100 2단계: 1단계80+교과평가20표국33.3+수(미/기)40+과26.7 숙명여대일반51수능100표+백국25+수35+영20+탐20과탐 1과목 필수 포함이화여대(약학)수능70수능100표+백국25+수30+영20+탐25과탐 과목당 6% 가산이화여대(미래산업약학)(인문∙자연)수능20수능100표+백국30+수30+영20+탐20 경기동국대(바이오메디)일반10수능100표+백국25+수35+영15+탐25 아주대일반210수능100표+백국20+수35+영15+탐30수(미/기) 3% 가산차의과학대일반12수능100표+백국20+수(미/기)30+영20+과30과탐 화Ⅱ, 생Ⅱ 5%한양대(ERICA)일반13수능100표+백국25+수35+영15+탐25과탐 과목당 3% 가산충북충북대(약학)일반3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 충북대(제약)일반3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 경북대구가톨릭대일반10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 영남대일반학생16수능100백국25+수35+영10+과30 부산부산대수능12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 광주전남대일반11수능100표국30+수(미/기)40+과30 전북우석대일반학생21수능100백국20+수30+영20+과30수(미/기) 10% 가산원광대일반10수능100표국28.57+수28.57+영14.29+과28.57 전북대일반학생 9수능100표
2024-09-27
-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수학만이라도 해두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이후 공부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교차할 것이다. 아무래도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더 많을텐데, 그 결과 여러 과목에 대해서 어느정도 선행학습을 하곤 한다. 문제는 과목이 너무 많고, 내용도 어렵다보니 전부 할 수는 없고,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주로 어느 과목을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고등학생이 되어서 배우게 될 많은 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과 가장 많은 노력을 요하는 과목은 어떤 과목일까. 단연코 수학이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전체 공부시간의 반 이상을 수학에 쏟고, 나머지 시간을 나눠서 다른 과목을 공부한다. 이는 입시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변별을 위한 난이도도 높기 때문이다.내신문제를 쉽게 출제하는 고등학교로 진학한다고 하더라도, 수학공부를 소홀히하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학종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현 중3 학생들의 경우 바뀐 입시제도의 적용을 받게 되는데, 내신의 변별력이 약화되는(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 방향으로 바뀌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중요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내신과 무관하게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려면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어야만 한다.현행 보통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학년별로 배우는 수학 과목은 다음과 같다.고1 : 공통수학1, 공통수학2고2 : 대수, 미적분1고3 : 확통(일반선택), 미적분2(진로선택), 기하(진로선택)학교에 따라 일반선택과목을 고2때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한 학생에 따라 고3때 확통만 하거나, 확통과 미적분2를 모두 하거나, 기하까지 모두 하는 학생으로 나뉠 것이다. 그런데 저 일련의 과정이 학습량도 많고,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시작하면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특히 고2때 1학기에는 대수, 2학기에는 미적분1을 배우게 되는데, 대수와 미적분1은 각각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를 합친 분량에 육박하므로,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으면 매우 곤란한 상황에 봉착할 것이다.그러다면 수학을 어디까지 공부해 놓아야 할 것인가. 그건 학생의 목표가 어디인지에 따라 다르다. 해당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보통 진행하는 선행정도에 발맞춰서 함께 선행을 나가두어야 고등학교 진학 후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에 뒤처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의약계열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공통수학1, 공통수학2는 당연히 해야하고, 대수와 미적분1까지도 보는 편이 권장된다. 실제로 나중에 의약계열로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은 대부분 중학교때 그정도까지 공부를 한 후 특목고 준비를 했던 경우이므로, 그런 목표를 가진 학생들도 그 수준에 맞춰서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다음으로 SKY공대 수준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면 공통수학1, 공통수학2는 충분히 다회독 공부를 한 상태에서 대수정도는 공부를 해놓아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서울의 중상위권 학교로의 진학을 염두에 둘텐데 그 경우는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 정도는 공부를 해놓는 것이 필요하다.이때 유의해야할 점은 ‘선행학습의 질’에 대한 부분이다. 즉, 진도는 나갔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고, 문제를 풀어봐도 매우 쉬운 기본문제만 풀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이다. 사실 본인의 목표에 관계없이 고1 학생들은 대부분 고1 과정인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에 대한 선행학습을 했다. 하지만 실제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시험을 보면 그렇게 선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점수가 나오게 된다. 선행학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낮은 점수가 나오게되는 이유는 역시 선행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따라서 고난도 문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일반고등학교 내신에 나오는 문제들은 80% 이상 풀 수 있는 수준까지 공부를 해야한다. 본인이 그런 수준까지 도달했는지를 스스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선행을 하면서 반드시 실시간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야한다. 이때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 경우 공부의 질이 높지 않은 것이므로, 절대로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분에 대한 충분한 복습을 진행하여 높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철저하게 확인을 하면서 수학에 대한 선행학습을 효과적으로 진행한다면, 고교진학이후에 공부가 전반적으로 훨씬 수월할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4-09-27
- 우리 지역 내신 3등급, 학종 전형 어떻게 준비했나? 의대, 서울대, 연고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사례가 집중 받는 요즘이다. 하지만 실제 많은 학생이 중위권으로 내신 3~5등급에 포진해있다. 내신 3등급 역시 쉽게 얻을 수 있는 성적이 아닌 셈이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우리 지역 내신 3등급 학생은 어떤 대학에 진학했을까? 지역 명문으로 꼽히는 서라벌고의 내신 3등급 학생의 수시 학종 합격사례를 살펴봤다.2024학년도 수시 학종 합격률 45%, 내신 3등급 학생의 합격사례 공유서라벌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재학생의 수시 및 정시 합격자 비율이 68.22%로 지난해 대비 5.67% 증가했다. 전체 수시 합격 건수 대비 전형 별 합격 건수를 비교했을 때 교과> 학종> 논술 순이다. 다만 서울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하면, 서라벌고의 학종 합격 건수가 가장 많았고, 상위권 학생 대부분이 학종으로 합격했다.서울 4년제 대학 합격의 전형별 합격률을 살펴보면, 학종 전형 합격 비율은 45.00%, 논술전형 합격 비율은: 28.33%, 교과 전형 합격 비율은 18.33%다.박성준 진학 3학년 부장은 “3학년 전체 재학생 중 72%가 내신 4등급 이상이다. 작년보다 최상위권 학생(내신 1등급 대) 비율이 감소했고, 1등급 대 학생도 상위권 대학 진학지도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1, 2학년 때 내신을 포기한 학생들 대부분이 정시에 집중하지만, 딱히 좋은 입시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2024학년도 수시에서 내신 3등급이지만, 진로에 맞춘 다양한 학교 활동, 세특 관리로 학종으로 희망 대학에 진학한 사례가 있어 공유한다.”라고 설명한다.서라벌고의 전형별 대비 프로그램 및 진학지도 (진학3학년부)최근 입시는 학종, 교과, 논술 모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얼마나 충족하느냐가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준다. 박성준 3학년 부장은 “2024학년도 대입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이 수능 최종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 불합격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많은 고려대 1단계 합격자 중에 최종 불합격한 사례가 많아 안타까웠다.”라고 전한다.서라벌고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로 논술, 정시 등 학생이 원하는 전형에 따라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서라벌 배치표서라벌고는 기존의 수시 및 정시 입시 결과를 토대로 서라벌만의 배치표를 제작하여 매년 게시하고, 학생들이 객관적으로 자기 성적과 희망 대학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학생부종합전형 대비2024학년도 입시를 위해 3학년 진로 탐구 프로젝트 DREAMS 5기 운영하고, 3학년 공동체 역량 강화 LET’S TOGETHER 운영, 대학별 학종 가이드북 제공, 예비 고3 대상 졸업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논술전형 대비방과후학교에서 수리논술반, 약술형 논술반, 인문 논술반을 운영하는 한편 대학별 논술 가이드북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대학별 모의 논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면접 대비서류 기반 면접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상위권 대학 중심 제시문 기반형 면접 대비 ‘논리적 말하기반’도 운영한다. 또한 대학별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실기전형 대비체육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규동아리 ‘글로벌스포츠리더반’, 미술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정규동아리 ‘미대 입시반’을 운영한다.▶사관학교사관학교 입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관학교 합격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를 운영한다. 1차 시험 대비 방과후학교, 2차 시험 대비 모의 면접 및 체력 단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관학교 생도를 초청한 멘토링도 진행한다.▶정시모의고사 후 모의고사 가채점 및 실채점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학 상담 프로그램 활용하여 학생의 정시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다. 특히 학업 향상 프로젝트 ‘서라벌 게임’, 수능 맛보기 프로젝트 ‘KAIROS’, 등급 UP 프로젝트 ‘Re:bound’ 등 맞춤형 성적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타서라벌고는 노원구에서 가장 많은 대학 초청 진학설명회를 운영하며, e알리미 상시 발송을 통한 진학 정보 제공 및 대학 프로그램 참여 안내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서라벌 3학년 인스타그램 운영, 주요 대학 교사 간담회, 진학 연수 및 모의 서류 평가 참여를 통한 3학년 담임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정규동아리 편성, 사회성 회복 프로젝트 PLAY TOGETHER를 운영하고 있다.자료제공 : 서라벌고 진학3학년부<표1> 수시 학종 합격사례(1) 명지대, 가톨릭대, 충북대 동시 합격명지대 명지인재면접 융합소프트웨어학부(데이터테크놀로지전공)가톨릭대 잠재능력우수자 서류데이터사이언스학과충북대 학생부교과 정보통신공학부내신등급 및 진로 선택과목▶성적 추이1학년 3.44 → 2학년 3.14 → 3-1학기 3.50 (평균 3.33등급)▶진로 선택 과목-2학년 : 기하, 데이터과학과 머신 러닝, 인공지능 기초-3학년 : 인공지능 수학, 영어권 문화, 여행지리, 생명과학Ⅱ, 화학Ⅱ, 융합과학, 스포츠 생활, 미술 감상과 비평학교 주요 활동▶자율활동-1학년 : 학생회 차장, AI 해커톤-2학년 : 아침책산책, 학생회, 인문학심포지엄-3학년 : 학급 자치 프로젝트▶동아리활동1학년 : 경영경제동아리/ 2학년 : 미디어리터러시반/ 3학년 : AI인공지능논리수학반▶봉사활동1학년 : 분리수거도우미, 1070 세대통합 캠페인/ 2학년 : 도서도우미, 분리수거도우미, 꿈담학습카페 운영/ 3학년 : 분리수거도우미▶진로활동 :-1학년 : 진로특강, 진로캠프, AI캠프, 진로워크캠프-2학년 : 진로특강, 진로워크캠프,커리어리서치-3학년 : 진로탐색 프로젝트 DREAMS교과 세특▶1학년-국어 : 독서신문, 진로로드맵+독서-수학 : 예상문제 만들기, 보드게임 페스티벌, 밴다이어그램 탐구 활동-통합과학 : 교과서 내용 탐구발표-정보 : 데이터마이닝,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인문학 심포지엄)▶2학년-독서 : 정형 데이터 자료와 비정형 데이터 자료, GNP와 GDP 상관 관계-수학II : 이차 곡선 추세선 모델, 로렌츠 곡선-화학 : 주기율표를 이용한 파이썬 그래프, 원자량에 따른 원자량 그래프와 상관 관계-생명 : 독서를 통한 대멸종 현상 정리-인공지능기초 : 인공지능과 협업할 미래 사회 예측 프로젝트, 오렌지 프로그램, 인공지능 윤리 탐구-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 데이터 시각화 오류 찾기, 회귀분석 프로젝트, 머신러닝과 딥러닝 모델 설계 및 학습▶3학년-언어와매체 : 품사 태깅과 구문분석, 언어 모델링의 사례, 품사분류 프로그램-미적분 : 독서 및 데이터마이닝, 확률분포 함수 및 시계열 분석 그래프-인공지능수학 : 나이브베이즈 모델 및 테스트, 데이터 세트, 순열과 조합-화학II : 퍼센트농도, 몰농도, 몰랄농도의 상관관계-생명과학II : 데이터를 이용한 뇌과학, 인천광역시 결핵환자 데이터 예측모델-융합과학 : 독서 및 아날로그 정보와 디지털 정보 발표-환경 : 연도별 해수면 상승 그래프, 해수면 온도편차,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그래프 등 이용 카드뉴스<표2> 수시 학종 합격사례 (2) : 세종대, 상명대, 가천대 동시 합격세종대 창의인재(면접형)지능형드론융합전공상명대 상명인재SW융합학부(지능IOT융합전공)가천대(글로벌) 가천바람개비반도체전자공학부내신등급 및 진로 선택과목▶성적 추이1학년 3.83 → 2학년 3.50 → 3학년 1학기 3.00 (평균 3.62등급)▶진로 선택 과목-2학년 : 기하, 인공지능 기초-3학년 : 인공지능 2024-09-27
- 2024년 고교탐방 : 서라벌고등학교 서라벌고등학교는 1956년 3월 송덕 김세종 박사가 설립했다. 2024년 개교 68주년을 맞고 있으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사학이다, 6만여 동문이 서라벌의 이름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교육 등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라벌은 ‘더불어 즐겁게 가르치고 배워 새로워지는 세상에 앞장선다’는 Vision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AI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에 이어 2024년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된 서라벌고의 2024 대입 성과와 주요 진로진학 프로그램, 특징을 정리했다.2024년 졸업생(321명) 기준 219명 합격, 합격률 68.22%, 지난해 대비 정시 합격률이 높아져서라벌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5명을 비롯해 연세대 5명, 고려대 10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20명이다. 또한 의대 3명, 수의대 1명, ·약대 2명으로 의학계열 합격자도 6명이고, KAIST·DIGIT·GIST·KENTECH 합격자도 각 1명이고, 이외에도 육사 2명, 공사 2명, 해사 1명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는 9명이다. 이외에도 성균관대 10명, 한양대 10명, 중앙대 7명, 경희대 5명 등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생은 총 237명에 이른다. <표1 참조>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2024년 졸업생 321명 기준, 중복 합격을 포함하지 않고 (2개 이상 합격한 학생은 등록 대학 기준 1개 합격으로 집계, 해외 대학 및 학점은행제 기관 합격 미포함, 2024. 2월 전문대 자율 모집 및 4년제 대학 추가모집 합격 미포함) 기준으로 수시 111명(34.58%), 정시 108명(33.64%)으로 총 68.22%의 합격률을 보였고, 이는 2023년 62.57%보다 높은 합격률이다. 또한 합격생 100%로 놓고 보면 수시 50.68%, 정시 49.32%로, 지난해 수시 58.04%, 정시 41.96%와 비교해보면 수시 합격률은 줄어든 반면 정시 합격률은 높아졌다. <표2 참조 > (중복 합격, 졸업생, 해외 대학 미포함)이외에도 4년제 대학 기준 합격 건수를 기준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합격 건수 197건 중 재학생이 167건(84.8%), 졸업생이 30건(15.2%)이며, 정시 합격 308건 중 재학생 172건(55.8%), 졸업생 136건(44.2%)으로, 지난해 대비 수시보다 정시 합격률이 높아졌고, 재학생의 정시 합격률 역시 높아졌다. <표3 참조>재학생 수 감소에도 줄고, 수시와 정시 합격자 비율 증가!서라벌고는 2023 대입 대비 2024 대입에서 3학년 재학생 수가 37명 감소했음에도 전체 재학생 대비 수시 및 정시 합격자 비율은 62.57%에서 68.22%로 5.67% 증가했다. (* 참고 : 2022학년 3학년 재학생 : 358명 / 2023학년 3학년 재학생 : 321명)박성준 3학년 진학부장은 “일반고 특성상 정시보다 수시가 유리하지만, 코로나 시기 이후 수시보다 정시 전형에 집중하려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재학생 기준 정시 합격자 수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동시에 전체 합격 비율 역시 증가했다.”라며 “하지만 정시에 집중한 학생의 합격 대학을 살펴보면, 서울 주요 대학 합격하거나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합격할 성적을 얻는 경우는 드물다.”라고 덧붙였다.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지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대학의 수리논술로 합격한 학생들이 증가했고, 전체 학생 대비 논술 합격 비율도 높아졌다.또한 전체 수시 합격 건수 대비 전형 별 합격 건수를 비교했을 때 교과> 학종> 논술 순이다. 다만 서울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하면, 서라벌고의 학종 합격 건수가 가장 많았고, 상위권 학생 대부분이 학종으로 합격했다. <참조 표4>서라벌고의 2024학년도 서울 4년제 대학 합격 대비 학종 전형 합격 비율은 45.00%, 논술 전형 합격 비율은: 28.33%, 교과 전형 합격 비율은 18.33%다.상위권 학생 관리를 위한 ‘DREAMS’ 운영‘DREAMS’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대상의 프로젝트로 실질적으로 서라벌고 3학년 상위권 관리를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진학3학년부의 가장 중점 프로젝트로 올해로 5년째이며, 3개 학년 중 현재 유일하게 3학년에서만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내 활동 종료 후 뱃지 및 메달을 수여하는 활동은 DREAMS가 최초이며, DREAMS 학생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DREAMS 학습 노트, 단체 티셔츠를 제작하여 배부하여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전공별 한 학기 동안의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7월 DREAMS 진로 캠프를 통해 프로젝트 과정 및 결과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학년 담임교사 13명 중 12명이 지도교사로 참여하고 있다.<표4> 2024 수시 전형별 (학종/교과/논술 등) 합격 비율(단위 : 건수 / 2023학년도 3학년 재학생 기준 / 4년제 대학 기준 / 중복 합격 포함)Mini-Interview 서라벌고 박성준 진학3학년부장 Q. 2025학년도 입시 변화(의대 정원 이슈 및 무전공 확대) 대비한 학교의 준비?A. 올해 서라벌고에는 의대 지원 열망이 강한 재학생이 없습니다. 다만 무전공 확대에 따라 교과 성적 대비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가 다소 소홀했거나, 진로를 변경한 학생, 학교 활동을 다양하게 한 학생들에게 무전공(자유전공학부) 지원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1, 2학년 때 내신을 포기한 학생들 대부분이 정시에 집중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3학년 전체 재학생 중 72%가 내신 4등급 이상입니다. 또한 작년보다 최상위권 학생(내신 1등급 대) 비율이 감소했고, 1등급 대 학생조차도 학교에서는 상위권 대학 진학지도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의대 증원으로 인해 자연 계열 학생의 경우 수시 상향 지원을 통해 상위권 대학 합격이 조금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외부 입시 환경 변화에 개의치 않고, 주어진 현실에 맞추어 본교의 최대 강점인 수시 학종 준비를 잘 마무리할 생각입니다.Mini-Interview 서라벌고 송병목 교감선생님 Q. 서라벌고의 특징 및 장점?A. 서라벌고는 인성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그 중심에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학교 교칙을 준수하고, 특히 교복(체육복, 생활복 포함)을 착용하고 등교하고 있습니다. 둘째, 수업 시간에 절대 전자기기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셋째, 교내 LED 전광판에 훈화의 글을 게재하고, 선생님들이 매주 좋은 글을 소개하여 학생들 즐거움과 감사함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도록 지도합니다, 체육활동에서는 30m 길이의 스포츠클라이밍 보울더링을 설치할 계획을 추진하고, 학년별 축구 대회, 인근 중학교 초청 서라벌고배 축구 대회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실제 축구는 2022년에 서울시대회 우승, 농구는 2024년 올해 북부지구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Q. 2024학년도 학사 일정 및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서라벌고는 노원구에서 유일한 2020년부터 2027년까지 AI 융합교육 중점학교로 선정된 학교로 올해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많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교육 과정에서도 정보 교과의 비중이 높아 정보 과목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기초, 데이터과학과 머닝 러신 등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보‧디지털 분야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선생님이 계시고, 여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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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9월 4일(수) 실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마지막 수능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가 9월 4일(수) 치러졌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한 시험이고, 지난 6원 모의평가와 더불어 올해 수능의 출제 기조와 난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만큼 수험생들에게는 더더욱 중요한 시험이기도 하다. 특히,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학별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이 시작되기에 수험생에 따라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며, 수시와 정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한 9월 모의평가 활용 방법을 살펴봤다. 도움말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9월 모의평가가 중요한 세 가지 이유9월 모의평가는 시험 범위가 수능 전 범위에 걸쳐 있고, 무엇보다 재학생들은 졸업생(재수생, 반수생, N수생, 검정고시 포함)과 함께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자 전국에서 자신의 성적대를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하나.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9월 모의평가는 시험에 응시하는 응시자 구성이 수능과 가장 유사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수험생들의 결과만을 확인할 수 있으나, 9월 모의평가는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졸업생들이 함께 시험을 치르기에 실제 수능과 유사한 응시자 구성 속에서 자신의 성적 위치를 예상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6월 모의평가에도 졸업생이 응시했으나, 9월 모의평가에 더 많은 졸업생이 응시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또, 우 소장은 특히, 올해는 의대 증원의 여파로 경쟁력이 우수한 졸업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9월 모평의 의미가 크다. 또한, 시험 출제 범위도 수능과 동일하다. 그 동안의 모의평가는 수학 선택과목 및 과학탐구Ⅱ 출제 범위가 전 범위가 아니었으므로, 일부 학생들은 성적이 다소 과대평가 되었을 수 있다. 따라서 출제 범위, 응시자 구성, 출제 경향 등에서 수능과 가장 유사한 9월 모의평은 현 시점에서 자신의 위치를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도 졸업생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접수자 결과를 보면 올해 수능에서는 21년 만에 졸업생 수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1학년도 평가원 6, 9월 모의고사 접수자 통계 발표 이후 사실상 최고치라고 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수능이 최고치였으나 당시에 접수자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허수가 포함되어 있고, 2024학년도 수능은 177,942명으로 N수생 최고치였고 2025학년도 최고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의대 모집정원 확대가 N수생 증가에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표1, 표2 참조)임 대표는 또,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재학생 수가 326,646명(64.7%), 졸업생 수가 177,942명(35.3%)로 총 504,588명이 응시했다. 올해 치러지러는 2025학년도 수능 응시 인원(추정)은 재학생 335,400명(65.3%~65.2%), 졸업생 177,849~178,632명(34.7%~34.8%)으로 총 513,249~514,032명이 응시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표1.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 접수자’ 수표2.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 접수자’ 수표1, 2 종로학원둘, 수시 지원 전략의 주요 기준9월 모의평가가 중요한 이유는 수시 지원 전략의 주요 기준이 된다는 점이다.이에 우 소장은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지금, 많은 학생들이 수시에서 지원할 대학과 전형, 모집단위를 결정했을 것이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 성적에 따라 전략을 다르게 수립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전형이라면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에 따라 합격 가능성은 물론 지원 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9월 모의평가는 수시 지원의 최종 판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우수하다면 정시에서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므로, 수시 지원 대학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 반면, 9월 모의평가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다면, 수시에서 안정 지원 위주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임 대표는 “올해 수능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 원인으로 상위권 N수생의 증가가 예상된다. 상위권 N수생 유입 정도에 따라 고3 학생은 수능에서 점수변화 상당히 클 수도 있다. 따라서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원 대학을 최종 결정할 때 상위권 N수생 유입을 감안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따른 과도한 합격 기대심리로 무리한 상향 지원은 위험할 수도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셋. 수능 대비 학습의 길잡이9월 모의평가가 중요한 세 번째 이유는 수능 대비 학습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이다. 우 소장은 “실제 수능 성적은 9월 모의평가 성적보다 하락하는 수험생도 많은 편이다. 실제 수능이 주는 긴장감은 평소 연습에서 느끼는 것과 차이가 커서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9월 모의평가 결과에 자만하거나 주눅들기 보다는 이후의 학습 계획(Tip 참조)을 수립하기 위한 길잡이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Tip 9월 모의평가 이후의 학습 전략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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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수시 원서접수 시작, 2025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시 유의사항
오는 9월 9일,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4년제 대학은 9월 9일(월) ~ 13일(금) 중 3일 이상, 전문대학(교)은 9월 9일(월) ~ 10월 2일(수) 접수가 이뤄진다. 대학별로 접수 기간이 상이하므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접수 일정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또,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여러 고민과 마주한다. 내 성적과 학생부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가질지, 어느 대학과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할지, 혹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도 촉각을 세운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수시 지원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대학별로 서로 다른 원서접수 일정과 방법 등 막바지 수시 지원 체크 포인트와 원서접수 시 궁금증을 짚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준공통원서접수서비스(https://www.kcue.or.kr/accept.html)’ 요약본/가이드, 각 대학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내 원서접수 기간체크 포인트 1 대학별로 다른 원서접수 일정 확인수시모집 지원에 앞서 먼저 대학별로 다른 원서접수 일정과 접수 마감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 중 가장 먼저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대학은 고려대와 서울대 등으로, 9월 9일(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그러나 접수 마감 시간은 두 대학이 다르다. 고려대는 11일(수) 오후 5시에 원서접수가 마감되며, 서울대는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이처럼 원서접수 마감 날짜가 같더라도 대학마다 마감 시간이 다르므로 이 역시 꼭 확인해야 한다.9월 12일(목)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대학 중 건국대와 서울시립대 등은 9월 9일(월)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돼 4일간 이루어진다. 이 외 동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은 9월 10일(화)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돼 12일(목) 마감된다. 9월 13일(금)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대학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이다.대학마다 인터넷 원서접수 일정과 마감 시간, 추가 제출 서류 마감 일정 등이 다르므로, 수시 지원 전에 각 대학 원서접수 세부 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체크 포인트 2 수시 원서접수 절차 미리 확인원서 작성은 모바일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 기반의 PC에서 회원가입과 원서 작성을 해야 하며,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에서 접수가 진행된다. 대학에 따라 원서접수 사이트가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대학의 접수 사이트를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수시 원서접수 기본 절차는 ‘회원가입 → 공통원서 작성 → 대학별 원서지원 → 결제’ 순이다. (표2 참조) 표2. 수시 원서접수 절차※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자세한 원서접수 과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준공통원서접수서비스 사이트’에는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 사용자 가이드를 참조하면 된다.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란 대학 지원 시 필요한 정보를 최초 1회 작성해, 모든 대학에 공통으로 적용하는 원서접수 시스템을 말한다. 표준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서접수 대행사마다 회원가입 하지 않아도 되며, 통합회원 가입으로 대행사를 통해 원서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단, 원서접수를 대학이 자체적으로 하는 경우 제외)다음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준 공통원서접수 과정의 예시이다. (Tip 예시 참조)TIP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 가이드 : 원서접수 <예시><예시>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고 공통원서를 작성한 후,A대학(진학어플라이), C대학(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E대학(유웨이어플라이)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는 과정※공통원서 내보내기 : 로그인된 대행사의 공통원서를 복사해 타 대행사에 저장※공통원서 가져오기 : 타 대행사에 저장된 공통원서를 복사해 로그인한 대행사에 저장 수시 원서접수 궁금증 Q&A다음은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와 함께 수시 원서접수와 관련한 궁금증을 Q&A로 풀어봤다. Q. 공통원서는 모두 필수로 작성해야 하나요?A. 공통원서는 수시 지원자라면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공통원서’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국적, 주소, 이메일, 연락처, 학교정보, 환불계좌 입력란이 있으며, 입력된 내용은 지원하는 대학 모두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공통원서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정 후 대학별 원서 페이지에 다시 들어가면 가장 최근에 작성한 ‘공통원서’ 정보를 다시 불러올 수 있다. 다만 이미 결제가 완료된 원서에는 수정사항이 반영되지 않으니 반드시 결제 전에 확인하고 틀린 정보는 미리 수정하자. Q. 원서만 저장하면 끝난 건가요?A. 원서접수는 원서작성 및 저장 후 결제까지 해야 완료된다. 결제 후 수험(접수)번호를 확인했다면, 원서접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이다. 또한 2개 이상의 원서를 지원하더라도 각각 개별 결제하던 기존방식 이외에 일괄 선택해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묶음결제 기능이 있다. 단, 묶음결제는 각 대행사의 원서끼리만 가능함을 유의하자. 원서 결제 수단에는 진학캐쉬, 신용카드, 계좌이체가 있다. ‘진학캐쉬’란 원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결제 방법이다. 미리 충전해 놓으면 보다 쉽고 빠르게 접수할 수 있다. Q. 원서 외에 제출할 서류가 있나요?A. 지원 대학, 전형, 학과에 따라 제출할 서류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원서접수 완료 후 제출서류 목록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 제출해야 할 서류를 누락하면 지원 결격사항에 해당되어 불이익을 당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Q. 원서 내용을 잘못 입력했는데 수정할 수 있나요?A. 전형료를 결제하기 전과 원서 저장만 했을 경우에는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결제 후에는 수정이나 취소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원서를 작성한 후에는 신중하게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한 후에 결제해야 한다. Q5. 작년 수시, 정시모집 때 접수했던 아이디로 로그인이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A5.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는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1년마다 회원정보를 삭제하고 있다. 따라서 작년 정시모집 때 가입한 ID가 있더라도, ‘통합회원 가입’을 다시 해야 한다.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고 개별 회원(대행사별 아이디)은 각 대행사에서 제공하는 대학에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도록 하자.Q6. 경쟁률은 어디서 확인하나요?A6.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진학어플라이)에서 제공하는 ‘SMART 경쟁률’에서 대학별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경쟁률은 다양한 조건의 검색 필터를 활용해 실시간 경쟁률과 더불어 최근 3년간 경쟁률도 한눈에 볼 수 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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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적용, 2027학년도 대입 변경사항 주목
지난 8월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대학·교육청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 기본사항에는 대입전형 관계 법령(고등교육법시행령 제35조, 제39조, 제41조) 개정사항 적용에 따른 세 가지(외국인 유학생 및 성인학습자 전형의 대입전형 자료 ‘자기소개서’ 활용 예외적 허용, 지방대학 의학 계열 ‘지역인재 특별전형’ 입학 요건 강화, 자립지원 대상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 추가)와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의 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 대입 전형 일정과 기간의 변화 등 크게 다섯 가지 변경사항이 눈에 띈다. 대교협이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요약해봤다.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2024. 08. 28)변경사항 ①외국인 유학생 및 성인학습자 전형의 변화‘자기소개서’ 예외적으로 허용외국인 유학생 및 성인학습자 대상 선발 특별전형에 한해 대입전형 자료로 ‘자기소개서’ 활용의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즉, 모집시기(수시/정시/추가)에 상관없이 선발 일정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적용된다. 현 대입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었지만, 이와 같은 특별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자기소개서를 평가한다는 내용이다.(⋇ 위 관계 법령(고등교육법시행령 제35조, 제39조, 제41조)은 부칙에서 정한 시행일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적용하도록 하여, 사전에 공표된 2025‧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개정을 동시에 추진)변경사항 ②의학계열 ‘지역인재 특별전형’ 지원자격 설정현 중3부터 비수도권 소재 중학교 졸업해야‘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가 지방대학의 의과, 한의과, 치과,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에 입학하는 경우, 해당 대학은 재학 및 거주에 관한 특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자를 일정 비율 선발하도록 법제화됨에 따라,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지원자격 별도 설정되었다.이에 따라 지역인재 특별전형에 지원하려면 ‘비수도권에 소재한 중학교 졸업, 해당 지방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 위 중·고등학교를 재학하는 동안 학교가 소재한 지역에 거주’ 해야 하며,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가 조기졸업 등으로 인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지원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즉, 지방대학의 의과, 한의과, 치과,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에 입학하려면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재학해야 하고, 그 지역에 거주한 기록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이므로 현 중3 학생부터 지역 소재 중학교를 졸업해야 하고, 그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변경사항 ③자립지원 대상자 특별전형 지원자격 확대20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자립지원 대상자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자립지원 대상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학생이 자립지원을 받으며 대학 진학의 기회가 더 확대되었으며, 이는 올해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된다.(⋇ 위 관계 법령은 부칙에서 정한 시행일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적용하도록 하여, 사전에 공표된 2025‧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개정을 동시에 추진)변경사항 ④예체능 실기고사 평가 시 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실기고사 평가절차 등 개선 추진교육부에서 발표한 ‘음대 등 입시비리 대응 방안(2024. 06.)’에 따라 대입전형에서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 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했다.이에 따라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절차 및 방법 구체화, 평가위원 구성 방식 개선 등 권장한다. 변경사항 ⑤2027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일정 변경전형기간 총 97일로 설정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은 공정한 평가와 안정적인 전형 운영을 위해 대학 및 고교 현장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정했다.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수시모집은 수능 성적 통지일을 기준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처리기간을 고려하여 전형기간을 ‘총 97일’로 설정했다. 정시모집은 수시/정시/추가모집 전체 기간과 최근 정시모집 선발 및 지원 규모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시모집 군별 ‘7일간’ 전형을 실시한다. 추가모집은 전형기간을 예년 수준과 동일하게 ‘8일간’으로 확보하고, 전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종 마감일을 ‘2027년 2월 26일(금)로 설정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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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시대! 대입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고교 학점제고교 학점제의 요지는 모든 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 과정 중심 평가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자율학기로 지정하고 3학년 2학기를 진토탐색학기로 지정함으로서 중등과정에서 진로의 탐색을 마친 후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1학년에는 과학고이하 모든 학교(영재교 제외)가 공통과목을 수강하고 이를 5등급제로 표기합니다. 이후 2학년, 3학년에서는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을 학생이 선택할 수 있게 하며 모든 학교의 선택 가능한 교과목록을 표준화함으로서 학교별 차별을 지양하였습니다. 이전에 교과목록만으로도 일반고와 특목고를 구별할 수 있었던 한계를 극복하고자하는 시도입니다.학생부 기반의 대입 전형학생부 기반의 대입은 교과 내신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으로 나뉩니다. 교과 내신전형은 학생의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정량평가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형하는 과목의 내신 성적이 좋은 순서대로 합격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전형입니다. 일반적으로 특목고에 비해 일반고가 유리하다고 평가되던 전형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합니다. 한마디로 현재 1,2등급이 한번에 A등급으로 표시되는 것입니다. 변별을 위해 학교들이 시험난이도 조절을 하고 있지만 같은 등급 학생 수가 많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교과내신전형은 앞으로 변화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또 하나의 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입니다. 학생부 기재사항을 기반으로 진로 활동, 동아리 활동, 세부특기사항(세특) 등을 다면 평가하여 학생의 역량과 전공적합성을 가늠하는 정성평가전형입니다. 일반적으로 교내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는 자사고, 특목고 등이 유리한 전형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다양한 동아리와 수강목록, 세특 사항의 충실함 등이 일반고에 비해 월등한 수준이고 대학의 선발비율이 상당히 높은 전형이라 많은 비판을 받는 전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한 보완으로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어 교과목록이 표준화되고 학생부기재사항도 간소화, 축소되어(자체 동아리활동 기재 금지, 독서목록 삭제, 진로희망사항 삭제, 세특 500자제한) 이 또한 그 한계가 예상되는 사항입니다.정시 전형정시 전형은 수능 시험 성적으로 지원하는 전형으로 가장 오래된 형태의 대입전형입니다. 이 부분이 2028년 대입개편안에서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입니다. 그동안 선택형 수능에 대한 비판이 너무 커서 선택과목에 의한 유불리를 원천적으로 삭제한 형태로 발표되었습니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을 시행하여 모든 학생들이 같은 과목으로 수능을 치르는 새로운 형태의 수능이 예비고1학생들부터 치러질 예정입니다. 수학의 경우 인문사회계열진학예정인 학생들도 미적분을 모두 포함하여 준비하여야 하고 통합과학이라는 과학과목도 수능과목에 포함됩니다. 물론 자연과학계열 진학예정인 학생도 언어영역의 화법과 언어를 포함하며 통합사회과목이 전형과목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수능은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를 제외한 과목은 상대평가입니다.정시전형은 언제나 재수생에 비해 재학생이 불리한 전형으로 분석되며 과도한 재수생 양산을 막는다는 취지하에 그 선발비율이 최대40%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예비 고1을 위한 KSI의 제안(1)고교학점제는 새로운 물결: 반드시 본질을 파악하라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학과와 진로의 탐색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반드시 선결되어야합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과 결정 없이 고등입학은 위험합니다. KSI는 예비고1반 전원 진로평가와 상담을 통해 반을 편성합니다. 수학중점반/물화반/화생반 세 계열입니다. 세부전공은 다양하지만 크게 분류하면 세부분으로 나뉩니다. (2)흐름이 달라지면 대처도 달라야 한다: 교육의 변화를 읽어라고교학점제의 취지는 진로진학에 맞춘 과정중심 교육과정입니다. 내신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행평가 비율이 40%이고 지필 평가 비율이 60%입니다. 앞으로 수행 비율을 더 높여가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필 평가만을 반짝 공부해서는 좋은 학생부를 만들어내기 어렵습니다. 높은 비율의 수행평가와 대입에서 가장 중요 요소인 진로활동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SI 정규반은 연간 관리프로그램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동아리 선택, 진로활동 주제 선정, 수과학 과목 수행평가 대비를 통한 학생부 관리가 월별로 진행됩니다.(3)대입의 필수 요소는 언제나 학습 능력: 수능은 필수다 2028년 대입개편안은 모든 부분에 제한 요소가 존재합니다. 교과 내신은 5등급제이고 학생부는 간소화와 글자 수 제한으로 많은 평가 요소를 포함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여러 전형의 일부부분을 혼합한 형태의 전형 방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신 전형에 교과목록이 일부 포함된다거나 학종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을 합격 요건으로 남기는 경우가 그러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혼합 요소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수능은 정시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대입을 위한 필수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될 예정입니다. KSI는 정기 모의고사를 통하여 수능을 체화하고 학교 내신에 맞춘 수업이 아닌 수능 수업에 대비 가능한 수업을 준비합니다.(4)미래를 예측하는 힘: 필요하다면 면접도 대비한다 앞에서 언급한 평가 요소의 부족으로 인해 대입 과정에 면접이 포함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면접의 경우 학교 단위의 질문이 아닌 학부나 학과 단위의 질문이 이루어집니다. 즉 지원한 학과가 화학과라면 당연히 화학과 관련된 질문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일관된 진로와 학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탐구 과목의 경우 1학년에 배운 통합과학은 수능에 필요하지만 2,3학년에 선택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은 지원 학과와 연계성이 유지되어야 입시에서도 유리합니다. 경상계열과 정보, 자연계열 진로 예정 학생은 KSI를 선택해 주십시오.일산 KSI과학수학학원 김경민 원장후곡 031-922-0979백마 031-904-8800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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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연세대 융합과학공학부 김예원(목동고) 학생
목동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예원 학생은 연세대학교 융합과학공학부에 합격했다. 예원 학생은 모든 과목을 최대한 진로와 연관 지어 빠짐없이 챙기려고 노력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수능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공부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진로를 위해 다른 학교의 강의를 듣기도 하고 학교 프로그램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예원 학생의 다양한 학교 활동과 꾸준한 학습 비결을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3학년 세특과 수능영어 1등급 예원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 융합과학공학부(ISE)에 국제형으로,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의 계열모집전형으로 합격했다. 예원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학년에 세특과 수능 영어 1등급(수능 최저 충족)을 만든 것으로 꼽았다. 모두 과목을 진로와 연관 지어 챙겨왔지만, 특히 3학년은 생기부가 1학기까지만 반영되기에 한 학기 동안 많은 활동을 했다. 다양한 학교 활동과 탐구보고서 내용으로 채우려 했다. 연세대 융합과학공학부(ISE)는 언더우드 국제학부에 소속되어 있는 학과로 ‘국어, 수학 중 1과목 포함 2합 5, 영어 1등급’이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었다. 영어 1등급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3학년 1년 동안 매주 영어 모의고사를 2개씩 풀며 노력했다. 그 결과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전공 적합 활동-과학 거점학교 의료봉사<예원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진로 결정-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희망 진로를 평소 관심 있던 심리학과 뇌과학으로 잡고 뇌과학 동아리에 참여함.-약물복용을 주제로 뇌 분석 활동, 뇌와 바이러스를 주제로 한 NIE 활동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뇌과학과 생명과학이 서로 많은 부분 연관되어 있다고 느낌.-2학년 때 생명과학 공부를 깊이 있게 하면서 이 분야에 흥미를 느껴 자연스럽게 생명과학 분야로 진로 결정.*과학거점학교 수업듣기-다른 지역에 있는 과학거점학교에 지원해서 2학년 2학기에 활동했음. 매주 토요일마다 다른 학교에 가서 생명과학 실험을 진행했음.-희망 진로 분야가 생명과학 분야였는데 그동안 학교에서 진행한 실험만으로는 아쉬움이 남았었음. 과학 거점학교 생명과학 프로그램이 심화 내용을 공부할 기회로 생각되어 참여하게 됨.*학교 프로그램①의료봉사-의료함 설치, 질병 연구 및 홍보 캠페인 등 실시함.②진로 특강-수의학과 교수 강연을 듣고 보고서 작성함.③수업량 유연화-과학 잡지에서 알게 된 항체-약물 접합체의 기능과 작용기전에 대해 탐구하고 학생들 앞에서 발표함.*정신건강 캠페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울증 자가 검진을 실시했음. 추가로 관심 있었던 항우울제에 대한 탐구보고서를 작성해 학급 게시판에 게시함.면접-하고자 하는 말은 두괄식으로 예원 학생은 면접 당일 많이 떨리긴 했지만, 나름대로 지문에서 요구했던 것은 모두 대답하고 나온 것 같아 아쉬움이 많지는 않았다. 예원 학생은 “최대 답변 시간은 5분으로 생각보다 꽤 길었어요. 천천히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두괄식으로 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또, 이번에는 연세대 ISE 면접 지문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 기출 문제들을 토대로 봤을 때 제시문과 함께 도표나 그래프 문제 조건에 맞춰 해석해 보는 연습도 곡 필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조언했다.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예원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모르페우스(뇌과학동아리)-기억 조작 실험, 조별 CT 검사 장비 분석 PPT 발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비약물적 치료 과정에서 활동하는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의 우울 증상 감소 효과 탐구 등을 진행함.-1~3학년까지 3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동아리로 진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뇌과학과 생명과학의 연관성을 알아봄.*주제 탐구-주제는 ‘생물 정보학 사이트를 이용한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이었음.-2학년 때 과학 거점학교에서 진행했었던 많은 실험의 내용과 그 경험이 탐구 주제를 정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음.-주도적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구하게 된 동기나 실험 방법, 내용이 최대한 구체적으로 드러날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함.학습 방법-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기 예원 학생은 시험 기간이 아닐 때는 평소처럼 학원에 다니며 학교 수행평가를 준비하거나 생기부를 챙기기 위한 활동을 했다. 시험 한 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내신 준비를 시작했다. 전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하고 싶은 공부만 몰아서 하는 편이라 어느 정도 큰 틀은 잡고 공부했다. 학교 수학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기로 유명해서 공부 시간의 많은 부분을 수학에 투자했고 주로 기출문제로 구성된 학교 프린트를 여러 번 반복해서 푼 것이 문제 풀이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국어와 영어는 학교 교과서에 있는 작품과 본문 내용을 스스로 분석해 보고 중요한 내용은 모두 암기하며 내신 공부를 했다. 방학에는 다른 학기에 배울 내용 위주로 미리 공부했고 3학년에 올라와서 주변 다른 친구들처럼 내신보다 수능 공부에 더 비중을 두고 시험을 준비했다. 3학년 때는 내신보다는 수능 위주로 공부했기에 하루 동안 모든 수능 과목을 골고루 공부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되도록 주말 공부 계획을 여유 있게 잡아 주중에 학교에서 못 끝낸 공부를 마무리하기 위한 시간을 만들었다. 과학탐구 특히 지구과학의 경우 지엽적이고 세세한 지문 하나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많다는 게 고민이었다. 따로 노트를 만들어 예원 학생이 틀렸던 특정 지문들을 따로 모아서 정리해 두고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했다.후배들에게-규칙적인 습관으로 최선을 다하자 예원 학생은 후배들에게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지니라고 조언했다. “규칙적인 습관은 맑은 정신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주고 공부 시간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사실 저는 중요한 2학년 겨울방학에 남들만큼 열심히 하지 못했던 것 같아 후회와 아쉬움이 남습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예비 고3 기간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라고 강조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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