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3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약점 과목 극복 노하우’ 항상 나에게만 어려운 과목이 있다. 노력해도 좀처럼 성적 상승의 기회가 오지 않고, 또 노력한 결과를 배신하기도 한다.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들은 이런 약점 과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후배들에게 전하는 그들의 노하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정리포기하는 습관 극복하려면 끈기가 중요저의 약점은 잘못하는 과목의 경우 어려워 보이는 문제를 시도해 보기도 전에 주저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어려워했던 과목인 수학을 풀 때 못 풀 것 같은 문제는 미리 포기하곤 했는데, 이 습관은 풀 수 있는 것도 틀리게 만드는 악순환이 됐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끝까지 풀어보고 생각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특히나 수능 수학은 수능 직전까지도 가장 걱정됐고, 부족함이 느껴졌습니다. 못하는 과목을 극복하려면 어려운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끈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수학을 잘하지 못한 까닭도 어려워 보이면 쉽게 포기하는 습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코앞이 아니라면, 어려운 문제를 몇 시간, 혹은 하루 이상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_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정빈 학생(일산대진고 졸)수학 시험 문제는 꼭 검토하려고 노력제 약점은 수학에서 계산 실수가 잦았다는 것입니다. 이를 딱히 극복했다고 할 순 없지만 긴장을 많이 했을 때 잦아지는 문제라고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수학 시험 전에는 최대한 마음을 가볍게 하며 심호흡을 했고, 시험 초반부의 문제는 꼭 검토하는 습관을 들이는 등의 노력을 하며 계산 실수를 줄여나갔습니다._서울대 생명과학과 이주혁 학생(일산대진고 졸)꼼꼼하지 못한 성격, 친구들의 도움으로 만회약점 과목이라기보다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라 학교 과제나 학교생활에 있어서 빼먹는 것이 많았습니다. 다행히도 주변 친구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우가 없었습니다. 덕분에 공부도 중요하지만 교우관계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_인제대 의예과 이현우 학생(대화고 졸)“시간에 쫓기는 문제 해결하고자 나만의 행동강령 세워 실전 연습을 했어요”저는 내신이나 모의고사를 볼 때 항상 시간에 ㅤㅉㅗㅈ긴다는 것이 문제였고, 거기서 멘탈이 자주 흔들렸습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실전연습을 자주 하였고, 저만의 행동강령(예를 들어 쉬운 문제부터 정확히 풀고, 안 풀리는 문제는 빠르게 넘어와서 나중에 풀기)을 만들어 훈련하여 실전에서 사용하였습니다._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이지영 학생(교하고 졸)“덤벙대고 실수가 많으며 긴장하던 것, 심호흡 통해 극복했어요”덤벙대고 쉽게 들뜨고 실수도 잦아서 중간고사에서 4~5등급을 받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그럴 때는 남들보다 두 배로 열심히 하고 부담을 가진 상태로 기말고사를 봤고요. 결국 원하는 등급을 얻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하나가 미적분 과목이었는데 오히려 가벼운 연산을 더 공부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시험 전에 토할 것 같은 긴장감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심호흡 덕분이었습니다. 활발하고 들뜨기 쉬웠던 제겐 차분하게 당황하지 않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했고 심호흡으로 이뤄냈던 거 같습니다._숙명여자대학교 약학부 이민경 학생(동패고 졸)“문학 지문분석과 다양한 해석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습니다”제 약점 과목은 국어였던 것 같습니다. 언어와 매체나 비문학은 문제가 없었으나, 문학은 답이 명확하지 않다고 느껴졌기에 매우 어려웠습니다. 결국 지문 분석을 자세히 보고, 다양한 문학 문제를 풀어보거나, 인터넷에서 시 해석을 찾거나 하며 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_순천향대학교 의예과 이현빈 학생(봉일천고 졸)“고3 때 수능 수학 시험 시간에 맞춰 공부하며 극복했습니다”저의 약점 과목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수학이었습니다. 고1, 2 때에는 다른 과목과 내신 준비에 중점을 두어 수학에 많은 시간을 쏟지 못하였고, 고3 때에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했습니다. 고3 때 여름방학부터는 수능 수학 시간과 비슷한 시간에 실전 모의고사를 매일 1회 이상 풀고, 점심을 먹기 전 오답까지 마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부족한 부분을 더 풀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심화 문제를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다 보니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_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김솔휘 학생(운정고 졸)“원하는 점수에 따라 영어 문제 공략해 공부한 것이도움됐어요”영어가 저의 약점 과목이었습니다. 모의고사에서 영어 성적이 항상 좋지 않아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영어 등급을 올려야 했는데요, 다행히 수능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기도 하고 비교적 문제가 규칙적이기 때문에 원하는 점수에 따라 문제를 공략해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_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이지호 학생(교하고 졸)“시험 전 잘 봐야 한다는 강박을 해결하려 명상 앱을 이용했어요”시험 볼 때 크게 긴장하고 잘 봐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오히려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마음을 비우는 명상 앱을 이용하여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했습니다._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양민지 학생(동패고 졸)“수학에서 계산 실수가 잦았고 풀이과정이 깔끔하지 않았어요. 풀이과정을 깔끔하게 쓰는 습관 들이려 노력해 사소한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저의 약점은 수학 문제를 풀 때 계산 실수가 잦다는 것이었습니다. 워낙 악필이기도 하고 풀이과정을 깔끔하게 쓰는 습관이 잡히지 않았어서 내신 시험에서도 사소한 실수 때문에 점수가 떨어지는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 때 풀이를 순서대로 깔끔하게 쓰는 습관을 들이려고 많이 노력했고 자주하는 계산 실수나 문제 풀이 과정에서 생기는 사소한 실수를 노트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중요한 시험 전에 항상 이 노트를 보며 의식적으로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사소한 실수를 줄여낼 수 있었습니다._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이승재 학생(운정고 졸)“비주류 과목도 국영수처럼 많은 시간 할당해 꼭 챙겼습니다”학교생활을 하면서 특별히 어렵거나 힘들었던 과목은 없었던 것 같고 저는 내신 공부를 하면서 한문이나 기술과 가정 같은 비주류 과목도 국영수와 동일하게 시간을 할당하여 공부하였고 어떤 과목도 버리거나 소홀히 여기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기에 좋은 내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_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조진헌 학생(봉일천고 졸)“영어단어 단순 암기가 제 약점이었는데, 조금씩 여러 번 나눠서 암기하면서 더 잘 외울 수 있었습니다”영어 단어같이 단순 암기하는 것을 잘못하고 싫어한다는 것이 저의 약점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과목이 저의 약점이었습니다. 아직 제 약점을 완전히 고치진 못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극복했는데 그 방법은 외우는 것을 한번에 하려고 하지 말고 조금씩 여러번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더 기억에 오래 남고 더 잘 외워졌던 것 같습니다._서울대학교/자유전공학과 조주영 학생(운정고 졸)“과학 과목 공부하며 이해는 기본, 충분한 공부량과 꼼꼼함으로 극복했습니다”과학 선행을 안 하고 고등학교에 와서 첫 시험을 굉장히 못 봤었는데 과학은 내가 남들보다 덜 한 만큼 지금 더 많이 하자는 마음으로 공부량 자체를 늘리니 첫 시험에 비해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저는 공부할 때 이해는 기본이고 그 다음부터는 공부량과 꼼꼼함이 성적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부량이 적었는지를 스스로 점검해보고 잘하는 친구들은 얼마나 공부를 하는지도 물어보면 도움이 될 겁니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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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배제와 의대 증원, 정시가 유리할까? 수시가 유리할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은 배제된다고 한다.킬러문항이란 무엇인가?정부 입장 : 공교육 과정에서는 다루지 않는, 초고난도 문항의 문제나무위키 : 시험에서 오답을 유도하는 의도가 다분하게 출제된 초고난도 문제를 가리키는 말정부 입장에서는 공교육 과정에 포함되느냐 안 되느냐가 킬러문항의 중요한 기준이다. 그러나 수학 과목에서는 일반적으로 오답률 97%이상의 초고난도 문제를 ‘킬러문항’, 오답률 90%이상의 문제를 ‘준킬러문항’ 이라고 한다.2023년과 2022년,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수학과목(확률과 통계기준)의 오답률을 비교해보면, 2022년에 비하여 2023년의 킬러 문항수는 정부의 기조대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올해 치러진 2024년 03월과 05월 모의고사의 오답률을 보면 상대적으로 준킬러문항이 대거 늘어났다. 또한 평균 10문항 내외였던 오답률 60%이상의 문제가 올해 05월 모의고사에서는 14문항이다. 따라서 보통 3등급 컷이 70점대였던 평년에 비해 올해 05월 모의고사의 문과(확률과 통계 선택) 3등급 컷은 50~52점으로 예상된다.24년 05월24년 03월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2298.23095.83096.62992.42195.42289.72995.02179.62085.32874.923년 수능23년 10월23년 09월23년 06월23년 03월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2298.22294.03094.82297.12296.63086.52187.02288.52190.03091.52084.72086.22188.12087.92088.91484.53084.12986.33085.72184.02983.41573.82072.92984.02975.122년 수능22년 10월22년 08월22년 06월22년 03월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2997.42296.13096.02297.73096.73096.53089.92295.43093.22996.42294.52089.32191.22087.52294.51486.62187.22991.12986.42183.72184.22983.62078.12184.71475.6[자료출처 : www.ebsi.co.kr]킬러문항은 줄었는데 전반적인 난도가 높아졌다킬러문항이 왜 생겼는지 따져 보면 난도가 높아진 이유를 알 수 있다. 수능 시험의 난도가 점점 낮아져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필요했고, 1~2문항 정도 초고난도 킬러 문항이 등장했다. 그런데 최근 의대 정원 증가라는 이슈까지 가세하여 수능 시험에서, 특히 수학 과목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필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생각해 보면, 수학 과목의 전반적인 난도 상향은 당연한 수순이다.고난도 수능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정시 vs 수시?수능과 모의고사의 경향이 바뀌면 각 학교의 내신 경향도 따라 바뀐다. 최근 일반 고등학교의 중간고사 난이도를 살펴보면 중급 이상 수준의 문항수가 늘어나 내신 등급컷도 학교별로 크게 하향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수시로 갈지, 정시로 갈지는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맞추어 선택해야 한다. 정시는 수능 시험 결과에 따라 결정되므로, 집중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 많은 재수생들이 정시에 올인 하는 이유도 수능 때까지 공부에 쭉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수능 당일 날 컨디션 조절 등, 공부뿐 아니라 ‘멘탈’과 체력적으로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반면, 수시는 내신 성적,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 학업 성취도뿐 아니라 리더십, 봉사활동 등도 평가에 반영된다. 성적뿐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고, 생기부의 강점에 맞추어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어 정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부에 대한 부담이 적긴 하다. 그러나 논술과 면접 등을 준비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내신 성적의 비중도 크고, 논술이나 수시 전형에 특화된 사교육을 병행하기도 하는 등의 생각보다 큰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다.크게 수능에 자신이 있다면 정시를, 내신 관리와 다양한 활동, 특히 학교생활기록부나 면접에 강하다면 수시를 고려하기를 권한다. 또한 자신이 목표로 한 대학과 학과의 정시와 수시 선발 비율을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수시를 선택하면 정시와 수시를 모두 대비할 수도 있다.마치며6월 모의고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학습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대입 준비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체계적이고 치밀한 계획과 멘탈 관리가 수능 공략에서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36 (후곡학원가 부흥프라자 303호)문의 031-916-7647일산 후곡 수학전문학원 이김수학김보영 원장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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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실시, 정성평가 확대 … 특목/자사고 vs 일반고 고교학점제 실시, 정성평가 확대 … 특목/자사고 vs 일반고지난해 말 정부에서 2028 대입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다가오는 2025년 현 중3 학생들이 고1이 되는 시기부터 전면 고교학점제 시행이 확정되었다. 학생이 자유롭게 수강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자율성’과 ‘진로적합성’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준다는 취지의 고교학점제는 어떻게 보면 현 상황에서 가장 이상적인 대입안일 수 있다. 그렇지만 5등급제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생기부에 기록될 상대평가 등급과 여전히 비중이 높은 정시 수능전형이 유지되기 때문에 아주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고1 입학을 반년 정도 앞두고 있는 현재 중3 학생들은 어떻게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까?내신 교과평가 약화, 정성평가 강화 … 특목/자사고 유리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하면서 내신 등급간 인원수가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교과 전형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는 서류평가 강화, 논술, 구술 강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 등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여러 가지 보완책을 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적인 중론은 ‘정성평가 강화’이다. 정성평가가 강화되면 이미 학종 노하우를 갖춘 특목, 자사고가 일반고에 비해 유리할 것이 당연시된다. 인프라가 약한 일반고에 비해 다양한 선택과목을 접하고 공부할 수 있는 특목, 자사고의 상대적 지위가 높아질 것이다.일반고 내신 영향력, 과연 무력해질까?현재 발표된 개편안에 따르면 절대평가 결과에 상대평가가 함께 기록되어 생기부에 기재된다. 이는 당초 발표되었던 ‘고2, 3 선택과목 전면 절대평가만 기재‘라는 상황에 반대되는 것으로 상대평가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비록 5등급제로 등급간 비율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등급 구별이 가능하고 더더욱 2025학년도부터 정시전형에 학생부 교과를 함께 평가하는 상위권 대학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에 교과의 중요성은 계속 유지된다.예비 고1 수학, 무엇을 해야 하나?특목, 자사고에 진학할 학생들이라면 여유가 있을 때 다양한 선택과목을 미리 접해보는 것이 고등학교 과목 선택에 도움이 된다. 수능 출제 범위는 물론, 심화수학인 미적분2, 기하 등의 과목을 미리 접한 뒤 자신에게 맞는 지를 판단하고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1 내신은 여전히 상대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에 개정되는 내용에 대한 정확하고 꼼꼼하면서, 다양하게 고민하는 심화 학습이 필수이다.평촌 쓰리핏 수학차재호 수학팀장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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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단어 암기 중간고사 이후 여전히 학원을 바꿔보거나 옮기려 하시는 부모님, 학생들과의 상담이 종종 있다. 학부모님들의 말씀을 간략히 종합해보면, 일단 내신은 A등급과 최소 1, 2등급을 희망하시고, 중학생의 경우 이왕이면 중3 졸업 전까지 영어 수능모의고사 성적을 고3 난이도 기준으로 2등급 이상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을 은연 중 내비치신다.그게 그리 간단한 문제일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주위에 소재한 여러 학교들의 속 사정이야 속속들이 알 순 없지만,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생들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실제 대입 수능에서 한 학교 평균 영어 1등급을 받는 학생 수가 그리 많지는 않다는 것이다. 보통 한 학교 당 5명 내외이거나, 속칭 특목고 출신 학생들 대다수가 1등급을 받기란 여전히 요원한 일이며 쉽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요즘 따라 공교롭게도 학생들에게서 보이는 두드러지는 현상들 가운데 하나가, 눈에 띌 정도로 기초 어휘 실력의 양적, 질적 저하와 학습 시간 부족이다. 요즘이야말로 그 어느 세대 학생들보다 더 편리하고 다양한 인터넷 강의 서비스와 다양하고 많은 교재들, 그리고 수많은 학원 수업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고 취사선택이 얼마든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교육의 실수요자인 학생들의 실력은 오히려 이전 세대 학생들에 비해 많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은 아닌 듯하다. 무엇보다 당사자인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예전만큼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거나 굳이 다른 여러 가지 진학 방법을 들면서 기피하기도 하고, 영어 학습 자체에 그다지 큰 비중을 두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이나 너무도 편리한 학습 모니터링 시스템을 완비한다 한들, 본인이 관심을 두고 자기 실력으로 발전시키려고 노력하지 않는 한, 실력은 더 정체될 뿐 앞으로 나아가면서 발전을 할 수가 없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셈이다.특히 우리말이 아닌 외국어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란 측면은 결국 많은 시간 투자와 시행착오, 부단한 연습과 경험치를 필요로 하는 과정인데, 가장 먼저 단어와 어휘라는 벽에 부딪혀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형국인지라, 어떻게 하면 영어 과목에 대한 높은 기대치와 현실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가가 늘 새로운 학년과 세대의 학생들에게 되돌아오는 똑같은 질문이 되어 버렸다. 일단 과목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 즉 좋아하진 않더라도 싫어하는 과목이라는 이미지를 가져서는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과목에 대한 노출 빈도를 높여야 하고, 또 기피하는 영역의 학습에 대한 대체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것이 바로 기본 단어와 어휘의 습득이다. 이것은 마치 반려동물 기르기나 화초 재배, 더 나아가서는 본인들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의 연장과 같은 정도의 생활적 요소가 되지 않는 이상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늘 곁에 두라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보고 확인하라는 것이다. 고정된 시간대에 정해진 양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눈에 익히고 머리 속에 주입시키는 활동을 습관화시키라는 뜻이고, 그런 학습 과정이 따라줘야 임계량을 채울 수 있게 되고, 그때부터 조금씩 몸과 마음에 변화가 생기며 급기야 기존에 갖고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가 가능성 충만한 긍정적인 과목으로 달라지기 시작한다.아무리 성취율이 떨어지는 학생일 지라도, 본인이 나름 관심 갖는 과목이 한 개 정도는 있다. 그 분야나 과목에 대해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를 살펴본다면, 그 과정은 대부분 공통된 이유나 계기가 있는 것이다. 그와 똑같은 상황을 영어에 적용시켜보면 조금씩 수행에 대한 효용성이 경험으로 나타나게 된다. 다른 건 다 잘 풀어낼 수 있고 이해도 되는데, 유독 단어와 어휘 암기가 어렵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미안한 얘기지만 영어라는 과목의 가장 큰 비중과 중요도는 어휘에 있고, 단어와 어휘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건 결국 영어 공부를 지금까지 제대로 해오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제대로 하진 않을 거란 말과 다를 바가 없다. 아무리 좋은 강사와 선생님들, 그리고 교재를 준비해 주어도, 결국 본인이 한 술 떠서 직접 입에 넣지 않으면 언젠가는 다시 초기화 되어버리는 과목이 영어다. 재미가 없고 단조롭더라도 습관을 형성하고 시도하다 보면, 없는 재미가 생기고 다시금 눈이 가게 되는데, 그 습관이란 것은 중, 장기적으로 꾸준히 스스로의 힘으로 학습을 지속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달라붙는 근육과 같은 것이다. 내신 1등급과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등급, 더 나아가 졸업 후 사회에서 요구하는 각종 인증시험 성적 등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시작은 모두, 가장 아픈 손가락이자 가장 하기 싫었던 단어 암기에서 비롯된다는 건 절대 과장이 아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가장 쉬운 영어 학습 방법이다. 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4-05-25
-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 대학별로 차이가 있으나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내신 성적과 함께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 충족이 필요하다. 특히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이나 의·약학 계열 학과는 수능 최저를 필수로 요구한다. 학교 내신 공부와 함께 꼭 해야만 하는 수능 공부.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은 내신과 수능 공부를 어떻게 병행했는지, 그들의 조언을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공동 정리내신에 조금 더 집중했어요내신에 조금 더 집중했었습니다. 내신의 경우 1, 2학년 때는 5~6주를 잡고 시험공부를 했으며 3학년 때는 4주 정도 잡고 공부했습니다. 국영수 과목 모두 개념 정리 후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봤습니다. 그 외에 시험 사이사이나 방학에는 수능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내신과 마찬가지로 개념을 정리한 후 모의고사와 유형별 문제를 무한반복 했습니다.인제대 의예과 이현우 학생(대화고 졸)학교 수업 듣고 내신 공부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수능 공부에도 도움저는 내신 시험 준비에 1, 2학년 때는 3~4주 정도, 3학년 때는 2주 정도의 시간을 투자했고 그 외의 기간은 생기부 관리, 수능 공부에 사용했습니다. 1, 2학년 때는 생기부 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았기 때문에 수능 공부는 거의 방학에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내신 시험 범위에 수능 범위가 꽤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학교 수업을 듣고 내신 시험을 공부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수능 공부에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2학년 과탐을 공부할 때는 내신 시험을 수능 대비로 여기며 공부했습니다. 3학년 때는 수능의 비중을 좀 더 높여 내신 시험 준비 기간을 줄이고, 그 기간에도 국어나 영어처럼 감 유지가 중요한 과목은 수능 문제를 평소만큼 풀었습니다. 내신과 수능 모두 중요하지만, 학년에 따라 무엇을 더 중점적으로 해야 할 지 판단하면서 공부하면 효율적으로 둘 다 챙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정빈 학생(일산대진고 졸)내신 공부 위해 수능 기출 문제집 꾸준히 풀다 보니 수능 스타일 문제에도 익숙해졌어요내신 공부를 하기 위해 수능 기출 문제집을 꾸준히 풀다 보니 수능 스타일의 문제에도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내신과 수능의 괴리가 큰 과목인 국어, 영어 등은 내신 시험이 끝난 후 여유가 있을 때 수능 스타일의 모의고사 문제를 풀며 수능 감을 익혔습니다.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주혁 학생(일산대진고 졸)“내신 준비가 곧 수능 공부가 되었습니다”저는 내신 준비가 곧 수능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운정고등학교의 특성상 2학년 때 수능 관련 응시 과목을 모두 학교에서 수강하게 됩니다. 저는 이때 내신 준비를 하면서 개념을 정확히 학습하고, 수능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모르는 새 수능 대비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 공부했던 것이 수능의 기본기를 쌓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려대 의예과 강태이 학생(운정고 졸)“내신을 꼼꼼히 공부했던 것이 수능에 도움이 됐어요”내신 공부를 할 때 꼼꼼하게 했던 것이 수능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내신 준비를 할 때 국어에서는 문학작품이나 비문학의 어려운 소재들, 영어는 고난도 단어나 표현들, 수학과 탐구는 개념과 문제풀이 유형들 등등 내신 때 꼼꼼히 학습했던 게 수능준비를 할 때 더 수월하게 만들어 줬던 거 같습니다.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이지영 학생(교하고 졸)“국영수 과목은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 과탐 내신 공부가 수능에도 도움이 됐어요”3학년 때 국영수 과목은 수능 공부와 내신 공부를 같이 할 수 있었고 나머지 과목들은 수업을 듣고 시험 2주 정도 전에만 내신 공부를 했고, 나머지 시간엔 수능 공부를 했습니다. 2학년 때는 과탐 내신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이 도움이 참 많이 됩니다.숙명여자대학교 약학부 이민경 학생(동패고 졸)“내신 반영이 안 되는 3학년 2학기 때 수능에 더욱 집중했습니다.”3학년 2학기 내신은 준비 기간이 수능 공부와 겹쳤었으나 3학년 2학기 내신은 금년도 수시에서 쓰이진 않기에 다른 친구들도 신경 쓰기 힘들 것이라 생각해서 수능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결국 내신 공부량을 줄이면서도 등급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순천향대학교 의예과 이현빈 학생(봉일천고 졸)“내신과 수능 공부를 다른 공부로 보지 말고, 공부라는 큰 틀로 계획을 세우길 바랍니다.”저는 내신 준비가 수능 공부와 완전히 다른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고1, 2 때에는 수능 공부가 막연하게 느껴져 내신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시험 기간이 아닐 때에만 수능 공부를 했습니다. 이후 고3이 되어서는 수능 공부를 중심으로 공부하되 시험을 보기 2주 전부터는 내신 공부도 병행했습니다. 내신 준비도 길게 보면 수능 공부와 관련되어 있으니 두 가지를 다른 공부로 보지 말고, ‘공부’라는 큰 틀로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김솔휘 학생(운정고 졸)“내신 공부는 수능 공부에 기반이 됩니다”수시를 준비하면서 수능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았는데, 내신을 준비하면서 쌓아왔던 것이 수능 공부에 기반이 되었습니다. 수학은 앞의 내용을 계속 기억하기 위해 2학년부터 천천히 준비했고, 국어와 영어는 2학년 말에 수능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3학년 때는 학교 수업을 수능 연계 교재로 진행해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챙기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이지호 학생(교하고 졸)“내신도 수능 스타일로 나오므로, 내신을 좀 더 꼼꼼하게 반복 공부했습니다.”내신 기간 외에는 전부 수능 공부를 하였습니다. 고2부터는 내신이 수능 스타일로 나오기 때문에 수능 공부와 크게 구분을 두지 않고 단지 내신을 조금 더 꼼꼼하고 반복적으로 하는 차이만 두었습니다.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양민지 학생(동패고 졸)“각자 수시와 정시에 기대하는 만큼 공부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일 것 같아요”2학년 때까지는 수능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아서 맘 편히 내신과 기타 활동에만 최선을 다하면 됐지만, 3학년이 시작되고 나서는 내신과 수능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제 내신으로 목표대학을 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3학년 때도 학기 중에는 주어지는 탐구 활동, 수행평가, 동아리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해서 참여했습니다. 학기 중 수행평가, 동아리 활동이 있던 기간에는 거의 활동 준비에만 시간을 쏟았고 이외 기간에 수능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3학년 1학기를 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수능 공부를 조금 더 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모두 결과론이고, 각자 수시와 정시에 얼마만큼 기대를 걸고 있는지에 따라 수시 준비와 수능 공부 비율을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이승재 학생(운정고 졸)“계획성 있게 내신이면 내신, 수능이면 수능 계획을 세워 번갈아 실천하기를 바랍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시험 범위나 난이도에 따라 내신 시험 기간을 2주면 2주, 3주면 3주 계획해 놓고 이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는 수능 공부 기간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내신 준비와 수능 공부를 철저한 계획 아래 번갈아 가며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조진헌 학생(봉일천고 졸)“내신과 수능 준비 기간을 딱 잘라서 구분해서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rdq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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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치의대 입학전형 치의학 계열은 8개의 치의대와 3개의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있으며 입학정원은 630명이다. 2025학년도 치의학 계열 전체 모집인원은 경희대가 1명 늘었지만 강릉원주대가 1명 줄어 총 모집인원은 630명으로 입학정원과 동일하다. 2025학년도 치의대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자료: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5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 2025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대학별 수시 및 정시요강을 참고해야 한다.치의대 모집인원 총 630명, 지난해보다 수시 비율 다소 증가2025학년도 치의학 계열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치의대가 8개, 치의학전문대학원이 3개로 11개 대학이다. 총 모집인원은 630명이고,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373명(59.21%)로 지난해의 365명보다 8명 늘었고, 정시모집은 257명(40.79%)으로 지난해의 266명보다 9명 줄었다. 수시모집 비율이 다소 증가했지만 치의대는 의대에 비해 정시모집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8명 늘어난 146명, 학생부종합전형이 2명 늘어난 203명, 논술전형이 2명 줄어든 24명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인원이 가장 많다.<2025학년도 치의대 모집인원>수시 비율 서울대 55.56%, 연세대 56.67%, 경희대 59.26%학석사통합과정을 포함한 11개 치의대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경희대가 8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조선대와 원광대(인문+자연)가 각각 80명, 단국대(천안) 70명, 연세대와 경북대가 60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경북대로 80%이며, 다음으로 수시 비율이 높은 대학은 전북대로 75%에 달한다. 서울 지역 치의대인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3개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50%대다. 반면,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단국대(천안)로 전체 70명 중 20명만 수시로 모집해 28.57%에 불과하다. <2025학년도 치의대 수시/정시 모집인원>지역 대학 수시 정시 전체 수시 비율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은 6개 대학 51명에 불과2025학년도 치의대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은 8개 대학에서 146명을 모집하며, 그중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6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51명에 불과하다. 그 외에 지역인재전형(기회균형 특별전형 지역인재전형 포함)은 6개 대학에서 92명을 모집하고, 정원 내 기회균형전형으로 2개 대학에서 3명 모집한다.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경희대 지역균형전형이 16명으로 지난해의 13명보다 3명 늘어났으며 그 외 대학의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0명을 모집하는 연세대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은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전형으로 바뀌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면접평가를 폐지했다. 지방 소재 치의대 중에서는 조선대가 가장 많은 인원인 13명을 모집한다.전형방법은 대부분 학생부 100%이며, 경희대와 경북대는 교과뿐만 아니라 서류평가도 포함한다. 전북대와 조선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탐구영역은 과탐 1과목을 적용한다. <2025학년도 6개 치의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치의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 경희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합 4등급, 한국사 5등급 이내- 연세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과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1등급 2개 이상, 영어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 경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4등급(과탐 포함 필수)- 전남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5등급(수학 포함 필수)- 조선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수학 포함 필수)- 전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6등급(수학 포함 필수)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 철저히2025학년도 치의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11개 모든 대학에서 실시하며 총 203명을 모집한다. 그중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부산대를 제외한 10개 대학에서 127명이며, 원광대는 인문계열로도 2명을 모집한다.전형방법은 경북대만 서류 100%인 일괄전형이고,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단계별 전형을 실시해 2단계에서 면접을 진행하므로 필히 면접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과 서울대 일반전형은 적용하지 않으며 나머지 8개 대학은 적용한다. <2025학년도 10개 치의대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치의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과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2개 1등급,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강릉원주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3개 합 6등급(수학 포함 필수)- 단국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5등급(수학 포함 필수)- 경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4등급(과탐 포함 필수)- 전남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6등급(수학 포함 필수)- 조선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수학 포함 필수)- 원광대(인문): 국어, 수학, 영어, 사탐 중 3개 합 6등급(수학 포함 필수)- 원광대(자연):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중 3개 합 6등급(수학 포함 필수)- 전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6등급(수학 포함 필수)수시 논술전형, 3개 대학 24명 모집2025학년도 치의대 입시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희대, 연세대, 경북대 등 3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24명이다. 논술유형은 연세대가 2024학년도와 달리 과학논술을 폐지해 수리논술만 실시하고, 경북대는 2024학년도부터 도입한 의학논술과 함께 수리논술이 출제된다. 경희대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이 출제돼 3개 대학 모두 논술유형이 다르다. 연세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025학년도 3개 치의대 논술전형><2025학년도 치의대 대학별 논술유형><치의대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연세대: 미적용- 경희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합 4등급, 한국사 5등급- 경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4등급(과탐 포함 필수)치의대 정시모집 11개 대학 257명 모집, 일반전형 215명서울대는 적・인성 면접(P/F)치의대 정시모집은 11개 대학에서 257명을 모집한다. 이중 일반전형은 215명이고 지역인재전형이 42명이다.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단국대(천안)로 50명이고, 다음으로 경희대 33명, 원광대 32명, 연세대 26명 순으로 모집인원이 많다.정시 일반전형을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이 4개 대학 80명, 나군이 6개 대학 162명, 다군이 1개 대학 15명으로 가군과 나군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나군에 경희대, 단국대, 서울대, 원광대 등의 모집인원이 많은 대학들이 집중되어 있어서 치의대 정시모집 진학을 희망한다면 나군에서 선택을 잘해야 한다. 원광대는 사회탐구를 지정하여 인문계열 4명을 자연계열 28명과 구분해 별도로 모집한다.정시 전형방법은 서울대를 제외한 10개 대학에서 수능100으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전형은 수능60+서류40으로 선발하고, 일반전형은 단계별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반영에서 연세대와 경희대는 과탐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조선대는 과탐을 1과목만 반영한다. 서울대는 합불을 결정하는 2024-05-23
- 의대 증원 확정! 상위권 대격변에 대한 대응은? 지난주 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기각하면서 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원이 1469명 증원된 4487명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2000명 증원’에는 못 미치지만 1500명에 가까운 이과 최상위권 모집인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당장 올해 입시부터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고3 학생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할 고1, 고2 학생들 및 학부모님들에게도 이 소식은 향후 입시 전략과 방안을 찾는데 꽤 중요한 소식이다. 이번에 증원되는 의대 인원의 약 80%가 지방에 배분되고 ‘지역인재 전형’ 방식으로 대부분 선발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로 인해 지방권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상위권이 대거 지방인재 전형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연쇄적으로 수도권 최상위권 대학의 이공계 입학 성적에도 영향을 끼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상위권 입시 모집인원의 증가는 커트라인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이로 인해 N수생의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상대적으로 N수생에 비해 수능에서 약세를 보이는 재학생들에게는 저학년 때부터 철저한 내신관리와 생기부 관리를 통한 학생부 전형의 강점을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럼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이 변화를 맞이해야 할까? 고1, 고2 재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학생부 전형에 매진해야 한다. 특히 이제 막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한 고1 학생들에게는 여러모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메디컬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물론, 이공계열 최상위권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도 선택의 폭과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게 되버렸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교과 성적 및 학교 활동에 전념해야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수능형 공부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대부분 최상위권 및 상위권 학교의 입시에는 수시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메디컬 계열은 더 높은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한다. 내신에 전념하여 공부를 하는 것을 1순위로 하면서 여유가 되는 시간에 국어, 영어, 수학의 수능 공부 및 사고력을 높이는 데에도 집중해야 한다. 급격한 입시의 변화는 학생들에게 혼란을 불러 일으키지만 동시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현재 나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 남은 시간에 충분히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변화를 해나가야 한다. 스스로의 혼란은 최소화하고 흔들리지 않으면서 본인의 공부를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현명한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평촌 쓰리핏 수학차재호 수학팀장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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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특징과 주요 변화 2025학년도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 전체 수시전형 모집인원 21만7,445명 중 11,266명(5.18%)을 선발한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지난해 38개교에서 올해 41개로 늘었고 논술전형 모집인원도 소폭 증가했다. 특히 고려대 논술전형이 7년만에 부활해 올해 총 344명을 모집한다. 또한, 연세대 자연계논술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2025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특징과 주요 변화, 교과/약술형 논술 등을 요약해봤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자료참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5학년도 대입정보 119>(2023.11.06. 최종본),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올해 11,266명 논술전형으로 선발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4개 대학(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이 논술전형을 신설하고, 1개 대학(서경대)은 폐지했다. 2024학년도에 논술전형을 실시한 대학이 38개교였지만 올해 신설 4개교와 폐지 1개교로, 지난해보다 늘어난 총 41개 대학이 논술전형을 실시한다.(표1, 표2 참조)논술전형 모집인원도 소폭 증가했다.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가천대(1명 증가), 동덕여대(21명 증가), 서강대(4명 증가), 연세대(5명 증가), 한신대(72명 증가) 총 5개교이다. 가톨릭대, 광운대, 단국대 등 10개교는 모집인원 변동없이 지난해와 동일하다. 모집인원이 줄어든 대학은 23개교로 그 중 가장 많은 인원을 감소한 곳은 건국대(120명 감소), 고려대(세종)(172명 감소), 한양대(62명 감소) 등이다. 표1. 2023~2025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과 모집인원 변화표2. 2025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서울권 대학 기준)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 논술전형 신설2024학년도 대입에서 논술고사를 치른 대학은 38개였으나 올해는 41개 대학으로 늘었다. (표3 참조) 2025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에서는 서경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했고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했다. 논술전형 신설 대학 중 고려대는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부활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려대는 서울대를 제외하면 상위권 대학 중 유일하게 논술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이었는데, 올해 다시 도입하면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모집인원 규모도 가장 많다. 고려대는 논술전형으로 인문계열 170명, 자연계열 174명 총 344명을 모집한다.또한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을지대는 이전에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대학이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과거에 적성고사를 실시했던 대학들이 현재 대부분 약술형 논술을 운영하는 만큼, 을지대도 약술형 논술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신한대도 마찬가지이다. 상명대는 적성고사를 실시했던 대학은 아니지만, 2025학년도에 논술전형을 신설하면서 약술형 논술로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인문/자연계열 논술전형 특징2025학년도 인문계열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은 서울 소재 23개교, 경기 14개교, 인천 1개교 등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인문계열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서울에서 고려대(170명)와 상명대(43명), 경기에서 신한대(26명)와 을지대(24명)가 논술전형을 신설하였고, 서울에서 서경대(71명)가 논술전형을 폐지했다. 경기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인문계열만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인문계열 논술은 수리논술 포함 여부, 영어 제시문 활용 여부, 표나 그래프 등의 통계자료 활용 여부 등에 따라 논제 유형을 구분할 수 있다, 다수의 대학이 언어논술을 출제하고 있고, 일부 대학은 교과 논술 (또는 약술형 논술)을 출제하고 있다. (표3 참조)2025학년도 자연계열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은 40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2024 대입 대비 93명 증가한 6,697명을 모집한다. 의약학계열 논술전형 선발 대학은 27개교(중복 포함)로 아주대와 숙명여대가 약학과에서 논술전형 모집을 신설한다. 의약학계열 모집인원은 258명으로 의예과, 치의예, 수의예는 감소, 약학과는 증가, 한의예과는 변동이 없다.자연계열 논술고사의 대표유형은 수리논술이다. 일부 대학 또는 모집단위에서 수리논술 외 언어논술 또는 과학논술을 시행하며 서울여대의 경우 과학통합논술을 시행한다. 연세대는 2025학년도부터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으로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과학논술을 시행하는 대학은 서울여대이며 의학계열에서는 경희대, 아주대, 연세대(미래)이다. (표4 참조)참고로 2025학년도에 논술전형을 신설한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는 논술유형을 수시 모집요강에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표3. [인문계열] 논술전형 논제유형표4. [자연계열] 논술전형 논제유형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미적용 대학은?논술전형에서는 ‘논술’의 영향력은 가장 높다. 전형요소에 교과 성적(내신)이 포함되는 대학도 있지만 대부분 대학에서 전형요소로 논술 비중이 높아 일반적으로 논술전형은 논술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 2025학년도에 논술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가천대, 건국대, 경희대, 경희대(국제), 고려대, 고려대(세종), 덕성여대, 동덕여대, 성균관대, 연세대, 연세대(미래), 이화여대, 한국기술교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등이다.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4개 대학 중 고려대는 논술 100%로 선발히지만, 그 외 상명대와 신한대는 논술 90% + 학생부10%, 을지대(성남)는 논술 70% +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올해는 성신여대가 논술 90% + 교과 9% + 출결1%로 전형요소의 변화가 있다.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있다. (표5 참조) 그러나 2025 대입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추세도 있지만 올해 신설 대학인 고려대, 신한대 등을 포함한 많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인문계열 논술전형에서는 올해 경희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국, 수, 영, 탐 중 2개 합 5등급 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로 유지하고 있으나 탐구 영역의 과목 수를 상위 1개 과목에서 2개 과목 평균으로 강화했다.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고려대 인문계열 논술전형은 국, 수, 영, 탐(1) 중 4개 합 8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다른 대학에 비해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경영대학의 경우 국, 수, 영, 탐(1) 중 4개 합 5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더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표6 참조)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에서는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논술전형일지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은 실질경쟁률을 고려한다면 합격률이 높아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참고로 대학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다르지만, 원서 접수를 마감한 시점의 경쟁률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실질경쟁률 간에 큰 차이가 있다. 논술고사 점수도 중요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수능 준비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표7 참조) 표5. 2025학년도 논술전형 [인문/자연계열]표6. 2025학년도 논술전형 [인문/자연계열]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서울 주요대 기준)표7. [인문계열] 2023학년도 논술전형 최초경쟁률과 실질경쟁률 간의 차이_ 경영학과 예시표8. [자연계열] 서강대 2023학년도 논술전형 입시 결과 *표1~8 자료 : 2025학년도 대입정보 119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과/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2025학년도 논술전형에서 교과/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지난해 9개 대학에서 올해 11개 대학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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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 약학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37개 대학이 모두 6년제로 전환해 학부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매년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2025학년도 약학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1,750명이다. 2025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참고자료: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5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2025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대학별 수시 및 정시요강을 참고해야 한다.약학대학 모집인원 총 1,750명, 지난해보다 수시 비율 다소 증가2025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7개 대학이며 총 모집인원은 1,750명으로 입학정원 1,743명보다 7명 많다. 원광대가 5명 늘었고, 이화여대와 중앙대가 각각 1명씩 늘었다.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1,026명(58.63%)으로 지난해의 1,007명보다 19명 늘었고, 정시모집은 724명(41.37%)으로 지난해의 738명보다 14명 줄었다. 수시모집 비율이 다소 증가했지만 약학대학은 의대, 치의대, 한의대와 비교하면 정시모집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516명, 학생부종합전형이 420명이며, 논술전형도 11개 대학에서 90명을 모집한다.전국 약대 입학정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8개 대학에서 575명을 모집해 가장 많고, 경기가 6개 대학에서 215명, 광주/전남이 4개 대학에서 195명, 대구/경북이 4개 대학에서 180명, 부산/경남이 4개 대학에서 170명, 전북이 3개 대학에서 115명, 대전/세종/충남이 3개 대학에서 110명, 인천이 2개 대학에서 60명, 강원과 충북이 각각 1개 대학에서 50명씩, 제주가 1개 대학에서 30명을 모집한다. <2025학년도 약학대학 모집인원><2025학년도 전국 약대 지역별 입학정원>수시 비율 서울대 68.25%, 가톨릭대 66.67%, 경희대 62.50%서울과 수도권(경기/인천) 16개 약학대학의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이화여대와 중앙대가 각각 12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덕성여대와 숙명여대가 각각 80명, 성균관대 65명, 서울대 63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서울과 수도권 약대 중 수시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로, 전체 모집인원 63명 중 43명을 수시로 모집해 68.25%에 달한다. 다음으로 수시 비율이 높은 대학은 가톨릭대와 동국대(바이오메디)로 각각 66.67%를 수시로 모집한다. 경희대도 62.50%로 수시 비율이 높다. 수시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 약학으로 90명 중 20명만 수시로 모집해 22.22%에 불과하다. <2025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16개 약대 수시/정시 모집인원>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변화 주목2025학년도 약대 수시모집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30개 대학에서 516명을 모집하며, 그중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28개 대학에서 256명이다. 동국대(바이오메디)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을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지난해와 비교해 변화가 있는 대학을 살펴보면, 연세대(송도) 추천형은 그동안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는데 2025학년도에는 새롭게 적용한다. 국립목포대는 과탐 1개 과목에서 2개 과목 평균으로 기준을 높였고, 수학을 지정영역에 추가해 수학과 과탐 포함으로 변경했으며, 과탐 과목으로 화학 또는 생명과학을 필수 응시 과목으로 설정해 수능 기준을 강화했다. 우석대는 일반전형(교과중심)이 폐지되었으며, 계명대는 면접(교과)전형 6명을 신설했다. 삼육대는 일반(교과)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 세움인재전형으로 변경해 선발한다.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서울 및 수도권 약대는 12개 대학이다. 덕성여대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차의과학대가 18명, 동덕여대가 12명 순으로 많다. 대체로 학생부100으로 선발하고 경희대와 동국대(바이오메디)는 학생부+서류로 선발하고, 차의과학대(CHA학생부교과)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상당히 높은 편인데, 특히 경희대와 중앙대는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일 것으로 보인다.<2025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경희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합 4등급, 한국사 5등급 이내- 덕성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6등급- 동덕여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삼육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3개 합 5등급- 숙명여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수학 포함 3개 합 5등급- 중앙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합 5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 (영어는 1, 2등급 통합해 1등급 처리)- 가천대(메디컬):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연세대(송도): 국어, 수학(미/기), 과탐1, 과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1등급 2개 이상, 영어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 가톨릭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차의과학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절사) 중 수학 포함 3개 합 6등급- 한양대(ERICA):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동국대(바이오메디): 미적용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기준 적용/미적용 유불리 고려2025학년도 약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37개 대학 중 33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420명으로 2024학년도의 403명보다 17명 늘었다. 420명 중 일반전형이 333명, 지역인재전형(지역기회균형 포함)이 82명, 정원 내 기회균형전형이 5명이다.수능최저학력기준 24개 대학에서 적용하며, 13개 대학 15개 전형에서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상당수 있으므로 그 적용 여부에 따른 유·불리 사항도 지원할 때 고려해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27개 대학으로 대부분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또는 서류평가로 3~5배수를 통과하면, 면접 응시율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비율을 고려하면 1단계 통과자의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2025학년도의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덕성여대가 덕성인재전형Ⅰ(일괄전형) 20명을 덕성인재전형Ⅱ(단계별전형)으로 바꾸었고, 대구가톨릭대는 종합인재전형을 폐지하고 지역(종합)전형을 신설했다. 또한 국립순천대 일반학생, 제주대 일반학생 전형이 신설됐다.가천대 가천의약학전형은 1단계 모집배수를 4배수에서 5배수로 늘렸고, 성균관대는 전형명을 학과모집에서 탐구형으로 바꿨다.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로 지역균형전형이 11명, 일반전형이 29명이다. 다음으로 중앙대가 2개 전형으로 36명을 모집한다. 성균관대는 탐구형으로 30명을 모집하고, 이화여대는 25명, 덕성여대와 숙명여대가 각각 20명을 모집한다. <2025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경희대, 덕성여대, 서울대 일반전형,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동국대(바이오메디), 한양대(ERICA)- 동덕여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삼육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서울대 지역균형: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 이화여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합 6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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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의대 입학전형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천만 명을 넘어섰고, 단순히 반려동물 차원을 넘어 가족화 되고 있다. 반려동물이 없는 가정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서 반려동물 관련 방송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고 관련된 전문 직업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수험생들의 수의대에 대한 선호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2025학년도 수의대 입학전형과 주요 특징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5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수의대 모집인원 10개 대학 총 496명, 수시 69.15%, 정시 30.85%2025학년도 수의대 모집인원은 10개 대학에서 총 496명이며, 수시모집의 비율이 69.15%로 의약학 계열 중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다.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의 322명보다 21명이 증가해 343명(69.15%)이고, 정시모집 인원은 22명이 감소해 153명(30.85%)이다.수시모집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225명으로 지난해보다 19명이 늘었으며 전체 모집인원의 45.36%를 차지해 가장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09명으로 9명이 늘었으며 21.98%를 차지한다. 반면에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9명으로 지난해의 16명보다 7명이 줄어 1.81%에 불과하다. <2025학년도 수의대 모집인원>수시비율 경상국립대 90%로 가장 높고, 건국대 43.48%%로 가장 낮음2025학년도 수의대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건국대가 6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이어서 경북대 57명, 충남대 54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수시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경상국립대로 전체 모집인원 50명 중 45명을 수시로 모집해 90%에 달한다. 다음으로 수시비율이 높은 대학은 경북대(89.47%), 강원대(75%), 충남대(70.37%), 전북대(70%) 등이다. 서울대는 모집인원 40명 중 25명(62.5%)을 수시로 선발한다. 반면, 수시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건국대로 전체 69명 중 30명(43.48%)을 수시로 모집한다. <2025학년도 수의대 대학별 수시/정시 모집인원>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높은 편2025학년도 수의대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서울대를 제외한 9개 대학에서 225명을 모집한다. 이 중에는 지역인재전형(지역 기회균형 포함) 108명과 정원 내 기회균형전형 2명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격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115명이다.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는 9개 대학 중 건국대 지역균형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나머지 8개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강원대는 수학과 과탐을, 경상국립대, 전북대, 제주대는 수학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2025학년도 수의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전형방법>수의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건국대: 미적용- 강원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수학/과학 포함)- 경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경상국립대: 국어, 수학, 영어, 과탐(절사) 중 수학 포함 3개 합 6등급- 전남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전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7등급- 제주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수학 포함 3개 합 7등급- 충남대: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6등급- 충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와 면접 중심의 단계별 전형이 다수2025학년도 수의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10개 대학 모두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109명이다. 이 중에서 일반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99명이며, 경상국립대에서 지역인재전형으로 3명, 사회통합전형인 기회균형전형으로 7명을 모집한다.학생부종합전형의 대학별 모집인원은 서울대가 2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이 16명이다. 나머지 지방 국립대의 모집인원은 경북대 일반학생전형이 10명,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Ⅰ이 8명, 충북대 학생부종합Ⅰ이 8명, 학생부종합Ⅱ가 7명 등이고 그외 대학들의 모집인원은 2~6명으로 극히 적은 편이다.학생부종합전형은 건국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일반, 제주대, 충북대 학생부종합Ⅰ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학업역량을 평가해 선발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을 비롯해 7개 대학의 8개 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2025학년도 수의대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수의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건국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일반, 제주대, 충북대 학생부종합Ⅰ- 강원대 미래인재Ⅰ: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3개 합 8등급(수학/과학 포함)- 경북대 일반학생: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서울대 지역균형: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 유형Ⅰ: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 전북대 큰사람: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수학 포함)- 충남대 학생부종합Ⅰ(일반/서류):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 충북대 학생부종합Ⅱ: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8등급수시 논술전형, 건국대와 경북대 2개 대학 실시2025학년도 수의대 수시 논술전형은 건국대와 경북대 2개 대학에서만 실시하며 지난해보다 7명이 줄어 9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적은 만큼 경쟁률이 매우 높다. 6명을 모집하는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100으로 선발하며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3개 영역 등급 합 4등급(한국사 5등급)의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경북대는 논술전형으로 3명을 모집하며 ‘학생부30+논술70’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과탐 포한 3개 영역 등급 합 5등급으로 건국대보다는 낮지만 역시 높은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전형의 실질경쟁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건국대는 수리논술만 실시하고, 경북대는 수리논술과 함께 의학논술도 실시한다. <2025학년도 수의대 논술전형 전형방법>수의대 정시모집 가군 68명, 나군 68명, 다군 17명수의대 정시 모집인원은 총 153명이며 이중 충남대는 일반전형 12명과 지역인재전형 4명을 같이 실시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49명이다. 모집군별 인원은 가군이 4개 대학 68명, 나군이 5개 대학 68명, 다군이 1개 대학 17명이다. 가군에서는 건국대가 39명을 모집해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충북대가 14명을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전남대가 16명을 모집해 가장 많고, 서울대와 전북대가 15명을 모집한다. 다군에서는 제주대만 17명을 모집한다.전형방법을 살펴보면 서울대만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고 다른 9개 대학들은 모두 수능 100으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 100으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80+서류 20’으로 최종 선발한다. <2025학년도 수의대 정시 모집군><2025학년도 수의대 정시 일반전형 전형방법>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