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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분석노원지역 졸업생 4,926명, 지역별 지원 특성 달라! 교육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중학교별 올해 졸업생 진로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강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여주는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어떨까?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노원구 중학교 중 특수목적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상명중이었고, 자율형사립고의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광운중이었다. 노원·지역 중학교별 일반고,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국제고, 마이스터고 외), 자율형사립고 진학률을 상세히 살펴봤다.노원지역 졸업생 4,926명, 불암중 355명, 하계중 350명, 중계중 318명 순’2021년 2월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자 수는 4,926명 (2021년 4,967명)이다.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불암중(355명), 하계중(350명), 중계 (318명) 순으로 졸업자 수가 300명이 넘는다. 이어 공릉중(250명), 상명중(248명), 중평중(242명), 을지중(237명), 태랑중(223명), 한천중(206명)가 졸업자 수 200명이 넘는 중학교이다. 반면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월계동 소재의 신창중(103명), 월계중(112명), 염광중(120명), 노일중(125명) 순이다. 지난해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하계중 (342명)과 불암중(339명)으로 각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원지역 26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76.37%, 특성화고 12.44%, 특수목적고 5.46%, 자사고 4.85% 진학2022학년도에는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76.37%가 일반고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소재 26개 중학교에서 2022년 2월 졸업한 학생은 4,926명으로 이 중 일반고로 진학한 학생은 3,762명 (2021학년도 3,808명, 76.67%) 으로 전체 졸업생의 76.37%로 지난해 대비 다소 감소했다. 또한 직업교육 또는 체험 위주의 대안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613명으로 전체 졸업생 수의 12.44% (2021학년도 668명, 13.45%)로 지난해 대비 1% 정도 감소했다.또한 특수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로 진학한 학생은 26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5.46% (2021학년도, 252명, 5.07%)이며, 자율형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로 진학한 학생은 239명으로 4.85% (2021학년도 207명, 5.17%)이다. 지난해 대비 특수목적고 진학률은 0.39%로 증가했으며, 자율형고등학교 진학은 0.32% 미세하게 줄었다.이밖에 중학교 졸업 후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국외 교육기관(학력인정) 등으로 진학한 수를 집계한 기타 항목은 3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75%에 불과했다.<표> 2022학년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단위 : 명/ %)# 특수목적고 진학률 5.46%(269명) 외고·국제고>마이스터고>과학고>예고·체고>순!외고국제고 상명중 7.7%, 과학고 태랑중 2.7%, 마이스터고 녹천중 3.6%로 가장 많아올해 노원지역에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한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수는 총 269명이었다. 이중 가장 많은 수인 172명의 학생이 외고와 국제고로 진학했으며, 다음은 마이스터고 39명, 과학고 35명, 예술고와 체육고에 23명이 진학했다. 따라서 노원지역의 경우 외고국제고>마이스터고>과학고>예고체고> 순으로 작년 대비 예고와 체고 진학 학생이 줄어든 반면 산업계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와 과학고로의 진학률이 높아졌다.특수목적고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상명중 10.5%(26명), 태랑중 10.3%(23명), 중평중 9.9%(24명), 불암중 8.7%(31명), 중계중 7.9%(25명), 신상중 6.7%(9명), 노원중 6.4%(11명), 수락중 6.1%(8명), 을지중 5.9%(14명) 순이었다. <표 참조>고교 유형별로 세분화해보면 과학고는 태랑중 2.7%(6명), 불암중 1.7%(6명), 중계중 1.6%(5명)순으로 진학했고, 외고국제고 진학률은 상명중 7.7%(19명), 불암중 6.8%(24명), 태랑중 6.3%(14명), 중평중 6.2%(15명), 을지중 5.5%(13명), 중계중 5.3%(17명) 순으로 5% 이상의 진학률을 보여준다. 예고체고 진학률은 신상중이 3%(4명)로 가장 높고, 마이스터고 진학률은 녹천중 3.6%(5명)로 가장 높았다.# 자율고 진학한 239명 중 자율형사립고 진학자 237명!광운중14.3%(21명), 불암중9.3% (33명), 중계중 8.5%(27명), 태랑중 8.5%(19명) 순!노원지역에서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이 자유로운 자율고에 진학한 수는 239명 (4.85%)이다. 이중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한 수는 237명으로, 진학률을 살펴보면 광운중 14.3%(21명), 불암중9.3% (33명), 중계중 8.5%(27명)과 태랑중 8.5%(19명), 상명중 7.7%(19명) 중평중 6.6%(16명) 순으로 높았다. 반면 일반고 대신 교육과정과 교수법 등을 혁신적으로 운영하는 자율형공립고 진학자 수는 총 2명이다. 노원지역 유일한 자율형공립고는 수락고등학교이다.이 밖에 기타 항목의 학생 수를 살펴보면 노원지역 전체 37명이며, 노원구 소재 중학교 졸업자 중 학력인정 학교 이외 항목 ‘무직자 및 미상’으로 분류된 학생도 6명이다.<표> 2021학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현황 (단위:명 / 2022. 5월 기준)▶ 참고 : 노원구 소재 중학교의 학교알리미 사이트 ‘졸업생의 진로 현황’(2022년 5월 공시 기준) 2022-09-30
- 중3이 알아야 할 고교학점제 세상은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고 여기에 맞춰 우리 공교육 시스템도 바뀌고 있다. 변화의 핵심 키워드는 ‘개인 맞춤형 교육’이다. 2023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돼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 고교 선택을 앞두고 있는 현 중3이 알아야 할 고교학점제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참고 도서 :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1등급 주제탐구세특》 배영준 저 지금까지는 학교가 지정한 수업 시간표대로 공부했다면 고교 입학과 함께 학생 개개인이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하고 교육과정을 설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송파, 강동 지역 고교마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중3은 희망 진로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유학년제를 거치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는 넓어졌지만 장래 희망이 막연한 경우가 많아요. 고교 입학과 함께 입시 레이스를 달리기 위해서는 문과, 상경, 공대, 의학, 자연 등 희망 전공 계열을 정하고 진학과 연계된 진로 로드맵이 필요합니다”라고 구윤종 잠실여고 진로교사는 조언한다. 고교학점제는 도입됐지만 2027학년도까지는 대입의 변화는 없고 현행 수시와 정시 입시 제도의 틀이 유지된다.Q. 고교학점제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인가? 현재 사용중인 ‘단위’ 대신 2023학년부터는 학점이란 용어가 사용된다. 50분짜리 수업을 1주일에 1회 받는 경우 1학점이라고 한다. 현 고1은 고교 3년간 총 204단위를(교과 180+창의적 체험활동 24단위,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 동아리, 진로 활동, 봉사활동은 동이리 및 진로 활동으로 통합) 이수하지만 중3들은 내년에 고1이 되면 192학점(교과 174+창의적 체험활동 18 학점)으로 줄어든다. 즉 주당 수업시간이 34시간에서 32시간으로 감소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균형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국어, 영어, 수학 교과의 총 이수학점은 81학점을 넘을 수 없다. 1학년 공통과목으로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을 이수하는데 48학점을 필요로 한다. 2023년, 2024년까지는 지금과 동일하게 진로선택 과목에만 A,B,C,D,E 5단계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1학년 공통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를 하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선택 과목에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 입시의 틀이 확 바뀌게 될 것이다.Q.입시에서 선택과목이 왜 중요할까? 2015개정교육과정 이후 선택 과목이 입시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가 됐다. 가령 컴퓨터공학과에 매력적인 학생부는 해당 학과 교수가 좋아할 만한 필수 과목들을 이수하고 해당 과목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이 충실하게 기재된 경우다. 전공과 연관된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학생은 대학 입학 후 전공 수업을 잘 따라오지 못하므로 교수들은 기피한다. 고2 과학 과목은 집중이수제로 편성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가령 1학기에는 물리Ⅰ, 화학Ⅰ을 이수하고 2학기에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이수하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자연계열 지원자는 과학 Ⅰ 4과목을 모두 이수할 수 있게 된다. 과학 2과목을 이수한 학생에 비해 4과목을 공부한 학생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당연히 보다 풍부할 수밖에 없다. 중3은 학교알리미 홈페이지(www.schoolinfo.go.kr)를 검색해 진학하려는 고교의 교육과정 편성을 미리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Q. 희망 전공에 맞춰 학년별 과목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기술˙가정, 정보, 제2외국어, 한문, 교양교과 선택을 할 때 본인의 희망 진로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대학별 컴퓨터 관련 학과가 증가한 만큼 인공지능 기초,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정보 교과 편성이 중요해 졌다. 하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교사 인력난을 겪고 있다. 만약 학교에 교과가 개설되지 않았다면 인근 학교들끼리 연합해서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의 정보 관련 과목을 이수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수학, 물리를 깊이 있게 공부해 내신을 관리하고 학생부에 과목의 역량이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한문을 기피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대학 전공 공부할 때는 쓰임새가 많다. 중어중문학과, 한의예과, 행정학과, 법학과 지원할 때는 한문 선택이 도움이 된다. 즉 선택과목이 학생의 자기소개서 역할을 하는 셈이다.Q. 학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어떻게 관리할까? 과목만 희망 진로에 맞게 잘 선택했다고 전공 적합성을 좋게 평가받지는 못한다. 학생부 기록에서 전공을 이수할 학업 역량과 이와 연계된 활동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평소 수업시간의 활동, 진로 의지, 강점이 차별화되게 기재되어야 대학 사정관들이 관심을 갖는다. 대입에서 수상 이력의 중요성이 줄어들었다. 대신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학생의 역량과 강점이 돋보이게 기록되어야 한다. 가령 수학 실력이 우수하다면 교내 수학탐구주간에 참가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푼 과정을 잘 보여준다면 매력적인 학생부로 주목을 받을 것이다.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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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학생 수 가장 많은 학교는?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527만5054명으로 전년(532만3075명) 대비 4만8021명(0.9%↓) 감소했다.세부적으로는 266만4278명으로 8062명(0.3%↓) 감소, 중학교는 134만8428명으로 2342명(0.2%↓) 감소, 고등학교는 126만2348명으로 3만7617명(2.9%↓) 감소, 기타학교는 5만1902명으로 431명(0.8%↑) 증가했다.그렇다면 우리 안양지역 초·중·고 학생 수는 몇 명이며,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 어느 정도일까? 안양교육통계(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학교알리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봤다.참고자료: 안양교육통계(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22년 교육기본통계(교육부), 학교알리미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2년 학교 현황 자료와 학교알리미 자료를 활용해 안양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기준일자는 2022년 3월 1일이며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학년별·학급별 학생 수는 2022년 5월 공시된 내용을 참고했다. 고등학교는 일반고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안양시 학생 수 많은 초·중·고는 귀인초·평촌중·평촌고안양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41개교로 모두 공립이다. 41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귀인초로 학생 수는 1634명이다. 다음으로는 평촌초 1244명, 호성초 1059명, 호원초 1053명 순이다. 반대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달안초이며 전교생이 164명이다. 안양호암초(198명), 비산초(215명), 나눔초(254명), 희성초(264명), 안양관악초(279명) 등도 학생 수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료 결과 2022년 3월 1일 기준 안양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6550명이며, 학급수는 1102학급으로 안양시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4.1명으로 나타났다.안양시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4개교이다. 그중 사립은 근명중, 성문중, 신성중, 안양여자중 등 4개 중학교이다. 24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평촌중으로 학생 수는 1254명으로 지난해 1266명보다 12명이 감소했다. 그다음으로는 귀인중 1158명, 안양부흥중 1118명, 범계중 854명, 연현중 761명, 신성중 746명, 부림중 722명 순이다. 반면 안양시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안양서중으로 202명이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료 결과 2021년 3월 1일 기준 안양시 전체 중학생 수는 1만4397명으로 지난해 1만4943명보다 546명 감소했다. 학급수는 503학급으로 지난해 504학급에서 1학급이 줄었으며 안양시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8.6명으로 나타났다.안양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일반고 총 13개교이다. 그중 백영고, 성문고, 신성고, 안양여고, 양명고, 양명여고 등 사립이 6개 학교이고, 공립이 7개 학교이다.13개 학교 가운데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일반고는 평촌고로 1061명이다. 지난해 1083명보다 22명 감소했다. 다음으로는 동안고 999명, 부흥고 995명, 양명고 967명, 관양고 927명, 백영고 910명 순이다. 안양시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일반고는 안양여고로 전교생이 574명으로 지난해 583명보다 9명 감소했다.안양시 일반고 학생수는 총 1만1301명으로 지난 2021년 1만1638명보다 337명(2.9%) 감소했고, 2020년(1만2281명) 보다 980명(8.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는 안양시 동안구 20.7명, 만안구 19.9명으로 경기도(19.5명)와 전국(17.4명) 보다 많았다. 중학교는 동안구의 경우 16명으로 경기도(15.6명)와 전국(13.7명) 보다 많고, 만안구의 경우 14.3명으로 경기도보다 적고 전국보다 많았다. 전체 초·중·고교 학생 수 0.9% 감소, 교원수 1.4% 증가한편,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 전국 유·초·중등학교 수는 2만696개교로 전년(2만772개교) 대비 76개교(0.4%↓) 감소했다. 이 중 초등학교 및 중학교 수는 9421개교로 전년(9402개교) 대비 19개교(0.2%↑) 증가했으며, 특수학교도 전년 대비 5개교 증가했다. 초등학교는 6163개교로 6개교(0.1%↑), 중학교는 3258개교로 13개교(0.4%↑), 기타학교는 340개교로 5개교(1.5%↑)가 각각 증가했다.전체 유·초·중등 학생 수는 587만9768명으로 전년(5,957,118명) 대비 7만7350명(1.3%↓) 감소했고, 초·중·고교 학생 수는 527만5054명으로 전년(532만3075명) 대비 4만8021명(0.9%↓) 감소했다. 유치원은 55만2812명으로 2만9760명(5.1%↓) 감소, 초등학교는 266만4278명으로 8062명(0.3%↓) 감소, 중학교는 134만8428명으로 2342명(0.2%↓) 감소, 고등학교는 126만2348명으로 3만7617명(2.9%↓) 감소, 기타학교는 5만1902명으로 431명(0.8%↑) 증가했다.전체 유·초·중등 교원 수는 50만7793명으로 전년(50만859명) 대비 6934명(1.4%↑) 증가했고, 이 중 초·중·고교 교원 수는 44만1796명으로 전년(43만5582명) 대비 6214명(1.4%↑) 증가했다. 유치원은 5만3696명으로 239명(0.4%↑) 증가, 초등학교는 19만5037명으로 3,813명(2.0%↑) 증가, 중학교는 11만5673명으로 2435명(2.2%↑) 증가, 고등학교는 13만1086명으로 34명(0.03%↓) 감소, 기타학교는 1만2301명으로 481명(4.1%↑) 증가했다.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0.3명, 초등학교 13.7명, 중학교 11.7명, 고등학교 9.6명으로 전년(유: 10.9명, 초: 14.0명, 중: 11.9명, 고: 9.9명) 대비 유치원 0.6명 감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각 0.3명씩 감소했다.초·중등(각종학교 포함) 다문화 학생 수는 16만8645명으로 전년(16만58명) 대비 8587명(5.4%↑) 증가해, 2012년(4만6954명) 조사 시행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초등학교는 11만1640명으로 269명(0.2%↑), 중학교는 3만9714명으로 5764명(17.0%↑), 고등학교는 1만6744명으로 2436명(17.0%↑) 증가했고, 각종학교는 547명으로 118명(27.5%↑) 증가했다.초·중등 학생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은 3.2%로 전년(3.0%) 대비 0.2%p 상승했다. 초등학교가 4.2%, 중학교 2.9%, 고등학교 1.3%로 전년 대비 초등학교 동일, 중학교 0.4%p, 고등학교 0.2%p 상승했다. 2022-09-22
- [교육기획] 최근 5개년 송파·강동 지역 고교 졸업생 수 변화 학령인구 감소로 2019년 이후 대입 수험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고등학교 학생 수 또한 꾸준히 변화가 일고 있는 추세. 그렇다면 송파·강동 고교들의 졸업생 수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하는 학교별 졸업생 수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취합해 27개 고교(송파16·강동11)를 고교별, 송파·강동 지역별, 남고·여고·남녀공학 학교별, 공립·사립 학교 별로 구분해서 분석·정리했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8~2022년 송파·강동 고교별 졸업생 수*송파 강동 지역 중 특목고·특성화고 제외한 27개 고교(자사고 포함)를 대상으로 분석송파구 - 13개 고교 2022학년 졸업생 수 지난해 대비 증가, 3개 고교 감소송파구 고교 16개 학교의 졸업생 수는 최근 2년 간 9.5% 감소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5년간 졸업생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5802명에서 2019년 5978명으로 176명 늘어났다가 2020년과 2021년 각각 1199명, 656명이 감소한 후 2022년 졸업생은 203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송파구 16개 고교 중 13곳은 2022학년도 졸업생 수가 지난해 대비 증가했으며, 3개 고교는 감소했다. 지난해 대비 졸업생 수가 증가한 13개 고교 중 가장 크게 졸업생이 늘어난 고교는 잠실여고로 전년 대비 39명(14.7%)이 증가했으며, 다음이 정신여고(13.4%)와 가락고(12.5%)이다. 잠실여고는 지난 2020년에는 94명(22.6%)이나 감소했고 2021년에도 57명 (17.7%)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졸업생 수가 크게 늘었다. 반면 졸업생 수가 감소한 학교는 보인고(25명/-6.7%)와 잠일고(7명/-5.7%), 그리고 창덕여고(3명/-2.0%)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한 학생 수의 변화는 그리 크지 않다. 최근 2년간 송파구 고교 졸업생 수 감소세는 -9.5%로 송파구 고교 전체 졸업생 수는 453명 감소했다.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1.0%(1855명 감소)의 수치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감소치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 살펴봐도 수치의 변화가 눈에 띈다. 최근 2년간 졸업생 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학교는 창덕여고(-36.2%)이며 다음이 잠일고(-17.7%), 잠실고(-15.2%)이다.표1 ) 2018~2022년 송파구 16개 고교 졸업생 수 변화 (단위 명)강동구 - 8개 고교 2022학년 졸업생 수 지난해 대비 증가, 3개 고교 감소강동구 11개 고교 중 8개 고교는 2022학년도 졸업생 수가 지난해 대비 증가했으며, 3개 고교는 감소했다. 졸업생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학교는 상일여고로 전년 대비 29명(18.7%) 증가했다. 상일여고는 지난 2020년에는 92명(27.8%) 감소했고, 2021년에는 84명(35.1%) 감소해 2년 연속 강동구 소재 고교 평균 감소 비율(2020년 -16.8%/2021년 -11.2%)을 넘어섰다. 인근 지역 아파트 재건축 완공·이주가 상일여고 졸업생 수 증가 원인의 하나로 보인다.다음으로는 둔촌고(30명 증가/13.8%)로 강동고(22명 증가/11.8%)로 10%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2022년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배재고(39명 감소/-8.8%)인데 배재고는 2019년~2021년 2년간 졸업생이 유일하게 증가(5명/1.1%)한 학교이기도 하다. 송파구와 강동구 모두 자사고 졸업생 수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강동구 고교 중 2022년 졸업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학교는 배재고와 동북고(12명 감소/-3.5%), 광문고(5명 감소/-1.4%)이다.2022학년도 강동구 11개 고교 졸업생 수는 2911명으로 지난해 대비 2.5%(72명)이 늘어났다.표2) 2018~2022년 강동구 11개 고교 졸업생 수 변화 (단위 : 명)송파·강동 고교 졸업생 수, 2020년 눈에 띄게 감소 후 2022년 소폭 증가로 전환2022년 2월 송파·강동 지역 고교 졸업생은 송파구 4326명, 강동구 2911명으로 총 7237명이다. 2021년 졸업생은 송파구 4123명, 강동구 2839명으로 총 6962명으로 송파·강동 지역 고교 졸업생은 27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송파구는 2018년(5802명) 이후 소폭 증가했던 졸업생 수가 2020년 4779명(1199명 감소/-20.1%), 2021년 4123(656명 감소/-13.7%)명으로 줄었다가 2022년 203명이 증가해 4.9% 늘었다.강동구 역시 2019년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졸업생 수가 2020년 2021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한 후 2022년 소폭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강동구 소재 11개 고교(자사고 포함/특목고·특성화고 미포함)의 졸업생 수는 2020년 16.8%(647명) 감소했고 2021년에는 11.2%(359명) 감소했으며, 2022년에는 72명이 증가해 2.5%의 증가율을 보였다.<2018~2022년 송파·강동지역 고교 졸업생 수 추이 (단위 명)>표3 ) 최근 5개년 송파·강동 고교 졸업생 수와 전년 대비 증감률남/여/남녀공학 비교 : 여고 9.5% 남녀공학 5.0% 증가, 남고는 1.8% 감소 송파·강동 27개 고교의 졸업생 수를 남고와 여고, 남녀공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여고의 졸업생 수 증가가 눈에 띈다. 2021년에 비해 여고가 127명 많아져 9.5% 증가했다. 남녀공학은 183명(5.0%) 증가했으며, 남고는 1.8%(3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고인 보인고와 배재고의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지는데 두 곳 모두 남고이다. 송파구 남고 중 2022년 졸업생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학교는 보성고로 19명(6.4%) 증가했으며, 다음으로 배명고가 14명(5.0%) 증가했다. 잠실고도 4.1%(8명) 증가했고, 보인고는 25명이 줄어 6.7% 감소했다.여고의 경우 세 곳이 증가하고 한 곳만 감소했다. 잠실여고는 39명이 증가해 14.7%의 증가율을, 정신여고는 13.4%(42명)의 증가율을 보였고 영파여고도 5.8%(16명) 증가했다. 창덕여고는 3명이 줄어 2.0% 감소했다.송파구 남녀공학(8개) 중에서 졸업생 수가 감소한 학교는 잠일고(-5.7%)가 유일하며, 7개 학교는 모두 증가했다. 증가 비율이 높은 고교는 가락고 32명(12.5%), 문정고 17명(7.1%), 영동일고 19명(5.9%) 순이다.강동구 여고를 살펴보면 상일여고가 18.7%, 명일여고가 2.3% 증가했으며, 남고는 배재고와 동북고 모두 각각 8.8%, 3.5% 감소했다.강동구 남녀공학 7개 고교 중 둔촌고가 13.8%(30명)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강동고(11.8%), 강일고(8.5%), 선사고(8.2%) 등 6개 고교의 졸업생 수가 증가했고 광문고만 1.4% 감소했다. 표4) 송파·강동 고교(남고/여고/남녀공학) 졸업생 수와 전년 대비 증감률공립고/사립고 비교 : 공립고 4.9% 증가, 사립고 3.4% 증가송파 강동 지역 고교 27개 고교 중 공립고는 13개 학교이며, 사립고(배재고·보인고 포함)는 14개 학교이다. 송파구에는 공립고 9개, 사립고 7개로 공립고가 더 많으며, 강동구는 사립고가 7개로 공립고 4개(강일고·둔촌고·명일여고·선사고)보다 많다.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하여 졸업생 수 변화를 살펴보면, 2022년 공립고 졸업생 수는 2862명이고, 사립고는 4 2022-09-08
- 2023 대학입시정보는 어디서? 9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수시지원이 시작된다. 이제는 대부분 6개의 수시지원 전략을 세웠겠지만, 아직도 막연히 떠도는 정보에 의존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많다. 너무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수험생에게 필요한 입시정보를 얻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입시정보 사이트를 알아봤다.대입정보 총망라, 대입정보포털 ‘대학 어디가’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어디가 (www.adiga.kr)’는 대학입시의 모든 것을 싣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입정보가 총망라되어있는 대입정보 포털이다.워크넷과 연계된 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확인하고, 검색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학과, 전형을 검색할 수 있다. 모집 요강, 전형 일정, 방법 대학정보공시자료, 각 학과의 교육과정, 경쟁률, 등록금, 취업 분야 등 학과의 주요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학생부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입력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과 성적 조합도 분석할 수 있다. 학교마다 반영비율이나 반영과목도 다르기 때문에 ‘대학 어디가’를 활용한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대학, 학과, 전형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환산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대학과 세부 유형, 모집단위를 선택하여 올해의 본인 점수를 확인할 수 있고, 전년도 결과와 비교도 가능하다.대입 상담도 가능하다. 온라인 대입 상담 메뉴를 통해 전문적인 대입 상담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입 상담센터 전화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대학정보를 찾아주는 ‘대학알리미’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대학의 주요정보를 제공한다. 4년제 대학을 비롯해 교육대, 전문대,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등 총 413개 대학이 공시를 통해 14개 분야 65개 항목 104개 세부항목을 공개하고 있다.공시항목은 학교규칙 및 운영에 관한 규정부터 교육과정, 성적 결과, 성적분포, 학생선발 방법 및 일정, 충원율, 재학생 현황, 졸업 후 진학, 취업상황, 교육여건, 교원 현황 등 학교 정보 전반에 대해 공개되기 때문에 대학알리미만 잘 활용하면 각 대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각 학교별 비교도 가능하고, 사립대학재정회계지표도 있어 유용하다.이외에도 대학별 학과정보, 키워드별 학과정보, 특성화 학과정보 등도 검색 가능하다.적중률 높은 모의지원 프로그램,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www.jinhak.or.kr)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진로진학정보 사이트로, 각 고교 선생님들이 적극 활용할 만큼 자료가 많고, 활용도가 높은 사이트다. 대학이 공개한 수시전형 합격사례를 비롯해 대학/학과정보, 설명회/연수 강의 자료들이 있고, 수시, 정시 등 각 전형별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찾아보기 귀찮다면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자료를 우선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이외에도 별도의 대입상담프로그램이 있어 실제 지원 가능한 학교와 학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모의고사를 입력하면 본인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검색이 가능하고, 합불사례와 대학별 평가요소 등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다. 실제 모의지원도 해볼 수 있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모의지원 프로그램은 각 고교의 합불 사례를 통해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적중도가 높은 편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앞에서 언급한 어디가, 대학알리미,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외에도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에는 입시요강을 비롯해 전년도 결과, 모의평가 등이 자세히 올라와 있을 뿐 아니라, 설명회, 상담 등도 수시로 공지되기 때문에, 목표 대학이 있다면,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EBSI 홈페이지(www.ebsi.co.kr)를 잘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bsi 사이트는 수능 강의뿐 아니라 각종 입시정보와 기출문제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입시전략과 학습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된다.입시원서 쓸 때가 가까워서야 부랴부랴 입시요강을 찾아보기보다는 미리미리 입시정보사이트를 통해 장기전략을 세우고, 목표를 좁혀가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2022-08-25
- 최근 5개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수 변화 학령인구 감소로 2019년 이후 대입 수험생 수가 급격히 감소했는데, 최근 5개년 노원·도봉 고교들의 졸업생 수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하는 고교별 졸업생 수 자료를 2018년부터 2022년 2월 졸업생 수까지 취합해 노원·도봉 25개 고교를 지역별, 남고/여고/남녀공학 학교별, 공립/사립 고교별로 구분해서 분석 정리했다.노원구, 11개 고교 2022학년 졸업생 수 지난해 대비 증가, 6개 고교 졸업생 수 감소!노원구 17개 고교 중 11개 고등학교는 2022학년도 졸업생 수가 지난해 대비 증가했으며, 6개 고교는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대비 졸업생 수가 증가한 11개 고교의 증가 폭은 3.0 ~ 9.0%로 미미했다. 가장 크게 졸업생이 늘어난 고교는 영신여고로 전년 대비 25명 (9.5%) 증가했다. 영신여고는 지난 2020년에는 91명 (23.3%)이나 감소했었고, 2021년에도 36명 (12.0%) 감소해 2년 연속으로 감소 폭이 두드러졌던 학교인데 2022년에는 졸업생 수 증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영신여고 다음으로는 염광고가 20명(8.4%) 증가했다.반면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진 고등학교는 한국삼육고 24명 (14.1%)와 용화여고 30명 (10.3%)로 10%를 넘어선 감소 폭을 나타냈다. 이외 졸업생 수가 감소한 4개 고교의 감소 비율 역시 1.0% ~ 2.0%로 미미했다. 종합하면 2022학년도 노원구 17개 고교 졸업생 수는 4,823명으로 지난해 대비 1.9% (89명)이 증가했다.<2018~2022년 노원구 17개 고교 졸업생 수 변화 (단위 명)>도봉구, 5개 고교 2022학년 졸업생 수 지난해 대비 증가, 3개 고교 졸업생 수 감소!도봉구 8개 고교 중 5개 고교는 2022학년도 졸업생 수가 지난해 대비 증가했으며, 3개 고교는 감소했다. 가장 크게 졸업생이 늘어난 학교는 창동고로 전년 대비 22명 (6.4%)로 증가했다. 창동고는 지난 2020년에는 84명 (17.3%) 감소했고, 2021년에는 59명 (14.7%) 감소해 2년 연속으로 도봉구 소재 고교 중 평균 감소 비율 (2020년 8.8%, 2021년 15.6%)을 넘어섰다.다음으로는 자운고 (10명 증가, 4.6%)로, 2020년 47명 (14.4%) 감소했고, 2021년 62명 (22.1%)이 줄면서 졸업생 수의 감소 폭이 컸던 학교였다.2022년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서울외고 (11명 감소, 5% 감소)와 선덕고 (17명 감소, 4.6% 감소)로 특목고와 자사고 특성상 지원자 수와 경쟁률이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외고는 2021년에는 오히려 11명 (5.3%) 증가했던 비율이 감소로 돌아섰고, 선덕고는 2020년 28명 증가(7.3% 증가)했으나 2021년 42명(10.2% 감소)이 줄었으나, 올해는 감소 폭을 줄였다. 종합해보면 2022학년도 도봉구 8개 고교 졸업생 수는 1,801명으로 지난해 대비 0.6% (10명)이 늘어났다.<2018~2022년 도봉구 8개 고교 졸업생 수 변화 (단위 : 명)>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수, 2019년 이후 현격한 감소 추세에서 2022년 소폭 증가로 전환2022년 2월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은 노원구 4,823명, 도봉구 1,801명으로 총 6,624명이다. 지난해 졸업생은 노원구 4,734명, 도봉구 1,791명으로 총 6,525명이었고, 비교해보면 노원·도봉지역 졸업생은 오히려 99명이 증가했다.노원· 도봉 25개 고등학교 졸업생 수를 지역별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노원구는 2018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던 졸업생 수가 2019년 이후 2년간 감소 추세로 돌아섰고, 2022년 다소 증가했다. 노원구 일반계 17개 고교 졸업생 수는 2020년 19.4% (1,339명) 감소, 2021년 14.7% (815명) 감소했으나 2022년 졸업생 수는 전년 대비 89명 증가해 1.9% 소폭 늘었다.도봉구는 역시 2019년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졸업생 수가 2020년 2021년 연속으로 감소 폭을 확대해왔으나 2022년 미미하지만 다소 증가했다. 도봉구 소재 8개 고교 (외고, 자사고 각 1개교 포함)의 졸업생 수는 2020년 8.8% (205명) 감소했고, 2021년에는 15.6% (330명)로 감소 폭이 커졌으나, 2022년에는 10명이 증가해 0.6%의 증가 비율을 보였다.<2018~2022년 노원 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수 추이 (단위 명)><아래 자료 참조- 꺽은선 그래프 작성 (단위 : 명)<최근 5개년 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수와 전년 대비 증감률>남/여/남녀공학 비교 : 남고 13.7%, 여고 1.2% 증가, 남녀공학 7.5% 감소노원·도봉 25개 고교의 졸업생 수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2022년 남자고등학교의 졸업생은 2,328명이고, 여자고등학교 졸업생 수는 1,808명, 남녀공학 졸업생은 2,488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남고는 281명이, 여고는 21명이 늘어났고, 남녀공학의 경우는 203명이 감소했다. 비율로 살펴보면 남고는 13.7%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여고는 1.2% 늘어난 반면 남녀공학의 졸업생 수는 7.5% 감소했다.노원구 남고 중 2022년 졸업생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학교는 염광고로 20명 (8.4%) 증가했고, 이어서 서라벌고가 22명 (6.1%)이 증가했다. 남고 중 감소 비율이 높은 학교는 청원고로 13명 (3.1%)이 감소했다. 이외 대진고, 재현고는 졸업생이 모두 증가했다.여고의 경우 감소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용화여고로 30명(10.3%)이 줄었고, 이어 청원여고가 4명 (1.2%) 감소했다. 반면 (14명, 4.4%), 영신여고(25명, 9.5%), 혜성여고(11명, 3.4%)의 졸업생 수는 소폭이지만 모두 증가했다. 노원구 남녀공학 중에는 감소 비율이 높은 고교는 한국삼육고 24명(14.1%)이며, 이어 수락고가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한편 불암고는 7명 (2.5%), 상명고는 19명(6.9%)이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도봉구의 유일한 여고인 정의여고의 2022년 졸업생 수는 5명 (2.0%) 증가했고, 남고인 선덕고(자사고)는 17명 (4.6%) 감소했다. 도봉구 소재 남녀공학 6개 고교 중 누원고가 7명 (4.5%) 감소했고, 이외 남녀공학인 도봉고 4명 (5.2%), 자운고 10명 (4.6%), 창동고 22명 (6.4%), 효문고 4명 (2.6%) 증가했다. 서울외고의 경우 5% 감소했다.<노원·도봉 고교 (남고/여고/남녀공학) 졸업생 수와 전년 대비 증감률>공립고/사립고 비교 : 공립고 2.9% 증가, 사립고 0.9% 증가노원·도봉지역 고교 25개 고교 중 공립고는 10개 학교이며, 사립고(서울외고, 선덕고 포함)는 15개 학교이다. 노원구에는 공립고 5개, 사립고 12개로 사립고가 더 많으며, 도봉구는 공립고가 5개로 사립고 3개 (서울외고, 선덕고, 정의여고)보다 많다.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하여 졸업생 수 변화를 살펴보면, 2022년 공립고 졸업생 수는 2,113명이고, 사립고는 4,511명이다. 공립고는 지난해 대비 60명 (2.9%) 증가했고, 사립고는 39명 (0.9%) 증가했다.노원구 공립고 중 증가 비율이 높은 학교는 노원고로 전년 대비 14명 (7.7%) 증가했으며, 졸업생이 감소한 학교는 월계고 4명 (2.0%), 수락고 3명 (1.6%) 이 감소했다. 불암고, 상계고는 각각 7명 (2.5%), 13명 (4.9%) 증가했다.도봉구에서는 과학중점학급을 운영하는 창동고가 22명 (6.4%) 증가했으며, 공립고 중 유일하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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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이다. 특히 일반계고등학교를 목표로 한다면 관내 학군의 진학상황이 궁금할 것이다.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은 해마다 안양 시내 13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대학교와 전문대 진학률은 물론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 등의 진로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지난 5월 말 학교알리미 학교별 공시정보에 공시된 2022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을 바탕으로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들의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봤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정보 중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2년 5월 말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2022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2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으며, 외국어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 등 특목고와 특성화고를 제외한 13개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했다.## 대학교 진학률 51.0%, 전문대학 진학률 20.8%2022년 2월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은 4235명이다. 지난해 4071명과 비교해 164명 증가했다.진학률은 2021년 71.4%에서 71.9%로 0.5% 증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의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 75.5%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한 이후 2020년까지 진학률이 감소하였으나 2021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대학교 진학률은 지난 2018년 54.0%로 높았고, 2019년과 2020년 각각 48.9%와 45.8%로 감소하였으나 2021년 54.5%, 2022년 51.0%로 50% 이상의 진학률을 보였다.전문대학 진학률은 2018년 21.5%, 2019년 22.1%, 2020년 23.3%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 2021년 16.9%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고, 2022년 20.8%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국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4명으로 신성고(2명)와 인덕원고(2명)에서 국외대학 진학자를 배출했다. 진학 이외에 기타에 해당하는 졸업생은 1143명(지난해 1135명)으로 전체의 27.0%를 차지, 지난해 27.9% 대비 0.9% 감소했다.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양지역 일반고를 졸업한 많은 학생이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양지역 13개 일반고 중 지난해 대비 대학교 진학률이 상승한 학교는 3개교올해 안양지역 졸업생의 51.0%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 대학교 진학률은 양명여고가 67.4%로 가장 높았으며, 백영고(58.3%), 양명고(58.0%), 부흥고(55.1%), 안양고(51.9%), 인덕원고(51.4%), 안양여고(51.0%) 순이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32.5%인 평촌고이며, 동안고(46.5%)와 신성고(47.3%), 관양고(47.4%), 성문고(47.9%), 충훈고(49.5%) 등도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대학교 진학률 평균 51.0%에 미치지 못했다.지난해보다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백영고(56.7→58.3%), 안양여고(47.6→51.0%), 충훈고(42.8→49.5%) 등 3개 학교뿐이다. 이들 학교 중 충훈고는 지난해 대비 무려 6.7%의 증가율을 보였다. 충훈고는 올해 2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139명이 대학교로 진학했다.관양고(51.3→47.4%), 동안고(51.3→46.5%), 부흥고(56.5→55.1%), 성문고(53.8→47.9%), 신성고(50.3→47.3%), 안양고(53.7→51.9%), 양명고(58.1→58.0%), 양명여고(75.3→67.4%), 인덕원고(52.1→51.4%), 평촌고(53.2→32.5%) 등 10개 학교는 대학교 진학률이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해 대비 20.7%의 감소를 보인 평촌고가 눈에 띈다. 평촌고는 올해 3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32.5%에 해당하는 129명이 4년제 대학교로 진학했다.안양지역 일반계 고교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20.8%로 51.0%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여 안양지역 일반계고 학생들의 대학교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안양고(30.6%)이며 관양고(29.2%)와 인덕원고(29.2%)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평촌고(5.0%)와 신성고(5.7%)는 전문대학 진학률이 낮았다.참고로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에서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교육 정보 제공을 위해 해마다 안양 시내 13개 일반계 고교 졸업생들의 진학률 및 진로 현황을 분석해오고 있다. 이 조사는 학교별 비교보다는 안양 일반계 고교들의 전반적인 진로 추이에 따른 진학률과 재수 등의 졸업 후 현황과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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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개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수 변화 학령인구 감소로 2019년 이후 대입 수험생수가 급격히 감소했는데, 최근 5개년 강남·서초 고교들의 졸업생수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매년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하는 학교별 졸업생수 자료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취합해 강남·서초 27개 고교별, 강남·서초 지역별, 남·여·남녀공학 학교별, 일반고·자사고별, 공립고·사립고별로 구분해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8년~2022년 강남·서초 고교별 졸업생수※ 강남·서초지역 고교 중 국립국악고와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27개 고교를 분석대상으로 했으며, 풍문고의 경우 강남 이전 이후 졸업생을 배출한 2020년부터 분석 자료로 활용했다.강남구 10개 고교 졸업생수 증가, 7개 고교 졸업생수 감소강남구 17개 고교 중 10개 고교는 지난해 대비 졸업생수가 증가했으며, 7개 고교는 감소했다. 가장 크게 졸업생이 늘어난 고교는 중산고로 전년 대비 96명(42.3%)이나 증가했다. 중산고는 지난 2020년에는 30.2%나 감소했었고 2021년에도 29.5%나 감소해 2년 연속으로 감소폭이 두드러졌던 학교인데 2022년에는 졸업생수 증가비율이 가장 높았다. 중산고 다음으로는 풍문고가 전년 대비 56명(24.1%) 증가했다.반면 졸업생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현대고(44명 감소)와 휘문고(51명 감소)로 두 학교 모두 11%대의 감소비율을 보였다.서초 7개 고교 졸업생수 증가, 3개 고교 졸업생수 감소서초구 10개 고교 중 7개 고교는 지난해 대비 졸업생수가 증가했으며, 3개 고교는 감소했다. 가장 크게 졸업생이 늘어난 학교는 동덕여고로 전년 대비 40명(13.9%) 증가했다. 다음으로 증가한 학교는 서문여고(24명 증가, 8.9%)로 나타났다. 서문여고는 이전 2년간 가장 큰 폭으로 졸업생수가 감소했던 학교로 2020년에는 24.7%, 2021년에는 27.2% 감소했었다.졸업생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세화고(49명 감소)와 세화여고(57명 감소)로 각각 12.5%, 14.8% 감소했다. 자사고인 세화고와 세화여고로 이전 3년간 졸업생수의 변화가 거의 없었는데 2022년에는 서초구 고교 중 감소비율이 가장 높았다.표1 <2018~2022년 강남 17개 고교 졸업생수 변화> 표2 <2018~2022년 서초 10개 고교 졸업생수 변화> 2019년 이후 급격한 감소 추세에서 2022년은 유지 수준으로강남·서초 27개 고교의 졸업생수를 강남과 서초지역으로 구분해 살펴보면 강남구는 2018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였다가 2022년에 다소 증가했다. 서초구는 2019년 이후 2022년까지 감소 추세에 있다.강남구 일반계고교 17개 학교의 2022년 졸업생수는 전년 대비 131명 증가해 2.6% 늘었다.강남구 고교 졸업생수는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에 28.6%나 감소했었는데, 2022년에는 감소 추세 저점을 찍고 소폭 증가한 셈이다.서초구 일반계고교 10개 학교의 2022년 졸업생수는 전년 대비 2명 감소해 0.1% 줄었다.서초구 고교 졸업생수는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에 23.7% 감소했었다. 2022년에 강남구 졸업생수가 저점을 찍고 소폭 늘어난데 비해 서초구 졸업생수는 전년과 비슷했다.표3 <2018~2022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수 추이> 표4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수 추이 & 전년대비 증감률> 남고, 여고보다 남녀공학 졸업생수 증가비율 높아강남·서초 27개 고교의 졸업생수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남고가 42명, 여고가 33명, 남녀공학이 54명 증가했다. 증가비율은 그닥 크지 않아 의미 있는 수치로 볼 수는 없지만 남녀공학이 2.0%, 여고가 1.5%, 남고가 1.3% 늘었다. 지난해에는 은광여고와 세화여고를 제외한 여고의 졸업생수 감소비율이 높았었다.표5 <남고/여고/남녀공학 졸업생수 추이>일반고 5.8% 증가, 자사고 11.4% 감소강남·서초 27개 고교 중 자율형 사립고는 강남구에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 서초구에 세화고와 세화여고가 있어서 총 5개 학교가 있다. 일반고와 자사고로 나누어서 졸업생수 변화를 살펴보면, 전년대비 일반고는 5.8%(358명) 증가한 반면, 자사고는 11.4%(-229명) 감소했다. 이전 2년간 일반고의 졸업생수 감소폭이 자사고에 비해 훨씬 컸었는데, 2022년에는 반대로 나타났다.5개의 자사고는 모두 2022년 졸업생수가 감소했다. 세화여고의 감소비율이 14.8%(57명 감소)로 가장 컸고, 다음으로 세화고 12.5%(49명 감소), 휘문고 11.3%(51명 감소), 현대고 11.1%(44명 감소), 중동고 7.2%(28명 감소) 순이었다.표6 <일반고/자사고 졸업생수 추이>공립고 1.4% 증가, 사립고 1.7% 증가강남·서초 27개 고교 중 공립고는 10개 학교, 사립고는 17개 학교다. 강남구에는 공립고 5개교, 사립고 12개교로 사립고가 많으며, 서초구에는 공립고와 사립고가 각각 5개교씩 있다. 공립고와 사립고로 나누어서 전년대비 졸업생수 변화를 살펴보면, 공립고는 1.4%(38명 증가), 사립고는 1.7%(91명 증가) 증가해 사립고의 증가비율이 다소 높았다.강남구 공립고 중에서는 경기여고의 졸업생수가 8.7%(31명) 증가해 그 비율이 가장 높았던 반면, 경기고와 청담고는 각각 3.5%씩 감소했다. 강남구 사립고 중에서는 중산고가 42.3%(96명) 증가해 그 비율이 가장 높았던 반면, 휘문고는 11.3%(51명) 감소했다.서초구 공립고 중에서는 반포고의 졸업생수가 8.8%(23명) 증가해 그 비율이 가장 높았던 반면, 양재고는 4.6% 감소했다. 서초구 사립고 중에서는 동덕여고가 13.9%(40명) 증가해 그 비율이 가장 높았던 반면, 세화여고는 14.8%(57명) 감소했다.표7 <공립고/사립고 졸업생수 추이> 2022-07-22
- 학교 알리미 살펴보기 2022학년도 양천 지역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지난 5월 발표된 학교알리미 내용 중 양천구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수 현황을 정리했다. 양천구 초등학교 입학생 수와 졸업생 수는 지난해와 비슷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수는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를 유지했다. 양천지역에서는 학생 인구가 어느 정도이며, 지역 내에서 학교 간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았다. 2022년 5월에 공시한 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개용 데이터 ‘학교현황’에서 자료를 참고했다.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학생 수 가장 많은 초등학교 목운초(1648명), 가장 적은 초등학교 양원초(243명)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 현황 자료를 참고로 해 양천구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를 조사했다. 양천구 지역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시 특수학급은 제외했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도 일반고와 자율고만 그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양천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30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 초등학교다. 30개의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목운초로 학생 수 1648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목동초(1411명), 영도초(1188명)순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양원초로 243명의 학생 수를 보였다. 목운초의 경우 지난해 1691명으로 1위를 한 데 이어 올해도 계속 가장 많은 학생 수를 보였다. 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목운초는 학생 수 1648명에 51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2.3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경인초(30.8명), 목동초(27.7명)순이었다. 반대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양원초로 15.2명을 기록했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도 목운초가 27.0명을 기록했다. 양천구 전체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9명이다. 서울시의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7.6명이고 전국평균도 17.5명을 기록했다. 교육특구로 손꼽히는 양천구의 경우 지난해와 초등학생수가 비슷했지만 올해도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가 서울시나 전국 평균보다 상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생 수 가장 많은 중학교 월촌중(1445명), 가장 적은 중학교 신원중(265명)양천 지역 조사대상 중학교는 모두 19개 학교이고, 사립 중학교는 3개 중학교(봉영여중, 양정중, 영도중)이다. 19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월촌중으로 학생 수 1445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신목중(1421명), 목동중(1403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가장 학생 수가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265명이었다. 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는 3개의 학교가 같은 수로 높았는데 월촌중이 전체 1445명의 학생 수에 48개 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0.1명을 기록했다. 목운중이 1386명의 학생 수에 46개 학급으로 30.1명, 양정중도 542명의 18개 학급으로 30.1명을 나타냈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17.7명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목운중이 17.5명으로 가장 높았고 목동중이 17.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양천구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4.5명을 기록해 높은 차이를 보였다. 신화중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에 따라 올해 신입생이 배정되지 않았다. 학생 수 가장 많은 고등학교 진명여고(1231명), 가장 적은 고등학교 신서고(550명)양천구 지역 조사대상 고등학교는 모두 12개 학교이고, 공립 고등학교는 3개 학교(금옥여고, 신목고, 신서고)다. 12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진명여고로 학생 수가 1231명이고 그 다음으로는 신목고(1067명)였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신서고로 550명이었다.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양정고로 30.9명이었다. 그 다음으로 한가람고(30명), 강서고(27.6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광영여고로 22.1명이었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강서고가 15.5명으로 가장 높았다. 양정고는 14.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양천구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7명이었고 서울시 평균은 11.2명을 나타냈다.초등학교 양천 지역 전입학생 비율 높아양천구의 전입 학생 비율을 살펴보면 19학년도 6.5%(서울시 4.3% 전국 6.0%), 20학년도 6.4%(서울시 4.8% 전국 5.9%)에 이어 21학년도는 9.3%(서울시 6.0% 전국 6.8%)를 기록했었다. 올해는 7.3%(서울시 5.3% 전국 6.0%)를 보였다. 초등학생 수는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양천구로의 전입 학생 비율은 여전히 높다. 입학생 수의 경우 양천구 평균 입학생 수가 20학년도에는 117명(서울시 108 전국 68)이었고 21학년도는 113명(서울시 106명 전국 68명)이었다. 올해는 양천구 평균 입학생수 110명(서울시 106명 전국 69명)을 나타냈다. 출생률이 감소함에 따라 초등학교 입학생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이유가 있지만 양천구 초등학생 입학생 수는 여전히 서울시나 전국평균보다 높다. 양천구의 초등학생 수는 지난해에 비해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만 재개발 신축 아파트 주변의 학교를 중심으로 입학생 수가 크게 늘었고 전체적인 학생 수도 늘어났다. 신축 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젊은 층의 유입이 많았고 학군 안의 초등학교 학생 수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22학년도 양천 지역 고등학교 학생 수 소폭 하락2022학년도 양천 지역 고등학생 수는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인다. 양천구의 초등학생 전입률이 서울시나 전국 비율보다 훨씬 높은 모습을 보이는 데 반해 중학생 수나 고등학생 수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하락한 모양새다. 양천구 중학교 중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월촌중의 경우는 올해 3학년 학생들이 입학할 당시인 20학년도는 514명, 지난해는 512명 그리고 올해는 496명을 나타냈다. 학생 수가 2번째로 많았던 신목중도 522명, 523명, 519명이었고 목동 중의 경우도 현재 3학년이 입학할 때의 학생 수는 493명, 지난해는 499명, 그리고 올해는 497명의 수를 나타내면서 변동 없이 그 수를 유지함을 볼 수 있었다. 지역 내 선호도가 있는 중학교의 경우 학생 수가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모습을 유지했다. 고등학교 진학을 하고 난 후의 학생 수 비율도 크게 변동이 없어 보인다. 최근 3년 새 양천구 고등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를 보면 2020학년도에 12.8명, 2021학년도에 12.7명, 올해 12.7명으로 유지하고 있다. 양천구의 중?고등학교에서 높은 등급의 학교 내신을 받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하는 학생들이 별로 없이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학생 수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안전하고 조용한 생활환경, 학교와 학원 등의 교육 인프라, 높은 교육수준 등 양천구 학부모들이 손꼽는 교육 장점으로 당분간 양천구 학생 수는 같은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022-07-21
- 2022학년 고교탐방 : 신일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교장 문병직, 강북구 솔매로 49길 20, 이하 신일고)는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교훈으로 21세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56년간 배출한 3만여 명의 졸업생들이 정?재계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명문사학이다. 최고 수준의 캠퍼스를 자랑하는 신일고는 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후 매년 우수한 합격률과 교육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신일고의 2022학년도 입시 결과와 학년별 세분화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2022학년도 의·치·한 13명, SKY 대학 51명 합격, 4년제 대학합격 402명!신일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의)대 합격자 13명, 서울대 합격자 5명을 비롯해 연세대 10명, 고려대 36명, KAIST, 경찰대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 4명, 사관학교와 교대 4명, 서강대 9명, 성균관대 23명, 한양대 21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 125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이외에도 중앙대 27명, 경희대 9명, 해외대학 5명을 비롯해 4년제 대학 합격자 138명을 포함하면 402명에 이른다.수시 합격자 수를 들여다보면 서울대 합격자 5명 중 2명, 의·치·한(의)대는 13명 중 6명, 연세대 10명 중 2명, 고려대 36명 중 15명이며, 전체 4년제 대학 합격자 402명 중 112명이 수시 합격생이다. <참조 표1>이세호 3학년 진학부장은 “2022학년도 수시 결과를 비교해보면 학종의 경우 지난해 (99명)에 비해 감소하여 77명, 교과는 15명 (지난해 13명), 논술은 20명 (지난해 32명)으로 변화가 많이 있었다. 은 유의미한 결과이다.”라며 “수시와 정시의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신일고는 2021학년도에는 4:6로 수시 합격률이 다소 올라갔다가 2022학년도에 다시 3:7 비율로 정시 합격생이 늘어났다. 재학생과 재수생 비율을 들여다보면 정시에서 재수생 합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신일고는 재학생 역시 정시에서 선전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표1> 신일고 2022학년 대입 합격 현황 <표2> 신일고의 2022학년도 유의미한 수시 합격 사례신일고의 학년별 진로 진학 프로그램 및 특별반 운영 현황신일고는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학교· 학년 프로그램, 학년별 선발반을 통한 중~상위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이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의 유의미한 합격 사례에서도 신일고의 체계적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다. <표2, 표3 참조>▶ 1학년 : 자신의 강점 발견, 계열 및 진로 선택 지원!1학년은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계열 및 진로에 대해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수학영재반, 창의수학반, 융합인재반은 학생의 성적과 성실도를 종합하여 선발한다. 선발되지 않은 학생도 학년 프로그램인 진로심화발표회, 학교 프로그램인 전공알리미, 후배사랑 선배특강, 사제독서단에 전원 참여하여 계열적합성 및 교내 활동 충실도를 높이고 있다.▶ 2학년 : 선택 계열에 대한 확신, 심도 높은 주제에 대한 탐구 및 산출물 제작 활동2학년은 선택한 계열에 대한 명확성과 확신을 바탕으로, 비교적 심도 높은 주제에 대한 탐구 진행 또는 완성도 높은 산출물 제작에 집중한다. 교과, 비교과 측면에서 관심 학문의 기저 원리를 고리로 삼아 세부적인 문제를 확인하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재정리하여, 사회적/학문적 현실에 참여할 수 있다.▶ 3학년 : 전공 관심사를 특색 있게 구체화! 전형별 대비 프로그램 참여3학년은 구체화된 전공 관심사를 특색 있게 내면화하는 시기로, 전공융합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때 개인은 물론 조별 발표도 권장하여 공동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및 사회적 역량을 발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대학별 고사와 면접에 필요한 전형별 대비 프로그램으로 수시 합격률을 향상시키고 있다.<표3> 신일고의 주요 특색 프로그램 안내Mini-Interviw. 모상경 교감Q. 신일고 교사의 역량 및 소통이 갖는 강점?신일고는 단순히 입시 위주의 교육을 지향하지 않는다. 교사들이 학생과의 소통 역량이 뛰어나, 중위권 및 하위권 학생이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부여하는 강점이 있다. 또한 학생의 단점보다 강점을 먼저 발견하고, 서로가 응원하는 분위기를 형성하여 강압적이거나 강제하지 않고 학생이 자율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해서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책임’으로 인한 성취감을 함께 이뤄가고 있다.Mini-Interviw. 양해성 입학팀장Q. 세특 관리를 위한 학교의 노력은?A. 학종에서 주요한 변별점으로 작용하는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입시에서의 포인트가 ‘전공 적합성’에서 ‘계열 적합성’ 및 ‘과목 성취(탐구) 역량’으로 이동한 만큼, 수업 시간의 과목별 학문 특성에 충실하게 기재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행평가와 수업 중 모든 학습 활동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제를 제공하고, 학생별 답을 다각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Mini-Interview. 이세호 3학년 진학부장Q. 수시 전형별 또는 정시를 위한 신일고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A. 먼저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높이기 위해 평일(23시까지 자습실 운영)은 물론 토요일, 공휴일까지 자습실을 운영하며 자기주도학습 강화하고, 9월 이후에는 주 1~2회 수능 대비 수업 시간을 운영하여 시험시간에 맞춘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능 실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과후프로그램과 모의평가 후 수준별 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필요한 자소서(자기소개서) 첨삭반과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연습을 제공하고, 논술전형의 경우는 정규 수업 중 인문 논술과 수리논술 대비 및 대학별 모의 논술 참여를 통해 학생별 강점을 살리고자 지도하고 있다.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