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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와 행사 이제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 연말이다. 12월에도 우리 지역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강좌들이 진행된다. 연극, 뮤지컬과 댄스공연, 송년음악회, 독서 교실, 전시회, 가수들의 콘서트까지 열린다. 마음에 드는 강좌나 행사를 선택해 즐겁게 지내면서 올해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해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2025 용왕산 해맞이 축제양천구에서는 2025 용왕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2025년 1월 1일(수) 오전 6시 30분~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용왕산근린공원 및 용왕정이다. 식전 공연으로 퓨전국악 밴드 케이 소리의 공연, 길놀이 풍물패 천지풍물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본행사로는 대북 타고, 해돋이 카운트다운, 신년 메시지 전달, 희망의 만세삼창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포토존 기념 촬영과 새해 소원지 쓰기, 윷점 치기, 캘리그라피로 새해 소망문구와 가훈 쓰기, 소원 북 치기, 복떡 나눔 등의 행사가 준비된다.▶일시 : 2025년 1월 1일(수) 오전 6시 30분~8시 30분▶장소 : 용왕산 일원▶문의 : 02-2620-3060(양천구청 총무과)리드미컬 신체극 ‘구미호의 포옹’양천구 양천문화재단에서는 리드미컬 신체극 ‘구미호의 포옹’을 공연한다.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 초청으로 공연이 이루어진다. 무용, 타악 등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퍼포먼스와 극적인 요소가 합쳐진 리드미컬 신체극이다. 예매 방법은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1인 4매로 선착순 마감되고 회원가입은 필수다. 취소표에 한해 행사 당일 현장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예매는 12월 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픈된다. 양천구민이고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일시 : 12월 28일(토) 오후 5시▶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신청 : 12월 6일(금) 오전 10시~▶문의 : 02-2021-8913, 8902학습멘토링 멘티 모집양천구에서는 양천구 행정 인턴과 함께하는 학습멘토링 멘티 모집을 한다. 관내 3~6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겨울방학 동안 행정 인턴 멘토와 함께 기초 학습을 향상하고 공부 습관도 올리게 된다. 행정 인턴 멘토와 1:2 매칭 후 개별상담을 통해 필요한 교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을 학습하게 된다. 학습 장소는 신월1동 청소년독서실, 목4동 청소년독서실, 신월4동 주민센터, 신월5동 주민센터, 신월6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고 장소별 모집인원은 다르다.▶일시 : 25년 1월 7일(화)~2월 3일(월)4주간/주 5회(월~금)이며 1회당 2시간▶장소 : 신월1동 청소년독서실 외 4곳▶신청 : 12월 5일(목) 오전 9시~11일(수) 오후 6시▶문의 : 02-2620-3083(양천구 자치행정과)개울에서 운동하고 건강 UP! UP! UP!양천구 개울건강센터에서는 개울에서 운동하고 건강 UP! UP! 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천구민 및 관내 직장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50분 순환 운동, 두뇌 건강 운동, 스트레칭, 기구 운동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수금 반과 화목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오전 9시 20분~오전 10시 10분부터 하루 5차례의 시간표로 구성된다. 신청 방법은 현장 및 전화 접수로 선착순 접수하게 되고 비용은 무료다.▶일시 : 25년 1월 13일(월)~4월 4일(금) 12주▶장소 : 개울건강센터 3층(양천구 중앙로52길 56)▶신청 : 12월 9일(월)~12월 20일(금)/현장 및 전화 접수▶문의 : 02-2620-4284겨울방학 건강 플러스 교실양천구 아이원 센터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건강 플러스 교실을 운영한다. 초등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하고 내년 1월 3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총 8회 진행한다. 1~7회차에는 운동 교실로 ‘키 쑥쑥! 근육 빵빵! 성장운동’을 주제로 유산소 & 근력 복합 운동을 진행한다. 8회차에는 영양 교실로 건강한 간식 먹기 교육과 대추야자 스니커즈 만들기를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선착순 마감이다.▶일시 : 25년 1월 3일(금)~1월 21일(화)/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11시▶장소 : 건강 힐링문화관 2층 모자 건강증징센터 배움실 1실▶신청 : 12월 16일(월)~12월 20일(금)/양천구청 통합예약 포털 온라인 예약▶문의 : 02-2084-5488, 5489(양천구 아이원 센터)양천 소유, 소통과 유머 콘서트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소통과 유머 콘서트 ‘양천 소유’를 개최한다. 사회자는 김가란이고 개그맨 심현섭, 박성호, 이광채, 임혁필이 출연한다. 스탠드업 코미디, 개그 마술, 샌드아트, 노래 개그가 함께 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상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다. 관람료는 1층은 3만 원, 2층은 2만 원이고 양천구민 및 양천구 재직자는 50%(동반 1인까지)이고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도 50%(동반 1인까지)로 할인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일시 : 12월 30일(월) 오후 7시(총 소요 시간은 100분 내외)▶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신청 :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문의 : 02-2021-8913, 8902양천문화원 2024 제23회 한마음 송년 음악회양천구 양천문화원은 ‘양천문화원 제23회 한마음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김병찬이 진행을 맡았고 초대 가수로는 윤수현, 류지광, 신인선, 손민채, 배금성이 출연한다. 장소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이고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일시 : 12월 26(목) 오후 6시 30분▶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신청 : 당일 선착순 입장▶문의 : 02-2651-5300(양천문화원)미감도서관 독서 교실양천구 미감도서관에서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미감도서관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사서와 주제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1월 2일~2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차시로 진행된다. 주제도서는 <휘뚜르는 1학년>, <자개장 할머니>, <우리 언니는 두부>, <내가 똑똑하다고?>의 책들을 읽는다. 퀴즈 풀기, 종이 자개장 만들기, 가족에게 편지쓰기, 토끼 인형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을 한다. 4회차가 모두 참여 가능한 어린이만 신청하기를 바란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25년 1월 2일(목)~1월 23일(목)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미감도서관 프로그램실▶신청 : 12월 18일(수)~12월 31일(화)/인터넷 접수▶문의 : 02-2653-59192025학년 초등학생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양천구는 평생학습관과 스마트 창의인재센터에서 2025년 초등학생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 교육 대상이고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무료에서 10,000원 정도다. 강좌는 생각 비타민 과학동산, 그림으로 따뜻한 겨울 에코 페인팅, 파워포인트, 신나는 창의 수학 놀이, 체스, 동물교감 교육, 어린이 경제탐험대, 성교육까지 다양하다. 접수 방법은 양천구 평생학습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일시 : 25년 1월 2일(목)~1월 27일(월)(1~4회차)▶장소 : 양천구 평생학습관/스마트 창의인재센터(신정중앙로 80)▶신청 : 12월 23일(월) 오전 10시~25년 1월 6일(월)/양천구 평생학습 포털 온라인 선착순▶문의 : 02-2620-4741(평생학습관)2025 여성축구교실 참여자 모집양천구에서는 2025 여성축구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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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대입시 수시합격생 인터뷰 2025학년도 수시 합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미대입시는 경쟁률이 높은 만큼 합격의 기쁨도 남다르다. 힘들었던 만큼 기쁨도 큰 2025학년도 미대 수시 합격생들을 부천미대입시전문학원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만나 보았다.도마뱀과 사막여우 캐릭터로 스토리가 있는 포트폴리오 완성오채은(경기예고3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합격)고2때 국민대 실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덕분에 국민대 특기자전형 영상디자인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내신의 최저등급과 포트폴리오, 면접 이렇게 모든 것을 통과해야 최종 합격이 되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합격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국민대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대학이라 더 행복하고 이 순간이 감사하다. 포트폴리오는 자연과 도시의 대비를 표현하기 위해 도시의 도마뱀과 자연 속의 사막여우 창작 캐릭터를 만들어 총 10장의 그림에 이들의 생활을 스토리로 담아 완성했다.미술은 초등학교 때부터 일찍 시작했지만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작년 5월경 국민대 실기대회 준비를 위해 다니기 시작했다. 집이 김포라서 부천까지는 거리가 있었지만 실기의 방향을 정확하게 잘 가르쳐 주신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 거리가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았다.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커리큘럼이 단계별로 구성이 되어서 매일 선생님의 말씀대로 열심히 했을 뿐인데 실기대회에서 본상 수상도 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도 있었다.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기초소양반 전임 선생님께서는 ‘특별한 시도 보다는 안정적으로 기본기를 지켜가면서 그릴 것’을 강조하셨고, 수상한 실기 대회는 물론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에도 배운 내용대로 그리려고 노력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신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평소 구도에 집중한 수업, 실기 시험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로 이어져 이시연(인천부흥고3, 한양대 서울캠퍼스 응용미술교육 합격)합격발표가 있던 날 11월 6일은 가족이 함께 군대에 있는 오빠를 면회하는 날이었다. 가족들과 면회를 간 상황에서 합격 소식을 알게 되어 온가족이 함께 기쁨을 나눴다.한양대(서울) 응용미술교육학과의 수시 실기 문제는 지우개 달린 연필과 일회용 아이스컵 뚜껑이 실물로 제시됐고, 제시된 두 사물의 재료를 바꾸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표현하라는 조건이 제시됐다.예년 주제와는 매우 다른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지만 평소에 문제 해석에 중심을 두고 구도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다시 차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었다. 그림은 플라스틱 컵 뚜껑을 인간이 만든 분수대로 설정해 메인으로 두고, 연필을 대나무로 변형해 여기저기에 세워 조립해서 물이 나오는 화려한 분수대를 만들었고, 배경은 공원을 상상하면서 그렸다. 인간이 만든 분수대가 자연 안에 놓인 것을 그림으로써 주제를 맞추며 그림을 완성했다.미술은 작년 2월에 처음 시작했다. 미술을 잘하는지 잘 몰랐는데 학교 미술선생님께서 미술에 재능이 있다는 말씀을 하셔서 용기를 냈다. 집이 인천이라 미술학원을 알아보던 중 입시미술을 하는 곳 몇 곳을 상담했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처음 상담 갔을 때, 원장님께서 수업방식과 학원의 특징, 입시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는데 수업에 대한 자신감과 노하우가 느껴져 이곳에서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학원을 다니면서는 하루에 하나의 단점만 고쳐도 충분히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학원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열심히 실기 실력을 향상해 나갔다. 특히 평소 그림이 약간 고요하고 잔잔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어서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친구들의 그림을 보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물의 기능과 특징 찾아서 디자인하는 방법 꾸준히 연습윤지훈 (인천청라고 졸업, 서울과기대 금속공예디자인학과 합격)지난해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에 합격해 다니면서 반수를 했다. 올해 지원한 학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다. 고3 때부터 금속공예에 관심이 있어서 지난해에도 지원했던 학교이기 때문에 이번 합격이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 부모님께서도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게 되어 잘됐다며 기뻐하셨다.미술은 중3 겨울방학부터 시작했고,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고3때부터 입시 준비를 위해 다니기 시작했다. 학원에서는 사물의 기능과 특징을 찾아서 디자인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었다. 올해 실기 문제는 박스와 테이프가 제시물로 나오고 박스의 한 면이 훼손되었다가 다시 테이프로 복구하는 모습을 그리라고 하는 소묘 문제와 테이프와 박스의 형태와 질감을 모두 사용해서 탁상시계를 디자인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투명 테이프의 겹쳐져 있는 특징을 살려 디자인하고, 박스의 닫혔다 열렸다 하는 특징과 수납공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수납공간이 있는 접이식 탁상시계를 만들었다.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합격을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실기 시험장을 나왔다.지난해 서울과기대 금속공예학과 수시 실기의 제시물은 멸치와 얼음이었고 얼음에 멸치를 일부 삽입하여 소묘하기와 소화기를 디자인하라는 문제가 출제됐었다. 불합격한 이유에 대해 학원 선생님께서는 누가 봐도 소화기라는 생각이 드는 그림, 멸치나 얼음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담백한 그림을 그렸어야 했다고 말씀해주셨다. 당시 배운 대로 하지 않고 욕심을 부려서 문제의 방향을 못 맞췄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탁상시계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실기에서는 너무 깊게 생각해 이상한 것을 만들지 않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집중해서 디자인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부천 클라우드 (구 클릭전원)미술학원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91, 5층(상동 비잔티움)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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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잘하는 방법 국어를 잘하려면… 독서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독서는 사고력, 어휘, 글 읽는 속도, 이해력 등 언어의 다양한 측면을 발달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현장에서 수업을 하다 보면 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고 글에 대한 이해도 역시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요즘 초등교육에서 문해력 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문해력 수업보다는 책을 보다 많이 읽고 그 책에 대한 글쓰기, 그리고 토론을 통한 다양한 생각의 차이를 경험하는 것이 국어를 잘하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문해력 수업은 글이 너무 짧고 그 나름 스킬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다. 문장이나 짧은 글을 읽는 문해력 수업은 스킬 위주의 해석이 주가 된다. 과연 그 스킬이 글을 읽는 바른 방법인지도 의문이다. 또한 짧은 글은 작가의 관점을 파악하기 어렵고 그 책에 담긴 가치나 주제를 알기 어렵다. 가령 소설의 경우는 여러 인물의 삶을 간접 경험하는 것인데 짧은 글이 그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일지 또한 의문이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지금의 문해력 수업은 분명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국어를 잘하는 방법은 어릴 때부터 책을 다양하게 많이 읽는 것이라 생각하며, 문해력 수업은 보조적 기능이지 주기능이 될 수는 없다.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 된다.국어를 잘하려면… 중학교 때부터보통 다수의 학부모는 영어와 수학을 하다가 고등학교 가서 국어 수업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식은 중학교 시험의 특성 때문이다. 중학교 국어 시험은 비교적 쉽게 출제된다. 그래서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문제집을 풀면 대부분 90점 이상 맞을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은 국어는 쉽다, 또는 ‘난 국어를 잘해’라는 판단을 하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는 차이가 많다. 실제 90점 이상 맞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가서도 잘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다. 그래서 학생이 고등학교 가서 모의고사나 내신 시험 결과를 보고 당혹스러워 하는 학부모나 학생들의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고등학교 성적은 대학과 직결되어 있다. 고등학교 가서 첫 단추를 잘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부터 국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중학교에서의 국어는 국어에 대한 기초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 국어에 대한 제대로 된 개념과 올바른 글 읽기를 익힌다면 고등학교에 가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국어를 잘하려면… “꾸준함은 비범함을 만든다”첫째,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국어에 대한 능력을 정확히 알고 싶으면 고등학교 1학년 3월 모의고사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의고사는 전국 단위로 보고 등급을 매기는 것이라 학생의 객관적 국어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둘째, 부족한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는 크게 문학, 비문학, 화법과 작문(화작), 언어와 매체(언매)로 나뉜다. 모의고사를 통해 약점 체크를 한 다음 그 장르의 개념부터 탄탄히 만든 다음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셋째, 비문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문학은 사고력, 이해력, 독해력을 키우는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2001년부터 2024년까지 수능과 평가원 지문을 하루에 한 지문씩 꾸준히 하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읽을 때 어떤 문단이 해석이 안 되는지 그리고 어떤 분야가 약한지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방법을 나름 찾아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넷째, 한 달에 한 번씩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중학생이라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를 보는 것이 좋다. 80분에 45문제를 푸는 것이라 자신의 읽기 속도와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아공학원김호경 원장문의 031-946-9990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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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은 성장의 기회, 김영편입 일산캠퍼스 ‘윈터스쿨’ 개강 중2병처럼 대학생 또한 피할 수 없이 겪고 지나가는 ‘대2병’. 대학교 2학년이 되면 대학 레벨에 대한 아쉬움, 적성에 잘 맞지 않는 학과 공부, 막막한 진로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커진다. 특히 2년제 전문대학에 진학해 졸업을 앞둔 학생이라면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그렇다고 다시 수능을 치르는 퇴로에 서고 싶지 않은 경우 편입은 현실적이고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편입이 또 다른 성장의 기회라는 것을 합격으로 증명하는 곳, 김영편입 일산캠퍼스에서는 2026학년도 대비 윈터스쿨을 개강한다.편입은 현실적이고 현명한 대안편입 시험 과목은 통상 한두 개(의치한약수의대 제외)으로 자연 계열은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인문 계열은 편입영어가 일반적이다. 수능 성적으로 진학하는 정시 대입은 3개의 학교만 지원할 수 있는데 반해, 편입은 지원 대학 수에 제한이 없다. 편입 지원자의 경우 10~15개 대학에 지원하고 학교별로 시험을 치른다. 고교 3년간 누적된 학습 과정이 하루 만에 결정되는 수능과 달리 편입은 학교별 시험을 반복해 치르므로 심리적 부담도 덜하다. 현실적 조건 또한 편입 준비에 유리하다. 연고대를 비롯한 상위 15개 주요 대학의 편입 선발 인원은 매년 증가세로, 해마다 편입 최다 모집 인원을 갱신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편입 성적은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학업 역량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할 수 있겠으나 편입영어나 편입수학은 성실함과 꾸준함이 관건이다. 남보다 좀 더 일찍 시작하고 더 많이 공부해서 절대 학습량을 채우는 것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다. 실제 고교 시절 성적 부진으로 전문대학이나 지방대학에 진학한 후 성실하게 노력해 상위권 대학에 편입하는 학생들이 합격자의 다수를 차지한다. 그래서 편입은 이미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대학과 진로를 바꿔볼 수 있는 현실적이고 현명한 대안인 셈이다.“반드시 합격하는 관리시스템” 김영편입 일산캠퍼스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남다른 결과를 입증했다. 서강대 6명, 한양대 8명, 성균관대 9명, 중앙대 13명, 이화여대 12명 등 상위권대에 192건의 최종합격 결과를 보였다. 이는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량과 학업역량을 끌어 올린 결과다. 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학생 수준별 수업에 매일 영어 단어 테스트와 재시험, 일주일 단위 전과목 수업 내용 피드백을 기본으로 한다. 매주 영어 수학 편입유형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정규 수강생은 관리자습을 의무화하고 있다. 관리자습의 경우 담임 지도하에 출결, 학습관리, 시간관리를 진행하고, 정기적인 학습컨설팅을 시행한다. 학생 맞춤형 컨설팅으로 학습량, 학습 방향, 공부법 등을 점검해주고, 멘탈 및 체력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하며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성적에 맞는 합격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자신감 및 절대 학습시간 충전하는 윈터스쿨 개강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2026학년도 편입대비 윈터스쿨을 개강한다. 1~2월 두 달 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남보다 앞선 출발로 자신감을 충전하고 절대 학습량을 채워가는 시간이다. 수준별 맞춤 수업과 맞춤 관리, 의무자습을 통한 집중학습으로 공부 습관을 다지며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다. 편입 시험공부는 수능과는 결이 다르다. 성실함과 꾸준한 노력으로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남보다 먼저 출발해 끈기 있게 끝까지 해내면 결국 합격이란 종착점에 도달한다. 이른 결심, 이른 실천의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이란 두 달 간 꿈을 향해 도약하기 위한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더불어 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1월 편입 정규반과 직장인 및 대학 재학생을 위한 주말반, 저녁반 등 별도의 과정도 운영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38 이스턴시티 4층문의 031-908-7033 2024-12-12
- 기획-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⑪ 예비 고3 슬기롭게 겨울방학 보내기 2학기도 조금씩 마무리되어 가고 다음 학년으로 진학을 앞둔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고3을 앞둔 예비 고3의 겨울방학은 가장 먼저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그동안 학기 중에는 내신도 챙기고 수행평가도 준비하느라 수능 공부 시간이 아주 부족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부족한 개념도 채우고 기출문제도 많이 풀어봐야 한다.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들에게 ‘예비 고3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물었다. 합격생들은 학습에 관한 조언도 많았지만, 수능 시간표에 맞춰 기상과 취침 시간부터 규칙적으로 맞추는 등 생활 습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먼저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에 3학년 교과목이 무엇인지 보고 생활기록부 탐구를 대략적으로라도 준비를 많이 해 놓아야 합니다. 3학년 생기부는 3학년 1학기에 마감이 되기에 시간이 촉박합니다. 정시를 준비한다면 이제 실전이기에 안일해지지 말고 열심히 그리고 많이 공부하는 것이 최고입니다.*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과학 과목들은 개념 학습을 한 바퀴 다 끝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중에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겨울방학 때 개념을 끝내야 합니다. 수학, 국어의 경우에는 개념 학습뿐만 아니라 기출을 겨울방학 때 다 끝내는 것이 좋아요.*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저는 2학년 겨울방학에 완전히 수능 공부에 몰두했어요, 수시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기는 했지만, 수시로 합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정시로도 서울대에 갈 실력을 키우기 위해 공부했어요. 저는 하루 종일 집에서 공부했기에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할 수 있었어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5분 내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과 충분한 휴식 시간, 잠자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었어요. 저는 2~3시간 완벽하게 집중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서 중간에 쉬는 시간을 계속 가졌어요. 하지만 공부 흐름이 끊길까 걱정되어서 너무 오래 쉬지 않으려고 했어요. 오랫동안 매일 공부하기 위해서는 내 몸이 정신적으로 또, 체력적으로 건강한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충분히 쉬어주더라도 하루 종일 공부에 내 신경이 가 있다 보니 하루 최소 12시간은 순수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어요.수시를 준비하는 친구의 경우, 방학에는 정시를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방학이 끝나갈 무렵이나 학기가 시작할 때, 3학년 1학기에 세특, 자율, 진로, 동아리 등 각 부분에서 생기부를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 큰 틀을 생각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1, 2학년 때 생기부 내용 중 3학년에 심화 탐구를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3학년 교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을 미리 살펴보며 내 진로와 관련한 탐구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학기 중에도 탐구나 발표를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마지막 학기에 생기부를 잘 마무리 짓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아침에 일어나고 밥 먹고 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자는 시간을 저는 밤 12시에 자서 오전 6시에 일어나려고 했어요. 평소 잠이 많은 편이라 부족하긴 했어요. 학원에 다니더라도 새벽 1시 전에는 자면 좋을 것 같아요. 아침에 하는 첫 공부는 국어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점심 식사를 하고는 영어 문제를 풀어보는 습관을 지니면 좋겠어요.조금이라도 운동을 해서 체력을 기르면 좋겠어요. 여름이 지나서 날씨가 쌀쌀해질 때부터 모든 행동이 힘들어지고 에너지가 없어집니다. 그렇기에 하루 10분이라도 매일 운동을 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자신에게 맞는 국어 풀이법을 체화하고 탐구 개념을 끝내두면 좋아요. 사회탐구를 선택했다면 학기 중에는 국, 영, 수에 집중할 수 있게 문제 풀이도 어느 정도 해두면 좋아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고3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2학년 때까지의 생기부를 먼저 꼼꼼하게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생기부 내용을 유기적으로 잘 작성하고 준비한 친구들도 있겠지만, 탐구를 계획하거나 혹은 알아보고 싶다는 포부만 남기고 추가 활동을 진행하지 않은 세특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활동을 하기에 아직 고3이 남아 있으니 지금이라도 준비해 놓으면 더욱 질 좋은 생기부를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규칙적으로 공부를 하며 학습 습관을 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학년 겨울방학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려면 규칙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규칙적인 생활 안에서 국어, 영어, 수학, 탐구의 공부 양을 균형 있게 맞춰서 생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무엇을 잘한다, 못한다고 해서 그것만 파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 공부까지 밑바탕을 만들어두는 것으로 생각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여러 과목의 개념을 차곡차곡 쌓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박혜인 학생-겨울방학부터 규칙적으로 수면 패턴을 지키며 생활한 점이 수험생활 전반에 걸쳐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공부 효율이 낮아져서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밤 12시에 잠이 들고 오전 6시에 일어나는 패턴을 지켜 깨어있는 동안 할 일을 최대한 다 끝내려고 노력했어요. 수능은 장기전이기에 컨디션 관리도 중요합니다. 각자의 공부 스타일에 맞춰서 일정한 수면 패턴을 지켜서 생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 계열 이다인 학생-2학년 겨울방학에 친구랑 노느라고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친구랑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너무 좋아서 밤새 휴대전화로 이야기를 나누고 전화하고 놀았던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좋은 데 너무 그 활동에 빠지지는 않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고3이라도 해도 쉬는 날은 꼭 필요합니다. 아마 겨울방학이 되면 떨리기도 하고 불안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많으니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저는 뮤지컬을 좋아해서 3주에 한 번은 뮤지컬을 보며 충전했어요. 선행 학습을 한다면 수학은 무조건 ‘확률과통계’를 한 번은 보고 가고 ‘언어와매체’는 끝내고 사회탐구도 한 바퀴는 돌리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수학은 2~3등급이라면 어려운 문제를 계속 생각하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겨울방학 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유정욱 학생-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저는 겨울방학 때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며 매일 아침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공부했어요. 세부 사항까지는 계획하지 않더라도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떤 공부를 할지 계획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 수시를 챙기는 학생이라도 겨울방학에는 내신은 잠시 잊고 수능 준비에 힘을 쏟는 게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지금 1~2월에 공부한 것은 수능까지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공부니 자신에게 맞는 수업과 공부법, 교재 등을 찾는 것도 신경 써야 합니다. 저도 여러 수업을 들어보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수업 특징 등을 찾아보며 앞으로 듣게 될 커리큘럼에 대해 고민 많이 했던 기억이 있어요.2학년까지 내신을 열심히 챙기느라 미적분을 아직 공부하지 않았거나 부족한 학생은 정복하겠다는 마음가짐보다는 미적분 개념과 기본 기출을 완벽하게 보고 1학기 내신 과정을 거쳐 미적분을 완성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수학1, 2는 기출을 끝내고 고난도 문제집을 풀기 시작해도 좋겠습니다.수능 국어가 익숙지 않은 학생이 많을 텐데 기출 문제를 학습하며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신의 국어 성적에 맞게 하루 공부량을 잘 분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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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12월 6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고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정시 지원 기간이다. 올해 정시는 N수생 최대 유입 외에도 쉬운 수능과 응시생 증가, 이과생의 사탐 선택 급증, 그리고 다군 모집 대학의 증가 등 변수가 많다. 1. 응시 인원 증가 + 쉬운 수능(수시 이월 감소)로 보수적인 접근 필요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쉬웠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6, 9월 학력평가와 비교할 때 어려웠다고 답한 학생이 전체의 15.2%에 불과했다. 수시 최저 충족인원의 증가로 정시로 이월된 수시 지원자가 줄어들어 정시 경쟁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응시생이 2만여명 증가한 점도 경쟁률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따라서 작년과 비교해서 보수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2. ‘사탐런’ 급증으로 상향 평준화, 사탐이 당락 가른다전년도와 비교해서 사탐런 인원이 6만 6천여 명 증가했다. 사탐런이란 이과 학생이 수능 과탐 과목 두개 중 한 과목을 사탐으로 바꾸는 현상을 말한다. 작년에 과탐1+사탐1 선택한 이과생은 3.7%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0.3%로 증가했다. 이 현상은 탐구 과목 점수의 기복을 줄여 전체 점수의 상향 평준화를 만들었다.3. 다군 모집 대학의 신설? 다군 합격 전략은 여전히 위험대학은 가군, 나군, 다군으로 각 군별로 한 번씩 지원할 수 있다. 과거 대부분의 대학은 가군과 나군에 분포되어있었다. 2024학년도 정시에서는 5곳이었는데, 올해 11개교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이들 대학의 다군 모집인원은 극히 미비하다. 서강대 82명, 이화여대 70명, 한양대 60명, 고려대 36명, 서울시립대 15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다군에 합격비중을 싣는 일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할 수 있다. 합격하는 정시 지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 객관화다. 내가 과거에 공부를 얼마만큼 잘했는지, 부모님의 뜻은 어떤지, 재수를 하면 얼마나 올릴 수 있을 것 같은지 등 주관적이고 불확실한 부분을 배제하는 일에서 자기객관화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모든 목표는 올해 합격이 되어야 한다. 재수건, 반수건 대학을 합격 후 생각할 일이다. 합격을 위한 정시 지원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1. 올해 인기 학과를 예측하자정시 지원 시 미달된 대학 및 학과를 미리 아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학과의 쏠림 현상은 해마다 존재한다. 올해의 경우 인기 학과와 비인기 학과를 구분할 수 있다. 그 방법은 수시 경쟁률을 확인하는 일이다. 수험생의 당해연도 선호 학과는 수시와 정시에서 비슷하며, 최초로 수시에서 그러한 경향이 관찰된다. 필자의 경험상 정시도 그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었다.2. 지원 전략 유형을 정하고 기준으로 삼자가나다군 지원 전략 유형은 크게 1승1무1패, 2승1무, 1승2패로 정할 수 있다. 1승1무1패는 가군과 나군에서 1승 1무를 목표하고 다군에서 도전을 선택하는 전략이다. 올해의 경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작년 대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2승 1무는 올해 가장 추천하고싶은 지원 전략이다. 1무를 1패에 가까운 상향 대학으로 지원해도 2승이 있기에 안정성이 있다. 1승 2패의 경우는 불안요소가 많으며, 일찌감치 재수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전략이다.3. 최소 세 가지 합불 예측을 종합해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자학교, 학원, 그리고 인터넷으로 정시 합격을 예측할 수 있지만 합불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사용하는 시스템이나 예측 방향성이 똑같지 않기 때문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각 군별로 3가지씩, 총 9개 대학을 선정하는 일이다. 그 3가지는 상향, 적정, 안정이 가장 합리적이다. 자신이 생각한 결과를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고 합격 가능성을 검증하자. 이후에는 인터넷 입시 사이트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공통된 의견과 서로 다른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 결정한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경쟁률이 예상치 못하게 오를 때를 대비한 차선책까지 생각하면 더욱 완성도 있는 정시 지원을 할 수 있다. 고3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마라톤과 같다. 수능 성적표가 나온 이후에 정시 추가 합격은 2월 중순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하루하루 긴장되고 떨리는 고된 여정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객관화, 지원 전략 유형, 그리고 합격이라는 목표를 정확하게 세우면 내년 3월 대학 캠퍼스에서 그 보상을 받으리라 믿는다. ▶위 내용은 정시 지원 시 참고사항이며 PK입시컨설팅 박노성 원장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 대표문의 02-2644-7577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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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것 “수학을 잘하고 싶다”학생 대부분의 바람일 것이다. 잘하고 싶은 마음, 이번 기말고사는 지난 시험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싶은 욕심. 친구가 나에게 수학 문제를 물어봤을 때 척척 풀어내는 자신감. 이 모든 것을 갖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 그런데 그 어렵다는 수학 시험에서 항상 높은 점수를 유지하는 친구도 있다. 노력을 안 해본 것도 아니다. ‘쎈’도 풀고 ‘일품’도 풀고 ‘고쟁이’도 풀었는데 항상 점수는 지난번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떨어진다.무엇이 문제일까?수학 점수가 낮게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공식의 불충분한 암기, 연산 실수, 느린 계산, 문장 해석의 오류 등등. ‘확률과 통계’를 공부해 본 학생이라면 ‘통계적 추정’이라는 단원에서 나오는 문제가 매우 길다는 것을 안다. 예를 들어보자.“어느 고등학교 학생의 제자리 멀리뛰기 기록은 평균이 212cm, 표준편차가 10cm인 정규분포를 따른다고 한다. 이 중에서 n 명의 기록을 임의추출할 때, n 명의 기록의 평균 가 를 만족시킬 확률이 0.95 보다 큰 자연수 n 의 최솟값을 구하여라.”‘실력정석’에 실린 한 문제가 이렇게 길어 읽지도 않고(사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기에) 그냥 대충 찍는 학생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본 친구라면 당장 “아!.. 표준화!”를 떠올리면서 푸는 데 거의 5분을 넘기지 않는다. 이 말은 곧, 문제가 어려워서 틀리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해준다.어떻게 해야 하나?문제만 많이 푼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문제를 풀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문제를 풀되, 안 풀린다고 바로 바로 해설지를 보는 건 절대 금물이다. 혼자만의 생각할 틈도 없이 바로 해설지를 보는 건,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수학문제집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모른다고 바로 선생님이나 친구한테 질문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모르는 문제를 즉시 물어봐서 해결하면 많은 양을 해결할 수는 있으나. 그만큼 휘발성이 강해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는다. 기억 속에 오래 남기고 싶다면 혼자서 끙끙거리며 고민하는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오랜 시간 고민하다가 질문하면, 선생님이 알려주실 때 반드시“아! 그거구나!”라며 완전한 이해를 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해는 머릿속 깊이 남아서 없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하는 것이 오래걸리는 것처럼 보여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다.한 권을 여러 번? 여러 권을 한 번씩?문제집을 풀 때 고민되는 게 한 권의 문제집을 여러 번 풀어야 하나? 아니면 여러 권의 문제집을 한 번씩 풀어야 하는지가 항상 고민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이 문제집을 다루는 방법이 다르다. 먼저 상위권 학생은 난도 높은 문제가 많은 책을 여러 권 푸는 것이 좋으며 중하위권은 개념서(1권) + 문제집(1권)을 학습하길 추천한다.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개념서를 펼쳐그 문제가 있는 단원을 다시 한번 공부해서 개념의 칼날을 날카롭게 만드는 게 목적이다.언제 다음으로 넘어가지?자. 공통수학1을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자. 그러면, 공통수학2를 나가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공통수학1을 조금 더 다지는 게 맞는 건지 애매할 때가 있다. 선행 진도를 엄청나게 나간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하지만 공통수학1을 완벽하게 하지 않은 것 같은 찜찜함 때문에 섣불리 그 다음으로 나가기가 꺼려지기도 한다. 그럴 땐 이렇게 하자. 90% 정도만 이해했다면 다음으로 넘어가도 좋다. 남은 10%는 선행학습을 하면서 채워진다.수학공부는 하루에 몇 시간을 해야 하지?사실, 여기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큰데, 학교를 가지 않는 방학에는 적어도 5시간 (오전 2시간, 오후 3시간), 학기 중에는 최소한 3시간은 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날은 쉬고, 어느 날은 갑자기 5시간을 하게 되면(꾸준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될 것이다.글을 마치며여러 해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다양한 학생들을 만난다. 학생들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수학 성적 향상의 법칙 같은 게 보인다. 다름 아닌 부지런함과 꾸준함이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한결같이 자신에게 엄격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이 계획한대로 실행한다. 그렇기에 빠르진 않지만 반드시 수학 성적이 오르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여러분도 해보시라. 꾸준하게.목동 앞단지 김학준수학학원김학준 원장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67 8층문의 02-2647-0569 2024-12-12
- 대치동 수능 전문 오름학원 – 1대1 개인수업 전문 & 6명 정원 PT 클리닉 & 윈터스쿨 겨울방학을 이용해 성적의 점프업을 기대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학생들 간 성적 차이가 더 벌어지는 시기가 바로 겨울방학이기도 하다. 1~2등급 학생들은 성적을 유지하거나 더 향상되는 반면, 4등급을 전후로 한 중위권 학생들은 조금만 방심해도 성적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시에 집중하는 예비 고2, 3이라면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자신에게 맞는’ 중위권에 최적화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첫 내신을 위한 기본 실력을 쌓는 게 중요하다. 대치동 수능 전문 오름학원 최지안 원장은 “‘친구 따라 학원 가기’식의 학원 선택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시간 낭비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내신 3등급 후반대부터 5등급 초반대의 학생들은 1~2등급 학생들과는 다른 형태의 수업 방식과 학생의 맞춤형 과제 달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원장은 “오름학원은 대치동에서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거쳐 중위권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업 방식을 적용해 수능에서 내신 상위권과 대등한 대입 결과를 내게 돕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중위권의 상위권 집입에 가장 빠른 오름학원 1:1 개인수업오름학원의 1:1 수업은 눈에 띄는 성적 향상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 난 오름학원의 대표 수업이다. 재수로 성신여대에 합격한 후 오름학원 1대1 수업으로 중앙대에 합격(삼수)한 학생의 경우 수학 6등급이 2등급, 국어 3등급이 1등급으로 수능 성적이 올랐다. 특히 1등급 상수가 국어(65%)보다 적은 수학(35%)의 경우 등급을 올린 학생들이 더 많은데, 6등급에서 수능 수학 2등급을 받은 학생은 “수학 덕분에 대학에 잘 가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했을 정도로 중위권을 위한 최적화된 수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먼저 학생들은 수업을 진행하기 전 오름학원만의 ‘체계적인 3단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첫 번째는 ‘모의고사 시험지 분석’이다. 성적표가 아닌 모의고사 시험지를 분석하는 이유는 각 과목별로 학생들이 ‘어떤 사고의 흐름을 타고 문제를 풀었는지’ 혹은 ‘풀다가 어디서 오류가 났는지’ 등을 시험지를 통해서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다.그 다음 모의고사 시험지만으로는 개념 확인이 불가해 단원별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오름학원의 자랑 ‘개념 확인용 테스트지’를 통해서 개념의 완성도를 체크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모의고사의 고난도 문제를 ‘맞췄냐, 틀렸느냐’보다 고난도 문제에 출제된 ‘복합 개념을 끄집어 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다음 문제를 통해 확인해야 해서 개념 확인용 테스트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학생 사전 질문지’로 과목별로 아주 꼼꼼하게 학생을 파악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과목별로 질문과 질문의 양이 다른데 학생의 학습 상태, 학습 성향, 과제 수행 형태 및 어려운 문제를 대했을 때의 대응 방식 등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는 질문지로 작성하는 데에만 20분~30분이 소요가 될 정도로 치밀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최 원장은 “오름학원이 다른 학원의 1:1 개인수업과 가장 큰 차별성을 갖는 부분은 모의고사 시험지 분석, 개념 확인용 테스트지, 학생 사전 질문지 등 3단계를 통해 학생 분석을 완벽하게 하고 수업 준비를 한다는 것”이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수학의 경우 문제를 읽고 어떻게 접근해 풀었는지, 틀렸더라도 접근 방법이 올바른지, 정석대로 풀었는지 등 틀린 문항의 어떤 부분에서 틀렸는지를 학생의 생각(접근 내용) 분석이 이어지고, 맞힌 문제라도 정석 풀이인지, 아닌지를 풀이 과정으로 확인해 학생에 대한 ‘전체 분석표’가 만들어진다.국어 독서의 경우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문학의 경우 작품을 제대로 읽고 파악했는지, 또 선지 선택의 경우 헷갈릴 만한 것을 헷갈렸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분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영어, 과탐, 사탐 과목도 수학, 국어와 같은 과정을 거쳐 1:1 개인수업이 진행된다.여기에 강사들의 전문성 및 인성도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오름학원 선생님들을 구성할 때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인성’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저와 함께 수업을 해 봤던 실력이 검증된 베테랑 선생님들을 모셔 오죠. 인성을 최우선으로 보는 이유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는 정말 큰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인성이 좋아야 학생 의지가 생기고 서로 잘해보려는 긍정 에너지가 폭발하여 성적이 급등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학생의 부족한 점을 잘 파악하고 학생에게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양질의 학습 자료가 만들어지고, 그런 에너지가 오롯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죠. 중위권이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학생의 의지와 정확한 학생 파악을 기반으로 한 자료 및 강의력 그리고 선생님의 칭찬과 격려 이 3가지면 충분합니다.” 학생들의 모든 수업 과정은 모두 자료로 만들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보완점을 충실히 개선해 나가게 된다. 오름학원의 1대1 개인수업은 국어, 영어, 수학, 과탐, 사탐, 한국사 모두 진행한다.개념 숙지한 학생들을 위한 PT 클리닉예비 고3과 예비 고2를 위한 PT 클리닉반도 운영한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PT 수업을 과외식 수업으로 오해하는데, 최 원장은 “PT 수업의 특징을 잘 이해한 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대치동에서만 20년, PT 수업은 ‘모든 학생에게 최적화된 수업이 아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3~4시간 수업에 내 아이에게 집중된 시간은 30~40분에 불과합니다. 기본 개념이 없는 학생이라면 큰 효과가 없겠죠. 때문에 우리 학원에서는 기본 개념이 잡혀 있는 학생들의 효율적 학습을 위해서만 권하고 있습니다. 오름의 PT 수업은 일부 타 학원처럼 문제만 주고 풀어주는 그런 PT수업이 아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여기에 PT 클리닉에도 오름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습 분위기를 위해 철저하게 학년별 수업, 6명 정원제를 진행한다. 또 정해진 시간에 학생들의 효율적 학습을 위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자료 및 문제를 담당 강사들이 ‘즉각적’으로 또 ‘단계별’로 제공한다. 예비 고3은 수학, 영어, 사탐 PT 수업이 진행되며, 예비 고2는 수학 PT클리닉이 운영된다. 윈터스쿨, 예비고3, 예비고2 1~2월 수능 개념 완성 기간지난해 오름학원 윈터스쿨이 하루만에 마감되어 대치동 학부모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윈터스쿨 참여 학생들의 눈에 띄는 모의고사 결과에서 비롯된 관심이다. 오름학원의 윈터스쿨은 ‘9 to 10’이나 흔히 말하는 ‘자물쇠반’이 아니다. 최 원장의 20년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대치동에서 그 결과가 검증된 ‘오름식’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먼저 예비 고3, 예비 고2 윈터스쿨 대상은 학교 내신 3등급 후반에서 5등급 초반대로 수능(정시)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다. 등급대를 한정한 이유는 4등급 전후반에 최적화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이다.오름학원 윈터스쿨의 목표는 ‘수업 중 개념 숙지’와 ‘과제 100% 수행’ 등으로 목표는 ‘심플’하지만 이를 이뤄 내기 위한 수업 체계는 분 단위로 ‘세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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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중 영어 내신 시험 출제 경향과 공부 방법 양천중학교는 타학교와는 다르게 듣기와 함께 출제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기존에는 타학교 대비 내용 일치 문제가 많이 나와 난도가 낮게 느껴졌지만, 이번 2024년도 2학기 3학년 기말고사는 상당히 높은 난도로 출제되었습니다. 더 이상 난도가 낮지 않기에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공부 방법으로 내신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양천중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시험을 한 번씩만 보기 때문에, 타학교 학생에 비해 시험에 대한 익숙함이 낮은 편이기에 평소에 다른 시험으로 대체하는 학습법을 추천합니다.첫째. 듣기문제에 대비하기듣기의 핵심은 기초 영어 실력입니다. 단어와 표현을 알지 못하면 듣기에서 해석이 어렵습니다. 중등 필수 어휘를 확실히 암기하세요. 듣기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와 표현은 따로 정리해 외웁니다. 또한 단어를 외울 때 올바른 발음과 철자를 함께 익혀야 듣기에서 인지할 수 있습니다. 의문문과 제안문 같은 문장 구조를 익히고, 간단한 문장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어-동사-목적어 구조를 학습하세요. 듣기에서 최대한 시간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중요 포인트를 파악하는 기술을 연습해야 합니다. 문제와 보기에서 키워드를 먼저 파악한 후 질문이 요구하는 답의 범위를 예상하며 들으면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됩니다.다양한 듣기 자료를 활용하여 자주 듣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양천중 듣기문제는 매우 빠른 속도로 재생해주기 때문에, 속도 조절 연습도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느린 속도로 듣다가 점점 정상 속도 넘어서 더 빠른 1.25배속이나 1.5배속으로 듣기문제를 풀이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듣기실력은 하루아침에 향상되지 않기에 매일 10~20분 듣기 연습을 꾸준히 하세요.둘째. 어법 문제에 대비하기이번 양천중 시험에서 두드러지는 어법 출제 경향은, 지난 시험들과는 다르게 단순 교과서 암기만으로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단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는 빈칸 그대로 출제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어법을 적용하는 문제뿐 아니라 어법 일치 불일치에 관한 문제도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기본 문법 개념은 모든 어법 문제의 기초이기 때문에 이를 적용하여 교과서 내용 일치 불일치 영어 문항 문제도 풀어내고, 어법에 적용하여 풀어낼 수도 있습니다. 교과서 핵심 문법 개념을 정리하고, 문법 노트를 개념과 예문을 함께 정리하여 복습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험에서 출제될 수 있는 자주 출제되는 예외적인 규칙을 별도로 외우세요. 어법 문제는 특정한 유형으로 자주 출제되니, 유형별로 공부해야 합니다. 빈칸 어법 문제, 어순 배열 문제, 틀린 문장 고르기는 가장 많이 출제되는 방식이므로 여러 어법을 적용하여 꾸준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가장 강조하는 부분인 오답 노트는 필수입니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복습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틀린 문제와 정답 해설을 적은 후 문법 규칙을 몰랐는지, 문제를 읽는데 오류가 있었는지 원인을 파악 후 같은 유형 문제를 찾아 반복 풀이해야 합니다.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복습에 집중해야 하므로, 오답 노트와 정리한 문법 노트를 반복해서 읽은 후 자주 틀리는 문법 개념 다시 확인,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 시험 유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셋째. 기타 문제에 대비하기교과서 문제도 기본 개념만 알면 안 되고, 이를 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과서에 있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 이를 활용한 심화 문제를 연습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문제나 지문을 보고 그 질문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높이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 학교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스타일에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에 대비하는 연습 또한 병행해야 합니다. 학교 기출 문제를 분석한 후 유형별 풀이 연습을 하고 이를 토대로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문제에 주어진 조건을 빠뜨리지 않고 확인하며 풀이 과정을 계획 할 뿐만 아니라 듣기와 독해가 복합되어있는 출제 경향을 보이는 양천중이기 때문에 시간 관리가 중요하므로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제 시험보다 5분 단축하여 OMR까지 완성하는 연습, 문제 유형별 시간 배분 계획을 세워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 또한 추천합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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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음 기회(재수)를 생각하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독서로 마음 잡기 2025학년도 수능 수시 및 정시 시험이 끝나가고 있다. 학생들은 12월 초에 수능 성적표를 받고 곧이어 지원 대학별로 합격 여부를 통보받게 될 것이다. 입시 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의 마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싱숭생숭’일 것이다. 게다가 올해는 늦더위로 가을까지 늘어져서 낙엽들이 이제야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길거리에 뒹굴고 있는 낙엽마저도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불안하기만 한 수험생들의 ‘싱숭생숭’한 마음을 더욱 후벼 파고 드는 듯하다. 몇몇 학생들은 벌써 한 해 더 대입에 도전하려는 마음을 먹었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이야기하려 한다.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에게 물리적 시간이 가장 많은 때가 바로 요즈음이다. 동시에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어영부영하게 되는 때이기도 하다. 필자는 이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기 보다는 ‘무조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시험 성적표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친구를 만나도 재미가 없고, 집에서 유튜브나 영화를 봐도 그때 뿐 이다. 이런 때는 무작정 책 속으로 빠져들어 무기력함을 벗어나 보자. 무작정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부정적인 생각 긍정적으로 돌릴 수 있다먼저 책을 읽다 보면 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 모르게 지나가 버린다. 따라서 불안하거나 우울하다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다. 그러니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기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울 수 있다. 평소 책 읽는 것을 싫어했던 친구들도 이 시기에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면, 이것이 평생의 자산이 되고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책을 읽다가 잠이 들어도 좋다. 책을 읽다가 잠이 들면 자는 동안에 우리 뇌는 문자와 지식을 쉽게 받아들이는 뇌로 변화되기 때문이다.공부 습관 교정에도 책 읽기가 좋아둘째로 책을 읽으면 시험에 다시 도전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시험에서 만족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자기 공부 습관이나 방법에 무슨 문제점이 있는지 돌아보고 고친 후 재도전해야 한다.그런데 학생들 대부분은 자신의 공부 습관이나 패턴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잘 모른다. 주변에서 조언을 하고 지적으로 어렴풋이 짐작하기만 할 뿐이다. 이런 학생들이 몰입해서 책을 읽으면 자신도 몰랐던 나쁜 학습관이 많이 고쳐지고 보완된다.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지지 않아도, 책을 읽는 동안 모든 면에서 학습 능력이 눈부시게 향상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대입에 다시 한 번 도전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내년 3월이 시작되기 전까지 약 3개월 동안은 최소한의 학습 활동을 제외하고 전적으로 몰입해서 책만 읽기를 강추한다.인생을 목표로, 대입은 그 관문으로 관점을 전환셋째로 이 시기에 책을 읽으면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자신의 대학 입학을 넘어 인생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맥이 잡히고, 마음과 감정의 깊이와 크기가 커지게 된다. 이 점은 어떤 대학에 입학하느냐 보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훨씬 더 중요한 요소이다. 인생을 크게 그릴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못해 했을 대입 공부의 의미와 위상이 제대로 잡힐 것이다. 그러면 공부할 의지와 힘도 추가된다. 그러니 ‘다시 없을 기회’라는 생각으로 ‘몰입 독서’를 해보기 권한다.‘몰입 독서’ 방법관련해서 어떤 책을 읽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몰입 독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오전 중에 교보문고 같은 대형 서점으로 출근하듯 간다. 거기서 책들을 둘러 본 후 관심이 가는 책을 골라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배가 고플 때까지 읽으라. 졸리면 졸면 되고 또 맛있는 음료로 목도 축이면서 배고파 미칠 때까지 오로지 책만 읽어 보라. 참다 참다 결국 산책을 할 겸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신선한 공기를 마신 후, 다시 서점에 들어가 해가 질 때까지 책을 읽는다. 도서관에 가서 읽을 수도 있다. 하지만 좀 더 자유롭게 즐기며 책 읽기에는 하루 종일 있어도 눈치를 주지 않는 대형 서점이 제격이다.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될 친구들은 이런 몰입 독서의 기회를 갖지 못할 확률이 좀 더 높을 것으로 본다. 역설적으로 몰입 독서를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은 어쩌면 여러분 인생의 축복이 될 수도 있다. 100년 인생을 사는 동안 다시 이런 기회가 오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험 결과를 기다리는 모든 학생들에게 원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