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고등학교' 검색결과 총 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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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을 위한 조언
내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 학생들은 기대와 새로운 각오만큼이나 궁금하고 걱정되는 것이 고등학교 생활이다. 입시를 무시할 수 없는 여건상 공부가 가장 현실적인 고민이 되겠지만 그 외 동아리 활동, 진로진학,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 고등학교에서 활동이 궁금할 터. 현 중3 학생들이 앞으로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남은 4개월 기간 동안 집중해야 할 것과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당면하게 되는 모든 학교생활에 대해 고등학교 현직 교사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들어보았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한가람고 김명옥 교사“많이 읽는 것보다 제대로 읽는 연습 필요해”
예비 고1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 ‘책을 많이 읽어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을 것이다. 여기에 대해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 김명옥 교사는 “무조건 많이 읽는 것 보다 제대로 읽을 것, 추천도서 목록이 아니라 본인에게 필요한 책을 선택해 꾸준히 읽을 것”을 권한다. “사실 고등학교는 모든 교과목에 독해력이 요구됩니다. 교과서 지문도 길 뿐만 아니라 시험 문제도 지문이 길어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죠. 읽다보면 앞에 읽은 것이 기억나지 않아 연결을 못해 엉뚱한 결론을 도출해 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읽는 연습이 필요합니다.”긴 문장을 읽는 연습은 신문이든 잡지든 책이든 상관없다. 대신 읽고 나면 쓰는 연습도 해 볼 것을 권한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내용을 서술해보거나 일기 쓰기, 명언 쓰기 등 쓸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며 “읽기와 쓰기를 통해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가 어딘지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하고 입학하면 고등학교 생활이 훨씬 수월하다”고 덧붙인다.
학교생활 = 교내 경시대회 미리 알아볼 것“지원 할 고등학교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입학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등학교 홈페이지나 선배들을 통해 교내 동아리 활동과 경시대회는 어떤 것이 있으며 본인의 진로와 관련해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인지 입학하기 전에 정보를 파악해 두세요. 또한 학교에서 하는 모든 대회는 무조건 참여하세요. 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이런 문제도 나오는구나’ 유형을 파악하면 내년에라도 도움이 됩니다."
학습 = 선행보다 복습에 중점을“선행은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서 하되 수Ⅰ, 수Ⅱ, 기하, 벡터까지 미리 공부했다고 하지만 막상 고등학교 입학하면 선행이 별 의미가 없습니다. 한 학기 정도의 예습을 열심히 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미리 공부해 놓아도 다 잊어버립니다. 앞서 나가려고 하니 뒤를 돌아보지 않고 복습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점수가 깎이는 부분은 지금 선행하고 있는 진도가 아니라 이미 배운 부분입니다.”
진로진학 = 전공하고 싶은 학과 홈페이지 살펴볼 것“지금 대학은 부모님 때와 많이 달라졌어요. 학과 이름도 많이 바뀌었죠.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그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전공해야할지 미리 생각해본 다음 가고 싶은 학과가 있는 대학교의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공으로 무엇을 공부하는지 살펴보면 적성에 맞는지 판단할 수도 있고 관련된 동아리활동을 고등학교에서 미리 계획해볼 수도 있습니다.”
중3 겨울방학 = 중등 심화과정 심도 있게 공부해야“4개월 동안 심화된 중등 과정을 제대로 공부해보세요. 고등학교 입학해서 첫 중간고사를 치르면 실수하는 부분이 중학교 과정입니다. 쉬운 것, 기초적인 것은 생각을 하지 않아서 틀리게 됩니다. 수학은 중학교 전 과정 중 본인이 약한 부분을 단원별로 영역별로 선별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영어도 중학 단어와 문법을 정확하게 공부한 다음에 고등과정으로 넘어가는 것이 순서입니다.”
한가람고 1학년 선배들이 전하는 고교생활
김윤지 양“기초 체력 충분히 길러야 활기찬 학교생활 할 수 있어요”
고등학교 생활을 활기차게 하려면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김윤지양. 5시 학교를 마치고 귀가 하는 길에 헬스장을 들러 매일 1시간씩 운동을 하면서 기초체력을 키운다. “어차피 곧장 집으로 가도 늘어지는 시간이잖아요. 차라리 그 시간에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요가를 하고 샤워까지 하고 집에 가면 몸도 가뿐하고 스트레스도 해소 돼 바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기말고사가 끝나고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기간이 중3 후배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는 윤지양은 “4개월 동안 공부한 것이 고등학교 실력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이 기간 동안 주요과목에 대한 기본 개념을 명확히 정립하고 하고 싶은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할 것”을 제안한다.
김승혁 군“한 달, 주간, 일일 단위의 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우세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학교생활에 적응하느라 힘들고 개인적으로 무엇인가를 시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김승혁군. “아침 일찍 등교하고 수업, 방과 후, 야간자율학습까지 스케줄에 맞춰 생활하다보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계획을 짤 때도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한 다음 세부적으로 한 달, 주간, 일일계획을 세워 실천할 것을 권한다. 또 하나, 공부를 할 때는 선행 보다 심화 위주로 할 것을 권한다. “고등학교 시험은 중학교 때 배운 것에 더 심화해서 출제되기 때문에 선행 1번에 심화 2번 정도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얻는 비결입니다.”
김지은 양“동아리 활동은 생활기록부 기재보다 하고 싶은 것으로”
“동아리 활동은 생활기록부에 기재하기 위해 하는 활동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고교생활을 즐겁게 만든다”는 김지은 양. 하고 싶은 활동을 하고 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이것을 힘으로 더 열심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단다.“사실 생기부에 기재하는 내용은 동아리 이름보다 어떤 활동을 얼마나 열정적으로 참여했느냐가 아닐까요. 적성과 취미에 맞는 동아리 활동을 선택하면 재미있으니까 당연히 열정적으로 참여하게 되죠. 게다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친구들이 같은 동아리활동에 참여하기 때문에 그 친구를 통해서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도 있어요.”“당장 진로를 찾지 못했다 하더라도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다보면 진로가 보인다”는 지은양은 교내 경시대회부터 캠프활동 등 다양한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한다.
2014-11-12
- 629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양정고등학교 2014년 프랑스-한국 수학교사 교류 외1.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국제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랑스 자매학교인 카미유 생상스와 수업교류가 이루어졌다. 카미유 생상스의 시릴 르노(Cyrille Renault) 수학교사가 지난 11월2일부터 10일까지 본교를 방문해 2학년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의 주제는 수학의 역사와 원주율, 황금비였으며 영어로 진행되었다. 오는 1월에는 양정고등학교의 서지완 수학교사가 카미유 생상스를 방문하여 프랑스학생들을 대상으로 ‘금강비’를 영어로 강의할 예정이다. 2. 양정고 산악반(지도교사 표중근)과 럭비부(감독:임한수)가 제주도에서 열린 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럭비부는 충북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39:23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따냈다. 산악반은 2학년의 이종면, 모규석 군과 1학년의 유승현 군이 한 팀이 되어 출전, 우승하는 쾌거를 얻었다. 3. 201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5차 입학설명회가 양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예년보다 많은 5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2시간 가량의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양정고등학교의 2014년 대외 설명회는 이번이 마지막이었다. 한가람고등학교 18기 1학년 장애체험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지난 10월31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8기 장애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은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활동해보는 체험을 하면서 장애인들의 어려움과 함께 살ㄹ아가기 위해 서로의 도움과 배려가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우신고등학교 2회 졸업생 김효수 교수 제24회 분쉬의학상 수상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가 2회 졸업생 김효수 교수(서울의대 내과학)가 제24회 분쉬의학상을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의 출신 고등학교에 500만원 장학금을 주어 의학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의학도를 희망하는 고교생들에게 진로를 설정하는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19일 오후 6시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진행된다. 장훈고등학교 IBK기업은행 경제교육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는 YDP 교육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BK기업은행 경제강연교육을 지난 10월29일 오후 3시 30분에 1,2학년 희망자 72명을 대상으로 본교 시청각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는 나의 이야기다’는 주제로 금융경제와 미래에 대해 IBK기업은행 본사 개인고객부 김태수 강사가 진행했다. 목동고등학교 진로특강 ‘의사 바로 알기’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는 의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의사 바로 알기’를 11월19일 오후 3시50분부터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의대, 의사의 겉과 속’이라는 주제로 이장우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 고려대 겸임교수)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의대에 관심있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명덕고등학교 제1회 국제청소년 적정기술&비즈니스 아이디어 발표 대회 우수상 수상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가 10월25일 열린 제1회 국제청소년 적정기술&비즈니스 아이디어 발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적정기술미래포럼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과학중점과정(2학년 이동용, 최인준/1학년 백승민, 송광회, 최재혁) 학생들이 ‘Biosand Filter의 효율적인 생물막 관리 기술’이란 주제로 참여했다. 마포고등학교 테니스부 전국제전 남고부 단체전 우승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가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23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대표로 나선 마포고가 강원도의 횡성고를 종합전적 3-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첫 단식에 나선 김덕영(마포고)이 이강민(횡성고)을 6-2 6-2로 물리쳤고 제2단식에서 권순우(마포고)가 신은총(횡성고)을 6-4 6-1로 꺾고 승기를 잡았다. 이어 마포고 에이스 김영석이 한재석(횡성고)을 6-1 6-2로 제압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소강배, 낫소기, 문화체육부장관기 등 5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마포고는 전국체전마저 휩쓸며 올해 6관왕에 올랐다. 마포고가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이후 5년만이다. 등촌고등학교 학부모 진로진학 역량강화교육 아카데미등촌고등학교(교장 김응길)는 지난달 10월31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본교 소강당및 교무회의실에서 1,2학년 학부모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제8차 학부모 진로진학 역량강화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016 in seoul 20대학 대입요강 분석 자료’를 가지고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2016~17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세현고등학교 해밀터동아리 영등포 쪽방촌 도배봉사세현고등학교(교장 이강호) 해밀터동아리가 지난 10월17일 영등포 쪽방촌 도배봉사와 31일 서대문구 현저동 연탄배달봉사를 실시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미소 지으며, 한 번도 해본 적 없었을 힘든 노동에도 서로 격려하고 도왔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한기)가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일반전형 151명,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47명, 가업승계자 특별전형 2명, 특기자 특별전형 34명으로 총 234명이다. 2학년 진급 시 선택해야 되는 학과별로 보면 국제관광비즈니스과 3학급 78명, 국제통상과 3학급 78명, IT비즈니스과 3학급 78명으로 9학급이다. 2014학년부터 디자인비즈니스과는 국제통상과로 신설됐다. 모집지역은 서울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이다. 목동중학교 강서 제4지구 영어발표대회 우수상 수상목동중학교(교장 남기황)는 지난 10월 21일 신서중학교에서 개최된 ''강서 2014-11-12
- 628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양정고등학교 사회통합전형 모집 안내 자율형 사립고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사회통합전형’ 84명을 모집한다. 지난 2011학년도부터 2014학년도까지 일반전형은 2: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사회통합전형은 4년간 미달이었다.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에 열의를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사회통합전형’은 기회균등전형과 사회다양성전형으로 나뉜다. 기회균등전형에 차상위 계층까지는 모든 교육비를 지원 받으며 양정고만의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회다양성전형(다자녀 포함)은 소득 8분위 이하만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양정고 홈페이지(www.yangchung.hs.kr) 또는 양정고 연구기획부(02-2649-7073)로 문의하면 된다. 한가람고등학교 소규모 테마별 수학여행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지난 10월 22~24일 2박3일 일정으로 소규모 테마별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햇수로 4년째인 올해는 제주도 자전거 일주팀과 순창 농촌마을 벽화 제작팀, 보령 은행마을 봉사활동팀, 부산 문화 탐방팀, 남도 맛 기행 팀 등 5개팀으로 꾸려 진행됐다. 팀 구성은 2013년 9월, 학급과 무관하게 테마별로 학생들을 모집한 후 학생 운영진을 꾸려 프로그램을 짰다. 학교와 지도교사는 사전답사와 숙소 및 식당, 교통편의 계약 등의 실무를 담당했다.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만족과 만족을 합쳐 92.8%가 나왔다. 제주 자전거 일주팀의 경우 참가한 학생들에게 큰 성취감을 얻었다는 점을 내세웠고, 봉사활동을 한 두 개팀 학생들은 고등학교 단 한 번의 수학여행을 보람차게 다녀왔다는 자부심을 내세웠다. 우신고등학교 2014 토요 동아리 발표회 우신윈드 최우수상 수상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가 지난 10월 25일에 열린 ‘2014 주말행복체험 토요동아리 발표회’음악부분에서 우신윈드오케스트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4 서울시 주말행복체험 토요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서울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주 5일 수업에 따른 다양하고 수준 높은 주말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창의·인성 교육 및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토요동아리활동을 장려하여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서울시 학교지원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포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 입학설명회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는 2015학년도 과학중점학교 입학설명회를 11월 20일 오후 6시30분 본교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3학년 남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주요 설명내용은 과학중점학교 입학안내, 과학중점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안내 등이다. 목동고등학교 저자와의 대화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는 2학기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11월 17일 오후 4시2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에 초청될 저자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서민 교수로 MBC컬투의 베란다 쇼 출연한바 있다. 이번 강의는 과학, 기생충과 우리 생활 등에 관한 강연과 질의응답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목운중학교 일본 난잔중학교와 국제교류목운중학교(교장 박현숙)는 지난 10월 8일 청소년의 국제이해 증진 및 세계사회시민으로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일본 나가사키 난잔중학교와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학생들 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와 신뢰증진 및 국제적 능력배양을 통한 글로벌리더십 함양으로 행복한 세계시민으로 거듭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름답고 우아한 한복차림의 목운중학교 가야금 동아리 학생들의 ‘아리랑’, ‘꼭두각시’ 연주와 난타 동아리의 신명나는 리듬으로 일본 나가사키 난잔중학교 학생들을 환영했고, 일본 나가사키 난잔중학교 수학여행단은 일본 전통춤인 요사코이를 답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염경중학교 ‘제3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참가염경중학교(교장 김정희)에서는 10월 22일(수) 꿈 많고 열정 넘치는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제3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에 지도교사 이윤경 선생님 외 학생16명이 드럼페스티벌에 참가 하였다. 심장을 뛰게하는 북소리 속에 깊은 잠재의식속의 열정이 끓어오르고 학생들의 억눌렸던 마음이 시원하게 뚫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드럼클럽! 이 활동을 통해 학급에서 다소 소외되고 소심했던 학생들이 자신감을 찾고 선후배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장단을 맞춰 가는 속에서 흘린 땀방울의 결과로 드럼페스티벌에서 은상이라는 수상의 결과를 낳았다. 공진중학교 행복진로캠프공진중학교(교장 우종선)에서는 지난 10월 6일 1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진로캠프를 실시했다. 4~5명씩 1팀이 되어 1부는 1교시~6교시까지 진로탐색 및 비전찾기 활동, 2부는 학급단합 활동으로 학급별 공동취사와 공동체 놀이를 했다. 신서중학교 누리샘 도서실 휴관 안내신서중학교(교장 박조현)는 누리샘 도서실을 안내사서 연수 참가로 인하여 11월5~7일까지 임시휴관한다. 반납은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월촌중학교 사제동행 자전거 타기월촌중학교(교장 김종화)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사제동행 자전거 타기 행사를 진행했다. 월촌중학교에서 시작해 고양시 행주동 행주산성을 돌아오는 24.3km의 거리를 학생과 교사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서울영도초등학교 강서학생탐구발표대회 금상/은상 수상서울영도초등학교(교장 양승용)는 2014학년도 강서학생탐구발표대회에서 4학년 김석희, 양국현, 이준민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고, 6학년 전민영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지 2014-11-05
- 626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대일고등학교 수학능력시험 대박기원 산행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우일)는 지난 18일 수학능력시험 대박기원 산행을 3학년부와 대일산우회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산행은 3학년 재학생과 재도전하는 졸업생들의 좋은 성적을 얻기 바라는 기원제 및 산행이다. 코스는 관악산 둘레길길로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rarr토끼바위&rarr왕관바위&rarr자운암&rarr서울대 제2공학관 등이다. 한가람고등학교 1학년 진로체험활동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1학년 진로체험활동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2학년은 테마여행이 진행된다. 장훈고등학교 YDMC 연세대 전공 설명회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는 YDMC 연세대 전공 설명회를 10월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1.2학년 526명으로 전공계열은 자연계(13개학과), 인문계(10개학과) 총 23개 학과다. 명덕고등학교 과학체험활동 및 역사&bull문화 체험학습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는 11월5일부터 7일까지 과학체험활동 및 역사&bull문화 체험학습으로 대덕연구단지 및 공주&bull부여 일대를 방문한다. 과학체험활동은 우리나라의 과학적 현주소를 인식하고,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과학적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과학적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진명여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의학탐구 개최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승무)는 경희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의학탐구 프로그램을 10월24~25일 개최한다. 강의 주제는 ‘맞춤 의학의 실제와 미래 유전자 의학의 윤리’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약리학과 교수의 지도로 이루어진다. 10월 24일 4시부터 7시까지는 수업개발실에서 강의 및 토론, 생물실에서 기초실험이 열리고 25일 오전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생물실에서 실험 2일차로 대학조교 협조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본교 1, 2학년 학생 2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 백암고등학교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와 M.O.U 체결백암고등학교(교장 한중호)가 지난 10월 13일 미국 뉴욕주 Fredonia에 위치한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부총장( Dr.Lisa Hunter)과 입학처장 (Ms.Jessica Gatto)일행이 본교를 방문하여 자매학교 M.O.U 체결했다.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제4회 전국상업경대회 수상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한기)는 제4회 전국상업경대회에 5부문 6명이 출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교육청 주관으로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에서 분산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1,405명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회계실무부문 은상 IT과 3학년 문소정, 정보활용능력부문 동상 IT과 2학년 노진희, 취업포트폴리오부문 동상 관광과 2학년 이은소 등이 수상했다. 등촌고등학교 사생대회 및 백일장 개최등촌고등학교(교장 김응길)가 2014년 사생대회 및 백일장를 10월24일 9시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상암동 월드컵 공원 평화의공원에서 실시한다. 1학년은 사생대회, 2학년은 백일장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우천 시에도 진행한다. 세현고등학교 5분 스피치 행사 세현고등학교(교장 이강호)가 지난 10월17일 6교시 본교 강당에서 1,2학년이 함께 한 ''5분스피치''행사를 개최했다. 1학년 최세은, 김대관, 2학년 김혜우, 김대일, 3학년 김동민 학생이 각자의 독특한 경험과 미래의 꿈과 소망에 대해 친구들과 선후배들에게 울림 있는 목소리를 전달하여 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선유고등학교 2014학년도 교내 토론대회 선유고등학교(교장 주영림)가 오는 24일 ‘2014학년도 교내 토론대회’를 오후 3시반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1.2학년 학생 중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2 CEDA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논제는 ‘쌀 관세화(쌀 시장 개방)해야 하는가?’이다. 목동중학교 학생생활 학교 규정 개정을 위한 학부모 의견 수렴목동중학교(교장 남기황)는 학생생활 학교 규정 개정을 위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다. 학교생활 학교 규정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규정, 학생 선도 규정, 학생 생활평점(상 벌점제) 규정, 용의복장 규정, 교권보호위원회 규정 등이다. 목일중학교 제5차 아태지역 교장리더십 아카데미 학교박람회 참가목일중학교(교장 최승애)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1층 전시장 및 3층 EIU홀에서 열린 제5차 아태지역 교장리더십 아카데미 학교박람회에 10월18일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태평양과 아프리카 등 총 29개국 소개 부스 관람과 참가 학생들의 상호 정보교환, 문화교류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한국 약 30개교 교장, 교사, 학생이 참여했다. 양정중학교 제9회 아름다운 하루 재활용품 기증양정중학교(교장 이종호)는 강서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마련으로 진행되는 ‘제9회 아름다운 하루’에 참여 재활용품을 기증한다.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나눔 바자회는 본교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교육적 목표로 함께 동참한다. 강서 교육청이 함께하는 ‘제9회 아름다운 하루’는 11월 7일 아름다운 가게 목동점과 강서 화곡점에서 같이 열린다. 신목중학교 학부모진로연수 신목중학교(교장 신국선)는 2학기 학부모진로 연수를 실시한다. ‘지금 현존하는 직업의 80%가 10년 내에 사라지거나 진화할 것이다(2025년 유엔 미래보고서)’가 말해주듯 급변하는 세상의 변화모습, 요즘 트렌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기의 일자리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부모진로연수 2회 차는 10월29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미래의 신직업’이라는 제목으로 고용정보원 조은혜 전문강사가, 11월 5일에는 ‘자녀의 학업을 높여주는 대화법, 진학보다 진로가 먼저다’는 주제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청소년도움센터 신성희 센터장과 본교 진로교사 임인숙 교사가 진행한다. 양동중학교 직업체험활동양동중학교(교장 한동석)는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각종 진로·직업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11월14일에는 힐튼호텔에서 호텔리어 직업체험활동을 한다. 대상은 1,2,3학년 학생 중 기 희망학생 35명이다. 모델, 패션스타일리스트 직업체험활동은 2014-10-22
-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찾기_자사고편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학년도 입시 일정이 시작됐다. 조희연 교육감의 당선으로 고교선택제 폐지 및 변경 안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지만 올해도 학군에 관계없이 학생이 원하는 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고교선택제가 시행된다. 고등학교의 선택이 다양해진 만큼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이냐’는 현재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일 터. 고교입시에서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아이의 학습능력과 성향, 진로다. 이를 꼼꼼히 따져 대입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고교 선택제의 가장 핵심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신문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 지역의 전후기 고등학교를 소개한다. 2015학년도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성적제한 폐지다. 작년까지 내신 상위 50%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했지만 올해는 성적제한 없이 1단계 모집 정원의 1.5배수를 선발,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1단계에서 지원자가 정원의 1.5배수를 넘으면 추첨으로 1.5배수를 뽑지만 미달인 경우는 전원 합격 처리한다. 면접의 토대, 자기소개서내신 성적이 반영되지는 않는다하여 내신을 배제한다는 건 아니다. 작년과 달리 면접 때 제출해야 하는 자기소개서에 ‘나의 꿈과 끼, 인성’에 관해 1200자 이내로 작성해야한다. 자기소개서에는 ▲자기주도학습과정 ▲진로계획 및 지원동기 ▲핵심 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 ▲인성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 등이 포함된다. 단, 자기소개서에는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 ▲토플 텝스 등 각종 어학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 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각종 경시대회 입상 실적 및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등 배제사항을 직접 또는 간접적(우회적)으로 기재하거나 면접 시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경우에는 0점 처리한다.면접은 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와 수상경력(4번 항목), 교과학습발달상황(7번 항목)을 제외한 학교생활기록부Ⅱ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으로 나누어 영역 당 50점씩 점수가 주어진다. 자기주도 학습과정에서는 학습에 대해 주도적으로 목표 설정·계획 후 학습 및 그 결과 평가까지의 전 과정을, 진로계획 및 지원 동기에서는 지원하는 학교의 건학이념과 연계해 지원하는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와 교육 목표에 부합한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계획과 진로 계획을 평가한다. 인성영역은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으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봉사·체험활동을 포함한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규칙준수 등에 대한 중학교에서의 활동과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평가한다.자사고는 전기고로 1곳만 지원이 가능하다. 학교마다 설립목적에 따른 특성화 교육을 하는 만큼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학교 특징, 교육목표, 건학이념 등을 파악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곳인지 확인을 하는 것이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2015학년 서울지역 광역자사고 입시 일정은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원서 및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면접대상자 추첨은 11월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11월29일 2차 면접전형을 치른 뒤 12월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공립고의 경쟁력, 자율형공립고등학교공립고등학교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식기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자율형공립고등학교. 국민교육공통기본교과(1학년)는 연간 수업시수의 35% 범위 내 증감 운영 가능하고 선택중심교과(2~3학년)는 학교 특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운영 가능하다. 강서양천영등포구로 지역의 자율형공립고등학교는 등촌고등학교와 구현고등학교가 있다.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의 배정은 후기일반고와 일정이 동일하다. 선지원 후추첨으로 1단계 서울시 전체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 선택 · 지원하고 2단계 거주지 일반학교군 소속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 선택 · 지원하면 된다. 일반고 입학 전형은 오는 12월16일부터 사흘간 원서접수를 받아 2015년 2월6일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우리지역 자사고는 어디?양정고등학교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蒙以養正 養心政己(몽이양정 양심정기, 깨우쳐서 바르게 기르고 마음을 길러 자신을 바르게 한다)’의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1905년에 창립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109년 동안 오직 바른 인성 교육에 힘써왔다. ‘최초의 민족 사학에서 최고의 세계사학’이란 캐치플레이즈 아래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입학설명회는 10월 28일 오후 7시, 11월6일 오후 7시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전 6시부터 학교시설탐방이 가능하다. 한가람고등학교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최대한 계발하고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인격도 존중하여 조국의 발전과 인류 공영에 봉사하고 세계 평화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가람고의 수업의 특징은 학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인 교과교실제, 3학년 담임 경력이 풍부한 10명의 교사를 뽑아 학생 관리과 입시 상담을 전담하는 Academic Adviser(AA) 등이다. 입학설명회 일정은 11월6일 오후 7시, 11월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층 계단강의실에서 이루어진다. 장훈고등학교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는 ‘미래가 요구하는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64년 설립됐다. 2013년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에서 잘 가르치는 100대 고교에 선정되기도 하고 2012년에는 서울시 최우수 고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서울시 320여 참가 고등학교 중 상위 20개교 안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지역의 자사고만 살펴보면 장훈고는 8위를 차지한다. 입학설명회는 10월18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홀에서 ‘변화하는 대학입시 안내’라는 주제로 대입전문기관 진학사 선임 연구원 허철씨의 강의 후 장훈고등학교 교육활동 및 입학 안내가 이루어진다. 우신고등학교 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는 信義敬愛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1974년에 개교,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창의적 미래 인재를 육성해 왔다. 특히 2010년 자율형 사립고로 자리매김하여 실력과 품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과 공교육의 선도적 교육기관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Vision을 가지고 내실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 입학설명회는 10월18일 오전 10시, 11월1일 오전 10시, 11월6일 오후 7시이며 장소는 우신고 소강당이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624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양정고등학교 주한미국대사관 부영사 초청 영어강연 자율형 사립고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에서는 지난 9월 24일 본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주한미국대사관 부영사 초청 영어강연을 진행했다. 매년 1회 이상 외국명사를 초청하여 자유희망에 의해 진행되는 초청 강연은 올해도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강사는 주한미국대사관 부영사 Joon Lee 부영사였으며, ‘외교관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1시간가량의 강연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영어로만 진행되는 이 행사는 글로벌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본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서고등학교 도서기증운동 실시강서고등학교(교장 최수철) 학교 도서관은 도서기증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독서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자 매년 독서기증운동을 하고 있다.10월 한달 간 학생들이 읽기 적합한 도서(만화, 판타지 소설, 초등학생용 도서는 제외)나 2000년 이후 인쇄된 단행본류(한글맞춤법 이전의 도서나 훼손이 심한 도서 제외)와 권장도서나 추천도서 목록에 있는 도서, 친구나 선배, 후배에게 권하고 싶은 책 및 도서상품권 등 기증도서를 받는다. 도서를 기증하면 기증자의 이름을 기록해둔다. 우신고등학교 제8회 박물관 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 참가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는 제8회 박물관 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에 ‘우신윈드’팀이 참가했다. 우신윈드오케스트라는 거리연주회는 물론, 초청연주회,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연주회까지 개최하고 교육감 표창도 여러분 수상한 바 있다.제8회 박물관 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관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9월13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전국 초, 중, 고등학교 및 청소년시설의 공연과 비공연동아리가 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등 총 4개 분야에 나누어 20개 공연동아리(화용월태, 에이팀, 태극무예단등)가 참여했으며, 비공연동아리로는 굿테이크, 미르, 아트포트 등 9개 단체를 포함하여 관람객, 공연관계자 등 약 1,800여명이 함께 했다. 장훈고등학교 학교설명회, 농촌체험 및 봉사활동자율형사립고 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가 오는 18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대학입시 안내’라는 주제로 허 철(대입전문기관 진학사 선임 연구원) 연구원의 강의를 시작으로 장훈고등학교 교육활동 및 입학 안내가 이어진다. ☎ 02- 841-4122~5(장훈고등학교 입학관리부) 장훈고등학교는 매년 농촌 체험 및 봉사활동을 봄과 가을에 실시해 수확물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 장훈고 학생 150여명이 봄(5월17~18일)에 충청북도 옥천군 안남면 소재 농촌을 찾아가서 부족한 농민들의 일손을 돕고, 고구마 등 경작물을 심었으며, 가을(9월27~28일)에는 직접 심은 경작물을 수확하는 체험해 봄으로써 땅의 소중함과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농촌체험 및 봉사활동을 통해 학우들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수확한 경작물을 10월 2일 영등포 관내 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 기증하는 행사를 10월2일 함으로써 나눔과 배려의 가치관과 봉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고구마 150상자를 기증했다. 한가람고등학교 ‘서울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항전 탁구종목’ 본선 공동 3위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 탁구대표팀이 9월 27일 명지고등학교에서 열린 ‘서울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항전 탁구 종목’ 본선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서울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클럽’은 스포츠클럽 참여를 통한 인성교육 실천 및 행복한 서울교육 구현과 과정·팀활동 중심의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지정종목, 자율종목, 해피스포츠클럽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지정종목은(13종목)은 리그를 실시하고, 자율종목(9종목)과 해피스포츠클럽대회(3종목)는 지역청의 특색 있는 종목과 연계하여 토너먼트로 실시한다. 명덕고등학교 제19회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본선과학중점학급 3팀 진출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 과학중점반 3개팀이 제19회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본선 진출하게 됐다. 교란종인 환삼덩굴의 생태영향 연구(최재혁외 2명, 지도교사 지성도), 서로 다른 거미줄을 만드는 거미들이 다른 종류의 거미줄로 위치 변경시 행동변화 연구(박재홍외 2명, 지도교사 한마음), 친환경 물 에어컨에 관한연구(정승원외 2명, 지도교사 하은호) 등으로 서울과고 33개팀 진출, 한성과고 9개팀 진출, 세종과학고 7개팀 진출에 이어 명덕고는 숙명여고와 하나고와 함께 학교별 본선진출 4위를 차지했다. 대일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1:1 데이트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우일)는 2014학년도 교장선생님과 1:1 데이트를 10월24일 개최한다.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제9회 디자인 졸업작품전시회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한기)는 2014학년 제9회 디자인비즈니스과 졸업작품 전시회를 지난 9월5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교내 현관 및 복도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디지인 비즈니스과 2개 반 42명 및 기독미술제 참가 2학년 학생 7명이 참가한 이번 작품 전시회는 디자인 비즈니스과 졸업 준비 개인 및 단체 작품 그리고 기독미술제 수상작품이 전시됐다. 전시 기간이 끝나도 액자전시 작품은 교내 현관 및 계단에 교내환경미화용으로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 세현고등학교 학생 대상 한양대학교 전공 설명회세현고등학교(교장 이강호)는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양대학교 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 10월 1일 1시30분부터 4시까지 시청각실 외 5개 교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본교 희망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정치외교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기계과, 화학과, 건축공학과, 에너지학과 학과 특성, 전공과목, 졸업 후 진로 등 정보를 제공했다. 신월중학교 좋은 부모 야학당 - 대화법 참여 신청신월중학교(교장 구재영)는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와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서울시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교에서 KACE(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함께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좋은 부모 야학당 - 대화법’으로 지난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좋은부모야학당 학부모연수의 심화과정으로 실시되며, 기존 연수에 참여하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하다. 좋은 부모 야학당 연수 프로그램은 10/02(목), 10/16(목), 10/23(목), 10/30(목), 11/06(목), 11/20(목), 11/27(목) 오후 7시부터 9시 2014-10-08
- 622호 학교소식 강서고등학교 한강정화운동강서고등학교(교강 최수철) 1,400여명의 학생은 지난 9월17일 누가선교회(회장 주대준)와 한국문화재진흥원(원장 김성만)과 함께 한강상류 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연중행사로 치르는 이 행사는 한강 상류를 깨끗이 하기 위해 시작됐다. 강서고등학교 학생들은 구석구석에 있는 많은 쓰레기를 제거했고 특히 바위틈, 계단틈, 잔디틈을 꼼꼼히 살피며 캔, 유리조각, 담배꽁초들을 청소했다. 강서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가꾸며 점진적으로 나라 사랑의 정신을 수양할 수 있는 뜻있는 행사를 누가선교회와 시작하게 됐고 이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명덕고 2014 학교스포츠클럽 풋살경기 대회 우승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가 2014년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경기 대회에서 강서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해 풋살팀이 우승했고 11월에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9월 15일 우장산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남부교육지원청 대표팀인 대영고등학교를 4: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9월 16일 결승전에서 서부교육지원청 대표팀인 은평고등학교와 결승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명덕고 풋살팀은 전반전에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감독의 지시에 따라 차분하게 경기를 주도하여 2골을 추가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명덕고 풋살팀은 학교동아리 축구반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방과후학교 및 자기주도학습 등으로 경기에 대비하여 충분히 함께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명덕고등학교는 평소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어, 매주 수요일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연습해왔던 것이 우승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목동고등학교 진로특강 개최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는 ''2014 나의진로굳히기(Do Dream) 프로젝트''의 하나인 진로특강이 오는 10월15일 4시에 목동고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1,2학년 학생 중 희망자, Do Dream프로젝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진로특강은 장주희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가 강사로 출현, ‘미래 사회의 직업 및 일자리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양정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자율형 사립고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0~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설명회는 1~3회 차까지 조기마감 됐고 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설명회는 4회 차 10월 28일 오후 7시, 5회 차 11월6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설명회 전 6시부터 학교시설탐방이 가능하다. 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설명회 등록 후 참석하면 된다.양정고가 2014년도 양천구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인 학부모교육프로그램 ‘호통접고 소통하는 부모되기'' 선정되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bull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프로그램은 양정고 멀티미디어실(도서관)에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교내 평생교육 전문진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의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정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제44회 양정한마음 동문체육대회가 본교 운동장에서 지난 20일 개최됐다. 500명 이상의 동문이 참여한 체육대회는 구기대회, 동문장기자랑, 건강댄스, 명랑운동회, 육상경기, 단축마라톤 등 진행되어 동문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우신고등학교 제39회 ‘은행제’ 개최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는 제39회 은행제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우신고의 은행제는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을 개발함은 물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위한 학생 중심의 문화 축제 로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꺼질 줄 모르는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천체관측반 등 여러 동아리의 전시 마당 및 체험마당과 반별 놀이 마당, 체육 마당으로 이어진 이번 축제에 우신고 학생들은 공부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날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가람고등학교 2015 입학 문의 게시판 안내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11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을 입학 문의 게시판을 오픈했다. 지원자 및 학부모, 지원자가 재학 중인 학교 교사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궁금한 사항을 올릴 수 있다.익명 게시판이다 보니 몇 가지 규칙이 있다. 게시물의 제목을 다른 방문자를 위해 질문의 요지를 추려서 고쳐 놓는다. 입학 문의와 관련 없는 글, 특히 광고성 글 등은 사전 경고 없이 삭제한다. 답변은 학교장이 직접 쓰거나 가장 잘 대답할 수 있는 교직원이 작성한다. 더 정확한 답변을 위해 답글이 달리는 시간이 다소 지체될 수 있다. 개인 정보(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가 포함될 경우 임의로 삭제한다. 한가람고는 인터넷 상이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기를 당부한다. 백암고등학교 ‘컴퓨터와 친해지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설백암고등학교(교장 한중호)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백암평생학교 프로그램으로 ‘컴퓨터와 친해지기(스마트폰 활용법, 인터넷, 워드, 엑셀 등)’를 마련했다. 10월6일부터 11월11일까지 백암고 학부모 및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 화 수 4시부터 5시40분까지 백암고 컴퓨터실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백암고 교육정보부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 백암고 교육정보부 02-2696-0110 양서중학교 교육감배 교직원 배구대회 강서교육청 중학교 부문 우승양서중학교(교장 조등호)가 2014학년도 교육감배 교직원 배구대회에서 강서교육청 중학교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에서는 월촌중과 2:0으로 이겼고 강신중과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2:1로 이겼다. 성재중과 열린 결승전에서도 2:0으로 대파했고 9월27일 수유중학교와 서술시 대회에 경기를 할 예정이다. 신원중학교 봉사 동아리 ‘어울림단’ 재능기부 신원중학교(교장 강순규) 봉사 동아리 ‘어울림단’ 회원 14명은 환경의 중요성과 나눔·배려를 배우고 리더쉽을 키우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2차로 실시했다. 9월20일 오후 1시부터 5시간동안 서서울호수공원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유스 프리마켓에 참여 ‘신원중학교 봉사부 어울림단’ 부스 운영하면서 현재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집에서 자고 있는 물건들을 깨워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교환할 수 있는 장에 참여했다. 정목초등학교 1학년 교과통합 창의적 교육활동정목초등학교(교장 양민종)는 교과통합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10월1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평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에 간다. 학생들은 관찰체험학습(나비 한 살이, 곤충류, 양서류, 파충류 등)과 영상학습(누에고치 한살이), 동물체험학습(누에고치 실뽑기 등) 및 생태체험학습(메뚜기 잡기 등)을 한다. 황토와 치자로 염색하기, 색 누에고치로 곤충 만들기 등의 만들기 수업을 통해 창작의 기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4-09-24
- 스쿨버스_ 한가람고등학교 플라잉디스크 여학생 대표팀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 이하 한가람고) 플라잉디스크 대표팀이 지난 7월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서 열린 ''2014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의 한 부문인 플라잉디스크 대회에서 ''얼티미트''는 6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짓고, ''디스크 윷놀이''는 공동우승, ''디스크 골프''는 준우승을 차지했다.플라잉디스크란 원반을 패스하면서 점수를 득점해 겨루는 팀 경기로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내 37개 학교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얼티미트, 디스크골프, 윷놀이 등의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과격한 플레이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경기규칙이 제대로 숙지가 되지 않아 밀리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도 서울시교육감배 대회에서 우승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 훈련도 마다하지 않아한가람고의 플라잉디스크 대표팀은 교내 스포츠클럽 얼티미트 6개 팀의 멤버 중 지원을 받아 테스트를 거쳐 1학년 17명, 2학년 10명으로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한가람고는 3년 전부터 1학년 체육시간에 얼티미트 종목을 선택, 계속 훈련을 해 오던 중 올해 처음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게 됐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기초훈련부터 시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지만 대표팀 아이들은 쉬는 시간 틈나는 대로 각자 기초체력훈련을 했고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2시간씩 일주일에 3~5번 정도 얼티미트 대회 전술 토의, 기본기 연습, 연습 경기로 이어졌다. 연습은 수업이 끝나고 뙤약볕 아래서 이뤄졌다. 모임의 시작은 항상 실내체육관이었다. 그러나 전술토의가 끝나고 연습경기에 돌입하면 아이들은 밖으로 나갔다. 실전 대회와 똑같은 환경에서 훈련을 해야 경기에서 잘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모아졌기 때문. 결코 쉬운 훈련은 아니었지만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도 사춘기 갈등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실(失)보다 득(得)이 더 많았다고 회상한다. 플라잉디스크를 이끌고 있는 박영호 지도교사는 “한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실제 경기와 같은 조건인 뙤약볕 속에서 연습을 해야 한다는 학생들의 열정을 보면서 놀랐다. 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이런 열정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던 점에 대해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다”고 전한다. 상대편의 거친 몸싸움에도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이겨얼티미트는 7명의 선수로 구성된 두 팀이 엔드존이 설치된 사각 필드에서 경기를 펼친다. 학교에서 경기를 할 때는 엄격한 경기규칙 하에 거친 몸싸움 없이 페어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막상 대회에 나가보니 서로 이기려고 격렬한 몸싸움에 조금이라도 불리하다 싶으면 심하게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한 번도 이런 경험을 해 보지 못한 아이들은 거의 쇼크 상태에 빠지게 됐다. 하지만 이내 대표팀 선수들은 상대팀과 감정적으로 과도하게 대치하지 않고 실력발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서로 의논하고 배우면서 나머지 경기를 점점 더 가볍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게다가 경기규칙도 연습 때와 달랐다. 1m 거리에서 수비를 하는 줄 알았는데 상대팀이 30㎝ 밀착 방어를 했던 것. 한가람고팀은 멀리서 수비를 하니 상대팀이 쉽게 공격을 했고 다른 팀은 밀착 방어를 하니 한가람고 선수들은 제대로 공격을 할 수 없었다. 심판에게 항의를 하다 알게 된 건 한가람고팀이 경기규칙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 30㎝ 거리에서 수비를 하는 것이 이번 대회 경기규칙이었다. 다시 밀착방어를 했고 그 결과 얼티미트에서는 6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고, 디스크 윷놀이는 공동우승, 디스크 골프는 준우승을 차지했다.교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을 경험하고 경기 당일 직면한 문제를 긍정적으로 대처하려고 했던 아이들. 백혜림 선수(1학년)는 “우리 팀이 이기려면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할까를 고민했다”며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한다. 연습경기에서 부딪혀 코가 찢어지기도 했던 이예담 선수(2학년)는 “경기 당일이 토요일이었는데 학원을 빠지고 대회에 나가면 그만큼 손해 보는 것도 많지만 후회하게 될까봐 대회에 출전했다”며 “이왕 하는 거 우승하고 싶었고 운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전한다. 장은심 선수(1학년)은 “운동장을 뛰어다니다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득점을 하게 되면 뿌듯하다”며 “거친 경기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우리는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자랑한다. 이수연 선수(2학년)는 “다른 학교와 연습경기를 한 번도 하지 않아 우리의 실력이 얼마만큼 되는지 알지 못해 1등을 할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던 건 서로 마음이 모아졌던 거 같다”고 강조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미니인터뷰 박영호 지도교사 “연습시간이 학원 시간이나 개인 스케줄과 겹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조정하고 시간을 쪼개 쓰는 것을 보고 오히려 학생들에게 배운 점이 더 많았습니다. 11월 서울시대표로 전국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이이레 주장(2학년) “학교에서 대표팀으로는 처음 나가는 대회라 부담이 컸지만 플라잉디스크는 모두 처음 접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연습을 얼마만큼 하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집니다. 열심히 했고 이왕 하는 거 1등 하고 싶었습니다.” 이지원 선수(2학년) “운동을 좋아하는데 점심시간에는 남학생들이 운동장을 다 차지하고 있어서 따로 운동할 곳이 없었던 차 스포츠클럽에 가입하고 얼티미트 연습을 하면서 실컷 운동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참가하고 싶습니다.” 최희재 선수(1학년) “대회 준비하면서 얻은 것이 더 많습니다. 체력이 약해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찼고 수족냉증으로 고생했는데 대회준비하면서 싹 사라졌어요. 이제는 15분을 뛰어도 거뜬하네요. 체력이 확실히 증진됐답니다.” 진재영 선수(1학년) “대표팀을 뽑을 때 신청한 학생 중 제가 가장 실력 있고 잘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남학생들이 같이 축구를 하자고 할 만큼 운동에는 자신 있었기 때문에 우리 팀이 당연히 승리할 것이라 생각했고 전국대회도 우승하고 싶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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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자사고 탐방③_ 한가람고등학교편
자율형 사립고가 감당해야 할 교육적 요구에 대한 모범적인 전형 선보여
우리 지역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가 해마다 좋은 입시 성적을 내면서 자사고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막상 자사고로 전학이나 편입을 하려고 하면 학교마다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진학 실적, 특색 사업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 주변에 있는 자사고를 방문, 교장이 직접 소개하는 학교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 세 번째 이야기, 자율형사립고 한가람고등학교 백성호 교장을 만났다.
자사고 5년차 입시 성과 비결, SKY 합격률 2배 높아져자율형사립고 한가람고등학교(이하 한가람고)는 201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6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24명(중복합격자 포함)을 합격시켜 자사고 1회 차인 전년도 보다 SKY 합격률이 2배 높아졌다. 특히 서울 상위권 대학은 서강대 16명, 성균관대 20명, 한양대 17명 외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치한대 12명까지 8학급 275명 졸업생 중 4년제 대학 진학률은 148명으로 53.8%에 이른다. 입학 경쟁률 또한 높다. 2010년 자사고 1기 때는 2100명이 지원해 7.5대 1을 시작으로 ▲2011년 3.3대 1 ▲2012년 2.2대 1 ▲2013년 2.3대 1, 올해는 2.43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사회통합 전형(구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도 1.14대 1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하지만 한가람고에서는 서울대 대학합격률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으니 바로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다. 한가람고등학교 백성호 교장은 “2010년 개교 당시 높은 경쟁률이 최근까지도 서울지역 자사고 중 2위에 달할 만큼 학교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다. 입학설명회에서 대입 실적을 자랑하지 않고 입시 위주의 교육과 특별반 운영을 하지 않겠다고 했음에도 여전히 입학 경쟁률은 높다”며 “상위권 학생들만 배려해주는 학교가 아닌 학생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학교, 졸업을 해도 다시 찾는 학교가 될 것”을 약속한다.
전 교과교실제, 수업의 전문성 강화한가람고의 수업의 특징은 학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인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과교실제''는 학생들은 자신이 미리 선택한 과목을 가르치는 교실을 찾아 수업을 듣는다. 흔히 일반고에 있는 문과반, 이과반 대신 대학생처럼 학생이 각자 짠 시간표에 맞추어 움직인다. 영어 작문, 동아시아사, 한국지리, 연극의 이해, 고급 수학 기본, 화학Ⅱ, 생명과학Ⅱ, 고급 물리, 표현창작 운동 등 수능과 대학 진학에 필요한 과목 이외에도 학생들이 창의력과 지적 호기심, 감성을 일깨울 과목이 준비되어 있다. 상경계열 진학을 준비하면서도 ''이과수학''으로 분류되는 미적분Ⅱ나 기하와 벡터 수업을 신청할 수 있고 인문계 지망이면서도 고2 때 물리Ⅱ를 듣고 흥미가 생겨 자연계열 과목을 대폭 늘려 듣는 것도 가능하다. 문과생이면서 물화생지Ⅱ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학교이기도 하다.10명 이내의 소수가 선택한 과목이라고 해도 수업이 개설된다. 이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이 보장되어야 가능할 터. 백 교장은 “교사들의 역할을 확실하게 분리해 수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모든 교사를 교과와 진로 두 가지로 구분, 교과 전담 교사는 교수법과 전문성 향상에 집중하고 진로를 담당하는 Academic Adviser(AA) 교사를 도입했다”고 소개한다.
진학 업무에 특화된 AA 교사, 입학부터 졸업까지 책임져Academic Adviser(AA)는 3학년 담임 경력이 풍부한 10명의 교사를 뽑아 주당 수업을 6시간 내외로 줄이고 학생 관리과 입시 상담을 전담한다.그렇다면 나머지 학교 행정과 업무는 누가 담당할까?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이 모든 교사들이 책무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업무를 맡는다. 특히 3페이지가 넘어가는 기획 보고서는 교장이 직접 맡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 학교는 기간제 교사도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업무의 전문성이 생기고 일 처리가 빠르고 투명해졌다.백 교장은 “일부 학교에서는 해마다 8,9월 수시 모집 시기가 되어 담임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면 고 3 담임은 겨우 3월부터 한 한기 밖에 지도하지 않아 파악이 안 되었으니 2학년 담임에게 미룬다는 기사도 있었다. 한가람고에서는 진학 업무에 특화된 AA 교사들이 입학 때부터 졸업까지 3년간 담당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학생에 대해 잘 파악하고 평소 진로 설계와 교과 선택을 도와주고 각종 활동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꼼꼼하게 기록하는 일을 전담하고 있다”며 “각 교사가 두 곳의 주요대학 전형을 연구하고 입학정보를 공유하면서 원하는 대학에 대한 맞춤형 진로 상담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정규 교과수업의 경쟁력, 방과 후 학교 운영 최소화로 나타나정규 교과수업의 경쟁력은 학기 중에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최소화하는 것에도 나타난다. 교사들이 방과 후 수업까지 맡게 되면 정작 집중해야 할 수업 시간의 에너지가 양분된다. 그래서 한가람고에서는 ‘수업이 유익하고 즐거우면 논술, 인성 교육은 물론 사교육 절감까지 절로 이루어진다’는 신념으로 수업 시간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대신 방과 후 학교는 정규 교과로 개설되지 않는 논술(수리 인문사회)과 부진학생 대상 보충학습 정도 개설되어 있고 수능 영역별 강좌 중심의 방과 후 학교는 주로 방학을 활용해 운영한다. 방과 후 학교에서 사교육 수요가 높은 강좌를 개설해 학생을 끌어들이는 일반고와는 단연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정규수업 후에는 배운 것을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자율학습도 권장한다. 자율학습을 위해 전교생의 절반 가량인 410명을 수용하는 무료 공부방도 운영한다. 주4일 자율학습을 신청한 학생에게만 좌석을 배정하고 약 370여 석이 채워진다.
2014-05-14
- 스포츠, 청소년 인성함양에 ‘최고’ 스포츠 참여가 학생들의 인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자살, 왕따 등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문제의 대안으로 스포츠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는 단순히 건강증진만을 목적으로 하는 제한적인 활동이 아니라 페어플레이 정신이 기초가 돼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특수목적고와 자립형사립고의 입시에서 인성을 평가받는 등 배려와 나눔, 존중이 중요해졌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정해진 규칙을 지키며 경기에 참여하는 동안 길러지는 협동심, 책임감, 자기 절제 등 미처 알지 못했던 인성과 스포츠의 비밀을 소개한다. 도움말: 한가람고등학교 박영호 체육 교사참고논문: 대도시 중학생의 스포츠 참여특별성 인성차이 연구(2012년, 체육과학연구원)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스포츠와 인성의 관계학생들에게 운동은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것 외에 정해진 룰을 따라 게임을 하면서 규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정정당당하게 싸워 이겼을 때는 상대를 위로해 주고 졌을 때는 깨끗하게 인정하는 아량까지 배울 수 있다.한가람고등학교 박영호 체육 교사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 욕을 한다든지 경기에 지면 남 탓을 하는 등의 행동이 줄어들고 협력과 의사소통능력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팀 경기는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스포츠가 인성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인성과 스포츠의 함수관계는 연구논문으로 이미 검증됐다. 지난 2012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은 ‘대도시 중학생의 스포츠 참여특별성 인성차이 연구’라는 제목으로 청소년의 인성을 측정할 수 있는 스포츠인성 측정도구를 통해 인성의 차이를 분석했다. 참여대상은 서울지역 거주 중학교 2학년 500명으로 스포츠 참가정도(기간, 빈도, 강도)와 유형(조직적 참여와 비조직적 참여)등을 나누어 조사했다.인성점수는 존중·책임·최선·배려·정직·공동체의식 등 6개 항목 22개 질문에 대한 응답(만점 5점)을 평균했을 때, 스포츠 활동을 오래한 학생일수록 인성 점수가 높게 나왔다. 특히 1년 이상 스포츠 활동을 한 학생은 3.86점으로 6개월 미만 운동을 한 학생의 점수(3.57)보다 높았다. 이 연구에서 가장 중점적인 부분은 공동체 의식을 묻는 질문에서 1년 이상 운동을 한 학생(3.69점)은 6개월 미만(2.36점) 학생보다 점수가 월등했다. 그 외 존중과 배려 등 다른 모든 항목에서 운동을 오래한 학생일수록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논문의 책임연구자 노용구 박사는 “스포츠는 규칙준수, 상대방에 대한 예의, 책임, 협동, 최선 등의 가치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스포츠 활동이 인성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스포츠 참여로만으로 올바른 인성발달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자발적인 스포츠 참여는 청소년의 자발성 확대, 욕구해소, 정체성 확립,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발전되어져 궁극적으로 인성발달에 기여한다”고 밝혔다.인터뷰_ 인라인쿠키스쿨 ‘인라인 하키팀’ “인라인 하키 하면서 친구들과 사이가 좋아졌어요” 인라인하키는 스피드하게 움직인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달리면서 스틱으로 퍽을 날리는 속도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팀 운동인 인라인 하키를 하면 신체 발달은 물론 배려심과 사회성까지 길러진다. 목동에서 인라인 하키를 즐기는 아이들, 인라인쿠키스쿨 ‘인라인 하키팀’을 만났다. 팀 운동으로 배려심 배우다인라인 하키는 너비 20~30m, 길이 40~60m의 경기장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4명의 선수와 1명의 골키퍼(골리)가 상대방 골대에 스틱으로 퍽을 골인시키는 경기이다. 아이스하키와 다르게 과격한 몸싸움이 없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인라인쿠키스쿨 ‘인라인 하키팀’ 멤버는 모두 10명.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모여 한 시간 동안 스케이팅, 드리블, 패스, 슈팅 연습을 하고 경기에 필요한 기술도 익힌다. 기초 훈련이 끝나면 팀을 나누어 게임을 한다. 퍽을 다루고 드리블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아이들, 이 팀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평균 운동 기간이 4~5년. 7년 동안 하키를 해온 학생도 있다. 인라인하키를 통해 아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는 조승빈 강사, “대중 앞에서 욱하는 성질이 있는 아이가 참는 것을 배우고 경기 중에 부딪히거나 안 되는 것에 짜증내던 아이가 어울리면서 실력도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팀 운동이 아이의 인성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특히 학년이 다른 학생들이 만나 경기를 하게 되면 서로 도와가며 챙겨주고 배려해 주는 마음도 생겨난다고. 네 탓이야? 내 탓이야~게임을 뛰다보면 ‘반칙이다, 아니다’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 실랑이 가운데 다툼이 일어나는 쪽은 같은 팀 멤버인 경우가 많다. 네 탓이냐 내 탓이냐를 따지며 싸우는 경우가 있지만 오랫동안 같이 운동을 해온 이 팀 멤버들은 예외다. 이효민(목운초 4) 양은 이 팀에서 연수가 제일 적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뛴다. “하키는 공을 치면서 달리니까 너무 재미있다. 서로 협력해야 경기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에 협력을 배웠다”고 전한다.최윤우(서정초 3) 군은 “형들이 잘 챙겨준다. 특히 경기를 뛸 때 골을 넣으면 같이 기뻐해주고 걸려서 넘어졌을 때도 형들이 와서 도와주니까 좋다”고 전한다. 김민우(경인초 5) 군은 “경기가 끝나고 나면 이기든 지든 상대팀 손을 잡고 일으켜준다. 이것이 우리 팀의 강점”이라 전한다. 임태윤(경인초 5) 군은 “하키를 하면 협동심이 좋아진다. 특히 오랫동안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해서 사이가 특별하다”고 덧붙인다.조 강사는 “기본 스케이트 실력과 드리블(스틱으로 상대팀 퍽을 뺏는 것)이 가능하면 누구든지 인라인 하키를 할 수 있다”며 “기본실력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인라인쿠키스쿨에서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미니 인터뷰 오지현(경인초 5)“농구, 축구 등 팀웍 운동을 많이 해 봤지만 인라인 하키만큼 재미있는 운동은 없었습니다. 스피드 있게 퍽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