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1,2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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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엠, 브라질 생태도시 ‘쿠리치바시’ 도서관과 MOU 체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S바우처 지원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리딩엠(대표 황종일)은 ‘라이브클래스리딩엠플랫폼’ 개발을 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참여 기업인 유핏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해외 첫 수출 사례로 브라질 생태도시 쿠리치바 도서관과 MOU를 체결했다. 라이브클래스리딩엠플랫폼은 우리나라 주요 교육특구에 자리 잡은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프로그램에 손글씨 및 글쓰기의 실시간 디지털라이징 프로그램을 결합해 만든 학습자 맞춤형 교육콘텐츠이다.파라나주 26개 주립 도서관 및 395개 시립 도서관에 리딩엠 플랫폼 시스템 제공 예정리딩엠 황종일 대표는 지난해 10월 브라질 파라나주를 방문해 브라질의 문화부 장관, 쿠리치바시 도서관장 등을 접견했고, 공기업 등을 방문해 리딩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영어와 포르투갈어로 변환된 독서프로그램과 디지털라이징 기술을 시연하며,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브라질의 교육현장에 도입할 경우 발생할 효과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의 사고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임을 강조하며 브라질 현지 교육 및 도서관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고, 그 성과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리딩엠은 브라질 파라나주와 논의를 본격화해 파라나주의 주립 및 시립도서관에 독서활동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제공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물인 에세이에 대해 디지털라이징 작업과 활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3월 중 쿠리치바시 도서관에서 먼저 POC를 진행하고, 2025년에 파라나주 26개 주립 도서관과 395개 시립 도서관 중 시장들과의 협의가 완료된 곳을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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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시작해야 합격 가능한 편입 전략 바야흐로 3월은 개학의 시기. 하지만 편입생에게는 내년 편입을 위한 마지막 출발선이다. 이를 위해 부천 부평 인천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부평 캠퍼스 노진영 원장은 “편입은 홀로 공부가 아니다. 이 때문에 검증된 전문가의 도움에 뒤따라야 가능하다. 특히 학원 선택 시 합격률과 강사진, 교재와 커리큘럼, 1:1지도 시스템 등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이곳 노 원장으로부터 편입에 관한 전략과 정보를 들어보았다.Q. 왜 편입은 ‘정확한 정보’부터 알고 시작해야 하나?A. 편입은 일반적으로 ‘어렵다’란 이미자가 강한 시험이다. 인터넷이나 소문에 의한 표면적인 이유는 문제가 어렵거나 경쟁률이 높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자신의 학교와 전공이 달라지는 편입은 경력과 지도 능력을 갖춘 전문가와의 심층적인 상담과 그에 따른 개인 학습 특성을 고려한 분석 및 진행 계획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성공할 수 있다. 특히 검색 정보 혹은 들리는 주변 이야기를 근거로 편입을 준비하는 경우, 중요한 결정을 그르칠 우려가 뒤따른다. 따라서 편입 준비는 반드시 전문 편입학원에서 데이터를 갖춘 상담을 받고 결정해야 한다.Q. 편입을 선택하려 해도 경쟁률이 높아 고민이다.A. 문의 내용처럼 편입에서의 경쟁률은 좀 더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 수능은 정시 원서 접수는 3개, 수시 원서 접수 6개이지만, 오히려 편입에서는 제한이 없다. 이 때문에 편입 준비생들은 일정 수준의 학교에 모두 원서를 접수하는 게 편입 입시 현주소이다.가령 평균 1인당 10~15개 내외의 원서 접수하거나, 많게는 20개에 육박한다. 이 같은 시험 방식 때문에 편입은 겉으로 보기에 높은 경쟁률로 보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두 다 좋은 성적의 지원서’가 아니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또한 많은 원서 접수로 인해 다관왕이 속출한다. 다관왕은 다시 많은 추가 합격생을 배출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점수대만 나온다면 최종 합격이 안 되더라도 추가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게 편입시험의 장점이다.Q. 편입을 위한 영어와 수학, 어디까지 올려야 하나?결론부터 말하면 편입영어는 어렵고, 편입수학은 양이 많다. 편입 준비과목은 인문계 지원 시 영어 1과목,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이다. 고등학교 때와 비교해 보면 공부할 과목 수가 적기 때문에 부담 자체는 줄어든다.주목할 점 하나, 편입은 기존에 공부를 잘했던 학생의 시험이기보다는 수능 점수 기준 3.5~7등급 학생들이 준비하는 시험이다. 즉, 나와 등급이 비슷한 경우의 경쟁이다. 이 때문에 합격 확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동급준비생들보다 더 준비된 전략과 학습량이 요구된다.가령, 편입영어는 영어 전공 원서를 읽을 수 있는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려운 과목이다. 편입수학은 미분과 적분, 선형대수, 다변수 미적분, 공학 수학의 개념을 정립한 후 많은 문제를 풀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많은 편이다. 다만, 경쟁자들 수준 또한 나와 비슷하다. 따라서 만점은 불필요하다. 오로지 시험에서 1문제만이라도 더 많이 풀어 합격하는 것이 편입시험의 원리이다.Q. 김영편입 부평 캠퍼스는 무엇으로 검증된 편입학원인가?A. 편입은 1년 안에 합격해야 하므로 효율적인 학습 준비가 필수이다. 무엇부터 어떻게 언제 공부해야 하는지를 몰라 우왕좌왕 시간 허비를 해서는 합격 자체가 요원하다.한마디로 편입 준비에서 독학은 불가능하다. 이를 위해 김영편입 부평 캠퍼스는 오랜 경험으로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검증된 학원이다. 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부평 캠퍼스는 2024년 1월 편입시험에서 621건 합격 건수(1단계 합격생 포함)를 달성한 우수캠퍼스이다. 특히 이곳의 노진영 원장은 2016년부터 편입 지도를 해온 입시 데이터 분석가이자 관리자이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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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수확하는 도시 텃밭 가꾸기 입춘이 지나면 도시농부들도 한 해 농사를 계획한다. 부천 곳곳에 마련된 시내 텃밭에서는 농법을 배워서 수확하는 즐거움을 위해 도시농부를 모집을 시작했다. 작은 땅 한 평에서 얻는 자연의 혜택을 미리 신청해보자.생산적인 여가 활동 도시 텃밭부천시에서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2025년 도시 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일반회원, 특별회원, 단체회원,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총 400구획이 제공된다. 분양 텃밭은 문화동산 텃밭인 상동 529-55, 부천 영상문화단지 인근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9일까지이다. 신청은 부천 도시농업 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이벤트 창을 통해 가능하다.참가 자격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일반 시민이면 가능하다. 단, 특별회원의 경우는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2자녀 이상 가정, 결혼 이민자와 귀화자 등이 포함된 다문화 가정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은 1세대당 1구획만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 이름으로 접수해야 한다.단체회원은 부천시 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법인과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중 도시농업 관련 교육 30시간 이상 수료와 2025년 도시 텃밭 공동체 참여 시 연간 2회 이상 주말 농부학교 교육 이수 요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또 공동체를 대표해 1명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문의 032-625-2786농법부터 배워 수확까지 진정한 도시농부주말농장을 하고 싶어도 농사짓는 법을 몰라 고민할 때가 있다. 이를 위해 도시농부를 위한 농법 배우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민 20명 1개 반으로 총 15강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텃밭 농사와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있는 초보 농부, 도시농업에 관심 있으며 생태적 삶을 고민하는 경우, 은퇴 어르신, 직장인 등 새로운 취미가 필요한 경우, 도시농부로서 도시농업 활동에 관심이 있으면 된다.도시농부학교는 초보 도시농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농사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과거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는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선착순 신청 마감된다.도시농부학교 프로그램은 3월 도시농업의 이해와 기후 전환, 밭 만들기와 감자 심기 텃밭 실습, 4월 흙과 양분의 이해, 텃밭 디자인, 파종 실습, 봄 작물 재배법, 토종종자와 씨앗에서 밥상, 절기와 작물 재배, 5월 작물 재배관리와 모종 심기, 도시농업과 공동체 텃밭, 도시농업과 바른 먹거리, 병해충 방제와 천연 농약 만들기 실습이 진행된다.또 6월부터는 현장 견학으로 텃밭 요리 소셜다이닝, 치유 텃밭 체험과 가을 작물 재배법을 익힌다. 도시농부학교에서는 재배법 외에도 도시농업의 가치와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적 삶의 이해와 생태적 텃밭 가꾸기와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도농 상생을 위한 도시소비자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기간은 3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4:00~17:00, 토요일 10:00~13:00이며, 교육 장소는 도시농업교육장과 상동 529-38 일원 실습 텃밭이다.도시농부학교 측은 “친환경 농사의 의미와 농법을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 농부에게 농사의 이해를 돕는 과정이 될 예정이다. 단 신청자가 많아 왔기 때문에 올해도 선착순 모집인 점을 알아두면 좋다”라고 말했다.문의 032-625-2782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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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방학 실내 체험으로 알차게 유난히 추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낼 실내 활동 처를 알아보는 가정들이 늘고 있다. 부천시에서는 남녀노소 취향을 저격하는 한국만화박물관과 로봇파크는 물론 책과 친해지는 도서관, 자연과 기후 소중함 배우는 박물관과 체험관 등 인기 명소 5곳을 안내했다. 남은 겨울방학을 자녀를 위해 부천시립도서관부터 부천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로보파크에서 부천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현대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자.자료 및 사진 제공 부천시청독서 이상의 즐거움 집에서 가까운 부천시립도서관부천시 곳곳에 자리한 도서관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독서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아시아 최초의 문학 창의 도시인 부천시는 도서관마다 방학을 맞은 학생을 비롯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그림책과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문해력 여행(도당도서관), 최수진 작가의 이기자(꿈빛도서관) 등이 대표적으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 밖에도 꿈여울도서관과 한울빛도서관, 역곡밝은도서관에서는 각각 아동 영어와 과학, 건강 등 온 가족이 흥미로울 만한 주제를 책으로 소개하는 책 큐레이션 코너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책 읽기뿐 아니라 아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아울러 2월 말일까지는 밀렸던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중지를 바로 없애는 ‘연체 풀고 바로바로 대출’이란 이벤트가 각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연체 도서 관련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으로, 연체가 있다면 이 기회를 활용해 보자.자연과 생태를 한자리에서 맛보는 부천자연생태박물관겨울방학 동안 가족이 함께 문화, 자연, 기술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부천의 5대 명소를 활용해 보자.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의미 있는 겨울을 보내기 위해 시내 곳곳에서는 특별전과 체험전이 마련되어 있다.먼저, 7호선 까치울역 인근에 자리한 부천자연생태박물관. 이곳은 생태체험관과 하천생태관, 곤충신비관, 공룡탐험관 등 4개의 전시관으로 이뤄져 자연과 생태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다.특히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들을 위한 3D 영상관을 운영해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나는야 동물 클레 이왕!(토요일)’, ‘뚝딱뚝딱 자연공작소(일요일)’와 같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손으로 직접 동물 클레이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이다.또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3월 30일까지 1층 기획 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시인 ‘파충류 탐구전’이 열린다. 올해 뱀띠 해를 기념해 파충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은 파충류를 쉽게 이해하고, 한 발짝 더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쉽고 재밌게 배우는 자연과학,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부천시내 기후변화체험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기후 위기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13년 개관 후,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12월 새롭게 문을 연 이곳은 신규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기후변화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이 거대한 발광 다이오드(LED) 지구본을 보며 실시간 기상 상태를 확인하거나 ‘부천핸썹’ 캐릭터와 함께 기후 변화 교육을 받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가상 여행도 가능하다.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은 오정구에 위치하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해둬야 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온 가족이 즐거운 만화와 함께 한국만화박물관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 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는 한국만화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열리고 있다.특히 방학을 맞아 이곳에서는 한국만화 역사전시관, 포토존, 입체상영관, 만화 체험 전시관 등이 마련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또한 1층 체험 마당에서는 텀블러 만들기, 캐릭터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유료로 진행한다. 오는 3월 2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 갤러리에서는 2025년 신년 카툰전 ‘청사(靑蛇), 초롱초롱’이 열린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상징하는 생명력과 지혜, 변화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보이며, 8개국 6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AI시대 로봇과 대화하는 새로운 놀이터, 부천로보파크국내외 최초 로봇 상설 전시장인 부천로보파크에서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미구에 위치한 이곳은 자녀를 동반한 이용객들이 로봇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불어 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령대별 유아용, 학생용, 청소년용 등 연령대별 교육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2월 28일까지는 개관 19주년 기념 특별전 ‘로봇 가족의 하루’가 열린다. 로보 파크의 얼굴인 ‘로봇 가족’ 캐릭터들의 하루를 3D 프린팅으로 재현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보파크 로봇과 함께 자녀에게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대처 방안을 이해하고 공유할 기회가 될 예정이다.방학 중 체험과 전시 및 부천 5대 명소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생생부천’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032-320-3000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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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위한 효과적인 수학 내신 대비 전략 - 주엽고 저현고 대진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고등학교 생활을 한 달 앞둔 지금, 기대감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시기이다. 중학교와 전혀 다른 학업 방식과 교육과정의 변화로 인해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내신 성적은 대학 입시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지금부터 체계적인 학습 계획과 전략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일산 지역 학교 중 일부 중간고사 대비 요령 및 출제 경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자.공통 전략대부분의 내신 상위권 학생들은 내신 대비 기간을 4주 정도로 설정을 해놓고 그 전에 수학 개념서 및 유형서를 미리 공부해 놓는다. 3월 전까지 개념 및 유형 문제들을 한 두 번 정리해 놓고 어려운 개념이 어떤 것인지 파악 후에 3월부터 학교 수업을 착실히 따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상위권을 도전하는 학생들이라면 모의고사 문제 및 변형 문제를 풀면서 고난도 문제를 풀면서 내신 대비 기간으로 돌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학교별 내신 대비 기간 전략[주엽고] 주엽고는 최근 모의고사 문항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교프린트가 년도 마다 제공을 할 때와 안 할 때가 있어, 학교 기조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모의고사 문항 변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니 반드시 모의고사 교재를 준비해야 한다. 다른 학교 대비 내신 문항이 어렵다. 첫 시험일수록 긴장되는 상황에서 마주한 문제들이 계산이 어려운 문항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당황하고 더욱 긴장을 유발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어서 시간이 부족하고 자신의 실력보다 못보고 오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실전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을 첫 번째로 연습해야 하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린트 및 모의고사 고난도 문항을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저현고] 저현고는 학교에서 부교재를 활용하는 편이다. 교과서 문제에서 벗어나 외부 문제집 또는 모의고사에서 문제를 가져오는 데, 이는 내신 문제에서 잘 나타난다. 작년 학생들이 13번 대부터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것이 느껴지는데 객관식 13번 문항부터 18번 문항까지 최근 3,4년 고1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변형해서 출제하였으며 마지막 문항 같은 경우는 17년 고1 6월 30번 문항에서 변형하여 출제되었다. 주요 문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문제가 계산보단 개념을 요구하는 문항으로 많이 배치 되어있다 보니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 시간이 꽤 걸리는 문항이 많다. 부교재를 기본적으로 많이 풀어보고, 모의고사 변형 문항을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대진고] 대진고는 학교프린트를 어려운 문항으로 많은 문제를 준 다음에 그 안에서 문제를 다수 출제해왔다. 따라서 학교프린트가 상당히 많고, 착실히 공부한 학생일수록 좋은 점수를 확보하는 식의 프린트가 주로 출제되는 시험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프린트를 많이 풀어봤다’ 하면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프린트가 절대적인 것을 알고 그 문항을 외워버리기 때문이다. 항상 문제를 접근할 때 ‘왜 이런식으로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학교프린트를 어려운 난이도로 제공하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은 점수대가 많이 높고, 그에 비해 중하위권 학생들은 점수가 많이 낮아 평균이 맞춰지는 시험이다. 반드시 ‘다회독’ 하면서 준비해야 하며 시험장에서 시간을 관리하지 못한다면 등급대가 밀리기 때문에, 한 번에 문제를 파악하고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준비해야 한다.주로 시험 문제가 까다로운 학교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타학교도 교과서 출제 비중이 다소 높은 학교도 많긴 하지만 모의고사 유형의 중요도는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교과서, 학교 프린트, 그리고 모의고사 문제 순으로 차근차근 정리한다면 첫 시험부터 실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해당 학교의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성향을 파악하고 모의고사 문항들로 고난도 문제를 대비하고, 이에 변형 문제와 출제 의도, 풀이 과정에 대한 체득을 통해 좀 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면서 1등급을 받는 것이 쉬워졌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더욱 부담일 수 있다. 2등급을 받는 것이 너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험마다 한 등급이라도 더 상위 등급을 받기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 졌다. 이에 따라 학교 시험도 변화할 수 있다. 10% 내외의 등급을 명확히 해 주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기존의 4%대의 학생들이 맞을 수 있는 최고난도 문제보다는 10%대의 학생을 구별할 수 있는 ‘준킬러’ 같은 문항의 연습이 훨씬 중요해졌다고도 할 수 있다. 기본적인 학습 외에 내 학교에 맞는 방향 설정과 학습법이 점수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이 올바르게 준비하고 시험 후에 잘못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향상되는 즐거움을 배우는 고교생활이 되길 바란다.이용웅일산 수학과학 학원 인재의창고등부 1학년 대표 강사고등관 031-923-3030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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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 고 신학기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3월) 준비하기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과 과학적 탐구심 함양, 발명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5년 3월 발명품경진대회를 개회합니다. 3월초 작품 요약서를 제출하고, 3월말 완성된 발명품을 제출해야 하는 급박한 일정이므로 학생 여러분께서는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발명품을 구상하고 대회준비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여러분의 멋진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보세요! 우수작은 학교대표로 추천되어 고양시 대회에 출품됩니다.’위 글은 지난주 고양시 일산서구 OO중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 글이다.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 필요한 발명품을 구상하여 멋진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생활기록부도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미리 친절하게 안내한 중학교가 있다. 발명품 경진대회는 매년 3월 유일하게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다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과학대회이다.‘발명’하면 창의성, 상상력, 창조, 로봇, 아이디어 등 여러 단어가 떠오르고 가장 먼저 ‘에디슨’이 떠오를 것이다. 에디슨은 수백 번 수천 번의 실패와 도전을 통해 ‘전구’ 발명을 해냈다. 캄캄했던 일상에 빛을 선물한 전구 외에도 다양한 발명품들은 편리한 삶을 제공하며, 사회적으로도 발전을 일으켜 인류를 발전시키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발명, 발명품, 특허발명은 창의와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새로운 방법, 기술, 물질, 기구 등을 창조하는 것이고 발명품은 아직까지 없었던 물건을 새로 생각하여 만들어 낸 것이며 특허는 나라에서 그 발명이 정말 새롭고 쓸모 있다고 인정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특허를 받은 발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발명을 한 사람에게 그에 걸맞은 대가를 지불해야 사용할 수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라에서는 특허법이라는 제도를 통해 발명가의 권리를 보호해 주고 있다.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학생과학빌명품경진대회의 목적은 초, 중, 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한 창의력 계발과 과학에 대한 탐구심 함양 및 발명 인재 육성에 있다. 발명품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초, 중, 고 학생 및 교원이다. 올해 대회 일정은 3월 학교에 가면 첫 주에 학교에서 발명대회 공지가 바로 있다. 학교에서는 3월 초 학생발명품경진대회를 하고 3월 마지막 주에 과학의 달 대회가 있다. 이제는 특목고를 가든 대학 입시를 준비하든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가 중요하고 생기부 기재 내용이 바뀌었다. 어떤 상을 받느냐도 중요했다면 이제는 어떤 대회에 왜 관심을 가졌고 대회 준비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대회에 참여했는지까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수상의 결과보다는 참여에 의의를 두고 어떤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발명하게 되었는지 발명대회 참여 이유를 잘 설명하며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여하면 더 좋다.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준비학교대회는 대체로 구상도와 도면을 그려 제출하게 된다. 그렇지만 시 대회부터는 탐구일지가 제출되어야 한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구상도와 도면을 그려보며 탐구 일지를 쓰는 것이 좋다. 발명 아이디어 선정은 해결해야 할 문제 찾기 > 문제 해결 방안 계획 및 모색 > 유사 발명 특허정보 검색 > 발명 아이디어 선정 > 도면 및 모형 제작의 과정을 거치며 발명을 완성한다. 발명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명 착상 기법에는 29여 가지가 대표적이다. 그중 첫 번째가 ‘더하기법’이다. 예를 들어 ‘신체 리듬을 알 필요가 있다’ >시계+핸드폰=스마트워치, ‘튜브가 터지면 위험하다’ > 튜브+튜브 = 이중튜브 등이다. 이처럼 발명을 위한 다양한 사고기법도 연습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유용한 발명품을 창작할 수 있다.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평가 기준평가 기준은 본인 자신의 창작품인지 확인하는 추세이며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중점으로 평가하며 작품 설명서에 의한 서류 심사 + 면담 심사를 한다. 결과보다 탐구 과정에 중점을 두어 심사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2019년에는 초등학생이 대통령상을 받았고 제작 년에는 고등학생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2019년 대통령상 발명 주제는 ‘사용 여부를 알 수 있는 마스크 형태 탐구’이다. 이때는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가 뜨거울 때였고 이 \때 관심 있는 주제로 잘 선정한 거였다. ‘차 끓일 때 적정 온도에서 자동 분리되는 티포트 거름망 KIT’ 여기에서 발명 동기를 보면 가족이 모여 차 마시기를 좋아하고 녹차는 80도 정도에서 맛이 좋기 때문에 아버지가 포트 옆에 기다리다가 100도가 되기 전에 꺼내시는 모습이 불편 해 보여 발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주변 생활에서 불편을 찾고 불편 해결 방법을 생각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나오고 발명까지 할 수 있다. 초. 중. 고에서 모두 다 하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준비를 통해 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하고 인류에 공헌하고 발명가 준비를 3월이 되기 전 미리 준비해 보자.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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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강좌 독감으로 무섭기만 하던 겨울도 조금씩 물러가는 느낌이다. 아직 추위는 남아있지만, 다양한 겨울 행사와 강좌를 즐길 시간은 충분하다. 2025년 2월 우리 지역에서는 정월 대보름 민속축제, 새 학기 맞춤 진학 설명회, ‘리골레토’ 공연, 그림전시, 독서캠프, 합창단원 모집, 러닝크루 모집,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가 많다. 춥다고 집안에만 있지 말고 우리 지역의 행사를 돌아보고 다채로운 강좌에도 참여하며 남은 겨울을 알차게 보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2025년 제23회 정월 대보름 민속축제 개최양천구의 가장 큰 민속축제인 제23회 정월 대보름 축제가 2월 8일(토) 오후 3시에 양천구 안양천 둔치 야구장 일대에서 열린다. 달맞이 행사로는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다리밟기, 불꽃놀이 등이 이어지고 전통예술 공연으로 길놀이, 외줄 타기, 북청사자놀이, 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풍물놀이, 우리 춤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떡메치기, 널뛰기, 투호 던지기, 쥐불놀이, 팽이치기, 연날리기, 윷놀이, 부럼 깨기 등이 펼쳐진다.▶일시 : 2월 8일(토) 오후 3시~▶장소 : 양천구 안양천 둔치 야구장(신정교 아래)▶문의 : 02-2651-5300(양천문화원)2025 새학기 맞춤형 진학 설명회 개최양천구에서는 관내 예비 중‧고등학생 학부모 각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새학기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교육과정의 이해 및 맞춤형 진학 설계 전략을 주제로 한다. 모집방법은 양천구 평생학습 포털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일시 : 25년 2월 10일(목) 1차(중) 오전 10시~오후 12시/2차(고등) 오후 2시~4시▶장소 :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2층▶신청 : 1월 23일(목) 오전 10시~▶문의 : 02-2620-3111(양천구청 교육과)강서아트리움 공연 라디오페라 <리골레토> 강서구 강서아트리움에서는 라디오페라 <리골레토> 공연을 진행한다. ‘라디오페라’는 보이는 라디오 컨셉으로 오페라 내용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성악가들이 주요 장면을 직접 연기하고 노래해 클래식을 모르더라도 오페라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진다,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고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일시 : 2월 15일(토) 오후 3시▶장소 :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신청 : 1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네이버 예약(1인 2매 제한)▶문의 : 02-2692-4266(강서문화원)그림책연계 영어 보드게임 ‘Shall We Game?’강서구 강서 영어도서관에서는 그림책연계 영어 보드게임 ‘Shall We Game?’을 진행한다.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연계한 수업으로 책과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단어와 표현을 습득할 수 있다. 2월에 함께 읽을 책은 <I am the Music Man>이고 보드게임은 ‘숲속의 음악대’이다. 2월 8일(토)은 예비 초등학교 1~2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하고 2월 22일(토)은 예비 초등학교 3~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한다.▶일시 : 2월 8일(토) 오전 10시~11시(초등 1~2학년) 2월 22일(토) 오전 10시~11시(초등 3~4학년)▶장소 : 강서 영어도서관 제1강의실▶신청 : 2월 4일(화) 오전 10시~/2월 18일(화) 오전 10시~/ 강서 영어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문의 : 02-2061-2273겸재정선미술관 김현철 초대 개인전 1부 <전신>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김현철 초대 개인전 1부 <전신>을 전시한다. 금릉 김현철은 한국 전통 회화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초상화와 산수화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작가다. 이번 전시는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전시한다. 1부에서는 초상화를 조망한 ‘전신’을 1월 16일(목)부터 2월 23일(일)까지 39일간 개최한다. 관람료는 성인은 1,000원이고 청소년 및 군경은 500원이다.▶일시 : 1월 16일(목)~3월 23일(일)▶장소 :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문의 : 02-2659-2206양천구립 합창단 수석 및 신규 단원 모집양천구에서는 양천구립 합창단의 수석 및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일반단원은 14명 내외로 소프라노, 메조, 알토 파트를 골고루 뽑는다. 수석 단원은 1명을 선발한다. 일반 단원은 19~55세 여성으로 양천구 거주자여야 하고 수석 단원은 19~55세 여성으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중 성악을 전공한 사람이어야 한다. 양천구립 합창단의 주요 활동은 구정 행사 축하 공연 등에 참여하고 정기연주회 등 합창 공연 개최한다. 정기연습은 매주 월‧수 오전에 양천문화회관에서 있다.▶신청 : 2월 3일(월) 오전 9시~3월 14일(금) 오후 6시▶문의 : 02-2620-3408(양천구청 문화과)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단원 모집영등포구 꿈의 오케스트라에서는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영등포구 소재 거주 초등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모집 분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이다.▶신청 : 1월 21일(화)~2월 11일(화)▶문의 : 02-2629-2216(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기획 공연 가족극장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는 기획 공연인 가족극장 프렌쥬 클래식의 하나로 <사파리>를 개최한다. 36개월 이상의 유아부터 관람할 수 있고 해설이 있는 음악과 악기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클래식 음악과 함께 놀이 중심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라데츠키 행진곡, 사계바이올린 협주곡 1번 중 ‘봄’, 사랑의 인사,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도레미 송’, 캐논 변주곡,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갈대피리의 춤’ 등의 클래식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전석 2만원이다.▶일시 : 3월 15일(토) 오후 2시▶장소 : 영등포아트홀▶신청 : 1월 22일(수)~23일(목) 후원자 선예매 1월 24일(금)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일반 예매▶문의 : 02-2629-2212양천구 책쉼터 2월 문화 프로그램양천구 책쉼터에서는 다양한 2월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양천공원 책쉼터에서는 모루꽃다발 만들기, 가죽 클러치 다이어리 만들기를 진행하고 파리공원 책쉼터에서는 머그컵 만들기, 프랑스 영화상영을 진행한다. 넘은들공원 책쉼터에서는 자개 공예 손거울 만들기, 스텐실 공예 보조 가방 만들기 강좌를 하고 용왕산 작은 책쉼터에서는 플라워 화분 만들기를 한다. 오목공원 책쉼터에서는 가죽공예 데스크 매트 만들기, 한지공예 직사각 필름 만들기를 진행한다. 강좌별 날짜와 시간은 쉼터별로 상이하니 문의를 바란다. 양천구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하고 각 강좌의 비용은 3,000원이다.▶일시 : 2월 3일(월) 오전 9시~선착순 마감/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책쉼터 검색 예약▶장소 : 공원 내 책쉼터 5개소(양천, 파리, 넘은들, 용왕산, 오목)▶문의 : 02-2620-3115(양천구청 교육지원과)신월평생학습센터 2025년 1분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양천구 신월평생학습센터에서는 2025년 1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예, 요리, 원예, 재봉의 4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고 있다. 손뜨개, 프랑스자수, 수채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바리스타 스킬, 떡 제조 기능사, 가정식 생활 요리, 케이크 집중반,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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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가성비를 말하다 가성비가 참 안 좋은(노력 대비 나타나는 점수) 과목이 수학이다. 여기서 아이들은 두 가지 모습을 보인다. 하나는 어차피 공부해도 고만고만할 점수이므로 포기하겠다(수포자)는 마음을 갖는 아이이고, 또 다른 하나는 수학이란 과목이 원래 어렵기로 소문이 났으니까(점수 올리기가 굉장히 어려움) 일단 끝은 봐야지 하면서 묵묵히 문제를 푸는 아이들이 있다. 당연히 후자가 성공할 확률이 큰 것은 누가 봐도 뻔하지 않은가?몇 년 전 일이다. 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나, 어릴 때부터 초등학교 교사가 꿈이라 수능을 다시 봐서 교대를 가고 싶어하는 성인이 상담을 하러 학원을 방문했다.4년 동안 영어만 했으니 수학에 대한 ‘감’은 커녕 각종 공식조차 가물가물하다고 한다. 시간 나는대로 공식을 외우라고 계속 말했다.바로 등록을 하고 다음날부터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신기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문제 풀이 시간에 다른 아이들은 하나같이 경쟁적으로 누가 누가 더 많이 푸나를 겨뤘던 반면에, 교대를 목표를 한 친구는 안 풀리는 한 문제를 1시간 동안 이리 저리 고민을 하는 것이다. 요새 대부분의 아이들이 안 풀리는 문제를 맞닥뜨리면, 거의 고민 없이 바로 해설지를 보거나, 학원 선생님께 여쭙는다. 속도전이 따로 없다. 그래야 ‘양 치기’를 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이 친구(교대가 목표인)는 의미 없는 양치기는 버리고, 본인이 이해가 안 돼서 풀지 못하는 문제는 기어이 이해하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그(이해가 안 됐던)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그래서 그 결과는 어땠을까?3월 첫 모의고사 수학점수만 80점대였고, 그 이후로는 한번도 90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실제 수능에서도 수학 점수가 96점으로, 서울교대를 무난히 갔던 기억이 난다.물론 본인도 왜 초조하지 않았겠는가. 나가야 할 진도는 산더미 같은데 한 문제 한 문제를 일보삼배 하듯이 풀면 어느 세월에 다 하겠느냐고 수없이 스스로에게 반문하지 않았을까?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뚝심있게 꾸준히 같은 패턴(이해될 때까지 파고드는)으로 수학 공부를 한 결과, 신기하게도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인데도 출제자가 무엇을 의도하고 출제하려고 하는지 느낌이 오더라는 것이다.특별한 사례일 수 있다.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니 영어 시험은 부담이 없을테고 국어, 사회도 모의고사 점수가 곧잘 나와서 오로지 수학만 극복하면 되는, 다소 여유가 있는 그런 학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여유가 있다고 모든 아이들이 안 풀리는 수학 한 문제를 가지고 씨름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은 질문은 휘발성이 강해서 알려줘도 금방 날아가 버린다. 모르는 문제를 이렇게도 풀어보고, 저렇게도 풀어보고, 오랫동안 생각한 후에 질문을 하면 설명을 듣는 순간 깨달음이 오는 것을 느낀다.이런 과정이 매우 더딘 것 같아도 점점 가속이 붙어서, 개념의 양이 처음에는 작은 야구공만하다가 굴릴수록 어마어마해지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그리고 쉽게 잊히지 않는다.많은 양의 문제를 단시간에 풀려고 하는 아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복합적이고 어려운(흔히 말하는 킬러문제) 문제는 일단 제쳐두는 경향이 있다. 어려운 문제를 지금 풀면 문제 푸는 양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잔뜩 모아두고 어느날 한꺼번에 몽땅 푼다라는 건 굉장히 힘들다는 걸 우리는 안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미루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한다.수능 수학 문제 중에 4점짜리가 13개, 3점짜리가 14개, 2점짜리가 3개다. 4점짜리 중에는 푸는 시간만 15분이 넘는 문항도 있다. 어차피 맞아도 4점이기에(10점이 아닌게 다행)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럼 고난도 문제를 푸는 학생들은 겨우 4점 얻고 싶어서 그렇게 힘들게 공부를 하는 걸까? 그렇지 않다. 그 어려운 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온갖 생각을 하다보면 점점 자신도 모르게 수학적 지식이 쌓여가고 결과적으로 다른 어려운 문제를 푸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앞으로는 수학문제를 풀 때 첫째, 편식하지 말고, 둘째, 풀다가 안 풀리면 최소 5분은 생각하고, 셋째, 질문할 때는 풀이과정을 보여서, 어디까지 생각했는지 알리면 본인한테 커다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학이 가성비가 꽤 괜찮은 과목(웬만하면 점수가 떨어지지 않는)이 될 것이다.목동 앞단지 수학학원김학준수학학원김학준 원장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67 8층문의 02-2647-0569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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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공군부사관학군단 RNTC 전문대 유일 후보생 동계입영훈련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국방군사계열 공군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41명이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동계입영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행사를 1월 14일 가졌다고 밝혔다.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을 운영 중인 이 대학은 9기와 10기 RNTC 후보생 41명이 앞선 지난달 29일 동계입영 훈련에 돌입했다.이번 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훈련은 유격, 행군, 지휘법 등 공군 부사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과 함께 올해 3월 임관 예정인 9기 후보생들의 임관종합평가를 병행해 4주간 진행됐다.24일 가진 수료식에서 영진전문대 RNTC 9기 한 후보생(여)이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후배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모든 훈련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얼마남지 않은 임관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영진전문대 학군단에 입단했던 초심으로 생활하겠다.”고 전했다.10기 한(21, 여) 후보생은 “날씨는 춥고 감기와 독감까지 유행해 훈련이 너무 힘들었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옆에서 힘이 되어준 대학 동기들과 묵묵히 참고 이끌어 준 선배들이 있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올해 우리도 임관종합평가를 준비해야 하는데 선배들처럼 모두 임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대구 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RNTC는 지난 2014년 8월 대한민국공군과 운영 대학 협약 체결을 한 후 2015년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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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운영 칠곡 대구경북영어마을에 해남 중학생들이 오다 지난 21일, 전남 해남 화원중학교 학생들이 영진전문대학교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 방문해 영어와 가까워지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전남 해남 화원중학교 조병준 교장과 15명의 학생들은 이날 오전 5시 30분 출발해 4시간여 만에 310km를 달려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공항, 교통, 방송국, 백화점 등 실제 생활과 연계된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학생들을 인솔한 조병준 교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우리 학생들이 특별한 체험활동을 할 수 없을까 고려하던 중 이곳 대구경북영어마을이 국내에선 보기 드문 시설이나 전문 프로그램을 잘 갖추고 있어서, 멀지만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학생들은 오전 9시 반부터 2개 그룹으로 나눠, 공항, 교통체험, 식료품점, 영화관, 백화점, 방송국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체험실을 순회하며 6개 영어체험 교실에 참가했다.방송국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영상감독, 아나운서, 음향감독 역할을 각각 맡아 실제처럼 뉴스를 진행하며 영어에 집중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 비록 하루 체험이었지만 짧은 시간에 영어와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면서 “비록 거리는 멀지만 기회가 있다면 다음에는 좀 더 길게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또 다른 학생은 “제가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오늘 참여하는데 걱정이 됐다. 하지만 체험 수업에 반겨주시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니 편한 마음으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깨뜨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기회로 영어와 해외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바꿀 수 있었고, 흥미를 갖고 돌아간다”고 말했다.오후 4시경 체험학습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나선 학생들은 짧지만, 의미 있는 방학 중 하루를 마무리하는 듯 상기된 표정들이었다.한편,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상설로 운영되는 영어체험학습 복합 시설로는 대구시 영어마을 조성사업 계획에 따라 2007년 영진전문대학교가 개원했다. 이후 2008년 경북도 영어체험학습 시설로 확대돼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시설로 자리매김했다.최근에는 대구경북은 물론 충청권, 강원과 경남 등에서도 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영어마을 찾는 학생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지난 2019년 일본 큐슈산업대를 시작으로 247명, 코로나 엔데믹인 지난해 3월에는 히로시마대학 등 9개 대학의 학생 총 50여 명도 이곳을 방문, ‘K-영어체험’의 바람이 일고 있다.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교수)은 “우리 영어마을이 우수한 교육환경과 강사진, 교육에 공을 들인 결과 지역을 넘어 강원도 부산 울산 경남과 충청도 및 호남권 학생들이 찾고 있고 또 올 3월에는 대규모 일본 대학생들도 체험을 예정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이곳을 찾는 학생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영어체험 학습장으로서 내실 있는 운영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마을이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글로벌 교류 장으로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