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후주택지 주거환경 대대적 개선 LH, 동대문 생태주거환경 만들기 나서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이 23일 동대문구 이문 1동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지자체 관계자, 수행기관인 (사)걷고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등과 함께 생태주거환경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생태 주거환경 만들기 사업은 LH가 노후 주거환경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입주민이 사업추진 과정에 참여해 공동체가 회복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LH는 지난해 5개 지구를 선정하고 각각 1억원을 후원했다.한국외국어대학교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사이에 위치한 이번 사업지는 주차장 부족, 커뮤니티 공간의 부재 등 문제점을 안고 있는 곳이다. 지역 여건상 전면 재개발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안으로 골목길 리모델링에 나선 것이다. 기본적으로 벽화그리기나 쉼터공간 만들기, 파이프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 담장밑 화단 조성 등을 벌여 골목길을 소규모 산책공원으로 바꿨다.LH 관계자는 "초기에는 주민들이 소극적이었지만 점차 적극적인 참여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견본주택 ‘남성 도우미’ 잇따라 등장 대림·효성, 패션모델 출신 채용 … '아빠' 방문객 호응이 더 좋아아파트 견본주택 현장에 포진하던 여성 도우미 틈새를 남성이 비집고 들어가기 시작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성 일색인 견본주택 도우미들 사이에 남성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3월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한 '신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에 패션모델 출신 남성 도우미 4명이 등장한 데 이어 지난 20일 문을 연 대림산업의 '의왕 내손 e편한세상' 견본주택에도 모델출신 남성 도우미 5명이 배치됐다.홍영석 '의왕 내손 e편한세상' 분양소장은 "남성도우미에 대해 주부 뿐만이 아니라 아빠들이 더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견본주택 곳곳에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아파트 단지와 청약 절차를 소개하는 등 여성 도우미와 같은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여성 도우미들과의 대화에 소극적이던 남성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급여는 여성 도우미를 상회한다. 대부분 여성 도우미의 하루 일당은 경력 등을 고려해 13만~15만원선. 남성 도우미는 이들보다 1.3~1.5배 비싼 20만원선을 상회한다. 남성이라는 희소성과 모델출신의 외모를 가려 뽑았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여성 도우미의 경우 경험자가 많아 인력 구하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남성의 경우 대부분이 초보라는 게 단점"이라며 "수요가 많아지면 인건비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부동산캘린더-5월 넷째주] 서울 강서지역서 현대·GS 분양 나서 5월 넷째주에는 서울 강서지역에서 현대건설과 GS건설 등 대형건설사의 아파트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두개 단지 모두 공급 물량이 많아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몰린다.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0곳, 견본주택 개관 9곳이 예정 돼 있다.견본주택 개관으로는 GS건설이 26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공급하는 '강서한강자이'가 있다. 전용면적 59~154㎡ 790가구 중 70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쉽다. 아파트 단지에 각종 학교와 대형 할인점이 맞닿아 있다. 27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화곡3주구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강서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52㎡ 2603가구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공항로 및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단지 인근으로 우장산공원과 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일반청약으로는 대림산업이 25일경기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내손e편한세상'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 4~지상 25층 32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2422가구 중 114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인근에 평촌신도시가 위치해 있어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같은날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AID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101~241㎡ 2369가구 중 53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또 코오롱건설은 대구 수성구 파동에 '수성못 코오롱하늘채'의 청약접수를 한다. 지하3~지상20층 14개동, 전용면적 59~114㎡ 832가구 중 70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인근에 신천천, 수성못, 앞산, 법니산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대형 병원과 할인점 등 편익시설이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셔터를 누르는 순간 나는 꽃보다 아름답다! 눈길 닿는데 마다 싱그러운 초록이 촘촘하다. 이에 뒤질세라 화려한 꽃들이 형형색색 제 빛깔을 뽐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흔든다. 오월 말쯤이면 기세를 더해 절정을 알리는 장미와 더불어 지금 태화강공원 뜰에는 꽃양귀와 수레국화 등이 거대한 꽃천지를 이루고 있다. 태화강의 물결처럼 잔잔히 출렁이는 꽃길을 거닐면서 카메라에 추억을 담아보는 건 어떨까. 장미, 장미, 흐드러진 덩굴장미남구 수암주민센터 인근에도 덩굴장미가 한창 물이 올랐다. 동부아파트 담장을 중심으로 그 일대의 크고 작은 아파트 담장에 은은한 향과 함께 매혹적인 자태가 지나는 이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주민 김진희(38 대현동)씨는 “매년 봄이면 장미가 길가에 피어 아이들과 사진찍기에 매우 좋다”면서 “애써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될 만큼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 주변과 푸르지오 인근 남외초등학교와 중학교에도 장미가 지천으로 널려 있어 셔터를 누르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북구 화봉동은 신축주택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집 외관도 예쁘지만 마당에서 벽을 타고 넘는 덩굴장미가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피었다. 또한 컴퓨터과학고 주변으로 성인 키를 훌쩍 넘기는 장미가 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고개를 아래로 떨군 채 바람에 휘청이는 풍경이 아름답기 그지없다.무룡산 등반 계획이 있다면 여유를 가지고 동네를 한 바퀴 거니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싶다.북구청 뒤에 위치한 벽산아파트담장에도 탐스러운 덩굴장미가 따가운 햇살 아래 열정적인 붉은 기운을 토해내고 있다.북구 양정동 힐스테이아파트 맞은편 담벼락에도 덩굴장미가 볼만한데 공장의 담장을 타고 오른 담쟁이덩굴과도 조화를 잘 이루어 여느 곳과는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이 자라버린 담쟁이덩굴에 묻혀 장미의 풍성한 자태가 줄어든 느낌이다.특히 힐스테이아파트 맞은편에는 은행나무의 초록빛과 장미의 붉은색이 만나 선명한 오월의 빛을 더 발산하고 있다.또 현대자동차5공장문과 자동차문화회관을 지나 현대하이스코공장 주변까지 제법 길게 이어진 장미의 화려한 자태는 쏟아지는 햇살 아래서 푸른 오월에 만날 수 있는 축복이 아닐 수 없다. 태화강대공원 꽃잔치 열렸네태화강대공원에는 지금 꽃향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태화교회 중심으로 태화강변을 따라 넓게 펼쳐진 태화강대공원은 꽃마중 나온 시민들로 연일 북적인다.태화강대공원에 단일 규모로서는 국내 최대인 초화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것. 태화강변 16만 ㎡의 부지에 마련된 초화단지에는 활짝 핀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활짝 피어 있다.또 청보리, 금계국화 등 7종의 초화가 만발해 사람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안개초는 멀리서 보면 마치 눈이 수북이 내려 쌓인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키게 한다.초화단지에는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모양과 물결무늬모양 등으로 꽃을 심어져 있고, 1.5km의 초화 샛길도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산책코스로도 좋다.그밖에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이 곳곳이 설치되어 있다. 또 산책 나온 시민들을 위해 공원 중간중간에 벤치를 마련해두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봄꽃 감상을 위해 다목적 광장, 초화원 사잇길 등 5개소에 포토존을 운영 중이다. 포토존에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황소 토피어리와 조명을 설치, 야간 경관도 연출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키고 있다.친구들과 산책을 나왔다는 윤신정(48 태화동) 주부는 “꽃이 재배된 어마어마한 면적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이런 곳이 또 있을까요?”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여기가 진짜 지상낙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계절마다 예쁜 꽃을 마음껏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태화강대공원은 십리대밭의 초록빛깔과 하양, 빨강 등의 다채로운 꽃들이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내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철쭉도 붉은빛을 토하며 짙어가는 오월을 온 몸으로 받아내고 있다.인근에 커피전문점도 많이 들어서 태화강대공원의 명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연인과 손잡고 걸어도 좋고 자전거를 타며 강바람 맞으며 걸어도 좋은 태화강대공원. 그 무엇 상상하든 나들이의 즐거움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여유로운 시간을 택해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풍성한 꽃밭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의 셔텨를 눌러 보길 권한다.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광교신도시 역세권에 ‘파인렉스Ⅰ’ 오피스텔 분양 불패신화 광교신도시의 경기대역, 경기대학교, 광교테크노밸리 등 광교 BIG3 임대수요를 독점하는 노른자위에 소형오피스텔 ‘파인렉스Ⅰ’이 분양을 시작했다. ‘파인렉스Ⅰ’은 광교신도시 경기대역에서 경기대학교로 가는 길목에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로 주변에 소형오피스텔이 필요한 학생과 직장인 임대 수요층이 많은 점이 특징이다. 경기대역세권의 풍부한 유동인구, 경기대학교 1만4,000여명의 학생, 고용유발효과 6만여명의 광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224개 기업체의 4,000여명의 상주인구도 소형오피스텔을 찾는 대표적인 수요층이다. 경기도청과 수원법조타운 이전과 제약의료바이오 단지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광교신도시는 분당, 일산 등 타 신도시 대비 오피스텔 가능용지(6%)가 낮은 반면 자족비율(27%)은 높고 도심형 생활주택 신축 불가로 인해 오피스텔 희소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인렉스Ⅰ은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 오피스텔이라서 양도소득세 부담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받지 않는다. 중도금의 50%는 무이자 대출혜택이 제공되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아시아신탁의 자금관리로 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분양은 총 243실 가운데 전용면적 24.7280㎡~29.4915㎡의 119실을 우선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775만~790만원 선이다. 견본주택은 분당 주택전시관 4층에 있으며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1670-65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송파, 민·관·기업 MOU를 추진 ▶송파, 민·관·기업 MOU를 추진자치단체 단일 규모 최대 일자리 10만개 창출, 자치단체 유일 웰빙 일자리 참살이 실습터 선정의 성과를 낸 송파구가 이번에는 민·관·기업 MOU를 추진한다.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개 대형유통업체 및 3개 프랜차이즈 등 총 9개 기업과 손을 잡는다. 이에 따라 일자리 만들기 MOU 및 일자리만들기 범구민운동 선포식이 24일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송파구와 일자리만들기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기업은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롯데마트(2), 이마트, 홈플러스 등 총 6개 대형유통업체 및 BBQ, 멕시카나, 또래오래 등 3개 프랜차이즈. 구는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자금지원 확대, 기업설립 절차 간소화 등 필요한 제반 행정서비스 및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1사1인 이상 일자리 만들기’ ‘1사1사회적 기업갖기’ ‘지역주민 채용확대’ 등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및 근로자의 고용안정 등을 실현하는 등 총 7개 항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파구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탤런트 고주원(30·잠실동·대표작 「왕과 나」) 과 신인 탤런트 이세나(29·대표작 「대한민국 변호사」)를 송파구 일자리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배추송파구에서 올스타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손기철(41·삼전동) 씨가 이번에는 자비를 들여 복지기관에 배추를 기부했다. 최근 배추값 폭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기부된 배추는 지난 17일 각 동 소재 자치센터를 통해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191곳에 2700포기가 전달됐다. 손씨는 200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매월 5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기탁하여 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그 공로로 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강동보도1. 미세먼지 줄여 공기질 개선한다 강동구는 대기질을 제주도 수준인 45Mg/m³ 달성을 목표로 공사장과 도로, 나대지 및 학교 운동장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는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도로 물청소 강화, 나대지 관리 및 마사토 학교운동장 물 뿌리기 지원 사업 등이다. 우선,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공사장에 대해 월 1회 이상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점검, 위반 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비산먼지 저감 모범 공사장의 우수사례는 타 공사장에 전파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큰 도로 중심으로 1일1회 실시하던 물청소를 이면도로까지 확대하고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청소하고 있다. 도로분진 청소차도 신규 도입해 사계절 내내 도로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주변 공터에는 상자텃밭 가꾸기, 녹색쌈지화단 등을 조성하고 마사토 운동장 학교 운동장 물 뿌리기 지원신청을 받아 물 뿌리기 사업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구는 대기질 개선 노력으로 2009년 미세먼지 농도 53Mg/m³에서 환경기준 이하인 48Mg/m³까지 저감시켰으며 2013년까지 45Mg/m³로 만들어 깨끗한 강동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2. 양병원, 아름다운 가게와 바자회 열어 지난 13일 서울양병원과 아름다운가게 고덕점이 함께 바자회를 열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개점을 축하해 서울양병원의 모든 직원이 물품 2700여점을 모아 기증하면서 기획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양형규 서울양병원 원장 등 직원 10여명이 직접 나와 판매했고 수면 위/대장 내시경 검사 할인 지원, 혈압혈당체크 및 무료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200여명의 주민들이 바자회에 참석해 630점의 물품이 판매됐고, 판매 수익금 390만7500원의 총수익금 중 5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3. 여름철 풍수해대책본부 출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방대책에 힘 쏟기 위해 ‘여름철 풍수해대책본부’가 출범했다. 풍수해대책본부는 여름철 수해방지 및 신속한 응급복구 등을 위해 24시간 근무체계로 운영되며, 오는 10월15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올해 강동구에서 추진해 완료한 수방사업은 성내/천호빗물펌프장 증설공사와 하수관 개량 및 하수암거 보수공사 7건, 하수관 3938m³및 빗물받이 2만2526개에 대한 준설작업 등이다. 또한 빗물펌프장 3개소 수문 16개소 50문의 제작사 및 전기안전공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기상특보와 긴급 상황을 주민과 수방시설물 관리자에게 동시에 통보 가능하도록 자동음성통보시스템도 갖췄고, 강우량계 확충, 마을앰프시설 개량 등 재난상황실 상황대처능력도 향상시켰다. 이밖에 반지하 주택 자동수중펌프 설치 지원,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강우량 및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실시간 정보제공 등 재난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4. 일자산 영농체험장서 모내기 체험 열려 모내기철을 맞아 지난 19일 일자산 영농체험장에서 어린이와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숲해설가가 모내기 방법에 대해 참여자에게 설명하고, 어린이와 주민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방식 그대로 모심기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녹두와 콩 등을 맷돌로 갈아보고, 강동구 둔촌2동 부녀회에서 마련한 신나는 풍물패 연주도 울려 퍼졌다. 새참퍼포먼스를 비롯해 부침개 시식 등 농사문화 체험도 있었다.5. 개발제한구역이 주민 휴식공간으로 변신 명일동 200-1번지 일대 친환경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개방됐다. 친환경여가녹지사업은 국비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 시행한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방치된 농지를 자연녹지 복원해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토록 한 것. 인공구조물 설치는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해 산책로, 돌 수로,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을 만들었고, 소나무와 왕벚나무 등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으로 6130여 그루의 나루와 옥잠화 등 3800본의 초화를 심어 조성했다.6. 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 개장 유채 씨앗을 활용해 친환경 대체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이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지난해 4월 암사동 132번지 일대에 2120m² 규모로 조성한 체험농장은 유채를 재배해 얻은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과정을 선보이는데, 직접 만든 바이오디젤을 주유도 하고 자동차도 타볼 수 있다. 또한 자가발전 자전거와 태양광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직접 운행해보고 태양열로 계란을 익혀보는 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체험학습 후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신문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우수작품 시상 /전시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9월30일까지 운영되며, 유아나 가족단위 일반인에 대한 교육은 토/일요일에 참가할 수 있다. 1회 체험인원은 35명이다. 주민센터 옥상이 공원으로 변신 광진구의 한 주민센터 옥상이 주민들을 위한 쉼터와 생태 체험장으로 활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양2동 주민센터는 방치되었던 옥상에 딸기, 호박, 매실, 봉숭아 등 유실수와 약초 등을 심어 녹지공간으로 가꾸고 의자와 파라솔 등을 설치해 도심 속 쉼터로 만들었다. 2011-05-22
- 대전 부동산시장 ‘들썩’ 아파트 분양시장도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다. 장기간 공급부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과학벨트 호재까지 겹친 탓이다. 특히 세종시 첫마을 2단게 분양과 도안신도시, 노은4지구 등의 신규분양이 최대 관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6일 대전에서 열린 세종시 첫마을 분양설명회에는 30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들어 부동산 열기를 실감케 했다. 각종 인터넷 부동산카페와 부동산중개업소에도 청약조거ㄴ, 분양가 등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유성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달리 대전의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 가격 상승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과학벨트 유치가 확정되면서 시민들의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1만가구 이상 분양대기 = 우선 한국토지공사(LH)가 6월초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2단계 3576가구와 비슷한 시기 환화건설이 노은4지구에서 분양하는 ‘꿈에그린’ 1885가구가 첫 포문을 연다. 첫마을아파트는 3.3㎡당 677만원의 비교적 낮은 분양가가, 꿈에그린은 주변환경과 교통여건이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하반기에도 도안신도시에서 대규모 분양물량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5블록 1249가구, 금성백조주택 7블록 1102가구, 우미건설 18블록 1386가구, 계룡건설 17-1블록 1012가구, 호반건설 2·17-2블록 1947가구, 현대산업개발 15블록 1053가구 등이다. 이들 건설사들이 모두 계획대로 분양을 단행할 경우 도안신도시에서만 하반기 공급규모가 7949가구에 이른다.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물량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에 4월 2721가구이던 미분양 아파트는 올 들어 지난 4월 기준 1581가구로 크게 줄어들었다. 5월 들어서도 과학벨트 유치 호재 등에 힘입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과학벨트의 직접 영향을 받은 테크노벨리와 송강지역이 급부상하고 있다. 테크노벨리 내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미분양 아파트 등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실재 거래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열기 오르는데 거래는 실종(?) =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다른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매물로 나왔던 물건들이 갑자기 회수되면서 실재 거래가 뚝 끊긴 것이다. 과학벨트 호재의 직접 영향권인 대덕테크노벨리와 송강지역은 16일부터 오른 가격에 간헐적으로 매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간접 영향권인 노은·도안·둔산 지역에서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매뭉을 거둬들이고 있어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지난해 상반기 부동산 경기 침체 때보다 매매 거래 감소가 더 심할 정도라고 하소연할 정도다. 그러나 대전지역 부동산 가격은 이미 여러 가지 호재가 반영돼 있어 새로운 호재인 과학벨트 하나만으로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지역의 한 부동산전문가는 “전국 최고 수준의 가격급등 뒤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라며 “장기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단기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요동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하나은행, 우량주택전세론 대상 확대 하나은행은 22일 기존 아파트 전세만 가능하던 '하나 우량주택 전세론' 대상을 오는 25일부터 주거용 오피스텔뿐 아니라 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의 반전세(보증부 월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은행의 비용으로 권리보험과 손해보험에 가입해 전세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였고, 비자발적인 실직 또는 상해에 따른 장기입원 등으로 고객이 어려울 때 최대 6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면제해준다.신규 임차 자금의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60% 내에서 최대 2억원이며, 기존 임차인의 생활안정자금의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60% 내 최대 1억5000만원이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서울 중구청장 재선거]전직 시 간부 맞대결 서울시 부시장이냐 1급이냐도시환경-서민행정 '30년 전문성' 부각'행정2부시장과 시의회 사무처장' '부시장과 1급' '기술직과 행정직'. 서울 중구청장 재선거는 공통점이 많으면서도 차별성도 큰 전직 서울시 간부 두명이 여·야 후보로 나와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서울의 중심답게" 공통된 약속 = 두 후보는 우선 서울시에서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전문가라는 점에서 닮았다. 최창식 한나라당 후보는 건설안전본부장 지하철건설본부장 등을 거쳐 민선4기 오세훈 시장 휘하에서 차관급인 행정2부시장을 역임했다. 기술직 공무원으로써 최고위직까지 지낸 그로서는 기초단체장 후보 출마는 어찌 보면 '하향지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김상국 민주당 후보는 서울시 복지건강국장 공무원교육원장 재무국장을 거쳐 1급인 시의회 사무처장을 지냈다. 행정직 공무원 최고위직인 행정1부시장(차관급) 문턱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했지만 중구에서 부구청장을 3년 8개월이나 역임, 지역에 대한 강점이 있다.두 후보 모두 30여년 공직생활을 하며 쌓아온 전문성을 지방자치 최일선에서 발현하겠다고 주장한다. 특히 수도 서울의 중심이자 25개 자치구 가운데 재정자립도 3위를 자랑하는 중구가 실질적으로는 낙후됐다는 점에 집중하고 있다. 최창식 후보는 도시계획·환경분야 전문성을 발휘해 도심재창조를 통해 새로운 중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남산고도제한을 합리적으로 완화하는 한편 약수역~청구역~신당역 구간을 고밀복합형 지구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신당동 일대 주택재개발과 청계천 일대(세운3~4구역) 도심재개발 등 지역 환경을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최 후보는 이와 함께 투명한 예산사용, 주민 참여 확대, 원칙과 신뢰가 지켜지는 공정한 인사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김상국 후보 역시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추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한편 권역별로 특색있는 지역개발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당~청구~약수 역세권은 상업중심지로, 명동·회현·소공지역은 옛 것과 새 것이 조화로운 관광중심지로, 중림·만리지역은 지역의료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친환경무상급식, 주민참여 예산제와 지역개발, 공정한 공무원 인사제도 등을 공약했다. 복지분야에서 내세우는 공약도 엇비슷하다. 최창식 후보는 노인층을 향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의료지원과 홀몸노인 안심보호 확대, 노인일자리 확충과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등을 약속했고 교육예산을 확대해 재해·폭력·먹을거리 등 학교위험요소를 없애는 한편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공립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다는 교육·보육 분야 공약을 내놨다.김상국 후보는 청년·노년층을 위한 안정적·생산적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내세웠고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을 저지하는 한편 주민자치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 보건의료체계,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안전망 등을 약속했다. 교육·보육분야에서는 초·중학생 친환경 무상급식과 취학 전 아동 보육비 전면지원, 취약계층 대학생 자녀 장학금 확대지원 등을 공약했다.◆'중앙-지방정권 심판'으로 맞서 = "유세 도중 만나면 서로를 격려해줍니다." "상대 후보도 훌륭한 분입니다." 서울시에서 한솥밥을 먹어온 사이답게 두 후보는 '건전한 경쟁'을 표방했다. 그러나 상대의 약점에 대한 지적만큼은 따끔하다. 김상국 후보는 이번 재선거를 '서민경제 파탄을 불러온 MB정부에 대한 심판'으로 몰아가고 있다. 특히 최 후보가 토목·건설분야 전문가인 점을 부각, '실패한 뉴타운정책'과 직결시키는 한편 지역 연고가 없다는 점을 들어 'MB정권의 낙하산 후보'라고 공략하고 있다.반면 최창식 후보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낙마, 재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이가 민주당 구청장이라고 반박한다. 김 후보에 대해서도 오랜 부구청장 경력은 인정하지만 지난 지방선거 당시 중구를 등지고 관악구청장 예비후보로 뛰었던 '오점'을 지적한다. 여·야 모두 박빙승부를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는 유권자 개개인과 눈을 마주치고 손을 맞잡는 방식으로 경로당과 학부모모임 등을 훑고 있다. 상주인구 14만여명, 유권자 10만여명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은데다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30%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총 3만표 내외에서 차기 중구청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LH, 성남판교서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는 성남판교 봇들마을 국민임대아파트에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인 가정용 연료전지를 중앙공급방식으로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H는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LH가 연료전지를 설치하고 성남시는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총 27킬로와트(kw)가 설치될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해 열과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으로, 고효율·친환경 차세대 에너지원이어서 일본, 유럽 등지에서는 보급이 활성화돼 있다. 연료전지 시범사업이 성공할 경우, 연료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와 열로 가구당 연간 약 3만원 정도의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현재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비롯한 각종 시범사업을 이미 60개 지구에서 완료해 운영 중이다.LH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서민 에너지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