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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미 셰일가스 생산증가로 반사이익 인도네시아, 미국으로 수출하려던 LNG 물량을 한국으로 전환미국의 셰일가스가 한국의 LNG(액화천연가스) 공급선 다변화 및 단기물량 부족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탕구 프로젝트로부터 연간 96만톤의 LNG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공급계약기간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이다.당초 이 물량은 탕구 프로젝트가 미국 LNG 수입사인 셈프라 에너지에 공급할 물량으로 알려졌다. 셈프라는 연간 370만톤씩 수입해 미국에 공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 증가로 현지 천연가스가격이 내려가자 탕구 프로젝트가 셈프라에 판매할 물량의 일부를 한국가스공사에 판매한 것이다. 탕구 프로젝트는 셈프라와 계약체결시 더 좋은 가격을 제시하는 곳이 나타나면 계약물량의 50%까지 판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했었다.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량이 증가하고 세계 LNG 수급계약 조건이 유연해지고 있다"면서 "미국으로 판매할 예정이던 LNG 물량이 동북아 국가로 방향을 틀면서 이 지역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이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우리나라의 LNG 소비량은 여름철엔 하루 6~7만톤에 불과하지만 겨울철에는 18~19만톤에 이른다"며 "따라서 이번에 인도네시아 탕구 프로젝트에서 들여오기로 한 물량은 겨울 피크철 수급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2020년까지 국내 LNG 도입량의 20%를 셰일가스로 확보해 중동과 동남아에 치중된 천연가스 도입선을 다원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통해 국내 가스 공급가격을 낮추고, 자주개발 물량 중 셰일가스 비중을 확대한다는 것.그 첫 단추로 가스공사는 캐나다의 키티맷 LNG와 20년간 최대 200만톤의 LNG를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8
- 질염 - 여성의 평생 고질병? 질염의 원인이 균의 성격에 따라 달라 어떤 균이 존재하는지를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각할 점은 성관계 여부와 관련이 있느냐 없느냐이다. 특히 학생들이나 어린 여자아이들은 생식기 주변에 문제가 있을 경우 엄마의 경험에 따른 민간 처치 수준에서 끝나거나 내과, 소아과 등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로 적당히 치료하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소변 처리의 미숙함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성경험이 없는 어린이에게도 질염은 발생 할 수 있다. 질 분비물로 내원하는 환자들은 대게 “제가 관리를 잘 못 했나요? 전 나쁜 짓 안했는데 왜 이런 증상이 생기죠? 다른 사람은 괜찮은데 왜 나만 이런 증상이 생기죠? 누구에게 옮은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물론 분변의 오염 등으로 발생되는 염증처럼 관리를 잘 못한 면도 있지만, 수면 장애, 장기간의 질병 치료,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 과로, 임신, 당뇨 같은 만성 질환자처럼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여러 염증소견들이 나타날 수 있고, 성전파성 균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도 나타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질염의 재발을 낮추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한데, 우선 골반 주변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스키니 진이나 몸에 달라붙는 옷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배를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여름철에도 옷차림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그리고 비데를 사용할 경우 비데에만 의존하지 말고 분변의 잔여물이 남지 않았는지 다시 확인이 필요하며, 외음부는 가급적 습하지 않게 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착용하며, 휴지의 찌꺼기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하루에 한 번 정도 외음부를 물로 씻는 것이 좋다. 외음부를 물로 씻을 때는 뜨거운 물, 비누칠, 샤워거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는 소금이나 식초는 너무 과하지 않도록 희석이 충분히 된 물로 가볍게만 하는 것이 좋다. 일단 질염이 생긴 경우 너무 참지 말고 어떠한 염증 종류인지 확인한 후 증상을 빨리 호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처럼 잠깐 앓고 지나가는 일반적인 증상만 지닌 단순 질염도 있지만, 조기 치료를 놓쳤을 때 더 심한 요로감염 및 골반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원인균들도 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효과를 높이고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주원산부인과 이현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2
- 생활에 유익한 단신 생활에 유익한 단신 회생 · 파산 등 무료 법률 상담 매월 2·4째주 목요일 시청 2층 민원실 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된다. 서민금융관련 법률에 관해 어려움이 있거나, 개인회생, 파산과 같은 내용을 상담받고 싶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손홍익 변호사가 맡는다. 상담 희망자는 사전에 전화(문의 : 888-6685)로 신청. 재산분쟁· 이혼 무료 법률 상담 생활이 어려운 시민과 여성가장 등을 대상으로 각종 법률 상담이 무료로 실시된다. 여성회관은 매월 2·4째주 월요일 오후 2~4시 회관 2층 상담실에서 재산분쟁, 채권·채무, 이혼 등 각종 법률문제 등에 관한 내용을 상담 진행한다. 상담 희망자는 사전에 전화(문의 : 610-2026) 신청. '' 엄마, 동생을 낳아주세요'' 아동창작극 시나리오 공모 부산시는 ''동생을 낳아주세요''를 주제로 출산장려 아동창작극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시나리오는 아이가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일 때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 또 가족과 형제·자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우애를 다지는 내용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상금은 최우수작 1편 500만원, 우수작 1편 100만원, 장려작 2편 각 50만원이다. 부산시민공원 전시자료 구매, 2월8일까지 접수· 가치 평가부산시는 옛 미군 하야리아부대 땅에 조성 중인 부산시민공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를 구입한다. 부산시민공원의 역사적 기록과 흔적을 담은 자료 매도 신청을 2월8일까지 접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평가 후 구입할 방침. 이 자료들은 옛 하야리아부대 장교클럽에 조성할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에 전시할 예정이다.대졸·고졸 취업연수생 100명 모집 부산시는 올 1분기 대졸·고졸 취업연수생 100명을 뽑는다.취업연수생은 행정업무 지원과 직장생활 체험을 통해 예비 취업자들의 기본소양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연수생은 2월25일~6월 28일 18주 동안 부산시청, 시의회, 사업소 등에서 주5일(월~금요일) 하루 8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하루 3만9천200원. 지원 자격은 만29세(8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로 부산에 살고 있는 고졸이상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취업연수생 희망자는 다음달 4~15일 시청 17층 고용정책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부산최고 ''공예명장'' 모십니다"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시 공예명장''을 제정했다. 오랜 기간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통공예산업을 지켜온 공예인의 자긍심 고취와 위상 제고, 부산 공예산업에 보다 큰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 부산시는 다음달 4~8일 공예명장 후보자 신청 및 추천을 받아 목칠, 도자, 섬유 등 공예분야에서 2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민속공예산업분야에서 15년 이상 일하고, 부산시에 10년 이상 살고 있는 공예인 중 뛰어난 공예기술을 보유하고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개발 장려금 1천만원(년 500만원씩 2년간)과 인증서, 인증패 수여, 시 공영주차장 요금 경감의 지원 혜택을 준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5월중.시민나눔장터 2월 휴장 부산시는 매월 셋째 금요일 개장하는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2월에는 열지 않는다. 겨울철 맹추위로 낮은 참여율과 안전을 고려한 것.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다시 나눔장터를 개장할 방침. 기업체 찾아가 가족사랑 교육 부산시는 연말까지 공공기관과 50명 이상이 일하는 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 등을 찾아가 가족친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가족친화제도 필요성과 개념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소개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 참가신청은 2월1일부터 15개 기관·기업체 등을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는 전화(문의 : 888-2959, 330-3475) 또는 팩스(363-3881)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 국제교류 잘하는 민간단체 지원금 준다 최고 600만원· 2월5일까지 접수 부산국제교류재단은 국제교류를 잘하는 민간단체에게 최고 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사무소를 두고 국제교류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단체로 설립한 민간단체. 최근 1년 이상 국제교류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다. 심사를 거쳐 국제교류를 잘하는 단체에게는 최고 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모두 4천9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부사 해외자매·우호협력도시 간 민간교류 증진사업 △부산시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사업 △유학생 유치 및 지원활동에 기여한 사업 △시민 글로벌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사업 등이다.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통해 사업신청서 등은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2월26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단체를 발표한다. 유머· 웃음으로 스트레스 탈출 웃음바다연구소는 2월6일 오후 7시 부산평생교육원에서 무료 유머웃음치료 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이성구 부산웃음바다연구소장이 유머·웃음으로 푸는 스트레스를 주제로 진행한다. 매혹적인 유머 스피치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을 습득하는 자리. 손바느질로 만드는 발렌타인데이 선물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2월4·6일 오전 10~오후 1시 손바느질로 만드는 발렌타인데이 선물 과정을 운영한다. 손바느질로 커플바지, 커플실내화 등 선물 만들기를 배운다. 수강료는 4만원(재료비 포함) 청소년 명상센터 운영 행복한명상상담센터에서는 2월27일~3월 1일까지 청소년 명상센터를 운영한다. 중·고교생 및 대학생 대상. 명상클리닉, 감정 다루기, 소통의 대화법, 자신의 성격유형 알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20만원. 참가인원 20명. 학생교육문화회관 수영교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수영장 이용 및 강습을 실시한다.성인 수영교실은 화~금요일 오전 6시~오후 8시50분 1시간 단위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5만8천원. 아쿠아로빅스, 자유수영, 어린이 수영 교실 등도 함께 실시한다. 셔틀버스 무료 이용. 중고가전제품 버리지 마세요 영진노인복지센터에서는 냉장고, 전기밥솥, 전기매트 등 중고가전제품을 모으고 있다. 전화(521-0840, 0831)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yjswc.or.kr) 통해 접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인천터미널 놓고 유통공룡들 ‘진흙탕 싸움’ 신세계 "법위반" … 매매금지 가처분신청롯데 "패자의 꼼수" … 예정대로 개발추진신세계가 '인천시와 롯데간 터미널 매각 계약'을 불법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롯데의 본계약 체결 발표 하루만이다. 롯데는 그러나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인천 터미널 개발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유통공룡간 백화점 부지를 둘러싼 자존심 싸움이 인천에서 최고조에 달하는 모습이다. 법정공방으로 이어지는 진흙땅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신세계는 31일 인천시와 롯데의 인천 종합터미널 매매계약에 따른 대금 수령이나 소유권 이전 등기 등 매매계약 이행과 관련한 모든 행위를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다. 가처분 신청만 두번째다. 인천시와 롯데는 전날 9000억원에 신세계 인천점이 2017년까지 임대키로 한 건물을 포함해 인천종합터미널 부지를 일괄 매각하는 매매 본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해 9월 같은 내용의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그러나 신세계가 가처분신청을 제기, 지난해말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기존 계약은 무효가 된 상황이다. 롯데와 인천시는 본계약에서는 법원이 문제로 지적한 금리보전 조항을 삭제하고 매매대금을 250억원정도 올렸다.신세계는 금리보전 문제를 해결했다 해도 수의계약 요건을 어기는 등 계약이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신세계는 신청서에서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은 롯데와 인천시간 투자약적은 불법이고 무효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견적서를 2인 이상 받아야 하는 지방계약법 무시, 수의계약 대상자 부당차별, 감정가 이하 매각 등 절차상 투명성, 공정성,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이야기다.신세계는 이번 계약이 2인 이상이 신청해야 한다는 지방계약법상 수의계약조건을 어겼고, 입찰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자사를 무시했다는 점에서 무효라고 비판했다. 경쟁 입찰시 매각 대금이 1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데 재정난을 이유로 일방 계약을 강행한 것은 업무상 배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세계는 인천과 롯데의 계약상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잔금납부'로 매매가 종료되기 이전 법원의 판결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가처분신청을 곧바로 제기했다고 설명했다.롯데 역시 바로 대응에 나섰다. 롯데는 신세계의 가처분 신청과 관련 자료를 내어 "신세계가 사업 기반을 잃을 것이라는 우려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게약을 지연하거나 무산시키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롯데는 "법상 충분히 검토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30일 계약으로 터미널건은 상황이 종료됐다"며 "신세계가 협상 과정에서 안일하게 대응하다 뒤늦게 가처분 신청을 내는 것은 사업상 패자의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혜 시비 운운 등 근거없는 주장으로 인천시와 롯데를 음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리는 이번 가처분 신청과 관련없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인천터미널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터미널 사업이 진행될 2017년까지 두 유통공룡간 '진흙탕 싸움'은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여의도 풍향계] 거래소 공공기관 해제, 다시 원점으로 한국거래소의 공공기관해제 시도가 무산되면서 관계자들의 실망한 모습이 역력. 박근혜 당선인의 발언으로 한껏 기대에 부풀었던 터라 실망도 더 큰 것 같다고. 31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거래소는 자본시장법에 의해 독점적 사업권이 보장되고 있어 여전히 공공기관 지정사유가 지속되고 있다"며 "공공기관 지정을 유지한다"고 밝혀. 다만 향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법령상 독점적 사업구조가 해소되면 공공기관 지정해제를 재검토한다고. 이번 결정에 거래소 관계자들은 아쉬움과 유감을 표시. 거래소가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회였는데 좌절되어 상당히 아쉽다는 것. 김종수 거래소 노조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산업구조 환경변화는 엄청나며 각 국의 거래소들이 서로 경쟁하며 발전하는데 우리만 제자리걸음"이라며 "정부가 너무 근시안적인 것 같아 유감"이라고. 다만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거래소의 독점적인 수입구조와 허술한 내부통제가 여전한 상황에서 공공기관 해제만 주장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기도.미래에셋생명에서 제2의 창업 꿈꾸는 최현만 수석부회장박현주 회장과 함께 미래에셋그룹을 일군 장본인, 최현만 미래에셋그룹 수석부회장이 미래에셋생명에서 제2의 창업을 하고 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명실공히 지금의 미래에셋그룹을 만든 최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6월 미래에셋생명으로 옮기자 금융권에서는 최 수석부회장이 뒤로 밀려난 것으로 보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24일 8개월 만에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속내를 털어나. 미래에셋생명으로 옮기는데, 박 회장의 권유가 50%, 자기 결심이 50%였다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된 미래에셋생명을 수습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여건상 창업가인 자기가 맡아야 했다고. 그동안 최 수석부회장은 전국 지점을 3번이나 순회할 정도로 일선 영업조직 강화에 힘을 쏟았고 그 결과 설계사들 출근율이 40%에서 80%까지 올라 왔다고. 출근도 제대로 하지 않는데, 어떻게 불완전 판매가 없어지겠느냐고. 소비자 보호 시대에 보험업계도 불완전 판매 등의 오랜 관행을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 증권사 대리의 돌직구 퇴사의 변한 증권사 대리가 날린 돌직구 퇴사의 변이 증권가에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한화투자증권을 퇴사하는 K대리가 사내게시판에 남긴 글은 증권가 메신저를 타고 급속히 확산되는 중. K대리가 지적한 내용은 '260명의 직원이 나가는데 임원은 늘어가는 회사' '저녁 9시까지 계속되는 답 없는 회의' '연중 진행되는 캠페인과 끝없이 요구하는 보고서' 등. 그는 "직원도 고객이고 주주인데 대접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한화투자증권의 직원은 무한체력의 박지성이 아니다"라고 항변. 한편 이 글을 읽은 증권가 사람들은 이 내용이 어느 한 증권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 경기침체, 증시 불황 등으로 증권업계가 어려워지면서 직원들을 쥐어짜는 식의 관리를 일삼는 증권사들이 많다는 것. 한 대형증권사 직원은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요즘은 영업에 대한 압력은 점점 더 심해지고 회의가 너무 많아져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타 증권사 직원들도 "내 생각이랑 똑같다" "우리 증권사도 마찬가지"라며 공감.톡톡 튀거나 감성 자극하는 이색 보고서 '눈길'올해도 증권가에는 저마다의 개성으로 톡톡 튀거나 감성을 자극하는 제목의 이색보고서들이 나오고 있어 화제. 하루에도 몇 백 개씩 쏟아지는 증권가 보고서들 중에서 선택되기 위해서는 우선 제목부터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난달 25일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이 낸 보고서 '자세히 봐야 예쁘다'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됐던 TV드라마 '학교2013'에서 낭독되어 잔잔한 감동을 줬던 나태주 시인의 '풀잎' 이라는 시의 한 구절을 인용. 딱딱한 자동차 기업분석 자료에 감성을 불어넣어줬다고. 이남룡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올해 10개 추천 종목을 야구선수에 빗대어 표현. 이 연구원은 '2013 선발라인업을 소개합니다'라는 부제로 프로야구에서 타순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순발력이나 장타력을 각 종목의 사업성이나 성장성에 적절히 비유해 발표했다고. 한승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6일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에서 찾을 것'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은행과 일본이 처한 현실을 극복하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도.김영숙 선상원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영·호남 택시 하루 시한부 파업 부산·광주역에서 대규모 집회 … 지자체 수송대책 마련 분주영·호남권 택시업계가 1일 하루 시한부 파업에 들어갔다.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는 '택시법' 개정안이 거부된 것에 대한 반발이다.택시업계 등에 따르면 부산 택시업계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운행 중단에 들어갔다. 운행중단은 오후 5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울산에서도 법인택시는 하루 종일, 개인택시는 오후 6시까지 운행을 멈추기로 했다. 호남권에서도 법인택시를 중심으로 이날 운행중단에 동참했다. 택시기사들은 이날 오후 2시 각각 부산역과 광주역 광장에서 열리는 '택시 생존권 사수 비상 합동총회'에 참석, 택시법 국회 재의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택시업계가 시한부 파업을 강행하자 해당 자치단체들은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16편을 증편 운행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200여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대구시는 승용차 요일제와 공공주차장 5부제를 해제했고, 울산시는 개인택시에 적용하던 3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했다.한편 이날 영·호남을 시작으로 지역별 한시적 운행중단에 돌입한 전국 택시업계는 택시법이 국회에서 재의결되지 않으면 이달 20일부터 무기한 운행 중단과 파업에 나설 계획이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진정한 ‘1인 기획사’의 모습은? 최근 컴백 소식을 알린 '음악청년' 유승찬이 소속사 가수는 물론이고 대표와 매니저, 프로듀서 등 '1인 多역'의 진정한 '1인 기획사'를 차려 화제다.보통 '1인 기획사'는 가수나 배우가 직접 자신의 소속사를 설립한 경우를 말한다. 유승찬의 경우도 자신이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는 점에서는 기타 다른 연예인과 비슷하지만, 그 외에 유승찬은 직접 대표직, 프로듀서, 매니저일까지 모든 작접을 혼자 담당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새 미니앨범 'Drive' 준비 작업에 한창인 유승찬은 5일 자신의 하루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JSN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이기도 한 유승찬은 소속사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동시에 이번 앨범의 기획과 곡 수집 등을 직접 지휘하며 프로듀서의 역할도 수행했다.이밖에 유승찬은 직접 매니저 역할까지 맡고 있다. 개인적인 매니저가 없는 까닭에 스케줄이 있으면 직접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기도 하고, 직접 언론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과 사진 자료까지 직접 챙기고 있다.유승찬은 "신인 때 만났던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기억이 있다"며 "힘든 때가 많지만 오히려 혼자 여러가지 일들을 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일들은 많이 배우고 있다. 누가 만들어 주는 앨범이 아닌 내가 직접 내 손으로 만든 앨범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뿌듯하고 애정이 많이 간다"고 설명했다.한편 유승찬의 새 미니앨범 'Drive'는 오는 8일 정오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와 동시 공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현장보고] 2천만명 외국인 운명 바꿀 이민개혁 시동 2013년 새해 벽두부터 이민개혁이 미국 사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1986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이래 30여년 만에 개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민개혁이 단행되면 무려 2000만명에 달하는 외국인들의 운명을 달라지기 때문이다. 불법체류자가 1100만명에 이르고 또 합법이민을 신청해 놓고 수년째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외국인도 1000만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이민신청자 1천만, 불법체류자 1천만이민개혁의 핵심조치는 미국에서 이미 거주하고 있는 불법체류자들에게 합법신분을 부여해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취업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미국 내 불법체류자들은 무려 1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누구도 정확한 숫자를 알 수는 없지만 퓨히스패닉 센터와 같은 이민단체들이나 미국정부는 110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 불법이민자들은 이민서류가 없다는 이유로 숨어 지내면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등 말 못할 고통을 겪어왔기 때문에 이민개혁이 이뤄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민개혁을 고대하고 있는 이들은 비단 불법이민자뿐만 아니라 합법적으로 미국이민을 신청하고 수년째 대기하고 있는 수백만명의 외국인들이다. 현재 미국이민을 신청한 외국인 중 가족이민 신청자는 430만명, 취업이민 신청자는 440만명이다. 여기에 취업이민 신청자들의 상당수는 이미 미국에 들어와 수속을 밟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수십만명이 추가된다. 이민개혁의 또 다른 한축은 합법이민 문호를 2배 이상 대폭 확대하는 조치로 이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결국 1000만명 이상이 이민개혁으로 보다 빨리 가족들과 재회하고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기를 바라하고 있는 것이다.오바마-민주당 이민개혁 '넘버원'재선에 성공해 집권 2기를 시작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상원 다수당을 유지한 민주당은 2013년의 넘버원 국정과제로 이민개혁을 선택하고 이민개혁 캠페인에 공식 돌입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월 29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로 날아가 이민개혁 기본원칙을 발표했다. 20여분간의 이민개혁 정책연설을 하기 위해 7시간이나 비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선거에서 히스패닉의 71%, 아시아계의 72%라는 몰표를 얻어 재선되는 데 결정적 도움을 받았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이민개혁을 들고 나온 것이다. 특히 집권 1기 4년 동안에는 공수표만 날렸으나 이제는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지난 2010년 선거에서 낙선위기에 몰렸다가 역시 네바다 히스패닉의 결정적인 몰표로 생존했던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대표도 이민개혁을 넘버원 이슈로 삼고 이민개혁에 이미 착수해 있다.미 상원에서는 민주, 공화 양당에서 4명씩 모두 8명의 상원의원들이 이른바 이민개혁 8인방을 구성하고 오바마 대통령보다 하루 앞선 1월 28일 포괄이민개혁 기본골격을 발표했다. 상원의 이민개혁 8인방은 민주당의 척 슈머, 딕 더빈, 로버트 메넨데즈, 마이클 베네트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린지 그래험, 존 매케인, 제프 플레이크, 그리고 늦게 합류한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민개혁에는 모처럼 공화당 의원들도 동참하고 있어 보기 드물게 초당적 합의로 추진되고 성사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이민개혁이 올 상반기 6개월 안에 법제화될 것으로 예상했고 리드 민주당 상원대표는 의회통과를 확신한다고 밝혔다.단계적 시행이냐 포괄적 시행이냐미국의 이민개혁은 크게 네 가지 분야의 조치를 한꺼번에 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포괄이민개혁(Comprehensive Immigration Reform)이라고 부른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여러 가지 조치들을 나눠 단계별로 시행하자는 개별이민개혁(Piecemeal)방식을 주장했으나 이제는 포괄이민개혁이 대세가 됐다.그 4대 범주가운데 역시 핵심은 1100만명에 달하는 불법이민자들을 구제하는 조치이다. 1100만 불법이민자들 가운데 형사범죄자를 제외하곤 대부분에게 합법신분과 영주권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미국시민권까지 허용한다는 내용이다.미국법을 어긴 불체자들에게 미국시민권만큼은 안 된다는 보수파들의 주장이 아직 거세 주요 쟁점으로 남아있지만 상원에서 이민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양당의원 8명은 시민권까지 허용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영주권까지만 허용하자, 아니다 미국시민권까지 허용하자는 논란은 그동안 이민개혁을 무산시켜온 최대장벽이었는데 그 장벽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미국 내 불법이민자들은 이민개혁이 시행되면 정부등록-신원조회-벌금 및 세금납부 등을 거치면 합법체류와 취업이 가능한 합법신분을 부여받게 된다. 그런 다음 영주권을 신청함으로써 합법 신청자들보다는 뒷줄에 서서 다시 한번 신원조회와 세금 납부, 취업증명, 영어교육 등의 조건을 갖추면 그린카드를 받게 된다.영주권을 취득하는 서류미비자들도 합법 영주권자와 마찬가지로 그린카드를 받은 지 5년이 경과한 후 미국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다만 드림법안의 해당자들인 불법체류 청소년들과 AgJob법안에 따른 농장근로자들은 10년이상 걸릴 일반인들보다 일찍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합법이민 적체 제거, 영주권 확대포괄이민개혁법에 담길 개혁조치의 한축은 미국이민시스템을 고치면서 영주권 쿼터를 2배 이상 확대해 수년간 장기 대기하고 있는 합법 이민신청자들의 적체를 없애고 나아가 이민문호를 대폭 확대하는 조치이다. 매년 발급하는 영주권 숫자를 늘리는 방법으로는 취업이민 14만개에 불과한 영주권쿼터를 2배 이상 늘리거나 직계가족을 카운트하지 않음으로써 실제로 두 배 많은 외국인력들을 영입하는 조치들이 거론되고 있다.이어 미국대학에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외국인력들에게는 신속하게 영주권을 제공하고 비숙련 외국인력을 유입할 수 있는 임시노동자 프로그램도 신설한다는 방안도 포함됐다.향후 불법이민 차단이 과제1986년 레이건 시절 단행했던 사면조치로 불법체류자 279만명이 사면받았으나 그 이후 불법이민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현재 1100만명에 달한다. 이 같은 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워싱턴 정치권에서는 포괄이민개혁으로 현재의 불법체류자들을 구제하되 미래의 불법 이민을 철저히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려 하고 있다.현재 포괄이민개혁법에 담길 향후 불법이민 차단 조치로는 국경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해 밀입국자들을 최소화하고 미국출국자들까지 추적할 수 있는 Exit시스템을 완비해 합법비자를 갖고 미국에 들어왔다가 눌러앉는 체류시한 위반자(Overstayers)들을 막겠다는 것이다.미국 내 불법이민자 1100만명 가운데 절반은 밀입국자들이고 절반은 체류시한 위반자들로 분류되고 있는데 한국인들은 거의 대부분 체류시한 위반자인 것으로 추측된다.이와 함께 불법체류자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게 고용주들이 종업원의 취업자격을 확인하는 E-Verify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함으로써 불법고용을 봉쇄한다는 조치도 포함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미국이 고장 난 이민제도를 27년 만에 일대 수리해 2000만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미국 경제까지 살려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한면택 특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새 정부 명칭 ‘박근혜정부’ 오늘 인수위서 결정 … 핵심가치는 국정비전에 반영새 정부의 명칭이 '박근혜정부'로 확정됐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공식 명칭을 '박근혜정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정부 명칭으로는 박근혜정부 이외에 민생정부, 국민행복정부 등이 제시됐었다. 인수위는 그동안 국정기획조정분과 주관으로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포커스인터뷰 등을 실시하며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민생, 국민행복 등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운영 철학은 국정비전에서 반영하기로 했다. 정부 명칭은 앞서 박근혜 당선인에게 이같은 내용을 보고하고 동의를 구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같은 헌법아래에서 정부가 스스로 명칭을 정하는 것은 어색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별도의 정부명칭을 사용하는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명칭을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백서 발간을 위해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백서 발간팀'을 꾸렸으며 각 분과가 참여하는 28명 규모의 편집회의도 연다고 밝혔다.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이날 "앞으로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3주의 시간이 우리나라의 30년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며 인수위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주재한 3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인수위의 가장 큰 역할은 현 정부의 성과를 진단하고 새로 출범할 정부의 국정비전과 정책과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발할 수 있다면 이는 곧 국민행복시대의 성공적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수위는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여측과 야측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만히 정부조직개편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정과제 도출 역시 새정부의 비전과 국민의 염원이 잘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많은 국민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살면서도 살림살이는빠듯하다"며 "인수위는 국민 모두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신종여시(愼終如始ㆍ마지막까지 처음처럼 신중을 기함)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어린이 뮤지컬 극단 ‘날으는 자동차’ 8기 신입생 모집 어린이 뮤지컬 극단 ‘날으는 자동차’ 일산극단에서 2013년도 제 8기 신입단원들을 모집한다. 어린이극단 활동은 연간 프로그램으로 주로 무용과 연기, 노래 수업으로 진행되지만, 상반기에는 기술보다는 다양한 체험과 인성교육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초등학교1학년부터 중학교1학년까지의 연령별 아이들과 함께 각 테마별 주제중심으로 그룹 활동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수업을 진행하다. 이 활동 속에서 고학년은 리더십을, 저학년은 폭넓은 시야를 같게 된다.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여름방학 캠프를 계기로 팀웍을 통한 사회성과 작품제작을 통해 창작법을 배운다. 하반기에는 작품창작 및 전문 기술을 익힌다. 2월2일 별모래극장에서 7기 정기공연 열어극단날으는자동차의 작품은 환경을 주제로, 모두가 주인공인 등장인물, 학생들의 일상을 다룬 내용으로 자체 제작하고 있다. 또한 13명의 예술전문가가 참여하는 제작시스템을 토대로 일산 뿐 아니라, 서울, 분당지역의 단원 100명이 함께 매년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지는 정기공연으로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을 받으며, 관람관객의 수가 12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선보이는 작품 ‘왁자지컬 환경축제’는 “SHOW" 콘셉트로 춤과 노래가 강화되어 볼거리와 감동이 더해졌으며, 이미 서울 대학로 공연에서 호평을 받았다. 일산에서는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2013년 2월 2일 토요일 딱 하루. 2시, 4시, 7시(3회)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올려진다. 이번 정기공연으로 일산극단 7기 활동이 완료되고, 3월 1일 오후4시 설명회 및 테스트 수업 후 3월 3일(토)부터 일산극단 8기 활동이 시작된다. 일 년에 딱 한번 신입단원을 뽑고 있어 이 기간을 놓치면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극단 홈페이지(www.nalja.net/ 네이버 극단날은는자동차 카페)참조. 또는 서울 본원(02-764-8092)으로 전화 상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