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슈포토] 남규리, S라인 뒤태~ 완벽하네! 배우 남규리가 8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와 조폭의 딸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다비치), 김영옥, 임하룡, 최상훈, 이재용, 박상면, 이미영, 김혜은, 박소연(티아라), 박건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첫 방송.[연예부 송재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이슈포토] 조여정-김강우, 우리 제법 잘 어울리죠? 배우 조여정, 김강우가 8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와 조폭의 딸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다비치), 김영옥, 임하룡, 최상훈, 이재용, 박상면, 이미영, 김혜은, 박소연(티아라), 박건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첫 방송.[연예부 송재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이슈포토] 조여정, 구리빛 S라인! 배우 조여정이 8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 제작발표회에 입장하고 있다.‘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와 조폭의 딸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다비치), 김영옥, 임하룡, 최상훈, 이재용, 박상면, 이미영, 김혜은, 박소연(티아라), 박건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첫 방송.[연예부 송재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이슈포토] 김강우 ‘시크한 손인사’ 배우 김강우가 8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와 조폭의 딸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다비치), 김영옥, 임하룡, 최상훈, 이재용, 박상면, 이미영, 김혜은, 박소연(티아라), 박건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첫 방송.[연예부 송재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이슈포토] ‘해운대 연인들’ 김강우, 시원시원한 입장~ 배우 김강우가 8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 제작발표회에 입장하고 있다.‘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와 조폭의 딸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다비치), 김영옥, 임하룡, 최상훈, 이재용, 박상면, 이미영, 김혜은, 박소연(티아라), 박건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첫 방송.[연예부 송재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버블세븐, 경매시장서도 찬밥 2006년이후 낙찰가율 최저 … 용인, 6년만에 반값버블세븐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부동산시장은 물론 경매시장에서도 찬밥신세로 전락한 것이다.지난달 31일 부동산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의 올해 평균 낙찰가율은 71%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버블세븐은 부동산 가격이 급증한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목동,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안양시 평촌, 용인시 등 7개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2006년 지정됐다. 2006년 버블세븐으로 지정될 당시 이 지역 아파트의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은 93.8%에 달했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비율이다. 100% 미만일 경우 감정가보다 싸게 팔리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낙찰가율은 6년전보다 평균 23%p나 감소했다.2006년에는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곳은 송파, 분당, 평촌, 용인 4곳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 낙찰가율이 80% 를 넘는 곳이 한 곳도 없다 2006년 낙찰가가 가장 높은 곳은 용인으로 103.8%였다. 다음으로는 분당(101.9%), 평촌(101.4%), 송파(100.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용인의 올해 평균 낙찰가율은 58.3%다. 최고치의 절반으로 떨어진 것이다. 용인 수지구 전용면적 189㎡의 만현마을 두산위브 아파트는 2006년 4월 첫 경매에서 감정가 7억원의 111.6%인 7억8137만원에 낙찰됐다. 하지만 올해 2월 같은 아파트에서 나온 같은 면적의 물건은 두차례 유찰된뒤 4억2599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감정가의 65.5%에 불과했다.하유정 지지옥션 연구원은 "요즘엔 세 번은 유찰돼야 응찰자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며 "낙찰가도 예전의 절반수준인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SJM노조원 폭행 용역경비업체 파문] ‘컨택터스’ 작년에도 폭력으로 허가취소 한국3M 나주공장서도 노조원 폭행 … 경비업 허가 취소 보름만에 다시 신규허가2010년 6월 16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3M나주 공장. 당시 이 회사는 노사관계가 악화돼 노조가 3개월간 파업을 벌이고 있었다. 이날 노조가 임시 사무실로 사용하던 천막에 50여명의 건장한 용역경비업체 직원들이 몰려왔다. 이들중 일부는 커터칼로 무장하고 노조가 설치한 천막을 찢기 시작했다. 이에 항의하던 노조원들에게는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이들은 노조가 설치했던 천막 2동을 찢고 자신들을 촬영하던 노조원의 카메라를 빼앗았다. 또 노조원들에게는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당시 노조원들은 노조방침에 따라 물리적 충돌을 피했고 증거자료 채증 작업만 진행해 용역경비회사의 폭력성을 수면위로 끌어 올렸다. 한국3M 나주공장 노조는 이 용역경비회사를 고소·고발했고 이들 업체 서 모(33)대표와 직원들은 지난해 광주지방법원으로 부터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경비업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 처벌받은 직원중에는 당시 20살 학생도 있었다.문제를 일으킨 경비용역업체는 최근 SJM안산공장에서 노조원을 상대로 무차별 폭력을 행사한 '컨택터스'다. ◆허가취소되자 사명바꿔 허가신청 = 이 사건을 수사한 전남지방경찰청은 문제를 일으킨 컨택터스 본사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어 이 사실을 서울지방경찰청에 통보했다. 경비업 허가를 관할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9월 1일 컨택터스에 대해 폭력행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경비업 허가를 취소했다.하지만 컨택터스는 허가취소 나흘만인 9월 5일 대표자와 사업장 주소지를 바꿔 다시 경비업 허가 신청을 냈고 열흘 후인 9월 15일 신규로 경비업 허가를 받았다.컨택터스 대표자 박 모(56)씨는 2007년부터 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계속해 서 모(33)씨와 자신이 번갈아 가며 회사대표자 명의를 바꿔 왔다. 또 회사명도 2006년엔 디텍티브레인저스, 2007년 디텍티브씨티플랜, 2008년 디텍티브레인저스로 사용하다 2008년부터 컨택터스라는 이름을 사용해 왔다.용역경비업 관계자는 "컨택터스는 지난해 뿐만 아니라 여러번 폭력사태에 얽혀 경비업 허가 취소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용역경비업계에는 컨택터스가 정치권에도 다양한 인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서울·경기 두법인 동일인 운영 = 현재 컨택터스는 경기도 양평군과 서울 강남구 두 곳에 각각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컨택터스 측은 이번 SJM 사건이 서울법인과 무관하며 경기도 양평군에 소재하고 있는 별개 법인의 업무 과정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취재 결과 두 법인 모두 서울 법인의 대표자인 박 모씨가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경기도 소재의 컨택터스 대표는 정 모(45)씨로 돼 있지만 법인 설립일인 지난해 1월에 서울법인의 대표자인 박씨가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역시 현재 컨택터스 서울법인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SJM안산공장 노조도 이번 폭력 사건의 책임을 물어 컨택터스 박 모 대표를 고소·고발했다.'경비업법'에 의하면, 경비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타인에게 위력을 과시하거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되며, 누구든지 경비원으로 하여금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하게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SJM안산공장 폭행 사건의 당사자인 컨택터스가 서울법인과 관련성이 있다면 서울지역의 컨택터스 허가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컨택터스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건은 불법무력을 동반한 폭력행사에 맞서 정당방위 과정에서 일어난 우발적 사건"이라며 "여론의 희생양이 되어 허가 취소 등으로 사라지게 된다면 외국계 기업은 한국을 떠나고 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해명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신문로] 담배와 로또, 그리고 가난의 나비효과 이명재/언론인최근에 발표된 2011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 중에 눈길을 끈 대목이 있었다. 서울시의 구별 흡연율을 조사해 봤더니 강남북 간의 차이가 뚜렷했다는 것이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북구가 흡연율 25.9%로 가장 높았고 종로구, 은평구, 중구, 성북구, 동대문구, 노원구 등 강북권 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초구가 17.8%로 가장 낮았고 양천구, 송파구 등 잘 사는 동네의 흡연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가구소득별 금연시도율에서도 양상은 비슷했다. 월 가구소득 1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의 경우 금연시도율이 37.7%였는 데 반해 301만~400만원의 고소득층은 40.0%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가난한 가정, 가난한 지역일수록 담배를 많이 피우며 건강을 위해 금연할 생각도 덜 한다는 것이다. 각종 질환을 낳고 사망률을 높이는 '공공의 적'으로 지탄받고 있는 흡연을 왜 가난한 이들은 포기하지 못 하거나 안 하는 걸까. 이것이야말로 경제적 가난이 '건강의 가난'을 부르고, 건강의 가난이 건강해야 얻을 수 있는 여러 기회의 제약과 박탈로 이어지며 결국 '삶의 질과 가능성의 가난'을 부르는 악순환의 한 예가 아닐까. 이를테면 가난이 또 다른 가난을 부르는 가난의 '나비효과'인 셈이다. "가난이 심각한 문제인 것은 가난 그 자체보다는 가난이 사람들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마땅히 누려야 할 인간적 삶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가난 때문에 자기만의 삶을 탐색하고 실험할 수 있는 가능성에 제약을 받는다는 것이 문제다."철학자 장은주 교수는 '정의'의 관점에서 복지국가의 철학적 기초를 정립하려 한 자신의 저서 '정치의 이동'에서 가난이 가져오는 폐해에 대해 이렇게 지적했다. 못사는 동네일수록 흡연율 높아흔히 "가난은 죄가 아니며 다만 불편한 것일 뿐"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장은주 교수의 말처럼 우리 시대의 가난의 심각성은 경제적 가난이 불편을 넘어서서 점점 더 사회문화적 가난이 된다는 것이며, 삶의 모든 조건과 기회를 결정짓는 '전인적 굴레'가 돼 간다는 것이다. 가난한 이들은 '스스로' 건강을 해치는 담배를 찾듯 매주 복권을 산다. 복권은 흔히 '가난한 자에게 물리는 세금'이라고 하듯 로또의 주 구매 집단은 부유한 이들이 많이 사는 지역보다는 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분포한다. 이들에게 로또는 일주일간의 흥분과 설렘을 넘어서서 절박하며 필사적인 면이 있다. 노회찬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의 어느 로또 가게에 이런 구호가 붙어 있다고 소개한 적이 있다. "로또 외엔 방법 없다". 이 말 속에는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는 가난과 부채의 수렁에서 도저히 벗어날 길 없는 우리 사회 빈곤층의 암담한 현실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로또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찾으려는 가난한 이들이 내지르는 비명이 그 말 속에 배어 있다. 그러나 만약 로또 외엔 방법이 없다고 한다면 우리 사회 빈곤층과 로또 당첨확률 사이에는 희망보다는 절망감이 들게 하는 함수 관계가 있다. 가처분중위소득(소득순으로 전 국민을 일렬로 세울 때 중앙에 있는 사람의 소득)의 50%를 빈곤의 기준선으로 설정할 경우, 우리 국민 중 800만 명이 빈곤층으로 분류된다. 반면 로또 1등 당첨확률은 800만 분의 1이라고 한다. 빈곤층 800만명이 모두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주 로또를 한 장씩 살 경우 그 중 한 명이 당첨돼 빈곤 탈출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녁' 이전에 '삶' 자체를 박탈당한 이들로또 외에 다른 방법은 과연 없는가? 그 희망과 의지와 방법을 제시하느냐가 올해 대통령 선거의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돼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야당의 한 후보의 메시지조차 우리나라 선거구호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놓은 '걸작'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면이 있다. 즉 '저녁' 이전에 '삶' 자체를 박탈당한 이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것이다. 저녁을 누리기 이전에 삶 자체가 부재한 이들, 삶의 질을 높이기 이전에 삶 자체를 먼저 찾아야 하는 이들은 이 구호 속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들에게 로또 외의 방법을 보여줘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교과부와 대교협은 왜 ‘수시의 진실’을 알려주지 않을까? 대한민국 입시가 온통 수시로 난리다. 서울대가 수시로 80%를 뽑고 주요대들이 대부분 70% 가까이 수시에서 학생들을 뽑고 있다. 대학들은 수시로 학생들을 뽑고 있는데 문제는 무엇을 갖고 수시에서 학생을 뽑는지, 수시로 대학에 가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 방법은 절대로 알려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저 학교 생활 충실히 하라는 말 뿐이다. 이 말을 믿어야 할까? 교과부와 대교협 외에 누가 이 말을 믿어줄까? 진실은 바로 이것이다. 대한민국 입시는 대학과 교과부가 철저한 ‘갑’이고 학부모와 학생은 정보의 비대칭성에 의해 철저하게 ‘을의 신세라는 것. 필자는 최근 ‘수시의 진실 : 교과부와 대교협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지공신공)이란 책을 출간했다. 필자가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등에서 지난 10년 동안 수시 논술과 구술로 학생을 지도하고 학부모를 컨설팅하고 대학 관계자 취재를 통해서 팩트로 확인된 진실들을 공개한 것이다. 수시 설명회에서 이 책의 취지와 컨셉을 공개하자 반응이 뜨거웠다. 수시는 아는 것이 힘이고 모르는 것이 쥐약이다. 학부모와 학생이 알아야 한다. 필자는 설명회 때마다 당연히 알아야 할 그러나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입시 정보에 목말라하는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고통을 읽었고 필자 같은 사람의 노력이 이어질 경우 정보전에서 그들이 일방적 패자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필자는 대입 수시에서 중요한 수능, 입학사정관제, 논술, 특기자 특별 전형의 순으로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지만 대학과 교과부는 절대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공개했다. 예를 들면 이런 질문에 대한 답들이 책 속에 공개되어 있다. 2014 수능이 교과서로 충분하면 더 이상 EBS 교재는 필요 없다는 말일까? 수시는 내신, 정시는 수능이란 말은 어디까지 진실일까? 입학사정관들은 정말 표절과 대필 자소서를 잡아낼 수 있을까? 논술 전형은 정말 재수생, 강남, 특목고 학생을 위한 전형일까? 특례 입학으로 대학 가기가 국내 고 출신보다 훨씬 쉬울까? 먼저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 교과서 범위 내에서 수능을 출제하겠다는 뜻이지, 지문을 교과서에서 내겠다는 뜻은 아니란다. 고로 2014년도 이후에도 EBS 교재로 수능공부를 해야 할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 정시는 수능이 맞다. 하지만 수시는 공식이 없다. 내신이 전 과목 1등급이라고 해도 논술 전형에 지원만 해도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전 과목 1등급도 비교과도 별 볼 일 없으면 주요대 의대 입학사정관 전형에 합격을 보장 못한다. 전반적으로 내신이 좋을 경우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내신은 수시에서 절대 합격의 충분 조건은 될 수 없다. 세 번째 질문. IT기술의 덕택으로 입사제에서 표절로 학생의 자소서를 잡아내는 것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대필은 잡기 어렵다. 오래 된 수사관이 감으로 범인을 잡듯 경험 많은 입학사정관들이라면 느낌으로는 알 수 있다. 하지만 결정적 증거는 있을 수 없고 그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네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어느 정도는 진실이다. 최상위권 대학의 수시 논술 전형은 높은 최저 등급과 수능 우선 선발 때문에 재수생과 특목고 학생의 합격률이 절대적으로 높다. 반면 재수생이 아닌 강남 지역 고 3 현역들의 논술 전형 합격률은 의외로 낮다.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 특례 입학은 정원의 2%로 고정되어 있고 지원자는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주요대는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 필기 시험 성적을 올려 합격할 수 있는 쉬운 길을 원천 봉쇄했고 입학사정관제 서류 전형으로 학생들을 뽑고 있다. 특례 입학으로 대학 가기 쉽다는 말은 점점 더 구문이 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분당주민 커뮤니티 ‘분당주민연합회’ 뜬다 7월 12일 분당의 가치 향상을 위한 주민대토론회 ‘2012년, 분당의 길을 묻다’ 개최20년 넘은 낡은 신도시 이미지 벗고 ‘NEW 분당’ 모색 오는 7월12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는 ‘NEW 분당’의 출발점이 될 분당주민들의 의미있는 토론회 ‘2012년, 분당의 길을 묻다’가 진행될 예정이다.그동안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논의 되던 지역의 현안들을 현실화시켜 실제 해결해나갈 실마리를 찾기 위해 분당주민대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는 분당주민연합회.토론회를 준비하게 된 배경과 분당지역 주민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은 어떤지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분당주민연합회 한승훈 대표를 만나 그간의 활동과정과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들어보았다. 분당주민연합회는 어떤 단체인가? 분당주민연합회는 2007년 4월 분당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지역의 가치향상에 대해 토론하고 친목을 도모하기위해 자발적인 의지로 만들어진 온라인 커뮤니티다. 처음에는 분당의 ‘증축리모델링’ 이슈와 함께 자산가치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나 지금은 지역현안, 공공경제, 시정감시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출판, 교육 문화행사와 같은 일상의 생활편의적인 주제까지 아우를 만큼 분당의 대표적인 온라인 여론형성 공간이 되었다. 분당주민연합회 한승훈 대표는 “분당주민연합회는 일종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지역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이슈가 생기면 이곳에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됩니다. 여론의 장(場)을 제공하는 셈이죠. 그동안 ‘미금정차역 추진’, ‘리모델링 관련법안 개정을 위한 노력’, ‘분당지구단위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의사표현을 하는 장으로써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라며 소개했다. 현재 회원은 2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더해져 5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분당주민 대토론회를 열게 된 배경 및 취지는? 1990년대 초에 형성된 신도시 분당이 이제 20년이 되었다. 처음엔 강남에 직장을 둔 사람들이 잠만 자는 베드타운에 불과했다. 계획된 신도시로 여러 개의 대형 백화점이 경쟁적으로 들어서고 중앙공원, 율동공원, 불곡산, 탄천 등 녹지율이 높은 주거환경 때문에 주부들에겐 ‘천당아래 분당’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했다. 그러나 한편으론 자족기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되며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공기업, 대기업이 유치되었고 그에 따른 도시 인프라 확충이라는 장점도 있었지만 단점을 상쇄할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되지 못하여 현재는 도시의 복잡함과 물리적으로 ‘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승훈 대표는 “20년차가 되는 분당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분당의 가치향상’이라는 포괄적 주제로 여러 가지 지역 현안들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문제제기 하고 풀어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주민들은 지역의 핫이슈에 대한 의사표현에 상당히 정제하고 인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것은 분당주민들의 높은 의사표현 방식일 수도 있겠지만 지역 내 가치향상을 위한 의사표현의 장이 다양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라고 분당주민 대토론회를 열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 대표는“이번에 진행될 토론회는 아마도 주민 스스로가 기획하고 발제, 토론하는 최초의 토론회가 될 것이며 향후 정기적인 포럼으로 확대하여 지역 내 여론을 형성하는 공식적이고 중요한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분당주민 대토론회에서 다루어질 주제 미리 맛보기 7월12일 진행될 분당주민대토론회에서 논의 예정인 주제에 대해 분당주민연합회 한승훈 대표를 통해 미리 들어보았다. #1.분당주민대토론회에서 주로 어떤 주제가 논의될 예정인가요?포괄적인 주제는 ‘분당 가치향상’입니다. 어떻게 하면 분당의 가치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가에 대해 논의코자하며 세부적으로는 분당의 외형을 ‘NEW 분당’으로 획정해줄 수 있는 리모델링에 대한 현재의 문제점과 대안 찾기, 분당?판교 시너지 모델과 인프라 확충에 대한 필요성, 분당 내 위치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대책 및 공공용지 활용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또한 분당의 교육, 문화공연 등에 대해서도 접근을 해보려 합니다.이러한 주제는 그동안 분당의 지역 현안이기도 하며 분당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를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2.각각의 논의 주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간략히 듣고 싶은데요?주제1.분당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관하여분당의 리모델링 현실에 대해 좀 더 고민하고 가능성을 열어주는 정책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개별단지에서 접근하면 법령의 이해나 건설사업관리에 어려움이 뒤따르므로 성남시에서 201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