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대 기초소양실기 평가 사이트 런칭 브이스토리미술학원(www.v-story. com)과 미대 입시전문 사이트 미대입시닷컴(www.midaeipsi.com)가 2014년도 서울대 기초소양실기평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모의평가사이트를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올 해부터 바뀐 서울대 미대입시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현재 자신의 실기력 점검과 미술적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서울대 미대입시는 2013년부터 전원을 수시로 선발하고 있다. 1단계 전형은 실기를 100%로 반영하는 기초소양실기평가를 치르고, 1단계 합격자 중 치러지게 되는 2단계 전형에서는 각 과별로 전공적성 실기평가와 서류 및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각 과별로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반영한다. 디자인학부의 디자인과, 공예과, 서양화과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 2과목 중 3등급이 3개 이상이여야 하며, 동양화과와 조소과는 최소 1과목에서 3등급 이상을 만족하면 된다. 기초소양실기평가 사이트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주제를 출력 받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또한 사이트에 등록하는 것만으로 자신의 장단점을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사이트의 평가위원은 2013년도 서울대 기초소양실기에서 12명을 합격시킨 경력이 있는 강사들과 대학교수 및 서울대 기초소양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사이트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에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평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홍대앞 강남 입시미술학원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서울대 기초소양실기평가 온라인의 참가대상은 서울대 기초소양실기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이다. 주제발표는 브이스토리 미술학원 공식 온라인 평가사이트(예상문제 게시판)에서 문제 출력하고, 월단위로 실시된다. 4월 평가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5월 평가 접수기간은 5월 13일부터 5월 26일까지이며 7월까지 진행된다. 온라인평가는 접수와 동시에 약 3주간 평가가 진행되며, 각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개개인의 작품노출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미대입시닷컴 김영도 대표는 “이번 온라인 그림평가가 2014년도 서울대 미대입시 준비생들과 지방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다른 미술대학들로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온라인평가 사이트 http://online.v-stor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연세대, 전형 내 트랙 폐지로 전형 간소화 연세대학교가 지난 4월 20일(토)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주 설명회장인 대강당은 1시간 전부터 만석이었다. 연세대는 늦게 도착한 학부모들을 위해 백주년기념관과 백양관 대강당에 영상으로 설명회를 시청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입학전형보다는 학교 홍보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한 수험생 학부모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날 발표한 2014 연세대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2014 입학전형 주요 변경 내용 및 모집인원 연세대학교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기존의 전형 내 지원트랙을 전면 폐지하고, 전형 내 모집단위별, 지원자격 구분별로 선발한다. 연세입학사정관제전형의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로 단순화했다.수시모집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각 전형별로 일부 완화했다. 영역 개수와 등급을 지정했던 기존의 방식(예. 언·수·외 모두 1등급)에서 등급 합 기준(예. 국·수·영 등급의 합이 4이내)의 방식으로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Q&A 참고) 국어A·수학B·영어B 응시자는 인문계열로 교차지원 가능하며, 이때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2014학년도 모집정원은 3,408명이며 수시모집으로 2,388명(70%), 정시모집으로 1,020명(30%)을 모집해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모집은 크게 연세입학사정관전형, 특기자전형, 일반전형으로 나누어지며, 연세입학사정관전형으로 600명(17.6%), 특기자전형으로 955명(28%), 일반전형으로 833명(24.4%)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특기자전형에 인문계열 모집단위를 추가해 594명에서 955명으로 대폭 늘었으며, 상대적으로 일반전형이 1,140명에서 833명으로 대폭 줄었다. 기회균등 특별전형으로는 연세한마음학생,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특성화고교출신자, 새터민 등을 약 250명(7.3%) 선발한다. 수시 연세입학사정관제전형 연세입학사정관제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자 510명, 창의인재 20명, IT명품인재 20명, 사회공헌 및 배려자 50명 등 총 600명(17.6%)을 모집한다. 학교생활우수자는 국내 정규 고교 3학년 재학생으로 2014년 2월 졸업예정이며,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의 국내 고교 성적이 모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1단계에서 교과 성적 100%로 3배수 내외를 선정했었던 것을 폐지하고, 1단계에서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일정 인원을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구술시험 성적 및 서류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창의인재 모집인원은 지난해의 40명에서 절반 수준인 20명으로 줄었으며, 문과대, 상경대, 사회과학대, 이과대, 생명시스템대에서 모집한다. 선발방법은 1단계에서 창의성 입증자료 요약서,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및 서류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까지 실시했던 창의에세이 평가는 폐지한다. 면접은 우선선발 대상자는 일반면접을, 일반선발 대상자는 심층면접구술시험을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IT명품인재는 글로벌융합공학부에서 20명을 모집하며, 4년 전 과정을 국제캠퍼스에서 수학하게 된다. 선발방법은 1단계에서 우수성 입증자료 요약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일정비율을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 면접은 심층면접구술시험으로 실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사회공헌 및 배려자는 사회공헌자 20명, 다자녀 10명, 사회배려자 20명을 모집한다. 수시 특기자전형특기자 전형으로는 인문계열 285명, 자연계열 285명, 국제 313명 예체능 72명 등 총 955명(28%)을 모집한다. 올해는 인문계열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인문계열 지원 자격은 외국어 관련 교과와 국제 전문교과를 58단위 이상 이수한 자, 또는 30단위 이상 이수하고 상위등급 30단위의 평균등급이 2.0 이내인자, 검정고시 합격자 및 해외고 출신자로서 인문사회계열 인재로서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입증자료(연구보고서, 대외수상 및 활동경력, 발표된 논문 등)를 제출할 수 있는 자로 한다.자연계열 지원 자격은 수학·과학 관련 교과의 이수단위의 합이 35단위 이상이며, 각 교과별 이수단위의 평균등급이 각각 3.0등급 이내인자, 또는 수학·과학 관련 전문교과의 이수단위의 합이 10단위 이상인 자, 고교 재학 중 국제 올림피아드 참가자, 국내 전국규모 올림피아드 입상자, 검정고시 합격자 및 해외고 출신자로서 과학인재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입증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자로 한다. 국제계열은 추가로 지원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선발방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일정비율을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 대상자에 한해 서류 60%, 면접구술시험 40%로 점수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고교 졸업 이후 취득한 비교과에 대해서는 평가에 반영하지 않으며, 인문계열 일부에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시 일반전형논술을 실시하는 수시 일반전형은 833명(24.4%)을 모집하며 우선선발로 70%, 일반선발로 30%의 학생을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논술 70%+교과 20%+비교과 1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은 논술 50%+교과 40%+비교과 10%로 선발한다. 우선선발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에서 각각 충원을 실시하며, 우선선발 단계에서 충원대상자가 없을 경우 일반선발 단계에서 충원한다. 인문, 자연, 의·치의예 모집단위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Q&A 참고) 논술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능 전에 이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인문계열은 3~4개의 제시문이 주어지고 두 문제 정도 출제한다. 제시문에는 인문사회교과목 통합내용, 수리·통계자료, 또는 과학관련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학 1문제, 과학 1문제가 출제되는데, 지난해까지 통합논술이었던 과학논술이 올해부터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시험보기 전에 미리 선택해서 시험 날 응시하게 된다. 정시 일반전형 정시모집은 1,020명(30%)을 모집하며,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7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30%의 모집인원을 수능 50%+교과 40%+비교과 10%로 일반선발한다. 게열별 수능 필수 응시영역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B·사탐 또는 과탐 영역에 응시해야하며,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수학B·영어B·과탐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국어A&m 2013-04-29
- 2014학년도 대입전형- 이화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시내 주요 여대의 대입전형을 한곳에 모아 보았다. 주로 2014학년도에 달라지는 사항을 위주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주요 자료는 각 학교별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대입전형자료파일과 대입전형안내 책자 등을 참조하였다. 단,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일부 대학에서는 향후 일반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화여대2014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선발인원이 확대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에 논술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모집의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 11.11(월)~11.15(금)에 원서접수를 한다. 수시모집수시모집은 일반전형(670명), 입학사정관 전형(600명), 특별전형(321명), 학업능력우수자전형(320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으로는 일반전형(1,078명), 사회통합전형(204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면제를 대폭 확대하여 지역우수인재 전형 합격자 전원과 미래인재전형 상위 50%합격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면제한다. 수시 특별전형은 합격자 전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면제한다. 수시에서 수능지정영역(최저학력기준 면제합격자 제외)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B형, 수학A형, 영어B형, 사탐/과탐(2개 과목), 자연계열은 국어A형, 수학B형, 영어B형, 과탐(2개 과목)이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전형방법은 모집단위별 계열구분에 따라 인문계열 I, 인문계열II, 자연계열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선발단계별로 우선선발(40%)과 일반선발(60%)을 각각의 비율에 따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를 30%, 논술을 70%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열 I(인문과학부, 의류학전공, 사범대학(인문)), 인문계열 II(사회과학대학, 경영학부) 모두 언어논술로 출제되며 자연계열(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자연), 건강과학대학(체육과학부 제외)은 수리논술 유형이다. 수시 일반전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우선선발: 인문계열 모집단위 - 국어B, 수학A, 영어 B, 사탐/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 합 4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합 284이상, 자연계열 모집단위 - 국어A, 수학B, 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합 5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합 278이상이다.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 - 국어 B형, 수학A형, 영어B형, 사탐/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 합 3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290이상일반선발: 인문계열 모집단위 - 국어B형, 수학A, 영어 B형, 사탐/과탐 중 상위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또는 상위 2개영역 백분위 합 180이상, 자연계열 모집단위 - 국어 A형, 수학B, 영어B, 과탐 중 상위 2개영역 등급 합 4이내 또는 상위 2개영역 백분위 합 180이상. (탐구영역 반영할 때 2과목 등급 평균 또는 백분위 평균을 반영)-수시모집 특별전형(어학우수자, 국제학부, 예체능우수자)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응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학업능력우수자전형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로 모집하며 학생부 교과 90%와 학생부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모집단위 - 국어 B형,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 합 5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합이 278이상, 자연계열 모집단위 - 국어A형, 수학B, 영어 B형, 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합이 6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합이 270이상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에서 인문 자연계열별 모집단위와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 40%, 대학수학능력시험 60%를 반영한다. 음악대학은 음악학부는 학생부 30%, 대학수학능력시험 20%, 실기 50%를 반영한다. 무용과는 학생부 20%, 대학수학능력시험 40%, 실기 40%를 반영한다. 조형예술대학의 조형예술학부, 디자인학부, 섬유패션(의류학전공 제외)은 학생부 20%, 대학수학능력시험 40%, 실기 40%를 반영한다. 건강과학대학 체육과학부는 학생부 30%, 대학수학능력시험 40%, 실기 30%를 반영한다. #숙명여대수시1차에서는 음학대학에서 모집하는 숙명예능인재 전형이 신설됐다. 숙명여대의 경우 수시모집 1차에서는 숙명미래인재(입학사정관) 180명, 숙명리더십인재(입학사정관) 230명, 숙명글로벌인재 130명, 숙명예능인재 62명, 사회통합I 23명(사회통합 기여 및 배려자, 농어촌학생(정원외)(입학사정관)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 외) 68명(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한다. 수시2차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논술우수자 500명과 학업우수자 120명을 모집한다. 정시 ‘가’군으로 일반학생 532명을 모집하고, 사회통합I 농어촌 학생(정원 외)과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 외)는 수시 미충원 인원을, 사회통합II(특수교육대상자(정원 외) 10명, 기회균형선발(정원 외) 23명을 모집한다. 정시 ‘나’군에서는 일반학생 421명을 모집한다. #숙명여대의 수시전형에서 학업우수자전형의 원서접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이다. 단, 수시전형 논술우수자전형의 원서접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전에 접수하고 논술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11월 중순에 실시한다. 수시2차 논술우수자전형우선선발의 경우 논술시험 70%, 학생부 30%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의 백분위 합이 180이상이며, 자연계의 경우 수능 4개영역 중 2개 영역의 백분위 합이 170이상이다. 일반선발의 경우 논술시험 50%, 학생부 5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수능 활용영역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2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의 경우 과별로 달라진다. 나노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의약과학과, 수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을 반영한다. 반면, 통계학과, 컴퓨터과학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2과목 혹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을 반영한다. 멀티미디어 학과의 경우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 혹은 국어A, 수학A, 영어B, 과탐 2과목을 반영한다. 수시2차 학업우수자전형 학생부 반영비율이 100%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어 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의 백분위 합이 180이상, 자연계의 경우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의 백분위 합이 170이상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2과목을 적용한다. 자연계의 나노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수학과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을 적용한다. 통계학과, 컴퓨터과학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또는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중 택일한다. 멀티미디어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또는 국어A, 수학A, 영어B, 과탐 중 택일 하면 된다. #서울여대2014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동사항수시모집의 주요특징은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에서 1,178명을 선발, 전체 모집인원의 63.8%를 뽑는다.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등급에서 백분위로 변경했다. 입학사정관전형 학교생활우수자I에서 미술대학은 모집단위(현대미술과, 산업디자인학과)로 학생선발을 한다. 수시1차 실기우수자 전형(체육학과, 미술대학)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 선발방법은 일괄합산이 특징이다. 학생부교과성적 70%에 서류종합평가 30%를 합산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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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는 면접 다양화, 정시는 수능 중심 단순화
서울대학교가 지난 3월 29일, 입학본부 홈페이지에 2014학년도 입학전형을 공지했다. 예년 같으면 미리 예약을 받아 이맘때 본교 강당에서 두세 차례 설명회를 실시했었다. 혹시 예약을 놓칠까 이제나저제나 설명회 예고를 기다리며 서울대 입학본부 홈페이지를 수시로 드나들던 학부모들은 서울대가 설명회 없이 바로 입학전형을 공지한 것이 반갑기도 하고, 질의응답을 할 수 없어 서운하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이미 주요내용을 발표한 바 있지만 세부내용을 기다려온 학부모들을 위해 서울대가 공지한 2014 서울대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2014학년도 서울대 모집인원 서울대의 입학전형 유형은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정시모집 일반전형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정원 외로 특별한 자격조건을 갖춰야하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이 있다. 서울대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3,169명을 선발하는데 선발인원의 82.6%에 해당하는 2,617명을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고, 17.4%에 해당하는 55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비율은 지난해 79.9%에 비해 소폭 확대된 수치이다. 전형별로는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이 764명, 수시 일반전형이 1,808명, 정시 일반전형 552명이다. 2014학년도에 추가된 치의학과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 45명은 전원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지난해와 달리 자유전공학부도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으로는 217명을 선발한다.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은 2013학년도와 비교해 변화가 없다. 학교별로 2명의 추천을 받아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예년과 같이 적용해 언·수·외·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를 충족시켜야 한다.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지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소개자료, 기타증빙서류 등을 토대로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다수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종합평가로 평가과정에서 예술·체육활동을 통한 공동체 정신과 교육환경, 교과이수기준 충족 여부 등을 고려한다.면접에서는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한다.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10분 내외로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일반전형정원의 58%를 선발하는 수시 일반전형에서는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100)로 1.5~3배수 이내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2단계에서 서류(100)+면접·구술(60)+적성·인성(40)으로 선발하며, 자유전공학부는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에 대한 별도의 배점 없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서류평가 방법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서류평가 방법과 동일하며, 면접 및 구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평가방식이 달라진다. 인문계열은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영어와 한자 등이 포함된 문항을 활용할 수 있다. 경영대학과 자유전공학부는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영어 지문과 수학문항을 활용한다. 간호대학, 농생명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치의학대학원은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인성 등을 평가한다. 과학문항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의 내용을 확인한다. 의과대학은 60분 내외로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여 지원자의 모집단위 관련 자질과 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과학대학은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모집단위별 지정과목과 선택과목 1과목을 정해 과목별 면접을 진행한다. 공과대학은 수학을, 수의과대학은 생명과학을 지정과목으로 하며,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인성을 평가하는데 과학문항을 활용할 수 있다. 모든 면접은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실시하며 제출 서류를 참고하여 추가질문을 할 수 있다.
정시 일반전형 정원의 약 17%를 선발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학생부 반영비율을 대폭 줄였다. 1단계는 지난해와 같이 수능성적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체육교육과 3배수)를 선발한다. 하지만 2단계에서는 2013학년도에 수능 30, 학생부 40, 논술/면접 30이었던 것이 2014학년도에는 수능 60, 학생부 10, 논술/면접 30으로 바뀌어 수능위주로 단순화했다. 수능 영역에서 국어, 영어, 수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되,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A·B형 교차지원일 경우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서울대 자체 표준점수표는 2014학년도 수능점수 발표 후 입학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탐구 80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등급 이상이면 만점 처리하고 3등급 이하부터 1단계 전형 총점에서 1점~6점까지 차등 감점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출결, 봉사, 교과이수기준, 교내수상, 임원활동 등 학교생활 충실도를 중심으로 3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평가항목별 충족기준 중 2개 이상 충족하는 경우 A등급을 받는다. 교과영역은 동점자 처리기준과 교과이수기준 확인 자료로 활용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논술고사는 3문항을 5시간 동안 치렀던 방식에서 2문항 4시간 시험으로 변경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1문항 2시간 시험으로 실시한다.
Q.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은?지역균형선발전형 전 모집단위, 일반전형 미술대학·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 전 모집단위(음악대학 제외)에 적용된다. 단, 외국 소재 고등학교에서 전 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는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적용하지 않는다. Q.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은 어떻게 실시되나?수시모집에서는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며, 이후에도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단,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의 미충원 인원은 정시모집 일반전형 1단계 전형 방식에 따라 수능 성적만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Q.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는?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화학부·생명과학부·지구환경과학부,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건축학과(건축학·건축공학)·산업공학과·에너지자원공학과·원자핵공학과·조선해양공학과, 사범대학 교육학과·윤리교육과·수학교육과,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미술대학과 음악대학 전 모집단위, 자유전공학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한다. Q. 수시 서류 중 기타 증빙서류의 제출 기준은?자기소개서에 기술된 내용에 대한 진위 확인을 위해서만 활용되며, 공인어학성적, 국내 고교 전 과정 이수자의 AP 시험점수 등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으므로 제출하지 않는다. 최대 5개 항목, 항목 당 A4용지 3쪽 이내로 제한한다. Q.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기준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간호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건축학과(건축학),
2013-04-15 - 융합적 사고와 다면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지향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하나의 전공만으로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힘든 시대이다. 그래서인지 학제 간 융합과 통섭이 화두가 되고 있다. 서강대학교는 이에 발맞춰 ‘다전공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입학 후 새로운 자신의 적성을 발견했거나, 지식의 폭을 더 넓히고 싶은 학생들에게 계열, 모집단위, 인원, 성적 등에 제한 없이 3개까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서강대가 지난 5월 14일(화) 강남의 한 고교에서 고교방문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그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2014 입학전형 주요내용 및 모집인원서강대의 2014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수시 논술전형에서 우선선발의 비율이 지난해의 50%에서 70%로 대폭 확대되었다. 수시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내신 1.5등급까지는 모두 만점 처리되고,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에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내고와 해외고를 구분해서 선발한다. 2014학년도 모집인원은 1,806명이며, 수시모집으로 1,238명(68.5%), 정시모집으로 568명(31.5%)를 모집한다. 수시모집의 비중은 지난해의 68.7%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모집은 논술전형, 서류전형,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나누어지며, 입학사정관전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 자기추천, 가톨릭지도자추천, 기회균형선발이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에서 논술전형으로 540명(29.9%), 서류전형으로 253명(14%),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으로 150명(8.3%)를 모집하며, 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자 131명, 자기추천 71명, 가톨릭지도자추천 41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로 20명 등 총 263명(14.6%)를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으로 427명(23.6%),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사회통합 31명, 농어촌 65명, 전문계고교 9명, 특수교육대상자 16명, 기회균형선발 20명 등 141명(7.8%)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서류전형 인원이 230명에서 253명으로 23명 늘었으며, 자기추천전형 인원이 45명에서 71명으로 26명 늘었다. 수시 논술전형전체 모집인원의 약 30%에 달하는 540명을 모집하는 논술전형은 우선선발로 70%, 일반선발로 30%의 학생을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논술 70%+학생부 30%(교과 20%, 비교과 1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은 논술 50%+학생부 50%(교과 30%, 비교과 20%)로 선발한다.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지난해보다 백분위 합 기준을 4정도 낮췄으며, 자연계열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다. 일반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등급 합 기준으로 조정했다.(표 참고)학생부(교과 및 비교과)는 정량 평가한다. 교과영역은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교과 관련 모든 과목을 학년별 가중치 없이 반영한다. 단, 인문·사회계열은 과학교과 관련 과목, 자연계열은 사회교과 관련 과목을 반영하지 않는다. 비교과영역은 출결, 교내·외 봉사활동 등을 반영한다. 수시 서류전형서류전형으로는 253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비교과영역),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하며, 모집단위(전공)별 총점 성적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이후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제출(온라인 입력)하며, 서류 미제출 시 선발대상에서 제외한다. 서강대의 서류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논술전형 우선선발과 동일한 수준으로 높게 적용해 사실상 수능 중심의 서류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시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은 150명을 선발하며 Art & Technology,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로 나누어 선발한다. # Art & Technology: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학문간 융합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일부 인원은 서류만으로 우선 선발할 수 있다.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우수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우수성 관련 자료는 A4용지 10페이지 이내로 제출하며, CD 등 서류 이외의 자료 제출은 불가하다. 우수성 관련 자료의 예를 들면,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 공모전 등 관련 분야, 대회 수상실적 및 해당 대회 소개서, 문화·예술·과학 등의 분야에서 실제 창작물 제작에 참여한 경력 및 활동 증명자료 등이 있다. 2단계 면접은 일반·창의성 면접으로 창의성, 다면적 사고능력,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 인문사회계열: 국내고와 해외고로 나누어 선발한다. 모집단위(전공)별로 요구되는 제1언어 공인외국어시험 기준 성적을 충족해야한다. 인문계·영미문화계·사회과학계·경제학부·경영학부·커뮤니케이션학부·국제한국학계는 영어 TOEFL(iBT) 105점 이상, TEPS 850점 이상 중 하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TEPS의 기준 성적이 지난해의 876점에서 850점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독일문화 모집단위는 독일어 ZD/Goethe-Zertifikat(B1 이상), DSD(1 이상), ZMP, ZOP, TestDaf(3등급 이상), KDS, GDS 중 하나의 기준을, 프랑스문화 모집단위는 프랑스어 DELF(B1 이상), DALF 중 하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중국문화는 중국어 신HSK 5급 이상, 일본문화는 일본어 JPT 850점 이상 또는 신JLPT N1급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제1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지원 자격으로만 적용되며 성적에 따라 점수화되지 않는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에세이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서류 2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단,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해당 성적 취득자만 제출한다.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제1언어를 제외한 공인외국어시험 성적 중 하나를 제출할 수 있으며, 독일문화, 프랑스문화, 중국문화, 일본문화의 제2언어는 영어로 한정한다. 국내고 출신자에 한해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 4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자연계열: 국내 정규 고등학교 2013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서 과학고·영재고 졸업(예정)자, 수학/물리/화학/생물 올림피아드 참가자 중 2010년 이후 대회에서 KMO 고등부시험 은상 이상 수상자, KPhO, KChO 고등부 겨울학교 수료자, IBO 1차 국가대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3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일부 인원은 서류만으로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우수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우수성 관련 자료는 A4용지 10페이지 이내로 제출한다. 면접은 자연과학 및 공학 관련 분야의 국어지문을 활용해 평가하며, 경제학부 자연트랙의 경우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능력 및 인성,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평가하는 일반면접을 실시한다. 2013-05-20
- 수시, 목표 대학의 입시 코드를 읽어라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율은 전체 모집인원의 66.2%로 지난해보다 더 늘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82.6%, 연세대 70%, 고려대 71.6%, 성균관대 77%로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시모집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훨씬 더 높다. 주요대학의 경우 전체 수시모집의 절반 정도가 논술전형이고 전형요소 중 논술의 반영비율이 상당히 높은 점을 감안하면, 논술은 주요 명문대 입시의 주요 변수임에 틀림없다. 특히 경쟁률이 높은 인문계 논술전형의 경우 그 영향력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5월 9일 대치동의 ‘씨앤에이논술(C&A논술)’에서 ‘연·고대 수시논술 합격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그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대학은 수시선발을 원한다대입 수시모집 확대와 함께 2012학년도부터 수시 미등록인원을 충원하면서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던 인원도 미미해졌다.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 전원 충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 대학들은 왜 이렇게 수시모집의 비율을 높이는 것일까. 이에 대해 ‘씨앤에이논술’의 윤기혁 부원장은 “좋은 학생을 선발하려는 대학의 의도를 볼 때 대학은 선택권이 없는 정시에서 굳이 많은 학생을 선발할 필요가 없다. 내신, 비교과, 논술, 수능 등 수험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입맛대로 선발할 수 있는 수시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쉬운 수능, EBS 70% 연계, 평가원의 영역별 난이도 조절 실패 등으로 수능의 상위권 변별력이 크게 떨어진 것도 수시 확대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수능이 만점자 1%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등급 기준점수가 93~94점 정도여야 한다. 하지만 2012학년도에는 외국어영역의 1등급 기준점수가 98점이었고, 2013학년도에는 언어영역의 1등급 기준점수가 98점이었다. 이는 만점자가 2%를 넘는 수준으로 실수 하나로 등급이 갈리는 상황인 것이다. 이처럼 정시축소, 수능의 변별력 저하 등으로 정시에서 최상위권의 경쟁은 만점 싸움이라고 할 만큼 치열해졌다. 연·고대 인문사회계열 입시 관문을 뚫기 위해서는 만점을 받아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수능에서 2~3문제 정도를 실수라도 해서 틀리게 되면 정시에서 연·고대 입시는 그야말로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이다. 수능의 실수를 극복할 수 있는 수시 대학별 고사에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이유이다. 수시 확대에 따른 맞춤 전략 필요정시로 대학가기가 점점 어려워진 입시구도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형을 선택해 집중해야할 필요성이 커졌다. 내신 최상위권이 아니고 전공 관련 차별화된 교내외 스펙을 갖추지 못했다면 다른 수시전형보다 논술전형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더구나 2013학년도부터 수시 지원을 6회로 제한함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윤 부원장은 “6장의 수시 카드를 어떻게 쓸 것인가가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이후 자신의 수시 및 정시 가능성을 예측한 후, 수능 전·후로 나눠 치러지는 논술전형에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씨앤에이논술’은 고3 전 수강생을 대상으로 연 2회(상반기·하반기) 논술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 시점의 수험생들 사이에서 논술실력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수시지원전략에 활용함으로써 구체적인 대입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등 12개 대학이며,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대부분의 대학은 수능 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까지 논술고사를 수능 전에 실시했던 이화여대가 올해는 수능 후에 실시해, 지원여부를 놓고 갈등하던 여학생들이 고민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수시도 수능만 잘 보면 논술은 못 써도 된다? 아니다!한 공중파 방송이 수시에서 수능이 당락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보도하면서,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따라 수능만 잘 보면 논술은 못 써도 합격할 수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윤 부원장은 고려대가 공개한 ‘논술전형 수능기준 충족자수 및 경쟁률’ 자료를 인용해 “고려대 경영대학의 경우 121명 모집에 4,946명이 지원해 지원경쟁률이 40:1이었다. 이중 우선선발기준 충족자수는 599명으로 경쟁률이 8.2:1이며, 일반선발기준 충족자수는 2,662명으로 경쟁률이 무려 53.9:1이나 된다. 인문계열 전체 경쟁률을 보더라도 우선선발 13.4:1, 일반선발 55.5:1로 모집단위 전반에 걸쳐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수능기준 충족은 단지 논술전형 대상이 되는 전제일 뿐, 논술이 결국 당락의 중요한 변수임을 시사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2014학년도 수능은 A·B형으로 나누어 선택형으로 치러지므로 수능기준 충족자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고대는 인문계열 우선선발기준을 국·수·영 등급 합 4이내로 완화했다. 주요대학들도 등급 합 기준으로 변경하거나 백분위 기준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수능기준을 완화했다. ‘씨앤에이논술’은 대학들의 수능기준 완화로 수능기준 충족자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아져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준비된 수험생에게 높은 경쟁률은 무의미이제 수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목표대학이 어떤 수시 기준을 제시하는지 빨리 파악해 그에 맞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내신 성적이 2~3등급대의 학생이라면 논술 실력에 따라 입시 성과는 크게 달라진다. 학생의 논술 실력을 정확히 진단한 후 그 실력을 목표대학에 맞춰 끌어올림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수시의 절반 정도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연·고대의 경우 논술고사가 만만치 않다. 지난해 논술은 제시문이 쉬워 체감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논제가 모호했다. 논제가 모호할수록 경우의 수가 많으므로 다면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응시 대학의 논술 근간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의 경우 단순비교인지, 비교분석인지, 비교분석에서 견해까지 나아가야 하는지 등 대학이 요구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윤 부원장은 “수시는 대학이 내세운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 관건이다. 준비된 학생에게는 50:1의 일반선발 경쟁률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학생에게는 2~3:1의 낮은 우선선발 경쟁률도 높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위권 수험생에게 장기적 논술준비는 필수논술전형은 우선·일반 선발에 따라 경쟁률이 크게 달라지므로 수능 성적은 유리한 조건을 갖추기 위한 기본 전제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논술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느냐가 합격의 열쇠가 된다. 그럼 논술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고등학생이라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며, 고2 겨울방학부터는 반드시 주 1회 논술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가 고3 때 모의평가 성적이 좋지 않아 뒤늦게 논술을 시작 2013-05-20
- 2014학년도 66.2%인 수시전형!! 나에게 맞는 전형은? 2014학년도 66.2%인 수시전형!! 나에게 맞는 전형은? 올해는 수시에서 모집하는 인원을 확대해 전체 정원의 66.2%를 수시에서 선발한다. 수시 모집까지는 아직 4개월 가량 남았지만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에서 총 6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 대학을 설정해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인지 찾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입학사정관 전형특정 분야에 대한 성취도가 높은 수험생들이 준비할만한 전형으로 크게 순수 입사제와 교과형 입사제로 구분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학에 따라 선발 유형과 평가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전에 자신의 장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학의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학업성취도를 많이 반영하는 전형은 교과 성적의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비교과 실적만 믿고 무리하게 지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영어영문학과 심리학과 언론학과 수학과 등은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아 우수한 학생이 많이 몰릴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자신이 준비해온 것과 전혀 다른 모집단위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전략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은 모집단위에 대한 열정도 함께 평가하기 때문이다. 창의성과 잠재력을 평가받는 순수 입사제 전형은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거나 특이한 실적이 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순수 입사제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 2단계는 제출된 서류와 함께 심층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창의성과 잠재능력, 이를 개발하기 위한 학생의 노력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순수 입사제 전형을 준비할 경우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와 관계가 높은 과목의 성적 관리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들어 기계공학과를 지원한 학생이 수학 과학의 성적이 낮다면 기본기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논술전형논술전형은 수능과 내신성적 모두 2-3등급 이내인 수험생이라면 고민해 볼만한 전형이다. 수시에서 정원의 50% 이상을 선발하는 일반전형 중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성적도 반영하지만 실제 반영 비율은 매우 작아 논술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많은 수험생들이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논술로 역전 시킬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높아 다른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정시에서 충분히 지원가능한 대학을 논술까지 준비해서 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상향지원하는 경향이 많고 등록률도 높다. 상위권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은 편인데 특히 우선선발의 경우 논술고사 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여부가 합격을 결정지을 수 있다. 일부 중하위권 대학 중에는 수능 최저 기준을 반영하지 않고 대학별 고사를 통해서만 학생을 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수능을 배제하고 준비하게 되면 선택할 수 있는 대학 폭이 좁아지고, 자칫 수능 준비에 소홀해져 정시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능 대학별고사 학생부 순으로, 중하위권 대학은 수능 학생부 대학별고사 순으로 준비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학생부전형내신 2등급 이내 또는 모의고사 성적이 2-3등급 이내인 수험생이라면 학생부전형을 고려해보자.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다른 전형보다 주로 학생부 전형에 여러번 지원하다보니 여러 대학에서 중복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추가 합격자가 많이 발생하는 전형이기도 하다. 학생부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높은 비율로 반영하는 3학년 1학기 내신 정적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취상위권 대학은 지원 가능 점수가 높고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 모두 소홀해서는 안된다. 적성고사 전형 적성검사 전형은 내신 혹은 모의고사 성적이 4등급 미만인 학생들이 도전해 볼만한 전형으로 논술보다 적성검사가 준비하기 수월해 많은 지원자가 몰린다. 대부분 교과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학기초부터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3-4등급의 학생들은 6월 모의평가 이후에 자신의 내신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지원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특히 교과내용 출제비율이 낮은 대학도 있어 준비시기를 적절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기고 홍재룡수학학원 홍재룡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논술과 적성, 내게 맞는 수시 공략하기 _ 허선행논술 / 김용환언어적성 허선행 원장 논술과 적성, 내게 맞는 수시 공략하기 여름(實)은 아직 이르다. 그렇지만 때 이른 무더위로 벌써부터 곤욕스럽다.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겐 더욱 그렇다. 3월 모의고사 후 한두 차례 더 시험을 치렀을 뿐이다. 6월 모의고사는 공포 그 자체다.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노력해왔던 공부에 대해 ‘대학 진학’이라는 수확도 얻기 전에 일찌감치 전국 백분위 성적이 하락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수험생에겐 ‘수시는 기회’라는 말이 체감되지 않는다. 기회라기 보다 오히려 또 하나의 부담일 뿐이다. 그럼에도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야 한다. 지금까지 잘 해왔기 때문이다. 시험은 시작되지 않았다. 내게 맞는 수시전형을 선택하라 수시는 대학별 전형이다. 시험 관리의 주체 또한 해당 대학이다. 그러므로 대학별로 상이하고 다양하다. 평소 전형의 변화나 특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학 가능대학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정보를 챙겨야 한다. 학년별 내신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정하는 것부터 전형별 반영비율에 이르기까지 세밀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성적과 지원가능대학을 기준으로 대학전형에 대한 이해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 자신의 실력 정도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미리 준비해야 그 만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높다. 논술고사를 보는 대학이라면 기출문제를 통해 학교의 특징을 파악해두어야 한다. 적성검사의 경우 실시대학의 출제 경향을 사전에 파악해 두어야 한다. 영어 등 적성문항별 특징 또한 대비해두어야 한다. 적성준비, 특징을 파악하라 2014 입시에서 수시 적성을 실시하는 대학이 증가했다. 수능·학생부 성적 3~5등급 안팎의 수험생들이 눈여겨봐야 할 변화다. 학생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논술고사와 최저등급에 자신이 부족한 경우 대학별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성문제는 출제 난이도가 높지 않아 수험준비에 부담이 크지 않다. 언어적성의 경우 무엇보다 수능 준비와 병행해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교과형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해서 대비하는 것이 필수다. 수리적성 또한 난이도가 수능에 미치지 못하는 문제들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수능의 기본 개념 공부와 병행해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적성시험의 특징은 제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시험 성격에 적응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가톨릭대·고려대(세종)·한양대(에리카)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수시, 수능공부와 연계하라 적성을 쉽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학별 출제경향이 다르고 최근 교과개념을 활용한 문제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3개월 이상 꾸준히 준비해야 합격할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결과 평균 성적이 4등급 이하라면 성적향상 가능성을 냉정하게 판단해보고 적성검사 지원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교과형 문제 증가 추세는 수리영역에서 뚜렷하다. 각 대학에서 기초 수리력 평가를 강화하면서 수Ⅰ의 지수·로그, 수열, 행렬, 함수 등 교과개념을 응용한 문제를 크게 늘렸다. 언어영역은 고교 기초 언어 능력 평가가 중요해졌다. 고교 1학년 과정의 어법문제라든지 삼단논법·문장배열 등의 쓰기문제, 문학·비문학 작품을 활용한 수능형 문제 등이 증가했다. 수능기본학습과 병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수능 언어영역의 어휘·비문학 독해, 수리영역의 수Ⅰ, 외국어 영역의 어휘 부분은 전공적성검사 문제들과도 연관성이 높다. 직관적이고 빠른 풀이가 관건, 실전모의고사 대비 전공적성검사는 많은 문제를 짧은 시간 안에 풀어야 한다. 한 문제 당 짧게는 30초, 길어도 1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문제 풀이가 중요하다. 모르는 문제는 빠르고 과감히 넘어갈 줄 아는 순간적인 판단력·순발력도 필요하다. 따라서 3개월이상의 훈련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언어영역에서는 언어사용·논리·추리능력을 묻는 문제가 나온다. 사용능력은 어휘·어법 문제다. 고교 1학년 과정의 어법단원을 정리해둬야 한다. 논리·추리능력은 사고력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문장배열, 접속어 찾기, 명제추론, 지문독해 등 다양한 제시문을 주고 문제 해결력을 평가한다. 수리적성 영역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계산이 관건이다. 한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 풀면서 문제 당 소요시간을 줄여가는 연습이 중요하다. 중·고교 교과서와 개념을 다룬 문제집의 예제·기본 문제들부터 차분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공간지각능력을 묻는 도형문제들은 도형의 넓이·반지름·형태 등 중학교 과정의 도형단원을 정리하면 도움이 된다. 특이 사항으로는 2013년 세종대 적성 모의고사 인문계의 경우 짧은 논술형 문항이 출제 되었다. 다른 객관식 문항들 보다 점수가 배정되어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또한 점차 지문이해의 언어력 문제와 교과과정의 수리력 문제의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실전형으로 대비해야 한다. 허선행논술 / 김용환언어적성 허선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입학사정관전형 확대, 수능 중심 선발 유지 한양대학교가 지난 4월 13일(토)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2014학년도 수능이 선택형으로 변화됨에 따라 대부분의 주요 대학에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다소 완화한 것에 비해 한양대는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유지해 사실상 2014 한양대 입시는 수능중심 선발이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4 한양대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2014 입학전형 주요내용 및 모집인원한양대의 2014학년도 입학전형은 형식적으로는 수시의 비중이 확대되었고, 실질적으로는 수능 중심의 선발이 강화된 것을 엿볼 수 있다. 수시에서는 선택형 수능으로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모집단위별로 세분화한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사실상 수능의 영향력을 높였다. 정시에서는 수능의 A·B형 분리에 따라 계열별로 영향력이 있는 영역의 반영비중을 늘렸다. 2014학년도 정원내 모집인원은 2,915명이며, 수시모집으로 2,060명(70.7%), 정시모집으로 855명(29.3%)을 모집해 지난해보다 수시 비중이 늘었다. 수시모집은 크게 입학사정관전형, 일반전형, 특별전형으로 나누어지며 입사사정관 전형에는 학업우수자, 브레인한양, 미래인재, 사랑의 실천 전형 등이 있으며, 특별전형에는 글로벌한양, 한양우수과학인, 재능우수자 전형이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에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학업우수자 322명, 브레인한양 254명, 미래인재 155명, 사랑의 실천 34명, 특성화고 1명 등 총 766명(26.3%)을 모집하며, 일반우수자전형으로 840명(28.8%), 특별전형으로는 글로벌한양 145명, 한양우수과학인 150명, 재능우수자 159명 등 총 454명(15.6%)을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가군에서 588명(20.2%), 나군에서 267명(9.2%)으로 총 855명(29.3%)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학업우수자, 미래인재 등 입학사정관전형이 691명에서 766명으로 75명 늘었으며, 일반우수자 전형이 20명, 특별전형이 30명 늘었다. 정원 외로는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농어촌학생 107명, 특성화고·재직자 116명, 정시 나군으로 기회균형선발 52명, 특성화고 45명, 특수교육대상자 12명 등 총 332명을 모집한다. 수시 입학사정관전형입학사정관전형에는 학업우수자, 브레인한양, 미래인재 전형 등이 있다. 한양대의 인재상인 전문인, 실용인, 세계인, 교양인, 봉사인 등 다섯 개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모든 입학사정관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공통으로 제출하며, 미래인재전형만 교사추천서와 증빙자료를 추가로 제출한다. 주요 전형자료에 미기재된 사항이 있을 경우 확인을 위하여 추가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경우 평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유사도검색을 실시한다.# 학업우수자전형: 2012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통산 3개 학기 이상 국내 고교 성적 취득자를 대상으로 322명을 모집한다.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의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50%와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이때 2단계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70%의 인원을 우선선발해 수능을 면제하고, 나머지 30%의 인원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2013학년도 1단계 합격자의 내신 평균은 인문계 1.42, 상경계 1.24, 자연계 1.31이었다. 의예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80%와 비교과 20%로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수리사고평가 6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브레인한양: 254명을 모집하는 브레인한양 전형은 수시전형이지만 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자연계 9개 학과 138명, 인문/상경계 6개 학과 116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비교과를 중심으로 한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따라 우선선발로 70%, 일반선발로 30%를 선발한다.# 미래인재: 계열별로 155명을 선발하는 미래인재전형은 수능·내신·논술이 아닌 활동 중심으로 선발하는 한양대의 대표 입학사정관전형이라 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아도 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관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20분간 실시한다. 수시 일반우수자전형논술을 실시하는 수시 일반우수자전형은 840명을 모집하며 우선선발로 60%, 일반선발 40%의 학생을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논술 70%+학생부 30%(교과 20%, 비교과 1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은 논술 50%+학생부 50%(교과 30%, 비교과 2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아(표 참고) 사실상 학생부보다는 수능과 논술이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 논술고사는 인문/상경계와 자연계로 나누어 각각 11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치러진다. 인문계는 국문논술, 상경계는 국문논술과 수리논술(수학A), 자연계는 수리논술(수학B)을 실시하며 2013학년도의 기본방향을 유지해 고교 교과 범위 내에서 출제한다. 수시 특별전형특별전형에는 하위전형으로 글로벌한양, 한양우수과학인, 재능우수자 전형이 있다. # 글로벌한양: 145명을 선발하며 수능이 면제되므로 공인어학성적을 갖고 논술을 준비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전형방법은 논술 50%와 공인어학성적 50%로 선발한다. 공인어학성적은 영어 IBT 100점/텝스 800점, 중국어 HSK 9급/신HSK 6급, 일본어 신JLPT N1등급, 독일어 ZD/ZMP/TestDAF 취득 등을 최저기준점으로 활용해 상·중·하 세 등급으로만 평가하며 실제 반영비율은 낮다. 논술고사는 일반우수자전형과 동일하게 실시한다.# 한양과학우수인: 과학고등학교 또는 과학영재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50명을 선발하며 의예과를 제외한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전형방법은 수리사고평가 60%+학생부(교과) 20%+서류평가(20%)로 선발하며, 수능은 반영하지 않는다.# 재능우수자: 발명, 음악, 체육특기, 연기, 국제학부의 재능으로 구분해 공과대학 10명, 음악대학 75명, 체육학과/스포츠산업학과 10명, 연극영화학과 연기전공 19명, 국제학부 45명 등 총 159명을 모집한다. 발명은 입상실적과 면접 중심, 음악과 연기는 실기 중심, 체육은 경기실적 중심, 국제학부는 영어 에세이와 영어면접 중심으로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 정시모집은 가군에서 588명(20.2%), 나군에서 267명(9.2%)으로 총 855명(29.3%)을 모집한다. 인문/자연/상경계열의 경우 가군은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7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수능 70%+학생부 30%로 일반선발한다. 나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계열별 수능 필수 응시영역은 인문/상경계열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B·사탐(2과목)에 응시해야하며,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수학B·영어B·과탐(2과목)에 응시해야 한다. 정시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대폭 변경되었다. 인문계는 국어B 3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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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인재상에 맞는 펜타곤형 인재 지향
고려대학교가 지난 4월 27일(토) 고려대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고려대는 학교 홍보보다는 성실성, 리더십, 전공적합성, 공선사후정신, 창의성을 고루 갖춘 인재상을 강조했고, 입학전형을 상세히 소개하는 방향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발표 자료를 별도 프린트로 배포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2014 고려대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2014 입학전형 주요내용 및 모집인원고려대의 2014학년도 입학전형은 형식과 내용면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며,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완화되었고, OKU미래인재전형이 확대되었다. 2014학년도 모집인원은 4,137명이며, 수시모집으로 2,961명(71.6%), 정시모집으로 1,176명(28.4%)을 모집해 지난해(수시 69.6%)보다 수시 비중이 약간 늘었다. 수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 학교장추천전형, 특별전형, 기회균등특별전형으로 나누어지며, 순수정원 외 별도로 재외국민전형이 있다. 학교장추천전형과 기회균등특별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 1,366명(33%), 학교장추천전형으로 630명(15%)을 모집하며, 특별전형은 국제인재 300명, 과학인재 270명, 체육특기자 45명, OKU미래인재 120명 등 총 735명(17.8%)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비해 학교장추천전형이 40명 줄고, OKU미래인재가 40명 늘었다. 기회균등특별전형으로는 사회공헌자, 사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 재직자 등 230명(5.7%)을 모집한다.
수시 일반전형논술을 실시하는 수시 일반전형은 1,366명(33%)을 모집하며 우선선발로 70%, 일반선발 30%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60%)에 비해 우선선발의 비중이 10% 늘어난 수치이다. 우선선발은 논술 70%+학생부 3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은 논술 50%+학생부 50%로 선발한다.계열별 수능 지정 응시영역은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B·사탐 영역이며,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B·과탐 영역이다. 인문, 자연, 의과대학 모집단위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인문계열 우선선발은 국어B·수학A·영어B 등급의 합이 4이내이며, 자연계열 우선선발은 수학B 1등급과 영어B 또는 과탐(2과목) 1등급이다. 의과대학의 우선선발기준은 국어A·수학B·영어B 등급의 합이 4이내이되 수학B가 반드시 1등급이어야 한다. 일반선발기준은 인문계 자연계 모두 4개 영역 중 2개영역 2등급 이내이며, 자연계의 경우 수학B 또는 과탐 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탐구영역 반영은 2개 과목 등급 평균으로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자연계와 인문계로 나누어 각각 11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치러진다. 자연계는 수학은 필수과목이고 과학은 모집단위별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최대 3과목을 제시하고 수험생이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인문계는 통합논술로 실시되는데, 인문사회 통합논술이 75점, 수리논술이 25점이다. 시험시간은 자연계와 인문계 모두 100분씩이다.
수시 학교장추천전형 학교장추천전형은 국내 일반계고등학교 2013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 중 국내 고교 교과 성적이 5학기 이상 기재되어 있는 자로서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630명을 모집하며 고교별 추천인원은 인문계, 자연계 각각 2명씩이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제출해야 하며, 면접은 인성, 전공적합성, 창의성 등 고려대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의 면접은 제시문 숙지 12분+면접 6분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개영역 2등급 이내이며, 자연계는 수학B 또는 과탐 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수시 특별전형특별전형에는 하위전형으로 국제인재, 과학인재, 체육특기자, OKU미래인재 전형이 있다. # 국제인재: 인문계는 세계를 선도할 역량을 갖추고 외국어(영·독·불·중·노·일·서어)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열정을 보인 자 218명을 선발하며, 자연계는 수학·과학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한 역량을 갖추고 외국어 분야에서 열정을 보인 자 8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는 일체의 활동 서류(최대 3개 항목, 항목 당 5개로 총 15개) 등을 제출한다. 국제인재의 면접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과 고려대 인재상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3학년도 면접은 제시문 숙지 6분+면접 6분, 국제학부의 경우 영어에세이 40분+면접 6분의 형태로 실시되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과학인재: 수학·과학 분야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모집단위 관련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보인자로 사이버국방 20명을 포함해 총 27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실적 증빙 서류(최대 10개, 1개당 A4용지 3쪽 이내) 등을 제출한다. 과학인재는 일정 인원을 우선선발 할 수 있다. 면접은 종합적 사고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수학·과학 관련 교과에 관한 평가를 실시한다. 수학은 지정과목이며, 과학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사이버국방학과의 경우 신원조회, 인성검사, 신체검사, 체력검정, 군 면접 평가를 실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OKU미래인재: 고려대가 추구하는 ‘높은(高) 이상과 아름다운(麗) 실천’을 실현할 수 있는 리더십과 공선사후 정신을 바탕으로 전공분야를 선도할 창의적 사고력과 역량을 가진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120명으로 작년의 80명에 비해 인문사회계열에서 40명이 늘었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4배수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50%, 면접 30%, 창의성평가 2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는 1단계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미래인재우수활동요약서(최소 3개~최대 7개 활동),증빙서류목록표(활동 당 최대 3개 서류)를 제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평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1단계 평가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우수활동요약서는 기본 3개 활동에 대해서는 A4 1쪽씩 적어야 하며, 나머지 4~7개 활동에 대해서는 1쪽에 모두 요약해서 기재한다. 2단계 서류평가는 1단계 서류에 학생부를 추가해 다시 평가한다.창의성평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영상 강의 시청 후 60분간 리포트를 작성하는 형식이며, 면접은 개인별 25분 내외로 진행하는데, 제출한 증빙서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받게 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2등급 이내이며, 자연계는 수학B 또는 과탐 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정시 일반전형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