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검색결과 총 8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성학군 위장 전입, 알아도 못 잡는다? 수성구청은 대구시 교육청과 합동으로 매년 11월 중순에서 12월초가 되면 수성구 지역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위장전입 등 배정질서 문란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중학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제 거주여부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는 2010학년도 추첨 배정 일반계고 지원 예상자 가운데 지난해 최근 1년간(전년도11월1일~이듬해 10월말) 수성구 지역으로 전입하거나 수성구 내에서 이동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방법은 지역교육청의 공문에 의해 각 학교에서 작성한 조사 대상자의 명단을 수합하여 수성구청에 보내 거주사실 조사를 의뢰하면 수성구 지역 동사무소 직원이 직접 현장조사를 하게 된다. 시 교육청은 실제 거주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위장 전입 학생은 실거주지로 주민등록을 환원하도록 지도해 실거주지를 근거로 학교를 배정하고 있다. 또 학교 배정 후에 실거주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실거주지 학군내의 학교로 재배정하고, 입학 후 실거주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 실거주지 학교군내의 학교로 전학 조치하고 있다. 수성구청 담당자는 “조사 대상자는 대부분 명문학군 지역으로 불리는 수성구 만촌3동과 범어4동으로 새롭게 수성구에 전입한 중학교 3학년생으로 2006년 1604명, 2007년 1800명, 2008년 1900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다가 2009년에는 1658명으로 감소했다”며 “학생 수가 줄어든 이유도 있고, 1년 이내 거주자라는 기준강화도 하나의 이유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지난 해 조사 대상자 1658명의 실제 거주여부 조사결과 1511명의 학생은 실제 거주로 조사되었고, 나머지 147명은 심층조사 대상이 되어 상당수가 실거주지 고교로 배정 조치되었다. 위장전입은 초등학교 때부터중학교 전입 세태는 초등학교에도 그대로 이어져 ‘인기 동네’의 경우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생 수가 느는 역 피라미드 모양의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인근의 경산은 도시 전역에서 대구로의 전입이 성행하고 있는 지역. 경산지역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은 데다 ‘교육특구’라 불리는 수성구와 가깝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시지로의 통학이 가능한 거리라서 경산의 초등학생들은 4~6학년만 되면 수성학군으로 전입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 알리미 2009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경산 J초등학교의 전출 학생 수는 175명, 수성구 시지 W초등학교의 전입학생수는 178명. 차이나는 학생 수만큼이나, 한쪽에선 줄고, 다른 한쪽에선 증가하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위장전입 세태는 대구시내 학교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 비수성구 또는 같은 수성구에서 이른바 수성구 ‘명문 초교’로 전입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위장전입이 가장 많은 수성구 범어4동은 시지, 고산, 만촌, 수성동 등 이웃동네의 초·중학생들이 끊임없이 몰려들고 있다. 범어4동 K초교는 전교생이 무려 1,800명에 이른다. 1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년별 학생 수를 살펴보면 164명&rarr235명&rarr265명&rarr298명&rarr393명&rarr433명이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다. 범어4동의 S부동산에 의하면 “특히, 10월에 접어들면서 수성구 ‘명문 학교’ 주변에는 경산, 구미는 물론 같은 수성구의 이웃 동네에서도 ‘자식 교육’을 위해 집이나 주소지를 옮기려는 부모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귀띔한다. ‘위장 전입’ 수법 갈수록 ‘지능화’수성구의 한 부동산중계업소에 따르면 A고 주변에는 책상과 컴퓨터, 교복 등을 구비해놓은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이들 학부모들을 유혹하고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학생이 실제 거주하지 않지만 단속 때 사는 것처럼 위장을 해주는 대가로 1년에 100만원, 반년에 60만원을 받는 곳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수성구 범어4동의 K공인중개사 직원에 의하면 “지금도 위장전입에 대한 문의는 많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다.인근 단독주택 주인은 3칸 중 2칸이 비어 있으니 채워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단다. 이사는 오지 않으면서, 아이들 전학을 시키는데 필요 요건인 주소이전만 가능하면 되니까, 단독주택에 위장전입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아파트는 근본적으로 2세대가 거주할 수 없다고 단정하고 단독주택은 방방마다 임대차하고 각 세대가 거주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을 노린 ‘수법’이라고 한다. 실제 수성구청 담당자에 따르면 단속 공무원들은 “옷가지나 침구는 있는데 사람은 살지 않는 집들이 많다”며 “꼬리를 잡을 수 없는 교묘한 수법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다”고 한다. 수성구청 담당자는 “대상 학생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위장전입의 ''물증''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며 “가택 조사권이 없어 강제로 확인하기 힘들고, 책상이나 옷 등을 갖다놓으면 심증은 가더라도 위장전입으로 결론내릴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한다.이쯤 되면 중3이든 초등학생이든 알아도 못 잡는 게 위장전입이라고 해야 될 듯 싶다. 그렇다면 어떻게 위장전입을 막아야 할까? 관계자들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위장전입이 시작되는데 실태 조사 대상은 중3학생에 한정돼 있고, 단속기간 또한 한 달도 채 안 되는 정해진 기간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위장전입 사실은 학교에서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위장전입 사실을 알아도 학생들을 돌려보내지 않는 학교가 더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위장전입 실태를 가장 잘 아는 학교와 교육청, 전·출입 행정을 담당하는 구청이 함께 좀 더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서주기를 바래본다.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0
- ‘친구사랑 주간’ 운영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모든 초·중·고교와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구사랑 주간’이란 2005년부터 매년 3월과 9월 셋째 주 월요일에 운영되어 온 ‘학교폭력 추방의 날’을 발전시킨 행사다. 이번 ‘친구사랑 주간’에는 친구사랑 글짓기·표어·포스터 등 학생 학예행사와 전문가 초청 강연회·학생토론회·교원연수 등 학교폭력 예방교육 그리고 학교폭력 관련 설문조사 등이 실시된다. 또 현수막·가정통신문 등 학교별 홍보활동도 진행된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올해는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Wee센터를 활용한 ‘상담주간’을 운영해 심리적 개입이 필요한 학생(학교폭력 가·피해자,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복교생 등)과 학부모 대상 상담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외에도 교과부는 경찰청 등 5개 부처와 함께 오는 5월 14일까지 2개월간‘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운영하는 등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범정부적 예방 및 근절대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의 등하교상황과 주요이동지점 확인 문자메시지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사업‘도 4월부터 전국 150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모바일 인터넷 분야 1등 하겠다” 통합LG텔레콤이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1등에 올라서겠다고 선언했다. 정일재(사진) 통합LG텔레콤 퍼스널모바일(PM) 사업본부장(사장)은 1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오즈(OZ) 2.0 전략 설명회’에서 “고객의 기대수준을 뛰어넘는 ‘OZ 2.0’으로 모바일 인터넷에서 1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LG텔레콤은 지난 2008년 휴대폰에서 PC화면 그대로 인터넷을 볼 수 있는 풀브라우징 서비스와 월 6000원에 1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요금제 등을 포함한 OZ서비스를 선보여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LG텔레콤이 선보인 ‘OZ 2.0’은 △OZ 애플리케이션(OZ 앱) △통합형 앱스토어 ‘OZ 스토어’ △OZ 앱에 최적화된 휴대폰 △OZ 앱 전용 요금제 등을 포함하고 있다. ◆21개의 ‘OZ앱’ = ‘OZ 앱’은 통합LG텔레콤이 지난 1년간 한국인의 인터넷 및 모바일 이용행태를 분석해, 이용자 들이 가장 많은 국내 3대 포털(네이버, 다음, 싸이월드)의 주요 서비스를 휴대폰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21개의 OZ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다음 영화예매’는 예매·좌석선택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앱으로 자주 가는 영화관, 결제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매번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또 ‘네이버 블로그’는 지도 첨부시 내 위치까지 나타낼 수 있으며 ‘OZ엠넷뮤직’은 실시간 스트리밍 음악감상과 벨소리·통화연결음 지정이 가능하다. 특히 OZ앱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없는 공유 보관 친구찾기 알리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즈앱 사용자들은 휴대폰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친구에게 문자나 이메일, 미투데이로 보내 함께 공감하고,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 사진첩에 실시간으로 올리며, 다음지도에서 친구찾기를 이용해 친구와의 약속장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OZ앱에는 기존 스마트폰용 앱플리케이션에 없는 차별화된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포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LG텔레콤은 OZ앱을 스마트폰이나 일반폰 구분없이 앞으로 출시되는 대다수의 휴대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통합형 앱스토어 구축 = 통합LG텔레콤은 3분기에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의 통합된 통로가 되는 ‘OZ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OZ 스토어’를 안드로이드 마켓, 윈도우 마켓 플레이스 등 외부 오픈 스토어와 연동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신사업자가 보유한 정보(위치정보 과금정보 등)를 활용한 제휴형 앱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통합LG텔레콤은 이를 위해 다른 통신사 및 단말제조사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현재 논의가 시작된 국내 통합 앱스토어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과 ‘API’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지원정책을 펴가기로 했다. ◆OZ앱에 최적화된 휴대폰 출시 = 통합LG텔레콤은 ‘OZ 2.0’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에 일본 카시오사의 캔유를 출시하기로 했다. 또 안드로이드폰 등 ‘OZ앱’에 최적화된 7~8종의 스마트폰도 연내 출시하기로 했다. 현재 ‘OZ앱’은 지난 2일 출시된 LG전자의 맥스(LG-LU9400)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맥스’는 일반폰 최초로 1㎓의 빠른 처리속도를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 스마트폰 이상의 속도로 ‘OZ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홈페이지를 화면에 띄우는 브라우징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통합LG텔레콤측은 “맥스는 포털사이트 첫페이지 구동 시간이 기존 대비 5초가량 단축됐다”며 “네이버 첫페이지(PC) 기준 아이폰 대비 2배 이상, T옴니아2 대비 6배 이상 속도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맥스는 이 외에도 일반폰으로는 최초로 무선랜(Wi-Fi) 기능을 탑재해 데이터 통화료 없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통합LG텔레콤은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월 1만원에 데이터 1GB와 OZ알짜정액존 내의 최신 인기 콘텐츠, OZ 앱의 부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OZ무한자유 플러스’ 요금제를 새롭게 내놨다. 또 하반기 출시될 대부분의 휴대폰에 와이파이(Wi-Fi)를 탑재해 사용자들이 모바일 인터넷과 ‘OZ앱’을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1
- “모바일 인터넷 1등 하겠다”(사진·표 있음, 석간) 통합LG텔레콤 ‘오즈 2.0’ 출시 … 포털과 손잡고 21개 ‘앱’ 선보여 *사진제목 : 정일재 본부장 *표 제목 : 오즈 앱의 종류와 기능 통합LG텔레콤이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1등에 올라설 것을 선언했다. 정일재(사진) 통합LG텔레콤 퍼스널모바일(PM) 사업본부장(사장)은 1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오즈(OZ) 2.0 전략 설명회’에서 “고객의 기대수준을 뛰어넘는 ‘OZ 2.0’으로 모바일 인터넷에서 1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LG텔레콤은 지난 2008년 휴대폰에서 PC화면 그대로 인터넷을 볼 수 있는 풀브라우징 서비스와 월 6000원에 1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요금제 등을 포함한 OZ서비스를 선보여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LG텔레콤이 선보인 ‘OZ 2.0’은 △OZ 애플리케이션(OZ 앱) △통합형 앱스토어 ‘OZ 스토어’ △OZ 앱에 최적화된 휴대폰 △OZ 앱 전용 요금제 등을 포함하고 있다. ◆21개의 ‘OZ앱’ = ‘OZ 앱’은 통합LG텔레콤이 지난 1년간 한국인의 인터넷 및 모바일 이용행태를 분석해, 이용자 들이 가장 많은 국내 3대 포털(네이버, 다음, 싸이월드)의 주요 서비스를 휴대폰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21개의 OZ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다음 영화예매’는 예매·좌석선택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앱으로 자주 가는 영화관, 결제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매번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또 ‘네이버 블로그’는 지도 첨부시 내 위치까지 나타낼 수 있으며 ‘OZ엠넷뮤직’은 실시간 스트리밍 음악감상과 벨소리·통화연결음 지정이 가능하다. 특히 OZ앱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에는 없는 공유 보관 친구찾기 알리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즈앱 사용자들은 휴대폰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친구에게 문자나 이메일, 미투데이로 보내 함께 공감하고,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 사진첩에 실시간으로 올리며, 다음지도에서 친구찾기를 이용해 친구와의 약속장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OZ앱에는 기존 스마트폰용 앱플리케이션에는 없는 차별화된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포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LG텔레콤은 OZ앱을 스마트폰이나 일반폰 구분없이 앞으로 출시되는 대다수의 휴대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통합형 앱스토어 구축 = 통합LG텔레콤은 3분기에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의 통합된 통로가 되는 ‘OZ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OZ 스토어’를 안드로이드 마켓, 윈도우 마켓 플레이스 등 외부 오픈 스토어의 연동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신사업자가 보유한 정보(위치정보 과금정보 등)를 활용한 제휴형 앱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통합LG텔레콤은 이를 위해 다른 통신사 및 단말제조사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현재 논의가 시작된 국내 통합 앱스토어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 와 ''API''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지원정책을 펴가기로 했다. ◆ OZ앱에 최적화된 휴대폰 출시 = 통합LG텔레콤은 ''OZ 2.0''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에 일본 카시오사의 캔유를 출시하기로 했다. 또 안드로이드폰 등 ‘OZ앱’에 최적화된 7~8종의 스마트폰도 연내 출시하기로 했다. 현재 ‘OZ앱’은 지난 2일 출시된 LG전자의 맥스(LG-LU9400)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맥스’는 일반폰 최초로 1㎓의 빠른 처리속도를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 스마트폰 이상의 속도로 ‘OZ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홈페이지를 화면에 띄우는 브라우징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통합LG텔레콤측은 “맥스는 포털사이트 첫페이지 구동 시간이 기존 대비 5초가량 단축됐다”며 “네이버 첫페이지(PC) 기준 아이폰 대비 2배 이상, T옴니아2 대비 6배 이상 속도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맥스는 이 외에도 일반폰으로는 최초로 무선랜(Wi-Fi) 기능을 탑재해 데이터 통화료 없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통합LG텔레콤은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월 1만원에 데이터 1GB와 OZ알짜정액존 내의 최신 인기 콘텐츠, OZ 앱의 부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OZ무한자유 플러스’ 요금제를 새롭게 내놨다. 또 하반기 출시될 대부분의 휴대폰에 와이파이(Wi-Fi)를 탑재해 사용자들이 모바일 인터넷과 ‘OZ앱’을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1
- 신한투자 "펀드가입부터 환매까지 안심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8일 펀드 가입부터 투자정보 및수익률 제공, 투자 후 환매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펀드안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신한금융투자는 우선 불완전 판매된 펀드에 대해 매수 원금과 판매수수료를 돌려주는 펀드 리콜제인 ''펀드불만제로 서비스''를 도입했다. 8일 이후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한 모든 국내 및 해외 펀드에 적용되며, 중국A 주식펀드, 거래소 상장펀드, 머니마켓펀드(MMF) 등은 제외된다. 펀드 매수 체결 후 15영업일 이내, 펀드 개설 1개월까지 리콜할 수 있고, 리콜 시에는 전액 환매만 가능하다.또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목표 수익률이나 손실률에 도달할 때와 월/분기/반기별 펀드 수익률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수익률/만기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아울러 ''투자정보와 펀드119''를 통해 시장 상황과 펀드 동향 등이 담긴 리포트를 주 1회 이메일로 발송해주고, 직접 상담을 원하는 고객에게 펀드전문 컨설턴트의 자문을 제공해줄 계획이다.신한금융투자 현주미 WM부장은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뒤늦은 조처를 하는 바람에 기업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며 "금융도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불완전 판매가 이뤄졌다면 과감하고 신속하게 리콜하는 것이 펀드가입자들을 위한 당연한 배려"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커피를 알고 커피를 사랑하는 향기남-전창호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커피 생각에 빠져있다는 커피 홀릭 전창호씨(52 커피빈 대표). “오늘아침도 눈뜨자마자 커피부터 볶았어요. 저는 하루 종일 커피만 생각합니다.” 오후 볕이 깃드는 창가, 옅은 벨벳 의자에 마주앉으며 건네는 그의 첫마디다. 시간을 건너가는 쉼표의 진가로, 심리적 흥분을 조미하는 공간으로 모든 순간에 어울리겠다는 숙성된 표정의 카페 커피빈(coffee bean). 깊이 밴 커피향과 그를 따라 흐르는 전 대표의 미소와 엷은 주름이 조화롭다. 낮게 깔리는 클래식 품으로 지그시 스며드는 연갈색 커피이야기, 그에게서 들어본다. 깨는 문화로서 커피석유 다음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무역품목. 만병통치 또는 신(神)이 내린 기적의 약이라 칭송되기도 하고, 물 다음으로 제일 많이 마신다는 커피는 마실수록 점점 머리가 맑아지는 각성 효과가 있다. “와인을 취하는 문화라 하면 커피는 깨는 문화이지요”라며 특히 오전에 즐기는 커피를 통해 하루를 깨어있고자 해온 유럽의 커피정서 전한다. “19세기 말 고종임금이 처음 마셨다고 하죠. 커피문화가 조금 늦게 토착화 된 우리나라는 커피 문화가 많이 낮은 편으로, 커피 제대로 알고 즐기자는 분위기가 이제 붐을 탔다”며 국민수준과 커피문화 사이의 갭을 좁히는 현 단계, 원두시장 커피시장의 빠른 성장속도 및 커피와 커피 즐기기 열기에 대해 설명한다. “인스턴트로부터 이제 내추럴 커피에 눈 뜨기 시작해, 그 맛에 환호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것”이라고. 커피문화 상승을 목표로, 포커스는 신선한 원두 즐기기에 전 대표는 마산대 창원대 등으로 커피 강의를 많이 다닌다. “여러 곳에서 강의 요청이 많이 와요. 커피 제대로 알고자 하는 곳이면 제 마음과 시간 아끼지 않습니다” 맛 업그레이드를 청하는 커피 숍. 창업을 위한 조언. 주부기초반 등 더 맛나게 즐기는 방법과 기구선택에서 활용까지. 세상의 모든 커피이야기 망라해서 가르친다. 가르치면서 또 배운다. 그런 가운데 새끼호랑이 키우는 것 아니냐는 질문도 더러 받지만 그의 생각은 다르다. “커피 시장 자체를 크게 키워야해요. 커피를 제대로 즐기도록 돕고 선진 문화수준에 맞는 커피문화 인구를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라며 진정한 커피홀릭, 커피 알리미로서 정체를 전한다. 그 포커스를 어디에 두는지 궁금했다. “우선 원두커피가 어떤 것이라는 것부터 알린다”며 이제껏 젖어있던 과립 냉동건조커피를 벗어나 원두커피로부터의 즐거움, 원두추출 커피를 통한 신선한 자극을 알게 하려는 마음과 그에 따른 활동을 말한다. 공정무역 및 커피로 인한 사막화 등의 환경문제에 관해 질문했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커피 농장에 직접 가봅니다. 테스팅에서 맛없으면 그냥 돌아오기도 하고, 한꺼번에 대량 구입은 힘들어 커피 구입하러 현지로 가는 분들께 부탁도 해요”라며 직거래 구입 및 토양과 기후 등 산지에 따라 다른 맛, 그린 빈 상태의 생두 로스팅을 거쳐 만나지는 이곳 커피 이야기 들려준다. 콜롬비아 슈프리모와의 우연, 운명을 바꾸다인도네시아 커피를 좋아하는 전 사장은 일본 커피에 대해 특별히 매력을 느낀단다. 일본에서 맛본 원두커피에 매료돼 운명을 바꾸었다는 이야기.“회사원 신분으로 일본에 갔을 때, 귀가 길에 주택가를 걷다가 카페에서 우연히 커피를 마셨어요. 원두는 처음이었죠. 콜롬비아 슈프리모였는데 왜 이렇게 쓴 거야!?했습니다. 그런데... 집을 향하는 동안 휘감던 맛과 향의 아련한 정취에 빠져버린 거예요.” 그 우연한 만남이 운명이 돼 2001년, 경남에서 로스팅 카페 1호로 마산창동 커피빈(커피빈코리아 생기기 전이며 창원사파성당 위로 2호점 있음)을 열었다고. 앞으로 계획을 물었다. “칠순 팔순을 지나며 나이 들도록 로스팅하고 싶습니다. 한적한 곳에 자그만 가게를 내고, 그곳을 향 깊게 채우며 끝까지 커피와 살고 싶어요”라고 답한다. 팁- 전창호의, 커피지식 바로잡기1.커피는 싱싱할수록 제 맛을 내는 생선과도 같다-커피는 신선도가 생명이라는 뜻으로 가장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린 빈(생두) 상태에서는 보관이 제법 오랠 수 있지만 로스팅 이후커피는 급격히 산폐한다.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추출해서 먹어야 한다. 볶은 후 한 달 안에 다 소비해야한다. 2.냉동실에선 오래 보관 될 거라는 오해-냉동 결로현상 및 냉장고 내의 탈취 기능에 커피 향을 뺏김과 동시에 다른 향을 빨아 들이에 된다. 이를 역이용해서 오래된 커피나 지꺼기 등은 신발장 냉장고 등에 넣어 탈취제로도 쓴다(지꺼기에는 흰 곰팡이가 많이 피기 때문에 햇볕에 완전 건조해서 쓸것).3.산지 및 맛과 향을 불문하고 갓 볶은 커피가 으뜸-산지도 나쁜데다 맛과 향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신선하다면 오히려 낫다. 커피는 신선도가 제일 중요하므로, 두 세 달 된 최고급 커피보다 질 떨어지는 갓 볶은 커피가 오히려 좋다는 것. 인체에 좋은 포리페놀 성분 등도 신선상태가 최적이기 때문이다. 4.어떤 첨가도 없는 것이 최고-커피 천연향은 빨리 없어진다. 헤즐넛커피, 바닐라커피 등은 천연향이 아니다. 커피를 볶고 나서 스프레이 등 인공적으로 향을 입히는 것. 일 년을 지나도 화학처리 된 향이 그대로 남을 수 있다.5.커피 종류는 산지(산지별 70여 개국)로 치면 아주 많지만 크게 세 가지-아라비카(70% 원두커피 종류) 로부스타 (20% 산업용으로, 냉동결로 해서 만드는 커피의 원료) 리베리카커피(2% 현지인들만 마심)로 나눈다. 6.집에서 커피 즐기기는 핸드 드롭과 에소프레소가 좋아-한국인의 입맛에는 핸드드롭(종이필터 깔고 물 부어 조금씩 내리는 방법)이나 에소프레소(실험실 기구처럼 생긴 것을 이용한 추출법)커피가 좋다. 이외 프렌치프레스, 싸이폰, 이브릭(몽땅 다 넣어 끓이는 방법으로 터키에서 많이 쓰지만 우리 입맛에 맞지 않음) 등이 있다문의 : 274-485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초등생 자녀 등하교 정보 휴대전화 문자로 긴급상황 땐 단말기 경보음 기능도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아동 상대 유괴·납치나 성폭력 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초등생 자녀의 등·하교 정보를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40개교에서 시범 운영해온 이 서비스를 올해에는100억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의 비율이 높은 학교나 아동 대상범죄 다발 지역, 교육 환경 취약 지역 등의 학교에서도 시행할 예정이다.선정된 학교 재학생 가운데 서비스를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에 한해 등·하교 여부와 이동 지점 등의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SMS)로 학부모에게 전송해주는 방식이다.학생이 소지한 단말기를 학교 교문과 문화·학습시설 등 주요 이동 지점에 설치된 중계기가 자동 인식해 알려주고 학교 공지, 학습지도 등의 교육활동 사항을 학부모와 문자 메시지로 주고받을 수도 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또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생이 단말기 비상 버튼을 누르면 11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이 울려 주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학부모 휴대전화로도 자동 통보되며 이단말기를 통해 자녀의 하루 이동경로를 학부모가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교과부는 2012년까지 서비스 대상을 모든 학교로 확대하고 자원봉사자와 학부모조직을 이용한 등·하교 도우미제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keyke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2
- 금융단신 메리츠화재 ‘친환경 녹색경영 추진 선포식’(사진)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원명수)는 환경의 중요성을 직시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2010년을 ‘친환경 녹색성장 경영’의 해로 정하고 세부실천 계획을 다짐하는 녹색경영 추진 선포식을 22일 강남역 본사 사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금지, 종이 사용억제,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84톤 감축하고 약 1억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절약할 것을 다짐했다. 절감되는 사업비는 ‘환경보호 산업발전 기금’으로 적립해 각종 녹색운동 단체와 환경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월 중으로 본사내 모든 종이컵을 머그컵으로 대체하고, 종이타월과 각종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 보고와 문서 공유는 온라인을 이용하고, 보고 및 복사를 최소화해 A4용지 사용을 억제할 예정이다. 실내온도는 정부 정책에 따른 적정온도를 준수하고, 승용차 요일제를 전사적으로 의무화한다. 아울러 CEO 직속으로 녹색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정기적인 진척현황 점검 및 다양한 녹색경영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고객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환경사랑’ 이벤트를 3월 29일까지 실시한다. 보험계약 및 대출 관련 증권, 약관, 안내문을 우편물이 아닌 전자문서로 받아보는 e-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LED-TV,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교보생명, 전자금융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 교보생명은(대표이사 회장 신창재) 2010년 새해를 맞아 전자금융서비스 이용 고객 201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주는 ‘2010년 기분 좋은 상상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전자금융서비스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ARS, ATM 등을 통해 금융거래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 사이버창구(www.kyobo.co.kr), ARS(보험 1588-1001, 융자 1588-1010), ATM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배당금, 분할보험금, 만기보험금, 사고보험금, 휴면보험금, 소멸재평가배당금, 인출 등의 지급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 한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510명에게는 가족 일본여행상품권(1명), 게임기(2명), 가족외식상품권(20명), 가족영화관람권(487명)을 경품으로 준다. 또 보안카드를 발급하고 최초 1회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준다. 보안카드는 주민등록증, 본인통장을 가지고 가까운 교보생명 고객PLAZA에 방문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당첨자는 4월 6일 핸드폰 문자메시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재철 기자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콜뱅크 알프스론’ 출시(사진)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행장 유문철)은 소액신용대출 ‘콜뱅크 알프스론’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배우 이보영씨를 모델로 공중파 TV광고 캠페인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콜뱅크 알프스론’ 상품은 바쁜 서민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로 대출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만 20세 이상의 소득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간편히 1600-8888번호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300만원 이상, 최저 9.8%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월 22일부터 공중파 TV와 케이블 TV 등 각종매체를 통해 방영되는 ‘콜뱅크 알프스론’ 광고는 이러한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특징을 잘 표현해 제작됐다. 또 모델로 기용된 이보영씨는 올 3월초 방영예정인 KBS2TV 드라마 ‘부자의 탄생’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정재철 기자 손해보험협회-교통안전공단 MOU 체결(사진) 손해보험협회(회장 이상용)는 22일 오후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과 양기관의 주력 공익사업인 교통사고 예방활동 추진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정과제로 정부에서 중점추진중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유관기관간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는 5년내 교통사고 사상자수를 절반으로 줄여 2012년까지 교통사고율을 OECD 평균수준 이하로 개선하자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안전 캠페인, 언론홍보 등 교통안전을 위한 대국민 교통안전의식 계도활동을 중심으로, 도로교통법 교통안전법 등 각종 교통안전 관련 법·제도의 선진화 및 개선활동, 그리고 효과적인 교통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사고통계자료 공유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체결과 함께 2010년 한 해 동안에는 ‘일반도로 상에서도 뒷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를 중점 추진키로 하고, 안전띠 착용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 및 관련 법 개정을 위한 제반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한편 손해보험업계는 지난 18일 손해보험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 교통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자구책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SKT, FMS 서비스로 할인지역 알려준다 SK텔레콤의 유무선대체서비스(FMS)인 ‘T존 서비스’가 휴대전화를 통해 할인지역을 알려주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 SK텔레콤은 21일 휴대전화에서 ‘T존 서비스’의 할인지역을 알려주는 알리미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T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주소를 할인지역으로 등록하고 할인지역 내에서 이동전화 통화를 할 경우 인터넷 전화 수준의 통화료를 적용되는 신개념의 유무선 대체 서비스다. 저렴한 통화료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55만명의 고객이 가입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T존 서비스’는 고객들이 할인지역에 있는지를 직접 ARS(156-114)에 확인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다. SK텔레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휴대전화에서 ‘**156114+nate’를 눌러 VM(Virtual Machine)을 다운로드 받으면 단축키를 통해 할인지역에 있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리미 기능을 도입했다. 고객은 단축키를 누르는 것만으로 할인지역 여부를 알 수 있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4월부터는 통화 시마다 자동으로 서비스 지역 내에 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안내멘트를 제공하고 VM 방식의 알리미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휴대전화 대기화면에서 직접 서비스 지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존 서비스’ 가입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1인당 5300원가량의 통화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알리미 기능 도입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대한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지하철 화장실 흡연은 ‘이제 그만’ 지하철 화장실 흡연은 ‘이제 그만’ 5~8호선 연기감지기 설치 … 학동역에 ‘금연 알리미 벨’ 설치 흡연하면 연기감지기가 작동해 경고음이 울려 지하철 화장실 흡연이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지하철 5~8호선)는 역사 화장실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자 모든 역 화장실에 연기감지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시설물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은 2006년부터 시행됐다. 공사는 지하철 148역 화장실 152개소에 연기감지기 설치와 안내문을 부착해 금연 홍보를 하고 있다. 이 감지기는 담배 연기가 발생하면 경고음을 울리고 연기가 감지됐다는 내용을 고객상담실에도 알린다. 공사는 7호선 학동역에는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승객이 있을 때 다른 이용객이 벨을 눌러 흡연금지 안내 음성을 나오게 하는 ‘금연 알리미 벨’을 설치했다. 공사는 금연 알리미 벨의 효과와 고객 반응이 좋으면 다른 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화장실 내 ‘연기감지기’와 ‘금연 알리미 벨’은 지하철 금연과 질서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201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