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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3, 2022학년도 대학입시 자연계열 이슈 주목 예비 고3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에는 자연계열 입시 판도에 몇 가지 변수가 있다. 전국 37개 약학대학(이하 약대) 중에 34곳이 통합 6년제 학부로 전환되어 1,583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한다. 여기에 이공계 특성화 신설 대학으로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에너지공대학교(한전공대)가 학부 4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대학들의 첨단 관련 학과 선발 인원이 증가해 입시 전문가들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입시 판도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 컨설팅 전문가와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의 의견을 들어봤다 도움말 세화고등학교 이상용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 종로학원 콘텐츠연구소 총괄 임승렬 이사입시 이슈 ① : 올해부터 약대 인원 추가 선발2022학년도 자연계열 입시 판도에서 가장 큰 변수 중의 하나로 약대 선발을 꼽을 수 있다. 그동안 약대는 2+4체제 즉, 일반 대학에서 2학년 이상을 수료한 학생이 PEET(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에 응시하고, 해당 시험 점수와 대학 성적, 공인어학성적 등을 전형요소로 약대에 지원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고교 졸업 신입생은 지원이 불가능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학부로 전환되어 학생부와 수능으로 약학대학에 직접 지원할 수 있으며, 약대 과정이 4년에서 6년으로 늘어나 일반대학 2년 과정이 약대 과정으로 통합(통합 6년제)되었다. 2022학년도에 약대에서 정원 내 1,583명을 추가 선발하므로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선발 인원이 확대된 셈이다.입시 이슈 ② : 이공계 특성화 대학 신설자연계열에서 또 하나의 입시 변수는 에너지 부문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 신설된다는 점이다. 현재 과학 인재들이 모이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은 디지스트(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포스텍(POSTECH, 포항공과대학교),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가 있고, 여기에 AI와 에너지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전력이 전라도 나주에 설립하는 이공계 특성화 신설 대학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일명 켑코텍, KepcoTech)’이 2022년 3월에 개교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6개 전공에서 정원 내 기준으로 대학원 600명, 학부 400명을 선발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특별법 제정이 내년 3월까지 법안을 통과해만 5월 중에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전형 요강을 완성해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문제는 현재 특별법 제정에 난항이 빚어져 자칫 반쪽 개교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어쨌든 이공계 특성화 신설 대학의 등장은 자연계열 입시 판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입시 이슈 ③ : 최첨단 분야의 학과 입학 정원 늘어나또 하나의 입시 이슈는 최첨단 분야의 학과에서 입학 정원을 늘린다는 점이다. 교육부는 2019년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생 정원 동결과 감축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2021년부터 AI, 차세대 반도체, 에너지 등 8,000명씩 늘려 10년간 80,000명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2022학년도 주요 대학의 첨단 관련 학과 모집 인원만 200명이 훌쩍 넘기 때문에 약대 인원 추가 선발, 이공계 특성화 대학 신설, 최첨단 분야의 학과 입학 정원 증가 등의 이슈가 맞물려 자연계열 최상위권 모집 인원이 사실상 2,000여 명을 훌쩍 넘게 된다.종로학원 콘텐츠연구소 총괄 임승렬 이사는 “사실상 1개 대학의 자연계 모집규모가 1,500여 명 정도임을 감안하면, 1~2개 대학이 증가하는 규모로 점수 커트라인 변동이 클 것이라 예상된다”고 밝혔다.입시 이슈 ④ : 2022학년도부터 바뀌는 문·이과 통합 수능2022학년도부터 대입 수능은 기존의 인문, 자연계열 상관없이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대신 국어,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 과목으로 나눠 실시하며, 학생에 따라 선택 과목을 나눠 실시하게 된다.물론 국어영역에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어느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나뉘지만, 수학 선택 과목의 경우 자연계열 학과에서 특정 과목 지정 여부에 따라 변수가 있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수학Ⅰ, 수학Ⅱ는 계열 공통으로 시행되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러진다. 기존 자연계 선택학생이 치르는 수학 가형의 경우 수학Ⅰ, 확률과 통계, 미적분으로 30문항이 출제되고, 인문계열 학생들이 치르는 수학 나형의 경우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30문항이 출제되었다. 새로 출제되는 공통과목은 30문항 중 22문항이, 선택 과목은 8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임승렬 이사는 “대학에서 신입생 선발시 국어영역 선택 과목에 대해서는 과목 지정이 없지만, 수학 영역은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경우 선택 과목에 과목 지정을 하느냐, 가산점을 주느냐에 따라 인문, 자연계열 통합이냐, 사실상 분리냐가 판가름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탐구 과목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사탐, 과탐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 임 이사는 “수학과 마찬가지로 자연계열 학과에서도 사탐에 응시한 학생들이 응시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다. 자연계열 학과에서 과탐 과목을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줄 경우에는 사실상 사탐에 응시한 학생들은 지원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2022학년도 선택 과목 지정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Tip)에 대해 덧붙였다.Tip 2022학년도 선택 과목 지정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하나. 수학·탐구 선택 과목 지정 여부외형적으로 문이과 통합수능이지만, 2022학년도 대입을 살펴보면 서울, 수도권 중상위권 이상 대학, 지방 거점 국공립대뿐만 아니라 주요 사립대 자연계열 학과에서 수학에서는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해야만 지원할 수 있게 했으며, 탐구영역에서도 과학탐구 2과목에 반드시 응시하게끔 지정해 놓았다.둘. 선택 과목 지정 대학 유심히 살필 것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뿐만 아니라 국민대, 숭실대, 서울과기대, 광운대, 덕성여대 등 서울권 대학과 한양대(에리카), 가천대, 한국항공대 등 수도권 대학, 그리고 경북대, 부산대, 충북대 등의 지방 거점 국·공립대 등이 수능 선택 과목을 지정하고 있다. 따라서 의·치·한·수의대와 약대를 비롯해 이 대학의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수학, 과학의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수학, 과학의 학습 수준뿐만 아니라 이들 과목의 중요도, 즉 반영비율이 타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수학, 과학의 학습이 저조할 경우 목표로 하는 대학, 학과지원이 불가능한 구조이다.강남지역 교사의 2022학년도 자연계열 입시 전망자연계열 상위권 학과 사이에서 연쇄적인 파급 효과 예측세화고 이상용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2006년 이후 14년 만에 부활하는 약대 신입생 선발은 자연계열 상위권 입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약대 선발이 재개되면서 자연계열 학생 중 상위권 학생들이 공대에 지원하기보다는 약대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화학과, 생명과학과, 화학생물공학과 등 기존의 약학전문대학원 시절 편입시험(PEET) 준비에 유리했었던 학과들은 지원자 감소와 점수 하락이 예상되지만, 의대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거라 생각됩니다. 대신 수도권 주요 대학 이학공학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 사이에서 연쇄적으로 파급효과가 일어날 것이며, 그에 따라 주요 대학 합격선이 하 2021-01-21
- 진로가 고민이라면, 진로심리검사 먼저 받아보세요! 코로나로 인해 등교가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3월이면 어김없이 새 학년이 시작된다. 올해 고교 입학생들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입시전형이 또다시 바뀌는 등 혼란스럽기만 하다. 여기에 학생들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흥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막연한 진로 때문에 고민인 학생들을 위해 진로설정을 위해 도움이 되는 진로심리검사에 대해 알아봤다.진로설정은 입시 성공의 필수조건요즘 학교교육에서도 진로는 가장 큰 화두다. 중학교 때는 자유학기제를 두어 자신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해 보면서 진로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진로과목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진로설정은 대입 성공을 위해서라도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지 못한 채, 대학입시에 임박해 물건을 고르듯 과를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진로를 일찍 설정하는 편이 좋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를 노린다면 더욱더 진로설정을 빨리하는 것이 좋다. 이에 맞춰 과목도 선택할 수 있고, 비교과 활동도 집중할 수 있다. 물론 관련 분야 독서에도 도움이 된다. 진로에 맞춰 목표설정이 된다면 학습에도 동기부여가 됨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진로설정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먼저 진로심리검사 등을 통해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학교에서 하는 직업흥미검사 등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겉핥기로 지나치기 일쑤다. 커리어넷이나 워크넷 등에는 무료로 다양한 진로심리검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어, 진로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성실하게 검사에 임할 필요가 있다.커리어넷, 워크넷 등 온라인으로 진로심리검사 가능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진로교육연구본부 진로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커리어넷 (https://www.career.go.kr/)에서는 중고등 학생을 위한 진로심리검사를 온라인상에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다. 개인의 진로선택과 결정과정에서 필요한 태도, 능력, 행동의 준비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진로성숙도 검사’, 개인의 가치관이 직업이나 직장의 조직 및 환경 등에 적용된 직업가치관을 진단해보는 ‘직업가치관 검사’,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능력인 직업적성에 대해 진단해보는 ‘직업적성검사’, 특정 직업에 대한 흥미를 알아보거나 흥미유형 및 세부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직업흥미도 검사’ 등을 온라인상으로 직접 해 보고, 이를 통해 관심 직업과 연계한 직업탐색프로그램으로 진로설정을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로심리검사 이후에는 결과 해석과 관련해 온라인 진로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진로상담 전문가가 1:1로 답변을 해준다.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워크넷 (https://www.work.go.kr/)에서도 진로심리검사를 할 수 있다. 워크넷에는 초등학생 진로인식검사, 청소년직업흥미검사, 청소년적성검사(중학생용), 고등학생 적성검사, 청소년 진로발달검사, 청소년 직업인성검사, 직업가치관검사, 고교계열 흥미검사 등 9개의 진로심리검사가 준비되어 있어 인터넷이나 지필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모든 검사는 무료로 실시되며 온라인 검사후 결과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 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http://www.adiga.kr/)에서도 워크넷과 연계하여 진로심리검사가 가능하다.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심리검사 활용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심리검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성격유형검사, 진로검사, 학습유형검사 등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화로 신청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온라인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 실시후엔 해석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초등 4학년부터 안양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다.막연하게 진로를 고민하기 보다는 이렇게 진로심리검사 등을 통해 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탐색하며 진로를 설정해 이에 따라 입시계획을 세운다면 입시성공에 한 걸음 다가가는 길이 아닐까? 방학동안 진로심리검사를 통해 진로설정에 도움을 받아보자! 2021-01-20
- 2021학년도 수능 국어 만점자 인터뷰 - 보인고 이준원 “1,2학년 내신은 3~4등급, 모의고사도 거의 3등급이었어요. 글을 읽는 자체가 어렵게 느껴져 걱정이 된 적도 있었죠. 저 스스로 국어를 못하는 사람이란 생각도 한 적 있고요. 하지만 공부를 제대로 하니 분명 성적이 오르더라고요. 정시를 결정한 후 수능국어에 집중하면서는 오롯이 독해력에 중점을 두고 많은 양을 공부했습니다.”수학, 과학을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꼽은 보인고 이준원(3학년)군은 2021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와 물리Ⅰ 만점을 받았다.드디어 1등급, 나는 국어를 못하는 사람이 아니었다!2학년 겨울방학, 이군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이제까지의 성적을 고려해 정시로의 대입을 결정한 것. 다른 과목에 비해 자신이 없었던 국어도 그때부터 수능대비를 시작했다.암기의 비중이 큰 내신국어에 비해 수능국어는 독해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란 생각에서 독해력에 초점을 맞췄다.이때까지 국어학원을 한 번도 다닌 적 없는 이군은 먼저 수능기출문제집을 사서 혼자 풀기 시작했다.“처음엔 수능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문제를 열심히 풀었어요. 채점하고 왜 틀렸는지 확인만 하는 정도였죠. 단, 지문을 빠르게 읽으려 노력했고 그 내용을 머릿속에 정확하게 기억하려 노력했습니다.”겨울방학 동안 기출문제집 풀이에 집중하고 3월에 본 3학년 첫 모의고사에서 국어 1등급을 받았다. 문제를 푸는데 글을 읽는 느낌에 변화가 생겼다.이군은 “3등급을 받을 땐 글이 잘 읽히지 않을 뿐더러 글을 읽어도 내용이 바로바로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1등급을 받을 때에는 읽는 시간이 줄었을 뿐 아니라 글의 내용도 머릿속에 잘 들어왔다”며 “모의고사를 보며 항상 시간이 부족했는데, 3월 모의고사 때에는 처음으로 시간이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겨울방학동안 최대한 빨리, 그리고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며 글을 읽으려 노력한 것이 독해력 향상에 도움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다시 3등급, 나만의 공부 이어가다!꾸준히 스스로 수능공부를 이어가던 이군, 7월 교육청모의고사에서 98점이란 높은 점수를 기록하게 된다. 다들 어렵다고 하는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자 자신감도 하늘을 찔렀다. 국어가 만만해지자 수학공부에 집중, 1주일에 국어공부를 1시간 한 적도 있을 만큼 국어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그렇게 9월 모의고사를 봤고, 국어점수는 78점. 다시 3등급으로 떨어졌다.이군은 “국어공부를 등한시 한 게 바로 시험에서 나타나더라”라며 “시간도 부족하고 5~6문제를 거의 찍다시피 하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그 때를 회상했다.자신만의 공부법에 대한 불안감도 엄습했다. 한 번도 국어학원을 가본 적 없던 이군이 대치동 수능전문 수업을 듣게 된 이유다. 처음 수업을 접하고는 신세계란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스타일과 확연히 다른 문제 푸는 방식에 뭔가 실력이 확 느는 느낌마저 들었다. 하지만 막상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항상 시간이 많이 부족했고, 틀리는 문제도 많았다.2~3주 다니다가 과감하게 학원을 그만 둔 준원군, 다시 자신을 믿고 독해력에 집중했다.이군은 “학원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 글 읽는 실력이 오르진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학원 수업에서 말하는 건 결국 문제를 푸는 스킬인데, 차라리 그 3시간 동안 글을 읽는 데에 집중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10월, 나만의 특단이 필요한 때그렇게 제 자리로 돌아온 준원군은 자신을 믿고 원래의 방식대로 수능 공부에 집중했다. 항상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독해력으로 다시 돌아가 실전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구입해 매일매일 많은 양의 문제를 풀었다. 오답노트나 정리노트도 없고 암기도 거의 하지 않았다. ‘빨리 읽으면서 머릿속에 확실하게 기억하자!’ 그가 집중한 것은 오롯이 독해력이었다.아침 9시면 화작문제를 풀고 기출문제집을 푼 후 실전모의고사를 풀었다. 다시 모의고사 풀이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틀린 문제 수도 줄어들었다.코로나19로 인해 수능이 연기된 상황. 수능 한 달 전부터는 방역을 위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됐고 집에서 공부해야 하는 예년에 없던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군은 이런 분위기 역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수능이 연기됐으니 공부할 시간이 늘어났다’고 생각하며 한 달 전부터는 수능 시간표대로 집에서 공부에 집중했다.준원군은 “코로나로 인해 1년 동안 야간자습을 한 번도 진행하지 않았는데, 1학기 때에는 5시 방과 후 집에서 흐지부지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며 “수능 한 달 전부터는 아침부터 오후 4~5시까지 수능시간에 맞춰 공부하며 수능 컨디션을 찾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비문학, 나만의 풀이법으로 해결!최대한 글을 빨리 읽고, 빨리 이해하고, 오랫동안 정확하게 이해하자!수능국어 공부를 하며 이군이 집중한 부분이다.여느 학생들처럼 비문학이 가장 어렵게 와 닿았던 이군. 하지만 그에게는 오랫동안 독해력에 집중하며 생긴 자신만의 비문학 풀이법이 있었다.“지문을 읽으며 제 머릿속에 핵심 단어를 이용해서 구조도를 그리는 거예요. 직접 쓰지는 않아요. 샤프를 내려놓고 눈으로 지문을 최대한 빨리 읽으면서 머릿속에 필기를 하는 거예요. 이렇게 구조도를 그리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해놓은 모든 정보를 다 기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읽는 속도에 영향을 주면 안 되니깐 즉흥적으로 빠르게 정리해요. 지문을 다 읽고 문제를 풀 때에는 모두 머릿속에 있는 내용이라 바로바로 선지가 틀렸는지 맞았는지 판단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끔씩 헷갈리는 선지가 나오면 지문으로 돌아가서 찾습니다.”자신만의 풀이 방법, 스스로 얻은 팁도 있다.먼저 최대한 단순하고 간단하게 기억하기. 너무 많은 것을 구조도에 넣으면 기억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알고 있는 것이나 당연한 내용은 넘어가기.마지막으로 기호 많이 활용하기. 화살표, 동그라미, 밑줄, 괄호, + = - 등을 활용해 머릿속에 자신만의 확실한 그림을 그려 시간도 단축하고 문제도 정확하게 풀 수 있었다.소설 전체 읽기, 책읽기가 이렇게 재미있었나?문학은 EBS 연계학습에 집중했다, 또 1월부터 꾸준히 EBS교재에 나오는 소설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이군은 “문학에서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에 EBS교재에 나오는 소설은 미리 다 읽었다”며 “수능특강에서는 소설의 일부분만 발췌해서 나오는데, 수능엔 다른 부분이 나오기 때문에 수능을 위해 수능특강 소설은 거의 대부분 읽고 중요한 것은 특히 많이 읽었다”고 말했다.문학에서 나오는 현대소설은 단편이 많아 한 작품 당 20~30분만 시간을 투자하면 충분하다고. “책을 거의 읽지 않았는데, 고3이 된 후 수능을 대비해 소설 읽기를 꾸준히 하며 책 읽기의 재미에 푹 빠졌다”고 그는 말한다.실제로 이번 수능에 출제된 소설 모두 전체를 이미 읽는 작품이라 문제 푸는 시간을 많이 단축시킬 수 있었다.문법은 내신 대비를 충실히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이준원군의 수능국어 만점 비결1. 독해력 중심으로 많은 양을 공부한 것.수능국어는 문제 푸는 스킬보다 독해력이 중요하다. 많은 시간 국어에 집중하며 글 읽는 능력을 키웠다. 처음엔 최대한 빠르게 읽으면서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는 연습을 했다. 이때 중요한 건 너무 빨리 읽으면 글의 내용 모두가 기억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그 다음 점차 속도를 빠르게 글을 읽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이 습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2. 나만의 비문학 풀이법.글을 읽으며 노트에 2021-01-20
- 코로나 입시, 학교가 말하지 않는 것들 지난해 코로나의 확산은 입시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 감염의 두려움과 정부의 방역 정책 속에 모의고사와 수능이 미뤄졌다. 일선 고교는 확진자 발생 방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끝모를 온라인 강의와 미진한 입시 지원 아래 입시를 치러야만 했다. 평범한 고3 학생들은 학교와 교사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입시를 치르느라 지역간 격차는 더 벌어졌고, 재수생 강세는 물론 삼수생까지 대거 출현해 고3에게 입시의 문은 더 좁아졌다. 올해 11월까지 백신 접종과 집단 면역을 기대하지만, 입시를 준비하는 동안은 2020년과 비슷한 상황이 펼쳐질 것이다.각자도생(各自圖生) - 코로나 입시, 학교는 학생을 돕지 않는다올해도 3월에 바로 등교 개학하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시작할 것이다. 지난해는 3월과 4월 모의고사와 중간고사까지 모두 늦춰졌다. 통상 3월 모의고사를 기점으로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자신의 레벨과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하고, 입시 전형과 학습에 대한 세밀한 전략을 세운다. 그러나 코로나 시국에서는 평범한 고3 수험생들이 이런 시기를 놓쳤다. 게다가 늦어진 중간고사에 치중하느라 모의고사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신의 수능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 일까지 벌어졌다. 학교는 입시 상담에 나서지 않다가 여름 방학을 앞두고서야 입시 상담을 하는 촌극도 빚어졌다.올해도 입시 상담은 자연스레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사실 우리 지역에서 입시 상담에 적극적인 학교는 그리 많지 않다. 왜냐면 입시 상담은 학생에게 현재의 위치를 알려주고 전략을 짜고 독려하는 과정인데, 현실을 깨닫게 된 학생은 ‘선생님은 날 안 믿어’라는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일 수 있고, 교사가 학생을 설득하며 동기부여하기가 사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내신이 최상위권인 학생이라면 코로나 확산으로 세상이 무너져 내려도 학교에서 따로 불러 상담한다. 그러나 사실 상담과 전략이 절실한 평범한 학생들은 올해도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학교 입시 현장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학교를 불신하는 교육 소비자도 많지만, 반복된 학생 지도와 행정 업무에 치여 메말라버린 열정과 소수만 서울대 보내면 된다는 왜곡된 성과주의가 문제이지 학교가 지닌 입시 정보와 전문성을 부정할 필요는 없다. 적극적으로 학교에 요청하고, 필요하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스스로 입시 계획을 짜야 한다.내신지방(內申地方) - 무턱대고 내신 집중하면 지방대 갑니다‘내신 공부하면 수시학종으로 대학가겠지’라면서 무전략으로 일관하는 게 가장 위험하다. 학교를 가지 않으면 비교과를 강화하기가 어렵다. 극소수의 학생들만 학교의 지원 아래 코로나 상황에서도 비교과를 채워나간다. 올해는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 학종 비중이 줄고 정시 비중이 늘면서 학종 입시엔 더 높은 스펙이 필요하다. 결국 코로나 입시에서 학종은 고2까지의 성과대로 결과가 나는 경향이 더욱 짙어졌다. 송파 강동 광진 기준으로 7개 고교를 제외한 평범한 고등학교에서 내신 2.0-2.5 등급이면 보통 국민대 정도로 학종전형에 응시하고 합격한다. 2점대 후반이나 3점대 초반의 학생이 목표로 할 법한 서울의 주요 10개 대학에 가려면 고3 1학기 중간 기말 시험에서 전교 등수는 다섯 손가락 안에 무조건 들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하다.논술필공(論述必工)- 지원은 해도 공부는 제대로 하지 않는 논술지난해 필자의 학원은 60% 이상의 학생이 논술로 대학을 가는 성과를 거뒀다. 물론 학생들이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구조적으로 논술을 제때에 배우고 준비한 학생이 예년보다 많이 줄어 실제 체감 경쟁률이 낮아지기도 했다.평범한 송파, 강동, 광진의 학생들은 고3 1학기에 학종으로 대학을 가려는 계획으로 중간 기말에 집중하다 결국 평범한 내신으로는 지방대밖에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름방학부터 급격히 수능 공부로 전환하지만 성적 올리기는 쉽지 않다. 결국 마음에 둔 학교를 지원하려면 방법은 논술밖에 없어 지원은 하는데, 실제 논술을 배우고 준비하지 않았으니 붙을 리 없다. 결국 대학은 학종이나 교과로 지방으로 간다. 재수나 반수를 하면서 그제서야 수능 중심의 공부를 하게 된다. 이 학생은 처음부터 수능에 매진하고, 서울에 있는 대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논술을 공부했어야 한다. 서울에 사는데 지방대 가려고 공부하는 건 아니지 않는가.결국 현실 인식과 전략 수립을 서둘러 행하는 자만 논술을 충분히 준비해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런데 코로나로 지난해엔 논술을 충분히 공부한 학생이 줄었고, 논술을 제대로 공부한 학생들은 시험장에 나타난 논알못 경쟁자를 수월히 제칠 수 있었다. 예년 같으면 조금 모자라는 실력으로도 지난해엔 합격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았던 것이다. 수시논술을 준비하되 미리 논술을 배우고 익혀 실력을 배양할 수 있다면 필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이지논술학원 박문수 원장Tel. 02-412-3312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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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고 서울대 6명 합격, 영어는 물론 학종까지 책임진다 10년 넘게 오롯이 강동 지역 고교 대입에만 집중해온 강동 고등 영어의 강자 PK리더스영어학원. 학생들을 위한 완벽 대입 대비를 위해 학교의 프로그램 특성과 내신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학교(한영고·배재고·광문고·명일여고·강동고·상일여고·선사고·성덕고)가 아니면 학생들을 아예 받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특히 한영고 상위권 학생들이 많기도 유명한데, 올해 서울대에 합격한 PK리더스 출신 한영고 학생들(6명)은 후배들에게 “우리학교 영어 내신을 위해서는 ‘무조건’ ‘빨리’ PK리더스영어를 다녀야 한다”며 “선생님들의 노고와 수고에 한번 감동받고, 영어 내신과 수능 성적으로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감동받게 되는 곳이 바로 PK리더스영어”라고 말한다.김성진 원장은 “우리 학원은 영어 학원이지만 ‘영어만’ 잘 해서는 대학에 갈 수 없다는 것을 늘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있다”며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은 최대한 효율적인 영어학습으로 다른 과목 내신 관리까지 집중하게 하고, 영어에 좀 더 집중해야 하는 학생들은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자신에 맞는’ 공부를 진행해 성적이 오르게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원장은 “더불어 예비고1부터 진행되는 학원 자체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진로와 진학에 고민하게 하고, 동기부여과 자신감으로 적극적인 대입 대비에 집중할 수 있게 가이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강동 학교 내신 특성 꿰뚫고 차별화된 대비 학습10년이 넘게 축적된 PK리더스영어학원의 강동 지역 고교 내신 데이터는 학생들의 효율적 학습을 위한 알토란같은 자료로 이를 토대로 다년간의 내신 노하우를 지닌 담당강사가 철저한 학교별 맞춤 내신대비 수업을 진행한다.차별화된 내신 자료의 핵심에는 박경아 원장이 있다. 박 원장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영어학원 원장단 모임(빅포레스트)의 회원으로 내신 분석 및 예측의 달인이다. 시험이 끝난 후 학생들이 보내오는 문자에는 ‘선생님이 내주신 문제가 그대로 혹은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는 내용이 넘쳐난다.한영고 영어 내신의 특징은 서술형에 한글 서술형이 있다는 점이다. 강동 지역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유형으로 담당강사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원하는 모범답안을 제시할 수 있게 도와준다.PK리더스영어학원 박원효 고3 담당 강사는 “오랜 기간 내신 분석을 토대로 유형별 문제를 선별해서 꾸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어에만 집중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준별·성적별로 시간을 조절하며 다른 과목 성적까지 관리가 가능하게 도와주는 것이 우리 학원의 교육목표로 최소 시간 집중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효율적 학습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고3, 내신과 수능 아우르는 커리큘럼현재 PK리더스영어학원의 예비고3은 겨울방학부터 시작되는 ‘PK 고3 커리큘럼’대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3월 초까지 이어지는 수능 대비 수업은 이제까지 내신에 집중, 수능 주요 유형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수능 유형에 ‘제대로’ 집중하는 단계다.박 강사는 “지금까지는 내신 성적을 위해 특정 전략 없이 문제를 접하고 해결했다면, 이제부터는 수능에 익숙해지기 위해 글의 전개 방식에 따른 문제 해결법과 높은 수준의 지문에 접근하는 방법 등을 훈련해나가게 된다”며 “겨울방학부터 학기 초에 이어지는 기간이 수능·내신을 연계한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라고 설명했다.3월 중순부터는 3학년 내신에 다시 집중하고,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 후부터는 수능 파이널마무리와 변형심화문제에 집중하며 수능에 대비하게 된다.코로나19로 인한 대면수업 불가에도 PK리더스영어학원의 수업은 흔들리지 않았다. 기존부터 진행해오던 온라인, SNS을 통한 확인학습과 피드백이 빛을 발한 시간. 지금까지처럼 학생들의 자료 제공과 관리·피드백에 집중, 코로나19에도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학종, 학생들의 동기와 꾸준함 필수학교 내신을 박 원장과 담당강사들이 책임진다면, 김성진 원장은 학생들의 대입로드맵을 책임지고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은 부모님의 강요만으로 이뤄질 수 없습니다. ‘마음’이 있는 학생들만 선택하는 전형으로 학생들의 동기가 정말 중요하죠. 한번이 아닌 꾸준함이 중요한데, 그 모든 과정에서 방향성을 잘 잡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더불어 해마다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까지 관심을 갖고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밤을 새워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서와 논문을 찾고, 예비고1부터 진로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학교활동에 임하게 도와주고 있다.김 원장은 “변화하는 학종에 대비해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도움 줄 수 없는 부분을 꾸준히 조언하며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며 “특히 최상위권을 노린다면 뚜렷한 동기와 목표를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왼쪽부터 온재민, 김성진 원장, 허윤준 군PK리더스영어학원 한영고 반 ‘서울대 합격생 인터뷰’온재민(한영고3·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합격)한영고 진학 후 첫 시험. 1학년 1학기 중간고에서 온재민군의 내신은 7등급이었다. 새롭게 해야겠다는 결심과 함께 PK리더스영어학원 문을 두드렸다. 열심히 준비해 치른 기말고사에서 영어 전교 2등을 한 재민군.그는 “PK선생님들이 하라는 대로만 공부하면 그냥 성적이 오른다”라며 “그 후 딱 한번 2등급을 제외하곤 모두 1등급을 받았고, 고3 때에는 과목우수상을 받고 수능도 만점을 받았다”고 말했다.재민군이 말하는 PK만의 강점은 ‘수업 시간 학(學)은 물론 학원에서 진행하는 습(習)이 차별화 된다’는 것. 그 첫째는 담당강사들의 피땀이 묻어나는 ‘워크북’이다. 한글해석, 내용 일치, 어법(4종), 어휘, 틀린 것 고치기, 순서배열, 문장 삽입 등 모든 내용이 포함된 워크북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채워주는 마법같은 교재였다고.내신 직전에 나눠주는 직전보강교재 또한 한영고 내신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퍼더스터디(further study)교재에는 한영고 서술형까지 유형별로 정리되어 있어 완벽 대비가 가능하다.재민군은 “워크북과 직전보강를 충분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면 ‘모두 풀어본 문제’라는 느낌이 확 든다”며 “특히 서술형의 경우 똑같이 출제된 것도 많아 1등급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전반적인 대입에 대해서도 PK리더스의 큰 도움을 받았다.“처음 학원에 와서 상담 받을 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김 원장님이 ‘넌 잠재력이 있으니까 서울대도 충분히 갈 수 있다’며 용기를 주셨죠. 영어만 공부하라고 하지 않고 늘 대입과 연관 지은 활동과 다른 과목 성적까지 고려한 상담을 해 주셨어요. 또, 한영고에 대해 저보다 많은 걸 알고 계셔서 학과와 연계된 활동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죠. ‘생기부에 기록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네가 활동을 주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과 함께요. 부모님 같은 마음으로 우리 편에 서서 공부를 도와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허윤준(한영고 2021-01-20
- 2022학년 정시모집과 수학 1. 수능 수학의 변화공통과목(수1, 수2)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분과 적분, 기하 중 택 1)2022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비율이 증가함과 동시에 수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문이과 통합학제인 2022학년도 입시에서 수학은 공통과목인 수1 수2와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약 60개 학교에서 이과 계열 학과 모집단위에서 수학은 미적분과 기하 중 한 과목, 과탐은 2과목을 지정하면서 실질적으로 문이과를 구별하여 모집한다.2020년 5월 평가원이 발표한 2022학년도 수능 예시문항을 통해 수능수학의 새로운 출제 경향과 학습 대책을 살펴볼 수 있겠다. 먼저 공통과목(수학1/수학2)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선택 과목의 유불리 문제로 인하여 그동안 고난도 킬러 문항이 주로 출제되던 미적분이나 기하 문제 난이도는 대체로 낮아질 것으로 보이고 이와 반대로 수학1, 수학2 문제 난이도는 약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그런 의미에서 수학1 수열과 삼각함수, 수학2 다항함수의 그래프 개념유형 심화학습이 정말 중요하다. 예측하건대 변별력 있는 고난도 문제가 수학1 수학2 과정에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2. 정시모집 영역별 가산점자연계열 수학에 높은 가산점일부 대학은 인문계열도 수학에 가산점주요 대학은 계열이나 학과별로 수능 점수에 과목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주로 자연과계열은 수학에 가산점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인문계열은 수학 외 타 과목 점수에 가산점을 따로 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어서 인문계열 대학 또한 수학 성적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다. 2022학년도 정시 전형에서 주요 명문대 대학별 수능점수 가산점을 살펴보자.자연계열인문계열특히 서울대와 서강대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도 자연계열과 마찬가지로 수학에 높은 가산점을 주고 있으므로 지원자는 이 점을 참고해야 한다. 이 외의 수도권 대학 대부분 유사한 형태로 영역별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정시 전형을 노리는 수험생들의 수학 성적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그렇다면 수능에서 수학 고득점을 받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 먼저 철저한 수능 모의고사 기출 유형분석과 반복 연습이 기본이다. 최소한 3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 수학1과 수학2 기출문제를 경험해 3학년 1학기 내신에서 자신의 수능 선택과목과 겹치는 과목에 대해서는 수능 모의고사 기출 유형까지 반복 학습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수능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명문대 합격의 필수 조건임을 잊지 말자.정영필수학연구소정영필 원장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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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영어 내신 및 수능 공부법의 방향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 동안의 내신 성적이 수시에서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 영어 내신은 보통 학기당 4단위 전후로 전체 내신 산출에 있어서 높은 퍼센트를 차지하므로 특히 재학생들은 1학년 시험부터 잘 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굿샘영어학원 구범모 원장(서강대 영문학과 졸업)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학교별로 다른 내신 평가 방법내신의 평가와 비율은 대체로 지필 70%와 수행 30% 정도가 일반적이다. 지필은 중간·기말고사 시험이고, 수행은 듣기 작문 등 학교마다와 방식과 기준을 가지고 평가한다. 지필에서는 5지 선다형 지문70%, 서술형 평가30%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지필시험 범위는 학교 교과서, 모의고사, 부교재, 단어장 등이 있다. 학교 교과서는 1학년 교과는 비교적 쉬운 지문내용이고, 2학년부터 난이도가 올라간다. 부교재는 사설 출판사의 교재로 학교마다 거의 다르다. 소위 빡센 학교는 1학년부터 고3수준의 교재를 사용하며 엄청난 양을 시험범위로 낸다. 모의고사는 중간 기말 고사 기간 전에 친 모의고사를 수능유형으로 변형해서 출제한다.학교 지필에서의 선다식 지문은 수능유형으로 제출되며 서술형 문제는 단답식부터 문장완성하기, 조건에 맞게 문장이나 구문 만들기, 틀린 문법 찾아서 고치기, 이유 설명하기 등 대구 관내 학교별로 다양하며 최근에는 서술형에서 내신 시험의 변별력이 많이 생기는 편이다.사실 모 여고나, 고등학교가 학교시험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건 아니다. 관건은 방대한 양의 지문을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핵심 요소들을 파악하는 훈련들이 평소에 잘 잡혀있느냐에 달려있다. 따라서 단순 풀이 식보다는 구문분석 훈련이나 지문의 주제나 의미를 풍부하게 이해하는 학습이 필요하다.수능시험의 바로미터 모의고사 공부법모의고사는 3월 6월 9월 11월에 교육청 주관으로 1년에 기본 4번의 시험이 있다. 듣기가 17문항이고, 나머지 28문항은 독해다. 시험유형은 간단한 실용문부터 주제, 빈칸, 순서, 삽입 등 단순해석 만이 아닌 독해와 추론능력을 요하는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모의고사는 학교 내신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하지만 수능으로 가는 길잡이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국단위에서의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범위가 따로 없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하게 어휘, 구문, 독해력 등을 심도 있게 공부해 나가야 한다. 수능이나 고3 모의고사는 절대평가이지만 7% 전후에서 1등급이 나오므로 결코 만만한 공부가 아니다.모의고사는 지문을 다 해석하고도 주제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예비 고교생은 방학 기간 동안 영어 학습과 함께 인문학적인 깊이 있는 독서가 병행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능영어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준비가 될 것이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학교 내신시험에 변형문제로도 출제된다. 그래서 모의고사에서 100점을 맞더라도 모든 지문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해서 보는 학습도 필요하다.수행평가 내신 모의고사 수능공부법대입이라는 큰 틀에서 영어 과목은 수시를 위한 내신에서의 높은 단위수의 과목이고 수능에서는 수시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한 전략적인 과목이기도 하다. 절대평가가 되었지만 영어시험의 난이도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다.수성구 범어동 굿샘 영어학원 고등부는 대입 방향에 맞추어 정규수업은 수능을 위한 어휘, 문법, 독해 등을 공부하며, 중간 기말 고사 기간 동안은 학교별로 집중적으로 내신 시험 대비가 진행된다. 한 치의 빈틈없이 꼼꼼하게 분석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학생과 늘 함께 한다고 한다. △정규수업: 고1 모의고사 수준부터 고3 수준의 독해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어테스트, 독해, 문법, 작문, 듣기 등의 정규수업 영역입니다. 정규수업은 원장, 부원장, 고등부 선생님들이 나누어 수업하며 주2회 실시한다.정규수업은 수업과 코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독해 수업은 오랜 기간 축적된 프로그램으로 구문분석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내신점수도 평소 영어실력이 쌓여있지 않으면 나올 수 있는 점수의 한계가 있으므로 굿샘영어학원의 정규수업을 소홀함 없이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수업 후에는 그날 학습한 부분에 대한 체크와 코칭이 있다. 코칭시 간에는 개인적인 오답풀이나 질문도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 학생 개인에게 필요한 과제를 추가할 수 있다. 담임제 수업으로 시험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선생님과 수시로 이루어진다.△내신대비: 시험 3-4주전에 학교별 시간표를 짠다. 현재 학년별로는 약 15개 전후의 고등학교 내신대비를 하고 있다. 내신수업은 단순 문제풀이식이 아니라 내신범위의 지문들이 다시 수업식으로 진행한다. 15개 이상의 학교의 내신지문들이 다시 수업으로 다 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하지만 이런 식의 내신준비가 내신 뿐만 아니라 전반적 영어체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굿샘영어학원에서 고수하고 있는 방식이다. 내신대비는 관련 자료뿐아니라 내신 지문에서 출제될 수 있는 변형방향과 중심 포인트를 잡아주어서 수업을 하며 실지로 이런 내용들이 학교 시험에 적중되고 있다.△수행평가: 수행평가 등 기타 과제에 대해 각 학교에서 사전에 내준 주제에 대한 영어 작문이나 글쓰기에 대해 담임 선생님들이 첨삭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부 과목별 세특에 들어가는 중요한 내용이므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한다.△모의고사: 모평은 학원자체에서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기출모의고사를 볼 수도 있고 사설모의고사를 볼 수도 있다. 교육청 모의고사 전에 학원 자체 시험을 보고 중간, 기말 고사 후에도 학원에서 정기적으로 모의고사를 본다. 실전훈련을 위해 고3의 경우 매주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보게 된다.구범모 원장은 “굿샘 영어학원의 목표는 내신과 수능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는 것, 그래서 목표로 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데 영어가 최대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1
- 고양 소식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6기 입주업체 모집고양시는 예비여성창업자와 창업초기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6기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정보통신 응용기술 및 ICT 등의 지식기반서비스, 문화콘텐츠, 디자인, 기타 신기술 및 신성장 동력분야 등으로 총 10개 업체를 모집한다.입주공간은 독립 1인실, 공동입주 2인실, 공동입주 3인실 형태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입주업체에게는 최장 2년간의 입주공간 제공과 다양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입주업체별 부담액은 보증금 50만원(퇴소 시 환불)과 월 관리비 10만원이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12월 22일 기준 고양시 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1호에 따른 여성기업 중 공고일 기준 고양시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기업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021년 1월 5일부터 1월 13일까지이다. 입주 신청서는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hohogoyan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고양시 대화 다함께 돌봄센터 이용 아동 모집고양시 대화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비초1~예비초6학년이다. 단, 맞벌이가정(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저학년을 우선 순위에 둔다. 돌봄센터는 학기중(오후 1시~오후 7시), 방학중(오전 9시~ 오후 6시)으로 운영되며, 숙제지도와 독서지도, 보드게임, 프로그램 활동 및 방과후 돌봄(일상적 활동 지원)이 이뤄진다.비용은 무료이나 프로그램 및 급, 간식비는 본인 부담이다. 고양시 대화 다함께 돌봄센터는 대화로 61 대화마을 5,6단지 커뮤티니센터 3층에 1층에 개소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월 8일까지다.신청 문의는 031-923-0818대화도서관2021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 5- 봄편대화도서관에서는 ‘2021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 5- 봄편’(코로나 시대. 인문학으로 희망을 말하다) 시리즈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1월에는 첫 번째 시간으로 ‘희망이라는 놈은 가끔 변덕을 부린다: 생철학자를 통한 상호부조의 모색’이 마련된다. 생명현상에 근본적 반성으로부터 공존을 위한 사유와 삶의 실천들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살펴본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월 20일까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인문학당 봄편 강의는 2월, 3월에 이어진다.일정: 1월 21일 오후 7시 30분대상: 19세 이상문의: 031-8075-9123 2021-01-08
- 고등학생의 겨울방학 영어 공부 방법 21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12.7%로 역대 최고21학년도 수시합격자 등록이 끝나고 정시모집이 시작되었다. 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가가 어려웠던 반면 영어가 쉽게 출제되어 수능영어 1등급이 크게 늘었다. 올해 수능 영어 결과를 놓고 보면 기본적으로 수능영어 1,2 등급을 받지 못할 경우 이른바 명문대 입학은 불가능하다. 22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영어 1등급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 놓아야 한다는 얘기다.22학년도 수능 영어 EBS 연계율 50%이하, 간접 연계 출제 예고이에 따라 예비고3들과 재수생들의 불안감은 더 커졌다. 왜냐하면 이번 수능의 경우 EBS 연계율은 70% 이상이었으며 그 중 직접 연계된 문제도 7 문제나 되었다. 반면 평가원이 이미 내년 수능부터는 EBS 연계율을 50%로 낮추고, 직접 연계를 없애고 모두 간접 연계로 출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따라서 22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경우 만약 현재 수능 영어 모의고사에서 3등급이하의 성적을 받고 있다면 이번 겨울방학을 계기로 영어 학습량을 늘리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1등급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집중학습을 해야 한다.겨울방학 영어 성적 역전의 적기, 집중 학습해야학기 중에는 내신 및 수행평가 등으로 수능영어 공부에 올인 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까지 두 달 동안의 겨울방학은 22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영어 성적을 역전시킬 수 있는 두 번 다시없는 매우 중요한 기회이다.그러나 겨울방학은 비단 예비 고3에게만 중요한 시기는 아니다. 모든 학년을 통틀어 겨울방학은 다음 학년을 준비하는 학습적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도전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때문에 전 학년에 걸쳐 영어 성적이 부진한 경우 이번 겨울방학을 빌어 빨리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완해야 한다.단어, 기본 문법 숙지 절실수능영어의 경우 3교시에 시행되며 모두 45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듣기 17문제(37점), 독해 28문제(63점) 시간은 70분이다. 듣기 시간을 제외하면 독해 28문제를 1문제당 평균 1분30초에 풀어내야 한다. 따라서 빈칸 추론을 비롯한 모든 문제 풀이에 있어 시간 내 풀어낼 수 있는 기술적 테크닉에 앞서 단어 및 문법을 바탕으로 한 구문 이해력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단어 실력이 부족하거나 기본 문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기본이 탄탄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해 문제 풀이로 바로 들어가니 투자 시간대비 성취도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3등급이하 학생들의 경우라면 우선 단어와 문법을 집중 학습해야 한다. 만약 단어암기와 문법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영상학습 프로그램’을 추천해 본다. 이른바 영상세대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된 ‘영상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단어와 문법 및 구문을 ‘각인학습’ 함으로써 문제풀이를 위한 기본 실력을 쌓는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학년에 상관없이 이번 겨울방학 놓치지 말고 실력을 향상시켜서 향후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1-01-07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중.고등학생들의 일거양득의 겨울방학 영어학습 효과 2배올리기 전략 중계동 은행사거리 와 대치동에서 강의를 적지않게 해오면서 학원도 피해를 입고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학생들이라고 볼수 있으며, 그 와중에도 어느덧 중.고등학교의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겨울방학을 맞이했다.올해 2월초에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12월말에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연일 1000명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올해 수능영어 점수결과는 1등급 비율이 12.5%이며? 작년대비 증가한 반면 2등급과 3등급 이하의 비율은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올해 수능영어 등급의 비율을 작년과 비교하여 좀 더 면밀히 분석해본다면, 절대평가인 수능영어에서 상위권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에 영향을 받지않고 열심히 학습하여 좋은결과를 나타낸 반면에, 중위권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에 영향을 받고 제대로된 영어학습을? 안해서 하위권으로 떨어진 학생들이 적지않았다는 것 이다.결국 자기주도 학습습관이 잡힌 상위권 학생들은 부동의 자리를 지켰고 그렇지못한 중위권 학생들이 하위권으로 곤두박질 쳤다는 것 입니다.학교와 학원이 온라인 비대면 수업과 대면수업을 번갈아 가며 급기야는 2학기 기말고사 대비? 기간에는학원도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Zoom 비대면 시험대비로 하게끔 했다. 학력저하 현상이 이번 수능영어나 내신영어 에서도 드러났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현재 예비고3들, 예비고2들, 예비고1들, 예비중3들, 예비중2들, 예비중1들을 자녀들을 두신 학부모님의 걱정이 많으실 것이다.특히, 코로나19 사태이후 처음 맞는 겨울방학인 만큼 탄탄한 영어실력을 쌓는학생들과 그렇지않은 학생들의 영어실력의 격차는 코로나19사태 이전과는 더 벌어질수 있는 것 입니다.? 이번 겨울방학동안에 철저한 월간 영어학습 계획과 일일 영어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겨울방학 동안 중.고등학생들의 일거양득의 영어학습 효과 배가시키는 방법을 살펴보면, 변별력 높은 난이도 높은 수능영어 모의고사를 효율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곧바로 내년 4월말,5월초부터 시작될 1학기 중간고사 내신영어와 직결될 수 있는 영어학습을 한다.특히 내신영어가 변별력 높은 까다로운 어휘 확장 기반의 문항들과 체계적인 문법실력 여부를 물어보면서 배점이 상대적으로 높은 객관식, 서술형 문항들과, 어휘변형과 어법변형을 응용한 서술형 영작문항들의 킬링문항들이 내신영어 등급을 가른다고 볼 수 있다.상담 오시는 학부모님들이 자녀가 내신영어 대비 한달동안 나름대로 아주 열심히 영어학습을 했는데도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이 잘 안나왔다고 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그런 학생들의 레벨테스트 해보면 어휘력도 부족하고 문법실력도 부족하니 변형 영작 서술형이나 객관식 문항들에서 좋은 영어점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그럼, 어떤방식의 영어학습법이 내년 3월12일 전국모의고사 점수와 1학기 내신영어 점수를 동시에 향상 시켜 줄 수 있을까 생각한다.구문독해 학습시 풍부하고 깊이있는 어휘확장 학습이 필요합니다. 구문독해 학습시에는 중요어휘들의 동의어들과 반의어들, 어원별, 품사별로 깊이있는 어휘학습이 필요 합니다. 어법학습은 단순 객관식을 기계적으로 푸는 학습방법 보다는 수능어법 이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응용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실전문제들은 연결해서 푸는것이 효과적이다.독해학습은 난이도 있는 문항들의 풀기위한 단락별 속독속해의 요약능력을 키울수 있는 독해 학습 방법을 권장한다.마지막으로 겨울방학동안 풍부한 수능어휘 실력, 체계적인 수능어법실력, 수능독해 실력을 기반으로 한 어휘, 어법변형의 영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연결되고 깊이있는 직독직해 Writing식 영어 학습을 권장한다.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의 자녀들이 이번 겨울방학동안 내년 3월12일 전국 영어 모의고사와 1학기 중간고사 영어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수 있는 효율적인 일거양득의 효과 2배내기의 영어 학습으로 좋은영어점수와 등급을 받을수 있기를 바란다.에이플러스영어 최종문 원장 202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