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일전기(주) 어려운 세대 전기시설 재설치 봉사활동 대일전기(주) (대표이사 강기철)에서는 마산합포구 성호동주민센터의 특수시책인 ‘스위트 홈’ 메이킹사업(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부합, 어려운 세대의 전기시설 교체 설치 봉사(환가액 150만원상당)했다. 강기철 대표는 “전기 전문 지식이 있는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스위트 홈 메이킹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대상 주택개량 사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부실 PF사업장, 보금자리로 전환 층수제한 없애고 소형주택 공급 확대정부가 1일 발표한 '건설경기 연착륙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은 사실상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건설시장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정부는 양도세 거주요건을 폐지한 것 외에 주택공급 규칙을 6월중 개정해 리츠나 펀드와 같은 법인도 일정범위 내에서 민영주택을 분양받아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종전까지 미분양 주택만 사들일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만 5년 이상 임대를 하는 조건으로 신규 분양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H나 SH 등 공공기관이 분양하는 물량은 제외된다. 지자체장이 공급 물량을 정할 수 있지만 청약통장 가입자의 청약 기회가 박탈된다는 점에서는 논란이 예상된다. 국토부는 "미분양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조치"라며 "인기지역은 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현재 평균 18층으로 정해진 2종 일반주거지역 층수제한을 없애고 전용면적 30㎡ 이상의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이 침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부분 임대형 아파트는 주차장 등 설치기준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또 이미 승인받은 아파트를 대형에서 중소형으로 면적을 변경할 때 세대수 증가 등 건설사에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한주택보증의 PF 보증을 지난해 5000억원에서 올해는 1조5000억원으로 3배 늘리기로 했다. 또 부실 PF사업장을 공공부문이 인수해 보금자리주택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건설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민자사업을 확대하고 금융약정 체결에 어려움을 겪은 민자사업 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정부, LH 일괄이전 밀어붙이기 수순 고위인사, LH 본사 진주 일괄이전 거듭 시사 '약속 지키라'던 전북 대안부재에 노심초사 "LH공사 본사는 진주로 일괄이전하는 것으로 이미 논의 방향이 기울어진 상태로 이달 중에는 LH공사 본사 이전 입지가 발표될 것이다. 분리 이전 방안도 검토했으나 업무 비효율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났다"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괄 이전을 밀어붙일 태세여서 분산배치를 요구해 온 전북의 반발이 예상된다. 1일 여권 고위관계자는 "LH공사 본사는 주택과 토지부문을 나누지 않고 진주로 함께 이전하는 쪽으로 논의 방향이 기울어진 상태"라고 전했다. 또 "분리이전을 희망해온 전주에는 대신 새만금개발청을 외청으로 신설하거나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규모가 비슷한 공공기관을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LH공사가 사업을 펼 만한 곳이 예전 같이 많지 않은 만큼 규모가 비슷한 다른 공공기관을 이전받는 것이 오히려 이익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여권 관계자 이름으로 경남 진주 일괄 이전설이 제기될 때만 해도 전북 여론을 떠보기 위한 수순으로 판단했던 전북도는 "정부가 밀어붙이기 수순에 들어갔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존 발언이 여권 인사들의 전언 수준이었다면 이번 일괄이전설은 LH 지방이전과 밀접하게 연관된 인사의 입장이어서 정부가 전북도의 분산배치 주장을 사실상 배제하고 있다는데 무게가 실렸다. 전북도 핵심 관계자는 "전북의 반발과는 무관하게 정부가 밀어붙이기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일괄 이전 확정설'이 정부가 LH 이전 방안 확정 시한을 6월로 정한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이전안을 만드는 상황에서 나온 것에 주목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역발전위 심의에 앞서 LH 이전안을 만들고 있고 전북과 경남 양 지역의 입장을 확인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북과 경남이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어 국토부나 지역발전위 내에서 '제3의 안'이 도출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약속을 지키라' 는 전북의 목소리는 '효율성을 위해 통합한 기관을 다시 쪼개느냐'는 여론몰이에 힘이 부치는 양상이다. 실제 LH공사는 통합 당시 3000여명이던 직원수도 반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수차례 확인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 한 전례가 있어 전북의 입장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남 이전 예정기관의 보상배치도 여의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연금관리공단의 전북 배치론이 거론되지만 정부의 의지를 알고 있는 경남이 이를 순순히 수용하겠느냐"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흐름을 보면 LH 이전 결정은 정부의 이전 방안에 전북이 반발하는 모양새로 흐를 공산이 커졌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혁신도시를 통한 균형발전 논란이 국회로 옮겨 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지난 4월 최고위원회에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LH 분산배치가 타당하다는 입장을 모은 바 있다. 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들은 경남 일괄이전설이 제기된 1일 밤 심야회동을 갖고 국회 차원의 강력 대응을 결의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창원시 ''서민주택'' 2만5000가구 공급 만전 창원시는 전세가격 안정대책 일환으로 서민주택 공급계획을 수립했다. 연도별 주택공급 계획 이행과 사업승인 후 미착공 아파트의 중소형 규모 변경 추진 및 조기착공을 유도, 연차별 2만 5000가구 공급이 목표라고 밝혔다. 연도별 주택공급 계획으로 2011년 공동주택 2,302세대, 재건축 402세대, 2013년 공동주택 4,065세대, 2014년 이후 공동주택 15,082세대, 재개발 892세대, 재건축 2,267세대를 목표.또 사업승인 후 미착공 아파트에 대해 조기착공 및 소형변경을 유도했다. 가포지구 (주)부영은 당초 704세대에서 984세대로(증280세대) 소형변경 처리 중이며, 북면감계지구 현대건설(주)은 당초 984세대에서 1,082세대로(증98세대) 소형변경 설계서 작성 중으로 알려졌다. (주)태영 한림(주)의 메트로시티 2차분은 5월경 소형변경 확정한다. 북면감계지구 내 현대건설(주)에서 추진 중인 2개 단지(1,236세대)에 대해서도 사업계획 변경을 검토 중에 있어 서민형 주택공급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H공사에서 추진 중인 봉림동 국민임대아파트(1,986세대)는 올해 11월 준공예정으로 마감공사 진행 중이다. 진해구 자은지구(3,652세대)는 현 공정율 12%로 부지조성 공사 진행 중이며, LH공사와 경남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마산합포구 현동지구 보금자리주택은 현 공정율 22%로 부지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단독, 다세대, 다가구, 원룸, 소규모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내 주택 등 주택 내 실제 거주 주택수를 확인 한 결과를 2011년 1월~3월간의 1,603세대의 허가현황을 시 홈페이지 내 게재하는 등 정확한 주택통계자료를 제공, 시홈페이지에 주택정책과 자료실 및 국토해양부 자료 연동과 함께 주요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창원보건소, 고당이(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예방 사업 협약 창원시 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25일 롯데마트 시티세븐점(점장 박상지)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본부장 최호철)와 자각증상이 없는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고당이(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줄임말)예방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을 통해 롯데마트 시티세븐점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창원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고당이를 알고 예방하는 날’로 지정,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마트 시티세븐점에서 고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 이상자에 대해서는 개별상담과 콜레스테롤 검사를 병행하고, 유소견자와 신환발견자는 의료기관 연계 치료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산보건소 하절기 방역소독 만전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지난 3월부터 하절기 맞이 본격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마산보건소는 7개반 20명의 방역기동반이 위해해충 번식 방지를 위한 유충구제작업과 봄철 기승을 부리는 깔다구퇴치를 위한 방역 취약지에 분무.연무 했다.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오는 5월부터 관내 전 읍.면.동 주민자율방역반과 함께 본격 방역활동에 나선다. 친환경 모기방제를 위해 월영마을공원, 자산동 솔밭공원, 오동동 복개천 등 위해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나, 시민 휴식 공간 가로등에 위해해충 유인 퇴치기 18대를 설치,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종락 보건소장은 “주택이나 건물주변에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 물이 흐르지 않고 유충이나 성충이 있는 하수구 등 해충발생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신고센터(225-5944)를 운영해 방역소독민원발생 시 신속한 방역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산보건소, ‘질병정보모니터요원 교육’ 실시마산 보건소(소장 이종락)는 지난 20일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학교 집단급식과 가족단위 외식, 세계적인 기후의 온난화, 해외 여행객의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에 따라 감염병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병(의)원을 비롯한 산업체, 보건교사 등 132명으로 구축,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및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 진단시 상태 등을 파악해 보건소에 신고하는 일을 맡는다. 이날 새로개정된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각종 감염병예방관리, 학교 감염병관리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살폈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부동산캘린터-5월 첫째주] 수도권보다 지방시장이 ‘대세’ 5월 들어서면서 서울과 수도권보다는 지방의 분양 시장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분양률이 좋은 경남과 부산지역의 분양이 이어지며 수도권에서는 송도와 평택 정도가 예정돼 있다.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8곳, 견본주택 개관 1곳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3일부터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의 청약접수가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42층 12개동, 전용면적 64~125㎡ 1516가구로 구성된다. 송도지역 첫 소형 아파트가 공급되며, 1500가구의 대단지라는 점이 관심을 끈다.반도건설은 6일 경남 양산시 양산신도시에 '양산 반도유보라2차' 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소형 위주로 공급했던 우미건설의 청약 결과가 좋은 것으로 집계됐던 부지와 맞닿아 있다. 여기에 84㎡도 공급해 소형에서 중형으로 갈아타는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정관신도시에서는 동원개발과 동일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양도세 거주요건 폐지 … 투기 부추길 우려 강남권 고가주택도 혜택 커실수요자 우대정책 포기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한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정부가 그동안 유지해 온 실수요자 우대 원칙을 포기한 것으로, 투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다음 달부터 서울, 과천, 5대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을 폐지키로 함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투기 가능성이 예견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주택거래 할성화를 위해 1일 이들 지역 1가구 1주택자가 9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경우 '3년 보유, 2년 거주' 요건을 갖춰야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주던 것을 완화해 3년만 보유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9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는 앞으로 3년만 보유하면 직접 살지 않아도 양도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다. 특히 이번 조치로 9억원 이하 아파트뿐 아니라 9억원 초과 아파트도 세금감면 혜택이 많기 때문에 고가 아파트가 주로 몰려있는 강남권 아파트에 대해 원정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많다. 금융권에 따르면 7억원에 매입한 아파트를 5년 동안 보유하고, 거주는 하지 않은 채 10억원에 매도한 경우 취득·등록세 등 필요경비를 제외한 양도차익이 2억7000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이번 조치로 약 4400만원의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이번 대책에 따른 감면혜택은 보유기간이 짧을수록 유리해진다. 양도차익이 같을 경우 보유기간이 길수록 양도세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단기 매매를 통한 거래차익을 노린 투기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이 많다는 얘기다. 이태경 토지정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얼어붙은 주택 매수심리를 살리기 위해 투기수요를 억제할 수 있는 장치를 거의 다 허물고 있다"며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상황이 바뀌면 투기가 살아나고 가격이 폭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처장은 또 "조세정의 차원에서도 근로소득에는 감세하고 불로소득에는 과세하는 것이 맞는데 정부는 반대로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부가 실수요 우대 정책을 훼손한 것도 아쉬은 대목이다. 정부는 2003년 서울·과천 및 5대 신도시에 대해 '3년 보유 1년 거주' 요건을 도입, 이듬해 '3년 보유 2년 거주'로 요건을 강화한 이후 지금까지 이 정책을 유지해 왔다. 1가구 1주택자라도 실수요 목적이 아닌 투자나 투기를 위한 주택소유에 대해서는 세금혜택을 줄 수 없다는 의지 표명이었다. 그러나 8년만에 이 기조를 포기한 것이다. 반면,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건설사들의 유동성 확보가 절박한 상황에서 매수세가 살아나 주택시장에 자본이 유입되면 시장에 활기를 불어올 것이라는 것.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때라면 투기수요 유입을 우려해야겠지만 지금은 시장 상황이 그렇지 않다"며 "가격이 아직 낮기 때문에 매물보다는 매수세력이 많이 유입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박진범의 경제초대석] 이순우 우리은행장 "제대로 된 기업금융 해보고 싶다" "은행은 의사 역할 해야 … 직원들 편하게 일할 여건 만드는 게 현장경영" "PF부실, 왜곡된 대출구조때문 ··· 근본 해법 고민하는 게 금융인의 도리"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은행과 기업 고객의 관계를 의사와 환자에 비유했다. 환자의 병을 미리 발견하고, 약물 처방을 해야 할지 수술을 해야 할지 판단해 치유하도록 이끄는 일이 은행의 임무란 것이다. 이 행장은 "덩치를 키우는 일 보다는 제대로 된 기업금융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를 위해 고객중심, 현장중심을 누누이 강조했다. 이 행장은 "일선 현장에서 뛰는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구조와 여건을 만드는 게 현장경영"이라면서 "우리의 강점을 가지고 신흥국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과의 인터뷰는 지난달 25일 이뤄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취임하면서 강력한 영업조직을 만들겠다고 했고, 현장을 많이 뛰고 있는 데 느낀점이 무엇인가. 어떤 중견기업을 방문했더니 은행장이 방문한 건 처음이라면서 회장님이 날 끌어안더라. 그간 우리가 '고객제일, 고객우선, 현장중심'을 외쳤지만 구호에 그친 것 같다. 더욱 겸손해야 겠다. 고객 중심의 현장이란 게 큰 게 아니다. 현장의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게 해주는 거다. 우리은행이 다른 은행보다 월급이 적고 감사도 여러 곳에서 받아서, 감사만 잘 넘어가면 된다는 생각 할 수도 있다. 영업을 적극적으로 못한다는 비판도 있는 데 어떻게 바꿔갈 건가. 하루 만에 업무보고 받는 것을 끝냈고, 하고픈 얘기 다 했다. 직원들을 만나봤더니 본부직원들이 월급이 적다는 생각을 하더라. 영업현장은 지금까지 한 번도 급여 얘기한 사람이 없었다.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급여를 많이 받으면 좋다. 하지만 그걸 내게 요구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한명도 없었다. 봉급은 내가 못 올린다. 그들도 안다. 눈물 나게 고맙더라. 현장경영이란 게 큰 게 아니다. 일할 때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해주고 안 해도 될 일 없애주자는 거다. 지점에 공문 보낼 때 필요한 것만 딱 한 장으로 요약해서 보내게 했다. 본부에서 수시로 보내는 이메일도 업무시간을 피해 5시 이후에 보내라고 했다. 직원들로 하여금 '바뀌는구나, 나아지는 구나'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 현장경영이다. 임기 동안의 은행 경영 목표는 어떻게 설정했나.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우리은행의 장기계획이 없어졌다. 적어도 3년, 5년 계획을 갖고 하자고 했다. 은행장에 취임하면서 '우리나라 1등 은행, 아시아 리딩 뱅크'를 선언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규모보다 제대로 된 기업금융을 하고 싶다. 삼부토건을 맡고 있지만 은행은 기업에 의사 역할을 해야 한다. 아픈 환자를 미리 잘 발견해서 약만 먹여야 할지 수술해야 할지, 영안실 보내야 할지, 그런 제대로 된 역할 하는 은행이 좋은 은행이다. 주택담보대출 크게 늘리고 저축은행 인수해서 덩치만 키우는 건 의미가 없다. 기업으로 하여금 '적어도 은행이 어려울 때 같이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은행 만드는 게 목표다. 규모의 적정 성장을 나도 생각은 하지만, 이런 역할을 하는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 전산보안 사고가 연이어 터지는 데 내가 제일 걱정하는 문제다. 진짜 걱정한다. 농협은 좀 덜하다. 우리는 기업금융, 해외거래가 많아 (사고가 나면)외환거래까지 못한다.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전산 쪽 인력을 늘리고, 비용도 늘리겠다. 요즘은 새벽에 교회 간다. 은행장은 내 힘으로 되는 게 별로 없다. 매일 아침 기도하는 마음이다. '오늘도 무사히'다. 1000개나 되는 지점의 직원들을 위해, 우리 고객들이 부디 법정관리 가지 말고 우리랑 함께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현대캐피탈 해킹 들어온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전산, 우리라고 예외일 수 없다. 모든 것을 동원해서 대비할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 해외진출사업을 강화할 건가. 사실 걱정이다. 우리가 경쟁력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우리가 현지은행보다 잘 할 수 있는 게 뭐냐가 중요하다. 국내에선 더 이상 자산을 늘릴 데가 없다. 유동성을 해외로 가져가야 한다. 하지만 선진국으로 가면 어렵다. 할 수 있는 곳이 인도네시아 인도 브라질 러시아 같은 신흥국가들인데, 구체적으로 정해진 곳은 없지만 자체로 하던지 현지 금융을 인수하던지 하고 싶은데, 걸리는 게 인력이다. 필요하면, 은행장보다 더 월급을 더 주더라도 외부전문가를 많이 영입하라고 한다. 그래야 해외에 진출할 수 있다. 국내 은행이 지점창구는 친절하고 강점이 있다. 해외 진출해서 지점 사업(개인고객) 잘 해보면 어떨까. 인도네시아도 괜찮고 중국도 열심히 하고 있고 인도도 시장이 워낙 크니까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가 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우리은행의 강점이 뭔지 알고 정확하게 분석해서 가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산업의 법정관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PF사업에서 ABCP(자산담보부기업어음) 발행은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본다. PF 사업은 4~5년의 장기 프로젝트다. 그런 사업에 단기성 CP(기업어음)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이 문제를 제2금융권과 조율하고 있다. (법정관리 철회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삼부토건도 회사가 가진 모든 것(라마다르네상스 호텔)을 내놓고 노력하겠다고 한다. 회장과 오너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은행이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워크아웃이든 구조조정이든 기업을 살려놓아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고용이 보장된다.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께 참 고맙게 생각한다. 삼부토건은 담보로 내놓을 자산이 있지만 동양건설산업은 다르지 않나. 동양건설산업이 살아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두 가지로 나눠 시나리오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이 어렵다면 제3자 인수 등을 포함해 여러 가지 대응방안을 고민하라고 실무진에 지시했다. 구조조정에서 주채권은행의 역할은 의사다. 환자가 살 수 있는 길을 고민하고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동양건설산업의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도 나와 생각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PF 부실 원인이 뭔가. 제대로 접근하는 게 필요하다. PF는 4~5년짜리 장기다 . 사업성 보고 대출해줬다. 지금 상황이 달라지긴 했다. 그런데 ABCP를 단기성으로 만들어 대출해줬다. 이걸 일반고객들에게 팔았다. 회사가 망하면 고객이 망하는 구조가 돼 있다. 이렇게 해서는 살 수 있는 건설사는 없다. 이런 구조를 어떻게 바꿔줄 것인가를 여러 면으로 고민하는 게 금융인의 도리다. 제2금융권도 같이 고민해야한다. 처음에는 시공사의 신용 위에서 발행한 CP라 금리도 좋았다. 사실 금융사에서 그런 짓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금융사나 당국이 이 부분을 보완해줘야 PF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실 PF 대출이 저축은행 건설사 은행 등으로 계속 순환되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PF 사업을 정상화할 방안은 없나. 하나의 정답은 없다. PF 사업장별로 자금 만기와 차입기관 구성이 각각 다르다. 또 땅도 파지 못한 사업 2011-05-02
- 강남권 금년 첫 아파트 일반분양, 반도재건축아파트 강남권 금년 첫 아파트 일반분양, 반도재건축아파트송파구는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송파동 167번지 반도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서 제출한 입주자모집공고(안)을 지난 19일 승인했다.반도아파트는 총 건립 세대수가 794세대인 중형단지로, 일반분양은 9개평형 32세대(3.3㎡당 약2280만원)이며 내년 2월 입주 예정에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송파구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송이근린공원과 인접하여 쾌적한 입지를 갖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 개강송파구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한국생활 정착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송파경찰서와 협약,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지난 19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주1회 2시간씩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이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교육을 수강하는 국내 입국 1년 이상 결혼이민자로 총50명을 선정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운전면허필기시험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전면허의 의의와 종류, 취득과정 등 기본교육과 이륜자동차의 안전운전 요령, 교통사고 발생시 조치 사항, 운전에 따른 마음가짐, 법적 책임 등 운전 시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찰청에서 배부하는 6개 언어(한국어, 중국어, 영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교재를 채택, 기출문제집을 활용하여 실전연습을 통해 필기시험 합격률을 높일 예정이다. 선인봉사단, 시각장애우 동반 산행선인봉사단(송파구자원봉사센터)이 지난 14일, 시각장애우 10여명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소재 유명산을 올랐다. 선인봉사단은 2003년 9월에 창단,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시각장애우를 위한 봉사단으로 매주 목요일 산행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각장애우가 앞장 선 봉사자의 배낭을 잡고 산을 오르고, 봉사자들은 장애물이나 조심해야할 지형에 대해 그 때 그 때 설명하며 한마음으로 산행을 하고 있다. 송파의 소통비법, 이구동성‘소통으로 하나 되는 화목한 조직’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 5기 박춘희 송파구청장 호(號)의 그간 성과가 책으로 만들어졌다. 이름하야 「이구통성(異口通成)」‘각각 하는 말은 달라도 소통하면 이루어진다’는 뜻을 가진 이 책자는 올해 초 간부회의 때 박 구청장이 ‘신명나게 일하는 조직’을 목표로, 소통하는 부서를 만들어보자는 방침 하에 추진된 사항들이 담겨있다. 이달 초 900부가 제작돼 직원들에게 배부됐다.내용은 부서?동주민센터 별로 실시된 소통실천방안, 소통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이 담긴 ‘우리들의 편지’, 소통에 관련된 교훈, 외부기관사례 등 크게 네 가지로 이뤄져있다. 휴일 소음, 악취 제로 도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동구에는 오는 10월까지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이 설치/운영된다.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사업장의 냉방기/환풍기 소음, 이동행상/이벤트 행사 확성기 소음, 사업장 악취 등 생활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2인1조를 한 조로 12개조가 편성될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환경민원 신고가 들어오면 30분 이내에 신속하게 현장 출동해 불편사항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순찰코스를 정해 이동행상, 이벤트 행사 확성기 소음 등을 지도/단속, 민원발생을 예방할 예정이다. 민원처리 후에는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사후관리도 할 계획이다. 삶의 풍요와 여유를 줄 인문학 강좌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실시하고 있는 인문학 강좌의 4월 강좌가 지난 20일 열렸다. 이번 주제는 인문학과 돈의 행복한 만남, 돈의 달인 호모코뮤니타스가 주제였다. 5월 강좌는 18일 ‘반 고흐, 화가는 어떻게 단련되는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10월까지 진행될 인문학 강좌는 철학, 경제, 예술, 문학, 심리, 영화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통해 바쁜 현대인의 삶을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좌가 있는 날 오후 6시20분까지 강동어린이회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6월15일 강좌는 예술분야로 ‘풍경화의 정치학’이 주제다.주말에는 숲속학교에서 놀자 숲속을 거닐며 다양한 생태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숲속학교가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일요일에 열린다. 강동구에서 마련한 숲속학교는 ‘숲 이야기가 있는 그린웨이 걷기프로그램’이다. 이는 가족이 함께 일자산, 명일근린공원, 둔촌습지, 고독산 등 강동 그린웨이구간을 걸으며 삼림욕을 하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역사,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이다. 일자산 코스는 둔촌습지, 둔촌 이집선생 둔굴, 해맞이 광장, 허브천문공원, 가족캠핑장, 피크닉장, 일자산 잔디광장으로 이어지는 3.3km 구간이다. 명일근린공원 코스는 고덕 이마트에서 출발해 도룡뇽 서식지, 상일동산, 문희공 유창묘역, 성산봉, 길동생태공원을 둘러보는 4.8km. 고덕산 코스는 암사정수장을 출발해 광주 이씨 묘역, 고덕산 조망점, 양천 허씨묘역, 샘터근린공원, 방죽근린공원까지 걷는 3.2km 구간이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되며 코스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는 일자산에서 자연생태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숲해설가와 자연을 관찰하고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한다. 문의 (02)480-1395유치부~초/중학생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인형극과 만화, 토론수업 등 아이들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지구를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을 실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첫 수업을 시작해 강동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오는 9월까지 총 24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며 실생활에서 환경사랑에 적극 참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환경기술개발센터로부터 추천 강사를 초빙해 유치부에게는 인형극을 통해 환경기초지식과 에너지 절약법, 자연의 혜택 등을 전달한다.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성장, 에코마일리지 등 환경문제와 해결방안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예술품 전시 판매하는 광진아트마켓 개최프랑스 몽마르트르처럼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사고파는 장터가 다음달 5일 세종대와 건국대가 인접한 광진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광진 아트마켓’은 대학가 주변 아마추어 작가들과 15개 문화예술단체들을 참여시켜 능동로 일대를 ‘한국의 몽마르트르, 젊은 예술가들이 넘치는 문화의 거리’로 만들기 위해 광진구가 올해 처음 마련했다. 광진아트마켓은 광진미술협회 등 문화예술단체 전문예술인이 참여하는 순수예술분야, 퀼트 와 생활비즈공예 등을 전시하는 생활예술분야, 건국대와 세종대 등 학생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예술인이 참여하는 비전문가분야, 도자기와 종이 접기 등 구민들이 참여하는 예술참여분야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결식아동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 (02)450-7575 창의논술 교육 실시광진구와 성동교육청 공동으로 독서, 토론, 논술에 재능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논술교육’이 운영에 들어갔다. 11개 중학교에서 국어와 사회과목 성적과 독후감을 평가해 2011-04-30
- 경기 광주 태전동 ‘우림필유’ 미입주세대 특별분양 내가 원하던 아파트, 더 큰 혜택 누리며 입주하세요 아파트 미분양이 넘쳐나는 불황 속에, 건설사에선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는 경우가 있다. 가장 좋은 예가 바로 경기 광주 태전동의 우림필유. ‘태전동 우림필유’는 분양 당시 광주지역에서 7년만의 아파트 사업 승인이라는 점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특히 양도세가 면제되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이 지역 개발 가치와 맞물려 투자 수익도 기대할 만하다고 알려진 곳. 분양이 시작되자 3.3㎡당 1100만원대로 분양을 모두 완료해 화제를 모았고, 작년 10월 준공 이후에는 입주율 85%를 기록해 다시 한번 업계를 놀라게 했다. 미분양때보다 더 유리한 조건 … 로열층 골라 입주 가능 이처럼 화제를 낳은 태전동 우림필유가 이번엔 미입주세대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조건의 특별분양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분양 대상 세대는 101㎡(39평)와 123㎡(47평) 주택형으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는 프리미엄 보장 금액까지 감안하면 취득세 감면혜택과 함께 평균 6000만원~1억원의 분양가 인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이번 미입주 세대 특별분양은 분양가 인하와 발코니 무료확장,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두루 갖춰 일반 분양이나 미분양 특별분양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이라며 “특히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남향이나 로열층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한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태전동 우림필유는 교통여건 역시 탁월한 편이다. 특히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 중 제1공사구간인 여수동~태전IC까지 구간이 먼저 개통되면 광주에서 분당은 10분대 거리로 좁혀질 전망이다.우림건설 관계자는 “태전동 우림필유 아파트 옆 태전IC에서 출발해 분당~내곡 고속화도로와 분당 수서간 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 송파까지 20분 대에 도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2015년 완공 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강남과 분당 판교와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말 그대로 분당 판교 강남 생활권이 실현되는 것. 경기 광주 전통 명문 태전초등학교를 비롯해 광남초, 광남중고교, 태전고(예정)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앞으로 우림필유 단지 바로 앞에 장단초교(가칭)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교육여건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티공간 등 최신 주거시설 … 인근 주민 원정 올 정도 태전동 우림필유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판상형 배치를 탈피하고 조망과 향을 고려한 ‘타워형 주동배치로 단지 내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는 점.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중앙광장이 들어서 있고, 동 배치를 남동 및 남서향 위주로 해 조망역시 탁 트여 있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 시설이 탁월하다 보니 놀이터 등 휴게공간을 이용하기 위해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원정을 나올 정도”라면서 “특히 지하주차장을 마련해 아파트 지상공간을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단지 안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이 가능한 점 또한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태전동 우림필유는 주동과 단지 커뮤니티간 공간을 이중데크로 설치해 입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최대한 넓혔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보행축과 연계된 주거동에 마련된 호텔식 주출입 로비 공간. 일반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이 공간을 동별 입주민들이 사교공간으로 충분히 활용 중이다. 특히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DVD룸 다목적홀 노래방 등 인근 아파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부대시설로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31-758-0040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우림필유’가 위치한 경기 광주 태전지구의 매력은■ 서울 접근성 경기도 광주는 다른 신도시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편. 특히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 외에도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판교 분당신도시 주거축과 연결이 가능해진다.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어 사실상 판교 분당, 강남생활권이라 볼 수 있다. 단순한 서울 접근성이 아닌 강남권 접근성도 중요한데 3번, 43번, 45번국도 및 장지IC, 광주IC를 통한 강남권 진입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리하다. 위치상으로 서울-판교-분당-광주-용인으로 이어져 있어 광주가 서울, 분당, 용인을 잇는 새로운 주거벨트로 부상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친환경도시광주시는 전체 면적의 70%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광주시를 통과하는 경안천은 서울시 식수원인 팔당호로 흐르고 있어 그동안 각종 개발 행위가 철저히 금지돼 왔다. 특히 태전동 우림필유가 위치한 태전동 일대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인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태전지구단위계획이 확정돼 있는 곳. 입주를 마친 우림필유를 비롯 성원 등 기존 아파트 4000여 세대에 앞으로 들어설 태전1지구~7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총 1만여 세대 대규모의 광주 최대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