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검색결과 총 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초엔 역전세난, 지금은 품귀현상 올초엔 역전세난, 지금은 품귀현상 강남일대 전세가 일제히 상승 … 강서지역 재건축으로 수요증가 올초에 역전세난이 터진 강남 전세시장이 6개월만에 매물 품귀현상으로 180〬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남시장의 전세시장은 여름 휴가철 비수기에 들어가는 시점에도 불구하고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모두 상승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초까지 강남구 삼성동과 서초구 반포동, 송파구 잠실 일대의 대규모 신규단지 입주가 마무리 되자 매물이 전반적으로 귀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름방학을 앞두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학군 수요까지 이어지고 있다. 봄철 신학기 수요가 뒤늦게 움직인 셈이다. 일부 입시학원이 밀집된 곳을 묻는 전화가 일선 공인중개소에 몰릴 정도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이번주 서울 전세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0.0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주요 상승지역은 마포구(0.32%)와 강남구(0.32%), 서초구(0.25%), 노원구(0.20%), 강동구(0.19%)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권의 전세 품귀 현상은 수도권 전세가 상승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김근옥 부동산뱅크 연구원은 “지역별로 전셋집을 찾는 사람들에 비해 매물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뱅크가 집계한 결과 서울과 신도시는 각각 0.14%씩 전세가가 올랐으며, 경기도도 0.22% 상승세를 보였다. 강북지역은 담보대출 여건이 개선된 신호부부가 소형면적을 중심으로 전세시장을 탐색하고 있으며, 강서지역은 최근 화곡5지구 우신, 양서, 흥진 등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떨어지면서 전셋집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실수요는 물론 임대수익을 얻기 위한 임차인까지 몰리는 상황이다. 강남구는 전반적으로 매물 부족이 심하고, 서초구는 전세수요가 워낙에 적어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 개통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를 비롯한 비강남권 지역의 전세가격도 오르고 있다. 9호선 역세권 주변으로 방화동 도시개발 2단지와 진로아파트 중소형 아파트, 가양동 한강타운, 마곡동 벽산 등의 전세가격이 상승세에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5
- 신세계 강남점 “지하철 9호선 잡아라” 신세계 백화점의 효자 점포인 강남점이 지하철 9호선 잡기에 나섰다. 오는 12일 개통하는 지하철 9호선을 통해 ‘광역상권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2010년에는 강남점만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계획이다. 그동안 강남점은 서초, 강남 등 강남권 고객 비중이 전체 고객의 66%에 달할 정도로 제한된 상권이었다. 하지만 9호선 개통을 계기로 여의도, 동작구까지 상권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세계는 올해에만 5만명의 신규 고객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9호선 주변에 분양될 아파트는 1500여채나 돼 신규고객 창출이 용이하다. 이미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9호선 주변의 상도동 포스코 더샵, 브라운 스톤 상도 등 신규 아파트 재개발 단지 신규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들어갔다. 또 여의도에서 10분이면 강남점에 올 수 있을 정도로 9호선 주변 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해 진 것도 호재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2일부터 3단계의 9호선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매장도 확장도 실시해 지난 3월 3200평가량의 매장도 추가 임대했다. 오는 9월에는 식품관 확대와 영패션 스트리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전우만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올해 지하철 9호선 개통과 재단장으로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이를 계기로 내년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하여 전국 1번점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9
- 신세계 강남점 “지하철 9호선 잡아라” 12일 9호선 개통 … 상권 여의도 동작구까지 확대, 매출 1조 목표 신세계 백화점의 효자 점포인 강남점이 지하철 9호선 잡기에 나섰다. 오는 12일 개통하는 지하철 9호선을 통해 ‘광역상권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2010년에는 강남점만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계획이다. 그동안 강남점은 서초, 강남 등 강남권 고객 비중이 전체 고객의 66%에 달할 정도로 제한된 상권이었다. 하지만 9호선 개통을 계기로 여의도, 동작구까지 상권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세계는 올해에만 5만명의 신규 고객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9호선 주변에 분양될 아파트는 1500여채나 돼 신규고객 창출이 용이하다. 이미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9호선 주변의 상도동 포스코 더샵, 브라운 스톤 상도 등 신규 아파트 재개발 단지 신규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들어갔다. 또 여의도에서 10분이면 강남점에 올 수 있을 정도로 9호선 주변 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해 진 것도 호재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2일부터 3단계의 9호선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매장도 확장도 실시해 지난 3월 3200평가량의 매장도 추가 임대했다. 오는 9월에는 식품관 확대와 영패션 스트리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전우만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올해 지하철 9호선 개통과 재단장으로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이를 계기로 내년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하여 전국 1번점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9
- 강남에 내집마련 기회 전문가들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입지가 뛰어나 실수요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을 기준으로 볼 때 1기 신도시보다도 가까워 분당이나 용인을 대신하는 ‘포스트 강남’이 될 수도 있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연구소장은 “그동안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경우 수도권 외곽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 발표된 시범지구는 핵심지역”이라며 “질좋은 지구 개발로 인해 무주택자들의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를 상한제 가격보다 15%가량 싸게 공급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장기적으로 주변 집값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럴 경우 강남과 서초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강남권에 임대와 소형아파트가 늘고 분양가도 싼 주택단지가 조성될 경우 인근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무작정 오를 수 없기 때문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소장은 “낮은 분양가로 강남권에 내집마련을 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내집마련은 물론 중대형 아파트도 공급될 예정이라 청약가점이 높은 주택보유자도 이주를 고민해볼만 하다. 하지만 모두가 반기는 것은 아니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알짜 자리에서 공공물량이 대거 공급될 경우 민간 건설사의 공급물량은 위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프라 구축비용도 적지 않아 분양가를 턱없이 낮추기도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2
- [내일시론]조율기능 고장, 표류하는 정책(김진동 2009.04.23) 조율기능 고장, 표류하는 정책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에서 “현안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는 것처럼 비치지 않도록 부처간 당정간 조율을 치밀하게 해야 한다. 일단 조율이 끝난 뒤에는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지극히 당연한 말씀이다. 당연한 말씀을 굳이 국무위원들에게 새삼스럽게 강조한 것은 정부 부처간 당정간 조율과 설득이 되지 않고 정책이 중구난방식으로 발표됨으로써 국민들이 혼선을 빚고 시장이 혼란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이명박정부는 지난해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정책별로 추진시한까지 못박고 속도전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속도전에 대비하여 청와대 지하에 전시상황에 빗댄 ‘워룸’까지 설치했다. 그러나 속도전의 속도는 저속이거나 시동이 꺼져가는 꼴이 되어가고 있다. 경제 살리기를 위해 추진하겠다던 정책들이 부처간 당정간 사전조율이 되지 않아 이견과 엇박자로 시행시기조차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표류하거나 낮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부처·당정간 이견으로 지지부진, 우왕좌왕 소통과 조화과정 없이 툭툭 내던지듯 해서 혼란과 혼선을 초래하는 정책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안(소득세법 개정안)이다. 정부는 지난달 중순 당정협의를 거쳤다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당내 이견으로 당론을 정하지 못함으로써 4월 임시국회 통과가 사실상 무산됐다. 정부가 뒤늦게 절충안을 내놓았지만 시장은 이미 혼란에 빠졌다. 정부 말만 믿고 집을 판 사람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정부에 속은 셈이다. 시중 유동자금이 유입되면서 살아날 기미를 보이던 부동산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 됐다. 시장의 혼란도 혼란이지만 정부에 대한 불신을 키워 앞으로 추진될 정책효과도 반감할 수밖에 없게 됐다. 서비스산업 선진화방안도 교육과학부와 보건복지부 간의 이견으로 진척이 없다.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명분으로 추진한다던 의료 교육분야 영리법인 도입방안이 기약 없이 미뤄진 것이다.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도 지지부진이다. 노후차량에 세금을 지원한다고 지식경제부가 발표했으나 청와대가 부인하고 옵션을 붙이는 바람에 시행이 아리송해졌다. 소비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자동차 판매도 되레 부진해졌다. 비정규직법 개정 작업 또한 우왕좌왕이다. 노동부는 이 법 개정안을 의원입법으로 추진하다가 노동계의 반대를 우려한 여당이 반발하자 다시 정부 입법으로 제출해 혼란을 자초했다. 공공기관 선진화대책도 속도전과는 어울리지 않게 굼뜨기 짝이 없다.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문제도 거론된 지 5개월이 되어가지만 정부 내에서 의견이 엇갈려 시기를 정하지 못한 채 계속 검토중이다. 그 사이 시장은 혼란을 겪어야 했다. 경제논리를 고려하지 않고 인기만을 노린 포퓰리즘 정책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만이 아니다. 4·29재보선을 앞두고 표심잡기에 급급한 정부·여당은 GM대우 회생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원칙도 시장논리도 아랑곳하지 않는 선심공약은 결국 경제를 왜곡시킬 뿐이다. 잠시의 인기를 겨냥한 정치논리가 경제를 흔들고 정책혼선을 부추기는 포퓰리즘을 경계하지 않으면 안된다. 시장과 정부 내부 소통 통해 조화롭게 다듬어져야 정부 부처간 혹은 당정간 이견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이견이 있는 게 당연하다. 부처마다 의원마다 이해와 시각이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책은 시장과 정부 내부 소통을 통해 서로 다른 이해와 시각을 조정·조율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야 정책이 조화롭게 다듬어지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정책 이해당사자인 국민들의 ‘머리 높이’로 접근하지 않으면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정책은 투명성과 일관성이 생명이다. 조율기능이 고장나고 리더십과 컨트롤 타워가 없을 때 정책은 투명성과 일관성을 잃고 표류하고 시장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김진동 객원논설위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3
- 강남 아파트도 격차 벌어졌다 정부의 재건축 아파트 우대 정책으로 인해 강남권에서도 재건축 아파트와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가격 격차가 심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강남지역(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매매가(3.3㎡당)를 각각 월별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10월 미국발 금융 위기 이전의 격차까지 벌어지고 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간의 매매가격 격차는 지난 해 5월 979만원까지 벌어졌으나 점차 줄어들어 2008년 3분기에는 700만원 안팎 수준을 유지했다. 이후 미국발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지난해 말에는 503만원까지 좁혀졌으나 각종 규제 완화 등에 힙입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 급등에 따라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1월 들어 용적률 법적 한계선까지 상향 조정,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허용, 제2롯데월드 건립 등 호재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소형평형 의무비율 건립완화, 2종 주거지역 평균 층고상향 조정도 이어졌다. 1월 격차는 100만원이 훌쩍 뛴 606만원을 기록하더니 매달 상승해 4월 현재 756만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재건축 아파트값이 올 들어 가장 높게 오른 곳은 강동구 둔촌동 (23.80%) 송파구 가락동 (18.37%) 강남구 개포동 (16.98%) 송파구 잠실동 (15.98%)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일반 아파트는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급등으로 인해 격차가 심해진 것이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연초부터 쏟아진 각종 규제 해제에 대해 일반아파트보다 재건축아파트들이 민감히 반응했기 때문에 그 격차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강남 아파트도 격차 심화 강남 아파트도 격차 심화 재건축-일반아파트, 평당 가격차 700만원 정부의 재건축 아파트 우대 정책으로 인해 강남권에서도 재건축 아파트외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가격 격차가 심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강남지역(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매매가(3.3㎡당)를 각각 월별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10월 미국발 금융 위기 이전의 격차까지 벌어지고 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간의 매매가격 격차는 지난 해 5월 979만원까지 벌어졌으나 점차 줄어들어 2008년 3분기에는 700만원 안팎 수준을 유지했다. 이후 미국발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지난해 말에는 503만원까지 좁혀졌으나 각종 규제 완화 등에 힙입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 급등에 따라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1월 들어 용적률 법적 한계선까지 상향 조정,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허용, 제2롯데월드 건립 등 호재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소형평형 의무비율 건립완화, 2종 주거지역 평균 층고상향 조정도 이어졌다. 1월 격차는 100만원이 훌쩍 뛴 606만원을 기록하더니 매달 상승해 4월 현재 756만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재건축 아파트값이 올 들어 가장 높게 오른 곳은 강동구 둔촌동 (23.80%) 송파구 가락동 (18.37%) 강남구 개포동 (16.98%) 송파구 잠실동 (15.98%)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일반 아파트는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급등으로 인해 격차가 심해진 것이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연초부터 쏟아진 각종 규제 해제에 대해 일반아파트보다 재건축아파트들이 민감히 반응했기 때문에 그 격차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1
- 서초구 ‘나눔 있는 생일잔치’ 서울 서초구가 15일 주민 1500여명과 함께 ‘나눔’을 주제로 21살 생일을 자축한다. 강남구에서 분구, 공식 업무를 시작한 16일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21주년 기념식’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더 어려워진 이웃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나눔의 장으로 바뀐다. 주민과 구청직원 등이 주가 되는 ‘사랑 더하기 희망 나누기’ 기부가 그 중 하나.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1점씩 행사장에 가져와 기부하게 된다. 구는 물품 1500여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 어려운 이웃과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기부프로그램 ‘100원의 기적’ 부스도 행사장에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현장기부와 함께 정기기부 후원신청을 할 수 있다. 구는 또 지난 2월 26일 직원 주민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헌혈행사에서 모은 헌혈증서 110여장도 이날 백혈병 환자가 있는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기념식에서 탈피, 서초탄생 스물 두 해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사랑과 나눔이 있는 행사로 꾸몄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1988년 강남구에서 서초 잠원 반포 방배 양재 등 12개 동이 분리되면서 생겨났다. 경부고속도로와 강남고속터미널이 위치한 서울의 관문으로 출발, 21년이 지나는 동안 삼성타운 현대기아차 LG연구개발센터 법조단지 양재동유통단지 예술의전당 등이 들어서면서 경제부터 법조, 유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도시로 거듭났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
- 서초구 ‘나눔 있는 생일잔치’ 서초구 ‘나눔 있는 생일잔치’ 서울 서초구가 15일 주민 1500여명과 함께 ‘나눔’을 주제로 21살 생일을 자축한다. 강남구에서 분구, 공식 업무를 시작한 16일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21주년 기념식’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더 어려워진 이웃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나눔의 장으로 바뀐다. 주민과 구청직원 등이 주가 되는 ‘사랑 더하기 희망 나누기’ 기부가 그 중 하나.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1점씩 행사장에 가져와 기부하게 된다. 구는 물품 1500여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 어려운 이웃과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기부프로그램 ‘100원의 기적’ 부스도 행사장에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현장기부와 함께 정기기부 후원신청을 할 수 있다. 구는 또 지난 2월 26일 직원 주민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헌혈행사에서 모은 헌혈증서 110여장도 이날 백혈병 환자가 있는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기념식에서 탈피, 서초탄생 스물 두 해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사랑과 나눔이 있는 행사로 꾸몄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1988년 강남구에서 서초 잠원 반포 방배 양재 등 12개 동이 분리되면서 생겨났다. 경부고속도로와 강남고속터미널이 위치한 서울의 관문으로 출발, 21년이 지나는 동안 삼성타운 현대기아차 LG연구개발센터 법조단지 양재동유통단지 예술의전당 등이 들어서면서 경제부터 법조, 유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도시로 거듭났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
- 낮은 분양가로 강남에 내집마련 기회 낮은 분양가로 강남에 내집마련 기회 전문가들은 이번 시범지구의 입지가 뛰어나 실수요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기준으로 볼 때 1기 신도시보다도 가까워 분당이나 용인을 대신하는 포스트 강남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연구소장은 “그동안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경우 수도권 외곽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 발표된 시범지구는 핵심지역”이라며 “질좋은 지구 개발로 인해 무주택자들의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를 상한제 가격보다 15%가량 싸게 공급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장기적으로 주변 집값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럴 경우 강남과 서초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강남권에 임대와 소형아파트가 늘고 분양가도 싼 주택단지가 조성될 경우 인근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무작정 오를 수 없기 때문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소장은 “낮은 분양가로 강남권에 내집마련을 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내집마련은 물론 중대형 아파트도 공급될 예정이라 청약가점이 높은 주택보유자도 이주를 고민해볼만 하다. 하지만 모두가 반기는 것은 아니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알짜 자리에서 공공물량이 대거 공급될 경우 민간 건설사의 공급물량은 위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프라 구축비용도 적지 않아 분양가를 턱없이 낮추기도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