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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3에게! 11월 말이면 중3의 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며 이제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그런데 현 중3과 고1은 코로나를 2년 이상 겼으면서 혼란을 거친 시기여서 더 그런지 학원가의 원장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예년에는 보기 힘들었던 수포자와 수학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이 급증한 느낌이다.중학교에서 수학 A등급 (90점 이상)은 많게는 한 학년에 30% 넘게도 발생한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1등급이 4%로 정해져 있다 보니 입학 후 2개월만 지나 보면 상상도 못 하던 등급과 점수들로 한번 혼란을 겪게 된다.중학교 수학의 연장과 심화인 고등 수학은 그 양이 같은 내용의 단원이라도 3배 이상의 공식과 유형을 다뤄야만 한다. 그런데 학생들은 그 양의 공부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렵다.그러니 효율적인 학습 계획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경험이 없으니 그것을 스스로 짜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또한, 성공한 선배나 실패한 선배의 경험이 나의 사례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다른 점이 많아 참고만 할 수 있을 뿐이다.수학은 사고력 창의력이 복합된 과목이다 보니 때를 놓치면 만회하는데 어려움이 무엇보다도 큰 과목이다. 예를 들어 중2 중3에 배우는 기하는 고등학교에서는 더 가르치지 않고 활용을 하게 되니 아무리 고1 과정을 잘 배우려 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속출하게 되는 것이다.기회는 아무 때나 오는 것이 아니다. 중3에게는 마지막 겨울방학이 고등학교 3년을 좌우할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다수인 신철민 대표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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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다양한 경험을 허락해야 사고력 자란다” 수학은 왜 만들어졌을까? 고대 수학은 튼튼하고 안정된 건축물을 만드는 기초였고 중세인들은 세상을 창조한 신의 손에 콤파스와 자를 그려 넣으며 세상의 시작이 수학과 함께 했음을 표현했다. 과학적 발견이 늘어나면서 수학 또한 점점 복잡한 개념으로 발전해나간다. 수학과학전문학원인 엠클래스 장동민 원장은 “수학과 과학은 불가분의 관계다. 수학, 물리, 화학을 통섭하는 시각을 가져야 수학의 원리를 더 잘 이해하고 심화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누구나 경험하는 수학의 벽. 이 벽을 현명하게 넘어가는 공부법이 바로 이 통섭적 시각에 있다고 말한다. 수학이 왜 필요한지 설명하는 과학, 상호 관계 알아야수학이란 개념은 매우 추상적이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미분을 왜 하는지 적분을 왜 하는지, 극한이라는 개념은 왜 등장하는지 고등수학으로 올라갈수록 이유를 찾기도 전에 ‘이건 이렇게 해야 답이 얻어질 수 있다’는 당위성만 배우게 된다.장동민 원장은 “개념수업을 시작할 때 수학사를 반드시 설명해 주려한다. 이 개념이 왜 존재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아이들은 문제 속에서 찾고자 하는 해답이 어떤 의미인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래야 다음 심화 과정이나 응용문제를 풀 때 맥을 잡고 공부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수학의 시작을 따라가다 보면 반드시 과학이 있고 수학과 과학을 함께 공부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해 진다. 엠클래스수학과학전문 학원은 과학고를 졸업하고 물리학과 전자공학을 전공한 원장이 수학을 직강하는 보기 드문 학원이다. 장 원장은 “상위권 학생들조차 공식만 암기하고 문제 푸는 스킬만을 가르치는 교육법에 익숙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수학공부에서 분야를 넘나들며 의미를 연결하는 통섭적 사고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경계를 넘나드는 사고력이 필요한 시대수학은 문자와 말과 함께 세상과 소통하는 제3의 언어다. 말이나 글이 통하지 않아도 수학적 기호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과학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현상까지 수학식으로 풀어내고 분석하는 세상에 수학적 사고력을 탑재하면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은 무궁무진 하다. “단지 주어진 문제를 잘 풀기 위해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분석하고 이해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가는데 수학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아이들이 수학을 배우고 있는 것이라 보면 된다”는 장동민 원장.그가 수학을 가르치는 이유는 세상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 아이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전해주기 위해서다. 이런 그가 수업만큼이나 강조하는 활동이 있다. 바로 여행을 통해 세상과 직접 부딪히며 많은 것들을 경험하는 것이다.여행을 통한 경험 배움의 즐거움을 찾다매년 아이들과 크고 작은 여행을 함께 했던 장동민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미루기만 했던 여행을 고1 학원생들과 다녀왔다. 목적지는 남원에서 출발해 지리산 둘레길 1코스를 걷고 오는 여정이었다. 여행을 가고 싶다는 아이들의 성화에 지난 10월 말 남원까지 당일치기 여행이 성사됐다.“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하는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부모님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접하는 것만으로 엄청 좋아한다.”며 “이번엔 지리산 둘레길 1코스를 걸었는데 나머지 코스는 인생 숙제로 남겨뒀다. 수학 공부도 여행처럼 새로운 것이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힘들고 어려운 수학공부지만 찾아가는 목표가 뚜렷하다면 누구든 어려움을 참고 견뎌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장동민 원장. 엠클래스 수학과학전문학원에는 중, 고등 수학과정과 고등 과학 물리, 화학 과목이 개설 운영 중이다.엠클래스 학원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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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고 세현고 1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세현고1] 2022학년도 세현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19문제, 서술형 5문제로, 교과서와 외부지문으로 출제되었으며 난이도는 ‘중’이었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내 고전 운문 작품과 고전 산문 작품, 담화 관습, 문법 요소 중 피동표현, 사동 표현, 높임 표현, 인용 표현, 시제, 동작상, 외부지문이었다. 담화 관습의 경우, 외국어 남용 실태를 <보기> 지문으로 주고 그를 성찰하는 내용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이는 성찰의 대상인 담화 관습을 알고, <보기> 지문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관습이 어떤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에 이러한 지문에 익숙지 않은 학생들은 접근이 어려웠을 것이다. 이번 시험은 문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이었는데, 객관식 9문제, 서술형 2문제가 이에 해당하며 그 중요성을 드러냈다. 서술형 1번은 문법 요소를 형태소에 따라 분석하는 문제였기 때문에 접미사, 선어말 어미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고, 서술형 2번은 잘못된 문법 요소를 직접 찾아 적어야 하는 문제로 이중 피동, 인용 표현, 높임 표현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했다. 문학 지문으로 출제된 ‘열녀춘향수절가(작자 미상)’는 판소리계 소설의 갈래 특성, 세부적 내용의 이해,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이 나타났고, 서술형으로 표현상 특징을 적는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에서 묻는 내용이 까다롭지 않아, 판소리계 소설의 특징을 공부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으리라 본다. 외부지문과 고전 운문 역시 갈래 특성을 명확히 알고 내용을 정리해뒀을 때 어려운 문제는 보이지 않았다. 세현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중 문학은 기본에 충실한 내용을 주로 물으며, 갈래별 특징을 작품마다 확인하는 편이다. 그러나 문법이나 화법, 작문 부분에서는 그 활용을 묻는 문제가 다수인 편이다. 그러므로 세현고 학생들은 문법 토대를 단단히 할 필요가 있다. 기말고사 범위에는 중세 국어가 포함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미리 이루어지면 이로울 것이다.[영일고1]2022학년도 영일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30문제로, 교과서, 외부 지문, 2022년 고1 9월 모의고사, EBS 출전 문법으로 출제되었다. 문법은 토대가 잘 잡혀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킬러로 나타났다. 음운과 문장, 문법 요소에서 출제되었는데, 대부분은 문법 프린트 선지와 비슷했으나 4, 6번의 경우 새로운 사례가 있어 스스로 분석할 수 있어야 했다. 문법 지식을 잡고, 처음 보는 사례에서 이를 생각할 수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속미인곡(정철)’이 단독 출제된 11~15번에서는, 시의 표현 방식을 묻는 문제, 외적 준거를 활용하는 문제가 나타났다. 또한, 정서가 유사한 다른 시조에 관해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교과서와 모의고사 지문 ‘훈민가(정철)’가 혼합되어 나온 지문은 현대 시 ‘길(윤동주)’, 사설시조 ‘벽사창이 어른~(작자 미상)’이 출제되었다. 이처럼 다양한 시조와 시가 혼합되어 나올 수 있어 기본적인 시조의 형식, 내용 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모르는 시조가 나오더라도 배운 내용과의 공통점으로 답을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숙향전’은 단독 지문으로, 대부분 선지가 모의고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나타났기 때문에 응시와 복습을 철저히 했던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20번은 문맥을 파악하여 답을 찾아야 하는 문제로, 기존 1학기 기말고사 때 이와 같은 어휘 문제가 출제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영일고 시험에 나온 어휘 문제는 문맥적 의미에 초점을 두고 풀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저작권 지문 역시 23번에서 문맥에 맞는 답을 찾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영일고의 경우 전 분야에서 기본으로 알아야 할 개념을 알고, 맥락에 따라 내용을 파악하고 올바른 답을 할 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주로 나온다. 따라서 기본 개념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보강하고, 모의고사 문제를 꾸준히 접하여 문맥을 짚는 감각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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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고1 ,2학년 및 목동고 1학년 2022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양천고 1학년이번 양천고등학교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시험 범위는 고등영어 천재 이재영 5, 6과와 2022년도 9월 학평 18번~40번이었다. 극상의 난이도였던 1학기 기말고사에 비해 전체적인 지문과 선택지의 난이도가 평이했던 시험이었다. 타 학교 보다 시험을 약 2-3주 빨리 시행하여 학생들의 시험대비 기간이 다소 짧았을 것을 고려한 시험 난이도 일 것이라 판단된다.본래 양천고등학교의 출제경향 대로 외부지문 4문제 중 3문제는 난이도가 고2-3 정도의 독해력을 요하는 문제이긴 했으나, 1문제는 고1 2018년도 6월 학평 35번 지문을 활용하여 출제했다. 내신기간 이외에 고1 모의고사 기출을 성실히 학습하였던 학생들이라면 맞출 수 있는 난이도였다. 이외에도 교과서와 모의고사 연계 문제의 경우 1학기의 두 번의 시험에 비해 시험 범위 지문의 변형도가 낮았다. 본 학원의 시험 대비 설명과 출제 예측에 맞춰 학습 및 암기 시험을 잘 따라와 주었다면 충분히 정답 처리가 가능한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다. 어법의 경우, 모의고사 시험 범위에서 출제한 객관식 1문제와 교과서 지문을 변형하여 소유격관계대명사를 활용하는 조건 영작 서술형 1문제로, 이전 출제 경향과 같이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다.이번 시험은 시험 범위 내의 지문들에 대한 어법, 어휘상 숙지가 완벽하다면 고득점이 가능했던 시험이었다. 외부지문의 경우에도 평소에 어휘량을 늘리고, 내신 대비 이외의 어법과 구문 독해의 유기적인 학습을 통해 긴 지문의 내용을 시험시간 내에 파악하는 준비를 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었을 문제 수준이라 말할 수 있다. 1학기 기말고사 보다 점수가 높다고 일희일비 할 것이 아니라 양천고등학교는 본래 어휘를 까다롭게 내는 학교이기에 평소 자신이 약했던 부분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영어 자체의 근본적인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대비를 하는 것이 그 어떤 학교보다 중요하다.양천고 2학년양천고 2학년 2022학년도 2학기 영어 기말고사는 지난 1학기 유형과 사뭇 달라진 모습이었다. 어려운 단어로 변별력을 확보하던 과거와 달리 어휘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반면, 그간 지속해서 출제하던 외부 지문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문항의 길이가 길어지고, 까다로운 지문을 선정하여 이해도를 다각도로 물어보는 등 문제 풀이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할 유형이 대거 출현했다. 서술형도 중요 문법을 포함한 문장을 대상으로 하던 과거와 달리, 이해를 바탕으로 문장을 완성해야 하는 유형으로 바꼈다. 게다가 난이도 '상'과 '중'에 해당하는 문제의 배점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며, 출제 범주 역시 교과서를 그대로 출제한 문제는 배점 상 27%에 불과했다.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학교와 학생 간의 눈치싸움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문과 연계될만한 학습 자료까지 놓치지 않고 숙지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목동고 1학년목동고 영어 중간고사는 범위가 넓고 범위 전반에 걸쳐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어느 영역 하나 소홀히 하면 안 되는 시험이었다. 특히 교과서에서는 4문제만 출제됐다. 그것도 서술형으로 출제됐기에 공부를하지 않고는 맞출 수 없는 문제였다. 부교재 프린트는 암기가 필수였다. 모의고사 지문도 자세히 공부 할 필요가 있었다. 가장 중요한 외부지문에 대한 연습은 평소 수능대비 수업에서 철저하게 어휘와 지문연습을 바탕으로 모의고사 풀이 연습을 해야 2등급권을 유지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어휘프린트는 예문암기가 필수다. 목동고는 내신준비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평소 기반학습을 철저히 하면서 준비를 해야 상위등급이 가능하리라 본다. 목동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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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펜타스재수기숙학원, 재학생 윈터스쿨 개강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지금 고2 학생들은 현실적인 수험생이 된다.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앞으로 딱 1년 후 수능을 치르게 되는 것이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대학입시라는 본격적인 마라톤 레이스가 시작된다. 대학입시라는 마라톤 레이스를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하기 위해선 입시 전략을 치밀하게 세우고 꼼꼼하게 학습량을 채워가야 한다. 이를 위한 최적의 시공간이 바로 ‘펜타스기숙학원’이다. 펜타스기숙학원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4주간의 윈터스쿨을 개강한다. 대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입시컨설팅 ‘입시주치의제’ 도입다변화된 대학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선 나만의 입시 전략이 필수다. 내가 대학 가는 방법과 친구가 대학에 가는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게 더 유리한 전형을 파악하고 이를 차근차근 준비하기 위해선 수험생 스스로 입시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래서 펜타스기숙학원에서는 ‘입시주치의제’를 운영한다. 입시주치의제는 입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4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예비 고1, 고2, 고3 학년의 현실에 맞게 수시 종합전형에 대한 이해와 대비, 진로 및 전공적합성 점검,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등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김영주 입시연구소장(현 렉쳐플래닛 대표)이 입시컨설팅을 해준다. 김 소장은 누적 상담 학생 3,000명(SKY합격생 512명, 의치한약 합격생 121명)으로 대성학력개발연구소 및 이투스교육진로진학센터 입시컨설턴트를 역임했다. 전문 입시컨설턴트의 일대일 맞춤 상담은 학생에게 최적화된 입시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윈터스쿨 종료 후에도 정기적인 상담, 수행평가/진로활동/동아리활동과 같은 학생부 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지속할 예정이다.수업과 자기주도학습으로 최대 학습량 채워펜타스기숙학원에서는 입시에 필요한 전 과목 수업을 고르게 듣고, 자기주도학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금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규수업을 통해 국영수 및 탐구 과목의 수업을 듣는다. 예비 고3의 경우 수능 대비를 중점으로, 예비 고1, 고2의 경우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수업이다. 이후 저녁 11시까지, 저녁 식사와 간식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이 모두 자기주도학습 시간이다. 토요일 오전엔 모의고사를 치른 후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간다. 정규수업을 통해 학년 진도를 선행하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수업 내용을 탄탄히 다져두면 개학 이후 성적은 당연히 오르게 된다. 펜타스기숙학원의 윈터스쿨은 4주간의 시간 동안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을 확보해 그 시간을 성실하게 채워갈 수 있도록 해준다. 겨울방학 동안 최대의 학습량을 채우는 것은 학생 혼자 하기 힘들고, 집에서 하기 힘든 과제다. 전문가의 도움과 시스템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대학입시라는 마라톤에서 4주라는 시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짧지만 그 시간을 성실히 채워가는 것이 대학 합격을 향해 한 걸음 더 앞서가는 길이다.펜타스기숙학원의 윈터스쿨은 예비 고1, 고2, 고3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2023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반당 20명 정원에 수준별 반 편성으로 수능기초반부터 최상위반까지 운영한다.문의 1544-0953 http://pentas1.co.kr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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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후의 입시의 전망 입시제도가 4~5년 변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다면 학부모님들께서 어렵지 않으시겠지만 안타깝게 입시제도는 큰 틀에서 혹은 작은 요소에서 매년 대학별로 변하고 있습니다. 2023 대입 수능을 20일 정도 남은 지금 2024년 이후의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이 유의미하게 알아야 하는 변화에 대해 몇 가지 나눠보고자 합니다.첫 번째는 현 고2 대상의 2024년 입시에 대해 한정적으로 말씀드리자면 2020년 수능부터 2030년 수능 중 수험생의 인원이 가장 적은 해가 바로 2024년 현 고2 학생들입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 전체 경쟁률은 당연히 하락하겠지만 심지어 모든 학생이 “원한다면” 다 대학을 갈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두 번째는 융합의 시대에 맞게 입학전형도 점점 융합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그 대표적으로 수능점수만을 반영하던 정시모집에 수능점수+교과를 같이 반영하는 정시전형이 생기며, 내신만 정량적으로 반영하던 학생부 교과 수시전형에 교과 성적에 정성적인 학생부 서류를 같이 반영하는 학생부 종합의 성격을 띤 학생부 교과전형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대가 정시모집에 수능점수만을 반영하던 것을 2023년 수능부터 수능점수(60%)+교과(40%)을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에 따라 2024년부터 고려대 역시 수능-교과우수자 전형(427명)을 신설하여 정시에서 수능점수+교과라는 융합형 입시전형이 생겼습니다. 2024년에는 고려대 한 곳만 시작했지만, 그 이후 다른 대학교에서도 정시에서 교과를 반영하는 전형을 더 확대할지 지켜봐야 할 사항입니다. 또한 2024년에 고려대(서류20%), 경희대(서류30%), 동국대(서류30%), 성균관대(서류20%), 건국대(서류30%) 등의 대학에서 학생부교과 수시전형에 다양한 방법으로 서류평가를 포함하는 학생부 종합의 성격이 가미된 교과전형을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순수하게 학생부교과성적만을 100% 반영하는 상위권 대학은 한양대, 홍익대, 숙명여대, 서울시립대 정도입니다. 즉, 수능 올인형으로 또는 내신 올인형으로는 점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의 전형들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수능도 내신도 생기부도 잘 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점점 직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세 번째는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서 자소서 폐지, 수상경력, 독서활동, 개인봉사, 자율동아리 등이 서류평가에 미반영됩니다. 자소서의 폐지는 생기부에 기재하지 못한 내용들에 대해 추가적으로 학생 입장에서 자신을 어필할 수 기회가 사라진 것입니다. 대학의 입장에서도 다양하게 정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요소들이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이젠 더욱 더 학생들의 내신과 생기부의 세부특기사항의 중요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결론적으로 현 고1, 고2의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서는 수시전형의 비율이 낮아지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신과 생기부 특히 세부특기사항의 관리에 조금 더 힘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5A학습센터부천점 권문상 원장 2022-11-09
- 중3을 위한 2023학년도 고교 선택 가이드 오는 12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2023학년도 후기고등학교(이하 후기고) 지원을 앞두고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내년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 전면 폐지와 맞물려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차별성과 내실 있는 기재가 더더욱 중요해졌고, 정시 확대와 대학별·전형별 주요 변동사항 등 복잡한 입시 변화를 두루 살펴,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강남학교군(강남구·서초구)에는 학교장 선발 후기고(자율형사립고, 이하 자사고) 5개교와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과학중점학급 포함) 22개교가 있다. 이 중에 어떤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까? 고교 선택에 정답은 없지만 중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고교 선택 체크 포인트를 7가지 핵심 키워드로 정리해봤다.체크 포인트①. 어떤 기준으로 고교 선택? 기준점 잡기고교 진학을 앞두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관심 있는 학교별 공시 정보를 확인하는 일이다.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서 어떤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할지 그 기준점을 잡아야 한다.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학교명을 검색하면, 현재 강남서초지역 대다수 학교의 2022학년도 9월 공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 학교별 공시 자료는 해석하는 기준에 따라 시각의 차이가 존재하므로, 고교 선택 시 참고만 하기 바람)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학교별 학생 현황, 교원 현황, 교육 활동, 교육 여건, 학업성취(평가 기준 및 계획, 학년별‧교과별 성적 사항 등) 등이 공개되어 있다. 또, 교육 활동 공시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각 학교별 진로 선택과목 개설 여부 및 학교 지정과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단, 개설 과목은 각 학교에서 과목 선택 수요 조사 및 의견을 취합해 추후 변동 됨) 이 외에도 학교 평가자료, 체험활동 자료, 연간 교육활동 계획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체크 포인트② 고교 유형별 장단점 찾기 다음은 고교 유형별 장단점을 따져봐야 한다. 먼저, 고교 유형별(공학, 남고, 여고 & 자사고, 일반고 및 과학중점학급) 중에 어느 학교가 나에게 가장 적합할지 살펴보기 바란다. 남녀공학 혹은 남고나 여고를 선택할지 등 학교 유형별 장단점을 냉정하게 고민해봐야 한다.예를 들어 남녀공학에 대한 대표적인 선입견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꼼꼼해서 학생부를 잘 챙기고 수시에 더 유리하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학생부를 잘 챙기는 섬세한 성격의 남학생도 있고, 사실상 성별에 상관없이 상위권 남녀 학생 모두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철저하다.반대로 ‘여고는 여학생들 간에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선입견도 있다. 여고든, 남고든, 남녀공학이든 대입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모든 학생이 선의의 경쟁을 한다. 공부하는 친구를 보며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함께 공부할 수도 있다.또, 강남지역 자사고와 일반고, 혹은 과학중점학급(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중에 선택을 고민할 수도 있다. 각 학교마다 장단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고교 유형 선택 시 단편적인 어느 한 부분만 고려하지 말고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체크 포인트③ 교육환경의 영향력고교 선택 시 ‘통학 거리’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학교가 집과 멀리 떨어져 있다면 통학 시간이 길어 고교 3년간 체력적 손실이 크며, 거리에서 허비하는 시간도 길어질 수 있다. 또, 집에서부터 학교까지 교통편이 불편하지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의 등교 시간은 대부분 7시 30분~50분 사이로, 학교에 따라 곧바로 0교시(교내 프로그램, 자율학습 등)를 시작하는 곳도 있다. 학생 개개인의 아침 시간 적응력은 차이가 날 수 있고, 컨디션에도 영향을 주므로 통학 거리나 등교 시간, 정규 수업 시간 등도 살펴봐야 한다.학교의 면학 분위기도 중요한 요소이다. 예를 들어 주위 환경에 쉽게 휩쓸리는 성향의 학생이라면 강력한 면학 분위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경쟁을 싫어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학생이라면 다소 강압적인 면학 분위기가 오히려 부담될 수 있다.학교 시설도 잘 살펴야 한다. 교육부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단계적 적용을 발표하면서, 수업의 전문성을 높인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학교들도 많다. 또, 학교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릴 공간(메이커교육, AI, 3D프린터실 등)이 마련된 학교도 있다. 자신의 진로와 관심사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학교 시설과 교육환경도 꼼꼼히 살펴보기 바란다. 체크 포인트④ 교육과정과 내신·수능의 연관성올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문‧이과 통합 수능 2년 차에 해당한다.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의 ‘선택형 수능’에 따라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경쟁력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2023학년도 대입부터는 서울대가 정시모집에서 교과평가(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교과평가)를 반영한다.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합격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교과평가 20%와 1단계 8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또, 현 고2가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4학년도부터는 서울대가 전공 연계 필수과목 지정(고교에서 공부해야 할 전공별 기초 교과 제시) 등의 이슈가 있다.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서울대를 목표로 한다면 지원하려는 학과를 고려해 교과를 선택하고 내신을 챙겨야 한다.특히, 내년 2023학년도는 고교학점제가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시기이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은 2025학년도부터여서, 내년도에는 다음 두 가지(일반고 기준)만 달라진다. 첫째, 수업량 명칭이 기존의 ‘단위’에서 ‘학점’으로 바뀌어 고교 3년 필수 이수 학점이 192학점으로 변경된다는 점이다. 둘째, 공통과목 국어·수학·영어의 최소 성취 수준 즉, 교과별 최소 성취 수준 40%에 못 미치는 미이수자는 학교에서 보충 지도를 하는 ‘최소 학업 성취 수준 보장지도’가 이루어진다.이외의 교과별 평가 체제와 평가 방식은 변화 없이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각 학교의 ‘2023학년도 입학생 기준 교육과정 학점배당표’를 살펴보면서 선택과목 개설 여부(입학 후 과목 개설 여부는 변동될 수 있음)나 학교 지정 과목 등 교과 편성도 유심히 살펴보자.이처럼 교육과정은 적성 파악이나 진로 설계 외에도, 수시‧정시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단순히 교과 개설 여부만이 아니라 2학년 1학기, 2학기, 3학년 1학기 등 주요 시기에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이수하도록 편성되어 있는지도 잘 살펴보기 바란다. 체크 포인트⑤ 학교 안에서 수시·정시 경쟁력 쌓기대입의 주요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 최근 가장 큰 이슈는 정시모집 선발 인원 증가 및 모집군 변동, 대학별·전형별 수시·정시 변동사항 등이다. 정시 확대라는 이슈와 더불어, 여전히 서울 주요 대학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고교 선택 시 학교 안에서 수시·정시 모두 대비할 수 있는지도 잘 살펴보기 바란다.예를 들어, 강남서초지역 주요 고교들은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신도 수능형으로 출제된다. 비록, 내신 난이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할 수 있지만, 착실히 내신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수능 준비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내년 고1 학생들에 해당하는 2026학년도 대입과 그다음 해인 2027학년도까지는 큰 틀에서 현 입시 체제가 그대로 이어진다(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학년도 고1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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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부터 진학까지 교육의 질이 다른, 역시 은광!, 은광여자고등학교 강남구 도곡동 은광여자고등학교(교장 홍진희, 이하 은광여고)는 ‘2015 개방형 교육과정 선도학교’로서 맞춤형·선택형 교육과정과 이를 연계한 진로·진학 지도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교육과정과 수업의 질, 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까지 ‘역시 은광!’의 이야기를 담았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은광여자고등학교 이동훈 교사(교무부장), 임혜영 교사(진학부장), 정지형(연구부장)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국·수·영·사·과 선진형 교과교실 도입 은광여고의 교육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과 희망 대학 전공, 학력 수준에 따라 희망 과정을 선택하고, 각각 선택한 과정의 이수 조건에 맞춰 3개년의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다.이동훈 교사(교무부장)는 “학생의 수요도 조사를 통하여 일반선택과 진로 선택과목을 균형 있게 개설했고, 필요한 경우 학기제로 중복 편성·운영해 학생의 학업 계획에 따라 원하는 학기를 선택·수강하도록 선택권을 부여했다. 은광여고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별 교육을 통해 수월성 교육도 이루어지도록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5년(고1 해당)에 전면 실시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춰 대다수 수업을 교과교실제 형태로 운영 중이다. 특히,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의 선진형 교과교실을 도입해 교과의 자율성, 창의성을 충분히 살려 학습자의 개별 능력, 소질, 흥미를 반영한 학생 중심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교육 강점을 밝혔다.재학생 진학률·진학 만족도 우수, 학생이 행복한 은광 탄탄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각 교과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학업역량도 향상되는 교육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이는 2022학년도 입시 결과에서도 단연 돋보인다.은광여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대비 수시 합격률이 1.5배에 이른다. 이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 로드맵에 맞는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각종 교내 활동 제공 등의 수시 진학 지도의 결실이기도 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 교육 활동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학교와 교사들이 합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려고 애쓴 결과라 볼 수 있다.임혜영 교사(진학부장)는 “2022학년도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43%이며, 서울 상위 15개 대학 진학률 28.32%이다. 서울대 5명(수시 3명, 정시 2명), 서연고 진학률 14.5%, 의약계열 진학률 3.86%(수시 5명, 정시 4명)로 재학생들의 진학률이 우수하다. 의학 계열은 지방권보다 서울의 주요 의약대 진학이 대부분이다. 학생들의 노력, 그리고 다양하고 심도 있는 수행평가와 수업 내용을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특성에 맞게 개별화시켜 담아주려 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는 널리 자랑할 만하다”라며 입시 총평을 남겼다.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배움이 더 즐거운 학교은광여고는 보통 교과 수준 과목 이상의 심화 수준의 학습이 가능한 학생들을 위해 특목고에서 배우는 다수의 전문 교과Ⅰ 과목을 개설해 단계별, 수준별 수월성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는 곧, 학생이 굳건한 학업 의지로 고교 3년간 정규 수업에 충실히 임한다면 학교 안에서 탄탄하게 입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은 은광여고의 또 다른 자랑이다. 이에 정지형 교사(연구부장)는 “은광여고는 독서 기반 수업의 활성화와 앱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위해 전 교사가 교과협의회와 8개의 교원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각 과목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수업 방법을 공동으로 연구해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진로 탐색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며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채롭게 수업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또한, 은광여고 학생들은 ‘미래인재 리더십 과정(6개의 진로 과정으로 제시하고, 학교의 연간 학교 교육 활동과 프로그램을 학생 개인의 전공과 취미에 맞게 1년간 개인별 코스를 설계해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교 안에서 즐겁게 배우고 성장·발전해나가고 있다.▒ 은광여자고등학교 교육과정 학점배당표(2023학년도 입학) <2023학년도 입학생 기준>1. 기초 교과 영역 이수 학점이 총 이수 학점의 50%를 넘지 않아야 함.2. (2학년 2학기 개설과목)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한 과목 선택.3. 수학과제탐구: 2학년 1학기 또는 2학년 2학기 중 한 학기에만 수강 신청 가능. ※ 2023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학점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22-11-08
- 상위 1%가 되는 예비고1 수학 학습법 학교 현장에서는 아직 2학기 교과 학습이 진행 중이지만, 대다수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자꾸 조급해진다. 곧 맞이하게 될 고등 수학 학습과 성적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중학교 때까지는 상위권을 유지하던 학생도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 하락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불안 요소는 제거하면 그만이다. 황수비수학학원의 주재완 강사(고등 내신, 수능 심화)를 만나 안정적인 고등 수학 성적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중요한 건 개념이다 오답노트 작성은 오류를 바로잡기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필기를 위한 오답노트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오답노트 과정을 통해 몰랐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익혀야 의미가 있다. 주재완 강사는 아예 오답노트 작성을 지시하지 않는다. 틀린 풀이 과정을 지우도록 시키지도 않는다. 오개념을 바로잡으며 색깔펜을 이용해 틀린 부분부터 문제를 다시 풀어 보도록 한다. 왜 틀렸는지를 스스로 찾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주재완 강사는 “중학교 때는 문제 풀이 양만으로 어느 정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수학은 다릅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면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비로소 전교권 성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풀면 안 됩니다. 반드시 손으로 쓰면서 풀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샤프나 검정 볼펜으로 쓰고, 틀렸다면 어느 부분이 잘못 됐는지를 찾아 그 부분부터 다른 색 볼펜으로 푸는 겁니다. 그런데 다음 단계에서 또 틀릴 수 있어요. 그렇다면 그 부분부터 또 다른 색 펜으로 푸는 겁니다. 4번, 5번 반복하면 그 문제에 적용된 개념은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개념이 중요한 문제 풀이 4단계, 구주이배 주재완 강사가 강조하는 슬기로운 수학 학습법 두 번째는 수학자 ‘지 폴리아(G. Polya)’가 강조한 문제풀이 4단계 ‘구주이배’다. 먼저 구하는 목표를 확실하게 인지한다. 그리고 문제를 풀기 위해 주어진 조건, 즉 주어진 개념들을 확인한다. 그리고 이용할 전략을 세우는 것. 단계별로 해결할 수 있는 전략・전술을 동원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습자가 개념을 정확하게 배우게 된다.주 강사는 “개념은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통해 배우는 것입니다. 개념서를 보고 쉽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개념서에 실린 문제는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쉽게 출제된 문제들일 뿐이에요. 개념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통해 반복적으로 개념을 배우는 겁니다.”라고 말한다. 개념을 단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어느 단계에서 어떻게 개념이 적용되었는지 찾고,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떤 개념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전략・전술을 짜면서 익혀야 비로소 개념을 제대로 알게 된다는 것이다.내신 준비는 교과서 개념 다지기로 예비 고1인 겨울방학 동안에는 ‘정석’으로 개념을 다지겠지만, 내년 3월 개학을 하고 나면 많은 학생들이 빠르게 내신 준비에 들어간다. 만족할만한 고1 첫 번째 내신 성적을 획득하기 위해서다. 이 때 내신을 준비하는 학생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부터 찾는 경우와 교과서를 찾는 경우다. 주재완 강사는 무조건 교과서가 첫 번째라고 강조한다. 그는 “교과서부터 보고요, 부교재, 프린트물,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집 순서로 학습해야 합니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사설 모의고사 문제집에서 4점 문제들을 골라 보면 됩니다. 교과서를 보는 이유는 내신 문제에 적용될 개념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과서 문제가 쉽다고 미뤄 둔다면 좋은 성적을 얻기 힘듭니다. 시중 교재의 문제들은 개별 학교 내신 문제와는 괴리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내신 문제에서는 교과서 내의 개념만 활용해서 문제를 출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한다.똑같은 과정으로 학습해도 내신 시험이 끝나면 학생들은 2가지 부류로 갈라진다고 한다, 공부한 곳에서 다 출제되었다고 말하는 학생과 몇 개 문제밖에 출제되지 않았다고 투털거리는 경우다. 전자는 문제에 적용된 개념을 찾았기 때문이고, 후자는 개념에 집중하지 않고 문제 유형까지 똑같은 경우를 찾았기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는 1:1 맞춤 지도로 잘못된 학습법을 뜯어고쳐야 비로소 수학 성적이 오를 수 있다. 황수비수학학원은 1:1 개별맞춤 학습 공간이다.문의 02-557-5856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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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등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후기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휘문고등학교(교장 이종철, 교감 곽경만)는 광역단위 자사고이지만 의학 계열 입결이나 이공계 입결로는 전국 단위 자사고에 비견할만한 성과를 자랑하는 곳이다. 그래서 많은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선망이 되면서도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아우라를 발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9월 서울행정법원의 자사고 지정 취소 판결이 있었지만 2023학년도 신입생에게는 자사고 입학 전형이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라 현 중3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휘문고 지원을 고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월 24일(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휘문고 신입생 입학설명회 현장을 다녀왔다. 자료출처 2023학년도 휘문고 입학설명회 자료집휘문의 5有 1無개교 116년 동안 인문학적이면서도 자율적인 학풍 아래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해 온 결과, 휘문에는 다른 학교와 다른 특징이 생겼다. 6가지 정도로 정리되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첫 번째는 전통・자율・개성이 있다는 점이다. 116년의 자율적 전통이 쌓여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자산이 되고 있다. 두 번째는 남다른 열정을 지닌 곳이라는 점이다. 이공계 별들과의 각축전을 치르며 일찍 좌절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남다름 열정으로 패자부활전을 치르면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어우러지는 법을 체득하는 곳이다.또한, 자신과 목표가 비슷한 친구들, 기대치가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서로 시너지를 얻으며 더 큰 성장을 하게 된다. 세 번째는 독특함이 있는 배움터라는 점이다. 떡잎 시절부터 뛰어났을 학생들의 입학은 교사들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발전시켜 남다른 사제동행 문화를 만들었다. 휘문고에는 스승과 제자가 끊임없이 서로를 지켜보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동행이 있다. 네 번째 특징은 유별난 자부심이다. 휘부심으로 불리는 휘문인만의 자부심은 사회와 세계를 점령한 선배들의 노하우와 기여, 헌신으로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다섯 번째 특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아우라다. 자율과 개성이 빚어내는 아우라, 존중과 배려가 만들어내는 시너지, 전통과 역사가 북돋아 주는 에너지가 존재한다. 이런 휘문고에 없는 것도 있다. 차별・왕따・학폭이 없다.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으로 빚어낼 미래에 대한 편견이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왕따와 학폭이 없다. 이날 신입생 설명회 진행을 담당했던 인재기획부 장익준 교사는 ‘성실하고, 바른 성품을 갖추고, 성찰할 줄 아는 학생’의 입학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런 학생은 휘문고에 입학한 후 반드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예비 의료인의 산실, 휘문고 이공계가 강세를 보이기 전부터, 의학 계열 지원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기 이전부터 휘문고의 입결은 이공계와 의학 계열에서 강세를 보였다. 2022학년도 입시는 어느 해보다 의학 계열에 대한 욕망이 강한 해였고, 휘문고의 입결은 그런 추세를 제대로 반영한 수치를 만들었다. 2022학년도 휘문고의 의학 계열 진학결과는 220명(졸업생, 중복포함)이다. 220명 중 의예과 합격자 수는 151명(중복포함)이다. 이중 재학생은 47명, 졸업생은 104명이다. 비율만으로는 재학생이 42%로 졸업생보다 다소 적지만 2021학년도 대비 고3 학생 수가 51명 줄어든 상황에서 재학생 합격자 수는 2명(45명→47명) 늘었다.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더욱 놀랍다. 휘문고 재학생 중 2022학년도 수능 수학 만점자는 총 34명이다. 미적 지원자가 33명, 기하 지원자가 1명이다. 2022학년도 논술전형에서는 무려 8명의 재학생(중복제외)이 의학 계열에 합격했다. 가톨릭대 의예과 4명을 비롯해 중앙대, 경희대, 한양대, 인하대 등에 합격했으며, 중앙대 약학과에도 2명의 재학생이 합격했다.고교학점제 대비 과목 선택권 확대휘문고는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는 2025년까지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시작한다. 2023학년도 휘문고 입학생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이공계 강세인 최근의 추세를 반영하여 2학년 때 물Ⅰ・화Ⅰ・생Ⅰ・지Ⅰ 네 과목을 모두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배치한 점이다. 결과적으로 고3 진로 과목 중 과탐Ⅱ 과목 선택에 제한이 사라지고, 수능과의 연계성도 고려해 효율적인 진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수학 교과의 경우도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모두 수강할 수도 있다. 2023학년도에는 ‘인공지능수학’ 등 부담은 줄이고, 흥미를 높인 수학 교과도 신설했다. 2학년에 배치된 생활교양 과목 ‘세계시민’이나 ‘문학적 감상과 상상력’은 이공계 치우침을 완화하고 문학적 감성을 고취하기 위한 과목이다.휘문고 입학 Q&A이날 설명회 후반부는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Q&A로 진행됐다.앞서 밝힌 대로 2023학년도 신입학생은 졸업 때까지 자사고 학생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고, 자사고 교육과정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 휘문고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 신입생 요강을 참조하여 오는 12월 7일에서 9일 사이 온라인 접수한 후 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경쟁률이 1.0 이하일 경우는 전원합격하고, 1.0~1.2 이하일 경우는 추첨을 실시하고, 1.2를 넘으면 면접을 진행한다. 경쟁률이 1.5가 넘으면 추첨으로 경쟁률을 1.5로 맞춘 후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을 실시할 경우,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의 비교과 영역이 평가 대상이 된다. 출결, 종합의견, 과목별 세부 특기사항, 봉사, 독서활동 등 정성평가 항목이 평가 대상이며, 성적관련 정량평가는 평가항목이 아니다.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과 10월 24일 진행된 입학설명회 동영상은 휘문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