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검색결과 총 2,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만의 탐구방법을 개발하라 나만의 탐구방법을 개발하라 중등 영재들의 연구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과학-물리 분야에서는 크게 세 가지의 접근 방법이 눈에 띈다. 교과서 내용의 확인 및 심화, 공학과 관련된 주제 탐구, 첨단 물리학 연구가 그것이다. 지금부터 각각의 주제에 대해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작성할지 살펴보자. 교과서 속에서 주제찾기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물리학 분야에서 주제를 잡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찾는 것이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갖고 탐구할동할 때에는 이론탐구보다는 실험탐구가 적절하다. 또 교과서에 나오는 방법이외에 자신만의 방법이 포함돼야 한다. 실제 영재고 합격생의 포트폴리오 가운데 자유낙하를 이용해 중력가속도를 측정한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사실 이 실험 방법은 중력가속도 측정 실험 중 가장 쉬운 방법중 하나다. 그런데 이 학생의 경우 실험을 단순히 한두 번 해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조건을 바꿔 실험을 여러 번 진행한 뒤, 측정된 데이터를 엑셀 프로그램으로 처리해 추세선을 그리고 자신의 실험에 대한 오차까지 분석했다. 같은 실험을 수행하더라도 이와 같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자신이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담는다면 과제집착력을 보여주는 우수한 자료가 될 수 있다. 몇몇 학생들의 경우 영재교육원 수업 시간에 했던 실험을 변화, 발전시킨 탐구활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한 경우도 있다. 탐구대회나 영재교육원 수업에서 접한 실험을 응용하고 발전시켜 나만의 자유 탐구과제로 완성하는 방법도 좋은 사례다. 예를 들어 영재교육원에서 스피커를 이용해 판을 진동시켜 파동을 만들고 이 판 위에 모래를 뿌려 간섭무늬를 만드는 실험을 좀 더 발전시킨 경우가 있다(?). 이 학생은 집에서 직접 스피커를 뜯어 진동판을 만들고, 여러 조건을 바꿔 가면서 간섭무늬가 달라지는 것을 관찰했다. 이렇듯 한번 ‘해봤던’ 것에서 출발하더라도 탐구방법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계속해서 고민하고, 그 과정을 담아내는 것은 좋은 탐구활동을 하는 비결이다. 순수과학보다 다양한 공학탐구물리학은 많은 공학 분야의 학문적인 기초를 이룬다. 예를 들어 전기·전자공학은 전자기학과 광학 등을 기초로 이뤄졌으며, 토목 및 건축공학은 역할을 기초로 한다. 기계·항공공학은 역학과 열역학, 유체역학 등을 기초로 한다. 재료공학 분야도 고체물리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외에 교통공학과 같은 도시공학 분야도 물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대학의 학과 규모에서도 볼 수 있듯이 순수과학에 비해 응용과학인 공학은 규모도 크고 범위나 주제도 훨씬 다양하다. 또 전문적인 공학 분야는 아니지만 발명 등 생활과 관련된 응용 주제까지 생각의 폭을 넓히면 탐구할 수 있는 주제는 무궁무진하다.그러므로 공학 분야를 희망하고, 자신의 적성이 그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영재고 지망생이라면 지금까지 자신이 배운 물리 지식을 바탕으로 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조사해볼 수 있다. 공학 분야는 실험탐구형이나 이론탐구형 모두 접근할 수 있다. 실험탐구형의 경우 여로 소자를 갖고 직접 회로를 구성해서 자신만의 전자기기를 만들어본 사례가 있다.또 돔형이나 아치형과 같은 건축 구조에 대해서 조사한 뒤, 간단한 실험을 통해 이러한 구조들이 얼마나 안전성을 갖는지 확인하고 계산해 이론값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한 사례도 있었다. 도시공학 관련해서는 집 주위의 신호등 체계에서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실제 시간을 측정하면서 재미있게 탐구해본 학생이 있었다. 첨단 주제에도 관심을 갖자지금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첨단 물리분야도 좋은 탐구주제가 될 수 있다. 천체물리학자나 응용수학자. 첨단 소재를 이용한 공학자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미래의 꿈과 연계해 주제를 선정하면 좋다. 하지만 첨단 물리학 주제를 직접 실험해본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연구는 대부분 아주 비싸고 복잡한 장치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첨단 물리주제를 탐구할 때는 자료를 조사하고 에세이를 작성하는 형식이 적합하다. 이때 첨단 연구현장에서 어떻게 연구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초전도 자석을 이용해 자기부상열차를 만드는 과정을 설계해보고 이 과정에서 고려해야 될 사항을 정리해 포트폴리오를 만든 학생이 있었다. 또 미래에 발생할 문제를 예상하고 해결 방법 위주로 내용을 작성하거나,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영재성 포트폴리오에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 자료를 단순히 모아놓기만 해서는 안된다. 또 인터넷이나 책에서 자료를 가져올 때는 출처를 꼭 밝히도록 한다. C&I노원중계센터/도봉센터문의: 864-899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3
- “지역도서관 네트워크 만든다” 도봉구, 운영자모임 열어 … 작은도서관이 지역거점 기능"최근 자료열람 위주의 기능뿐만 아니라 독서문화운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역 도서관의 존재와 역할을 고민하고 공유하는데 민·관이 함께 해야 합니다."11일 오후 3시 도봉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는 도봉구의 도서관 운영자 58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역내 공립·사립 도서관은 물론 작은 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의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도봉구 도서관 네트워크'를 개최한 것이다.◆지역사회의 도서관 발전방향 =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강의와 도서관 운영자의 모범사례 발표가 있었다. 화두는 지역사회와 도서관을 어떻게 연계·발전시킬 것인가다.먼저 정진수 덕성여대 교수가 '지역사회와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정 교수는 "지역내 공공도서관이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작은 도서관이 지역거점의 기능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통해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지역내 모든 곳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 사서가 한명도 없이 시민들이 운영하는 시흥시 신천도서관장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옥금 신천도서관장은 "'도서관희망씨'라는 시민자원활동가 60여명이 직접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조직의 내실화를 기하면서 동시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발전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관 =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난 뒤 '지향하는 도서관'과 '도서관 이용자가 원하는 바'에 대한 주제토론을 했다. 이순임 도봉어린이문화정보센터 관장은 "도서관 이용자들은 원하는 시간에 쾌적한 공간에서 깨끗한 도서를 이용하길 원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의 여러 도서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공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제토론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네크워크에 참석한 김숙희 새마을문고 도봉지부회장은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는 큰틀에서만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도서관에서 하는 방식을 우리 문고에서도 접목해 좋은 문고, 좋은 도서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대해 임필순 도봉구 도서관팀장은 "참석자들이 도서관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며 "운영주체는 다르지만 지역내 도서관이 하나의 도서관을 지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치단체들은 대부분 도서관 건립이나 도서 확보, 지역내 대학과의 연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내놓고 있다. 도봉구처럼 도서관 운영자를 한자리에 모이게 한 것은 보기 드물다. 도서관 네트워크가 열리기까지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노력이 숨어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주 '주민과 함께하는 목요데이트'를 시작했다. 그중 가장 첫번째가 공공도서관 이용주민과 민간도서관 관계자,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이용 주민들이 참가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나온 요구가 공공도서관과 사립도서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도서관 정책 추진이었다. ◆도서관팀 만들어 지역도서관 활성화 = 이를 받아들여 이 구청장은 도서관 관련 업무의 통합지원을 위해 지난 5월 1일자로 도서관팀을 신설했으며 이날 도서관 네트워크도 개최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서울시내 자치구들은 광역도의 시·군보다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 네트워크가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재정립을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현재 도봉구에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합해 80개가 있다. 앞으로 구는 작은도서관을 100개까지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은도서관 지원·육성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성동구, 아토피 건강캠프 선착순 20명 모집 서울 성동구는 아토피질환에 시달리는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9월 24·25일(1박 2일) 실시되는 건강캠프 참여자를 다음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봉구 숲속마을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보건소에서 1인당 5만원씩 지원해 무료다. 교육내용은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 아토피 목욕법, 식생활 지도, 긁기 행동 습관교정 등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 희망 어린이와 가족은 9월 8일까지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2286-7141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참여예산부터 구 재정까지 도봉구, 22·25일 '예산학교' 운영"참여예산부터 구 재정까지 알려드려요."서울 도봉구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도봉구는 오는 22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예산학교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구 재정 여건·운영상황 등에 대한 상세정보를 얻을 수 있다. 1일차인 22일에는 이 호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이 호 소장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국내·외 운영사례를 특강으로 들려준다. 25일에는 최인욱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과 김기수 도봉구 기획예산과장이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할과 도봉구 재정 현황에 대한 강좌를 준비 중이다.예산학교 학생은 지난달 말 공개모집한 주민참여예산위원. 구는 이번 예산학교에 이어 9월 동 지역회의와 10월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거쳐 11월에는 내년 예산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예산학교 운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위원들이 예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구는 참여예산제 추진을 위해 6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달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
- C&I ‘수능역량 진단평가’ 무료 이벤트실시 C&I ‘수능역량 진단평가’ 무료 이벤트실시C&I 중등와이즈만은 오는 31일까지 ‘수학·과학 수능역량 진단평가’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능역량 진단평가는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출제메뉴얼’을 기초로 개발된 중등와이즈만 평가 도구로 이공계를 목표로 하는 중학생들의 수학·과학 학습역량을 점거해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평가는 학생의 수학과학 학습역량과 수학 사고력, 과학 탐구력을 영역별로 진단해준다. 검사후에는 결과지를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습 로드맵 상담도 가능하다.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C&I 중등와이즈만 노원중계센터와 도봉센터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문의: C&I 중등와이즈만 노원중계센터 864-8997~8, 도봉센터 908-15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전문실버자원봉사단, 도봉구 관내 경로당에 떴다!!-''당신 멋져 GO GO 9988'' 전문실버자원봉사단, 도봉구 관내 경로당에 떴다!!-''당신 멋져 GO GO 9988''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져주면서 즐기는 삶을 위하여~ 습기를 잔뜩 머금은 하늘이 하루 종일 찌푸려있어 후덥지근한 가운데 언제 비를 쏟아낼지 조마조마하던 지난 7월26일(화) 오후. 도봉구 창2동에 위치한 장수경로당 1층에서는 한 듀오밴드의 색소폰과 일렉기타 연주가 1시간 동안 흘러나왔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전문실버자원봉사단의 실버듀오밴드. 지긋한 연세의 듀오밴드가 미리 준비해 온 4곡의 옛 가요 연주가 끝나자,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미리 신청 받은 곡들로 연주가 진행되고, 곡 신청자는 마이크를 잡고 멋들어지게 노래를 부른다. 가수 못지않은 실력의 소유자를 비롯해 매번 음정 박자를 놓치는 어르신까지 노래실력은 저마다 달라도 라이브 연주에 맞춘 흥겨움은 모두를 노래세상으로 흠뻑 빠지게 한다. 마이크를 잡지 않은 나머지 20여 명이 넘는 관객들도 열심히 박수를 치면서 흥겨운 가락이 흘러나오면 어깨를 들썩이며 한 공간에서 모두가 혼연일체 된 모습이었다. 지친 기색 없이 1시간 동안 이어진 연주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넉넉히 받아들이는 실버듀오밴드의 모습은 신선한 감동을 자아낸다. 봉사 통해 마음이 즐겁고, 사회적으로 어떤 기여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느껴져장수경로당의 김옥순(67세) 어르신은 “회원들 호응도가 무척 높다. 기계에서 녹음된 소리가 아니라 실제로 연주를 해주니 노래를 부를 때 생동감이 넘치고 즐겁다. 그래서인지 회원들이 이 시간이 되면 서로 노래를 하려고 해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한다.일렉기타 연주자 정치근(73세) 어르신은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현재 행정사로 일선에서 뛰면서 듀오를 결성,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람이 산다는 것에는 기여도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나이 많은 이들이 가족, 혹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큰 경제적 부담 없이 남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다면 내 재미도 되고 상대도 재미있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는 그는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 기여를 한다는 자부심이 생기는 반면 새로운 스트레스도 있다. 신청곡을 받을 때 곡이 얼마나 다양한지 처음 듣는 곡이 있어 관객들을 모두 충족시키지 못한다거나 혹은 음정 박자가 틀릴 경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한다.줄곧 공직생활을 하다 정년퇴임 후 마땅히 시간 보낼 거리가 없던 차에 색소폰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김길용(73세) 어르신. 정치근 어르신과의 듀오밴드 활동 외에도 색소폰으로 밴드를 결성, 매달 동두천 양평 노원구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이일을 하고 있으면 나도 즐겁고, 연주를 듣는 상대도 즐겁고 아무튼 마음이 즐거워진다”며 “하루에 몇 시간을 색소폰을 불어도 힘든 줄을 모르겠다”고 여유로운 웃음을 짓는다. 국학기공 웃음치료 약손맛사지 수지침 등 전문 강사를 비롯, 자신의 재능 기부하는 50~70대로 구성 듀오밴드 외에도 도봉구 전문실버자원봉사단에는 수지침 국학기공체조 약손맛사지 건강체조 노래지도 웃음치료 하모니카연주 등 35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결성된 전문실버자원봉사단은 매년 봉사자들의 자원신청을 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도봉구 관내 경로당에서 일주일에 한 번 자신의 재능기부 형태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봉사자들도 전문적인 강사출신이나 젊은 시절 취미활동을 살린 경우가 많다. 올해는 특히 어르신들 건강에 포커스를 맞춰 약손맛사지나 수지침 등 전문봉사단을 강화했다. 도봉구 자원봉사센터 최현주씨는 “우리나라 노인시설 90%를 경로당이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에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고, 단지 화투나 장기를 두는 곳 혹은 잠자는 곳으로만 인식되고 있다. 수 년 전부터 복지관 등에서 전문봉사자들을 유급으로 파견하고 있긴 하지만 똑같은 활동이 반복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도봉구에서는 어르신들이 여가를 활기차고 유용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생각에 지난 해 3월 전문실버봉사단을 결성해 매주 관내 경로당 4곳을 순회봉사, 총 10곳의 경로당에서 활동을 진행했다”며 “특히 지난해 말 활동이 끝나고 봉사자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돌린 결과, 95% 이상이 너무 좋았고 어르신들 간 유대관계가 특히 좋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한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전문실버자원봉사단. 그들이 내거는 캐치프레이즈인 ‘당신 멋져 GO GO 9988!''처럼 봉사자나 수혜자 어르신 모두 ’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져주면서 즐기며 99세까지 팔팔하게 사는‘ 모습을 통해 노년기의 삶이 마냥 지루하고 외롭고 무기력하지만은 않음을 증명해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9
- 제1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주민참여행사 모집 제1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주민참여행사 모집 *모집분야-공연: 음악, 무용, 마임, 퍼포먼스 등 전 장르, 학교, 단체공연 등 / 전시 및 체험:공예, 페이스페인팅, 한지공예, 칼라믹스, 설치미술, 선사유물 개인 소장품 전시 등(관람객 참여행사 내용 위주로 구성) /구민참여 예술가 모집:선사축제 기간 중 출연진으로 공연에 참가(초등 고학년 이상 누구나) *모집대상: 개인, 단체(참가 제한 없음) *모집기간-7월29일~8월12일(15일간) *신청방법: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 다운 받은 후 메일(jungdavid@gangdong.go.kr) 또는 문화체육과 방문접수 *기타-봉사확인증 발급 가능 *문의 (02)480-1410~2 청소년자원봉사자 모집 *일시: 8월11일, 12일(양일중 참여 가능한 하루 선택참여) *내용 청소년정신건강 예방교육, 청소년 음주 및 우울 예방 캠페인 활동 *대상: 강동구에 거주하는 관심 있는 중고생 선착순 30명 *기타: 봉사활동확인서 6시간 발급 *문의: 강동구 정신보건센터 (02)471-3223 청소년을 위한 푸른 인문학 강좌 *일정 및 내용: 1회-8월20일 영화와 광고로 본 문화의 두 얼굴(김선희) 2회-9월3일 책읽기, 꿈 꿀 권리를 옹호하다(이권우) 3회-9월17일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옛 그림 읽기(송미숙) 4회 10월1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시사상식(서보건) 5회-10월29일 장자-자연이 곧 자유(조수형) 6회-11월19일 삶의 의미를 멘토에게 묻는다(김보일) 7회-12월3일 대한민국은 어떻게 성립되었나(김육훈) *대상: 청소년 및 성인 *접수: 전화접수 및 에버러닝 접수 *장소: 송파도서관 아트홀 *시간: 오전9시30분~11시30분 *문의: 송파도서관 (02)404-7914(124) 아토피바로알기교실 *교육일정: 9월8일~9월29일 매주 목요일 오후2~3시 *장소: 송파보건소 보건교육실 *대상: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 부모와 지역주민 *내용: 아토피피부염과 영양관리, 피부관리 및 약제사용법, 질의응답 등 *문의 및 신청: 송파보건소 (02)2147-3511 아토피 건강캠프 안내 *캠프명: 서울시 1박2일 아토피 건강캠프 *장소: 도봉숲속마을(도봉동 소재) *일정: 8월27~28일 *대상: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어린이 1~6학년 10명 *접수: 8월12일까지 전화신청 후 방문(선착순) *내용: 아토피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 긁기 행동 습관교정 교육,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 보호자 특강, 아토피 골든벨&레크레이션 등 *문의 및 신청: 송파구청 건강증진과 (02)2147-3469 제18기 여성건강대학 *교육일정: 9월6일~12월6일 매주화요일 오후2~4시 *장소: 송파보건소 보건교육실 *대상: 송파구 거주 40대 이상 여성 100명 *접수:8월19일까지 선착순 전화 신청 *내용: 건강교육(골다공증, 여성암, 여성 수면장애, 요실금, 치매교육 등), 검사(갑상선검사, 자궁암검사, 체성분검사, 질내압측정 등 *문의:(02)2147-3511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운영일정: 8월8일~29일 *대상: 싱겁게 먹기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선착순 20명) *접수: 전화 신청 *내용: 이론교육(월1회 싱겁게 먹기 및 염도계 사용방법 교육), 염도계 대여(3주 대여) *문의: 송파구 건강정보센터 (02)2147-4854 송파산대놀이 무료강습 *대상 및 운영기간: 대학생(방학 중 월/수 오후7시부터), 일반주민(8월23일부터 월/수 오후7시부터) *장소: 서울놀이마당(송파산대놀이 전수교육관) *내용: 중요무형문화재 제 49호 송파산대놀이 기본춤사위 및 마당연습 *신청 및 문의: 송파민속보존회 (02)412-8665 역사문화체험학습단 ‘서울의 역사를 찾아서’ *일시: 8월27일(토) 오전9시30분~오후5시 *내용: 창경국, 경희궁, 덕수궁, 서울역사박물관 탐방 *참가비: 3만5000원 *접수: 방문 및 인터넷 *문의: 수서청소년수련관 (02)2226-3611(내선 2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동양종금증권 ‘동양 자녀사랑 경제캠프’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총 120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올바른 경제 개념과 소비 습관 정립을 위한 '동양 자녀사랑 경제캠프'를 진행했다.이번 경제캠프는 2박3일 동안 지난 7월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의 우수고객 자녀 및 어린이 금융상품 가입 어린이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기초 경제 교육을 비롯하여 CMA, 주식, 펀드, 보험 등 각 금융상품 투자의 기본 개념을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학습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4
- 인천 계양·서울 강북구 가짜석유 최다 석유관리원 단속결과 자가폴 주유소 적발비율 높아지식경제부는 올 상반기 전국의 주유소 218곳이 가짜 석유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인천 계양구와 서울 강북구가 제일 많았다.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 1~6월 정유사, 주유소 등 석유제품 판매소 1만8220곳의 석유제품 품질을 검사한 결과, 총 333곳이 비정상적인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중 218개 주유소가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3회 와 2회 적발된 곳도 각각 2개, 25개업소에 달했다.시·군·구별 전체 주유소 대비 적발 주유소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 계양구로 전체 주유소 34개중 7개(20.6%) 업소에서 유사석유를 팔다가 적발됐다. 서울 강북구는 21개중 4개(19.0%)가 걸렸다. 지역 주유소 5곳 중 1곳의 부정행위가 드러난 것이다.이어 충남 공주 15.9%(88개중 14개), 서울 도봉구 12.5%(24개중 3개), 경기도 의정부 10.9%(46개중 4개) 등의 순이었다.상표별로는 특정 브랜드를 내걸지 않는 자가폴 주유소의 적발비율이 12.7%로 가장 높았고, SK에너지 64곳(1.4%), 에쓰오일 61곳(3.2%), GS칼텍스 46곳(1.3%), 현대오일뱅크 40곳(1.6%) 등이었다.유형별로는 휘발유에 자일렌, 톨루엔 등을 혼합한 가짜 휘발유와 경유에 등유 등을 혼합한 가짜 경우 사례가 많았다. 특히 공휴일과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 전체의 44%인 147건이 적발됐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리즈 산부인과 노원 리즈 산부인과 노원‘속 깊은’ 여성 관리로 여성만의 당당함을 누려라만성 질염 예방, 치료 그리고 성적 만족도까지 배려한 상담도 함께... #1. 김은정 (가명 42. 노원 상계)은 생리 후면 고통스럽다. 은밀한 곳의 외부 피부가 벗겨지거나 주위 두드러기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밤새 가려움 때문에 잠까지 설치고 있다. 남에게 말할 수 없는 는 이유는 은밀한 곳의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때문. 친구들은 생리대 패드 때문이라고 하지만... 알 수 없는 일.#2. 이경숙(가명 30. 도봉 창동) 최근 들어 성교통이 너무 심해 부부관계를 피해 다녀야 될 정도. 그러다보니 소변을 보는 것도 고통스럽긴 마찬가지. 오줌소태가 아닌가 의심해보지만 창피함 때문에 아직 병원을 찾지 못하는 중.가임기 여성들이면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 평생 여성을 괴롭히게 되는 여성질환일 확률이 높기 때문. 적절한 치료가 없다면 만성적인 재발로 이어져 2차 질환으로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수 도 있다. 리즈산부인과 노원에서 여성 질환에 대한 고민을 풀어보았다. 청소년 포함 가임기 여성 모두, 만성 질염에 노출되어 대부분의 여성들은 산부인과를 찾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고 여기거나 ‘이 정도는 가벼운 증상’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예방이나 치료를 미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증상의 병명은 일생 동안 가임기 여성들이 한 번 정도는 감염된다는 질염. 쉽게 완치되고 또 쉽게 재발하는 것이 바로 질염의 특징이다. 특히 미혼 여성의 경우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창피함을 이유로 산부인과를 찾는 것을 더 곤욕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리즈 산부인과 노원의 서경아 원장은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 주된 원인은 ‘질 분비물 과다’ 이다. 흔히 말하는 ‘냉’이 많아 고민하시는 분들인데, 이 중 50% 정도는 질염”이라며 정확한 병원 진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병원을 찾는 미혼여성의 대부분은 세균이나 칸디다 혹은 트리코모나스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염이라는 것. 이때 냉 검사 또는 내시경을 통해 질 내부 진찰, 의사와의 솔직한 상담 과정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지며 질염은 1회성 치료로 완치가 어려운 만큼 일정기간 소독 및 약물 치료가 요구된다.“환자들의 가장 잘못된 생각이 여성 질염이 성관계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부인과를 찾는 미혼여성에게 의심의 눈길 보내거나 부부 사이의 상대의 불륜을 의심하는 건 잘못입니다. 오히려 가임기에 들어서는 여성은 누구나 자기의 몸을 청결하게 관리하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곧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즉 생리를 시작하는 청소년기부터 30-40대 주부들까지 산부인과에 대한 불신이나 걱정을 접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따라서 리즈산부인과 노원에서는 1달에 1번 생리 후 질 주름사이에 남아있는 불순물들을 제거하여 청결하게 해주는 리즈케어를 권하고 있다. 특히 30~40대 주부들은 부부 관계시 ‘피임’ ‘성생활’이 곧 생활의 만족도로 이어지는 만큼 불감증인지, 심리적으로 민감한 지를 살펴 산부인과 상담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 질염’의 방치, 수술적 치료로 이어질 확률 높아질염에는 세균성, 곰팡이성, 바이러스 성 등에 의한 감염성 질염과 비감염성 질염으로 나누어진다. 비감염성은 질 세정제의 과다사용이나 의류 등에 의한 과민 반응에 의한 질염, 폐경 후 발생하는 위축성 질염 등이 있다. 피임기구의 사용, 피임약의 장기 복용, 스테로이드 호르몬 사용, 피곤하고 면역력 저하 상태, 임신, 당뇨 등 그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여성의 질내에는 Lactobacillus, Streptococcus 같은 균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pH 4.5~5.5정도의 약산성을 유지해야 질염을 일으키는 균들이 번식할 수 없다. 평소 가정에서는 아로마 성분을 사용한 ‘산성세정제’로 주 2-3번 관리해주는 것도 질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치료에 있어 질염은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도 높지만 예외로 오래도록 방치하면 원인균에 따라 골반염, 임신부의 경우는 합병증에 의한 출산의 어려움 또는 만성 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된다. 특히 불임 또는 임신중독증의 증상으로 이어질 위험에도 노출된다. 따라서 질염은 증상에 따라 고주파 치료나, 수술적인 치료 없이 단순 소독 또는 일상생활을 추적, 관찰하는 상담 치료만으로도 효과적이다.서 원장은 “질염의 치료를 가벼이 생각해서는 안된다. 오래 방치하면 만성질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것은 곧 자궁경부염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자궁 입구가 헐어있거나 경부 외번증 등이 경부 내 염증과 동반된 상태로, 냉이 많아지고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 노출이 쉬운 상태로 이 상태에서 세포변화가 일어나면 이형성증, 자궁경부암 등 수술적 치료를 동반하는 심각한 병으로 키울 수 있다”고 전한다.도움말 리즈산부인과 노원 서경아 원장 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