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8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북 종로학원, 재학생관 초·중등부 수학/과학 개강 성북 종로학원은 재수 종합반, 독학 재수반, 재학생관 내 초·중·고등부 단과를 운영하는 종로학원 성북 본원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 밀착형 학생 관리, 명품 강사진을 강점으로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초·중등부는 입시에 정통한 종로학원의 55년 대입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학/과학의 체계적 학습 프로그램부터 내신 대비, 특목 자사고 입시 컨설팅, 과학영재고 대비 특강, 진로 상담까지 지원하고 있다. 성북 종로학원 초·중등부의 주동빈 교무팀장에게 초·중등부 과정을 들어봤다.수학> 초5부터 중등 수학과정 개설, 3단계 레벨로 공부 의지 독려성북 종로학원 중등수학은 초등 5학년부터 수업이 가능하며, 입학 레벨 테스트를 통해 크게 자율 심화반, 자사고반, 의치대반으로 구분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자율심화반은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자기 학년 심화를 중심으로 내신을 준비하며, 자사고반은 신일고, 선덕고와 같은 지역 자사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대상으로 내신 만점을 위한 킬러 문항 정복을 목표로 지도한다. 의치대반의 경우는 영재학교, 과학고 등 특목 자사고와 의치대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자기학년 심화 과정과 고등 수학을 앞서 배우게 된다.판서 개념수업과 문제 풀이 과정에서 개인별 피드백 수업이 결합된 방식으로,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에도 불구하고 시험기간을 단원별 재복습 과정으로 실력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주 팀장은 “수학은 이공계 진로 여부와 상관 없이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외고의 경우도 수학에서 성적 등락이 갈리고, 이과에서는 누구나 잘하는 과목인 만큼 실력이 없으면 하위권을 벗어나기 쉽지 않다. 수학은 진로 진학에 있어 분명히 경쟁력이 된다.”고 강조한다.과학> 역량 있는 전문 강사 투입, 통합과학의 기초를 다진다과학수업은 초등부의 경우는 실험과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중등 과학은 과학 교재를 활용한 이론 수업이 중심이 된다. 또한 고등과학 수업을 전담하고 있는 역량 있는 전문 강사를 배치하여 입시에 필요한 실험 및 이론 수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주 팀장은 “학종 중심의 대입 체제에서는 무엇보다 고등 내신이 중요하다. 심지어 고1 첫 시험을 망치면 대입 성공이 요원하다는 말이 돌 정도이다. 예전처럼 고등학교때 정신만 차리면 대학가는 시대가 아니다. 리의 목표는 고1 첫 시험부터 기선을 잡고 꾸준히 잘할 수 있도록 중학교부터 고등과정의 토대를 확실히 준비하자는 데 있다.” 고 강조한다.초등 영재교육원 대비 특강 & 과학영재고 대비반 개설성북 종로학원 초중등부의 강점은 입시 성공에 필요한 누적된 정보를 토대로 학생별로 입시에서 유리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학습계획부터 실행까지 세밀하게 관리한다는 데 있다.오는 9월에는 초등3, 4, 6학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대비 특강을 개설하고, 과학영재고 대비반은 중2, 3학년을 대상으로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1년 과정으로 수학과 과학을 연계하여 주1회 특강을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과학영재반은 종로학원 교재연구소에서 기출 분석을 통해 유사유형으로 구성된 영재고 대비 교재 사용으로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성북 종로학원은 이미 수년에 걸쳐 역량을 갖춘 영재교육원 합격생을 배출하며 초등영재 교육에 있어 정통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특히 전국초중고영어/수학학력경시대회 (주관 글로벌영재학회, 후원 성균관대, 동아일보/ 성대 경시)를 비롯한 경시대회 준비에도 최적화되어 있다.전국단위 실력 파악 & 고입 자소서 및 모의 면접 특강도 준비성북 종로학원에서는 학부모 세미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학원이 공부의 목적성을 공유하고, 초·중등 재원생 누구나 의무적으로 MBC 전국 학력평가시험에 참여하여 학교 등수가 아니라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성적 위치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동기 부여 및 학업 성취도를 높여가고 있다.또한 본사 차원에서 누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고입 자기소개서를 첨삭 관리해주고, 실전 모의 면접을 위한 특강과 입시 컨설팅을 통해 학생의 목표 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문의 : 성북 종로학원 02-925-1881 2019-07-04
- [사탐 기획 연재 ②] “남은 4개월,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사탐 공부방법) 여름방학부터 수능까지, 대체 사탐은 어떻게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개념부터 다시 하자니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문제를 풀자니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분명 인강을 들으며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점수는 오락가락 하고.. 그래서 오늘은, 남은 4개월의 시간동안 사회탐구 영역의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사회탐구 점수별 공부 방법”사회탐구는 2점짜리 10문제, 3점짜리 10문제, 총 20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점짜리 문제 10문제는 단순히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이기에, 절대로 틀려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3점짜리 10문제에서 6~7문제는 기출문제가 약간 변형되는 수준이고, 실제 등급을 가르는 문제는 3~4문제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1. “35점 이하 : 문제풀이보단 개념이 우선!”35점 이하의 아이들은 문제풀이보다는 개념이 우선입니다. 사탐은 주요 개념을 중심으로 약간씩 표현을 다르게 출제합니다. 그렇기에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면, 출제자가 만들어 놓은 함정마다 다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념을 확실히 암기한 상태에서 하나하나 지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런데 기본기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접하게 되면, 대충 감으로 문제를 푸는 습관이 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렵습니다. ‘여름방학이니까’ 문제풀이를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2. “35점~43점 : 문제풀이로 실수를 잡아야!”어려운 문제는 어려워서 틀리고, 아는 문제는 실수로 틀렸을 때 나오는 점수가 바로 여기입니다. 이 점수대의 아이들은 가장 먼저 ‘실수’를 잡아야 합니다. 사탐에서 실수는 크게 두 가지 경우에 많이 일어납니다. 첫째는 시간이 부족해서 급하게 풀다가 실수가 일어나는 경우고, 둘째는 아이 성향상 덤벙거리며 문제를 읽어서 틀리는 경우입니다. 전자는 문제를 많이 풀어서 유형에 익숙해질수록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문제 푸는 양을 늘려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엔 귀찮더라도 문제의 지문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3. “44점~50점 : 고난도 문제풀이 연습이 필수!”국,영,수를 잘하는 아이들은 보통 ‘사탐도’ 잘합니다. 그리고 ‘사탐만’ 잘하는 아이들도 주변에 아주 많이 있죠. 여기에 재수생까지 들어오다보니, 등급을 나누기 위한 고난도 문제는 갈수록 매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문과 지리에서는 표분석이, 역사에서는 연표 문제가, 윤리에서는 학자들의 심화 지문이 등장합니다. 이런 문제들은 계속 진화하며 변형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나오더라도 응용하여 풀 수 있도록 심화 학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름방학부터 수능까지, 다양한 지문과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을 많이 다루어 보며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사회탐구 교재 선택 방법”사탐에서, EBS 연계교재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딱 2권입니다. 물론 과목마다 이 교재를 활용하는 방법은 약간 다릅니다. 윤리 과목에서는 교재의 읽기 자료가 문제의 지문으로 변형되는 경우가 많고, 사문이나 지리 영역에서는 그림이나 그래프 등의 자료를 문제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은 기본적으로 자료를 숙지하고,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위에도 언급했듯이 사탐은 기출문제 유형이 80% 이상 그대로 나옵니다. 자이스토리나 마더텅과 같은 기출문제집을 여러 번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심화 내용까지 마스터가 된 이후에는(9월~)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를 시간 맞춰 푸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때 문제의 난이도는 자신의 수준보다 약간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사회탐구는 제대로 공부하면, 반드시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그 어떤 과목도, 시간 투자 없이 점수가 나올 수는 없습니다. 국,영,수에 비해 짧은 시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지, 적당히 공부해서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니까요. 이제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모든 수험생들이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사탐 기획 연재 ①] “여름방학, 이제부터는 사탐이다.”[사탐 기획 연재 ③] “수능 한국사,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한국사 공부방법)황나리SR사회탐구학원 원장문의 02-936-8880 2019-07-04
- 잠실 지역 중고교생 맞춤식 영어강의 ‘창성영어학원’ 중학시절 줄곧 영어 내신시험 100점을 맞아 영어 실력을 자신하던 학생들 중에 고교 입학 후 내신, 모의고사가 3등급대로 추락하는 사례를 심심찮게 만난다. 게다가 절대평가로 바뀐 수능영어에서 1등급 받기가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고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한목소리로 말한다. 고교 입학 후 영어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입시를 치러본 수험생, 학부모들 가운데는 국어, 수학, 탐구 과목 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려면 ‘영어는 중학교 시절 끝내는 것이 좋다’며 솔직한 경험담을 들려준다.그렇다면 잠실 지역 중학생들은 영어를 어느 수준까지 공부해야 할까? “잠실 지역 고교 영어 내신 현황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등 잠실권 고교는 한 반 25명 기준으로 볼 때 반에서 대략 2.75명까지가 영어내신 1,2등급을 받아요. 반마다 영어권 나라에 살다온 학생, 유아기 때부터 갈고 닦은 영어실력이 수준급인 학생, 선천적으로 어학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 대략 5명 정도 포진돼 있어요. 영어 실력자들과 한 교실에서 내신 경쟁을 해야 하는 게 현실이지요. 만약 반에서 6등이라면 내신은 4등급으로 떨어집니다. 게다가 실제 수능시험장에 가면 영어실력이 빼어난 학생조차도 긴장해서 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는데다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져 고3 수능영어 1등급은 대략 한 반에 1명 정도입니다”라고 창성영어 석창엽 원장은 설명한다.석 원장은 대치동 토플·고등부 강사를 거쳐 잠실에서 13년째 중고생 영어를 지도하고 있는 주인공. 고등부는 잠신고, 영동일고, 정신여고, 배명고, 잠일고, 중등부는 신천중, 잠신중, 정신여중, 아주중, 배명중 등 잠실권 중고교에 특화된 내신 강의로 입소문 났다.잠실 지역 학생들의 영어실력, 중고교 내신 현황, 수능영어 점수대를 꿰뚫고 있는 창성영어학원의 석 원장은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중등 시절에 영어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야 한다고 조언한다.우선 중학생들은 본인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보는 것이 필수다. “고2 영어 모의고사를 정해진 시간 안에 풀었을 때 90점 이상이 나오는 중학생이라면 고교 입학 후 경쟁력을 갖춘 학생입니다. 고3 모의고사를 95점 이상 받는 학생이라면 수능영어 1등급 수준까지 실력을 닦은 학생이지요. 고1 모의고사는 어휘, 독해지문이 수능 난이도에 비해 쉽게 출제되기 때문에 고2 모의고사를 기준점으로 삼는 게 정확합니다”라고 석 원장은 설명한다.한국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UC버클리에서 유학한 석 원장은 ‘영어 잘하는 법’과 ‘영어 성적 올리는 법’에 두루 능통한 영어교육 전문가다. 특히 시간 대비 효율성을 높이는 영어공부법을 오랫동안 연구했다.“통문장 암기하랴 단어 외우랴 무조건 달달 암기식 영어 공부법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핵심만 압축한 가성비 높인 공부법이 필요합니다”라고 석 원장은 자신 있게 말한다.창성영어학원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고등영어 1등급을 위한 중학생 특강’을 선보인다. 핵심 문법 40개를 엄선하고 이를 적용한 예문 250개 문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중요 문법을 배운 다음 쉬운 문장에 적용해 보면서 핵심 문법 개념을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들이 시험 출제 빈도수가 잦은 핵심 문법과 예문만 여름방학 특강 기간 동안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면 어떤 고난도 문제가 나와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문법 따로 단어 암기 따로 독해 따로 공부하는 비효율적인 영어 학습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석 원장이 오랫동안 연구, 현장에서 적용해 효과를 거둔 영어 학습법이다.“영어 기초가 허술한 중3 여학생이 문법과 중요 예문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해 영동일고 입학 후 내신 1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례들은 많습니다. 학생의 성실성, 끈기, 암기력만 뒷받침 되면 내신이든 수능에서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라고 석 원장은 덧붙인다.영어의 기본 토대가 되는 단어 암기는 중고등 과정에서 자주 나오는 필수 어휘 5403개를 추려 1:1 수준별 어휘 테스트를 실시한다. 7월22일 개강하는 창성영어학원 중등부 여름방학특강은 주 3회반, 주 2회반 소수정예로 운영하며 학생 수준에 맞춘 1:1 관리가 강점이다. 2019-07-03
- 의예과 합격, 특목고 vs 일반고 어디가 유리한가? 전국 37개 대학 의예과 어떻게 뽑고 있나?올해 전국 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 661명(24.0%), 학생부종합전형 818명(29.9%), 특기자전형 37명(1.3%), 논술전형 183명(6.7%), 정시수능전형 1,050명(38.2%)을 각각 선발한다. 지방권 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수능전형으로 주로 선발하므로, 지역(지방권) 전교 1~2등 및 수능성적이 우수한 재수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수도권 의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수능전형으로 선발하므로, 학종 합격은 일반고와 특목고가 양분하며 정시는 역시 재수생에게 유리한 구조다. 특기자와 논술로 선발하는 인원은 해마다 줄고 있다.상산고 의치한 275명 합격, 사실인가?상산고측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19 상산고 의예과 합격생수는 208명, 치·한의예과는 67명이다. 중복 합격을 고려해도 놀라운 숫자이다. 상산고 의치한 합격의 핵심은 수능몰입교육에 있다. 교과성적 1/3이내 학생을 제외하고 대다수 학생들이 고2~고3에 수능학습에 집중하고 있으며, 상산고 출신 재수생 비율이 40%대임을 감안하면 반복된 수능몰입교육이 의예과 합격의 열쇠인 듯 풀이된다.의예과 합격, 특목고 vs 일반고 어디가 유리한가?우선 영재고, 과학고는 의예과 합격에 매우 부적합하다. 자연계 특기자전형이 폐지 및 축소되는 등 최근 입시상황이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에게 유리하지 않다.하나고, 민사고, 외대부고 등 전국자사고는 어떠한가? 입학과 동시에 우수 학생들과 경쟁하며 내신우위학습을 진행하다보니 수능몰입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들다. 전국자사고 상위권 학생들은 학종으로 수도권 의예과 합격을 이루고 있으나, 수능으로는 재학생 시절에 합격하기 쉽지 않다.오히려 일반고 전교권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29.9%)과 정시수능전형(38.2%)을 모두 공략할 수 있어 의예과 합격에 유리하다. 의치한수약 학종+수능 합격을 위해 초중 시절부터 적합한 학습로드맵 설계를 하길 바란다.김범 이사장잠실파인만학원 2019-07-03
- 문턱 높은 상위권 대학, ‘편입’으로 가볍게 넘다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 취업에 불리한 대학에 불만이 있을 때 선택지는 수능을 다시 보는 방법이 있다. 한데 그보다 쉽고 현실적인 방법도 있다. 바로 ‘편입’이다. 편입은 4년제 대학의 3학년으로 진학하는 것으로, 평균 4학기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을 다시 치러서 대학에 가는 것보다 시간 손실이 적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쉬운 길이 편입이라고는 해도 철저한 준비와 전략은 필수일 터. 편입 전문인 김영편입 분당캠퍼스 박광현 원장에게 편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들었다.재수나 반수보다 편입이 유리한 이유재수나 반수는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것이므로 6개월~1년의 공백기 후에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문제는 다시 수능을 치러도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데 있다.편입은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다. 수능을 다시 치르기 위해서는 6개 과목 이상을 준비해야 하지만 편입은 최소 편입영어 한 과목만 학습해도 합격할 수 있다. 김영편입 분당캠퍼스 박광현 원장의 설명이다.“인문계열 대학은 학과 제한 없이 영어독해(연·고대, 경희대는 논술 포함)만, 자연계열 대학은 영어, 수학(연·고대는 물리, 화학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또 대학들이 편입 전형에서 학과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전공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최대 20개 이상 지원이 가능해 선택의 폭도 넓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수시나 정시로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수험생이 제외된 상태의 경쟁 구도이기 때문이다.”편입도 철저한 사전준비와 전략 세워야편입이 상위권 대학에 진입하는 쉬운 길이라고는 해도 사전 준비는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과거에는 편입을 준비하는 시기가 10~12개월이었으나 최근에는 1학년 때부터 편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 따라서 편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준비시기에 상관없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고 관련 정보를 꾸준히 습득해야 한다. 박 원장은 “편입 전문 학원을 선택할 때는 학습관리, 수업, 학습상담 및 진로상담 등 시스템이 제대로 정비돼 있는 곳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등학교 틀을 벗어나면 주어진 자유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기가 무척 힘들다. 그래서 재수 성공률이 높지 않은 것이다. 더욱이 이미 대학을 다니던 학생들이 편입을 준비하려면 더 힘들기 때문에 김영편입 분당캠퍼스는 수업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나 재수종합반처럼 강도 높게 관리 운영한다. 수업 후에는 이해도 테스트를 거쳐 추가 관리수업을 하고 자습까지 시킨다. 무단결석을 하거나 경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강제 퇴원 조치도 불사할 정도로 강도 높게 학습관리를 한다.”문의 031-706-6033김영편입 분당캠퍼스편입 최고 스타 강사진으로 높은 합격률 자랑수능 3~6등급 학생들이 재수를 해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편입으로는 이 수준의 학생들이 1년 공부해서 인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실제로 김영편입 분당캠퍼스에서 편입을 준비했던 학생들이 증명해 보이고 있다. 수능 6등급으로 전문대 다녔던 학생은 1년 준비해서 중앙대 전자과, 고교 내신 7등급이었던 학생은 건국대 경영학과, 충청권 지방대 출신 학생은 한양대 건축공학과에 합격했다.이렇게 김영편입 분당캠퍼스가 편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분당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 위주의 프리미엄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 합격률 90%를 목표로 매월 전국 단위 모의고사와 최종 배치고사를 실시하고 각 대학별 지원 전략 컨설팅 및 면접 시뮬레이션까지 진행해 최종 합격률을 다지고 있다. 성적 향상율과 합격률이 강남, 신촌 등 서울지역 캠퍼스보다 높게 나타나는 데는 이런 노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전국 편입 분야에서 최고의 강사진이 포진해 있는 것도 분당캠퍼스의 강점이다. 본사 직영점으로 강남캠퍼스와 동일한 교수진으로 순환강의가 이루어져 수업 퀄리티가 높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9-07-02
- 분당·용인 진학률, 높은 교육열에도 불구하고 전국 대비 낮아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분당·용인지역 고교 졸업생의 진로현황은 어떠할까? 학교별로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상위 학교로 진학한 인원수와 비율, 그 외에 취업과 기타로 분류되는 인원수와 비율을 살펴보고 분당과 용인지역의 학교별, 항목별 비교를 통해 특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전국과 서울의 강남과 서초지역 고교들의 진학률과 분당과 수지지역의 진학률을 비교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9년 5월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성남외고, 계원예고의 진로현황을, 용인시 수지·죽전지역에서 선택한 15개 일반고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의 진로현황을 포함했다. 단, 특목·자사고인 성남외고, 계원예고,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는 도표 분석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전국, 서울, 강남, 서초, 경기, 분당 용인 진로 현황 비교 분석대학교 진학률 – 전국>수지>분당>경기도>서초>서울>강남 순전문대학교 진학률 – 경기도>전국>서울>수지>서초>강남 순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을 살펴보면, 대학교의 경우 전국의 진학률이 55.0%로 가장 높았으며 수지 49.3%, 분당 47.2%, 경기도 46.3%, 서초 44.7%, 서울 41.4%, 강남 39.9% 순이었다. 지난해의 진학률과 비교해보면 강남은 1.1%, 서초는 4.8%가 증가했다. 반면 분당은 지난해 46.3%보다 0.9% 증가했지만 수지는 오히려 지난해 51.0%에서 0.7% 감소한 49.3%로 나타났다.전문대학 진학률은 경기도가 25.4%로 월등히 높았으며, 강남이 6.5%로 가장 낮았다. 강남과 함께 서초지역의 전문대학 진학률도 8.1%밖에는 되지 않아 14%가 넘는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현격히 낮은 수치였다. 국외 대학 진학률과 취업률은 전체적으로 낮아국외 대학 진학률은 전체 집계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수치를 비교했다. 국외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수지지역 조차 1.0%를 밑도는 수치를 보여, 고교 졸업 후에 곧바로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취업률은 경기도가 가장 높은 3.1%, 그리고 뒤를 이어 수지와 전국, 서울의 순으로 약 2% 정도의 취업률을 보였다. 반면 강남과 서초지역의 취업률은 0.1%로 극히 낮았으며 분당지역은 0.8%로 나타났다. 기타 –강남>서초>서울 순으로 높아고교 졸업 후의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의 비율은 지역별로 특징을 나타냈다. 전국의 기타 비율이 21.6%로 가장 낮았으며 강남 53.1%, 서초 46.7%, 서울 38.8%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타는 대부분 재수생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재수가 필수라는 말이 있는 강남과 서초지역의 높은 기타 비율을 이해할 수 있다. 반면 분당지역은 37.0%로 서울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수지는 그보다 낮은 31.5%로 나타났다. 기타 비율은 전국을 비롯해 경기도, 분당, 수지지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높아졌다.지난 4개년 진학률 추이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 수를 합해 산출한 진학률을 연도별로 살펴봤다. 전국의 진학률이 가장 높았으며 서울은 지난 4년간 61.1%, 60.6%, 60.5%로 60%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진학률이 59.6%로 낮아졌다. 강남과 서초지역은 2016년의 진학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후 2017년과 2018년에 진학률이 낮아졌다가 2019년에는 강남이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서초지역은 3.5%나 상승했다. 분당지역은 강남과 서초와 동일하게 2016년을 기점으로 2017년의 진학률이 감소한 후에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수지지역은 진학률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분당지역 18개 일반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2019학년 졸업생 진학 61.3%, 기타 37.9%, 취업 0.8% 순2019년 2월에 분당지역 소재의 18개 일반 고교를 졸업한 인원은 총 6,243명이다. 이들의 진로 현황을 분석해보면 전체 졸업생의 61.3%인 3,825명이 상위 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의 45.1%인 2,817명이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은 15.4%인 964명이 진학했다. 국내 대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은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도 44명(0.7%)이나 되었다. 반면 졸업과 함께 취업한 학생은 52명으로 0.8%에 불과했으며 진로 현황으로 분류된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인원은 2,366명으로 37.9%를 차지했다.이와 같은 항목을 지난해에 졸업한 <2018학년도 분당지역 일반 고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과 비교해봤다. 전체 졸업생 수가 지난해 6,172명 보다 71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교와 전문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의 비율은 지난해 61.2%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대학교에 진학한 졸업생은 51명, 전문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은 5명 증가했으며, 국외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은 107명에서 44명으로 크게 줄었다.또한 고교 졸업 후의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비율은 지난해 37.1%인 2,289명에서 올해는 37.9%로 77명 증가했다. 분당지역 18개 일반 고교 졸업생 진학률 합계 현황분당대진고 진학률 가장 높고, 분당중앙고 가장 낮아진학률은 올해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 중에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수치다. 학교별로 서로 다른 졸업생 수를 고려해 진학 인원이 아닌 진학 비율(%)을 비교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분당지역 일반 고교 전체 진학률은 분당대진고가 86.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보평고 85.3%, 야탑고 70.2% 순이었다. 반대로 전체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분당중앙고로 50.4%였으며 그 다음은 늘푸른고 51.6%, 이매고 53.8%이었다.가장 높은 진학률인 분당대진고는 72.8%가 대학교에 9.4%가 전문대에 진학했으며 4.6%에 해당되는 18명이 국외 대학으로 진학했다. 특히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의 수가 44명인 것을 고려하면 분당대진고의 국외 대학 진학자 수는 매우 높다. 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은 보인 분당중앙고는 대학교 진학률 44%, 전문대학 5.7%, 국외 대학 0.7%였다.분당지역 고교 졸업생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진학 비교 현황 대학교 진학률 분당대진고,전문대학 진학률 판교고 가장 높아올해 분당지역에서 졸업한 학생의 41.2%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대학교 진학률은 분당대진고가 72.8%로 가장 높았으며 65.3%인 보평고와 51.5%인 분당영덕여고 가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낮은 학교는 36.1%인 송림고와 돌마고로 이 학교들은 분당지역 전체 대학교 진학률인 45.1%에 미치지 못했다.전문대학 진학률은 15.4%로 45.1%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인원 37.9%보다도 적은 수치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송림고로 27.2%의 졸업생들이 전문대학에 진학했으며 그 뒤는 야탑고 24.1%, 판교고 23% 순이었다. 반대로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고교는 낙생고로 3.3%밖에는 되지 않았으며 분당중앙고가 5.7%, 분당영덕여고가 8.4%로 한 자리 수에 2019-07-01
-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국어 영역 만점자 수 전년도 수능보다 감소수학 나형 만점자 수 늘어 상위권 변별력 낮아져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2020학년도 6월 모의학력평가(이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가 담긴 성적표가 지난 6월 25일(화) 수험생들에게 배부되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높아졌다. 수학 영역의 경우 수학 가형은 140점, 수학 나형은 145점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수학 가형은 낮아지고, 수학 나형은 높아졌다. 특히 수학 나형의 경우 만점자 비율이 두드러지게 늘어나 변별력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해봤다.자료참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교육부 발표 자료)도움말 이만기 소장(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임성호 대표(종로학원하늘교육)6월 모의평가에 응시자 46만 6000여 명재학생 39만 7000명, 졸업생 6만 8000여 명이번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46만 6138명으로 재학생은 39만 7354명, 졸업생은 6만 8784명이었다. 국어 영역 46만 4265명, 수학 가형 16만 9676명, 수학 나형 28만 9304명, 영어 영역 46만 5378명, 한국사 영역 46만 6138명, 사회탐구 영역 24만 7258명, 과학탐구 영역 20만 6144명, 직업탐구 영역 1만 39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1만 7139명이었다.지난해 6월,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응시 인원 변화(표1 참조)를 보면 전년도 6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보다 재학생은 5만 7151명 줄었고, 졸업생은 2549명 늘었다.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졸업생 인원 증가에 대해 “지난해 불수능의 여파로 재수생 유입 현상이 두드러졌다. 수능에 강세를 보이는 졸업생이 증가해 통상 실제 수능에서는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재학생 감소, 졸업생 증가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언급했다.표1. 2019& 2020학년도 모의평가 및 수능 응시 인원 변화※자료제공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수학 나형 0.7%p, 사탐 응시자 1.8%p 증가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전체 응시자 대비 수학 영역 및 탐구영역 응시 비율 변화(표2 참조)’를 보면 수학 영역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수학 가형은 0.7%p 감소, 수학 나형은 0.7%p 증가했다. 사회탐구 응시생 비율은 53.1%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1.8%p 증가하고, 과학탐구는 1.9%p 감소하는 등 계열별 인원 비율에도 변화가 나타났다.작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수학 나형/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증가한 반면, 수학 가형/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은 감소하는 등 자연계열 응시 비율이 감소하고, 인문계열 응시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표2. 2019 & 2020학년도 수학 & 탐구영역 응시 비율 변화※ 비율(%)은 전체 응시자에 대한 각 영역 응시자의 비율을 의미 ※자료제공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난이도국어, 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 상승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4점이 올라갔고, 지난해 수능보다 6점이 낮아졌다. 지난해 수능 국어가 매우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하면 난이도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수학 가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 수학 나형은 145점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가형은 5점 낮아지고, 나형은 4점이 높아졌다. 지난해 수능 최고점과 비교하면 가형은 7점, 나형은 6점이 올라갔고 1등급 컷 역시 상승해 수능보다 어려웠음을 알 수 있다. (표3 참조)국어 영역 현행 수능 체제 도입 이래 표준점수 최고점을 비교(표4 참조)하면, 지난해보단 최고점이 낮아졌지만 역대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국어 영역은 현행 수능 도입 사상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려운 모의평가였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이고 올해 6월 모의평가가 144점이다. 현행 2005학년도 후 2009학년도, 2011학년도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이라는 게 이에 대한 근거”라고 밝혔다.표3. 최근 3개년 국수영 6월, 9월, 수능 성적 비교※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표4. 국어 영역 현행 수능 체제 도입 이래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2014~2016 수능은 수준별 수능이었음국어 만점자 수 수능 대비 감소수학 나형 만점자 수는 크게 증가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만점자는 65명(0.01%)로 2019학년도 수능 만점자 148명(0.03%)에 비해 83명 감소했다. 지난해 수능에 비해 최고점은 하락했지만, 만점자 비율도 감소하는 등 최상위권을 가르는 고난도 문항이 골고루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수학 가형 만점자는 478명(0.28%)으로 지난해 수능 655명(0.39%)에 비해 177명 감소했다.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에 810명(0.24%)에 비해 1197명이 증가한 2007명(0.69%)으로, 최고점이 6점이 올라갔다. 이는 최상위권을 가르는 고난도 문항이 없고 상위권에서 변별력이 낮아졌음을 의미한다.표5. 2019 & 2020학년도 국어, 수학 영역 만점자 수※자료제공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영어 영역 1등급 비율 7.76%지난해 6월 모의평가 및 수능보다 쉽게 출제올해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인원은 36,136명으로 전체 인원의 1등급 비율이 7.76%였다. 2등급까지의 누적 비율은 20.77%로 지난해 수능 19.64%에 비해 1.13%p였다. 지난해 수능 5.3%보다는 쉽게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임성호 대표는 “영어 절대평가제 3년차에 접어들면서도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표6. 2019 & 2020학년도 영역 1~3등급 인원‧비율 변화※자료제공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한국사 1~4등급 비율 68.05%경제, 지구과학Ⅱ 1등급 비율 가장 적어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보면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은 1등급 40점(24.01%), 2등급 35점(16.59%), 3등급 30점(15.02%), 4등급 25점(12.43%)이었다. 1~3등급이 55.62%, 4등급까지 포함한 1~4등급은 68.05%였다.임성호 대표는 “한국사의 1등급 비율은 24.01%로 지난해 수능의 비율 36.52%보다 적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사회탐구 영역 등급 구분 표준점수, 등급별 비율은 다음과 같다. 생활과 윤리는 1등급 표준점수 및 비율이 67점(5.3%), 2등급 64점(7.4%)이었다. 윤리와 사상 1등급 69점(6.34%), 2등급 65점(7.16%), 한국지리 1등급 66점(4.86%), 2등급 63점(9.08%), 세계지리 1등급 67점(4.17%), 2등급 64점(8.67%), 동아시아사 1등급 70점(4.44%), 2등급 64점(8.12%), 세계사 1등급 71점( 5.58%), 2등급 66점(6.67%), 법과 정치 1등급 68점(6.08%), 2등급 65점(5.95%), 경제 1등급 73점(4.73%), 2등급 67점(6.68%), 사회문화 1등급 69점(5.06%), 2등급 64점(6.05%)이었다. 사탐에서 1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은 윤리와 사상, 1등급 비율이 가장 낮은 과목은 세계지리로 나타났다.과학탐구 영역 등급 구분 표준점수, 등급별 비율은 다음과 같다. 2019-06-28
- [ 사탐 기획 연재 ① ] “여름방학, 이제부터는 사탐이다” 수능 D-139,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선 눈앞에 있는 기말고사를 보고 나면, 디데이는 120 이하로 떨어질거고, 수험생으로서 마지막 방학이 시작될 겁니다. 물론 이후 120여일 간 해야 할 일은 정말 너무 많습니다. 국,영,수,한국사,탐구(사탐or과탐)에다가 논술 전형을 고려하는 아이들은 논술을, 종합 전형을 고려하는 아이들은 자소서가 추가되겠죠. 그리고 9월에는 학교를 선택해서 원서를 써야 하고, 전형에 따라 10월 이후에는 논술이나 면접을 보러다녀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 많은 일들을 해내야 하는 수험생으로, 또는 수험생의 학부모로써 얼마나 마음의 준비가 되어계십니까? 오늘부터 3주간, 문과생들에게 사회탐구가 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탐구와 수능 한국사의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수능 최저, 어떤 과목으로 맞추실 생각이신가요?”종합 전형이나 논술 전형에서 대부분의 학교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저가 없는 전형도 있긴 하지만, 이런 경우 경쟁률이 엄청나게 올라가기 때문에 합격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최저가 없는 전형은 일반고보다는 자사고나 특목고에 더 유리하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할 것 같다는 이유로 최저가 아예 없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12년간 학교와 학원에서 입시를 지도해본 입장에서 단언하건데, 오히려 최저를 맞출 수 있는 현실적인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시가 모두 떨어진 후 어쩔 수 없이 정시로 대학을 가게 되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학교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수시는 무조건 상향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논술을 주로 지원하는 경우, 결국 정시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고려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그러면, 수능 최저 기준은 어떤 과목으로 맞추는게 좋을까요? 물론 국,영,수가 안정적으로 잘 나와서 최저를 맞추는게 걱정이 없는 상황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대부분의 수험생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죠. 게다가 작년 불수능 여파로 올해 재수생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하니, 등급을 받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사탐이라고 해서 쉽게 등급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과목이 다 맞아야 1등급이고, 사회문화처럼 표가 나오는 과목들만 1개 틀리는 것까지 1등급이 나옵니다. 하지만 국,영,수 어떤 과목이 몇 달 반짝 노력한다고 해서 등급이 여러 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사탐은 그동안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았더라도 3~4달 반짝 열심히 하면 1~2등급, 혹은 그 이상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과목입니다. 게다가 경희대, 이대, 서강대 등은 사탐을 2과목 평균이 아니라 1과목만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학교들은 사탐으로 최저를 맞추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사회탐구 표준점수가 얼마나 높은지 아십니까?”정시는 보통 표준점수로 반영을 합니다. 사탐 50점의 표준점수는 보통 63~67점에서 형성됩니다. 어렵게 나온 시험에서는 70점까지 올라가기도 하구요. 정시에서는 사탐 2과목의 표준점수를 더해서 반영을 하기에, 130점을 넘어가는 일도 많습니다. 작년 국어 1등급 표준점수가 132점이었고, 수학(나)의 1등급 표준점수가 130점인 것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큰 점수인지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게다가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정시에서 사탐의 반영 비율 역시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사실상 정시에서는 사탐에서 반드시 좋은 점수를 얻어야만 합니다.< 사탐 표준점수 (50점 기준) >이처럼 수시,정시 전형 모두에서 사탐은 매우 중요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여전히 사탐을 단순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며, 다른 것이 바쁘다는 이유로 뒤로 미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최대한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남은 4개월간, 사탐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은 다음주에 이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탐 기획 연재 ②] “남은 4개월,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사탐 공부방법)[사탐 기획 연재 ③] “수능 한국사,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한국사 공부방법) 2019-06-27
-
2019학년도 부천고교 졸업생 진학률 조사 입시를 준비하는 일반고 고등학생들의 목표는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학이다. 부천시내 고교 졸업생들의 진학률은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부천시내 23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대학교와 전문대, 취업과 기타 상황에 대해 올해 졸업생 기준 3개학년도 진학률 등 진로현황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일반고 대학교 진학률일반고 고교생들의 학습 목표는 입학과 동시에 대학진학 준비로 좁혀진다. 3년간의 학업 결과물을 원하는 대학으로 얻기 위해 공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부천시내 일반고 졸업생들의 진로와 진학률은 얼마나 달라졌을까.먼저 부천시 2019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표1> 전국 76.5%, 경기도 72.1% 대비 71.8%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여기에 부천시 진학률은 2017년부터 2019년도까지의 <표2>경기도 진학률과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부천시 진학률은 올해 71.8%로 2018년 73.6% 보다는 하락한 반면, 2017년 71%와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진학률을 따질 때,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가장 관심을 두는 점은 전체 진학률 중에서 차지하는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다.부천시 일반계고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2017년 38.7%, 2018년 40.6%, 2019년 40.3%로 미묘한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입시전문가들은 4년제로 진학한 대학교 이름이 공개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진학의 질을 수치로만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뒤따르는 분석이란 입장이다.전국, 경기도 대비 부천 진학률공립고 대비 사립고 진학률 차이자녀가 다니거나 보내고 싶은 고등학교들의 진학률은 어떻게 나왔을까. 부천시내 일반고 23개고 중 2019년 가장 높은 4년제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부천고 57%이다. 여기에 이어 시온고 48.7%, 송내고 48.5%, 상일고 44.6%, 부천여고 44.2%순으로 나타났다.지난 2018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부천여고 64.5%, 시온고 45.4%, 상일고 44.2%, 부천고 41.5%, 소명여고 39.5%, 정명고 34.9% 순이었다. 여기에 2017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부천여고 63.4%, 정명고 53.6%, 부천고 47.4%, 소명여고 45.8%, 상일고 44.6%, 시온고 40.4% 순으로 나타났다.따라서 부천시내 일반고 공립학교에서는 부천고와 부천여고, 상일고가 꾸준히 높은 상위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립고에서는 시온고와 소명여고 및 자체 기숙시설을 갖춘 정명고가 상위권 진학률 대열을 유지하고 있다.경기도 3년간 진학률전문대 진학률 차이 없고, 기타 비율 증가추세2019년도 부천시내 일반고의 전문대 진학률은 31.1%로 나타났다. 2018년도 32.8%, 2017년도 32% 대비 커다란 변화는 없어 보인다. 다만 해마다 부천시의 전문대진학률은 전국 21.2%, 경기도 25.4% 보다는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여 오고 있다.입시전문가들은 “부천시내에는 타 지역보다 부천대와 유한대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전공을 다루는 오래된 대학들이 많은 점도 전문대 진학률이 높은 요인 중 하나이다. 또한 4년제 지방대 진학 부담 대신 일찍이 부천에서 전문대진학으로 취업 길을 닦는 경우 또한 이에 해당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진학률에서 ‘기타’ 비율 변화를 살펴보면 2017년 23.5%, 2018년 22.8%, 2019년 24.5%이다. 기타 비율은 취업과 진학 둘 다를 포기했거나 혹은 재수를 택한 수치로 추정된다.마지막으로 일반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2017년 3.5%, 2018년 3.6%, 2019년 3.7%로 미세한 상승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끝으로 이번 부천시내 3개년도 일반고 졸업생들의 진학률 및 진로현황 분석은 학교별 비교 보다는 부천 일반고의 전반적인 진로 추이에 따른 진학 경향을 알아보기 위한 취지로 조사되었다.*자료 출처 : 학교알리미사이트 졸업생진로현황 경기도 부천시*조사수치참조1)진학률(고) = ((전문대학진학자수(남+여) + 대학교진학자수(남+여) + 국외전문대학진학자수(남+여) + 국외대학진학자수(남+여)) / 총 졸업자수(남+여)) × 100 (반올림 첫째자리)2) 전문대학진학률 = 전문대학진학자수계(남+여) / 총 졸업자수(남+여) × 100 (반올림 첫째자리)3) 대학교진학률 = 대학교진학자수(남+여) / 총 졸업자수(남+여) × 100 (반올림 첫째자리)4) 국외진학률 = ((국외전문대학진학자수(남+여) + 국외대학진학자수(남+여)) / 총 졸업자수(남+여)) × 100 (반올림 첫째자리)5) 취업률 = 취업자수(남+여) / 총 졸업자수(남+여) × 100 (반올림 첫째자리)6) 기타 = 기타수합계(남+여) / 총 졸업자수(남+여) × 100 (반올림 첫째자리) 2019-06-26
- 독학 재수로 반수를 결심한 부천·인천 학생들에게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그려라!>6월도 중순을 넘어가고 있다. 입학한 대학에 만족하지 못한 반수생들이 절반의 학기를 마치고 더 높은 목표를 위해 재수종합 학원이나 독학재수 학원을 본격적으로 탐색하는 시기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재수를 시작하려는 부천·인천지역의 많은 학생을 상담하면서 느낀 그리고 그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얘기를 정리했다.<‘플랜B’ 입시 전략 수립 후 ‘전략적’인 학습계획을 짜라.>어렵게 반수를 결정한 학생들에게 꼭 묻는 게 있다. “올해 어떤 대입전략을 가지고 있지?”아쉽게도, 막연히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만 불태울 뿐 입시에 대한 전략적인 사고를 가진 학생을 만나기가 힘들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7월부터 재수를 시작했을 때 11월 수능까지 136일의 시간이 주어진다. 대학은 적만 두고 수능공부에 매진한 학생이 아니라면 남은 기간 국영수탐 5과목 개념 복기에도 빠듯한 시간이다. 특히 학습량이 많은 이과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막연하게 ‘136일의 기적’을 바라서는 안 된다. 6월 평가원 성적과 수능까지 시간을 기준으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정시 성적이 나올 수 있는지를 냉정하게 점검한 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되면 목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수시전형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이 말을 ‘정시 포기’로 오해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결코 아니다. 정시와 수시의 공통분모를 찾아 과목별 학습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플랜 B를 갖자는 얘기다. 얼마 전 지방대를 자퇴하고 수도권 물리치료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상담했다. 이 학생도 당연히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만 있을 뿐 입시에 대한 고민은 거의 없었다. 수학 가형과 과탐 공부 계획에 대해 질문하니, 이과니까 가형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 했고, 끝까지 공부하고 싶다는 열의가 충만했다. 몇몇 대학의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한다면 만족하겠느냐고 물으니, 만족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현실적인 여건(시간, 학생의 현재 성적)과 만족한다는 대학들의 입시요강을 설명했다. 수학을 나형으로 돌리고, 과탐도 우선 1과목만 집중하고 2달 뒤, 영어가 2~3등급 수준에 올라오면 그때 정시를 고려해서 다른 과탐 1과목 공부에 대해 논의하자고 했다.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노리되, 집중력을 잃지 않는 플랜 B도 가지고 학습 우선순위를 조정해 나가자는 것이었다. 얼마 전 그 학생은 “원장님, 나형 공부 시간도 빠듯해요. 만약, 가형하면서 시행착오 겪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라고 했다. 이제 곧 7월이다. 도전할 대학의 플랜B 입시설계를 탄탄하게 짠 후, 그것에 맞게 ‘전략적’으로 공부하기를 바란다.부천 상동 독학재수학원 배수의진김민수 원장 201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