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 수강생 모집 대구시가 아파트 입주민 스스로 공동주택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6일부터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를 개강한다.지난 2014년 시작된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는 올해부터 주민을 위한 맞춤교육으로 전환, 2일간 9시간으로 교육시간을 압축하고 원거리 거주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3개 구청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구?군 순회교육으로 실시한다.시는 교수, 변호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강사진을 배치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입주자대표회의 역할, 층간소음 예방과 해결방안, 공동주택관리 및 장기수선계획, 동대표 윤리교육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9시간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여 공동주택 내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격려한다.접수기간은 상반기는 4월 20일, 하반기는 9월 20일까지이며, 시청이나 거주지 구청 건축(주택)과로 방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대구시홈페이지(http://www.daegu.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 : 대구시 건축주택과 053-803-6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6
- 강남구, 수서동 727번지 행복주택 백지화 촉구 강남구는 수서동 727번지에 행복주택 44세대를 건립을 강행하는 것은 인근 주변여건과 향후 KTX 역세권 개발로 늘어나는 교통량을 고려하지 않는 무분별한 계획으로 하루 빨리 백지화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수서동 일대는 KTX 수서역세권 개발과 GTX,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지하철 3호선, 분당선 등 5개 노선이 환승 예정인 광역교통의 요충지 및 문정도시개발구역,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등 새롭게 형성되는 광역권역의 중심지로 부상되고 있는 곳이다.서울시는 국토부가 추진중인 KTX수서역 행복주택이 포함된 남측구역에 대해 “지구지정을 하기 전에 업무·상업시설에 대한 수요분석이나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727번지 행복주택 건립과 모순된 주장을 펴고 있다. 구는 젊은층, 대학생,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사업의 좋은 취지를 공감해 반대할 이유는 없으나 서울시가 현재 수서동 727번지 인근 KTX 역세권에 2800여 가구, 구룡마을에 1100여 가구, 도합 4000여 가구의 행복주택 건립이 진행 중임에도 부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행복주택 건립추진을 하는지 알 수 없고, 호가 천억을 상회하는 천여 평의 토지(3.3㎡당 약 1억)에 1가구당 약 23억 소요되는 행복주택 44가구를 건립하는 것은 또 다른 행복주택들과의 형평성과 ‘행복주택의 강남화’라는 비난을 받을 게 뻔하다는 입장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4
- 일성트루엘, 춘천의 새로운 중심을 열다! 후평 주공2단지의 재건축아파트인 일성트루엘이 2018년 입주를 앞두고 분양을 하고 있다. 춘천에 대단지 아파트 분양은 2년 만의 일이라 새 아파트 입주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총 1123세대 중 조합원 600세대를 포함해 대부분의 분양이 마감되었고 현재 약 100여개의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잔여세대 분양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서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보았다. 교육과 교통의 최중심지에 들어서다 깨끗하고 구조가 잘 나온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주부들의 로망. 하지만 새 아파트는 가격이 비싸 그림의 떡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시세, 구조, 교통, 생활, 교육 등 모든 면에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단지 아파트가 춘천에 들어선다. 후평 주공2단지의 재건축아파트인 일성트루엘 더 퍼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 일성트루엘이 들어서는 곳은 강원대, 한림대는 물론 부안초, 후평중, 사대부고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고 유명 학원가와 유치원 등의 교육시설이 풍부한 곳이다. “딸이 지금 중학교 1학년인데 나중에 어느 고등학교에 배정받든 모두 교통이 편리할 것 같아 입주를 염두에 두고 있어요. 강대 앞에서 가게를 하고 있는데 걸어 다닐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일성트루엘 입주를 계획 중인 이정아(42) 주부의 말이다. 이정아 주부의 말대로 일성트루엘은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만으로도 춘천시내 어디든 다닐 수 있는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고 있다. 아파트 건설과 함께 주변 도로도 확장될 예정이라 인근 주민들도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잔여 100세대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 일성트루엘에 관심을 갖는 이들 대부분은 일성트루엘이 향후 춘천시내 중심지의 신흥주거지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이는 바로 옆에 기존 재건축 아파트인 포스코더샵 1700세대, 또 향후 재건축 건립 예정인 후평 주공3단지 1800세대가 맞붙어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춘천의 중심가에 자리를 잡게 되는 것이다. 일성트루엘 분양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같은 평수의 인근 아파트와 비교할 때 1천~1천500만 원밖에 시세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주부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최적의 일조권과 통풍권을 보장해주기 위해 남향, 남서향, 남동향 등 전세대가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전 동이 1층 필로티 설계가 되어 있어 저층부 세대의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어린 자녀가 많아 일부러 1층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1123세대 중 조합원 600세대와 일반 분양 대부분은 마감이 되었고 현재 잔여세대 100세대만이 남아있다. 남아있는 평형은 28평형과 34평형인데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을 하고 있다고 한다. 더 넓게 누리는 세심한 공간 구성 돋보여 같은 평수인데도 더 넓게 보이는 아파트가 있다. 일성트루엘의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주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이곳에 살면 적어도 수납 걱정은 없겠다는 것. 복도에 대형 수납이 가능한 창고장이 있는데 다른 벽면에 생활 수납장이 또 배치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모델하우스에서 근무 중인 김운선 분양 팀장은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가격이 좋고, 유니트가 너무 잘 나왔다고 좋아하십니다. 일성트루엘을 눈여겨보고 있었지만 청약 통장이 없어서 신청을 못한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지금 오시면 분양이 가능하니 서둘러 오세요.” 라고 말했다. 일성트루엘은 새 아파트이다 보니 여러 가지 새로운 건축 기준을 적용받는다고 한다. 때문에 층간 소음 차단 및 단열차단이 기존 아파트에 비해 월등히 우수해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불편들을 미리 차단해준다고. 또 맘스앤키즈 센터,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문고 등 부대 복리시설도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고 한다. 트루엘은 진심, 진정성을 뜻하는 TRUE와 LIFE의 합성어로 ‘진정한 삶이 실현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일상을 의미 있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일성트루엘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성트루엘 현장 춘천시 백령로 209 (구 후평 주공2단지) 일성트루엘 견본주택 춘천시 공지로 178 (석사사거리) 문의 1544-1811 김선순 리포터 ksstim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광주 오포 타운하우스 ‘에이스카운티’ 도심에 인접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경기도 광주시에서 ‘광주 오포 에이스카운티’ 타운하우스를 분양 중이다. 도심 중심에서 벗어난 기존 전원주택과는 달리 도심중심권에 있는 전원형 타운하우스라는 점과 단지 내 도보로 3분 거리에 통학이 가능한 능원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에게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분당학군의 장안중과 분당샛별중, 대진고 등의 학교도 가깝다. 한국외국어대와 단국대 죽전캠퍼스도 인접해 있어 자녀 교육 환경이 좋다. 광주 오포 에이스카운티는 녹지와 경안천으로 둘러싸인 율동자연공원과 용인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공원이 가까이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뿐만 아니라 단지와 가까운 43번, 57번 국도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또는 분당~수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서울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현역(분당선)과 판교역(신분당선)은 차로 약 15분 거리로 분당 서현역 인근에 있는 분당생활권 인프라인 쇼핑과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과 어린이집, 보건소 등이 모인 능평복합문화시설도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주택형은 테라스형과 단독형 두 가지로 구성돼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프렌치, 모던, 북유럽 스타일 중 하나를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 개별난방인 타운하우스와는 달리 도시가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시작해 광주, 이천을 지나 여주역까지 잇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광주역(가칭)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다. 2022년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1단계 서울~안성 구간이 개통하면 단지에서 서하남까지 10여 분, 송파까지는 15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스건설 관계자는 “출퇴근이 편리하고 분당신도시 생활권인 광주시에 위치해 있어서 직장인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미 착공해 내년 말 완공 예정이어서 계약 후 1년이면 입주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분양홍보관은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437의 8에 있다. 현장에 샘플하우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031-726-4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분당생활권 즉시 입주, 2억원대 ‘루반타운하우스’ 본격적인 이사철, 분당·용인·송파지역 실수요자들의 대체 주거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이 있다.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대에서 분당·판교의 전세가에도 못 미치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이고 있는 ‘루반타운하우스’다. 이곳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개인 정원과 텃밭, 넓은 테라스를 갖고 있는 복층형 타운하우스를 2억원대에 입주 할 수 있다는 점과 경기도 광주 오포읍 신현리 타운하우스로 총 98세대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불곡산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쾌적한 지역임에도 차량 10분 거리면 분당으로 들어설 수 있는 분당생활권이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시행사이며 시공사인 (주)성신건설에서 직접 분양하고 있어 안전하다. 루반타운하우는 한 개 동마다 6~8세대가 거주하는 복층형 타운하우스 형태로, 1~2층 복층형과 3~5층 복복층형으로 구성돼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1~2층 복층형은 2층 높이까지 시원하게 트인 천장을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거실과 주방, 화장실, 방, 다용도실, 그리고 조경 공간이 마련돼 있다. 2층에는 안방과 화장실, 각 방이 있으며 복도 공간과 1~2층을 잇는 계단 뒤편에는 수납장이 갖추어져 있다. 3~5층 복복층 3층에는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이 있으며 4층에는 안방, 화장실, 방, 그리고 넓은 데크가 있다. 5층에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되는 다락방은 아이의 놀이 공간, 혹은 작업실로 사용해도 무관할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동 간 거리는 8m에 이르러 조망 및 채광, 통풍이 우수하며, 도시가스 인입으로 난방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더불어 전원주택임에도 아파트 못지않은 공공관리서비스를 도입했다. 2억7500만원부터 형성된 저렴한 분양가로 분당 인근의 전세가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복층형 타운하우스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위치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475번지. 문의 031-719-80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고기동 전통 플라워카페, ‘더불어숲’ 한창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있는 고기동 언덕 자락, 숲 속에 폭 안긴 한옥 세 채가 눈에 띈다. 입구의 한옥이 불당으로 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 채 모두 같은 종교 시설이겠거니 하지만 안쪽에 마당을 나눠 쓰고 있는 한 곳은 건축사무소이고 다른 한 곳이 전통찻집 ‘더불어숲’이다. 너른 마당에서 뛰어노는 고양이가 강아지처럼 손님들을 맞는 이곳은 겉모습은 무뚝뚝한 2층 한옥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꽃, 그릇, 한옥의 전통미가 어우러져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게 된다. 플로리스트이기도 한 박성희 대표의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인다. 이곳의 대표적인 메뉴는 전통차. 대추를 비롯해 생강, 유자, 모과, 매실, 오미자, 산머루, 오디, 복분자 등 국내산 재료를 제철에 청이나 발효차로 담가 해남 친정의 저장고에 보관, 숙성해 두었다가 공급받아 쓰고 있다. 엑기스처럼 진한 대추차 한 잔과 쫄깃하면서도 향기로운 모시 가래떡을 구워 잣가루를 솔솔 뿌려 내오는 박 대표. “5월부터 10월까지는 제가 수시로 해남을 다니며 제철 과실차를 담그고 있어요. 필요한 설탕은 인터넷을 통해 쿠바 유기농 원당을 주문하곤 하는데 대량으로 자주 구매하니 뭐 하시는 분이냐고 묻더라고요.” 사찰음식 연구과정을 다니고 있는 박 대표는 최소화된 재료로 자연의 맛을 그리는 사찰음식의 찬미자이다. 그래서 브런치 메뉴로 예약자에 한해 연잎밥을 내놓고 있다. “이곳에 오시면 일단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듯 여유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것이 한옥이 주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정겨운 분들과의 담소로 힐링 하고 가신다면 저는 더 바랄 게 없답니다.” 박 대표가 직접 꽃꽂이 강좌를 진행하기도 하고 인터넷을 통해 꽃다발 주문을 받기도 한다. 때로는 카페 전체가 모임 장소로 대여되기도 하고 상견례 같은 특별한 만남에 맞는 식사도 예약이 가능하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158-3번지문의: 031-705-4411 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강화도전원주택 ‘블리체’ 인기절정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에 위치한 건설사인 퍼스트스종합건설(대표:구자용)은 강화대교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강화읍 갑곳리 460번지에 100평대의 타운하우스형 전원주택 블리체를 분양한다.분양면적 대지100평에 건평33평(1,2층)으로 분양가는 2억6000만원이다. 1층은 방1개에 호텔식 샤워부스 및 화장실과 거실, 주방이 2층은 방 2개에 역시 호텔식 샤워부스 및 화장실, 테라스 등으로 만들어져있다.한편 요즘 부각되고 있는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하이브리드차량이 인기인데 블리체 전원주택에는 언제든지 충천가능한 충전시스템도 갖춰져 있으며 전원주택의 장점인 자가용 세차시설이 되어있어 가족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블리체는 서울중심권에서 약 50분 정도 소요되며 강화읍과는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용이한 편이다. 인근에는 갑룡초등학교, 강화중학교, 재래시장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강화읍 생활권이 매우 용이한 위치해 있다.단지내에는 총 12세대가 위치해 있으며 서구식스타일의 평면구조로 친환경 자제와 음식물분쇄기 등 생활편의 시설이 완비되어있으며 도시가스, 전기, 통신선 등을 지중매설 공사로 깨끗하고 쾌적한 단지를 구성하고 있다.회사가 직접 분양하므로 수수료가 없으며 계약즉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선시공 후분양인셈이다.분양문의 032-934-14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숨어있던 명당 전원주택 2억대 분양 전세가 고공행진과 아파트에 대한 재산가치 기대심리 하락으로 도심 근교 전원주택이 각광받고 있다. ‘더 이상 아파트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왕이면 건강하고 쾌적한 전원주택 생활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것이다. 중장년층에서 노년층까지 원하는 생활 누릴 수 있어금어리 어매마을 타운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9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총 28세대로 8~11월 사이에 입주 예정이다. 50~60대 고객들은 4都(도)3村(촌), 즉 4일은 도시에서 3일은 전원에서 즐기는 여유 있는 삶 추구하며 세컨드하우스로 어매마을 타운하우스를 찾는다. 서울에서 1시간 내, 분당, 용인 수지, 수원에서는 20분 거리라 도심에 사는 손자들이 자주 와 놀기에도 그만이다. 서울 출퇴근도 편해 실제 계약자의 60~70%는 30~40대 직장인 가족이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 250만 평 부지에 유치·초·중·고등과정 대안학교가 착공에 들어가 교육열 높은 학부모들이 몰려들어 결속력 높은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잣나무 숲 체험원에 용인시민체육센터까지 없는 게 없다어매마을 단지 인근 도보 5분 거리에는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금어리 잣나무 유아숲체험원’이 있어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다.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잣나무 숲 산책코스는 어른들에도 감사하다. 타운하우스에 들어오는 입구 쪽에는 배드민턴장, 축구장, 골프장, 헬스장, 수영장, 사우나 등을 갖춘 용인시민체육센터가 있어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용인시민에게는 6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자동차로 5~6분 거리에 큰 규모의 포곡농협이 있어 장보기 편리하고, 에버랜드가 8~10분 거리라 아이들이 좋아한다. 기대감 만발한 교통호재영동고속도로 용인IC가 10분 거리이고, 자동차전용도로인 57번 국도 포곡IC가 10월에 개통되면 분당 율동공원이 15분 거리로 25분 만에 분당에 진입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착공됐는데, 용인 에버랜드 주변 450만 평 규모의 복합테마파크의 영향으로 포곡IC 신설이 기대된다. 그렇게 되면 구리, 강동, 남양주에서 에버랜드까지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이천 구간에도 에버랜드 인근 IC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기흥에서 에버랜드까지 운행되고 있는 경전철이 경기도 광주(상동)와 연결되면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과 연계되어 위례신도시 인구까지 에버랜드로 유입시킬 수 있으므로 타당성 검토가 기대된다. 고급 자재로 퀄리티 높은 타운하우스 시공어매마을 타운하우스는 72.7㎡(22평) 82.6㎡(25평) 타입의 2층 주택이며 다락방을 추가하면 112.4㎡(34평) 3층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각 세대 정원이 56평이고 차는 세대별 2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어매마을 타운하우스는 고급 자재들을 사용한 고급 주택이다. 외관은 현무암과 스타코(파벽돌)를 선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흰 벽은 고급자재인 스타코플렉스를 도포해 건물 외벽에 인장력을 높였다. 단열방식은 면적 손실과 결로의 위험이 있는 내단열 대신 외단열 방식으로 시공했다. 지붕은 리얼징크를 사용해 부식과 내수도(물 스며듬)를 방지했다. 단지 내 CCTV와 가로등 설치, 단지 내 6m 도로 확보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분당·용인 전세가도 안 되는 2억대 후반. 금리가 저렴해 대출을 받으면 1억 3,000~4,000만 원으로 꿈에 그리던 타운하우스를 마련할 수 있다. 문의 : 1599-5673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세월호 희생자 형제 자매들의 따뜻한 울타리 상처는 어떻게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일까? 2년 전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지 못한 단원고 아이들의 고향 ‘안산’은 해마다 봄이면 슬픔을 되새김 하는 도시다. 봄꽃을 흐드러지게 핀 화정천을 걸으면서도 2년 전 이맘때 아무것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다 떠나보낸 250명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 한 구석이 쓰라려 오는 안산 사람들. 이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다면 우린 언젠가 이 도시의 슬픔이 버거워 이삿짐을 싸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찾아야 하는 것은 남아있는 우리 모두의 몫이다. 이웃의 상처를 위로하는 것이 곧 우리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라는 걸 알기에 2년 동안 유가족 곁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 세월호로 형제 자매를 잃은 아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안산복지관 네트워크의 ‘우리함께’를 찾았다. 세월호 희생자 형제 자매를 위한 따뜻한 공간와동 올림픽 기념관 근처 빌라 1층에 자리 잡은 ‘우리함께’. 문 밖에는 공간을 알리는 간판하나, 창문엔 시트지 한 장 붙어있지 않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평범한 집처럼 ‘잊지 않겠다’라는 작은 다짐의 스티커 한 장이 이 곳이 ‘우리함께’라는 걸 짐작하게 해 준다. 주택으로 사용하던 빌라를 리모델링해서 인지 공간은 예쁜 가정집처럼 편안하고 따스하다. ‘우리함께’는 어떤 공간일까?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그해 7월. 안산에 있는 10개 복지관 대표와 복지사들이 모였다. “300여 가정의 피해자를 이웃으로 둔 안산지역 복지관들이 이웃을 아픔을 나누고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성장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라는 목표를 세우고 사무국을 꾸리고 공간을 마련했다. 공간은 희생자 형제 자매들을 돌보는 공간을 만들자는데 사회복지사들의 뜻이 모아졌다. 공간 마련을 위해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3000만원을 지원하고 아름다운 재단에서 운영비 지원을 약속했다. “세월호 유가족 그 중 형제자매들을 위한 공간이 없었어요. 부모님은 아이들 수습하고 진상규명 하느라 거리에 살다시피 하는데 집에 남아있는 아이들은 형제를 잃은 슬픔, 부모님의 부재를 혼자 견뎌내고 있었죠. 그 아이들을 위해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이건 꼭 해야 한다는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없었어요. 배고픈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줬어요. 부모님들이 아이들 공부를 걱정하셔서 학습멘토링을 진행했는데 그 프로그램이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어요” 박성현 사무국장의 설명이다. 치유란 잊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는 것참사 첫해였던 2014년에는 형제자매 캠프와 유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추석을 맞아 유가족을 대신해 음식을 만들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했다. 유가족이 힘들 때 ‘누군가 곁에 있다’는 신호를 계속 보낸 것이다. 처음엔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던 형제자매들이 우리함께 발길이 잦아지면서 차츰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형제 자매들이 어른들로부터 들은 위로의 말은 ‘네가 잘 버텨야 한다’라는 말이었어요. 자신도 너무 힘든데 내가 힘들어하면 부모님이 더 힘드실까봐 슬픔을 표현하지도 못하고 의연한 척, 힘들지 않은 척 버텼던 거에요”힘겹게 버티던 아이들에게 “너희는 어때?”라고 처음으로 물어봐 준 곳이 바로 이곳 ‘우리함께’였다. 아이들이 받았을 상처를 들여다보고 형제가 떠난 그 마음의 빈자리를 형제를 잃은 다른 사람이 채우는 시간을 만들어 갔다.시간이 지난 지금 아이들이 해맑게 웃을 수 있는 건 떠난 아이들을 잊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아이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세월호 1주기를 즈음해서는 ‘세월호 진상규명 및 온전한 인양 촉구를 위한 형제 자매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아이들 스스로 희생된 형제 자매에게 편지를 적어 ‘너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공개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상실의 슬픔과 기억을 위한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 ‘다시 봄이 올거에요’를 발간했다. 슬픔을 묻어두는 것이 아니라 슬픔이 올라올 때마다 되새겨 보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아이들이 찾은 해답이다. 더 늦기 전에 안아주세요4월 한 달. ‘우리함께’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유가족과 함께 켈리그라피,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지만 봄 기운과 함께 슬픈 기억이 불쑥불쑥 올라오는 유가족들의 참여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더구나 2주기를 맞아 각종추모제와 전시회로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공간에서 만나는 시간보다 거리와 행사장에서 만날 때가 더 많다. 세월호 2주기 시민들은 어떻게 지내야 할까? 우리함께는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실천으로 ‘노란리본 달기’와 ‘분향소 방문하기’를 제안한다. 차량에, 가방에, 가슴에 작은 노란 리본을 다는 것 만으로도 상처받은 이들에게는 큰 위안이고 분향소를 찾아 꽃 한송이 놓아주는 것이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함께에서는 올해부터 거리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 ‘더 늦기전에 안아주세요’라는 캠페인이다. 진상규명도 필요하고 책임자 처벌도 필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늦기 전에 꼬옥 안아주는 것. 그 따스한 온기가 오늘도 유가족을 지탱하는 힘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미니인터뷰 - 우리함께 박성현 사무국장“먼저 다가가 손 잡아 주세요. 진심을 다해” “2년여 시간동안 우리함께 활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우리는 참 위로하는 법을 모르는 구나’에요. 형제를 잃고 슬픔에 빠진 아이에게 ‘부모님을 위해서 네가 굳게 버텨야 한다’고 위로하는 사회였던 거죠. 우리 사회가. 그 아이도 정말 힘들었을 텐데 말입니다.”세월호 참사 후 박성현 사무국장의 가장 큰 고민은 타인을 위로하는 법이었다.“사실 공동체를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건 의료적인 처치로 이뤄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힘든 사람들끼리 손을 잡는 것, 그런 관계망을 형성해 가는 것인데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일 처리가 결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못하게 하죠.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우리함께가 지향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우리함께가 아이들의 바램처럼 아이들을 결혼하고 아이 낳을 때까지 이 곳을 지키기 위해서는 후원자 모집도 서둘러야 한다. 한 후원단체가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비 지원을 약속했지만 그 후에는 자립구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단지 기부하고 받는 관계가 아니라 이렇게 서로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는 의미를 잊지 않는 그런 후원자들을 모집합니다. 후원자분들게 매달 선물을 보내 드려요. 노란뱃지, 이곳에서 만든 소품들. 4월에는 작은 꽃 바구니를 보내드렸어요. 분향소 아이들을 방문해 달라는 의미였어요.”후원문의 우리함께 : 031-487-9773 2016-04-14
- 창조경제밸리 조성…금토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 성남시가 국책사업인 창조경제밸리 조성 지원을 위해 수정구 금토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밟는다. 시는 오는 4월 18일까지 도시관리계획에 관한 주민공람을 한다. 성남시 홈페이지나 시청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도면을 열람할 수 있다. 이후 경기도가 오는 7월 금토동 개발제한구역 19만7천여㎡를 해제하면, 국토교통부가 11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한다. 공업지역을 대체하기 위해 준공업지역인 중원구 상대원동 179번지 일원 공동주택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 지정한다. 창조경제밸리는 금토동 개발제한구역(19만7천여㎡)과 시흥동 옛 한국도로공사 부지(22만3천여 ㎡) 등을 포함해 모두 42만6천㎡ 규모로 조성된다. 2019년도 6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완공 때까지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5천억원이다.금토동 일대는 창조경제밸리 2단계 사업 대상지다. 혁신기업공간(혁신타운·8만㎡)과 벤처공간(벤처캠퍼스·6만㎡)이 들어선다. 창조경제밸리에는 약 750개 기업이 입주해 4만3천여 명이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인근의 판교테크노밸리와 합치면 입주기업은 1600여 개, 상주근무 인원은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 729-33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