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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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찾은 인생 샐러드 맛집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무작정 굶거나 닭가슴살만 먹고 다이어트 하는 것은 이젠 옛말이다.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해서 맛이 없다는 것 역시 요즘에는 맞지 않는 말이다. 갖가지 건강한 재료와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맛과 칼로리 두 가지를 다 만족시키고 있는 음식이 샐러드가 아닐까. 샐러드는 체중을 감량 중인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 먹기에도 불편함이 없는 음식으로 요즘 각광받고 있다.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거나 평소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분당의 샐러드 맛집을 소개한다.샐러드 토핑을 내가 직접 선택한다, 픽유어온샐러드(Pick your own Salad)내가 원하는 맛있고 건강한 샐러드 토핑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색다른 홈메이드 드레싱을 곁들여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샐러드를 판매한다. 이용방법은 샐러드를 고르고, 베이스 토핑에 원하는 드레싱을 고른 후에 스페셜 토핑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토핑은 베지칩, 비트큐브, 삶은 병아리콩, 볶은 랜틸콩, 지중해식 퀴노아, 바질 페스토 푸실러 파스타, 송로버섯 올리브오일 스페셜 드레싱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페퍼 카우(우삼겹) 샐러드로 소고기 업진살이 메인 토핑으로 올라가고, 그와 함께 구운 파프리카와 구운 양파 등의 따뜻한 토핑들, 그리고 신선한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치즈가 함께 곁들여져 풍미를 더해준다. 그 밖에 아보카도 샐러드, 그릴드 치킨 샐러드도 있으며 모든 야채는 유기농 채소 재배 농가와 직접 계약하여 유기농 채소들을 이용하고 있다. 문 의 031-698-4555 위 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0 삼환하이펙스A동 120호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주문마감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주문마감 오후 2시 30분) Info 매장식사, 포장, 네이버 예약주문 및 배달샐러드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샐러드박스매일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샐러드를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샐러드박스.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샐러드 재료인 신선한 야채를 농가에서 직접 공급받고 있다는 점이다. 햇볕을 받아 건강하게 자란 신선한 야채를 사용해 자연의 맛과 영양을 듬뿍 담은 샐러드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매일 골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11가지 샐러드는 맛과 영양이 가득한 샐러드박스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샐러드박스의 시그니처 메뉴는 닭다리살 스테이크 샐러드로 신선한 야채믹스 5종 베이스에 스위트콘, 올리브, 방울토마토, 단호박, 빵으로 구성된 토핑 위에 닭다리살을 그릴에 구워 올려낸 풍미가 뛰어나며 오리엔탈드레싱을 함께 하면 좋다. 이곳에는 8종류의 샐러드 드레싱이 있어 샐러드에 맞게 취향껏 선택할 수 있다. 문 의 031-604-1150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97 영업시간 월~토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Info 매장식사, 포장, 배달앱신선한 샐러드를 정기배송 받고 싶다면, 지니홈메이드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관리를 해야 하는 데 매번 포장이나 배달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싫다면 정기구독 서비스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분당 샐러드 맛집으로 유명한 지니홈메이드에서는 고객의 이러한 니즈를 고려해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이곳 샐러드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모두 수제로 만든 홈메이드에 프리미엄급 고급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지니홈메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정기배송 받을 수 있는 샐러드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닭가슴 샐러드, 가지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아보카도 샐러드, 케이준 치킨 샐러드, 생연어 샐러드 등. 여기에 원하는 토핑을 추가해서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1~3주 중 선택, 하루 한 끼 또는 두 끼 선택한 후 원하는 메뉴를 골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으로 문의하시길. 문 의 031-708-9032 / 카카오톡 jinny4979(정기배송 시)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 53 영업시간 오전 8~6시(평일)/ 픽업 시 오후 5시 전 선 주문/ 주말예약제/재료 소진 시 마감 Info 매장식사, 포장, 배달앱, 정기배송세트메뉴 구성이 알찬, 카페네추럴웨이브다른 샐러드 전문점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샐러드의 종류가 4가지로 적지만, 그만큼 샐러드 맛에 공을 들인 느낌이 들 정도로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카페네추럴웨이브에서는 단품 샐러드 메뉴만을 시키기보다 4000원을 추가해 세트로 주문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세트에는 메인 샐러드에 데일리 스프, 피타빵, 음료가 제공되는데 매장에서 직접 끓이는 홈메이드 스프의 맛이 정말 일품이다. 피타빵은 스프에 그냥 찍어 먹어도 되지만 주머니 속에 샐러드를 넣어 샌드위치처럼 먹으면 그 맛이 또 별미다. 이곳에 베스트 메뉴는 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 믹스 샐러드, 케이준 쉬림프, 아보카도 반개, 베이컨 칩, 어니언 크럼블이 토핑으로 올려지고 랜치 드레싱이 별도로 제공된다. 여기에 후무스, 그레인믹스, 당근라페를 추가하여 샐러드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후무스는 병아리콩을 삶아 만든 꾸덕한 질감의 드레싱이라 할 수 있는데 후무스 때문에 이곳을 찾는 마니아도 많다고. 당근라페는 당근을 채썰어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넣어 만든 것으로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문 의 070-8802-4140 위 치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116번길 19-4 1층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오후 3~4시 브레이크 타임)/토요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Info 매장식사, 포장, 배달앱지중해의 건강한 맛을 담긴, 오샐러드오샐러드는 ‘도심 속 산토리니’라는 콘셉트에 따라 매장의 외관뿐만 아니라 장수의 나라로 잘 알려진 그리스, 터키의 지중해식 건강 샐러드와 수제 그릭요거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동안이라도 마치 지중해에서 건강한 한 끼를 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 몸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오샐러드는 총 8종류 샐러드, 드레싱 7종류, 그리고 양념소불고기, 훈제오리, 연어, 쉬림프 등 최대 3개까지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수비드 치킨 씨저 샐러드로 다이어터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단백 닭가슴살, 풍미 깊은 그라나파다노 치즈, 그리고 영양만점 계란, 수제 시저드레싱으로 어우러진 단백질과 채소의 비타민이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 영양도 챙기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이곳의 또 다른 메리트는 샐러드를 주문하면 데일리 스프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 따뜻한 스프를 함께 먹음으로써 속을 따뜻하고 좀더 든든한게 할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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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향상을 이룬 나만의 비법 추석 연휴를 보내고 나니 2학기 중간고사가 훌쩍 다가왔습니다. 가을에 곡식이 무르익듯이, 많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결실을 맺는 시기입니다.오늘은 중하위권 성적에서 상위권의 목표를 이뤄낸 사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례의 주인공인 친구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터득하고, 체계적인 공부 계획을 통해 상위권의 성적을 이뤄낸 친구입니다.1. 매일 공부 목표를 정하고 실천 의지를 점검하루의 일과가 시작되듯이, 그날의 공부 목표를 세웠습니다. 막연한 공부 시간 대신 월과 주간 그리고 일일 학습 계획을 세우고 수정했습니다. 일일 학습 계획은 그날의 공부 목표 뿐 아니라, 성취도까지 점검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실천과 성취도 점검입니다. 성취도 점검을 통해, 취약점 파악뿐 아니라, 다음 공부 계획까지 가시적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2. 성취도 점검은 백지 테스트그날의 개념 공부가 끝나면, 백지 테스트를 통해 메타인지를 점검합니다.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별하기 위해서입니다. 메타인지 능력이 높아질수록 공부의 효율은 올라갑니다. 문제풀이 시, 선지에 대한 근거를 파악하고 분석하고 공부했습니다. 각 문항을 공부하며 “왜”질문법 학습법을 통해 한문제를 풀더라도 제대로 공부했습니다.3.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문제가 내 뜻대로 풀리지 않거나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을 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포기했을때 나의 미래와 포기하지 않았을때 나의 미래를 그려봤습니다. 내 공부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고 되뇌었습니다. 혹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오면, 주변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인생의 꽃을 피우기 위해 도약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가을도 많은 성장으로여물기를 바라봅니다.에듀플렉스 부천 상동점박정은 원장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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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명물을 소개합니다 건강하고 맛좋은 디저트를 찾다가 발견한 ‘호아당’은 평소 호두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입안에서 와그작~ 부서지는 맛있는 소리와 함께 가득 퍼지는 맛에 빠져 창업을 결정했다는 이동신 대표의 호두강정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호두로 만든 디저트라는 재미난 조합을 선보이는 이 대표는 장르가 서로 다른 음악들을 융합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하는 성악가다. 처음에는 팬텀싱어에서 3위를 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음악가가 수제 호두강정을 판매한다는 것이 의아했지만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하는 제게 아버지가 직접 만드신 호두강정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현대 트랜드가 담긴 디저트였어요. 이런 생각으로 설탕은 줄이고 쌀 조청으로 맛을 낸 호두강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젊은 층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보자기 포장과 간결하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과 로고 등을 만들어 젊은 층들의 거부감을 줄였어요”라는 이 대표의 설명을 듣고 나면 그의 음악 철학이 녹아든 호아당이 새롭게 보인다.이렇듯 현대인들의 문화적 감성에 전통을 녹여낸 호아당의 호두강정은 인근 직장인들의 간식 및 출퇴근 시 식사 대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지금까지의 호두 맛을 완전히 잊게 해주는 이곳 강정은 맛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한정된 양만 정성껏 만든다. 냉동 보관했다가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이 대표의 설명처럼 K 디저트로 손색없는 호두강정은 한창 성장해야 하는 어린아이부터 다이어트족, 당 걱정 있는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간식이다.이 대표의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관련 소식을 공지하는 호아당은 각종 답례품과 추석맞이 선물 및 선 예약으로 판매되는 영양 다이어트 바도 구입할 수 있다. 위 치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스타파크쇼핑몰 B-4호문 의070-8846-7799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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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 삼갈 표현 수시모집 대세 시대다. 특히 학종의 경쟁률은 논술전형 경쟁률을 따라 잡을 태세다. 그렇다면 평가자는 학종 지원자의 면접과 자소서의 어떤 점에 주목하여 점수를 줄까? 4년 이상을 가르쳐야 한다면 말과 글에 자존감이 담뿍 묻어나는 지원자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 피동 표현을 삼가라고양이가 아닌 호랑이처럼 자신을 드러내고 싶다면 ‘피동’ 말과 글을 삼가야 한다. 피동은 말 그대로 당하다는 뜻이다. 영어는 물주(物主) 구문 즉 사물 주어가 있어서 피동문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말은 피동문을 쓰면 책임회피성 글과 말로 읽힌다.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책임지지 않고 본인 이야기가 아닌 사돈 남말 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런 피동형 글은 기업의 사과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예컨대 ‘책임 있는 해결책이 요구됩니다’는 문장에는 누가 책임 있는 해결책을 내놓아야 하는지 주어가 없이 피동형으로 쓰였다. 여기에 이중 피동인 ‘~요구되어집니다’으로 표현하면 더욱 곤란하다. 즉 책임회피성 글과 말에는 주어 없이 피동형 구성이 많다. ‘제기된 문제들은 추후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입니다’라는 사과문은 주어 없이 피동형으로 쓰여 책임을 회피하는 물타기식 표현이 되고 말았다.다시 강조한다. 피동 표현은 삼가고 능동 표현으로 말하고 쓰자. 그러면 말과 글에 자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성적이 떨어져 우울해졌다’가 아닌 ‘성적이 떨어져 우울했다’라고 하자. 느끼고 생각하는 주체는 본인 아닌가? ‘-라고 느껴진다’, ‘-라고 생각된다’는 표현보다는 ‘-라고 느꼈다’, ‘-라고 생각한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자신을 드러내는 데 적합하다. 본인이 먹고 느끼는 거라면 ‘배가 부른 것 같아요. 그래서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아닌 ‘배가 부릅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습니다’로 말하고 쓰자. 자신 없는 표현은 삼가고 주장을 분명하게 하자. 그래야 면접관의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다.지시어를 삼가라면접 시 학생들이 많이 범하는 오류 중 하나는 ‘이, 그, 저, 이것, 그것, 저것, 이런, 그런, 저런’ 등의 지시어를 남발하는 경우다. 물론 문장 간의 매끄러운 연결을 위해 앞에 나온 구절이나 문장을 지시어를 사용해서 반복을 피할 때는 사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시어의 특성상 앞 내용을 다시 떠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평가자는 말을 쉽게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렵다. 많은 면접자를 평가해야 하는 면접관 입장에서 본다면 지시어를 남발하는 면접자에게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 지시어를 줄이고 구체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합격 포인트다.1인칭 대명사를 삼가라1인칭 대명사 '저, 저희, 제가'의 습관적인 사용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학생들이 면접과 자소서에서 1인칭 대명사를 자주 쓰는 것은 자기를 표현하려는 욕구가 강하고 평가자에게 자기 말과 글을 중계하려 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면접자라는 것을 면접관이 아는데도 반복적으로 쓴다면 지루하고 딱딱한 인상을 준다. 두운(頭韻)처럼 같은 단어가 반복되면 글의 외관도 좋지 않다. 첫 문장에 자신을 주어로 밝혔다면 다음부터는 굳이 1인칭 대명사를 반복할 필요는 없다.부사를 삼가라부사는 말과 문장을 애매모호하게 만든다. 손에 꽉 잡히지 않는다. 예컨대 ‘자주’는 몇 회부터 자주인가? ‘빨리’는 몇 킬로미터(km)부터 ‘빨리’인가? 또한 세상에는 ‘무조건적, 절대적’으로 설명 가능한 것이 많지 않다. 부사를 남용할 경우 말이 무성의하고 주관적이게 된다. 오죽하면 미국의 소설가 스티븐 킹은 ‘지옥으로 가는 길은 수많은 부사들로 뒤덮여 있다.’라고 했을까? 평가와 관련된 말과 글에서는 가급적 부사를 삼가는 것이 좋다.상투적 어구를 삼가라‘요즘’, ‘최근’, ‘현대사회’, ‘4차 산업혁명’,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등 누구나 알고 있는 상투적인 어구는 엇비슷한 실력의 학생들을 평가해야 하는 평가자의 주목을 끌기 어렵다. 아울러 흔한 명언명구, 속담, 사자성어 등도 식상할 수 있다. 면접 시 첫 문장은 평가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전공적합성과 관련된 어구로 시작하면 좋다.그밖에 면접 유형■ 사관학교 ‘AI 역량 검사’2021학년도에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사관학교의 2차 시험에 ‘AI 역량 검사’가 올해부터는 점수화돼서 반영된다. 해군사관학교에서 안내한 응시 안내를 살펴보면, 소요시간은 약 60분이며, 지정한 응시사이트에 로그인 후 치러진다. AI역량검사는 질의응답과 게임 수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응시 시작 후에는 중단 없이 한 번에 응시 완료해야 한다. 질의응답은 안내되는 질문에 충분히 생각하신 다음 답변을 하면 된다. 질의응답의 다시하기 버튼은 20초 동안만 활성화 된다. 20초 후 버튼이 비활성 되어 제출을 할 수 없으므로 신중히 응시해야 한다. 게임 수행은 안내되는 가이드 내용을 꼼꼼히 숙지한 후, 마우스 또는 키보드를 이용하여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 한국에너지공과대 ‘창의성 면접’2022학년도 신입생을 처음 선발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는 ‘창의성 면접’을 들고 나왔다. 이 대학 인재상에 부합하는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의 과학적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수학적인 사고력, 인문적 통찰력, 협업적 소통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이라고 한다. 창의성 면접은 틀에 맞춘 정답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학생 한 명당 55분의 시간을 제공한다. 면접에 앞서 30분간 사전 문제 분석 시간이 주어지고, 25분 동안 면접위원과 만나서 문답을 진행하게 된다. ■ 의예과 ‘인?적성 면접’ & ‘다중미니면접’의예과에서는 ‘인?적성 면접(P/F)’을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 가톨릭대는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과 정시모집 의예과에서 ‘인?적성 면접(P/F)’을 치른다. 점수화하지는 않고, 합불의 자료로만 활용한다. 의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의대 인??적성 면접 평가를 강화하는 추세다. 의대의 신입생 선발에서 이런 면접 방식을 활용하는 이유는 공부만 잘 하는 학생이 아닌 의사소통능력과 라포 형성 능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싶기 때문이다. 정시모집 의예과에서 인?적성 면접은 ‘서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 고려대, 인제대’는 P/F 결정 방식이며, ‘가톨릭관동대, 아주대, 연세대’는 면접 점수를 반영하는 방식이다.다중미니면접(MMI, Multiple Mini Interview)도 서류 기반과 제시문 기반 면접(상황 제시 면접 포함)을 모두 보는 면접이다. 다중미니면접은 여러 개의 면접실을 두고 각 면접실마다 2~3인의 면접관이 각기 다른 평가 항목으로 질문하는 면접이다. 예를 들어 계명대는 총 30분 내외로 3개 고사실에서 면접위원 2명이 수험생 개별 면접을 치른다. 다중미니면접은 의대 지원자들의 도덕성, 사회성, 팀워크, 의사소통 등의 역량을 복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면접 유형이다. 지원자는 일정 시간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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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⑮ 학습계획표 설정과 노트필기 꿀팁 시험을 앞두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계획 세우기다. 하지만 물샐틈없는 계획을 세워두고 하나도 지키지 못한다면?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한 글자도 놓치지 않고 받아 적었지만 그 후로 노트를 한 번도 펼치지 않았다면? 필기든 계획이든 만들어놓고 실천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학습계획표 설정과 노트필기 꿀팁’을 물었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다가오는 중간고사 알차게 계획해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계획표는 꼭 작성하지 않아도 되지만 정말 중요하거나 꼭 할 일의 경우 포스트잇으로 책상에 표시하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노트필기는 코넬식 필기 방법을 추천합니다. 코넬식 필기는 노트를 제목, 핵심어, 필기, 요약 부분으로 영역을 나누어 필기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목차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세부정보들을 적기 전에 그에 대한 일반화된 정의를 적음으로써 정보를 항목화하여 정리를 편하게 합니다. 공부계획표의 경우 공부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주간, 일간 시간을 배분했어요. 이후 일간 시간마다 할 세부적인 공부 범위를 정했고 이에 대한 수행 여부를 체크했어요. 집중도를 10점 만점으로 자가 진단했어요. 특히 인강의 경우 학생들이 초반에 흥미를 느끼다가 점점 지루해하기 때문에 지나치거나 부족하지 않게 수행 여부와 시간, 집중도를 지키기 위해 더 엄격하게 노력했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관현 학생교과서의 내용을 정리할 때는 마인드맵의 ‘구조화’라는 기법을 활용했어요. 쉽게 말하면 상위 개념을 먼저 써놓고 하위 개념들을 정리하는 방식입니다. 암기과목의 예를 들면 암기과목의 교과서, 자습서, 그리고 문제집과 내가 필기할 노트를 펴놓고 교과서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자습서나 문제집에 있는 부가 개념들을 추가했어요. 노트에 필기한 내용을 일부 과목은 컴퓨터로 다시 타이핑해서 인쇄를 한 후 개념 노트에 빈칸을 뚫어서 외우는 방법을 택했어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황준영 학생공부계획은 현실성과 실행이 중요해요. 하루에 끝내기 어려울 정도로 계획하지도 않고 너무 적게 하지도 않는 그 사이를 유지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노트필기는 나중에 2, 3번 이상 볼 예정이면 열심히 쓰세요. 하지만 복습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공부하는 그 시간에 바로 습득할 수 있을 정도로만 노트필기를 하세요. 남들이 못 알아봐도 좋아요. 다만 절대 노트에 적은 내용이 여러분의 뇌에 기억된다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가톨릭대학교 의예과 안재승 학생저는 노트 필기나 계획표를 크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좋은 방식이기는 하나 저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책에 한 필기 내용을 노트에 빠르게 써 보거나 연습장에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암기 포인트나 중요 부분은 책에 형광펜을 통해 표시하여 다음에 효율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저는 정리를 깔끔하게 하는 것보다 노트필기를 하면서 정리된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중요했어요. 혼자만의 기호를 정하고 여백을 조금씩 두어 그 기호 간의 차등 관계를 정립해보세요. 예를 들어 Ⅲ. 국어의 역사와 문화/1.국어의 역사/ (1) 고대국어/ -음운/ -어휘/ -표기법/ ①고유명사 표기/ ②구결, 이두, 향찰 → 이런 식으로 약간의 여백을 두어야 정리한 것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저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그림도 많이 그렸어요. 특히 생명 과목의 경우에는 글보다는 그림으로 봐야 이해하기가 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면서 암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계획표를 짜는 방법이 고정적입니다. 우선 맨 앞장에 이 시험에 임하는 저의 각오와 목표하는 바를 적어요. 다음 장에는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쓸 교재와 대략적인 계획을 적었어요. 그리고 주별로 무엇을 할지 간단한 계획을 세웁니다. 다음 장부터는 그 주에 무엇을 할지 좀 더 세부적으로 정하고 그날그날의 계획을 세웁니다. 플래너를 예쁘게 꾸미려고 하지 않아도 좋아요. 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반 노트에 플래너를 작성했어요. 날마다 과목별로 어떤 과제가 있는지 정리하면 플래너 작성은 끝입니다. 저는 한 과목을 시작하면 완전히 끝을 내야 하는 성격이어서 과목별로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 같은지 꼭 적었어요. 시간별로 아주 세세한 계획을 짜다 보면 한 과제만 밀려도 전부 밀리게 되는 셈이라 저에게는 맞지 않았습니다. 시간적인 압박감이 있어야 어느 정도 긴장하며 공부할 수 있었기에 과목별로 시간제한을 걸어놓고 공부했어요. 주말에 문제집을 전부 몰아서 풀었기에 과목에 할당된 시간을 맞추는 것이 그날 계획 달성 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어요. 보통은 과목별로 2시간을 할당했고 정말 할 일이 많은 과목의 경우 3시간 안에 끝내려고 애썼어요. 과목별로 시간제한을 걸어놓으면 하나하나 시간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계획 짜는 데 들어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유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지친 저를 달래기 위해 하루 분량의 공부가 끝나면 도장을 찍어주기 시작하면서 지겹다고만 생각했던 공부를 좀 더 활기차게 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최종 점검을 합니다. 6일 정도 남겨두고 과목별로 어떤 문제집을 마무리했고 어떤 부분이 복습이 덜 됐는지 살핀 후 남은 6일 동안 무엇을 할지 목표를 재설정해주었어요.*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내신시험 전날은 문제는 한 문제도 더 풀지 않고 교과서, 프린트, 풀었던 문제집을 다 읽고 헷갈렸던 개념, 풀이 유형, 약한 유형의 그래프 등을 정리해 과목별 프린트 파일 위에 붙였어요. 저는 포스트잇을 이용해 공부했지만 잊었던 부분 등을 자잘하게 정리했고 키워드만 보면 기억날 정도로 정리해 과목별 투명파일에 붙여서 시험장에 들고 갔어요. 시험 직전이나 쉬는 시간에 한 번씩 읽어보면 공부가 완성되는 마음이 들었어요. 또, 여기에 ‘서술형 먼저 풀자’, ‘배점 큰 것부터 풀자’ 등 전 시험에서 실수했던 이유나 실수 줄이기위한 멘트를 적어놓았어요. 그리고 정말 어려웠던 부분은 백지에 기억나는 것을 모조리 적고 책과 비교해가며 빠트린 부분을 색깔 펜으로 채워 보았어요. 시험 1주일 전 계획은 무조건 미리 세우지 않았어요. 시험 1주일 전에도 해야 할 일이 남았으면 불안하고 복습이 제대로 되기 어려웠어요. 시험 1주일 전에 시험 볼 준비가 다 되도록 계획을 세웠고 다 푼 문제집을 한 번 더 읽거나 질문을 만들며 공부했어요. 수학 문제 풀이에 형광펜을 이용했어요. 풀었는데 제대로 푼 건지 의심스러울 때는 분홍색을 쓰고 선생님과 풀이 방법을 체크해 보았어요. 노란색은 풀다가 다른 문제에서 힌트를 얻었을 경우인데 그런 개념만 정리한 노트를 따로 만들었어요. 보라색으로는 틀린 문제들을 표시했어요. 오답하면서 틀린 이유, 풀이 과정 등을 색깔 펜으로 적었고 문제집에 바로 틀린 이유나 풀이 과정을 작성했어요. 이렇게 형광펜을 사용해 개념이 탄탄해졌고 반복되는 실수도 줄였어요. 더 나은 풀이법을 고민하게 되어 풀이 시간을 단축했고 취약 유형 파악이 가능해지면서 오답 노트 시간을 절약했어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고승모 학생공부계획을 설정할 때는 월간 계획부터 일간 계획으로 좁혀 나가며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신이 공부해야 할 책이 있다면 월간 계획을 통해 전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주간 계획, 일간 계획으로 쪼개어 분배한다면 공부에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관리함과 동시에 세부적인 계획까지도 세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계획표를 설정할 때는 하루 동안 자신의 학습 시간과 공부 속도를 측정해보고 그에 맞게 2021-09-09
- 리포터가 추천하는 안양지역 간식 맛집! 코로나 시대, 집콕하는 시간이 늘며 식사 준비만큼이나 주부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간식이다.맛있고 영양 많은 간식을 직접 만드는 것도 좋지만, 매일 색다른 메뉴를 만들기가 역부족인 현실에서는 ‘간식 맛집’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현명한 일. 더군다나 요즘은 건강을 생각한 간식이나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간식 등 퀄리티가 느껴지는 메뉴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다.주부들의 간식 고민을 해결해 줄 안양지역 간식 맛집은 어디에 있을까? 기호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안양지역 간식 맛집을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추천해 봤다.내일신문 편집팀 kate2575@naver.com촉촉 달달 즉석 샌드위치 전문점 ‘카페샌디’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간식이 되기도 하고 화려한 브런치 메뉴로도 가능한 샌드위치. 범계역 인근 호계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한 카페샌디는 즉석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실내에 들어서면 여느 카페처럼 차와 음료도 같이 마실 수 있고 메인 메뉴인 샌드위치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 테이크아웃으로 메뉴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고, 크고 화려하지 않지만 아늑한 공간에서 샌드위치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에그샌드위치와 에그쉬림프샌드위치로 촉촉 달달하면서 독특한 맛과 풍미로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편이다. 샌드위치 종류도 많고 수제차와 곁들여도 손색이 없어서 꽤 멀리서도 이곳을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바질페스토, 크랜베리치킨, 허니리코타는 견과류가 들어간 샌드위치로 특히 허니리코타는 리코타치즈에 단호박, 적채, 토마토, 로메인, 양상추, 햄, 아몬드, 치즈, 크랜베리가 들어가 여성들이 선호하는 메뉴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샌드위치는 바삭하게 튀긴 돈까스와 양배추, 파인애플이 함께 들어 있어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샌드위치를 주문 할 땐 하프사이즈와 홀사이즈가 있는데 홀사이즈 주문 시 재료 변경도 가능하다. 단 하프사이즈는 오후 6시에 마감되고 쇼케이스에 있는 메뉴만 주문이 가능하다. 샌드위치는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주문 양에 따라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고, 미리 전화 주문 후 방문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707문의 010-2465-1397싸고 맛있는 든든한 김밥, ‘비아김밥’안양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비아김밥’은 줄 서서 먹는 김밥집으로 유명하다. 가격이 싸고 양이 많은데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하루에 팔리는 양이 많아 김밥 재료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손님이 보는 앞에서 직접 싸주는 모습은 그 자체로도 재미가 있을 정도. 빠른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김밥을 말기 때문에 줄이 길어도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는다. 주문한 김밥이 나오면 손님이 직접 김밥 종류가 적힌 스티커를 부치는 것도 재미있다.비아김밥에서 판매하는 김밥은 기본 메뉴인 야채김밥을 비롯해 치즈김밥, 참치김밥, 멸치김밥, 스팸김밥, 고추장진미 및 왕계란김밥 등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담아 김밥 맛이 풍성하게 느껴진다. 기본 김밥인 야채김밥은 당근과 우엉이 많이 들어가 담백함이 느껴지고, 고추장진미김밥은 매콤한 진미채 무침을 담아 이색적인 맛을 자랑한다. 또한, 왕계란김밥은 계란을 듬뿍 넣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김밥 가격도 착하다. 야채김밥은 한 줄에 2000원이며, 나머지 종류의 김밥은 모두 한 줄에 3000원을 받는다. 김밥 한 줄이 5000원을 넘나드는 요즘에는 보기 드문 가격이라 더욱 가성비가 좋게 느껴진다.김밥을 사러 종종 방문한다는 김현지(39세)씨는 “김밥 속이 알차고 맛도 담백해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며 “중앙시장에 장 보러 나오면 반드시 들르는 곳이며, 비아김밥이 먹고 싶어서 일부러 중앙시장에 장 보러 나오는 날도 있다”고 말했다.비아김밥은 안양중앙시장 내에 본점이 영업 중이며, 평촌점도 운영 중에 있다. 중앙시장 김밥로에 위치해 있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중앙시장 내문의 031-442-4637직접 구운 빵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 샌드위치 전문점, ‘샌드리아 내손점’계원예대앞 롯데마트 근처에 자리 잡은 샌드리아는 부담 없는 가격에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수제 샌드위치와 샐러드 전문점이다.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과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드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자체적으로 블렌딩 및 로스팅을 한 원두로 내린 커피도 판매한다. 매장에서 직접 샌드위치를 제조하기 때문에 재료를 추가하거나 제외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문 시 먼저 5가지의 빵 종류 중에 하나를 고르고, 단계별로 빵 속 재료를 추가하며 주문하면 된다. 가격도 착한 편으로 부담이 없다.샌드리아 내손점 추천메뉴로는 에그마요 샌드위치, 이탈리안 샌드위치, 후레쉬(야채) 샌드위치, 햄&치즈 샌드위치 등이 있다. 치즈를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치즈폭포 시리즈, 웰빙족들을 위한 샐러드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샌드리아 고객 김민진 (45, 내손동)씨는 “샌드리아 샌드위치는 양도 많고, 맛도 좋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며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점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해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샐러드도 생각보다 양이 많아 한 끼 식사로 너끈하다고. 친절한 주인장도 샌드리아를 자주 찾게 하는 이유다.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연중무휴다. 포장 배달 모두 가능하다.위치 의왕시 계원대학로 25, 1층 108호문의 031-425-0901동편마을 크로플 디저트 맛집 카페 ‘파르베(FARBE)’동편마을 카페 파르베는 차를 마시는 카페이기도 하지만 디저트 간식 맛집으로도 유명하다.내부는 넓고 테이블간 간격도 넉넉해서 시원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 자리가 인기가 많다. 예쁜 의자와 테이블, 정원의 풍경이 어울려 다소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리기에도 안성맞춤.이 집에서 인기 많은 음료로는 시그니처 메뉴인 브라운 크림라떼와 코코넛 크림 라떼, 아인슈페너 등이 있다. 특히 아인슈페너는 맛있는 집을 찾기 어려운데 파르베의 아인슈페너는 콜드브루 베이스에 바닐라 휘핑 크림이 달지 않고 부드러워 연령대 상관 없이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이다.주인이 직접 핸드메이드로 만든 플레인 크로플, 브라운치즈 크로플, 스파이시 바질 크로플 등 크로플과 타르트는 아이들 간식으로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타르트 위에 무화과, 자몽, 청포도, 블루베리 등 과일이 듬뿍 올려져 있어 먹음직스럽다.아메리카노는 5000원, 아이스로만 제공되는 브라운 크림라떼, 아인슈페너, 코모넛 크림라떼는 6500~7000원에 판매되며 유자 캐모마일, 레몬 얼그레이, 청귤차 등 차 종류 6500원, 타르트는 종류에 따라 6000~7000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주차는 매장 바로 앞에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83번길 20문의 0507-1321-9237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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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고 모두가 성장하는 광덕고 선생님과 눈빛을 맞추고 다정한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학교. 봄, 여름, 가을, 겨울 방학을 둔 4학기제를 운영해 꿈을 찾아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응원하는 학교. ‘자신을 올바로 세워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교훈을 가진 광덕고등학교(교장 박삼화)의 현재 모습이다. 상록구 월피동에 안산의 첫 혁신학교로 문을 연 안산 광덕고는 ‘혁신’이라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한계 속에서 매년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다. 혁신학교 12년차를 맞이한 광덕고등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4계 학사제…자기 주도성 키우는 따라체험활동광덕고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 학사제를 운영한다. 학사제 사이마다 방학기간을 두는 혁신적인 학사체제다. 학습과 휴식, 지식 습득과 체험간 균형을 통해 전인적인 인간을 성장할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됐다. 각 학기는 48~49일로 균형있게 편성되고 봄학기와 여름학기 사이, 가을학기와 겨울학기 사이 ‘늦봄방학’과 ‘가을방학’이 들어있다. 이 기간 학생들은 따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늦봄방학에는 2학년과 3학년이 ‘꿈따라 세상 속으로’ ‘끼따라 학과 속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가을방학에는 1학년이 ‘길따라 사람 속으로’ 체험활동을 펼친다. 학교 개교이후 코로나에도 변함없이 진행할 정도로 광덕고 교육의 핵심활동이다.조인숙 광덕고 교무부장은 “따라체험 활동은 수학여행과 수련회를 대체하기 위해 우리학교가 개발한 소집단 창의적 체험활동입니다. 학생이 주도해 체험주제와 장소, 활동, 경로, 숙소, 소요예산 등 대부분을 기획하고 실행하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력, 소통학고 협력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고 말한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공통과목 이수기준 마련고교학점제는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운영 제도다. 2022년에는 경기도의 모든 고등학교에, 2025년에는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시행된다. 광덕고는 2021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중이다. 입학생부터 고교학점제 책임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마련한 후 2021학년도부터 시범 적용한다. 특히 2학년 2학기에 개설되는 주문형강좌에 빅데이터분석, 보건간호, 로봇기초 등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표1 참조>개별 맞춤형 진로교육과정광덕고의 진로진학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이다. 진학특강과 학과전공특강, 1:1 진로진학컨설팅, 진로위탁박람회를 통해 진로를 탐색한 후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한다.보건‧로봇중점과정이 특화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주문형 강좌를 매주 수요일 운영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시 교육경비보조사업으로 연극반, 뮤지컬반, 기초체력향상반, 웹툰그리기반, 진로디자인프로그램, 해보자 프로그램등을 운영해 몰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광덕고의 특징이다.뮤지컬부터 샌드아트까지 예술교육 강조광덕고의 다양한 활동 중 가장 특징적인 활동은 뮤지컬, 연극 등 학교예술교육활동이다. 조 교무부장은 “학생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뮤지컬 작품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 공감, 협동, 배려하는 삶’을 체득하고 또한 청소년기의 풍부한 생각과 감정을 연극과 뮤지컬의 몸 언어로 표현해 봄으로써 자기 표현력을 높이고 자유롭게 자아를 찾아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뮤지컬 전문강사와 창의적체험활동 담당교사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공연 발표회도 가졌다. 또한 학교예술주간을 이용해 연주회와 전시회가 진행되며 미술음악창의캠프를 열어 샌드아트 체험활동과 뮤직비디오 제작활동을 진행했다.<표1> 2021년도 3개학년 교육과정 편제표1학년(2021 입학)2학년(2020 입학)3학년(2019 입학)국어수학영어한국사통합사회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체육음악기술‧가정문학, 독서, 수학Ⅰ, 수학Ⅱ, 영어Ⅰ, 영어Ⅱ, 스포츠생활, 미술독서, 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 수학과제탐구,영어독해와 작문, 영어회화, 운동과 건강[택1] 중국어Ⅰ/일본어Ⅰ[택1] 음악 감상과 비평/미술 창작[택1] 고전 읽기/기하/실용 영어[택1] 심화 국어/미적분/영어권 문화[택3]한국지리/세계사/정치와 법/윤리와 사상/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택3]세계지리/동아시아사/사회‧문화/생활과 윤리/여행지리/물리학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주문형강좌(2학기 운영)[희망자에 한해 택1]국제경제사회문제탐구과학과제연구빅데이터분석보건간호, 로봇기초진로중점과정[택1]정보간호의기초-공중보건전기‧전자기초-전기회로위탁과정 2021-09-09
- 고등 국어 실력으로 이어지는 중학 국어 공부법 수능에서 국어 영역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며 국어가 결국 당락을 좌우한다는 얘기까지 들린다. 비문학이며, 화작이니 언매니 하는 선택과목까지... 고등 국어는 뭐가 그리 복잡한 것인지 중학생 학부모로선 잘 알기도 어렵다. 그러나 많은 부분 중학교에서 배운 국어가 고등 국어로 연계되므로 그 중요성은 작지 않다. 중학 국어, 어떻게 공부해야 고등 국어의 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도움말 광희중학교 이정민 국어 교사, 산 김영준국어논술전문학원 중등부 김다은 팀장중등 국어 성적이 좋지 않다면? 중등 첫 시험을 치른 2학년 학생들은 국어 과목에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아들고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중등 내신의 경우 풀지 못할 정도의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학생들이 틀리는 문제는 간혹 문법 문제이거나, 대부분은 지문을 꼼꼼히 읽지 않아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희중학교 이정민 국어 교사는 이렇게 말했다. 중등 내신의 경우 시험 범위와 그 학습량이 고등에 비해 많지 않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하여 적극 참여하고, 교과서와 프린트물, 문제집 1권 정도를 추가하여 시험 범위를 꼼꼼히 학습한다면 고득점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해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 하더라도 국어 실력으로 이어진다고 단언하긴 어렵다. 시험에 출제될만한 내용 위주의 단순 암기하는 공부로만 그쳤을 경우 진정한 실력으로 이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중등 국어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등 국어에서 그 개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문법입니다. 고등 국어에서는 중등 문법을 다 학습했다는 전제 하에 고전 문법 등 더 심화된 개념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중등 시기에 배우는 문법을 꼼꼼하게 학습할 것을 권합니다.” 산 김영준국어논술전문학원 중등부 김다은 팀장의 조언이다. 중등 문법의 경우 1학년에는 품사, 2학년에는 한글맞춤법, 3학년에는 음운체계와 문장성분에 대해 배운다. 많은 학생들이 고교 입학 전 국어 문법을 공부하는데, 이때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등 문법 파트는 자유학년제인 중1에 배웠던 ‘품사’와 고입으로 학사 일정이 짧았던 중3 2학기에 배웠던 ‘문장성분’이라고 김 팀장은 귀띔했다. 중등에서 배우는 문학도 놓치지 않고 학습해야 할 부분이다. 다양한 문학 작품이 출제되는 수능의 특성 상 실제 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작품이 출제(이형기 ‘낙화’, 김유정 ‘동백꽃’ 등)되기도 하여 중등 과정에서 배우는 문학 작품을 제대로 학습하는 것은 고등 국어 공부로 연결된다.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은 꼭 전문으로 읽어볼 것을 권한다. 입시에서 독서기록이 미반영되며 독서에 대한 부담은 예전보다 감소했지만 그 중요성까지 줄어든 것은 아니다. 특히 고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많은 중등 시기에 독서는 국어실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다. 중·고교 필수 현대소설이나 중·단편소설(윤흥길 ‘장마’ 등)은 수능에도 자주 출제되는 만큼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꼽힌다.고등 국어 실력으로 이어지는 공부는? 그렇다면 현재 중학교 학생들은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고등학교에 가면 중학교에 비해 학습량이 방대해지고 그 난도도 높아진다. 많은 고교들이 내신 시험도 수능형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으로 변화하는 만큼 중학교 때 암기 위주로 협소하게 공부했던 학생들은 전반적인 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공부로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수능을 미리 공부해보고 싶다면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 중 대다수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의 공부 방법에 대해서 김 팀장은 이렇게 조언했다. “비문학 문제를 풀 때는 정답만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시간을 들여 지문을 천천히 분석하며 읽어야 합니다. 문단·문장 간의 연결 관계, 전체 내용에서의 각 문장의 역할 등을 스스로 분석해보며 공부할 때 글 전체를 독해하는 안목이 키워집니다. 이때 기호를 활용하는 등 표시를 하며 읽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독해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는 만큼 시중에 판매하는 비문학 문제집(예비 매3비 등)을 한 권 정하여 꾸준히 풀어보는 것도 비문학 독해 실력 향상에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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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 의예과 하종우(양천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교과서를 분석하고 사고하는 공부 양천고등학교(교장 박상걸)를 졸업한 하종우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의예과를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종우 학생은 자신의 합격비결로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을 꼽았다. 노력보다 내신이나 다른 결과들이 너무 좋지 않게 나와 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묵묵히 나아가면서 끈기 있게 노력했다. 종우 학생이 고등학교 생활동안 가장 노력한 부분도 바로 학업과 관련한 것이었다. 내신과 수능 모두 고전을 많이 했기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종우 학생은 교과서를 분석하고 생각해보며 파고드는 공부를 했다.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을 그냥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고 왜 그런지, 예외는 없는지 항상 사고하며 공부했고 이런 종우 학생만의 독특한 사고하는 공부 방식은 자소서와 면접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병원 인턴십 체험캠프로 의학에 관심 가져 종우 학생은 교외 활동으로 병원에서 진행하는 인턴십 체험 캠프에 참가했던 일을 의미 있게 보았다. 이 캠프를 통해 진로를 하나로 정하지 못했던 종우 학생은 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병원의 구석구석 다양한 곳들을 체험하는 캠프로 실제 일하고 있는 의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종우 학생은 “의학과 의료에 대해서 전혀 모르던 저는 이를 계기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넓은 의학의 세계를 알게 되었어요. 의학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종우 학생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대회는 거의 모두 참가했다. 상을 탄 대회도 많았고 아무 수상도 하지 않은 적도 많았다. 종우 학생은 “수상을 하느냐보다 중요한 건 내가 그 탐구 혹은 활동하는 과정에서 뭔가를 궁금해하고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어떻게 해보면 좋을까 같은 생각도 하고 이런 활동에서 나만의 스토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자소서는 솔직하게 자신의 비전과 연관 지어 종우 학생은 독서 활동을 주로 시험이 끝난 뒤 1~2주 되는 기간에 집중적으로 읽었다. 도서 선택의 기준은 관심 가는 책, 본인에게 유익할 것 같은 책을 위주로 선택했다. 서울대 자소서에 넣을 책 3권은 구체적인 비전을 갖게 해준 진로 관련 책, 학업에서 역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 책, 기회가 있을 때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에 집중하는 가치관에 영향을 준 책으로 선정했다. 자소서는 고3 여름방학부터 준비했고 어떤 것이든 솔직하게 느낀 점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에피소드와 느낀 점이 잘 안 잡히는 게 작성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었다. 느낀 점을 글로 풀다 보니 만족스럽지 않은 글이 되기도 했고 사실 위주의 나열이 돼버린 부분도 있어서 어려웠다. 종우 학생은 “너무 자랑을 많이 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이 인상 깊게 느꼈던 점이나 깨달았던 점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3년간 자신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열심히 했고 자신만의 눈으로 본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가능하다면 그 느낀 점과 관련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관련지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3년을 돌아보며 준비하는 면접 서울대 의대 MMI 면접은 코로나 상황이라 제시문 면접이 20분, 생기부면접이 20분으로 이루어졌다. 개인 소지품을 제출하고 그냥 앉아서 면접 대기를 최대 7시간 가까이하게 되는 상황이 서울대 의대 면접에서 예상치 못했던 점 중 하나였다. 종우 학생은 “수능이 끝나면 제시문 면접 관련해서 학원을 한 번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의대 MMI 면접의 딜레마 문제 등은 정답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답변 구성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을 들어 본 것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생기부 면접은 자신의 3년을 차례차례 돌아보며 이때 느낀 점이 뭐였는지, 내용은 뭐였는지, 참여 계기는 뭐였는지 등 짚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욕심 부리는 스케줄보다 자신에게 맞추는 시간을 종우 학생은 수능은 습관의 측정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수능 1주일을 앞두고는 그냥 실전 모의고사와 피드백만을 계속하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습관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잠을 오후 11시 전후로 좀 일찍 자려고 노력했다. 고3으로 넘어가는 고2 겨울방학은 수능 기본기를 다져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국어의 경우 문학 개념, 문법, 기출분석 등을 진행하고 수학은 기출과 N제, 과탐은 개념 다지기와 기출분석 정도가 일반적인 것 같아요. 2학년 때 기출을 봤다면 기출을 조금씩 포함해서 사설 모의고사 위주로 정리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최악을 면하며 묵묵히 나아가면 성공적으로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수험생활은 1년임을 고려해 너무 살인적인 스케줄을 계획하기보다는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공부하는 겨울방학이 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별한 결과를 원한다면 특별한 원인이 있어야 한다” 종우 학생은 “‘특별한 결과를 원한다면 특별한 원인이 있어야 한다’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저는 이 말은 수험생이라면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참고하고 본인 생각대로 ‘특별한 원인’을 만들고 수능은 습관의 측정일 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편하게 시험 보면 목표에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응원했다. 2021-09-02
- 9평 이후 파이널 학습법과 마인드 컨트롤 이제 2022 수능까지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자칫 자만하거나, 좌절하여 수능 공부의 맥을 놓치기 쉬운 때이다. 며칠 전 치렀던 9평의 가채점 결과는 잊어야 한다. 오로지 수능 날을 위해 일신우일신해야 한다. 무엇을 더 공부해야 효과적인지 확신할 수 없어서 당황하거나, 뭐부터 공부해야 할지 몰라서 당혹스러운 시기. 그러나 누군가는 분명히 9평보다 나은 수능 성적표를 받는다. 특목고・명문대 입시 전문 ‘써밋 아카데미’의 이은이 원장을 만나 ‘9평 이후 학습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수시형 vs 정시형수능 전 영역에서 최고점을 내기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수시에 주력하는 수험생과 정시에 올인하는 수험생의 전략은 좀 다르지 않을까? 수시형인데 수능 점수가 중요하다면 필시 수능 최저학력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략적으로 강점 영역과 약점 영역을 여우같이 파악해 안전하게 수능 최저학력을 확보하는 쪽으로 공부 방향을 잡아야 한다.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영역은 아무래도 탐구영역. 지원하는 대학의 탐구 과목 반영 방법을 확인한 후 보다 전략적으로 학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정시형이라면 등급은 큰 의미가 없다. 표준점수가 중요하므로 내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영역을 찾아 1~2문제라도 더 맞추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 영역별로 1~2문제를 더 맞추면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의 라인이 달라진다.성적대별 맞춤 학습 전략 이 시기에는 무작정 공부를 한다고 점수가 오르지는 않는다. 현타가 오더라도 9평 점수로 전국에서 나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성적대에 맞는 공부를 해야 나중에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맛볼 수 있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현재의 성적에 자만하거나 만족하지 말고 실수하지 않게 기초를 튼튼히 다져두어야 한다. 더불어 틈틈이 약점을 보완하며 보다 완벽한 답안지를 제출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 대다수 상위권 학생들이 9평 이후 마음이 풀어져 수능에서 성적 하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일상의 루틴을 만들어 수능날 조차도 일상의 어느 하루처럼 담담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나사를 바짝 조여야 한다. 중위권 학생이라면 개념의 꾸준한 복습과 여기저기 보이는 약점을 수능날까지 반드시 극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한다. 9평 대비 수능 성적이 상승 곡선을 만드는 것은 중위권대 학생들이다. 결승점은 9평이 아니라 수능임을 잊지 말고 1분 1초로 허투루 보내지 말아야 한다. 생각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지치거나 좌절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당당하게 나아가야 한다. 하위권 학생인데 킬러 문항을 공부하고 있다면 당장 그만두는 것이 좋다. 주위에서 말하는 학습법이 나와는 전혀 맞지 않을 수 있다. 지금은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거나,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는 시기가 아니다. 스스로 좌절 급행열차를 티켓팅할 필요는 없다. 개념을 반복적으로 다지고, 기출 개념문제만 반복적으로 풀어도 점수는 반드시 상승한다. 6평과 9평 시험지를 닳도록 보면서 모르는 개념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자.수능까지 긍정 마인드 유지 9평 이후 수험생을 괴롭히는 가장 큰 요인은 스스로의 마음이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려워지는 마음을 관리해야 한다. 이은이 원장은 “지금부터 수능까지는 정신력의 싸움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마음이 건강하고, 그래서 일상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학생이라면 수능날 큰 좌절을 겪지 않아요.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평소 1:1 밀착 관리를 해온 ‘써밋 아카데미’는 개별 학생들의 불안요소를 각각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감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써밋아카데미’는 학교 내신부터 교내대회・수행평가・자율동아리・창의융합과제연구・대입 수시 진학 등 목표와 목적에 따라 1:1부터 소수 정예까지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최상의 입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어 바쁜 학부모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문의 02-555-2608 202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