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시적 1가구2주택자, 거래실종에 ‘발동동’ 3·22대책으로 거래시장 더욱 악화갈수록 양도세 중과자 늘어날 듯일산에 사는 최민규(가명.50)씨. 요즘 집 생각만 하면 잠이 안 온다. 최씨는 2009년 5월 29일 갖고 있는 돈에, 6억2000만원의 대출을 받아 155㎡(47평) 규모의 아파트를 구입했다. 기존 집을 팔지 않은 상태에서 이사갈 집을 먼저 구했다. 그러나 빠른 시일 안에 팔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집을 아직 팔지 못했다. 최씨는 한 달 300만원 가까운 돈을 이자로 지불하고 있다. 특히 5월 29일 안에 집을 팔지 못하면 '일시적 1가구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에서 제외돼 양도세를 물어야 한다. 게다가 최근 비슷한 처지에 있던 아랫집에서 최씨보다 6000만원이나 싼 가격에 집을 내 놓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최씨는 "3·22대책 발표 전에는 실날같은 희망을 가지고 매수자기 나서기를 기다렸지만 지금은 포기한 상태"라며 "투기가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먼저 집을 샀다가 양도세를 물어야 할 형편에 놓인 사람들을 구제할 방법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부동산 경기침체로 주택거래거 실종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가운데 특히 양도세 혜택 기한마감을 앞두고 있는 '일시적 1가구2주택자'들이 가슴을 졸이고 있다. 이들은 양도세 면제기한 내에 주택을 처분하지 못 하면 다주택자로 분류돼 양도세가 중과된다. 집을 산 뒤 되팔 때 생기는 차익에 부과하는 양도세는 상황에 따라 최고 50%까지 가중된다. 현재 이사나 근무지 이동 등으로 1가구2주택자가 된 사람에게는 2년 내에 먼저 양도한 주택에 대해 양도세를 면제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피해자들이 양산되고 있다. 특히 3·22대책 이후 거래가 거의 끊기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는 4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주 매매 '활발' 정도가 19.7%로, 전주(22.6%)보다 2.9%p 떨어졌다. 3월 첫주( 28.3%)이후 한달간 내리막이다. 게다가 3.22대책 시행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10일 저녁 회동을 갖고 지방채를 발행하면 중앙정부에서 이를 전액 인수키로 했으나 야당이 수용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여전히 시장 불확실성은 계속되는 있는 셈이다. 취득세 감면은 4월 국회를 통과해야 시행이 가능하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책 때문에 시장은 더욱 위축되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시장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하루속히 필요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광양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직접 체험해보는 청소년 안보교육최근 연평도 폭격 및 일본 대지진 이후 안보위협이 있는 상황에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향상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때다. 이를 위해 송파구에서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올 상반기 시효기간 만료로 폐기처리 되는 방독면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용으로 전환 후 각 학교로 무상양여 할 계획이다.송파구에서 교육용 방독면을 학교에 무상양여한 사례가 없다는 점과 현대전은 화학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번 결정은 적절한 것으로 예산절감의 효과와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파구는 제 383차 민방위의 날 훈련 시 210연대 3대대, 잠신고등학교와 협의해 청소년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체험과 실험으로 과학의 꿈 키워요송파구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송파구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구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4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1주간 운영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2~5학년이며 수업은 풍납1동, 마천2동, 가락본동, 장지동, 잠실본동, 오금동, 석촌동 주민센터와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각 장소의 정원은 20~25명 내외로 소정의 재료비(분기 2만원)외에 수강료는 무료다. 더불어 구는 동별로 5명의 저소득자녀들에게 재료비 면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수업은 이화여대 Wise거점센터 과학전문강사들이 맡아 ‘씨앗 날리기’ ‘자석으로 가는 기차’ ‘자석~! 너의 힘을 보여줘’ ‘땅속이 궁금해’ ‘풍선 어정쩡’』등 생활 속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지식에 대해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할 예정이다.자치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수한 과학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름뿐인 ‘짝퉁’ 정화조, 화장실에서 OUT송파구는 악취발생과 지하수 수질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불량 정화조 유통에 대해 4월까지 서울시와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유사, 불량 정화조는 정품에 비해 규격이 작고, 정화시설 구조 자체가 허술해 환경오염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하지만 정품에 비해 절반 이하의 가격인데다, 유사정화조를 일반인이 구별하기도 어려워 공사비 절감을 위해 건축업자가 고의로 설치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연간 2만~3만 건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송파구는 유사?불량 정화조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4월까지 관련업체?시공현장 등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정화조 판매업소에 대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여 협조 요청문을 발송하고, 4월초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화조 시공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업체에 대해 간담회 실시 등 계도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정화조를 설치?시공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함께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새터민들, 희망의 씨 뿌려요지난 2일 개장식을 가진 오금동 솔이텃밭이 특별한 식구들을 맞았다. 올해부터는 기존 5315㎡(약1610평)로 운영되던 솔이텃밭이 근처 농지 1067㎡(약322평)을 추가해 확대 운영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텃밭은 특별한 식구들을 맞아 남북화합과 새터민 희망의 장으로 재탄생한다. 송파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가 손을 잡고 이곳을 북한이탈주민 40가구와 지역주민 40가구를 위한 교류와 화합의 텃밭으로 꾸미게 된다.이번에 조성되는 텃밭은 총 1067㎡의 면적으로 북한이탈주민 40가구와 평통회원 40가구에 가구당 9.9㎡(3평)씩 배당됐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가족이 함께 땀을 흘리며 서로의 벽을 조금씩 허물고 이웃의 정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는 농기구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농지 조성 작업시 퇴비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솔이텃밭내에 위치한 도시농업지원센터를 통해 유기농법 교육 및 환경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기술적 지원과 협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하도급 부조리 관행, 고리 끊는다송파구는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불공정 하도급 부조리를 바로잡기 위해 최근 구청 감사담당관실에「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기 시작했다. 하도급 대금 지급지연?임금체불 등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 신고센터는 송파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한다. 감사담당관은 신고를 접수하는 즉시 내용을 발주부서 및 계약부서에 통보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사안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면 직접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조사결과 불법행위를 한 공무원은 엄중조치하고, 부조리를 범한 원?하도급자에 대해서는 향후 공사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신고접수는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신고란이나 전화(02-2147-2070), 팩스(02-2147-3853)로도 받는다. 자전거 수리, 이제 집 앞에서 해결송파구는 「자전거 종합서비스 센터」(잠실 사거리)를 찾아야만 하는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집중되는 수리 수요를 관리하기 위해 4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매주 화?수?목 주 3일간 주민센터와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40개소를 선정하여 방문수리를 하게 되는데 「자전거 사랑, 이름표」도 달아주고 자전거 안전지도도 무료로 준다. 구 관계자는 “오는 12월말까지 연중 내내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가도록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순회할 것”이라며, “수리기술자를 3명에서 5명으로 탄력적으로 늘려 수리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송파구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0년도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 수상과 지난 3월10일 행정안전부 우수자치단체 시상시 전국 1위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어버이, 당신의 사랑을 담습니다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버이! 당신의 사랑을 담습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6일 오후 1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도훈) 주최로 어버이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이날 행사는 참여 어르신 모두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서울경찰악대의 식전공연에 이어 효행자 시상식,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김도훈 관장의 개회사, 박춘희 구청장의 축사, 송파소년소녀합창단의 어버이날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개그맨 김병조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2회 송파 1?2?3세대 ★ Star King 선발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열띤 무대와 유명 트로트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송파구 지역 내 1?2?3세대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건강상담, 치매상담 등의 상담마당과 구두닦이, 페이스페인팅, 사랑의 주머니 채우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지역경제 새바람 지난해 8월 강동구는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정책의 행/재정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5월11일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역량 있 2011-04-10
- ‘빚더미’ 인천도개공, 구조조정 본격화 인천시 1조원 현물출자 … 자체사업 27개 중 9개만 정상추진막대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인천도시개발공사의 회생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현물출자가 이뤄지는 등 구조조정이 본격화된다.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도개공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송도 1공구 일부 부지를 비롯 1조원 이상의 우량토지를 도개공에 출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인천도개공은 이날 시로부터 출자를 받는 대신 3조1491억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고 구월농산물도매시장 하버파크호텔 등에서 손을 떼는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인천도개공은 부도 위기에 몰린 대표적인 지방공기업으로 2010년 말 기준으로 부채만 5조6352억원에 이른다. 인천도개공의 자체 구조조정 방안은 자산매각과 사업정리 크게 두 가지다.도개공은 자체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3조1491억원 규모의 토지와 호텔 등의 자산을 매각할 방침이다. 영종하늘도시 검단산단 운북복합레저단지 경서국민임대주택단지 등 2조9345억원의 재고자산이 매각 대상에 올랐다. 2146억원 규모의 하버파크 호텔, E4호텔 등도 매각 대상이다. 각종 개발과 얽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업 분야는 27개 자체사업 중 9개만이 정상추진되고 나머지는 시기를 조정하거나 포기할 방침이다.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한 지분도 14개 사업 중 7개는 매각할 예정이다. 자체사업 중 금곡지구 택지개발사업, 송도 5공구 1단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송도석산 개발 등의 사업은 아예 포기했다.지분을 정리하는 특수목적법인은 청라로봇랜드조성 인터넷교육방송 인천타워 투모로우시티 용유무의복합단지 BRC조성사업 도화구역개발사업 7개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이번 시의 출자로 검단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에서 투자비가 회수되는 2014년까지 안정적인 부채비율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인천도개공의 구조조정 방안이 결정되면서 각종 개발사업과 얽힌 민원도 뒤따를 전망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사업의 경우 사전에 주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제대로 거쳤는지 의문"이라며 "이번 기회에 도개공을 이 지경으로 만든 정책결정권자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서울 구청장 ‘소통행정’ 진화 공사현장·동주민센터에서 간부회의하고하루 동장체험에 '이동 구청장실' 운영도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은 21일 부구청장 국장 동장들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구청 회의실이 아닌 불광1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회의에는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통장 대표 등 주민 3~5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17일 하루동안 구청장이 아닌 동장이 된다.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만나 얘기를 듣고 각종 현장방문까지 동장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할 계획이다.◆현장으로 '발품 파는' 구청장들 = 민선5기 서울지역 단체장들이 올 들어 주민 중심 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과의 만남·대화에서 한단계 나아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확인하고 주민과 소통한 내용을 행정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은평구는 지난달부터 '동 순회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매달 첫 월요일에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각 과장·동장 합동회의를 열고 셋째주에는 동주민센터를 찾아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 의견을 듣는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아예 확대간부회의 장소를 현장으로 옮겼다. 구청장을 비롯한 전체 간부들이 매달 한차례 주요 사업 현장이나 주민들 민원이 많은 지역을 찾아 눈으로 보고 주민들 얘기를 들으며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것. 7일 첫 회의때는 목2동을 찾아 개발요청이 있는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위험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제학 구청장은 "직접 보고 듣다보면 가장 좋은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며 "현장의 사실에 입각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도 현장에서 발품을 파는 구청장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9일부터 주 1~2회 재건축·재개발지역과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주택·도시계획·토목치수 등 관련 부서장과 공사책임자에게 현황을 듣고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과 의견을 나눈다. 김영배 구청장은 16일부터 두달간 '걸어서 성북 한바퀴'를 진행한다. 도보로 지역을 돌며 도시재생이나 주거정비 교육 문화 청소 등 동네별 현안을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연말에도 나흘간 26.4㎞를 걸어 지역을 돌며 주민들을 만났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 1회 가량 지역 내 복지시설을 집중적으로 순회한다.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한부모시설 등을 방문,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을 찾겠다는 구상이다.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구청장실을 동주민센터와 민원현장으로 옮긴다. 성 구청장은 24일부터 2주에 한차례 동주민센터를 찾아 '주민과의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사전예약도 행사 전 민원파악도 없는 '즉석만남'이다. 현장에서 나오는 얘기를 듣고 민원이 있을 경우 현장을 방문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월 2회 집단민원이나 주요 사업현장에서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운영한다. 당사자·이해관계자들과 만나 대화하고 이후 7일 안에 결과를 통보하는 한편 감사담당관에서 해결책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확인한 내용 토대로 정책 펼친다 = 현장 회의나 점검 내용은 바로 정책과 연결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첫 회의때 구청 인근 도로 폭이 좁아 상인들 불편이 크다며 개선을 건의했고 토목과에서 소요경비와 효과, 일자리창출과 연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사무실에 앉아 보고받고 지시하고 검토하는 것보다 현장 확인을 토대로 정책을 펼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특히 재개발·재건축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이후 복지시설이나 재래시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으로 방문대상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주택협회, 법령 설명회 개최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중겸)는 17일 오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1년도 주택사업관련 법령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세법 전문가와 국토부 관계자가 △주택사업관련 세제 △도시형생활주택 및 주택건설기준 △주택공급제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령을 설명하고, 주택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된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정부, 민간 보금자리주택 추진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신 민간건설사를 동원한 보금자리주택을 추진한다.15일 국토해양부와 LH에 따르면 전용면적 85㎡이하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중형 보금자리주택인 전용 60~85㎡ 이하를 민간이 짓도록하는 '민간 보금자리주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LH가 자금난을 겪자 국토부는 LH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부를 민간 건설사로 넘긴다는 것이다.국토부는 전용 60㎡의 경우 종전대로 LH가 공급하고, 60~85㎡는 민간이 토지매입부터 건설까지 책임지게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민간 보금자리주택에도 LH와 마찬가지로 가구당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하고, 민간에 분양하는 60~85㎡의 공공택지 가격도 LH가 공급받는 가격과 같거나 비슷하게 책정할 계획이다. 민간 보금자리주택이 도입되면 청약저축 가입자를 비롯해 민영 아파트를 신청할 수 있는 청약예.부금 가입자도 청약대상이 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 경우 현재 사업주체가 LH 등 공공기관으로 한정돼 있는 보금자리주택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 또한 민간 건설사에 그린벨트를 훼손한 땅을 공급한다는 점에서도 문제가 일 수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이인실 통계청장 인터뷰 통계청은 어떤 곳인가. =국가통계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한다. 우리나라는 각 부처에서 필요한 통계를 직접 만드는 분산형 통계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경우 통계의 중복 및 질 저하 등을 가져 올 수 있어 이를 관리·조율하고 있다. 생산하는 통계는 몇 가지나 되나 =국가정책에 꼭 필요한 국가 기본통계 52종을 생산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생산하는 통계는 국가 정책에 꼭 필요한 통계, 높은 통계적 기술 등이 필요한 통계, 그리고 재원이 아주 많이 들어가는 통계들을 만들어낸다. 국민들께서 누구나 쉽게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자료의 시각화 작업 등 통계자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 해가 3년차다. 그간 활동을 평가해 달라 = 가장 큰 성과라면 앞으로 국가통계가 발전하기 위해 추구해야 할 철학적 가치와 전략적 과제들을 담은 ‘국가통계 발전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특히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 통계를 공공 영역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해 통계 신뢰도를 높인 것이 기억에 남는다. 2009년에 130여개국 2000여명의 국내외 유명 인사가 참여한 제 3차 OECD 세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과 작년에 세계 최고의 인터넷 참여율(47.9%)을 보인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도 생각난다. 남은 임기동안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 국가통계의 장기적인 전략을 만드는 일을 확실하게 다지고 싶다. 행정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우리의 통계 기술을 개발도상국 등에 전수하는 데도 관심이 많다. 올해 실시되는 경제총조사에 행정자료를 활용해 통계조사에 정확성을 기하고 또 일부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려 한다. 2015년에 실시할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를 행정자료에 기반으로 한 통합센서스를 실시하겠다. 그러나 증가하는 신규통계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자료 활용 인프라는 취약한 실정이다. 따라서 범정부차원의 자료 연계·통합과 행정자료간 분류, 항목개념, 범위 등의 표준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통계 시스템 등을 지원하거나 수출하는 것은 한 나라의 생각의 틀 즉 정신을 정립하는 일이다. 최근에는 UN, OECD,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서는 개도국 개발지원자금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통계인프라 구축과 통계자료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개도국에서도 우리나라 통계기술을 전수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비교우위에 있는 ICT 통계역량을(인터넷조사, 원격탐사, SGIS 등) 바탕으로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공략할 계획이다. 개도국에 통계정보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을 말해 달라. 통계교육원에서는 이라크, 베트남, 네팔 등의 요청에 의해 ‘통계조사의 ICT 활용방법’ 등 주문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몽골, 카자흐스탄, 베트남, 네팔, UAE, 가나 등이 이미 기술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구축된 ‘e-Census 시스템’의 무상원조를 추진중이다. 올 상반기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의 통계역량 강화 프로젝트 사업에 통계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실시해 통계분야 공공서비스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통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수요자 중심 통계가 이뤄진다고 보는가. = 작년에는 사회적 수요에 부응한 고용,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복지분야의 맞춤형 통계를 개발하고 경기순환시계라든지, G-20 통계상황판 등 기존에 작성된 통계자료를 경제, 사회의 주요 이슈와 연결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통계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통계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통계를 개발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계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복지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소득, 자산 등 복지분야 통계를 확충하고 나눔문화 관련통계 작성을 검토 중이다. 또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국가통계포털 서비스를 그림, 이야기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물가와 고용통계의 체감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많은데. 현재 물가통계는 OECD 등 국제기구에서도 신뢰성을 선진국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통계는 평균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개개인이 느끼는 주관적 수치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이러한 괴리를 해소하기 위해 통계별로 다양한 보조지표를 제공해 국민여러분의 인식과 일치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용률, 실업률 등 고용지표들을 국제노동기구(ILO)에서 권고하는 국제기준에 따라 다른 나라와 동일한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으나 구직의중(意中)만 있는 취업준비자, 은퇴 후 쉬고 있는 비경제활동인구 등 주관적 고용사정에 따라 실업자로 느끼는 인구 때문에, 통계청의 공식지표와 차이를 느낄 수도 있다. 체감하는 유사실업 인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공식실업자 이외에 ①구직단념자 ②취업준비자 ③단시간취업자 등 다양한 보조지표를 작성·제공중이며 추가 지표개발을 위해 노력중이다. 체감고용률 지표는 어떻게 되나. = 고용부 기획재정부와 함께 그 부분에 대해 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많은 회의를 하고 있다. 유럽, 국제노동기구도도 2007년부터 테스크포스를 만들어 체감고용률을 반영할 수 있는 지표를 고민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대략 안을 만들었다. 우리도 이 안을 받아서 회의할 때 보면서 참고한다. 우리도 한번 해보고 의견을 주고 있다. U1~U6도, 더 중요한 고용질 지표도 시산을 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발표하려면 좀더 논의해야 한다. 이 지표가 경기변동 정책의 유용성, 유효노동력 활동, 국제비교 가능성 등에 대한 확신이 생겨야 한다. 좀 답답하겠지만 공식지표를 내는 데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예산은 얼마나 되나. 작년 3800억원, 올해는 2300억원정도다. GDP 대비 비중이나 정부예산 대비 비중을 따져 보면 외국에 비해 매우 취약한 수준이다. 예산·사람 늘려달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해는 하지만 막상 예산을 배정할 때는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정책입안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 통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 말로는 쓸 통계가 없다고 하는데, 정작 통계를 관심갖고 하려고 하면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다. 통계 책임관 제도도 있는데 겸직으로 돼 있다. 통계 제대로 못 만들면 선진국 되기 어렵다. 지방자치단체와는 어떻게 협력하나. = 우선적으로 고민하는 게 부동산 복지고용 지역통계다. 통계담당이 한직인데다 숫자도 줄고 근무기간이 평균 1년도 안된다. 도지사는 관심이 많다. 도정을 하려면 결과가 통계로 나와야 하기 때문에 갈증을 느낀다. 올해는 두 곳에 컨설팅을 해 줄 계획이다. 전북과 경기도가 관심이 많다.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 최근 문사철을 강조하는 많은 분들이 있는데, 저도 직원들에게 문사철을 강조하고 있다. , 어떤 일을 할 때 철학이 있어야 한다. 특히 공무원이라면 자기 자신이 하는 일에 분명한 철학이 있어야 하고 이 철학은 역사와 사회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통계청 업무는 국가의 기본 틀을 세우는 일인데, 공무원이 기계적으로 그동안 해오던대로 업무를 처리한다면 국가적으로 보이지 않는 손실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꼭 자기 일이 아니더라도 변화하는 세상에 관심가지고 자기 업무에 녹일 수 있도록 세상과 항상 대화하라고 말한다. 올해는 행복경영, 즐겁게 하자고 했다. 2011-03-15
- 롯데건설 충남 내포신도시에 885가구 분양 롯데건설은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RM-12블록에서 아파트 88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내포신도시 롯데캐슬은 지하2층~지상20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0~84㎡ 등 중소형 위주의 885가구로 구성된다.이 아파트는 충청남도 신청사와 불과 300여m밖에 안떨어져 있다. 홍성·예산 일대에는 2008년 이후 공급물량이 임대를 제외하고 140가구에 불과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 고속도로외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신도청~천안 고속도로 등이 예정돼 있다.초·중·고교가 인접하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충남도청 신도시 홍보관 인근에 견본주택을 3월 25일 오픈 예정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책으로 읽는 경제]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최선의 돈 '세금혁명'선대인 지음. 더팩트. 1만5천원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세금의 사용처가 달라져야 우리가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작 '프리 라이더'가 세금에 대한 무임 승차자인 재벌과 건설업체가 세금으로 어떻게 배를 불리는지 낱낱이 밝히고 있다면 '프리 라이더'의 속편 격인 이번 책에서는 재정개혁을 통해 국민들이 낸 혈세를 어떻게 써야 할 것인지 제안하고 있다.예컨대 22조원이 들어가는 4대강 사업 대신 국공립대 지원을 통한 대학등록금 인하나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시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데 쓰자는 것이다. 저자는 미국 보스턴 유학시절 복지 후진국이라는 미국이 동네마다 공공도서관을 지어 시민들에게 문화복지를 제공하고 있는 사실을 목격하며 한국의 문화복지 후진성을 개탄하기도 한다. 인구 58만 명 정도인 보스턴에 26개의 지역 도서관이 있으니 인구 2만 2300명 당 하나 꼴로 시립 도서관이 있는 셈이다. 저자는 서울시 정책자문관으로 일한 적이 있는데 이때 인구 1000만인 서울에 쓸 만한 도서관이 35곳 정도에 불과한 반면 호화찬란하고 거대한 시설물을 세우는데 수천억원을 쓰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를 보며 절망감을 느꼈다고 토로한다. 저자는 '세금혁명'을 통해 유리지갑에서 꼬박꼬박 세금이 나가는 대다수 성실 납세자들이 판을 걷어차야 한다고 주장한다. 쥐꼬리만 한 감세에 현혹되지 않고 토건족 정치인들에게 '노(NO)'라고 말해야 할 때가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비판에 그치지 않고 직접 실행에 나서고 있다. 저자는 풀뿌리시민모임 '세금혁명당'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세금혁명당'은 시민이 조세지출에 관해 의견을 내고 정치권에 압력을 가해 변화를 이끌어내자는 뜻에서 비롯됐다. 대중정치압력조직을 지향하며 내년 대선까지 최소 50만 명의 당원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개설한 '세금혁명당' 공간에 벌써 2500명 이상 가입했다. 선 부소장은 풀뿌리 시민이 결집해서 납세자뿐 아니라 유권자로서의 힘을 보여준다면 정부와 정치권이 근본적인 변화를 하려는 유인을 제공하고, 조세 개혁 같은 정치적 의제를 시작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KCC홈플랜, 홈씨씨 인테리어로 명칭 변경 KCC 인테리어 시스템 홈플랜이 ''홈씨씨 인테리어''로 명칭을 변경했다. 홈씨씨 인테리어 담당자는 KCC에서 운영하는 건축·인테리어 자재 전문점 ''홈씨씨(HomeCC)''와의 브랜드 통일성을 꾀해 공동의 홍보광고 효과를 제고하고자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홈씨씨 인테리어란 설계부터 시공, A/S까지 KCC가 직접 책임지는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이다. KCC는 홈씨씨에서 건축 자재를 판매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의 경우 직접 시공이 불가능한 점을 보완하여 홈씨씨 인테리어에서 직접 시공하고 차후 공사 품질까지 책임지고 있다. 목포 홈씨씨 내의 인테리어코너를 시작으로 인천 홈씨씨 그리고 본사 홈씨씨 인테리어팀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홈씨씨 매장 내에서 마감재를 직접 고르면서 상담이 가능하여 소비자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재에서 시공까지 토탈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홈씨씨 인테리어는 대기업과 직접 계약한다는 점에서 믿을 수 있으며, 하자 발생시에도 신속한 AS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연말 소득공제 혜택은 물론 세금계산서를 발행함으로써 주택 매매 시 양도세 차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홈씨씨 인테리어의 장점은 KCC에서 직접 만들거나 홈씨씨에서 유통하고 있는 100% 검증된 정품 자재를선택하고 시공력이 뛰어난 협력 업체를 통해 시공까지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홈씨씨 인테리어 고객들은 투입된 자재 품질뿐 아니라 공사 품질 면에서도 타 업체와 차별화된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사 완료 후에도 미흡한 부분은 A/S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도 홈씨씨 인테리어의 강점이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공간별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전문적인 인테리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올 봄, 밋밋한 집안 분위기를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감각으로 재탄생 시키고 싶다면, 경제적인 비용으로 손쉽게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는 신개념 인테리어 시스템 KCC 홈씨씨 인테리어를 주목해 보자. KCC 홈씨씨만의 특징과 장점 KCC는 2010년 6월 25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5000㎡ 규모의 건축·인테리어 자재 전문점 ''홈씨씨(HomeCC)'' 2호점(인천점)을 정식 오픈하였다. 홈씨씨는 ''Home Creation Center''의 약칭으로 Home-Depot 등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Home center''라는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축, 인테리어 자재의 초대형 매장을 기본 모델로 하고 있다. KCC는 전남 목포시 상동에 3층 규모의 홈씨씨 1호점을 오픈하여 운영해온 바 있다. 우리나라 주거문화 및 소비형태에 맞게 인테리어 및 시공 부문을 강화한 한국형 홈센터인 홈씨씨는 인테리어 시공업체와 일반소비자를 상대로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관련 상품을 판매에서 시공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쇼핑체제로 운영된다. 홈씨씨 인천점 1층에는 인테리어 마감재 상품을 비롯한 건축자재 매장이, 2층에는 인테리어 장식재, DIY 용품을 포함한 각종 인테리어 관련 생활용품 매장이 위치하고 있다. KCC 제품은 물론 목재, 천장재, 외장재, 페인트 등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상품을 포함한 국내외 3만여 가지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주문상품 구매 및 대량구매가 가능하며 타일, 조명, 욕실자재, 도어락 등의 단품 시공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매장 구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층에는 욕실자재, 타일, 석재, 바닥재, 공구철물, 전기용품, 조명, 원예용품, 벽지, 페인트 등 시공을 요하는 마감재 상품을 판매하는 인테리어 자재 매장이 자리한다. 1층에 함께 위치한 건축자재 매장에서는 시공을 요하는 구조재와 업종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자재를 판매하며 목재, 천장재, 보온재, 방수제, 배관설비 용품, 안전용품 등이 그 대표적 상품이다.2층 인테리어장식재 매장은 직접 설치가 가능한 DIY상품, 생활용품, 아웃도어 상품, 가구, 장식재 등을 판매하며 인테리어 상담을 위한 홈씨씨 인테리어와 쇼룸 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에서는 전문 상담가가 상주하며 홈씨씨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디자인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방 및 욕실공간, 거실공간 등 테마별로 꾸며져 있는 쇼룸을 통해서는 최신 인테리어 트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홈씨씨는 깨끗하고 세련된 매장 구성은 물론 푸드코트와 카페, 어린이 놀이방 등 편의시설까지 갖춘 한국형 건축·인테리어 자재매장을 표방한다. 가구제작, 원예, 실내정원 꾸미기뿐 아니라 페인트 도장, 벽지, 장판, 마루 시공, 타일부착 등 손쉬운 DIY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무료 DIY 강좌를 수시로 진행,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전화: 홈씨씨 인테리어팀 3481-5504, www.homecc.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