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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들 `금융 그룹화'' 가속>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보험사들이 `금융 그룹화''를 서두르고 있다. 금융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려는 곳도 있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금융 그룹으로 커가는 곳도 있다. 정부가 보험 지주회사 설립 요건을 완화할 움직임을 보이자 기대가 커진 데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덩치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 가운데 지주사 전환을 준비 중인 곳은 메리츠화재가 유일하다. 비금융 자회사가 없는 데다 상호.순환출자 문제도 없어 정부가 추진 중인 보험 지주사 요건 완화만 이뤄지면 가장 먼저 전환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외부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메리츠화재가 메리츠증권와 메리츠종금의 지분을 27.0%, 5.5%씩 보유한 구조다.메리츠증권은 또 메리츠종금 지분 57.1%를 갖고 있다. 여기다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메리츠자산운용(가칭)도 메리츠화재의 100% 자회사로 곧 신설된다. 나머지 보험사들 중에는 지주사 전환을 언급하는 곳이 없다. 그러나 자산운용업, 증권업 등 새 영역에 진출하며 종합 금융 그룹으로 커가는 움직임은 부산하다. 그래서 시장에선 이들을 지주사 전환 `후보군''에 올려놓는다. LIG손해보험은 지난달 말 금융 당국에 증권사 설립을 위한 예비허가를 신청했다.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종합 금융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이다. LIG손보는 앞서 1월엔 LIG생명을 우리금융지주-아비바(AVIVA) 그룹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덩치가 작은 생명보험사는 팔고 대신 증권사를 선택한 것이다. 이 매각 대금 1천371억원에 작년 12월 온라인 자동차보험사 다음다이렉트 지분 13.8%를 팔아 챙긴 26억6천만원 등이 증권사 설립의 `실탄''으로 쓰일 전망이다. 현대해상도 작년 12월 자산운용사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을 출범시켰다. 현대해상이 100% 출자한 자회사다. 장기적으로 이 회사가 출시할 주식형 펀드를 보험설계사 조직을 통해 판다는 전략이다. 같은 업종이긴 하지만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인 하이카다이렉트도 현대해상이 지분을 100% 갖고 있다. 흥국생명은 창립 50주년이 되는 5월 금융 계열사들을 하나로 묶어 `흥국 금융가족''이라고 이름 붙이기로 했다. 똑같은 CI(기업 이미지)를 쓰고 `금융가족''이란 울타리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거두겠다는 것이다. 흥국생명.흥국쌍용화재.흥국투신.흥국증권.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 등이 이 울타리 안에 들어가게 된다. 대한생명은 별개 회사인 한화투신운용의 지분을 올해 중 100% 인수할 계획이다.여기다 한화손해보험의 지분도 약 60%를 갖고 있다. 지분 관계는 없지만 한화증권도그룹 계열사다. 동부화재도 동부생명과 동부증권 지분을 31.2%, 14.9%씩 가진 데다 동부자산운용, 동부저축은행, 동부캐피털 등의 계열사가 있어 지주사 전환 후보로 거론된다. 그러나 해당 회사들은 모두 "지주사 전환 계획이 없다"고 말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지주사 전환은 증권가에서 흘러나온 얘기일 뿐 현재는 현실적으로도 전환이 어렵다"며 "다만 당장은 아니어도 장기적으로 금융시장 환경이 바뀌면 지주사로 전환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0
- 자전거도 ‘원격관리’ 자전거도시 서울 송파구가 최첨단 무인 자전거대여시스템 SPB(Songpa Public Use Bike)를 개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송파구는 풍납동 동아한가람아파트와 천호역에 무인 자전거대여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30대를 비치했다. 자전거 바퀴에는 도난과 분실 방지를 위한 자전거 번호판을 부착했다. SPB는 구청에서 발급한 회원카드만 있으면 24시간 자유롭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회원카드를 자전거에 갖다 대면 잠금장치가 풀린다. 반납할 때도 자전거를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잠긴다. SPB는 한국 IT 기술을 자전거 대여시스템에 처음으로 적용한 도시형 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이다. 휴대전화 SMS 서비스에 사용되는 코드분할다중접속(Code Division Multiple Access)방식과 교통카드나 고속도로 하이패스에 사용되는 비접촉무선인식(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무선네트워크 통신방식을 적용하고 무선인식 리더기가 장착된 포스트(키오스크)와 자전거 보관대를 분리 설계·제작해 설치비용도 외국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홈페이지(bike.songpa.go.kr)를 별도로 구축해 SPB 정거장 안내와 함께 주민들이 이용실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대여와 반납 관리도 인터넷으로 실시간 원격 관리한다. 송파구는 무인 자전거대여시스템 이용실태와 운영현황 등을 모니터링해 현재 운영중인 자전거 대여소에 확대할 방침이다. 잠실 거여·마천 문정·가락 풍납 네곳이다. 또 전철역 등 지역 내 주요 지점에는 자전거 무인대여 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7
- 자전거도 ‘원격관리’ (사진) 자전거도 ‘원격관리’ 송파구 무인자전거대여시스템 개발 자전거도시 서울 송파구가 최첨단 무인 자전거대여시스템 SPB(Songpa Public Use Bike)를 개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송파구는 풍납동 동아한가람아파트와 천호역에 무인 자전거대여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30대를 비치했다. 자전거 바퀴에는 도난과 분실 방지를 위한 자전거 번호판을 부착했다. SPB는 구청에서 발급한 회원카드만 있으면 24시간 자유롭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회원카드를 자전거에 갖다 대면 잠금장치가 풀린다. 반납할 때도 자전거를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잠긴다. SPB는 한국 IT 기술을 자전거 대여시스템에 처음으로 적용한 도시형 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이다. 휴대전화 SMS 서비스에 사용되는 코드분할다중접속(Code Division Multiple Access)방식과 교통카드나 고속도로 하이패스에 사용되는 비접촉무선인식(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무선네트워크 통신방식을 적용하고 무선인식 리더기가 장착된 포스트(키오스크)와 자전거 보관대를 분리 설계·제작해 설치비용도 외국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홈페이지(bike.songpa.go.kr)를 별도로 구축해 SPB 정거장 안내와 함께 주민들이 이용실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대여와 반납 관리도 인터넷으로 실시간 원격 관리한다. 송파구는 무인 자전거대여시스템 이용실태와 운영현황 등을 모니터링해 현재 운영중인 자전거 대여소에 확대할 방침이다. 잠실 거여·마천 문정·가락 풍납 네곳이다. 또 전철역 등 지역 내 주요 지점에는 자전거 무인대여 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7
- <서울 한강공원 접근 쉬워진다..지하통로 정비>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 한강공원 연결도로나 지하통로가 대대적으로 정비돼 시민들의 도보 접근이 한층 편리해진다. 서울시는 366억원 가량을 들여 내년까지 한강으로 연결되는 17.65㎞의 도로 40개소와 둔치 및 지하통로 34곳에 대해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한강 접근도로 40곳 가운데 선유도 보도육교와 망원나들목, 자양나들목, 반포나들목, 성동구 한신아파트 나들목 등 5곳을 시범지구로 정해 지난달까지 정비공사를 벌인 데 이어 연말까지 석촌.잠실나들목, 강남.압구정나들목, 이촌나들목 등나머지 35곳에 대해서도 보차도 분리, 보도환경 개선, 녹화거리 조성 등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이들 접근로는 차로수를 줄여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고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개선하는 한편 가로등과 포장재 등도 품위있는 디자인으로 바뀌게 된다. 시범지구 가운데 망원나들목~한가람길 구간의 경우 기존 4차로중 2차로에 보도가 확장되고 폭 2m의 자전거 도로가 신설됐으며, 차로는 사고석으로 포장해 차량 속도를 저감시키는 등 보행자 위주의 공간으로 개선됐다. 시는 또 기존에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로 이용에 불편을 줬던 한강 주변 둔치 및지하통로 34곳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전문 건축가들의 디자인을 반영, 지하통로 내부및 입구 입면은 나무데크나 석재, 스테인리스 등을 활용해 저마다 특색있는 형태로 정비하고, 통로 내부 조명도 밝게 하되 자재들과 조화를 이뤄 세련미가 돋보일 수 있도록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르네상스를 실현하는 첫 걸음인 이번 사업에는 지난해 ''선전.홍콩 디자인 비엔날레''에서 주목을 받았던 건축가들의 작품도 포함됐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편안하고 안전한 한강 이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한강 접근로 자체가 또다른 관광자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말까지 양화대교를 비롯한 5개 한강 교량에 9곳의 버스정차대와 8곳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마포대교 등 4곳에는 쉼터와 경사로를 만드는 등 한강과 대중교통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도 주진중이다. aupf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4
- 저축은행, 서비스 진화는 계속된다 내달부터 체크카드·수표 발행 … 내년엔 펀드판매도 가능 일부 저축은행 토요일 대출, 증권사 인수 등 업무영역 확장 금융권의 문제아로 취급받던 저축은행의 변신이 갈수록 새로워지고 있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치고,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먹혀들고 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의 전국 점포수가 300개를 넘었고, 예금가입자가 300만에 육박하고 있다. 내달부터 저축은행에서도 수표발행과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해진다. 당초 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졌다. 3월 4일 첫 발급될 체크카드는 요구불예금상품과 마이너스통장대출 등 복합금융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BC 톱포인트 적용, 금리우대, 수수료면제 등 다양한 혜택도 뒤따를 전망이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우선 대영 민국 스카이 예가람 한신 5개 저축은행에서 시범운영을 한 뒤 확대할 방침이다. 3월 중순께 발행될 자기앞 수표는 10만원권부터 1억원까지 총 7종이며, 발행한도는 지준예치금의 80% 수준이다. 발행한도가 없는 은행권에 비해 2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수표발행과 체크카드 발급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는 공동의 CI를 만들어 통일성을 기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부터는 저축은행에서 펀드판매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13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펀드판매가 등록제에서 인가제로 바뀌면서 요건을 갖춘 모든 금융기관은 펀드판매가 가능해진다. 서민금융기관의 펀드판매 허용은 1, 2금융권 간 경쟁을 촉발해 펀드판매 수수료나 운용보수를 낮추는 부가효과까지 낳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별저축은행들의 변신도 이채롭다. HK저축은행은 소액신용대출상품인 ‘HK119머니’의 대출심사 및 송금을 토요일에도 실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주5일제 시행으로 주말에 금융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현 시점에서 HK저축은행의 토요일 대출서비스는 급전이 필요해 대부업체를 찾는 서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HK저축은행은 일단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범적으로 대출을 시행한 뒤 추후 고객 반응에 따라 시간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 삼화저축은행은 최근 한국기업데이터와 컴에이지와 공동으로 B2B구매자금 신용대출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컴에이지가 관리하는 전용 e마켓플레이스(samhwa.u-biz.kr)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일정 이상(기준 등급 ‘B’)의 신용등급을 받으면 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10억원 한도 내에서 구매자금을 대출받는 방식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이달 초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KGI증권 인수를 승인받아 업계최초로 증권업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지난해부터 인수를 추진해 온 솔로몬저축은행은 현행법상 타업권 금융 자회사를 거느릴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솔로몬사모투자전문회사라는 PEF(사모펀드)를 구성해 투자자를 모집한 뒤 KGI 증권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인수에 성공했다. 솔로몬은 KGI증권의 세부실사를 거쳐 조직개편안 등을 확정한 뒤 내달 중에 솔로몬투자증권(가칭)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 진흥 제일 토마토 삼화 등 주요 저축은행들은 은행에서나 볼 수 있었던 PB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영세한 서민금융기관의 이미지를 벗고 VIP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온다는 전략이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14
- 저축은행, 서비스 진화는 계속 된다 저축은행, 서비스 진화는 계속 된다 내달부터 체크카드·수표 발행 … 내년엔 펀드판매도 가능 일부 저축은행 토요일 대출, 증권사 인수 등 업무영역 확장 금융권의 문제아로 취급받던 저축은행의 변신이 갈수록 새로워지고 있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치고,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먹혀들고 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의 전국 점포수가 300개를 넘었고, 예금가입자가 300만에 육박하고 있다. 내달부터 저축은행에서도 수표발행과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해진다. 당초 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졌다. 3월 4일 첫 발급될 체크카드는 요구불예금상품과 마이너스통장대출 등 복합금융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BC 톱포인트 적용, 금리우대, 수수료면제 등 다양한 혜택도 뒤따를 전망이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우선 대영 민국 스카이 예가람 한신 5개 저축은행에서 시범운영을 한 뒤 확대할 방침이다. 3월 중순께 발행될 자기앞 수표는 10만원권부터 1억원까지 총 7종이며, 발행한도는 지준예치금의 80% 수준이다. 발행한도가 없는 은행권에 비해 2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수표발행과 체크카드 발급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는 공동의 CI를 만들어 통일성을 기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부터는 저축은행에서 펀드판매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13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펀드판매가 등록제에서 인가제로 바뀌면서 요건을 갖춘 모든 금융기관은 펀드판매가 가능해진다. 서민금융기관의 펀드판매 허용은 1, 2금융권 간 경쟁을 촉발해 펀드판매 수수료나 운용보수를 낮추는 부가효과까지 낳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별저축은행들의 변신도 이채롭다. HK저축은행은 소액신용대출상품인 ‘HK119머니’의 대출심사 및 송금을 토요일에도 실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주5일제 시행으로 주말에 금융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현 시점에서 HK저축은행의 토요일 대출서비스는 급전이 필요해 대부업체를 찾는 서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HK저축은행은 일단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범적으로 대출을 시행한 뒤 추후 고객 반응에 따라 시간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 삼화저축은행은 최근 한국기업데이터와 컴에이지와 공동으로 B2B구매자금 신용대출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컴에이지가 관리하는 전용 e마켓플레이스(samhwa.u-biz.kr)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일정 이상(기준 등급 ''B'')의 신용등급을 받으면 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10억원 한도 내에서 구매자금을 대출받는 방식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이달 초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KGI증권 인수를 승인받아 업계최초로 증권업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지난해부터 인수를 추진해 온 솔로몬저축은행은 현행법상 타업권 금융 자회사를 거느릴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솔로몬사모투자전문회사라는 PEF(사모펀드)를 구성해 투자자를 모집한 뒤 KGI 증권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인수에 성공했다. 솔로몬은 KGI증권의 세부실사를 거쳐 조직개편안 등을 확정한 뒤 내달 중에 솔로몬투자증권(가칭)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 진흥 제일 토마토 삼화 등 주요 저축은행들은 은행에서나 볼 수 있었던 PB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영세한 서민금융기관의 이미지를 벗고 VIP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온다는 전략이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14
- <문화소식> BELT 공모 입상 작가展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국판화미술진흥회(회장 황달성)가 유망한판화작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12회 BELT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9-15일 인사동 화랑 일대 3곳에서 열린다. 최선주와 조현숙은 갤러리아트사이드, 김소희와 신경희는 동산방화랑, 권혜정은하나아트갤러리에서 각각 작품이 전시될 예정. 한국판화미술진흥회는 이번 전시를 거쳐 내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릴 `SIPA(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 2009''에 단독 부스를 제공할 작가도 선정한다.☎02-521-9618.(사진설명 = 김소희의 작품) ▲사진 작가 안미선의 ''문자너머 향(鄕)''전이 9-16일 인사동의 사진전문 갤러리나우에서 열린다. 주로 지방 소도시의 정경을 담아온 작가의 사진에는 과거 익숙했던 거리의 모습과 함께 ''새마을'' 같은 문자들이 담겨있다. ☎02-725-2930. evan@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08
- <인사> 산업자원부 ▲국제무역전략팀장 김진태 ▲표준품질팀장 허남용 ▲가스산업팀장 정승일 ▲반도체디스플레이팀장 차동형 ▲수출입팀장 임승윤 ▲법무행정팀 강원규 ▲산업기술정책팀 김권성 ▲신재생에너지팀 김성기 ▲석유산업팀 박대규 ▲에너지자원정책팀 박정성 ▲무역구제정책팀 방순자 ▲지식서비스팀 서가람 ▲산업정책팀 송요한 ▲장관실 윤성혁 ▲가스산업팀 윤영진 ▲균형발전정책팀 최진혁 ▲자원개발총괄팀 황병소 ▲자유무역협정지원팀 김진 ▲철강화학팀 박기원 ▲바이오나노팀 서기석 ▲자동차조선팀 이상준 ▲적합성평가제도팀 이승욱 ▲재정기획팀 이재식 ▲원자력산업팀 이진광 ▲에너지기술팀 전병근 ▲전기전자표준팀 정광화 ▲전력산업팀 채규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09
- 흥국금융그룹, ‘흥국금융플라자’ 10곳 열어 흥국생명과 흥국쌍용화재가 4일 서울 등 10곳에 ‘흥국금융플라자’를 오픈했다. 이번에 개설한 금융플라자는 서울 2곳과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울산, 경기 안양, 경남 창원, 제주시 각 1곳이다. 흥국금융플라자는 전문상담원을 통해 전화문의는 물론 고객에게 보험급 지급, 민원처리, 최적의 상품안내, 대출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흥국생명, 흥국쌍용화재, 흥국투신운용, 흥국증권, 고려상호저축은행, 예가람상호저축은행 등 6개 금융계열사를 둔 흥국금융그룹은 향후 흥국금융플라자를 보험, 투자신탁, 증권, 저축은행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흥국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유석기 부회장은 “흥국금융플라자 개설을 계기로 고객의 미래를 책임지는 초우량 금융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05
- 금융단신(준규야) 흥국금융그룹, ‘흥국금융플라자’ 10곳 오픈(사진) 맞춤형 보험서비스, 자산관리 등 원-스톱 금융서비스 거점 흥국생명과 흥국쌍용화재가 4일 서울 등 10곳에 ‘흥국금융플라자’를 오픈했다. 이번에 개설한 금융플라자는 서울 2곳과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울산, 경기 안양, 경남 창원, 제주시 각 1곳이다. 흥국금융플라자는 전문상담원을 통해 전화문의는 물론 고객에게 보험급 지급, 민원처리, 최적의 상품안내, 대출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흥국생명, 흥국쌍용화재, 흥국투신운용, 흥국증권, 고려상호저축은행, 예가람상호저축은행 등 6개 금융계열사를 둔 흥국금융그룹은 향후 흥국금융플라자를 보험, 투자신탁, 증권, 저축은행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흥국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유석기 부회장은 “흥국금융플라자 개설을 계기로 고객의 미래를 책임지는 초우량 금융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교보생명 ''교보프라임연금보험'' 판매(사진) 교보생명은 종전의 연금보험상품에 비해 연금지급을 위해 적립되는 보험료 비율을 높여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무배당 교보프라임연금보험’을 5일부터 판매한다. 월 50만원 이상으로 가입할 수 있고, 월 100만원 이상 보험료를 내는 고객에게는 보험료 할인과 노후의 장기간병상태를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 ‘교보실버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종전에 교보생명 연금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노후연금을 늘리기 위해 추가로 가입할 때는 월보험료 3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고 신규가입자보다 더 높은 연금 수익과 보험료 할인혜택을 준다. 만 15세부터 68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연금은 45~80세 사이에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 골수기증자 지원 특약(사진) 푸르덴셜생명은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자를 지원하기 위해 골수 기증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상품인 ‘디엔비특약(DNB.Donor Needs Benefit)’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디엔비특약’은 별도의 보험료 없이 기존 보험계약에 추가할 수 있는 특약상품으로 가입자가 골수를 기증해 이식 수술을 하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주계약 보험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기증급여금을 기증자(피보험자)에게 지급한다. 신규 계약에 대해서는 청약 후 1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적용되며 1인당 1회에 한해 보험금이 지급된다. 삼성카드, 16일 뮤지컬 대장금 60% 할인(사진) 삼성카드는 16일을 ‘삼성카드 나눔 데이(Day)’로 정하고 이날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뮤지컬 ‘대장금’의 오후 3시 공연 전 좌석 입장권을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나눔 데이’ 티켓 판매대금 중 5%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지원하는 한편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등 300여명을 초청해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 은퇴설계전문가 양성 메트라이프생명은 4일 서울대와 공동으로 `은퇴설계전문가 과정''''을 개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트라이프생명은 내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자사 소속 재정전문가(FSR)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생활과학연구소가 교육하는 3개월 과정의 은퇴설계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