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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선정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태림산채정식’의 웰빙음식, 집에서도 즐겨볼까? 서울시 선정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태림산채정식’의 웰빙음식, 집에서도 즐겨볼까?좋은 식자재에 독특하고 전통적인 양념과 조리법으로 인기 만점 수년간 서울시 지정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서울시 식품안전통합인증서 발급, 도봉구 좋은 식단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서 15년 동안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역민들에게 맛과 건강을 함께 제공해 온 태림산채정식(도봉구 쌍문동 소재). ‘손님에게 내는 음식은 한결같은 맛을 내야 한다, 모든 음식에는 한 번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신념을 갖고 ‘모든 음식은 내 가족에게 먹인다’는 생각으로 고기 재는 것부터 음식 간보기, 밑반찬 일체를 직접 만들고 있는 태림산채정식의 주인장 하영순씨. 그의 지나칠 정도의 깐깐함과 완벽함이 꾸준하게 이곳을 찾게 하는 요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일까? 한 번 이곳의 음식을 맛본 후에는 그 맛을 잊지 못해 계속 찾게 되고, 한 번 들르면 식사 후에 꼭 몇 가지 음식을 따로 구입해가는 사람들이 많다. 매일 말린 나물 18시간 불려 가마솥에 삶아내고, 약수물 받아 모든 국물 있는 음식에 사용사람 입맛이란 정직해서 내가 느끼는 걸 다른 사람들도 느끼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 많은 손님들의 요구에 의해 12년 전부터 정월대보름에 한해 나물류를 포장판매하고, 6년 전부터는 오곡찰밥을 추가했다, 그리고 평소 손님들의 ‘냉동실에 얼려놓은 찰밥이라도 있으면 그것이라도 판매하면 안 되겠냐’는 요청에 올해부터 상시적으로 오곡찰밥, 나물류를 비롯해 태림산채정식 내 인기품목으로 반찬을 구성해 포장판매와 배송 시스템을 갖췄다. 태림산채정식에서 만들어지는 음식의 모든 재료들은 주인장이 직접 구입해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다. 그리고 고사리(중국산) 표고버섯(북한산) 불고기(호주산)를 제외한 일체의 식자재 및 양념을 순수 국내산으로만 사용하고 있다.또한 15년 동안 매일 말린 나물을 18시간 정도 불려 가마솥에 직접 삶아내고, 포천 축석고개 주변의 약수터에서 1~3시간 동안 기다려 물을 받아 그 약수로 모든 소스를 비롯해 국물있는 음식에 사용하고 있다. 주인장 하영순씨는 “사람들이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없는 음식들이라 그런지 손님접대나 건강식으로 많이 찾는다”며 “특히 간염이나 간경화를 앓던 손님들이 한 번 들를 때마다 나물류를 몇 통씩 사가면서 몇 개월 후 많이 호전된 모습을 보이면 뿌듯하면서도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전한다. 손님들의 요청으로 올해부터 오곡찰밥 나물류 비롯해 인기품목으로 반찬 구성해 상시 판매태림산채정식의 명성답게 포장판매의 대표주자는 나물류와 더덕구이다. 나물류는 고사리 취나물 표고버섯 생취 무채 아주까리 더덕무침 7가지가 한 팩에 담겨 판매된다. 그 양은 4인이 충분히 비벼먹을 수 있을 정도로 푸짐하며, 손님 접대시에도 접시에 담아내면 근사한 한상차림이 된다. 더덕 고유의 향과 쫄깃한 맛이 살아있는 더덕구이의 경우도 10명 정도의 손님상 차림에 올릴 정도로 충분한 양이다.태림산채정식 손님들에게 인기가 특히 많은 밑반찬인 오이무침과 표고꽁지곤약조림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오이무침은 오이를 얇게 썰어 소금에 6시간 정도 절인 후 바구니에 받혀 12시간 정도 무거운 돌에 눌러 놓는다. 이후 약수물을 사용한 소스에 무치기에 아삭함이 살아있고 새콤달콤하다. 나물에 사용하고 남은 쫀득한 표고버섯 밑동을 결대로 찢어 곤약과 함께 갖은 양념을 넣어 졸인 표고꽁지곤약조림은 약간 달콤하면서 쫀득쫀득하고 깊은 맛이 나는 그야말로 영양만점 음식이다.목살구이는 정식에 나가는 음식으로 14가지 양념이 들어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데, 쌈을 싸먹으면 더할 나위없이 맛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높은 불고기는 전골식으로, 약수물로 육수를 만들기에 끓였을 때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난다. 전골 국물에 밥을 말아주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이외에도 국산 고춧가루와 약수물을 사용한 깍두기와 물김치를 판매한다. 물김치는 여름엔 열무물김치, 가을엔 옛날식 나박김치를 판매하는데 약수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개운하면서도 톡 쏘는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한 강원도 철원에서 직접 가마솥에 삶은 국내산 콩을 제대로 띄운 청국장은 그 고유의 깊은 맛이 살아있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웅진그룹 - 총수간의 ‘이상한’ 거래 계열사 소유 땅 개발 목적 1인회사 설립해 이자수익 … 웅진 "대주주가 책임지겠다는 뜻"웅진그룹 계열사와 그룹 총수의 '이상한' 거래가 주목을 끌고 있다.윤석금 웅진 회장은 회사 소유 땅 개발을 목적으로 총수 개인 회사를 설립한 뒤 자금 거래를 통해 20억원의 이자를 챙겼다. 하지만 회사는 지난해 7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과 웅진그룹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2009년 부동산 개발업을 목적으로 경서티앤알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자본금 5000만원에 윤 회장의 지분이 100%이다.이 회사는 설립직후 또 다른 계열사인 케이디경서개발을 통해 극동건설이 소유하고 있는 인천 경서동 692-1번지 외 14필지 공장부지 9만690㎡(2만7000평) 부동산신탁수익권을 취득했다. 당시 취득액은 960억원이었다. 신한은행 등 5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800억원과 윤 회장이 낸 162억원을 취득자금으로 사용했다.문제는 이 회사 영업 거래 내용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까지 2년 동안 임대료 수입으로 28억원을 토지 소유자인 극동건설로부터 받았다. 이렇게 받은 임대료 수입은 대주주인 윤 회장에게서 빌린 162억원의 이자비용 20억으로 지출됐다. 극동건설과 합병한 웅진세라믹이 이 부지에서 타일 등을 생산하면서 임대료를 낸 것이다.경서티앤알은 지난해말 윤 회장에게 빌린 돈 162억6000만원 모두를 상환했다. 윤 회장은 개인적으로 투자한 원금을 모두 회수했고 이자로 20억원을 벌었다. 회사는 윤 회장에게서 연 8.5% 이자율로 자금을 빌렸다. 부동산 개발의 위험성에 비교할 때 높은 이율로 보기 힘들다. 하지만 계열사가 소유한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만큼 안전성이 높다고 해석할 경우 이율이 괜찮은 편이다.경제개혁연구소 채이배 연구위원은 "약정이율이 높다고 볼 수 없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윤 회장은 투자금을 회수했고 이자도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경서티앤알은 지난해 12월 29일 1050억원에 이 부지 수익권을 경서산업개발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때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440억원을 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윤 회장에게서 받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 것이다. 계약금 등으로 받은 440억원은 사실 2순위 우선수익권자로 설정된 한국정책금융공사로부터 받은 것이다. 경서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14일 설립됐으며 자본금 100만원이다. 신 모(47·서울시 도봉구)씨 1인만이 이 회사 등기이사로 등재돼 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그룹이 극동건설을 인수한 뒤 대주주로서 책임을 지기 위해 사재를 털어 지원한 것"이라며 "수익권 매각이 완료될 경우 실제 경서티앤알은 십수억원 손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웅진측은 대주주가 이익을 본 것이 없다는 설명이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휴가 떠난 김에 농촌 일손돕기 어때요? 서울 자치구마다 '여행+봉사' 상품 … 중·고생 가족에 인기서울 강남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부모 34가정 83명이 21일 강원도 춘천으로 떠난다. 소양강댐과 물문화관 관람은 덤. 토마토 수확부터 토마토 줄기 걷어내기, 비닐하우스 정리 등 토마토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기 위한 농촌 체험 겸 일손돕기가 먼저다.◆농촌체험 겸 봉사활동 = 서울 자치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땀 흘리며 보람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열치열 자원봉사여행(voluntour=volunteer+tour)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학기 중에 자원봉사를 위한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청소년과 그 가족에 특히 인기다. 부족한 농촌 일손을 거드는 봉사여행이 가장 일반적이다. 도봉지역 중·고생 35명은 26~28일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로 생태자원봉사캠프를 떠난다. 안전한 먹을거리 교육과 유기농을 주제로 한 주민과의 간담회는 물론 김매기와 피 뽑기, 비닐하우스 작업 능 농촌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마을 내 폐자재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공예술과 천연염색을 체험하는 시간도 있다.중구는 23일 경기도 평택에서 열매 솎기와 잡초 제거 등 농촌체험을, 강동구는 26일 하루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군으로 농촌 일손돕기 겸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은평구 역시 26일 충남 당진군에서 농촌 일손돕기와 도배 이·미용 봉사를, 용산구와 중랑구는 28일과 30일 각각 강원도 속초와 원주에서 김매기 등 여름철 일손돕기 활동을 한다. 양천구는 13일 가족봉사단과 함께 충남 보령에서 농작물 기르기 체험과 마을 꽃길 가꾸기 등을 한다.농촌 일손을 거들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봉사여행을 준비한 자치구도 있다. 성동구는 다음달 11일 하루 일정으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교남 어유지 동산에서 중학교 2학년 이상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관악구는 28~30일, 구로구는 23일과 30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북구는 농촌체험은 없이 장애인시설 봉사 겸 나들이를 떠난다. 8월 10일 당일 일정으로 중고생 자녀를 둔 가족과 함께 경기도 양평 평화의 집을 방문한다. ◆갯벌·등산로 쓰레기 제거도 = 환경정화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 강남구는 다음달 3~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쓰레기 줍기 등 해변 봉사활동과 함께 해양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해양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10일에는 경기도 강화 동막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갯벌의 소중함을 배우는 갯벌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서초구는 28일 인천 강화에서 전등사 경내 환경정화활동을, 중구는 27일 경기도 안성 비봉산을 오르며 등산로 정비와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한다. 자원봉사여행이 가진 한가지 흠은 청소년에 중심이 맞춰졌다는 점. 자원봉사를 원하는 청소년층 수요가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성인층 요구가 적기 때문. 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가족단위 봉사여행에 참여하는 성인들이라고 해봐야 역시 중·고생 자녀를 위해 신청한 부모들이 대부분"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여름 특강으로 신나는 방학, 동네에서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 방학에는 뭘 하지?여름 특강으로 신나는 방학, 동네에서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 곧 있으면 방학이 다가 온다. 한 달 여, 긴 방학 기간 동안 아이와 함께 집에 있으려니 생각만 해도 답답하다. 아이와 매 시간 놀아 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작정 학원에만 의지하자니 새롭게 몸과 마음을 충전해야할 시기에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할 것 같다. 그래서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아이가 즐겁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 노원 청소년수련관≫생활 체육팀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수영 기초반과, 특강 농구반을 모집한다. 수영은 자유형과 배영을 중심으로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월수금반과 화목토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농구는 드리블, 패스, 슛 등 기본동작을 중심으로 역시 두 반을 운영한다. 7월 20일부터 시작, 8월 17일에 종강한다. ≫평생 교육팀 평생 교육팀에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자교실, 예쁜노트교실, 단소, 보컬트레이닝, 모형항공기 만들기, 나는 요리사 등 취미와 특기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세계사∙한국사 특강, 내신대비교과 과학실험교실 등 학습에 관한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꾸려졌다. 일정 및 시간, 대상은 각 수업에 따라 다르다. 그 외 초등저학년들을 위한 여름방학 독서 이벤트, 여름방학 집단상담 프로그램, 해양스포츠 캠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7월 4일 방문 접수이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노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http://www.youth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노원청소년수련관 3391-4141 ∎창동 청소년 수련관창동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제5회 청소년 로봇 캠프가 다시 문을 연다. 8월 9일~8월 11일(2박3일간)까지 필룩스 연수원(경기도 양주시 소재)에서 열린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이며, 공동체놀이, 로봇제작(초급/중급), 로봇강의, 협동수상활동, 로봇올림픽, 월드컵 등으로 진행된다.참가는 창동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cdyouth.or.kr)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 발송을 하면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접수기간은 7월 15일 18시까지이며, 합격자는 7월 19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알 수 있다.그 외 원어민 특강, 새 학년 미리보기 과정(과학, 사회, 수학), 단소, 드럼, 디카 활용교육, 리더십 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접수받고 있다. 문의 : 창동 청소년 수련관 950-9600, 904-0924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영어과학교실 물질반, 지구반, 생명반, 우주반으로 나뉘어 월수, 화목 반으로 진행된다. 접수인원은 한 클래스 당 20명이며 레벨 1~3까지 있다. 우주반은 우주, 태양계, 우주 기술에 대하여 지구반은 암석, 화석, 공룡, 화산, 지진 등, 생명반은 현미경, 생명과학, 인체과학 등, 물질반은 비한 물질 반응, 화학 현상 등에 대하여 교육하고 실습한다. 수업기간은 8월 1일~25일이다.≫리딩클럽리딩클럽 역시 월수, 화목 반으로 진행된다. 각반 15명으로 구성되며 수업기간은 8월 1일~25일까지다. 과학을 주제로 한 영어 책을 읽고 토의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수업내용이다.≫특별과학교실 사이언반과 잉글이반이 오전에 개설된다. 각 주차별로 현미경의 이론과 실습, 소화계 갈랜드, 허파모형 만들기, 드라이아이스의 세계, 우블렉 실험, 손 냉장고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비행기의 원리 및 만들기, 태양의 구조 및 관측체험, 우주의 미스터리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접수 인원은 각 20명, 수업기간은 8월 1일~18일이다. 그 외 영어과학교실 창의반과 일요과학교실이 일요일마다 마련됐다. 일요특강은 7월 31일부터 주마다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접수일은 7월 15일 전후이며,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ese.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서울과학교육센터 971-6232 ∎노원 영어마을노원 영어마을에서는 8월 1일~ 26일까지 영어캠프가 열린다. 원어민 선생님과 다양한 주제로 체험수업, 수중놀이, 아쿠아로빅 등 여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기수마다 일주일식 진행, 총 4기를 예정하고 있으며,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6학년까지다. 접수방법은 노원 영어마을 인터넷 홈페이지(http://nev.nowon.kr)에서 접수, 선착순 마감한다. 현재 접수 중에 있다. 문의 : 노원 영어마을 3391-0509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도봉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를 접수 받고 있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영어 기본학습과 교재를 활용한 학습 뿐 아니라 토론을 통한 체험학습, 팀워크 학습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1차 초등학생 7월 25일~ 8월 8일까지, 2차 중학생 8월 9일~23일까지다. 신청기간은 7월1일까지이며,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홈페이지(http://suyu.sev.go.kr)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4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그 외 9박10일 여름캠프, 심화학습을 위한 5박6일 단기 여름방학 캠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문의: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783-0509 ∎강북문화대학강북문화대학에서는 눈(目)의 과학, 장난감 속에 숨겨진 과학, 과학실 친구들 등 과학관련 여름방학 특강과 버그박사 창의 로봇교실, 역사인물 신문 만들기, 식물 표본 만들기, 쿠키& 클레이, 창작미술, 어린이 방송댄스 등 창의, 취미관련 여름방학특강을 계획했다. 특강일은 7월 25일~ 8월 27일까지며 각 수업마다 시간이 다르므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7월 12일~ 15일까지며, 접수방법은 강북문화예술회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수업일자와 내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buk.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강북문화예술회관 문화운영기획팀 901-6232~7 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도봉, 과학콘서트 개최 서울 도봉구는 재미있는 '과학콘서트 전국 투어'를 7일부터 28일까지 도봉구청 아뜨리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과학콘서트 전국 투어'는 국립중앙과학관이 과학문화 확산과 청소년의 창의적 과학체험 지원을 위해 전국 과학관의 우수한 전시콘텐츠를 발굴해 시작한 대규모 과학체험전시 프로젝트다. 지난 6월 10일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자치단체 중엔 도봉구가 처음이다. 이번 과학콘서트에서는 '과학이 만드는 하모니'라는 주제를 △해양이야기 △자연이야기 △첨단이야기 등 3가지 테마로 만나볼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콘서트가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을 자극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전북 장수군 ‘교통사고 위험’ 최고 교통공단 2010년 교통안전지수 분석 … 충남 계룡시 가장 안전서울선 성북구-성동구-도봉구순 양호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충남 계룡시가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북 장수군은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의 경우 성북구 성동구 도봉구 3곳이 상대적으로 다른 구에 비해 교통사고 등에서 안전한 지역으로 꼽혔다.도로교통공단이 30일 발표한 '2010년 교통안전지수' 결과에 따르면 전국 228개 지자체 및 16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교통안전지수가 90점 이상인 곳은 충남 계룡시 충북 증평군 강원 태백시 경기 광명시로 조사됐다. 교통안전지수가 50점 이하인 지역은 전북 장수군 부산 강서구 대구 중구 등이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발생요인 희생요인(사고심각도) 도로환경요인 등 3개 요인별 기여도에 따른 가중치를 반영해 백분위 지수방식으로 산출된다. 100에 가까울수록 교통안전도가 높고 0에 가까울수록 낮은 것을 의미한다. 충남 계룡시의 경우 요인별 안전도 수준은 발생요인 99.9% 희생요인 99.6% 도로환경요인 97.1% 수준 등으로 모든 요인에서 안전도가 고루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는 보행자사고 이륜차사고 신호위반사고 등 9개 항목에서 안전도가 목표값 대비 100%수준에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북 장수군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요인은 61.4% 도로환경요인은 85.2% 수준에 그쳤다. 특히 희생요인은 목표치대비 0%수준에 그쳐 교통안전도가 가장 낮았다. 부문별로는 어린이사고 화물차사고 과속사고 뒷좌석안전띠착용률 타지역운전자사고 등 5개 항목에서 안전도가 목표 값 대비 50%이하 수준으로 분석됐다. 서울의 경우 성북구(86.3) 성동구(86.2) 도봉구(85.9)가 교통안전지수 상위 20위 기초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광역자치단체의 교통안전지수 상위 지역은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발생요인 90%이상 희생요인 70%이상 도로환경요인 50~60%수준 등이었다. 광역자치단체의 교통안전지수 하위 지역은 경상북도와 충청남도였다. 발생요인 50%이하 희생요인 40%이하 도로환경요인 60~70%수준 등으로 발생요인과 희생요인이 취약했다. 또 전년대비 분석결과 안전지수가 상승한 지자체는 176개, 하락한 지자체는 51개로 집계됐다. 특히 충북 증평군은 2009년 57.3점에서 2010년 91.3점으로 1년새 34점 상승했다. 전년대비 사망자가 11명에서 1명으로 감소하는 등 큰 폭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서울 구청장 “다시 낮은 곳으로” 현장체험·자원봉사로 취임 1년 기념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과 구 국장급 이상 간부진은 30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새벽 청소에 나섰다. 금호2가동 고지대에서 대형생활폐기물과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치운 뒤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해장국을 들며 청소행정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의논했다. 이에 앞서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골목길 청소에 나섰다. 주민과 현장을 강조해온 서울 자치구청장들이 민선 5기 취임 1년을 맞아 "다시 낮은 곳으로"를 외치고 있다.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직접 현장체험에 나서거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며 초심을 되새기겠다는 의미다.◆소외된 이웃과 함께 =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1일 새벽 6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신정1동 주택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하루를 시작한 뒤 1년차 공무원 14명과 구내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새내기 1년 경험을 나눈다. 이후 공무원 300여명과 안양천 정화활동을 하고 점심시간에는 양천노인종합복지관 노인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하며 구청장에게 바라는 바를 듣는다. 오후에는 양천노인요양센터에서 '1일 요양보호사' 체험을 하며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침대보를 바꾸고 목욕·산책을 돕는다. 이날 하루는 구청 간부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상인들과 서민들 어려움을 듣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이 구청장은 "취임 1주년 기념일이 생업현장에서 주민들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는 의미있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박 2일 환경미화원 체험을 했던 유종필 구청장은 1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체험과 자원봉사에 동참한다. 오전에 장애인복지위원 26명을 위촉한 뒤 이들과 함께 은천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함께 사는 세상'을 방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체험을 한다. 이어 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약손봉사단 발마사지봉사단과 서원동과 낙성대동 구립경로당을 찾아 안마 봉사를 한다.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이날 오전부터 서초동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치매 장기요양 판정을 받은 노인들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치매 노인들 거주지를 청소하고 물리치료 보조와 발마사지를 하게 된다. 진 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시간을 통해 처음 그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성 구로구청장은 고척동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원에서 중증장애인과 함께 도서·신문 인쇄작업, 행정기관 봉투 만들기 등 직업체험을 한 뒤 '파닭거리'로 지정된 구로디지털단지 32길을 찾아 파전을 부치고 닭튀김을 만든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내부 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가진 뒤 주민들을 찾아간다. 취임 첫날 점심식사에 환경미화원 108명을 초대했던 성 구청장은 1일 점심에도 환경미화원 등 120명과 함께 구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는다. 성 구청장은 이어 후암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만난다. 유덕열 구청장은 1일에는 조례에 참석하는 직원 전체와 함께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반계탕'을 함께 들며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간단한 취임 1주년 일정을 마친 뒤 다음날부터 각종 복지시설과 경로당 교육현장 수방시설 건설현장 저소득가정을 차례로 방문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도 이날 오후 내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 지역 내 복지시설을 수회할 계획이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직원 정례조례에서 주민과 직원들이 구청장과 구청에 바라는 목소리를 들은 뒤 장마철 큰 비를 대비하는 주민들을 만나고 수해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기업·단체 등이 특정 가구를 자립할 때까지 후원하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으로 결연을 맺은 2가구를 방문해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사업진행도 살필 참이다.◆주민과의 소통 재검검 =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민선 5기 주요 기치로 내걸었던 주민과의 소통, 주민참여를 재검검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주민 100명을 초청, 분야별 토론을 벌인다. 참여 복지 교육 문화 등 7개 분야에서 공모한 주민들과 함께 주민참여여 희망자를 모집, 주민참여확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주민과 함께 사람을 우선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청장 다짐선언도 예정돼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보다 앞서 민선5기 1년을 돌아보는 의미에서 14일부터 '100인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14일 초·중학교 학부모와 만나 사교육 친환경무상급식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은 것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지역 기업체 직원과 만난 창업 이직 직장문화 등을 주제로, 27일 지역 내 택시·버스회사 직원 25명과 직장생활, 회사·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30일 저녁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8·9급 공무원 20명을 만난다.이밖에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1일 국장급 이상 전 간부들과 함께 직원들 앞에서 청렴실천 서약을 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시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색 발걸음에 대해 '그 또한 보여주기식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1주년 기념 자체가 행사성'이라는 의견이 있어 평소처럼 업무를 처리하며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반면 다른 자치구 관계자는 "거창한 행사가 아니라 1년간을 돌아보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뜻일 뿐"이라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도봉숲속마을에서 ‘아토피 1박2일 가족건강캠프’ 열려 도봉숲속마을에서 ‘아토피 1박2일 가족건강캠프’ 열려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1박2일 가족건강캠프’(1회당 80명, 보호자는 비숙박)가 도봉숲속마을에서 열린다. ‘1박2일 가족건강캠프’는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초등학생과 가족에게 휴식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서울시가 2009년부터 운영해온 아토피캠프로써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아토피연구실)에서 2년 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5월14일부터 10월9일까지 둘째, 넷째주 토~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캠프 프로그램 내용은 전문의와 함께하는 아토피 피부염 관리방법 교육과 아토피 교육 전문가가 진행하는 영양교육, 긁기 행동 수정, 자신감 회복 및 올바른 목욕법 등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친환경티셔츠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화분만들기 등이 있다. 캠프 첫날과 마지막에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있어 아토피질환에 대한 보호자의 참여와 이해를 도울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에서 학교 중심의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아토피 안심학교’에 참여하는 초등학교를 우선 참가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각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10년에 실시한 아토피캠프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 아동의 97.0%가 아토피 캠프로 인해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고, 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점, 체험프로그램 만족도는 4.5점이었으며, 참가자의 88.8%가 다시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울시에서는 향후 아동들의 생활습관 변화를 조사하여 2011년 12월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도봉구, 위원회 23개 재정비 서울 도봉구가 80개에 달하는 각종 위원회 정비에 나섰다. 도봉구는 성격과 기능이 비슷하거나 행정여건 변화에 따라 기능이 소멸된 위원회를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도봉구는 구에서 운영하는 전체 위원회 운영실태를 분석, 총 80개 위원회 가운데 23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정비·감축작업을 시작했다. 기능을 다한 관용심사위원회는 폐지했고 모범구민 공적심사위원회,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등 기능이 비슷한 6개 위원회는 통·폐합했다. 또한 공무원으로 구성된 8개 위원회는 회의제로 전환했고 행정여건이 바뀌어 개최 실적이 저조한 명예구민증수여 심사위원회 등 9개 위원회는 상설위원회에서 제외, 필요한 경우에만 개최하기로 했다.구는 위원회 정비와 함께 위원 위촉에도 변화를 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위원회의 기능 성격 심의안건에 적합한 전문가와 주민을 위촉하는 한편 여성과 소외계층 등 다양한 주민들이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GS칼텍스 주유소에 기름이 없다 수요 급증, 여수공장 가동중단, 주유소 사재기 등 얽혀회사측 "다음주 임차물량 들어오면 공급부족 해소"다음달 6일 '기름값 100원 인하' 종료시점을 앞두고, 유독 GS칼텍스 주유소에서 기름 품귀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주유소는 아예 '경유 재고 부족'을 이유로 문을 잠시 닫았다.이러한 현상은 GS칼텍스 여수 공장의 가동 중단과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량 부족, 유통 과정에서의 사재기 등이 복합적으로 얽혔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정유사와 주유소측은 소비자 불편을 뒤로한 채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거듭하고 있다.24일 정유업계와 소비자들에 따르면 지난 11일 GS칼텍스 여수 공장의 중질유 분해시설에 고장이 발생, 등유·경유 생산이 10여일째 차질을 빚고 있다. 아울러 서울 시내와 경기도 일대의 GS칼텍스 주유소에 휘발유·경유 공급이 부족해져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서울 도봉구에 거주하는 김 모씨(50)는 "주유소에 기름이 없다는 얘기는 평생 처음 듣는다"며 "전쟁 난 것도 아닌데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경기도 안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이 모씨(47)는 "계기판에 기름이 떨어졌다는 경고등이 들어와 단골 주유소를 찾았는데, 기름이 없다며 문을 닫았더라"고 분통을 터트렸다.이와 관련, 경기도에서 GS칼텍스 주유소를 운영하는 이 모씨는 "회사측에 경유 2만리터(유조차 1대 분량)를 주문하면 8000리터 정도만 가져온다"며 "공급을 줄인지 2~3주가 됐는데, 정유사가 사재기를 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말했다.또다른 주유소 관계자는 "물량공급이 태부족하지만 이런 불만을 토로했다가 자칫 회사에서 알게되면 피해를 볼까봐 서로 쉬쉬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GS칼텍스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발생된 수급차질 현상은 일부 주유소에서 사재기를 한데다, 전년 동기대비 무려 40%나 늘어난 경유 수요 등에 의한 것"이라며 "다음주부터 정부로부터 임차한 물량이 들어오고, 여수공장 가동이 재개되면 물량흐름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경쟁사와 달리 주유소에서 바로 리터당 100원을 깎아주는 GS칼텍스 주유소에 최근 고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어 일부 주유소에서 물량 부족 사태를 겪었다"며 "35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에서 손실을 줄이려고 일부 주유소에만 물량을 공급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가격인하 조치 이후 GS칼텍스의 국내 휘발유시장 점유율은 33.6%(5월 기준)를 차지, 1위 SK의 34.9%에 1.3% 차이로 바짝 따라 붙었다.한편 지식경제부는 석유 제품 유통체계 개선 방안을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다. 개선방안에는 유통 체계 상시 점검과 소비자 신고센터 가동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