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 에버랜드 앞 ‘힐링랜드 타운하우스’ 분양 용인 마성IC, 용인IC, 포곡IC(예정) 5분 거리에 위치한 용인 전대리 ‘힐링랜드 타운하우스’가 계약금 10%, 중도금 2회 분납 조건으로 3억 원 초반대에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당, 수지, 수원 광교 10분대 거리인 힐링랜드 타운하우스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 마성IC 중간지점에 승용차로 5분 거리여서 인근 도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및 자영업자에게 부담 없이 이사하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총 26가구가 입주할 힐링랜드 타운하우스는 111평 대지 위에 72평의 정원과 지상 2~4층으로 들어선다. 100~238㎡(30~72평형)으로 건축주 개인 취향에 맞게 설계가 가능하다. 용인 대부분의 타운하우스 분양가가 3억 원 중반에서 5억 원의 시세를 구축하고 있는 반면, 힐링랜드 타운하우스는 넓은 대지면적을 공급함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분양가가 큰 장점이다. 힐링랜드 타운하우스의 외관은 적별돌 마감과 현무암 재질 마감 등을 고루 선택할 수 있어 고급스럽고 모던한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A, B, C, D 타입별로 선택가능하며 옥상 및 마당 전면에 데크를 시공할 수 있어 시원한 개방감으로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 가구 남향 배치로 뒤로는 야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였다. 도시가스 및 상·하수도, 인터넷 등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고 푸른 숲과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장점과 더불어 생활환경까지 우수한 전원주택지이다. 그리고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700m내 위치해 있으며, 동백지구 상권(7분), 광교상권(15분대) 이용이 편리하다.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10분대 거리에 있으며 고등학교는 약 1.5km내 위치하여 있어 교육환경 또한 다른 전원주택지에 비해 우수한 편이다. 현재 부지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5월경 토지분할 및 개별등기 할 예정으로 선착순 분양중이다. 문의 031-282-15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군포 “주거환경 개선 위해 계속 노력할 것” 군포시가 약 20억원을 투입, 5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3개 아파트 단지의 공용부문 상수 급수관 개량 공사를 지원한다.지원 대상 아파트들은 건설된 지 20년 이상 되고, 급수관이 아연도 강관으로 제작된 곳으로 4월부터 차례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작년 말 공모를 진행해 지역 내 20년 이상 된 아파트 중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됐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아파트들(의무관리 대상)로부터 신청서를 받았고, 지난 2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군포시 관계자는 “녹슨 상수도관 때문에 불편을 겪는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려 매년 재원을 마련, 공용부문 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9~10월경 내년도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시는 공모 추진 이전에 지원 가능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 각 공동주택의 관리 주체가 충분히 신청 준비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공모에 참여하려면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지이면서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 중이어서 자기부담(20~70%) 능력을 입증하는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문의 031-390-03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강남구,‘상아아파트 2차’ 재건축 빨라져 강남구는 지난 달 15일 삼성동 ‘상아아파트 2차’에 대한 조합설립 인가를 처리하고 주택재건축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주택재건축 사업은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착공, 준공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상아아파트 2차’는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재건축을 추진해 왔으나 1개동에서 법적 동의율 4분의 3을 충족하지 못해 지난 10여 년 동안 발목이 잡혀 있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9월 2일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동별 구분소유자 동의율이 2분의 1로 크게 완화돼 상아아파트 2차 재건축 변화의 국면을 맞게 되었다.해당 규정이 올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상아아파트 2차’는 지난달 27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토지 등 소유자 86% 이상의 동의를 얻어 조합설립 인가를 구청에 신청했고 구는 개정된 법률에 의해 전국 최초로 이달 15일 조합설립 인가를 했다.삼성동에 위치한 ‘상아아파트 2차’는 현재 529세대로 재건축이 진행될 경우 향후 666세대 규모로 재탄생된다. 해당 지역은 교육여건이 매우 양호하고 7호선 청담역, 분당선 강남구청역 등 대중교통 등의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학동로, 삼성로, 영동대로, 봉은사로 등에 다양한 업무시설과 편의시설이 많다.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조합원들과 주민들의 기대에 호응하기 위해 강남구는 오는 6월경 ‘상아아파트 2차’가 건축심의를 신청할 경우 하반기 내 사업시행 인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반딧불 센터,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서초구 ‘반딧불센터’가 ‘2016 국가브랜드대상’ 주민화합 공동체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16 국가브랜드 대상’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지역 및 농ㆍ식품 부문의 국가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반딧불센터’는 일반주택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역할을 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재중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 택배함 운영, 간단한 집수리에 필요한 각종 공구 대여,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을 집 앞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서비스, 주민 자율방범대가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야간순찰 등이 대표적 서비스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반딧불센터는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은 친구들과 노는 공동 육아공간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모여 공동문제를 토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역사와 문화 아우르는 꽃놀이 즐겨보자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꽃망울들이 터지기 시작하는 본격적인 꽃놀이 계절이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벚꽃 명소들이 대전 시내에도 있다. 그 중 테미공원은 도심 속 벚꽃 섬으로 오랜 시간 대전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근처에는 옛 충남도지사 공관과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있어 꽃구경과 함께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알찬 하루 나들이로 제격인 테미공원과 옛 충남도지사 공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를 소개한다.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벚꽃 만개한 원도심의 소박한 공원테미공원은 보문산 줄기인 해발 108m의 수도산(水道山)에 조성된 공원이다. 나지막한 수도산 전체가 테미공원이다. 백제 시대의 ‘테 모양으로 둥글게 축조한 산성’을 테미식 산성이라고 하는데 ‘테미’라는 이름은 보문산에 남아있는 옛 산성의 흔적에서 따왔다고 한다.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멀리서 바라본 테미공원은 벚꽃으로 이루어진 연분홍색 섬처럼 보인다. 유명 관광지의 번잡함 대신 원도심 대흥동의 오래된 주택가 사이에서 소박함이 돋보인다. 공원 정상에 있는 상수도 배수지 때문에 1955년부터 출입이 제한돼 오다 1995년에 공원으로 개방했다. 지금도 배수지는 일반인 출입 통제구역이다.공원 전체에 오래된 왕벚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공원 둘레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하늘을 가리는 벚꽃 숲 사이 내리는 꽃비를 맞으며 걷다보면 한 쪽으로 대전시내가 내려다보인다. 비교적 짧은 산책로(450m) 사이에 쉼터와 체육단련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대흥동 주민센터에 의하면 해마다 열리던 벚꽃축제는 올해는 4.13 총선과 시기가 겹치는 등 여러 이유로 개최하지 않는다고 한다. 역사의 흔적 옛 충남도지사 공관테미공원의 동쪽자락에 위치한 충남도지사 공관과 그 주변의 관사촌은 근대 대전의 역사성을 말해주는 중요한 근대문화유산이다. 키 큰 플라타너스 나무들이 늘어선 관사촌에 들어서면 옛 시절 고급 주택가의 영화를 느낄 수 있다.1930~40년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관사촌은 도지사, 부지사, 도청 및 경찰청의 국장급 관료들에게 제공되던 관사들이다. 철도 관사촌과 함께 전국에 유일하게 군(群)으로 남겨진 관사촌이다. 1930년대 건물 6개동, 1970년대 건물 4개동으로 총 10개동으로 구성돼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5개동 중 도지사 공관은 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됐고, 도지사공관과 인접한 2, 3, 5, 6호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2015년 가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된 옛 충남도지사 공관은 1932년에 완공된 관사로 충남도지사들의 주거공관과 연회장소로 사용되었다. 또한 한국전쟁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었고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의 근거가 되는 ‘재한 미국 군대의 관할권에 관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간의 협정’이 이루어진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관사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최근 안희정 도지사까지 실제 사람이 거주하던 곳이라 관리와 보존이 잘 되어있다.외부에서 보기와는 달리 안쪽의 넓은 정원은 수령이 오래 된 나무들로 작은 숲을 이루고 작은 연못까지 갖추고 있어 오랜 시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돼 있던 이곳을 비밀의 정원이라 불렀던 이유가 납득이 간다.2층으로 이루어진 동·서로 긴 장방형의 건물은 크게 보아 외부인 접대공관과 거주자를 위한 공간으로 구분돼있다. 실내는 일본식과 서양식이 절충되어 있으며 외관은 붉은 벽돌과 청색 기와로 서양식으로 마감했다. 특히 연회 장소로 짐작되는 2층은 전체가 다다미와 벽장, 창으로 이루어져 일본식 건축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공간이다.무료입장이며 문화관광해설사의 관사촌 스토리 및 건축물 해설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위치 대전 중구 보문로 205번길 13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화~토요일, 월요일, 설·추석 당일과 전·후 휴무), 오후 2시~오후 5시(일요일)문의 042-270-6300~2(도시재생과 문화재담당) 다채로운 행사 ‘2016 프리뷰전’테미공원 입구에 위치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구 테미도서관)는 2014년 개관했다. 국내·외 예술가들이 일정기간 거주하며 창작, 교류, 연구 활동을 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공간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국내·외 미술작가들은 최대 1년 동안 거주하며 작품 활동에 매진한다.지하 1층과 지상 2층 건물로 지하 1층은 전시실로, 1층은 도서실을 겸한 학습관으로 2층은 작가들의 레지던시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연중 오픈 스튜디오 및 입주 예술가 개인전, 워크숍, 교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테미공원의 벚꽃 개화시기와 맞물려 4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2016 프리뷰전''에서는 3기 입주예술가 7명이 앞으로 테미에서 펼칠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아울러 ‘개막식 축하 공연’과 입주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인 스튜디오를 개방하는 ‘오픈 스튜디오’, 공원의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옥상에서 열리는 ‘테미 벚꽃 콘서트’, 테미공원 속 숨겨진 보물을 찾아오면 입주예술가의 작품이나 기념품을 경품으로 주는 ‘테미 보물 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em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위치 대전 중구 보문로 199번길 37-1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9시(매주 월요일 휴관)문의 042-253-981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
- 군포, 생활재난 취약계층에 안전복지 서비스 제공 군포시는 생활재난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복지 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이를 위해 시는 4월 2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 지원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기시설 점검 및 개·보수, 소방점검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가정용 소화기(1.5kg) 보급, 가스시설 점검 및 가스타이머 콕 설치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특히 시는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려 군포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안전복지서비스 제공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시행한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사업시행 기간 중 각 가정을 방문할 경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과 대응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시행될 이 사업은 노후 주택(공동주택 제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다만 최근 3년 이내 안전복지 서비스를 받은 가구는 신청이 제한되며 더 상세한 정보는 시 안전도시과에 전화(390-040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서점, 어디까지 가 봤니? 동네 한 모퉁이에 자리 잡고 오며 가며 짬짬이 신간 잡지를 구경하고 소설도 읽던 동네책방은 이제 거의 사라졌다. 책도 인터넷 구매가 대세인지 오래다. 이런 때 새롭게 문을 연 개성만점 동네책방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독립서점이다. 서점이라는 공간을 이용해 책 판매와 함께 이런 저런 문화 행사들도 꾸려내면서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 지역의 독립서점 세 곳을 소개한다. 원도심의 작은 동네 책방 - 도어북스도어북스는 대흥동 대고오거리 근처 한적한 주택가 근처에 2014년 여름 문을 열었다. 지역 문화잡지 토마토에서 편집디자이너로 일했던 책을 사랑하는 박지선씨가 운영하는 공간이다. 충청권에선 흔하지 않은 독립서점이고 대전에서 독립서점을 처음 시작한 곳이라 외지 사람들의 발길도 잦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책과 함께 에코백, 음악CD, 엽서, 달력, 사진집 등도 판매한다.처음부터 소규모공연, 전시, 장소 대관,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왔다. 현재 계획 중인 프로그램은 한 달에 한번 일정한 금액을 도어북스에 기부하면 금액에 해당되는 독립출판물들을 랜덤으로 보내주는 ‘보내드리다’ 프로그램과 셀프 퍼블리싱 입문과정인 ‘마인드북3기’이다. 또 4월 9일과 10일에는 인디언악기 연주자인 ‘봄눈별’과 함께하는 소울카드 공연이 열린다.도어북스의 소식은 도어북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위치 대전 중구 테미로 48 도어북스문의 042-626-6938 조용하고 아늑한 북카페를 겸한 - 플레이 북대학가인 궁동에 있는 북카페를 겸한 독립서점이다. 좁은 계단을 올라 건물 3층에 있는 책방으로 들어서면 항상 시끌벅적한 궁동에서 보기 힘든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 열린다. 출판과 편집디자이너로 일하던 임영묵씨가 2014년 가을 문을 연 곳이다. 매장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책꽂이에는 임씨가 소장하던 책들이 정리되어있다. 이곳을 찾는 누구라도 마음에 드는 책을 뽑아 테이블에서 읽을 수 있다. 한 쪽 벽면은 판매하는 독립출판물들과 각종 소품들을 진열했다.카페 공간이기는 하지만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각자가 책을 읽거나 가지고온 컴퓨터로 개인 작업을 할 뿐 조용한 분위기다. 3층에 있어 통유리 너머 바깥구경을 하며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이곳을 좋아하는 단골이 많다.커피를 비롯한 음료는 2000~4000원 사이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벽면에 붙은 플레이북 이용방법에는 1인 1주문 3시간 이용, 음료 리필 아메리카노로 가능(2000원) 테이크아웃 음료 20% 할인 등이 적혀있다.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오후 10시에는 영화 상영과 자유로운 얘기를 나누는 ‘영화의 밤’행사를 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가득한 책들을 구경하거나 조용히 책을 읽으며 차 한 잔의 휴식이 필요할 때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위치 대전 유성구 궁동 425-1 3층문의 042-825-9380 ‘당신이 읽는 것이 곧 당신이다’ - You are what you read(유어왓츄리드)지난해 가을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공유네트워크’ 지원을 받아 어은동에 문을 연 서점과 작은 도서관의 복합모델이다. 독립출판물 일부와 일반서적을 함께 판매한다. 매장 안쪽에 따로 마련된 공유서가에는 개인들이 6개월 간 ‘책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기부한 책들이 꽂혀있다. 20권의 책을 6개월 동안 공유하는 회원은 공유서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비회원 ‘하루이용권’은 6000원이다. 공간대관도 가능하다.소리 없이 책을 읽는 묵독모임을 비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는 도서 배달 서비스인 ‘북서브스크립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위치 대전 유성구 어은동 107-1번지 1층문의 070-8126-1979, 010-2018-6130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 독립서점이란?독립서점은 주로 독립출판물을 다루는 서점이다. 독립출판물은 셀프 퍼블리싱(자가출판), 소규모출판으로 만들어진 책들이다. 제작자가 직접 기획부터 제작, 유통 등의 출판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 기성출판사의 상업적인 목적(자본)에서의 독립이라는 의미도 포함되어있다.도어북스의 책방지기 박지선씨는 “독립출판물로 제작된 책들은 때로는 날것의 느낌이 드는 것도 있고,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로 위로를 주기도 한다. 새로운 작가들의 글과 아트워크, 사진 등을 만날 수 있어 새로운 영감이나 자극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 독립서점에서 만난 책들은 상업성을 떠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내용과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넘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
- 도봉구, ‘음식물쓰레기 공동주택 감량 경진대회 우수단지’ 시상 도봉구는 ‘2015년 음식물쓰레기 공동주택 단지별 감량 경진대회 우수단지’를 시상한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는 공동주택 90개 단지가 참가해 500세대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시행하였으며, 4월부터 9월까지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방학신동아1차, 대원그린아파트는 음식물쓰레기 물기제거 등 감량에 대한 안내 방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문의 : 02-2091-32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마당극과 뮤지컬을 조합한 독특한 작품을 선보여온 지난 목요일 오후, 식사동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극단 ‘자유마당’(대표 김영배)의 연습실에서 가족극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앞둔 단원들을 만났다. ‘자유마당’은 1995년 창단이후 마당극과 뮤지컬형식과 두 가지를 조합한 독특한 형식의 아동극 청소년극 성인극을 선보여온 고양시 연극계의 터줏대감. 극장이나 공연 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던 1997년 ‘원당소극장’에서 2000년에 일산으로 터전을 옮겨 ‘우리소극장’으로 개관한 이후 다양한 공연들을 펼치며 고양시의 공연 문화를 이끌어왔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아동극은 어른들이 보면 유치하다? 어른도 즐길 수 있는 가족극 지향김영배 대표는 “자유마당은 아동 청소년 성인연극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폭력적이고 저속한 영상문화에 젖어있는 관객들에게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연극, 현장감각과 전위예술을 통한 선진교육과 교훈, 순수함을 일깨워주며 건전한 연극문화형성을 지향해왔습니다”라고 소개한다. 김 대표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2001년 중앙 배우예술원 과 자유마당 입시연구소 전임강사를 역임한 바 있는 연기자이자 연출가. 그동안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허클베리 핀의 모험> <선녀와 나무꾼>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마지막 잎새> <마당극 옹고집전> 등 20여 편의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현장감 넘치는 무대로 주목을 받아왔다. “아동극이라고 하면 인형극 등 아이들의 시각적인 관심을 끌만 한 요소들을 다소 과장해 표현하는 경향이 있지요. 하지만 외국에서는 가족극이란 형태로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로 활성화되어 있어요.우리 극단의 아동극은 어린이 대상 연극이라는 편견을 깨고 빈 공간을 배우들의 연기로 채워 관객들로 하여금 상상케 하는 무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극을 만들자는 것이 지향점이자 목표입니다.”내가 만일 사람이라면 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연극축제인 덴마크의 ‘4월 축제(April Festival) 2015’에 공식초청 받아자유마당이 라이브 뮤지컬 형식으로 만든 <심청전>이 제1회 아동극 페스티벌 에 참가해 관객들의 호평을 얻은 이후 <피터 팬> <별자리 이야기> <12월의 교향곡 1, 2> <나의 라임나무 오렌지> 등을 연속해서 선보이며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국내 극단 중 최초로 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연극축제인 덴마크의 ‘4월 축제(April Festival) 2015’에 공식 초청받아 안데르센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나이팅게일’을 선보여 전 세계 연극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무엇보다 아동청소년극의 최강국인 덴마크는 자국 아동청소년극에 대한 자부심이 커 해외작품을 공식 초청하는 경우가 드문데 올해 초청한 2곳의 해외극단 중 하나가 ‘자유마당’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아동청소년극은 성인극과 분명히 달라야 해요. 우리가 어릴 때 경험한 책이나 그림, 음악 한 편에 감명 받아 생각이 바뀌고 진로가 정해지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보는 연극 한 편 만드는 작업은 성인극보다 더 어려워요. 커가는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아동청소년극이야말로 최고의 공연예술이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극단의 소신입니다.” 안데르센의 나이팅게일 11월 17일~22일 뉴코아 일산점 ‘우리소극장’에서 가족극 〈오즈의 마법사〉 공연10월 20일 시작하는 가족극 〈오즈의 마법사〉는 뉴코아 일산점 ‘우리소극장’과 청주 mbc ‘아이홀 씨어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가 의정부에 새롭게 문을 여는 ’우리소극장‘ 개관기념으로 준비한 작품이다. 매 공연마다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김영배 대표는 이번 〈오즈의 마법사〉에 크로마키기법(화상 합성을 위한 특수기술로 두 가지 화면을 따로 촬영해 한 화면으로 만드는 합성 기법)과 3D 영상을 이용한 새로운 무대연출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 공연은 10월 20일~11월 1일 의정부 우리소극장, 11월 5일~7일 청주 mbc 아이홀 씨어터에 이어 11월 17일~22일 뉴코아 일산점 ‘우리소극장’을 찾아온다. Live Musical (노래와 연주)을 지향하며 아동청소년극 뿐 아니라 대학로와 전국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성인극으로 자리매김한 극단 ‘자유마당’. 고양시에서 펼치는 2015년 문화나눔 찾아가는 연극공연으로 mbc방송문화진흥회의 후원을 받아 마당극 〈선녀와 나무꾼〉 공연도 펼치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Jayumadang 공연문의 031-907-9298 >>> 미니인터뷰이번 〈오즈의 마법사〉에 양철, 사자, 허수아비 역을 맡았어요. 연극을 시작한 지는 10년 째 됐고요. 왜 연극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그냥 좋아서라는 것밖엔 설명할 길이 없을 것 같아요. 바로 앞에서 느껴지는 관객의 반응, 그것이 연극의 매력이죠. (배우 김형철씨)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 역을 맡았죠. 중학교 2학년 때 국어선생님이 당시 동국대학교에서 공연하던 연극티켓을 주셨는데 그때 연극을 처음 봤어요. 처음 그 감동과 신선한 충격이 지금 연극무대에 서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배우 조지영씨) 제 역할은 허수아비예요. 연극은 무엇보다 관객과 바로 앞에서 함께 호흡하고 느끼는 2015-11-22
- ‘수도관 성능향상장치’ 의왕시에서 선보인다 의왕시는 경기도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수도관 ‘성능향상장치’ 시범 사업장으로 오전동 국화아파트가 최종 선정 됐다고 10일 밝혔다.경기도는 주택의 과도한 노후로 수도관의 교체가 어려운 수용가에 ‘수도관 성능향상장치‘를 활용할 기회를 주고자 ㈜진행워터웨이의 제안(부담)으로 31개 시·군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시범사업장 추천을 받았다.도 평가위원회의의 1차 심사결과 3개시(김포시, 오산시, 의왕시)가 우선 선정됐으며, 현장실사 및 시·군의 제안 설명과 심사 등을 통해 의왕시 오전동 국화아파트가 최종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전동 국화아파트에는 수도관 성능향상장치가 설치돼 노후관 교체 없이 노후관에 부식된 물때와 녹, 스케일, 누수 등의 제거 및 개선여부 등을 본격 시험하게 된다. 11월 16일부터 시범사업장으로 운영되며 타시·군 및 기관 등도 수시로 견학할 수 있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