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 이제는 다민족 사회로-21세기 신한국인 결혼이민자]평창군 대화면으로 시집온 필리핀인 엘리사 마을이장 “동네일에 적극적” … 올 겨울 가족과 고향 방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가 있는 강원도 평창군은 필리핀에서 온 리컵 엘리사(35)씨가 뿌리를 내리고 사는 제2의 고향이다. 엘리사는 지난 1999년 결혼을 위해 필리핀으로 찾아온 남편 김도겸(46)씨를 따라 2000년 2월 한국으로 왔다. 그해 3월 1일 결혼한 이후 엘리사는 이곳 평창에서 악착같이 살고 있다. ◆마을 일에 빠지지 않는 일꾼 = 엘리사가 살고 있는 평창군 대화면 대화4리는 논이 없다. 주로 약초와 고추 농사를 하며 지낸다. 엘리사와 김씨 부부도 당귀 등 약초를 재배하며 산다. 김씨는 일거리를 찾아 지방으로 건축일을 찾아 나서기도 하고, 엘리사는 농사를 배우며 함께 일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는 사이 어느덧 결혼한지 7년이 지났다. 얼마전엔 셋째 아이의 100일이 지났다. 엘리사는 마을 일에도 열심이다. 마을 이장 손준식(50)씨는 “다른 농촌들처럼 우리 마을에도 젊은이들이 거의 없는데 엘리사는 면민 체육대회든 어버이날 행사든 마을에 일이 있으면 언제나 참석해 일을 도운다”며 “우리 마을 부녀회장 후보로 내가 점찍어 뒀다”고 말했다. 머나먼 이국땅에 시집와서 열심히 생활하는 엘리사를 돕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다. 김춘자(52) 한국여성농업인중앙회 평창군 회장은 지난해 엘리사를 의붓딸로 맞이했다. 김 회장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에서 가족맺기 사업을 하는데, 결혼하고 한 번도 친정이 있는 필리핀에 가지 못한 엘리사의 친정 엄마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대화농협은 주1회 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글교육 뿐 아니다. 한달에 두 번은 다문화교육을 통해 음식 등 생활에 필요한 실용 교육을 진행한다. 엘리사의 한글 선생 역할을 하고 있는 박은실(42)씨는 얼마전 엘리사가 셋째 아이를 낳았을 때 출산도우미 역할도 했다. ◆엘리사를 돕는 사람들 = 엘리사는 처음엔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도 달라 많은 게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 며느리와 다를 바 없다. 김 회장은 “얼마 전엔 청국장을 만들었다며 먹어보라더라”며 “요즘 한국의 젊은이들도 청국장을 담가 먹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기특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이들도 언어생활에 문제가 없다. 엘리사가 차기 부녀회장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마을에 잘 뿌리내리게 되기까지는 주변의 도움도 많았다. 농림부와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는 결혼이민자 조기정착을 위한 도우미활동, 농협 등에서 추진하는 사업 등이 다양하다. 농협 관계자는 “평창군에서도 이민자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농협문화재단에서 진행한 ‘농촌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사업에 뽑힌 엘리사는 오는 12월에 가족과 함께 고향 필리핀에 다녀올 예정이다. 한국에 오면서 사진 한 장 가져오지 못해 내내 안타까웠지만 아이들에게 고향 구경을 시켜줄 수 있다는 생각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엘리사와 김씨 부부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큰 아이가 걱정이다. 요즘 대부분 아이들이 선행학습을 통해 한글은 물론 수리공부도 하고 입학하지만 이들 부부에게는 여의치 않은 일이다. 한글도우미 박씨는 “결혼이민자 가정의 자녀들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이들이 겪는 학습장애가 심각한 문제로 드러나고 있다”며 “선행학습을 하지 못한 이들 가정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학습부진아로 놀림을 당하면서 상처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하나로 결혼이민자 14명과 가족들에게 선진 농업과 한국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친환경 채소만 재배하는 ‘다라물농원’ 등을 방문하는 이번 행사 기간에 참석하는 가족 중 절반 이상은 서울 방문이 처음이다. 평창=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19
- (통합)다문화기획 문패: 평창군 대화면에 사는 필리핀 신부 리컵 엘리사 마을 이장 “우리 마을 부녀회장 후보예요” 동네일에 적극적 … 올 겨울 가족과 함께 고향 방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가 있는 강원도 평창군은 필리핀에서 온 리컵 엘리사(35)씨가 뿌리를 내리고 사는 제2의 고향이다. 엘리사는 지난 1999년 결혼을 위해 필리핀으로 찾아온 남편 김도겸(46)씨를 따라 2000년 2월 한국으로 왔다. 그해 3월 1일 결혼한 이후 엘리사는 이곳 평창에서 악착같이 살고 있다. ◆마을 일에 빠지지 않는 일꾼 = 엘리사가 살고 있는 평창군 대화면 대화4리는 논이 없다. 주로 약초와 고추 농사를 하며 지낸다. 엘리사와 김씨 부부도 당귀 등 약초를 재배하며 산다. 김씨는 일거리를 찾아 지방으로 건축일을 찾아 나서기도 하고, 엘리사는 농사를 배우며 함께 일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는 사이 어느덧 결혼한지 7년이 지났다. 얼마전엔 셋째 아이의 100일이 지났다. 엘리사는 마을 일에도 열심이다. 마을 이장 손준식(50)씨는 “다른 농촌들처럼 우리 마을에도 젊은이들이 거의 없는데 엘리사는 면민 체육대회든 어버이날 행사든 마을에 일이 있으면 언제나 참석해 일을 도운다”며 “우리 마을 부녀회장 후보로 내가 점찍어 뒀다”고 말했다. 머나먼 이국땅에 시집와서 열심히 생활하는 엘리사를 돕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다. 김춘자(52) 한국여성농업인중앙회 평창군 회장은 지난해 엘리사를 의붓딸로 맞이했다. 김 회장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에서 가족맺기 사업을 하는데, 결혼하고 한 번도 친정이 있는 필리핀에 가지 못한 엘리사의 친정 엄마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대화농협은 주1회 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글교육 뿐 아니다. 한달에 두 번은 다문화교육을 통해 음식 등 생활에 필요한 실용 교육을 진행한다. 엘리사의 한글 선생 역할을 하고 있는 박은실(42)씨는 얼마전 엘리사가 셋째 아이를 낳았을 때 출산도우미 역할도 했다. ◆엘리사를 돕는 사람들 = 엘리사는 처음엔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도 달라 많은 게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 며느리와 다를 바 없다. 김 회장은 “얼마 전엔 청국장을 만들었다며 먹어보라더라”며 “요즘 한국의 젊은이들도 청국장을 담가 먹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기특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이들도 언어생활에 문제가 없다. 엘리사가 차기 부녀회장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마을에 잘 뿌리내리게 되기까지는 주변의 도움도 많았다. 농림부와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는 결혼이민자 조기정착을 위한 도우미활동, 농협 등에서 추진하는 사업 등이 다양하다. 농협 관계자는 “평창군에서도 이민자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농협문화재단에서 진행한 ‘농촌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사업에 뽑힌 엘리사는 오는 12월에 가족과 함께 고향 필리핀에 다녀올 예정이다. 한국에 오면서 사진 한 장 가져오지 못해 내내 안타까웠지만 아이들에게 고향 구경을 시켜줄 수 있다는 생각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엘리사와 김씨 부부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큰 아이가 걱정이다. 요즘 대부분 아이들이 선행학습을 통해 한글은 물론 수리공부도 하고 입학하지만 이들 부부에게는 여의치 않은 일이다. 한글도우미 박씨는 “결혼이민자 가정의 자녀들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이들이 겪는 학습장애가 심각한 문제로 드러나고 있다”며 “선행학습을 하지 못한 이들 가정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학습부진아로 놀림을 당하면서 상처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하나로 결혼이민자 14명과 가족들에게 선진 농업과 한국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친환경 채소만 재배하는 ‘다라물농원’ 등을 방문하는 이번 행사 기간에 참석하는 가족 중 절반 이상은 서울 방문이 처음이다. 평창군=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19
- 방갈로르,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부상 인도의 방갈로르가 새로운 실리콘밸리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 21일자가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방갈로르가 또 다른 실리콘밸리로서 곧 군수업자들과 벤처사업가들로 넘쳐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벤처기업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벤처사업체들이 인도로 유입되고 있고, 인도의 혁신적인 신생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가 꼽은 방갈로르의 장점은 값싼 노동력과 우수한 인적 자원이다. 방갈로로는 인도에서 연간 50% 이상 신장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10년 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미국의 뉴스위크지는 방갈로르를 ‘21세기를 이끌어갈 세계 10대 첨단과학기술도시’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방갈로르가 새로운 실리콘 밸리가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인 세쿼이아 캐피털의 인도지사를 이끌고 있는 수렌드라 제인은 “IT 기업가를 위한 방갈로르의 기반시설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 환경은 실리콘밸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벤처기업 설립과 활동을 위한 법적 기반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한 바이러스성 마케팅으로 사람을 끌어 모을 수는 있지만, 인도의 인터넷 규모와 광대역 접속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기업선호도에 대한 문화적 차이도 큰 장애물로 꼽혔다. 핼리온 벤처의 인도인 아쉬시 굽타는 “대부분의 인도인들은 대기업에서 안정적 직장을 선호하며, 그것이 가족과 결혼생활에 유리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이같은 장애물은 인도인들이 성공하면 곧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에 대한 수요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새 기술에 익숙하게 된 엄청난 인력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도가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다른 신흥시장(emerging market) 들과 선진국을 따돌리고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이 바로 그러한 접근에 있다는 것이다. 김혜미 리포터 kkami25@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6
- ''점점 더 멀어져간다'' 내집마련 평균 9.4년 작년보다 1.2년 늘어나..국민은행 주택금융수요 조사 결혼 후 주택장만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9.4년으로 지난해보다 1년 이상 더 소요되는 등 내집 마련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연구소가 전국 19개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결혼 후 내 집 마련에 소요된 기간은 평균 9.4년으로 지난해 8.2년보다 1.2년 이상 더 늘어났다. 또 최근 3년간 평균 주택 구입 가격은 2억3599만원으로이었으며 구입 가구의 59.2%는 금융기관으로부터 평균 8378만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주택을 구입한 가구를 기준으로 연소득 대비 구입주택 가격비(PIR)은 6.6배로 작년 6.5배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는 연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6년 이상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북권의 PIR은 7.9배인 반면 강남권은 12.3배로 지역별 집값에 따른 편차가 심했다. 월 평균 대출금 상환액은 55만2000원으로 월 소득의 15.5%를 대출금 상환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간 소득이 1500만원 미만인 저소득층 가구는 소득의 39.2%를 대출상환에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사가구의 10.1%는 향후 2년 이내 주택구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2.6%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구입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입 희망 가구의 월 평균 상환가능금액은 84만1000원으로 전년도 81만7000원보다 증가했다. 조사가구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3739만원으로 지난해 3679만원보다 2% 상승했다. 내년 주택가격 전망은 29.9%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하락은 16.6%, 보합은 43.2% 등으로 보합을 예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주택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중점 과제로는 저소득층 지원 강화(40.8%), 주거의 질 개선(25.1%), 세제 및 대출규제 완화 등 부동산 규제완화(21.1%), 세제 및 대출규제 강화 등 투기억제(19.2%) 등을 꼽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6
- 방갈로르,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부상 방갈로르,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부상 값싼 IT기술력이 대만 한국 등 신흥강국 추격 요인 인도의 방갈로르가 새로운 실리콘밸리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 21일자가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방갈로르가 또 다른 실리콘밸리로서 곧 군수업자들과 벤처사업가들로 넘쳐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벤처기업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벤처사업체들이 인도로 유입되고 있고, 인도의 혁신적인 신생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가 꼽은 방갈로르의 장점은 값싼 노동력과 우수한 인적 자원이다. 방갈로로는 인도에서 연간 50% 이상 신장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10년 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미국의 뉴스위크지는 방갈로르를 ‘21세기를 이끌어갈 세계 10대 첨단과학기술도시’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방갈로르가 새로운 실리콘 밸리가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인 세쿼이아 캐피털의 인도지사를 이끌고 있는 수렌드라 제인은 “IT 기업가를 위한 방갈로르의 기반시설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 환경은 실리콘밸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벤처기업 설립과 활동을 위한 법적 기반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 방갈로르는 현재 전문적인 네트워크와 일처리 방식에 대한 공동의 이해가 이제 막 정립되어 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한 바이러스성 마케팅으로 사람을 끌어 모을 수는 있지만, 인도의 인터넷 규모와 광대역 접속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기업선호도에 대한 문화적 차이도 큰 장애물로 꼽혔다. 핼리온 벤처의 인도인 아쉬시 굽타는 “대부분의 인도인들은 대기업에서 안정적 직장을 선호하며, 그것이 가족과 결혼생활에 유리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벤처기업 컨설턴트인 수브로토 바치는 “우리의 중산층은 혁신적이기보다는 현실에 적응하는 편”라고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이같은 장애물은 인도인들이 성공하면 곧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에 대한 수요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새 기술에 익숙하게 된 엄청난 인력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도가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다른 신흥시장(emerging market) 들과 선진국을 따돌리고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이 바로 그러한 접근에 있다는 것이다. 김혜미 리포터 kkami25@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6
- 삼성생명 - (무)유니버설종신골드보험 1.1 삼성생명 무배당유니버설종신 골드보험은 삼성생명의 보장자산 브랜드 ‘Future 30+’의 대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평생토록 사망을 보장해 주는 종신보험의 기본적인 특성 및 장점 이외에도 다른 상품과 차별되는 네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유니버설이라는 이름처럼 입출금이 가능한 보험이다. 경제상황이 어려울 때 납입을 중단하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또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는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하여 자녀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노후자금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둘째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재정상황에 부합하도록 오더 메이드(Order-Made)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계약자가 정하는 시기별로 사망보장 금액을 다르게 설계할 수 있는 오더 메이드형 모델은 총 4가지다. 가입시부터 종신토록 동일한 수준의 보장금액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전통형 모델’, 향후 필요자금 마련욕구가 큰 20~30대 신혼부부를 위한 ‘생활자산설계형’, 계절이나 유행에 따라 소득이 불규칙한 개인사업의 특성에 맞춰 사업의 긴급활용자금 운영에 적합한 ‘사업자산설계형’, 상속세 재원마련이 필요한 자산가나 비과세 혜택이 필요하거나 자산 중 부동산의 비중이 높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상속자산설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셋째는 월납 계약의 경우 보험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인 고액계약의 경우 작게는 2.5%에서 많게는 5%까지 주보험의 기본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부하면 1%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볼 수 있으므로 보험가입금액을 3억 이상 가입한 경우에는 고액할인제도와 자동 이체시 할인을 포함하면 5.95%의 할인효과가 발생한다. 이외에도 선지급 서비스특약이나 헬스케어, 사후정리 특약 등의 다양한 부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고,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연금전환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4
- [한국 이제는 다민족 사회로-21세기 신한국인 결혼이민자]“한국국적 있어도 이방인 취급해요” 외국인 근로자들 12명과 태안 유류피해 현장 자원봉사 다녀와 “해변가에 개미떼처럼 모여 서로 도와주는 봉사활동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외환위기 때 금모으기에 참여했던 수많은 국민들의 모습과 함께 결코 잊지 못할 장면이예요. 한국인들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필리핀인 주디씨는 외국인 근로자 12명과 함께 지난 15일 태안 유류유출 피해현장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그녀는 그곳에서 망가진 삶의 터전을 일으켜 세우려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필리핀에서는 이러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을 볼 수 없었기에 감동의 깊이는 더했다. 주디씨가 태안에 간 이유는 어려운 이웃의 아픔에 작지만 도움을 주고 싶어서다. 특히 한국인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기에 동참하고 싶어 남편과 동생들까지 모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그녀에게 한국은 좋은 기억만 주지 않았다. 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자주 택시를 이용하는데 가끔 택시기사들이 일부러 멀리 돌아간다. 외국인이 길을 모를 것이라는 생각에 택시비를 많이 받기 위해서다. 한번은 유창한 한국말로 항의해 기본요금만 낸 적도 있다. 집 주변을 가족들과 지나가다가 노인들로부터 자신을 비하하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젊은이들은 그렇지 않는데 나이 많은 사람들 일수록 외국인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아요. 한국국적을 오래전에 취득했지만 저는 여전히 이방인이죠.” 주디씨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보았던 것처럼 일상생활에서도 친절해주길 기대했다. 특히 그녀는 한국의 민주화를 부러워한다. 고향 필리핀은 아직 민주사회로서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투표가 한국인으로 3번째 투표에 참여한 거예요. 투표장에 줄서있는 모습을 보면 매우 부러워요.” 그녀의 꿈은 필리핀에 고아원을 운영하는 것이다. 부모없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지원이 부족한 필리핀에서 작지만 소외된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싶기 때문이다. 주디씨는 지난해 유치원 가방 2박스를 필리핀으로 보내 가방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정도로 아동교육에 관심이 높다. 주디씨의 고향은 필리핀 가비데(Cavite)다. 대학에서 초등부 교육과를 졸업한 그녀는 대학생 때 한국인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회사에 다니던 엔지니어 출신 남편을 만나 1992년 한국에 들어와 결혼했다. 한국에 입국한 이후 그녀의 삶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남편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절친한 친구와 함께 의류회사를 차렸지만 2년 후 회사는 문을 닫았다. 그간 벌어 놓았던 재산의 대부분을 날렸다. 더욱이 척추에 이상을 느낀 남편은 큰 수술을 받았다. 여기에 간경화가 발생해 남편은 약으로 살아갔다. 남편과 사이에 낳은 두 아이도 폐렴에 자주 걸려 병원비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가정경제를 책임지게 된 그녀는 영어강사를 시작했다. 남편 병간호와 아이 돌보기, 직장까지 3가지 일을 떠맡았던 것이다. 그녀의 이런 노력에도 한국인 남편은 3년전 간경화로 세상을 뜨고 말았다. 아이들 때문에 그녀는 슬퍼할 시간도 없었다. 본격적으로 영어강사에 나섰다. 먹고살기 위해서다. 이렇게 성남지역에서만 10년째 영어강사를 하고 있다. “남편이 사망하자 국가가 지원해 주던 영세민 지원이 끊겼어요. 내가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게 이유지요.” 주디씨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교육비를 감당할 수 없어 지훈이와 지영이를 필리핀에 있는 어머니에게 보냈다. 다행히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다. 요즘은 인터넷 채팅과 화상통화를 통해 서로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8월 동갑내기 방글라데시인 미잔씨와 새로운 삶을 꾸렸다. 남편 미잔씨는 한국내 방글라데시 근로자로 구성된 방글라데시공동체를 이끌며 고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대통령 시장 등 지도자들 100여명이 감옥에 있죠. 부정한 지도가가 있으면 국민이 불행해 집니다. 한국의 민주적 투표는 매우 부럽습니다.” 미잔씨는 한국에서 본 민주적 절차가 고국에서도 실현되길 기대했다. 성남=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4
- 대한생명 - 골드에이지 변액연금보험 연금자산의 일부를 목돈으로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이 인기다. 대한생명은 연금자산의 최대 50%를 목돈으로 제공하는 ‘골드에이지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판매건수가 매달 평균 1만2000여건씩 2007년 12월현재 15만건이 판매되고, 초회보험료로 매달 450억씩 걷혀 12월 현재 5500억을 거둬들였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연금자산의 일부를 일시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점이다. 이 자금은 경제적인 은퇴 이후에 실버타운 입주금이나 자녀의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연금지급개시일(45~80세 선택) 이전에 연금지급형태, 일시금 수령시점과 비율을 결정, 회사에 통보하면 된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 실적에 따라 연금액이 변동하는 변액연금보험이다. 따라서 운용실적이 좋을 경우 보험금액이 증가하며, 투자실적이 하락하더라도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서는 고객이 낸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보장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골드에이지변액연금은 ‘채권형·혼합형·성장주혼합형·가치주혼합형·인덱스혼합형·대표주혼합형·배당주혼합형·팬유러피안혼합형·알파인덱스혼합형’ 등 모두 9개 펀드로 구성되어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특히 연간 12회까지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를 변경할 수 있으며, 2가지 이상 펀드에 투입비율을 달리해 설정할 수도 있다. 주가 상승기에는 주식 투입 비율이 높은 펀드 위주로 운용하고, 주가 하락기에는 채권형 등 안정적인 펀드로 운용할 수 있다. 자금이 필요하면 1년에 12번까지 각 인출시점의 해약환급금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총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 납입할 수 있다. 또 월 납입보험료에 따라 최고 1.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4
- [이제는 다민족 사회로] 필리핀인 주디씨 “한국국적 있어도 이방인 취급해요” 외국인 근로자들 12명과 태안 유류피해 현장 자원봉사 다녀와 지난 15일 태안 유류유출 피해현장에 봉사활동 다녀온 주디씨 가족. 사진 아래쪽 가운데가 주디씨, 왼쪽이 남편 미잔씨, 그리고 주디씨 동생들. “해변가에 개미떼처럼 모여 서로 도와주는 봉사활동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외환위기 때 금모으기에 참여했던 수많은 국민들의 모습과 함께 결코 잊지 못할 장면이예요. 한국인들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필리핀인 주디씨는 외국인 근로자 12명과 함께 지난 15일 태안 유류유출 피해현장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그녀는 그곳에서 망가진 삶의 터전을 일으켜 세우려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필리핀에서는 이러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을 볼 수 없었기에 감동의 깊이는 더했다. 주디씨가 태안에 간 이유는 어려운 이웃의 아픔에 작지만 도움을 주고 싶어서다. 특히 한국인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기에 동참하고 싶어 남편과 동생들까지 모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그녀에게 한국은 좋은 기억만 주지 않았다. 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자주 택시를 이용하는데 가끔 택시기사들이 일부러 멀리 돌아간다. 외국인이 길을 모를 것이라는 생각에 택시비를 많이 받기 위해서다. 한번은 유창한 한국말로 항의해 기본요금만 낸 적도 있다. 집 주변을 가족들과 지나가다가 노인들로부터 자신을 비하하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젊은이들은 그렇지 않는데 나이 많은 사람들 일수록 외국인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아요. 한국국적을 오래전에 취득했지만 저는 여전히 이방인이죠.” 주디씨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보았던 것처럼 일상생활에서도 친절해주길 기대했다. 특히 그녀는 한국의 민주화를 부러워한다. 고향 필리핀은 아직 민주사회로서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투표가 한국인으로 3번째 투표에 참여한 거예요. 투표장에 줄서있는 모습을 보면 매우 부러워요.” 그녀의 꿈은 필리핀에 고아원을 운영하는 것이다. 부모없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지원이 부족한 필리핀에서 작지만 소외된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싶기 때문이다. 주디씨는 지난해 유치원 가방 2박스를 필리핀으로 보내 가방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정도로 아동교육에 관심이 높다. 주디씨의 고향은 필리핀 가비데(Cavite)다. 대학에서 초등부 교육과를 졸업한 그녀는 대학생 때 한국인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회사에 다니던 엔지니어 출신 남편을 만나 1992년 한국에 들어와 결혼했다. 한국에 입국한 이후 그녀의 삶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남편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절친한 친구와 함께 의류회사를 차렸지만 2년 후 회사는 문을 닫았다. 그간 벌어 놓았던 대부분 재산을 날렸다. 더욱이 척추에 이상을 느낀 남편은 큰 수술을 받았다. 여기에 간경화가 발생해 남편은 약으로 살아갔다. 남편과 사이에 낳은 두 아이도 폐렴에 자주 걸려 병원비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가정경제를 책임지게 된 그녀는 영어강사를 시작했다. 남편 병간호와 아이 돌보기, 직장까지 3가지 일을 떠맡았던 것이다. 그녀의 이런 노력에도 한국인 남편은 3년전 간경화로 세상을 뜨고 말았다. 아이들 때문에 그녀는 슬퍼할 시간도 없었다. 본격적으로 영어강사에 나섰다. 먹고살기 위해서다. 이렇게 성남지역에서만 10년째 영어강사를 하고 있다. “남편이 사망하자 국가가 지원해 주던 영세민 지원이 끊겼어요. 내가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게 이유지요.” 주디씨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교육비를 감당할 수 없어 지훈이와 지영이를 필리핀에 있는 어미니에게 보냈다. 아이들이 다행이 잘 적응하고 있다. 요즘은 인터넷 채팅과 화상통화를 통해 서로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8월 동갑내기 방글라데시인 미잔씨와 새로운 삶을 꾸렸다. 남편 미잔씨는 한국내 방글라데시 근로자로 구성된 방글라데시공동체를 이끌며 고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대통령 시장 등 지도자들 100여명이 감옥에 있죠. 부정한 지도가가 있으면 국민이 불행해 집니다. 한국의 민주적 투표는 매우 부럽습니다.” 미잔씨는 한국에서 본 민주적 절차를 고국에서도 실현되길 기대했다. 성남=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4
- [밥일꿈]겨울스포츠, 안전장비 착용 생활화하자 겨울스포츠, 안전장비 착용 생활화하자 김현필 (ING 생명보험 차장)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여러모로 복 받은 나라임에 틀림이 없다. 각 계절별로 야외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레포츠가 다양하고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그 여건 또한 비교적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겨울은 많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기다리는 계절이다. 지난 시즌 스키장 이용객이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이러한 증가추세를 고려할 때, 올해에도 큰 폭의 이용객 증가가 예상된다. 하지만 이렇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 스포츠이지만 그 위험성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우리가 잊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직 스키장에서는 헬멧등 기초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즐기는 스키어, 스노보더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각 대학에서 방학동안에 스키강좌를 많이 개설해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는데 이들 초보 스키어들 중에서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학생들을 발견하기란 어렵지가 않다. 이제 막 스키, 스노보드의 참 맛을 알게 된 젊은 학생들은 밤 늦게까지 슬로프위를 질주하기 시작하지만 그 위험성에 대하여는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결혼한 우리 부부는 고민이 있다. 애기가 생기면 이번 시즌부터 당분간 스키장에 갈 수가 없다는 것 때문이다. 아내는 자기는 잘 타니깐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타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부딪히는 것은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당신 등 뒤에 자동차처럼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고 붙이고 타면 어떻겠냐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스키장에서의 사고는 자기 혼자 조심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아무리 잘 살피고 슬로프를 안전하게 내려간다고 해도 스피드에 도취돼 있는 사람의 느닷없는 덮치기, 또는 초보자의 의도하지 않은 공격을 피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스키장에서의 위험은 사람에 의한 것뿐만이 아니다. 리프트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이 타고 내릴 때 넘어지거나 리프트 밑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자연설이 아니라 주로 인공눈으로 스키장을 조성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오후 늦게 또는 밤 늦은 시간에는 슬로프 곳곳이 빙판으로 변해 자세를 제어하기 어렵기도 한다. 따라서 스키장 슬로프 여기저기에서는 사고로 쓰러진 이용자들이 매일같이 속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2년전 스키장에서 새벽스키를 즐기다 크게 다쳐 얼굴을 꿰매는 수술을 한 적이 있다. 이런 사고로부터 가장 확실하게 나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장비착용이다. 이번 주말에도 스노보드를 타고 크게 넘어졌지만 헬멧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 특히 헬멧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시즌에는 스키장과 동호회단위로 장비착용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을 제안해 본다. 보험사, 스키장과 장비업체 또는 광고주가 협조하면 스키장에서의 안전과 광고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캠페인을 구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