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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능환 선관위원장, 대국민담화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6일 "좌우, 보수와 진보, 여야, 무소속을 가리지 아니하는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하게 이번 대통령선거를 관리하고 부정과 불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8대 대선 선거기간 개시일을 하루 앞둔 이날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공명선거 동참을 호소하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명선거를 강조하면서 "부정이나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에게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부정이나 불법을 가장 먼저, 제일 잘 알 수 있는 분은 국민 여러분이다. 최종적인 판단 또한 국민 여러분의 몫"이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또 대통령을 비롯한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과 선거운동금지 원칙을, 종교인은 정치와 종교의 분리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반드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촉구했다.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늘 피곤한 당신, 밤에 뭐하셨나요 사람은 일생의 1/3을 잠자리에서 보낸다. 전에는 하루 8시간이상의 수면이 꼭 필요하다고 했지만, 개인에 따라 10시간 이상을 자도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훨씬 적은 시간의 수면만으로도 다음날 정력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결론은 무조건 오래 자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양질의 수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수면이 중요한 이유를 운전에 비유하면 양질의 수면은 차에 무리도 적고, 연료도 적게 드는 정속 안정 주행에 해당한다. 반면에 수면무호흡을 동반하는 ‘불량수면’은 급가속과 급정거를 반복하는 경우와 같아서 연료소모도 많고 차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난폭운전에 비유된다. 다시 말해 불량수면을 하면 몸도 지치고 건강도 악화된다. 여성의 수면장애 증가추세 이러한 수면장애의 경우 남성들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었다. 하지만 최근에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늘면서 여성들도 불량수면의 주원인인 과로, 술, 간접흡연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 수면 장애 환자의 수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불량수면이 계속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복부비만이 늘고, 혈압과 혈당이 높아져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빨리 뛰는 부정맥을 유발한다. 그리고 밤에 자주 뒤척임으로 인해 근육의 피로가 누적된다. 무호흡의 영향으로 혈액 내에 산소는 부족해지고 이산화탄소량은 증가하면서 혈전이 생성 되며, 혈관에 염증반응이 생겨 뇌경색과 심장마비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산소농도에 민감한 뇌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노화가 빨라지고, 또한 뇌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성기능의 저하는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불량수면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직결된다. 80년대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와 일본 고속철도 신칸센의 여러 사고를 정밀 조사한 결과 졸음운전조작이 중요한 원인이라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 가능해 치료는 우선 환자 개인이 노력하여 술과 담배를 끊던지 최소한 많이 줄여야 한다. 불량수면으로 비만이 초래되기도 하지만 비만이 역으로 불량수면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니 채식위주의 식사로 전환하고 적당한 운동을 함으로써 비만을 줄이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코막힘(알레르기비염,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편도 아데노이드비대증)에 의한 요인을 해결하는 것이 수면개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 하고 먼저 해야 할 조치이다. 일산 하나이비인후과 전문의 이호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가을! 소리없이 다가오는 탈모 고민 가을! 소리없이 다가오는 탈모 고민 날씨가 건조해지면 두피도 건조해져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빠진다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두피는 작은 외부 자극에도 민감해지기에 탈모를 가속화 시키는 원인이 된다. 가을엔 일조량이 줄어 인체의 호르몬이 변화를 일으켜 탈모 환자뿐 아니라 정상인들도 평소보다 많은 양의 탈모가 일어난다. 그래서인지 일교차의 변화가 많은 가을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가을철에 탈모가 쉽게 일어나는 이유는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과 두피의 피지분비 증가, 덥고 습한 날씨 등으로 두피와 모발 약해지며 후유증 격으로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와 가을철이 되면서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 호르몬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영향 등을 꼽을 수 있다. 머리카락이 하루 100개 이상 빠지거나, 손가락으로 잡아당겼을 때 4~6개 이상 빠지면 탈모를 걱정해야 한다. 최근 탈모치료 뿐 아니라 발모를 유도하는 모자이크HP 헤어테라피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모자이크HP 헤어테라피는 강력한 레이저빔으로 두피에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초미세 무출혈 인공상처를 내어 모낭세포를 자극, 헤어사이클을 성장기로 전환하는 치료원리로 발모를 유도하는 치료다. 레이저치료와 더불어 자신의 혈액을 원심 분리해 일반 혈액보다 혈소판이 풍부하게 응축된 PRP(Platelet Rich Plasma) 자가혈주사도 탈모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모자이크HP 헤어테라피와 함께 시술할 경우 상승효과가 있다. PRP자가혈을 두피에 주입하면 혈소판이 주변 세포들의 증식을 촉진하고 콜라겐 등의 성분들을 합성하도록 자극하므로, 탈모 부위의 모근을 강화해 모낭세포를 형성하고 두피재생을 유도, 머리카락이 돋아나게 만드는 역할을 해준다. 탈모를 크게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한다면 탈모치료는 중기 이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경과가 좋은 편이다. 중기에서 말기 탈모로 넘어갈 경우 회복 속도가 느리며, 경과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탈모치료는 정밀 두피진단기를 통해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뒤 본인에게 맞는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탈모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불규칙한 생활을 피하고, 업무스트레스, 걱정거리 없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 하는 것이 필요하다. 머리는 지나치게 자주 감는 것은 피하고 땀이나 피지 등으로 두피가 습하지 않도록 하며, 통풍이 잘되도록 모자는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두피에 열을 오르게 해서 탈모를 조장하므로 되도록 제한하고, 제철 과일이나 푸른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탈모는 다양한 원인으로 우리 주변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들을 체크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생활습관과 관리가 필요하다. 또, 치료시기가 치료효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연세엘레슈의원 해운대점 신혜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신간 | 왕의 하루] 사관이 미처 쓰지 못한 비밀의 역사 김영사/이한우 지음/1만5000원대선을 한 달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역사 속 최고 권력자 왕의 자질과 성격, 세력과 조건 등 왕의 모든 것을 하루 안에 압축한 역사서가 출간됐다. 조선 500년의 역사에서 연산군과 광해군이 폐위되던 날과 소현세자와 정조가 죽던 날, 태종과 정도전이 전쟁을 벌이고 세조와 김종서가 격돌하던 날 등 운명적 하루는 어떻게 전개됐을까. 저자는 아침 기침에서 내밀한 밤의 사생활까지, 은밀한 독살에서 피비린내 진동하는 쿠데타까지 문제적 왕들의 하루를 씨줄로 삼고 민주와 중국 지역을 아우르는 거대한 아시아사를 날줄로 삼아 역사의 깊은 이면을 단 하루로 환원해 엮어가고 있다.조선 정치사의 핵심 줄기였던 왕권과 신권의 대립에 주목하며 왕들이 사림 세력과 어떻게 협력하고 갈등했는지, 어떻게 왕권을 암묵적으로 부정한 서인들이 국가 최고 세력이 될 수 있었는지. 역사를 두고 벌인 실록 전쟁의 진정한 승자는 누구였는지 추적해가는 재미가 있다.이 책은 왕의 즉위식 성격, 경연석상에서 벌어지는 논쟁, 정치 행위의 결정체인 국혼과 묘호 제정, 그리고 효의 나라 조선에서 권력 앞에 선 왕과 아들들 사이에 일어난 비극을 따라가며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보여주고 의문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예컨대 예종의 독살 의혹과 사도세자의 영조 암살시도, 조선 중후반기 방계승통으로 왕위가 이어지면서 빚어진 왕권과 신권간 불균등 등 주목할 만한 역사의 줄거리를 엮어 내놓는다.TV 드라마 등의 단골 메뉴였던 연산군의 경우를 보자. 저자가 연산군을 바라보는 관점은 왕권강화주의자로서 연산이다. 흔히 연산군을 폭군, 나아가서 미친왕 취급을 하지만 그것은 집권 후반기의 일이고 전반기에는 아버지 성종이 약화시켜놓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권신들과 투쟁했다. 연산군의 롤 모델은 할아버지이자 조선사 사상 가장 강력한 권력을 휘두른 군주 중 한명으로 꼽히는 세조였다고 주장한다. 묘호 제정 문제도 재미가 있다. 특히 묘호제정 과정과 얽힌 왕권과 신권의 대립은 역사를 읽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예종은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선왕의 묘호를 세조로 할 것을 밀어붙인다. 세조란 세상을 연 군주라는 뜻으로 세종을 넘어서는 의미이다. 역사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예종의 왕권 강화 의지가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역사가 왕조사로만 읽혀서는 반쪽짜리에 불과하겠지만 조선시대 지배층의 내밀한 지배구조전개 양식을 해석하는 키워드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신간│플라스틱 사회] 플라스틱에 파묻힌 현대 문명 을유문화사 /수전 프라인켈 지음/김승진 옮김/1만5000원플라스틱이 세상에 없던 시대의 사람들은 옷, 금속, 광석 등을 재활용해 사용했다. 낡은 옷은 수선했고, 더 낡으면 해체해서 다른 옷으로 고쳐 입었다. 부서진 물건은 수리하거나. 부품을 떼어 보관해 두거나. 떠돌이 행상인에게 팔았다. 행상인은 수거한 고물을 분해해서 금속, 유리, 넝마, 가죽 등으로 나눠 다시 공장에 팔았다. 가난한 아이들은 동네를 뒤지면서 버려진 물건 중 쓸 만한 것들을 건져 내다 팔았다. 어떻게도 사용할 수 없는 것은 태웠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쓰레기가 난방과 요리의 요긴한 연료였다. 하지만 플라스틱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에는 재활용보다는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이 난무한다. 플라스틱 라이터는 버리는 문화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연료를 충전해서 다시 사용하는 라이터 대신 연료를 다 쓰면 버리면 그만인 일회용 라이터를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한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일회용 물건들이 넘쳐난다. 현대인은 하루 24시간 플라스틱과 살아가고 있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플라스틱으로 만든 슬리퍼를 신고 욕실에서 플라스틱 변기, 플라스틱 칫솔과 대면한다. 아침식사를 위해 플라스틱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먹고, 플라스틱 병에 담긴 음료를 마시고 플라스틱 섬유로 만든 옷을 입고 집을 나선다. 회사에 출근해선 플라스틱 스마트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플라스틱 노트북에서 플라스틱 마우스와 플라스틱 자판으로 일을 한다. 일을 끝마치고 난 후 플라스틱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해서는 플라스틱 텔레비전 앞에서 휴식을 취한 후 플라스틱 가구 속에서 잠을 청한다. 이 책은 우리가 플라스틱과 맺어 온 관계의 궤적을 추적한다. 저자는 우리와 친숙한 빗, 의자, 프리스비 원반, 링거백, 플라스틱 라이터, 비닐봉지, 음료수 병 그리고 신용카드 등 여덟 가지 물건들을 통해 플라스틱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간다. 이 여덟 가지 물건들을 통해 저자는 플라스틱의 역사와 문화, 플라스틱 물건의 제조 과정, 플라스틱을 둘러싼 정치적 사안들, 인조 합성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플라스틱을 제조하고 처분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는 플라스틱과 관련한 모든 이슈를 아우르면서 해양 쓰레기 문제나 바이오플라스틱 등 최근의 정보까지 꼼꼼하게 취재해 들려준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출산 후 다이어트는 모유수유 중 다이어트 방법으로 해결하자! 산후비만은 일반적인 비만과는 달리 특정한 시기에 발생한다. 산후 비만의 70%는 출산 후 8주 이내에 발생하며, 20%는 이유기에 발생한다. 특히 출산 후 4주째부터 100일까지의 기간과 젖을 땐 후부터 1개월 동안은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 잘못 대처하면 나중에 지방1kg을 빼는데도 출산 전보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산모들이 궁금해 하는 모유수유 중 체중관리에 관계되는 내용을 Q&A 형태로 기술해 본다. 모유수유를 하면 살이 잘 빠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모유수유하면 살이 더 잘 빠진다는 것은 이론일 뿐이다. 실제 연구에 의하면,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쪽이 오히려 더 빨리 체중이 회복되었다. 모유수유를 하고 나면 식욕이 더 증가하며, 권장량보다 더 먹기 때문이다. 산모의 체중관리를 위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첫째, 출산 직후부터 2주 이내에는 부종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대개 출산 후 2일부터 다시 붓기가 생기기 시작했다가 7일 정도가 지나면 가라앉는다. 출산 후 5일이 지났는데도 붓기가 심하면 하루라도 빨리 붓기를 없애야 한다. 둘째, 출산 10일에서 14일 사이에 모유량을 점검한다. 이때 모유량이 적은 사람은 앞으로 모유의 양이 늘어도 아기에게는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출산 후 3주에서 4주 사이에 모유량을 늘리는 한약의 복용이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 셋째, 출산 3주부터 6주 사이, 모유량이 충분한 산모는 활동량을 점차 늘려가면서 체력과 신진대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이를 도와주는 한약의 복용을 권한다. 넷째, 출산 후 7주 이후에는 운동이 필요한 산모, 음식량의 조절과 식욕조절이 필요한 산모,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야 하는 산모, 지방분해를 촉진시켜야 하는 산모 등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엄마는 가급적 전문가의 상담을 권한다. 모유수유 할 때 한약을 먹어도 되는지이 질문은 “모유수유 할 때에 양약을 먹어도 되나요?”라는 질문과 같다. 한약도 양약과 마찬가지로 먹어서는 안 되는 것과 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 수유 중에 권장과 금기의 문제는 비단 약만의 문제가 아니다. 엄마가 먹는 모든 것은 아기에게 전달된다. 그러므로 나쁜 음식은 피하고, 아기에게 이로운 것만 먹어야 한다. 한약도 마찬가지로 면역기능을 높인다거나, 기혈을 보양한다거나, 성장발육과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 한다. 최소한 아기에게 해가 되는 한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나라한의원 한의학박사 김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천우희, ‘한공주’ 촬영 마감 “실감이 안난다” 배우 천우희 주연 영화 '한공주'가 크랭크업했다.지난 12월 16일 오전에 천우희는 서울 송파구의 한 편의점에서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마지막 촬영을 했다. 특히 전날부터 꼬박 하루 동안 이어진 강행군이었으나 씩씩하게 임했다는 후문이다.지난 10월 중순 촬영을 시작한 영화 '한공주'는 17세 소녀가 지방소도시에서 인천으로 학와 겪는 성장드라마를 그리는 영화로 천우희가 원탑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마지막 촬영을 마치자마자 천우희는 스태프들에게 큰 소리로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함께사진을 찍고 서로 부둥켜 안으며 그간의 고생을 회고했다. 천우희는 "두 달 동안 힘들게 바쁘게 열심히 촬영했는데 아직 실감이 안난다. 정말 부담도 됐고 어렵고 힘든 장면도 많았는데 함께 작업한 스태프분들이 잘 챙겨주시고 마음이 좋으셔서 그걸로 버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써니'에서 본드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우리 집 현관문은 당기고 미는 간편 도어록 하루에도 수십 번씩 열고 닫는 아파트 현관문. 그래서 방범키 도어록은 더욱 신경 써서 선택할 집안의 보안 책임자다. 기존 도어록이 손잡이를 내린 후 당기는 두 단계를 거쳤다면 밀고 당기는 스마트 도어록이 인기다. 승용차 문을 열 때처럼 현관을 당기고 들어가고 밀고 나오는 삼성 SNS 홈네트워크 도어록에 대해 알아보았다. 승용차처럼 현관문 당기고 들어가고 밀고 나오고추운 날씨 양손 가득 쇼핑백 들고 귀가하는 현관문. 비번을 치고 다시 손잡이를 돌리려면 옆에 보디가드 한사람쯤 간절한 것이 주부들의 심정이다. 그런 보디가드 역할을 자처한 도어록이 인기다. 삼성SNS도어록은 도어록 자체를 간단히 당기고 들어가고 집 밖으로 나갈 때는 도어록 핸들을 신체 어느 부위든지 간단히 밀기만 하면 된다. 한마디로 ‘당겨서 열고 밀고 나가는 도어록’이다. 따라서 핸들을 일부러 틀고 사용하느라 애를 먹었던 어린이나 주부들에게 편리함에서 점수를 받고 있다.삼성스마트프라자 이광교 대표는 “도어록은 도입된지 10년이 지나 그 종류가 많다. 삼성SNS도어록은 사용 편리성뿐만 아니라 연 매출 9000억의 삼성계열 홈네트워크 전문회사 제품이기 때문에 기술력과 안전성, 사후관리 시스템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보안이 생명인 현관문 도어록 요즘처럼 주거침입과 비밀번호 노출사고 등으로 보안에 신경써야하는 아파트 현관문. 삼성SNS도어록이 당겨서 열고 밀고 나가는 편리성이 장점이라면 보안성은 얼마나 갖추었을까. 우선 도어록의 외관 광택이 적다. 따라서 키패드 사용빈도에 따라 지문에 의해 어떤 숫자를 자주 사용했는지 알아보기 어렵다. 이밖에도 비상시 혹은 화재 시 도어록 핸들을 밀기만 하면 문을 열 수 있는 패닉 바(Panic Bar) 기능을 설치했다.이 대표는 “특히 제품은 도어록 사용 시 우려되었던 비밀번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문감식과 허수번호장치를 내장했다. 또 외출 시 홈 모양 버튼을 누르면 침입자의 도어록 조작 시 경고음 발생으로 무단침입에 대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설치 간편하고 보조키 스마트키태그 사용 삼성SNS도어록은 설치 방법이 간단할 뿐만 아니라 어떤 현관문에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현관문 손잡이 자리에 그대로 설치할 수 있어 현관문에 따로 구멍을 뚫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여기에 휴대폰에 스마트키태그를 붙여 사용하면 비밀번호을 따로 치지 않고 태그를 대기만 해도 문을 열수 있다. 또 도어록 건전지 교체 시기에는 멜로디와 키패드 LED로 예보기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건전지 방전에 따른 비상시에는 따로 열쇠집을 찾을 필요 없이 금속 단자에 9V 건전지를 활용해 문을 열 수 있게 했다.이밖에도 이 제품은 키패드식 도어록 관리에 취약한 주부들을 위해 24시간 상담서비스 제도(1588-4141)를 활용할 수 있다. 또 AS센터로부터 1년 간 무상 수리서비스도 가능하다. 도오록 외에도 홈비디오폰, 하이패스, CCTV 등 홈오토매틱의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삼성스마트프라자. 이곳에서는 오픈 기념 특별판매행사로 도어록 구입 시 무릎담요와 스마트키태그 증정을 한다. 매장 위치는 부천지하철 춘의역 5번 출구 5분 거리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일반 제품과 비교한 ‘삼성SNS 도어록’의 장점* 구멍 뚫을 필요 없는 무타공- 십자드라이버 하나면 현관문 손잡이를 떼어내고 바로 달 수 있다. * 비밀번호 없이 사용- 스마트태그, 교통카드 내장 신용카드로 문을 열 수 있다. * 안심 장치-안쪽 손잡이에는 외부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하는 안심이버튼과 잠금 버튼을 달았다. * 보안외장-비밀번호나 스마트태그를 저장하기 위한 등록 버튼과 자동·수동 버튼은 덮개로 감춰 놨다.* 현관문 안가리는 활용성-노후한 아파트 현관문에도 사용 가능하다.* 내구성-돌려서 사용하던 기존 도오록의 핸들마모 현상을 없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겨울바람 물럿거라’ 하루종일 즐거운 겨울놀이터 12월이다. 이달 하순부터 모든 학교가 방학에 돌입한다. 아이들에게 방학은 큰 선물이지만 주부에게 아이들의 방학이 달갑지 만은 않은 일이다.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요즘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는 없을까? 버스타고 가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 장소를 모았다. 아이스쇼 공연도 보고 스케이트도 타고안산의 중심 안산문화광장(옛 25시 광장)에 야외 스케이트장이 지난 15일 개장했다.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문 운영업체 ‘템포스틱 트레이딩’이 광장을 대여해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안산 한 복판에 위치한 야외스케이트장에는 개장 첫날 수 백명의 인파가 몰려 첫날부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15일 호수동에서 놀러온 한 고등학생은 “작년에 몇 번 타 봤는데 재미있었다”며 “올해는 아예 스케이트화를 구입해 신나게 놀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 설치된 야외스케이트장은 평일 아침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인 금·토요일은 밤 10시까지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운영업체와 러시아 아이스쇼 공연팀이 계약을 맺고 2~3회 아이스쇼를 공연한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공연팀은 각종 아이스쇼 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20일부터 1월 2일까지 낮 12시, 2시에 15분간 진행된다.야외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지난해와 같다. 하루 입장료는 1000원이고 스케이트를 빌리는 가격은 2시간 기준 2,000원이다. 단 스케이트장은 일정한 시간에만 입장할 수 있다. 아침 1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입장이 진행된다. 야외스케이트장은 15일 개장해 내달 2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짜릿한 즐거움은 눈썰매장이 최고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안산눈썰매장도 20일 개장을 위해 준비를 마친 상태다. 여름철엔 물썰매장, 겨울철엔 눈썰매장으로 변신하는 사계절 썰매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놀이시설이다. 지난해 눈썰매장 이용인원만 5만명이 넘는다.특히 올해는 그동안 운영하던 120m길이의 유아슬로프와 함께 손썰매장을 만들어 유아들이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눈썰매장 운영 5년째다.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대폭 늘리는 등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놀이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눈썰매장은 4호선 초지역(구 공단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이 편리하다. 12월 20일에 개장한 안산눈썰매장은 내년 2월 24일까지 매일 운영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특히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과 31일은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이 진행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젊은 에너지 가득 찬 와~스노우보드장 와 스타디움 인근 공터에 스노우보드장 설치 공사가 한창이다. 안산시로부터 토지를 임대한 여울터가 젊은이들을 위한 스노우보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울터 관계자는“180m길이의 스노보드 코스와 어린이용 눈썰매장을 만들어 멀리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어린이용 눈썰매장과 전통썰매장은 오는 22일에 개장 예정이며 스노우보드장은 25일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개장 기간동안 국내 스노우보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피드 위주의 대회가 아니라 기물을 이용한 점핑이나 회전기술 등을 뽐내는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 논에서 즐기는 추억의 얼음썰매벼베기를 끝낸 겨울 논은 동네 개구쟁이들의 놀이터였다. 화정동 들판에서도 겨울날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선부 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8일 화정동 얼음썰매장을 개장해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부3동 이미령 사무장은 “해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얼음썰매장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얼음썰매도 타고 팽이치기와 연날리기도 즐길 수 있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화정동 얼음썰매장은 입장료 1000원, 썰매 대여로 1000원을 받고 있다. 또 고구마나 밤을 챙겨오면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도 있어 색다른 가족 추억을 쌓기에 제격이다.선부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얼음 썰매장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수학, 최상위를 향한 도약, 겨울방학이 적기다!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양날의 검이다. 잘 쓰면 유용하고 그렇지 못하면 병폐가 따른다는 말이다.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후 공부 흐름이 크게 좌우되는 만큼, 이번 겨울방학은 상위 및 최상위권을 향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대치동에서 10여 년간 최상위권 학생들을 배출해온 MNM수학 배원준 원장(서울대 전기전자제어공학과 졸)의 겨울방학 수학학습 전략. 그 핵심은 선행을 통한 개념 확립과 자기주도적 수학집중 공부를 통해 최상위를 향한 밑거름을 다지는 일이다. 중학생부터 예비고3까지, 새 학년 새 학기의 수학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절호의 기회가 바로 이번 겨울방학에 달렸다는 말이다. 이에 배원준 원장은 “이번 방학 때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겠다는 계획이 섰으면, 하루에 적어도 7~8시간은 투자해야 한다”며 “수학을 잘했던 그 누구라도 절대량 없이 잘한 경우는 거의 드물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예비고3 _ EBS 교재 단원별 정리 및 실전감각 익히기 EBS 교재에서 상당부분 출제한다는 정부 측 발표가 여전히 유효한 만큼, 일단 시중에 나온 교재는 전부 풀고 오답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능을 앞둔 예비고3 학생들은 심리적인 부분도 매우 크게 작용한다. 만약 교재를 풀지 않았을 경우 시험 직전까지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물론 상위권 학생에게는 큰 의미가 없겠지만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심리적으로나 실질적으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BS 교재로 단원별 정리를 한 뒤 일주일에 적어도 2회분의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 실전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실전감각도 익히고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바로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 그 다음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이용해 적어도 3회 반복해서 풀어보고, 이후 고난도 문제풀이를 통해 심화수학에 대비해야 한다. 예비고1,2 _ 상위권은 두 학기, 중하위권은 한 학기 선행겨울방학은 선행학습의 최적기다. 상위권은 두 학기 과정, 중하위권은 한 학기 과정 정도의 선행이 필수라는 얘기다. 배원준 원장의 선행 핵심은 바로 ‘전체를 한 번 돌리는 것’이다. 어떤 교재로 수업을 하던 전체를 조감할 수 있도록 해, 학생 스스로 방학 때 적어도 완성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학원을 이용해도 좋지만 개념이 어느 정도 잡힌 단원에 대해서는 스스로 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학은 항상 골똘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하는 학문이다.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하더라도 반드시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며, 부족한 부분은 질문을 통해 보완하는 등 차근차근 문제해결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좋다. 중학생 _ 레벨에 맞는 다음 학기 선행 중학생의 경우 다음 학기 선행은 필수다. 또한 레벨에 따라 얼마든지 진도를 나아가도 된다. 단, 꼼꼼히 짚고 나갈 필요는 있다. 중학생이 고등수학을 선행한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한 것은 아니다. 중학생일수록 학생들마다 레벨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에 무리가 없다면 선행 진도는 얼마든지 나아가도 좋다. 이렇듯 시기에 따른 수학학습 전략뿐 아니라 배원준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MNM수학의 겨울방학 특강도 상위 및 최상위권을 향한 도약에 힘을 실어준다. ‘레벨 세분화 강의’와 ‘자기주도형 학습’을 기반으로 ‘심화문제 및 다양한 유형문제 다루기’를 통해 수학 최상위권의 꿈에 한 단계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