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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이 동화 읽어주고 춤도 추네” 국내 최초 지능형로봇 상설전시장 부천 ‘로봇파크’ 28일 부천테크노파크에 개장 … 3일간 무료 관람 “로봇이 정말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사람과 대화는 나누는 로봇부터 동화를 읽어주는 로봇, 슬픔을 표현할 줄 아는 로봇까지. 28일 다양한 지능을 갖춘 로봇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이 국내 최초로 부천에 문을 연다.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1, 2층(연면적 670평)에 마련된 지능형로봇 상설전시장 ‘로봇파크’는 부천시 산하 부천산업진흥재단이 로봇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시비 23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1층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4D영상관과 로봇을 판매하는 로보샵이 있다. 이곳에서는 우주해적에게 납치된 아들을 구하는 내용의 4D영화를 상영한다. 2층에는 체험실과 교육공간이 마련돼 있다. 체험실에서는 전시장이 제공하는 로봇을 일반인들이 직접 조작해 축구·격투 등의 경기를 해 볼 수 있다. 그림을 그려주는 로봇도 만나게 된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로봇이 그린 그림이 배출구로 나오고 관람객들이 직접 색칠해 그림을 완성한다. 자이툰 부대와 함께 이라크에 파병돼 정찰활동에 투입됐던 작업용 로봇 ‘롭해즈’도 조작해 볼 수 있다. 강아지 모양의 완구형 로봇 ‘제니보’는 애완동물의 감정과 본능을 잘 표현해 실제 애완경을 키우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이밖에 KAIST가 만든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휴보’를 비롯해 영상쪽지를 전송하고 동화를 읽어주는 학습용 로봇 ‘아이로비’, 칼싸움을 하는 완구용 로봇 ‘토마’, 춤추는 로봇 댄스 그룹 ‘로보노바’, 영어회화용 로봇 ‘헬로 토미’ 등 국내 17개 업체가 만든 지능형 로봇이 전시돼 있다. 로봇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로봇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로봇 아카데미는 로봇에 대한 원리 등에 대해 교육하고 실제 로봇을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KIST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 ‘마루’와 ‘아라’의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있다. 특히, 29일에는 개관 기념행사로 로봇격투기 ‘로보원 대회’가 부천 로봇파크에서 개최된다. 한국로보원위원회가 주관하는 로보원 대회는 스포츠 K-1과 흡사한 격투로봇들이 대결을 벌이는 경기. 이번 대회는 모두 10개 팀이 출전해 5대 5 단체전을 벌이는 ‘제1회 광운대-서울산업대학교 로보원 대학리그’로 펼쳐진다. 이에 앞서 28일 개관행사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페이스페인팅, 매직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로봇파크는 부천이 미래 전략산업인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유치원생부터 기업인들까지 로봇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파크는 홈페이지(http://www.robopark.org)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7
- 153개 대학 9만8380명 선발 2006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12월 24~내년 2월 28일까지 전국 153개 전문대학이 200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일반전형 4만4248명, 정원 내 특별전형 2만3292명, 정원 외 특별전형 3만840명 등 총 9만8380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만6099명 줄어든 것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일 전국 158개 전문대 중 4년제 대학으로의 개편`통합이 확정됐거나 논의 중인 5개 대학을 제외한 153개 전문대의 ‘2006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학별자율모집은 12월 24일부터 2006년 2월 28일까지다. 2006학년도 자율모집 기간 중 분할해 모집하는 전문대학은 가톨릭상지대학 등 64개교로 지난해 42개교에 비해 22개 대학이 늘어났다. 또 4년제 대학 정시모집이 시작되는 12월 29일 이전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제주관광대, 제주산업정보대, 제주한라대학 등 제주 소재 3개 대학이다. 전형일정상 4년제 대학 ‘가’, ‘나’, ‘다’군 전형과 같은 시기인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정시모집을 하는 전문대는 173개대(분할모집 이중 집계)이다. 한양여대, 배화여대, 서울보건대 등 48개 대학이 4년제 대학 가군과 같은 12월 29일부 내년 1월 12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군장대학, 충청대학 등 98개 대학이 내년 1월13일부터 23일까지, 기독간호대 등 27개 대학이 내년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전형을 실시한다. 미충원된 인원은 내년 3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학별 모집계획에 따라 추가모집을 실시해 선발한다. ◆선발인원 =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특별한 자격을 정하지 않고 보편적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4만4248명으로 정시 총 모집인원의 65.5%이다. 주간은 153개 대학으로 학생부+수능, 학생부+수능+면접 등으로 3만9천365명을 뽑고, 야간은 95개 대학으로 4883명을 모집한다.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 또는 차등적인 교육적 보상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는 2만3292명(정시 총모집인원의 34.5%)을 모집한다. 이중에서 고등학교와 연계해 모집하는 연계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1989명(정시 특별전형 총 모집인원의 8.5%)을 모집한다. 이중 주간은 143개 대학 1만9468명이며, 야간은 93개 대학 3824명이다.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주간 127곳, 야간 86곳으로 대부분이며 몇몇 대학은 학생부+수능, 학생부+면접 등의 방법으로 모집한다. 특히 특별전형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학별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의 기준은 성직자, 만학도, 기능대회 및 경영대회 입상자, 독립유공자, 외국어능력시험우수자 등 매우 다양하다. 정원 내 특별전형과 별도로 135개 대학이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3만84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 = 수능성적 반영방법을 보면 5개 영역 가운데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동남보건대, 부천대, 선린대, 안양과학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59곳이다. 경동정보대, 국립의료간호대, 농협대, 한국철도대 등 24곳은 4개 영역을 반영하고, 거제대, 군산간호대, 동서울대, 인덕대, 한양여자대 등 22곳은 3개 영역을, 경문대, 극동정보대, 대동대, 오산대, 충청대 등 21곳은 1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능 점수 활용은 표준점수를 쓰는 곳이 43개교, 백분위를 쓰는 대학이 86개교, 등급을 적용하는 대학은 없으며 수능점수를 활용하지 않는 대학도 24곳이다. 수리 ‘가’ 또는 ‘나’를 지정하는 대학은 없으며, 112개 대학 모두 수라 ‘가’ 또는 ‘나’를 자유선택 할 수 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을 선택 반영하는 대학이 5곳,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영역을 구분 없이 반영하는 대학이 110곳이다. 국립의료원 간호대·적십자간호대·영남이공대의 간호과는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고 신성대학은 간호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에서 수능성적 최저학력을 적용한다. 학생부는 141개 대학이 반영하는데 실질반영률은 13.24%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hang@naeil.comc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1
- 피정화기 북한의 유일한 TV방송국인 조선중앙TV는 지난 11월 14일자로 ‘신비한 효과를 내는 휴대용 피 정화기’를 과학영화로 소개했다. 고혈압과 심장병·뇌혈관질환·동맥경화·고지혈 등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이 ‘피 정화기’를 착용하고서 일정기간이 지난 후 정상화됐다는 내용이었다. 조선중앙TV는 이들 환자의 혈액 점성도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정상화된 수치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 화면은 11월 22일 남한의 한 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해졌다. 이 ‘휴대용 피 정화기’에 대한 북한의 홍보는 2년 전부터 꾸준히 이뤄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003년 6월 13일 처음으로 이를 소개하며 혈액관련 질병의 치료효과가 98.8%라고 전한 바 있다. 산업 발전이 매우 뒤쳐진 북한을 상대로 사업하고 있는 남북교역업체들이 주목하는 분야 중 하나가 북한의 동의학 등 의료 및 건강 관련 기술 분야다. 1960년대 북한이 내놓은 ‘봉한학설’은 신체의 경락구조를 세계 최초로 입증한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교역업체인 ‘휴먼메디파크’가 지난해 말부터 북한의 광명성총회사로부터 이 ‘피 정화기’의 판매 전권을 위임받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북한으로부터 발명특허증과 임상데이터 등 의료기술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의료제품이 아닌 일반 상품으로 판매중이다. 팔찌와 반지형태로 제작된 이 ‘피 정화기’의 효과를 체험했다는 사람들이 벌써 상당수다. 프로골퍼 이부영(남·41)씨는 골프대회 때는 반드시 이 ‘피 정화기’를 휴대한다. 뒷목이 뻣뻣하고 두통이 심한 골퍼들의 직업병에 시달렸던 그는 몸에 휴대한 지 일주일 만에 두통은 사라졌고, 허리통증도 완화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경기도 부천의 유화자(여·63)씨는 180~100mmHg의 고혈압이 십여일만에 140~90mmHg의 정상에 가까운 수치로 돌아온 경험을 했다. 서울 중곡동에 사는 선명수(남·43)씨도 평소 왼쪽 팔이 저려오고, 저릴 때마다 통증이 몰려와 견디기 힘들었다. 그러다 ‘피 정화기’ 한 달 동안 착용했더니 저린 것은 완전히 없어졌다는 것이다. 선씨는 “처음 얼마간 착용하다 팔 저린 것이 괜찮다 싶어 빼고 지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통증 때문에 견딜 수 없어 급히 착용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 청담동에 사는 윤순하(남·56)씨는 하지정맥류로 오랫동안 고생을 해왔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 다리 부분 정맥혈관이 늘어져 검푸른 색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올라 피부를 통해 튀어나오는 혈관기형이다. 윤씨도 이런 하지정맥류 때문에 보기도 흉하고 이따금 몰려오는 통증으로 고심하고 있었다. 그런데 ‘피 정화기’를 착용한지 얼마지 않아 튀어나온 혈관이 가라앉기 시작해 지금은 흔적만 조금 남아 있는 상황이다. 물론 통증도 가신지 오래다. ‘혈액 정화기’는 북한의 평안남도 인민병원 회복치료과장 김영남 박사가 개발해 18년 동안 1만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끝에 북한당국의 발명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원리는 빛에너지를 특수 광물을 통해 신체에 투과시켜 몸속의 기초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식물이 엽록소를 통해 자체 광합성에너지를 얻는다면, 이 특수 광물은 인체에서 엽록소와 비슷한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현재 북한에서는 전자시계 모양의 디자인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휴먼메디파크가 국내 디자이너를 통해 팔지·반지 형태로 재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휴먼메디파크 02-540-30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9
- 경기녹지재단, 옥상 테마정원으로 조성 (재)경기녹지재단은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한 도내 건물 6곳에 대한 옥상녹화 공사를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절약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온도 센서계’와 녹화된 단면을 관찰할 수 있는‘토양단면 관찰통’등이 설치된 옥상정원은 △성남시 늘푸른고등학교(435㎡) △의정부시 천보중학교(336㎡) △안산시 별망초등학교(277㎡) △부천시 홉스쿨청심유치원(319㎡) △용인시 여성회관(504㎡)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323㎡) 등 6곳이다. 6곳의 옥상정원은 건물 특성에 따라 테마별로 꾸며져 용인시 여성회관은 이용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문화휴게형’으로,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꽃과 나무를 이용해 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원예치료형’으로 조성됐다. 또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자연생태학습 및 교육휴게형’으로 꾸며졌다. 옥상녹화 공사비는 재단에서 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기관 건물은 90%, 그밖에 건물은 전액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옥상을 녹화하게 되면 건물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해 건물의 냉·난방비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내년에도 옥상녹화 지원사업을 통해 도심 생활권 녹지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상반기에 지원대상 건물 30개소를 공모, 공사비의 50%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9
- 153개 대학 9만8380명 선발 전국 153개 전문대학이 200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일반전형 4만4248명, 정원 내 특별전형 2만3292명, 정원 외 특별전형 3만840명 등 총 9만8380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만6099명 줄어든 것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일 전국 158개 전문대 중 4년제 대학으로의 개편`통합이 확정됐거나 논의 중인 5개 대학을 제외한 153개 전문대의 ‘2006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학별자율모집은 12월 24일부터 2006년 2월 28일까지다. 2006학년도 자율모집 기간 중 분할해 모집하는 전문대학은 가톨릭상지대학 등 64개교로 지난해 42개교에 비해 22개 대학이 늘어났다. 또 4년제 대학 정시모집이 시작되는 12월 29일 이전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제주관광대, 제주산업정보대, 제주한라대학 등 제주 소재 3개 대학이다. 전형일정상 4년제 대학 ‘가’, ‘나’, ‘다’군 전형과 같은 시기인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정시모집을 하는 전문대는 173개대(분할모집 이중 집계)이다. 한양여대, 배화여대, 서울보건대 등 48개 대학이 4년제 대학 가군과 같은 12월 29일부 내년 1월 12일까지 신입생을 보집한다. 또 군장대학, 충청대학 등 98개 대학이 내년 1월13일부터 23일까지, 기독간호대 등 27개 대학이 내년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전형을 실시한다. 미충원된 인원은 내년 3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학별 모집계획에 따라 추가모집을 실시해 선발한다. ◆선발인원 =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특별한 자격을 정하지 않고 보편적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4만4248명으로 정시 총 모집인원의 65.5%이다. 주간이 153개 대학이 학생부+수능, 학생부+수능+면접 등으로 3만9천365명을 뽑고, 야간이 95개 대학이 4883명을 모집한다.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 또는 차등적인 교육적 보상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는 2만3292명(정시 총모집인원의 34.5%)을 모집한다. 이중에서 고등학교와 연계해 모집하는 연계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1989명(정시 특별전형 총 모집인원의 8.5%)을 모집한다. 이중 주간은 143개 대학 1만9468명이며, 야간은 93개 대학 3824명이다.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주간 127곳, 야간 86곳으로 대부분이며 몇몇 대학은 학생부+수능, 학생부+면접 등의 방법으로 모집한다. 특히 특별전형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학별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의 기준은 성직자, 만학도, 기능대회 및 경영대회 입상자, 독립유공자, 외국어능력시험우수자 등 매우 다양하다. 정원 내 특별전형과 별도로 135개 대학이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3만84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 = 수능성적 반영방법을 보면 5개 영역 가운데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동남보건대, 부천대, 선린대, 안양과학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59곳이다. 경동정보대, 국립의료간호대, 농협대, 한국철도대 등 24곳은 4개 영역을 반영하고, 거제대, 군산간호대, 동서울대, 인덕대, 한양여자대 등 22곳은 3개 영역을, 경문대, 극동정보대, 대동대, 오산대, 충청대 등 21곳은 1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능 점수 활용은 표준점수를 쓰는 곳이 43개교, 백분위를 쓰는 대학이 86개교, 등급을 적용하는 대학은 없으며 수능점수를 활용하지 않는 대학도 24곳이다. 수리 ‘가’ 또는 ‘나’를 지정하는 대학은 없으며, 112개 대학 모두 수라 ‘가’ 또는 ‘나’를 자유선택 할 수 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을 선택 반영하는 대학이 5곳,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영역을 구분 없이 반영하는 대학이 110곳이다. 국립의료원 간호대·적십자간호대·영남이공대의 간호과는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고 신성대학은 간호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에서 수능성적 최저학력을 적용한다. 학생부는 141개 대학이 반영하는데 실질반영률은 13.24%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1
- 지역업체 이익보호, 주민 불편 뒷전 인천·부천시, 상대지역 업체 버스노선 진입 거부 주민들 “차로 10분 거리, 환승·중복요금 지불” 불만 인천 부평 삼산지구 입주민들이 인접한 부천 중·상동신도시를 오가는 버스노선 신설을 요구해왔지만 양 지자체가 지역 버스업체 이익보호를 위해 상대방 노선연장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주민들만 1년 넘게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건교부 조정을 거쳐 작년부터 부천 송내역~삼산동 일부지역을 운행해 온 부천버스의 운행을 중지시키고 인천버스의 부천행 노선연장을 추진해 주민불편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다니던 버스노선 변경 = 부평 삼산지구 입주민들은 지난해 8월 입주하면서 외관순환도로를 사이에 둔 부천 중·상동신도시를 연결하는 버스노선 신설을 요구했다. 서울로 가려면 부천 송내역(경인전철)에서 직행 전철을 이용하는 게 가장 빠르기 때문이다. 현재 부천 송내역과 삼산지구를 오가는 버스는 부천버스업체가 운행하는 87번뿐이다. 이마저도 삼산지구 입구인 서해아파트까지만 운행을 하고 있어 주민들은 수백미터를 걷거나 마을버스를 갈아타야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인천시가 이 버스노선이 정확히 합의된 바 없다며 운행정지를 요구해 오는 19일부터는 삼산지구를 거치지 않고 외곽으로 노선이 변경된 점이다. 이 버스노선은 양 지자체의 이견으로 건교부 조정까지 거쳐 지난해 2월 27일 부천 송내역~삼산~계산동 그랜드마트 노선이 결정됐다. 하지만 당시 삼산택지지구가 완공되지 않은 상태여서 삼산지구 내 도로상의 노선표시를 정확히 하지 못했다. 이를 이유로 인천시는 87번 버스의 삼산지구 내 운행을 막은 것이다. 그러나 실제 이유는 인천지역 버스업체들의 반발 때문이라는 게 주민들 주장이다. 삼산지구 신성아파트 장희용 입주민대표회장은 “지난해 잠시동안 87번 버스가 서해아파트를 지나 삼산지구내를 운행하자 인천버스업체들이 난리를 쳐서 바로 중단된 적이 있다”며 “버스업체의 입김 때문에 결국은 이마저도 못 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일단 인천시의 요구대로 노선을 삼산지구 외곽으로 바꿔 운행하되 빠른 시일 내에 삼산지구를 거쳐가는 노선변경안을 마련해 인천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버스 노선변경도 거부 = 반면, 인천시는 인천 동춘동~삼산농산물센터를 운행하는 인천업체 ㅅ여객 34번 버스를 현대백화점 부천중동점~부천시청~송내역까지 노선을 연장해 달라고 지난 9월말 부천시에 요청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부천시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부천시는 송내역을 기점으로 하는 버스가 많아 혼잡하며 부천 버스업체의 반발 등을 이유로 노선을 부천시청에서 회차하는 것으로 변경할 것과 부천과 동일 버스요금체계를 적용하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송내역이 아니라 부천시청까지만 운행한다면 노선변경의 의미가 없다”며 “해당 업체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달 중순 건교부에 조정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민원 때문이라면 기존에 다니던 87번 버스를 못 다니게 할 수 있었겠느냐”며 “부천버스는 수박 겉핥기식으로 운행하도록 하고 인천버스가 다니겠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양 지자체가 힘겨루기를 하는 동안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삼산지구 주민들의 불만은 더 커지고 있다.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송내역까지 버스를 갈아타며 중복요금을 내야하는 불편을 언제까지 감수해야 하느냐는 것. 장희용 신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주민입장에서 인천버스와 부천버스가 서로 노선중복이 안되도록 양 지자체가 한 발씩만 양보하면 될 일”이라며 “지역 업체들 이익 보호와 자존심 때문에 주민만 불편을 겪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6
- 경기녹지재단, 건물옥상에 테마정원 조성 (재)경기녹지재단은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한 도내 건물 6곳에 대한 옥상녹화 공사를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절약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온도 센서계’와 녹화된 단면을 관찰할 수 있는‘토양단면 관찰통’등이 설치된 옥상정원은 △성남시 늘푸른고등학교(435㎡) △의정부시 천보중학교(336㎡) △안산시 별망초등학교(277㎡) △부천시 홉스쿨청심유치원(319㎡) △용인시 여성회관(504㎡)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323㎡) 등 6곳이다. 6곳의 옥상정원은 건물 특성에 따라 테마별로 꾸며져 용인시 여성회관은 이용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문화휴게형’으로,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꽃과 나무를 이용해 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원예치료형’으로 조성됐다. 또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자연생태학습 및 교육휴게형’으로 꾸며졌다. 옥상녹화 공사비는 재단에서 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기관 건물은 90%, 그밖에 건물은 전액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옥상을 녹화하게 되면 건물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해 건물의 냉·난방비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내년에도 옥상녹화 지원사업을 통해 도심 생활권 녹지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상반기에 지원대상 건물 30개소를 공모, 공사비의 50%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원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9
- 신·구도시 소득·주거만족 격차 커 경기도 부천시민의 소득 및 소비수준, 거주환경 만족도 등에 대한 조사 결과, 신·구도시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장상빈·부천상의)가 최근 발표한 ‘부천시 경제지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지역인 중·상동 신도시 주민과 심곡·원종·소사동 등 구도시 주민들간 소득수준이 많게는 100만원 이상 차이가 났으며 주거환경 만족도도 중동·상동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부천상의가 경기개발연구원과 ‘코리아데이타 네트워크’에 의뢰해 5월~10월까지 시민 6343명(가구주 2024명, 가구원 4319명)과 101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부천을 도당·원종·중동·상동·송내·심곡·소사·역곡권역 등 8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각 지역마다 구체적인 과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조사결과 소득 수준(전체 월평균 258만원)은 상동권역이 월 328만원이었고 소사·심곡·도당권역은 220만∼270만원대였다. 가계 지출은 식비가 28.6%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사교육비는 11.8%, 문화·여가비는 3.4%로 나타났다. 이중 사교육비는 고등학생의 경우 한달 평균 44만7000원, 중학생은 38만원, 초등학생 및 미취학 자녀도 한달 평균 20만원 이상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교육비도 중동(33만6000원)과 상동(44만1000원)은 평균치(24만원)보다 훨씬 높은데 반해 심곡, 소사권역은 15만∼16만원대로 많게는 20만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자가 비율(전체 평균 70.2%)은 중·상동권역이 81.3%인데 비해 소사·심곡·도당권역은 60% 수준이었다. 신용불량자(전체 평균 7.2%)도 중동은 3.7%, 상동은 2.6%로 낮았지만 구도심지역은 7.6~11.5%로 높았다. 이사하고 싶은 지역은 중동과 상동이 19.6%와 15.1%로 높은 반면 원미와 소사동 등은 3%대에 불과했다. 가구부채 비율은 중동이 3076만원, 상동이 2820만원으로 구도심에 비해 높았으나 이는 중·상동의 아파트가격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적인 거주환경 만족도(5점 기준)는 상동과 중동이 3.4, 3.3점이었고 소사 3.0, 심곡 2.8점으로 낮았다. 한편, 사업체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 업체의 16.6%가 5년 이내에 타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 희망지역은 인근 수도권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비율이 56.7%로 가장 높았으며 해외이전을 계획하는 경우는 응답업체의 2.2%에 그쳤다. 경기개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상동권역과 구도시지역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교육환경, 주차장, 녹지환경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적 방안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고소득자들과 기업체의 타 지역 이사(이전) 계획이 있는 만큼, 구매력있는 시민을 유입하고 기업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9
- 보험가입자 교통사고율 인천 최고 보험가입자 자동차사고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량 1000대당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이며, 부상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인천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은 18일 ‘자동차보험 사고로 본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 교통사고현황 분석’자료를 통해 2004회계연도(2004년 4월~2005년 3월) 대인배상Ⅰ가입자의 교통사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포인트 감소한 5.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1000대당 사망자수는 0.3명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했고, 1000대당 부상자수는 78명으로 동기 대비 1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에 따른 차이도 나타났다. 전국에서 사고율이 가장 높은 광역시(도)는 인천으로 6.7%로 조사됐다. 다음이 대전(5.9%), 서울(5.7%), 경기(5.6%), 전북(5.3%), 광주(5.0%)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로 2.9%에 불과했다. 시군구 가운데 사고율이 가장 높은 곳 역시 인천으로 나타났다. 인천 동구는 7.3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이 경기부천 오정구(7.28%), 인천 남구(7.06%)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시군구는 제주 남제주군으로 2.19%에 불과했으며, 다음이 제주 서귀포시 (2.32%), 인천 옹진군(2.39%) 등이다. 사고의 심도를 나타내는 차량 1000대당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는 또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광역시(도) 가운데 1000대당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으로 0.7명, 다음이 충남(0.6명), 전북(0.5명) 등의 순이었다. 시군구 가운데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 장흥군으로 1.80명을 기록했으며, 다음이 경북 영덕(1.55명), 전남 진도군(1.22명) 등의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서울 서초구로 차량 1000대당 0.09명에 불과했으며, 다음이 경기 안양 동안구 (0.1명), 울산 북구(0.11명) 등으로 나타났다. 1000대당 부상자 수는 인천이 104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군구 가운데서도 인천동구가 112.5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 가운데 거주지역 밖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 비율은 전남 담양군이 60.5%로 가장 높고, 다음이 전남 장성군(60.2%), 경북 고령군(5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 가운데 주취(음주 포함) 사고 비율이 높은 곳은 경북(4.3%), 전남(4.2%), 강원(4.0%) 순이고, 시군구별로는 인천 옹진군(14.6%), 강원 양구군(6.5%), 전남 고흥군(6.2%) 순이었다. 무면허 운전 등 중대 교통법규를 위반해 사고를 낸 비율은 전남(17.3%), 제주(17.3%), 경북(17.0%) 등의 순이었고, 시군구는 경북 봉화군(28.2%), 강원 양구군(24.4%), 경북 청송군(24.4%) 순으로 나타났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9
- 부천시 신·구도시간 양극화 뚜렷 부천상의, 부천 경제지표조사 결과 중·상동-기타지역, 소득·주거만족도 등 격차 경기도 부천시민의 소득 및 소비수준, 거주환경 만족도 등에 대한 조사 결과, 신·구도시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장상빈·부천상의)가 최근 발표한 ‘부천시 경제지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지역인 중·상동 신도시 주민과 심곡·원종·소사동 등 구도시 주민들간 소득수준이 많게는 100만원 이상 차이가 났으며 주거환경 만족도도 중·상동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부천시와 부천상의가 전문조사기관인 ‘코리아데이타 네트워크’에 의뢰해 5월~10월까지 시민 6343명(가구주 2024명, 가구원 4319명)과 101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부천을 도당·원종·중동·상동·송내·심곡·소사·역곡권역 등 8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각 지역마다 구체적인 과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조사결과 소득 수준(전체 월평균 258만원)은 상동권역이 월 328만원이었고 소사·심곡·도당권역은 220만∼270만원대였다. 가계 지출은 식비가 28.6%를 차지했고 사교육비(11.8%)와 문화·여가비(3.4%) 순이었다. 이중 사교육비는 고등학생의 경우 한달 평균 44만7000원, 중학생 자녀는 38만원, 초등학생 및 미취학 어린이도 한달 평균 20만원 이상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교육비도 중동(33만6000원)과 상동(44만1000원)은 평균치(24만원)보다 훨씬 높은데 반해 심곡, 소사권역은 15만∼16만원대로 많게는 20만원 이상 편차를 보였다. 자가 비율(전체 평균 70.2%)은 중·상동권역이 81.3%인데 비해 소사·심곡·도당권역은 60% 수준이었다. 신용불량자(전체 평균 7.2%)도 중동은 3.7%, 상동은 2.6%로 낮았지만 구도심지역은 7.6~11.5%로 높았다. 이사하고 싶은 지역은 중동과 상동이 19.6%와 15.1%로 높은 반면 원미와 소사동 등은 3%대에 불과했다. 가구부채 비율은 중동이 3076만원, 상동이 2820만원으로 구도심에 비해 높았으나 이는 중·상동의 아파트가격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적인 거주환경 만족도(5점 기준)는 상동과 중동이 3.4, 3.3점이었고 소사 3.0, 심곡 2.8점으로 다소 차이가 났다. 한편, 사업체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 업체의 16.6%가 5년 이내에 타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 희망지역은 인근 수도권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비율이 56.7%로 가장 높았으며 해외이전을 계획하는 경우는 응답업체의 2.2%에 그쳤다. 경기개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상동권역과 구도시지역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교육환경, 자녀양육, 주차장, 녹지환경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적 방안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고소득자들과 기업체의 타 지역 이사(이전)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구매력있는 시민을 유입하고 기업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