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등급 입시 영어를 위한 초등영어 학습법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고학년일수록 듣고 읽고 말하기와 쓰기 등 기초가 중요하다. 여기에 제대로 배운 영어라면 중등과 고등에서 내신과 수능을 위한 입시 영어 실력으로 나타난다. 부천 상동 영어학원 어바인어학원으로부터 원어민 수업과 독서프로그램을 통한 흥미와 자신감 넘치는 1등급 영어를 위한 초등영어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초등고학년을 위한 겨울방학 영어 학습법초등고학년은 실용 영어와 입시 영어 기초에 입문하는 시기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저학년 놀이 위주 영어에서 탈피해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에 적기이다. 부천 상동 영어학원 어바인어학원에는 상일초와 상원초, 석촌초뿐만 아니라, 상일중과 상동중 학부모들이 방학을 앞두고 영어프로그램 상담에 한창이다.무엇보다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년에서는 기초와 자신감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부천 상동 영어학원 어바인어학원에서는 초등영어의 읽고 말하기에 기초인 파닉스를 강조한다. 올해 초 파닉스 수업을 했던 재원생들은 추수감사절에 직접 영어로 발표를 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 해외여행에서 자녀의 외국어 실력에 감탄한 학부모 등이 모두 파닉스 공부의 결과이다.부천 상동 영어학원 어바인어학원 김지예 원장은 “초등에서는 흥미와 자신감을 위한 영어 기초를 잡아줘야 한다. 특히 본원의 실용 영어를 위한 원어민과의 에세이와 토론수업은 사고력과 영어 활용 능력까지 확장 시키는 과정이다. 초등에서 다져진 어휘, 문법, 독해, 듣기, 쓰기 등은 결국 중등 내신은 물론 수능 기초능력을 길러준다”라고 말했다.영어 독서로 사고력 키우고, 원어민 토론과 쓰기 수업으로 자신감을초등영어에서 원어민과 한국인 수업은 모두 중요하다. 학생들은 발음과 억양에 익숙해져 리스닝과 라이팅에 자신감을 얻는다. 특히 영어는 외국어일 뿐만 아니라 타문화이므로, 원어민 수업에서는 다양한 토론과 에세이 수업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토론과정에서 학생들은 타인의 의견을 듣고 자기 생각을 어필하므로, 이후 중등 논술과 서술형 수업 및 평가에도 도움이 된다.영어는 국어와 마찬가지로 책 읽는 습관과 어휘력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어바인어학원에서는 영어독서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문화와 사고력을 기르며, 영어를 더 배우고 싶은 흥미를 주는 과목으로 만든다.김 원장은 “무엇보다 영어는 낯선 외국어인 만큼 자신감과 흥미를 갖도록 지도하는 점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원어민 수업은 물론 영역별 맞춤 지도는 필수이다. 한 마디로 실용과 입시에 강한 1등급 활용 영어가 어바인 영어의 특징”이라고 말했다.내신과 수능 영어를 위한 초등과 중등 연계 지도시스템어바인어학원은 초등에서 흥미와 자신감으로 길러진 영어 기초를 중등과 연계시켜 입시 영어로 전환한다. 초등부터 훈련된 소리 내어 읽기는 중등으로 연계되어, 학교 내신 수행평가 준비에 자신감을 키워준다.또 중등에서는 집중관리시스템에 의해 내신 관리 특화교육으로 독해, 문법, 어휘, 듣기, 쓰기 등을 꼼꼼하게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어바인 재원생들은 중등 과정에서 내신은 물론 수능 영어 기반을 닦게 된다.입시 영어인 중등 영어에서는 구문 독해와 종합문법 능력부터 기른다. 입시 영어에 적응하려면 급격히 상승하는 영어난이도 및 수능 영어의 변별력을 가르는 문제해결이 필수이기 때문이다.따라서 어바인어학원 예비중 및 중등반에서는 체계적인 문법, 어휘, 구문 독해, 듣기 모의고사, 서술형 쓰기 등 영역별 수업 외에도, 수능 내용 훈련과 완성을 위해 실시하는 모의고사는 피드백을 거쳐, 입시 영어 실력 향상과 점검의 기회이다.한편, 어바인어학원은 NELT 최우수 영어평가 교육기관, (주)글로벌영어교육아카데미 국제영어말하기대회선정 2023년 대한민국 100대 영어학원 선정, 2022년 국제영어말하기대회 최우수지도학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3-12-20
-
안양 겨울방학 특집① 지역에서 즐기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약 2주 후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는 것은 물론 신체와 정서를 건강하게 만드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경험하는 것도 좋다.우리지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여러 가지 체험 활동과 특강, 운동 강습, 캠프 등을 준비하고 참가자를 기다린다.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어떻게 참여해 볼 수 있는지 ‘알짜배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안양천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 철새 탐조 교실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철새 탐조 교실을 운영한다. ‘안양천의 겨울 철새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철새 탐조 교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한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겨울방학 철새 탐조 교실에서는 새의 정의와 특징을 이해하는 교육부터 안양천의 새와 겨울 철새 알아보기, 안양천의 겨울 철새 관찰 및 탐조 활동, 겨울새들에게 먹이주기, 새를 이해하는 생태놀이 등의 활동이 이뤄질 계획이다. 생태이야기관과 바로 옆에 자리한 안양천을 오가며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이 이뤄진다.초등학생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유아(7세)의 경우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 오는 12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 홈페이지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스케이트, 풋살, 배드민턴 등 겨울방학 특별강습 진행안양실내빙상장에서는 2024 스케이트 겨울방학 특별강습을 진행한다. 만 6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특별강습은 스케이트를 처음 타보는 입문자만 참여할 수 있다. 강습은 1차와 2차로 이뤄진다. 1차 강습은 내년 1월 9일부터 17일까지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2차 강습은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스케이트 특별강습은 스피드반과 피겨반 각각 3개 반씩을 모집해 1회 약 2시간 과정으로 강습하게 된다고.겨울방학 스케이트 특별강습의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아울러, 12월 25일부터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습료는 12회 기준 안양시민 6만원, 관외시민 78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1회 3000원이다.박달복합청사에서도 겨울방학 운동 특강이 진행된다. 이곳의 겨울방학 특강은 수영과 풋살, 배드민턴 강습으로 이뤄지며, 초등~고등까지의 학생들이 대상이다.수영의 경우, 처음으로 입문하는 초등생 27명으로 대상으로 월~금까지 진행하고, 풋살은 월 12회 과정으로 초등 1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배드민턴은 월 8회 과정으로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영어캠프, 미술캠프 운영, 놀이시설의 겨울방학 할인 혜택도 풍성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영어캠프와 미술캠프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2024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동계올림픽이 주제다. 이에 따라, 개막식과 폐막식, 올림픽 시상식 등을 다루는 올림픽 세러모니와 나만의 포트폴리오 완성, 다양한 액티비티, 만들기 및 요리활동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채로운 활동이 영어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과 레벨을 고려하여 수준별로 클래스를 배정해 진행한다고.영어캠프는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이중 원하는 차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영어캠프가 열리는 기간 동안 미술캠프도 함께 열린다. 겨울방학 미술캠프 역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책을 읽고 관련된 미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지도 만들기, 대형캔버스 페인팅, 겨울 집 만들기와 겨울나무 페인팅 등 다양한 미술 작품도 만들어 본다.한편, 의왕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왕송호수공원에 자리한 스카이레일(집와이어)과 어드벤처 이용권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년 2월 29일까지 성인은 9000에서 5400원, 청소년은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행사다. 2023-12-20
-
안양, 군포, 의왕시 정시 전략 설명회 성황리 개최 지난 8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후 안양, 군포, 의왕시는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군포시는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군포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14일에는 의왕시가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군포시 정시 설명회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4학년도 정시지원 변화 및 합격선’ 등을 설명하였고, 의왕시 정시전략 설명회에서는 이영덕 대성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이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 대한 분석 및 모집군별 지원전략'에 대해 두 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안양시 역시 1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사전신청자 150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정시전형 상담방법 및 고려사항’을 주제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 정시모집 유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지원 전 숙지해야 할 2024 정시 모집 기본 사항수시 합격자는 미등록자를 포함해서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여기서 얘기하는 미등록자는 충원 합격을 했지만, 대학교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도 모두 포함된다. 수시 모집에서 합격한 사실이 있는 학생은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시 충원 합격한 대학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정시 전형은 가나다 모집군에 각각 한 번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이공계특성화대학의 경우에는 가나다군에 속하지 않는 대학들이기 때문에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한편, 정시 합격 후 등록 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과 전문대학은 가나다군에 속하는 대학이 아니기 때문에 정시 모집에서 가나다군 중의 한 대학에 합격해서 등록했다 하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또한, 수험생은 대학에서 인터넷으로 합격을 발표했을 때 이것을 조회할 의무가 있다. 보통 대학이 최초 합격자 발표 후 1차 충원 합격자 발표, 2차 충원 합격자 발표 정도까지는 인터넷으로 발표를 하지만 인터넷으로만 발표하고 수험생에게 따로 고지하지 않는다. 본인이 합격했는지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수험생에게 있기 때문에 수험생은 반드시 합격자 발표 기간에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의 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가군, 나군, 다군 복수 합격 시 1곳만 등록(특별법 설치 학교 제외)해야 한다. 만약 두 곳에 등록하게 되면 복수 지원으로 불합격 처리될 수 있다. 선 등록 대학 포기 후 충원 합격 대학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복수지원, 이중등록 시 합격이 무효 처리될 수 있다.2024학년도 4년제 대학교 및 전문대 정시 일정24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는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이다.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이며,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최초합격자 등록이 이루어진다. 최초 합격자 등록 마감이 되고 나면 다음 날부터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 2월 20일 6시까지 진행된다. 20일 2시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발표하지 않고 전화 통보로 진행된다. 20일 6시까지 충원 합격자에 대한 통보가 끝나면 충원 합격자들이 21일까지 등록을 하게 되고 그래도 선발하지 못한 학생들을 뽑는 추가 모집 기간이 2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이어진다.전문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1월 3일부터 1월 15일까지이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 최초 합격자의 등록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다. 이후 미등록 충원을 2월 29일까지 진행하고, 1월 16일부터 2월 29일까지 정시모집 결원 대학 자율모집이 진행된다.교육 전문가들은 “수험생은 수능 성적 중에서 어떤 영역이 유리한지를 잘 분석해서 가장 유리한 수능 반영 조합을 찾아 지망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특히 수시 미등록 충원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면 정시 선발 모집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변수가 있을 수 있고,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표준 점수 발표에 따라 합격 예측 점수가 달라질 수 있어 정시 상담은 늦을수록 유리하다. 지원 전까지 관심 학교들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비교 분석하여 정시 3번의 복수 지원 기회 중 한번은 안정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3-09-20
-
어려워진 수능, 변화하는 입시에서 ‘영어 1등급’을 얻으려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학생들이 영어를 매우 어려워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문보다는 선지가 까다롭게 출제되면서 체감 난도가 급상승했는데, 이런 기조는 향후 몇 년간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어디 그뿐인가. 지난 10월에는 2028 대입개편 시안이 발표되면서 외고 등의 특목고가 입시에서 유리해질 것이라는 분석들도 제기됐다. 그 결과, 중2 이하에서는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도 더욱 깊어지는 분위기다.평촌학원가에서 영어 잘 가르치기로 소문난 록키어학원의 박재홍 원장은 “수능 영어 강세와 입시 제도의 변화 등 어느 때보다 영어학습의 방향이 중요해졌다”며 “이제는 수능 및 입시 트렌드를 분석해 이에 맞는 학습을 보다 전략적으로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변화하는 입시 속에서 영어 1등급을 얻기 위한 학습전략은 무엇일까? 수능 및 입시 트렌드에 누구보다 빨리 대응하고 있는 록키어학원을 찾아 이에 대한 해답을 구해보았다.입시 트렌드를 반영한 수업, 외고대비반 부활 등 입시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초·중·고 영어 전문인 록키어학원은 달라진 수능 기조와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맞춰 영어학습 및 수업 내용을 재정비했다. 우선, 올해 수능 영어가 선지를 까다롭게 출제해 정확히 알지 않으면 정답을 고를 수 없는 기조로 출제된 것을 감안, 초등반부터 보다 세심하고 정확한 학습을 하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물론, 기존에도 초·중·고 모두 많은 학습량과 빈틈없는 관리로 지도해 오고 있었지만, 이제는 더욱 정확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록키의 수준높은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이다.그 결과, 이번 겨울방학에는 초등 및 중등반의 수업 시간을 더욱 늘려 잡고, 영어학습과 특강 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중3 학생들을 위해 입시 영어의 대가인 박재홍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예비고1 영어 특강’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예비중3 학생들을 위해서는 고등부 팀장이 강사로 나서 영어 특강을 가르치게 된다고.박 원장은 “예비고1 특강에서는 고교별 내신과 모의고사, 수능 영어의 출제 경향과 특징 등을 일러주며 중등보다 훨씬 높은 수준인 고등영어를 제대로 학습하도록 이끌 계획”이라며 “예비중3 특강과 초・중등반 모두 중・고등영어에 특화된 강사가 나서 겨울 특강과 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입시 트렌드를 반영한 영어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개편 시안을 통해 외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내년부터는 ‘외고 대비반’도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 외고 대비반은 외고 진학을 목표로 한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재홍 원장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자소서 작성과 면접 준비 등 외고 입시와 관련된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시행하는 외고 입시 특화반을 말한다.학교별 전문 강사의 내신대비, 외고나 의대 진학자 다수 배출로 이어져록키어학원은 수능 대비뿐만 아니라 ‘내신대비 프로그램’이 뛰어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4주간 진행하는 내신대비는 철저한 학교별 반 편성을 통해 이뤄지는데, 각 반에는 그 학교를 수년 동안 담당해 온 전문 강사가 배치돼 수업을 이끈다. 이들은 오랜 기간 한 학교만 분석하고 연구한 자료로 내신대비를 진행하기 때문에 학교별 내신 적중률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록키의 내신대비는 교과서 시험 범위를 완벽히 학습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석쓰기, 빈칸, 문법성 판단, 순서배열, 영작’의 5단계 학습으로 이뤄진다. 5단계 학습은 록키만의 차별화된 학습법으로, 이와 함께 문법 공부와 학교별 예상문제 및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는 과정도 뒤따른다. 물론, 서술형 문제 대비와 학교별 부교재 학습, 직전보강 등도 빼놓지 않고 챙긴다.이런 이유로, 록키어학원의 재원생들은 학교 내신에서 1~2등급의 상위권 성적을 받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또한, 전문적인 내신대비로 인해 영어 실력이 향상되면서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획득, 의대와 SKY 대학 등에 다수의 합격자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한편, 록키어학원은 달라진 입시 제도를 학부모님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얼마 전 ‘2028 대입개편 시안 설명회’를 열어 열띤 호응을 얻었다. 12월 중, ‘2028 대입개편안’이 확정 발표되면, 유명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2028 대입개편안 입시설명회’를 다시 열 계획이다. 2023-12-20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5개 영역 교육혁신으로 미래 교육 이끌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문화·예술 분야 특성화 대학교(4년제)이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2021년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2021~2023)’에 첫 선정돼,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을 기반으로 5개 영역에서 교육혁신을 꾀했다. ‘융복합 실무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그 3년의 행보와 앞으로의 교육 방향에 대해 교육혁신지원사업단장 기준성 교수(한국어교육학과장, 교무처장, 디지털전자도서관장)를 만나 직접 들어봤다.Q.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은 전국 사이버대학 중 단 4곳만 선정되었다. 그중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지난 3년간 5개 영역에서 고르게 교육혁신을 꾀했다.A. 우리 대학은 5개 영역 즉, 교육과정(J), 교육방법(U), 학생지원(M), 산학협력(P), 글로컬(S) 영역에서 ‘퀀텀점프(QUANTUM-JUMPS)’ 모델을 만들어 교육혁신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의 성과는 크게 다섯 가지다.(Tip 참조) 수치로 성과를 말하면 SCAU 교육혁신지원사업 수혜자 14,415명(예상), 융합전공과정 3개 운영, 신유형콘텐츠 개발 4건 및 혁신교수법 적용 수업 개발 4건, 그리고 학생지원 영역에서 학습역량진단 참여자 수는 658명(2년차263명+3년차395명)이었다. 산학협력 현장직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과 수도 5개 학과로 반려동물학과, 조리학과, 토탈뷰티아트학과,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모델학과가 참여했다.Tip 기준성 교수가 말하는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 5가지 성과1. 대학의 핵심 역량과 전공 역량에 맞춰 교과(전공, 교양)와 비교과 수강 체제 마련 → 학생 역량 통합 관리 시스템(DREAMS+) 개발·운영2. 교수자가 교수 역량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기반 마련 → 교수 역량 진단 시스템(e-DREAMS) 개발·운영3. 학생의 고른 역량(지식/기능/태도 겸비)을 강화하기 위한 기틀 마련 → 교수학습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개소·운영,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제공4.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 기반,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 → 산학협력 ‘현장 직무 체험’ 프로그램과 ‘실습장 활용 특강’ 운영5.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신장 및 교수·학생이 보유한 지식과 기능 사회 환원 → 해외문화 교류 프로그램과 외국어 특강, 외국어 자격증 취득 지원, 산업체 애로 기술 자문과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서비스 러닝 프로그램 운영Q. 산학협력위원회 운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무 인재 양성 체계가 더 견고해졌다.A. 우리 학교는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산업체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자문을 받았다. 그래야 우리 대학 졸업생이 산업체에 들어가서도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지 않나. 그래서 교육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직무 체험 프로그램’과 ‘실습장 활용 특강’을 운영했다. 덕분에 졸업생들의 취업 전망도 한층 밝아졌다.Q.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생 정시모집(15개 학과)이 한창 진행 중이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학제 간 융복합 교육이 활발한데, 특히 반려동물학과 융합전공과정이 흥미롭다.A. 융합전공과정은 교육과정 영역의 교육혁신 성과이기도 하다. 우리 대학은 학제 간 통섭으로 여러 개의 전공과 연계해 현장에 적합한 융복합 전공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2022년도에 ‘반려동물 창업경영(반려동물학과 + 사회체육학과/시각영상디자인학과/실용음악학과)’부터 2023년도에 ‘시니어&반려동물매개(반려동물학과 + 실버문화경영학과)’, 그리고 2024학년도부터 운영하는 반려동물&재활트레이너(반려동물학과 + 사회체육학과) 융합전공도 있다. 2024학년도에 신설되는 패션산업학과도 학제 간 융복합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Q. 지난 3년간 사업을 이끈 교육혁신지원사업단장으로서 가장 큰 보람이라면 무엇인가?A. 5개 영역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지식을 연마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자신이 공부하는 학문을 좋아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와 전공 관련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또한 글로컬 영역 교육혁신 사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수진이 가진 지식과 기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지원해주신 총장님과 부총장님, 사업에 함께 한 연구원들과 일선의 실무 담당자들을 포함한 학교의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Q. 사업을 이끈 단장이기도 하지만 한국어교육학과장이기도 하다. 현재 정시모집이 한창이니 학과에 관심 있는 예비 신·편입생들을 위해 한마디 해 달라.A.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는 21세기 한류 열풍과 지구촌 시대, 다문화 시대에 따른 정부의 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정책에 발맞춰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전문가와 다문화 사회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졸업 진로 방향도 다채롭다. 전 세계 세종학당 강사부터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한국사회이해 과정 강사 및 다문화사회전문가, 우리 대학 국제교류협정 해외 대학 한국어 교육 강사 등 졸업 후 진로 방향도 폭넓다. 지난 3년간 진행해온 교육혁신 사업 경험을 토대로 우리 학과의 미래 교육 경쟁력을 더욱더 공고히 해나가겠다.Q.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사이버대학임에도 지역주민들과 교류(문화 예술 프로그램, 현장 직무 프로그램, 서비스러닝 등)가 활발하다. 대학이 나아가는 교육 방향은 무엇인가?A.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특성화 사이버 대학으로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블렌디드 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 학생이 지식과 기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서비스 러닝 프로그램을 활성화해나가겠다. 이를 통해 학생이 배운 지식과 기능을 사회에 환원하며 훌륭한 인재,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해 나갈 것이다. 올해로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 1주기 사업이 마무리된다. 그러나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이 사업에 연속성을 가지고 교육혁신을 지속해 학생과 교수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의 지식·기능·자산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대학이 나아가야 할 미래 교육의 선례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 2023-12-19
-
일산 마두간호학원 ‘간호조무사 자격증 속성 과정'(주/야간반) 12월 29일 개강 병원에 입원하면 치료비보다 간병비가 더 많이 나간다는 말이 있지만, 국가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시행하면서 이제 많은 병원에서 이를 따르면서 간병에 따르는 부담이 줄고 있다. 더불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간호 인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간호사보다 진입 장벽이 낮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에 40~50대 여성들이 많이 도전하며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산 마두역 인근에 자리한 마두간호학원이 12월 9일 개강하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국비 지원 교육(주/야간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간호조무사 인력 수요 늘고 있어 안정적인 취업 가능40~50대 여성 합격률 & 취업률 높아간호조무사는 ‘각종 의료기관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 하에 환자의 간호 및 진료에 관련된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자’로 국가 자격증이 필요한 직업이다. 자격증을 갖춰야 수행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면에서 전문성이 있고, 취업 및 재취업이 잘 된다는 점에서 안정성과 전망이 좋은 직업 중 하나로 여겨진다.마두간호학원 김윤서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시행으로 간호조무사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나이 제한이 없고 고졸 이상의 학력을 지니면 누구나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기에 40~50대 여성들이 많이 도전하고 취업까지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고교 졸업 이상 학력자 누구나 응시 가능 나이 제한도 없어60점 이상이면 합격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지니고 있다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도 두지 않는다. 다만 시험을 치르기 전 필수 교육 시간 1,52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이론 740시간, 실습 78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론 교육은 학원에서 실습은 학원과 연계된 기관에서 받게 되므로 독학으로는 자격증 취득이 불가능하다.시험 교과목은 기초간호학 보건간호학 공중보건학 임상실무 네 과목으로, 시험 문제 중 60% 이상만 맞히면 합격할 수 있다.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매번 80% 이상으로 매우 높다. 특히 마두간호학원 25기 수강생들은 올해 3월 시험에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그 중 강민희(58) 씨는 20년 이상 경력단절이 있었으나 용기내 시작한 공부로 합격을 따냈고 이어 취업까지 성공했다.교육비 대부분 국가에서 지원대형 및 중소병원은 물론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 취업간호조무사 국가 자격증 시험은 1년에 두 번 3월과 9월에 치러진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4년 9월 7일 시험 대비반으로, 보통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반에 비해 짧은 ‘8개월 속성 과정’(야간반은 1년)이다. 교육은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뉘어 주간은 하루에 8시간, 야간은 4시간씩 진행된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국비 과정 수강료는 총 3,499,040원으로, 이 중 자부담금 874,760원(월 9만원정도 부담)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가에서 지원한다. 수강생에게는 또한 훈련 수당(점심값, 교통비) 11만 6천 원이 지급되며 교재비와 실습복도 무료로 제공된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가 취업할 수 있는 기관은 매우 다양하다. 마두간호학원 교육 이수자의 경우 일산 백병원 일산병원 등 일산병원 암센터 동국대병원 등 대형병원과 한의원 요양병원 등 중소병원,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집 등에 다양한 기관에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 김 원장은 “일산지역에만 1천 개가 넘는 병원이 있어 취업률이 매우 높다. 인력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일산병원에서 하반기에만 21명을 뽑았고 연봉도 3000만 원 이상으로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수강생 전원 합격 & 8년 연속 고용노동부 우수 훈련 기관에 선정돼마두역 인근에 자리한 마두간호학원은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로 고용노동부 훈련 기관 평가에서 2016년부터 8년 연속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철저한 담임제와 성적 관리로 지금까지 간호조무사 과정 수강생의 경우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에 전원 합격이라는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수강생 개인별 취업 관리를 통해 교육 수료 후 병·의원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장백로194(마두역3번 출구 위너스21 빌딩) 5층문의 031-905-3733 2023-12-16
-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사 해설사, 2024년 상반기 학생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 2024년 상반기 학생들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6학년 이상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업기간은 2024년 1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과정별 수업을 진행한다.‘청소년 외국어 해설사’ 과정은 신청한 학생들이 문화유산을 선택 후 영어로 설명하는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인터뷰 일시는 1월 13일(토) 오전 11시이다.‘청소년외국어해설사’ 과정의 모든 교육은 단순히 일방적으로 수업내용을 습득하는 방식이 아닌, 역사를 배운 후 청소년 스스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외국인에게 전달해야 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서울의 고궁 및 문화유적, 고양시의 문화 유적과 명소 등은 물론이고 고양문화원 및 전통혼례 등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해설하며 이를 동영상으로 남기는 문화유산 크리에이터 활동, 고양YHCL 영어방송 활동까지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각 활동은 봉사시간으로도 인정된다.영어해설사 예비단계, 리시움과정리시움 과정은 ‘청소년외국어해설사’ 예비과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고조선부터 조선까지’의 주제별, 주차별로 각각 수업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수업으로 직접 조사해서 작성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영어 수업은 ‘문화유산 영어로 표현하기’, ‘문화유산 영어스토리텔링 작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 2층 다산문화원문의 031-913-4600 / 010-5180-0218 2023-12-16
-
고3 수능 영어 수업의 진행 방향 여러 지역에서 강의하다 보면 가끔씩 그 지역들만의 성향들이 느껴진다. 학생들의 실력이라든지, 아니면 학부모님들의 선호 성향이라든지. 그런데 점점 더 확연히 인지되는 공통된 분위기는, 현역 학생들일수록 수능 영어에 대한 기피가 점점 커져간다는 것이다. 물론 굳이 수능을 안 보고도 진학이 가능한 여건이 갖춰진 학생들이라면 그것이 오히려 시간과 비용 면에서 훨씬 자신들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그러나 그러한 행운을 갖지 못하는 경우라면, 최대한 주변에서 받을 수 있는 도움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최근 10여 년간, 사교육비에 대한 과도한 부담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평가 자체가 절대평가로 바뀌게 된 수능 영어의 경우, 고입 전형부터 대입에 이르기까지 각종 영어 인증시험들에 대한 평가 및 제출이 금지되었고, 유일한 평가인 수능 영어도 절대 점수에 따라 등급을 받게 되어 그 변별력이 타 주요 과목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그런데 최근 2~3년 사이에 치러진 수능 영어시험들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아닌 듯하다. 속칭 킬러문항의 배제와 현역 학생들의 학습량 부족으로 다소 낮아질 줄만 알았던 올해 수능 영어가 전반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시기의 난이도나 등급별 퍼센티지보다 오히려 더 낮아지게 된 것이다. 바꿔 말하자면, 수능 영어의 변별력과 영향력이 낮아진 게 아니라는 것이다. 수시 최저를 맞추든, 아니면 정시를 목표로 하든, 영어의 변별력이 예전과 같진 않겠지만 적어도 앞으로도 그냥 무시해버릴 만큼의 상황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일단 수능 연계 교재로서 EBS 시리즈에 대한 수업 기조는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다. 여전히 공정한 학습 기회와 수능 영어에 대한 사교육비 경감, 그리고 시험에 대한 적응 차원에서 앞으로도 공교육 현장에서는 고3 학생들의 내신 및 전국모의고사에 대한 대비 교재의 역할을 그대로 하게 될 것이고, 따라서 내년에도 1월 말 출판될 새 EBS 교재들을 기준으로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게 된다.지금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다시금 시작될 수업을 전망해보면 가장 보편적인 시작은 12월, 기말고사 기간을 감안하면 적어도 1월부터 시작이 된다. 교재가 출판되기 전까지는, 적어도 작년 교재 중 개관 수업이 가능한 수능완성 정도를 함께 보면서 문제 유형과 풀이 유형 전반에 관한 수업이 진행되고, 그 와중에 동시에 가장 기본이 될 고등부 수준의 어휘가 숙지될 것이다. 특히 최근 재학들의 특징 중 하나가, 예전의 선배 학생들에 비해 어휘실력이 매우 떨어져 있다는 사실이다.고3 시작 전 겨울방학을 이용해 기본 어휘들을 충분히 채워놓지 않으면, 수능뿐만 아니라 실제 고3 내신을 준비하는데 있어서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고3 내신의 경우에는 고1, 2때 사용하던 교과서들과는 난이도에 있어서 완전히 상이한 EBS 시리즈로 진행이 될 것이고, 무엇보다도 월마다 치르게 될 전국 모의고사의 수준은 종전에 보았던 것과는 매우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이다.2월부터 EBS 연계 교재들을 미리 선행한다 해도, 수능특강과 독해연습을 다 끝마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상위권 학생들이더라도, 보통 1학기가 거의 끝나갈 즈음은 되어야 내신 준비와 사설모의고사 준비 과정 때문에 수능 특강과 독해 연습을 어느 정도 마무리할 수 있고, 빨라야 여름부터 수능 완성 진도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번 겨울방학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그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본격적으로 3월부터는 수능 기출 어휘들을 습득해야 하므로 단어 암기는 계속된다.그러면 EBS 교재를 사용함에 있어 장점은 있는가? 당연히 있다. 물론 단점도 적지는 않지만 지면 관계상 장점만 들자면, 일단 내용이 어렵다. 비문학이라는 경계가 오히려 과목 간의 경계를 허물기 때문에, 발췌되는 글들의 경계가 사실상 없다. 따라서 일선 교육과정에서 접해보지 못한 내용이 얼마든지 다뤄질 수 있으므로 어린 학생들에게 쉬울 리가 없다.그런데 역설적이게도 그 점이 단기간에 학생들의 지문들에 대한 눈높이와 난이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즉, 평소 교과서나 일부 모의고사 정도에 익숙해 있던 학생들에게 처음에는 충격으로 다가오지만, 반복 숙달과 경험으로 축적되는 지식과 이해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츰 몸에 배기 시작하고, 그 경험들이 외려 학생들을 앞으로 밀고 나아가는 힘이 되어준다. 그만큼 많은 시행착오와 반복 학습이 병행되어야 하고 그것이 학생들에게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 수능 영어에도 임계학습량이라는 게 분명히 있고, 그 때문에 흔히 N수생들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 물리적 차이도 엄연히 존재한다.따라서 수능 영어가 필요한 재학생들은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가 아니라 11월까지 학습 목표를 세워야 하고,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겨울방학과, 내년 여름 이후 가을부터 시험 전까지의 시간을 가장 잘 보내야 하는데, 그 첫 단추가 바로 이번 겨울이다.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3-12-16
-
예비 고2 필독! 등급을 올려주는 겨울방학 공부 비법 겨울 방학은 열심히 달렸던 한 해를 반성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누군가는 이 시기를 성공적으로 보내서 남들과 큰 격차를 벌리지만, 대부분은 작년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새 학년을 맞이한다. 입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방학 이후 더 발전된 모습으로 새 학년을 맞이하고 싶을 것이다.필자가 고등학교 1학년이던 시절 수학을 딱히 잘하지 못하는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겨울 방학이 지나고 2학년이 되어 본 첫 시험에서 이 친구는 나와 1문제 차이밖에 나지 않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승승장구하여 결국에는 수능에서도 수학 만점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비결이 궁금하여 그 친구에게 방학 때 무엇을 하였는지 물어보았고 이후에 나는 수학 강사가 되어서 친구에게 전해 들은 방법대로 학생들을 가르쳤다.이 공부법을 수행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고 쉽지도 않다. 그러나 따라한다면 확실하게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과연 이 공부법이란 무엇일까??우선 수학 상, 하에서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보충하고 넘어가자누구에게나 그렇듯 복습은 지루한 일이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방학 때, 1학년 수학은 쳐다보지도 않고 바로 수학1, 수학2 선행 공부를 한다. 하지만 수학을 좀 공부해본 사람들이라면 수학1, 수학2,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 대부분의 선행 과목들은 수학 상과 하를 베이스로 한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심지어 어떤 문제들은 선행 과목들은 포장지이고 본질은 고1 수학인 경우도 많다.그러면 어느 정도까지 복습해야 할까? 적어도 교과서에 있는 문제들을 막힘없이 풀 수 있어야 한다. 교과서에 나와 있는 공식들의 증명까지도 스스로 증명할 줄 알아야 한다. 굉장히 지루한 과정일 테지만 반드시 해야 함을 명심하자.선행은 수학2 까지만선행은 수학2까지만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어떤 학생들은 수학2와 미적분을 같이 공부하려고 하는데 이는 마치 중등교육 과정과 고등교육 과정을 같이 하는 것과 같다. 미적분은 수2의 심화 과정이기 때문이다. 수학2의 개념을 완벽히 이해했다는 가정 하에 미적분을 공부해야 한다.또한 겨울 방학은 수학1, 수학2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시기이다. 기초를 완벽히 다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상당한 시간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학2에 곁들여서 미적분까지 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한다.그렇다면 수1, 수2 선행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까?겨울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필자가 학생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다. ‘하루 공부량이 10이라면 그 중 7은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 대다수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본인이 수학 선생님이라 그렇게 얘기하는 게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한다.하지만 한 번 스스로 생각을 해보자. 수학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과목이다. 사고력은 말 그대로 생각하는 힘인데 이 힘은 짧은 시간에 길러지지 않는다. 본인이 충분한 시간을 들여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레 수학 공부가 재밌어지고 자신감이 붙기 시작한다.학기 중에는 학교 수업도 들어야 하고 각종 수행평가가 있다. 시험 기간에는 다른 과목 공부도 해야 한다. 즉, 시간이 부족하다. 방학만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일한 시기다. 그렇게 방학 때 실력을 쌓아놓으면 오히려 학기 중에는 다른 과목에 시간을 더 쏟을 수 있게 된다.수학과 달리 다른 과목들을 암기가 중요하기에 시험 직전에 공부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따라서 나는 내 학생들에게 오히려 시험 기간에는 수학 공부를 줄이고 다른 과목을 공부하라고 하는 편이다. 어떻게 보면 방학 때 수학에 투자하는 것은 학기 중에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도 있다. 그래서 겨울 방학 때는 진도 나가는 것에 급급해하지 말고 문제 하나하나를 숙고하는 시간(적어도 20분 정도)을 가져야 한다.글을 시작할 때 언급했던 친구는 겨울 방학 때 (조금 극단적인 예시이기는 하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수학만 공부했다고 한다.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그게 몇 시간이 걸리든 끝까지 고민해서 푸는 걸 연습했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날은 온종일 한 문제만 가지고 씨름했던 적도 있다고 한다.하지만 그런 경험을 통해 어느샌가 어떤 문제를 마주하든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그 이후부터는 수학에 재미가 붙어 누가 공부하라 하지 않아도 수학을 공부하는 경지까지 이르는 것이다.겨울 방학 동안 위의 과정을 따라오는 게 만만치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만만치 않다는 건 누구나 할 수 없다는 뜻이고 해내기만 한다면 그만큼 독보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봤자 두 달이다. 두 달 딱 열심히 해서 편안한 1년을 보낼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박정우031-919-8912 2023-12-16
-
바뀐 입시제도에서 최상위 대학을 지원하려면… 2028학년도 대입 입시를 치르는 현 중2부터 새롭게 바뀐 대입제도로 입시를 치르게 된다.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의 가장 큰 특징은 ‘선택형 수능’ 체제 완전 폐지다. 기존 수능에서는 자연 계열, 인문계열 등으로 구분된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을 선택해 수능을 볼 수 있었다. 반면, 2028학년도부터는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영역 주요 과목을 모두 공통영역으로 평가한다. 고교 내신 평가는 9등급 상대평가 체제가 5등급으로 완화되고 과목별 점수를 병기하는 체제로 바뀐다.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의 변화는 특히 최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있어 ‘1등급 만으로 진학하기는 어렵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내신성적이 변별력을 잃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겠지만 그렇다고 내신성적이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상위권대학을 꿈꾸는 모든 학생들에게 내신 1등급은 반드시 갖춰야 되는 필수자격조건이 된 것이다. 내신 1등급을 받기가 쉬워진 만큼 1등급을 놓치게 되는 학생들에게 최상위권 대학은 더 멀어지게 될 것이다.이렇게 내신의 변별력이 약해지게 되면 외고, 과고 및 자사고(이하 특목고)의 대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상위권 대학 입시에 있어 심화 과목을 얼마나 깊이 있게 공부하였으며,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활동이 얼마나 많이, 그리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전공적합성’을 얼마나 잘 어필할 수 있는지가 입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일반고보다 특목고가 이러한 학습 환경이 더 잘 갖추어 졌기 때문에 특목고가 유리해 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수학’이 중요하다바뀐 입시제도 속에서 혼란스럽겠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그대로인 것은 여전히 ‘수학’ 과목의 중요성이다. 내신의 변별력이 낮아지면서 동시에 수능의 비중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는데 여전히 수학의 표준점수는 가장 높기 때문이다. 특히 고교수학은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기 어렵기 때문에 중학교 수학을 배울 때부터 고교수학을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중학 수학을 배울 때 충분히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준한 학습을 한다면 고교 수학은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중학교때 내신성적을 잘 받기 위해 단순 암기식의 학습이나, 몇 가지 유형만을 반복 학습하여 수학을 공부한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학생들이 고교수학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또한 보아왔다. 중학교 내신은 절대평가이므로 90점을 넘겨 A를 받는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35~40% 정도 된다. 이 학생들 중 어느정도의 학생들이 기본개념을 잘 익히면서 학습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수학 과목의 중요성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중학교 시절 그 중요한 시기의 수학과목을 얼마나 탄탄하게 잘 학습하고 있는지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 사항들을 체크하면서 중학 수학을 공부한다면 어느 정도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첫째로 대수, 해석학, 기하, 확률과 통계 등 영역별 학습이 균형있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심화학습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학습하기를 권한다. 중1, 중2, 중3 각 교과서들은 수 체계,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와 그래프, 기하, 확률과 통계 등의 영역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시험 점수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취약한 영역이 어느 파트인지 파악하고 부분별 개념보충을 해가면서 진행한다면 기본개념을 놓치고 지나가지 않을 수 있겠다.둘째로, ‘문해력’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자. 수식과 도표, 혹은 그래프는 보는데 텍스트로 길게 주어지는 문제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전반적으로 요즘 학생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문해력 취약이 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정보와 문화생활을 동영상으로 습득하고 접해온 세대들이니만큼 읽고 정보를 습득하는 문해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학 영역은 모든 문항들이 읽고 풀어야 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문해력이 떨어지면 다른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수학도 크게 영향을 받게 되기 마련이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독후활동을 통해 문해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단기간에 나아지는 것이 아니겠지만 이 방법 말고는 딱히 다른 대안도 없으므로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중학 시절부터라도 독서하기를 권한다.셋째로는 중학교 수학은 비전공자들도 가르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고교수학까지 미칠 영향을 생각한다면 고교수학의 모든 커리큘럼과 내용, 학습 목표를 숙지하고 있는 전공자 또는 전문가에게 교육받기를 권하고 싶다. 한번 지나간 시간, 특히 방학은 되돌릴 수 없고 그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중학 수학을 쉽게 생각하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일산 후곡 수학의기적2357학원 황윤정 원장문의 031-919-0916 202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