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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시절, 다양한 활동과 경험이 큰 자산 돼 돌아와요” 박성진 학생(동패고 졸)은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해 올해 초, 꿈 많은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 고교 시절, 자신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식대로 우직하게 공부에 정진해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파주, 동패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성진 학생은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일반전형으로 합격해 올해 초 대학 신입생이 됐다. 박군은 이외에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학교장 추천전형)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학생부교과전형), 그리고 한양대학교 행정학과(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했다.;2016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일반전형(미대, 음대 제외)에서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2배수 이내를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면접 및 구술고사(100)로 최종 합격생을 선발했다.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했는지를 고려했다. 면접 및 구술고사에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했다. 박성진 학생의 내신 등급은 1.06등급이었고 2016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반영하지 않았다.; 역사 동아리 활동 비롯해 다양한 교내 활동 적극 참여 박성진 학생은 학교 활동에 누구보다 열심인 학생이었다. 평소 역사나 사회 현상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박군은 이러한 자신의 관심과 열정을 드러낼 만한 교내 활동을 많이 찾아 했다. 동아리 활동의 경우, 교내 역사동아리인 ‘조타(조선시대 타파하기)’와 ‘근타(근현대사 타파하기)’에서 2년 여 간 활동했다. 이곳 동아리에서 박군은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조선시대 궁궐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영어 UCC를 찍어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고, 또 조선시대를 소개하는 영문 책자를 제작해 이를 실제로 사람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위안부 집회 참여, 서대문형무소 탐방 및 토론, 독도 알리미 부스 운영 등 역사의식을 재고하고 역사를 탐구하는 활동을 많이 했다.; 박군은 리더십이나 적극성을 드러내는 활동에도 많이 참여했다. 학급 반장과 학교 홍보대사, 학생회 임원을 맡아 활동했으며 교내 자치법정에서는 판사와 변호사 역할을 맡아 일했다. 또한 틈틈이 교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았다. 봉사 활동으로는 고교 3년 내내 주말마다 교하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학 멘토링 봉사를 꾸준히 지속했다. 빨리 앞서가기보다 깊이 있게 매달리며 우직하게 공부 박성진 학생은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자신만의 공부 패턴을 유지하며 우직하게 공부에 몰입했다. 특히 수업 시간만큼은 절대 졸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중했으며 쉬는 시간에는 그 전 시간의 수업 내용을 잠깐이라도 복습하고 방과 후에는 그날 수업했던 전 과목을 1~2시간 정도 복습하는 습관을 유지했다. 또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선생님이 귀찮아할 정도로 매달리며 궁금증을 해소했다.;;수학 과목의 경우 박군의 꾸준한 노력이 돋보이는 과목이었다. 수학은 중학생 때에는 가장 자신 없는 과목 중 하나였지만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와 노력으로 고1 말부터 내신 1등급에 올라섰고 이후 수능 1등급으로 졸업했다. 박군의 경우, 중학생 때 고교 수학을 미리 많이 선행해 공부하진 않았다고 한다. 중3 겨울방학 때 고1 수학을 처음으로 예습한 것이 전부였다. 박군은 “미리 공부해도 나중에는 잊어버리게 되기 쉽더라”며 “빨리 앞서가는 것보다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박군은 수학 오답 문제에 대해 30분이든 1시간이든 고민하며 가능한 한 자신이 직접 풀어보려고 노력을 기울였던 것이 성적 향상에 주효했다고 했다.;영어 내신의 경우에는 본문을 달달 외우되 소리 내 읽으며 공부하는 방식을 택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단다. 또 국어와 사탐은 시험 3주 전부터 시험 범위를 훑은 뒤, 2주 전부터는 스스로 요약본을 만들어 시험 1주 전이나 시험 직전, 이를 보며 공부했는데 공부의 효율을 많이 높여줬다.박성진 학생은 고교 후배들을 위해 “내신 성적에 따라 대학이 많이 좌우되므로 우선 내신 관리를 충실히 할 것”을 당부하며 “비교과 활동의 경우 당장은 공부시간을 뺏는 것 같이 생각될지 몰라도 입시에서 귀한 자산이 돼 돌아오니, 학교활동에 가능한 한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조언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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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는 인내심 강한 코치랍니다”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5월 26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기 부모교육 특강 사춘기 자녀를 위한 부모 멘토링’을 진행했다.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큰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HD행복연구소’ 김수화 강사가 2회 차 교육을 이끌었다.
좋은 부모를 방해하는 요인 파악이 먼저2회 차 강의가 열리던 두 번째 날인 31일, 강의 분위기는 진지했다. 김수화 강사는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는 모두 힘들다. 입시라는 목표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워하면서 “사춘기의 자녀들과 소통을 잘 하려면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수정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며 어렵기 때문에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수화 강사는 과거의 경험이나 현실 생활의 스트레스, 학생이라면 이러이러 해야 한다는 당위적인 삶의 원칙들이 좋은 부모 되기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느냐는 강사의 질문에 부모들은 “잠을 잔다”, “재밌는 드라마를 본다”, “마음에 맞는 친구와 호수공원을 걷는다”, “입이 무거운 친구에게 실컷 얘기한다”고 답했다.
2시간 스트레스 관리해주는 5분 심장호흡“정말 아이가 문제일까요? 어쩌면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이기 때문에 아이를 문제 삼는 것일 수 있어요. 시댁이나 남편은 엄마 마음대로 안 되지만 아이는 할 수 있으니까요.”김수화 강사의 말에 부모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강사는 부모들에게 ‘5분 심장호흡’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보라고 권했다. ‘5분 심장호흡’이란 심호흡을 통해 충전된 부정적 감정을 낮추는 호흡법이다. 들숨과 날숨을 5초씩 하다 보면 심장 박동 조절이 가능해지고 5분 동안 지속할 경우 2시간 동안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강사는 부모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정 조절을 못하는 부모는 자녀들과 ‘멀어지는 대화’, 심하면 ‘원수 되는 대화’를 하게 되며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힘을 잃고 자녀와 신뢰를 쌓지 못해 소통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점 부채로 내 아이 긍정하기김수화 강사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자녀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면서 참가자들에게 자녀의 장점을 적는 부채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강사가 나눠 준 미덕 목록을 보고 자녀의 장점을 체크한 다음 부채에 적고 꾸몄다. 어려워하는 이도, 척척 적어가는 이도 있었지만 완성하고 난 다음에는 다들 얼굴에 웃음을 지었다.“어때요? 우리 아이들 생각보다 장점이 많죠? 사춘기 자녀가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다고 고민하시는데 원래 그 시기에는 그래요. 아이가 장점이 많은데 갖고 있지 않은 것 하나 때문에 아이를 힘들게 하지는 않았나요?”고개를 끄덕이던 부모들은 “갖고 있지 않은 것 하나가 바로 ‘좋은 성적’”이라는 강사의 말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소통은 결과다강의는 좋은 대화를 위한 코칭의 방법으로 이어졌다. 강사는 진정성 있게 공감하는 방법과 감정을 수용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화를 이끄는 법을 제시했다. 2시간이 훌쩍 넘는 강의가 끝나고도 부모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한 부모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갈등이 많다고 털어놨다. 김수화 강사는 “스마트폰 사용이나 게임 문제는 전문가들도 어려워할 만큼 해결이 쉽지 않다. 평소에 자녀와 관계를 맺으며 정서 통장에 긍정성을 많이 쌓아두면 훨씬 다루기 쉽다”고 조언했다.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교육, 문화사업, 상담사업, 네트워크 및 정보 제공과 가족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6월 21일과 28일에는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교육 ‘소통하는 부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위치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덕양구 고양대로 1369번길 44-7문의 031-969-4041, 다음카페 http://cafe.daum.net/gofc2006;;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HD행복연구소’ 김수화 강사
“의사소통에서 말이 차지하는 비중은 7%뿐이며 목소리가 38%, 몸짓이 55%이죠. 소통은; 과정이 아닌 결과예요. 긍정적인 감정을 주는 작은 경험을 자주 쌓으면 자녀와 잘 소통할 수 있답니다. 공감하고 경청하면서 아이에게 권한을 부여하면 긍정적인 마인드 세트를 지닌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인내심 강한 코치가 좋은 부모랍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소통이 어려워 사춘기를 잘 보내고 싶다는 마음에 참여했어요. 아이들의 뇌 발달상 대화가 어려워지는 시기라는 것을 1강에서 배웠어요. 버릇없는 행동을 고치기보다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 먼저라는 것, 지시나 억압이 아니라 감정코칭형 부모가 되고 싶어요.”-채미경씨
“고2와 중2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교육을 받고 싶은 마음에 참가하게 됐어요. 제가 그동안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우리 아들도 멋진 구석이 있다는 걸 알았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됐어요.”;;
2016-06-25
- 노원도봉 이모저모 - 2016년 6월 4주 제3회 노원교양대학 무료강연 강사 :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내용 :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일시 : 6월?28일(화) 저녁 7시장소 : 노원구민회관 대강당대상 : 구민 누구나(당일 선착순 입장)문의 : 02- 2116-3996대학생 학습 멘토링 장학생 모집시기 : 8월~12월 / 매주 1회 3시간내용 : 학습지도 (국어, 영어, 수학), 진로상담 등대상 : 노원구 거주 대학생활동 : 지역아동센터활동비 : 장학금 지원신청 : 6월 27일~ 7월 8일 / 월 ~ 금 (오전 10시~오후 6시)노원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청소년, 학부모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신청 : 노원마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 ⇒ 자기주도학습 강좌 신청내용 : 학부모강좌_ 자기주도학습전략, 독서토론 코칭, 하브루타 독서논술, 중등 자녀 학습클리닉, 역사논술 / 청소년 강좌_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 역사논술 하브루타, 초등 독서논술/방학특강_자기주도학습캠프(초4-6/ 중등부) 명문대생 멘토링 특강교육 : 7월 19일 ~ 9월 9일 (각 교육별 확인) 수강료 : 1만 원(학부모 강좌)/ 무료 (청소년 강좌, 방학특강)신청 : 6월 27일(월) ~ 선착순 마감 (학부모 강좌는 수강료 납부 순 마감)문의 : 02-2116-4437상계 2동, 어르신과 함께 하는 부채만들기 일시 : 6월?20일(월) 오전 11시장소 : 상계2동 불암경로당대상 : 경로당 이용 어르신 20명문의 : 02-2116-2787서울시, 2016 앱 공모전대상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과제 : 서울시와 관련된 앱 개발자격 : 지역, 학력 제한 없음. 팀은 10명 이하 구성접수 : 7월?1일~10월?31일신청 : 서울모바일플랫폼 (http://mplatform.seoul.go.kr)문의 : 02-2133-2952, 2950국민연금공단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은퇴체질 만들기’ 내용 : 1탄_ 50+돈이 보인다 6월 28일~7월 7일(오후2시~오후5시) / 2탄_ 50+사람이 보인다 7월 18일 ~7월 28일(오후 2시~오후 5시)대상 : 40세 이상 퇴직(예정)자신청 : 도심권 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문의 : 02-3672-50602016. 구민 정보화교육 7월 수강자모집내용 : 컴퓨터기초 → 한글2007초급 → 생활 속 인터넷(일반) → 파워포인트2007 초급 → 엑셀2007 초급 → 사진꾸미기 및 동영상→ 스위시맥스 4 → 한글2007 중급 → 파워포인트2007 중급 → 엑셀2007?중급대상 : 만 30세 이상 노원구민접수 : 6월 20일(월)~27일(월) 교육 : 7월?4일 ~ 7월 27일(월,수,금반 / 화,목반)수강료 : 월 1만 원문의 : 02-2116-3995제3기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활동단 모집대상 : 노원구 소재 청소년 중·고등학생)일정 : 학생 (2일 필참)_7월 23일(토) ~24일(일)/ 학부모 (필참)_ 7월 23일 (토) (13:30 ~ 18:00)장소 : 노원구청특전 : 수료증, 봉사시간 10시간, 추후 또래리더 활동신청 : 6월 20일(월) ~ 7월 8일(금)문의 : 02-2116-36742016년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보급 신청 안내 신청 : 6월 1일(수) ~ 6월 30일(목)대상 : 수급자 및 차상위 시각·청각장애 등록자내용 : 시·청각 장애인용 LED TV 보급?? ?문의 : 1688-4596??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노원구, 청년·베이비부머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팀 공모 노원구는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청년 및 베이비부머를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팀을 공모한다. ‘청년 및 베이비부머를 위한 노원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며, 센터에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4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창업 준비를 위한 공간을 제공받아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 받으며, 사업계획서 심사 후 200만 원?내외의 창업지원금도 지원 받는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등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ppynowon.kr)에서 서류를 확인하면 된다. 선정되는 입주 기업은 1년간 ‘1인 창업실’을 사용할 수 있고 입주 인원에 따른 사용료, 공과금 및 관리비는 실비 부담이다.문의 : 02-933-7150, 02-2116-42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양권고교 구석구석 탐방6_우성고등학교 의왕시 오전동에 자리잡은 우성고는 1984년 개교하여 30회 졸업생을 배출한 사립고교다. 우성고는 “성실, 창의, 성취‘의 교훈 아래 글로벌 사회를 이끌 수 있는 바른인성과 우수한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력향상 프로젝트와 인성함양 프로젝트 등을 실시해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안양권 명문사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성고를 찾아 우성고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우성고등학교 성시우 교감 , 함창수 교사 1. 우리학교 자랑<전담 중점 관리형 기숙사인 우성학사>2011년 준공한 우성고의 기숙사인 우성학사는 잠만 자는 기숙사와 차별화된 전담 중점 관리형 기숙사다로 실력 있는 외부 강사 및 교내 교사를 초빙하여 맞춤형 방과 후 특강 실시할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사제동반 산행, 대학 탐방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학습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시행, 졸업생과의 멘토링 활동을 통한 진학상담 및 교과지도 등으로 입시 실적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2. 우리학교 진학지도 강점우성고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처하기 위해 진학 TF팀을 구성하여 입시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맞춤형 입시설명회 개최, 대학탐방, 진로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3년간 학생을 잘 알고 준비하는 사립고만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학생개개인의 생활기록부가 충실하도록 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생 수준별 맞춤형 입시 설명회 개최 및 각종 교내 경시 대회 실시(논술, 토론, 수학, 외국어, 한자, 과학, 영어UCC 등)를 비롯해 토론?논술 교육 강화를 통한 논술, 면접 대비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 봉사활동, 대학 탐방,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로 비교과 영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 우리학교프로그램<부모님과 함께하는 감동캠프>우성고는 자녀와 부모와의 소통의 장 형성하기 위하여 부모님과 함께하는 감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하에 시작된 캠프는 올해로 7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 교내 리그대회 운영>학생들이 지속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우성고는;;; 스포츠클럽 리그 운영을 하고 있다. 학급 단위 리그전 참여를 통한 책임감 및 공동체의식의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학급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대회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 자치 스포츠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관리, 홍보를 담당 봉사시간 부여하는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지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인성교육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4. 우리학교 주요시설<최상의 자기 주도적 학습실 완비>우성고는 기숙사인 우성학사 102석을 비롯해 합리관 3층 100석, 4층 130석,; 성취관 2층 100석, 3학년 심화 정독실 40석 등 별도의 자기주도 학습실은 완비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학년별 지정좌석제 실시 및 인강실 시스템 운영하고 온돌시스템 도입으로 최상의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 우리학교 교복우성고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교복 디자인으로 학생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신 유행의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디자인의 색감으로 인근 학교에 소문이 날 정도다. 생활복 디자인도 기존의 무채색 계열이 아닌 밝은 색감을 도입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6. 우리학교 규율, 규칙<학생자치 법정 운영>우성고는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준법정신과 책임 능력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법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자치 법정은 동료 학생들이 배심원으로 구성된 법정 재판을 통해 긍정적 처벌을 내리는 일련의 재판과정. 규칙위반 학생들에게 각자 가진 나름대로의 사정과 반성의 기미, 개선 노력들을 말할 기회를 제공해 주고, 긍정적 처벌 수준을 동료 학생 배심원단에 의해서 결정하는 제도로 학교생활의 기초 질서 확립에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본생활습관 정착하는데 효과를 보 있다. 7. 우리학교 급식우성고는 2개의 급식식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좀 더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급식은 학생들의 영양과 건강으로 고려한 식단을 기본으로, 학부모 급식모니터링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8.우리학교 동아리, 축제<우성제 및 창작댄스 경연대회>우성고의 축제인 우성제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 우성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전교생이 참여하는 축제로 운영되며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서 함양 하기위해 외에 별도의 창작댄스 경연대회도 개체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라온하제 음악제를 개체하는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100여개의 동아리 활동>우성고는 교과 동아리 60여개와 자율동아리; 약 40여 개등 10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교과 관련 동아리뿐 아니라 사이버 외교 사절, 역사 동아리, 예체능 동아리, 영자 신문반, 영어연극반, 교지편집부, 방송반, 과학 동아리, 논술, 토론 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활성화 되어 활동하고 있다. 9. 우리학교 일과 및 방과후 학교우성고는 오전 7시 30분에 자기주도학습실 오픈을 시작으로 학교 일과가 시작되며 8시에 스포츠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다양한 영역의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블록제로 실시되는 심화학습 과정도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10. 우리학교를 빛낸 졸업생우성고 30년 전통을 지닌 의왕 명문 사립고로 그동안 각계 각층에 인재를 배출해 왔다. 사법고시 합격자를 의사, 교사, 영화감독, 걸그룹 등 다양한 분 2016-06-23
- 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⑭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손세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1학년 손세호 학생(서울고 졸)은 수시 합격 비결을 묻는 질문에 ‘학술적 탐구생활’이라고 답한다. 학교수업 100% 참여를 바탕으로 스스로 즐겁게 학습하여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교과와 비교과 활동의 큰 줄기를 ‘학술’이라는 키워드로 삼고 차근차근 수시전형을 준비해왔다는 것. 그의 특별한 수시 합격담을 들어봤다. 중학교 수석 졸업, 고교 차석 졸업 행복한 학교생활로 학자의 기본 역량을 키우다 ‘행복하게 공부해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꿈인 손세호 학생은 도전하고 성취하는 학교생활 과정에서 행복한 학자가 되는 기본소양을 닦았다. 그는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해 중학교를 수석 졸업했다. 서울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내신과 수능을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 학교수업에 집중해 개념을 명확히 하고 중간, 기말 시험 때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 심화학습까지 했다. 이렇게 부분적으로 완전학습이 가능했고, 전 범위의 공부가 완성되는 3학년 1학기가 끝날 때 별도의 준비 없이 수능준비가 완성되었다. 여름방학과 수능까지는 매일 스스로 수능시험 시간표에 맞춰 연습·보완하고, 때때로 선생님께 상담을 신청하여 함께 해결책을 의논하기도 했다.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도 수능준비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손세호 학생은 3학년 1학기 내신 전 과목 1등급이었으며, 별도의 선행학습이나 학원수강 없이 3년 간 본 모의고사보다도 수능 성적이 가장 우수했다. 비교과활동은 스스로 학자라는 생각으로 소논문쓰기를 했고, 학술제의 모형이라고 생각해 모든 토론대회에 패널 또는 사회자로 참여했다. 학자의 기본소양이라고 생각하여 인문사회경시대회 모든 부문에 참여했다. 교육부 기자(http://if-blog.tistory.com)로서 학교생활의 행복한 체험을 매월 2편의 기사로 작성함으로써 성찰력과 글쓰기능력도 향상되었다. 물리부 활동하며 학제 간 연구에 관심 토론동아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쌓아 1학년 때 물리부 ‘APCIS’에 들어간 이후, 3학년 때까지 계속해서 물리부 활동에 참여한 점도 특이하다. 인문계열 교과과정 특성상 수학과 자연과학 분야를 접할 기회가 적어, 이에 대한 아쉬움과 학술적 목마름을 정규동아리 활동에서 찾았다는 것이다. “물리는 경제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두 학문은 수리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학문이면서도 말과 직관으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물리학의 이론을 경제 현상과 접목시키려는 학제 간 연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물리부 활동을 하며 이 부분에 대한 학술적 호기심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자율동아리는 토론동아리 ‘집현전’에서 활동했는데요. 경제학, 정치외교학, 심리학, 신학 등 다양한 분야를 목표로 하는 친구들이 모여 하나의 사회문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에 대해 토론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내적 성장을 꾀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꿰뚫는 키워드 ‘학술’흐트러짐 없는 정신력으로 입시 승부수 손세호 학생은 고1~2학년 때 인문영재학급 과정을 이수하며, 경제학자의 시선에서 자신의 고교생활 키워드를 ‘학술 탐구’로 잡고, 일관성 있게 비교과 활동을 해나갔던 것도 수시전형을 준비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수시, 정시를 따로 구분해 공부했다기보다는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정신상태가 해이해지지 않도록 생활태도를 다잡기 위해 등교시간보다 1시간 일찍 학교에 도착해 공부를 했죠. 대신 잠이 많은 편이라 밤 11시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주말에는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하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고,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버릴 수 있는 저만의 돌파구였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에만 몰두하는 것이 학술적인 탐구역량은 아니라며, 매사에 몰두하고 파고드는 정신태도가 바로 학자의 자세라고 말하는 손세호 학생. 성적을 올리는 공부법에는 정답이 있을 수 없지만, 흐트러짐 없는 정신력과 이를 실천해나가는 학술탐구의 자세는 학업역량을 끌어올리는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그의 말에서 수시 합격 비결의 또 다른 이면을 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학교 활동 : 물리부, 토론동아리 ‘집현전’, 인문영재학급, 선후배멘토링, 기아대책 편지번역봉사단, 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바이올린) 활동, 교육부 기자 활동 등 ▶자소서 독서 : <장미의 이름>, <청소년을 위한 케인즈의 일반이론>, <경제추격론의 재창조> ▶교내상 : 토론대회(금상-4회), 인문영재학급 논문쓰기(최우수상-2회), 인문사회경시(경제학, 철학, 지리학, 역사학, 모든 부문 금상-1-3회), 독일어 경시(대상), 영어말하기(동상), 수학경시(은상), 논술대회(대상1회, 금상2회) ▶후배들을 위한 조언 : 자신만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키워드를 자소서의 큰 흐름으로 잡고, 교내 활동에 의미 부여를 해 일관성 있는 내용을 담아낼 것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빛날인 둔촌고 박소현 “선행학습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선행보다는 지금까지 배운 것을 탄탄하게 하는 데 더욱 집중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씩 기출 모의고사를 풀면서 수Ⅰ,Ⅱ에 대한 개념을 복습하는 과정은 고3때 와서 지금까지 배웠던 수학을 개념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었죠. ‘한 번 할 때 제대로 해라. 지금 미루면 나중에도 못한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사회적 불평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박소현(3 문과)양.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력 갖추기에 집중하고 있는 소현양을 만났다. 나만의 공부법으로 집중, 전교1등 비결 소현양에게는 많은 ‘스승’이 있다.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초등학교 친구, 시험 문제를 다 풀고도 종이 칠 때까지 계속해서 검토하는 중학교 친구, 그리고 명확한 진로를 가지고 공부와 교내외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바로 그의 생활 속 스승들. 소현양은 그 친구들의 장점을 모두 따라했다. 자만에 빠지지 않고 다른 친구들의 장점을 흡수하려 노력한 그의 태도는 ‘문과 전교 1등’이라는 현재의 그를 만들었다. 고등학교 입학 전, 자신의 공부 방법을 찾아 익숙해지려 노력했다. 공부법을 찾는 데에 고민하는 시간을 들이기보다 학습량을 늘여가며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았다.가장 자신 있는 수학은 성실함으로 승부를 걸었다. 하루에 50문제를 꾸준히 풀며,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해설지를 보지 않고 풀릴 때까지 고민했다. 기출 문제집과 어려운 문제집 한 권을 사서 그 책만 3~5번 정도 풀어가는 것도 모의모사 수학 만점의 비결. 다시 푸는 과정에서 새로운 풀이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방학 소현양이 특히 집중해서 공부한 것은 국어 문법. 국어문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 책은 ‘왓칭’이다. 얇기도 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체계적인 정리가 가능했다고. 영어 역시 1, 2학년 때 문법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했다. 문법을 공부하면 문장 구조가 눈에 확 들어오기 때문에 어떤 긴 문장이 있더라도 편안한 독해가 가능해졌다고. 소현양은 자신의 이런 공부 과정을 플래너에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또 실천해나가고 있다. 다양한 교내외 활동, 진로에 큰 도움 소현양은 영자신문(D.E.N) 동아리 활동을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해 왔다. “1학년 때는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었지만 2학년 때는 제 기사는 물론 후배들의 문법도 수정해야 했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 시간을 통해 영어에 대한 이해가 보다 깊어졌고 시사에도 관심을 갖게 됐죠. ‘삼포세대’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며 경제 문제에 큰 관심이 생겨났고 행정공무원이라는 진로에 확신도 생겼습니다.” 수학과학영재반도 큰 도움이 됐다. 복잡하고 어려운 수리논술을 풀고 과학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문과적인 소양뿐 아니라 이과적은 지식 또한 갖출 수 있었다. 자율동아리 팀을 꾸려 ‘우리나라의 불평등’에 관한 논문도 작성했다. 교육, 의학, 과학, 경제 분야 등에서의 불평등에 대한 논문 작성 과정은 팀원들과의 협동을 키우고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 3학년인 현재 그는 친구들과 신문스크랩 및 토론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학년 때 친구 3명과 팀을 이뤄 참가한 교내 토론대회. ‘잊혀질 권리’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 결과 소현양팀은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가정법원 청소년참여인단 활동 참가도 의미가 큰 활동이었다. “경미한 비행을 저지른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생활 속 과제를 부여해 그들을 선도하는 것이 이 활동의 목적인데, 다양한 꿈을 가진 친구들과 보호청소년에게 부과할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의하며 역지사지의 태도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 소외된 계층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꿈도 꾸게 됐습니다.”자신의 학습법과 생활습관을 토대로 강동구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의 멘토링봉사활동도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불평등 없는 사회에 일조하고파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명확한 진로가 없었다는 소현양. 하지만 그의 마음속엔 늘 막연한 꿈 하나가 있었다. 바로 ‘불평등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던 중 경제라는 학문을 알게 됐다. “평소 수학에 흥미가 있었던 만큼 수학을 사회학적인 방법으로도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떤 사회문제든 해결을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들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려면 경제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죠. 경제학과에 진학해 기재부 행정공무원이 꼭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⑫ 고려대학교 의예과 이주연 관심사 다채로워 망설임 없이 선택분야에 상관없이 즐기며 학교 활동 이주연 학생은 어릴 때부터 의사의 꿈을 꿨지만, 다방면에 걸쳐 활동해왔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음악에 관심이 많아 첼로 등 악기 연주를 배우고 늘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들었다. 노래 부르기와 음악 감상이 취미라서 교내 합창대회 준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고, 교내 오케스트라 관현악 동아리 ‘샤인’에서 활동하며 학교 공식 연주행사인 개교기념식과 졸업식, 교내 연주 은향제 발표회에서 연주 실력을 뽐냈다. “학생부 취미란에도 음악, 노래 부르기 등이 적혀 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것이 전략적인 입시 준비보다 나를 더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고3은 제2의 사춘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기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공부를 하려면, 더욱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제 경우는 음악이 그 방법이었죠.”교내 독서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엔트로피>를 깊이 있게 읽으며 토론 발표에 참여했고, 매주 1시간씩 학교 독서활동에 참여할 만큼 책을 가까이 한 점도 눈에 띈다. 세계도덕재무장(MRA/IC) 한국본부 바른길 회원으로 ‘좋은 죽음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조사와 홍보활동’을 하며 연구조사 결과를 국제학회에 제출해 학술적으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방과후학교 법의학 과정반 이수 뇌 과학 캠프 참여 후 치매에 관심 자신의 희망 진로인 의학 분야도 다양한 경험을 우선으로 삼았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강해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학교 활동에 참여했던 것.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과학탐구 실험 및 포트폴리오제작(법의학 과정)반’에서 활동하며 혈흔 진위 판정과 혈흔 검출, 지문 현출, 모리츠 공식을 이용한 사망시간 추정 등 자신의 융합과학적 사고 능력을 발휘하며 과제를 우수하게 마쳤다. 한국 뇌 과학 올림피아드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4 한국 뇌 과학 캠프’에 참가해 신경해부학과 신경생리학, 뇌질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접했고, 이때부터 치매에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 독서와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했다. 오이 겐의 <치매 노인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 등 치매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들을 읽었고,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치매센터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와 관련한 교육과 홍보활동에 앞장섰다. “신경정신학에 관심이 많지만, 2학년 ‘진로체험의 날’ 행사에서 한 의사의 강연을 들으며 ‘의료 윤리’에 대해 처음 접했습니다. 의학이 철학적인 부분과 관련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따뜻한 인성을 지닌 의료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부 인성 항목 의견 및 평가 우수수업시간 집중하고 자기주도적 공부 이주연 학생은 거의 모든 과목에서 성적우수상을 받고 수학경시대회, 물리경시대회 등 각종 교내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학생부 관리의 기본은 학업 역량입니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내신관리의 첫걸음이지만 무작정 달달 외우는 식이 아니라 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리면서 스스로 차근차근 생각하며 이해하고 익혀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그의 학생부 속에는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남다른 인성을 갖춘 학생이라는 것이 잘 드러나 있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서 협력·타인존중·배려·나눔은 물론, 관계지향성·갈등관리 등의 탁월함이 돋보였던 것. 바로 이러한 면면이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인 융합형인재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리라. 환자를 배려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의사가 되겠다는 이주연 학생의 각오를 들으며 학생부종합전형에 부합하는 인재상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학교 활동 : 교내 오케스트라 동아리 ‘샤인’, 방과후학교 ‘과학탐구 실험 및 포트폴리오 제작(법의학 과정)반’ 이수, 국립중앙치매센터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 활동 ▶주요 수상 내용 : 봉사활동 체험수기쓰기대회, 과학경시대회(물리1), 과목성적 우수상 다수 ▶독서 활동 : <생명의료윤리> <닉부이치치의 허그> <치매 노인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 <엔트로피> 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비교과 활동보다 내신 성적 관리에 집중, 학년 올라갈수록 성적 상승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입시의 대세가 되면서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다양해진 대학 진학 방법만큼 저마다 다른 합격 이유와 노하우가 있을 듯합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지난해 고3 수험생활을 돌아보며 그들이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자신만의 합격 노하우와 조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문1>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신다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으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 합격해 2016학번이 된 고가영입니다. 올해 주엽고를 졸업했어요. 고2 때 공학자라는 꿈을 갖게 돼 여러 가지 공학 분야에 대해 조사하고 알아보던 중 <공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때 해양공학을 처음 알게 됐고 흥미를 갖게 됐죠. 그러다 고3 때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로 진학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금은 전공수업을 열심히 들으면서 일단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2>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 합격한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했지만 비교과보다는 내신 공부에 더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눈에 띄거나 자랑할 만한 비교과 활동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교과를 준비할 시간에 내신 공부를 더 열심히 했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좋았습니다. 제가 합격하게 된 비결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상승했고 특히 3학년 때 눈에 띄게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과 과목들의 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해 좋았습니다. 문3> 수시 원서를 여러 군데 넣으셨을 텐데요, 결과가 궁금합니다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과(학교장추천/논술), 서강대 수학과, 서강대 물리학과, 지스트, 디지스트, 카이스트 등에 지원했고 이중 서울대, 연세대, 지스트, 디지스트에 합격했습니다. 카이스트는 불합격했고, 고려대 1차 합격 후 진행하는 2차 면접(학교장추천)을 보지 않았고, 고려대 논술과 서강대 논술도 보지 않았습니다. 문4>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은 어땠는지요?내신은 1학년 1학기 때 1.6이고 2학기 때 1.2였습니다. 2학년 때는 1.5정도였고 3학년 1학기 때는 1.1이었습니다. 수능은 국어 2등급,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 화학1이 1등급, 생명과학1이 1등급이었습니다. 문5> 내신과 수능에 대한 본인만의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내신은 일단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들을 모두 받아 적었고, 시험기간에는 문제집을 사서 공부하기보다 교과서와 선생님들께서 나눠주신 자료들을 여러 번 읽으면서 모두 외웠습니다. 밤을 새워 공부하기보다는 깨어있는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부했고요. 수능은 내신 기간이 끝나자마자 공부했고 고3이 되기 전까지는 영어와 수학에 집중했습니다. 국어는 고3이 되고나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수능 전까지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국어공부를 했더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학은 고교 3년 동안 워낙 많이 했기 때문에 고3 때는 유지하는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과탐은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비중을 점점 높여갔고 기출문제를 수십 번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수능은 내신과 공부하는 방법이 전혀 달랐고, 장기간에 걸쳐서 꾸준히 공부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점수가 안 나오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능 전까지 공부하다보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6> 비교과 활동은 어떻게 준비했는지요?3년 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달마다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수상 실적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3학년 때 와서 수학 경시대회 상 받은 것과 또래 멘토링 대회 최우수상, 교과우수상 정도입니다. 그런데 과학중점반이다보니 여러 교내 실험대회에 참가했고 과학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문7>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요?학교 선정은 담임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끔씩 가고 싶은 대학교 홈페이지에도 가보고 입시 책도 읽으면서 알아봤습니다, 자소서는 미리 준비하기보다는 제출 2주전쯤부터 엄청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문8>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의 공부 비결을 좀 상세히 알려주세요.수학과 과탐 과목인 화학 및 생명과학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수학은 개념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음 수학공부를 시작할 때는 남들보다 개념서를 더 많이 보고 공부했습니다. 개념이 탄탄하면 나중에 문제도 잘 풀립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여러 단원들이 연관돼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개념이 어느 정도 됐다는 생각이 들면 정말 많은 문제들을 풀어봐야 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과탐 과목들도 개념이 무척 중요합니다. 문제 푸는 것은 개념이 완벽하게 된 후에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도 여러 문제집을 사서 다 풀어보는 것 보다는 한 문제집을 여러 번 외워질 때까지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9> 과학중점반 출신인데요, 과중반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과중반의 장점은 학생들 모두 다른 반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반 분위기가 대체로 좋고, 모두 함께 공부해나가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여러 대회들을 다 같이 참여하고 모여서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공부하거나 토론도 해보고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반면 단점은 모두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경쟁이 심했고 그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문10> 마지막으로 지금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3 후배들에게 조언을 부탁합니다.일단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건강을 잘 챙기지 못해서 매일 병원을 가다시피하고 약도 매일 먹고 하는 점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모의고사에 비해 수능을 잘 봤는데, 모의고사 점수가 안 나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능에서 보상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3 6월 모의고사 때, 화학이 5등급 나왔는데, 그때 포기하지 않았고 수능 보기 전까지 죽어라 공부해 수능 때 1등급을 받았습니다. 고3 친구들 모두 좌절하지 말고 정말 수능 끝날 때까지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강동구, 청년의 꿈 키운다 강동구가 사회적 기업 창업과 청년 프로젝트 인큐베이팅을 추진하기 위해 13일까지 창업 인큐베이팅팀과 청년 혁신 프로젝트팀을 나눠 각각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창업 인큐베이팅 4팀, 청년 혁신 프로젝트 3팀을 최종 선정한다. 창업팀에게는 지원금 5백만 원, 청년 프로젝트팀에게는 실행비 2백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신청 자격으로 창업 인큐베이팅팀은 강동구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창업할 3인 이상(협동조합의 경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1년 이내 창업을 해야 하는 조건도 있다. 청년 프로젝트팀은 3인 이상 구성된 팀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과 열정이 있는 17세 이상 34세 이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을 위한 기본적인 이론 교육 후 실현가능성 있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사례 및 현황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친다. 사업 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월별 미팅을 통해 창업 및 외부 공모에 지원해 예비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gdse.org)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482-13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