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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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 서라벌고 2020학년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0월 14일 오후 6시 서라벌고등학교(이하 서라벌고, 노원구 한글비석로 5길 18) 1층 사순선 아트홀에선 2020학년 입학설명회가 개최됐다. 2023학년, 그러니까 현 중3이 대입을 치르는 만큼 이와 관련된 학교 측의 다양한 설명이 펼쳐졌다. 특히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와 전문교과 소개, 특화한 비교과 활동, 경시대회, 진로?진학 실적을 공개했을 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엔 중3 학부모들의 궁금증인 교육과정별 교과 운영과 대입 실적, 정시 확대에 따른 학교 측의 입장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영역별 수능 관리, 꼼꼼한 학생부 기재 강조첫 번째 강사로 나선 교무기획부 유석용 부장교사는 ‘고교 생활의 성공과 2023 대입 합격 전략’으로 설명회 포문을 열었다. 유 부장교사는 학교의 대입 실적은 교육과정과 학습 분위기, 상위권과 중위권의 대입 전략이 잘 맞물릴 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서라벌고는 매년 괄목할만한 대입 실적을 내는데, 그 비결로 신입생 한 명 한 명의 중학생 때 성적부터 대입 결과를 하나의 파일로 관리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는 진로와 진학의 로드맵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여기에 1학년 때부터 영역별 수능 관리를 진행하고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기재를 일체화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연 4회 교사 연수를 실시해 창의적체험활동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독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지를 교육한다고 말했다.“우리 학교는 무학년제로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수학과 과학 3개 반으로 60명이 수업에 참여 중이다. 상당수 영재학급 학생은 서울권 주요 대학 이공계열에 눈에 띄는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유 부장교사는 선발형의 동아리나 창의적 융합인재를 발굴하는 경시대회 개최도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며 이것이 입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학교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가 공개되자 설명회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서라벌고는 1학년 14학급은 공통교과를 학습하고 2학년 때부터 인문사회 6학급, 이학공학 9학급 또는 8학급으로 나눠 계열에 맞는 과목을 선택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과학탐구 영역에서 물리와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등 Ⅱ과목을 이학공학 계열 대상 3학년 2학기에 개설한 부분이다.유 부장교사는 “현 고1이 대학에 가는 2022학년 영역별 수능 시험의 필수 세부과목과 선택과목은 국어영역의 경우 독서와 문학을 필수과목으로 배우고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리영역은 수학Ⅰ+수학Ⅱ를 기본으로 확률과 통계나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택해 공부하는 식인데, 서라벌고는 수요자인 학생들 관점에서 다양한 교과군을 개설했다고 덧붙였다.교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소개, 학력 신장으로 이어져두 번째 시간엔 교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지난해 설명회와 비교했을 때 변화했거나 특이한 지점은 별달리 발견할 수 없었다. 서라벌만의 영재학교 교육과정과 영재캠프, 창의성 신장 수학?과학 프로그램, 사이언스 챌린지, 학교 스포츠, 서동요 프로젝트(서라벌 출신 동문들의 활동),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 방과후학교, 진로진학 솔루션,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설명했다.학부모들의 가장 많은 관심이 모아진 내용은 단연 입시 결과였다. 2019학년 주요 대학의 입시결과가 스크린에 뜨자 여기저기서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렸다. 서라벌고는 지난 입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서울대 3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21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7명을 합격시켰다. 여기에 한양대 5명, 중앙대 8명, 경희대 10명, 한국외대 2명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의대와 카이스트, 육사, 공사의 수시 전형에서도 총 8명의 합격자가 나왔고 정시에선 의대 4명, 한의대 1명이 합격했다.특히 서울대 일반전형(학생부종합전형) 기계항공공학부 기계공학전공에 합격한 학생의 사례나 고려대 특기자전형(학생부종합전형)으로 행정학과에 합격한 내용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학생부를 가득 채운 수상실적과 동아리활동, 학교 특색 프로그램을 생생히 보여주면서 서라벌고가 특히 수시에 강점이 있는 학교라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자연 계열과 인문계열의 전교 1등부터 20등까지의 입시 결과도 공개했다. 출신 중학교와 고교 입학 시 전교 등수를 비교하면서 서라벌고에서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전했다.설명회는 서라벌고 김성숙 이사장이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 이사장은 “서라벌고가 대입에서 약진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과정 내 동아리만 60여 개에 일반고 역량강화 자율동아리를 무려 70여 개나 운영한 것이 한몫했다”며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 평가체제가 구축된 서라벌고로 자녀들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서라벌고 2019학년 주요 대학 입시결과* 위 도표는 설명회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중복합격자와 재수생 포함 여부를 밝히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2019-10-31
-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_신성고등학교 안양시 만안구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신성고등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난 10월 24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입학설명회는 대회의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며 신성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이날 입학설명회는 박응대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기숙사학력관리부장의 기숙사 소개가 이어지고 2부에서는 3학년 조은선 교무부장이 신성고의 프로그램 및 입시실적을 소개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한 신성고 입학설명회에서 소개된 내용을 정리했다.정시와 수시 모두 강해1974년에 개교해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신성고등학교는 안양 최고를 넘어 경기도 최고의 명문 사학이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이 조용하고 친환경적이며 2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운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신성고는 그동안 정시가 강한 학교로 인식되어 왔으나 비교과활동의 활성화로 정시와 수시의 균형을 고르게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대 특색사업으로 인성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사교육 절감 교육과정, 수학과학 중점교육, 외국어 중점교육, 예체능 1인3기 교육, 체육특기생, 독서 및 논술교육 활성화, 문화예술 교육활동, 기숙사 운영을 하고 있다.신성고의 수·과학 중점교육은 수준별 이동수업을 통한 맞춤형 수업으로 수학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1년에 4번 재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서 방과 후 수업 개설 및 꾸준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맞춤형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학업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육체를 위해서 예체능 1인 3기 교육으로 1학년은 수영과 통기타, 2학년은 골프수업을 진행한다. 신성고는 이과학생에 비해 문과학생의 비율이 적지만 문과학생들의 진학실적은 이과 못지않게 좋다고도 강조했다.이날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진지하게 집중한 부분은 신성고의 내신 성적이다. 수시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내신 성적을 잘 받아야 하는데 시험이 어렵기로 소문난 신성고에서는 좋은 내신 성적을 받기 어려워 대학진학에 불리한 것이 아닐까 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2019학년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평균이 40점대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당황하기도 했다고.신성고 3학년 조은선 교무부장은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최상위권의 성적을 받는 것은 어렵다”며 “전교 1,2등은 어렵더라도 상위 30%는 내신의 불리함이 자사고나 특목고보다 많이 적고 국·영·수 기초과목이 우수한 학생이 일반고는 물론 어느 자사고보다도 강하고 두꺼워 수능, 논술, 수시심층면접에서 우수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어 어려운 내신이 대학진학에 전혀 불리하지 않다”고 조언했다.특목고 못지않은 높은 진학실적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신성고의 진학실적도 소개했다. 2014학년도부터 2019학년도 졸업생 진학실적을 모두 공개했으며 2019학년도 졸업생은 서울대12명, 의대34명, 연세대26명, 고려대28명, 서강대14명, 성균관대25명, 한양대25명 등으로 많은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으며 2018학년도는 서울대19명, 의대22명, 연세대28명, 고려대18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20명, 한양대14명이 진학했다. 이밖에도 중앙대, 경희대, 외대, 서울시립대 등 상위권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진학해 명문고의 명성이 그대로 느껴졌다.진학실적은 모두 재학생과 재수생을 포함한 숫자로 2019학년도 서울대에 진학한 12명의 학생 중 재학생은 10명으로 6명은 수시, 4명은 정시로 합격해 수시와 정시가 고르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한편 신성고는 2020학년도 1학년 신입생을 275명 모집할 예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 322명에 비해 47명을 적게 모집한다.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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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전형에 맞는 과학·사회중점 교육과정과 수능을 고려한 교과까지 편성 대입에서 높아진 수시전형 비중으로 각 학교들의 교육과정과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내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능 점수가 높은 학생들이 많은 분당지역에서는 수능에 대한 고려도 놓쳐서는 안 된다.낙생고등학교(낙생고)는 해마다 전국 최상위권의 진학률을 보이며 입시 명문고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이뤄낸 것이 아니라 입시를 철저히 고려해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진학을 위해 매진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만들었기 때문이다.수시와 정시, 모든 것을 고려한 교육과정낙생고는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다. 변화하는 입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교육과정과 활동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를 믿고 따르면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특히 70%를 웃도는 수시 비중에도 불구하고 낙생고의 학생들은 정시로 70~80%가 대학을 진학한다는 점에 중점을 둬 두 가지 전형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을 특성화하여 과학중점 교육과정 및 사회교과 중점 교육과정 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한다.과학과 수학 그리고 사회교과의 전문적인 교과들을 교육과정에 편성해 학생들이 수시전형에서 보다 유리하도록 한 것은 물론 수능시험 대비 실력 강화를 위해 고3 교육과정에 국어교과, 수학교과 단위 수를 높여서 편성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과의 날을 운영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교과와 관련된 여러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수상까지 이어지도록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해 동안 운영하고 있어 학생생활기록부가 보다 알차고 풍성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과학중점+사회교과 중점+자유수강제+주문형강좌, 진로를 고려한 선택형 교육과정과학중점학교인 낙생고는 과학 교과목들의 연계성을 집중·심화시킨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수업과 프로그램들이 많다.특히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총 이수단위의 45%인 81단위를 과학/수학 교과를 들을 수 있으며, 학년별로 전문교과와 과학교양과 과학융합으로 구분된 특별교과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40시간 이상의 과학관련 체험활동과 20시간 이상 연계 실험실습을 하고 있다.올해 신입생의 경우 1학년에서는 수학,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과학 교양 4과목을 이수하고 2학년에서는 수학I, 수학II, 기하, 물리학I/지구과학I, 생명과학I, 화학I, 과학(물/화/생/지)실험 8과목을, 3학년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생명과학Ⅱ, 물리학II, 화학II, 지구과학II, 과학융합 총 7과목을 이수한다.이과계열 교과뿐 아니라 사회교과 중점과정 또한 선택의 폭이 넓다. 낙생고 학생들은 공통(한국사/통합사회)-일반(세계사/정치와 법/세계지리/사회문화/법과 정치/생활과 윤리)-진로(여행지리/사회문제탐구)-전문(국제법/국제정치/국제경제/세계문제)- 주문형 강좌(심리학/경제수학)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적인 인문적 소양부터 주제탐구 심화활동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다.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심화활동과 교과의 날 운영으로 학종형 인재 양성학생들은 정규교과 외에도 과학체험활동, 융합과학대회, 수학소논문 발표대회, 과학탐구 포트폴리오 대회, 과학수학 심화탐구반, R&E 프로그램, 인문사회 심화 탐구 아카데미 및 현장탐사 캠프, 자기주도적 인문사회 주제탐구 심화활동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 및 교내대회에 참여한다. 그 연구와 활동의 결과를 낙생학술제에서 발표․전시하는 등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전공 선택형 활동들로 운영하고 있어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여러 평가 요소들을 충족시키고 있다.낙생고에는 교과와 연계한 교과의 날이 있다. 국어 교과의 날, 수학 교과의 날, 과학 교과의 날, 외국어 교과의 날, 사회 교과의 날, 예술 교과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여러 교과 영역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과 개개인의 재능을 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례로 외국어 교과의 날에는 외국어 말하기 한마당, Jumble King 대회, 외국어 겨루기 대회(영어/일본어/중국어), 영어 팝송 부르기와 영어에세이 쓰기 등의 여러 행사들에 참여한 내용들은 학생부에 기록된다.책으로 미래로(책을 통해 미래의 진로 개척), 멘사(물리 실험 및 기계 제작 활동), 소시어스(의료봉사활동 및 탐구활동), 문과이과 우리 서로 친해요(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활동)를 포함한 50여 개가 넘는 정규동아리와 학생 주도적 자율동아리들이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학생들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에 집중해 최고의 결과 이끌어교내활동을 통한 다양한 체험 및 탐구활동을 확대하고 학교생활의 포트폴리오 작성 및 체계적인 지도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지도를 하는 낙생고의 2019학년도 진학실적은 대단하다.서울대 16명, 연세대 34명, 고려대 24명, 성균관대 31명, 육군사관학교 2명, KAIST 6명을 포함해 4년제 대학 합격 총계가 583명이나 된다. 특히 의학계열 합격생 수는 45명이나 돼 입시 명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이런 결과는 수시와 정시, 두 가지 모두의 전형을 학교에서 적극 지원한 결과다. 특히 전체의 70~80% 학생들이 정시로 진학을 하는 학교의 특성에 맞는 진학 지도가 이뤄진다.무엇보다 1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장이 직접 학교에 대한 설명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우리 학교 바로알기’로 학교에 대한 믿음을 주고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 조화를 이루어 만든 결과다.미니인터뷰 - 낙생고등학교 최준경 교장“학생이 만족하는 진학 지도를 하겠습니다”평교사부터 교장까지 낙생고에서 근무하며 학생들을 지도해온 최준경 교장의 낙생고 사랑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입시가 가장 중요한 고등학교 현실을 고려해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한 확실한 교육적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아직도 서울대를 많이 보내야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진짜 좋은 학교는 서울대가 아니라 진정 학생들이 좋아하는 전공을 찾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교입니다. 제가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한 진로 진학 지도’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최 교장은 학생이 만족하는 진학지도는 학생들이 3년의 학교생활을 통해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관련 학과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확실한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지금처럼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에 따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진로 지도를 하는 학교가 좋은 학교입니다. 따라서 낙생고의 교육과정은 ‘학생이 좋아하는 것을 확실하게 잘 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저절로 공부하는 분위기도 만들어진다는 최 교장. 강요하지 않아도 방학을 비롯해 공휴일에 학교를 찾아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을 정도로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학교가 바로 지금의 낙생고를 만든 원동력이다.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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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과 체계성을 갖춘 교육 활동이 대입에서 큰 힘 교과와 비교과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상호 결합된 교육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다양성과 체계성을 모두 갖춘 늘푸른고등학교(늘푸른고)는 ‘수시에 강한 학교’라고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늘푸른고는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교육과정 운영, 교과와 비교과의 융합을 추구하는 교육 활동, ‘대입지원센터’와 3학년 맞춤 진학지도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수시를 넘어서 정시까지도 준비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만들었다.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교육적 토대 구축분당 고교들 중에 가장 늦게 개교한 늘푸른고는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늘푸른고만의 교육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올해, 면학 분위기를 만드는 선진 진학지도와 생활지도, 학생이 스스로 학습하는 배움중심수업의 확대, 그리고 학생의 학습을 유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과감한 혁신을 통한 노력들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교육 3주체의 노력으로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구축한 늘푸른고는 협력적 탐구로 안목을 키우는 연구 공동체 활동,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활동, 개인의 진로와 선택을 존중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이라는 세 가지 방향을 갖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과와 비교과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상호 결합되어 다양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탐구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진로 선택 폭은 넓게기초 교과는 탄탄하게늘푸른고는 학생들이 진로에 맞게 교과를 수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주문형 강좌와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심화 교과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준다. 올해는 주문형 강좌인 경제와 분당중앙고, 분당고와 함께 운영하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래밍, 로봇제작부터 광고 콘텐츠 제작과 미술 실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또한 늘푸른고는 교육과정위원회에 학부모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기 때문에 실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구성을 하고 있다.수년 전부터 ‘학생 중심 수업’을 진행해 온 늘푸른고는 거의 모든 교과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여러 개의 교과 과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수업 방식을 실천하고 있다. 또 각 교과에서 강화된 독서수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개별 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킨다.그중에서도 2014년에 시작된 ‘교과 꿈끼 프로그램’은 늘푸른고의 전통이 되었다. 학생들 스스로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다양한 영역에 연관지어 깊게 탐구함으로써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16개에 달하는 대회 및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정도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협력적 탐구와 자기주도적 탐구가 빛나는 다양한 프로그램늘푸른고의 활동들은 협력적 탐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관점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개개인의 학문 탐구 역량을 넓혀준다. 그중에서도 ‘소크라틱 아카데미’와 ‘학술버스킹’이 대표적이다. 독서와 토의 그리고 저자 초청 강연에 이어 탐구보고서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학생들의 독서역량을 강화해주는 ‘소트라틱 아카데미’는 117명 4개 학급, ‘학술버스킹’은 138명이 5개 학급을 이루어 학교 속 작은 학교의 형태로 진행한다.또한 아침마다 30분씩 2명이 짝을 이뤄 교과 수업의 내용을 질문하고 가르쳐주는 ‘히브루타 프로그램’,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인정받은 ‘늘푸른고가 다시 쓰는 독립운동사’, 학생 토론 대회, 인문사회 주제탐구프로젝트와 자연과학과제연구 프로젝트, 각종 대회와 경시, 각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베스트셀러 저자들을 초청한 ‘저자와의 대화’도 인기다. 이처럼 학생들의 협력적 탐구와 자기주도적인 탐구가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들은 수시 전형의 학업역량과 발전 가능성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된다.뿐만 아니라 ‘참된 미래역량 키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의 지원을 보다 구체화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을 한 점도 눈에 띈다.대입지원센터를 통한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해마다 상승하는 늘푸른고의 진학 실적은 놀랍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6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8명, 서강대 6명, 성균관대와 중앙대 11명, 한양대 5명, 이화여대 10명 등의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올해 2월 졸업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로 이들 못지않은 성과를 이뤄낸 졸업생들의 진학 실적까지 포함하면 숫자가 더욱 많아진다.특히 지난해 서울대에 5명을 합격시킨데 이어 올해도 수시와 정시에서 각 3명씩을 고르게 합격시킨 늘푸른고는 지난해보다 SKY 합격자 수가 증가했다. 또한 중앙대를 비롯해 울산의대, 가톨릭의대 등 의ㆍ치ㆍ한의예과에 6명(졸업생 포함)이나 합격했다.이와 같은 결과는 올해부터 운영되는 대입지원센터를 통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 전형 변화를 탐구하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1학년부터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학년별 오리엔테이션, 진학아카데미와 컨설팅, 진학에 도움이 설명회와 함께 희망학생들에게 상시로 진행되는 상담은 1~2학년들이 긴 안목으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미니인터뷰 - 늘푸른고등학교 조영민 교장“체계적 진학지도와 생활지도가 면학분위기 크게 높여”조영민 교장은 “늘푸른고의 면학분위기는 그야말로 ‘환골탈태’된 상태”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학교 분위기가 달라진 데는 교사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달라진 눈빛이 교사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선진적인 진학지도와 생활지도가 학생들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저희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학지도에 몰입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대입지원센터를 만들어 진학아카데미 5회, 진학설명회 5회, 진학컨설팅 2회, 면접역량강화 컨설팅 2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학정보 제공하고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언제나 상시적인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밖에도 정기적으로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워크숍을 개최해 교사들의 진학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이처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1학년부터 제공하는 진학지도와 함께 ‘따뜻함과 엄격함이 조화된 생활지도’도 추진했다. “먼저 회복적 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노력으로도 성찰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학교 공동체의 질서와 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도했습니다. 이 결과 늘푸른고 학생들은 스스로 책임질 줄도 아는 태도를 갖추게 되었으며 학생 스스로가 학생 문화를 바꾸는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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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인정하는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 & 인문·과학 융합(STEAM)교육과정 2010년에 개교한 보평고등학교(보평고)는 오래지 않은 학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교육과정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면서 ‘더좋은 일반고 우수교’인 보평고는 학생의 능력과 특성에 따른 기회들을 많이 제공해 이공계 지망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우수한 교육을 제공한다.수준 높은 전문교과 지식과 인성 교육으로 차별화보평고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이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이공계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능력과 특성에 따른 기회를 제공해 수준 높은 전문교과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비단 수업만이 아니라 수학과 과학 동아리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학생주도 실천 프로젝트, 오픈랩(실험 수업) 및 Science Step(과학중점학교운영 학생지원단)과 같은 스토리 있는 봉사활동, STEAM 마당놀이로 대표되는 자기주도적 비교과 체험활동, 그리고 이공계 진로 역량 신장 비교과 프로그램인 생각의 마중물 아카데미와 같은 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또한 인문․과학 융합(STEAM)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지도로 이공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인문사회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융합적인 사고를 키워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4차 산업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계된 교육과정보평고의 교육 비전은 ‘세계를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다. 이런 교육 목표는 곧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하고 있어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현재 대학입시제도 개편 방안에 최적화되어 있다.학생들의 개인별 선택권을 강화하고 성장과 진로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은 국어, 수학, 영어를 공통+선택형 구조로 운영한다. 특히 수능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수학I, 수학II, 영어I, 영어II는 2학년 과정에서 필수로 운영하고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은 학생 선택과목으로 운영한다. 이와 같은 공통+선택형 구조의 교육과정은 현 고1들이 치르는 2022 수능개편안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소수의 학생이 선택한 과목이라도 N+1 수업운영을 통해 최대한 개설을 보장해줄 수 있도록 교실 개선 사업을 위한 노력과 교육과정 클러스터(이매고, 판교고, 운중고)도 운영한다. 특히 과학중점학교로서 심화수학I, 물리학 실험, 화학 실험 등의 전문 교과와 네 개의 과학 과목 I과 II, 8개 과목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또한 내년부터는 정보 분야에 관련된 과목도 추가로 개설해 과학 기술 계열 관련 분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실현할 예정이다.수시경쟁력 높여주는 비교과 프로그램보평고에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지적호기심, 그리고 전공적합성 등을 발견할 수 있는 교과별 인문․과학 융합(STEAM)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융합수업을 비롯해 수시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경쟁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 많다.그중에서도 과학중점학교의 특별함을 누릴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즐기는 신나는 과학·수학 도시락(道示樂)’은 한양대학교 진로캠프, 교내주말 과학캠프, MATH LAB주제발표대회, 학생주도의 수학체험전 등 다양한 수학과 과학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한 특기 적성 신장 시스템으로 경기도 발명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경기도 학생동아리활동 발표대회 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욱이 이런 활동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중학생 대상 과학·공학 캠프,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을 통해 과학 활동 지역거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또한 특기적성 신장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인 ‘생각의 마중물 아카데미’, 영어 창의협동 UCC, 일본 문화 골든벨, 논리토론실습, 독서토론 글쓰기 등 독서와 협력을 통홰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는 ‘인문사회, 도시락(道示樂)’,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시켜주는 ‘유네스코 학교’, 그리고 밝고 건강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해주는 스포츠클럽과 ‘보(步)감(感) 프로젝트‘도 보평고를 대표하는 비교과 프로그램들이다.다채롭고 내실 있는 활동을 기반으로 한 섬세한 진학지도보평고의 진로진학지도는 1학년부터 이수한 과학중점학교의 교육과정 및 각종 프로그램들을 제대로 활용하여 수시전형에 성공하도록 하는 한편,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도 융합적인 면모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있다.특히 1학년과 2학년들은 판교 테크노벨리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지역사회와 연계한 SK하이니스 해피드리밍 과학 진로교육과 스카트 홈키트 진로체험을 하고, 2015교육과정 교과 선택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스쿨멘토링 진로탐색과 학과계열선정 및 유형별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3학년 1학기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들의 설명회와 모의대학별 고사를 유치해 학생들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과후학교로 논술 및 적성고사, 구술면접평가 등을 개설해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입시역량’을 키우도록 했다.이런 진학지도 결과 보평고 학생들의 대부분은 50% 정도가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했으며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 성균관대의 성균인재, 글로벌인재 등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한편, 서울대 및 연세대의 학생부종합전형에도 복수의 재학생이 꾸준히 합격해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미니인터뷰 - 보평고등학교 성은주 교장“현 입시에 맞는 알찬 교육과정으로 미래 인재 육성할 것”분당지역 고교들 중에서 후발주자에 속하는 보평고지만 ‘교육부지정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며 작지만 내실 있는 학교로 많은 대학들에서 인정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학생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사들과 성은주 교장이 있다.“한 학년의 학생 수가 다소 규모가 작은 단점은 있지만 과학중점학교이기 때문에 보다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교사들의 50%를 우수한 실력을 지닌 초빙교사들로 구성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요.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입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학지도교사들이 전문적인 연구모임(전문적학습공동체)을 결성해 입시체제 전반 및 각 대학별 특이 정보들을 가공, 공유하고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라며 성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등 유수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만나 최근 입시 경향을 듣고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과 활동이 수시에서 유익한지를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수시전형에 강한 보평고만의 교육과정과 특색 교육을 구성했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여러 대학에 합격한 졸업생들로 보평고의 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들로 현 입시에 맞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들로 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성장시킬 것입니다.” 2019-10-28
- 예비고1 수학학습법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11월, 12월은 겨울방학과 더불어 고등학생으로 성장하기 전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벌써부터 윈터스쿨을 예약하고 겨울방학을 대비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겨울방학 전 한 두 달 정도는 그냥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다.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먼저 준비하고, 제대로 된 학습계획과 실천이 필요하지 않을까? 특히, 수학은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이시기는 수학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절호의 기회다. 평촌에서 좋은 수업과 치밀한 관리로 소문난 평촌 배수남 원장과 수학과 차재호 강사에게 예비 고1 수학 학습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배수남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 원장 (고대 영어교육과 졸, 현 코나투스 재수종합반 원장, 전 강남청솔, 전 강남종로, 전 목동종로 교무실장)흐트러지기 쉬운 시기, 치밀한 관리로 학습습관을 잡다중3 학생들의 기말고사는 빠른 학교는 11월 중순부터 시작돼 대부분 11월 말이면 일정이 종료된다.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부터 겨울방학까지 시작까지 약 한 달 이상의 시간이 남는다. 학생 대부분이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쓸려 공부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학습 공백이 생기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배원장은 “겨울방학 직전 2달 동안 흐트러진 학습습관은 겨울방학까지도 영향을 준다”며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과 대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바른 학습습관’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출중한 학업역량을 갖춘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학습습관이 올바르게 형성되지 않아 고등학교 생활을 그르치고 이로 인해 대입까지 영향을 주는 학생이 많다”며 “저학년 때부터 올바른 학습습관과 시간 관리를 잘하는 학생이 고학년 때에도 자기 관리를 잘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코나투스는 재수종합반의 관리 시스템과 우수한 강사진의 수업을 그대로 접목한 ‘윈터스쿨’과 더불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에 중3 학생들의 학습습관을 미리 잡아줄 예비 고1을 위한 ‘프리윈터’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배 원장은 “단기간 실력향상을 위한 수학 몰입 커리큘럼, 개별 학습 플래너 관리,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수학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매쓰홀릭’을 이용한 1:1 맞춤 약점 클리닉, 질의응답을 통해 수업과 과외, 자기주도학습의 장점이 결합된 ‘완전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학습습관을 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차재호 수학팀장 (경기외고 졸업, 성균관대학교 졸업, 코나투스 재수종합반 강사, 코나투스 고등관 수학 팀장)수학은 진도 과목, 여러 번 반복하며 실력을 끌어올려야수학은 다른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와 달리 ‘진도’와 ‘과정’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과목이다. 따라서 중3 수학, 수학(상), (하), 수학Ⅰ, Ⅱ의 과목이 흐름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과정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진행해야 한다. 코나투스학원 고등부 차재호 수학팀장은 “수학은 국어, 영어와 달리 영역별로 구분되어 있다기보다는 큰 흐름에 따라 학습을 진행해야 하는 과목”이라며 “고등수학이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는지 큰 맥(脈)을 확인하고 나서 여러 번의 반복 학습을 통해 세밀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나의 과정을 6개월 동안 1회 반복하는 것보다 3개월씩 2회 반복 혹은 2개월씩 3회 반복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때문에 코나투스에서는 ‘N회 독(讀)’의 개념을 수학에도 적용하여 재원생이 적어도 시험 전에 해당 범위를 최소 3~4회는 반복할 수 있도록 했다. 차 팀장은 “오랜 시간 차근차근 과정을 나간 학생들이 하나의 과정을 끝낼 즈음에는 앞부분의 내용을 많이 잊어버린다”며 “단기간에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중3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서 겨울방학 전까지의 기간처럼 어정쩡하게 남은 시기에는 국어나 영어와 같은 과목보다는 수학 학습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학습에도 효율적이고 학생에게 하나의 과정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코나투스는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프리윈터 및 수학몰입반 프로그램을 10월 28일(월) 1차 개강, 12월 2일(월) 2차 개강할 예정이다. 각 과정별, 수준별, 주 3일/6일 몰입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1차 개강 과정에서는 고1 과정인 수학(상), 수학(하)를 5주 안에 완성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코나투스의 프리윈터와 윈터스쿨에 대한 설명회는 예비고1 대상으로 10월 23일(수), 12월 12일(수), 예비고2, 3 대상으로 10월 30일(수), 12월 5일(수)에 진행될 예정이다.홈페이지 : www.conatus.co.kr 2019-10-23
- 2020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정시 이슈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모집전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선발 인원의 확대이다. 서울대(전년도와 동일)와 숙명여대(전년도보다 감소)를 제외하고 대부분 모집인원이 증가했으며, 수시모집에서 정시로 넘어가는 이월인원을 고려하면 정시 모집인원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각 대학 모집요강을 들여다보면 몇몇 대학은 특징적인 변화도 눈에 띈다. 2019학년도와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이슈 변화를 짚어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2020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성균관대>연세대>서강대 모집인원 증가숙명여대 전년대비 28명 감소올해 주요 대학 정시 모집전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선발 인원의 확대이다.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별로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성균관대는 2019학년도 710명에서 418명이 증가한 1,128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다음은 연세대로 2019학년도 1,011명에서 125명이 증가한 1,136명을 선발한다.모집인원 순으로 보면, 뒤이어 서강대가 2019학년도 413명에서 153명이 증가한 566명을 선발하고, 이화여대는 2019학년도 694명에서 89명이 증가한 783명을, 고려대는 58명이 증가한 670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주요 대학 중에서 숙명여대는 정시 모집인원이 전년보다 28명 감소해 728명을 선발한다.연세대 의예과 인성면접 실시중앙대 영어 영향력 높아져 주요 대학별 변화도 눈에 띈다. 연세대는 올해부터 의예과에서 인성면접을 실시하는데, 점수 반영이 아닌 합불 여부를 결정하는 면접으로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서강대도 전년도에는 학생부(비교과)를 10% 반영했으나, 올해는 수능 100%로 전환했다. 한양대의 경우 상경계열에서 영역별 반영 비율에서 변화가 있다. 수학이 10% 증가하고 탐구가 10% 감소해, 국어 30%, 수학(나) 40%, 영어 10%, 탐구 20%를 반영한다.이화여대와 중앙대는 영어 점수 반영 방식에 변화가 있다.먼저 이화여대의 경우 전년도에 1등급 250점, 2등급 240점, 3등급 230명과 같이 등급간 10점 차이를 두었으나, 올해는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4점과 같이 등급이 내려갈수록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게 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중앙대는 전년도에 1등급 20점, 2등급 19.5점, 3등급 18.5점으로 차등해 가산점을 부여했으나 올해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8점과 같은 등급이 내려갈수록 점수 차이가 크게 확대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중앙대의 영어의 영향력이 전년 대비 크게 확대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화여대는 예체능계열에서도 영어 가산점을 신설했다.숙명여대는 관현학과에서 수능 비중을 10% 높인 대신 실기 비중을 10% 낮추어 수능 30 + 실기 7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작곡과 입시에서 영어 반영 비율을 10% 높여 국어와 영어를 동일하게 50%씩 반영한다. 의류학과에서는 자연계열 모집인원을 10% 확대해 인문계열 60%, 자연계열 40% 비율로 선발한다.2020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변화(정원 내 기준)경희대(서울) -정시 확대, 모집인원 21명 증가(정시 2019학년도 690명 → 2020학년도 711명고려대-정시 확대, 모집인원 58명 증가(2019학년도 612명 → 2020학년도 670명)서강대 -정시 확대, 모집 인원 153명 증가(정시 2019학년도 413명 → 2020학년도 566명)-정시 수능 100% 선발(2019학년도 수능90+학생부(비교과)10% → 2020학년도 수능 100%)서울대 -서울대 전형별 선발방법 및 수능 반영방법 전년 동일하게 684명 선발성균관대 -정시 확대, 모집 비중 418명 증가(2019학년도 710명 → 2020학년도 1,128명)숙명여대 -모집인원 28명 감소(2019학년도 756명 → 2020학년도 728명)-관현악과 수능 비중 10%p 증가(2019학년도 수능 20 + 실기 80 → 2020학년도 수능 30 + 실기 70)-작곡과 수능 영어 반영비율 10%p 증가(2019학년도 국어60+영어40 → 2020학년도 국어 50 + 영어 50)-의류학과 자연계열 모집인원 비율 10%p 증가(2019학년도 인문 70 + 자연 30 → 2020학년도 인문 60 + 자연 40) 연세대 -정시 확대, 모집인원 125명 증가(2019학년도 1,011명→2020학년도 1,136명)-정시 의예과 인성 면접 실시(합불 면접)-국제계열 면접 비중 10%p 증가-2019학년도 서류 70 + 면접 30 → 2020학년도 서류 60 + 면접 40이화여대 -정시 확대, 모집인원 89명 증가(2019학년도 694명 → 2020학년도 783명)-정시 영어영역 등급별 급간 점수 변경(2019학년도 1등급 250, 2등급 240, 3등급 230 → 2020학년도 1등급 100, 2등급 98, 3등급 94)-예체능계열 영어 가산점 신설(1~3등급 5점, 4~5등급 4점, 6등급 이하 차등 가산)중앙대(서울)-정시 확대, 모집인원 2명 증가(2019학년도 711명 → 2020학년도 713명)-정시 영어 가산점 변경(2019학년도 1등급 20, 2등급 19.5, 3등급 18.5 → 2020학년도 1등급 100, 2등급 95, 3등급 88)-정시 동일계 전형 폐지(2019학년도 가군 35명 선발)한양대 -정시 확대, 모집인원 15명 증가(2019학년도 852명 → 2020학년도 867명)-상경계열 영역별 반영비율 수학 10%p 증가, 탐구 10%p 감소-2019학년도 국 30, 수(나) 30, 영 10, 사 30 → 2020학년도 국 30, 수(나) 40, 영 10, 사 20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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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정시 수능위주전형 얼마나 늘어날까? 교육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 이상 확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2020학년도 대입전형을 살펴보면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 중에는 정시 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이 30% 미만인 곳이 대다수이다. 이 권고사항을 적용하면 2022학년도의 정시 수능위주전형의 규모는 얼마나 늘어날지 예측 분석해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0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2022학년도 대입 수능위주전형 비율 30% 이상 확대 권고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에서 대입전형 구조개편, 수능 체제 개편,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대학별고사 개선 등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그중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율 30% 이상 확대’ 권고 사항은 학생들의 재도전 기회를 확대하고 대입 준비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단, 산업대·전문대·원격대 등은 제외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대학별 재정지원을 연계해 기존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을 재설계하여 수능위주전형의 비율 확대를 유도하고 수능위주전형 비율이 30% 이상인 대학들에 사업 참여 자격조건을 부여하게 된다. 다만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 30% 이상인 대학은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2020학년도 정시 수능위주전형 69,291명으로 전체의 19.9%30% 적용하면 104,360명으로 35,691명 증가2020학년도 대입과 비교해 2022학년도 대입의 정시 수능위주전형의 규모는 얼마나 확대될까? 여기서 유의해서 볼 것은 ‘정시 30% 이상’이 아니라 ‘정시 수능위주전형 30%’라는 점이다. 정시모집에는 수능위주, 실기위주, 학생부위주, 정원 외, 기타 재외국민 등의 전형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수능위주전형의 확대 규모는 예상보다 그 규모가 커진다. 2020학년도 대입의 수시모집 비율은 77.3%이며, 정시모집의 비율은 22.7%로 70,090명이다. 다시 정시 인원 중에서 수능위주 전형의 모집인원은 69,291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19.9%에 불과하다. 여기에 2022학년도 권고 기준인 30%를 적용하면 수능위주전형의 규모는 104,360명으로 확대돼 2020학년도보다 35,691명이 늘어난다. 현재 정시 수능위주전형 규모의 1.5배 수준이다.▒ 2020학년도 대입 전형별 모집인원현 모집정원에서 수능위주전형이 30%로 확대되면 104,360명으로 35,691명 증가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 수능위주전형 비율 25.1%15개 대학 중 10개 대학 30% 미만주요 15개 대학의 2020학년도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정시 수능위주전형은 12,407명이며 전체의 25.1%이다. 이중 수능위주전형이 30% 이상인 대학은 건국대(31.1%), 서울시립대(31.7%), 성균관대(30.5%), 한국외대(34.1%), 홍익대(34.4%)로 5개 대학이며, 나머지 10개 대학은 30% 미만인 대학들이다. 30% 미만인 이들 10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이 30% 이상인 대학들은 한 곳도 없으므로 모두 수능위주전형 확대 권고 대상이라 할 수 있다.▒ 2020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전형별 모집인원 (단위: 명) 정시 수능위주전형 30% 미만 10개 대학,30% 이상 적용하면 최소 2,756명 증가 예상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위주전형의 모집비율이 30% 미만인 주요 10개 대학의 수능위주전형 모집인원은 7,494명으로 전체의 21.9%에 불과하다. 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고려대로 15.9%이며, 그 다음으로 이화여대가 16.0%, 중앙대가 18.6% 수준이다.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이 30% 미만인 10개 대학들이 모두 2022학년도에 그 비율을 30%로 확대하면 인원은 10,250명이 되어 2020학년도보다 최소 2,756명이 늘어난다. 가장 많이 늘어나는 대학은 고려대로 500명 이상 증가가 예상되며, 이화여대와 중앙대가 400명 이상, 경희대와 서울대가 3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대학들이 30% 이상으로 그 확대 폭을 크게 한다면 인원은 더욱 늘어난다. 이는 현재 수능위주전형 30% 이상인 대학들이 그대로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추정한 수치이며, 30%를 넘는 대학들도 그 규모를 다소 확대하게 되면 수능위주전형의 규모는 더욱 커지게 된다.▒ 수능위주전형 30% 미만 10개 대학 2022 증가 예상 규모 (단위: 명, %)* 2022학년도 모집인원 변화는 아직 대학별 2022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현재 수능위주전형 규모가 30% 미만인 대학들이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가정 하에 추정한 예상 치임. '주요 의대 중 5개 의대 정시 30% 미만,30% 이상 적용하면 최소 47명 증가2020학년도 의학계열(의예과+치의예과) 모집인원을 정원 외 모집을 제외하고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2212명으로 62.5%를 차지하고 정시는 1328명으로 37.5%를 차지한다. 전체 정시 규모를 보면 30%를 넘지만 대학별로 살펴보면 정시 규모가 30% 미만인 대학들도 여러 곳이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12개 의대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고려대와 연세대의 수시모집 비율이 각각 86.1%, 82.1%로 80%대를 넘고, 서울대, 울산대 아주대 등도 70% 이상을 수시로 모집한다. 반면, 수시모집 비율이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가 32.9%로 가장 낮으며, 한양대가 43.6%, 중앙대가 54.1%로 낮은 편이다.현재 정시 규모가 30% 미만인 5개 의대의 정시 규모를 30%에 맞춰서 확대 모집할 경우, 5개 의대의 정시 모집인원은 47명이 증가하며, 그 이상으로 확대한다면 정시 모집인원은 더 늘어난다. 현재 30% 이상을 정시로 모집하는 대학들이 그대로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추정한 수치이며, 이들 대학들도 정시 규모를 확대한다면 그 인원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단,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의 30% 이상 확대 권고사항은 모집단위별 기준은 아니므로 의학계열 모집단위의 정시 확대는 향후 대학별 2022학년도 전형계획 발표를 살펴봐야 한다. ▒ 주요 12개 의대 2022 정시 모집인원 증가 예상 규모(단위: 명, %)* 2022학년도 모집인원 변화는 아직 대학별 2022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현재 정시 규모가 30% 미만인 대학들이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가정 하에 추정한 예상 치임. 2019-10-17
- 4차산업 필수역량 코딩, 제대로 배워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코딩은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단순 노동이나 사무직과 같은 일들은 로봇이나 AI(인공지능)이 차지하게 될 것인데 그들과 소통하고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코딩이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IT교육에 힘쓰면서 정보올림피아드 대회, IT경시대회 등에서 수많은 입상자를 배출해온 ‘한컴에듀케이션’에서 평촌점에 이어 최근 오픈한 ‘한글과컴퓨터학원’ 대치점을 소개한다.정·올 전국대회 6년 연속 대상 수상도성초 사거리 인근에 새롭게 개원한 한글과컴퓨터학원은 20여년간 평촌에서 수많은 정보영재를 길러낸 대한민국 정보 알고리즘의 대표 교육기관이다. 한글과컴퓨터학원 김동규 원장은 “그동안 정보올림피아드 국제대회를 비롯해 각종 IT경시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자를 배출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 최근 6년 동안 연속해서 대상을 수상했고, 이 기간 동안 300명이 훨씬 넘는 입상자를 배출했습니다. 기타 지역대회 및 각종 알고리즘 경시대회에서는 입상자를 집계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학생이 입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한글과컴퓨터학원이 IT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면서 강남지역, 기타 서울, 지방에서도 많은 학생이 찾아왔다. 김 원장은 “강남에 학원을 오픈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지만 강사진 수급 문제, 학원 외 대학교 수업, 대기업 등 기업체 프로그램 강연 등으로 바빴습니다. 강남, 지방 등 멀리서 오는 학생들의 편의도 생각하고, 한글과컴퓨터학원의 시스템과 노하우로 교육 중심지 강남에서 IT 인재를 양성하고자 대치점을 오픈했습니다”라고 말했다.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했던 김 원장은 대학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IT영재를 발굴, 육성하는 것이 더욱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해 지난 학기에 교수직을 사임하고 대치점 오픈을 준비했다.10년 팀워크 강사진과 선배 멘토들의 세심한 지도한글과컴퓨터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10년 이상 끈끈한 팀워크를 이어온 강사진과 그 동안 한글과컴퓨터학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학생들의 멘토 역할이다. 사회에 진출하거나 대학에 재학중인 선배들이 전국대회 캠프 등에 조교로 참여하면서 그동안의 공부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성적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멘토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김 원장은 “캠프에 참여한 조교들은 주로 국제대회나 전국대회에서 대상, 금상 등을 수상한 학생들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서울대, 카이스트를 졸업했거나 재학 중입니다. 그중 여러 친구가 후배 양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양성해서 기존 강사진과 적절한 역할 분담을 한다면 최고의 드림팀이 꾸려질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유초등부터 성인까지, 체계적인 IT교육 시스템 갖춰한글과컴퓨터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프로그램 교재와 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췄다는 것이다. 김 원장이 처음 교육을 시작할 때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제대로 된 교재를 찾을 수 없어 프린트물을 만들어 가면서 아이들 수준에 맞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러한 프린트물을 엮어서 발행한 교재가 지금 사용하는 교재이다. 또한 아이들이 작성한 코드를 눈으로만 확인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자동채점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지금의 정올(www.jungol.co.kr) 사이트이다.특히 로봇교육의 1인자로 평가받고 있는 ㈜로보로보와 손을 잡고 유치~초등생이 흥미 있게 코딩을 접할 수 있는 조기교육 프로그램 ‘코딩스토리’를 새로 런칭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한글과컴퓨터학원에서는 유아 및 초등 과정부터 정보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같은 영재과정, 그리고 기업체 알고리즘 강의 등 최고 과정에 이르기까지 코딩과 IT의 모든 과정을 연계하여 최고가 될 수 있는 탄탄한 시스템으로 학부모의 관심을 끌고 있다.문의 02-6953-0995 www.hancomac.com 2019-10-17
- “고입 준비가 대입을 좌우한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는 수학공부” 2015년 개원한 이래 확장을 거듭하며 대웅빌딩 4층에 자리잡은 중·고등 전문 라티오수학학원이 확실한 입시 실적과 학부모의 만족도에 힘입어 예비고1 학생 모집에 나선다. 라티오수학학원의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이성훈 원장은 “중-고-대학으로 이어지는 학생의 성장 과정에서 학생 속도에 맞춘 맞춤 수업과 개인에 맞춘 밀착 코칭의 효과”라고 설명한다.# 이석훈(가명, E중- S고 -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부 진학)중계동 E중3때 라티오수학학원 개원부터 다니기 시작한 석훈이는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80점대 수학성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S고를 진학하면서 고1 첫 시험에서 2등급을 받아내면서 성적은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석훈이는 단기적인 성과에 흔들리지 않는 꾸준한 노력으로 주요 과목에서 전교 1등을 받아내면서 올해 성균관대학교 진학에 성공했다.# 권이준(가명, J중 - H여고- 고려대 간호학과 진학)J중에 재학 중이던 이준이는 공부 욕심이 남달랐던 만큼 수학 1문제를 놓치면 슬럼프에 빠질 정도로 감정 기복이 심했던 소녀였다. H여고 진학후 에도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틀리거나 등급에 따라 흔들림이 심했다. 이준이를 위한 학습 처방은 ‘대화’였다. 이 원장은 대화를 통해 진학 방향성을 찾고 학습 슬럼프를 줄여준 것이 이준이의 상위권 성적과 대입 성공의 비결이라는 설명이다.중등부> 개인 코칭으로 수학에 대한 관심, 집중력, 습관 확실히 다지기라티오 중등부의 핵심은 ‘공부 습관 만들기’에 있다. 기존의 클리닉과 달리 라티오만의 ’개인 코칭관리’를 통해 절대적인 관심을 통해 학생 스스로 공부에 대한 노력과 흥미를 배우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학생은 수업 전후로 평가-오답 관리- 재평가 순으로 공부의 약점을 찾아 극복하게 되는데, 이때 코칭 강사가 늘 함께 한다.코칭 강사는 라티오수학학원 출신으로 연세대, 고려대, 의대 등에 진학한 제자들이 주축이 되어 무료 개인 과외방식으로 아이가 겪고 있는 학습적 고민, 학교 생활, 친구 관계 등 학생별 학습 장애 요인에 대한 공감과 상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실제 주3회 수업이지만 별도 비용없이 학생 속도와 능력에 따라 주 5일, 주 6일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도 다수이다. 이 원장은 “중등시기는 상담과 평가를 통해 학교시험 이외의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학생 특성과 성장 속도를 맞춰가는 학원을 선정”할 것을 조언한다.예비고1> 겨울방학, ‘고교 내신 고득점’ 목표 수준별 공통교육 과정 완성!라티오수학학원의 예비고1 수업은 졸업고사 이후 ‘고1-1학기 내신의 고득점’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라티오의 학습 프로그램과 평가를 통해 학생 스스로 고등수학의 몇 %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 기하와 대수의 어느 단원이 부족한 지 수학학습의 현황을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이 원장은 “ 고교 진학 후 첫 시험의 의미는 크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며, 성적을 내지 못할 때 슬럼프를 최대한 줄여주어야 하는 시기이다. 학생의 학습 속도에 따라 ‘수학 상, 수학 하’를 완벽 습득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한다.고교진학 전 수학 교과 공통과정을 중심으로 모의고사 기출, 수능 기출 또는 변형문제를 비롯해 시중 유형별 문제집을 n회 독하고, 고교 결정 후에는 고교별 시험 패턴, 출제 유형, 돌출 범위 등을 고려하여 추가 학습을 지원한다.중하위권 학생에게도 자습실 지정 좌석을 제공하고, 고등부 전담 코칭강사와 함께 매일 학원에서 숙제, 문제 풀이, 복습, 질문 대응 등 고등 과정에 필요한 공부량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상위권 학생은 ‘100점을 맞기 위한 심화공부’에 주력하게 된다.고등부> 흔들림없는 실력 + 진로 맞춘 선택과목에 대한 유연한 맞춤 지도 고등부에서는 겨울방학을 제외한 모든 기간을 내신대비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 원장은 “노원지역 고교들은 내신 시험에 전년도 수능특강,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반영하고 있어 내신대비 공부가 수능과 연계되어 있다. 실전에 돌입하기 전 수학 실력, 유형 분석, 기출 문제 완벽 풀이 등의 과정을 거쳐 수학의 초석을 쌓는 것이 곧 입시 준비”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중간고사 직후 기말고사 내신을 준비하면서 피라미드식 공부에 집중하고, 겨울방학 기간은 신학기 내신과 더불어 개인 약점 보완에 집중하여 수준별 학습진 도 맞추기를 지향한다.이 원장은 “사교육 기관이지만 학생이 강사, 친구와 교감하면서 재미있게 수학을 배우고 성적도 올리는 바른 교육의 현장이 되고 싶다.”고 전한다.문의 : 라티오수학학원 02-930-7937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