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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소식 - 2014년 3월 4주 강남구, 건강걷기 ‘7540 운동’ 연중 실시 ‘7540 운동’을 아시나요?강남구가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하여 대대적인 ‘전 구민 걷기운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와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인데, 걷기운동은 심폐기능 강화, 고혈압 예방, 뇌기능 활성화, 골다공증 예방 등 각종 질환의 예방 및 치료효과도 뛰어나고 운동 시 신체 부담이 적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예찬할 정도로 어떤 운동보다 대중이 함께 하기에 좋은 운동이다.강남구는 전 구민이 ‘일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 실천을 목표로 정하고 ‘7540 운동’을 연중 펼친다. 이를 위해 6개 권역별 걷기교실 운영 및 동호회 육성, 걷기대회 정기추진, 지역 내 다양한 걷기코스 개발, 걷기 효용에 관한 홍보 및 캠페인, 생활체육회 체육지도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해 구민 참여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우선 구를 6개 권역으로 나눠 한강 강변오솔길, 청담공원, 양재천, 대모산 자연학습장 등지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건강걷기 교실’을 주 1회 연다. 아울러 ‘건강걷기 교실’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걷기 동호회’를 육성해 동호회별 자율 활동 및 홍보 대사 역할을 통해 걷기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하반기에는 전 구민이 참여하는 ‘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해 동참을 이끌어내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각종 주민단체의 정기모임 및 기타 활동 후에도 걷기 운동을 연계 실시토록 하는 등 전 구민이 걷기를 생활화 한다는 전략이다.한편 강남구는 ‘7540 운동’의 효과적인 확산과 전 구민 동참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도 마련했는데 우선 ‘걷기운동 앰블럼’을 제작하여 현수막, 포스터, 통천 등을 활용 마을버스 승차대, 공사장 가림막, 강남구청 소식지 등에 홍보한다. 또한 ‘영상 STOP 광고’로 제작해 아파트 승강기 LED, 양재천 U-Healthpark 키오스크, 무인발급기, 구 전광판, 인터넷 방송 등에 홍보함은 물론 홈페이지와 메일리스트를 통해서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음악에 빠진 가로수길강남구가 스마트폰 스캔만으로 음악도 듣고 주변 관광안내도 받을 수 있는 ‘음악의 거리’를 신사동 가로수길에 설치하고 2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음악의 거리’는 가로수길 100m 구간 좌·우측 인도에 20m 간격으로 각각 5개씩 총 10개의 입체적 느낌의 QR코드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음악듣기’ 페이지와 ‘가로수길 관광안내’ 페이지가 나타나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특히 음악듣기 페이지인 ‘Music Street’에는 월단위로 3개의 테마를 선정해 테마별 10곡씩 총 30곡의 K-pop 등 선호음악을 수록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의 대표적 명소인 신사동 ‘가로수길’은 다양한 의류매장과 개성 넘치는 상점들이 즐비해 볼거리가 가득한 곳인데 여기에 계절에 맞는 다양한 음악으로 듣는 즐거움까지 더해 더욱 매력적인 거리로 만들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강남구는 ‘음악의 거리’ 조성을 위해 KT뮤직과 업무 협약을 맺어 다양한 음악을 제공하는데 6개월간 시범 운영하고 호응이 좋으면 관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올해 외국 관광객 800만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강남의 문화적 감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반 시설을 더 견고히 해야 한다”면서, “이번 ‘음악의 거리’조성 사업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강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주돌보니 3대가 행복해요강남구가 직접 손주를 돌보는 할아버지, 할머니 및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지원하는 ‘손주돌보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조부모 등의 손주 육아 가정이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었는데 강남구는 적정한 돌봄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과정을 이수한 조부모 등을 ‘손주돌보미’로 선발, 최대 월 24만 원의 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지난 해 9월 ‘손주돌보미 사업’을 처음 시범 운영한 바 있는 강남구는 ‘그동안 당연한 일이라 여겼는데 구에서 노고를 알아주니 힘이 난다’, ‘돌봄 전문 교육을 받고나니 손주돌보기가 한결 쉬워졌다.’ 며 총 153명의 ‘손주돌보미’는 물론 가족들의 호응이 좋아 전면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막내가 만 3개월 이상 만 15개월 이하로서 두 자녀 이상을 둔 맞벌이 가정 또는 세 자녀 이상이면서 막내가 쌍둥이인 일반 가정이면 지원 가능한데 특별히 세 자녀 이상이면서 막내가 쌍둥이인 가정은 맞벌이가 아니어도 지원 가능토록 해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또 ‘손주돌보미’는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만 80세 이하의 어르신으로 24시간의 양성교육 수료 시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물론 아동과 부모, 손주돌보미는 모두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아울러 ‘보육료’와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 한하며 최대 월 40시간까지 지원 가능하고 ‘가정양육수당’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개포로 617-8, ☎02-3414-2601~2)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gngfamily.com)에서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우편 발송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마음공부로 내 안의 행복 찾아 현실문제 극복 실직을 두려워하는 아버지, 육아가 부담스러운 어머니, 학업에 시달리는 아이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모습이다.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 외양은 커지고 화려해졌지만 오히려 사람들 마음은 황량해졌다. 이럴 때일수록 문득 멈춰서 자신을 돌아보고 내 자신에게 몰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마음힐링학교’의 생각이다. 이곳의 김지선 교장을 만나 잠시나마 따스한 ‘마음공부’ 수업을 받아보았다. 학교 프로그램에서 시작, 모든 생활에 응용할 수 있어 ‘마음힐링학교’의 ‘마음공부’ 프로그램은 이곳 김지선 교장이 과거 초등학교 재직 시 여러 교사들과 함께 고안한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것이다.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 학생’들을 위한 교화프로그램이었다. 그는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모아 ‘마음공부’를 시작하자 1~2회 수업만으로도 빠르게 아이가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 일반인까지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김 교장은 이러한 실례를 담아 교육현장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전국대회 1등급을 수상하였다. 그는 상담심리학, 교육행정경영학을 전공하기도 했다. “마음공부 프로그램의 시작은 ‘마음거울’ 바라보기입니다. 우리가 외양을 가꾸기 위해 거울을 바라보듯 마음을 아름답게 하려면 먼저 ‘마음거울’을 보아야합니다. 내 마음을 단전에 두고 눈을 감고 마음을 바라보세요. 화가 나 있는지, 욕심이 가득 차 있는지, 기쁨에 즐거워하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라며 그는 ‘마음공부’의 시작은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자신의 문제로부터 확대된 관계 속에서 자아가 변하게 돼 모든 생활이 바뀌고 설사 나쁜 일이 생기더라도 내 안에서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이 ‘마음공부’의 힘이라는 것이다. 멈춰서 생각하고 원인 찾아내는 STAR 명상훈련1년 동안 6개월씩 2학기로 운영되는 이곳의 프로그램은 이론수업만이 아닌 실습과 실전경험을 겸비한 수업이다. 멈춰서(Stop)&rarr생각하고(Think)&rarr행동으로 옮기며(Action)&rarr다시 돌아보는(Review) 순서로 자연스럽게 행동과 사고가 옮아가는 것이 특징이며, STAR 명상훈련법을 기본원리로 모든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김 교장은 위기의 순간 STAR 훈련을 받은 사람은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정리할 수 있어, 실수 없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멈춰서 생각하는 훈련으로 자신의 무의식까지 볼 수 있게 돼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원인을 찾아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원래 마음이 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 자신에게 처한 고통과 갈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실제 사소한 일로 시작된 고부간의 갈등, 자녀교육에 대한 의견차이로 고조된 부부간의 갈등, 직장에서 동료 간의 갈등 등을 해결한 수많은 사례가 있다며 생활변화 프로그램이 바로 ‘마음공부’ 프로그램이며, 작은 일에 감사하고 원망하는 마음까지도 감사의 마음으로 돌릴 수 있다고 자부했다. 전문가 특강, 힐링캠프로 실전경험한 학기 10강으로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1박 2일 힐링캠프 활동을 하게 된다. 함께 모여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모두 ‘즐거운 이완’과 ‘마음 챙김’을 몸으로 경험하게 된다. ‘알아차림’과 공감을 위한 워킹게임으로 인간관계의 즐거움을 깨닫고, 이완요가를 통해 자신의 신체에 몰입해 기를 불어넣는 활동을 한다.그는 “많은 사람들이 ‘힐링캠프’에 다녀온 후 표정부터 밝아졌습니다. 힐링캠프 기간 동안 나의 소중함을 알게 된 만큼 타인에 대한 소중함도 깨닫게 돼, 외부 탓으로만 돌렸던 잘못을 내 안에서 찾을 수 있게 되죠”라며 힐링캠프는 소중한 나를 발견하는 선물 같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곳에서는 정규과정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정신과의사, 한의사, 심리상담사 등 각계각층의 마음치료를 위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김정호 교수의 ‘스트레스와 마음 챙김의 명상’ 특강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명상에 관한 실질적이고 방법적인 조언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마음힐링학교’의 마음공부, 선(禪), 명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주1회 수업으로, 토요일 3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마음공부’반과 ‘선(禪)’반으로 선택활동이 가능하며, 어린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졸업 후에도 학생들은 네트워크를 형성, 지속적인 모임과 활동을 하고 있다.문의 070-7011-8863, 02-566-8463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핸드폰으로 선물하기, 모바일 상품권 주변 지인에게 가볍게, 부담 없이 감사의 인사를 전할 일이 생겼을 때 ‘무슨 선물이 좋을까?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예전엔 책이나 차 세트, 케이크나 쿠키 등을 직접 전달했다면 요즘은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해 휴대폰으로 가뿐하게 보내는 분위기이다. 시간 되시는지 묻고 약속 잡는 번거로움도 없고, 감사나 축하의 메시지를 담아 간편하게 보낼 수 있어 주는 이나 받는 이나 부담 없고 편리하기 때문. 아직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는데 낯선 이들을 위해 어떤 선물을, 어떻게 보낼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모바일 상품권, 난 이럴 때 이용한다8세 딸을 둔 김지연 씨는 얼마 전 방문학습지 선생님께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영화 관람권을 선물로 드렸다. “2년 가까이 집으로 오셔서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사정상 수업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냥 넘어가기 서운해서 남자친구랑 보시라고 선물했는데 너무 고마워하셔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위의 다른 학부모들도 유치원 선생님이나 학습지 선생님들께 이렇게 모바일 상품권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라고 한다.직장맘이지만 아이 학교의 녹색어머니회 활동도 열심히 하는 최수진 씨. 얼마 전 회사의 중요한 출장 일정과 녹색어머니회 활동하는 날이 겹치는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최 씨는 “방법을 찾느라 발을 동동 구르다가 옆 반 녹색 엄마가 사정을 듣고 순번을 바꿔주셨다”면서 “정말 다행스럽고 고마운 마음에 식사 한 번 같이 하고 싶었는데 서로 바쁘다보니 시간이 맞질 않아서 아이들 간식으로 주라고 도넛 세트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보냈다. 신세진 일이 있는데 얼굴 보고 밥 먹긴 부담스럽고 고마운 마음은 꼭 전하고 싶을 때 참 좋은 방법인 듯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조카들 용돈이나 졸업, 입학 선물로 화장품을 선물하기도 하고, 시누이나 올케 사이처럼 적당히 가까운 가족들 생일에 그냥 지나치기 서운하니까 케이크를 선물하기도 한다. 최근엔 결혼식에 참석해 준 하객들에게 모바일 상품권으로 차 한 잔 답례하는 경우도 많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이처럼 모바일 상품권의 이용은 한 계층만의 문화가 아니라 편리하고 실용적인 선물 문화로 자리 잡은 듯하다. 가장 폭넓게 이용되는 방법은 바로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는 모바일 쿠폰, 배송상품, 디지털 아이템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친구들 또는 나에게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모바일 선물, 구매 서비스이다. 지난 2010년 출시된 후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해 2013년 12월에는 출시 대비 누적상품은 총 620배, 누적브랜드는 93배로 증가했다는 소식이다.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모바일 SNS를 직접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따로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나의 SNS 친구들에게 바로 선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특히 여성들은 작은 일에도 감사나 위로를 전하는 문화가 자연스러운 편이라서 남성이 여성, 혹은 남성이 남성에게 선물하는 것보다 여성이 여성에게 선물하는 비중이 높다고 한다.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다양한 먹거리부터 육아용품, 주얼리, 디지털기기, 각종 생활용품까지 손쉽게 모바일 쿠폰으로 선물을 전송할 수 있어 모바일 시대의 핫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선물하기’의 입점 상품 종류로는 온&bull오프라인 교환처에서 실물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형 상품, 선물 받는 사람의 주소지를 입력하고 직접 배송 받는 실물 배송상품, 구매 후 모바일에서 직접 사용 가능한 디지털 아이템 상품 등이 있으며, 디지털 아이템 상품의 경우 현재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구매 및 선물이 가능하다. 선물하는 방법은 ‘선물하기’에 들어가서 카페, 베이커리, 외식, 영화 등 원하는 상품과 브랜드를 선택한다. 그 다음 ‘KT 엠하우스’의 ‘기프티쇼’나 ‘SK플래닛’의 ‘기프티콘’ 등 이용 방법을 정한 후 선물하기를 누르면 카카오톡 친구들 중 선물할 친구를 고르게 된다. 결제방법은 신용카드 결제, 휴대폰 통합 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가운데 하나를 골라 결제하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도 다양해카카오톡을 하지 않는다면 모바일 선물은 하지 못하는 것일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컴퓨터나 트위터, 어플 등을 사용해 얼마든지 이용 가능하다. 에스케이플래닛(기프티콘 www.gifticon.com), 케이티엠하우스(기프티쇼 www.giftishow.com), 엘지유플러스(기프티유), 씨제이이앤엠(쿠투 www.cootoo.co.kr), 에스피씨(해피콘 www.happyconpoint.com), 윈큐브마케팅(기프팅 www.giftting.co.kr) 등에서 가맹 제휴사와 연계된 상품을 서비스하면서 상품권 시장의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외에 홈플러스 등이 모바일 상품권을 자체적으로 유통시키는가 하면 최근에는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도 대행업자들로부터 모바일 상품권을 공급받아 전용관을 운영하며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추세다.대표적인 모바일 상품권 중 하나인 ‘기프티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기프티콘’은 SK플래닛이 제공하고 있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는 바코드 형태의 ‘모바일 상품권’을 말한다. 선물은 쿠폰번호(바코드)를 포함한 MMS로 휴대폰으로 발송되며, 받는 이가 제휴사 매장에서 쿠폰번호 인증 후 상품을 교환할 수 있다. 선물할 수 있는 상품 종류로는 커피, 음료뿐만 아니라 레저· 여행, 유아, 뷰티, 리빙· 가전 등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가 준비되어 있다.이용방법은 기프티콘 닷컴, 모바일 웹, 어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원하는 선물을 고르고, 선물하려는 이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결제방법은 카카오톡과 마찬가지로 휴대폰소액결제,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 잘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유효기간이다. 대부분의 모바일 상품권에는 유효기간이 있는데, 보통 유효기간은 구입일로부터 60일이다. 그러나 지난 2월 공개된 ‘모바일 상품권 사용 개선방안’에 따르면 물품교환 형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기간이 기존 4개월(연장 2개월 포함)에서 최대 6개월로, 금액형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6개월(연장 3개월 포함)에서 최대 9개월로 확대된다. 이 기준은 기프트쇼, 기프팅, 해피콘은 3월부터, 기프티콘, 기프트유, 쿠투는 6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기프티콘’의 경우 수신한 기프티콘의 기간연장 처리는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1회에 한하여 가능하다. 연장 시 만료된 쿠폰과 동일한 상품, 동일한 유효기간의 새 쿠폰을 발송하며, 연장 처리된 기간 만료 쿠폰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만료된 쿠폰의 연장을 원하면 기프티콘 닷 2014-03-26
-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오은영원장 공개특강 개최 대한민국 국민육아멘토 SBS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의 오은영 원장님이 4월 10일 오전11시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륨홀에서 공개특강을 진행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올바른교육방법을 알지못해 감정에 흔들리는 육아에 고민하던 엄마들에게 단비 같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아부모뿐 아니라 초등학생 부모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전망이다. 본 강연은 공개특강으로 무료입장이며 네이버’맘봄’카페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한국교육개발평가원평생교육센터 에서 주최하며 유아동복전문 굿키즈와 신한금융의 후원으로 이루어 지는 본 강연이 끝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사은품이 지급될 예정이라 하니 모처럼 지역 주부들에게 ‘기분좋은 외출’이 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개발평가원’은 모든 국민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직장인직무교육센터, 평생교육센터, 산업안전교육센터 등을 운영중이며 이곳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대한민국 주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맘들에게 봄날을 선물한다는 의미의 ‘맘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지역 산부인과와 연계한 산모문화교실과 오은영원장님등 명사들의 공개특강을 지역별로 진행하며 맘봄Art스쿨에서는 ‘클레식으로 듣는 만화주제가’(자녀동반) ‘사랑의 클레식하모니(부부동반) 등 다양한 예술,문화행사에 매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70-7780-64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의왕시 보건소, 조부모 손주 돌봄 육아교실 열어 의왕시 보건소에서는 24개월 이하 손주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들을 위한 ‘2014년도 조부모 손주 돌봄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10일부터 24일까지 3주간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첫째 주인 4월 10일에는 맑은샘태교연구소의 송금옥 강사가 ‘두뇌발달을 위한 오감마사지 지도 및 놀이법’을 강의하며, 17일에는 안양 샘여성병원의 김선일 강사가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와 아기 목욕법 실습’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잠깐만 방심해도 생길 수 있는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왕소방서 응급의료전문강사가 나와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사항 대처법’등을 교육할 예정이다.백일 된 손녀를 돌보고 있는 김숙희(의왕 내손동)씨는 “거의 30년 만에 다시 아기를 돌보게 돼 육아지식도 많이 잊어버렸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손녀를 돌보는데 구체적인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여성의 사회진출로 조부모들이 육아를 맡는 경우가 많은 현실에서 이번 조부모 대상 육아교육은 아이를 부모에게 맡겨야 하는 부모들에게도 환영받고 있다. 친정부모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다는 이은주(33, 의왕 포일동)씨는 “오랜만에 하는 육아로 많이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께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엄마인 나도 듣고 싶을 정도로 내용도 괜찮아서 아이와 부모님 모두를 위해 적극 추천해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부모 손주 돌봄 교육은 예비 조부모님까지 선착순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손자 손녀의 육아를 맡고 있는 조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의왕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345-3593).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건강한 아이 키우기 위해 지역사회 나섰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하나의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교육·육아 환경과 주변 사람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환경은 점점 개인화되고 경쟁위주로 치닫고 있다. 학교 이탈, 가출, 탈선을 하는 아이들이 점점 증가하는 것이 현실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을 위해 이웃과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해피아이네트워크’가 그 주인공. 해피아이네트워크는 청주시 상당구 지역의 학교 및 기관 10여 곳이 모여 만든 민간모임으로 그들은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 2014년에는 ‘골목 밝히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008년부터 상당구 10여 곳 기관 모여 활동 해피아이네트워크는 지난 2008년 청주지역의 아동과 가족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운어린이집, 용암초등학교, 청운중학교, 일신여자중학교, 초롱이네도서관,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청주사회복지관, 해피마인드아동발달센터, 행복한그림미술심리센터 등 10개 기관, 12명이 주축이 돼 만든 지역사회 네트워크다. 2008년 위스타트청주센터가 모임을 시작한 이후 ‘해피아이축제’ 개최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부모교육 등 열린 강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각 기관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해피아이네트워크는 매년 아동 및 가족, 지역사회 관련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해피아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 9월 27일에도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축제를 열 예정이다. 해피아이네트워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청주사회복지관 안지민 씨는 “축제는 어린이장터, 행복 명함 만들기, 흥겨운 전래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 및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이라고 전했다.또 지난 2012년부터 중학생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는 ‘캡틴스쿨’은 청소년들이 마을의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캡틴스쿨에서는 중학생들의 사회성 및 리더쉽 향상을 위해 원봉중학교, 일신여자중학교, 청운중학교, 청주동중학교 등 4개 학교 50여명의 학생들이 벽화그리기, 김장 담그기, 마을꾸미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안지민 씨는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고 자발적으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어두운 골목 밝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해피아이네트워크는 올해 계획으로 ‘골목 밝히기’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골목 밝히기는 실제 어두운 공간을 밝게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골목을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안지민 씨는 “부모세대가 어린 시절 골목에서 잡기놀이를 하며 신나게 뛰어놀았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한 마을을 가꾸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해피아이네트워크는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유해한 요소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나 개선활동, 칙칙한 환경을 밝게 가꾸기 위한 벽화그리기와 씨앗나누기, 골목놀이 만들기 등 지역주민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기관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안지민 씨는 “최근 해피아이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에는 참여기간이 더 늘어날 예정이고 활동도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아이에겐 신나는 놀이터, 엄마에겐 즐거운 상담소 아이를 키운다는 건 늘 어려운 숙제와 같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배워야 할 것과 알아야 할 것이 참 많지만 경험이 전무(全無)한 초보 부모라면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아이러브맘 카페’에서는 이런 초보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전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부모는 육아고민을 함께할 또래 부모를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비용 부담 없이 놀이와 교육, 상담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더 반갑다. 2012년 문을 연 수원 1호점 수원시가족여성회관내 ‘아이러브맘 카페’를 찾았다. ■아이도 엄마도 대만족, 아이러브맘 카페가 떴다!카페의 문을 여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알록달록 장난감이 먼저 반긴다. 절로 흥겨워지는 동요가 가득 울려 퍼지는 가운데 엄마들과 아이들이 장난감이나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놀이에 열중이다. 자유놀이를 즐기던 아이들의 정해진 시간이 끝나자,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외부강사와 함께 하는 ‘베이비싸인’ 수업이 시작된다. 사물이나 글자를 인지하고, 함께 나누는 정서발달도 돕는 영유아 통합놀이란다. 참여하는 부모나 아이나 싱글벙글, 재미에 푹 빠졌다. 송현진(화서동) 씨의 20개월 아이는 신나 보였다. “집에 아이와 둘만 있으면 우울감도 생기고 힘들었다. 특히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는 아이와 함께 갈 곳이 마땅하지 않아 더 심했다. 정기적으로 올 곳이 생겨 반가운데,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아이의 사회성도 부쩍 좋아졌다”고 전했다. 35개월 아이와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박미주(매탄동) 씨도 사설 키즈카페 외에 또래 친구들과 장난감을 나누고, 같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참 좋단다. 이렇듯 아이러브맘 카페를 이용하는 엄마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놀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무료시설임에도 프로그램 수준이 높고, 교구나 장난감 등이 주1회마다 교체돼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돕는 것도 엄마들을 사로잡는다. ■힘든 양육부담 덜어주는 전문상담도 가능 수원 ‘아이러브맘 카페’는 부모가 직접 키우는 36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복합 놀이공간. 자유놀이실, 전문상담실, 수유실 등을 운영하며 영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교육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이나 세자녀 가정 등은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아이러브맘카페 박정은 보육팀장의 설명이다. “보육이 힘든 부모들에게는 육아고민을 나누는 상담소, 아이들에게는 또래 친구들을 만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된다. 엄마와 함께 있어 엄마와 영유아들의 애착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육아에 대한 상담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전문가 상담을 월1회 제공해, 양육에 대한 전문지식도 얻을 수 있다. ■신나는 프로그램, 엄마도 아이도 들썩들썩~2012년 12월에 문을 연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아이러브맘 카페는 수원 1호점답게 이용시간 선택의 폭을 넓혔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7Q뮤직, 베이비싸인, 레몬체육, 무앤무오르프 등 문화센터에서 받는 외부강사 프로그램이 주2회 이루어지고 있다. 조형활동, 점토놀이활동 등의 보육운영요원 프로그램도 주2회 진행돼 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구강보건·영유아 안전 등의 부모교육특강과 유리드믹스, 키즈 운동회 등의 가족참여특강도 월 1회씩 진행된다. 3월20일에는 ‘숙명유리드믹스’ 가족참여특강이 진행될 예정. 음악을 수업의 소재로 활용해, 아이들이 수와 공간 개념을 자연스럽게 깨치고 표현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정규프로그램과 부모교육, 가족참여 특강 등은 사전 신청만 하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은 엄마와 교감을 통해 인지능력을 키워간다. 엄마들의 가정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러브맘 카페는 호응도가 높다. 이미 문을 연 1~5호점 외에도 파장동 주민센터(3월31일 예정), 권선동 여성문화공간 휴(休)(5월2일 예정) 등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개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Tip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아이러브맘 카페를 이용하려면?수원시에 거주하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대상. 단 반드시 부모가 함께 있어야 한다. 3월17일(월) 오전9시부터 홈페이지(http://sfilovemom.kr)에서 다음 달 정규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현재 월~금요일 까지 4타임(타임별1시간30분)이 운영중이다. 타임별로 10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1가족당 요일과 시간을 정해 주 2회씩만 참여 가능하다. *****수원 아이러브맘 카페는 어디에?수원시가족여성회관 팔달구 교동 74-1 259-9851~2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안구 정자2동 32-5 255-5681정자 YWCA 장안구 정자2동 889-2 252-5111호매실 아이러브맘 카페 권선구 금호동 휴먼시아 8단지 관리사무소 2층 278-5175수원SK아트리움 장안구 정자동 600-30 268-0989&hearts시설 이용시간과 프로그램 운영 등은 각 카페마다 차이 있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1
- 강서양천 공동육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개구리어린이집’을 찾아서 각종 어린이집 운영 비리와 학대소식을 접할 때마다 엄마들은 애가 탄다.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아무일 없겠지’ 생각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든다. 요즘 공동육아에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것도 이런 이유와 관계가 있다. 자연친화적인 공동체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하는 부모들이 공동육아 협동조합을 만들었다. 강서 양천 지역의 유일한 공동육아 어린이집인 개구리어린이집(김경태 원장)을 찾아가 보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내 아이 아닌, 우리 아이를 함께 키우는 곳공동육아란 아이를 맡기고 보호해 주는 개념을 넘어 우리 아이를 함께 키우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강서양천공동육아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개구리어린이집은 공동육아에 대한 이런 기본가치를 신뢰하는 조합원 25가구가 모여 운영하는 곳이다.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다. 개구리어린이집 김경태 원장은 “일반 어린이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가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라며 “조합원들 중에서 매년 5명의 이사회 위원을 선출해 어린이집 운영, 교육, 시설, 재정부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사회뿐 아니라 수시로 소위원회 회의가 있어 어린이집 운영에 조합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한다”고 덧붙인다. 이곳은 만1~5세까지 모두 25가구의 아이들이 생활한다. 보육교사는 4명으로 모두 일반 보육교사자격증과 공동체교육 교사 자격증을 함께 소지한 이들이다. 개구리어린이집을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강서양천 공동육아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입학시 내는 700만원의 출자금은 졸업시 반환되며, 가입비로 60만원을 낸다. 서울형 어린이집과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을 받아 보육시설 정부지원금도 일반 어린이집과 똑같이 받을 수 있고, 보육료 결제도 아이사랑카드로 가능하다. 단, 전부 유기농 먹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육료 외의 조합비를 매월 27만원씩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자연체험활동의 일상화, 생활과 놀이를 통해 배워요개구리어린이집은 영어, 음악, 미술 등의 특기수업을 하지 않는다. 인위적인 주입식 교육보다 생활과 놀이를 통한 교육에 치중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오전 시간에 인근에 있는 봉제산이나 공원, 놀이터, 공연장등을 자주 찾는다. 또한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연령 통합활동과 모둠활동으로 공동체 생활을 배우고 있다. 만 3~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누리과정도 진행한다. 김경태 원장은 “아이들이 현재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 오지 않은 미래를 위해 영어를 배우고 조기교육이나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과연 아이들을 위한 교육인지 고민해봐야 한다”며 “영어나 사교육을 일체 시키지 않는 우리의 교육방침을 부모들이 잘 알고 보내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갈등은 없다”고 전한다.개구리어린이집은 부모참여 수업이 많다. 1년에 3번씩 부모들이 일일교사(‘아마’라고 함)를 하며 자신의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함께 돌본다. 이런 활동을 통해 ‘내 아이 키우기’에서 ‘너와 내가 어울려 함께 살아가기’라는 공동육아의 기본취지를 익히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계속 재원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간의 친밀도가 높고 부모들의 공감대와 유대감이 돈독하다. 아마활동인 일일교사 외에도 한달에 한번 자기 아이가 속한 반청소와 일년에 4번 있는 터전 대청소, 방모임 참석 등 부모가 참여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함께 하는 공동육아, 지역사회 공동체 운동으로까지 확대개구리어린이집을 졸업한 초등학생 부모들이 모여 만든 또 하나의 공동육아 방과후 협동조합인 봉제산 방과후교실이 올 3월 15일 개원했다. 방과후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자연체험활동 및 놀이를 주로 하는 과정이다. 개구리어린이집을 졸업했거나 공동육아에 동참하는 신규 조합원들이 참여하며, 사교육을 배제하고 공동체 교육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개구리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동네사랑방인 ‘바람쐬다’를 만들었다. 이 곳은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5시까지 개방되며 휴식 공간이나 취미생활 공간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의 시간은 조합원들의 소위나 운영위 모임장소로 사용된다. ‘바람쐬다’에서는 기증된 물건을 사고파는 ‘바람장터’도 운영하며 그 수익금은 사랑방 운영경비로 사용된다.문의 02-2691-7338 gaeguri.gongdong.or.kr 인터뷰> 개구리 어린이집 학부모 정상명씨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나누는 어린이집이 더 많아 지기를 Q> 개구리 어린이집을 선택한 이유와 아이를 보내면서 느끼는 공동육아의 장점은 무엇인지요?제 친한 친구가 먼저 개구리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냈고 추천을 해서 다니게 됐습니다. 지금은 첫째 아이에 이어 둘째까지 다니고 있는데, 공동육아를 하면서 나만의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았습니다. 실제로 주말이나 저녁에 우리 아이와 친구들이 모두 한 집에 모여 노는 경우도 많구요, 친구네 가서 아이들이 모여 놀거나 부모들도 모여 얘기하는 일이 아주 흔합니다. 육아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부모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 고민할 수 있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엄마들뿐 아니라 아빠들 모임도 따로 가지고 있구요, 아이들을 통해 좋은 이웃을 가지게 된 것, 그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Q> 사교육을 일체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부모들이 모두 같은 의견인지요?저는 시골출신이라 어릴 때 사교육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어요. 어릴 때는 동네 친구들과 뒷산에서 매일 같이 놀았죠. 공동육아란 그런 개념입니다. 어릴 때 아이들은 친구들이랑 함께 노는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공부는 학교에 들어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가 바쁘다고, 남보다 앞서가야 한다고 아이가 원하지도 않는 학원에 보내는 교육이 아이를 위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구리를 선택한 부모들도 이점에는 다들 동의하고 있습니다. Q>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아직도 우리사회에서는 소수인데요부모들의 참여와 함께하는 열린교육 등 공동육아의 많은 장점에도 부모들이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높은 출자금과 조합비, 그리고 조합 설립의 어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1994년 제1호 공동육아 어린이집인 신촌 우리어린이집이 생기고 현재까지 전국 약 72개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개원해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의 공급이 보육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만큼 공동육아 협동조합 설립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정부지원금을 확대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지 2014-03-20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10월 4주 지호한방삼계탕 압구정역점 ‘산양삼 특별이벤트’ 진행 중8월초 압구정에 문을 연 지호한방삼계탕 압구정역점이 방문고객을 위해 원기 회복에 효능이 있는 뿌리당 5,000원 하는 산양삼을 특별가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호한방삼계탕은 웅추닭에 20여 종의 한방재료를 사용한 전통 보양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은 음식이다. 특히 체력보충이 절실한 수험생들에겐 안성맞춤이다. 롯데호텔 조리부 총책임자 출신의 요리명인 이지호박사가 직접 연구·개발해 발명특허까지 획득한 지호한방삼계탕, 그 유명한 전통 보양식을 이제 압구정 한복판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여성을 위한 미용삼계탕, 남성을 위한 건강삼계탕, 어린이 노약자에게 알맞은 죽삼계탕 등 다양한 메뉴를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다양한 안주와 함께 인삼주를 한잔 드시면 더욱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문의 02-518-3988 압구정 스파 임마누엘, 가을맞이 파격 가격 할인 이벤트 진행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압구정 럭셔리 명품 피부숍인 스파 임마누엘(김신영 원장)이 가을을 맞으며 고객만족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상가 30만 원인 FACE 알렉산더 킴스코 생약 필링을 50% 할인한 15만원(재생관리 무료)에 서비스 하고, 정상가 60만 원인 BODY 알렉산더 킴스코 생약 필링을 50% 할인한 30만원(재생관리 무료)에 서비스 한다. 얼굴축소 V라인과 부분 슬리밍 경락도 각각 1회 2만 9천원으로 대폭 할인 제공하고, 한 달 무제한권은 39만 원에 제공한다. 전신 바디케어 1회권은 9만 9천원에 서비스하고, 전신 10회 등록 시에는 제주 2인 항공권, 호텔 숙박권, 렌트카, 영화 예매권 등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12월 31일까지 내일신문 독자 대상 스페셜 이벤트로 50만 원권 회원 가입을 하면 프랑스 딸고 미네랄 미스트를 증정하고, 선 결제 후 방문할 경우에는 앰플을 증정한다. 문의 02-558-0817 주부 재취업의 기회, 전문강사과정 모집요가&필라테스 전문 교육기관인 로하스핏(LOHAS FIT)에서 피지컬 요가 및 테라피 필라테스 전문강사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을 통하여 배출된 강사에게는 여러 업체와의 연계를 통하여 사후 제대로 된 환경에서 전문지도자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수 후 재교육의 일환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와 질 높은 교육의 정규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심사 통과 시 인도요가 자격증 추가 발급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기간은 3개월로 전문 강사로서의 꿈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전문강사 과정은 결혼 후 육아와 가사일로 지친 주부들에게 재취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로하스핏 청담본점(강남구 청담동 62번지 다인빌딩 3층)으로 문의 가능하다. 문의 02-512-73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이야기가 있는 클레이아트 전문 공방 ‘책나비’ 양천구 신월동 시영아파트 중문 쪽에 있는 책나비는 이야기가 있는 소품공방이다. 전직 잡지사 편집디자이너 출신의 주인장이 운영하며, 클레이아트, 쿠키클레이, 냅킨아트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들고 배울 수 있다. 책나비 홍경희 대표는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취미삼아 배운 클레이아트에 매력을 느껴 강사로 활동하다 공방까지 차리게 됐단다. 클레이아트는 촉감이 좋은 무독성 칼라찰흙으로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어린이들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할 수 있다. 아이들은 동화책을 읽고 주제와 관련된 체험활동으로 클레이 만들기를 하며 성인들은 결혼이나 돌잔치 등 기념일을 위한 케익클레이, 컵클레이 등의 작품활동을 주로 한다. 클레이아트는 연필꽂이, 저금통, 독서대, 거울 등 다양한 창작이 가능해 선물용이나 소품 인테리어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향기나는 Flower클레이나 우리밀 반죽으로 만드는 쿠키클레이 등도 인기라고 한다. 클레이아트에 관심이 있는 주부나 직장인들을 위한 일일체험과정, 3개월 기본강사과정, 6개월 사범과정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 수업으로는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진행하고 어린이 클레이아트 자격증 과정도 운영한다. 클레이 아트에 관심있는 주부들은 취미생활이나 학교 CA활동 강사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위치 양천구 신월7동 986-7 1층 105호 (신월시영아파트 중문 부근)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주말은 휴일)문의 010-8632-6777 http://blog.naver.com/khhong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