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집 댕냥이를 위한 스마트한 앱 반려동물은 키우는 사람에게는 단순히 작고 귀여운 동물이 아니라 가족 같은 존재다. 사람과 대화를 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의 강력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는 작은 생명이 바로 반려동물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는 시대이지만, 여전히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생활은 그리 쉽지 않다. 생명을 키우는 일은 섬세한 보살핌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만큼 많은 준비를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자.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삶을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고 있으니 말이다. 동물과 한 가족이 되어 살고 있는 반려인들이 알아두면 유용할 앱을 소개한다. 사진 및 이미지 출처_구글 플레이 앱스토어반려동물 필수 앱, ‘아지냥이’삼성카드가 개발한 반려동물 토털 케어 앱으로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이제 막 키우기 시작하는 초보 반려인들이 이용하기 딱 좋은 어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아지냥이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이 산책할 때 느끼는 체감온도, 미세먼지 수치 등을 고려한 대기수준 등을 고려해 산책 전 반려동물의 산책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아지냥이 캘린터에서는 동물병원 가는 날, 예방접종, 사료 구매하는 날 등 반려동물 일정을 등록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챗봇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반려동물의 건상상태를 상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아지, 고양이 행동의 비밀, 양육상식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 고민인 반려인을 위해 아지냥이가 추천하는 30가지 버킷리스트를 통해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에 맞춰 개발된 강아지, 고양이 전용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뮤직 스트리밍, 강아지를 위한 모바일 클리커와 휘슬, 고양이를 위한 레이저게임 등 반려동물을 위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 손안에 수의사, ‘펫닥’반려동물과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려면, 그들의 건강상태를 잘 점검하고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전문가에게 진료와 상담을 받는 것이 필수. 그러나 매번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는 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앱이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펫닥이다. 펫닥에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질문을 올리면, 제휴를 맺은 동물병원 수의사와 1 대 1 채팅으로 무료상담을 할 수 있다. 이때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반려동물의 사진도 함께 첨부할 수 있다. 현재 2,000여 군데가 넘는 제휴 병원에서 펫닥 이용자에게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펫닥 앱을 통해서 동네의 동물병원과 호텔 찾기 및 예약 서비스, 반려인들과 고민을 나누고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펫톡 커뮤니티’, 수의사들이 알려주는 반려동물 지식 콘텐츠 ‘반려백과’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려생활을 잇다, 너와 나의 연결꼬리, ‘꼬리’지난 2019년에 출시해 다운로드 30만을 기록한 꼬리는 반려인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공간으로 반려 일상과 진료, 사료, 병원, 입양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유기 동물 입양까지 돕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품종, 유기동물을 매칭 받을 수 있으며, 유기동물 상세정보 및 입양 방법 절차도 알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응원 댓글로 사료 기부도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착한 앱이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품종특성, 연령, 체중 등 반려동물 정보를 기반으로 영양 성분 분석을 통한 맞춤 사료 추천 서비스도 눈에 띈다. 동물 동반 카페·숙소 확인, ‘하트독’반려동물과 함께 외출하면 행동 반경이 크게 줄어든다.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카페나 식당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곳에서 동물 출입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가려고 해도 승차부터 거부당하니, 여행을 다녀오려면 매번 동물을 홀로 집에 두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럴 때,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소·카페·음식점·관광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앱 하트독을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하트독은 현재 전국 6339개의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지를 선택하면, 해당 가게 혹은 숙소의 애견정책을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주의사항을 미리 참고하고 마음에 든다면 숙소를 예약하면 된다. 이외에도 하트독은 이용자끼리 반려동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반려동물 사료/간식 성분 분석, ‘반함’사료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동물 건강상태에 맞는 사료를 찾을 수 있는 앱이 바로 반려동물 사료 분석 플랫폼 반함이다. 사료에 조심해야 할 유해성분이나 주의성분이 들어있는지 체크할 수 있고 각 성분별 사전형식으로 검색만으로도 사료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앱을 설치하고 평소 구매하는 사료의 제품명을 검색하거나, 제품 성분 분석을 의뢰하면 1000여 개에 달하는 사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제공되는 정보는 반려동물의 신체적, 영양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나의 반려동물에게 적정한 사료 양을 측정해주며, 다이어트 계산기를 활용해 사료 양을 조절할 수도 있다. 유기동물 입양&실종된 반려동물 찾기, ‘포인핸드’반려동물을 잃어버렸다면 빠르게 찾기 위해서 이용할 수 있는 앱이 유기동물 입양 및 실종동물을 찾아주는 포인핸드다. 포인핸드는 유기동물의 입양을 돕고, 실종동물의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전국에 유기된 동물을 기간·지역·품종별로 검색해 볼 수 있으며, 실종동물의 사이버 전단지를 등록하고, 해당 전단지를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전국 유기동물 보호소에 구조된 유기동물들의 입양을 도와주는 포인핸드는 제품 판매 수익의 50%를 유기동물을 구조하여 입양까지 보내는 입양카페에 물품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입양된 유기동물들의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입양 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동물병원 진료비 정보와 위치 기반 동물병원 찾기, ‘펫트라슈’펫트라슈는 전국의 동물병원 진료비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앱이다. 동물병원, 애견 미용실과 반려동물 보호자를 연결하는 펫케어 검색서비스로 펫트라슈를 통해 지역별 동물병원 진료비 평균, 최소, 최대 비용 조회가 가능하다. 미용실, 장례식장 등 펫케어 서비스 업체 8000여 개, 진료비 1만2000여 건, 동물병원·약국 1만여 개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앱 이용자 주변의 약국 및 병원도 조회할 수 있으며 예약 서비스도 가능하다.반려동물 1등 쇼핑몰, ‘펫프렌즈’반려동물의 사료와 간식 사러 가는 발품을 덜 수 있게 해준 앱, 펫프렌즈. 반려동물의 먹거리 뿐 아니라 용품까지 구입할 수 있는 반려동물 종합 쇼핑몰이다. 더구나 하루도 기다릴 수 없을 정도로 빠른 배송을 원한다면 펫프렌즈 앱을 설치하는 것은 필수다. 또한 반려동물의 정보를 등록하면 필요한 상품을 맞춤 추천받을 수 있고 필수정보도 얻을 수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거리를 반려동물 관리사 1급 자격증을 가진 전문 상담사에게 24시간 언제든 상담 받을 수 있다. 2021-08-17
-
바쁜 일상의 행복한 쉼표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 곳곳에 변화가 생겼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커피 한 잔이라도 이왕이면 맛과 품질 좋고 게다가 가격까지 착한 단골 동네 카페들이 인기다.이런 트렌드에 딱 맞는 곳이 정자동 ‘분당커피가게’다. 정든마을 신화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이곳은 아이들과 산책길에, 장 보러 가는 중에 들러 커피 한 잔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바쁜 일상의 쉼표 같은 장소다. 메뉴판 밑에 주인장이 정성 들여 적어놓은 “커피가게 커피를 마시는 동안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에서 벌써 행복해지는 이곳에는 커피와 더치커피, 그리고 직접 담은 수제청과 드립백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매장에 들어서면 신기한 더치 기계가 눈에 띈다. 오랜 기간 동안 차가운 물이 곱고 두터운 커피층을 통과해 추출되는 더치커피 추출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이곳 더치 기계는 가장 중요한 온도와 위생적인 환경을 지키기 위해 냉장고를 개조해 만들었다. 조금은 투박해 보이지만 위생은 물론 일정한 온도을 유지하는 냉장고에서 추출된 더치커피는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이 가득하다. 앞으로 다양한 맛의 더치커피를 준비 중이라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곳 더치커피는 각기 다른 맛을 지닌 케냐와 에디오피아더치커피와 함께 임산부나 어르신처럼 카페인에 취약해 커피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디카페인더치커피를 구입할 수 있다. 요즘같이 더운 날, 카페인이 무서워 하루에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에 만족해야 했던 사람들에게 디카페인커피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는 것은 참 반가운 일이다. 물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맥주와 소주를 조합하면 여러 더치 음료로 변신이 가능한 더치커피와 집에서 커피를 내리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은 선물로도 그만이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로 112 신화아파트상가동 1층 21호문 의 010-9961-2992 2021-08-17
- “고3 스트레스 풀기 중독성 강한 유튜브 안돼요! 가벼운 운동, 가족 친구와 대화로 힘내요” 고3 학생들은 올해 유래 없는 폭염과 가라앉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되었다. 이 모든 악재를 느낄 틈도 없이 고3 여름방학은 짧기만 하고 해두어야 할 학습이나 작성할 자소서나 채워야 할 생기부 사항 등은 넘쳐난다. 자신의 컨디션을 잘 유지하면서 알차게 방학을 보내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물었다. ‘나만의 고3 스트레스 해소법은?’ 이 질문에 대한 수시합격생들의 답변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선 학생스트레스가 심해질 때는 매운 음식을 먹곤 했습니다. 공부하다가 지칠 때는 일명 ‘스트레스 해소 정식’으로 매운 라면과 소고기 조합을 먹었어요. 또, 친구들과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었어요. 우울한 이야기는 피했어요. 서로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공유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크게 웃고 나면 스트레스가 싹 날아갔어요. 스트레스가 극에 달아 모든 것을 놓고 싶어지는 날에는 잠을 잤어요*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진승완 학생친구들과 PC방에서 게임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였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운동장에서 할 수 있게 된 축구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독서실을 여러 친구와 같이 다녔고 학교에 가지 않는 날 같이 점심과 저녁을 해결했었는데 이런 추억들이 돌아보면 수험 생활과 코로나 상황을 견디게 한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고3 스트레스는 감정적으로 화가 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몸이 지치거나 피로한 경우가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생각나서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 중독성이 적은 잔잔한 노래를 주로 들었어요. 정말 지치고 힘이 들 때는 낮잠을 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주선 학생저는 우선 잠을 충분히 잤습니다. 최대한 자정 전에는 자려고 노력했지만 사실 고등학생 때는 숙제와 수행평가와 비교과 활동으로 인해 그 시간에 잠이 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어요. 그래서 저는 학교를 마치고 독서실에 갔을 때 또는 저녁 식사 이후에 1~2시간 정도 책상에서 잠을 보충했어요. 그리고 저는 일과를 마치거나 일과 사이에 유튜브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나 비교과 활동을 하다가 중간에 하기 싫어서 충동적으로 유튜브를 보게 되는 경우 정신을 차리고 나서 저 자신에게 화가 났어요. 그래서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이 많았기 때문에 위험한 스트레스 해소법인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고승모 학생저는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공부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체육 시간을 이용해 풀었어요. 고3이라면 공부하라는 압박감과 중요성 때문에 체육 시간을 뒷전으로 미뤄두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오히려 체육 시간을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보았어요. 축구, 농구 등 격렬한 스포츠를 하면서 공부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어요 *가천대학교 한의예과 오지민 학생저는 음악 듣는 걸 너무 좋아해서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서 수학 문제를 풀고 과탐 공부를 했어요. 공부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해소했어요. 또, 먹고 싶은 음식 먹고 운동하는 것도 좋아해서 밤마다 운동하고 자는 등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가끔은 늦게까지 휴대폰을 보다가 자는 날도 있었고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했지만, 공부시간 외에는 나름대로 많이 놀면서 스트레스를 푼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저는 내년에 대학에 다니고 있을 찬란한 나의 대학 생활을 상상해 보았어요. 그리고 입시 끝나고 하고 싶은 일들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았어요. 수학 문제를 풀 때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했고 학교나 학원 통학 시에는 잠깐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거나 웹툰도 보고 게임도 했어요. 밤에는 좋아하는 야식을 먹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고려대학교 바이오공학과 최시율 학생저는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이나 축구장 문을 닫았지만, 점심시간이 친구들과 잠깐 하는 축구 같은 운동은 오랜 공부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고3이라고 아무것도 안 하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한다는 편견은 어느 정도 깨셔도 괜찮아요. 오히려 그러면 무기력해지고 공부 효율만 안 좋아집니다*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고3이라는 상황이 아무래도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공부하기 싫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냥 공부를 하지 말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하루는 그냥 공부 아닌 다른 일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 나름 합리화를 하고 싶어서인지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지 하고는 게임 대신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커피상식사전>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그래도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놀았다는 죄책감보다는 슬럼프를 극복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스트레스도 확 줄어들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원래도 노래 듣는 걸 좋아했는데 고3 때는 하루가 거의 노래로 시작해서 노래로 끝이 났을 정도로 들었어요. 하지만 우울한 노래는 너무 많이 듣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울할 때 적당히 슬픈 노래를 듣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많이 들으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우울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일기도 썼어요. 솔직하게 저에 대해 쓸 수 있어서 객관적으로 저는 바라보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가톨릭대학교 의예과 안재승 학생저는 아무래도 내신 기간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저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걸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점심시간에 이야기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그 시간만큼은 편안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또, 체육 시간에 열심히 참여해 좋아하는 운동을 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습니다*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황준영 학생1년만 참고 열심히 공부하면 잘 될 거라고 하시는 어른들도 많아요. 그렇지만 너무 참기만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물론 이전과 비교해서는 노는 시간을 줄여야겠지만 가끔은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평소에 하던 대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임지우 학생만나는 사람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오히려 잘 안 받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는 날에는 집안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거나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본인이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시간 내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공군사관학교 김재엽 학생음악과 같은 취미가 있으면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스트레스받을 정도로 공부를 안 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이것이 조금씩 꾸준히 공부했던 이유입니다. 자신이 싫어하는 과목이나 약한 부분을 공부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싫은 과목이니까 빨리 끝내버리자는 마인드로 공부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공부만 하지 말고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취미생활을 즐기라고 말하고 싶어요. 절제할 수만 있다면 시너지 효과는 대단할 것이라고 생각해요*고려대학과 의대 박관현 학생평소 학원을 오가면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다녔어요. 고3이라면 대부분 실내에 앉아있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야외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유정민 학생고3의 스트레스 요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학 2021-08-13
- 뼈 튼튼히 하려면 비타민D 섭취하고 가공식품은 줄여야 뼈의 발달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섭취해야 할 칼슘량이 있다. 건강할 때는 하루에 체중 1kg당 10mg의 섭취를 목표로 해야 한다. 6세 이상의 경우 칼슘 필요량은 하루에 500-850mg이다. 우유 컵 한잔이 200mg 이므로 하루에 2-3잔 정도 마시면 된다.소아 청소년의 경우 뼈의 발달은 성장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 비타민, 필수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고르게 섭취될 수 있는 식이요법이 필요하다.고른 식생활과 더불어 통째로 먹기가 필요하다. 가령 멸치 한 마리 통째로 먹기, 생선한마리 통째로 먹기, 돼지 앞다리 다 먹기, 견과류 껍질까지 먹기 등은 나름 의미가 있다.한편 비타민D 가 많은 식품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에 흡착도 잘 될 수 있도록 한다.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도 해야 한다. 필수 아미노산의 경우 인체의 모든 세포조직의 발달에 필요한 필수요소기도 하며 칼슘의 흡수를 촉진한다. 리신, 알기닌등의 아미노산이 함유된 단백질은 골격의 구성성분이며, 부족시에는 칼슘의 흡수상태가 나빠지게 된다.가급적 가공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뼈를 기준으로 설명한다면 칼슘의 체내이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칼슘과 인의 비율을 2대1 정도로 섭취하면 좋다. 하지만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에 치우친 식생활을 할 경우, 인의 섭취량이 높아져, 칼슘섭취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되므로 인스턴트, 가공식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한편 짜게 먹지 않는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을 권한다. 짠음식을 많이 먹으면 나트륨 성분이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 될 때 칼슘을 동반하므로 뼈의 칼슘이 부족하게 되고, 그 결과 뼈가 약해질 수 있다. 적극적인 권장 음식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 함유식품 = 작은 생선, 콩, 해조, 참깨, 흑설탕, 우유(단 우유를 마셔서 설사하는 경우는 요쿠르트나 치즈 등으로 대체한다)비타민 D 함유식품 = 버터, 계란, 난황, 간, 표고버섯일산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031-813-1311 2021-08-13
-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공부 습관 만들기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엄마들의 마음은 바빠진다. 1학기때 부족했던 과목을 보충하고 2학기에 학습 할 내용도 예습해야 한다. 가족들 모두 함께 지낼 여름휴가 장소와 일정도 계획해야 하고 아이들 운동과 자연체험과 같은 활동계획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여름은 저와 함께 우리아이의 공부습관 만드는 방학으로 만드는 것이 어떨까?하루에 실천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운다공부계획을 세울 때 오늘은 국어 1시간, 수학 1시간 이렇게 세운다. 하지만 공부계획을 세울 때 시간보다는 공부의 분량을 기준으로 ‘국어독해집 3페이지, 1031초급 A 3페이지’와 같이 세부적인 학습 페이지의 분량을 정하는 것이 효율적이다.학습 분량을 정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가 1031초급 A의 3페이지를 푸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사전에 확인해서 아이의 공부속도와 시간을 미리 체크해야 한다.학습 분량과 시간을 정할 때 중요한 부분이 아이의 학습 분량이 과다하지 않게 정해서 아이가 학업에 대한 성취도를 계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또한 ‘오전 11시’ 등과 같이 공부의 시작 시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21일의 법칙에 의해서 21일을 반복해서 계획에 따라 진행한다. 어떤 행동이 저절로 익혀진 행동방식인 습관이 되려면 최소 21일은 계속되어야 한다. 따라서 아이들의 학업 습관이 몸에 익히도록 엄마들이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한다.또한 방학전체를 학습 습관을 만드는 기간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하루라도 학습 습관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계획과 실천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습관은 한번에 만들어 지기보다 하루하루 조금씩 쌓아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이다.우리아이의 학습습관이 완전히 몸에 익혀지도록 이번 여름방학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유아 초등 때의 학습 습관은 평생을 가져갈 수 있는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잘 만들어 주어야 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1-08-05
- 고등 과학 교과 연계, 과학 추천 도서 학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 세특)이 중요해지면서, 각 교과와 연계된 심화 탐구 활동을 교과 연계 독서가 주목받고 있다. 교과 연계 독서는 자신의 관심사를 심화해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자 진로 심화 탐구의 중요한 연결고리이기 때문이다. 강남지역 과학 교사가 추천하는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교과 연계 도서’를 소개한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선철 교사(물리학), 숙명여자고등학교 오동원 교사(생명과학), 세화고등학교 이상용 교사(화학‧교무부장), 중산고등학교 조선경 교사(지구과학)물리학 교과연계 추천 도서상문고등학교 박선철 교사(물리학)물리학은 만물의 이치를 밝혀내고, 관련 실험을 하면서 이론적인 공식화를 통해 사람이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학문이다. 물리학 이론 교재는 시중에 다양하게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예전의 관점에서 조금씩 수정이 되는 정도이고, 어려운 한자용어 또한 그대로 써오고 있어 요즘 세대에게 읽기가 굉장히 불편하며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쉬운 물리학의 접근 방법은 ‘책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마라’는 것이다. 어떠한 책에 어떠한 개념이 있다면, 그 개념이 책에 있는 저자가 생각하는 관점으로 서술하고 있는데, 그것을 읽는 독자의 관점이 다를 수도 있고, 이해가 안갈 수도 있다. 이때는 과감하게 책을 덮고, 가상실험 또는 시각적 자료를 이용해 ‘본인의 스타일’대로 이해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물리학 추천도서 ①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저자 : 리처드 파인만 출판사 : 승산원제는 ‘Six Easy Pieces’로 196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교수로 재직하던 칼텍(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물리학 강의 중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운 여섯 편을 골라 엮은 책이다.“<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책에서 일부분을 발췌해 편집해 놓은 책으로서 파인만이 학부생을 대상으로 강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물리학적인 기초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하나의 개념에서 출발해 다양한 개념으로 자연스럽게 뻗어나가는 본인 나름대로의 독특한 방식으로 물리학적 지식을 서술합니다. 읽다보면 어느새 물리학, 생물학을 거쳐 양자역학까지 과학의 다양한 영역을 거칩니다. 영상 매체에 익숙한 MZ세대에게는 글로 서술하는 것이 약간 지루할 수도 있지만, 무려 40년 전에 이러한 강의를 구성했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 강의를 구성하는 교사들에게 상당히 관점을 바꾸어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물리학 추천도서 ②불가능은 없다저자 : 미치오 카쿠 출판사 : 김영사현 뉴욕시립대학교 석좌 교수인 미치오 카쿠는 끈이론, 우주론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이론물리학계의 세계적인 인물이다. 그가 공간이동, 타임머신, 텔레파시, 외계인과 UFO 등을 과학적으로 낱낱이 밝힌다.“물리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공상과학에 나오는 다양한 상황을 가지고 실제로 현재 물리학으로 가능, 불가능 여부를 진지하게 따져보는 책. 이 책을 읽다가 본 교사는 문득 대학시절 교수님에게 어떤 개념을 물었을 때, ‘말이 안 되는 것을 나에게 설명해 달라면 어떻게 하냐’고 야단을 먹은 적이 있는 기억을 떠올렸고, 그 당시에는 굉장히 의기소침해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위안을 받았던 것이 미치오 카쿠 교수는 그러한 것도 ‘말이 안 되니 생각조차 하지마!’라는 방식으로 따져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접근해 현재 인간의 기초과학, 응용과학적인 기술의 발달을 소개하면서 심도 있게 파고 들어가며 ‘현재는 불가능 하지만 이러한 기술이 보다 진전되면 가능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읽다 보면, 상상력 또한 굉장히 중요한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기초과학 및 관련 응용과학의 전반적인 연구 결과들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물리학 추천도서 ③세상 물정의 물리학저자 : 김범준 출판사 : 동아시아1장은 한국 사회와 민주주의, 정의에 대한 물리학자의 ‘과학적’ 의견이, 2장은 복잡한 세상의 사건들을 꿰뚫어 보는 ‘통계물리학’이, 3장은 예술, 아름다움, 뇌, 체질량지수, 자연스러움에 대한 문학적 감성이 묻어나는 물리학자의 말들이 담겨있다.“통계 물리학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현상 등을 물리학을 이용한 본인의 관점으로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다소 물리학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다양한 현상을 물리학의 영역으로 포함시켜 본인의 전공을 살려 수집한 데이터를 근거로 나름 결론을 내어 놓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저자의 관점에 모두 동의할 수는 없지만, 학문과의 경계가 없이 연구하는 것은 현재 과학의 트렌드이고, 대한민국의 학문을 이끌어나가는 최전선에 있으신 분이 몸소 실천하는 자세는 굉장히 추천할 만해 이러한 노력 및 관점도 봐두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번외 도서로 추천합니다.”화학 교과연계 추천 도서세화고등학교 이상용 교사(화학‧교무부장)화학 추천도서 ①세상은 온통 화학이야저 : 마이 티 응우옌 킴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 유튜브 스타 과학자의 하루>의 원제는 <Komisch, Alles Chemisch>. 저자는 자신의 하루를 지도 삼아 집‧직장‧마트 등의 공간, 애인‧친구‧상사 등의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몸 안에서 일어나는 반응 속에서 누구나 경험해 봤을 법한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화학적으로 흥미롭게 풀어간다.“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행복한 저녁 식사에 이르기까지 책 저자의 하루에 담겨 있는 다양한 화학을 소개하는 도서로, 잠을 깨는 과정은 뇌가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중단하는 것과 관련이 있고, 화학 물질로 코팅된 테플론 프라이팬에 우리가 멀쩡히 달걀을 구울 수 있는 이유는 탄소와 플루오린이 옥텟 규칙을 따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 등 지금껏 화학이 낯설기만 했다면 이 책을 통해 화학만의 특별한 매력을 발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화학 추천도서 ②미술관에 간 화학자저 : 전창림 출판사 : 어바웃어북<미술관에 간 화학자 : 이성과 감성으로 과학과 예술을 통섭하다>는 과학 예술 교양서이다. 개정증보판에서는 미켈란젤로, 기베르티, 브뢰헬, 틴토레토 등 초판에서 다루지 않은 거장들을 비롯해,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 등 우리 화가들까지 조명했다. 특히 ‘미술관에서 나누는 과학토크’ 코너를 신설해 미술 속 과학이야기를 한층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냈다.“과학자의 눈으로 본 미술에 관한 이야기, 미술과 함께하는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명화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화학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미술의 태생적 기원을 화학에서 찾아보려는 도서입니다.”화학 추천도서 ③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저 : 사마키 다케오 출판사 : 도서출판더숲30년 간 다양한 실험과 연구로 ‘재미있는 화학’을 가르쳐온, 저명한 과학 교육 전문가가 쓴 책이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페트병과 드라이아이스가 어떤 화학적인 성질 때문에 폭발로 이어지는지,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어떻게 송이버섯을 구워먹을 수 있는지 등 흥미로운 소재들로 가득하다.“일상생활과 실험실에서 접할 수 있는 화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으로 우리 주변에서 넘쳐나는 사건과 현상을 과학의 눈으로 살펴보고 싶 2021-07-22
-
더위도, 코로나도 날려버리는 보양식 한 그릇 장마가 물러나고 삼복더위가 기승이다. 한낮엔 35도를 넘나들고, 밤중에도 25도를 넘는 열대야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체력도 저하되기 마련인데 코로나까지 겹쳐 하루하루 버텨내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식욕이 달아나고, 기력도 떨어져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를 보양식이 절실하다. 올여름, 떨어진 체력 보충을 위해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지 우리 지역에서 이름난 보양식 전문점을 소개한다.여름철 보양식 끝판왕 ‘삼계탕’, 서현동 고봉삼계탕‘복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삼계탕이 아닐까.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삼계탕은 매년 여름마다 많은 사람이 찾는 음식 중 하나다. 닭고기는 육질이 연하고 맛과 풍미가 담백한 것이 매력. 맛뿐만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한 영양식품이다. 특히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비율이 높아 각종 질병 예방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뇌 건강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군 함량이 높아 무더위 속 공부에 여념 없는 아이들 기력충전 음식으로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신진대사 촉진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고봉삼계탕’은 천연 약수와 상황버섯을 더해 삼계탕의 국물이 진하고 비린내가 없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삼계탕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꽤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다. 몸에 좋은 상황버섯을 넣어 진하게 끓여내어 특유의 향과 국물이 황금색을 띠며 걸쭉함이 매력이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만한 것이 없을 정도로 삼계탕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의 부족한 기운과 잃었던 입맛도 돋워준다. 한방 삼계탕과 기름기 쫙 뺀 전기구이도 이곳 인기메뉴중 하나다. 방송인 이영자 씨가 극찬한 삼계탕 맛집인 만큼 진한국물과 야들야들한 고기의 참맛으로 삼계탕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35 1층문의: 031-701-7800기력 회복에 으뜸! 여름철 별미 ‘장어’, 판교명품장어보양식의 강자로 불리는 ‘장어’.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장어는 DHA,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무기질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 건강,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혈액 순환이 안 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좋으며 눈에 좋은 성분인 비타민 A가 포함돼 있어 망막을 보호하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 적혀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바로 장어다. 이전에는 ‘장어’하면 성인 남자들의 스테미너식으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근래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판교명품장어’의 맛의 비결은 신선한 재료에 있다. 장어로 유명한 고창에서 산지 직송해오기 때문. 또한 느끼한 장어의 맛을 잡아주는 갖은 한약재를 갈아서 만든 특제 한방 소스 역시 손님의 발길을 사로잡는 것 중 하나다.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장어구이 정식으로 장어구이와 더불어 장어탕까지 제공되는데 가격이 무척 합리적이다. 진하면서 칼칼한 장어탕 역시 인기메뉴 중 하나. 이밖에 장어덮밥과 낙지덮밥, 꼬막비빔밥까지 여름철 기력충전을 위한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길 45, 207호문의: 031-8017-5559보양식의 최고봉 ‘능이 해신탕’, 율동공원 능이오복탕웬만한 육류나 해산물만큼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버섯, 그중에서도 능이버섯은 콜레스테롤 감소와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위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 23종, 지방산 10종, 유리당, 균당 등이 함유되어 면역력과 기관지 질환, 그리고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주는 만능 식품이다. 자연채취로만 구할 수 있는 고급 식재료인 능이버섯은 궁합에 맞는 재료들과 함께 섭취하면 무더위에도 거뜬한 보양식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다.율동공원에 위치한 ‘능이오복탕’의 대표 보양식은 뭐니 뭐니 해도 능이해신탕이다. 닭과 오리와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함께 고아낸 ‘능이 오리/닭 해신탕’은 이곳에서 반드시 맛봐야 하는 대표 메뉴다. 따뜻한 성질의 닭과 간의 독소를 배출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문어와 전복, 새우, 여기에 능이버섯이 만나 맛과 영양 모두 꽉 잡은 능이해신탕은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좋은 보양식이다.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들이 한데 모인 음식답게 해신탕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지친 심신을 뜨끈하게 풀어 준다. 평범한 삼계탕보다 더 영양가 있는 보양식을 원한다면 ‘능이오복탕’의 능이해신탕을 강력 추천한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177번길 7-8문의: 031-609-3331기력회복에 좋은 펄 속의 산삼 ‘낙지’, 야탑동 낙지왕궁옛말에 낙지는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고 할 정도로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낙지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고, 철분과 칼륨 성분이 많아 체내에 불필요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한다. 철분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빈혈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낙지는 양질의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해서 여름철에 약해지기 쉬운 체력을 보충해주고 원기를 북돋워 준다.낙지 해물 볶음, 산낙지 연포탕, 산낙지탕탕이, 낙지 해물전 등 다양한 낙지를 이용한 보양식이 있지만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낙지요리는 이열치열 낙지볶음. ‘낙지왕궁’의 시그니처 메뉴 역시 낙지볶음이다. 통통한 낙지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낙지왕궁’의 낙지 정식은 양과 맛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 이곳의 최고 인기 메뉴다. ‘낙지왕궁’의 낙지볶음은 은은하게 퍼지는 불맛이 일품인데 이는 이곳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 자극적이고 센 불향을 내기 위해 인공조미료를 사용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 이곳에서는 낙지 초벌구이로 불맛을 먼저 내고 야채를 넣어 다시 한 번 불맛을 입힌다고.위치: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 110문의: 031-703-8882여름을 이겨낼 대표 보양식 ‘추어탕’, 정자동 춘향골 남원추어탕미꾸라지를 푹 끓여 만든 추어탕은 선조들이 원기회복을 위해 먹던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미꾸라지의 성질이 따뜻해 속을 보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추어탕은 단백질과 칼슘 등이 기운을 내게 하고 몸을 보해 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이다. 뿐만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해 소화기관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설사를 멎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배탈이 자주 발생할 때 먹으면 좋다.정자동 KT먹자골목의 터주대감 ‘춘향골 남원 추어탕’은 음식의 재료부터 특별하다. 우선 추어탕에 들어가는 추어는 2~3년간 자라 직경이 최소 7~8mm 정도 되는 살이 꽉 찬 추어를 사용한다. 추어탕에 들어가는 된장과 간장은 재래식 남원 근처 구례와 산동에서 이곳 대표의 어머니와 이모님이 담가서 올려 보낸다. 무청(우거지)역시 제주도에서 재배된 것을 쓰고, 흔히 산초라고 불리는 젬피 역시 지리산에서 공수해온다. 남원추어탕의 주방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추어분리기가 있다. 추어를 깨끗하게 해감해 삶은 후 살만 분리해 낸 다음 추어탕을 끓인다. 뼈와 살을 분리하지 않고 통째 갈기 때문에 영양이 더 풍부할 수 밖에 없다. 남원추어탕에서는 추어탕 외에 추어돈가스, 추어튀김, 추어 딤섬, 추어 군만두 등 추어로 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입맛 2021-07-22
- “자소서 준비에 부족한 세특 보완, 탐구과목 정리까지 알찬 방학을~” 고3 수험생들에게 이번 여름방학은 정말 중요하다. 자소서도 마무리해야 하고 혹시라도 세특이나 봉사, 독서 활동 등 생기부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할 수 있는 시기도 이번 여름방학뿐이다. 특히 학기 중에 제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았던 탐구과목에 대한 개념 정리나 문제 풀이를 하면서 성적을 조금이라도 올려두어야 할 시기도 바로 지금이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고3 여름방학 가장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것은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번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방학에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했어요. 특히 탐구과목과 기출 분석을 열심히 했어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평가원 문제에 익숙해지고 탐구의 개념을 잊지 않도록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방학이 2주 정도라 솔직히 공부에만 매달리지는 못했어요. 학원과 숙제 이외에는 모두 자소서에만 집중했어요. 수시를 노리는 학생의 경우 자소서를 여름방학동안 최대한 많이 읽어보고 다양한 생각을 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또, 방학 중이니 부모님께 자소서 검토를 부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여름방학동안은 최대한 국어와 영어 모의고사 감을 유지하고자 노력했어요. 국어의 경우 모의고사를 푸는 패턴과 흐름을 거의 완성했고 영어는 듣기를 하며 독해 문제를 완전히 정해 문제지 페이지 넘기는 방법을 연습했어요. 여름방학부터는 슬슬 공부 외의 것들도 자기 스스로 연구하고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수시의 경우 생기부에 들어갈 기타 활동과 자소서 작성에 주력했어요. 저는 수시에 시간을 쏟아 개학 이전에서 정시공부가 멈춰있어서 1주간 개학 이전까지 학습한 부분을 복습했어요. 이후 2~3주간은 내신에서 부분적으로 접했던 EBS 연계공부에 주력했어요. 국어는 EBS 문제풀이와 문학작품공부를 했고 수학은 EBS 문제풀이와 심화문제풀이를 했어요. 영어는 연계지문대비를 했고 탐구과목은 EBS 교재 개념 복습을 하고 문제풀이를 했어요*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유정민 학생자소서를 다 끝내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자소서에 매달려서 수능 공부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새로운 부분을 시작하지는 않고 과거에 했던 것들을 복습하는 공부를 주로 했어요. 자소서와 수능 공부 사이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여름 방학이었어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관현 학생고2 겨울방학에는 국어와 수학에 중점을 두었다면 고3 여름방학에는 탐구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겨울방학과 고3 1학기를 보내면서 탐구의 개념과 기본적 문제 풀이를 배웠다면 여름방학에는 심화 문제와 시간 관리를 중점으로 두고 모의고사 형식으로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해요. 6월 모의고사를 보고 여름방학이 되면 대부분의 수학 사설 모의고사들이 나옵니다. 1주일에 수학 모의고사를 4~5개 풀면서 수학 실력을 유지하며 실전 감각을 쌓았어요. 국어는 수능 완성의 작품을 정리하고 모의고사를 풀며 시간 관리를 중점으로 연습했어요. 즉, 겨울 방학에는 자신의 약한 과목을 보완하고 국어와 수학을 다지는 시간이고 여름방학에는 실전 감각을 기를 시기라고 생각해요*가톨릭대학교 의예과 안재승 학생많은 친구들이 수능 공부에 집중할 때 저는 수능과 더불어 기존에 했었던 대회 참여 활동 및 독서 활동을 돌아보았어요. 즉,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시입학을 꿈꾼 저는 고1, 2학년에 진행했던 독서 활동을 다시 보거나 대회 참가 보고서 내용을 정리해 보면서 기억을 되살렸어요. 그리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집에서 스스로 말하는 연습을 하며 다가올 면접과 수능을 모두 준비했어요*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고3 여름방학 시점에는 이미 수시를 위한 내신이 마감되었으니 정시공부에 많이 투자했어요. 하지만 수시 성적을 아예 놓은 것은 아니고, 여러 변수를 위해 어느 정도 성적을 챙겨 가는 한편,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정시 과목은 올리고 이미 성적이 좋았던 과목은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매주 ‘나만의 모의고사 날’을 만들어 아침부터 실제 모의고사 날처럼 풀어봤던 것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고려대학교 바이오공학과 최시율 학생저는 과학2 과목을 선택했기 때문에 내신이 모두 끝난 여름방학 기간에 그동안 공부량이 부족했던 과학2 과목의 공부를 마무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어요. 그래서 생물2 과목 공부의 비중을 평소보다 많이 높여서 계획을 짰어요. 주변에 부족한 과목 몇 개에 집중하느라 나머지 과목 공부를 거의 안 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공통적으로 수능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했어요. 부족한 과목이 있더라도 평소 정해 둔 국영수탐의 학습 비율에서 크게 벗어난 계획을 잡게 되면 부족하지 않았던 과목에서 펑크가 날 수 있어요. 적정한 비율을 유지해 가며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수시를 준비한다면 여름방학에는 생기부, 세특, 독서 활동을 마감하고 자소서를 작성하기 시작해야 하므로 수능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저는 여름방학 중 상당한 시간을 생기부를 보완하고 자소서를 정하는 데 사용했어요. 수능 공부는 그동안 공부량이 부족했던 생물2 과목 개념을 정리하고 수학, 화학1 문제를 많이 풀었어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고승모 학생여름방학에는 자소서 때문에 100% 공부에 시간을 쏟기 어려웠어요. 그래도 가장 중점을 둔 공부는 국어였어요. 국어는 수능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 할 수 있어요. 국어가 흔들린다면 다음 과목들도 큰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름방학에는 국어를 확실히 잡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 중 국어 EBS 문학 작품을 완벽히 보는 것을 목표로 삼았어요. 학기 중에는 내신 공부로 인해 문학 연계 작품을 공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 시기를 이용해 문학 작품을 완벽히 숙지해 국어의 ‘문학’영역을 정리하고자 했어요. 매일 문학 분석 자료집을 보며 스스로 문학 작품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정리했어요 *가천대학교 한의예과 오지민 학생여름방학에는 과탐 공부와 자소서 구성에 중점을 두었어요. 겨울방학과 1학기에는 내신을 위해 내신과목으로 선택한 과탐 공부에 집중하느라 수능 선택 과탐 공부가 많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과탐 공부를 위해 많이 노력했어요. 또, 여름방학 때 자소서를 완성한 것을 아니지만 나중에 자소서 쓸 때 수월할 수 있도록 대충 몇 번 항목에 무슨 활동을 쓸 것인가 정도는 구성했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고3 여름방학은 자소서 썼던 기억만 강렬해서 사실 기억이 잘 안납니다. 자소서를 쓰기 시작하면서 많은 시간을 빼앗기게 되었고 공부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그래도 가장 노력한 과목은 수학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꾸준함’에 승부를 걸었어요. 어려운 문제는 하루에 15문제 정도 풀고, 모의고사를 하루에 하나씩 풀거나 수능완성 한 단원을 다 풀면서 방학을 보냈어요. 영어도 수능 완성을 단원별로 쪼개서 풀었고 국어도 마찬가지로 하루에 2~3개씩 비문학 지문을 풀었어요. 후회되는 건 제2외국어 시험 준비를 여름방학에 시작했던 것입니다. 저는 아랍어를 선택했었는데 여름방학부터 공부하니까 시간이 너무 촉박했어요. 결국엔 공부를 다 못한 채로 시험장에 들어가게 됐는데 만약에 다시 수험 생활을 하라고 한다면 아마 저는 고2 겨울방학에 아랍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거예요*서울대학교 의예과 하종우 학생여름에는 수시 때문에 수능 공부에 집중하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시중 N제를 풀며 많은 문제를 접해보는 데 집중했던 것 같고 국어만 기출을 섞어가면서 공부했어요. 영어는 사설 모의고사 대신 EBS 연계지문을 봤습니다*서 2021-07-22
-
우리 아이, 내 학생에게 역치를 경험하게 하라! 도현이(가명)와 어머니를 만난 건 도현이가 고1 학기 초 부천의 과학 중점학교를 다니고 있었을 때였습니다.중학교 내신 기준 중간 정도 성적이었던 도현이를 상담하러 오신 어머니의 첫마디는 ‘이제는 도현이에게 신경을 좀 써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였습니다.어머니께서 본 도현이는 그래도 시험 때는 공부를 하는, 과제는 노력하는, 공부 욕심이 없는, 게임은 틈틈이 하는 아이였습니다.도현이의 학습 태도, 성적, 성격, 집에서의 학습, 가족들과의 관계, 교우관계 등을 점검한 후 판단한 도현이의 현재 문제는 목표 부재와 학습자신감 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큰 장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능력, 즉 지구력이었습니다.도현이에 대한 진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현이에게 역치를 경험하게 하자”. 도현이는 학습 자신감만 생기면 된다. 많은 학습량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알려주고 그것을 지키도록 격려하자. 시험 기간은 확실히 시험에만 몰입하게 하자. 도현이는 학습 목표량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또 그것을 못 했을 경우는 과정을 고민하여 그 이유를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자신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를 이겨내며 도현이는 역치를 경험하게 됩니다.도현이는 고1 입학 후 첫 시험에서 당당히 전교 1등을 합니다.도현이의 인생에서 1등은 이때가 첫 시작이었습니다.더욱 놀랄 일들이 고2 때부터 전개되는데 과학 중점학교 특성상 과학 4과목 공부에 대한 부담이 정말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학을 비롯하여 과학 4과목을 모두 1등급을 받습니다.이러한 성장의 흐름은 고3까지도 계속 진행되며 수시에서 당당히 카이스트에 합격을 하게 됩니다. 도현이가 지금까지 받은 학교 밖 교육은 수학뿐 입니다. 하지만 역치의 경험으로 학습 자신감을 얻게 되었기에 눈앞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아이들의 성장 가능성 특별한 게 아닙니다. 자신을 극복하기 위한 격려와 스스로의 성찰로 역치를 경험한다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뜨거운 여름, 역치를 경험하라.희망학원희망에듀수학원장 김민석 2021-07-22
-
세상을 크게 보고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터전, 동안고등학교 동안고등학교는 1994년 개교,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에 위치한 일반계 공립 학교이다. 동안고는 성장 스토리가 있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목표로 해마다 지역 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박군웅 교장이 취임하며 코로나시기임에도 교내외로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 동안고 박군웅 교장은 “동안고에는 꿈, 열정, 도전의식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자녀를 응원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협조하는 학부모, 학생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고 이끄는 교직원, 함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지하는 지역교육공동체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동안고는 진로진학 지도에서 최고의 학교가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15 개정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 통합적 사고와 진로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특히 동안고는 교대 및 서울 상위 10위권 대학의 진학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학교이다. 그동안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동안고의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알아봤다.도움말 동안고등학교 이영례 교무부장교사꿈마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맞춤 프로그램 운영동안고는 1학년 때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진로탐색계획서, 보고서, 진로 발표를 통해 진로에 대한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직업인 특강, 대학생 멘토링,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컨설팅, 직업체험보고서, 학과체험보고서 등 ‘드림업’ 진로포트폴리오를 작성하도록 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한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대표적인 동안고 진로 맞춤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꿈마루 프로그램은 1·2학년 때 아침 수업시작 전, 점심시간, 저녁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학습 공간을 배정 받아 학습능력을 신장시키는 활동이다. 꿈마루 활동은 졸업생들이 대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된 프로그램이라고 극찬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또한 1:1 멘토멘티활동, 진로가 동일한 친구 3~5명이 함께 하는 진학탐구활동, 외부 강사 초청 등 학년말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진로진학 분야에서 최적의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학생부 종합 전형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동안고는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안고가 자랑하는 우아미(우리들의 아침은 아름답다)프로그램은 진로 분야가 같은 학생들 3~6명이 한 팀이 되어 진행된다. 주 1회 아침시간 3개 학년이 모두 참여하며 학년당 35개 정도의 팀이 구성되어 총 100여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또한 주1회 영어스피치, 영어창작, 해외시장연구반 등을 운영하여 영어, 경제, 경영 등의 분야의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동글인(동안글로벌인재)’, 학기당 교사 1인과 3~6명의 학생이 분야별 도서를 정하여 정독하고 서로 분야를 담당하여 주제를 추출하고 토론하는 ‘사제동행북클럽’, 학생들이 과학 수업을 통해 얻은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원리 및 공학실습을 주제로 실험과 관찰을 통한 탐구 과정을 밟으며 논리적으로 사고하는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1학년 대상 ‘다빈치프로젝트’, 2학년 학생 중 2인 1조로 팀을 짜서 점심시간에 모여 하루 30분씩 15회 내외로 모여 실험하는 ‘열린실험실 프로젝트’, 천체관측 및 광물탐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열린실험실 프로젝트는 탐구계획서, 탐구일지, 탐구보고서를 꾸준히 모아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탐구 과정을 살펴보고 반성하며 탐구 능력을 키워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교대 및 사대 준비생을 위한 ‘동안 희망 교육 나눔단’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학습능력이 우수한 2·3학년 교대 및 사대 준비생을 멘토를 구성하고 멘티로 관내 중학생을 1:1로 연계하여 온라인 지도를 지속적으로 지도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학생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동안고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면 실시에 따라 학생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 클러스터(융합과학탐구,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과학과제연구, 국제경제)와 주문형강좌(심리학, 정보과학)를 운영하여 학생의 심화된 학습과 과목선택권을 확장하고 있다.아울러 방과후에도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진학 지도를 위해 3학년 교사 중심의 맞춤형 대학별 지원 전략을 연구하고 있으며, 방과후 학교로 자기소개서 작성반 및 대학별 논술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월 2회 이상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대학 입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개인별 맞춤형 입시 지도에 노력하고 있다.동안고 이영례 교무부장교사는 “동안고는 변화되는 대입전형에 맞게 수시 응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정시에 대비할 수 있는 학년별 자기주도학습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1·2학년은 꿈마루실과 학습실, 3학년은 최신식 자기주도학습실, 특히 와이파이가 설치된 3학년 전용 학습실(70석)을 개방하여 내신과 수능 정시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등 학습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니 인터뷰 _동안고 이영례 교무부장교사“진로진학에서 앞서가는 경쟁력 있고, 수시와 정시를 UP 할 수 있는 고등학교”동안고는 진로진학에서 앞서가는 경쟁력 있는 학교입니다. 동안고는 꿈마루 활동과 우아미 프로그램, 공학기초 실습을 통한 원리 이해 및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다빈치 프로젝트’,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열린실험실’, 교육과정 크러스터, 소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를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학생 맞춤형 수업 ‘주문형강좌’, 꿈마루실 및 자기주도학습실 등 공부하기 좋은 환경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실제 졸업생들을 통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동안고는 학생마다 다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현재 위치에서 수시와 정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선생님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세상을 크게 보고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터전, 동안고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잊지못할 고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