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1,5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까사뷰티아카데미'만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평생직업 가져보세요 심성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외모다. 그런 만큼 나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이미지메이킹의 중요성도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뷰티 시장의 트랜드 속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분야가 ‘반영구 화장’이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눈썹, 아이라인부터 시작해 다른 부위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반영구화장. 무엇보다 반영구화장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AI(인공지능)시대에 처음부터 끝까지 섬세한 손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황을 이기는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그 대중적 인기만큼 숍이나 교육기관들도 우후죽순 늘어나는 추세, 하지만 무엇보다 제대로 된 전문적인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한번 시술을 받으면 쉽게 고칠 수 없고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잘 맞출 수 있는 섬세한 감각과 뛰어난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산 가로수길에 위치한 ‘까사뷰티아카데미(이하 까사뷰티)’는 반영구 화장 및 세미퍼머넌트에 대한 차별화된 교육커리큘럼과 시술로 고객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국내외에서 최초로 수지기법을 활용한 노하우와 기술력‘까사뷰티’ 임정희 원장은 20여 년 경력의 미용전문가로 차별화된 교육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반영구화장의 트랜드를 이끌어왔다. AMAEA아시아의료미용협회 이사이자 영국 콩고디아 국제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한 이 원장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천연색소를 사용해 반영구화장을 시술하는데 반영구화장은 약 2~3년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 ‘까사뷰티’에서는 시술 직후에도 붓기가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직장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세미퍼머넌트는 연예인 자연눈썹, 짙은 남자눈썹, 디지털 점막 아이라인, 앵두입술 풀칼라, 이마 헤어라인 등을 시술하는 분야이다. 까사뷰티는 반영구화장 분야를 초기에 개척한 교육기관으로 국내에 본사를 두고 지난 15년간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세계 각국에 지사를 설립해 반영구화장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1:1 밀착교육, 이론 및 9명에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 제공까사뷰티에서는 철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임정희 대표는 “주먹구구식으로 배워 단순한 기술 습득만으로 숍을 열기도 하지만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술이 이뤄지긴 어렵다. 까사뷰티는 피부 기초이론과 화장의 색채 이론 등 고객들의 어떠한 질문이나 의문에도 전문적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탄탄한 이론 지식과 더불어 개개인의 얼굴형에 맞는 수지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눈썹기법만도 최소 9가지 이상이 있기 때문에 교육기간동안 직접 9명에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빠르게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날로 진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지금도 끊임없이 기법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는 임 원장은 이전에 잘못된 교육을 받았던 수강생들이 재교육을 받기 위해 까사뷰티를 찾는 경우가 많다며 무엇보다 처음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황진수지전용 니들 특허, 통증이 거의 없는 수지기법까사뷰티에서는 반영구화장에서 가장 트랜디한 기법이며 통증이 없는 수지기법을 활용해 시술한다. 임 원장은 국내외에서 최초로 수지기법을 활용한 장본인으로 황진수지전용 니들을 특허내기도 했다. 황진수지전용 니들은 전문가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용 니들로 손에 무리가 없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니들과 손잡이가 일체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오랜 경력과 노하우로 디자인 특허를 받은 만큼 황진수지전용 니들은 현장에서 최적의 시술 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안개눈썹’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고객만족도가 높다고. “안개눈썹 등 요즘 인기가 많은 기법은 사실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력이 필요해 시술하는 입장에서는 힘들고 어렵지만 그만큼 고객의 통증은 덜하고 자연스러움은 극대화한 시술”이라고 추천한다. 까사뷰티에서는 한번 수강하면 마스터가 될 때까지 언제든지 재수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까사뷰티아카데미 수료과정을 이수하면 한국 반영구화장 자격증 시험 1급과 2급에 응시할 수 있다. 또 년 2회 이상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되며 국내 창업뿐 아니라 중국, 호주, 베트남, 태국 등으로 해외 취업이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80 일산가로수길A동 207호문의 031-923-2774 2021-10-14
-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최선의 구강암 예방법 코로나19는 면역력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킨다. 앞서 유행했던 사스나 메르스 때에도 면역력이 중요했다. 독감이나 대상포진, 입안에 생기는 구내염도 모두 면역력과 관계가 있다. 면역력과 제일 관계 깊은 질환을 꼽는다면 ‘암’이다. 흔치 않은 질환 같지만 생각보다 발병률이 높은 구강암도 면역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능통합치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면역력은 구강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 이유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과 질환은 면역 세포와 밀접한 관계면역세포를 활용한 암 치료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NK세포(natural killer cell)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다.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치료 연구가 많이 진행된 상태다. 면역세포는 백혈구 중 임파구가 대표적이며, 단핵구 등 일반적으로 5개 정도를 꼽는다. 지금 코로나 백신을 맞고 있는데 백신을 접종하면 B세포에서 항체를 형성한다. T세포는 항체와 상관없이 세포를 죽이는 것이고, NK세포 또한 면역과 밀접하다. 이 3가지를 주로 임파구라고 한다. 또한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 등 이 다섯 가지가 면역을 주관한다.그 외에도 백혈구의 일부인 과립구에는 호중구, 호산구, 호염구가 있는데 이것도 면역과 관련된 일을 한다. 호중구는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고, 호산구는 기생충에 대응하며 알레르기와도 일부 관계가 있다. 호염구는 알레르기를 비롯해 백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아나필락시스와 관계가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총 8가지 세포가 면역과 관련된 일을 하며 각자 다 정해진 기능이 있다. 그중 NK세포와 T세포, B세포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 또한 면역과 관련돼 자기가 맡은 역할을 한다. 다수의 치과 질환은 몸의 염증을 주관하는 T세포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구내염이나 대상포진처럼 입안에 바이러스 감염이 생기면 NK세포가 일을 한다. 우리 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암세포가 하루에 적어도 5,000여 개 이상은 만들어지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으로 자리 잡는다. 구강암도 마찬가지다. 구강암 발생률 증가세구강암은 전신에 생기는 암 중 7위로 꼽힐 만큼 발생 빈도가 높다. 국립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1996~2000년 4년 동안 2,900여 명 정도가 구강암 수술을 했다. 2006~2010년 통계에는 4,500여 명 정도가 구강암 수술을 했다. 10년 사이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흡연은 구강암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과거에 비해 줄었음에도 구강암 발병률이 늘고 있다는 것은 주목해 봐야 할 지점이다. 구강암 발병 기수를 4가지로 나누면 1기와 2기는 치료 효과가 좋지만 3기부터는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많이 떨어진다. 구강암 4기의 치료 성공률은 30% 정도고 전이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입안에 뭔가 작은 것이 생겨 불편함을 느꼈다면 대부분 단순한 염증이거나 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냥 방치해두어선 안 된다. 구강암 1기 또는 2기일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입안에 무언가 생겼을 때 빨리 치과에 와서 적절한 치료를 하면 암과 무관한 질환으로 끝나게 된다. 주기적인 치과 검진 또한 중요하다.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구강암 예방법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n 2021-10-14
- 2022학년도 수능 디데이 30일, 강남 교사의 조언 오는 11월 18일(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진다. 수능까지 30일(10월 19일 기준) 남짓 남은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긴 입시 레이스에 한없이 지쳐있을 시기이다. 체력적 한계와 정신적·심리적 압박감으로 몸도 마음도 편치 않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지난 1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남은 한 달 동안 총력을 기울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강남지역 교사의 조언으로 수능 30일 막바지 최종 점검 사항(학습&생활)을 짚어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부장)·서울세종고등학교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과목별 시간 내 문제 푸는 훈련 최종 점검”단대부고 박종필 교사(진로진학부장)▶최종 마무리“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는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므로 세심한 분석이 필요하다. 문항별 출제 의도 파악과 난이도‧오답 비율 분석 등을 통해 올해 수능 시험의 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자. 간혹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렵지 않은 문제라 판단하고 답을 빠르게 선택하다 보면 오답 함정에 빠지므로 문항을 재차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수능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수능 과목별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훈련을 미리 해야 한다. 수능 답안지 작성과 재검토 그리고 가채점용 답안 작성 시간까지 확보하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수능 영역별로 모의평가를 여러 번 풀면서 시간 체크를 해보자.”▶생활 가이드“수능 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무리한 학습 계획을 세우거나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좋지 않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면서 낮과 밤의 생활 리듬이 바뀐 학생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수능시험 일정표와 비슷한 시간으로 생활을 해야 수능시험 당일에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수험생 입실 완료 시간인 08:10분부터 5교시 종료령이 울리는 17:45분까지 그리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13:10~13:35분 사이의 생활과 공부 리듬을 잘 관리하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능 당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3 수험생이 최근 교실에서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것을 가끔 목격하는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능에 응시하는 실전 연습을 하자.”“6평, 9평 모두 출제된 주제나 새로운 유형 꼭 확인”서울세종고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최종 마무리“남은 기간에는 새로운 문제집이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를 풀다가 틀렸을 경우 자칫 자신감을 떨어뜨리거나 불안감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풀어봤던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중요한 개념을 다시 정리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 치러진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다시 살펴보며 두 번의 모의고사에서 모두 출제된 주제나 유형들을 확인해보고 올해 새롭게 출제된 유형의 문제들로 마지막 정리를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과목별로 학습했던 정리 노트와 오답 노트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 최종 마무리하는 것도 머릿속에 쉽게 재정리와 구조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생활 가이드“지금부터는 수능일과 동일하게 시간표를 만들어 생활해야 한다. 오전에 국어와 수학을 학습하고 오후에 영어와 탐구 과목을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하며 수능 당일과 같은 조건의 환경을 만들어 대비하는 생활 태도가 필요하다. 불안한 마음에 무리하게 늦은 밤까지 공부하고 오전에 저조한 컨디션이 유지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교시가 시작되는 8시 40분에 자신의 컨디션이 최고조가 될 수 있게 지금부터라도 생활, 식사, 수면, 영양, 배변의 부분까지 하나하나 체크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 단 하루에 모든 것이 결정되는 수능의 특성상 심리적, 정신적인 부분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 항상 수능 당일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마인드 컨트롤 연습으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자신감을 새기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 “수능 막바지, 그동안 공부해온 내용 단권화!”숙명여고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최종 마무리“수능이 임박해서 어려운 문제집이나 새로운 책보다 지금까지 봐 왔던 것들을 단권화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시험 시간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체화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시험 시간을 어떻게 나누어 쓸지, 헷갈리는 문제는 어떻게 할지 등을 고민해보고, 가장 최적의 방법을 찾아 반복적으로 연습해 반사적으로 행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험 중 있을 수 있는 돌발 상황도 미리 생각해두어야 한다. ‘이럴 땐 이렇게 해야지’라는 생각을 미리 해본다면 실제 수능 고사장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다. 사설 모의고사 응시는 ‘마지막에 점수를 보고 불안할 것 같은 학생’이라면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시험을 앞두고 자신을 흔들 수 있는 요소들은 없애는 것이 수능 당일 제 실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된다.”▶생활 가이드“학교 수업이 원격으로 진행되더라도 등교가 가능한 학생은 등교할 것을 권한다. 수능 시험장의 책상은 독서실 책상이 아닌 학교 책상이기 때문이다. 수능 당실, 시험장에서 떨릴까 봐 약을 먹거나, 여학생의 경우 수능 시험일에 생리를 할까 봐 걱정되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모두 고려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능 전 실제 시험장과 같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가지고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이다. ‘공부한 것은 모두 맞을 수 있어, 난 잘 할 수 있어, 난 잘 될거야’라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한다면, 불안감도 사라지고 수능 시험일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학습의 우선순위 정해 효율적인 막바지 공부”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최종 마무리“현재 과목별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신이 있는 과목, 단원, 내용과 그렇지 못한 과목, 단원, 내용이 무엇인지 먼저 자기 점검을 하자. 지나치게 어려운 내용보다는 조금 더 공부하면 시험에서 맞출 수 있는 내용 위주로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해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이때 자신이 있어 하는 과목이나 내용도 감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조금씩이라도 함께 공부해 나가야 한다. 또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 빨리 많은 양을 학습하려고 하다 보면 조급함만 앞서게 되어 학습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여유를 갖고 학습에 임하자.”▶생활 가이드“하루하루가 수능 예행연습이라는 생각으로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부터는 생활방식도 수능 당일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해 수능 시간표에 맞춰 국, 수, 영, 탐구 과목 공부를 하는 것이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피곤함을 많이 느끼는 올빼미 스타일의 수험생들을 이 시기에 자신의 생활 습관을 꼭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덧붙여, 심신이 지쳐있을 때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더욱 힘들어진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남은 기간을 보내자.” 2021-10-07
-
가족의 사랑으로 구워내는 까눌레맛집 예전에는 장사가 잘 되려면 ‘위치가 좋아야 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다. 맛있는 집이라면 골목 구석에 있어도 SNS후기를 보고 다들 찾아간다. 사러 나가기가 조금 귀찮다면 배달 앱을 켜면 된다. 야탑동 구움과자전문점 ‘부부제과’는 야탑동 골목 안에 있어 쉽게 눈에 뜨이지 않지만 매일 만들어내는 작고 맛있는 구움과자는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 원하는 품목을 구입하기 힘들 만큼 인기몰이 중인 곳이다. 선명한 당근색 외관에 몽글몽글 귀여운 캐릭터와 간판의 부부제과, 가만히 보니 캐릭터는 까눌레와 마들렌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남편은 과자를 구워내고 인테리어와 캐릭터 디자인은 아내가 만들어낸, 그야말로 부부가 꾸려가는 제과점이다.부부제과의 간판에 그려진 마스코트처럼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까눌레. 겉모습만 보아서는 모두 똑같은데 윗부분에 작게 패인 곳에 올린 토핑으로 맛을 구별할 수 있다. 하루에 대략 5~6가지 맛의 까눌레를 만들어내는데 가장 인기 있는 건 클래식 까눌레와 바닐라 까눌레이고 그 외에도 얼그레이, 녹차, 초코 등 선택지가 많다. 조개 모양의 마들렌에는 레몬맛과 초코맛 코팅을 올려 겉은 달달하고 속은 부드럽다. 성인 남자 손바닥만큼 크고 두꺼운 르뱅쿠키, 스콘, 휘낭시에, 브라우니 등도 매일 새롭게 구워낸다. 버터바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디저트인데 겉은 바삭한 빵에 속은 꾸덕한 버터가 들어 있다. 그 외에도 이탈리아식 푸딩인 파나코타, 프랑스식 디저트인 테린느 등 다양한 종류의 구움과자가 준비되어 있다. 커피프랜차이즈업계에서 일했던 주인장답게 이곳의 커피도 예사롭지 않다. 그가 추천하는 커피는 에스프레소. 그만큼 커피에 자신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매일 준비되는 구움과자의 종류와 매진 여부는 인스타그램에 공지된다. 매주 일요일과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무.위 치성남시 분당구 매화로48번길 8-1 101호문 의0507-1393-0227 2021-10-07
-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뭐든지’ - 영파여고 또래상담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백승민, 김내리, 전서영, 이세린, 기유진 교사지난 15일 오후 풍납1동 주민센터 앞, 영파여자고등학교(학교장 김성곤) 또래상담부 학생들과 기유진(생활안전부장) 또래상담 동아리 지도교사가 선물 꾸러미를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선물꾸러미 안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지팡이와 손수건,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마음을 담아 쓴 손 편지가 담겨 있었다.코로나 상황이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는 상황.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돌아서는 학생들의 얼굴엔 직접 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들의 마음은 따뜻함과 사랑이 넘치고 있었다.‘뭐든지’ 프로젝트, 학생들 인성교육과 추억 쌓기 위해 도전영파여고 또래상담부 학생들의 지팡이 전달 활동은 송파구청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뭐든지’를 통해 기획됐다.송파혁신교육지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손잡고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뭐든지’는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송파구 거주 만13세~만18세 청소년들 5명 이상이 모여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전(全) 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무엇이든 도전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학생들이 직접 정한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스스로 진행해나가는 기회를 제공, 청소년들의 자치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지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청소년 동아리 27개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했으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총 80개 동아리에 7500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환경, 역사, 문화 등 주제에 제한이 없는 만큼 다양하고도 특별한 주제가 제안된 가운데 영파여고 또래상담 동아리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팡이 전달 활동을 기획했다. 기유진 또래상담 동아리 지도교사는 “언론이나 SNS을 통해 전해지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접하며 평소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동시에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등학교에서의 값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교 외 활동이지만 학생들의 행동과 마음가짐에 그치지 않고 학생부에 봉사활동으로 작성, 자소서나 면접 등 입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지팡이 선물, 특별한 날로 기억되길지하철에서 노인을 폭행한 중학생들의 기사가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어머니, 우리 할머니를 떠올리며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어르신들을 향한 욕설과 폭행 등의 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다. 영파여고 또래상담부 학생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은 같았다. 또래상담부 부장 김내리(2학년)양은 “사회적으로 큰 일이 생길 때마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뭔가’를 하고 싶었다”며 “지팡이를 받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너무 고마워하신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을 때 ‘뭐든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불어 친구들과 후배들이 마음을 모아 활동을 진행하며 고등학교에서의 뜻 깊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평소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도 주제 선정에 큰 도움이 됐다. “언젠가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갑작스런 선물을 드린 적이 있는데, 예기치 않은 선물 하나에 너무 행복해하시며 기쁘게 웃으시는 것에요. 그날이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말씀과 함께요. 정말 아이처럼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덩달아 웃게 되고 행복감이 느껴졌어요. 지팡이 선물을 받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이날 하루만은 행복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아이디어가 모아지게 됐습니다.”이세린(1학년)양이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배려와 협력, 그리고 사람을 생각한 시간주제가 결정되고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할 일도 많아졌다.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 활동. 코로나로 인한 불안정한 등교가 걸림돌이 됐다. 먼저 1학년과 2학년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만큼 학년 별로 따로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추석 전 지팡이 선물 전달은 2학년 위주로 진행하고, 1학년은 크리스마스 즈음에 풍납2동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팡이는 어르신들이 갖고 다니시기 편하게 접이식으로 결정했고, 손수건과 손 편지도 동봉하기로 했다. 품목과 디자인이 정해지고 구입을 완료하자 이제 각자 손 편지를 작성하는 일이 남았다. 백승민(2학년)양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한 번도 편지를 써 본적이 없어 처음엔 정말 막막했다”며 “함께 한 기억이나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야만 편지를 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좋아하는 시나 책 그리고 직접 찍은 사진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쉽게 편지지를 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백양은 “이번 활동을 하며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뭐든지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동아리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됐다.전서영(2학년)양은 “친구들과 또 어르신들과의 상호작용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과 함께 뿌듯함, 그리고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또래상담부가 또래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는 동아리이지만 앞으로는 또래의 개념을 넘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뭐든지 프로젝트를 진해하며 협력과 배려를 알려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1-10-06
-
[스타샘] 한영고 박여진 진로상담부장 교사 “많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오랫동안 학생들의 진로를 상담하며 결국 학과나 직업 자체보다 ‘비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죠. 그래서 한영고 진로 프로그램 또한 ‘차이 나는 진로’ ‘사회에 기여하는 비전 찾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의 마음 읽기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혼자 방 안에서 진로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 마음이 아픕니다. 아픈 마음을 먼저 치료해야 진로 고민도 할 수 있는 만큼 선생님과 학교, 그리고 교육청 프로그램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요.” 학생들의 진로고민 해결과 진심으로 도움이 되는 상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영고등학교(학교장 김운) 박여진 진로상담부장 교사를 만났다.비전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라!대입 수시 전형에서 구체적인 진로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하곤 자신의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별로 없다. 이때 학교 진로 프로그램과 교사의 역할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한영고 진로상담부를 맡고 있는 박여진 부장교사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그 무엇’이 확실하지 않은 한 중간에 포기하거나 싫증을 느끼게 마련”이라며 “요즘 학생들은 확실한 목적 없이 인기 있는 직업군과 학과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짙은데, 비전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가슴을 뛰게 만드는 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로 비전 탐구지 ‘비전 온 북’을 통해서다. ‘비전 온 북’은 제목 그대로 책 속에서 비전을 찾고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먼저 각 학과별 추천도서 목록을 제시하고 진로 관련 정보 사이트도 공유한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혹은 ‘관심 있는’ 책을 찾게 되고(스텝1) 책 속에서 특별히 흥미를 가진 부분에 대해 스스로 정리(스텝2)하게 된다. 궁금한 부분에 대한 탐색(스텝3)을 진행한 후에는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전을 체계화(스텝4)되는 것이다. 박 교사는 “‘진로와 연관한’ 자소서가 중요해진 만큼 스텝별로 진로를 찾고 만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이 바로 독서”라며 “독서활동은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기록이 가능해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 찾기 과정을 입시에 녹여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들이 직업을 결정하는 것은 너무나 한정되어 있고 자신이 뭘 해야 할지 찾는 것도 어려운 만큼 ‘어떤 일에 기여하고 싶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를 먼저 찾아가는 것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지를 고민하라!지난 9월 초 한영고에서는 ‘동문 선배와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비전 온 북’을 어느 정도 진행한 상황에서 진행된 구체적인 직업과 학과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소통이 가능한 쌍방향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멘토로 초빙된 선배들은 각자의 배정된 교실에서 직업, 학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학과 및 직업을 선택해 강의를 듣고, 그 내용을 토대로 질의응답을 통해 스스로의 비전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박 교사는 “자신의 학과와 직업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는가’라는 공통 주제로 진행되어 무슨 일로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직업을 우선적으로 찾기 전에 이런 부분에 대해 먼저 생각하면 나올 수 있는 직업이 더욱 다양해지고 구체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박 교사는 “구체적인 직업과 학과를 찾고 결정하기보다는 학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전을 찾도록 학생들을 이끌어가는 것이 진로상담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선택과목을 보면 가치관을 알 수 있다!고교학점제 시행으로 과목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하지만 대입과 관련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이 소심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에 도전하라고 강조하지만 학생들은 다수 선택을 따르는 상황이죠.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학생부 선택과목을 보면 학생들의 가치관을 알 수 있어요. 선택 과목만으로도 ‘쉬운 걸 좋아한다’ ‘도전정신이 있다’ 등 어느 정도 가늠이 되죠. 과목을 선택할 때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끌고 가는 힘도 중요합니다.” 한영고는 학과선정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계열 및 과목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코로나로 취소된 수련회 대신 학과 탐색의 기회인 진로캠프를 1학년부와 함께 10월 15일 진행할 예정이다.자신의 꿈에 집중하라!한영고 3학년에는 일반고 직업교육과정 한 학급이 편성되어 있다. 꿈이 확고한 학생들을 위한 전문반이다. 박 교사는 “이들 학생들은 각각의 전공으로 종로산업정보학교, 아현산업정보학교 등에 다니고, 1주일에 하루만 학교로 등교해 수업과정을 이수하게 된다”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는 경쟁률도 높아 전략적인 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로와 학업을 동시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한 위즈덤클라스도 운영한다. 예술, 스포츠, 창의 영역으로 진행되며 집중적인 멘토링이 더해진다. 진로고민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에도 집중한다.“코로나로 인해 진로고민을 혼자서 끙끙대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요. 방에서 나오지 않고 말이죠. 많은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며 아픈 마음을 먼저 치료해야 구체적인 진로 개척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학생들의 심리정서회복은 교육청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통, 공감 같은 사회적 상호작용이 절실하죠. 학부모님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정서회복에 신경을 더 써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박 교사는 “학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교육적 목표를 갖고 운영되는 만큼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곧 내 비전과 진로를 찾는 것”이라며 “학교 어디든 진로가 없는 곳은 없다”고 강조했다. 2021-10-06
-
낮보다 아름다운 행주산성의 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행주산성·행주산성 역사공원 일대 … 11월 14일까지 열려 109만 고양시민의 빛나는 문화유산 행주산성. 야경 명소인 행주산성을 오르면 해질녘 석양과 한강, 방화대교의 경관 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어둠이 내려앉은 행주산성은 이제 더욱 빛을 발한다. 따스한 달빛과 조명이 산성을 비추면 곳곳이 풍성하게 살아난다.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에서 52일 동안 펼쳐지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에서 전시와 공연, 체험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대첩문에서 충의정까지… 행주산성 800m 달빛여행코스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지이다. 민관군이 힘을 모아 대승을 거둔 전투에서 부녀자들도 치마폭에 돌을 담아 나르며 승리를 일궈냈다. 행주산성 입구인 대첩문을 지나면 돌멩이에 소원을 쓰고 석성을 쌓을 수 있는 특별 체험존을 만나게 된다.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무기인 신기전, 권율 장군 영정을 모신 충장사 길목에 세워진 홍살문, 행주치마 그림자놀이 등 총 11개의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잔디광장 옆 쉼터에는 고양시 미술협회·사진협회 작가들이 행주산성을 주제로 표현한 새로운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덕양정으로 가는 길에는 11개의 설화길이 조성돼 있다. 여성 의병대장 밥할머니, 한구슬전 등 행주산성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고양 희망 청년 인턴들이 설화길을 직접 만들었으며 QR코드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 녹음까지 참여했다.한편 정상의 대첩비 주변에는 LED 조명을 설치했으며 그 옆의 충의정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산성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행주산성 증강현실(AR) 게임 등이 여러 곳에 마련돼 힐링뿐 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한다.행주산성을 좀 더 깊이 알고 싶다면 고양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수도 있다.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 하루에 2번 진행하며 고양시청통합예약사이트(www.goyang.go.kr/resve)에서 예약하면 된다. 인원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한 6인까지 참여 가능하다.‘금원과 란사의 사랑이야기’ 화려한 서막… 가을밤 수놓는 문화공연 선사행주산성 주차장에서 25일에 열리는 개막 특별 공연 ‘금원과 란사의 사랑이야기’는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오후 8시와 9시에 2회에 걸쳐 고양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웅어’에 얽힌 설화를 기반으로 미디어 아트와 함께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는 행호 버스킹과 행호 영화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4단계가 지속되면 자동차 극장 형식으로, 3단계 이하일 경우에는 한강 돗자리 영화제로 진행된다.야간 관광 프로그램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이 협업해 기획했다. 경기관광공사의‘역사·문화·생태·평화 관광 융합콘텐츠개발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지원금 1억 원을 확보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행주산성 야간 개장 기간을 늘려 밀집도를 낮추고,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분산해 안전한 힐링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행주산성 야간 관광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강하구 명품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52일 동안 진행된다. 2021-10-01
- 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효과적인 공부시간 배분과 약점 과목 극복팁 고등학생들이 소화해야 할 학과목은 많고 그 내용도 정말 다양하다. 대부분의 학생이 수학 과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국어나 영어, 암기할 내용이 많은 탐구과목도 비중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나에게만 어려운 과목들도 있어서 미리 공부해서 부족한 부분도 메워두어야 당황하지 않고 시험에 임할 수 있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효과적인 과목별 공부시간 배분과 약점 과목 극복 팁’을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한 수시합격생들의 답변을 통해 보다 더 효율적인 공부 방법들을 찾아보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선 학생과목마다 수능 날 시험 보는 시간을 기준으로 공부시간을 배분했어요. 국어 8, 수학 10, 탐구 각각 3의 비율로 공부했어요. 약점인 과목을 강점으로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잘못하니까 하기 싫은 것이 당연한 심리지만 뒷전으로 미루다 보면 악순환의 늪에 빠져 계속해서 자신을 괴롭히는 요소로 자랄 것입니다. 따라서 피하지 말고 오히려 가장 큰 비중을 두어 공부하길 추천합니다. 저는 수학이 가장 어려웠고 하기 싫었어요. 그래서 방학 때부터 하루 공부시간의 절반을 투자하며 노력했어요.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너무 어려워 보였던 문제들이 풀리기 시작했고 여기서 오는 성취감이 다시 학습의 동력이 되었어요. 또한, 수학은 개념을 확실히 아는지 점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개념은 많은 학생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고 되돌아보면 생각 보다 헷갈리거나 잘 모르는 개념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민서 학생저는 평상시에는 수학을, 내신기간에는 영어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어요. 내신 영어의 경우 자신이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한 만큼 점수가 나오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평상시에는 수학-영어-국어, 시험 기간에는 영어-수학-국어 순으로 시간을 투자했어요. 최소한 내신에서는 약점인 과목에 대해서 시험 문제와 출제 유형들을 분석해 그에 맞는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공부 순서는 시험 순서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나름대로 하더라도 오전에 국어-수학 공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탐구는 가장 힘든 시간대에 맞추어 문제를 풀었고 한 사이클을 돌린 후로는 때마다 달리 유연하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익숙해지기 위함이고 정말 마음이 편했던 것 같습니다. 약점 과목에 대해서는 자기가 그 부분이 왜 약한지 깊게 고려를 해야 할 것입니다. 개념이 부족할 수 있고 문제 풀이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국어가 특히 기복이 심했는데 문제 풀이가 일관되지 않아서였고 점차 교정을 하며 점수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주선 학생1, 2학년, 내신기간이 아닐 때는 수학만 공부했고 내신 시간일 때는 수학을 50%, 나머지 과목을 50%로 분배했어요. 고3 때는 1학기까지는 대부분이 이과 친구들이 수강하는 미적분 내신을 대비해야 해서 수학을 50%, 나머지 과목을 50%로 했고 여름방학 이후에는 국어 30%, 영어 30%, 탐구 30%, 수학 10%로 분배했습니다. 약점인 과목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해답은 ‘직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약점을 직면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지만 부족한 과목일수록 회피하기보다 계속해서 부딪혀본다면 어느 새 극복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천대학교 한의예과 오지민 학생 저는 우선 1년 내내 수학에 쏟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아무래도 이과여서 그렇기도 하고 수학이 나름대로 약점이었거든요. 그래서 공부시간 배분은 약점인 과목 시간을 늘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매일매일 모든 과목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약점 과목만 과도하게 시간을 집중하는 것도 좋지는 않아요. 약점 과목을 열심히 하다 보면 정말 수능 때 노력의 결과가 보답해주더라고요. 저도 수능 때 노력의 보답으로 수학 1등급을 받을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시간을 더 쓰는데도 성적이 많이 오르지 않는다고 좌절하기보다 그런 노력을 수능 전날까지 가져가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노력하기 바랍니다*고려대학교 바이오공학과 최시율 학생저는 공부시간은 수능 시간표에 맞추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어요.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공부하고 남은 오후 시간은 공부하며 느낀 약한 점을 보충하는 식으로 계획을 짰어요. 시간마다 잘 풀리는 과목이 있기 마련인데 그 과목을 수능과 정확히 맞추기 위해서는 몸과 머리가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약한 부분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우선 국어의 시간 부족 문제는 비문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연계교재를 틈틈이 읽으면서 해결했어요. 화작문은 자신만의 루틴이 확실하게 짜여 있는 학생이라면 큰 시간 차이는 나지 않고 문학의 경우 연계교재 숙지가 시간을 많이 좌우하기 때문에 결국 부족한 시간의 가장 큰 원인은 비문학에서의 시간 지연이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문제를 풀기 위한 독해가 아닌 지식을 확장하기 위한 독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독해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다음 내용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지식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읽다 보면 문제에서 물어보는 것을 미리 아는 능력이 생깁니다.수학의 경우는 저는 27문제는 50분 안에 나머지 킬러 3문제를 50분 동안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물론 최근 트렌드가 준킬러 강화라고는 하지만 연습 때 이러한 시간 배분을 맞추는 연습을 해야 수능 날 긴장을 해도 여유롭게 검토도 할 수 있는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탐구과목은 파이널 전까지는 킬러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되 파이널 시기에는 앞 페이지에 위치한 정답률 높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해 모의고사를 풀 때 틀리는 문제가 거의 없도록 연습했어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풀 수 있고 없고는 킬러 문제보다는 앞 페이지의 문제가 더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 연습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킬러 문제를 빼고 나머지 문제를 푸는 데 사용해야 하는 시간을 미리 정하고 그 안에 풀 수 있도록 실전 모의고사 때 연습하세요*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저는 아무리 잘하는 과목이라도 최소 공부시간은 정해 놓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2학년 겨울방학 때 사회탐구 과목 개념을 다 완성했는데 몇 개월 동안 거의 안 쳐다보니 다 까먹고 하나도 안 남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선택과목을 바꾸고 다시 공부하게 됐어요. 시간을 많이 낭비하게 된 이후로 저는 아무리 잘하는 과목이라도 하루 1시간은 꼭 공부하고 당장 성적이 부족한 과목은 그 이상으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식으로 못 하는 과목을 잘하는 과목으로 바꾸고 점점 시간이 여유로워지면 공부가 잘되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저는 하루에 국어 3~4시간, 수학 4시간, 화학1 3시간이나 생물2는 3시간을 공부했어요. 절대평가 과목을 제외하면 4과목 정도를 보게 되는데 기상~점심 전, 점심 후~저녁 전, 저녁 후~자기 전으로 나누어 하루에 세 과목씩 공부했어요. 약점인 과목의 경우 공부하기 싫어 미루게 되는 일이 발생하므로 아침에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진승완 학생저는 수학 과목이 가장 약점이었기에 겨울방학 때 기본부터 시작하려고 노력했어요. 인강 강사의 개념 강좌를 듣기 전에 시중 문제집을 어느 정도 푼 후에 개념 강좌를 들었어요. 남들보다 늦는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본기가 탄탄해야 실수하지 않는다는 것을 내신 시험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그래서 누구보다 기본 문제를 2021-09-30
-
하나씩 따라하면 나도 살림전문가 열심히 해도 티가 나지 않지만 조금만 신경을 덜 써도 바로 티가 나는 게 살림이고 집안일 아닐까.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 하루 세 번의 식사 외에도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관리해야 하는 빨래, 집 구석구석 쌓이는 먼지, 계절에 맞지 않는 옷과 이불 정리, 여기저기 고장 나는 세간살이들, 제대로 하려다 보면 쉴 틈이 없는 게 집안일이다.크고 작은 집안의 소소한 일거리들을 조금 더 쉽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요즘에는 유튜브에서 배울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정보가 모이는 유튜브에서 유용한 생활 꿀팁을 배울 수 있는 채널을 모아봤다.세탁전문가가 알려주는 세탁의 A부터 Z까지 - 세탁설요즘 출시되는 최신 세탁기는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최적의 코스로 세탁을 해준다지만 사람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순간은 생각보다 훨씬 많다. 건조가 잘 되지 않아 퀴퀴한 냄새가 나는 수건이나 볼펜 자국이 묻은 티셔츠 등 세탁소에 부탁하기도 애매한 사소한 세탁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튜브인 ‘세탁설’을 소개한다. 12년 세탁소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탁설은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법한 빨래와 의류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유쾌하게 풀어내서 쉽게 바로 따라해 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고민거리인 빨래의 냄새관리, 표백은 물론 의류별 관리법, 다림질 노하우, 각종 세제나 표백제 등의 올바른 사용법도 있다.※내 아이 검정색 면티 세탁 제대로 하는 법1. 과탄산소다는 표백제이므로 사용하지 말 것. 옷 색깔이 바래진다. 가루세제에도 산소계 표백제가 들어 있으므로 검은색 티셔츠 세탁에 사용하면 안 된다.2. 온수 세탁 금지. 온수로 세탁하면 섬유분자의 활동이 활발해서 의류의 염색의 결합에도 영향을 미친다.3. 중성세제로 짧은 시간에 세탁하면 옷감의 손상도 막고 검은색도 잘 유지할 수 있다.우리집도 신박하게 정리하자 – 정리왕 썬더이대표전문가가 직접 집을 방문해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TV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우리집에도 한번 와줬으면 싶을 때가 있었을 것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집이라면 가족들이 보다 즐겁게 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녀의 학습 효율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지금 당장 ‘정리왕 썬더이대표’의 유튜브를 둘러보자. 정리가 가장 어렵다는 부엌부터 넘쳐나는 아이들의 책과 옷, 신발, 이불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노하우는 물론 이삿짐 싸는 방법,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정리왕 썬더이대표가 말하는 정리의 팁1. 수납바구니나 수납장 등 별도의 수납도구를 구매하지 말고 기존의 물건을 정리하면서 수납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도구를 최대한 찾아보자.2.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가구를 재배치하기만 해도 공간이 넓어지고 수납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3. 물건을 수납할 때에는 자주 쓰는 것을 가까이 두며, 보기에만 예쁜 진열보다는 사용하기 편리한 정리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청소는 매직이다 – 매직청소 TV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인 거실이나 방, 부엌 등 큰 공간의 먼지와 때는 자주 쓸어내고 치울 수 있어 비교적 청소가 쉬운 편이지만 손이 자주 가지 않는 구석진 곳의 청소는 큰맘 먹고 해야만 하는 번거로운 일이다. 자주 하지 않다 보니 찌든 때도 많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쉽게 깨끗해지지 않는다. ‘매직청소TV’는 전문청소업체의 채널로, 렌지후드나 베란다, 창틀 등의 먼지와 찌든 때 등 큰 맘 먹고 청소해야 하는 고난이도 영역을 우리 주변의 흔한 재료로 쉽게 친환경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바로 따라하는 초간단 주방후드 청소법준비물 : 과탄산소다, 주방세제, 뜨거운 물, 후드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비닐봉지(종량제봉투도 o.k.)1. 비닐봉지에 후드를 넣고 과탄산소다를 뿌린다.2. 필터가 잠길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붓는다. (환기필수)3. 주방세제를 2~3번 펌핑해서 넣는다.4. 봉지를 묶어 3분 정도 살살 흔들어 준다.5. 남아 있는 오염은 솔로 닦아주면 끝.내 집은 내 손으로 고친다 – 철물박사TV살다 보면 소소하게 집 곳곳을 손볼 일이 생긴다. 자녀 방 형광등의 수명이 다 되어 깜빡거릴 때, 현관문 도어 클로저가 고장나 문이 꽝꽝 닫힐 때, 욕실 샤워기가 망가져 물줄기가 여기저기로 솟구칠 때, 이젠 당황하지 말고 유튜브에서 ‘철물박사TV’를 검색하면 된다. 철물박사 TV는 전기 다루는 법부터 가구 부속품 수리, 방충망 수리까지 자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주부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전문지식이나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고장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간단한 소모품 교체나 수리는 스스로 해보자.※내손으로 직접, 싱크대 배수구 교체하기1. 싱크대 하부장을 열고 우리집 배수구 트랩의 모양을 확인한 후 같은 모양의 새로운 트랩을 구매한다.2. 메인 배수구에 연결된 오버플로우 호스를 먼저 분해하고 싱크대 벽면의 오버플로우 나사를 분리한다.3. 하부 호스를 제거하고 본체를 살살 돌려 빼낸다.4. 설치할 때에는 반대로 하면 되는데, 본체를 제자리에 끼우고 오버플로우 호스를 연결한다. 이 때 호스를 최대한 펴서 설치해야 이물질이 쌓이지 않는다.5. 하부 호스를 본체에 연결한 후 바닥 쪽으로 빼서 냄새방지캡을 연결 후 배수관과 연결한다. 2021-09-30
-
분당에서 찾은 인생 샐러드 맛집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무작정 굶거나 닭가슴살만 먹고 다이어트 하는 것은 이젠 옛말이다.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해서 맛이 없다는 것 역시 요즘에는 맞지 않는 말이다. 갖가지 건강한 재료와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맛과 칼로리 두 가지를 다 만족시키고 있는 음식이 샐러드가 아닐까. 샐러드는 체중을 감량 중인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 먹기에도 불편함이 없는 음식으로 요즘 각광받고 있다.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거나 평소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분당의 샐러드 맛집을 소개한다.샐러드 토핑을 내가 직접 선택한다, 픽유어온샐러드(Pick your own Salad)내가 원하는 맛있고 건강한 샐러드 토핑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색다른 홈메이드 드레싱을 곁들여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샐러드를 판매한다. 이용방법은 샐러드를 고르고, 베이스 토핑에 원하는 드레싱을 고른 후에 스페셜 토핑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토핑은 베지칩, 비트큐브, 삶은 병아리콩, 볶은 랜틸콩, 지중해식 퀴노아, 바질 페스토 푸실러 파스타, 송로버섯 올리브오일 스페셜 드레싱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페퍼 카우(우삼겹) 샐러드로 소고기 업진살이 메인 토핑으로 올라가고, 그와 함께 구운 파프리카와 구운 양파 등의 따뜻한 토핑들, 그리고 신선한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치즈가 함께 곁들여져 풍미를 더해준다. 그 밖에 아보카도 샐러드, 그릴드 치킨 샐러드도 있으며 모든 야채는 유기농 채소 재배 농가와 직접 계약하여 유기농 채소들을 이용하고 있다. 문 의 031-698-4555 위 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0 삼환하이펙스A동 120호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주문마감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주문마감 오후 2시 30분) Info 매장식사, 포장, 네이버 예약주문 및 배달샐러드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샐러드박스매일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샐러드를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샐러드박스.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샐러드 재료인 신선한 야채를 농가에서 직접 공급받고 있다는 점이다. 햇볕을 받아 건강하게 자란 신선한 야채를 사용해 자연의 맛과 영양을 듬뿍 담은 샐러드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매일 골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11가지 샐러드는 맛과 영양이 가득한 샐러드박스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샐러드박스의 시그니처 메뉴는 닭다리살 스테이크 샐러드로 신선한 야채믹스 5종 베이스에 스위트콘, 올리브, 방울토마토, 단호박, 빵으로 구성된 토핑 위에 닭다리살을 그릴에 구워 올려낸 풍미가 뛰어나며 오리엔탈드레싱을 함께 하면 좋다. 이곳에는 8종류의 샐러드 드레싱이 있어 샐러드에 맞게 취향껏 선택할 수 있다. 문 의 031-604-1150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97 영업시간 월~토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Info 매장식사, 포장, 배달앱신선한 샐러드를 정기배송 받고 싶다면, 지니홈메이드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관리를 해야 하는 데 매번 포장이나 배달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싫다면 정기구독 서비스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분당 샐러드 맛집으로 유명한 지니홈메이드에서는 고객의 이러한 니즈를 고려해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이곳 샐러드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모두 수제로 만든 홈메이드에 프리미엄급 고급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지니홈메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정기배송 받을 수 있는 샐러드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닭가슴 샐러드, 가지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아보카도 샐러드, 케이준 치킨 샐러드, 생연어 샐러드 등. 여기에 원하는 토핑을 추가해서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1~3주 중 선택, 하루 한 끼 또는 두 끼 선택한 후 원하는 메뉴를 골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으로 문의하시길. 문 의 031-708-9032 / 카카오톡 jinny4979(정기배송 시)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 53 영업시간 오전 8~6시(평일)/ 픽업 시 오후 5시 전 선 주문/ 주말예약제/재료 소진 시 마감 Info 매장식사, 포장, 배달앱, 정기배송세트메뉴 구성이 알찬, 카페네추럴웨이브다른 샐러드 전문점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샐러드의 종류가 4가지로 적지만, 그만큼 샐러드 맛에 공을 들인 느낌이 들 정도로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카페네추럴웨이브에서는 단품 샐러드 메뉴만을 시키기보다 4000원을 추가해 세트로 주문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세트에는 메인 샐러드에 데일리 스프, 피타빵, 음료가 제공되는데 매장에서 직접 끓이는 홈메이드 스프의 맛이 정말 일품이다. 피타빵은 스프에 그냥 찍어 먹어도 되지만 주머니 속에 샐러드를 넣어 샌드위치처럼 먹으면 그 맛이 또 별미다. 이곳에 베스트 메뉴는 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 믹스 샐러드, 케이준 쉬림프, 아보카도 반개, 베이컨 칩, 어니언 크럼블이 토핑으로 올려지고 랜치 드레싱이 별도로 제공된다. 여기에 후무스, 그레인믹스, 당근라페를 추가하여 샐러드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후무스는 병아리콩을 삶아 만든 꾸덕한 질감의 드레싱이라 할 수 있는데 후무스 때문에 이곳을 찾는 마니아도 많다고. 당근라페는 당근을 채썰어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넣어 만든 것으로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문 의 070-8802-4140 위 치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116번길 19-4 1층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오후 3~4시 브레이크 타임)/토요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Info 매장식사, 포장, 배달앱지중해의 건강한 맛을 담긴, 오샐러드오샐러드는 ‘도심 속 산토리니’라는 콘셉트에 따라 매장의 외관뿐만 아니라 장수의 나라로 잘 알려진 그리스, 터키의 지중해식 건강 샐러드와 수제 그릭요거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동안이라도 마치 지중해에서 건강한 한 끼를 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 몸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오샐러드는 총 8종류 샐러드, 드레싱 7종류, 그리고 양념소불고기, 훈제오리, 연어, 쉬림프 등 최대 3개까지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수비드 치킨 씨저 샐러드로 다이어터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단백 닭가슴살, 풍미 깊은 그라나파다노 치즈, 그리고 영양만점 계란, 수제 시저드레싱으로 어우러진 단백질과 채소의 비타민이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 영양도 챙기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이곳의 또 다른 메리트는 샐러드를 주문하면 데일리 스프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 따뜻한 스프를 함께 먹음으로써 속을 따뜻하고 좀더 든든한게 할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