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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전과목 복습 습관이 내신 1등급, 합격의 열쇠”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이 전체 정원의 70%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관내 일반계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하였다. 간단하게 자기 소개해주세요임창현 학생은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무은재학부에 일반전형으로 최종 합격했다. 이 학교 외에 서울대 재료공학부(지역균형), 연세대(활동우수형)와 고려대(고교추천 2) 화학생명공학부, 한양대 신소재공학과(학생부종합), 성균관대 공학계열 (성균인재전형), 유니스트 무학과(일반전형)에 지원했으며 한양대와 유니스트에 최종 합격했다. (고려대 등은 포스텍과 면접 일자가 겹침) 환경과 에너지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임창현 학생은 태양전지 상용화, 합금촉매 개발 등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보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화학공학자의 꿈을 가지고 있다. 임창현 학생은 고2때 포스텍 이공계학과대탐험 캠프에 참여하면서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를 만나 대학 합격 비결과 공부 노하우를 들어보았다.합격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포스텍 일반전형은 2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1단계 서류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내신성적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비교과가 좋다 하더라도 전국에서 포스텍을 쓸 정도의 학생이면 나름대로 비슷한 활동을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충분히 했을 것이기 때문에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죠. 제 내신은 학년별 1대1 기준으로 전과목 1.23(서울대 기준)인데 1학년때부터 내신을 꾸준히 챙겨 놓은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2단계는 100% 면접으로 진행되는데 잠재력면접과 제시문 면접으로 나뉘는데 잠재력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학교에 진심으로 입학하고 싶다’고 어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포스텍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가 포스텍의 비전과 최근 연구성과, 동아리활동, 축제, 관련 기사 등을 보며 학교에 대한 관심을 유지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도 화학공학과의 연구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 ‘이공계의 별’ 등 입시카페에 가입해 문제를 얻어 실제 면접처럼 훈련을 했는데 제시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답변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실전에서도 답변 찾기보다는 본문 정독에 중심을 두고 면접에 임했습니다.내신 공부 관리는 어떻게 했나요?저는 시험기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학교 3학년부터 그날 배운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왔습니다. 두꺼운 노트 한 권에 중간고사 기간의 모든 내용을 과목별로 나눠 정리하는데 수행평가가 많은 날만 빼고는 거의 매일 전과목에 대해 복습을 했습니다. 복습을 한 뒤에는 자습서와 문제집을 풀며 막히는 문제를 재검토하고 부족한 개념이 발견되면 추가로 노트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내신에서 자만하면 성적이 절대 잘 나올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3학년 첫 시험 때 2학년 때까지 이 정도 공부했으니까 성적이 잘 나오겠지 하고 생물 2 공부를 소홀히 했는데 재학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답니다. 이를 계기로 절대 자만하지 않고 한번 더 보자 라는 심정으로 철저히 준비해 성적을 만회할 수 있었죠. 과목별로 수학의 경우 중학교 때 선행을 하지 않아 조금 걱정은 됐지만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한 학기 정도 선행을 했고 현행에 충실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수능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이번 수능을 볼 때 국어 시험에서 페이스가 말려 예상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사실 저의 목표는 1학년 때부터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이었기에 수능 최저 맞추는데 상당한 노력을 했습니다. 국어의 경우 기출문제집 3권 정도, 인강, 사설모의고사 등을 이용해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통해 느낀 것이 있다면 바로 차분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문을 천천히 읽었으면 오답이 없었을 텐데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많이 아쉽습니다.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보다 한 지문이라도 완벽히 읽고 분석하는 연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학은 현우진커리큘럼, 킬링캠프, 양승진 모의고사 등을 보았는데 새로운 문제를 계속 찾아 푸는 것보다 틀린 것을 다시 한 번 보고 기출문제를 좀 더 확실하게 분석해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매주 실전 모의고사를 반복해서 풀었고 EBS연계 단어와 연계지문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과탐으로는 화1과 생2를 선택했는데 고난이도 문제는 박대파로 준비했고 문제 풀 때마다 꼭 시간을 체크하며 실전 연습을 쌓았습니다.비교과 활동은 어떤 것을 했나요?동아리 활동에 대해 말씀 드리면 2학년 때 과학자율동아리 MASS를 직접 만들어 창의력 문제를 풀거나 실험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동아리 축제 때에는 방탈출카페를 열어 수학과 과학을 여러 학생들이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내 대회는 3학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대회에 참여하려 노력했습니다. 시험기간과 대회가 겹칠 때는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 수학경시대회와 과학경시대회, 화학경시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소논문대회에서 3등 수상, 창의융합발표대회에서 ‘사이클로이드를 댐에 적용시키기’를 주제로 1등을 수상했습니다.수시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자기소개서 준비를 하면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3학년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수능도 몇 개월 남지 않는 상황에서 4개의 질문에 3년간의 학교 생활과 저의 역량을 잘 담아내려니 글 쓰기가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뒤 자소서를 쓰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학교 활동에 대해 썼지만 무엇보다도 자소서에 내가 지향하는 가치와 연구 방향을 밝히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상임을 적절하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김유경리포터moraga2012@gmail.com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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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한국사 대비 2017학년도 대입부터 한국사는 필수 과목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사는 계열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시험을 치러야 하는 과목으로 대학 입시에서는 대부분 절대평가 방식에 따른 등급에 따라 한국사 성적이 반영된다. 입시에서 한국사는 주요 과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코 소홀히 해서는 의외로 발목을 잡힐 수 있는 영역이다. 2020학년도 수능 한국사 대비를 위해 대학별 반영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한국사, 1등급 인원은 대폭 증가지난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의 1등급에서 9등급까지의 인원과 비율을 살펴보면 1등급에서 3등급까지의 인원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4등급부터 9등급까지는 감소했다. 지난 2018학년도의 경우에는 2017학년도에 비해 1등급에서 4등급까지의 비율이 대폭 감소했었다. 절대평가 3년차인 2019학년도에는 절대평가 첫 해인 2017학년도와 비교해 보면 1등급 비율이 21.77%에서 36.52%로 크게 늘었으나 2등급 이하의 등급별 인원은 다소 줄어들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1~4등급까지는 요구하고 있어 4등급 이상이라는 요건만을 충족시키려는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표1. 한국사 영역 등급별 인원 및 비율 변화 2017학년도2018학년도2019학년도등급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1등급120,22721.7768,20712.84193,64836.522등급101,17118.3253,0479.9679,74715.043등급96,14517.4164,93312.2274,69414.094등급81,82214.8173,70913.6764,18512.115등급66,07811.9679,40314.9448.0809.076등급48,1048.7179,10614.8934,7066.557등급28,1105.0973,80813.8923,8184.498등급9,8841.7933,7366.359,8901.879등급7560.145,3761.011,4520.27등급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대학 입시에 반영한국사 과목의 성적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급만 제공되며 40점 이상 맞으면 1등급이다. 9개 등급으로 원 점수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 1등급, 35점 이상 40점미만이 2등급, 30점 이상 35점미만이 3등급, 25점 이상 30점미만이 4등급, 20점 이상 25점미만이 5등급으로 총 9등급까지 분류된다.대입에서 한국사는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의 충족여부 또는 응시여부를 확인하는 자격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시모집에서는 등급에 따라 가산점이나 감점 혹은 일정 점수나 비율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입 정시에서는 수능 총점이 같아도 대학에서 반영하는 영역별 가중치, 가산점 그리고 활용지표 등에 따라 최종 반영 점수가 달라진다. 한국사는 정시모집에서 각 영역별 반영비율을 환산한 총점에 등급별 점수가 더해진다.정시에서는 한국사 영역은 대부분 인문은 3~4등급,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만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많고 4등급 이하에서는 등급 간 점수 차도 1점 내외이다. 1등급에 2점, 1등급에 4점, 1~3등급에 10점, 1~3등급에 6점, 1~3등급에 50점, 1~4등급에 10점, 4등급이하 감점, 1~5등급에 10점부여, 5% 반영, 5등급 이하 감점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입시에 반영되고 있다. 주요대인 서울대는 등급별 감점제로 1~3등급은 0점, 4등급부터는 감점이다. 고려대는 인문의 경우 1~3등급이 만점, 자연은 1~4등급이 만점이고 연세대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4등급까지 만점을 부여하고 있다. 표2. 주요대학 2020학년도 수시 한국사 반영방식대학명수시 전형명한국사 수능최저 반영방식 서울대모든 전형수능최저 적용 안함 (응시기준 포함)연세대모든 전형수능최저 없음고려대일반전형학교추천I학교추천II인문-3등급 이내자연-4등급 이내서강대논술전형4등급 이내성균관대논술(논술우수자)4등급 이내이화여대모든 전형응시기준, 수능최저기준에는 반영안함중앙대모든 전형4등급 이내 경희대논술전형5등급 이내서울시립대교과전형응시여부가 자격기준 표3. 주요대학 2020학년도 정시 한국사 반영방식대학명정시 한국사 반영방식비고서울대3등급 이내 감점 없음4등급부터 0.4점씩 차등 감점연세대인문, 사회, 자연: 4등급까지 만점예체능: 5등급까지 만점각 등급 당 0.2점씩 차등 감점고려대인문:1~3등급 10점 만점자연,체육교육,디자인조형학부:4등급까지 10점 만점각 등급 당 0.2점씩 차등 감점서강대전 계열 4등급까지 10점 만점5등급부터 0.4점씩 차등 감점성균관대1~4등급까지 10점 가산점 부여이후 1점씩 차등 감점이화여대등급별 점수부여인문:1~3등급 10점자연: 1~4등급 10점이후 각 0.2점씩 차등 감점중앙대인문 4등급까지 만점자연 5등급까지 만점인문: 5등급, 자연: 6등급 부터 10점에서 0.4점씩 차감 경희대인문, 사회, 자연: 5%반영인문,사회: 1~3등급 200점만점, 4등급부터 5점씩 차감자연: 1~4등급 200점만점, 5등급부터 6점씩 차감 서울시립대1~4등급 점수 차감 없음( 0점 부여)5등급부터 2점씩 감점, 9등급은 -10점2019학년도 수능, 2018학년도와 비슷한 난이도지난 2018학년도에는 수능 한국사가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보다 어렵게 출제돼 최상위권 학생들이 한국사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번 2019학년도 수능 한국사도 체감 난이도는 쉬웠지만 출제 경향은 2018학년도와 거의 비슷한 난이도였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2019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 출제 범위는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전 영역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문항의 비중이 높았으며 전근대 10문제, 근현대 10문제 출제로 2018학년도 수능보다는 쉬웠으며 한국사 영역의 EBS 연계율은 70%였다. 2019-01-25
- 수능 국어 1등급으로 상승 사례 <1> 3학년 6월 모평 국어 성적 3등급, 9월 모평 국어 성적 4등급.하지만 국어를 포기할 순 없었다. 10회 넘는 강의를 녹화해놓은 인강을 몇 번이고 돌려봤다.문제 분석방법을 익히며, 짧은 시간 동안 체계를 잡아갔다.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집중하다보니 시나브로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수능에서의 국어 성적은 1등급. 오승준(배명고 3학년)군은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 합격했다.오군은 “지금 생각해보면 6월과 9월 모평을 못 본 게 그 후 학습 몰입에 큰 도움이 됐다”며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가 자신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국어 공부시간이 다른 과목에 비해 적었는데, 8월 여름방학 때부터는 국어 공부 시간도 늘리고 한번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집중했다”고 말했다.문제유형별 풀이 위한 분석 훈련여느 학생들처럼 꾸준히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학원도 다녔지만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는 승준군. 뭔가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기출문제 풀이와 함께 글을 읽고 분석하는 방법, 문제를 유형별로 익히며 풀어나가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조바심이 생겼지만 10강이 넘는 인터넷 강의를 2~3번 반복해서 보며 국어의 힘을 키웠다.오군은 “문제유형별 대처능력을 키우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지문이나 문제유형별로 정리가 되어 있는 수업을 통해 지문의 내용구조를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문제유형별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간 오군. 일치 불일치를 확인하는 문제인지, 아니면 추론하는 과정을 물어보는 것인지, 한 부분만 확인하는 것인지, 그 전체 맥락 부분을 확인하는 건지 종류별로 엮어서 설명하는 건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훈련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 아울러 이런 훈련을 통해 시험 시간도 줄일 수 있었다.고난도 문제 유형 반복 학습 6월 모평에서 4등급을 받고 난 후 기출문제와 수능특강, 수능완성 연계율이 높은 인강을 많이 들었다. 9월 모평에서의 등급을 확인하고는 글을 읽는 방법과 문제유형별 대처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려고 노력했다.수능타이밍에 맞춰 문제를 풀고, 해설 강의를 빠뜨리지 않고 들으며, 틀린 부분을 완벽하게 점검하는 것도 빼먹지 않았다. 스스로 ‘실수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 실수를 줄이는 노력도 이어갔다. 10문제를 정해놓고 시간 내에 정확하게 푸는 연습은 수능에서 실수를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과정이었다.승준군은 “국어는 수학 30번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개념을 알고 있지만 그것이 문제에 바로 직결되지 않는 것처럼 개념만 알고 분석법만 안다고 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반드시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런 훈련을 위해 그가 수능 전 선택한 방법은 난도가 높고 어려운 지문이 많은 사설모의고사를 선택, 분석법에 대해 계속 생각하면서 지문을 읽어가고, 유형별 문제풀이와 꾸준히 고난도 지문으로 훈련을 이어가는 학습이다.포기를 모르는 긍정의 아이콘 승준군은 “6월과 9월 모평에서 국어 시험을 못 본 게 수능 대비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됐다”며 “여름방학부터 국어의 공부법을 바꾼 게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 만큼, 내게 맞는 국어공부법을 찾는 게 중요하고 자신에 맞는 공부법을 모를 땐 전문가의 도움이 확실한 체계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전문가의 조언-1<1> 두림학원 김경진 대표강사(마닳 국어)“고3 수험생이라면 고난도 지문과 고난도 문제유형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이 중요하다. 아울러 문제유형별 대처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초점을 둬야 하는데 특히 추론이나 적용관련 문제유형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훈련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은 한두 번 공부한다고 해서 실력이 늘거나 성적이 올라가는 게 아니다. 기출 문제, 고난도 문제들을 중심으로 반복적 훈련을 해야 하며, 풀이에만 그치지 않고 구체적 근거와 객관적 근거로 답을 찾아가며 이해와 생각의 깊이를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3 학생이라면 6월까지 고난도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훈련과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6월 이후부터는 기출문제를 발판으로 해서 EBS나 EBS 기반으로 한 사설문제 등으로 학습의 양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3~4개월 공부해서 4~5등급에서 수능1등급으로 오른 학생들도 많은 만큼 누구나 가능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하게 글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이 중요한 때다.”<2>동북고 신재학군- 유형별 풀이학습 집중하며 하루 3~4시간 공부신재학(동북고 3학년)군은 2019학년도 대입에서 연세대 수학과와 고려대 수학과에 합격했다. 수학을 워낙 좋아하고 또 잘 해 대학에서의 전공까지 이어졌다는 재학군.하지만, 그에게 국어는 살짝 아쉬운 과목으로 6월 모평에서 2등급, 9월 모평에선 3등급이란 마음에 들지 않는 성적을 받았다.국어를 제외하고도 수능 최저를 맞추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신군은 끝까지 국어를 놓지 않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수능 국어 1등급이란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재학군은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이유는 국어를 워낙 싫어하기도 했지만 싫어하다보니 국어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은 이유도 있다”며 “3학년 1학기 내신이 끝난 후부터 하루에 3~4시간씩 꾸준히 공부하며 유형별 문제풀이에 집중, 1등급이란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유형별 풀이법 적용하며 고난도 문제도 도전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와 연세대 합격증을 거머쥔 신군은 3학년 1학기 내신을 치른 후부터 본격적 수능 대비에 몰입했다.국어 과목에 전반적으로 자신이 없었지만 특히 신군에게 어려웠던 영역은 비문학. 이때 영역별 문제풀이 학습이 큰 도움이 됐다.“논리, 경제, 과학, 사회, 법률 등 영역을 분리해서 진행하는 수업을 들었는데 어려운 지문을 만났을 때 어떻게 방향을 잡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어요. 비문학은 제시문의 영역별 특성에 따라 글을 읽는 원리나 문제풀이 방향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됐죠. 접근법을 달리 하니 해결방향도 쉽게 풀리더라고요.”유형별 풀이법을 적용하며 꾸준히 기출문제를 풀었고, 고난도 사설 모의고사에도 도전했다.국어학습, 특히 비문학에 꾸준히 많은 시간 투자국어 공부시간을 확 늘린 것도 수능 국어 1등급의 비결이다. 9월 모평을 치르기 전까진 1주일에 이틀 정도 국어 공부를 했다는 재학군. 9월 모평에서 3등급을 받고 ‘안 되겠구나’는 걱정이 머리를 스쳐갔다. 그때부터 오늘의 국어 공부 분량을 정해 하루 3~4시간씩 국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특히 학습 시간의 대부분을 비문학에 투자했는데 ‘잘 한 결정이었다’고 그는 말한다.재학군은 “수학은 워낙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하지만 정말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해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다”며 “그 덕분에 다행히 2학기 때 국어공부에 집중 투자할 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수능을 치르기 전 가장 잘한 결정으로 국어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것과 비문학 유형별 풀이법에 집중한 것을 뽑았다.“아마 3월도 되돌아갈 수 있다면 3월부터 국어공부시간을 충분히 정해 집중할 것”이라며 웃음 짓는 재학군이다.시험 푸는 시간을 정해 꾸준히 연습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20분 화작문, 30분 비문학, 30분 문학의 시간과 순서를 정해놓고 문제 푸는 연습을 하 2019-01-23
- 일산재수학원 종로학원 강대민 원장이 재수생에게 전하는 이야기 정시모집이 진행되고 있지만 불수능의 여파로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 열심히 공부해 왔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해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나 부족한 공부에 대한 아쉬움으로 재수를 선택하는 등 재수 선택의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재수는 실패가 아닌 또 다른 도약을 위한 기회라는 것이다. 고3 수험생으로 살았던 2018년을 뒤로하고 다시 출발선에 선 재수생과 학부모님에게 일산종로학원 강대민 원장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재수 결심했다면 한시라도 빨리 시작하길2020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특징은 고3 재학생 수가 약 6만 명 줄어든다는 것이다. 대학정원이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이라면 고3 재학생 수의 감소는 재수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아무래도 재수생이 수능에서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2019학년도 불수능으로 인해 2020학년도 수능은 난도가 비교적 수월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또한 논술전형을 실시했던 서울 소재 대학 중엔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줄이고 정시 모집 정원을 늘리는 추세다. 수능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덤으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재수생이 재학생에 비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이런 특징을 면밀히 파악한 학생 중엔 정시 지원을 포기하고 바로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재수를 결심했다면 한시라도 빨리 시작할 것을 권한다. 실제 재수 생활에서 성공한 학생들을 보면 1월 선행반부터 시작한 경우가 성적이 가장 많이 올랐다. 재수 생활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보다 마음의 안정이다. 고3 때 부족했던 점을 찾고 공부방법이나 태도를 수정해야 하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면 그동안 해왔던 패턴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10개월 레이스, 체계적인 공부 시스템 필요재수생활은 10개월에 걸친 레이스다. 일산종로학원에서는 이 기간을 세 학기로 나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1학기는 1월부터 6월까지로 개념을 다지며 EBS 수능특강을 마무리하는 과정이다. 2학기는 9월까지로 개념 완성과 고난도 문제를 접하며, EBS 수능 완성까지 마무리하는 과정이다. 이때, 9월 모의고사 직후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시지원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며, 최저를 맞출 수 있는지 또한 확인해 전형을 확정 짓도록 하고 있다. 3학기는 수능파이널이다. 기출문제와 EBS 변형 문제, 킬러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수능성적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시간이다.재수 성공은 하루가 차곡차곡 쌓여 이루어진다. 자신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혼자만의 의지로는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담임과의 주기적인 상담이나 진학 컨설팅을 수시로 시행해 학생들을 독려하며, 가능한 최단 거리로 목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수 기간의 슬럼프는 주로 6월 또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직후 찾아온다.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고, 역으로 성적이 잘 나와 자만이라는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재수생을 지도한 경험치 덕분에 어떤 경우라도 슬럼프 기간이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다. 특히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에는 매주 상담을 진행해 11월 수능까지 흔들림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고 있다. 소수 정원 맞춤 관리가 성적 향상의 지름길학생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재수를 하면서 전 과목 2등급 이내의 상위권은 과목별 1등급씩, 3~4등급의 경우 1.5등급씩은 성적이 향상된다. 5등급 이하는 2등급 이상 성적이 오른다. 이처럼 학원 시스템에 잘 적응하고, 이를 성실히 따라가는 학생은 대부분 성적이 오른다. 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공부한 학생은 성적 향상이 더딘 편이다.일산종로학원은 25명 이내의 소수 정원제로 운영된다.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전 과목을 7독 이상 반복하며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복과 확인 학습이 필수며, 이를 면밀히 점검해 줘야 한다.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할 경우 이 과정이 쉽지 않고, 소수의 학생을 개별적으로 관리했을 때 가장 확실한 성적향상을 보였다.학생들이 재수를 선택할 때 가장 큰 애로사항은 부모님의 편견이었다고 한다. ‘재수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것이다’라는 부모님의 편견으로 마음고생을 한 학생이 많다. 하지만 고3시절 7월 이후, 학종을 준비하며 하지 못했던 공부를 재수시절은 제대로 하면서 재수생의 성적은 급상승한다. 재수생을 부모가 직접 관리하면 갈등만 커진다. 자녀의 재수 기간 동안 부모가 할 일은 오로지 격려다. 나머지는 학원에 맡기는 편이 훨씬 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자세라고 생각한다.일산종로학원 031-916-1881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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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험 캘린더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3월 7일(목)에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가 치러진다.그동안 수험생임을 실감하지 못했던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이 시험과 함께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에 들어갔음을 실감하게 된다. 시험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초조해하기 보다는 앞으로 1년간 어떻게 수험생활을 해야 할지, 부족한 점은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해야할 것이다.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2020학년도 대입 주요 일정과 수험생과 학부모가 챙겨야할 월별 체크 포인트를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대학입학 시행계획 주요사항’‘2020학년도 대입전형일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3월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 3월 7일(목), 서울시교육청-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공개 : 3월말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수험생 체크 포인트- 연간 학습계획 수립 : 진학 목표를 정하고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일정을 고려해 학습계획수립-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살펴보고 대학별고사 기출문항 수준과 유형 파악하기- 3월 모의고사 이후 약점과 부족한 점 보완할 학습목표 설정- EBS 연계교재 학습: ‘수능특강’학부모 체크 포인트- 강약점 분석과 유리한 전형 탐색 : 교과 및 비교과 학교활동기록을 분석하고, 모의고사 성적을 살펴 자녀의 강약점을 파악해 수시(학생부, 특기자, 논술 등)전형과 정시전형 중 유리한 전형을 다각도로 탐색- 3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 정시지원 수준 파악 및 약점 보완 대책 마련- 목표 대학 2020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확인(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 학부모 총회 담임 면담 : 자녀의 행동특성, 희망진로, 목표 대학 및 학과 상담- 건강한 수험생활을 위한 식단 마련, 자녀와 원활한 의사소통 분위기 조성4월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 4월 10일(수), 경기도교육청- 중간고사수험생 체크 포인트- 중간고사 준비- 수능 사탐/과탐 선택과목 결정,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응시여부 및 응시과목 결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경우 주력 과목 관리 및 선택과 집중 과목 검토학부모 체크 포인트- 4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 교과, 비교과, 모의고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목표 전형 선정5월주요 입시 일정- 다양한 교내 대회- 대학별 수시요강 공개수험생 체크 포인트- 중간고사 결과 분석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시 전공적합성 관련 과목 성적추이 확인- 수시지원 준비 : 서류가 필요한 전형(자기소개서, 활동기록 정리 등) 준비, 대학별고사 주 1회 꾸준히 준비학부모 체크 포인트- 희망대학/희망학과/전형유형 결정: 희망 대학 수시요강 확인,지원 자격/전형요소/수능기준/제출서류 등 확인6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 6월 4일(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험생 체크 포인트- 6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6월 모의평가 성적확인, 오답정리 및 약점 보완계획 수립, 수능 출제유형 파악- 기말고사 준비- 대입 수시 지원계획 수립(담임교사와 상담)- EBS 연계교재 학습 : ‘수능완성’ 출간학부모 체크 포인트- 입시기관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가능한 범위 결정- 여름방학 학습 방향 설정(집중 보완 계획, 대학별고사 등)7월주요 입시 일정- 기말고사- 전국연합학력평가 : 7월 11일(목), 인천시교육청수험생 체크 포인트- 7월 모의고사 결과 오답 정리 및 취약부분 보완, 9월 모의평가 목표 설정- 여름방학 학습계획 : 전략과목 공략, 규칙적인 수험생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서류준비학부모 체크 포인트- 여름방학 학습 스케줄 조정, 여름철 건강관리(적절한 수면, 체력보강 식단)- 학생부 성적 산출 결과 확인, 목표 대학 전형별 교과 반영방법 확인- 교육청 및 대학별 수시 설명회(7~8월) 및 대교협 수시박람회 참석 : 목표 대학 2020학년도 수시모집 특징과 경향 파악- 수시 지원 대학별 요강 정리 : 모집단위, 모집인원, 전형요소 및 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등8월주요 입시 일정-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마감- 수능 원서접수 : 8월말~9월초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 EBS 교재 집중학습- 대학별고사 준비, 수시 서류 작성 및 담당교사 검토·보완- 수능원서 작성 : 선택과목 최종 확정학부모 체크 포인트- 수시 진학상담 : 담임 상담, 서울시교육청 수시상담 등을 통해 수시 지원 타당성 점검9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 9월 4일(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시원서 접수 : 9월 6일(금)~10일(화) 중 3일 이상- 중간고사 / 대학별 정시모집요강 발표수험생 체크 포인트- 9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중간고사 준비 / 수시 원서접수학부모 체크 포인트- 입시기관 9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해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대학/학과 확정(상향, 적정, 안정 지원의 적절한 배분)- 담임교사와 수시지원 상담- 수시 원서접수 : 기재내용 확인, 전형료 결제, 수험표 출력,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 서류 제출 등10월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 10월 15일(화), 서울시교육청- 수능 전 수시 대학별고사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능 전 실시하는 대학별고사 응시- 수능 파이널 준비 : 실전 모의고사 연습, 생활시간 수능에 맞춰 관리, 마인드 컨트롤학부모 체크 포인트- 수능 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 환절기 건강관리(규칙적인 생활, 독감·유행성전염병 주의, 안정적인 식습관)-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를 위한 도시락 싸기 연습(1개월 정도)-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강좌 예약11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 : 11월 14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말고사 : 수능 이후- 수능 후 수시 대학별고사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능 파이널 준비- 수능 시험장 예비소집, 최적의 컨디션으로 수능 응시(응시 요령 파악)- 수능 후 실시하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 기말고사 준비학부모 체크 포인트-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생활관리(취침시간 관리, 격려)- 수능 당일 준비물 점검 : 수험표, 신분증, 시계, 필기구, 도시락, 요약노트, 비상약 등- 수능 가채점 결과 확인 및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결정(수시와 정시 중 유리한 선택)- 수능 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12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성적발표 : 12월 4일(수)- 수시 합격자 발표 : 12월 10일(화)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통보마감 : 12월 19일(목) 21:00까지- 정시원서 접수 : 12월 26일(목)~31일(화) 3일 이상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 반드시 확인- 수능 성적표 확인 및 정시 지원 계획 수립학부모 체크 포인트- 학교/입시기관/교육청 정시 설명회 참석- 정시 지원 상담 : 담임상담, 교육청 정시상담 등- 모집군별(가/나/다) 지원 대학 결정 : 전형요소,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모집인원, 경쟁률 등 고려2018년 1~2월주요 입시 일정- 정시 합격자 발표 : 2020년 2월 4일(화)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 2월 17일(월) 21:00까지- 추가모집 원서접수~합격자발표 : 2월 20일(목)~27일(목)<2020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수능 일정> 구분일시 주관 3월 학력평가3월 7일서울시교육청 4월 학력평가4월 10일경기도교육청 6월 모의평가6월 4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7월 학력평가7월 11일인천시교육청 9월 모의평가9월&nbs 2019-01-17
- 동장군 따돌리고 체험도 하고 놀 수도 있는 곳, 바로 여기! 바람이 차고 미세먼지는 여전해 마땅히 갈 곳 없는 추운 겨울방학.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쉽지 않다.엄마와 아이들이 실내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기 마련이지만활동적인 아이들을 온종일 집에 붙잡아두는 것이 안타깝다면 온 가족이 함께 체험도 하고 즐길 수 있는 실내공간을 찾아보자. 아이들은 그 안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부모들은 그곳에 마련된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곤충에 대한 애정이 쑥쑥! - 용인 곤충 테마파크집에서 무료했던 아이들의 잠자고 있는 호기심에 발동을 걸어볼까. 용인의 곤충 테마파크에서 말이다. 이곳에선 우리가 몰랐던 ‘곤충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생길 것이다. 상설 곤충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세계 희귀 곤충표본과 살아있는 애완·산업곤충, 도마뱀, 전갈, 거미, 지네, 희귀 거북이가 전시되어있는 곤충생태체험관을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3,000원, 24개월 미만 무료) 또한 곤충 영상관람실에서는 EBS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팀과 함께 제작한 재미있는 곤충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곤충 전시가이드를 원하면 전시관에 있는 곤충표본들과 살아있는 곤충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애벌레와 성충을 만져보며 곤충의 특징과 알→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바뀌며 자라는 곤충의 한살이를 살펴본다. 이색적인 무지개색 샌드 아트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 직접 개발한 곤충 캐릭터를 무지개색 샌드아트로 표현해보는 체험으로 애벌레, 장수풍뎅이, 무당벌레, 나비 등의 곤충을 예쁘고 다양한 컬러 모래를 이용하여 나만의 컬러로 완성해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각 과정마다 3000원에서 5000원까지 체험료가 있으며 월요일은 휴무, 평일 방문 전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세계에 대한 호기심 충족 - 코이카 지구촌체험관 &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코이카 지구촌 체험관에서는 봉사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세계로 뻗은 우리나라 봉사의 현실 그리고 다른 국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기 때문.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필리핀의 ‘부코파이’와 ‘비빙카’를 만들고 시식도 할 수 있어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현지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것이다. 그리고 글로벌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제기념일이 들어간 달력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필리핀의 전통 의상인 ‘바롱 따갈로그’의 가랜드를 제작하고 그 의상에 얽힌 역사적인 배경과 문화적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 (체험비 유료)한편 현재 태평양지역 도서국가 기획전(展)인 ’태평양의 보물섬‘이 전시 중이므로 도슨트의 도움을 받으며 둘러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코이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국가기록관도 놓치지 말아야 할 코스. 기록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국민 누구나 기록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첨단 전시기법을 적용한 체험전시코너를 설치하여 기록관리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지구를 소중히 생각할 수 있어 - 판교환경생태학습원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어린이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관이다. 어린이 중심의 스토리를 담은 체험관으로 즐겁게 배우는 생태놀이터로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숲, 습지 등의 생태계를 생생히 관찰할 수 있고 흥미로운 체험 놀이를 활용하여 환경시설, 신재생 에너지 등 생소한 환경 관련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하다.이곳에서는 초록마을, 파란마을, 하얀마을로 구분하여 상설 전시를 해 지역의 생태계를 파악하고 생명의 중요성을 알게 하며 지구와 그 안의 동식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을 깨닫게 한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게 운영 중이다. 천연 립밤을 만들고, 기후 특강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특강 프로그램도 있다. 또한 고등학생 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가족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환상적인 광경에 마음 빼앗겨 - 광명동굴아직 광명동굴에 다녀오지 못했다면 이번 겨울에 꼭 가보자. 아이들의 만족도가 굉장할 것이다.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며 잠들어 있던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ㆍ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고 한다.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구.시흥광산)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이기도 하다.광명동굴은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그중 미디어 파사드 쇼는 대표적이다. 컴퓨터 그래픽(CG)과 자연촬영 영상을 고사양 빔 프로젝터를 통해 동굴 암벽에 투사하여 만들어낸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은 눈을 떼지 못한다. 광명동굴의 웜홀광장 역시 4개의 동공이 만나는 곳으로 이곳을 지나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되어 있어 흥미롭다. 100년의 시공간을 넘어서 우리에게 감동의 연결고리가 되는 곳이란 의미가 담긴 공간이다.국내 최초의 동굴 속 아쿠아월드도 있다. 1급 암반수를 이용해 토종물고기 외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금룡(金龍)이라 불리는 황금물고기를 볼 수 있는데 부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그 밖에도 친환경식물공장, 황금이야기 근대역사관 등이 있으며 코너에 따라 입장료가 따로 발생될 수 있다. 월요일은 휴무다.버리면 쓰레기 다시 쓰면 자원 - 다시쓰는세상 순환자원홍보관백운동에 위치한 ‘다시쓰는세상 순환자원홍보관’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설립한 친환경 홍보관이다. 친근한 캐릭터들과 함께 자유롭게 놀이하며 느끼는 체험학습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즐겁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며 교육적인 효과도 상당하다. 체험형 전시라 예약자에 한해서만 관람이 허용되는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3층 규모로 1층에는 영상관과 포토 존이 있고, 2층에는 희망공장, 두 번째 생일광장, 행복한 다시쓰는세상 등 3층에는 아파하는 지구, 되살리자 연구소, 다시 살아나는 빈병 등을 테마로 하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내용이 재미있어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현재 종이팩(주스, 우유, 두유 등 음료팩)을 모아서 가지고 가면 화장지로 교환해주므로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환경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다녀오는 길에 의왕도깨비도로에 가서 잠시 물병을 굴려 신기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체험장소문의위치용인곤충테마파크031-321-8090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삼백로835번길 20-13코이카지구촌체험관031-740-0890수정구 대왕판교로 825국가 기록관031-750-2300수정고 대왕판교로 851번길 30다시 쓰는 세상 순환자원홍보관1688-9609분당구 석운로 164번길 19광명동굴070-4277-8902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판교환경생태학습원031-8016-0100분당구 대왕판교로645번길 21 2019-01-14
- 고3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등급향상을 위한 일거양득 전략 2019년 11월 14일(목)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의 갈림길에서 고민 중일 것이다. 고1,고2 내신을 잘 관리해서 좋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은 수시에 집중하여 고3 1학기 내신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반면에 고1,고2 내신 성적이 좋지 않으면 상향 목표된 대학진학을 위해서는 정시에 전력해야 되는 학생들도 있다.또한 지금까지의 내신 성적이 수시지원을 해야 할 지 정시지원을 해야 할 지 애매모호한 상황에 처해있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학생의 현재까지의 내신 성적과 대학 진학 시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수시와 정시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고 내신 관리를 잘 해왔던 학생들은 남은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 유지에 전력하면서 동시에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수능대비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영어의 절대평가의 잘못된 이해로 타 과목에 집중하느라 영어를 소홀히 했었던 학생들은 2018년 11월 수능에서 영어등급의 하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학생들이 속출했다고 볼 수 있다. 대학별로 차이는 있지만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하여 대학진학에 영어가 걸림돌로 작용된 학생들이 꽤 많을 것이다.영어과목은 언어 이므로 매일 꾸준한 영역별 학습이 중요하다. 영어 모의고사 등급이 고1,고2때 좋았던 학생들도 고3때 영어등급이 하락하는 경우는 타 과목에 치중한다고 영어학습을 게을리 했던 학생들이다.고3들의 수능영어와 내신영어는 별개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고3 때는 거의 모든 학교들이 EBS 수능특강 영어를 학교 내신 영어교재로 선택한다.일부 학교들이 내신영어 교재로 수능특강 영어와 독해연습을 병행하고 있는 학교들도 있긴 하지만 거의 80% 이상의 대부분의 학교들이 EBS 수능특강 영어를 학교 내신영어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3 학생들에게는 EBS 수능특강 영어, 독해연습, 수능완성은 Bible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능영어에서 73% 이상의 EBS교재의 직. 간접 연계의 수능문제가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1월말쯤 고3 EBS 수능특강 영어가 나올 예정이다.4월말 1학기 중간고사 전 까지 대략 3개월의 기간 동안 EBS 수능특강 영어, 독해연습의 1학기 중간고사 범위의 철저한 분석, 유형별 예상문제 풀이와 각 지문별로 주제정리, 핵심문장과 어법, 어휘정리를 꼼꼼히 시킨다면 중간고사 내신영어 점수가 좋게 나오는 것은 물론 수능영어의 연계 문제에서도 수능시간 절약과 등급향상이라는 일거양득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수능영어 등급을 나누는 고난이도 문제들 중에는 3점 배점의 비 연계 빈칸추론과어법 문제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무난한 문제들은 EBS 연계교재들의 겨울방학 동안의 완벽한 학습으로 좋은 결과가 가능 하다는 것이다.결국 고3 수험생들에게 영어학습의 포커스는 EBS 연계교재들의 철저한 학습여부이다. 듣기를 제외한 방대한 지문들의 연계 교재들을 꾸준하게 미리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나중에 수능 한두 달 임박해서 EBS 연계교재들의 급한 학습은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고3 학생들은 수능영어와 내신영어를 동시에 다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1학기 중간고사 전 까지 기간 동안 EBS 연계 교재의 시스템적인 철저한 학습만과 반복 학습이 내신영어 등급을 잘 받을 수 있고 수능영어 등급도 좋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과목은 수능과 내신 영어를 별개로 보지 말고 영어학습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영어를 포기하려는 학생들, 고3 내신영어 등급을 향상시키려는 학생들, 수능영어에서 좋은 등급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서 영어라는 과목은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라는 것을.” 지금 영어등급이 낮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고민인 학생들은 걱정하지 말기를.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겨울방학과 봄방학 영어학습의 올바른 방향을 잡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한다면 내신영어와 수능영어에서 좋은 결실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고3 학생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영어전략과 실천만이 수능과 내신영어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3학생들의 좋은 내신영어 점수와 원하는 등급의 수능영어를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고3 수험생들 Fighting!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