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검색결과 총 7,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LG전자노조 수해봉사 나서 LG전자 창원공장 노동조합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김해시 한림면 시산마을 시호지구 일대에서 수해 복구지원 봉사에 나섰다. LG전자 노조는 모두 800여명을 동원해 수해지역을 돌며 ‘수해복구 지원 무료 빨래방 운영’, 회사 소방차를 동원한 ‘청소활동’, ‘가전제품 서비스 지원’등의 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수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수재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세탁기 20대를 마을에 설치, 직접 마을을 돌며 세탁물을 수거한뒤 빨래를 끝낸뒤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또 LG전자 소방차를 시호지구에 투입해 도로 청소를 하고, 노조간부와 서비스맨들은 수해를 입은 가정의 가전제품 수리, 가옥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LG전자 노조는 이밖에 수해복구 성금 접수창구도 마련해 자발적인 모금활동도 벌이고 있다. LG전자 창원공장 경영지원팀장 한주우 상무는 “수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이 빠른 시일내 극복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8월초 부터 서울 강서구 화곡동을 시작으로 폭우로 침수된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LG 수해 봉사단’을 가동한 바 있다. 2002-08-21
- 경기도 시·군청에 ‘도의원 사무실’ 반발 경기도내 일선 시·군청사에 설치된 ‘도의원 사무실’과 관련, 공무원 직장협의회와 시민단체가 반발, 사무실 폐쇄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20일 경기도의회와 시·군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도의원들과 해당 시·군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갖추기 위해 부천 안양 군포 광명 등 8개 시·군 청사에 도의원 사무실이 설치돼 있으며 성남, 안성시가 사무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군청사내 도의원 사무실은 업무협조차원에서 해당 시·군이 자발적으로 설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도의원측에서 요구해 설치되고 있다. 일선 시에 따르면 이렇게 마련된 사무실도 일부 도의원들은 지역과 관련된 현안을 챙기기 위해 자주 드나드는 반면, 거의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일부 사무실은 개인전용 사무실로 사용된 곳도 있다. 이에 대해 공무원직장협의회와 시민단체들은 도의원 사무실의 설치를 반대하거나 폐쇄, 또는 일반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료실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안성시 직협은 최근 시청내 도의원 사무실 설치 반대 성명을 내고 “도의원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기보다 자기 몫 챙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도의원은 시민을 대표해 도정에 시민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므로 사무실은 도의회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천시와 광명시 직협도 도의원 사무실을 도정자료실로 변경하거나 시의회 건물로 이전, 또는 폐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천시 직협은 “지역구 업무협조를 위해 시청사내 도의원 사무실이 필요하다면 국회의원 사무실도 만들어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기존 사무실의 폐쇄 및 기능전환을 주장했다. 경실련경기도협의회 김필조 부장은 “도의회 건물 내에 학습과 연락가능한 공간이 있는데 시·군마다 도의원사무실을 만드는 것은 예산 낭비”라며 “법적 근거도 없이 이를 요구하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의원들은 “개인사무실을 얻기 어려운 의원들이 시 청사내 공간이 여유가 있을 경우, 업무협조 차원에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 공무원들도 도청 예산서 등 자료를 얻고 의원 면담이 필요할 때 용이한 측면이 있지만 설치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2002-08-20
- 노무현 세력화 본격 시동 민주당 노무현 후보 지킴이들이 발벗고 나섰다. 함세웅 신부, 효림 스님, 노경래 문재인 변호사, 영화배우 문성근씨, 유시민씨 등은 13일 국민후보를 지키는 2500인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도 노 후보 지지 선언을 하거나 적극적으로 도왔던 인사들로 총 27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민주당에 제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국민후보 노무현 후보를 흔드는 행위는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파괴하는 일”이라며 “국민후보를 흔드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모임과 관련, 노 후보 비서실의 한 관계자는 “지금은 노 후보가 부족하다고 지적받았던 정책, 비전, 리더십, 세력 등을 보충하고 있는 시점”이라면서 “오늘 모임은 노무현의 세력 형성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노무현식’ 세력 확장은 실제 노 후보 지킴이 역할과 함께 신당 흐름과 함께 당내에서 고립되고 있는 노무현 후보의 선택폭을 넓게 하려는 시도이다. 나아가 노풍을 재점화하는 기반으로 삼으려는 뜻도 있다. 비서실의 또다른 한 관계자는 “지지서명 한 번 한 뒤 아무 것도 없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100만명 서명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선대위가 뜰 경우 결합해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정윤재 지구당 위원장은 “개혁신당으로 가는 경우에만 민주당과 노 후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사모 회원들은 국민후보 지키기 대표단을 지원하기 위해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사모의 실력 행사는 반발을 사기도 했다. 한화갑 대표는 국민후보 지키기 대표단 면담 자리에서 당사 앞에서 시위중인 노사모를 가리키며 “저런 식으로 하는 것은 노 후보에게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노 후보측도 부담스러워했다. 한 관계자는 “노사모는 자발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간섭할 수가 없다”고만 말했다. 노 후보측은 대표단 면담이 끝난 후 서울 노사모가 촛불 시위를 벌이려는 것을 가까스로 막기도 했다. 2002-08-14
- <서울시를 움직이는 사람들> 강창구 건설국장 “혹자는 우스개소리로 서울시 건설국을 여름에는 수방국, 겨울에는 제설국이라고 합니다.” 지난 8월초 집중호우가 전국을 휩쓸고 지나간 이후,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해 큰비는 이제 끝났는가보다 하고 있지만, 서울시 건설국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일러도 9월까지는 몇 차례의 태풍이 더 한반도를 지날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명박 시장 당선 이후 애초 2006년까지 잡고 있었던 ‘서울시 항구적 수방대책’ 사업기간이 2004년으로 대폭 단축됐기 때문에 요즘 서울시 건설국은 더욱 바쁘다. 물론 휴가철이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강창구(54) 건설국장을 비롯해 서울시 수방관련 공무원들에게 여름휴가는 말 그대로 ‘남의나라 얘기’다. “올여름 수해를 막기 위해 관악구의 경우 전직원을 동원, 수만개의 지역내 빗물받이를 모두 청소하는 등 각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집중호우에 대비했습니다.” 지난 8월 4일부터 약 5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올해 서울시는 강서구와 양천구에 4000여가구의 침수피해를 냈다. 그러나 지난해 수만가구가 침수되는 등 엄청난 인명·재산피해가 났던 관악구와 중랑천 주변 노원구, 동대문구, 중랑구 등은 다행히 이번 집중호우를 비켜 갔다. 강 국장은 신임 단체장들의 헌신적 노력이 이번 집중호우때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게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강 국장은 자치단체에서 빗물펌프장을 신설하고 하수관을 확장하는 등 수방공사를 벌이는 것 못지않게 빗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는 역지변을 설치하거나 우기전 모래주머니를 갖추는 등 각 가정에서의 수방대책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지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같은 작은 수방활동을 벌이기만 해도 주택가 침수피해의 상당 부분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아직 우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건설국은 벌써부터 겨울철 제설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일부 자치구에서 도입하고 있는 용역제도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도로별 혹은 지역별로 제설 용역업체를 지정, 인력난 때문에 눈을 치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돕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시는 간선도로나 주요도로변 제설활동을 주로 맡게 된다. “세계 주요 도시중 도심 한복판에서 클로버형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는 곳은 서울시밖에 없습니다. 시청앞 광장을 조성하기에 앞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도로망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마련중입니다.” 서울시 건설국은 이명박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시청앞 시민광장 조성사업을 맡아 추진위원회를 꾸리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창구 건설국장은 육사 28기 출신으로 78년 서울시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용산구 토목과장을 거쳐 시설계획과장, 도시계획과장 등 도시계획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왔다. 2002-08-26
- <외고> 월드컵의 열기를 아시안 게임으로 이승우 행정자치부 아시안게임지원국장 월드컵을 통해 우리는 여러 번 놀랐다. 한국 축구가 유럽강호 축구팀들을 차례로 격파한데 놀라고, 우리 자신의 성숙한 응원문화와 시민의식에 놀랐다. 월드컵은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나라로 바꾸어 놓았다. 이러한 자신감을 우리 사회에 내면화시키고 역동적인 국가이미지를 세계 속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계속되는 승리의 경험이 필요하다. 이를위해 두 가지 현상이 보완되어야 한다. 하나는 한국인의 빨리 달구어 졌다가 너무 쉽게 식어 버리는 문화현상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어떤 일을 급속하게 확산시키는데는 기여하나, 그것을 제도화하는데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벌써 월드컵의 열기가 정치권의 권력투쟁 속에서 사라져 버리고 포스트 월드컵 대책에 대해서는 누구도 관심이 없다는 비판들이 많다. 다른 하나는 월드컵 경기기간 중 보여준 우리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응원문화가 진정으로 내면화되어 나타난 것인지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아시안 게임은 월드컵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측면들을 제도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시안 게임이 핵심 포스트 월드컵 대책의 하나로서 성공하려면 여러 가지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한다. 먼저 아시안 게임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야 한다. 지금까지 한국전 축구경기를 제외하고는 아시안 게임이 국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제는 북한이 참가하는 만큼 국민들이 하나되는 계기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둘째, 축구에 대한 사랑이 다른 경기에 대한 관심부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야구장을 찾던 관중이 대신 축구장을 찾는다면 이것은 제로섬게임에 불과하다. 축구 경기이외 다른 경기를 보아야 한다. 셋째, 월드컵 때 보여주었던 우리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응원문화를 다시 한번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넷째, 다른 나라 팀도 응원해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자발성에 기초한 적극적인 코리안 서포터즈의 활동은 국가 이미지 제고와 외교관계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조건들이 갖추어져 아시안 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아시안 게임은 월드컵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국가이미지가 뿌리내리게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북한이 참가함으로써 월드컵에서 변화시키는데 실패했던 위험한 분단국가라는 한국의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2002-08-21
- 400미리 팩에 담겨진 고귀한 사랑의 힘 보여줘 분당경찰서(서장 이철규)는 5일 서정에서 국민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헌혈운동의 확산을 위해 경기도혈액원과 협조, 경찰관 및 전·의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하절기 학생들의 방학 및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공급이 부족해 긴급수혈이 필요한 수술환자들이 혈액을 제 때 공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분당서는 앞으로 부족한 혈액공급과 헌혈인구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wspaik@naeil.com 2002-08-09
- 익산시 예산편성과정 시민참여 추진 시 예산편성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지방예산 편성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www.city.iksan.chonbuk.kr)에 시민의견수렴 창구를 12일부터 이달말까지 한시적으로 개설했다. 이번 조치는 ''열린 행정''을 강조해온 채규정 시장의 평소 뜻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예산운용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꾀하기 위한 것. 시는 이번 조치로 시의 중점투자분야 및 예산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분야를 시민들로부터 직접 접수받아 시민들의 자발적 시정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시민참여 요구예산 처리방법은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등을 판단, 관련 국·과장 협의에서 예산반영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긍정적으로 검토, 반영하고 그 처리결과를 참여자 전원에게 개별 통보하게 할 예정이다. 2002-08-11
- 제6회 성남반딧불이축제 열려 맑은 물과 공기 등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반딧불이의 생태를 통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녹색도시 성남을 만드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성남반딧불이 축제가 열린다.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맹산반딧불이생태원에서 제6회 성남반딧불이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반딧불이(일명 개똥벌레)는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발광 곤충으로 동심과 추억의 정서곤충이다. 또한 반딧불이는 환경지표곤충으로서 맑은 물과 공기 등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수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성남반딧불이축제는 다양한 내용과 시민들의 호응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자발적인 범시민 환경운동으로 자리 매김 해 나가고 있다. 17일 오후 3시 성남시청 광장에서의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반딧불이 편지쓰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아마츄어 무선교신 홍보, 자연속의 풀잎놀이, 전통먹거리 시식, 환경사랑 서약서 작성, 아나바다 나눔터, 숲속의 친구들 가면·의상 만들어 입기, 환경관련 영화상영 및 생태 슬라이드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분당맑은노래 친구들의 축하공연도 준비했다. 18일부터 계속되는 행사로는 반딧불이 체험교실과, 환경사랑 서약서 작성, 반딧불이 관련 사진 전시 등이 맹산반딧불이생태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행사 첫날인 17일엔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반딧불이연구회와 일본인 전문가를 초청해 ‘반딧불이로 잇는 한·일 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2-08-09
- 주5일 근무 뒤 여름휴가 줄어 주5일 근무제 실시 이후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일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사이트 잡이스(www.jobis.co.kr)는 7일 최근 535명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주5일근무 이후 여름휴가에 변동이 있었나”라고 질문한 결과, 46%인 245명이 ‘작년보다 줄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휴가일수 변동 없다’라는 대답은 전체의 41%인 219명이, ‘오히려 늘었다’는 대답은 전체의 13%(71명)가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일수로는 ‘3∼4일’이 가장 많아 전체의 52%(278명)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일주일’이 21%(112명), ‘1∼2일’이 17%(91명), ‘5∼6일’이 7%(38명), ‘일주일 이상’이 3%(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이스 유수훈 사장은 “직장인들이 주5일 근무로 인한 연·월차 활용으로 휴가일수가 적어져 여름휴가가 짧아진 경우도 있지만, 근무일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휴가일수를 자발적으로 줄인 경우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02-08-07
- 경북교육청, 교육재정 효율화 워크숍 경북도교육청은 30일 오전 교육과학연구원에서 본청과 지역교육청, 공립고등학교 등 재정담당자 170명을 대상으로 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예산운영과 학교재정 운영의 투명성·효율성확보, 학교예산 편성 때 학교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학교회계제도의 조기정착방안 등이 제시된다. 도교육청은 공립 초·중·고·특수학교의 2001년도 학교회계 결산과 2002년도 학교회계 예산 분석결과를 설명, 학교재정의 효율을 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워크숍에서 ‘학교회계의 효율적 예산편성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할 포항 대잠초등학교 직원 이귀숙씨 등 8명의 우수과제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주어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우수과제로 채택된 8건에 대해 책자로 만들어 산하 각급기관과 학교에 배포, 교육재정 효율화 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200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