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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 D-1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짜는 11월 8일, D-day 하루 남았다. 그야말로 수능 전야제, 컨디션 관리가 최우선인 날이다. 2013학년도 수능시험의 인천 지역 응시생은 총 3만 7572명, 인천지역 고사장은 총 56곳이다. 수능 전날인 11월 7일 오후 2시에는 학교별 예비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받아와야 한다. 반드시 신분증과 접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는 재학생과 인천지역 재수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나 출신 고등학교에서, 타 시, 도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는 남동구 간석동 석정중학교에서, 특별관리대상자(재학생 제외)는 남동구 구월동 구월중학교에서 수험표를 배부한다.또한 모든 응시생은 수능 유의사항을 미리 체크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당일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또,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등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입실 후에는 나눠주는 답안지 기재용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0.5㎜, 흑색 샤프심 3~4개 포함)을 받아 잘 보관해야 한다. 특히, 휴대폰이나 전자기기 같은 반입금지 물품목록에 유의해야 한다. 반입이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반입금지 품목은 휴대전화기ㆍ디지털카메라ㆍ엠피쓰리(MP3)ㆍ전자사전ㆍ카메라펜ㆍ전자계산기ㆍ라디오ㆍ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ㆍ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다. 깜빡 잊고 반입 금지 물품을 휴대했을 경우에는 1교시 시험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는 모두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한편, 이번 수능시험의 성적은 11월 28일 개인별로 통지할 예정이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제국의아이들 하민우, 일본 유닛 ‘오리콘 차트 2위’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하민우가 속한 한ㆍ일 공동 유닛 '쓰리피스 러버즈(3Peace Lovers)'가 6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열도를 흔들었다.지난 5일, 쓰리피스 러버즈'는 두 번째 싱글 앨범인 '러브 에볼루션 (Love Evolution)' 발매 하루 전부터 오리콘 차트 2위를 석권하며 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쓰리피스 러버즈(3Peace Lovers)'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하민우'와, 일본에서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와 영화 '그대를 향한 멜로디' 등으로 인기를 끈 배우 '사사키 요시히데', 록밴드 '매스커레이드'를 거쳐 '알파'로 활동 중인 가수 '니카이도 하야토'가 결성한 한ㆍ일 스페셜 유닛으로, 결성 당시 케이팝과 배우, 비쥬얼락의 세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멤버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특히 '쓰리피스 러버즈'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성적은 지난 6월 데뷔 싱글 '버츄얼 러브 (Virtual Love)'가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0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8단계나 상승한 것으로, 당일 발매된 신규 음반 중에서 최고의 판매고를 올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내 삶의 의미 있는 봉사 여든이 넘는 연세에 자신이 가진 재능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이웃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았다. 바로 신정 7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김영자 할머니가 그 주인공. 김영자 할머니는 당신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세임에서도 오히려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배운 것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행복을 찾고 계신다고 하는데. 할머니의 행복 찾기를 쫓아가 보도록 하겠다. 나이는 숫자일 뿐! 자신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기 ‘쿵덕쿵 쿵덩덕 당당~.’ 단풍이 최절정이었던 10월의 마지막 날. 신목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는 흥겨운 장구 장단에 맞춰 성인 지적장애인 17명이 사물놀이를 배우고 있었다. ‘장구교실’에서 이들 지적장애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민요와 사물놀이를 지도하는 강사는 양천구 신정 7동의 김영자 할머니. 주민등록상 36년이라고 등록되어 있는 할머니의 연세는 실은 출생년도보다 6년이나 늦게 기재가 된 나이라고. 원래대로라면 김영자 할머니는 여든 셋의 연세라고 한다. 하지만 장구채를 잡고 구성진 민요를 부르시며 재능기부 봉사를 하는 할머니의 모습에는 열정과 젊음이 넘친다. 3시에 시작된 신목사회복지관 지적장애인 장구교실은 4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그런데 김영자 할머니의 ‘장구교실’ 수업은 이날만 세 번째 봉사활동이다. ‘장구교실’의 세 번째 수업이 아니라 이날 해야 할 봉사활동 세 번째 수업이라는 것. 오전에 철산리 경로당 치매센터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후 신목행복자리 노인요양센터 풍선아트 수업 봉사 그리고 다시 이곳에서 장구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날 뿐 아니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양천복지관과 다솜어린이집,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 등에서 사물놀이와 민요를 가르치며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고 하였다. 민요수업이 있는 사이사이에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마사지와 배식 봉사도 하고 계시다는데. 젊은 사람들도 하루에 봉사활동 하나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그 에너지가 대단하시다.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 나눔과 섬김의 행복 젊은 사람보다도 에너지가 넘치는 김영자 할머니의 장구수업에 리포터도 자연스레 참여하게 되었다. 악보가 없는 리포터에게 자신의 악보를 친절히 양보해준 친구 덕분에 군밤타령과 뱃노래, 너영나영 타령을 함께 부르게 되었는데 어깨가 절로 들썩거린다. 흥겨운 가락에 맞추어 장구, 북, 등을 치며 장단과 민요를 배우고 노래를 부르는 이 수업을 통해 지적 장애인 친구들은 학습효과와 함께 치료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강당에서 지적 장애인 친구들의 집중을 돕던 신목종합복지관 조은혜 복지사는 “열정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해주시니 감사해요. 힘드실 텐데도 정말 열심히 지도해 주시거든요. 할머니의 수업을 친구들도 참 좋아한답니다.”라며 지적 장애 성인들을 지도하는 수업을 열심히 지도해주시는 김영자 할머니께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신목종합복지관에서 김영자 할머니와 함께 수업 지도 봉사를 하는 오명환(67·양천구 신정 2동)씨도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젊은 사람보다 더 열심이신 할머니의 모습에 저도 많은 자극을 받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김영자 할머니는 수업을 하면서 17명의 학생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자기 의사 표현이 힘들고 다른 사람 말귀도 잘못 알아듣는 사람들이지만 장구교실 수업을 시작할 때면 너무나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더라고. 젊은 사람들의 기운을 얻을 수 있는 덕분에 나 또한 즐겁게 수업할 수 있어 지치지 않는 것 같아요. 이 나이에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지.” 봉사활동을 하면서 얻는 기쁨이 젊음과 건강의 비결인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배워서 남 주자~! 배워서 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젊어서 장사를 하시며 가끔씩 봉사활동을 하셨다는 할머니께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시게 된 계기는 하시는 일을 그만두고 사물놀이를 배우면서라고 했다. “20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였지만 재능기부를 하게 된 것은 11년 전 사물놀이를 배우면서였지. 유치원에서 아기들 프로그램을 상의해온 일이 있었는데, 그때 내가 배운 장구를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민요도 유치원 아이들에게 알려주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곧잘 따라하는 거야. 그렇게 아이들을 지도하다가 양천복지관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지 않겠냐는 연락을 받았는데 이제는 여러 군데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라고 이야기하신다. 남들은 ‘힘들어서 어쩌냐?’, ‘그렇게 활동하면 돈이 나오냐?’ 라고 묻지만 김영자 할머니는 “눈 떠서 갈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라고 이야기한다. 흥겨운 사물놀이와 민요에 재능이 있으시고 연세보다 젊은 외모와 넘치는 에너지를 갖고 계신 할머니는 젊은 시절 편안한 삶만 살아오셨을 것만 같았는데. 하지만 고운 인상 뒤로는 어려운 시절을 보낸 할머니의 시간들이 있었다고 한다. 할머니는 국가유공자로 몸이 불편한 첫째 아들과 머리를 다쳐 가끔씩 이상행동을 보이는 둘째 아들을 둔 기초수급대상자라는 것. 젊어서는 생선 좌판에 식당일, 가게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운명을 탓하기 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였다고. 항상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기회가 주어지면 끊임없이 배우는 김영자 할머니의 모습을 통해 작은 시련에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할머니가 가진 긍정의 힘을 배워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복지관을 나서는 김영자 할머니는 가지고 다니시는 배낭 속에서 잘 묶은 귤 꾸러미를 건네주신다. 마다하는 리포터에게 온화한 미소를 얼굴 가득 띠우며 계속 권하시니 송구스럽지만 받아들 수밖에. 단풍처럼 고운 빛깔의 귤 덕분에 마음이 따스해진다. 건강을 위해 집까지는 걸어서 돌아간다는 할머니의 뒷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석주혜 리포터 vietnam9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안산 학생들을 위한 맞춤 영어·수학·과학 지도 ‘예일 E·M·S학원’ 초등 5·6학년과 중·고등 대상 영·수·과 지도, 안산의 특성 고려한 내신관리와 입시지도 장점 학교 내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역밀착형 중급 규모의 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다. 특히 최근 이들 학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 내신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우수한 강사진과 커리큘럼까지 확보하면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안산 초지동에 있는 예일 E·M·S학원이 대표적인 경우. 이 학원은 초등 5·6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종합반과 영·수·과 단과를, 중·고등학생은 영·수·과 단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한 것은 안산지역 초·중·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산 학생들만을 위한 인간미 물씬 풍기는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대 1일 개별 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가족 같은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이겠죠. 그리고 내신관리를 할 때는 학교별로 반편성을 하고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서 지도하니까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겁니다.”예일 E·M·S학원 전성희 실장은 “안산 학생들을 위한 내신관리와 맞춤지도에서는 어느 학원과 비교해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일 E·M·S학원에서 이런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지역 밀착형 중급 학원 중에서도 조금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이다. 강사진의 구성에서부터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까지 다른 학원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이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모든 강사들은 대학원까지 졸업한 전공자들이다. 여기에 학생들과의 소통과 상담 능력까지 인정을 받아야 강단에 설수 있도록 했단다. 전 실장의 설명이다. “강의를 잘 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학생들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서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강사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학생 맞춤 지도가 가능하거든요.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그 원인을 찾아내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요.”수업 시스템은 조금 더 특별하다. 한 반의 인원이 평균 5명 정도. 인원이 적은 반은 3명으로 구성된 반도 있단다. 거의 1대 1 맞춤지도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렇게 적은 인원으로 반을 구성한 것은 학생 개개인을 보다 확실하게 지도하기 위해서다. “수업 마지막에는 배운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매일 테스트를 합니다.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면 반복해서 공부를 하고, 그래도 어려워하면 주말을 이용해서 1대 1 클리닉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개별 관리를 하기 때문에 한 반의 인원을 많이 늘릴 수가 없어요.” 주말 무료 클리닉 수업으로 실력 다진다예일 E·M·S학원 중·고등부는 영어, 수학, 과학 단과를 과목별로 선택해서 일주일에 2일, 하루 90분 수업이 기본이다. 중등부는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내신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고등부는 내신관리와 함께 수능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초등부는 종합반과 영어·수학·과학 단과의 2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 종합반은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주 5일 전과목을 지도한다.예일 E·M·S학원의 정규 수업은 모두 주중에 이루어지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무료로 진행되는 강사와 학생의 1대 1 클리닉 수업 때문이다. “클리닉 수업은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입니다. 수업 진도를 따라오지 못하거나 특정 내용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주말에 무료로 진행되는 수업이죠. 주말에 진행되는 클리닉 수업을 받지 않기 위해 수업에 더 집중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요.”예일 E·M·S학원에서는 진도를 많이 나가려고 하기 보다는 적게 나가더라도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지도를 해야 학생들의 진짜 실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 031-410-3368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Q&A로 알아본 예일 E·M·S학원Q. 학교 내신 준비는 어떻게 시키는지?A. 학교 시험을 앞두고 3주 정도는 학교별로 반편성을 해서 학교 맞춤 내신 준비를 하고 있다. 교과서별이 아니라 학교별로 반편성을 하는 것은 학교 수업 진도나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이다. 효과는 확실하다. Q. 강사진을 엄격하게 선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A. 수업의 질은 강사의 역량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 그래서 전공을 하고 수업을 잘 하는 것은 기본이고, 학생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능력까지 고려하고 있다. A. 토플반이나 토익반을 운영할 계획이라는데?Q. 예일 E·M·S학원의 특징 중 하나는 교육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내신관리가 탄탄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토플반이나 토익반 요구가 있어서 주말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이번 겨울, 우리는 ‘온천’에서 논다! 태딘패밀리워터파크가 사계절 즐거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1월 9일 건강체험 네 가지 테마 온천스파를 오픈하며 가족형 온천리조트로 다가서는 것.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며 따뜻한 온천이 그리워지는 때, 테딘패밀리워터파크는 건강과 즐거움을 한 번에 잡을 특별한 준비로 한창이다. 테딘패밀리워터파크 온천스파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어 주목 받는다. 누구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면역력 향상에 좋은 본(本) 황금탕 ▷기분을 안정시켜주는 심(心) 레몬탕 하노끼탕 ▷건강한 신체로 장수를 누리도록 돕는 수(壽) 홍삼탕 인삼탕 와인탕 ▷미용과 고운 피부를 지켜주는 미(美) 호두탕 등 본심수미(本心壽美) 네 가지 테마로 구분했다. 이와 함께 실내에서 어드벤처풀 웨이브슬라이드 블랙홀슬라이드 등 짜릿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어 아이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온 가족 누구나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테딘패밀리워터파크는 체험을 통한 오감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온천스파 개장 다음날인 11월 10일부터 2013년 1월 27일까지 매주 주말에 오후 1시~5시 ‘본심수미 건강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문 수지침 요법사에 의해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손에 시술되는 ‘금수지침’, 자신의 손을 직접 뜨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조형물 ‘핸드 파라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풋스파(foot spa)’,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는 ‘와인테라피’, 머리에 자극을 주어 몸의 에너지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두피건강테라피 ‘백토침’,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테라피로 서로 상대방의 발과 다리를 마사지 해주는 사랑 체험의 장 ’커플 테라피’ 등 여섯 가지 체험 이벤트를 일자별로 준비(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참고)했다. 선착순으로 10만원 상당의 스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문의 : 041-906-7000. www.tedin.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유방암 검진에서 초음파검사가 중요합니다. 글 : 이레미즈외과 정성구 원장 우리나라 여성들은 종종 ''치밀유방''이라며 초음파검사를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는 경우가 흔하다. X-레이검사에서 ''치밀유방''일 경우 유방조직이 치밀하여 X-레이 상에서 넓은 영역이 희게 보이므로 암종을 판독하기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검사를 권유하게 된다. 그러면 처음부터 초음파검사를 하면 되지 않을까 의문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는 다음 이유로 반드시 X-레이검사도 병행되어야 한다. 미세석회화(microcalcifica-tion)라는 것이 있는데 유방암의 주요소견 중 하나로 초음파검사에서는 발견하기 힘들고 X-레이 상에서만 판독이 가능하다. 아주 조그맣게 밝은 흰점 모양으로 X-레이 사진에 나타난다.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검사가 병행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검사를 통해 유방내 종괴가 확인되면 조직에 떼어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인지 아닌지 최종 판정을 하게 된다. 다행히 악성인 아닌 경우에는 맘모톰 시술을 통해 종괴를 제거할 수 있다. 맘모톰은 진단의 정확도가 높고, 특히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일 경우 매우 적합하다. 또한 시술 후 유방변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용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 3~4mm상처는 시술 후 3개월 후면 눈에 띄지 않는다. 부분마취로 입원 없이 시술 후 당일 퇴근도 가능하므로 일상복귀가 용이하다. 이렇듯 유방암 검사와 진단, 치료가 예전에 비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유방암을 쉽게 예방 및 치료가능하게 되었다. 유방암이 예전에 비해 많아진 것도 이러한 검진의 발달이 일부 기인하고 있다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유방암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한다. 술을 안마시면 좋겠으나 하루에 1잔 정도로 가급적 줄이며 운동을 꾸준히 하여 정상체중을 유지하여야 한다. 또한 모유수유는 최장 6개월까지 지속하는 것이 좋다고 임상실험 결과 밝혀졌다. 모유수유는 또 아기가 자라면서 과체중이 되는 위험도 막아주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나의 요요 극복 후기 박우형 최강휘트니스F1 고객171cm 키는 여성으로서 축복받은 키이다. 그러나 내겐 아무런 축복도 되지 않았다. 4년 전 다이어트 성공 후 잠깐 축복을 느꼈을 뿐이다. 순간 방심으로 난 다시 원래의 90kg의 거구로 환원되었다. 요요현상이 온 것이다. 지옥에 떨어진 느낌이라고나 할까, 나 자신에 대해서 너무 방치했다는 자괴감이 들었다. 다시 다이어트를 도전했다. 인바디 측정 결과는 더욱 날 놀라게 했다. 죽음의 수치들이 눈을 파고들었다. 급한 마음에 러닝머신에 올라섰지만 오르는 자체마저 힘겨웠다. 무조건 음식을 줄여 보았지만 쉽게 무너지며 음식에 입을 댓다. 곰곰히 생각한 끝에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기로 했다. 나에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다. 험하고 긴 다이어트 과정을 혼자서 헤쳐나갈 수 없을 것 같았고 무언가 나를 붙들어 맬 강한 지지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김현우 트레이너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나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했다. 무조건 적게 먹는 것 보다 근육량의 수치를 섬세하게 측정해서 규칙적인 식단을 구성했다. 지속적인 몸의 변화를 일러 주며 한 계단 한 계단 전진할 수 있도록 운동과정을 보살펴 주었다. 밀가루 음식이랑 튀긴 음식은 일체 안 먹기 시작했고 되도록 하루 세끼 챙겨먹고 식단일기도 잊지 않고 쓸려고 노력했지만 맛있는 거 먹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기가 너무 힘들었다. 수업 때마다 식단 체크하고 먹으면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일러 주었다.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며 선생님이 일려주신 여러 음식 종류나 섭취방법 등이 식단조절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운동하는 것도 좀 익숙해지고 선생님이 기운도 많이 북돋아 주시고 살도 빠지는 게 느껴지니 운동하러 가는 게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체계적으로 신체 여러 부위 운동을 할 수 있고 동작 하나 하나 할 때마다 어느 근육에 어떻게 자극이 와야 한다 등등 세세한 선생님이 설명을 듣고 운동을 하니까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던 거 같았다. 혼자 운동을 했다면 정말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해버렸거나 제대로 균형 있게 다이어트 하지 못 했을 것이다.살이 많이 빠진 것도 좋지만 체형이 교정된 것도 정말 좋았다. 다리도 좀 곧아졌고 체형이 교정이 되니까 허리나 어깨가 아팠던 것도 거의 없어진 것 같다. 이렇게 힘들게 살 빼는 거 또 할 수 있겠냐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셨던 선생님 말씀처럼 그동안 배운 대로 꾸준히 운동 열심히 하고 식단조절은 철저하게 지킬 것이다. 현재 나의 몸무게는 68kg. 총 23kg을 감량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제아 하민우, 한-일 유닛 쓰리피스 러버즈로 인기몰이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하민우가 속한 한·일 공동 유닛 쓰리피스 러버즈(3Peace Lovers)가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또 한번 열도를 뒤흔들었다. 지난 11월 5일 쓰리피스 러버즈는 두 번째 싱글 앨범 '러브 에볼루션 (Love Evolution)' 발매 하루 전부터 오리콘 차트 2위를 석권하며 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두 번째 싱글 앨범 성적은 지난 6월 데뷔 싱글 '버츄얼 러브 (Virtual Love)'가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0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8단계나 상승한 것으로, 당일 발매된 신규 음반 중에서는 최고의 판매고를 올렸다.쓰리피스 러버즈는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하민우와, 일본에서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와 영화 '그대를 향한 멜로디' 등으로 인기를 끈 배우 사사키 요시히데, 록밴드 매스커레이드를 거쳐 알파로 활동 중인 가수 니카이도 하야토가 결성한 한·일 스페셜 유닛으로, 결성 당시 케이팝과 배우, 비쥬얼락의 세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멤버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민우가 속한 국내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8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한 미니앨범 '피닉스'로 오리콘차트 2위를 기록 하는 등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내일시론] 원전 관리부실, 안전 신뢰도 추락 (김진동) 김진동 논설고문원자력발전소 관리에 총체적인 부실이 속속 드러나 원전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고장 사고 가짜 부품 사용 등으로 잇따라 원전 가동중단 사태가 발생하여 겨울철 전력수습에 비상이 걸렸다. 전력 수급불안은 가라앉고 있는 경기와 소비심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월성 원전 1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된 데 이어 영광5·6호기가 가동중단에 들어갔다. 영광 5·6호기 가동중단은 대거 사용된 가짜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서다. 고도의 정밀과 안전이 요구되는 원전에 가짜 부품이 사용됐다는 사실은 매우 어이 없고 충격적이다. 원전 부품 납품업체 8곳이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원전부품을 들여오면서 품질보증서 60건을 위조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제출하고 미검증 부품을 무더기로 공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원전에서 10년 동안이나 검증이 안된 부품이 사용된 것이다. 납품을 맡은 한수원이나 감독 기관인 지식경제부는 이런 사실조차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외부 제보에 의해 확인됐다. 한수원과 지식경제부의 무능과 직무유기가 한량없음을 말해주는 대목이다.경기와 소비심리에도 적지 않은 영향 미칠듯품질보증서를 위조해 들여온 부품은 주로 소모품이지만 높은 안전등급이 필요한 원전설비의 필수품이다. 2003년 이후 올해까지 237개 품목 7682개 제품이 납품됐으며 이중 138개 품목 5233개 제품이 이미 원전에 사용됐다. 영광 5·6호기에만 2500여개가 집중 사용됐고 영광 3·4호기와 울진 3호기에도 사용됐다. 지난 2월 고리 1호기 정전사고 및 은폐사건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하루가 멀다 하고 원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품질이 보증되지 않은 가짜 부품을 납품받아 쓰면서도 확인조차 하지 않은 허술한 관리에 감독기능도 눈뜬 장님이었던 셈이다. 일부 직원들의 사고 은폐는 기본이고 뇌물 횡령에 심지어 마약에까지 손을 대는 등 범죄에 연루되기도 했다.노심용융은 1만년 만에 한번, 원자로 파괴에 의한 방사성물질 방출은 10만년 만에 한번 발생하는 수준의 안전을 목표하고 있다지만 이번에 밝혀진 것과 같은 부실관리와 비리 부정이 온존하는 구조에서는 원전의 안전은 보장될 수 없다. 오히려 총체적인 관리 부실이 원전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추락시켰다. 이제 정부가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믿을 사람은 없게 됐다. 앞으로 정부의 원전 정책이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일이 터졌을 때마다 믿어달라던 홍석우 지경부장관은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피해자는 언제나 국민이다. 영광 5·6호기 가동중단만으로 200만kw의 전기공급이 순식간에 끊어졌다.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또 다른 원전의 가동중단 사고가 발생하면 지난해 벌어졌던 '9·15 불랙아웃'사태가 얼마든지 재연될 수 있다.전력비상은 산업체 생산활동 제한하기 십상지경부는 혹한이 예보된 올해 11~12월의 예비전력을 275~540만kw 수준으로 예상했으나 예비전력이 급감해 불안한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영광 5·6호기가 1월에 정상적으로 재가동되고, 추가로 원전에 이상이 생기지 않아야 하고, 이상 한파가 없어야 전력대란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원전의 잦은 고장과 한수원의 기강해이, 무능력으로 보아 전력위기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정부는 급하면 국민을 찾고 손을 내민다. 이번에도 절전을 명분으로 국민들을 추운 겨울로 내몰 속셈이다. 대형 건물이나 기업체를 쥐어짤 것이기 때문이다. 블랙아웃으로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전력위기는 심각하다. 그렇지 않아도 내리막길로 치닫고있는 경기의 침체를 가속화할 우려가 크다. 전력비상은 산업체의 생산활동을 제한하기 십상이고 소비심리를 더욱 위축시켜 내수침체를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없지 않다.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어야 하고 국민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책을 내놓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학교비정규직 92% 총파업 찬성 호봉제 처우개선 요구, 9일 하루 쟁의 돌입… 교육청, '도시락' 대응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여 92%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학교 급식조리원, 영양사, 행정보조인력 등 학교 비정규직들이 총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3일부터 2주간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92.6%가 찬성했다고 밝혔다.연대회의는 정부와 대화창구를 열어두고 만판 교섭을 요구하고 있어 파업전 타결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연대회의의 요구는 호봉제 실시와 비정규직의 교육공무원직 전환, 교육과학기술부와 각 시도교육청의 직접고용 보장 등이다. 학교비정규직들은 노동위원회를 통해 학교 비정규직 노조의 교섭 대상이 학교 교장이 아니라 교육감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라는 결정을 받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의 교섭요구에 대해 강원 경기 등 6개 지역 진보 교육감을 뺀 나머지 10개 시도 교육감과 교과부는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교섭 대상은 교장이 아니라 교육감이라는 게 고용노동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교과부는 연대회의의 고용안정 요구에 대해 학교비정규직 11만3000명을 2014년까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는 '학교비정규직 신분안정과 처우개선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노조는 '알맹이 없는 대책'이라며 반발했다. 노조는 7만2000명이 이미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상태고, 4만1000명도 무기계약직 전환대상자인 상시지속적업무자라는 입장이다. 특히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도 학기초마다 학급수 감소, 학교통폐합, 배치기준 조정, 사업 폐지 등으로 재계약이 중단되고, 학교장 등에 의한 자의적인 계약해지도 빈번하다. 게다가 무기계약직이라도 낮은 처우는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정부와 연대회의는 9일 하루 총파업으로 인한 파장을 서로 다르게 예측했다. 하지만 파업이 수차례 이어질 경우 적지 않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선 같은 시각을 보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총파업 돌입시 학교 급식에 차질이 불가피해, 학교에 대응방안을 마련토록 하는 공문을 내려보낼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토록 하되, 준비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도시락을 준비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조측은 "정부가 교섭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다시 파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학교 비정규직은 급식 조리원과 교무보조 등 50여개 직종으로 전국에 약 15만명이 있다. 이중 5만여명이 노조원이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